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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코리아 어벤저스, 美·러·캐나다·인도까지 세계 곳곳서 뛴다

    AI 코리아 어벤저스, 美·러·캐나다·인도까지 세계 곳곳서 뛴다

    한국인에게 ‘인공지능’(AI)이라는 말이 공상과학 창작물의 영역에서 갑작스레 현실로 넘어온 계기는 2016년 3월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가 천재 바둑기사 이세돌을 4승 1패로 꺾었을 때 받은 충격이었을 것이다. 단지 한 영역에서였지만 인간 중 최고인 자가 컴퓨터와 대결에서 속절없이 무너지는 걸 본 한국의 AI 연구는 그때서야 진정성을 띠기 시작했다. AI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융복합 기술들은 단순히 정보통신기술(ICT) 분야뿐 아니라 세상 모든 영역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온다. 첨단 기술은 선점하지 못하면 사서 쓰는 처지가 되고 마는데 불행히도 한국은 미국, 중국 등에 뒤처졌다. 국가 주도 연구는 사실상 멈춰 있고, 대학은 교수진이 부족하다. 기술격차에 생존이 걸린 기업들이 그나마 2~3년 전부터 각자 연구조직이나 기관을 꾸려 운영하고 있다.●삼성전자, 세계 곳곳에 뻗친 AI 연구센터 삼성전자는 국내 기업 중 가장 큰 AI 연구 조직을 세계 곳곳에 구축했다. 2017년 11월 설립한 삼성리서치 산하에 각국 AI 연구센터를 두고 있는데, 현재 한국을 포함, 5개국에 7곳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은 2017년 8월 캐나다 몬트리올대에 AI 랩(lab)을 설립했다. 삼성전자 AI 연구센터로는 한국 AI 총괄센터 외에 지난해 1월 개소한 미국 실리콘밸리 센터, 영국 케임브리지 센터, 캐나다 토론토 센터, 러시아 모스크바 센터가 있다. 지난해 9월엔 미국 뉴욕에, 10월엔 캐나다 몬트리올에 AI 연구센터를 추가했다. 삼성전자는 세계적인 AI 인재들도 요직에 기용했다. 삼성리서치에서는 세바스찬 승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 다니엘 리 코넬 테크 교수가 일하고 있다. 승 교수는 삼성전자 AI 전략 수립과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았고, 리 교수는 차세대 기계학습 알고리즘과 로보틱스 연구를 담당하고 있다. 지난 3월엔 위구연 미국 하버드대 교수를 삼성리서치에 ‘펠로’로 영입하기도 했다. 펠로는 삼성전자 연구 분야 최고위직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전문가에게 부여한다. 위 교수는 하버드대 석좌교수를 겸직하는 조건으로 영입됐다. 케임브리지 센터는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 소장을 역임한 앤드루 블레이크 박사가 센터장으로 있으며, AI 기반 감정인식 연구로 유명한 마야 팬틱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교수도 영입됐다. 모스크바 센터장은 드미트리 베트로프 러시아고등경제대 교수이며 스콜테크, 빅토르 렘피츠키 교수 등이 소속돼 있다. 몬트리올대 AI 랩은 최근 관련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있는 밀라 연구소로 확장 이전했다. 삼성전자는 한국 AI 총괄센터를 전 세계 AI 연구 허브로 만들 계획이다. 2020년까지 AI 선행 연구개발 인력을 1000명(국내 600명, 해외 400명) 이상으로 늘린다는 게 목표다. ●LG전자, 인도에도 AI 연구 조직 LG전자는 국내에 AI연구소를 두고 있으며 미국, 캐나다, 러시아, 인도 등에 있는 해외 연구소들이 협력해 AI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2017년엔 최고기술책임자(CTO)부문 산하 소프트웨어센터에 AI연구소를 신설하고 인식 기술, 딥러닝 알고리즘 등 인공지능 제품·서비스 개발에 필수적인 기술들을 연구하고 있다. 지난해 초엔 미국에 설치된 실리콘밸리 랩 산하에 ‘어드밴스드(Advanced) AI’를 신설해 딥러닝, 미래자동차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LG전자는 AI 연구의 세계적인 허브가 된 캐나다 토론토에도 ‘토론토 AI연구소’를 열었다. 토론토대와 공동으로 다양한 산학과제를 수행하며 인공지능 연구를 진행한다는 게 LG전자 측 설명이다. 