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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대사도 당황했다… 이스라엘 반(反)기독교 바람, 혈맹 균열 내나 [월드픽]

    미국 대사도 당황했다… 이스라엘 반(反)기독교 바람, 혈맹 균열 내나 [월드픽]

    [월드픽 3줄 요약]● 성지 예루살렘서 기독교인 향한 ‘침 뱉기·폭언’ 급증● 극우 정치인 방조 속에 상반기만 혐오 사건 100건 넘어● 허커비 美대사, 복음주의 단체 비자 거부에 네타냐후 총리 찾아가 겨우 해결 기독교의 발원지이자 성지인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기독교인을 겨냥한 혐오 행위가 확산하며 외교적·종교적 마찰이 일고 있다. 유대교 극단주의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성직자와 수녀를 향한 몰상식한 폭언과 침 뱉기가 일상화된 가운데 이스라엘 당국의 미온적인 대응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침 뱉는 것은 종교적 의무?”… 폭주하는 반(反)기독교 혐오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예루살렘 구시가지 일대에서 유대교 청년들이 기독교인이나 성당·수도원 등 교회 건물을 향해 침을 뱉고 모욕하는 사례가 과거보다 훨씬 빈번해졌다. 지난 5월 열린 ‘예루살렘의 날’ 행진 당시에는 아르메니아 사도교회 성당 주변에서만 최소 12건의 침 뱉기 현장이 포착됐다. 일부 유대인 청소년들은 기독교인을 ‘우상숭배자’라고 부르며 모욕했고, 기독교인을 향해 침을 뱉는 행위를 고대로부터 이어진 종교적 의무라고 주장하기까지 했다. 시온산 가톨릭 베네딕도 수도회의 니코데무스 슈나벨 원장은 현지의 심각한 분위기에 대해 “이제는 나에게 침을 뱉지 않는 날이 없을 정도”라고 전했다. 종교자유데이터센터 집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발생한 반기독교 사건은 107건으로, 2024년 같은 기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수도원에 쓰레기를 던지거나 십자가·성모상 등 기독교 상징물을 훼손하는 범죄도 잇따르고 있다. 허커비 美대사도 당황… “네타냐후 총리 직통 부탁으로 비자 해결” 이 같은 이스라엘 내 반기독교 정서는 오랫동안 공고했던 미국과의 혈맹 관계에도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특히 이스라엘을 무조건 지지해 온 미국 내 최대 정치 기반인 ‘복음주의 개신교계’와의 갈등이 표면화되고 있다. 마이크 허커비 주이스라엘 미국 대사는 지난해 미국 복음주의 개신교 단체들이 이스라엘 입국 및 체류를 위한 비자 발급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접하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허커비 대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스라엘 내무장관을 직접 찾아가 협의했으나 난항을 겪었고 결국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직접 찾아가 부탁한 끝에야 비로소 문제를 겨우 풀 수 있었다. 이 사건은 이스라엘 행정부 깊숙이 자리 잡은 반기독교적 기류와 핵심 동맹조차 배척하는 분위기를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는다. 이스라엘 극우 정부의 방조… 양국 관계 균열 우려 일각에서는 이 같은 반기독교 바람의 배후에 이스라엘 극우 정치인들의 묵인과 방조가 있다고 분석했다. 극우 성향의 이타마르 벤그비르 국가안보장관은 과거 변호사 시절 “기독교인을 향한 침 뱉기는 유대인의 오래된 관습”이라 주장했다. 그는 장관 취임 후에도 이러한 행위가 형사처벌 대상이 아니라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을 키웠다. 이스라엘 당국의 방관과 종교적 극단주의 폭주가 계속되면서, 미국 외교가에서는 오랫동안 이어져 온 미국·이스라엘 동맹의 정당성을 흔들고 양국 관계에 한층 깊은 균열을 만들 수 있다는 우려와 경고가 커지고 있다.
  • 대체 왜 이러는데…수녀·성모상 향해 ‘퉤퉤’ 침 뱉는 이스라엘들, 혐오에 찌든 이유 [핫이슈]

    대체 왜 이러는데…수녀·성모상 향해 ‘퉤퉤’ 침 뱉는 이스라엘들, 혐오에 찌든 이유 [핫이슈]

    이스라엘에서 기독교인과 교회 건물을 향해 침을 뱉는 등 혐오 행동을 하는 청년이 빠르게 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일(현지시간) “유대교인 청년들이 이런 행동을 저지르는 사례가 과거에는 산발적으로 발생했지만, 최근에는 예루살렘의 기독교 성당과 예배당 인근에서 일상적으로 목격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기독교 혐오를 감시하는 ‘종교자유데이터센터’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이스라엘에서 발생한 반기독교 사건은 107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배가 넘는 수준이다. 사건 대부분은 예루살렘 구시가지와 주변 지역에서 발생했다. 침 뱉기가 가장 흔했으며 “기독교인에게 죽음을” 등 증오 표현을 동원한 언어폭력도 이어졌다. 수도원에 쓰레기를 던지거나 외국인 성직자와 수녀를 모욕·위협하고 물리적으로 공격하는 일도 잇따랐다. 일부 지역에서는 십자가와 성모상 등 기독교 상징물이 훼손 대상이 되기도 했다. WSJ에 따르면 지난 5월 14일 ‘예루살렘의 날’ 당시 이스라엘 청년 수천 명이 예루살렘 구시가지를 행진했을 때, 현지의 아르메니아 사도교회 성당 주변에서만 최소 12건의 침 뱉기 행동이 확인됐다. WSJ는 “당시 이스라엘 10대 청소년 한 무리가 이곳의 문을 두드리면서 안에 기독교인이 있느냐고 물으면서 기독교인들에게 침을 뱉으려고 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청소년들은 ‘우상숭배자들’인 기독교인들을 모욕하는 것이 유대인들의 ‘미츠바’(종교적 의무)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 표적 될 수 있어”예루살렘의 날은 이스라엘이 1967년 당시 ‘6일 전쟁’을 벌여 구시가지를 포함한 동예루살렘을 점령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매년 이날 이스라엘 유대교인들은 동예루살렘으로 모여 세를 과시하고, 해당 지역의 팔레스타인 주민들은 이를 도발로 여긴다. 종교자유데이터센터를 설립한 이스라엘의 이스카 하라니 박사는 “기독교인인 사람, 기독교인이라는 점이 드러나는 사람은 누구든 표적이 되고 있다”며 “이런 행동을 하는 종교적 유대인의 수가 늘고 있는데, 이스라엘 당국은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예루살렘 구시가지 인근 시온산에 있는 성모 마리아 영면 수도원의 니코데무스 슈나벨 원장은 WSJ에 “2000년에 예루살렘으로 왔을 때는 침 뱉기가 드물었으나 상황이 극적으로 악화했다”며 “이제 사람들이 나에게 침을 뱉지 않는 날이 없다”고 토로했다. 이어 “이스라엘 정부 내에서 유대교 극단주의자들이 득세하면서 기독교 혐오 행동을 제재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극단적 유대교인이 기독교를 혐오하는 이유일부 극단적인 유대교인이 기독교를 혐오하는 이유 중 하나는 종교적 배경이다. 유대교는 하나님(야훼)은 오직 하나이며 형상을 숭배해서는 안 된다고 가르치지만 기독교는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 또는 삼위일체의 한 위격으로 믿고, 십자가나 성모 마리아상, 성인(聖人)의 성상을 신앙생활에 활용해 왔다. 일부 극단적 유대교 신자들은 이를 ‘우상숭배’로 해석한다. 이스라엘 일부 청년들이 기독교인을 ‘우상숭배자들’이라 부르는 이유도 이러한 배경에 있다. 더불어 이스라엘에서는 종교적 민족주의와 초정통파 정당의 정치적 영향력이 커지면서 일부 극단주의 단체는 예루살렘만을 유대인의 도시로 봐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기독교와 이슬람 공동체의 존재를 불편하게 여겨 온 이들은 예루살렘 구시가지 등 종교 시설이 밀집한 곳에서 더 큰 목소리를 내고 있다. 기독교인에게 침을 뱉으러 성당을 찾은 10대 청소년들을 포함해 극단적 유대교 신자들이 언급한 ‘미츠바’에 대한 왜곡된 시각도 이유로 꼽힌다. 히브리어로 ‘계명’ 또는 ‘선행’을 뜻하는 미츠바는 유대교에서 하나님의 계명을 실천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일부 극단주의 청년들은 기독교인을 모욕하거나 침을 뱉는 행위를 ‘우상숭배를 거부하는 종교적 의무’라고 잘못 해석하고 정당화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예수상 내리치고 성모상에 담배 물리고이스라엘인들의 기독교 혐오 표현은 이미 꾸준히 논란이 되어 왔다. 지난 5월 이스라엘군이 점령 중인 레바논에서는 이스라엘 병사가 성모 마리아상의 입에 담배를 가져다 대는 등 모욕하는 모습의 사진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비슷한 시기 이스라엘의 한 남성은 예루살렘 시온산 인근을 걷던 프랑스 수녀를 갑자기 밀쳐 넘어뜨리는 폐쇄회로(CC)TV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보다 앞선 지난 4월에는 역시 레바논에 주둔하던 이스라엘군 병사가 예수상을 내리치는 모습의 사진이 확산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예수상 훼손 사건 당시 이스라엘군은 훼손자와 촬영자 등 2명을 전투 보직 해임하고 30일간 군 교도소 구금형에 처했다.
  • 성모상에 담배 물린 이스라엘 군인 결국 감옥에…종교 모독 기행 어디까지 [핫이슈]

