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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미군 헬기장 부지에 평화공원 만든다

    대구에 있는 주한미군 부대인 캠프워커 헬기장 부지가 평화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일제강점기 일본군 주둔지로 쓰이다 광복 후에는 미군 기지로 활용됐던 땅이 100여 년 만에 주민의 품으로 돌아오게 된 셈이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남구 대명동에 있는 캠프워커 헬기장 부지에 50억원을 들여 오는 8월 대구평화공원이 조성된다. 캠프워커 부지는 1921년 일본군 기지로 처음 사용됐다가 광복 이후에는 공군본부와 부대가 주둔했고 1959년부터는 미군이 주둔해왔다. 2만 8374㎡ 규모 평화공원에는 잔디광장과 산책로, 휴게쉼터, 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또 미군 부대가 있었던 역사와 상징을 담은 ‘메모리얼 로드’도 조성된다. 이 밖에도 버스킹을 비롯한 각종 공연과 문화행사를 열 수 있는 커뮤니티 가든도 들어설 예정이다. 그간 남구에는 녹지 공간이 부족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는데 이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275면 규모 공영주차장도 공원과 함께 조성되면서 지난해 인근에 문을 연 대구도서관의 주차난도 상당 부분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평화공원은 대구도서관과 함께 주민들이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주변 교통 혼잡을 완화하는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대구시, 미군 헬기장 터에 ‘평화공원’ 조성한다

    대구시, 미군 헬기장 터에 ‘평화공원’ 조성한다

    대구에 있는 주한미군 부대인 캠프워커 헬기장 부지가 평화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일제강점기 일본군 주둔지로 쓰이다 광복 후에는 미군 기지로 활용됐던 땅이 100여 년 만에 주민의 품으로 돌아오게 된 셈이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남구 대명동에 있는 캠프워커 헬기장 부지에 50억원을 들여 오는 8월 대구평화공원이 조성된다. 캠프워커 부지는 1921년 일본군 기지로 처음 사용됐다가 광복 이후에는 공군본부와 부대가 주둔했고 1959년부터는 미군이 주둔해왔다. 2만 8374㎡ 규모 평화공원에는 잔디광장과 산책로, 휴게쉼터, 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또 미군 부대가 있었던 역사와 상징을 담은 ‘메모리얼 로드’도 조성된다. 이 밖에도 버스킹을 비롯한 각종 공연과 문화행사를 열 수 있는 커뮤니티 가든도 들어설 예정이다. 그간 남구에는 녹지 공간이 부족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는데 이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275면 규모 공영주차장도 공원과 함께 조성되면서 지난해 인근에 문을 연 대구도서관의 주차난도 상당 부분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평화공원은 대구도서관과 함께 주민들이 자연과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주변 교통 혼잡을 완화하는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대구시민 숙원 ‘대구도서관’ 5일 개관…24시간 북드라이브 스루 운영

