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큐넷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4
  • “학력·경력 필요 없다”…월 400만원 가능 ‘이 자격증’ 뭐길래

    “학력·경력 필요 없다”…월 400만원 가능 ‘이 자격증’ 뭐길래

    최근 기업들이 ‘전기’와 ‘산업안전’ 관련 자격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고용정보원이 발간한 ‘기업은 어떤 국가기술자격증을 선호할까’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들이 가장 많이 찾는 자격증 분야는 단연 ‘전기’였다. 연구팀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취업 포털 ‘고용24’에 올라온 구인 공고 37만2926건을 분석한 결과, 기업들이 필수 자격으로 가장 많이 요구한 자격증(기사·산업기사 등급)은 ‘전기산업기사(1만2082건)’와 ‘전기기사(1만323건)’로 분석됐다. 이어 ▲건축기사(5533건) ▲건설안전기사(3733건) ▲산업안전기사(3444건) 순으로, 안전 관련 전문 인력의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취득하기 쉬운 기능사 등급에서는 ‘지게차운전기능사’가 2만2122건으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으며 ‘한식조리기능사(2만684건)’가 뒤를 이었다. 임금 측면에서 살펴보면 건축기사, 토목기사, 건축산업기사의 구인 제시 임금 중앙값이 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수요가 가장 많았던 전기기사의 제시 임금은 330만원, 전기산업기사는 327만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기능사 중에서는 ‘굴착기운전기능사’가 월 320만원으로 가장 높은 임금을 제시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대상 30개 자격증 중 25개는 자격증을 필수로 요구할 때 제시 임금이 더 높았다. 특히 건축산업기사는 자격증이 필수 요건일 경우, 그렇지 않을 때보다 제시 임금이 월 88만원이나 더 높았다. 연구팀은 “기업 규모가 클수록 자격증을 지원자의 역량을 판단하는 ‘신뢰 지표’로 활용하는 경향이 뚜렷하다”며 “취업을 목표로 한다면 막연한 스펙 쌓기보다 해당 직무의 임금 프리미엄이 확실한 자격증을 공략하는 것이 유리하다”라고 조언했다. 국가기술자격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큐넷(Q-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험 일정 확인, 원서 접수, 합격자 발표, 자격증 발급 신청 등도 큐넷을 통해 가능하다.
  • 한국산업인력공단, 자격증 ‘디지털 배지’로 전환… 비용 절감

    한국산업인력공단, 자격증 ‘디지털 배지’로 전환… 비용 절감

    한국산업인력공단(공단)은 국민이 쉽고 편리하게 국가 자격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단은 지난달 29일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국가자격 포털인 큐넷 서비스를 개시했다. 큐넷은 약 10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방문객 6200만명, 총 1900여만건의 국가기술자격 취득 건수를 관리하고 있다. 자격증 발행 방식도 블록체인에 기반한 ‘디지털 배지’로 전환했다. 디지털 배지는 블록체인의 분산신원증명(DID) 기술을 적용해 정보 위·변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특히 대체 불가능한 NFT 기반 암호화 방식으로 저장돼 개인정보 보호 강화와 자격·훈련정보의 실시간 검증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연간 250만건, 약 500억원의 자격증 발급 및 행정 처리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됐다. 특히 큐넷에서는 기사·기능사 등 493종의 국가 기술자격과 공인중개사 등 37종의 국가 전문자격시험 원서 접수부터 자격증 발급, 전자지갑 기능을 스마트폰에서 별도 앱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공단은 디지털 배지 시스템 구축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7일 열린 제48회 국가 생산성 대회에서 4차산업 선도기업 부문 대상(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 국가생산성대회 4차 산업 부문 한국산업인력공단 대통령 표창

    한국산업인력공단이 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제48회 국가생산성대회 ‘4차 산업 선도기업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대상)을 받았다. 종이 서류 위주였던 국가 자격증을 전자증명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배지’ 시스템을 만들어 공로를 인정받았다. 디지털 배지는 자격 취득 정보를 배지 고유 이미지에 담은 것이다. 지난 4월부터 공단의 ‘모바일 큐넷’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하면 자신이 취득한 국가 자격증을 배지 형태로 발급받아 필요할 때마다 기관에 제출할 수 있게 됐다. 연간 500억원의 비용 절감도 예상된다.
  • “아차” 잘못 송금한 돈, ‘착오송금 반환지원’으로 돌려받는다

