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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굴욕’ 잊었나…中 미사일이 격추한 프랑스 전투기, 인도가 구매하는 이유는? [밀리터리+]

    ‘굴욕’ 잊었나…中 미사일이 격추한 프랑스 전투기, 인도가 구매하는 이유는? [밀리터리+]

    인도가 자국 공군이 운영하는 프랑스제 라팔 전투기 114대를 추가로 구매·공동 생산할 방침을 밝혔다. 블룸버그 통신과 현지 매체 이코노믹타임스 등 외신은 18일(현지시간) “인도 국방조달위원회가 프랑스 다쏘의 라팔 전투기 114대 도입안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인도는 지난 수십 년간 러시아산 전투기를 공군 주력으로 활용해 왔다. 최근 들어 러시아산 전투기들이 퇴역 시기를 맞자 공중 전력 유지를 위해 라팔 전투기 대량 도입을 결정했다. 인도 측은 라팔 114대 중 약 80%를 자국에서 다쏘와 공동 생산하는 등 현지화 비율을 극대화하고 기술도 이전받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기술 이전이 완료되면 기체·전자장비·엔진 등 라팔의 약 50∼60%가 인도산 부품으로 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산 미사일에 격추당한 라팔, 왜 사들일까현재 중국과 국경 분쟁을 겪고 있는 인도가 중국산 미사일에 격추당한 ‘굴욕’이 있는 프랑스 전투기를 도입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5월 인도와 파키스탄 간의 무력 충돌에서 인도군의 프랑스산 라팔 전투기가 파키스탄이 쏜 중국산 PL-15 미사일에 격추됐다. 프랑스가 자랑하는 라팔 전투기가 중국산 미사일에 격추된 원인을 두고 다양한 설이 제기된 가운데, 유력한 원인은 인도군이 중국산 미사일의 사거리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당시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인도 정보기관은 파키스탄군이 운용하는 중국산 PL-15 공대공 미사일의 사거리가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과 같이 약 150㎞ 수준이라고 파악했다. 그러나 PL-15 미사일의 실제 사거리는 200㎞ 이상이었고 라팔 조종사들은 안전하다고 믿은 거리에서 기습 공격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인도 공군 전력보다 열세로 평가받던 파키스탄군의 중국산 전투기·미사일이 서방의 대표적 전투기를 격추했다는 점에서 라팔 성능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쏟아졌다. 그러나 중국산 미사일에 라팔이 격추된 일은 사실상 라팔의 성능이 아닌 정보전의 문제였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이러한 상황이 인도의 라팔 대량 도입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인도는 중국과는 고고도 공중전, 파키스탄과는 단거리 고강도 분쟁을 염두에 두는데, 프랑스 라팔 전투기는 이 두 시나리오에 가장 잘 맞는 기체로 평가된다. 또 미국산 전투기는 사용 제한이나 소프트웨어 통제 가능성이 높고 러시아 전투기는 품질이 떨어지거나 국제사회 제재의 위험이 크지만, 프랑스 전투기는 사용 제한이 거의 없고 납기 관련 위험도 낮아 전략적 자율성이 보장된다. 한편 현재 인도 공군은 라팔 30여대를 운용 중이며, 지난해 4월에는 항공모함에 탑재할 라팔 해상형 모델 26대 추가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 “살려줘”…철길 갇힌 ‘배달 로봇’ 기차와 충돌 산산조각 (영상)

    “살려줘”…철길 갇힌 ‘배달 로봇’ 기차와 충돌 산산조각 (영상)

    음식을 배달하는 로봇이 기차와 충돌해 파괴되는 보기 드문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철로에 갇힌 음식 배달 서비스 플랫폼 ‘우버이츠’의 배달 로봇이 지나가는 열차에 치여 산산조각이 났다고 보도했다. 사고가 발생한 것은 15일 밤 8시경으로 이날 배달 로봇 한 대가 기찻길에 올라와 15분 동안이나 오도 가지도 못하는 못하는 상황에 부닥쳤다. 때마침 현지를 운행하는 브라이트라인 열차가 고속으로 다가왔고 결국 그대로 충돌했다. 이에 대해 영상을 촬영한 목격자 기예르모 다펠로는 “기찻길 위에 배달 로봇이 서 있는 것을 봤다”면서 “한 우버이츠 배달원이 회사에 로봇 위치를 알려주는 통화를 목격한 지 몇 분 만에 기차가 다가왔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 배달 로봇은 우버이츠 제휴사인 코코 로보틱스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코코 로보틱스 측은 “사고 당시 음식을 배달하는 상황은 아니었으며 이동 중 매우 드문 하드웨어 오류를 겪었다”면서 “재발 방지를 위해 상황을 자세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코코는 마이애미에서 1년 넘게 운행하며 큰 사고 없이 수천마일을 주행했으며 하루에도 여러 번 같은 기찻길을 건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현지 언론은 전문가의 발언을 인용해 “도심 지역에서 배송 로봇이 보편화됨에 따라 점점 안전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면서 “다행히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훨씬 더 심각한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미국 등에서 확산하고 있는 로봇 배송은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해 식당에서 고객까지 음식을 전달하는 서비스다. 현재 미국, 일본, 영국 등 일부 국가의 주요 도시에서 활발히 운영 및 확장되고 있다. 우버이츠의 경우 자체 생산 대신 전문 로봇 기업들인 코코 로보틱스를 비롯해 서브 로보틱스, 모셔널 등과 협업하고 있다.
  • [포착] “살려줘”…철길 갇힌 ‘배달 로봇’ 기차와 충돌 산산조각 (영상)

    [포착] “살려줘”…철길 갇힌 ‘배달 로봇’ 기차와 충돌 산산조각 (영상)