    성모상에 담배 물린 이스라엘 군인 결국 감옥에…종교 모독 기행 어디까지 [핫이슈]

    레바논 남부에서 성모 마리아상의 입에 담배를 물리는 기이한 행위로 논란을 일으킨 이스라엘 병사들이 군 교도소행 처분을 받았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11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의 마론파 기독교인 마을 데벨에서 벌어진 종교 모독 행위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거쳐 관련자들을 엄중히 처벌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성모상의 입에 담배를 꽂는 행위를 한 병사는 징역 21일, 이 모습을 촬영한 병사는 징역 14일 처분을 받았다. 해당 사건 조사는 이 지역 작전을 담당했던 제162 사단장인 사기브 다한 준장이 지휘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이번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다”면서 “우리 군은 종교와 예배의 자유를 존중하며, 모든 종교와 공동체의 성지와 종교적 상징물을 보호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작전 지역에 진입하기 전에 병사들에게 종교 시설과 상징물에 대한 처신 규정을 정기적으로 명확히 교육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6일 CNN 등 외신은 “이스라엘군이 점령 중인 레바논 남부 데벨의 한 건물에서 이스라엘 군복을 입은 남성이 성모 마리아상을 오른팔로 껴안고 담배를 성모상의 입에 가져다 대는 사진이 유포됐다”고 보도했다. 사진이 촬영된 데벨은 마을 주민 약 2700명 중 가톨릭 신자 비중이 약 96%에 달하는 지역이다. 가톨릭을 포함한 그리스도교인 비중은 무려 99.6%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마을에서는 최근 이스라엘 군인들이 십자가 위 예수상을 망치로 훼손하거나 태양광 패널 등 공공 시설물을 파괴하는 모습이 잇따라 공개돼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예수상 훼손 사건 당시 이스라엘군은 훼손자와 촬영자 등 2명을 전투 보직 해임하고 30일간 군 교도소 구금형에 처한 바 있다. 종교 모독하는 이스라엘 병사들, 왜 이럴까일각에서는 일련의 사건들이 예루살렘 등지에서 기독교를 대상으로 한 극단적인 유대교도들의 차별 및 폭력을 상징한다고 해석한다. 실제로 이스라엘 종교 자유 데이터 센터(RFDC)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기독교 성직자 등 대상 침 뱉기는 181건, 최루액 살포, 물리적 타격, 돌팔매 등 직접적 폭력은 60건에 달했다. 올해도 3월까지 예루살렘 구시가지 인근에서 33건의 유사 사례가 보고됐다. 또 교회와 기독교 공동묘지 훼손 행위는 52건이 접수됐다. 올해 3월에는 요르단강 서안의 대표적 기독교인 마을인 타이베에서 유대인 정착민 소행으로 추정되는 차량 방화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지난달 28일 이스라엘의 한 남성이 예루살렘 시온산 인근을 걷던 프랑스 수녀를 갑자기 밀쳐 넘어뜨리는 사건이 발생한 이후, 히브리대학교는 당시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은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기독교 공동체와 그 상징물을 향해 고조되는 적대적이고 우려스러운 양상의 일부”라고 지적했다.
  • 성모상에 담배 물리는 이스라엘 군인에 ‘발칵’…예수상 이어 모독 논란 [핫이슈]

    성모상에 담배 물리는 이스라엘 군인에 ‘발칵’…예수상 이어 모독 논란 [핫이슈]

    이스라엘군이 점령 중인 레바논에서 이스라엘 병사가 성모상을 모욕하는 모습의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지역은 최근 이스라엘 군인들이 예수상을 훼손해 물의를 빚었던 곳이다. CNN 등 외신은 6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군복을 입은 남성이 성모 마리아상을 오른팔로 껴안고 담배를 성모상의 입에 가져다 대는 사진이 유포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사진이 촬영된 위치를 검증해 본 결과 레바논 남부 데벨의 한 건물로 확인됐다”면서 “사진의 정확한 촬영 날짜나 사진을 처음 게시한 SNS 계정은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사진의 배경에 찍힌 건물에 세워진 전차나 군용 차량들이 지난달 24일자 위성 사진에는 나오지만 이달 3일자 위성 사진에는 나오지 않는다”고 전했다. 보도 내용을 종합하면 문제의 사진은 지난달 24일 전후에 촬영됐을 가능성이 있다. 사진이 촬영된 데벨은 마을 주민 약 2700명 중 가톨릭 신자 비중이 약 96%에 달하는 지역이다. 가톨릭을 포함한 그리스도교인 비중은 무려 99.6%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마을에서는 최근 이스라엘 군인들이 십자가 위 예수상을 망치로 훼손하거나 태양광 패널 등 공공 시설물을 파괴하는 모습이 잇따라 공개돼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이스라엘방위군(IDF)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으며 조사를 진행 중이다. 결과에 따라 해당 군인에 대한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면서 “이스라엘방위군은 모든 종교의 성지와 상징물을 존중하며 예배의 자유를 보장한다”고 밝혔다. 앞서 예수상 훼손 사건 당시 이스라엘군은 훼손자와 촬영자 등 2명을 전투 보직 해임하고 30일간 군 교도소 구금형에 처했다. 프랑스 수녀 넘어뜨린 이스라엘 남성극단적인 이스라엘 유대교도들의 폭력 행위가 논란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달 28일에는 이스라엘의 한 남성은 예루살렘 시온산 인근을 걷던 프랑스 수녀를 갑자기 밀쳐 넘어뜨리는 폐쇄회로(CC)TV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됐다. 해당 남성은 자신이 밀친 수녀가 넘어진 후에도 발길질을 하며 폭행을 이어갔다. 당시 현장을 지나던 행인이 이를 막으려 하자 행인과도 잠시 몸싸움을 벌이다 현장을 떠났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이날 영상 속 용의자로 지목된 36세 남성을 추적 끝에 검거했다. 히브리대학교는 당시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은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기독교 공동체와 그 상징물을 향해 고조되는 적대적이고 우려스러운 양상의 일부”라고 지적했다. 이스라엘 외무부도 엑스를 통해 “수치스러운 행위다. 이스라엘의 건국 이념인 존중, 공존, 종교의 자유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일각에서는 일련의 사건들이 예루살렘 등지에서 기독교를 대상으로 한 극단적인 유대교도들의 차별 및 폭력을 상징한다고 해석한다. 실제로 이스라엘 종교 자유 데이터 센터(RFDC)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기독교 성직자 등 대상 침 뱉기는 181건, 최루액 살포, 물리적 타격, 돌팔매 등 직접적 폭력은 60건에 달했다. 올해도 3월까지 예루살렘 구시가지 인근에서 33건의 유사 사례가 보고됐다. 또 교회와 기독교 공동묘지 훼손 행위는 52건이 접수됐다. 올해 3월에는 요르단강 서안의 대표적 기독교인 마을인 타이베에서 유대인 정착민 소행으로 추정되는 차량 방화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 예수상 이어 수녀님까지 당했다…다짜고짜 발길질 하는 이스라엘 남성 충격 [핫이슈]