    대구시민 숙원 ‘대구도서관’ 5일 개관…24시간 북드라이브 스루 운영

    대구시민의 숙원인 대구도서관이 오는 5일 옛 미군 부대 헬기장 반환 터에 문을 연다. 차를 타고 책을 빌리고 반납하는 24시간 ‘북드라이브스루’ 서비스와 다른 공공도서관의 책을 빌리는 ‘책 두루서비스’ 등 실험적인 운영 방식도 도입해 눈길을 끈다. 여기에다 오는 20일에는 대구3차순환도로 동편 구간 도로도 전면 개통돼 우수한 접근성도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3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도서관이 시범운영을 마치고 5일 남구 옛 캠프워커 헬기장 부지에 개관한다. 개관을 기념해 대구도서관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획전시 ‘대구 기록의 100년’을 비롯해 ‘종의 기원’, ‘영원한 천국’을 써낸 정유정 작가 초청 강연이 열린다. 대구도서관은 전체면적 1만5075㎡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도서관 내부는 어린이자료실과 일반자료실, 대구학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인문예술자료실, 청소년공간 ‘틴구’ 등 6개의 자료실과 공동보존서고, 야외정원 ‘책뜨락’ 등으로 구성됐다. 어린이 자료실에는 낮은 서가와 놀이·블록·그림 특화 공간, 증강현실(AR) 체험 콘텐츠를 마련했으며, 권위 있는 어린이도서 수상작과 팝업북·헝겊북·빅북 등 입체 도서를 비치했다. 일반자료실은 폭넓은 주제의 도서를 갖춰 모든 세대가 편히 머물 수 있도록 했다는 게 대구시의 설명이다. 또 독서 취약계층을 위한 디테일도 눈에 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대면 낭독 프로그램과 다양한 독서 보조기기도 갖추면서다. 대학자료실은 대구 관련 자료를 체계적인 수집·보존했고, ‘고향사랑기금’으로 조성된 대구사랑서재의 경우 지역 작가와 출판사의 책을 선보일 예정이다. 디지털자료실은 컴퓨터존·노트북존·영상감상존 등 최신 정보환경을 갖췄다. 3층 인문예술자료실에는 인문·예술·여행 분야 도서와 함께 아트북, LP, 지도 등을 비치하고, ‘예술서재’, ‘여행자의 서재’, ‘사유의 방’ 등 테마 코너가 들어섰다. 지하에는 102만 권을 수용할 수 있는 공동보존서고를 구축해 지역 내 학술적·역사적 가치가 있는 주요 도서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연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대구도서관은 향후 시립, 구·군립, 사립도서관 등 54개 공공도서관과 263개 작은 도서관을 아우르는 광역 대표도서관으로, 대구 도서관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대구도서관 개관으로 오랫동안 미군 부대로 단절되고 소외됐던 지역이 시민들의 지식과 문화의 중심 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고 말했다.
  • 10년 숙원 ‘대구도서관’, 첨단 ICT 품고 오는 24일부터 시범 운영

    10년 숙원 ‘대구도서관’, 첨단 ICT 품고 오는 24일부터 시범 운영

    대구시는 오는 11월 정식 개관을 앞둔 대구도서관을 오는 24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대구도서관은 2014년 기본계획 수립 이후 10년 이상 추진돼온 주민 숙원사업으로 남구 옛 캠프워커 헬기장 반환 부지 내 9600여㎡ 터에 연면적 1만 5000여㎡,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어린이 자료실, 전시실, 카페 ▲2층=일반자료실, 디지털 자료실 ▲3층=인문 예술 자료실, 청소년 공간 ▲4층=강당, 문화강좌실, 책 뜨락(하늘공원) 등이 마련됐다. 또 인공지능(AI) 로봇 안내, 무선인식(RFID) 기반 자동대출·반납, 도서 무인 분류 시스템(시간당 1천800권 처리), 차량 이용 24시간 북 드라이브스루, 무인 예약시스템, 스마트 도서 추천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적극 도입했다. 대구 내 다른 공공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할 수 있는 ‘책두루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시는 시범 운영을 거쳐 전반적인 운영체계를 점검한 뒤 다음 달 5일 대구도서관을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은 오후 5시까지다.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는 정식 개관 후부터 이용할 수 있다.
  • 늙은 도시에서 젊은 도시로… 대구 남구, 일자리·주거·복지 ‘전방위 지원’

    늙은 도시에서 젊은 도시로… 대구 남구, 일자리·주거·복지 ‘전방위 지원’

    대구 남구가 젊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인구정책국을 신설하고 정주환경 조성, 교육·주거 지원 정책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 밖에도 고령자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에 맞게 촘촘한 노인 복지망도 구축했다. 남구는 지난 7월 인구정책국을 신설했다고 29일 밝혔다. 남구는 65세 이상의 고령자 비율이 27.6%로 매우 높은 데다 1인가구 비율도 53%에 달하는 등 체계적인 인구정책이 필요해지면서다. 이에 따라 전 부서가 다양한 분야와 협업해 인구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남구는 청년인구 유입의 중심에는 양질의 일자리가 있다고 보고 지역 내 4개 대학과 협력을 통한 지원 사업에 나선다. 취업과 창업 분야를 지원하고 대학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는 상생 전략을 추진한다. 또 청년창업지원 및 지역혁신창업 활성화 사업, 자격증 응시료 지원 등 다양한 정책도 마련했다. 이 밖에도 문화예술 관련 산업을 키우고자 ‘앞산 문화관광 일자리 플랫폼’을 조성하고 남구문화재단을 설립하기로 했다. 남구 지역에는 2026년까지 신축 아파트 8000가구가 들어선다. 이에 남구는 미분양 조기 해소와 정주인구 증가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 2000가구에 주택자금 대출 이자를 3년간 약 180억원 규모로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미군 부대 캠프워커 헬기장 반환부지에는 내년 10월 개관을 목표로 대구대표도서관 건설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홀로 사는 노인 맞춤형 돌봄 서비스도 마련했다. 지역 내 72개 경로당에 마련된 건강기기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스마트 경로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무연고사망자를 위한 공영장례사업도 지난해부터 시행 중이다. 지역 내 3곳의 장례식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구청장이 직접 상주 역할을 한다는 게 남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풍선효과를 불러올 근시안적인 정책보다는 정주·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기반 조성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원 정책에 역점을 뒀다”고 말했다.
  • “지방자치, 기초지자체 톱니바퀴로 돌아가… 행정 격차 해소할 것”