    “아차” 잘못 송금한 돈, ‘착오송금 반환지원’으로 돌려받는다

    계좌번호 실수로 잘못 송금 시예보 ‘착오송금반환지원’ 도움3년간 이용자 145억 돈 되찾아국가자격증을 모바일로 발급‘디지털 배지’로 연 500억 절감 A씨는 평소처럼 집주인 계좌로 월세를 입금했으나 돈이 들어오지 않았다는 연락을 받았다. 알고 보니 계좌번호를 틀리게 입력한 것. A씨는 바로 은행에 걸어 잘못 보낸 돈을 돌려달라고 했으나 은행은 수취인이 연락되지 않아 돌려줄 방법이 없다고 했다. A씨는 이후 예금보험공사의 ‘착오 송금 반환지원제도’를 이용했고, 한 달도 안 돼 잘못 보낸 월세를 온전히 돌려받을 수 있었다. 행정안전부는 3일 이런 ‘잘못 보낸 돈 되찾기’ 서비스인 착오 송금 반환지원제도(예금보험공사)와 국가자격 디지털 배지(한국산업인력공단)를 11월의 추천 공공서비스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공공기관의 서비스 중 국민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책을 ‘이달의 추천 공공서비스’로 뽑아 매월 소개하고 있다. 착오 송금 반환지원제도는 모바일 뱅킹 등 빠르고 간편한 송금 수단이 보편화됨에 따라 계좌번호를 착각해 다른 사람에게 돈을 보낸 실수를 해결해 주는 서비스다. 그동안 착오 송금은 수취인이 반환을 거부할 경우 민사소송이 유일한 해법이었다. 통상 평균 6개월, 최소 110만원(1000만원 기준)의 소송비용이 들어가 시간·비용 부담으로 회수를 포기하는 경우가 빈번했다.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제도 시행 이후 3년 동안 이용자들은 약 145억원을 찾을 수 있었다.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착오로 송금한 날짜로부터 1년 안에 ‘착오송금반환지원정보시스템’ 사이트(http://kmrs.kdic.or.kr)나 예금보험공사를 직접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송금액은 5만원 이상, 5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착오 송금이 아닌 때에는 반환 지원 신청이 취소될 수 있다. 국가자격 디지털 배지는 에너지관리기능사, 한복기능장 등 개인이 취득한 국가기술자격을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디지털 자격증’으로 발급받는 서비스다. ‘모바일 큐넷’ 애플리케이션에서 자격을 증명하거나 외부로 공유할 수 있다. 국가기술자격 등 1000여종의 국가자격증을 모바일 기기에서 발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호텔 취업을 준비 중인 B씨는 매번 조리기능사 자격증 등 각종 증빙서류를 준비해야 했지만 큐넷 앱에서 모바일 신분증인 ‘디지털 자격증’을 내려받아 인사담당자에 이메일로 문자로 전달할 수 있어 서류 준비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국가자격 디지털 배지는 자격증 발급 등 종이 서류 기반 자격정보서비스가 위조가 불가능한 온라인 서비스로 바뀌었고, 연 500억원의 비용이 절감됐다. 이는 연간 250만건의 자격증과 확인서 발급에 드는 행정비용 절감액을 산출한 것이다. 앞으로 토익 등 공익어학성적 조회도 한 곳에서 활용할 수 있게 구직서비스 포털(고용24)과도 연계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오는 1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정부박람회’에서 11월의 추천 공공서비스를 소개한다.
  • 국가자격 포털 ‘큐넷’ 첨단화…원서 접수 지연 등 개선

    국가자격 포털 ‘큐넷’ 첨단화…원서 접수 지연 등 개선

    국가 자격시험 포탈인 차세대 ‘큐넷’이 개통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공단)은 493종 국가기술자격과 37종 국가전문자격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자격 포털인 ‘큐넷’(www.Q-Net.or.kr)의 시스템을 개편해 29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큐넷은 회원이 1000만명에 연간 방문 건수가 6200만건에 달한다. 원서접수 500만건, 자격증 발급 100만건을 비롯해 연간 160만건의 확인서를 발급하고 있다. 차세대 큐넷은 홈페이지 전면 개편 등 시스템 구축을 통해 원서접수부터 자격증 발급까지 프로세스 등 편의성을 개선했다. 국가기술자격·전문자격·과정 평가형 자격 등을 하나의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고, 모바일 앱을 내려받지 않아도 반응형 웹을 통해 스마트폰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 가변형 정보자원 활용시스템을 도입해 사용자가 특정 시간에 집중되더라도 정상 처리가 가능하다. 지난 1월과 3월 실시된 2024년도 정기 기사 제1회 필기·실기시험 원서 접수 당시 ‘큐넷’ 접속이 지연되면서 대기시간이 2시간 이상 발생했고, 접수 진행 도중 임의로 로그아웃되는 등 오류가 발생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5월 공단에 대책을 마련하라는 의견을 낸 바 있다. 차세대 큐넷에서는 서비스 체험 코너를 비롯해 모바일자격증·디지털 배지 발급 등 전자지갑 기능을 PC와 모바일 앱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이우영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등 국가자격 디지털 혁신을 강화해 고품질의 국가 자격시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 채용 시험인데 예비군 연기 못하나요… “사유 확대해야” “봐주면 운영 어려워”[생각나눔]

    채용 시험인데 예비군 연기 못하나요… “사유 확대해야” “봐주면 운영 어려워”[생각나눔]

    계약직으로 일하는 A씨는 지난달 22일 회사 내부에서 치러지는 정규직 전환 시험이 예비군 동원훈련 기간(5월 21~23일)과 겹치자 병무청에 시험 일주일 전 훈련 연기를 신청했다. 회사 자체 시험이라 수험번호나 공문 등이 별도로 없어 시험 일정이 적힌 이메일 등을 제출했지만 ‘기타 부득이한 사유’로 인정받지 못했다. A씨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시험인데 연기조차 안 되는 것이냐”며 지난달 말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제기했다. 전역 1~4년 차를 대상으로 하는 ‘예비군 동원훈련’ 연기 사유를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채용 문이 갈수록 좁아지는 상황에서 취업 준비생이 다수인 젊은 동원훈련 대상자들의 사정을 달라진 사회적 분위기에 맞게 반영하지 못한다는 이유에서다. 이 때문에 일부 대상자들은 훈련 날짜에 맞춰 국가자격증 시험에 응시해 연기 사유를 만들어 내기까지 한다. 채용 관련 활동이나 시험, 개인적인 중요 일정 등을 일일이 서류로 입증할 수 없는 탓에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운영하는 국가 자격증 포털인 ‘큐넷’에서 동원훈련 일정과 겹치는 자격증 시험을 ‘접수만’ 시키는 것이다. 16일 병무청에 따르면 2박 3일간 군부대 등에서 훈련을 하게 되는 동원훈련은 일정을 개인이 선택할 수 없고 일괄 통보된다. 출퇴근하는 방식의 동미참훈련, 전역 5년 차부터 진행되는 기본훈련 등은 예비군이 원하는 일정을 신청할 수 있다. 게다가 예비군 동원훈련은 동미참훈련, 기본훈련과 달리 1차 불참 시 고발돼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에 처해진다. 동원훈련을 미루려면 소집 일자 5일 전까지 연기 사유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거나 전화로 신고 후 3일 이내에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인정되는 연기 사유는 ▲질병 ▲가족이 위독하거나 사망한 경우 ▲재난 ▲행방불명 ▲출국 ▲수학능력시험 및 편입학시험 응시 ▲기타 부득이한 경우다. 자격증 시험, 각종 채용 시험 등은 ‘기타 부득이한 경우’로 분류되기 때문에 취준생들이 주로 쓰는 편법이다. 예비군 오모(23)씨는 “훈련 연기를 하기 위한 사유들이 까다롭다 보니 접수만 되면 인증할 수 있는 국가자격증 시험을 신청하는 사람이 주변에 많다”고 했다. 포털사이트에 ‘동원예비군 연기’만 검색해도 훈련 일정과 겹치는 자격증 시험을 문의하고 추천하는 글이 줄을 잇는다. 이런 ‘꼼수’까지 횡행하다 보니 동원훈련 연기 사유를 확대하고, 제출 서류를 간소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적잖다. 채모(27)씨는 “처음부터 원하는 훈련 일정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며 “채용 시험이나 활동은 일괄적으로 연기 사유로 인정해 줘도 되지 않느냐”고 말했다. 황모(25)씨도 “한 번 군대에 다녀왔는데 불참도 아니고 연기를 위해 서류를 이렇게 꼼꼼하게 준비해야 하는 것도 문제”라고 했다. 반면 훈련 대상자의 사정을 일일이 봐주면 예비군 제도 운용이 어려울 것이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병무청 관계자는 “연기 사유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으면 동원훈련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을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병무청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권고에 따라 직업훈련 기관에 재학 중이거나 수능시험을 응시하는 예비군 등에 대해서는 연기 기준을 완화한 바 있다. 다만 “지금 당장 동원훈련 연기 사유 확대 등의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 동원훈련 미루려고 거짓 응시까지...“연기 규정 완화 필요” vs “명확한 기준있어야”[생각나눔]

