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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만마리 나비와 꽃밭서 노닐다

    20만마리 나비와 꽃밭서 노닐다

    전남 함평군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함평 엑스포공원과 함평천 생태습지 일원에서 ‘제28회 함평 나비대축제’(포스터)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함평나비대축제는 올해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을 주제로, 지역 캐릭터 ‘뽐비(나비)’와 ‘황박이(황금박쥐)’를 앞세워 관광객을 맞이한다. 엑스포공원에서는 호랑나비, 배추흰나비 등 17종 20만 마리의 나비와 장수풍뎅이 등 곤충 8종, 메리골드, 꽃완두콩 등 30여종 50만여본의 봄꽃을 비롯해 다양한 조형물을 만날 수 있다. 축제 첫날 개장 행사에서는 대표 볼거리인 나비 날리기(하루 2~4회)와 올해 새로 도입되는 어린이 생태 교육 공간 ‘나빛파크’ 개장식, 나비 판타지아 퍼레이드 쇼와 개막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나비 먹이 주기 체험은 물론 신규 프로그램인 ‘나비와 함께 왈츠를’을 통해 살아있는 나비를 직접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중앙광장의 나비 체험존에서는 전통 민속놀이와 나비 공주 의상 체험, 나비 갓 키링 만들기, 뽐비&황박이의 소풍 놀이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레터박스 키링? 이거 심하게 가지고 싶다..

    레터박스 키링? 이거 심하게 가지고 싶다..

    영화 팬들의 필수 기록 앱, 레터박스 프로필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키링이 화제입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인생 영화 4편을 넣을 수 있는 슬롯 디자인이 포인트. 프레임이 열리는 구조라 언제든 원하는 영화 포스터로 커스텀할 수 있는 게 특징인데요. 9teensstudio에서 만든 이 아이템은 엑스 등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레터박스 본사 측에서 로고와 유료 회원 마크를 제거하는 조건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허락했다고 하는데요. 현재 구글폼을 통해 사전 예약을 받고 있으며, 가격은 약 420 필리핀 페소(약 1만 원) 정도. 내 영화 취향을 보여주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탐내지 않을 수 없는 아이템이네요.
  • 도전해봄, 힐링해봄, 미래를봄… 설레는 영등포 ‘영스티벌’

    도전해봄, 힐링해봄, 미래를봄… 설레는 영등포 ‘영스티벌’

    서울 영등포구가 오는 28일 새 학기를 맞은 청소년들의 희망찬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영등포 아트스퀘어와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청소년 축제 ‘영(Young)스티벌’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 축제는 새로운 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이 설렘과 기대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축제는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하고, 시·구립 청소년시설과 관계기관이 함께 운영한다. 구는 아트스퀘어와 타임스퀘어 광장을 도전해봄, 힐링해봄, 미래를봄 등 3가지 테마 구역으로 나눠 다양한 체험 부스를 선보인다. 도전해봄 부스는 타임스퀘어 광장에 마련된다. 부스에서는 키캡 키링(기계식 키보드의 키캡과 스위치를 활용해 만든 열쇠고리) 만들기, 타로카드 체험, 에코백 꾸미기 등 창작 활동이 운영된다. 힐링해봄 부스에서는 과자집 만들기, 방탈출 게임, 온라인 또래상담소 등을 진행한다. 미래를봄 부스에서는 로봇 만들기와 확장현실(XR) 스포츠 체험 등 미래 기술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축제의 재미를 더할 부대행사도 있다. ‘샌드아트’ 공연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서프라이즈 과학쇼’가 준비됐다. 두 공연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 ‘우리구소식’ 게시판이나 구청 아동청소년과 또는 각 청소년시설에 문의하면 된다. 박미진 영등포구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세계 아미에게 한국의 미 알리자” 문화유산 재해석 굿즈 ‘풍성’

    “세계 아미에게 한국의 미 알리자” 문화유산 재해석 굿즈 ‘풍성’

    K팝 그룹 방탄소년단(BTS) 완전체 복귀 공연이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펼쳐진다. 경복궁과 광화문, 월대와 해치 등 전통 문화유산이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유산을 재해석한 다양한 뮷즈(박물관과 굿즈의 합성어) 역시 축제에 힘을 보탠다. 우선 BTS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정규 5집 ‘아리랑’ 발매를 기념해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협업한 팝업을 다음달 12일까지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더 헤리티지와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에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BTS 새 앨범 ‘아리랑’으로 이름붙인 이 팝업은 전통의 미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인다. 이들 상품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상품 브랜드 ‘뮷즈’와 손잡고 제작돼 ‘2026 방탄소년단×뮷즈 컬래버레이션’이라는 이름을 달고 한국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린다. 협업 굿즈는 숄더백, 카드홀더, 헤어클립, 헤어핀, 레이어드 스커트 등 5종이다. 디자인은 국립경주박물관이 소장한 통일신라 시대 대표 문화유산이자 ‘에밀레종’으로 더 잘 알려진 국보 ‘성덕대왕신종’ 문양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종 중앙의 공양자상과 주변 구름 문양을 그래픽으로 개발해 적용했다. BTS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지난 2024년에는 반가사유상과 백자 달항아리에 BTS 노랫말을 새긴 ‘달마중’ 시리즈를 선보인 바 있다. 국가유산진흥원도 다음 달 24일까지 경복궁과 국립고궁박물관에 있는 ‘K-헤리티지 스토어’에서 아리랑을 주제로 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민족의 상징과도 같은 대표 민요이자 201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된 아리랑의 상징성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손수건은 물론 이번 공연의 배경이 되는 광화문 앞 월대 서수상을 담은 열쇠고리(키링)도 선보인다.
  • 작은 것들을 위한 트링킷 박스 [트렌드 케찹]