인도 벵갈루루에 있는 소프트웨어연구소에도 AI 연구 조직이 있어, 생체인식 분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모스크바연구소에서는 센서 기술과 AI 알고리즘 연구를 진행 중이다. ●SKT ‘드림팀’ KT ‘슈퍼컴’ LGU+ ‘AI랩’ ‘AI 드림팀’을 내세우는 SK텔레콤은 이들을 중심으로 연구·개발 조직을 꾸렸다. 조직 수장은 김윤 AI리서치센터장이다. 그는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기관인 스탠퍼드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했으며, 애플의 음성인식 기술인 ‘시리’ 개발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은 지난해 대규모 조직개편으로 서비스플랫폼사업부와 AI리서치센터를 AI센터로 통합했는데, 김 센터장이 새 조직 지휘봉을 잡았다. 순수 AI 연구 조직인 AI리서치센터 안엔 티 브레인, 테크 프로토타이핑 그룹, 데이터 머신 인텔리전스 그룹이 속해 있다. 테크 프로토타이핑 그룹은 AI 기술 검증과 사업화 가능성을 타진하는데, 세계적인 자연어 기반 지식 엔진 ‘울프램 알파’ 창립 멤버인 장유성 박사가 맡았다. 데이터 머신 인텔리전스 그룹장은 실리콘밸리에 있는 세계 최대 모바일 광고 플랫폼 ‘탭조이’에서 데이터 사이언스를 총괄했던 진요한 박사가 맡고 있다. 여기에선 머신러닝 등 AI 기술을 연구한다. KT 역시 AI사업단 안에 연구개발 조직을 두고 있다. 서울 우면동 연구소는 AI테크센터와 AI서비스기술, AI플랫폼기술을 총괄한다. 특히 KT는 지난해 7월 개소한 AI테크센터에 세계적인 수준의 슈퍼컴퓨터 등 인프라를 구축해 뒀다. KT 측은 “슈퍼컴퓨터는 기존 컴퓨팅 파워로 일주일 걸리는 음성 데이터 학습을 하루 만에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I테크센터는 제휴사들을 위해 개방돼 있어, 다양한 개발환경을 제공한다. 개발자 포털, 딥러닝 인프라 실습을 위한 딥러닝 포털, 음성평가 테스트베드, 글로벌 단말을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존 등이 이에 해당한다. LG유플러스 AI 연구는 FC(미래 융복합)부문 안에 있는 AI기술담당이 전담하고 있다. AI 음성, 언어기술, AI 영상기술과 각 플랫폼을 축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서울대 AI 자회사 ‘SNU AI랩’과 이미지, 비디오 영상분석 등의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네이버 2013년 별도 법인 ‘네이버랩스’ 출범 네이버 AI 연구는 연구개발 법인인 네이버랩스가 담당한다.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MIT)에서 로봇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석상옥 대표가 이끌고 있다. 네이버랩스는 2013년 네이버의 사내 기술 연구 조직으로 출발해 2017년 1월 별도 법인으로 분사했다. 네이버랩스는 AI와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 미래 기술들을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생활 속에서 상황과 환경을 인지하고 이해해, 필요한 정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환경지능’(Ambient Intelligence)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카카오도 별도 법인을 두고 AI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자회사 ‘카카오브레인’ 외에 내부에서 연구개발을 전담하던 조직인 ‘AI랩’ 역시 오는 15일 사내 독립 기업으로 출범한다. 카카오브레인은 2017년 2월 설립됐으며, 머신러닝 방법론, 로보틱스, 강화학습, 자연어처리, 음성인식 및 합성, 의료진단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 한국기원 등 국내외 다양한 기관과 학계, AI 커뮤니티와 제휴, 교류하고 있다고 카카오 측은 설명했다. 카카오가 보유한 음성인식, 검색 등 AI 기술 관련 인력들을 하나의 조직에 모은 AI랩엔 개발자 수백명이 소속돼 있다. AI 플랫폼 ‘카카오 I’ 기술을 고도화하고 ‘카카오미니’ 등 자사 AI 서비스나 제품을 기획하고 개발한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음악도 빌려듣는 시대… 플랫폼 선점 나선 음원시장 강자들