    음식을 배달하는 로봇이 기차와 충돌해 파괴되는 보기 드문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철로에 갇힌 음식 배달 서비스 플랫폼 ‘우버이츠’의 배달 로봇이 지나가는 열차에 치여 산산조각이 났다고 보도했다. 사고가 발생한 것은 15일 밤 8시경으로 이날 배달 로봇 한 대가 기찻길에 올라와 15분 동안이나 오도 가지도 못하는 못하는 상황에 부닥쳤다. 때마침 현지를 운행하는 브라이트라인 열차가 고속으로 다가왔고 결국 그대로 충돌했다. 이에 대해 영상을 촬영한 목격자 기예르모 다펠로는 “기찻길 위에 배달 로봇이 서 있는 것을 봤다”면서 “한 우버이츠 배달원이 회사에 로봇 위치를 알려주는 통화를 목격한 지 몇 분 만에 기차가 다가왔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 배달 로봇은 우버이츠 제휴사인 코코 로보틱스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코코 로보틱스 측은 “사고 당시 음식을 배달하는 상황은 아니었으며 이동 중 매우 드문 하드웨어 오류를 겪었다”면서 “재발 방지를 위해 상황을 자세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코코는 마이애미에서 1년 넘게 운행하며 큰 사고 없이 수천마일을 주행했으며 하루에도 여러 번 같은 기찻길을 건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현지 언론은 전문가의 발언을 인용해 “도심 지역에서 배송 로봇이 보편화됨에 따라 점점 안전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면서 “다행히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훨씬 더 심각한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미국 등에서 확산하고 있는 로봇 배송은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해 식당에서 고객까지 음식을 전달하는 서비스다. 현재 미국, 일본, 영국 등 일부 국가의 주요 도시에서 활발히 운영 및 확장되고 있다. 우버이츠의 경우 자체 생산 대신 전문 로봇 기업들인 코코 로보틱스를 비롯해 서브 로보틱스, 모셔널 등과 협업하고 있다.
  • 초5 여학생 중상… 인도 돌진 60대 운전자 “급발진” 주장(종합)

    초5 여학생 중상… 인도 돌진 60대 운전자 “급발진” 주장(종합)

    충남 공주에서 6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다른 승용차를 들이받고 인도로 돌진, 4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가해 운전자가 급발진을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17일 낮 12시 50분쯤 공주시 신관동 신관초등학교 앞 교차로에서 60대 A씨가 몰던 아반떼 승용차가 앞서가던 그랜저 승용차를 추돌한 뒤 인도를 넘어 상가 건물 1층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또래 친구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인도를 걷던 초등학교 5학년생 B(10)양이 양쪽 다리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고 대전지역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와 동승자, 70대 그랜저 승용차 운전자도 다쳐 치료받고 있다. 차량이 충돌한 건물 1층 일부가 파손됐으나, 사고 당시 내부에 사람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시속 30㎞ 제한 구간인 스쿨존에서 차를 몰던 A씨가 전방 주시 의무 등을 게을리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급발진을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한 상태”라며 “현재까지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파악했다”고 말했다.
  • 60대 운전 승용차 인도로 돌진… 10대 1명 중상 등 4명 부상

    60대 운전 승용차 인도로 돌진… 10대 1명 중상 등 4명 부상

    충남 공주에서 6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다른 승용차를 들이받고 인도로 돌진, 4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공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17일 오후 12시 52분쯤 공주시 신관동 한 삼거리에서 60대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고 인도로 돌진해 인근 건물과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인도에 있던 10대 여아 1명이 중상을, 70대 등 3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들은 병원에 옮겨졌고, 다행히 생명에는 모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차량이 충돌한 건물 1층 일부가 파손됐으나, 사고 당시 내부에 사람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시속 30㎞ 제한 구역인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과속 운전하던 중 안전 운전 주의 의무를 위반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운전자를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김경 “있는 그대로 성실히 진술”…16시간 강도 높은 조사 속 엇갈린 진술

    김경 “있는 그대로 성실히 진술”…16시간 강도 높은 조사 속 엇갈린 진술

    무소속 강선우 의원의 ‘공천헌금 1억원’ 의혹을 둘러싼 경찰 수사가 진실 공방 국면에 접어들었다. 김경 서울시의원이 16시간이 넘는 두 번째 경찰 조사에서 “있는 그대로 성실히 말씀드렸다”고 밝힌 가운데, 김 시의원과 강 의원, 전 보좌관의 진술이 첨예하게 엇갈리며 대질 조사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전날 오전 9시부터 이날 오전 1시 30여분까지 약 16시간 40분 동안 김 시의원을 특정범죄가중법상 뇌물, 정치자금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두 번째 소환 조사를 진행했다. 김 시의원은 조사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성실히 있는 그대로 다 말씀드렸다”고만 답한 채 귀가했다. 김 시의원은 조사에서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강 의원의 전 보좌관이자 당시 지역구 사무국장이던 남모씨가 먼저 공천과 관련해 돈을 제안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씨가 강 의원의 사정을 언급하며 만남을 주선했고, 이후 강 의원과 남씨를 함께 만난 자리에서 남씨가 자리를 비운 사이 강 의원에게 직접 1억원을 건넸다는 취지다. 김 시의원은 앞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자술서를 경찰에 제출한 바 있다. 하지만 남씨의 진술은 다르다. 남씨는 경찰 조사에서 강 의원과 함께 김 시의원을 만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자신이 자리를 비운 사이 금품이 오간 사실은 알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강 의원의 지시로 물건을 차량에 옮겼을 뿐, 그것이 돈인 줄은 몰랐다는 입장이다. 강 의원 역시 “어떠한 돈도 받은 적이 없다”며 전 보좌관이 금품을 받은 뒤 사후에 보고했고 자신은 즉시 반환을 지시했다는 취지로 해명해왔다. 금품 전달 현장에 있었다는 주장 자체를 부인하고 있는 것이다. 경찰은 이번 김 시의원 조사에서 확보한 진술과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종합 분석하고 있다. 김 시의원은 이번 조사 과정에서 노트북과 태블릿을 추가로 임의 제출했으며, 앞서 확보된 일부 PC에서는 포맷 흔적이 발견돼 경찰이 포렌식을 진행 중이다. 경찰은 오는 20일 강 의원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세 사람의 진술이 핵심 쟁점마다 충돌하는 만큼, 경찰은 필요할 경우 대질 조사도 검토하며 공천헌금 전달 경위와 책임 소재를 가려나갈 계획이다.
  • 국민의힘, 李대통령에 여야 단독 영수 회담·7대 국정 기조 전환 요구

