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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두의 AI’ 수행기관에 SKT·카카오·KT 최종 선정

    ‘모두의 AI’ 수행기관에 SKT·카카오·KT 최종 선정

    전 국민 대상 인공지능(AI) 서비스 구축 사업인 ‘모두의 AI’ 프로젝트 수행기관으로 SK텔레콤, 카카오, KT 3개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8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 공모에 참여한 6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기술 적합성을 심사하는 서면평가와 서비스 편의성, 이용자 확보 전략, 생태계 기여도 등을 검증하는 발표평가를 거쳐 3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자들은 외산 AI를 뛰어넘는 범용 AI 챗봇 서비스와 복잡한 공공 행정 절차를 대신하는 공공 AI 에이전트, 스타트업 협업 기반의 차별화된 특화 서비스를 선보인다. 컨소시엄별 개발 계획을 보면 SK텔레콤 컨소시엄은 질문 하나로 계획 수립부터 실행까지 처리하는 실행형 AI를 개발한다. SK텔레콤 컨소시엄은 앱·웹뿐만 아니라 전화와 문자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디지털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고 공식 API가 없는 매장이나 관공서도 전화 대행으로 연결하는 기능을 구현한다. 카카오 컨소시엄은 국민 메신저를 진입점으로 삼아 범용 챗봇과 AI 에이전트를 결합한다. LG유플러스와 함께 연내 전화 AI 서비스 라이트(Lite) 버전을 출시하고 에이전트 마켓플레이스 연계를 통해 유망 AI 기업의 특화 서비스를 빠르게 유통·확보할 계획이다. KT 컨소시엄은 다음 포털과 다나와, 무신사, 직방 등 다양한 파트너 채널과 자사 통신·미디어(IPTV) 인프라를 연결해 정보 탐색과 공공 서비스를 하나의 대화 흐름 안에서 지원하는 통합 AI를 선보인다. 정부는 선정된 3개 사업자에게 올해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B200 512장을 지원한다. 2027년부터는 정부 예산으로 전 국민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비용을 뒷받침한다. 과기정통부는 오는 9월 중 이들 사업자와 협약을 맺고 실무협의체를 구성한 뒤 베타 서비스를 거쳐 연내 모두의 AI 정식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 SKT·카카오·KT, ‘모두의 AI’ 사업자 선정…연내 서비스 출시

    SKT·카카오·KT, ‘모두의 AI’ 사업자 선정…연내 서비스 출시

    SK텔레콤과 카카오, KT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국산 인공지능(AI) 챗봇과 공공 AI 에이전트를 제공하는 정부의 ‘모두의 AI’ 프로젝트 사업자로 선정됐다. 세 사업자는 정부가 지원하는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B200 512장을 활용해 베타서비스를 개발하고 연내 정식으로 선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모두의 AI 프로젝트 공모에 참여한 6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서면·발표평가를 진행한 결과 SKT·카카오·KT 컨소시엄을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함께 지원한 엠케이디와 제논, 이스트소프트 컨소시엄은 탈락했다. 사업자별 평가 점수와 순위는 공개하지 않았다. 모두의 AI는 외산 AI에 버금가는 범용 챗봇과 국민이 받을 수 있는 행정·복지 혜택을 찾아 신청까지 돕는 공공 AI 에이전트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AI 모델과 서비스 경쟁력, GPU 활용계획을 비롯해 이용자 확보 전략과 서비스 안전성, 국내 AI 생태계 기여도 등을 평가했다. SKT 컨소시엄은 이용자의 요청에 따라 계획 수립부터 실행, 결과 확인까지 처리하는 ‘실행형 AI’를 개발한다. 앱·웹뿐 아니라 전화와 문자로도 이용할 수 있으며, 매장이나 관공서에 대신 전화하는 기능과 건강·금융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SKT의 ‘A.X K2’와 업스테이지 ‘솔라 오픈 2’, 모티프테크놀로지스 ‘모티프3’, LG AI연구원 ‘K-엑사원 2.0’ 등을 활용한다. 카카오 컨소시엄은 카카오톡에서 범용 챗봇과 AI 에이전트를 이용하고 예약·신청·결제까지 마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와 연내 범용 전화 AI의 경량형 서비스를 출시하고, 시니어 돌봄과 세무 등 특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카카오의 ‘카나나’와 LG AI연구원의 ‘엑사원’ 계열 모델을 활용한다. KT 컨소시엄은 하나의 대화 안에서 정보 검색과 비교·판단, 공공서비스 실행과 관리까지 지원한다. 다음과 다나와, 무신사, 직방 등 파트너 채널과 KT 통신·인터넷TV(IPTV)에 AI 진입점을 배치하고 교육·부동산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KT의 ‘믿음 K 프로 2.5’와 업스테이지 ‘솔라 프로4’, 모티프3 등을 활용한다. 과기정통부는 다음달 세 사업자와 협약을 체결하고 베타서비스를 거쳐 연내 모두의 AI를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올해는 세 컨소시엄에 B200 512장을 나눠 지원하고, 내년부터는 전 국민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정부 예산으로 지원한다. 공공데이터 연계를 위한 관계부처 협의도 추진한다. 이번 공모에는 모두 6개 사업자가 지원했으며 네이버는 참여하지 않았다. 대규모 이용자 접점과 자체 AI 서비스를 갖춘 SKT·카카오·KT가 나란히 선정되면서 통신·플랫폼 3사의 대국민 AI 서비스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 SKT AI 데이터센터 ‘호라이즌’ 세운다

    SK텔레콤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 DC) 인프라 운영·확장을 맡을 ‘SK호라이즌’을 신설하고 AI 인프라 사업 재편에 나선다. 약 3조원의 외부 자본도 유치해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SK텔레콤은 100%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를 존속회사와 신설회사(SK호라이즌)로 인적 분할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글로벌 투자사 KKR(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 및 IMM인베스트먼트-스톤브릿지 컨소시엄으로부터 신설회사에 대한 3조 8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신설회사는 국내 최고의 AI DC 인프라 확장을 목표로 한다. 사명 호라이즌은 AIDC 분야 ‘새로운 지평을 연다’는 뜻이다. 운영 중인 데이터센터 8개, 울산·구로 등 신규 건설 중인 AIDC를 포함해 총 318㎿ 규모의 인프라 확장 역할을 맡게 된다. 8개 센터는 서초, 일산(2곳), 분당, 가산, 센텀, 양주, 판교다. 글로벌 AI 사업에 필수적인 해저 케이블 구축도 단계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K텔레콤은 SK호라이즌을 통해 AI DC 운영 전문성, 신속한 의사 결정 체계로 향후 추진할 다양한 AI 인프라 사업 확장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핵심 사업 영역에서 외부 투자 유치 등 원활한 재원 조달도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설회사 SK호라이즌의 대표는 존속회사 SK브로드밴드의 김성수 CEO가 겸임할 예정이다. 향후 분할 절차가 완료되면 신설법인 이사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이번 거버넌스 재편으로 SK텔레콤은 SK호라이즌과 지난 7월 설립한 전문회사 ‘SK하이퍼’와 함께 본격적인 AI DC 추진 체계를 완성했다고 평가했다. SK텔레콤이 전략과 글로벌 협력을 총괄하고, SK호라이즌이 기본 데이터센터 운영과 인프라 확장을, SK하이퍼가 신규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사업 개발을 맡는 구조다.
  • 국립목포대 행정학전공, 한국거버넌스학회 대학생 포스터 발표대회…‘대상’ 수상