    예수상 이어 수녀님까지 당했다…다짜고짜 발길질 하는 이스라엘 남성 충격 [핫이슈]

    예루살렘 시온산 인근에서 한 남성이 프랑스 국적의 수녀를 무차별 폭행하는 모습의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이스라엘 채널12 방송의 3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지난 28일 예루살렘 시온산 인근을 걷던 프랑스 수녀의 뒤로 한 남성이 다가가 갑자기 밀쳐 넘어뜨렸다. 이후 남성은 자리를 뜨는 듯하다가 바닥에 쓰러져 신음하는 수녀에게 다시 돌아와 발길질을 하는 등 폭행을 이어갔다. 당시 현장을 지나던 행인이 폭행을 막으려 하자 그는 해당 행인과도 몸싸움을 잠시 벌이다 곧장 현장을 떠났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이날 영상 속 용의자로 지목된 36세 남성을 추적 끝에 검거했다. 경찰은 이 남성에 대한 인종차별적 폭행 혐의 적용을 두고 정확한 동기를 조사 중이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뒤 교육계와 정치계, 종교계 등 각계 각 층에서 비판이 쏟아졌다. 히브리대학교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은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기독교 공동체와 그 상징물을 향해 고조되는 적대적이고 우려스러운 양상의 일부”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는 이번 폭력을 예루살렘의 기본 가치인 종교적 다원주의와 개방적인 대화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으로 간주한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 외무부도 엑스를 통해 “수치스러운 행위다. 이스라엘의 건국 이념인 존중, 공존, 종교의 자유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예수상 망치로 때려 부순 이스라엘 병사최근 이스라엘에서는 극단적인 유대교도들이 차별과 폭력을 휘두르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 4월 레바논 남부에서 작전 중이던 이스라엘군 병사가 예수상의 머리를 큰 망치로 내리치는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레바논 뉴스포털 레바논디베이트 등에 따르면 사건은 레바논 남부의 대표적인 마론파 기독교인 마을인 데벨에서 발생했다. 지자체의 확인 결과 레바논 남부에 투입된 이스라엘 병사가 이 마을의 한 교회 부속시설에 있던 예수상을 큰 망치로 반복적으로 내려쳐 파손했다. 해당 사건이 일파만파로 퍼지자 이스라엘 총리까지 전면에서 진화에 나서야 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엑스에 “이스라엘군 병사가 가톨릭 성물을 파손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압도적 다수의 이스라엘 국민과 마찬가지로 나 역시 큰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면서 “유대인 국가인 이스라엘은 관용과 상호 존중이라는 유대적 가치를 소중히 여기며 이를 수호한다”고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예수상을 망치로 내리친 이스라엘 병사 사건과 프랑스 수녀에 대한 폭행 사건 등이 예루살렘 등지에서 기독교를 대상으로 한 극단적인 유대교도들의 차별 및 폭력을 상징한다고 해석한다. 실제로 이스라엘 종교 자유 데이터 센터(RFDC)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기독교 성직자 등 대상 침 뱉기는 181건, 최루액 살포, 물리적 타격, 돌팔매 등 직접적 폭력은 60건에 달했다. 올해도 3월까지 예루살렘 구시가지 인근에서 33건의 유사 사례가 보고됐다. 또 교회와 기독교 공동묘지 훼손 행위는 52건이 접수됐다. 올해 3월에는 요르단강 서안의 대표적 기독교인 마을인 타이베에서 유대인 정착민 소행으로 추정되는 차량 방화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 훠궈에 소변 테러하고, 자판기 빨대 슥 핥고…‘바보짓’ 하는 10대들, 왜? [핫이슈]

    훠궈에 소변 테러하고, 자판기 빨대 슥 핥고…‘바보짓’ 하는 10대들, 왜? [핫이슈]

    싱가포르에서 한 프랑스 10대 남성이 음료 자판기의 빨대를 핥은 뒤 다시 자판기에 꽂았다가 처벌받을 위기에 놓였다. AP 통신은 30일(현지시간) 싱가포르 현지 매체를 인용해 “프랑스 10대 디디에 가스파르 오웬 막시밀리앙이 지난 24일 기물파손 및 공공질서 방해 혐의로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막시밀리앙은 지난달 12일 한 쇼핑몰에서 오렌지 주스 자판기의 빨대를 핥은 뒤 다시 넣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 해당 영상이 SNS에서 확산하며 논란이 됐고, 주스 자판기를 운영하는 업체가 이를 확인한 후 경찰에 신고하면서 조사가 시작됐다. 업체는 해당 자판기를 소독하고 기계 내 500개의 빨대를 모두 교체했다. 이어 개별 포장된 빨대와 결제 완료 후에만 잠금이 해제되는 빨대 수납함 등 개선 조치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공장소 내 행동과 청결을 엄격히 규제하는 싱가포르에서 기물파손죄는 최대 징역 2년형 또는 벌금, 공공질서 방해죄는 최대 징역 3개월 또는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기소된 막시밀리앙은 싱가포르의 한 대학에서 공부하는 프랑스 국적의 유학생으로 확인됐으며, 현재 변호인을 선임해 재판에 대응하고 있다. 훠궈에 소변 테러, 회전초밥에 침 뱉기도…공공 음식과 물건에 침을 묻히거나 한 입 먹었다가 다시 넣어놓는 몰상식한 행동이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미국에서는 한때 아이스크림을 꺼내 핥고 다시 진열장에 넣어놓는 범죄가 일종의 챌린지처럼 번졌다. 우후죽순으로 확산하자 일부 마트의 진열장 앞에는 경찰이 배치되기도 했다. 텍사스주의 한 여성은 이 챌린지로 형사처벌과 배상금 지급 명령을 받았다. 일본에서는 회전초밥 가게에서 간장병을 핥거나 음식을 만지고 다시 올려놓는 일명 ‘스시 테러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안겼다. 유명 회전초밥 체인점에서 발생한 이 사건으로 일부 가맹점은 수천만 원 규모의 손해 배상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2025년 당시 일본 청소년 사이에서는 공공장소에서 ‘민폐 행위’를 촬영하고 이를 SNS에 자랑처럼 올리는 일명 ‘바캇타’(바보+트위터) 문화가 확산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 교토신문 등 현지 언론은 “교토 세이카가쿠엔 고등학교 재학생이 교토 시내의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블라인드를 조정하는 줄을 코에 넣고 장난치는 영상을 SNS에 공개해 논란이 일었다”고 보도했다. 문제의 영상을 보면 한 남학생이 매장 창문의 블라인드를 조절하는 줄을 코에 넣은 뒤 재채기하는 듯한 행동을 한다.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친구는 웃음을 터뜨린다. 10초 분량의 이 영상은 지난 15일부터 엑스를 통해 빠르게 퍼지면서 조회수 약 700만 회를 기록했다. 바캇타에 동참하는 청소년들은 단순한 과시욕과 인정욕구에 의해 자극적인 영상을 올리고 사회적 비난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경향이 강하다. 현지에서는 바캇타에 대한 제재가 약한 탓에 청소년들의 민폐 행동이 이어지고, 이로 인해 애꿎은 가게나 기업이 피해를 본다는 지적이 많다. 유명 훠궈 매장서 소변 테러, 중국 발칵중국에서는 10대 소년 두 명이 유명 훠궈 매장에서 ‘소변 테러’를 벌였다가 거액의 배상금 지급 판결을 받았다. 지난해 2월 24일 중국 상하이 소재 하이디라오 매장을 방문한 당시 17세 탕씨와 우씨는 룸 내에서 테이블 위에 올라가 소변을 보는 행위를 영상으로 촬영한 뒤 SNS에 올렸고 이 영상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중국 사회가 발칵 뒤집혔다. 사건 이후 하이디라오는 해당 매장에 2월 24일부터 3월 8일까지 방문한 손님 4109명에게 식사 비용을 전액 환불해준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손님마다 식사 비용 10배에 해당하는 보상금도 지급하기로 했다. 전체 보상 규모는 1000만 위안(약 20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됐다. 같은 해 9월 열린 관련 재판에서 재판부는 탕씨와 우씨 부모가 미성년 자녀에 대한 보호 감독 의무를 다하지 못했다고 지적하며 하이디라오에 220만 위안(약 4억 3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 “대낮에 수녀 노렸다” 밀어뜨리고 발길질…예루살렘서 또 ‘종교 혐오’