    국민의힘, 李대통령에 여야 단독 영수 회담·7대 국정 기조 전환 요구

    장동혁 단식 2일차·천하람은 철야 필버송언석 “李대통령 한가한 오찬쇼 할 때 아냐”통일교 특검·공천 뇌물 특검 수용 압박‘2차 종합특검’에는 거부권 행사 요구이혜훈 지명 철회·여야정 민생회의 촉구 장동혁 대표의 단식 2일차를 맞은 국민의힘은 16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통일교 게이트 특검’과 ‘뇌물 공천 특검’ 수용,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2차 종합특검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 등 국정 기조 전환과 여야 단독 영수회담을 요구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어제부터 장 대표의 단식투쟁과 ‘야당탄압 정치보복 3대 특검 연장법’을 반대하는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의 18시간째 철야 필리버스터가 진행 중”이라며 “지금 이 대통령은 한가한 오찬 쇼를 할 때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이 제1야당 대표의 단식농성 현장에 찾아와서 손잡고, 야당이 절박하게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경청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이 대통령 초청 7개 정당 대표 청와대 오찬에 불참한다. 송 원내대표는 또 “이 대통령에게 7대 국정 기조 대전환을 공식적으로 제안한다”며 “통일교 게이트 특검과 민주당 공천뇌물 특검, 쌍특검을 전면 수용하라”라고 요구했다. 송 원내대표는 “특히 이 대통령이 느닷없이 통일교 게이트에 대한 검경 합수부 수사를 지시함에 따라 민주당이 약속을 파기하고 특검 추진을 중단했다. 민주당이 당초 약속했던 대로 통일교 특검 수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날 민주당이 본회의에 상정한 ‘2차 종합특검법에 대해선 “국회를 통과하면 재의요구권을 행사하고 여야 간 재협상을 지시하시라”라며 “이대로 여당의 뜻대로 3대 특검 연장법을 일방 처리하면, 6·3 지방선거는 특검의 개입으로 최악의 불공정 선거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어 “민주당 인사들의 범죄 비리에 대한 경찰의 엄정한 수사를 지시하라”라며 “민주당 공천뇌물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는 이미 국민적 신뢰를 상실했다. 이러한 가운데 공소청의 보완수사권 존치를 놓고 다투는 당정 간 충돌은 국민의 실소를 자아내고 있다. 보완수사권 폐지를 논하기 전에 민주당 공천뇌물 사건과 장경태·이춘석 의원에 대한 경찰의 엄정한 수사를 지시하라”라고 요구했다. 이와 함께 송 원내대표는 10·15 부동산 대책 전면 철회, 환율·물가 폭등 해소 대책과 노란봉투법 등의 민생 악법 전면 재개정 논의를 위한 여야정 민생연석회의 개최,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 철회, 법왜곡죄와 4심제 도입 등 사법부 장악 입법 중단을 촉구했다. 송 원내대표는 “7대 국정기조 대전환에 대한 이 대통령의 화답을 기대한다”며 “국정 기조 전환을 논의하기 위한 여야 단독 영수회담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 “라팔 격추” 공식 언급한 중국…J-10이 흔든 공중전 판도 [밀리터리+]

    “라팔 격추” 공식 언급한 중국…J-10이 흔든 공중전 판도 [밀리터리+]