    음악도 빌려듣는 시대… 플랫폼 선점 나선 음원시장 강자들

    세계 음악 시장이 물리적 ‘음반’ 위주에서 디지털 ‘음원’ 중심으로 넘어간 것은 벌써 오래전 이야기이다. 음악시장 90%에 육박하는 음원시장의 형태는 최근 수년 새 다운로드 중심에서 스트리밍 중심으로 이동했다. 사서 저장하던 음악을, 필요할 때 빌려서 듣는 시대가 된 것이다. 그런데 최근엔 인공지능(AI) 스피커, 사물인터넷(IoT), 커넥티드카 등 새로운 기기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이런 미디어 재생 플랫폼을 얼마나 선점하느냐가 음악시장 패권을 좌우하게 됐다.국내에서는 카카오 멜론이 음원시장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국내 업체가 거대한 세계 음악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은 미미하다. 아직까지 이 시장에서 세계 1위 자리에 앉아 있는 업체는 ‘스포티파이’인데, 차세대 플랫폼에 접목하는 게 후발주자들에 뒤처져 위상이 흔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미국 음악전문매체 디지털뮤직뉴스는 미국 시장에서 애플뮤직이 스포티파이의 유료 가입자 수를 추월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애플뮤직은 애플의 ‘아이폰’과 ‘애플워치’ 등 각종 기기들에 기본 탑재됐다. 애플 기기 사용자들은 원하든 원하지 않든 기기에 애플뮤직 애플리케이션(앱)을 보유하고 있다. 신제품을 낼 때마다 세계 시장점유율을 잠식하는 기기들에 선탑재된 데에 힘입어 1위 스포티파이를 맹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더 많은 플랫폼을 장악한 3위 아마존의 추격은 훨씬 무섭다. 아마존 뮤직은 스마트 스피커 ‘에코’를 비롯해 TV, 호텔 등 새로운 플랫폼과 연동해 스포티파이와 애플뮤직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유료 서비스인 ‘뮤직 언리미티드’는 아마존 프라임 회원에게 기본 제공되는 ‘프라임 뮤직’보다 더 많은 수의 음원과 향상된 기능으로 이용자 수를 늘려 가고 있는데, 업계는 이 성장세를 에코가 견인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아마존 뮤직은 스마트 스피커 외에도 삼성전자가 판매하는 스마트TV와 무선 스피커, 사운드 바 등 모든 오디오 기기에 ‘프라임 뮤직’을 탑재했다. 또 지난 6월 공개한 자사 AI 플랫폼 ‘알렉사’의 호텔용 서비스를 통해서도 아마존 뮤직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호텔용 알렉사는 객실에서 에코로 프론트 데스크에 전화하거나 조명 조절, 근처 식당 정보 확인 등이 가능한 서비스다. 현재 메리어트호텔과 제휴하고 있다.국내 음원시장을 돌아보면 다운로드 위주의 시장이 저물며 음원 서비스 업체들이 고전하던 중, 2013년 SK텔레콤은 증손회사 지분을 100% 보유해야 한다는 공정거래법 규제를 피하기 위해 멜론을 매각했다. 2016년 멜론을 운영하던 로엔엔터테인먼트(현 카카오M)를 인수한 카카오는 국내 음원시장을 스트리밍 중심으로 옮겨 놓으며 멜론을 성장시켰다. 2004년 멜론 출범 당시 173억원에 불과했던 음원시장 규모는 지난해 7000억원을 넘어섰고, 멜론은 이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며 카카오 실적의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시장이 커지자 경쟁사들도 공세를 높이고 있다. 2위 업체인 지니뮤직은 CJ디지털뮤직의 합병을 추진하며 멜론을 추격하고 있다. 멜론의 주인이었던 SK텔레콤은 하반기 신규 음악 플랫폼을 출시, 음원 시장 재진입을 계획하고 있다. SM·JYP·빅히트 등 대형 엔터테인먼트 회사들과 제휴를 맺기도 했다. 1위 업체 멜론은 음원 재생 플랫폼 점령에서도 1등이다. 한희원 카카오M 멜론컴퍼니 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플랫폼들은 인공지능으로 운영되는 특성으로 인해 이용자의 시간적 여유가 늘어나 콘텐츠와의 결합이 필수적”이라면서 “음원은 어떤 플랫폼과도 접목이 쉽고, 다른 일을 하면서도 즐길 수 있어 각 플랫폼에 가장 먼저 연동되고 있다”고 말했다. 먼저 지난 1월 카카오톡으로 음악을 공유하는 ‘카카오멜론’을 론칭하며 음원서비스와 메신저를 결합했다. 카카오톡 내에서 음악을 듣고, 대화방에서 친구들과 함께 듣거나 공유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지난 4월에는 카카오톡의 카카오멜론 플러스친구에서 만날 수 있는 AI 뮤직봇 ‘로니’도 선보였다. 로니는 멜론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음악을 검색하고 이용자의 이용 패턴과 취향을 분석, 맞춤형 재생목록을 만들어 준다. 멜론 관계자는 “카카오멜론에서는 월간 최대 340만건의 음악 말풍선이 공유되고 있으며, 카카오멜론 플러스친구와 친구를 맺은 이용자는 322만명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멜론은 미래 핵심 플랫폼인 커넥티드카에도 들어간다. 구글이 지난달 12일 국내에 출시한 차량용 폰 커넥티비티 서비스 ‘안드로이드 오토’를 통해 2016년 이후 생산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전 차종에서 음성명령으로 멜론의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됐다. 하반기엔 ‘카카오내비’에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i’가 탑재될 예정이라, 제조사나 차종에 상관없이 차 안에서 음성으로 멜론의 음악을 재생할 수 있게 된다. 멜론은 홈 IoT 시장에도 진출했다. 삼성전자의 IoT 냉장고 ‘셰프컬렉션 패밀리허브’에 기본 탑재됐고, 카카오가 건설사들에 제공 중인 카카오i를 통해 아파트와 오피스텔에도 접목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올해 공급하는 단지부터 카카오톡 기반 메신저로 집 안 IoT기기들을 제어하고 멜론을 통한 음악재생 등이 가능한 ‘대화형 스마트 더샵’ 아파트를 선보이고 있다. 물론 AI스피커에도 들어가 있다. 카카오에 따르면 지난 1~4월 동안 AI스피커 ‘카카오미니’에서 가장 많이 쓰인 기능은 멜론과 연동한 음악재생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현재까지 팔린 20만대의 카카오미니에서 음악이 재생되는 시간은 주당 평균 4000만분에 달한다”고 말했다. 멜론을 바로 뒤에서 추격하고 있는 지니뮤직도 다양한 플랫폼과 접목하며 세를 확장하고 있다. 먼저 1대주주 회사 KT의 AI 플랫폼 ‘기가지니’에 기본 탑재되면서 자연히 홈IoT 플랫폼에 들어갔다. 기가지니는 최근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2대주주인 LG유플러스의 IPTV에서도 음원을 제공한다. 네이버의 AI스피커인 ‘클로바’에서 나오는 음악도 지니뮤직의 음원이다. 특히 최근 첫선을 보인 KT의 AI 호텔 서비스인 ‘기가지니 호텔’에도 기본 적용됐다. 현재 노보텔 엠배서더 동대문 해당 객실에서 음성 명령으로 지니뮤직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커넥티드카 등 자동차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도 진출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와 제휴를 맺고 약 10개월간 연구개발을 진행, 지난해 ‘재규어 랜드로버 지니’를 선보였다. 지니뮤직은 재규어랜드로버의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인콘트롤’에 탑재돼, 음원 외에도 차량 운행 중 쉽게 음악리스트를 선택할 수 있는 사용자환경(UI)과 분위기·날씨에 따라 선곡할 수 있는 드라이브 추천리스트 등을 제공한다. 지난해 4월 출시된 ‘올 뉴 디스커버리’부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전 모델에 탑재돼 있다. 지난 5월부터는 소셜커머스 업체인 위메프의 음악서비스 ‘원더뮤직’에 음원콘텐츠를 공급한다. 원더뮤직은 ‘500원 40회 듣기’, ‘1000원 81회 듣기’, ‘2000원 163곡 듣기’, 기간형 무제한 음악이용권 등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음악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엄마 대신 동화 읽어줄까?” AI 스피커, 키즈 시장 ‘똑똑’