    작은 것들을 위한 트링킷 박스 [트렌드 케찹]

    최근 틱톡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트링킷 박스’(Trinket Box) 교환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다. ‘트링킷’(Trinket)은 작고 사소하지만 본인에게는 의미 있는 물건을 뜻한다. 스티커, 키링, 피규어, 조개껍데기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 미국 내 도시 곳곳에서 작은 소품들을 담은 트링킷 박스를 발견했다는 틱톡 영상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나를 주고, 하나를 가져가라’(Give a Trinket, Take a Trinket)는 규칙을 지키기만 하면 된다. 낯선 이와 아주 작고 사소한 선물을 교환하며 연결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를 차용해 소품숍 등에서는 매장에 비치된 상자 속 물건과 손님들이 각자 아끼는 작은 소품을 자유롭게 교환하는 트링킷 박스를 운영하기도 한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마(馬)니아의 전당’ 팝업스토어 오픈

    ‘마(馬)니아의 전당’ 팝업스토어 오픈

    한국마사회 말박물관이 유물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뮤지엄 굿즈’를 선보이는 ‘마(馬)니아의 전당’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3월 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렛츠런파크 서울 내 말박물관에서 열린다. 이번 팝업은 소장 유물과 전시 콘텐츠를 일상에서 소장하고 싶어 했던 관람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을 반영해 기획됐다. 판매 상품은 스타 경주마 ‘트리플나인’과 ‘닉스고’를 모델로 한 키링(8천원), 유물 문양을 활용한 디자인 스카프(5만원)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국내 최초로 제작된 경주마 키링은 경마 팬들의 소장 가치를 높이기 위해 공을 들였다. 현장에서는 4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말 피규어 가챠(뽑기) 이벤트도 진행해 쇼핑의 재미를 더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말박물관의 소중한 유물을 일상 소품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문화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말과 경마의 가치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뮷즈’ 일본행… 도쿄서 ‘한국미술의 보물상자’展

    ‘뮷즈’ 일본행… 도쿄서 ‘한국미술의 보물상자’展

    한일 양국의 대표 국립박물관이 전시 교류에 나서면서 한국의 박물관상품 ‘뮷즈’도 일본 시장에 공식 진출했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10일 도쿄국립박물관에서 개막한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미술의 보물상자’에 맞춰 한국의 박물관 상품을 현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지난해 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된 ‘일본미술, 네 가지 시선’에 대한 교환 전시로, 양국 대표 국립박물관이 공동 추진하는 핵심 문화 교류 사업이다. 전시에는 고려 고종 22년(1235년) 김의인이 발원해 제작한 ‘오백나한도’ 중 중앙박물관 소장 ‘제92 수대장존자’와 도쿄박물관 소장 ‘제23 천성존자’ 등 모두 33점의 유물을 선보인다. 전시가 고려와 조선, 크게 두 주제로 진행되는 만큼 관련 상품도 고려청자와 조선 시대 복식의 아름다움을 담은 24종으로 구성했다. 특히 청자 접시세트, 손수건, 파우치, 가방, 키링 등 실용성과 현지 선호도를 반영했다. 정용석 재단 사장은 “전시를 통해 만난 한국 문화유산의 감동이 뮷즈를 통해 일상에서도 이어지며, 양국 국민의 마음을 잇는 문화적 가교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물건 대신 세계관을 팝니다”… 줄 서서 50만원씩 쓰는 팝업

    “물건 대신 세계관을 팝니다”… 줄 서서 50만원씩 쓰는 팝업

    지난달 14일 ‘헬로키티x지수’ 팝업이 열린 서울 압구정동 크림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 앞은 평일 낮부터 수백 미터의 대기 줄이 늘어섰다. 입장까지는 평균 3시간이 소요됐다. 해당 팝업을 기획한 CJ온스타일은 당시 팝업스토어의 1인당 평균 결제 금액(객단가)이 50만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키링, 인형, 텀블러 등 1만~8만원대 소품 위주였던 것을 고려하면 이례적으로 높은 금액이다. 지난해 CJ온스타일의 1회당 온라인 평균 결제액은 20만 594원이었는데, 팝업의 실적이 2배 이상으로 높았다. 업체 관계자는 “한정 판매 제품을 다양하게 소유하려는 팬덤 소비의 특성상 1인당 구매 품목 수가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외국인 결제 비중이 전체의 절반을 넘기면서 팝업 운영 기간은 예정보다 이틀간 연장됐다. 한번에 몰입 체험, 사진 인증, 굿즈 구매를 할 수 있는 ‘지식재산권(IP) 활용 팝업’이 뜨고 있다. 상설 매장보다 실패 비용이 적고, 물건보다 경험 소비로 바뀌는 트렌드와도 맞닿아 있어서다. 모든 팝업스토어에서 ‘오픈런’이나 ‘품절대란’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유통업계는 팝업 흥행을 가르는 요소로 상품이 아닌 ‘세계관’을 꼽는다. ‘헬로키티x지수’의 경우도 두꺼운 팬층을 보유한 블랙핑크 멤버 지수가 평소 헬로키티를 가장 좋아한다는 것에 착안해 상품에 ‘취향과 서사’를 결합했다. 이에 팬들은 제품 구매를 통해 아티스트의 일상에 참여하는 경험을 얻는다. 이런 ‘IP 전쟁’은 유통가 전반으로 확산 중이다. CJ온스타일은 지난해 12월 IP 커머스를 전담할 ‘IP-X’ 조직을 신설했다. 인기 IP를 발굴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상업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헬로키티x지수’는 팝업에 앞서 한정판 플랫폼 크림에서 선판매해 희소성을 높였다. 오프라인에선 온라인 예약을 받지 않고 현장 대기 방식을 활용해 소셜미디어(SNS)상에서 화제성을 높였다. 줄 서는 경험 자체가 구매 만족도를 키우는 요소로도 작동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대기 수요를 확보한 후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로 상품을 판매해 매출을 끌어올리는 구조다. 유통업계는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가져오는 전통적인 상품기획자(MD)의 역할에서 소비자의 취향을 점유하고 경험을 파는 식으로 채널을 확장하는 중이다. 최근 편의점 GS25는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와 협업해 열흘 만에 베이커리 상품 55만개를 팔았고, CJ올리브영은 캐릭터 ‘망그러진곰’을 활용해 젊은 층의 오프라인 매장 방문을 끌어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중순까지 서울 송파구 롯데타운 잠실 일대에서 포켓몬 팝업스토어를 운영했고, K리그는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 왔다. 업계 관계자는 “유통의 미래는 가격 경쟁이 아니라 소비자에게 ‘왜 사야 하는가’를 설득하는 ‘스토리 경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내 친구 서울갤러리’ 글로벌 도시 모형 보러 오세요