    중국 정부가 파키스탄–인도 무력 충돌 과정에서 자국산 전투기 J-10C가 실전에 투입됐다는 사실을 국가 차원에서 처음 공식 확인했다. 중국은 이 과정에서 J-10C가 인도 공군의 라팔 전투기를 격추했다는 주장도 함께 밝혔다. 그동안 파키스탄 측 주장으로만 거론돼 온 실전 공중전 결과가 중국 정부 발표를 계기로 국제적 쟁점으로 부상하면서, 이번 공중전은 국지적 충돌을 넘어 아시아 공중전 구도와 글로벌 전투기 시장으로 파문이 확산하고 있다. 중국 국방산업을 총괄하는 중국 국방과학기술공업국(SASTIND)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발표한 ‘2025년 중국 국방산업 10대 성과’ 자료에서 J-10C의 첫 실전 공중전 성과를 공식적으로 언급했다. 발표문에는 “실제 전투 환경에서 적 항공기 여러 대를 격추했고 자국 전투기 손실은 없었다”는 내용이 담겼다. 구체적인 시점과 장소는 밝히지 않았지만, 외신들은 이를 지난해 5월 파키스탄–인도 교전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 성과는 푸젠함 취역, 2차 세계대전 종전 80주년 열병식, 우라늄 생산·가공 성과, 우주 분야 진전 등과 함께 중국이 국가적 성취로 나열한 항목 중 하나다. J-10C의 실전 성과를 이 반열에 올린 것은 중국이 이를 단순한 전술적 결과가 아니라 국가 방위 산업의 상징적 성과로 규정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중국은 ‘여러 대 격추’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이는 파키스탄이 주장해 온 인도 전투기 5대 격추와 일부 서방 군사 분석가들이 추정한 2대 내외 손실의 중간 지점에 해당한다. 격추 대상이 라팔에만 국한되지 않고 Su-30MKI 등 다른 기종이 포함됐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반면 중국은 J-10C 손실은 없었다고 밝혔으며, 이를 정면으로 뒤집을 만한 공개 증거는 아직 제시되지 않았다. ◆ PL-15와 데이터링크…전투기 성능보다 ‘교전 방식’ 이번 공중전의 핵심으로는 중국산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PL-15와 네트워크 중심 교전 방식이 꼽힌다. 파키스탄 측은 약 200㎞ 거리에서의 교전을 주장해 왔지만, 서방 전문가들은 해당 수치가 최대 성능 기준일 가능성을 제기하며 신중한 해석을 요구한다. 그런데도 다수 분석가는 이번 교전이 개별 기체 성능 비교를 넘어선 사건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한다. 데이터링크와 외부 센서(오프보드 센서)를 활용해 시계 밖(BVR)에서 교전했을 경우 J-10C는 PL-15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과 데이터링크를 결합한 교전 체계를 통해 구조적 이점을 가졌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는 전통적인 ‘기체 대 기체’ 비교에서 체계 간 대결로 공중전의 기준이 이동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 라팔 논란과 중국 방산 수출…전장의 여파는 시장으로 군사 전문 매체들은 라팔 손실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인도 국방부에 상당한 정치·홍보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인도는 360억 달러(약 52조 9800억 원) 규모 계약으로 라팔 36대를 도입했으며, 대당 비용이 2억4000만 달러(약 3532억 원)를 넘어 논란이 조달 초기부터 이어져 왔다. 인도 측은 자국 항공기 손실을 공식 인정하지 않는 한편 S-400 방공체계의 성과를 강조하고 있지만, 물증 부족으로 국제적 설득력은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많다. 중국은 이번 J-10C의 실전 성과를 방산 수출 경쟁력 제고로 연결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J-10CE는 JF-17 썬더를 제외하면 중국이 해외에 수출한 최초의 완전 국산 전투기로, 상대적으로 낮은 단가와 실전 경험을 앞세워 중동·아프리카·동남아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정부 공식 문서에서 이 성과를 명시한 것 자체가, 이번 공중전이 외교·방산 시장까지 파급되는 전략적 사건임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평가한다.
  • 오세훈 “한동훈 제명에 국민 실망…국힘, 자멸의 길 가나”

    오세훈 “한동훈 제명에 국민 실망…국힘, 자멸의 길 가나”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의 한동훈 전 대표 제명 의결에 대해 “국민이 실망하고 있다”며 “(당이) 왜 자멸의 길을 가고 있느냐”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15일 페이스북에 올린 ‘여기서 멈춥시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사형을 구형한 날, 국민의힘 윤리위는 한동훈 전 대표 제명을 의결했다”며 “국민의힘의 이런 생경한 모습에 국민들은 참담함과 실망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이어 “자숙과 성찰을 보여야 할 때 분열과 충돌의 모습을 보이는 국민의힘은 비정상의 길, 공멸의 길을 가고 있다”며 “승리의 길을 벗어나 도대체 왜 자멸의 길을 가고 있나”라고 반문했다. 한 전 대표를 향해서는 “당원들이 납득할 설명을 해줘야 한다”며 “통합과 화해의 명분을 먼저 마련해달라”고 했다. 아울러 “장동혁 대표도 이제는 멈춰야 한다. 더 큰 리더십으로 당을 이끌어야 한다”며 “제명은 곧 공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뼈아픈 과거와 단절하는 데 주저함이 없어야 한다”며 “모든 세력을 통합해 오만한 거대 권력과 맞서야 한다. 그래야 나라와 국민을 지킬 수 있다”고 했다.
  • 한쪽 팔 없는 20대 ‘외팔 라이더’ 오토바이 배달일 계속 하는 사연…“돈 벌어서 결혼하려고”

    한쪽 팔 없는 20대 ‘외팔 라이더’ 오토바이 배달일 계속 하는 사연…“돈 벌어서 결혼하려고”

    한쪽 팔을 잃은 말레이시아 20대 남성이 오토바이 배달로 결혼 자금을 모으는 사연이 알려지며 아시아 전역에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3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말레이시아 동부 트렝가누 출신 아흐마드 나빌 로슬리(26)가 장애를 딛고 음식 배달 라이더로 일하며 내년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싱가포르 매체 8월드를 인용해 보도했다. 로슬리는 2017년 5월 교통사고로 왼팔을 절단했다. 사고 당시 충돌로 오토바이가 도로 중앙까지 밀려났고, 연이어 화재까지 발생하면서 그는 혼수상태에 빠졌다. 심장이 약 30분간 멈출 정도로 위독했지만, 로슬리는 기적적으로 의식을 되찾았다. 사고로 한쪽 팔을 잃었지만, 노슬리는 가족의 지지와 격려 속에 “두 번째 삶”에 몰두했다. 몇 년 전부터는 음식 배달 일을 시작했고 2021년에는 소셜미디어(SNS)에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기 시작했다. 그의 사연은 지난해 11월 영상 하나가 확산하며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영상에는 배달 중 경찰 검문소에서 멈춘 로슬리에게 교통경찰이 “다친 건가요?”라고 묻는 장면이 담겼는데, 한쪽 팔로도 능숙하게 오토바이를 다루며 배달을 이어가는 그의 모습이 온라인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로슬리는 한쪽 팔만으로도 하루 평균 30건 이상 배달을 소화하고 있다. 그는 “하루 50건까지 기록을 세운 적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의수를 착용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반복적으로 사용하다 보니 어깨 신경 통증이 심해졌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내년 12월 싱가포르에 있는 연인과의 결혼을 위해 배달일을 계속하며 착실하게 돈을 모으고 있다고 그는 전했다. 또한 “내 이야기가 더 많은 사람이 어려움을 긍정적으로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CMP는 로슬리가 사고 이후 고통과 불편을 안고도 일을 이어가며 삶을 재구성하는 과정 자체가 많은 이들에게 울림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로슬리의 사연이 라디오 방송을 통해 소개된 뒤 한 청취자는 결혼 비용을 후원하겠다고 나서는 등 연대의 손길도 이어졌다. 한편 일각에서는 외팔로 운전하는 것의 안전성 및 법적 적합성에 대한 의문을 드러내고 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일정 조건을 갖춘 장애인은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 도로교통부(JPJ)는 의료진의 의학적 적합성 진단, 신체 상태에 맞춘 보조장치 탑재 등 차량 개조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 “현빈의, 현빈을 위한, 현빈에 의한”…시즌1 결말에 반응 폭발 중인 ‘한국 드라마’