    “엄마 대신 동화 읽어줄까?” AI 스피커, 키즈 시장 ‘똑똑’

    동화 구연·동요 듣기·어학 교육 ‘친구 역할’ 질의·응답 기능에 유튜브 크리에이터 음성 제공도 정보통신기술(ICT) 업체들의 인공지능(AI) 스피커 경쟁이 ‘키즈 시장’을 정면 겨냥하고 있다. 동화 구연, 동요 듣기, 어학 교육 등 전용 콘텐츠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외양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로 갈아입었다. 음성 위주 인터페이스는 아이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데다 교육·놀이에 모두 효과적이고 동영상과 달리 자극적인 콘텐츠를 막기도 쉬워 부모와 아이들이 모두 좋아하는 기기로 자리잡고 있다.KT는 지난달 자사 AI 스피커 ‘기가지니’에 오디오북 등 어린이 콘텐츠를 대거 추가하고 미취학 아동,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 대상의 양방향 놀이학습 서비스를 선보였다. 오디오북은 연말까지 600여종으로 늘어난다. 대교와 공동 개발된 국내 첫 AI 동화 서비스 ‘소리동화’는 부모가 책을 읽어줄 때 기가지니가 이에 걸맞은 효과음을 더해 준다. 카카오도 AI 스피커 ‘카카오미니’의 키즈 콘텐츠를 강화했다. 이른바 ‘초통령’(초등학생들의 대통령)으로 불리는 유튜브 크리에이터(영상 창작자) ‘도티, 잠뜰, 헤이지니, 허팝’과 최근 잇따라 음성 제공 계약을 맺기도 했다. 스피커에 자녀 이름을 입력해 놓으면 이들의 목소리가 자녀를 부르며 칭찬해 주는 기능을 넣었다. 카카오 관계자는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아이들에게는 웬만한 연예인보다도 인기가 높다”면서 “아이들이 올바른 생활 습관을 들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잠자고 싶은 토끼’ 등 50여종의 인터랙티브(양방향) 동화도 선보였다. 주인공 이름을 자녀 이름으로 바꿔 읽어줘 듣는 재미를 높였다. 네이버는 다음달부터 ‘클로바’ 스피커에서 애니메이션 ‘터닝메카드’ 주제가를 비롯한 인기 동요 3000여곡을 무료로 들을 수 있도록 개방한다. 전래동화, 위인전, 뮤지컬, 자장가 중심으로 1400종을 갖춘 음성 동화도 5000여종까지 늘릴 예정이다.LG유플러스는 앞서 지난해 8월 구글과 손잡고 인터넷TV(IPTV) 유아서비스 플랫폼인 ‘U+tv 아이들나라’에 어린이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 키즈’를 탑재했다. 또 네이버와 함께 미니언즈 캐릭터를 입힌 ‘프렌즈플러스 미니언즈’ 스피커도 내놨다. 자사 스마트홈 서비스 ‘U+우리집AI’와 연동해 영어동화를 읽어 주고 “이름이 뭐야?”, “바나나 좋아해?” 같은 일상대화도 주고받을 수 있다.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유아용품과 콘텐츠를 포함한 국내 키즈 산업 시장 규모는 지난 2002년 8조원에서 2012년 27조원, 2015년에는 38조원대로 급성장해 이미 40조원대를 넘어선 것으로 평가된다. 해외 시장도 주목하고 있다. AI 스피커 글로벌 점유율 1위인 아마존은 지난달 어린이용 오디오북과 질의·응답 기능을 제공하는 ‘에코 닷 키즈에디션’을 선보였다. 어린이가 사용하면 스피커 사용 시간을 제한할 수 있고 선정적인 콘텐츠는 걸러 준다는 설명이다. 심심할 때면 ‘우리 게임 할래? 라며 친구 역할도 해 준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아이들은 거실 등 집안 주요 위치에서 AI 스피커를 가장 자주 만지는 소비자”라면서 “동영상 분야에서 키즈 시장의 잠재력이 확인된 데 이어 AI 스피커 분야에서도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cal@seoul.co.kr
  • 구글 ‘AI 스피커’ 이르면 상반기 상륙