    국립목포대 행정학전공, 한국거버넌스학회 대학생 포스터 발표대회…‘대상’ 수상

    국립목포대학교 행정·언론미디어학부 행정학전공 학부생들이 학술대회 대학생 포스터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목포대는 행정학전공 박재웅(3학년), 김보희(4학년) 학생이 지난 21일 전남대에서 열린 ‘2026년 영·호남 하계학술대회’ 대학생 포스터 전시 및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거버넌스학회와 한국정부학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위험사회 컨소시엄 HUSS 사업단과 연계해 마련됐다. 호남권 3개 대학 10개 팀이 참가해 사회적 문제에 대한 대학생 시각의 진단과 데이터 기반 해결방안을 겨뤘다. 목포대 연구팀은 ‘민원ON: 공공기관 AI 챗봇은 민원행정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는가?’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기존 민원서비스와 AI 챗봇을 비교 분석해 기술적 한계를 짚고, 행정현장에서의 구체적인 개선안과 적용 방향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재웅 학생은 “AI 기술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올바른 활용 방향을 고민하는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사회에 보탬이 되는 행정학도로 성장하겠다”고 말했으며, 김보희 학생은 “평소 접하던 AI 서비스를 행정학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도를 맡은 박찬영 행정학전공 교수는 “행정이 삶과 밀접한 영역임을 쉽고 명료하게 보여준 점이 대상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고생한 제자들에게 축하를 보낸다”고 밝혔다.
  • 중기중앙회 ‘K굿즈페어’로 美 시장 공략

    중기중앙회 ‘K굿즈페어’로 美 시장 공략

    중소기업중앙회가 한국 중소기업의 ‘아메리칸드림’ 실현에 나섰다. 중기중앙회는 2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는 ‘소비재 전시회‘(ASD 마켓위크 2026)에서 ‘K굿즈페어’ 개막식을 열었다. 행사장에 마련된 150여개 부스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수출컨소시엄사업 참여 기업을 비롯해 중기중앙회 노란우산공제 소상공인, 홈앤쇼핑 협력사, 서울·경기·경북·충북 등 지역 소재 중소기업 140여곳이 자리했다. 개막식에는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장과 셸리 버클리 라스베이거스 시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네바다주와 라스베이거스시는 한국관 파견에 대한 한미 협력 공로를 인정해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황 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K제품 선호도가 높아진 덕분에 국내 중소기업이 세계로 나설 발판이 마련됐다”며 “K팝이 전 세계를 흔들면서 중소기업이 만드는 K뷰티, K푸드도 히트했고 라면 제조기, 주얼리 등 여러 한국 상품을 덩달아 좋아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K굿즈페어가 우리 중소기업이 북중미 시장에서 새 돌파구를 여는 실질적 수출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과기부 공모 ‘보안 특화 AI’ 개발사업에 SKT·네이버클라우드 지원…민관학 협력 팀 구성

    과기부 공모 ‘보안 특화 AI’ 개발사업에 SKT·네이버클라우드 지원…민관학 협력 팀 구성

    정부가 추진하는 ‘사이버보안 특화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에 SK텔레콤과 네이버클라우드가 각각 대규모 컨소시엄을 꾸려 도전장을 냈다. 국내 대표 AI 기업들이 사이버보안 분야의 ‘소버린 AI’ 경쟁에 나선 것으로, 최종 선정된 컨소시엄에는 엔비디아의 최신 AI 가속기 256장이 제공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함께 사업 참여팀을 모집한 결과 SK텔레콤과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이 각각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전방위 사이버보안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군 개발 및 국내 사이버 위협 환경 기반 에이전틱 보안 서비스 실증’을 주제로 13개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업스테이지, SK쉴더스, 시큐아이, 안랩, 이글루코퍼레이션, 라온시큐어, 지니언스, 파이오링크 등 국내 주요 보안기업과 고려대·숭실대 산학협력단 등이 참여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국가 사이버 안보 역량 내재화를 위한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목표로 32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꾸렸다. LG CNS, LG AI연구원, LG유플러스 등 LG 계열사를 비롯해 이스트시큐리티, 트릴리온랩스, 티오리한국, 하이퍼엑셀, 한국항공우주산업, 한국수력원자력, 금융보안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대·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포항공대 등 학계도 참여한다. 두 컨소시엄은 각각 보안 위협을 탐지·분석하고 대응하는 AI 모델을 개발해 국내 사이버 위협 환경에 특화된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SK텔레콤은 AI 에이전트 기반의 보안 서비스 실증을, 네이버클라우드는 국가 차원의 사이버 안보 역량 내재화를 강조했다. 과기정통부는 제출 서류 검토와 외부 전문가 발표평가 등을 거쳐 다음 달 초 최종 사업자 1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컨소시엄에는 엔비디아 B200 그래픽처리장치(GPU) 256장이 10개월간 제공된다. 개발된 AI 모델과 결과물은 오픈소스로 공개해 국내 정보보호 기업과 연구기관 등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정부가 특정 기업의 보안 AI 모델 개발을 넘어 국내 보안업계 전반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반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 인제대, ‘화쟁인문학’으로 국가 연구사업 따냈다