    “현빈의, 현빈을 위한, 현빈에 의한”…시즌1 결말에 반응 폭발 중인 ‘한국 드라마’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가 시즌1 종영 이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지난 14일 공개한 최종회를 끝으로 시즌1의 막을 내렸다. 이 작품은 1970년대 혼란과 발전이 공존했던 한국을 배경으로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중앙정보부 백기태(현빈 분)와 그를 무서운 집념으로 끝까지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 분) 사이의 치열한 대결을 그렸다. 최종회에서는 장건영과 백기태가 정면으로 충돌하며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펼쳤다. 가족을 빌미로 범죄 혐의를 뒤집어씌우고, 권력을 동원해 상대를 체포하는 등 서로를 극한으로 밀어 넣는 싸움이 이어져 손에 땀을 쥐게 했다. 그간 두 인물이 어떤 수 싸움을 벌여왔는지 상세히 드러나며 이야기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했다. 대통령실, 검찰, 중앙정보부 등 거대 권력이 치밀한 계산 속에서 움직이는 과정이 촘촘하게 그려지며 몰입감을 끌어올렸고, 살아남기 위해 상대를 제거해야 하는 잔인한 대결이 극을 절정으로 이끌었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최종회 공개 이후 완성도가 높다는 평을 다수 받았다. ‘하얼빈’,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 등으로 연출력을 입증한 우민호 감독 특유의 장르적 감각이 이번 작품에서도 구현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한국형 느와르의 정서를 세련되게 표현한 점, 시대극의 스케일과 사건의 긴장감을 동시에 유지한 전개, 결말까지 탄력적인 긴장감을 유지해 몰입도를 높인 구성 등이 호평받았다. 소셜미디어(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도 반응은 뜨거웠다. 누리꾼들은 “시즌2가 예정됐는데도, 시즌1 그 자체로 완결성 있게 마무리돼서 좋았다”, “마지막 장면에서 정말 소름이 돋았다”, “악역을 응원하게 만든 작품은 처음이다”, “시즌2가 얼른 공개되길 바란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평가도 이어졌다. “현빈의, 현빈을 위한, 현빈에 의한 작품”이라는 반응을 비롯해 “노재원, 강길우 등이 연기를 잘해서 작품의 맛이 살았다” 등 배우들의 연기가 극의 밀도를 높였다는 호평이 많았다. 다만 “정우성의 웃음소리가 듣기 힘들었다”, “원지안의 연기가 생각보다 어색하게 느껴졌다” 등 일부 배우들의 연기가 다소 아쉽다는 의견도 나왔다. 흥행 성적 역시 준수했다. 6부작으로 공개된 ‘메이드 인 코리아’는 공개 직후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 기준 글로벌 2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당시 홍콩·일본·대만에서 1위, 싱가포르에서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달 24일 첫 회가 공개된 이후 디즈니+ 한국 부문 TV쇼 TOP 10에서 21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평점 지표에서도 무난한 평가가 이어졌다. 국내 OTT 검색 및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 기준 별점 3.5점(5점 만점)을 받고. 미국 비평 사이트 IMDb에서 평점 7.0(10점 만점)을 기록했다. 시즌1 공개 전부터 제작이 확정됐던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는 올해 하반기에 공개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6부작 구성을 그대로 유지하고, 우민호 감독과 배우 현빈, 정우성 등 주요 제작진과 배우가 동일하게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저혈당 쇼크로 혼수상태 운전자…경찰이 맨몸으로 뛰어들어 구했다

    저혈당 쇼크로 혼수상태 운전자…경찰이 맨몸으로 뛰어들어 구했다

    순천의 편도 2차선 도로에서 혼수상태에 빠져 주행하던 50대 운전자를 경찰이 맨몸으로 뛰어들어 구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 전남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시 30분쯤 “벌교~별량면 방면 도로에서 1t 트럭이 비틀거리며 운행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어 해당 차량이 도로 중앙 가드레일과 충돌할 우려가 있다는 추가 신고가 접수되는 등 급박한 상황이 이어졌다. 급히 출동한 별량파출소 직원들이 해당 차량에 대해 여러 차례 정차를 유도했으나 운전자는 이를 무시하고 그대로 고속도로 방향으로 진입했다. 경찰이 차량을 앞질러 확인한 결과 운전자가 고개를 숙인 채 핸들을 잡고 있었다. 경찰은 조수석 문을 열고 차량에 뛰어들려고 했지만 속도가 빨라 실패했다. 트럭이 고속도로 방향으로 진입하려 하자 112 순찰차는 사고 예방을 위해 급하게 트럭을 추월해 앞을 막고 강제로 멈춰 세웠다. 정차 후 상태를 확인한 결과 운전자 A(52)씨는 저혈당 쇼크로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경찰은 즉시 A씨를 차량 밖으로 구출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는 등 신속한 조치로 생명을 구했다. 이강부 별량파출소 소장은 “고속도로에 진입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해 무조건 막아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며 “위급한 순간에도 몸을 사리지 않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고 밝혔다.
  • 이게 진짜 레알?…감독 경질한 마드리드, 2부 리그 약체에도 잡혔다