    구글 ‘AI 스피커’ 이르면 상반기 상륙

    국내 고객 유인 서비스·기술 관심 ‘열린 플랫폼’으로 단점 극복할 듯 국내 시장 4개업체 변화 불가피 글로벌 포털 기업 구글의 인공지능(AI) 스피커 ‘구글홈’이 이르면 올 상반기에 국내 정식 상륙한다. KT와 SK텔레콤, 네이버, 카카오 등 통신사, 포털 기업 4개사가 분할하고 있던 국내 시장에도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15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코리아는 이달 6일과 10일 각각 구글홈과 ‘구글홈 미니’의 전파인증을 받았다. 전파인증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드론 등 무선기기 등을 제조·판매하기 전 적합성을 평가하는 제도다. 스마트폰은 전파인증을 받으면 대개 한 달 이내에 출시된다. 구글코리아는 “정해진 건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출시 시기는 이르면 상반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 ‘에코’와 함께 미국 시장 ‘빅2’인 구글홈의 국내 진출을 업계는 예의주시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2020년 AI 스피커 보유 가구 수는 국내 전체 가구의 71%선까지 확대될 전망”이라면서 “한국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구글이 베팅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기준 국내 누적 판매 대수는 150여만대 수준이다. KT ‘기가지니’ 약 70만대, SK텔레콤 ‘누구’ 약 50만대, 카카오 ‘카카오미니’ 약 10만대다. 네이버는 ‘프렌즈, 웨이브’의 판매대수를 공개하지 않았다. 구글홈의 최대 강점은 대화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실제 사람과 대화하듯이 다음 질문을 예상해 대화를 이어 나가는 능력이 있다. 구글이 ‘열린 플랫폼’으로 국내 후발 주자의 핸디캡을 넘으리라는 관측도 나온다. 앞서 지난해 10월 구글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내놓은 구글 어시스턴트 한글판에서 멜론, 지니뮤직, 벅스 등 국내 음원 주요 업체와 모두 제휴한 게 그 사례다. 하지만 업계 일각에선 한국 시장이 그리 만만하지 않다는 의견도 나온다. 정보통신기술(ICT) 업체도 만만치 않은 데다 한국어라는 장벽을 뚫기가 생각보다 어렵기 때문이다. KT 관계자는 “TV, 가전 등 스마트홈 연동과 쇼핑, 음악 스트리밍, 금융정보, 택배 서비스 등 서비스 연계 쪽에서는 국내 업체들을 만회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 “주어가 생략되는 경우가 많고 조사가 다양하다는 점에서 한국어를 제대로 이해하는 일도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자들이 어떤 데이터를 쓰는지 빅데이터 구축이 중요한데, ‘한국형 데이터’ 측면에서는 국내 포털, 통신사들이 비교우위일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국내 업체들은 ‘한국형 서비스’로 맞대응할 태세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읽어주기 등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네이버는 AI 엔진 ‘클로바’에 음성통화 기능을 곧 추가할 계획이다. 기가지니는 K쇼핑에서 음성으로 상품 검색부터 결제까지 할 수 있는 기능이 더해졌다. SK텔레콤도 인터넷전화, 쇼핑 기능을 강화한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카카오 여민수·조수용 대표 데뷔… ‘카카오 코인’ 선긋기

    카카오 여민수·조수용 대표 데뷔… ‘카카오 코인’ 선긋기

    “자금조달 목적 ‘ICO’ 생각 안해연말까지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해외콘텐츠 지식재산권 투자도”블록체인 자회사를 설립해 관심을 모았던 카카오가 가상화폐 ‘카카오 코인’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한 카카오는 ‘3기 출범’을 선언하고 콘텐츠 사업과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새로 카카오를 맡은 여민수·조수용 공동대표는 2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카카오 3.0’ 경영 비전을 발표했다. 카카오톡(카톡)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대체한 시기가 ‘1.0’이라면 메신저를 넘어 게임, 상거래, 결제, 송금 등의 영역으로 확장한 때가 ‘2.0’이다. 조 대표는 “3.0은 서비스 간 융합을 통해 성장 기회를 확대하고 적극적으로 글로벌 사업에 도전하는 시기”라고 정의 내렸다. 이어 “우리나라는 가상화폐 거래 규모가 세계 3위이지만 유의미한 기술을 갖고 있지 않다”면서 “블록체인 플랫폼을 올해 안에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가상화폐공개(ICO)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ICO는 기업이 가상화폐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것을 말한다. 국내에서는 아직 ICO가 허용되지 않는다. 글로벌 메신저 서비스인 텔레그램은 지난달 ICO를 통해 가상화폐 ‘텔레그램오픈네트워크’(TON)를 발행, 8억 5000만 달러(약 9187억원)를 조달했다. 조 대표는 “ICO를 통해 자금을 조달해야 할 특별한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대신 전 세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아시아 대표 플랫폼을 만들고 유수의 정보기술(IT) 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6일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그라운드X’를 일본에 설립했다. 카카오가 블록체인 플랫폼과 함께 글로벌시장 진출 방안으로 삼은 전략은 콘텐츠 지식재산권(IP) 투자다. IP 사업은 음악, 영화, 웹툰, 웹소설, 게임 등 한 장르의 콘텐츠를 다른 장르에 다양하게 활용하고 유통하는 과정에서 수익을 창출한다. 카카오는 지난 1월 해외 투자 유치로 조달한 10억 달러를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업체 인수합병(M&A)에 활용할 예정이다. 카톡 등 서비스 업그레이드 전략도 공개했다. 채팅방을 통해 공유되는 영상, 이미지와 각종 정보 등 디지털 자산을 카톡 안에 안전하게 저장하는 서비스인 ‘서랍’을 연내 시작한다. 인공지능(AI) 스피커 ‘카카오미니’에도 카톡 전화 걸기, 키즈어학, 번역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카카오, 존댓말 번역 서비스 첫 도입

    문어ㆍ구어체도… 동영상 자동 번역 카카오가 외국어를 한국어로 번역할 때 높임말과 예사말 등 문체를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는다. 카카오는 2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사무실에서 인공지능(AI) 기술 기자간담회를 열고 배재경 AI부문 컨텍스트파트장이 AI 플랫폼 ‘카카오 아이(I)’를 활용한 번역 서비스의 개발 방향을 공개했다. 올해 상반기에 도입될 ‘문체 제어’는 외국어를 한국어로 옮기는 과정에서 예사말과 높임말 등 번역문의 스타일을 사용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국내 번역 서비스 중에서 처음 도입되는 것이라고 카카오는 밝혔다. 존댓말뿐 아니라 문어체와 구어체도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등 다양한 상황에 맞는 번역 결과를 얻을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번역 가능 언어도 현재 지원하는 영어에서 이달 안에 일본어와 중국어를 추가할 계획이다. 배 파트장은 “자체 테스트 결과 중·한, 한·중 번역은 경쟁사보다 좋았고 일·한, 한·일 번역은 가장 잘하는 경쟁사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또 번역 엔진을 카카오톡과 AI 스피커인 카카오미니, 동영상 플랫폼인 카카오TV 등 자사 서비스에 차례로 적용하기로 했다. 특히 동영상의 외국어 자막을 자동 번역해 주는 기능이 추가된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택시 불러줘” 카카오미니 7일부터 택시 호출도