    “대낮에 수녀 노렸다” 밀어뜨리고 발길질…예루살렘서 또 ‘종교 혐오’

    예루살렘 시온산 인근에서 한 남성이 프랑스 수녀를 무차별 폭행했다. 대낮에 행인들이 지나다니는 길거리에서 벌어진 폭행 사건이어서 충격을 더하고 있다. 이스라엘 채널12 방송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예루살렘에서 한 남성이 길을 걷던 프랑스 수녀를 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사건은 지난달 28일 예루살렘의 시온산 근처에서 발생했다. 영상을 보면 한 남성이 길을 걷던 프랑스 수녀의 뒤로 몰래 다가간다. 남성은 수녀를 밀쳤고, 수녀는 아무 방어도 하지 못하고 그대로 고꾸라진다. 바닥에 그대로 쓰러진 수녀는 고통스러워하며 일어서지 못한다. 남성은 자리를 뜨는 듯하더니 수녀에게 다시 돌아와 발길질을 이어갔다. 당시 인근을 지나던 한 행인이 폭행을 목격하고 수녀를 보호하려고 하자, 범인은 이 행인과도 짧게 몸싸움을 벌인 뒤 현장을 떠났다. 이스라엘 경찰은 영상 속 용의자로 지목된 36세 남성을 추적 끝에 검거했다. 경찰은 현재 이 남성에게 인종차별적 폭행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동기를 조사 중이다. 영상이 공개되자 각계각층에서 비판이 쏟아졌다. 히브리대학교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은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기독교 공동체와 그 상징물을 향해 고조되는 적대적이고 우려스러운 양상의 일부”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는 이번 폭력을 예루살렘의 기본 가치인 종교적 다원주의와 개방적인 대화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으로 간주한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외무부도 소셜미디어(SNS) 엑스(X)를 통해 “수치스러운 행위다. 이스라엘의 건국 이념인 존중, 공존, 종교의 자유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피해 수녀와 예루살렘 라틴 교구에 위로와 연대의 뜻을 전했다. 이스라엘에서는 최근 극단적인 유대교도들이 기독교 성직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차별과 폭력 행위가 계속되고 있다. 이스라엘 종교 자유 데이터 센터(RFDC)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기독교 성직자 등 대상 침 뱉기는 181건, 최루액 살포, 물리적 타격, 돌팔매 등 직접적 폭력은 60건에 달했다. 올해도 3월까지 예루살렘 구시가지 인근에서 33건의 유사 사례가 보고됐다. 또 교회와 기독교 공동묘지 훼손 행위는 52건이 접수됐다. 올해 3월에는 요르단강 서안의 대표적 기독교인 마을인 타이베에서 유대인 정착민 소행으로 추정되는 차량 방화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그뿐 아니라 최근에는 레바논 남부에 투입된 이스라엘군 병사가 큰 망치로 예수상을 파괴하는 사진이 공개돼 파장이 일었다.
  • 서울시의회 대변인 “민주당의 의장 불신임안은 사실 왜곡에 더해 법적 요건도 못 갖춰”

    서울시의회 정지웅 대변인이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20일 시의회에 제출한 ‘최호정 의장 불신임안’에 대해 다음과 같은 논평을 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정지웅 대변인 논평 전문 서울시의회 대변인인 정지웅 의원(국민의힘, 서대문1)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20일 시의회에 제출한 ‘최호정 의장 불신임안’은 최소한의 불신임요건을 갖추지 못했을 뿐 아니라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은 저급한 정치공세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시의회 민주당은 1. 김경 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10월 31일 자로 사직하고 그 이후 3차례 본회의가 열렸음에도 최 의장이 정당한 사유없이 ‘문체위원장 보궐선거 건’을 상정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11월 3일 본회의에서 최 의장은 ‘문체위원장 보궐선거 건’을 의사일정에 포함했다. 당일 본회의 진행 중 최 의장과 교섭단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의장석에서 만나 협의를 한 끝에 상정 보류키로 하고, 다른 안건들을 원만하게 처리하고 당일 의사일정을 마쳤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11월 18일 또는 20일 본회의에서 보궐선거 건을 처리해달라고 요청했기 때문에, 18일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은 것이 직무를 수행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전혀 타당하지 않다. 3번째로 열린 20일 본회의에서는 양 교섭단체 대표의원과의 사전협의에 따라, 보궐선거 건은 의사일정 제3항으로 포함되어 있었다. 다만 이날 회의에서 한 의원이 의사진행 발언을 신청하고 보류동의요청(회의규칙 제23조)을 했고, 재석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보류동의가 통과되어, 관련 규정에 따라 보궐선거 건은 이날 회의에서는 상정할 수 없게 됐다. 따라서 최 의장이 보궐선거 건의 상정을 방기한 사실은 전혀 없는 것이다. 시의회 민주당은 2. 보류 동의요청에 대해 반대의사를 표명할 기회를 주지 않고 일방적으로 안건을 의결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보류동의는 찬반토론을 하지 않고 처리하는 것이 의회 관례이다. 이것은 ‘서울시의회 운영절차와 실무(2022년)’에도 분명하게 명시되어 있다. 따라서 최 의장이 토론기회를 주지 않은 것이 문제라는 것은 의회 관련 절차의 무지에 따른 일방적인 주장에 불과하다. 시의회 민주당은 3. 11월 3일 본회의에서 의원들에게 공지된 일정에 없는 ‘김경 의원 위원회 개선의 건’이 돌연 상정되었다가 갑자기 취소되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개선 건’은 상정된 바 자체가 없다. 의회 담당 직원이 회의 준비 중 화면에 잠시 표출했다가 곧바로 내린 사안에 불과하다. 민주당의 불신임안 제출은 그릇된 사실관계를 내세워 서울시의회의 명예를 훼손하는 ‘누워서 침 뱉기’에 더해, 최소한의 법적요건에 대한 검토조차 하지 않은 졸속안건이다.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법 해설(2010년)에 따르면 ‘의장과 부의장에 대한 불신임’ 요건은 의장 등이 지방자치 관계법령을 ‘명백히’ 위반하거나, 의장 등이 본인의 귀책사유로 직무를 수행하지 아니함이 ‘명백한 때’를 의미한다. 최 의장은 관계법령에 조금이나마 어긋난 적이 없으며, 3번의 본회의에서도 의장으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하였다. 정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은 사실에 부합하지도 않고 최소한의 법적요건도 구비하지 않는 의장불신임안을 내는 자해공갈을 당장 중지하고, 63조 원에 이르는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예산심의에 집중하라는 시민의 명령에 충실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대변인 정지웅
  • “스캠범죄에 관용 없다”…싱가포르, 온라인 사기범에 ‘태형’ 의무화 [여기는 동남아]

    “스캠범죄에 관용 없다”…싱가포르, 온라인 사기범에 ‘태형’ 의무화 [여기는 동남아]