    ‘내 친구 서울갤러리’ 글로벌 도시 모형 보러 오세요

    서울 1600분의1 축소 모형 전시휴식 키즈라운지·굿즈숍 등 마련 서울 중구 서울시청사 지하 공간이 새 단장을 하고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시는 청사 지하 공간에 서울의 과거와 현재, 미래 등을 다양한 체험형 전시로 구성한 복합문화공간 ‘내 친구 서울 서울갤러리’를 개관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정식 개관일인 5일 하루 전인 이날 프레스투어를 했다. 가장 인상 깊은 공간은 전체 서울시를 1600대 1 스케일로 축소해 모형으로 만든 ‘내친구서울 1관’이다. 실제 서울의 지형과 건물을 모형으로 만들고 모형 밑에는 발광다이오드(LED)를 설치해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쪽에 마련된 터치스크린에 ‘서울의 공원’ 아이콘을 누르니 서울에 있는 모든 공원 바닥에서 초록 조명이 들어와 시내 각 공원의 크기와 위치가 한눈에 들어왔다. ‘내친구서울 2관’에는 지름 2m의 구체 스크린인 ‘미디어 스피어’를 설치했고, 그 옆으로 런던·뉴욕·도쿄·파리·싱가포르 등 주요 도시의 도심을 축소한 모형을 벽에 전시했다. 어린이들이 휴식과 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인 ‘키즈라운지’, 해치 인형과 키링 등 서울시 관련 기념품을 판매하는 ‘서울 굿즈숍’도 마련됐다. 서울갤러리 지하 공간은 2013년 박원순 전 시장 시절 시민 참여형 공간인 ‘시민청’으로 문을 열었지만 10년 이상 지나면서 활용도가 낮아졌다. 민수홍 시 홍보기획관은 “기존에 지하철 1·2호선 시청역과 2호선 을지로입구역을 잇는 통로 역할로서만 사용됐던 곳을 시민들이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꾼 것이 서울갤러리의 의미”라고 설명했다. 시는 개관일인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스탬프 투어, 미니 콘서트 등 다양한 팝업 행사를 개최한다. 5일 오후 6시에는 레드벨벳 멤버 웬디의 공연도 예정돼 있다.
  • 취미 넘어 교양! 성북 봄맞이 평생학습

    서울 성북구가 주민의 평생학습 참여를 늘리고 일상 속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6년 성북구평생학습관 봄맞이 특강’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특강은 문화예술, 인문교양, 생활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과 함께 환경·인권 등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한 시민교육 강좌로 구성됐다. 취미 중심 강좌를 넘어 주민이 일상에서 사회적 이슈를 이해하고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한 점이 특징이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붉은 말 키링(열쇠고리), 야생화 자수 카드 파우치 만들기 등 체험형 강좌를 운영한다. 인문교양 분야에서는 기상청 통보관에게 듣는 날씨와 기후 이야기, 맥주로 떠나는 세계 인문학 여행 등 생활과 연계된 주제를 다룬다. 시민교육 분야에서는 기후위기 시대 생태미식의 중요성, 천연 주방세제 만들기 등 친환경 생활 실천 강좌로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 보호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인다. 절세의 기술, 금융상품 이해, 스마트폰 활용 등 생활밀착형 강좌도 마련됐다. 강좌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수강 신청은 2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성북통합예약포털이나 평생학습관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학습관 관계자는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시민교육 기능을 강화했다”며 “배움을 통해 구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했다.
  • 성북구에서는 봄맞이도 똑똑하게…‘2026년 평생학습관 특강’ 운영