    “택시 불러줘” 카카오미니 7일부터 택시 호출도

    “택시 불러줘”, “택시 오는 데 얼마나 걸려?”카카오의 인공지능(AI) 스피커 ‘카카오미니’에 택시 호출 기능이 오는 7일부터 본격 사용된다. 카카오는 5일 카카오미니에 택시 호출 기능을 탑재한다고 밝혔다. 7일 업데이트 이후 카카오미니 설정 앱 ‘헤이카카오’에서 카카오T 택시 사용 여부를 설정하고 출발지 주소를 등록하면 된다. ‘00으로 가는 택시 불러줘’처럼 말로 택시를 호출할 수 있고, ‘택시 오는 데 얼마나 걸려?’ 명령어로 오는 데 걸리는 시간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앞서 6일에는 평창올림픽 정보 기능이 업데이트된다. 그동안 예약판매되던 카카오미니는 5일부터 카카오톡 내 ‘선물하기’에서 판매가 재개된다. 가격은 멜론 정기 결제 이용자는 4만 9000원, 멜론 스트리밍 6개월 이용권(4만원)을 포함하면 8만 9000원으로 예전과 동일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7 멜론뮤직어워드’ 라인업 보니 ‘방탄소년단-엑소-워너원..아이유까지’

    ‘2017 멜론뮤직어워드’ 라인업 보니 ‘방탄소년단-엑소-워너원..아이유까지’

    ‘카카오미니와 함께하는 2017 멜론뮤직어워드’가 2일 개최된다.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7 멜론뮤직어워드’는 K-POP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석해 다양한 퍼포먼스로 스테이지를 채울 예정이다. 멜론은 공식 행사를 앞두고 멜론뮤직어워드에서 반드시 주목해야 할 ‘관전포인트’들을 공개했다.데뷔 10주년을 맞은 ‘힙스터’ 현아는 티저(Teaser) 영상만으로 세간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새 앨범 ‘립 앤 힙(Lip & Hip)’ 무대를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신곡 예고만으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현아의 ‘섹시 카리스마’ 퍼포먼스를 멜론뮤직어워드를 통해 먼저 감상할 수 있다. 또 ‘차트강자 감성듀오’ 멜로망스와 볼빨간사춘기는 단 하루 ‘혼성 감성그룹’으로 팬들 앞에 등장한다. 감미롭고 사랑스러운 두 팀의 하모니로 채워질 ‘러브 스토리 in 뮤직’ 스테이지가 주목된다. 월드스타 방탄소년단(BTS)과 엑소(EXO)는 각 팀의 세계관과 아이덴티티를 담은 블록버스터급 공연을 한다. 더불어 슈퍼 루키 ‘워너원(Wanna One)과 제이비제이(JBJ)는 꿈을 이룬 스토리를 무대로 표현해 감동과 파워풀 한 에너지를 팬들에게 전달한다. ‘멜론차트’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는 여성 아티스트 아이유(IU), 레드벨벳(Red Velvet), 트와이스(TWICE), 헤이즈(Heize)의 공연도 이어진다. ‘2017 멜론뮤직어워드’는 K-Culture에 막강한 영향력을 미치는 대표 주자들이 참석하는 만큼 레드카펫 행사부터 공연까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히 활동중인 레드벨벳(Red Velvet), 멜로망스(Melomance), 방탄소년단(BTS), 볼빨간사춘기, 아이유(IU), 여자친구(GFRIEND), 엑소(EXO), 워너원(Wanna One), 위너(WINNER), 제이비제이(JBJ), 트와이스(TWICE), 현아, 홍진영, 헤이즈(Heize)의 무대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배우 정우성과 송승헌을 필두로 만능엔터테이너로 활약 중인 유진, 장신영, 유연석, 여진구, 김소현, 강한나, 한은정, 배정남, 홍종현, 강승현, 송재림, 카이(뮤지컬배우·팝페라가수), 안효섭, 심소영, 한현민(모델)이 가세해 시상식을 화려하게 밝힐 예정이다. 또 매년 ‘멜론뮤직어워드’에서는 예상치 못한 ‘돌발 히트 장면’이 탄생해 화제가 되는 만큼 공연을 포함해 수상자 발표 및 시상, 셀러브리티 등장도 기대된다. 이날 오후 7시 막을 올리는 ‘카카오미니와 함께하는 2017 멜론뮤직어워드’는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며 카카오, 현대자동차, 지티투어, 메디힐이 공식 후원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카카오미니’ 28일 판매 재개…할인·사은품 혜택은?

    ‘카카오미니’ 28일 판매 재개…할인·사은품 혜택은?

    28일 오전 11시부터 카카오의 인공지능 스피커 ‘카카오미니’ 판매가 재개된다.카카오미니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카카오프렌즈 스토어 강남·홍대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소비자가격은 11만 9000원, 멜론 정기결제 이용자는 4만 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구매 고객은 카카오미니 전용 카카오프렌즈 피규어 1종(라이언, 어피치 중 선택)을 받을 수 있다. 앞서 진행된 예약판매에서 카카오미니는 약 40분 만에 3000대 매진, 정식판매에서는 9분 만에 완판된 바 있다. 카카오측은 “향후 카카오미니에 택시 호출과 길 안내, 음식 주문, 장보기, 번역, 어학, 금융, 사물인터넷 등의 기능을 단계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7 멜론뮤직어워드 1차 라인업 공개, 워너원·엑소 포함