    동원훈련 미루려고 거짓 응시까지...“연기 규정 완화 필요” vs “명확한 기준있어야”[생각나눔]

    “정규직 전환시험과 겹쳤는데 연기 안 돼”예비군 동원훈련 연기하려면 사유 충족해야자격증 시험 ‘접수만’해 미루는 편법도 무단 불참하면 즉시 고발“연기 기준 완화” vs “훈련 진행 위해 필요” 계약직으로 일하는 A씨는 지난달 22일 회사 내부에서 치러지는 정규직 전환 시험이 예비군 동원훈련 기간(5월 21~23일)과 겹치자 병무청에 시험 일주일 전 훈련 연기를 신청했다. 회사 자체 시험이라 수험번호나 공문 등이 별도로 없어 시험 일정이 적힌 이메일 등을 제출했지만 ‘기타 부득이한 사유’로 인정받지 못했다. A씨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시험인데 연기조차 안 되는 것이냐”며 지난달 말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제기했다. 전역 1~4년 차를 대상으로 하는 ‘예비군 동원훈련’ 연기 사유를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채용 문이 갈수록 좁아지는 상황에서 취업 준비생이 다수인 젊은 동원훈련 대상자들의 사정을 달라진 사회적 분위기에 맞게 반영하지 못한다는 이유에서다. 이 때문에 일부 대상자들은 훈련 날짜에 맞춰 국가자격증 시험을 응시해 연기 사유를 만들어 내기까지 한다. 채용 관련 활동이나 시험, 개인적인 중요 일정 등을 일일이 서류로 입증할 수 없는 탓에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운영하는 국가 자격증 포털인 ‘큐넷’에서 동원훈련 일정과 겹치는 자격증 시험을 ‘접수만’ 하는 것이다. 16일 병무청에 따르면 2박 3일간 군부대 등에서 훈련을 하게 되는 동원훈련은 일정을 개인이 선택할 수 없고 일괄 통보된다. 출퇴근하는 방식의 동미참훈련, 전역 5년 차부터 진행되는 기본훈련 등은 예비군이 원하는 일정을 신청할 수 있다. 게다가 예비군 동원훈련은 동미참훈련, 기본훈련과 달리 1차 불참 시 고발돼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에 처해진다.동원훈련을 미루려면 소집 일자 5일 전까지 연기 사유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거나 전화로 신고 후 3일 이내에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인정되는 연기 사유는 ▲질병 ▲가족이 위독하거나 사망한 경우 ▲재난 ▲행방불명 ▲출국 ▲수학능력시험 및 편입학시험 응시 ▲기타 부득이한 경우다. 자격증 시험, 각종 채용 시험 등은 ‘기타 부득이한 경우’로 분류되기 때문에 취준생들이 주로 쓰는 편법이다. 예비군 오모(23)씨는 “훈련 연기를 하기 위한 사유들이 까다롭다 보니 접수만 하면 인증할 수 있는 국가자격증 시험을 신청하는 사람이 주변에 많다”고 전했다. 포털사이트에 ‘동원예비군 연기’만 검색해도 훈련 일정과 겹치는 자격증 시험을 문의하고 추천하는 글이 줄을 잇는다. 이런 ‘꼼수’까지 횡행하다 보니 동원훈련 연기 사유를 확대하고, 제출 서류를 간소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적잖다. 채모(27)씨는 “처음부터 원하는 훈련 일정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며 “채용 시험이나 활동은 일괄적으로 연기 사유로 인정해 줘도 되지 않느냐”고 말했다. 황모(25)씨도 “한 번 군대에 다녀왔는데 불참도 아니고 연기를 위해 서류를 이렇게 꼼꼼하게 준비해야 하는 것도 문제”라고 했다. 반면 훈련대상자의 사정을 일일이 봐주면 예비군 제도 운용이 어려울 것이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병무청 관계자는 “연기 사유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으면 동원훈련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을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병무청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권고에 따라 직업훈련 기관에 재학 중이거나 수능시험을 응시하는 예비군 등에 대해서는 연기 기준을 완화한 바 있다. 다만 “지금 당장 동원훈련 연기 사유 확대 등의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 도봉구 “국가자격증 취득하고 수강료 돌려받으세요”

    도봉구 “국가자격증 취득하고 수강료 돌려받으세요”