    세계에서 치안이 가장 좋기로 유명하지만, 역설적으로 온라인 스캠 피해가 급증하는 싱가포르에서 온라인 사기(스캠) 범죄자들에게 태형 형벌을 의무적으로 부과하는 법안이 통과됐다. 2020년 이후 누적 피해액이 38억8000만 싱가포르달러(약 4조3400억원) 에 달하면서, 정부가 “국가 신뢰의 붕괴를 막기 위한 강력한 조치”로 나선 것이다. 이번 조치에 따라 스캠 조직원, 모집책은 물론 이들에게 계좌나 신분 정보를 제공해 자금 세탁을 돕는 사람들까지 포함해 최소 6대에서 최대 24대의 태형을 받게 된다. 일반적인 사기 범죄에도 최대 12대의 태형이 재량적으로 부과된다. “피해 규모, 종합 병원 3번 짓고도 남을 수준”지난 4일 싱가포르 의회에서 통과된 형법 개정안은 장시간의 논쟁 끝에 가결됐다. 심앤 내무부 장관은 “사기 범죄는 전체 범죄의 60%를 차지하는 압도적인 유형”이라며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약 19만 건의 스캠 사건이 발생했고, 피해액은 우드랜드 헬스 캠퍼스(싱가포르 최대 종합병원)를 3.5번 지을 수 있는 규모”라고 밝혔다. 실제 올해 3분기(7~9월)에도 스캠으로만 약 1억8700만 싱가포르달러가 사라졌다. 정부는 “더 이상 관용은 없다”며 실형과 함께 육체적 처벌을 병행하는 초강경 대응 방침을 세웠다. “국민 분노 반영한 조치”… “과도한 체벌” 우려도 싱가포르 내에서는 이번 법안을 두고 찬반이 엇갈린다. 여당 의원들은 “노인과 청년의 평생 저축을 빼앗는 스캠은 살인에 버금가는 악질 범죄”라며 “가해자에게 실질적 공포를 주는 형벌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야당의 실비아 림 의원은 “태형이 범죄 억제에 실질적으로 효과가 있는지 입증되지 않았다”며 “신체적 고통을 수반하는 형벌은 인권 침해 논란을 불러올 수 있다”고 반대 입장을 밝혔다. 그는 대신 국제 공조 강화와 디지털 감시체계 개선이 더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강조했다. 싱가포르 ‘무관용 원칙’ 유지‘공공장소에서의 침 뱉기’나 ‘껌 판매 금지’로도 유명한 싱가포르는, 오랫동안 ‘질서와 단속의 도시’ 이미지를 유지해 왔다. 정부는 이번 조치 역시 같은 맥락에서 이해해 달라는 입장이다. “국민의 재산과 신뢰를 훔치는 사기꾼은 사회 기반을 무너뜨리는 자들이다. 가혹하더라도, 정의감 있는 시민사회 유지를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심앤 차관은 강조했다. 식민지 시절 도입된 태형, 여전히 ‘생생한’ 처벌태형은 19세기 영국 식민 통치 시절 도입된 사법적 체벌로, 긴 라탄(rattan) 회초리로 범죄자의 엉덩이를 때리는 방식이다. 현재도 50세 미만 남성 범죄자에 한해 적용된다. 피형자는 알몸 상태로 나무틀에 묶인 채 집행을 받으며, 2~3대만 맞아도 피부가 찢어질 정도의 고통을 느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도는 한때 강간, 마약 밀매, 불법 대부업 등 강력 범죄에만 한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싱가포르는 최근 들어 스캠을 ‘사회적 폭력’으로 간주하며 그 범위를 대폭 확대한 것이다. 현재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그리고 일부 이슬람 율법(샤리아)을 시행하는 카타르·아랍에미리트·사우디아라비아·이란 등에서도 유사한 형태의 태형이 존재한다.
  • 러 공습에 유치원 건물 ‘쾅’…젤렌스키 “평화에 침 뱉기” 분노 (영상)

    러 공습에 유치원 건물 ‘쾅’…젤렌스키 “평화에 침 뱉기” 분노 (영상)

    러시아의 드론 공격으로 우크라이나의 유치원이 파괴됐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 키이우 인디펜던트 등 외신은 러시아 드론이 하르키우의 한 유치원 건물에 떨어져 40세 남성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의 공습이 일어난 것은 이날 오전 10시 33분경으로 거대한 폭발과 함께 주위는 화염에 휩싸였다. 실제 당시 촬영된 CCTV 영상을 보면 한가롭게 차량과 보행자가 지나가는 건물 주위에 갑자기 폭발이 일어나고 연기가 치솟는다. 논란이 커진 것은 공습받은 해당 건물에 유치원이 있었다는 점이다. 실제로 폭발 직후 유치원에 있던 어린이 48명이 빠르게 대피해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하마터면 큰 참사가 벌어질 뻔했다. 이에 대해 하르키우 검찰청장인 아밀 오마로프는 “러시아의 공습이 인구 밀집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건물 내 한 곳에 사립 유치원이 있었다”면서 “다행히 어린이들은 즉시 대피소로 몸을 피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습에 사용된 무기는 제트추진 방식의 게란-2 샤헤드형 드론일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그는 “유치원에 대한 드론 공격은 정당화될 수 없다”면서 “러시아가 점점 더 뻔뻔해지고 있다. 이번 공격은 평화적 해결을 주장하는 모든 사람에 대한 침 뱉기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한편 이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역에 대한 대규모 미사일과 드론 공습을 동시다발적으로 벌였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공격으로 최소 6명이 숨졌으며 수십 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망자 중에는 생후 6개월 된 아기와 12세 소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이번 공격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회담 계획이 취소된 이후 발생했다”면서 “미국은 이번 공격에 대한 대응으로 러시아의 주요 석유회사에 대한 추가 제재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 [포착] 러 공습에 유치원 건물 ‘쾅’…젤렌스키 “평화에 침 뱉기” 분노 (영상)

    [포착] 러 공습에 유치원 건물 ‘쾅’…젤렌스키 “평화에 침 뱉기” 분노 (영상)

    러시아의 드론 공격으로 우크라이나의 유치원이 파괴됐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 키이우 인디펜던트 등 외신은 러시아 드론이 하르키우의 한 유치원 건물에 떨어져 40세 남성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의 공습이 일어난 것은 이날 오전 10시 33분경으로 거대한 폭발과 함께 주위는 화염에 휩싸였다. 실제 당시 촬영된 CCTV 영상을 보면 한가롭게 차량과 보행자가 지나가는 건물 주위에 갑자기 폭발이 일어나고 연기가 치솟는다. 논란이 커진 것은 공습받은 해당 건물에 유치원이 있었다는 점이다. 실제로 폭발 직후 유치원에 있던 어린이 48명이 빠르게 대피해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하마터면 큰 참사가 벌어질 뻔했다. 이에 대해 하르키우 검찰청장인 아밀 오마로프는 “러시아의 공습이 인구 밀집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건물 내 한 곳에 사립 유치원이 있었다”면서 “다행히 어린이들은 즉시 대피소로 몸을 피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습에 사용된 무기는 제트추진 방식의 게란-2 샤헤드형 드론일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그는 “유치원에 대한 드론 공격은 정당화될 수 없다”면서 “러시아가 점점 더 뻔뻔해지고 있다. 이번 공격은 평화적 해결을 주장하는 모든 사람에 대한 침 뱉기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한편 이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역에 대한 대규모 미사일과 드론 공습을 동시다발적으로 벌였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공격으로 최소 6명이 숨졌으며 수십 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망자 중에는 생후 6개월 된 아기와 12세 소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이번 공격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회담 계획이 취소된 이후 발생했다”면서 “미국은 이번 공격에 대한 대응으로 러시아의 주요 석유회사에 대한 추가 제재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조국혁신당 조국 비대위원장의 ‘강남 시장’ 발언 관련 논평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조국혁신당 조국 비대위원장의 ‘강남 시장’ 발언에 대해 다음과 같은 논평을 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곽향기 대변인 논평 전문 조국(曺國)이 입 열면, 누워서 침 뱉기다!! 사면된 지 겨우 두 달, 웬만하면 자숙의 시간을 보낼 법도 하지만, 조국혁신당의 조국 비대위원장은 늘 관심에 목마른 분 같다. 내년 지방 선거를 염두에 두고, 민주당 여러 인사들이 앞다투어 ‘오세훈 때리기 랠리’ 중인데, 이 와중에 조국 위원장도 한몫 끼어들 심산인가 보다 어제 조 위원장이 비대위 회의 중에 수도권과 지방 아파트 가격 차이가 17년 만에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언급과 함께 오세훈 시장이 강남 집값을 폭등시켰다며, 서울 시장이 아닌 강남 시장을 자처한다는 발언을 했다. 오세훈 시장 흠집 내기를 위해 준비된 발언이었다. 그러나 ‘조국의 적은 조국’이라더니, 조 위원장의 발언은 문재인 정부 시절에 벌어진 역사상 최악의 부동산 정책 실패와 집값 폭등의 기억을 소환시킨다. 조 위원장의 주장처럼 만약 오 시장의 재건축․재개발 활성화가 집값 폭등의 원인이라면, 그토록 재건축 재개발을 막았던 문재인과 박원순 콤비 시절에는 어째서 역대급의 집값 폭등이 있었단 말인가? 문재인 정권 시절, 서울 시장이었던 박원순 전 시장이 수요와 공급 억제 정책에 보조를 맞춰 서울의 재개발․재건축을 깡그리 막아, 서울 집값 폭등을 더욱 부채질했던 건 ‘빼박’ 사건이다. 박 전 시장은 주민들의 간절한 재개발, 재건축 요구를 무시한 채, 공권력 남용과 주민에 대한 기만술로 노원구 백사마을, 잠실5단지 등 수많은 지역의 주민들을 분노케 했다. 노원구 백사마을의 낡은 집이 버티다 못해 와르르 무너지고, 잠실 5단지 주민들이 녹물과 추위로 고통을 호소하며 추운 겨울에 120번이 넘는 집회를 박 시장 집 앞에서 이어가도 주민들의 고통에는 전혀 아랑곳하지 않았었다. 그 결과가 지금의 상황을 낳았다. 이렇게 자신들의 실패가 철저하게 검증되었는데도 뻔뻔하게 책임을 남에게 돌리는 모습은, 어쩌면 갱생 불가한 좌파적 고질병일지도 모른다. 최근에 개그맨 출신 황현희 씨가 종편 프로그램에 나와 이재명 정부의 향후 부동산 정책을 예언하여 화제가 됐다. 함께 출연한 박용진 민주당 전 국회의원마저 그 말에 수긍하여 더 화제다. 부동산 전문가도 아닌 그의 얘기가 주목되는 건, 그만큼 국민도 이 정부의 속내를 파악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국민은 문재인 정부와 박원순 시절, 서울 집값 폭등의 역사를 같이 지켜봤고, 그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안다. 이 와중에 문제 해결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오 시장에게 아무리 집값 폭등 책임을 씌워보려 한들 자기 손해다. 이런 경우를 위해 ‘누워서 침 뱉기’라는 속담이 있다. 2025. 10. 14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변인 곽향기
  • 英 런던 쓰레기통 곳곳 ‘핏빛 침 테러’…주민들 분노 폭발, 무슨 일?