    2017 멜론뮤직어워드 1차 라인업 공개, 워너원·엑소 포함

    2017 멜론뮤직어워드 1차 라인업이 공개된 가운데 출연 여부에 변동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23일 2017 멜론뮤직어워드 주최 측은 “레드벨벳, 방탄소년단, 아이유, 엑소, 워너원, 위너, 트와이스가 출연할 예정이다. 7팀 모두 전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큰 사랑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신한류를 이끄는 주역들이라 이들이 펼칠 무대 역시 기대를 모은다”며 1차 라인업을 공식 발표했다. 하지만 일부 아티스트의 경우 출연 여부를 두고 막바지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발표된 2017 멜론뮤직어워드 1차 출연 확정팀 중 일부 아티스트가 공연 준비상황에 따라 출연 여부가 변동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미니와 함께 하는 2017 멜론뮤직어워드는 오는 12월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메인 테마인 ‘유니버스(UNIVERSE)’에 맞춰 아티스트들은 각각의 개성이 반영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신라免, 창이공항에 화장품 매장

    신라면세점은 최근 개장한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제4터미널에 화장품·향수 매장을 새로 열었다고 7일 밝혔다. 국산 브랜드 16개를 포함해 117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기존에 운영하던 3개 터미널 매장까지 합치면 신라면세점이 창이공항에서 운영하는 전체 매장 규모는 약 8000㎡(약 2420평)에 이른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카카오의 인공지능(AI) 스피커 ‘카카오미니’가 정식 발매 첫날인 7일 초도물량 1만 5000대가 10분도 안 돼 동이 나는 대박을 냈다. 카카오는 이날 “오늘 오전 11시 정식 발매 시작과 함께 주문량이 급증해 9분 만에 준비된 수량 1만 5000대가 모두 완판됐다”며 “이달 중 동일한 가격 조건으로 재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SK텔레콤은 기존 4G LTE보다 초당 처리 용량이 10배 많은 5G 네트워크 기술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기존 기술로 처리 가능한 용량은 서버별 초당 20Gb(기가비트)였지만 새 기술을 적용하면 200Gb로 확장된다. SK텔레콤은 이번 성과를 유럽통신표준협회(ETSI) 등에 제안해 국제 표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 ‘카카오미니’ AI 스피커, 판매 시작…정가 11만 9000원

    ‘카카오미니’ AI 스피커, 판매 시작…정가 11만 9000원

    카카오가 7일부터 인공지능(AI) 스피커 ‘카카오미니’를 판매한다.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미니의 가격은 11만 9000원이다. 멜론을 정기 결제하면 4만 9000원에 살 수 있다. 구매는 모바일커머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가능하다. 카카오미니를 사면 전용 카카오프렌즈 피규어 1종을 선물로 받는다. 강남과 홍대에 있는 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에 체험공간도 있다. 카카오미니는 스피커 기능 외에도 일정과 알람, 메모를 이용할 수 있다. 뉴스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카카오는 자동 업데이트 기능을 통해 향후 장보기와 택시 호출, 음식주문까지 연동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카카오 미니’ 3000대 예약판매

    카카오가 만든 인공지능(AI) 스피커 ‘카카오 미니’의 18일 예약판매가 38분 만에 마감됐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카카오미니 예약판매는 38분 만에 준비한 분량 3000대가 모두 동나면서 끝났다. 카카오미니의 예약판매 가격은 5만 9000원으로, 다음달 정식 판매가 11만 9000원의 절반 수준이다.
  • 카카오미니 예약판매, 사이트 불통…40분만에 3000대 완판

    카카오미니 예약판매, 사이트 불통…40분만에 3000대 완판

    카카오가 출시한 AI 스피커 ‘카카오미니’ 사전예약 판매가 18일 판매 개시 38분 만에 종료됐다. 준비 수량이었던 3000대가 완판됐지만, 일부에서는 ‘접속이 안됐는데 어떻게 구매하느냐’는 불만도 터져 나왔다.카카오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자회사 메이커스위드카카오를 통해 스피커 판매를 시작했다. 스피커는 정상가인 11만 9000원의 절반에 가까운 5만 9000원에 판매하는 데다가 멜론 1년 이용권, 카카오프렌즈 피규어까지 함께 제공했기 때문에 구매 열기가 높았다. 판매 시점부터 네티즌들은 해당 사이트에 몰렸고 결국 접속 장애까지 발생했다. 스피커 구매를 시도했던 이들은 “접속 자체가 안됐다. 주문하기 페이지까지 갔는데 주문은 안 되고 그러면서 완판”이라며 “카카오가 3000개 다 구매한 것 아니냐”는 불만을 토로했다. 카카오 측은 “서버를 확충하는 등 준비를 했으나 당초 예상을 훨씬 초과하는 수의 고객분들의 방문으로 서비스 접속이 원활하지 못했다”면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이후에는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사과문을 게시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카카오미니, 오늘부터 예약판매…50% 할인된 5만 9000원