    “지방자치, 기초지자체 톱니바퀴로 돌아가… 행정 격차 해소할 것”

    ‘30년 숙원’ 자치조직권 확대 성과지방교부세 늘려 재정 확충 총력유보통합, 시군구 부담 전가 반대기초지자체 최초 인구정책국 설치특단 대책으로 인구감소 선제 대응‘대구 허파’ 앞산 활용 관광 활성화“대한민국 지방자치는 ‘기초자치단체’라는 수많은 톱니바퀴가 만들어 갑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2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평소 자신의 지론을 강조했다. 그는 사업가 출신임에도 자타공인 ‘지방자치 전문가’로 꼽힌다.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남구의회 의원으로 기초의회에 처음 입성한 뒤 광역의회인 대구시의회 의원을 지내고 2018년 남구청장에 당선됐기 때문이다. 이런 이력을 바탕으로 그는 최근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에 연임되기도 했다. 조 구청장은 재선 구의원과 초선 시의원을 지내며 쌓은 경험으로 빈틈없는 구정을 펼치고 있다. 특히 조 구청장은 대한민국이 마주한 인구감소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승부수를 던지는 등 정책도 과감하게 추진한다. 지난 7월에는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인구정책국을 신설했다. 이를 바탕으로 결혼과 출산, 보육, 주거 등 7가지 복지를 구가 책임지는 ‘무지개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지방자치 강화를 위한 중앙정부 권한 이양에도 힘쓰고 있다. 다음은 조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최근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연임에 성공했다. 흔치 않은 경우로 알고 있는데. “사실 연임에 도전하기 전에는 고민이 많았다. 하지만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책임을 다하는 게 소임이라고 판단했다. 그동안 협의회는 중앙과 지방의 행정격차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 ▲시군구 부단체장 직급이 인구수에 따라 3급 또는 4급으로 구분돼 있던 것을 상향하는 문제 ▲국 설치의 자율성 ▲인구소멸대응기금 배분의 불합리 ▲고향사랑기부 금액의 한도 상향(500만원에서 2000만원)과 모금방법 확대 등 많은 과제를 해결했다. 특히 ‘자치조직권 확대’ 방안은 그동안 협의회가 우선순위로 중앙정부에 건의한 주요 의제였고, 30여년 만에 해결할 수 있었다. 이제는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자치분권의 대변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연임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임기에는 어떤 부분에 주안점을 두고 활동할 계획인지. “가장 먼저 지방교부세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자 한다. 복지비나 지방소멸, 재난 안전을 비롯해 새로운 현안 수요는 계속 늘어나고 있지만 지방교부세율은 제자리걸음이기 때문이다. 2006년 19.24%로 결정된 이후 지금까지 변동이 없다. 지방교부세율을 최대한 확대해 열악한 시군구 재정을 확충하겠다. 둘째, 유보통합에 따른 시군구 재정 부담 전가 대응에 앞장서겠다. 비효율과 차별을 없애는 유보통합의 기본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시군구에 재정 부담만 떠넘기는 유보통합에는 반대한다. 이 밖에도 기준인건비 제도도 개선하겠다. 현행 제도는 지방정부의 인력 운용에 큰 제약이 되고 있다. 전반기에 ‘공무원연금 부담금 페널티 제외’의 일부 성과가 있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기준인건비 초과 페널티 부과 폐지(유예), 기준인건비 자율범위(3%) 도입을 비롯해 지속적인 제도 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 -12·3 비상계엄 사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으로 이어지면서 정치권 상황이 어수선하다.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으로서 현재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나. “국가적으로 어렵고 엄중한 시기에 놓였다. 무엇보다 지역 주민의 일상생활과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전국의 시장·군수·구청장들은 주요 사업과 정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게 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금의 혼란이 지방행정 서비스의 중단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는 게 기초자치단체장 모두의 한결같은 생각이다. 전국 기초단체장들이 초당적으로 힘을 모아 국가적 위기를 극복해 나가려고 한다.” -지난 7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인구정책국’을 설치했다. 어떤 구상에서 신설하게 됐나.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는 비단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다. 국가적인 문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지역에서 손을 놓고만 있을 수는 없다는 생각이었다. 우리 남구의 경우 고령화가 지속하면서 급기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심각한 상황이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뭔가 다른 특단의 대책이 필요했다. 그래서 종합적·선제적으로 대처하고자 전 직원이 핵심과제 발굴에 나섰고 재정 전망과 사전 수요조사, 전문가 토론·자문 등을 거쳐 인구 50만 도시를 목표로 한 ‘남구 인구정책 특별계획’을 마련하게 됐다. 미래세대에 부담이 될 선심성 현금 지원은 고려하지 않았고 과감한 조직개편을 단행해 대규모 장기 예산 투입에 초점을 맞췄다. 장기적 정책 추진을 위해선 담당 조직이 필요하다고 봤고 지난 7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인구정책국을 신설해 체계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 -앞산을 비롯한 관광 자원을 활용한 정책이 눈길을 끈다. 구체적인 사례도 소개해 달라.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앞산은 대구의 허파이자 시민의 휴식처다. 앞산을 중심으로 서쪽으로는 앞산빨래터공원 일대를 새롭게 단장했고, 동쪽으로는 고산골 로하스 건강 테마파크 조성에 힘 쏟았다. 이와 함께 앞산 맛둘레길과 카페거리를 국내 최대 규모의 능소화 폭포 관광콘텐츠로 잇는 도심 1시간 야행길로 조성하는 등 관광 인프라를 지속해서 확장하고 있다. 특히 대구 앞산축제와 크리스마스축제는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명실공히 대구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앞산 곳곳에 흩어진 관광거점을 연결할 ‘생태 체험형 모노레일’도 추진 중이다.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반영해 교통약자도 생태환경을 즐길 수 있는 앞산으로 만들겠다. 앞산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축제들도 확대 운영해 남구를 전국적인 관광지로 알릴 계획이다.” -이 밖에도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정책을 소개해 달라. “인구정책 외에도 재개발·재건축과 미군 부대 캠프워커 내 대구시 3차 순환도로 개통을 위해 낡은 도심을 재정비했다. 또 배움과 성장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도시 남구’를 만들고자 한다. 남구 미래교육지구 운영으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에듀드림 지원사업,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권 지원 등 공교육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대봉배수지 물문화공원 준공 및 식도락연구소 개소 등 구정 전반에 걸쳐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큰 노력을 해 왔다.”
  • 미군부대 땅 2만평 반환받은 대구시, 2025년까지 개발 사업