    성북구에서는 봄맞이도 똑똑하게…‘2026년 평생학습관 특강’ 운영

    서울 성북구가 주민의 평생학습 참여를 늘리고 일상 속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6년 성북구평생학습관 봄맞이 특강’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문화예술, 인문교양, 생활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과 함께 환경·인권 등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한 시민교육 강좌로 구성됐다. 취미 중심 강좌를 넘어 주민이 일상에서 사회적 이슈를 이해하고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획한 점이 특징이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붉은 말 키링(열쇠고리), 야생화 자수 카드 파우치 만들기 등 체험형 강좌를 운영한다. 인문교양 분야에서는 기상청 통보관에게 듣는 날씨와 기후 이야기, 맥주로 떠나는 세계 인문학 여행 등 생활과 연계된 주제를 다룬다. 시민교육 분야에서는 기후위기 시대 생태미식의 중요성, 천연 주방세제 만들기 등 친환경 생활 실천 강좌로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 보호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인다. 절세의 기술, 금융상품 이해, 스마트폰 활용 등 생활밀착형 강좌도 마련됐다. 강좌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수강 신청은 2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성북통합예약포털이나 평생학습관을 방문해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학습관 관계자는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시민교육 기능을 강화했다”며 “배움을 통해 구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했다.
  • 제주 겨울여행길에선… 동백과 ‘작별하지 않는다’

    제주 겨울여행길에선… 동백과 ‘작별하지 않는다’

    # “무료지만, 대박이야”… 동백꽃 숨은 명소 ‘6+α’ ‘P읍은 인선의 마을에서 가장 가까운 읍내다… 고도가 낮아지는 구간부터 울창한 동백 숲이 양쪽으로 끝없이 펼쳐져 있던 그길을, 나도 조수석에 앉아 인선과 함께 달려보았다. 이 섬의 바람은 마치 배음처럼 언제나 깔려있는 무엇이었다. 거세게 몰아치든 온화하게 나무를 쓸고 가든, 드물게 침묵할 때조차 그것의 존재가 느껴졌다. 특히 침엽수들과 아열대 활엽수들이 섞여 자라는 구간에서는, 수종에 따라 다른 속도와 리듬으로 가지와 잎사귀들 사이를 통과하며 형용 못할 화음을 만들었다. 반들반들 윤이 나는 동백 잎사귀들이 매 순간 각도를 바꾸며 햇빛을 되쏘았다. 반쯤 불탄 대숲과 동백들이 다시 울창해지는 걸 그렇게 지켜봤다고 했어. 밤새 취침등이 밝혀진 감방에서 그걸 보고 있다가 눈을 감으면, 방금까지 나무들이 있던 자리마다 콩알같이 작은 불꽃들이 떠 있었다고 했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 속에는 동백이 직접적으로 자주 등장하지 않는다. 그러나 작품 전체에는 제주 4·3의 비극처럼 ‘툭’ 떨어지는 동백꽃의 이미지가 짙게 배어 있다. 꽃잎이 흩어지는 대신, 한 송이 그대로 떨어지는 동백의 낙화는 제주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성난 듯 차가운 겨울바람을 견디며 피어나는 붉은 동백꽃이 지금 제주 곳곳에서 절정으로 향하고 있다. 식당 울타리에서, 카페 마당에서, 올레길 옆 돌담 아래에서 무심히 피어 있는 동백을 만나는 계절이다. 감귤 과수원의 주홍빛 사이로 고개를 내민 동백, 하얀 눈 위에 쌓인 붉은 꽃잎은 제주의 겨울을 가장 제주답게 만든다. 제주는 동백이다. 동백이 제주다. 집집마다 한 그루쯤은 있을 만큼 흔하디 흔하다. 하지만 화단 한가운데보다는 과수원 방풍림이나 집 울타리로 더 많이 심게 된다. 병해충 관리가 까다롭다는 현실적인 이유도 있지만, 꽃송이가 통째로 떨어지는 모습이 4·3의 비극을 떠올리게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동백은 추모의 배지가 되고, 기억의 꽃이 됐다. 잘 가꾼 유료 동백정원도 좋지만, 제주 동백의 진짜 매력은 이름 없는 숲길에 있다. 무료로, 조용히, 생활 속에 스며든 동백꽃 숨은 명소를 따라가 본다. 1. 제주시 도심 속 비밀의 숲-한라수목원 뒤 동백나무숲 한라수목원(제주시 수목원길 72)은 관광객으로 늘 붐비지만, 대부분 정문 주변만 둘러보고 돌아간다. 남조순오름 쪽 수목원 뒤편 언덕으로 올라가면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사람 발길이 뜸한 동백나무숲이다. 만개한 분홍빛 동백꽃잎이 바람에 날려 잔디 위에 양탄자처럼 깔렸다. 인위적으로 꾸민 흔적이 없어 더 운치 있다. 고즈넉한 풍경에 잠시 현실을 내려놓아도 좋다. 한라수목원에는 자생 수종과 아열대 식물 등 1100여 종이 전시돼 있고, 5만 평 규모의 삼림욕장은 제주시민들의 쉼터다. 입장료는 없고 주차료(기본 2시간 1000원)만 내면 된다. 관광객의 시선을 비껴간 ‘뒤뜰’이 이곳의 진짜 하이라이트다. 2. 길찾기부터 모험- 안덕면 광평리 겹동백길 겹동백길은 쉽게 허락하지 않는다. 캐슬렉스 제주 골프클럽 맞은편 교각 아래를 지나, 시멘트 포장 외길을 따라 한참 올라가야 한다. “이런 데에 동백숲이?”라는 생각이 들 즈음, 언덕 양옆으로 겹동백 오솔길(서귀포시 안덕면 광평리 산97-8)이 나타난다. 내비게이션에 주소를 찍으면 더 찾기 어렵다. 호젓하고 은밀한 분위기다. 연인들이 인생 사진을 남기기 좋은 장소다. 언덕 꼭대기에 오르면 초원이 펼쳐지고 한라산 능선이 시원하게 들어온다. 개화 시기가 늦어 2월 말쯤 찾아가면 두번 발걸음 하지 않아도 된다. 지금은 꽃봉오리가 막 고개를 내밀기 시작했다. 아쉬운대로 캐슬렉스 제주 골프클럽 ‘동백과 제주돌담’ 벤치에서 활짝 핀 동백꽃을 찍는 것으로 섭섭함을 달래본다. 3. 뜻밖의 선물-올레 9코스 한밭입구 동백꽃길 올레길 9코스를 따라 군산오름을 내려오다 길 건너 한밭마을 입구(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 554-5)로 들어서면 예상치 못한 풍경을 만난다. 선물같은 행운을 안겨주는 기분이 든다. 개인 사택으로 이어지는 좁은 길 양옆에 동백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다. 별안간 나타나는 아름다움에 발걸음이 저절로 멈춘다.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길이 좁아 인근 빈터에 주차하고 걷는 편이 낫다. 마을을 한 바퀴 돌면 대평리 앞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절경은 덤이다. 이 마을은 마치 세상과 동떨어진 또다른 행성에 와 있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4. 비밀 저택 정원- 호근동 복지회관 옆 동백꽃길 서귀포 혁신도시 인근, 호근동 복지회관(서귀포시 호근남로 6 호근마을회관) 옆 골목길도 숨은 명소다. 개인 주택으로 이어지는 길이어서 조용히 둘러봐야 한다. 길은 짧지만 임팩트는 강하다. 실제 연인들이 가만가만 셔터를 누르다가 돌아서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고즈넉한 저택으로 들어가는 비밀 통로는 그래서 꽤나 신비롭다. 올레 7-1코스에 속한다. 뚜벅이들은 한번쯤 둘러볼만 하다. 5. 목장 속 애기동백꽃- 한국마사회 제주목장 동백터널 한라산 자락에 위치한 한국마사회 제주목장은 하얀 설경 속에 핀 동백이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히는 곳. 제주목장 산책로에는 인물 사진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동백 터널’, 한라산의 웅장한 능선과 목장의 드넓은 초원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목장 전망대’, 목장 전역에 숨겨진 6종의 스탬프를 모두 찍으면 주는 ‘말마 인형 키링’까지 볼거리·체험거리도 준비돼 있다.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오전 10시~오후 5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제주목장 관계자는 “올해는 예년에 비해 동백꽃의 색감이 유독 선명하다”며 “광활한 대자연 속에서 붉은 동백꽃을 보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2026년 붉은 말의 해 활기찬 기운을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6. 풀빌라 펜션 뒤편에 숨은 숲- 서귀포 토평동 ‘유앤아이 제주’ 동백숲길 풀빌라 펜션 ‘유앤아이 제주’(서귀포시 인정오름로 86번길 3)는 호텔급 인테리어와 시설에 프라이빗한 독채 14개동을 갖추고 있다. 주차장에 들어서는 순간 반기는 한라산 설경만으로도 제주여행의 쉼표를 찍는 느낌이다. 숙소에 묵는 이라면 누구나 펜션 뒤편 동백숲에 반한다. 유앤아이 제주 홍인식 대표는 “4년 전부터 5m이상의 150그루를 포함해 단지 전체에 300그루의 사상동백나무를 심었다”면서 “엄동설한에 오랫동안 피어 있는 꽃도 아름답지만 꽃잎이 아닌 꽃 한송이가 하나둘씩 떨어져 쌓이는 풍경이 한폭의 그림 같다”고 전했다. 숙박객들은 동백숲은 ‘숨은 보석’이라는 반응이다. 꽃잎이 카페트처럼 깔려 있어 동화속 장면에 힐링이 절로 된단다. 시간이 멈춘 그림 같다. 6+α 제주 올레길… 흔한 동네 어귀에서 만나는 동백꽃은 제주의 삶이다 친구를 만나러 나가는 길에도, 재활용센터에 플라스틱을 버리러 갈 때도, 버스정류소로 가는 길에서도 동백과 만난다. 제주에선 그래서 동백과 ‘작별하지 않는다’. 붉은 꽃이 바닥을 덮은 그 길을 걷다 보면, 제주 겨울이 왜 차가움만은 아닌지 알게 된다. 제주의 겨울은 바람으로 기억되지만, 바람결엔 동백꽃송이가 흰눈처럼 흩날리고 있다. 찬란하진 않지만, 마치 여행의 쉼표처럼, 인생의 마침표처럼…
  • “입 거꾸로 꿰매”…공장서 실수로 탄생한 ‘이 인형’, 뜻밖의 반전

