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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이엘큐브, 코엑스 홈페이지에 AI 수어 안내 적용… 디지털 접근성 강화 본격화

    케이엘큐브, 코엑스 홈페이지에 AI 수어 안내 적용… 디지털 접근성 강화 본격화

    - ‘주차 안내·오시는 길·실내 길찾기’ 등에 AI 수어번역 서비스 도입- 클릭하면 수어아바타 영상 재생… 농인접근성 높인 수어안내 제공 AI 수어 전문기업 케이엘큐브가 국내 대표 전시컨벤션 플랫폼 코엑스와 협력해 코엑스 홈페이지 주요 안내 콘텐츠에 AI 수어 서비스를 적용했다. 이번 조치는 농인을 포함한 웹사이트 이용자의 정보 접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서비스는 코엑스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이용자들이 주요 시설 및 이동 정보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의 웹사이트 안내 방식은 텍스트 정보 중심으로 구성돼 농인 이용자가 정보를 확인하는 데 제약이 있었으나, AI 수어 아바타 기반의 안내 기능을 추가해 디지털 접근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현재 코엑스 홈페이지 메인 화면 GUIDE 영역에는 ‘수어 통역 서비스 제공 중입니다.’라는 안내 문구와 함께 AI 수어 안내 기능이 적용돼 있다. 서비스는 방문객들의 실제 이용 빈도가 높은 메뉴를 중심으로 우선 적용됐으며, ‘주차 안내’, ‘오시는 길’, ‘실내 길찾기’, ‘층별 편의시설’ 등 코엑스 방문 과정에서 자주 확인되는 주요 콘텐츠에 수어 안내 기능이 탑재됐다. 각 메뉴에는 수어 안내 기능을 실행할 수 있는 검은색 원형 아이콘이 함께 배치돼 있다. 이용자가 해당 아이콘을 클릭하면 화면 우측에서 케이엘큐브의 AI 수어 아바타 영상이 재생되며, 홈페이지 안내 내용을 한국수어(KSL) 기반 수어 영상 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방문객들은 주차장 이용 방법과 요금 정보, 전시장까지의 이동 동선, 전시장 및 편의시설 위치 안내 등을 수어 영상 기반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코엑스를 처음 방문하는 이용자나 외부 행사 참석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시스템 적용은 지난 5월 코엑스와 케이엘큐브가 체결한 ‘디지털 접근성 향상 및 ESG 기반 포용 서비스 확대’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전시 및 컨벤션 환경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배리어프리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기 위한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 최근 공공·민간 분야에서는 디지털 서비스 확대와 함께 정보 접근성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키오스크, 모바일 서비스, 웹 기반 안내 시스템 등 비대면 정보 제공 환경이 증가하면서 농인을 포함한 정보취약계층이 보다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접근성 기술 도입 필요성도 함께 확대되는 추세다. 케이엘큐브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AI 수어 아바타 플랫폼 ‘핸드사인버스(HandSignVerse)’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 AI 수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은 입력된 텍스트 및 음성을 AI 기반으로 분석해 한국수어 문장 구조에 맞춘 수어 영상으로 변환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단순 자막 제공 수준을 넘어 비수지 표현과 수어 문법 구조를 반영한 수어 콘텐츠를 생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별도의 전용 디바이스 없이 웹페이지, 키오스크, QR 안내 시스템, 모바일 서비스 등 다양한 환경에 적용 가능한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서비스는 SaaS형, 구축형, 하이브리드형 등 기관 및 기업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된다. 케이엘큐브는 현재 공공기관과 의료기관, 교통, 금융 등 다양한 분야로 AI 수어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레일 자동발권기 수어 안내 서비스, 공공기관 수어 기반 민원 안내, 의료기관 내 수어 연계 정보 안내 서비스 등 실제 운영 사례도 지속 확대되고 있다. 특히 AI 기반 수어 서비스는 단순 편의 기능을 넘어 디지털 포용 및 ESG 경영 측면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동일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이 기업 및 기관의 중요한 운영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접근성 기술 도입 사례 역시 점차 확대되는 분위기다. 케이엘큐브 관계자는 “디지털 서비스가 확대될수록 정보 접근성 역시 서비스 기획 초기 단계부터 함께 고려돼야 한다”며 “이번 코엑스 사례처럼 실제 이용 환경에 AI 수어 서비스를 적용해 농인을 포함한 다양한 이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접근 환경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케이엘큐브는 AI 수어 아바타 플랫폼 ‘핸드사인버스(HandSignVerse)’를 기반으로 공공·금융·의료·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 디지털 접근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어 영상 기반 안내 서비스와 QR 연계 정보 제공, AI 챗봇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점자·음성 안내, 고대비 UI, 텍스트 확대 기능 등 다양한 접근성 기술도 함께 지원 중이다. 케이엘큐브는 “아무도 소외되지 않는 세상”을 목표로 디지털 포용 기반 접근성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 청년창업가 자금난 NO… 안양 ‘유니콘 기업’ 키운다