    미군부대 땅 2만평 반환받은 대구시, 2025년까지 개발 사업

    미군부대 캠프워커 반환부지에 대한 소유권이 지난 12일 대구시로 이전됐다. 대구시는 이번 반환받은 6만6884㎡ 부지에 대구도서관 등 개발사업을 2025년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반환 부지는 대구 미군부대(캠프워커·헨리·조지) 면적 약 96만㎡ 중 캠프워커 부지 일부인 6만6884㎡(헬기장 2만8967㎡, 동편 활주로 3만7917㎡)이다. 대구시는 해당 부지를 지역 남부권 발전의 거점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을 하고 지난 2020년 12월 국방부 및 주한미군과 협상을 진행해 부지 일부 반환에 합의했다. 이후 정화설계와 문화재 조사 등을 거쳐 3년간 오염된 토양을 정화하고 이번에 소유권 등기 이전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시는 대구도서관, 3차 순환도로(동편), 지하공영주차장, 문화공원 등 다양한 반환부지 개발사업을 2025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윤영대 대구시 군사시설이전특보는 “토지 소유권 이전이 완료됨에 따라 캠프워커 반환부지 개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캠프워커 부지는 1921년 일본군 경비행장으로 조성된 뒤 국군 비행장, 미군 활주로 등 군사시설로 활용돼 왔다.
  • 캠프워커로 단절됐던 도심, 도로 만들어 숨통 튼다