    “입 거꾸로 꿰매”…공장서 실수로 탄생한 ‘이 인형’, 뜻밖의 반전

    중국의 한 장난감 공장에서 봉제 실수로 인해 탄생한 ‘우는 말(Crying Horse)’ 인형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14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동부의 한 장난감 공장에서 봉제 실수로 발생한 슬픈 표정의 말 인형이 온라인상에서 큰 인기를 끌며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이 인형은 말의 해를 맞아 생산된 것으로 원래 웃는 얼굴로 제작될 예정이었으나 생산 과정에서 입과 콧구멍이 아래로 향하는 형태로 잘못 꿰맨 바람에 우는 듯한 얼굴이 돼버렸다. 초기에는 불량으로 여겨졌지만,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 해당 사진이 공개되자 오히려 “귀엽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한 소비자는 SNS에 “이 인형 표정이 나의 일상과 너무 닮았다”고 우울한 말의 표정에 공감했다. 네티즌들은 “힘든 일상에 위로를 준다”, “웃는 말보다 이 말이 더 갖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소매업체 대표는 “원래 하루 400개 수준이던 주문이 현재는 하루 1만 5000개 이상으로 폭발적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공장 측은 쏟아지는 주문량에 생산 라인까지 증설했지만 3월까지 배송이 밀린 상태로 알려졌다. 가격은 1개당 25위안(약 4000원)이다. 해당 장난감 업체는 우는 말에 대한 특허를 신청했으며, 키링이나 여행용 목베개와 같은 상품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SNS를 통한 인기를 타고 중국을 넘어 러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중동, 동남아시아 국가 등 해외 주문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2026년 목표 관리는 펀치 카드로! [트렌드 케찹]