    이게 진짜 레알?…감독 경질한 마드리드, 2부 리그 약체에도 잡혔다

    FC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 패배 직후 사비 알론소 감독을 부임 7개월 만에 경질한 레알 마드리드가 감독 경질 이후 열린 첫 경기에서 2부 리그 하위권 팀에도 역전패를 당했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간판 골잡이 킬리안 음바페의 ‘감독 항명’ 논란에 이어 팀이 부진에 빠지면서 지난 시즌 한국 프로축구 K리그1 ‘울산HD’ 사태가 재연되는 모양새다. 레알 마드리드는 15일(한국시간) 스페인 알바세테에서 열린 알바세테와의 2025~26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16강전에서 2-3으로 역전패하며 탈락했다. 바르셀로나에 이어 라리가(1부) 2위를 달리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에 맞선 알바테세는 2부 리그에서도 17위에 놓여 당장 3부 강등을 걱정해야 하는 팀이다. 컵 대회보다는 정규리그 순위경쟁이 더 중요한 알바테세는 이날 주전급 선수를 대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으로 데뷔전을 치른 아르벨로아 감독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페데리코 발베르데, 딘 하위선, 아르다 귈러 등 주전 선수에 신예들을 조합해 경기에 나섰다. 선제골은 알바세테에서 나왔다. 전반 42분 코너킥 상황에서 하비 빌라르의 헤더가 상대 골망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추가 시간 프랑코 마스탄투오노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알바테세는 후반 37분 헤프테 베탕코르가 상대 수비가 걷어낸 공을 발리슛으로 마무리해 득점에 성공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추가 시간 곤잘로 가르시아의 골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지만 3분 뒤 역습 상황에서 베탕코르가 극적인 결승 골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앞서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12일 스페인 수퍼컵 결승에서 FC바르셀로나에 패배한 뒤 알론소 감독을 경질했다.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으로 현역 시절 레알 마드리드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알론소 감독은 부임 후 음바페와 언쟁을 벌이며 충돌했고,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과도 관계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 온몸 테이프로 칭칭 묶인 35세 여성, 찌그러진 벤츠서 발견… 파타야 중국인 범죄

    온몸 테이프로 칭칭 묶인 35세 여성, 찌그러진 벤츠서 발견… 파타야 중국인 범죄

    태국에서 30대 중국인 남성이 부동산 매물을 보여주겠다며 같은 국적 여성을 유인한 뒤 온몸을 테이프로 감아 강도 행각을 벌이다 차 사고를 낸 일이 발생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파타야 경찰은 이날 오전 1시쯤 사고 신고를 받고 파타야 농프루 지역 한 주택단지로 출동했다가 사고 차량인 메르세데스벤츠 승용차 안에서 테이프로 온몸이 감싸인 여성을 발견했다. 35세 중국인인 피해 여성 A씨는 자신의 차량 뒷좌석 바닥에 엎드린 채 놓여 있었으며 눈부터 몸통, 다리까지 온몸이 노란색 테이프로 꽁꽁 묶여 있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중국 소셜미디어(SNS) 위챗을 통해 알게 된 30세 중국인 남성 B씨가 매물로 나온 집을 보여주겠다고 해 전날 오후 7시 37분쯤 차를 몰고 B씨를 만나러 갔다고 했다. 범행이 발생한 주택단지에서 B씨는 A씨에게 한 집을 보여줬고, A씨는 주택을 구매하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그런데 A씨가 차를 몰고 주택단지를 빠져나가려고 할 때 뒷좌석에 타고 있던 B씨가 가위를 꺼내 A씨의 허리에 겨누면서 주택단지 뒤쪽으로 차를 몰라고 명령했다. 차가 멈춰서자 B씨는 A씨를 테이프로 칭칭 감쌌고, 휴대전화를 빼앗았다. 이어 비밀번호를 요구한 뒤 A씨의 계좌에서 자신의 계좌로 3만 1469밧(약 146만원)을 이체했다. A씨에 따르면 그러던 중 어떤 사람이 차로 다가와 ‘이곳엔 주차할 수 없다’고 말했고, 이에 B씨는 차를 몰다가 울타리에 충돌했다. 파타야 경찰은 차에서 내려 도주한 B씨를 추적 중이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1월 15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1월 15일