    인제대, ‘화쟁인문학’으로 국가 연구사업 따냈다

    인제대학교가 ‘인문학’의 가치를 재조명하며 대형 국가 연구 사업을 따내는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 인제대는 글로컬대학사업의 하나로 설립한 ‘화쟁인문학연구소’가 교육부의 2026년 인문한국(HK 3.0, 컨소시엄형) 지원 사업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연구소는 앞으로 6년간 최대 120억원에 달하는 국비를 지원받아 연구의 범위를 넓히게 된다. 대부분의 글로컬대학 사업이 이공계나 신산업 육성에 집중되는 경향과 달리 인제대는 인공지능(AI) 시대일수록 사람과 사회를 이해하는 인문학적 성찰이 필수적이라는 판단 아래 이번 결실을 끌어냈다. 연구의 핵심 키워드인 ‘화쟁(和爭)’은 서로 다른 생각과 갈등을 배척하지 않고 조화롭게 융합한다는 뜻이다. 연구소는 다문화·다종교·다가치 사회로 진입하며 심화하는 분노와 혐오 정서를 줄이고 차이를 인정하며 공존하는 실천적 해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에는 전남대 호남불교문화연구소, 경희대 현대문학연구소, 대진대 초연결사회연구소도 공동연구기관으로 힘을 보탠다. 연구소는 학술적 성과에만 머물지 않고 지역 주민 삶 속으로 직접 찾아간다. 시민들을 위한 화쟁 인문학 강좌를 비롯해 마음을 다스리는 심리치료와 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갈등을 치유하는 새로운 ‘K-인문학’ 모델을 국제 무대로 확산시킬 차세대 인재도 길러낼 계획이다. 이번 성과의 바탕에는 인제대가 지난해 글로컬대학 사업 예산으로 기틀을 마련한 ‘인제한국학연구원’이 있었다. 화쟁인문학연구소의 모태가 된 이 연구원은 영남 지역의 유교·불교 등 전통 사상을 연구하는 동시에 지역 답사와 특강 프로그램인 ‘인제한국학아카데미’, 시민 참여형 연구모임 등을 열어 김해와 경남 주민들의 삶에 온기를 더해왔다. 박태원 화쟁인문학연구소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인문학의 가치를 믿고 지원해 준 글로컬대학사업 덕분”이라며 “김해가 차이와 갈등을 극복하는 화쟁인문학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청년들이 지역에 애정을 갖고 정주하는 계기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민현 인제대 총장 역시 “지역 대학에서 인문학이 점차 소외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연구원을 소신 있게 설립했는데, 사업 3년 차에 결실을 보게 되어 감회가 깊다”며 “세계적인 연구 결과물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선문대 HUSS 위험사회사업단, 항저우에서 중국 ‘AI 빛과 그림자’를 보다

    선문대 HUSS 위험사회사업단, 항저우에서 중국 ‘AI 빛과 그림자’를 보다

    4개 대학 40명, AI·스마트시티 현장 조사디지털 소외 등 사회적 위험 탐색 선문대학교 위험사회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18일부터 22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2026 하계 중국 항저우 글로벌 캠프’를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선문대·세종대·국립순천대·순천향대 등 4개 대학 학생 4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항저우의 AI, 스마트시티, 모바일 결제, 무인화 서비스 등 디지털 전환 현장을 경험하고, 기술 혁신이 가져온 변화와 그 이면의 새로운 사회적 위험을 조사·분석했다. 이들은 첨단기술 견학에서 벗어나 ‘AI·디지털 전환의 빛과 그림자’를 현장에서 직접 발견하는 문제 발굴형 글로벌 교육으로 진행됐다. 항저우는 알리바바의 탄생지이자 AI, 스마트시티, 모바일 결제, 무인화 등 디지털 기술이 시민들의 일상에 폭넓게 적용된 도시다. 학생들은 현지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직접 이용하고 도시 공간을 관찰하며, 기술이 이동과 소비, 노동, 도시 서비스 등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살펴봤다. 이들의 관심은 기술 제공에 따른 편리함에 반해, 디지털 소외, 개인정보 보호 문제, 자율주행 및 무인화에 따른 노동 환경 변화, 사회적 포용 등 기술 혁신 ‘그림자’에서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적 위험을 함께 분석했다. 학생들은 한국과 중국의 AI 및 디지털 서비스를 비교·분석하고, 기술 발전이 가져오는 편익은 살리면서 사회적 비용과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서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팀별 보고서와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직접 제작하고, 분석 결과와 함께 도출한 해결 방안도 발표했다. 여영현 HUSS 위험사회 컨소시엄 총괄단장은 “항저우는 AI와 디지털 기술이 일상 속에 빠르게 적용되고 있어 기술 혁신이 가져오는 편리함과 그 이면의 사회적 변화를 동시에 관찰할 수 있는 교육 현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내 교육과 글로벌 현장을 연결해 미래 사회의 위험을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는 융합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HUSS 위험사회사업단은 인문사회 분야의 지식과 다양한 전공 및 첨단기술을 융합해 미래 사회가 직면할 복합적인 위험과 사회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융합 인재 양성을 추진 중이다.
  • 韓 신궁 경쟁자 ‘대박’…나토 4개국, 미사일 수천발 산다 [밀리터리+]