    2026년 목표 관리는 펀치 카드로! [트렌드 케찹]

    케찹의 트렌드 캐치업✌ 2026년엔 펀치 카드로 목표 관리하는 게 틱톡 트렌드라는 거, 알고 계신가요? 목표 달성을 더 귀엽고 손맛 나게(?) 만들어주는 방식이라 요즘 완전 인기예요! 카페 적립 쿠폰처럼 ex. 헬스장에 가거나, 은행 빚을 갚거나, 제시간에 등교하면 그때마다 꾹— 펀치 한 번! 눈에 보이는 진행 상황 덕분에 “나 꽤 잘하고 있네?” 하는 뿌듯함이 쌓여서 결심도 더 오래 유지된다고 해요! ✂️ 2026 목표 펀치 카드 만드는 법1️⃣ 인덱스 카드, 꾸밀 거리, 펀칭기 준비!2️⃣ 1년 동안 중요하면서도 달성할 수 있는 없는 목표를 정해요.3️⃣ 각 카드에 목표를 쓰고, 원하는 만큼 펀치 자리를 그려요.4️⃣ 원한다면 카드 아래쪽에 보상을 적어요.5️⃣ 계속 보고 싶어질 만큼 귀엽게 꾸미기.6️⃣ 각 카드의 가장자리에 작은 구멍을 하나 뚫고, 리본·끈·키링 등으로 한데 묶으면 완성 올해 목표, 조금 더 귀엽게 성공해 볼까요? ฅʕ•̫͡•ʔฅ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헤세’ 영원한 베스트셀러

    ‘헤세’ 영원한 베스트셀러

    교양을 동경했던 1960년대 문학소녀, 방탄소년단(BTS)에 열광하는 ‘아미’, 불교를 ‘힙하게’ 즐기는 젊은 구도자. 이들의 책꽂이를 동시에 장식하는 단 한 명의 소설가, 헤르만 헤세(1877~1962). 149년 전 태어난 독일계 스위스 작가의 책은 어쩌다 한국에서 끝없이 재해석되는 ‘불멸의 베스트셀러’가 됐을까. 헤세의 ‘데미안’①과 ‘싯다르타’②는 11일 교보문고·예스24·알라딘 등 주요 온라인 서점이 집계한 2026년 1월 첫 주간 베스트셀러 목록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교보문고에서는 지난 4~10일 온라인 판매 기준 ‘싯다르타’(민음사)가 7위를 차지했다. ‘데미안’은 무려 출판사 두 곳에서 낸 책이 각각 15위(문학동네)와 19위(민음사)에 올랐다. 한국에서 헤세는 그저 꾸준히 잘 팔리는 정도가 아니다. 청소년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관문’이자 나이가 들어서 다시 곱씹어야 할 웅장한 ‘고전’이다. 문장을 베껴 쓸 수 있도록 구성한 필사책, 초판본 디자인을 활용한 열쇠고리(키링)가 불티나게 팔린다. 새해 들어 출간된 헤세의 책만 해도 벌써 다섯 권이다. 1946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헤세가 세계적 대문호라는 점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러시아어권에서는 ‘유리알 유희’, 미국에서는 ‘황야의 이리’가 인기를 끄는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한국인의 헤세 사랑은 다소 유별난 구석이 있다. 여기에는 몇 가지 문화사적 맥락이 있다. “소설 ‘데미안’이 표현하고 있는 인간상은 한 청춘의 고뇌의 상이다. 고독하게 모색하고 지치도록 갈망하고는 죽음에 의해서 자기의 운명을 성취하는 모습이다.”전혜린(③1934~1965)의 유고 수필집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1966)에 있는 문장이다. 한국에서 ‘데미안 신화’는 이 글에서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독문학자·수필가로 불꽃 같은 삶을 살다 간 전혜린과 그를 통해 문학을 접했던 1960년대 ‘문학소녀’들은 이후 헤세의 책을 ‘한국문학의 정전(正典)’으로 자리하게끔 한 원동력이 됐다. 전혜린이 1964년 번역한 ‘데미안’은 지금까지도 사랑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혜린 타계 60주기를 맞아 새 옷을 입고 독자와 만나기도 했다. 헤세의 책은 한국의 대중문화, 종교와도 긴밀하게 맞물렸다. BTS의 명반 중 하나인 ‘WINGS’(④윙스·2016)는 ‘데미안’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최근 젊은 세대가 불교를 유쾌한 방식으로 즐기는 현상을 지칭하는 신조어 ‘힙불교’(⑤힙스터+불교)와 맞물려 헤세의 ‘싯다르타’가 재발견되기도 했다. 민음사는 헤세 관련 국내 번역본에서 독보적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민음사는 1990년대 후반 헤세 선집을 선보이기 시작했으며 2000년대 이후 세계문학전집에 헤세의 책들을 포함했다.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황야의 이리’, ‘수레바퀴 아래서’, ‘유리알 유희’ 등 헤세의 주요 작품은 모두 민음사에서 소개돼 있다. 평생 우울증에 시달렸던 작가. 그럼에도 내면을 향한 탐구를 멈추지 않은 구도자. 여기서 비롯된 성찰이 오늘날 한국 독자에게 울림을 주고 있다. 하지만 꼭 헤세만 이런 글을 쓴 것은 아니다. 민음사 원미선 세계문학팀장은 “헤세의 문체가 한국인의 정서와 맞닿아 있고 독문학 작가임에도 인도나 불교 등 동양적인 사유를 펼쳤다는 점이 폭발적인 관심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 삐아, ‘글로우 틴트’ 카카오톡 선물하기 단독 컬러 2종 출시