    캠프워커로 단절됐던 도심, 도로 만들어 숨통 튼다

    대구시는 도심 교통난을 해소해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영대네거리 남편과 봉덕초교 구간을 연결하는 왕복 8차선 도로를 이달 중 착공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남구 대명동과 봉덕동 일대로 그동안 미군 부대인 캠프워커에 가로막혀 대구 3차 순환도로 미연결 구간으로 남아있었다. 이에 따라 도로 단절로 인한 접근성 부족으로 도로 건설을 요구하는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시는 국방부와 미군 측이 캠프워커 반환터 내 토양정화 작업을 마무리하는 대로 이달 중 착공해 내년 7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신설 구간은 폭 40m에 길이는 700m다. 시는 도로가 완공되면 캠프워커 주변 상습 교통혼잡 구간의 교통량이 분산돼 평균 10%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대영 교통국장은 “해당 공사가 완료되면 남구 일대 교통 편의는 물론이고 지역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 대구시·국방부 군부대 이전 상생 협약… 유치전 본격화

    대구시·국방부 군부대 이전 상생 협약… 유치전 본격화

    대구시와 국방부는 14일 용산 국방부에서 대구 도심 내 군부대 이전을 위한 민·군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서 양측은 대구시 도심에 위치한 군부대 이전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군의 임무수행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고 이에 군부대 이전과 관련한 민·군 상생협력 방향에 합의했다. 협약에 따르면 대구시는 이전 군부대의 임무 수행 여건이 현재 수준 이상이 되도록 대체부지와 대체시설을 마련하고, 군인과 그 가족들이 사용하는 주거·체육·복지시설을 마련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 대구시는 군인 자녀들의 교육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군 주거시설 일부를 마련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홍준표 대구시장 취임 이후 군부대 이전 사업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해왔다. 도심에 위치한 군사시설을 외곽으로 이전시키고 군부대가 떠난 부지를 개발해 도시 발전을 꾀하겠다는 취지다. 이전 대상 군부대는 제2작전사령부·제50보병사단·제5군수지원사령부·공군방공포병학교 등 국군부대 4개와 캠프워커·헨리·조지 등 미군부대 3개다. 시는 우선 4개 국군부대 565만2000㎡는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통합이전을 추진하고, 미군부대 3개는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 등에 따른 협의를 고려해 별도로 추진하기로 했다. 대구 도심 군부대 이전이 가시화되면서 경북 칠곡과 영천, 상주, 의성 등도 유치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 대구 군위 주민, “도심 군부대 이전에 적극 협조하겠다”

    대구 군위 주민, “도심 군부대 이전에 적극 협조하겠다”

    대구 군위 주민들이 도심 군부대 유치에 힘을 보태고 나섰다. 대구시가 군위군으로 군부대 이전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서다. 군위 우보면사회단체연합은 지난 20일 “대구 군부대 이전을 환영하고,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우보면사회단체연합은 입장문을 통해 “대구 도심의 군부대 이전을 군위군 우보면으로 유치하는 것을 적극 환영한다. 우보면민들은 군부대 이전사업에 적극 협조해 군부대가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군부대 유치단체가 아닌 이전 후보지역 주민이 직접 군부대 유치에 나서 입장문을 발표한 것은 군위군이 유일하다. 앞서 우보면사회단체연합은 지난 3월 군부대유치궐기대회를 열고 시가행진을 진행한 바 있다. 임길야(우보면 노인회장) 우보면사회단체연합 대표는 “이웃으로 지낼 군부대를 적극 환영하며 우보면 주민들은 군부대를 맞을 모든 준비를 마쳤고, 군부대가 새로운 보금자리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은 지난해 말 우보면 달산·나호리 일대에 대구 도심 군부대를 유치키로 하고 신청서를 냈었다. 앞서 대구시는 도심 군부대인 육군2작전사령부·5군수지원사령부·50사단·공군 방공포병학교 등 국군 4개 부대와 캠프워커·헨리·조지 등 3개 미군 부대의 외곽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경북 칠곡과 영천, 상주, 의성 등 4개 지자체 등이 유치전에 나섰지만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10일 시청 동인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군 부대 이전은 국가 안보와 직결된 점을 고려해 경북 지역 시·군의 유치 신청 접수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어 지난 13일 군위군민체육대회 축사를 통해 “군부대는 군위로 이전토록 하고, 민군이 같이 사용할 수 있는 국군종합병원, 문화·체육시설도 건립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홍 시장은 최근 대구경북신공항 화물터미널을 둘러싸고 의성군의 반발이 거세게 일자 대구 도심 군부대 이전은 “대구시가 통제 가능한 지역으로 이전을 검토할 수 밖에 없게 됐다”고 수차례 밝힌 바 있다
  • 골프공 찾던 70대, 골프장 연못에 빠져 사망