    韓 신궁 경쟁자 ‘대박’…나토 4개국, 미사일 수천발 산다 [밀리터리+]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실전 경험을 쌓은 폴란드산 휴대용 지대공미사일 ‘피오룬’(Piorun)이 유럽 방공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폴란드와 노르웨이,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등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4개국이 미사일 수천 발을 공동 도입하기로 하면서 계약 규모만 3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피오룬은 병사가 휴대해 저공으로 침투하는 전투기·헬기·무인기 등을 요격하는 무기다. 같은 휴대용 단거리 방공무기 시장에는 한국 LIG넥스원이 생산하는 ‘신궁’도 있어 해외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주목된다. 24일(현지시간) 미국 방산 전문 매체 브레이킹디펜스와 폴란드 방산업체 메스코(MESKO)에 따르면, 폴란드 무장청과 메스코는 이날 국제 공동조달 컨소시엄에 피오룬을 공급하는 기본계약을 체결했다. 컨소시엄에는 폴란드와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노르웨이가 참여한다. 이들 국가는 피오룬 미사일 수천 발과 발사체계 수백 세트, 교육·군수지원 패키지를 도입한다. 후속 실행계약 총액은 80억 즈워티를 넘어 약 3조원대에 이를 전망이며 공급은 2030년까지 이어진다. 메스코에 따르면 전체 물량의 80% 이상은 폴란드군이 받는다. 폴란드는 이번 공동조달을 통해 저고도 방공망을 대폭 보강할 계획이다. 폴란드가 단거리 방공 전력을 늘리는 배경에는 러시아의 반복적인 공중 위협도 있다. 지난달 30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습 과정에서 Kh-101 순항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가 폴란드 영공을 침범한 뒤 동부 루블린주 타르나바-콜로니아 인근에 떨어졌다. 폴란드군은 당시 해당 비행체를 레이더로 추적했으며 계속 비행했다면 요격할 준비가 돼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사건을 곧바로 방공망의 ‘요격 실패’로 보기는 어렵지만, 러시아 미사일과 드론이 나토 동부 영공을 위협하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저고도 방어망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은 커지고 있다. 러 미사일까지 넘어온 폴란드…저고도 방공망 강화 피오룬은 폴란드가 기존 ‘그롬’ 휴대용 지대공미사일을 개량해 만든 체계다. 탐색기 성능과 야간 운용, 방해 대응 능력을 강화했고 근접신관과 지향성 탄두를 적용해 전투기와 헬기뿐 아니라 저고도 드론도 겨냥한다. 피오룬의 강점 가운데 하나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실전 경험이다. 폴란드는 2022년 우크라이나에 피오룬을 제공했고, 우크라이나군은 이후 러시아군의 전투기와 헬기 등을 이 미사일로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개별 사례를 모두 독립적으로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실제 전장에서 운용된 경험은 수출 경쟁에서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피오룬은 폴란드와 우크라이나를 비롯해 미국, 노르웨이, 에스토니아, 스웨덴, 벨기에, 몰도바 등 여러 국가가 운용하거나 도입하고 있다. 조지아도 피오룬 도입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폴란드는 이미 K2 전차와 K9 자주포, 천무 다연장로켓 등 한국산 무기를 대규모 도입한 K방산 핵심 고객이다. 하지만 단거리 방공 분야에서는 자국산 피오룬을 앞세워 유럽 시장을 넓히고 있다. 한국과 폴란드가 일부 분야에서는 협력하면서도 다른 시장에서는 경쟁하는 셈이다. 같은 시장 노리는 韓 ‘신궁’…실전 경험이 변수 한국에도 같은 역할을 맡는 휴대용 지대공미사일이 있다. LIG넥스원이 생산하는 ‘신궁’이다. 신궁은 국방과학연구소(ADD) 주도로 개발한 국내 최초 휴대용 지대공 유도무기로, 저고도 항공기와 헬기 등을 요격한다. 피오룬과 마찬가지로 초단거리 방공(VSHORAD) 시장에 속한다. 이번 피오룬 계약이 신궁과의 직접 수주전에서 이긴 것은 아니다. 신궁이 해당 사업 후보로 참여했다는 사실도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유럽 각국이 드론과 순항미사일, 저공 침투 항공기에 대응할 단거리 방공망을 강화하면서 관련 시장은 커지고 있다. 여기에 피오룬이 우크라이나 실전 경험과 유럽 내 생산 기반을 앞세워 나토 국가들로 수출을 확대하면서 신궁을 비롯한 경쟁 체계도 유럽시장에서 더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 [기고] 유전자·세포치료, 첨단바이오의 씨앗

    [기고] 유전자·세포치료, 첨단바이오의 씨앗

    고령화와 함께 희귀·난치질환에 대한 사회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 유전적 결함, 면역체계 이상 등으로 발생하는 희귀·난치질환의 경우 기존 치료로는 증상 완화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이제는 질병의 근본 원인을 교정하고 손상된 기능을 회복하는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 이와 관련된 핵심기술이 유전자·세포치료로 유전적 결함을 직접 교정하거나 생체 기능을 정밀하게 조절해 기존 치료법의 한계를 극복할 가능성이 큰 첨단기술이다.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 안전성 평가, 임상 적용까지 기존 의약품과 다른 체계를 요구하며 패러다임 자체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한국이 경쟁력을 확보할 기회가 열려 있는 신생 첨단산업 분야다. 세계적으로 유전자·세포치료에 대한 연구개발과 투자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연구자와 기업들이 적극 도전하며 경쟁력 있는 원천기술을 축적하고 있다. 올해 3월 첨단재생바이오법이 개정되면서 표준화와 대량생산 가능성이 큰 인체 내 유전자치료의 연구·임상 적용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 그러나 상용화까지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 생명공학, 화학공학, 시스템공학, 의과학 등 다양한 융합연구가 필요할 뿐만 아니라 후보물질 개발, 치료제 전달, 면역반응 해결, 대량생산·품질관리 등 난관을 극복해야 한다. 따라서 서로 다른 분야의 기술과 인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여러 치료제에 반복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을 확보하며 대학·연구소·기업·병원이 협력하는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 인프라에 대한 국가적 투자도 중요하다. 치료제 개발 과정에는 고가의 분석장비, 제조시설, 품질평가 시스템이 필요하지만 개별 대학이나 스타트업이 모두 갖추기는 어렵다. 정부가 핵심 시설을 공용 테스트베드 형태로 구축하고 연구자와 기업에 제공한다면 초기 기술 검증부터 제조공정 개발, 사업화까지 걸리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 대학·스타트업의 혁신 기술과 대기업의 사업화 역량이 연결돼야 하며 기술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개발자와 수요자가 성과와 이익을 합리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 이런 관점에서 정부의 ‘7대 시드프로젝트’에 거는 기대가 크다. 정부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유전자·세포치료 원천기술 개발부터 실용화까지 폭넓게 투자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제조, 초기 임상, 자본 조달, 규제 대응까지 통합 수행하는 민관 합작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고 대학, 출연연, 기업 등이 참여하는 민간 컨소시엄 주도로 운영하며 사업화 성과를 창출하려 한다. 유전자·세포치료의 최종 목표는 기술 자체가 아니라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7대 시드 프로젝트가 변화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 한국의 유전자·세포치료 기술이 국민 삶의 질을 높이고 전 세계 환자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신성장동력이 되는 미래. 그것이 지금 우리가 함께 키워 가야 할 첨단바이오의 씨앗이다. 임광일 한국유전자세포치료학회장·숙명여대 교수
  • 두산에너빌리티, 9300억 규모 오만 미스파 발전소 공사 수주