    英 런던 쓰레기통 곳곳 ‘핏빛 침 테러’…주민들 분노 폭발, 무슨 일?

    영국 런던 일대에서 일부 사람들이 인도 전통 기호품인 ‘빤’(Paan)을 씹고 침을 뱉어 거리가 붉은 얼룩으로 더러워진 바람에 현지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이 문제로 새로 문을 연 빤 가게에 반대하는 청원까지 제기되며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다. 4일(현지시간) NDTV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런던 북서부 레이너스 레인과 노스 해로우 지역의 거리가 빤을 씹고 뱉은 침으로 인해 붉게 물든 모습이 담긴 영상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퍼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영상에는 쓰레기통과 보도, 도로가 짙은 붉은색 얼룩으로 덮인 모습이 담겨 있다. 빤은 베틀잎에 다양한 향신료를 넣고 말아서 씹는 인도의 전통 기호품이다. 인도에서는 입 냄새 제거와 구강 청결을 위해 식후에 빤을 씹는 문화가 널리 퍼져 있다. 입안에서 향신료와 색소 성분이 침과 반응하면서 씹을수록 색이 진해져, 뱉을 때는 빨간색이나 갈색 침이 나오게 된다. 문제는 이렇게 색이 진한 침을 길거리에 무분별하게 뱉는 일부 사람들 때문에 영국 거리 곳곳이 붉게 얼룩져 버린 것이다. 특히 레이너스 레인 지역 주민들은 빤을 파는 상점과 식당 주변에서 이런 얼룩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주민들은 노스 해로우에 새로 문을 연 빤 가게에 대한 반대 청원까지 제기한 상태다. 이들은 이 가게로 인해 지역 내 빤 씹기와 침 뱉기가 더욱 늘어날 것을 우려한다고 밝혔다. 거리의 붉은 얼룩이 담긴 영상이 SNS에 퍼지자, 인도계 이민자들을 싸잡아 비난하는 댓글이 쏟아졌다. 한 누리꾼은 “구자라트인, 펀자브인, 고안인 모두 영국에서 골칫거리”라고 적었다. 다른 이는 “인도 여권의 위신이 떨어지는 이유 중 하나”라면서 해외에서 이런 예의 없는 행동이 계속되면 인도인들의 외국 입국이 더욱 까다로워질 수 있다고 걱정을 표했다. 이 같은 문제는 오래전부터 지속돼 왔다. 2019년 레스터 시 경찰은 빤 침 뱉기 금지를 알리는 영어·구자라트어 병기 안내판을 곳곳에 설치한 바 있다. 안내판에는 “길거리 빤 침 뱉기는 비위생적이며 반사회적 행위로, 벌금 부과 대상”이라고 명시됐다. 위반 시에는 150달러(약 21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2014년 브렌트 의회는 빤 얼룩 제거 작업에만 2만 파운드(약 277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킬번 지역 한 주민이 빤 침 뱉기 전면 금지를 요구하는 시민 청원을 제기하는 등 주민들의 불만도 이어졌다.
  • 아파트 배수관서 알몸 美남성 발견…“구조대원에 침 뱉기도” 충격

    아파트 배수관서 알몸 美남성 발견…“구조대원에 침 뱉기도” 충격

    태국 방콕의 한 아파트 단지 배수관에서 한 미국인 남성이 알몸 상태로 발견돼 구조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남성은 구조를 거부하며 구조대에 격렬히 저항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18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콕 촘통구 인근의 한 아파트에서 주민과 관리인이 아파트 외벽 아래 배수 파이프에 다리가 삐져나온 남성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구조가 시작됐다. 남성은 아파트 건물과 인접한 인공 수로 사이 콘크리트 경계벽 틈으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됐으며, 이 남성은 구조 당시 아무런 옷을 입지 않은 알몸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출동한 방콕 구조당국과 태국 민간 구조대는 절단 장비와 드릴을 동원해 구조 작업에 나섰다. 그러나 남성은 “괜찮다. 스스로 나갈 수 있다”고 말하며 구조를 거부했고, 구조대 접근을 피하려 배수관 안쪽으로 더 깊이 들어갔다. 이에 구조대는 좁은 공간에 직접 진입해 남성의 몸을 천으로 고정한 뒤, 아래쪽에서 또 다른 구조팀이 다리를 밀어 올리는 방식으로 그를 끌어냈다. 이 과정에서 남성은 여성 구조대원의 시곗줄을 물어뜯고 구조대원을 향해 침을 뱉는 등 격렬하게 저항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성은 구조 직후 마스크를 씌운 채 백보드에 고정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으며, 가벼운 찰과상 외에 큰 부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당시 언행이 혼란스럽고 과도한 경계심을 보이는 등 약물에 의한 이상 행동이 의심되는 정황이 확인돼 정신과적 진료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남성은 자신을 ‘잭(Jack)’이라 말하며, 과거 태국인 여자친구와 함께 해당 아파트에 살았다고 주장했다. 아파트 측은 남성의 실제 거주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배수관 내부에 어떻게 진입하게 됐는지는 여전히 불분명한 상태다. 현지 경찰은 남성을 병원으로 이송한 뒤 미 대사관에 관련 사실을 통보했으며, 현재 신원 확인과 가족 연락 등을 위한 조사도 함께 진행 중이다.
  • “‘이 과일’ 한 번 먹었다간 21만원 청소비 폭탄”…싱가포르 호텔서 무슨 일?

    “‘이 과일’ 한 번 먹었다간 21만원 청소비 폭탄”…싱가포르 호텔서 무슨 일?