    서울 도봉구가 구민의 취업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국가자격증을 취득하는 구민에게 각종 비용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구민이 국가자격증 취득 과정에서 지급한 강의 수강료, 시험 응시료, 자격증 발급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해 처음 선보였다. 올해는 2월과 7월 신청자 각 15명씩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구민은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이후 비용을 청구하면 1인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자격증을 취득한 대상자가 구직에 성공할 때까지 도봉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일대일 맞춤 상담과 취업 알선도 지원한다. 2월과 7월 신청 모집일 기준 도봉구에 거주하고 구직 등록을 한 만 18세 이상 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 국가자격증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운영하는 국가자격증 시험정보 포털 ‘큐넷’에서 확인하면 된다. 단, 자동차운전면허와 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은 제외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 서울시 “공인중개사 자격증 집으로 보내요”…무료 발송

    서울시 “공인중개사 자격증 집으로 보내요”…무료 발송

    서울시는 지난 30일 발표된 제33회 공인중개사 자격 시험 합격자의 자격증을 등기우편으로 발송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합격자 발표일인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4일까지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에 택배 받을 수 있는 주소지를 입력하면 된다. 이 기간 내 주소지 입력이 안 된 경우, 자격시험 접수 당시 등록된 주소지로 발송된다. 발송 서비스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자격증은 13일 일괄 발송될 예정이다. 합격증 수령 주소지는 전국 어디든 입력 가능하다. 서울시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무료배송 서비스를 진행하는 만큼, 방문 수령은 불가능하다. 주소지 오류, 부재 등의 사유로 우편물이 반송돼 자격증을 수령하지 못하는 경우엔 내년 1월 2일부터 다시 교부받을 수 있다. 박희영 시 토지관리과장은 “서울시 합격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발송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련 자격증 교부에 따른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31회 공인중개사 합격자 발표…에듀윌 공인중개사 ‘2021 온라인 설명회’ 진행

    31회 공인중개사 합격자 발표…에듀윌 공인중개사 ‘2021 온라인 설명회’ 진행

    공인중개사 자격증 시험 제도가 1983년 도입된 이래, 34만여명이라는 역대 최다 응시 인원이 접수한 올해 2020년 제 31회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자 발표가 2일 9시부터 큐넷 (한국산업인력공단)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왔다. 이번 2020 31회 공인중개사 시험에 개그맨 서경석도 응시해서 가답안 채점결과 1차 시험에 합격하는 등 관심을 받았다. 특히, 서경석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박명규)에서 짧은 기간 공부하고 1차 시험 합격이라는 쾌거를 달성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체계적인 합격 시스템을 갖춘 업계 대표 기업인 에듀윌 공인중개사는 오는 10일 오후 8시30분부터 ‘2021 공인중개사 합격전략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에듀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이번 설명회는 확실한 1차 합격비법과 쉬운 2차 합격 전략을 단독 공개한다. 특히, 한국산업인력공단(큐넷) 평균 합격률보다 무려 3배 높은 압도적인 합격률을 자랑하는 에듀윌 공인중개사는 이번 설명회에서 75개월 공인중개사 베스트셀러 1위 수험서를 제작한 저자이자 업계 1타강사로 통하는 에듀윌 공인중개사 대표 교수진들이 직접 출연한다고 밝혀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에듀윌 공인중개사 온라인 설명회는 총 3부로 구성된다. 먼저 1부에서는 2021년 공인중개사 반드시 합격하기 위한 3대 원칙을 공개하며, 2부에서는 전문가가 이야기하는 학습 비결을 공개한다. 마지막 3부에서는 에듀윌 공인중개사 교수, 연구소장, 실제 공인중개사 합격생이 출연해 ‘전문 학습 실시간 Q&A’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에듀윌 공인중개사 온라인 설명회는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힌다. 상담신청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갤럭시 탭 ▲50% 수강할인원 ▲도미노 피자&콜라 세트 ▲BBQ 치킨&콜라 세트 등을 증정한다. 또한, 유튜브 라이브 시청자들에게만 공개하는 ‘방송 중 파격특가’와 방송 중 댓글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를, 결제자 전원에게 ‘파리바게뜨 꿀 토스트식빵’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에듀윌 공인중개사는 생방송 전까지 진행하는 사전 알림 이벤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에듀윌 합격 굿즈 세트(공인중개사 합격필독서, 기초용어집, 볼펜, 네잎클로버 등) ▲캘린더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에듀윌 공인중개사에서 준비한 2021 합격전략 온라인 설명회 시청은 유튜브 검색창에서 ‘에듀윌’ 검색 후, 에듀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 시청이 가능하며, 사전 알림 이벤트는 에듀윌 공인중개사 홈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다. 에듀윌 공인중개사에서 마련한 ‘2021 합격전략 온라인 설명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에듀윌 공인중개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에듀윌은 세 번의 대통령상 수상을 비롯, 정부기관상 12관왕에 빛나는 종합교육기업이다. 한국리서치 공무원 선호도, 인지도 조사 결과 1위에 올랐으며, 한국의 기네스북 KRI 한국기록원에 공인중개사 최다 합격자 배출 기록을 세 번 공식 인증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가랜드 공인중개사, 종로 공인중개사학원 개원 기념 이벤트 진행