    두산에너빌리티, 9300억 규모 오만 미스파 발전소 공사 수주

    두산에너빌리티가 오만 미스파 가스복합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총계약 금액은 약 9300억원에 달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발전소 건설 전문회사인 셉코3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계·조달·시공(EPC)을 일괄 수행한다. 발전소 핵심 기자재인 스팀터빈과 발전기도 직접 공급한다. 2029년 4월 준공 목표인 미스파 가스복합발전소는 오만의 수도인 무스카트 도심에서 서쪽으로 약 20㎞ 떨어진 곳에 발전용량 1700㎿(메가와트)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완공된 발전소는 향후 오만 지역 내 전력 수요 대응과 에너지 안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카타르 네브라스파워, 아랍에미리트 EUDC, 오만 바흐완인프라서비스(BIS) 컨소시엄이 발주했다. 이현호 두산에너빌리티 플랜트 EPC 비즈니스그룹(BG)장은 “사우디와 카타르 등 인근 중동 국가에서 보여준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 능력과 차별화된 전략이 이번 수주로 이어졌다”며 “파트너와 함께 최고 수준의 발전소를 건설해 오만 전력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6월 5300억 원 규모의 오만 두큼 가스복합발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하는 등 최근 글로벌 가스복합발전소 건설 사업에서 꾸준한 실적을 쌓고 있다.
  • “비규제 프리미엄에 ‘서울 접근성’ 더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부천’ 20일 1순위 청약 관심

    “비규제 프리미엄에 ‘서울 접근성’ 더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부천’ 20일 1순위 청약 관심

    두산건설과 쌍용건설 컨소시엄이 공급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부천’이 20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수도권 규제지역이 확대되는 가운데 비규제지역인 부천에 들어서는 데다, 1호선과 서해선을 이용할 수 있는 소사역 역세권 입지를 갖춰 서울 출퇴근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부천’은 부천 소사본1-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총 2008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최고 49층, 총 7개 동에 아파트 1728가구와 오피스텔 280실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아파트는 115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아파트 청약 일정은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는 8월 28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9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수도권 전역으로 규제가 퍼지는 가운데, 두산위브더제니스 부천이 들어서는 경기도 부천시는 비규제지역으로 비교적 청약 문턱이 낮은 점이 특징이다.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부천시를 비롯해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고,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또한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과거 당첨 이력이 있어도 청약할 수 있으며, 최근 2년 이내 가점제로 다른 주택에 당첨된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1순위 추첨제로 청약할 수 있다. 특히 별도의 거주의무가 없고, 전매제한이 1년이어서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하다. 최근 수도권 주택시장에서 규제 강도와 서울 접근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뚜렷해지면서, 부천의 주거 가치가 재조명받고 있다. 서울의 가파른 집값 상승과 각종 규제를 피해 외곽으로 이동하면서도, 직주근접과 편리한 인프라 등 서울 생활권을 포기하려는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비규제지역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곳이 동등한 대안이 될 수는 없습니다. 일자리가 서울에 밀집해 있는 국내 현실상, 주거지를 서울 외곽으로 이전하더라도 기존의 출퇴근 동선은 반드시 유지되어야 한다. 마곡이나 여의도, 용산 같은 서울 핵심 업무지구까지 20~30분대 진입이 가능한 우수한 철도망을 품은 지역들이 꾸준히 주목받는 결정적 배경이다. 이에 따라 부천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부천 아파트 거래는 655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090건보다 60.2% 늘었다. 같은 기간 서울 거주자가 매입한 부천 아파트는 1392건으로 전체 거래의 21.2%를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712건과 비교하면 95.5% 증가한 수치다. 최근 발표된 세제개편안도 주택 선택에서 실제 거주 여건의 중요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정부안은 거주용 1주택의 종합부동산세 기본공제를 현행 12억원에서 14억원으로 높이는 반면 비거주 1주택은 9억원으로 낮추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장기보유특별공제 역시 거주기간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손질한다. 단순히 보유가치가 높은 주택보다 직장 접근성과 교통, 생활 인프라를 갖춰 실제 오래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을 따지는 흐름이 강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두산위브더제니스 부천은 빼어난 서울 접근성도 단연 돋보인다. 서해선을 이용하면 소사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약 12분으로, 이곳에서 5·9호선과 공항철도로 갈아타 마곡과 여의도, 광화문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 1호선을 이용하면 신길역에서 5호선으로 환승해 여의도로 접근할 수 있고, 환승 없이 신도림역까지 약 18분, 용산역까지 30분대에 연결된다. 두산위브더제니스 부천은 차별화된 상품성도 돋보인다. 상품 구성에서는 총 2,008가구 규모의 대단지와 최고 49층 높이가 차별화 요소다. 평면은 타입에 따라 4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하고 드레스룸과 주방 특화설계 등을 마련해 실사용 공간을 효율적으로 구성했다. 고층부를 중심으로 개방감도 기대할 수 있으며, 일부 가구에서는 성주산 조망이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의 가치를 더하는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도 눈여겨볼 만하다. 입주민의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은 물론, 독서와 휴식을 즐기는 작은도서관과 안전한 자녀 등하원을 돕는 맘스스테이션이 조성된다. 아울러 지하 공간에는 세대별 전용 창고를 배치해 넉넉하고 편리한 수납 환경을 완성했다. 이처럼 연령과 취향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공간 설계로 단지 안에서 풍요로운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일대가 부천을 대표할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 중인 점도 관심거리다. 소사역 일대에서는 소사본1-1구역을 비롯한 재개발·신규 주택사업이 잇따라 진행되고 있다. 계획된 사업이 완료되면 소사역 반경 약 1㎞에 약 7000가구 규모의 새로운 주거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두산위브더제니스 부천은 1호선과 서해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소사역 역세권에 생활·교육·의료 인프라까지 갖춰 실거주 편의성이 높은 단지”라며 “여기에 2,008가구의 대단지 규모와 최고 49층의 상징성, 다양한 특화설계 및 커뮤니티시설을 더한 만큼 부천은 물론 서울 서남권을 오가는 수도권 수요자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위브더제니스 부천 견본주택은 지하철 7호선 삼산체육관역 인근인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 일대에 자리 잡고 있다.
  • 이즈피엠피, 문체부 관광 AI 국책과제 주관기관 선정… AI 관광 플랫폼 개발 착수