    청년창업가 자금난 NO… 안양 ‘유니콘 기업’ 키운다

    민선 8기 경기 안양시가 창업 초기 자금난을 겪는 청년창업가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이어 나가고 있다. 안양시산업진흥원은 유망한 청년 및 초기기업을 발굴해 직접적인 자금 지원으로 경영환경 개선을 돕고,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안양청년창업펀드 2호 운영으로 10개 기업에 투자를 확정하며 성과 입증에 나섰다. 2호 펀드는 지난해 출자한 10억원을 포함해 총 59억원 규모로 결성돼 우수기업 추천, 기업설명회(IR) 발표, 현장 방문 등을 통해 10개 기업에 투자를 확정했다. 2호 펀드는 투자 금액은 소규모이지만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기술창업지원프로그램인 TIPS에 추천해 투자한 기업에 추가로 기술개발자금을 제공하는 등 후속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펀드는 국내외 아티스트 콘텐츠 전시 및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매니지먼트 사업을 하는 ‘어반컴플렉스’에 2억원의 투자와 중기부 TIPS 연계를 통한 기술개발자금 5억원 확보를 시작으로 ▲코봇시스템에 1억원 및 TIPS 추천 ▲㈜부명 공동투자(클럽딜) ▲케이엘큐브 3억원 ▲바이브존 2억원 등의 투자 성과를 이뤘다. 시는 투자를 결정한 10개 기업에 대해 청년창업펀드가 청년기업과 데스밸리에 진입한 초기기업에 갈증을 해소하는 단물이 되길 기대한다. 청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청년공간도 조성 중이다. 기존 범계역 청년공간인 ‘청년출구’에 더해 안양역과 가깝고 유동인구가 많은 안양 1번가 중심가에 추가 조성 공사를 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청년들이 가장 어려움을 토로하는 주거안정을 위해 2032년까지 3106가구의 청년주택을 공급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지난 1월 주변 시세 대비 60~80% 수준의 청년임대주택으로 호계동 덕현지구의 105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공고한 것이다. 올해 안에 비산초교 주변지구에 133가구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이 밖에 지난해에 이어 청년 전월세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올해 신규사업으로 안양시로 전입하거나 안양시 내에서 이사한 무주택 청년가구주에게 이사비를 최대 50만원 지원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스스로 청년시장이라고 부를 만큼 청년정책에 집중해 왔다”며 “청년정책 전담부서를 필두로 장기 계획을 세우고 매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올해도 64개 청년사업을 추진하고 관련 예산으로 462억원을 투입한다”고 말했다.
  • “목소리로 치매 예측”… 혁신의 장 열렸다