    쥐 48년생 : 운기가 서서히 호전된다. 60년생 : 달콤한 말은 한 번 더 살펴라. 72년생 : 성공의 기운이 서서히 돈다. 84년생 : 큰 계획이 차분히 진행된다. 96년생 : 의견 충돌도 배움이다. 소 49년생 : 서로를 이해하면 편안하다. 61년생 : 이동하면 마음이 가벼워진다. 73년생 : 새 시도는 내일로 미루어라. 85년생 : 우유부단하면 손해. 97년생 : 반가운 소식이 있다. 호랑이 50년생 : 금전 거래는 철저히. 62년생 : 예상치 못한 지출 있다. 74년생 : 낮은 자세가 복을 부른다. 86년생 : 성실함이 뜻밖의 이득을 가져다 준다. 98년생 : 윗사람의 의견을 참고하라. 토끼 51년생 : 절제하면 더 큰 길이 열린다. 63년생 : 말조심이 오늘을 지켜준다. 75년생 : 근심이 생겨도 곧 사라진다. 87년생 :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라. 99년생 : 도약할 준비가 되었구나. 용 52년생 : 분주해도 기분은 상쾌하다. 64년생 : 좋은 인연이 도움을 준다. 76년생 : 마음의 안정에 힘써라. 88년생 : 과신하지 말고 점검하라. 00년생 : 분위기에 쉽게 동요되지 마라. 뱀 53년생 : 노력을 아끼지 마라. 65년생 : 계획한 일 차분히 처리하라. 77년생 : 순서를 지키면 길이 보인다. 89년생 : 주변과 의논해 해법을 찾아라. 01년생 :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마라. 말 54년생 : 오늘은 일찍 귀가하는 게 좋다. 66년생 : 명예 따를 일 생긴다. 78년생 : 중도 포기하면 아쉬움이 크다. 90년생 : 과격함보다 부드러운 태도가 필요하다. 02년생 : 기초를 다지면 든든하다. 양 43년생 : 용기 내어 한 걸음 전진하라. 55년생 : 사람 일로 손해 보지 않게 하라. 67년생 : 재물 흐름이 차츰 좋아진다. 79년생 : 서두르지 말고 때를 보라. 91년생 : 성공의 지름길은 성실이다. 원숭이 44년생 : 성취 뒤엔 말조심이 필요하다. 56년생 : 사기성 제안을 경계하라. 68년생 : 자존심을 낮추면 길이 보인다. 80년생 : 처세를 살피면 인정받는다. 92년생 : 하던 일을 꾸준히 이어가라. 닭 45년생 : 마음의 안정을 먼저 챙겨라. 57년생 : 우유부단함을 내려놓아라. 69년생 : 소신을 지키면 기회가 온다. 81년생 : 초조함을 누그러뜨려라. 93년생 : 작은 실수도 점검하라. 개 46년생 : 살림살이가 한결 윤택해진다. 58년생 : 자녀로 인한 기쁨이 있다. 70년생 : 가벼운 언행을 피하라. 82년생 : 반가운 연락이 기대된다. 94년생 : 소문보다는 자신의 판단을 믿어라. 돼지 47년생 :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라. 59년생 : 기대 이상의 소득 본다. 71년생 : 신중하면 실수를 줄일 수 있다. 83년생 : 늦은 외출은 삼가라. 95년생 : 조심스런 태도가 도움된다.
  • KF-21보다 비싸네…독일이 구매한 대당 4000억짜리 드론 정체는? [밀리터리+]

    KF-21보다 비싸네…독일이 구매한 대당 4000억짜리 드론 정체는? [밀리터리+]

    독일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이하 나토) 지원조달기구를 통해 MQ-9B 시가디언(SeaGuardian) 8대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인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13일 “독일이 한 대에 2억 3700만 유로(한화 약 4000억 원)인 MQ-9B 드론을 구입한다”면서 “이는 유로파이터보다 비싼 가격”이라고 전했다. MQ-9B 시가디언과 자매 기종인 MQ-9B 스카이가디언은 미국 방산업체 제너럴 아토믹스 에어로노티컬 시스템(GA-ASI)이 개발한 차세대 무인항공기 시스템이다. MQ-9B은 30~40시간 체공하면서 전 세계에서 지속적인 정보 수집, 감시 및 정찰 임무를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외부 탑재물은 최대 2155㎏까지 실을 수 있으며, 첨단 전자광학/적외선 센서와 레이더 시스템을 장착했다. MQ-9B 시가디언은 충돌 방지 기술이 탑재돼 있어 자동 이착륙이 가능하다. MQ-9B 시가디언이 수집한 데이터는 지상 관제소로 전송돼 다른 독일 해군 항공기와 함선뿐 아니라 동맹국과도 공유된다. MQ-9B 시가디언의 대당 가격은 2억 3750만 유로로 알려졌다. 에이비셔니스트는 “해당 드론의 가격은 유러파이터 타이푼 전투기 한 대보다 비싼 가격”이라면서 “드론 8대에 들어가는 총비용은 19억 유로이며, 드론 본체 가격은 6800만 유로, 나머지는 인프라 구축 및 훈련 비용”이라고 전했다. 독일이 전투기보다 비싼 드론 사는 이유독일 연방군은 공식 성명에서 “해상 항로와 중요 기반 시설 보호를 위해 해군은 언제나 해상 상황을 파악해야 한다”면서 “독일 해군은 P-8A 해상 초계기와 곧 도입될 MQ-9B 시가디언 드론을 동원해 북대서양과 발트해 등 광범위한 해역을 감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독일 연방군의 공식 성명에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독일이 감시·정찰이 주된 임무인 MQ-9B 시가디언을 도입하는 가장 큰 이유는 러시아 잠수함 탐지”라고 분석했다. 더불어 MQ-9B 시가디언과 해상 초계기인 P-8A 포세이돈의 상호 운용성은 독일 연방군이 꾸준히 추진해 온 부분이다. 독일은 2021년에 P-8A 포세이돈 5대, 2023년에는 3대를 추가 주문했다. 첫 번째 기체는 이미 독일에 인도 됐으며 추가로 4대를 더 주문하는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독일뿐 아니라 일본도 지난해 MQ-9B 시가디언 23대 주문 계약을 체결하고 2028년까지 도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일본이 MQ-9B 시가디언을 인수하면 동중국해의 중국 수상 함정은 물론 잠수함들에 대한 감시와 정찰, 유사시 공격 능력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전망됐다.
  • 안동 영가대교서 구급차·트럭 충돌…이송환자 1명 사망, 소방관 2명 중상