    골프공 찾던 70대, 골프장 연못에 빠져 사망

    28일 오전 9시 28분쯤 대구 남구 미군부대 캠프워커에 있는 골프장 연못(해저드)에 70대 A씨가 빠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심정지 상태인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동반자 2명과 라운딩하던 A씨는 동반자들이 그린에 가 있는 동안 혼자서 연못 근처에 떨어진 공을 찾으러 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군위군, 칠곡군에 이어 ‘대구 군부대 유치’ 가세

    군위군, 칠곡군에 이어 ‘대구 군부대 유치’ 가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유치에 성공한 경북 군위군이 대구시가 이전을 추진 중인 군부대 유치전에 가세할 태세다. 군위군 관계자는 31일 “전날 김진열 군수와 대구시 윤영대 군사시설이전단장은 군위군청에서 만나 군부대 이전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윤 단장은 이전 대상은 국군 부대 4곳과 미군 부대 3곳으로 부대 전체를 통합해서 민군상생 복합타운 개념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대구시는 오는 12월까지 국방부에 이전협의요청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군상생 복합타운은 산재해 있는 군사시설을 지역단위로 통폐합하는 방식이다. 현재 대구시는 도심에 위치한 제2작전사령부, 제50보병사단, 제5군수지원사령부, 공군방공포병학교와 캠프워커·헨리·조지 등 미군 부대 이전을 추진 중이다. 군위군은 대구 편입을 준비 중인 만큼 인구와 소비 등 경제효과 손실 없이 군부대 이전이 가능하고, 이전 절차 또한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고속도로(중앙, 상주·영천)와 철도(중앙선), 추진 중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등 교통 여건과 접근성이 좋고 개발제한구역이 없는 점 등도 강점이란 입장이다. 김진열 군수는 “군위군의회도 대구시 군사시설 통합이전사업에 협조하기로 했다”며 “향후 주민 의견도 수렴해 지역 발전을 위한 민군상생 복합타운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와 별개로 대구시는 앞서 군부대 유치 의사를 밝힌 경북 칠곡군과 다음달 초 책임자급 실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 대구 군부대 7곳 통째로 칠곡 이전 추진

    대구에 있는 군부대 7곳이 통째로 경북 칠곡군으로 이전될 전망이다. 대구시는 육군 제2작전사령부 등 군부대 4곳과 캠프워커 등 미군부대 3곳을 묶어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유력 이전 대상지는 칠곡이다. 이 문제와 관련해 지난 19일 홍준표 대구시장과 김재욱 칠곡군수가 첫 만남을 가졌다. 양 지역 군부대 이전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홍 시장이 “상생 발전을 위해 원활한 협의를 이어 나가자”고 하자 김 군수는 “대구시의 계획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원활한 군부대 이전을 위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칠곡군이 이전 대상지로 제시한 곳은 40%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는 지천면이다. 지천면은 경부선 철도역 3곳이 있고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대구외곽순환도로가 지나는 등 교통망이 양호하다. 칠곡군이 군부대 유치에 나선 것은 인구 소멸 위기 극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다. 또 주거 개선과 복지시설 확충이 뒤따르는 것은 물론 지역 숙원 사업인 개발제한구역 해제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한다. 대구시도 주변 지자체 가운데 가장 적극적으로 유치 의사를 밝힌 칠곡군을 최우선 검토 지역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대구시와 칠곡군 실무진들이 이전 관련 논의를 시작한다. 대구시는 지천면의 정주 여건 등을 파악할 예정이며, 2030년까지 군부대 이전을 목표로 한다. 시 관계자는 “국방부가 대구시의 군부대 이전 계획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면서 “조만간 이전 용역을 발주한 뒤 국방부에 이전 협의 요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홍준표 시장, 대구 미래 50년 토대 마련에국민의힘 지도부와 공조체계 구축한다