    관광지로 인기가 높은 싱가포르를 여행 중이던 한 중국인 관광객이 호텔 객실에서 두리안을 먹었다가 200싱가포르 달러(약 21만원)의 청소비를 물게 됐다. 이 관광객은 자신의 경험을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하며 다른 여행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1일(현지시간) 인디펜던트, NDTV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중국판 인스타그램 샤오홍슈에서 활동하는 한 사용자는 지난달 26일 자신의 경험담을 영상으로 올렸다. 그는 친구와 함께 싱가포르 여행 중 현지 노점에서 두리안을 구입했다. 노점 주변에 앉을 곳이 없자 이들은 스티로폼 상자에 포장된 두리안을 호텔로 가져가 먹기로 했다.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인 두리안은 독특하고 강렬한 냄새 때문에 ‘악마의 과일’이라 불리며, 그 냄새는 흔히 ‘썩은 운동화’에 비유되기도 한다. 이들은 그날 밤 호텔 객실에서 두리안을 맛있게 먹었다. 문제는 다음 날 발생했다. 싱가포르 시내 관광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온 이들은 호텔 측이 남긴 편지를 발견했다. 편지에는 “객실 청소 직원이 방에서 두리안 냄새를 감지했으며, 이에 따라 200싱가포르 달러의 청소비를 부과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이 사용자는 이후 온라인에서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들을 찾아보니, 자신처럼 두리안을 호텔 객실에 가져가면 안 된다는 사실을 모르는 관광객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는 호텔 직원에게 잘못을 인정하고 청소비 할인을 요청했지만 호텔 측이 거절했다고 주장했다. 전문 청소 서비스를 써야 하기 때문에 두리안 냄새가 사라질 때까지 며칠간 객실을 사용할 수 없다는 대답만 돌아왔다는 설명이다. 이 관광객은 영상 마지막에 다른 여행객들에게 자신과 같은 실수를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온라인에서는 호텔 내 두리안 취식 금지에 대해 관광객이 상식적으로 알았어야 했다는 지적도 쏟아졌다. 한 누리꾼은 “관광객이 ‘벌금’을 받은 게 아니라 다음 투숙객을 위해 객실을 ‘머물 수 있는’ 상태로 만들기 위해 청소비로 200싱가포르 달러가 부과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누리꾼은 “처음 여행하는 건가? 이 지역의 다른 호텔들도 객실 내 두리안 반입을 금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댓글에서는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도착하는 모든 승객들은 금연 구역에서의 흡연 금지, 대중교통이나 특정 장소에서의 두리안 반입 금지, 침 뱉기 금지, 쓰레기 투기 금지, 화장실 물 내리기 의무화, 껌 반입 금지 등 주요 현지 법규를 알리는 안내판을 볼 수 있다”며 “이런 안내는 영어와 함께 다른 여러 언어로 번역돼 제공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대부분의 호텔은 카운터와 객실 안내서에 두리안 금지 표시를 명확히 해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 택배기사가 상자 던지고 침 ‘퉤’… 주민 집 기억했다가 ‘분풀이’

    택배기사가 상자 던지고 침 ‘퉤’… 주민 집 기억했다가 ‘분풀이’

    택배 기사가 배달 상자를 내동댕이치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고스란히 담겼다. 지난 12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택배 기사의 해당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 따르면 택배 기사가 물품이 담긴 상자를 있는 힘껏 던졌다. 충격으로 세워져 있던 유모차가 앞으로 밀렸다. 택배 기사는 배송 완료 인증사진을 찍고 가더니 5분 뒤 다시 등장했다. 이번에는 복도에 놓인 보냉백을 들고 가는가 싶더니 세게 내던졌다. 제보자 A씨가 상자를 열어 보니 토스터가 완전히 박살 나 있었다. 이상하다 싶어 CCTV를 확인했더니 해당 장면이 담겨 있었다고 한다. 택배 기사는 상자에 침을 뱉기까지 했다. 던져진 택배 상자에 부딪힌 유모차 바퀴도 고장 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보복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는 “이 일이 있기 전에 해당 택배 기사를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친 적 있다. 아이와 함께 탔는데 택배 물품으로 엘리베이터 문을 열어놓거나 층마다 세워서 작업을 하더라”라고 했다. 이어 “계속 보다가 정중하게 ‘혹시 저희 내리고 하면 안 되냐’고 이야기했다. 택배 기사의 표정이 굳더니 저희가 사는 층 아래층에서 내린 다음 계단으로 올라와서 어디에 사는지 확인했다”라고 주장했다. A씨는 경찰에 재물손괴로 신고했고, 업체에도 영상을 보내 제품 교환 신청을 해놓은 상태다. 그는 “금전적인 걸 떠나 화가 난다. 이런 일이 다시 생기지 않도록 적절한 조치가 필요한 것 같다”라고 했다.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서울시에 ‘빚 폭탄’ 던진 민주당의 적반하장”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7일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 서울시 채무 비율 언급에 대해 다음과 같은 논평을 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채수지 대변인 논평 전문 헛다리를 짚은 더불어민주당의 ‘오세훈 흠집 내기’에 실소가 나온다. 민주당은 오 시장의 최근 메시지를 문제 삼으며 서울시의 예산 대비 채무 비율을 도마 위에 올렸다. 현재 비율이 20%를 넘어 ‘재정위기 주의단체’ 기준인 25%에 근접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서울시의 빚을 천문학적으로 늘린 장본인은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다. 박 전 시장 재임 기간인 2011~2021년 서울시 채무 규모는 3조 2000억원에서 10조 8000억원으로 3.3배 급증했다. 특히 2019년~2021년 사이 단행된 확대 재정으로 채무가 연평균 2조 3000억원(총 6조 9000억원) 폭증했다. 게다가 10년간 시민단체를 표방한 특정 관변단체 등에 약 1조원이 중복·반복 지원되는 등 혈세를 낭비하며 시 재정을 사유화했다. 또 공무원 숫자를 35.5%나 늘려 무책임하기 그지없는 방만 행정을 자행했다. 세금을 ‘우리 편’을 위한 ATM(현금인출기)처럼 써놓고 일말의 반성도 없이 오 시장을 공격하는 그 당당함이 놀라울 따름이다. 2021년 오 시장이 복귀한 이후 서울시의 빚은 뚜렷한 감소 추세다. 2022년 11조 9000억원이던 채무는 2024년 현재 11조 3000억원으로 6000억원이 줄었다. 최근 2년간은 미래세대를 고려한 건전재정 기조를 표방한 덕에 채무가 5605억원이나 급감했다. 지난해에는 세계 금융위기 직후인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예산을 삭감하기까지 했다. 빚을 종잣돈 삼아 선심성 사업에 나서는 유혹도 없지 않았겠지만, 세금을 한 톨도 낭비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의지로 내린 결단이다. 경제 구조가 급변하면서 미래세대의 재정 복지 부담은 점점 심화하고 있다. 책임 있는 정치 세력이라면 후손의 삶을 고려해 허리띠를 졸라매는 행렬에 동참하는 것이 순리다. 정작 귀한 곳간의 양식을 축내다 못해 ‘빚 폭탄’까지 던져버린 민주당은 한 번도 성찰하는 태도를 보인 적이 없다. 이것이 미래세대에 대한 약탈이 아니고 무엇인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민주당에 요청한다. ‘오세훈 흠집 내기’가 그토록 하고 싶다면 지금이라도 ‘박원순 시정’의 채무 현황을 제대로 확인하고 목소리를 내길 바란다. 자신들의 행태가 ‘내 얼굴에 침 뱉기’에 다름 아니라는 점은 깨닫고 논쟁해야 하지 않겠나. 2025. 2. 7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변인 채수지
  • ‘47세 미혼’ 최강희 “애 못 낳으면 남의 애라도 키워 보고 싶다”

    ‘47세 미혼’ 최강희 “애 못 낳으면 남의 애라도 키워 보고 싶다”

    배우 최강희가 아이를 낳을 수 없다면 입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25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는 헬스 트레이너 양치승의 초대로 그와 절친한 사이인 배우 최강희, 성훈, 개그맨 허경환이 출연했다. 최강희는 이날 결혼에 관한 질문에 “나는 결혼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아이는 낳지 못하더라도 남의 애라도 아이 하나는 어른으로서 키워 보고 싶은 소망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다양한 가정의 풍경이 있지 않나. 나는 최선을 다해 사랑하는 남편을 사랑하며 살고 싶다”며 결혼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아직 결혼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내 얼굴에 침 뱉기지만 결혼하자고 한 사람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성훈이 “누나 좋아하는 남자 되게 많았을 텐데”라며 의아해하자, 양치승은 “강희는 딸이나 여동생 같은 느낌이 있다”며 “그만큼 소중하게 키워 건드리면 안 될 것 같은 느낌”이라고 했다. 최강희는 이상형에 관해서는 “이상형은 편한 사람이다. 자존감 높여주고 편한 사람. 지적 많이 안 하고. 잘할 수 있다고 해주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에 양치승은 “그런 사람 흔치 않다. 초반에는 다 그렇게 해주는데 시간이 지나면 단점이 보인다. 강희는 항상 같은 패턴의 실수들이 있다”며 “오늘도 휴대전화, 지갑을 어디에 두고 오고. 처음 1~2년은 귀여워하다가 몇 년 지나면 ‘너 언제까지 그럴 거야?’ 이렇게 변할 수 있다”고 했다.
  • 與 대변인 ‘오빠’ 논란에 추경호 “민주당 좋아할 일… 언행 신중해야”