    메가랜드 공인중개사, 종로 공인중개사학원 개원 기념 이벤트 진행

    공인중개사·주택관리사·부동산 실전교육 전문 브랜드 ‘메가랜드’가 오는 9월 18일 종로캠퍼스를 신규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픈을 기념해 메가랜드는 ‘몽땅드림’ 이벤트를 진행한다. 첫 번째는 2019 공인중개사 대비 파이널특강과 실전 모의고사 Full-Set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는 시험에 잘 나오는 부분만 골라서 정리할 수 있는 기회로, 전체적인 총정리가 필요한 사람을 위한 이종호 교수의 ‘부동산 학개론’과 어려운 공법의 과락이 걱정되는 사람을 위한 고상철 교수의 ‘부동산공법’, 단순 암기에 지쳐 한계에 도달한 사람을 위한 L교수의 ‘부동산 세법’ 특강이 개최된다. 두 번째 이벤트는 30회 공인중개사 시험일까지 자습실과 독서실을 전면 무료로 개방한다. 출석 스탬프 이벤트를 진행하여 10회 출석 시 문화상품권(1만 원)을 제공하며, 아메리카노도 함께 제공한다. 자습 시 하루 1시간 자습은 필수다. 마지막 세 번째 이벤트는 방문 상담만 해도 100% 당첨되는 추억의 뽑기 이벤트다. 공인중개사 시험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방문 상담을 신청하는 수험생을 위해 뽑기를 통해 ‘종로캠퍼스 1년 합격반 무료 수강권’, ‘갤럭시 탭’, ‘굽네 갈비천왕’, ‘스타벅스 기프티콘’, ‘종로캠퍼스 1년 합격반 10만 원 할인권’ 등을 제공한다. 특히 오는 10월 26일에 진행되는 본 시험과 가장 유사한 실전 모의고사를 제공한다. 최근 출제 경향 분석을 통한 고퀄리티 문제 응시가 무료로 제공되며, 해설강의까지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여기에 참석자 전원에게는 커피를 무료로 제공한다. 실전 모의고사는 9월 21일부터 10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더불어 2020 공인중개사 시험대비 합격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오직 메가랜드 종로캠퍼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으며 오는 9월 19일, 9월 25일, 10월 2일, 10월 9일에 진행되며, 9월 한정 설명회 당일 등록 시 파격적인 수강료 할인 혜택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메가랜드 관계자는 “이번 종로캠퍼스 오픈을 기념하여 고객 감사의 의미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기획했다”라며 “업계 최초로 30명 한정으로 담임관리가 이루어지는 종로캠퍼스 단독 ‘불합격 책임반’까지 기획하여 불합격 시 수강료 100% 환불까지 진행하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30회 공인중개사 시험 일정이 10월 26일로 예정된 가운데, 큐넷을 통해 2019 공인중개사 시험접수를 진행한 수험생은 누구나 메가랜드를 통해 공인중개사시험 접수비 환급이 가능하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메가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화재수리기술자·기능자 자격 시험, 실무 비중 커진다

    문화재수리기술자와 문화재수리기능자 자격시험에서 실무와 실기 부문의 비중이 커진다. 문화재청은 ‘문화재수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해 문화재수리기술자 자격시험 문제의 형식과 출제 범위를 개선하고 문화재수리기능자 자격시험 실기와 면접 비중을 조정한다고 7일 밝혔다. 문화재수리기술자는 문화재 수리에 관한 기술적 업무를 주로 하는 이로, 문화재수리기능자를 관리·감독한다. 문화재수리기능자는 문화재 수리의 실무를 담당한다. 이들에 관한 자격시험에서 이론 위주 문제의 비중이 다소 높다는 지적이 있었다. 문화재수리기술자 자격시험 공통 과목인 한국사는 한국사능력 검정시험 3급 이상으로 대체된다. 논술형 시험은 2과목 3문제에서 2과목 4문제로 늘어나며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추가한다. 예컨대 설계 관련 종목에 설계도면과 시방서 작성, 시공 관련 종목에 수리계획 수립과 현장관리 내용을 포함하도록 했다. 문화재수리기능자 시험은 실기와 면접 비중이 각각 50대50이었지만 70대30으로 실기 비중을 늘린다. 자세한 정보는 문화재청 홈페이지(cha.go.kr)와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 홈페이지(q-ne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자격 혁신추진단’ 구성 부정행위 근절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자격 혁신추진단’ 구성 부정행위 근절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국가자격시험 부정행위 근절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공단이 시행한 국가자격시험 응시생은 303만여명, 최종 합격자는 59만명 수준이다. 하지만 자격증 불법 대여 등 각종 부정행위가 끊이지 않아 국가 자격의 신뢰성이 위협받고 있다. 급기야 국회가 나서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하는 상황이 됐다. 지난해 공단은 부정행위를 근절하고자 ‘국가자격 혁신추진단’을 구성했다. 시험운영 전반을 점검해 122개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시험제도 개선에도 나섰다. 우선 공개 문제 종목을 전년 대비 50% 이상 늘려 시험문제 유출 가능성을 원천 차단했다. 앞으로도 문제 사전공개 종목을 늘려 시험의 투명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엄격한 검증 절차를 거쳐 공정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감독위원 1300여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직무 교육과 보안 서약을 거친 뒤 현장에서 활동 중이다. 온라인 부정신고센터를 운영해 누구나 큐넷(Q-Net) 홈페이지에서 부정행위를 신고할 수 있게 했다. 여기에 국민 참여를 통해 부정행위에 대한 사회인식 전환을 유도하고 있다. 부정행위 예방 방송캠페인을 실시하고 수험자들이 보는 수험표와 문제지 등에 부정예방 표어 노출을 강화했다. 국가자격시험에 참여하는 학교와 유관기관에 부정예방 안내문을 나눠줘 ‘부정행위 근절’이라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동만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우리 사회에서 국가자격 부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제도 혁신을 추진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가 자격 운영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대입만큼 혹독한 ‘공딩족’ 생활… 전문성은 필수·젊음은 메리트