    홍준표 시장, 대구 미래 50년 토대 마련에국민의힘 지도부와 공조체계 구축한다

    대구시는 20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지도부 및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2023년 주요 국비 및 현안 사업’을 논의하는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 국민의힘에서는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김성원 예결위 간사, 양금희 원내대변인 등 지도부와 김용판 대구시당 위원장과 지역 국회의원이 참석하며, 대구시에서는 홍준표 시장을 비롯해 행정·경제부시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다. 홍 시장이 민선8기 핵심사업으로 강조했던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반도체·헬스케어 등 첨단산업 육성, 금호강 르네상스 시대 개막을 위한 친수공간 개발, 군사시설 이전과 연계되는 3차순환도로 건설사업 등 주요 국비사업과 정책현안 등이 다루어진다. 구체적으로 주요 국비사업은 ▲ 대구형 반도체 팹(D-Fab) 구축(총 341억원) ▲ 국립대구경북경제과학연구원 설립(총 2,470억원) ▲ 첨단의료기술 메디밸리창업지원센터 건립(총 200억원) 등 미래 첨단산업 육성 관련 사업과 ▲ 금호강 친환경 수변개발(총 3,280억원) ▲ 3차순환도로(캠프워커 서편) 건설사업(총 170억원) 등 시민 불편해소 및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사업 등 총 10건(총사업비 1조 356억원)이며, 정책현안으로는 ▲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 제정 ▲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추진 2건이다. 예산정책 분야 협의에 이어 별도로 마련된 세션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 관련 사항을 국민의힘 지도부에 설명하고, 홍 시장과 대구지역 국회의원 전원이 서명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특별법 제정 및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 당론 지정 촉구 결의문’을 전달할 계획이다. 홍 시장은 “시정 주요 현안은 물론 대구경북 미래 50년 핵심과제인 통합신공항 특별법 제정과 군위군의 대구 편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당 지도부와 긴밀하게 공조하겠다”고 강조했다.
  • 대구 주한미군 캠프워커 반환부지 최고 수준 환경오염정화

    대구 주한미군 캠프워커 반환부지 최고 수준 환경오염정화

    대구 주한미군 캠프워커 반환 부지 환경오염 정화가 최고 수준으로 진행된다. 대구시는 26일 캠프워커 부지 전체 사업구역 6만 6884㎡에 대해 토양환경보전법상 주거지역 등이 포함되는 ‘1지역’ 기준을 적용해 철저하게 정화를 한다고 밝혔다.1지역은 토양환경보전법상 토양오염우려기준 3개 등급 가운데 정화 수준이 가장 높다. 관련 기준에 따르면 캠프워커 반환 부지에 조성될 대구대표도서관과 평화공원은 ‘1지역’이 적용돼야 하고 3차순환도로는 ‘3지역’에 해당한다. 당초 환경오염정화사업을 주관하는 국방부는 현행법 기준대로 정화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었으나 대구시와 캠프워커 토양정화 자문위원회 전문가들은 시민 눈높이에 맞는 수준의 정화를 요구했다. 대구시와 자문위는 3차순환도로는 도로지만 주변에 주택가가 형성돼 있고 공원도 일부 있기 때문에 정화작업 수준을 높이는 것이 타당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경제성 검토 등을 거쳐 대구시와 자문위 의견을 수용해 사업구역 전체에 1지역 기준을 적용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대구시는 설명했다. 현재 캠프워커 일대에서는 환경오염정화사업을 위탁받은 한국환경공단이 기존 구조물 철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시는 이번에 상향 적용하는 기준대로 정화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2023년 1월쯤 정화작업 시행 결과를 최종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충한 대구시 미래공간개발본부장은 “안전에 대한 가치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대에 오염이 남아있는 상태로 부지를 반환받는 것은 시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며 “중앙정부가 대구시와 전문가 의견을 전향적으로 수용해 반환 미군기지 환경오염정화사업 추진에 모범사례를 도출했다”고 말했다.
  • 100년 담장 허문 미군 캠프워커, 대구 시민들 품안으로 돌아온다