    與 대변인 ‘오빠’ 논란에 추경호 “민주당 좋아할 일… 언행 신중해야”

    김혜란 대변인 ‘배 나온 오빠’ 결혼 축하글에尹 대통령 지지자·친윤계 ‘조롱’ 비판 제기해추경호 “당내 갈등 유발할 언행에 신중해야”김혜란 국민의힘 대변인이 자신의 남편을 ‘배 나온 오빠’라고 지칭하며 페이스북 글을 올렸다가 논란에 휩싸였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은 김 대변인에 “오빠가 누구냐”, “영부인을 조롱하냐”며 지적했고, ‘친윤’(친윤석열)계는 부적절한 처신이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정치인들의 말의 무게는 천금과 같다. 원내, 원외와 무관하게 우리 당의 인사들은 책임 있는 자리에 있는 만큼 언행에 각별히 신중해야 된다”라고 강조했다. 추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대변인과 관련해서 특별하게 하기보다는 조금 포괄적으로 말씀을 좀 드리겠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어 추 원내대표는 “지금처럼 민생 상황이 엄중한 시기일수록 당 내외의 화합·단합·결속이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 당내에 자칫 갈등 분열을 유발할 수 있는 언행에 대해서 좋아할 사람은 바로 민주당 등 야당이다.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언행에 신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대변인은 지난 18일 페이스북에 결혼 20주년 관련 글을 게시하면서 ‘오빠는 우리 집에서 20년째 뒹굴거리는 배 나온 오빠입니다’라는 문구를 썼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 표현이 김 여사가 ‘총선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와 주고 받은 문자에서 ‘철없이 떠드는 우리 오빠’를 언급한 것을 겨냥한 글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이후 논란이 확산하자 김 대변인은 전날 페이스북에 “제가 쓴 글은 어느 곳에 가도 심지어 법정에 가도, 세월이 흘러 100년이 지나도 법적으로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다”라고 다시 한 번 밝혔다. 여권에 따르면 친윤계로 분류되는 강명구 의원은 전날 국민의힘 의원 단체 대화방에 “(김 여사에 대한) 명백히 의도적인 조롱”이라면서 “중요한 면담(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의 21일 면담)을 앞둔 시점에서 당 대변인으로서 대단히 부적절한 처신”이라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 원내대표는 이에 “발언 유의에 대해 메시지를 내고 적절한 대응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친윤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부적절한 대통령 부부 조롱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알았다면 악의적 저격이고, 몰랐다면 정무적 무능”이라고 꼬집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여권의 ‘오빠’ 호칭 논란에 대해 “김건희 여사 근처에는 금지어가 너무 많다”라고 지적했다.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배 나온 오빠’를 남편으로 둔 여당 관계자들이 홍길동이라도 되나”라면서 “오빠를 오빠라고 부를 수 없는 건가”라고 비판했다. 한동훈 지도부는 김 대변인의 발언 논란이 계파 간 갈등으로 번질 것을 경계하는 분위기다. ‘김 대변인이 친한계 인사인데 오해를 살만한 행동을 했다’란 일부 지지자의 지적이 나왔기 때문이다. 한 친한계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런 (당내) 싸움은 누워서 침 뱉기”라고 말했다.
  • 김홍걸 “매각이 차선”, 野는 뒷짐, 서울시 원칙론… DJ사저 어디로

    김홍걸 “매각이 차선”, 野는 뒷짐, 서울시 원칙론… DJ사저 어디로

    金 “정치권에선 전화 한 통도 없어”DJ재단 “많은 노력해 왔다” 불쾌감광주전남DJ재단 “당 대응에 개탄”서울시 “인수 실행 어려워” 원칙론‘50년 안 된 건축물’ 보호 조항 주목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서울 동교동 사저 매각과 관련한 논란이 ‘책임 공방’으로 흐르는 모습이다. DJ의 셋째 아들인 김홍걸 전 의원은 ‘정치권의 무관심’을 지적하며 자신의 사저 매각이 “차선이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김대중재단 측은 그간 김 전 의원에게서 소유권을 이전받으려 각종 노력을 해 왔다며 불쾌해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에서 ‘세금으로 매입하자’는 주장이 나왔지만 역풍이 만만찮다. 서울시는 국가등록문화재 요건이 부족하다며 원칙론을 고수했다. 이대로라면 ‘현대사의 현장’인 동교동 사저가 사라질 위기다. 필요할 때면 한목소리로 ‘DJ 정신 계승’을 내세웠던 것을 고려하면 무책임하다는 비판이 나온다.김 전 의원은 8일 CBS 라디오에서 동교동 사저의 문화재 지정을 위해 노력했으나 여의찮아 민간 기념관처럼 쓸 수 있게 하겠다는 이에게 매각했다고 설명했다. 매입자가 사저를 새로 단장해 김 전 대통령과 부인인 이희호 전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의 공간을 보존하겠다고 밝혔다는 게 김 전 의원의 주장이다. 이어 그는 민주당이나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 등과 상속세 문제를 논의했냐는 물음에 “(권 이사장에게 사정을) 간단히 말씀드리니 ‘알아서 잘 정리하라’고 했다. 정치권에서는 한 통의 전화도 오지 않았다”고 잘라 말했다. 이 전 이사장이 2019년 6월에 별세한 뒤 그의 유일한 친자인 김 전 의원은 사저 소유권을 주장했지만 이복형이자 차남인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이 2020년 1월에 사저 처분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면서 두 사람은 갈등을 빚은 바 있다. 같은 해 6월 양측이 합의해 김 전 의원이 사저를 소유했지만 20억원이 넘는 상속세 체납 등을 이유로 지난달 2일 사저를 매각하자 논란이 커졌다. 배기선 김대중재단 사무총장은 “그동안 (김 전 대통령의) 자제분에게 공격하는 건 ‘누워서 침 뱉기’라서 자구책을 찾고 있었는데 너무 당황스럽다”며 그간 사저의 소유권을 김 전 의원으로부터 넘겨받으려 많은 노력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선 12일에 DJ 사저 매입자를 만나 환매를 설득해 사저를 온전하게 대통령 기념관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모금 운동도 진행할 생각”이라고 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아직 공식 입장은 내놓지 않았다. DJ 사저가 지역구(서울 마포을)에 있는 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이 “국비와 서울시비, 필요하면 마포구비도 보태 매입하고 공공공간으로 만들어 문화유산화 하자”고 주장했지만, 여권 일각에서는 민주당 비용으로 충당하라는 얘기가 나온다. 광주전남김대중재단은 “김대중 정신과 업적을 계승하겠다는 민주당의 대응이 참으로 개탄스럽다”고 비판했다. 야권에서는 이승만·박정희·최규하 전 대통령 가옥 등과 같이 동교동 사저도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하자는 주장이 나온다. 하지만 서울시는 2020년 등록문화재 신청을 받아 검토했지만 해당 건물이 2002년 리모델링된 탓에 문화재등록심의에서 부결됐다고 설명했다. 문화재등록심의 규정에는 건축물의 경우 50년이 지나야 등록문화재 지정이 가능하다. 다만 문화재보호법 제34조에 따르면 50년이 지나지 않은 건축물에 대해서도 긴급한 보호 조치가 필요한 경우 등록문화재로 지정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또 다른 시 관계자는 “50년이 되지 않은 건축물도 등록문화재 지정을 할 수 있게 공간을 열어 둔 조항”이라면서도 “원칙적으로 (김 전 대통령의 사저가) 지정이 되지 않은 것은 맞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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