    대입만큼 혹독한 ‘공딩족’ 생활… 전문성은 필수·젊음은 메리트

    특성화·마이스터고·전문대 졸업자 대상 고시준비 고교생 공직 입문 지름길 전형 사이버국가고시센터 정확한 정보 제공 어르신들 ‘나이 어리다’ 무시할 때 속상만 18세에 공직에 뛰어든 이들이 있다. ‘지역인재’ 공무원들이다. 특성화고·마이스터고·전문대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 중에서 뽑는 지역인재 제도는 2012년 도입됐다. 실력 중심의 인재 등용을 위해 만들어진 이후 매년 채용 규모가 늘고 있다. 이들에 대한 공직 내부 평가가 좋기 때문이다. 오는 24~27일 지역인재 9급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아무나 지원할 순 없다. 선발 공고된 직렬과 관련된 학과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학과 성적이 30% 이내여야 하고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합격자들은 인사혁신처 수습직원으로 등록된다. 6개월간 수습직원으로 근무하고 정직원으로 채용된다. 공무원이 되고자 공부하는 고등학생을 뜻하는 ‘공딩족’의 출현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안정적인 직업으로 인기를 얻으며 나날이 늘고 있다. 이들이 가장 쉽게 공직에 입문할 수 있는 길이 바로 지역인재 전형이다. 지역인재로 공무원이 된 이들은 학교에서 어떻게 생활했고 지금은 어디서 일하고 있을까. 정부 각 기관에서 일하고 있는 지역인재 공무원들과 광화문 서울청사 인근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김예은(21·농업직), 이예슬(25·공업직), 최유나(21·행정직), 이수라(19·세무직), 장서현(20·행정직), 손태주(19·행정직) 씨 등 6명이다. 다음은 일문일답.→지역인재 전형은 학교생활이 곧 수험생활과 직결된다고 할 수 있겠다. 다들 어떻게 준비했는지, 본인만의 특별한 공부 노하우가 있다면 소개해 달라. 김예은(김) 중학교 성적은 ‘중상’ 정도였다. 특출난 건 아니어서 아버지가 이 제도를 소개해줬다. 한국 산림과학고등학교에 들어갔다. 학교 역사가 짧아 관련 커리큘럼이 없어서 혼자 정보를 구하고 다녔다. 내신관리 하면서 고2 때 공무원반에 들어가서 공부하기 시작했다. 학기 중엔 학교에서 공부하다가 방학 때 처음 공시 학원에 들어갔다. 너무 치열하고 숨막히더라. 공시 학원 계단에 보면 ‘괜찮아’, ‘할 수 있어’라고 써 있는데 진짜 괜찮은 건지, 할 수 있는 건지 걱정됐다. 그래도 이를 악물었다. 학교 다니면서 딸 수 있는 자격증은 다 땄다. 직종마다 필요한 자격증이 있다. 나는 원래 임업직을 준비했었다. 산림기능사, 임업종묘기능사, 조경기능사, 종자기능사 등을 땄다. 자격증 정보는 ‘큐넷’에서 볼 수 있다. 내가 효과를 봤던 공부 방법은 ‘소리 내어 읽기’다. 어느 날 학원에 갔는데 사람들이 강사 말을 앵무새처럼 따라하더라.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건가 했는데 오감을 활용해 외우는 거란다. 국어에서 맞춤법이 특히 약했다. 국어 교재를 하나 정해 혼자 중얼중얼 말하면서 수십번 소리 내어 읽었다. 눈으로 보고 귀로도 듣는 것 아닌가. 효과가 있더라. 손태주(손) 다른 것은 괜찮았는데 영어가 ‘쥐약’이었다. 단어가 그렇게 안 외워지더라. 단어가 들어간 문장을 끊임없이 만들어댔다. ‘냉장고’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문장을 생각해보자. ‘냉장고를 얼마에 구입했다’ 이런 식으로 익숙한 문장을 만들었다. 최유나(최) 혼자 도서관 다니면서 공부했다. 어떤 날은 한 마디 말도 안할 때가 있다. 외로운 싸움이다. 그래서 내게 보상을 주자고 생각했다. 일주일 중에서 6일은 혹독하게 공부하고 하루는 친구 만나서 맛있는 거 먹고 놀았다. 그러면 다시 6일을 열심히 공부할 힘이 생긴다. 그렇게 공부하면서 ‘공시 우울증’을 극복했다. 장서현(장) 공무원 시험은 특히 빨리 풀어야 한다. 문제마다 1분도 안 걸리게 풀어야 한다. 일반 인문계 고등학교 모의고사에 나오는 비문학 지문을 시간을 재면서 푸는 연습을 했다. 한국사를 진짜 못했다. 약한 부분에는 공부 비중의 70~80% 정도 과감하게 투자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 이수라(라) 지역인재 시험 수준에 맞춰 공부하는 게 중요하다. 단권화도 필요하다. 이론과 문제 풀이를 하고서 공책으로 정리한다. 시험 볼 땐 이것만 챙겨 갈 수 있도록 한다. →지역인재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다. 어디서 정보를 얻었나. 후배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가 있다면. 이예슬(슬) 가장 정확한 것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다. 매년 공고가 올라오고 직렬마다 정리가 돼 있다. 뽑는 직렬도 해마다 바뀐다. 직렬마다 갖고 있으면 가산점이 되는 자격증이 있다. 그 자격증 정보가 아주 복잡하다. 가장 정확한 정보는 이곳에 있다. 여기서 본인이 지원할 직렬을 찾아서 확인하면 된다. 라 지역인재는 정보를 아는 사람만 안다. 깜깜이다. 사이버국가고시센터가 유일하고 정확한 정보다. 나머지는 다 뜬소문이다. 거기에 있는 정보가 모든 정보라고 보면 된다. ‘카더라’에 휘둘릴 필요가 없다.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주는 정보만으로도 준비하는 데엔 큰 무리가 없다. 슬 공직박람회도 좋다. 실제로 합격한 선배들이 일대일로 공부법도 알려주니까. 예전엔 서울에서만 하다가 이제는 부산 등에도 생긴 것 같다. 관심이 있으면 이런 곳을 적극적으로 찾아다니면 좋겠다. →어린 나이에 공직자가 됐다. 주변에선 뭐라던가. 너무 어린 나이에 사회생활을 한 건데 힘들진 않나. 김 지금 먹고 있는 음식들 제가 수거해서 분석한 것일 수도 있다. 예컨대 복숭아 농가 다니면서 잔류 용량이 얼마나 있는지, 사람에게 판매해도 되는 것인지, 만약 그렇지 않으면 출하를 할 수 없기 때문에 돼지에게 주는 것으로 용도를 바꾼다. 심하면 폐기한다. 그러면 농민들이 “우리 복숭아 약도 안 쳤는데 어린 게 뭘 안다고 난리냐”면서 거칠게 민원이 들어온다. 가끔 속상하신지 술도 많이 드시고 욕을 하거나 나이가 어리다고 대놓고 무시하는 일도 잦다. 처음에는 고민이 있었지만 지금은 능글맞아졌다. 일단 나이를 속인다(웃음). 어차피 싫은 소리를 하는 일이다. 적당한 선에서 그분들을 구슬리는 노하우를 터득하게 됐다. 라 세무직은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하다. 민원인이 찾아왔을 때 상담하는 일도 한다. 그런데 내가 모르면 그분에게 아무것도 해 줄 수가 없다. 세무직 공무원을 준비하고 있다면 자주 바뀌는 세법부터 시작해 학교에서 배우는 세무교과를 잘 기억해 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현직에서 난감할 것이다. 최 역시 민원이 제일 어렵다. ‘멘탈’을 단단히 붙잡지 않으면 어렵다. 고용노동부에서 일하는데 부처 특성상 오시는 분들이 대부분 구직자다. 절망감과 절실함을 안고 오는 분들이다. 화풀이를 하러 오는 분들도 상당수다. 고용부 속설이 있는데 ‘날씨가 흐리면 민원이 많아진다’는 거다. 일용직 분들이 일할 수 없으니 술 한잔 하시고 민원을 넣는다는 거다. 일자리 안정자금을 안내하려고 전화드렸는데 육두문자를 들은 일도 부지기수다. →그럼에도 보람을 느낄 때는 있나. 최 민원으로 가장 힘들지만 또 가장 힘이 되는 것도 민원인이다. 사소한 것을 안내해 드려도 웃는 얼굴로 “감사합니다”라고 해 주면 갑자기 덜컥 와닿는다. 어려 보인다고 반말 듣는 게 익숙해졌는데 그런 사소한 것들에 감동한다. 더이상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 때 월급이 들어오는 것도 한몫한다(웃음). 김 농가 돌아다니면서 많이도 욕을 먹었다. 하지만 이제 가면 저를 다 안다. 할머니, 할아버지들 저 보면서 “아 왔나”라고 하신다. 제가 해야 하는 일을 했을 뿐이다. 제가 잘못하면 국민의 먹거리가 위험해진다. 그런 진심을 알아주시는 것 같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큐넷, 오늘(4일) 기사 제 1회 필기 시험... 준비사항은?