    100년 담장 허문 미군 캠프워커, 대구 시민들 품안으로 돌아온다

    대구 남부권 발전의 걸림돌이었던 주한미군기지 ‘캠프워커’에 대한 개발 사업이 본격화된다. 1921년 일본군 경비행장으로 조성된 뒤 국군 비행장, 미군 활주로 등 군사시설로 활용되면서 출입이 엄격히 통제된 지 100년 만이다. 대구시는 12일 “캠프워커 부지 일부 반환(6만 6884㎡)과 환경오염 조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환경정화작업과 개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반환되는 부지는 전체 캠프워커 터의 10%에 채 못 미치는 규모다. 앞서 시는 지난 10일 캠프워커 부지 반환을 기념해 ‘시민과 함께 허무는 100년의 벽’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정오쯤 대구 남구 주민 등 276명이 담장과 연결된 밧줄을 힘껏 잡아당기자 요란한 폭죽 소리와 함께 100년간 꿈쩍 않던 캠프워커 반환부지 담장이 허물어졌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브라이언 P 쇼혼 미 육군 대구기지 사령관, 차태봉 미군헬기 소음피해 대책위원장 등도 함께했다. 대구시는 해당 부지를 지역 남부권 발전의 거점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을 하고 국방부 및 주한미군과 협상을 진행해 지난해 12월 반환에 합의했다. 이후 반환 부지 환경오염 정도에 대한 정밀조사가 마무리됐고, 담장이 허물어짐과 동시에 본격적인 환경정화작업이 시작된다. 환경정화작업은 2023년 1월 완료될 예정이다. 해당 부지에는 대구 대표도서관(부지 2만 8967㎡, 지하 1층 지상 4층), 대구평화공원(5만 8050㎡) 등이 들어선다. 이들 시설은 오는 2024년 1월까지 조성된다. 또 286대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별도 건설하고, 캠프워커 동쪽 활주로 부지는 3차 순환도로를 만드는 데 쓰일 예정이다. 권 시장은 “캠프워커 반환 터가 계획대로 개발되면 대구지역 전체 도시 공간이 균형 있게 발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포토] ‘100년 만에 허물어진’ 대구 미군부대 담장

    [포토] ‘100년 만에 허물어진’ 대구 미군부대 담장

    10일 오전 대구 남구 미군부대 캠프워커 반환부지에서 열린 ‘시민과 함께 허무는 100년의 벽’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담장이 허물어진 뒤에도 여운이 남아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있다. 캠프워커 반환부지는 1921년 일본군 경비행장으로 조성된 이후 국군 비행장과 미군 활주로 등 군사시설로 사용되면서 담장이 설치돼 시민의 출입이 금지됐다. 2021.12.10 뉴스1
  • 대구 미군기지, 출입 절차 강화

    대구 미군기지, 출입 절차 강화

    25일 대구의 캠프워커 미군기지 출입문에서 부대 관계자들이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미군은 대구에 사는 주한미군 가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위험 단계를 격상하고 기지 출입 절차를 강화했다. 대구 연합뉴스
  • 대구 미군기지, 출입 절차 강화

    대구 미군기지, 출입 절차 강화

    25일 대구의 캠프워커 미군기지 출입문에서 부대 관계자들이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미군은 대구에 사는 주한미군 가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위험 단계를 격상하고 기지 출입 절차를 강화했다. 대구 연합뉴스
  • 대구시교육청 영어교사들, 캠프워커 내 중고교 교사와 교류 활성화

    대구시교육청 소속 영어교사 10여명은 1일 미군부대인 캠프워커 내 위치한 Daegu Middle High School(DMHS)를 방문하여 학생들의 PBL(Project-based Learning, 프로젝트 기반 학습) 수업 박람회를 참관하고, DMHS의 교사들과 함께 수업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및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13일 지역의 중·고 영어교사와 예비교사를 대상으로 개최된 ‘2019. 대구 중등 영어교사 Talk & Share’ 행사에 ‘프로젝트 기반 수업-평가 사례 나눔’ 강사로 참여했던 DMHS 교감 Teresa Hahn이 프로젝트 기반 학습에 관심 있는 영어교사들을 PBL 수업 박람회에 초청하면서 이루어졌다. DMHS는 21세기에 필요한 역량 중심 교육을 지원하기 위하여 2017년 8월 기존의 학교와는 다른 형태의 학교 공간을 새롭게 마련해 프로젝트 기반의 학습자 중심 수업을 지향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DMHS와의 교류를 계기로 지역사회의 인프라를 활용한 상호교류를 통하여 교실수업 개선에 더욱 힘쓰며, 영어 교과뿐만 아니라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PBL 실천학교와의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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