    카카오미니, 오늘부터 예약판매…50% 할인된 5만 9000원

    카카오가 18일부터 인공지능(AI) 스피커 ‘카카오미니’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카카오는 18일 오전 11시 모바일 주문 생산 플랫폼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를 통해 카카오미니를 5만 9000원에 수량 한정으로 선보인다. 이는 정식 판매가 11만 9000원에서 약 50% 할인 된 가격이다. 예약 구매자들은 무제한 듣기가 가능한 ‘멜론 스트리밍 클럽’ 1년 이용권 혜택과, 카카오프렌즈 피규어 1종(라이언, 어피치 중 선택)을 받을 수 있다. 사용자들은 카카오미니를 통해 음성으로 친구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도 보낼 수 있고, 향후에는 카카오의 음성합성 기술을 통해 수신된 카톡 메시지도 카카오미니가 읽어준다. 이 밖에 라디오, 일정, 알람, 메모 등록 및 확인, 뉴스, 환율, 주가, 운세, 게임, 일상대화 등 다양한 정보를 음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미니는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들이 대거 추가될 예정이다. ‘카카오택시’를 통해 택시를 호출하거나, 카카오 주문하기를 통해 피자나 치킨 등도 배달 시킬 수 있게 된다. 또 카카오뱅크나 카카오페이 등도 연동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미니의 크기는 76.6mm/76.6mm/110.2mm며 무게는 390g이다. 색상은 ‘코지 블랙’ 1종이다. 소재는 플라스틱과 패브릭이며, 출력은 7W Class D Amp다. 소모전력은 최대 20W, OS는 안드로이드 5.1.1 R6가 사용됐다. 메모리는 1GB 램/8GB 플래시가 장착됐다. 예약 구매자들은 10월 중 카카오미니를 받아볼 수 있으며, 정식 판매는 10월 말부터 시작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파트에 들어온 AI집사

    아파트에 들어온 AI집사

    주거생활 진화의 끝은 어디일까. 주택 건설업체들이 아파트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는 경쟁을 벌이고 있다. 단지 디자인, 실내 설계, 방범·방재 등 특화 설계 경쟁을 벌이던 건설사들이 이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AI 기술 도입에 적극 나섰다.삼성물산은 단순 스마트홈 기기가 아닌 주거 음성인식 시스템을 개발했다. 지난 8일 견본주택 문을 연 래미안 강남포레스트(개포시영 재건축)와 래미안 DMC 루센티아(가재울5 재개발) 아파트부터 이 기술을 적용한다. 음성인식 홈패드는 목소리만으로 아파트 시스템을 제어하는 기술이다. 예를 들어 ‘외출모드’라는 음성 명령을 내리면 엘리베이터를 호출하고 1분 뒤 실내 조명이 꺼진다. 동시에 방범시스템이 작동하고 가스 잠금 기능도 설정된다. 음성인식 홈큐브는 기존 휴대용 미세먼지 측정기인 ‘IoT(사물인터넷) 홈큐브’를 활용해 실내 미세먼지를 측정하고 자동으로 환기시스템을 작동시킨다. 실내 조명도 조절할 수 있다. 음성인식 주방TV폰은 목소리로 원하는 음식 조리법을 찾아 달라고 요청하면 레시피를 찾아 주고 조리 시간도 설정해 준다. GS건설과 포스코건설은 각각 카카오와 기술 협약을 맺고 AI 아파트를 선보인다. GS건설은 음성인식 및 대화 기술을 이용한 차세대 AI 아파트를 내놓는다. 스마트폰으로 각종 기기를 제어하는 기존 IoT 기술을 넘어 빅데이터로 주거생활을 돕는 차세대 인텔리전트 아파트다.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집안 곳곳에 설치된 AI 스피커로 조명, 가스, 냉난방·환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도 공동주택 음성인식 서비스를 위한 AI 기반의 ‘더샵 스마트홈’ 아파트를 짓는다. 내년부터 분양하는 아파트 단지에 ‘대화형 스마트 더샵’ 아파트를 만들 계획이다. 음성인식 및 카카오톡 기반 메신저를 활용해 입주자와 대화를 주고받으면서 다양한 IoT 기기를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는 AI 스피커 ‘카카오미니’를 내놓을 계획이다. 카카오톡, 카카오내비, 카카오택시에도 AI 음성 인식을 결합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페이로 아파트 관리비를 결제하고, 카카오톡으로 실내 기기들을 제어하는 기술이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경제 브리핑] 카카오 AI 스피커 ‘미니’ 공개

    카카오는 10일 인공지능(AI) 브랜드 사이트(https://kakao.ai)를 통해 3분기 출시 예정인 AI 스피커 ‘카카오미니’를 공개했다. 카카오미니에는 카카오가 개발한 AI 음성인터페이스가 탑재돼 카카오톡, 멜론, 다음 등의 서비스를 목소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 [식음료 특집] 삼립식품 ‘테이블에잇’

    [식음료 특집] 삼립식품 ‘테이블에잇’

    무설탕·무첨가 제품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끄는 가운데 삼립식품이 설탕을 넣지 않은 ‘테이블에잇’ (Table 8)식빵을 새롭게 선보였다. 설탕 대신 천연 원료인 포도 농축액을 사용해 기존 식빵과 달리 향긋한 향기와 함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테이블에잇은 SPC그룹이 웰빙 트렌드에 맞춰 건강한 재료와 공법을 사용한 제품을 선보이고자 만든 브랜드. 아몬드, 오트밀, 호박, 현미 등 이른바 ‘슈퍼푸드’로 일컬어지는 8가지 재료만을 사용한다. 삼립식품 관계자는 “테이블에잇 식빵은 지난해 파리바게뜨에서 출시해 고객의 관심과 인기를 끌었던 무설탕 식빵의 사촌격인 제품으로 더욱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대형마트 매장용으로 출시했다”고 말했다. 식빵 외에도 ‘단호박머핀’, ‘아몬드오곡머핀’, ‘아몬드카카오미니파운드’, ‘오트밀초코쿠키’ 등과 쌀로 만든 ‘순우리쌀 식빵’, 천연발효종을 사용해 48시간 발효해 만든 ‘현미크랜베리팡’, 영양성분을 강화한 ‘로만밀스틱브레드’와 ‘치즈미니케익’ 등의 다양한 제품을 갖추고 있다. 삼립식품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다양한 건강빵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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