    삐아, ‘글로우 틴트’ 카카오톡 선물하기 단독 컬러 2종 출시

    뷰티 브랜드 삐아(BBIA)가 ‘글로우 틴트’ 카카오 단독 컬러 2종을 1월 12일 카카오톡 선물하기 채널에서 신규 출시한다고 밝혔다. ‘글로우 틴트’는 삐아의 베스트셀러 립 제품으로, 물을 머금은 듯 생생하게 일렁이는 광택과 함께 건조하거나 조이는 느낌 없이 온종일 지속되는 촉촉함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한 방울만으로도 선명하게 발색되는 컬러 표현력으로 다양한 컬러 라인업을 갖춰 소비자들 사이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12일에 새롭게 출시되는 글로우 틴트 신규 컬러 2종은 ‘31호 캄 피치 보틀’과 ‘32호 캄 베리 보틀’로,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단독으로 런칭한다. 이 컬러들은 누구에게나 선물하기 좋은 차분한 뮤트톤으로, 호불호 없는 선물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31호 캄 피치 보틀’은 은은하게 분위기를 살려주는 소프트한 미드톤 피치 컬러로, 부담 없이 데일리로 활용하기 좋은 무드가 특징이다. ‘32호 캄 베리 보틀’은 피부 톤을 맑아 보이게 해주는 소프트한 미드톤 베리 컬러로 자연스러운 생기를 더해준다. 삐아는 이번 카카오톡 선물하기 글로우 틴트 단독 컬러 출시를 기념해 풍성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월 12일 오전 10시부터 2월 2일 오전 10시까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단독 컬러(31호, 32호) 단품 또는 기획 세트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카카오 단독 키링을 증정하며, 기획 세트 구매 시에는 전용 선물 포장 서비스가 함께 제공된다. 특히 출시 직후인 1월 12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은 ‘글로우 틴트 2개 기획세트’를 정가 대비 33% 할인된 1만원대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해당 기간 기획세트 구매 시 선물 포장, 단독 키링까지 모두 제공되어 더욱 합리적으로 풍성한 구성을 누릴 수 있다. 포토 리뷰 이벤트도 진행한다. 1월 12일부터 26일까지 단독 컬러 31호 또는 32호를 구매하고, 30일까지 포토 리뷰 작성 및 구글 폼 응모를 완료한 고객에게는 ‘오버 글레이즈 스틱’을 증정한다. 삐아 관계자는 “이번 글로우 틴트 카카오 단독 컬러 2종은 카카오톡 선물하기 이용 고객의 선호를 반영해 호불호 없이 누구나 사용하기 좋은 데일리 컬러로 구성했다”며 “전용 선물 패키지와 단독 키링 증정 혜택을 더해 선물 만족도를 높였으며, 출시 프로모션 기간 동안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도 함께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딸이 만지다 ‘툭’…명품 키링 끊어졌는데 “90만원 내라네요”

    딸이 만지다 ‘툭’…명품 키링 끊어졌는데 “90만원 내라네요”

    면세점 명품 매장에서 자녀가 진열된 키링(열쇠고리)을 만지다 파손해 90만원을 배상했다는 사연이 전해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40대 여성 A씨는 지난 5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아홉 살 딸과 함께 출국 전 공항 면세점 명품 매장을 찾았다”며 “그동안 모은 돈으로 나를 위한 선물을 사려 지갑을 고르고 있었다”고 밝혔다. A씨가 할인 적용을 위해 면세점 사이트 회원가입을 하는 동안, 딸은 매장에 진열된 키링을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이때 직원이 “만지지 말아 달라”고 말했고, 아이가 손을 놓는 순간 키링의 연결 부위가 ‘툭’ 하고 떨어졌다고 한다. 당황한 직원은 곧바로 매니저를 불렀고, 매니저는 “상품이 훼손돼 더 이상 판매할 수 없다”며 구매를 요구했다. A씨가 “실로 된 부분 하나가 떨어진 것인데 수선이 안 되느냐”고 묻자 매장 측은 “A/S로 처리할 수 없다”며 “90만원 결제를 도와드리겠다. 아까 고르신 지갑도 함께 계산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결국 A씨는 예정에 없던 90만원짜리 키링을 구매한 뒤 비행기에 올랐다. A씨는 “아이 잘못이 전혀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이미 여러 사람이 만졌을 진열 상품을 제값에 사야 하는 상황이 너무 억울했다”고 토로했다. 전문가 의견은 엇갈렸다. 양지열 변호사는 “만졌다는 이유만으로 부품이 떨어졌다면 제품 자체에 하자가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며 “배상을 요구하려면 아이의 행위로 파손됐다는 점을 매장 측이 입증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희 심리학 교수는 “아이 실수라 해도 전액을 부담시키는 대응은 융통성이 부족하다”며 “명품이라는 이유만으로 과도한 책임을 지우는 건 문제”라고 지적했다. 반면 박지훈 변호사는 “전후 사정을 따져봐야겠지만 기본적으로 타인의 물건을 파손했다면 책임을 지는 게 원칙”이라며 “매장 측 대응이 법적으로 문제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이번 사연을 두고 온라인에서는 “아이 동반 고객을 고려한 매장 매뉴얼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고가 상품인 만큼 보호자 책임이 불가피하다”는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 삼성금거래소, 스타벅스 코리아와 협업…새해 맞이 ‘2026 골드 코인’ 공급