    이즈피엠피, 문체부 관광 AI 국책과제 주관기관 선정… AI 관광 플랫폼 개발 착수

    K-드라마 촬영지, AI가 자동으로 인식하고 여행지로 연결초개인화 추천부터 자동예약·지역화폐 연계까지 관광 전 여정 지원K-콘텐츠의 관심을 지역 골목상권 소비로 연결하는 관광 AI 플랫폼 개발 이즈피엠피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년 연구개발사업 신규 과제인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송·영상 로케이션 기반 관광지 AI 에이전트 서비스 기술 개발’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즈피엠피는 ㈜솔리데오, 코나아이㈜, 아이웨이,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컨소시엄을 꾸려 향후 3년 동안 로케이션 자동 인식 및 초개인화 맞춤 추천 등 5대 핵심 인공지능(AI)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이를 통해 여행 준비부터 현장 소비까지 관광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연결하는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MICE 및 관광 테크 전문 기업에서 AI 관광 솔루션 기업으로 사업 저변을 넓히겠다는 목표다. 7개 지자체에서 축적한 스마트관광 데이터, AI 개발의 기반으로 이번 기술 개발의 핵심은 관광 데이터다. 방송·영상 속 장면을 실제 관광지와 연결하기 위해서는 ▲로케이션 메타데이터 ▲관광지 속성 정보 ▲방문·소비 행동 데이터 등 다양한 데이터가 필요하다. 이즈피엠피는 그동안 수원·양양·단양 등 7개 지자체의 스마트관광 플랫폼을 구축하며 관련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축적해왔다. 이러한 데이터와 현장 경험이 이번 국책 과제의 기술 개발과 실증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즈피엠피는 과제 수행 과정에서 확보한 기술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향후 사업화까지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촬영지 인식부터 AR 체험까지… 5대 핵심 AI 기술 개발 이번 과제를 통해 개발하는 핵심 기술은 ▲촬영지 자동 인식 AI ▲초개인화 추천 AI 엔진 ▲환각을 최소화한 관광 특화 AI 에이전트 ▲맞춤형 경로 안내 AI ▲AR 기반 몰입형 체험 등 5가지다. 관광객은 방송이나 영상 속 장면을 통해 관심 있는 촬영지를 손쉽게 찾고, 자신의 국적과 취향, 여행 목적 등에 맞는 관광 콘텐츠와 여행 코스를 추천받을 수 있게 된다. 현장에서는 AI 기반 경로 안내와 AR 콘텐츠를 통해 보다 몰입감 있는 관광 경험도 제공받을 수 있다. K-콘텐츠의 관심을 지역 소비로… 관광 전 여정 연결 이번 사업에서 이즈피엠피가 주목하는 핵심은 ‘연결’이다. 현재 K-드라마와 예능을 보고 촬영지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숙박·교통·식당·관광지 등의 정보를 여러 플랫폼에서 개별적으로 검색하고 예약해야 하는 불편이 있다. 또한 관광객의 소비가 일부 지역과 대형 상권에 집중되면서 지방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으로 관광 효과가 충분히 확산되지 못하는 문제도 있다. 이즈피엠피는 이를 AI 기반 관광 에이전트로 연결한다. AI가 방송·영상 속 촬영지를 자동으로 인식하면 관광객의 국적과 취향을 기반으로 주변 관광지와 콘텐츠를 초개인화해 추천하고, 추천된 여행 경로에 따라 숙박·교통·관광·식음료 등의 예약과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지역화폐와 연계한 혜택을 제공해 관광객의 소비가 지역 내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지는 구조도 구축할 예정이다. 기술을 지역과 공유해 관광산업의 선순환 구조 구축 이즈피엠피 최학찬 CCO는 “스마트관광 플랫폼을 구축하며 쌓아온 데이터와 경험이 이번 5대 핵심 기술 개발을 한층 가속화하는 밑바탕이 되고 있다”고 말했으며 “K-콘텐츠의 파급력이 지역 골목상권의 실제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국책 과제 수행을 넘어 사업화 구조까지 확대해 시장을 선도하는 AI 관광 기술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개발된 API 20종과 플러그인 3종은 지역 중소 IT 기업이 자체 관광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무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술 인프라를 지역과 공유함으로써 이번 사업은 K-콘텐츠의 화제성이 지역 소비로 이어지고, 그 성과가 다시 지역 기업의 서비스 경쟁력 강화로 확산되는 선순환 구조를 지향한다.
  • 이기대 경기도의원, 자활기업에 가장 필요한 것은 안정적인 판로…공공구매부터 확실히 열어야 현장 간담회 실시

    이기대 경기도의원, 자활기업에 가장 필요한 것은 안정적인 판로…공공구매부터 확실히 열어야 현장 간담회 실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기대 의원(고양9)이 도내 자활기업의 자립 기반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공공구매 목표제 도입과 자조기금 확대를 강조했다. 이기대 의원은 지난 14일 경기자활기업협회와 공동으로 ‘경기도 자활기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열고 일선 현장의 어려움을 수렴하며 다각적인 지원 정책을 점검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자활기업의 안정적인 생존 토대를 마련하고 사회적경제의 핵심 주체로 안착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내 자활기업 수는 2018년 238개소에서 2024년 192개소로 지속해서 감소했다. 업종 역시 청소·소독 및 주거복지 등 특정 분야에 편중돼 있으며, 사업체당 평균 구성원이 2~4명 수준의 영세 규모에 머물러 시장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겪는 3대 핵심 난제로 인력난·자금난·판로 한계를 제기했다. 소규모 영업 구조로는 대규모 공공입찰에 직접 참여하기 어려워 안정적인 매출 확보가 불가능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관내 공공기관의 구매 실효성을 끌어올리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짚었다. 이기대 의원은 “자활기업에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결국 안정적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판매할 수 있는 시장”이라며 “경기도와 31개 시·군, 도 산하 공공기관이 자활기업 제품과 서비스를 얼마나 구매하고 있는지부터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공공구매가 선언이나 권고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기관별 구매 목표를 보다 명확히 설정하고 실제 구매 실적을 정기적으로 점검·공개하는 등 공공구매를 실적 중심으로 관리하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소규모 기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규모화·협업화 연계 방안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2~4명 규모의 기업 한 곳이 수억 원 규모의 사업을 단독으로 수주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동종·이종 자활기업이 컨소시엄이나 공동수급체를 구성하고 공동 브랜드를 활용해 더 큰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판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금융 안전망 확충을 위한 자조기금 확대 필요성도 거론됐다. 이 의원은 “현장에서 자조기금이 자활기업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는 의미 있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이제는 잘되는 사례를 개별적인 성공에 머물게 할 것이 아니라 더 많은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확대하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일방적인 지원만으로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만들기 어렵다”며 “자활기업 스스로 기금을 조성하고 서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자조금융의 장점을 살리면서 경기도가 이를 뒷받침하는 민관 협력형 자활기업 금융지원 모델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이 의원은 복지 수혜 대상에서 경제 주체로의 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주문했다. 그는 “자활기업은 단순히 복지정책의 마지막 단계가 아니라 시장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판매하고 고용을 창출하는 엄연한 기업”이라며 “이제 자활기업 정책도 보호와 지원에 머물지 않고 판로·금융·인력·규모화·협업화를 아우르는 기업 성장 정책으로 한 단계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자활근로를 통해 기술과 경험을 쌓고 창업한 기업이 시장에서 제대로 성장해야 다시 새로운 사람을 고용할 수 있고, 그것이 진정한 자활의 선순환”이라며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으로서 공공구매 활성화와 자조기금 확대, 자활기업 간 협업화·규모화 등 오늘 현장에서 제안된 과제들이 실제 정책과 예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 밖에도 직업교육기관과 연계한 전문 인력 수급, 공공·우선구매 제도 안착, 안정적인 사업 공간 확보 등 자활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 과제가 폭넓게 논의됐다.
  • 국민대, 차세대 차량 보안반도체 원천기술 개발 나선다