    큐넷, 오늘(4일) 기사 제 1회 필기 시험... 준비사항은?

    오늘(4일) 기사 제 1회 필기시험이 치러진다.큐넷에 따르면 오늘(4일) 2018년 제 1회 기사 필기시험이 진행된다. 이날 시험은 전국 시험장에서 치러지며 입실시간 미 준수시 시험응시가 불가하다. 준비물로는 수험표, 신분증, 필기구 등이 필요하다. 합격자 예정 발표는 16일이며 응시자격 서류제출, 필기시험 합격자 결정 기간은 19일부터 28일까지다. 이후 면접시험은 4월 14일~27일 사이에 치러지며 합격자 발표는 5월 4일부터 25일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명예기자 마당] 국가기술자격증 인터넷 발급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달 30일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제2회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국가기술자격증 인터넷 무료 발급서비스를 도입해 편의 향상과 사회적 비용을 절감했다는 이유에서다. 올해 47만여명의 국가기술자격시험 합격자가 공단을 통해 자격증을 받았다. 그동안 국가기술자격증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공단을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신청하고 우편으로 수령해야 했다. 이에 따라 발생하는 자격증 발급수수료, 우편배송료, 공단방문 소요시간 등 사회적 비용은 적지 않았다. 이달 중순부터 도입되는 무료 발급 서비스로 국가자격포털 큐넷(www.q-net.or.kr), 과정평가형자격(c.q-net.or.kr)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이 취득한 자격증을 언제든지 상장형으로 무료로 출력할 수 있다. 이·미용실 등 사업장에서는 자격증을 인터넷으로 직접 발급받아 바로 게시할 수 있게 된다. 자격증의 진위 여부도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신승식 (한국산업인력공단 능력평가총괄팀장)
  • 공인중개사 시험, 오후 6시 가답안 공개…합격자 발표는 11월 29일

    공인중개사 시험, 오후 6시 가답안 공개…합격자 발표는 11월 29일

    28일 전국에서 공인중개사 시험이 치러지고 있다.합격자 발표는 오는 11월 29일로 예정돼 있다. 하지만 다수의 응시자들은 공인중개사 시험 원서접수를 시행하는 큐넷을 비롯한 다수의 교육기관에서 가답안을 통해 채점할 수 있다. 큐넷의 경우 이날 오후 6시부터 다음달 3일 오후 6시까지 가답안을 공개한다.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100점 만점에 과목당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득점해야만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민의 기업 특집] 한국산업인력공단, 4차산업 시대 준비, 국가자격증으로 안심