    삼성금거래소, 스타벅스 코리아와 협업…새해 맞이 ‘2026 골드 코인’ 공급

    호반그룹 계열사인 삼성금거래소가 스타벅스 코리아와 협업해 2026년 새해 맞이 프로모션 이벤트 경품인 순금 ‘골드 코인’을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스타벅스 코리아가 기획한 ‘포춘 쿠키 파우치 키링’ 증정 이벤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스타벅스 매장에서 제조 음료 포함 3만원 이상 구매 시 포춘 쿠키 파우치 키링이 증정되고, 내부에 담긴 신년 메시지와 함께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2026년 새해를 기념해 골드 코인 당첨 고객은 26명으로 제한되고, 당첨자는 삼성금거래소가 보증하는 최고 순도의 골드 코인이 제공된다. 삼성금거래소는 해당 파우치 키링 속에 숨겨진 당첨권을 찾은 고객에게 증정될 100만원 상당의 1돈(3.75g) 골드 코인 제작을 맡았다. 삼성금거래소가 공급한 골드 코인은 엄격한 품질 관리를 거친 순도 999.9%의 ‘포나인’ 고품질 순금이다. 삼성금거래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타벅스의 브랜드 가치를 더해 새해의 행운을 상징하는 디자인으로 차별화했다. 삼성금거래소 관계자는 “스타벅스 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삼성금거래소의 고품질 골드 코인을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품질 높고 신뢰할 수 있는 포나인 순금 제품을 통해 자산 가치를 넘어 일상의 특별한 가치를 전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 46㎏ 이희태·160㎏ 최홍만, ‘멸치남과 골리앗’ 체격 차이가…

    46㎏ 이희태·160㎏ 최홍만, ‘멸치남과 골리앗’ 체격 차이가…

    최홍만이 유튜버 이희태와 친구가 됐다. 31일 오후 5시30분 공개되는 유튜브 채널 ‘키링남 최홍만’ 4회에서는 ‘골리앗’ 최홍만이 일명 ‘멸치남’으로 유명한 유튜버 이희태와 우정을 쌓는다. 이날 두 사람은 너무나 다른 외형에 놀라서 서로를 빤히 쳐다본다. 특히 최홍만은 이희태의 앙상한 팔뚝을 보고 조심스럽게 만져보는데, 이희태는 “실제로 보니까 굉장히 무섭다”고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이에 최홍만을 토라지자, 이희태는 “다시 보니까 깜찍한 것 같기도 하다”며 수습한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의 옷을 바꿔 입어 본다. 민소매 차림이 된 최홍만은 “남자는 알통이 있어야 한다”면서 자신의 팔뚝 근육을 보여준다. 또 두 사람은 체중계에 올라가 몸무게를 측정해 본다. 이희태는 체중계에 46㎏이라는 숫자가 뜨자 “오다가 살이 빠졌나?”라고 아쉬워한다. 반면 최홍만은 세 자릿수인 160㎏까지 올라가다가 체중계가 고장 나는 사태를 맞는다. 한결 가까워진 두 사람은 다정히 운동을 하고, 팔씨름 대결도 한다. 이때 최홍만은 새끼손가락 하나만으로 이희태를 상대하겠다고 하고, 이희태는 주먹까지 동원해 한 판 승부에 나선다. 과연 이 대결에서 누가 이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 ‘우린 누군가의 산타’ 담양 7번째 크리스마스 산타축제 성료

    ‘우린 누군가의 산타’ 담양 7번째 크리스마스 산타축제 성료

    전남 담양의 겨울 대표 축제인 ‘제7회 담양 산타축제’가 2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2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열린 이번 축제는 ‘우린 누군가의 산타’라는 훈훈한 주제로, 한 해의 노고를 위로하고 서로를 응원하며 우리 모두가 산타가 되어 희망을 전하자는 메시지를 담아 많은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개막 첫날에는 산타와 함께하는 거리 행진과 점등 퍼포먼스,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축제의 화려한 서막을 알렸다. 이어 가수 임창정, 왁스, EDM DJ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며 강추위 속에서도 축제장의 열기가 뜨거웠다.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노이즈, 박성현, 지역 예술인들의 신나는 무대가 이어지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축제는 LED 조명등 만들기,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어린이프로방스에서는 ‘산타그릴하우스’가 운영돼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화로대 주변에서 마시멜로, 옥수수 등을 즐기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했다. 또한 20명의 산타가 축제장 곳곳을 누비며 미니게임과 포토존 이벤트를 진행하고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현장 분위기를 더욱 북돋웠다. 이와 함께 원도심 중앙공원에서는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담빛예술창고와 해동문화예술촌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기획전시가 열려 축제의 문화적 깊이를 한층 더했다. 특히 축제 기간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길의 입장권을 전액 상품권으로 환급해 인근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었다. 축제가 끝난 이후에도 곳곳에 설치된 야간 경관 조명과 포토존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며 축제의 여운을 남겼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을 찾아주신 군민과 관광객들의 성숙한 시민의식 덕분에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축제를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담양산타축제가 매년 크리스마스마다 특별한 순간을 선물하는 대한민국 대표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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