    국민대, 차세대 차량 보안반도체 원천기술 개발 나선다

    국민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SDV 대응 가혹환경극복 자동차반도체 핵심IP 원천기술 개발사업’의 ‘차량용 차세대 보안반도체 핵심IP 원천기술개발’ 공동연구 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국민대는 보안·무선통신 반도체 기업 라닉스를 비롯해 성균관대, 아주대, 한국자동차연구원, 현대모비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2030년 12월까지 연구를 수행한다. 총사업비는 100억원 규모며, 국민대에는 약 17억원이 지원된다. 이번 과제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의 사이버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차세대 보안반도체 핵심 IP 확보가 목표다. 양자내성암호(PQC), 하드웨어 보안 모듈(HSM), 물리적 복제방지 기술(PUF), 진난수발생기(TRNG), 다계층 침입탐지시스템(IDS) 등을 통합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국민대는 칩 내부와 차량 네트워크의 보안 정보를 함께 분석하는 다계층 IDS와 양자내성암호 하드웨어 구현·검증, TRNG 평가 기술 등을 맡는다. 특히 칩과 차량 네트워크를 연계해 위협을 탐지하는 수직 통합형 IDS 기술을 개발하고 실차 환경에서 검증한다. 과제 책임자인 전상훈 국민대 자동차IT융합학과 교수는 “차량 네트워크 보안과 칩 레벨 보안, 암호학을 아우르는 융합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보안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 대표 독파모, LG·SK·업스테이지 3파전…모티프 탈락

    한국 대표 독파모, LG·SK·업스테이지 3파전…모티프 탈락

    한국의 대표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2차 종합평가 결과 LG AI연구원, SK텔레콤, 업스테이지 3곳이 살아남았다. 모티프테크놀로지는 글로벌 AI 성능 지수 평가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였지만 고배를 마시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벤치마크, 전문가, 사용자 평가를 종합한 2차 독파모 평가에서 모티프테크놀로지를 제외한 3곳이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2차 평가는 1차 평가와 비교해 대외 공신력을 대폭 강화했다. 배점 40점의 벤치마크 평가는 글로벌 AI 모델 평가 전문 플랫폼 아티피셜 어낼리시스의 지능·성능 평가 지수인 AAII 고난도 9종 지표 25점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벤치마크 15점을 결합했다. 배점 35점의 전문가 평가는 AI 전문가 10명이 실질적으로 산업 확산과 기여 계획을 살펴봤다. 2차 평가에서 새로 도입된 사용자 평가는 25점이 배정돼 AI 스타트업 대표와 같이 전문 사용자 49명과 일반 국민 185명이 참여해 실제 사용성과 효용성을 검증했다. 평가 항목별로 보면 벤치마크 평가에서 1위와 4위 간 점수 격차는 4.0점, 전문가 평가에서 1, 4위의 격차는 2.4점, 이용자 평가에서 1위와 4위의 격차는 5.0점으로 나타났다.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 따르면 2단계 평가에 참여한 4곳 모두 AAII에서 모두 31점 이상을 획득해 유럽과 캐나다 등 주요 모델을 모두 추월했다. 40점을 초과한 최상위 점수 구간에는 미국과 중국에 이어 한국 모델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국가별 프론티어 AI 모델 성능 비교에서도 한국은 미국, 중국에 이어 글로벌 3위에 올랐다. 이번 평가에서 탈락한 모티프테크놀로지스의 모티프3는 AAII에서 47점을 기록해 전 세계 기업별 AI 모델 중 10위에 올랐다. 이번 평가에 통과한 진출팀에 대한 평가 의견을 보면 업스테이지는 포털 다음 서비스 환경 실증과 퓨리오사AI 신경망처리장치(NPU) 협업 등 국산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결합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고, SK텔레콤은 대규모 상용 서비스 탑재와 국방·제조·법무·세무 등 산업 특화 에이전트 적용 실증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LG AI연구원은 글로벌 국제기구와의 협업 전략과 에이전틱 AI 차별성, 모델 위험 요인 관리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부는 3개 팀을 대상으로 엔비디아의 차세대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B200 지원 규모를 올해 상반기 768장에서 하반기 1000장 수준으로 확대하는 한편 기존 방식을 뛰어넘는 지원체계를 관계부처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최동원 과기정통부 인공지능인프라정책관은 “6개월간 1000장을 임차할 경우 팀당 약 400억원이 소요되며 3개 팀 지원 규모는 총 1200억 원 수준”이라고 말했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글로벌 AI 경쟁이 치열해지고 주요국에서 AI모델의 국가 안보 전략자산화 움직임이 가시화되는 상황에 대응해 기존 방식을 뛰어넘는 새로운 지원체계를 관계부처와 논의 중이며 추후 구체적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독파모 3차 평가는 내년 초 예상최종 2개팀 선정…지원 방식은 미정또 독파모 프로젝트 3차 평가는 예정대로 진행해 내년 초 정도에 최종 2개팀을 선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종 선정 이후 지원 방식에 대해서는 전면 재검토 중이라고 정부는 밝혔다. 한편 독파모 2차 평가에 참여한 4개팀은 정부 결과 발표 직후 일제히 입장을 내놨다. LG AI연구원은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기함급 초대규모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이번 2차 평가 통과는 초대형 모델을 안정적으로 학습하고 운영할 수 있는 기술 기반을 확보하는 동시에 사용자가 실제로 체감하는 응답 품질과 활용 성능을 개선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다음 단계에 참여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함께해온 컨소시엄 참여 기업·기관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자체 AI 모델의 산업 및 실생활 확산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AI 생태계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업스테이지도 “전 국민이 AI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생태계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한국 AI가 글로벌 무대의 중심으로 나아가는 역사적인 시간을 함께하게 돼 큰 영광”이라며 “최종 실증 단계로 넘어가는 만큼 포털 다음과 컨소시엄 참여사 등을 통해 국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사용 모델을 고도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는 한편, 아시아권으로 지원 언어를 확대해 글로벌 확산 기반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 계획을 제시했다. 탈락 모티프 “신생 스타트업에도 기회줘 감사”“글로벌 프런티어 모델 개발에 최선 다할 것”아쉽게 탈락한 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결과에 상관없이 이번 독파모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력만으로 한국에서도 글로벌 프런티어 수준의 AI 모델 개발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뜻깊었다”며 “정부가 독파모 개발에 도전하기로 결정하고 작은 신생 스타트업에도 기회를 주지 않았다면 이런 성과도 만들어내지 못했을 것인 만큼 앞으로도 글로벌 프런티어 모델 개발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국제 유가 불안한데…우크라 드론, 그리스 국적 유조선 공격한 이유 [이슈분석+]