    [국민의 기업 특집] 한국산업인력공단, 4차산업 시대 준비, 국가자격증으로 안심

    500개가 넘는 국가자격시험을 관장하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해 서비스 품질 개선으로 정부 고객만족도 평가 A등급을 달성했다. 공단은 현재 기술자격시험 479개, 전문자격시험 37개를 통해 연간 300만명의 직업능력을 평가하고 있다. 공단은 국가기술자격검정 서비스의 전산화와 프로세스 간소화 등을 통해 서비스 이행표준을 계량화하고 품질 신뢰도를 높여 정부의 ‘2016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년보다 한 등급 상승한 A등급을 받았다. 공단이 운영하는 국가자격시험 홈페이지 ‘큐넷’(www.q-net.or.kr)에는 월평균 370만명이 방문하고 있다. 공단은 기술자격기능사 필기시험의 모든 종목을 컴퓨터 기반 시험(CBT)으로 변경해 수험자의 일시, 장소 선택 범위를 넓혔다. 또 합격자 발표기간을 기존 3주 소요에서 ‘시험 종료 즉시 발표’로 단축해 수험자의 편의를 도왔다. 국가 전문자격 출제관리시스템(KEMS)은 출제오류 최소화 등 안정적인 출제관리능력을 인정받아 특허까지 받았다. 대한상공회의소 등 5개 유관기관과 특허 활용을 공유하는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4차 산업혁명에 부응하기 위해 로봇기구개발 등 미래 유망자격도 신설할 계획이다. 교육·훈련 자격증이 산업 현장에 바로 투입되는 일자리와 연계될 수 있도록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과정평가형자격’도 2015년에 도입했다. 2018년까지 111개 종목, 600개 과정으로 현재보다 각각 두 배 정도 늘릴 계획이다.
  • “실직했지만 기술사 자격으로 극복” 국가자격 체험수기집 발간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취업, 창업 등 국가자격 취득을 통해 능력을 인정받아 성공한 사람들의 체험수기를 공모해 입상작 선정하고 수기집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7월 수기공모에 접수된 112편의 작품을 대상으로 수필가, 방송작가, 자격전문가로 구성된 3인의 외부 심사위원을 위촉해 2차례 심사했다. 이어 대상 1편, 금상 1편, 은상 4편, 동상 7편 총 13편의 최종 입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유준형(34·감사원)씨는 수기에서 직장에 입사하기 위해 대학 때부터 시작한 자격증 취득 도전기부터 토목직 공무원이 되어서도 꾸준히 노력해 기술사 자격을 취득하는 등 전문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사례를 담담하게 풀어냈다. 박종훈(49·대림종합건설)씨는 문과 출신으로 건설회사에 입사한 뒤 업무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건설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내용과 2008년 금융위기로 실직한 뒤 기술사 자격을 취득해 현재의 회사에 재취업한 내용을 수기로 써 금상을 수상했다. 동상을 수상한 박상우(28·상우실업)씨는 취득자가 수료한 과정이 기록된 ‘과정평가형 자격’을 통해 실무능력을 보다 쉽게 인정받게 된 사연을 담은 작품으로 동상을 수상했다. 박영범 공단 이사장은 “능력중심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진짜 실력”이라며 “자격증을 통해 취득자의 능력을 쉽게 확인하고 실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가겠다”고 말했다. 수상자들의 생생한 수기는 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www.hrdkorea.or.kr)와 큐넷(www.Q-Ne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한국사이버진흥원 민간 자격증 무료수강 이벤트, 인성지도사 아동 미술 심리상담사 등 19강좌

    한국사이버진흥원 민간 자격증 무료수강 이벤트, 인성지도사 아동 미술 심리상담사 등 19강좌

    최근 한국사이버진흥원에서 100% 무료수강으로 진행하는 민간자격증 과정이 핫이슈다.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고, 모바일로도 수강할 수 있다는 점에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 인가받은 민간자격증 전문교육원 한국사이버진흥원은 주부, 대학생, 재취업 준비생들 사이에서는 이른바 스팩쌓기 열풍으로 인한 전망좋은 자격증 취득 및 수강료 부담을 덜어 주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한국사이버진흥원의 민간자격증 과정은, 서울특별시 성북교육지원청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 인가를 받은 교육과정이라 더욱 신뢰를 주고 있다. 또한, 국가 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주최되는 ‘큐넷’의 국가공인자격증처럼, 시험 일정이 정해져 있지 않고, 사회복지사 자격증, 보육교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처럼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아, 단기간에 자격증취득이 가능해 시간이 없는 직장인, 구직자 준비생들에게도 관심을 끄는 이유 중에 하나이다. 특히 민간자격증 과정의 경우, 재직자내일배움 카드를 활용하여 국비지원무료교육 자격증 과정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내일배움 카드를 만들어야한다는 번거로움 없이 수업을 무료로 진행할 수 있다. 많은 여성들, 재직자, 대학생 들 또한 자기개발의 일환으로 좋아하는 2016 유망 자격증 이색 강좌 및 여성유망자격증, 취업잘되는 자격증, 취업 필수 자격증, 요즘 뜨는 자격증, 노후대비 자격증, 돈버는 자격증, 따기 쉬운 자격증, 마케팅 자격증, 주부유망 자격증, 미래유망 자격증, 취업에도움되는자격증 등은 단순한 취미의 수준을 뛰어 넘어 스팩 으로 활용 가능하단 점이 인기이다. 한국사이버 진흥원에서는 “여심뿐 아니라 모든 연령층을 사로잡은 입소문으로 심리상담사, 인성지도사 뿐아니라 그 외 운영되고있는 민간자격증관련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문성은 높이면서도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강좌 운영으로 유명한 한국사이버진흥원에서는 취미 강좌 및 스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 운영을 통해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발급되고 있는 자격증은 모두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 등재되어 있다. 한국사이버진흥원 민간자격증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사회교육분야 : 심리상담사 자격증, 미술심리상담사 자격증, 부모교육지도사 자격증, 가족심리상담사 자격증, 캘리그라피지도사 자격증, 분노조절상담지도사 자격증 ▲ 유아교육분야 : 방과후지도사 자격증, 독서지도사 자격증, 아동심리상담사 자격증, 동화구연지도사 자격증, 아동미술지도사 자격증, 아동폭력예방상담사 자격증, 손유희지도사 자격증, 아동요리지도사 자격증, 클레이아트지도사 자격증, 자기주도학습코칭상담사 자격증 ▲ 전문가과정 (취업준비) : 스피치지도사 자격증, 이미지메이킹 자격증, 인성지도사 자격증 한국사이버진흥원 민간자격증 무료수강방법은 간단하다. 홈페이지 회원가입시 추천인코드 ‘study’ 기재후 가입하면 되는 것. 한국사이버진흥원 민간자격증 무료수강 교육과정 참여 방법은 홈페이지(http://ekcls.com) 회원가입시 추천인코드에 ‘study‘ 기재 시 별도의 문의 없이 민간자격증 전강좌 무료수강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