    “목소리로 치매 예측”… 혁신의 장 열렸다

    AI로 탈모 확인·수어 번역 플랫폼스타트업 50여곳 신기술 선보여 ‘목소리로 치매를 예측한다?’ 4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슈퍼스타트데이 2024’ 행사에 참가한 스타트업 ‘보이노시스’는 음성 검사 등 간단한 테스트로 뇌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마이크에 약 5초간 ‘아~’라고 소리를 낸 뒤 화면에 등장한 그림을 자세히 묘사하고 숫자를 역순으로 읽는 식이었다. 잠시 뒤 뇌 건강 지수와 함께 인지장애, 난청 결과가 떴다. 음향적 특성만으로 치매 질병을 판별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 업체 대표는 건국대병원 이비인후과 신정은 교수로 20년 넘게 난청 환자를 진료하면서 이들의 음성 변화에 따라 뇌 기능이 퇴화하는 패턴을 발견하고 기술 개발에 나섰다고 한다. 4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슈퍼스타트데이는 이처럼 기발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출발한 스타트업 50여곳이 각자의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다. LG가 스타트업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장을 마련했다. LG가 지난 1년 동안 육성한 12개 스타트업을 비롯해 45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40여개 스타트업을 한자리에서 만나 이들과 협업을 할 수 있는 기회다 보니 기업체, 투자기관, 학계 등 다양한 곳에서 이곳을 찾았다. 행사 첫날인 4일 방문객만 대략 2500명 정도로 집계됐다. AI 기술로 탈모 진행 상태를 분석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콘스탄트’, 청각 장애인을 위한 AI 수어 번역 플랫폼을 개발한 ‘케이엘큐브’를 비롯해 AI 로봇이 육즙 상태 등을 살피며 스스로 고기를 굽는 기술을 선보인 ‘비욘드허니컴’ 부스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몰렸다. LG가 육성한 스타트업 중에선 우주 환경에서 운용 가능한 탐사 로봇을 개발하는 ‘무인탐사연구소’, 모터 제어 기술로 바벨과 원판 없는 스마트 웨이트 트레이닝 기구를 개발한 ‘모티’ 등이 눈에 띄었다. 이들 스타트업은 LG 부품을 적용하거나 LG 임직원이 참여하는 식의 협업 방안을 꾀하고 있었다.
  • 고기 굽는 AI 로봇·음성으로 치매 예측…‘현실이 된 상상력’ LG사이언스파크를 홀리다

    고기 굽는 AI 로봇·음성으로 치매 예측…‘현실이 된 상상력’ LG사이언스파크를 홀리다

    ‘목소리로 치매를 예측한다?’ 4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슈퍼스타트데이 2024’ 행사에 참가한 스타트업 ‘보이노시스’는 음성 검사 등 간단한 테스트로 뇌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마이크에 약 5초간 ‘아~’라고 소리를 낸 뒤 화면에 등장한 그림을 자세히 묘사하고 숫자를 역순으로 읽는 식이었다. 잠시 뒤 뇌 건강 지수와 함께 인지장애, 난청 결과가 떴다. 음향적 특성만으로 치매 질병을 판별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 업체 대표는 건국대 이비인후과 신정은 교수로 20년 넘게 난청 환자를 진료하면서 이들의 음성 변화에 따라 뇌 기능이 퇴화하는 패턴을 발견하고 기술 개발에 나섰다고 한다. 4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슈퍼스타트데이는 이처럼 기발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출발한 스타트업 50여곳이 각자의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다. LG가 스타트업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장을 마련했다. LG가 지난 1년 동안 육성한 12개 스타트업을 비롯해 4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40여개 스타트업을 한 자리에서 만나 이들과 협업을 할 수 있는 기회다 보니 기업체, 투자기관, 학계 등 다양한 곳에서 이 곳을 찾았다. 행사 첫날인 4일 방문객만 대략 2500명 정도로 집계됐다. AI 기술로 탈모 진행 상태를 분석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콘스탄트’, 청각 장애인을 위한 AI 수어번역 플랫폼을 개발한 ‘케이엘큐브’를 비롯해 AI 로봇이 육즙 상태 등을 살피며 스스로 고기를 굽는 기술을 선보인 ‘비욘드허니컴’ 부스에도 관람객 발길이 몰렸다. LG가 육성한 스타트업 중에선 우주 환경에서 운용 가능한 탐사 로봇을 개발하는 ‘무인탐사연구소’, 모터 제어 기술로 바벨과 원판 없는 스마트 웨이트 트레이닝 기구를 개발한 ‘모티’ 등이 눈에 띄었다. 이들 스타트업은 LG 부품을 적용하거나 LG 임직원이 참여하는 식의 협업 방안을 꾀하고 있었다. 박일평 LG사이언스파크 대표는 “스타트업들이 이 곳을 시험대 삼아 아이디어와 기술을 검증하고 발전시켜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로 진출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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