    국제 유가 불안한데…우크라 드론, 그리스 국적 유조선 공격한 이유 [이슈분석+]

    그리스 국적 유조선이 흑해에서 우크라이나군의 드론 공격으로 추정되는 공격을 받았다.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은 그리스 유조선 ‘스키로스’호가 16일(현지 시간) 러시아 노보로시스크항 카스피해송유관컨소시엄(CPC) 터미널에서 원유를 선적한 뒤 드론 공격을 받아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그리스 방송사 SKAI가 단독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이날 정체불명의 드론이 스키로스호 주변을 정찰하듯 주위를 돌다 방향을 돌려 선교를 향해 그대로 돌진해 충돌했다. 이 과정에서 거센 화염과 함께 불길이 치솟았으며, 선원들이 미리 대피해 인명 피해와 기름 유출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키로스호는 약 100만 배럴의 원유를 수송할 수 있는 수에즈막스급 유조선으로 러시아산 원유를 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에 피격된 스키로스호는 이른바 러시아의 ‘그림자 선단’은 아닌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그림자 선단은 유럽연합(EU)과 영국, 캐나다 등 국제사회 제재를 피하기 위해 불투명한 소유 구조를 가지고 공식적인 규제를 우회하여 운항하는 유조선과 화물선 집단을 말한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돈줄이 막힌 러시아는 원유나 금지 품목을 이를 통해 실어 나르고 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는 합법적인 테두리 안의 선박이라도 러시아의 전쟁 자금줄이 되는 원유(러시아산 화물)를 싣고 나오면 공격 대상으로 간주하고 있다. CPC는 카자흐스탄과 러시아 등에서 생산된 원유를 국제 시장으로 수출하기 위해 러시아 흑해 연안 항구인 노보로시스크 인근에 설치한 대규모 해상 및 육상 원유 수출 터미널이다. 원래는 서방 기업들이 개발한 카자흐스탄산 원유가 주로 수출되는 곳이지만, 러시아 영내 인프라를 경유한다는 특성 때문에 최근 우크라이나군의 드론 공격 표적이 되며 국제 에너지 안보의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이에 지난달 31일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흑해 선박 공격이 국제 원유 시장을 불안하게 만들고, 미국 기업에도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을 들어 공격 중단을 요청한 바 있다. 이후 3주간 잠잠하던 공격이 이번에 재개된 셈이다.
  • 진주 원도심 21년 만의 신축… 한화·현대 맞손

    진주 원도심 21년 만의 신축… 한화·현대 맞손

    한화 건설부문과 현대건설은 지난 14일 경남 진주시 주약동 일원에 ‘포레나힐스테이트 진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현1-5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진주 최초의 대형 건설사 컨소시엄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8개동, 전용면적 59~110㎡, 총 103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398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이현동 일대는 지난 2005년 이후 신규 분양이 없어 지역 내 신축 갈아타기 수요가 매우 높은 곳이다. 21년 만에 공급되는 브랜드 대단지인 만큼 높은 희소성과 상징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지는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자랑한다. 반경 500m 내에 촉석초와 대아중·고가 위치해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평거동 학원가와 진주시립서부도서관도 가깝다. 아울러 진주대로, 서진주IC 등을 통해 사천과 창원 등 인근 도시로 이동이 편리하다. 남향 위주 4Bay 판상형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커뮤니티 시설로는 게스트하우스, 사우나, 펫파크 등이 들어선다. 청약은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입주는 2029년 9월 예정이다.
  • “인문사회, 아마존을 만나다”… 광운대 HUSS, 빅테크 진로체험 성료

    “인문사회, 아마존을 만나다”… 광운대 HUSS, 빅테크 진로체험 성료

    광운대학교가 주관하는 글로벌 공생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HUSS) 컨소시엄이 지난달 31일 서울 역삼동 AWS 코리아 본사에서 인문사회계열 학생들을 위한 ‘빅테크 진로체험 융합프로젝트’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인문사회계열 학생들이 AI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융합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컨소시엄 참여 대학 학생 35명이 참가해 빅테크 기업의 직무와 조직문화를 탐색했다. 프로그램은 AWS 채용 프로세스 및 현직자 커리어 토크를 비롯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챗 에이전트 및 업무 자동화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비전공자인 인문사회계열 학생들이 프로그래밍 장벽 없이 AI를 직접 다루며 실무 활용법을 익혀 큰 관심을 모았다. 이준희 HUSS 부단장은 “학생들이 빅테크 산업 현장을 이해하고 미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융합형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운대가 주관하는 글로벌 공생 HUSS 컨소시엄(국민대·선문대·영남대·호남대)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부터 3년간 총 90억원의 사업비를 바탕으로 다양한 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 한화 건설부문, AI 데이터센터 전력 효율화 국책과제 수행

    한화 건설부문, AI 데이터센터 전력 효율화 국책과제 수행

    한화 건설부문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추진하는 에너지 효율화 연구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AI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총 438억원 규모의 대형 국책 연구사업으로, 산학연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된다. 한화 건설부문은 ▲데이터센터 수요자원화 ▲고효율 모듈형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 개발 ▲고밀도 AI 데이터센터용 직접액체냉각 기술 등 3개 과제의 현장 적용과 실증을 맡는다. 한화 건설부문은 이번 연구사업을 통해 확보한 기술과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AI 데이터센터 에너지 솔루션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창원 국방 AI 데이터센터와 안산 카카오 데이터센터 등 누적 13개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김민석 한화 건설부문 건축사업본부장은 “이번 국책과제를 계기로 데이터센터 사업 영역을 에너지 분야까지 확대하고, 차세대 데이터센터 구축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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