    안동 영가대교서 구급차·트럭 충돌…이송환자 1명 사망, 소방관 2명 중상

    14일 오후 1시 13분쯤 경북 안동시 정하동 영가대교에서 환자를 이송하던 119구급차와 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구급차에 타고 있던 환자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숨진 환자는 경북 청송에서 저혈당 증세를 보여 구급차를 타고 안동에 있는 병원으로 가는 중이었다. 구급차에 타고 있던 청송소방서 소속 소방관 2명도 중상을 입고 안동시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구급차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영상) 지구 감싼 초록+붉은빛 향연…우주정거장서 포착한 환상의 오로라 [우주를 보다]

    (영상) 지구 감싼 초록+붉은빛 향연…우주정거장서 포착한 환상의 오로라 [우주를 보다]

    환상적인 빛으로 지구 위를 나풀거리는 오로라 모습이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포착됐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소속으로 ISS에 머물고 있는 우주비행사 키미야 유이는 지구를 감싸며 다채롭게 빛나는 오로라 영상을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에 공개했다. 약 34초의 짧은 영상을 보면 크게 초록빛과 붉은빛이 지구 위를 수놓은 것이 확인되는데, 기존 촬영된 다른 오로라 영상보다 환상적이다. 여기에 도시에서 뿜어내는 인공 빛도 그 배경으로 깔려 묘한 대비를 이룬다. 이에 대해 키미야는 “업무 중 잠시 쉬는 시간에 계속 촬영하고 있다. 태양이 최선을 다해줘 아름다운 오로라를 담아낼 수 있었다”면서 “무엇보다 이 영상을 보고 기뻐하는 사람들을 상상하니 절로 웃음이 난다”고 밝혔다. 이처럼 우주에서도 관측이 가능한 오로라는 태양 표면 폭발로 우주공간으로부터 날아온 전기 입자가 지구자기(地球磁氣) 변화로 고도 100∼500㎞ 상공에서 대기 중 산소 분자와 충돌해서 생기는 방전현상이다. 오로라는 ‘새벽’이라는 뜻의 라틴어 ‘아우로라’에서 유래했다. 오로라는 북반구와 남반구 고위도 지방에서 주로 목격돼 극광(極光)이라 불리며 목성, 토성 등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난다. 한편 키미야는 지난해 8월 크루-11 미션의 일원으로 ISS에 탑승했으며 애초 2월 말까지 임무가 계획됐었다. 그러나 우주비행사 한 명의 건강상 문제로 인해 역사상 처음으로 일찍 지구로 귀환하게 됐다. 키미야를 포함해 미 항공우주국(NASA) 소속 제나 카드먼, 마이크 핀케 그리고 러시아 우주비행사 올렉 플라토노프 4명은 미국 동부 시간 기준 14일 도킹을 해제한 뒤 15일 오전 3시 40분경 미국 캘리포니아 해안에 착수할 예정이다.
  • 호불호 갈려도 계속 간다…넷플릭스 글로벌 순위 4주 연속 1위 기록한 ‘한국 영화’

    호불호 갈려도 계속 간다…넷플릭스 글로벌 순위 4주 연속 1위 기록한 ‘한국 영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대홍수’가 호불호 갈리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 영화 순위에서 4주 연속 1위에 올랐다. 14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에 따르면, ‘대홍수’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 520만을 기록했다. 비영어 부문 영화 중 가장 높은 수치다. 국가별로는 한국을 비롯해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등 56개국에서 상위 10위권에 들었다. 지난달 19일 공개된 ‘대홍수’는 공개 첫 주(2790만)에 이어 둘째 주(3310만), 셋째 주(1110만)까지 연달아 비영어 영화 부문에서 시청 수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특히 공개 셋째 주에는 총 시청 수 7210만을 기록해 넷플릭스 한국 영화 최초로 역대 최고 인기 비영어 영화 부문 7위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도 냈다. 넷째 주 시청 수까지 합해 현재 7730만 시청 수로 7위 자리를 유지 중인 ‘대홍수’는 6위에 올라서 있는 스페인 영화 ‘더 플랫폼’(8280만)과 550만의 시청 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영화는 소행성 충돌로 전 세계에 대홍수가 덮치고, 인공지능(AI) 연구원이 아들과 함께 침수된 아파트에서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초반은 재난영화처럼 시작하지만 중간부터 신인류의 모성을 만드는 AI 실험 시뮬레이션으로 양상이 바뀌며 SF 장르 정체성을 드러낸다. 극 중에서 김다미는 AI 연구원이자 아이를 구하려는 엄마 안나 역을, 박해수는 안나를 구조하려는 보안팀 요원 희조 역을 맡아 열연했다. 여기에 영화 ‘더 테러 라이브’, ‘전지적 독자 시점’ 등으로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병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흥행에 있어서는 성공했지만, 관객들의 평가는 이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다. ‘대홍수’는 글로벌 비평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비평가 점수 54점(100점 만점)·관객 점수 35점을 받고, 미국 비평 사이트 IMDb 평점도 5.4점(10점 만점)을 기록하는 등 낮은 평가 점수를 받았다. 또 국내 리뷰 사이트 평점은 왓챠피디아 1.9점(5점 만점), 네이버 4.2점(10점 만점)으로 최근 공개된 주요 작품 중에서 최하위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네이버 평점의 경우 1~2점을 준 비중이 60%, 9~10점은 24%를 차지하는데, 이를 두고 작품에 대한 평가가 중간 없이 양극단으로 갈리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세계적인 인기를 끌며 파죽지세로 흥행을 몰고 가면서도, 작품성과 관련해서는 국내외에서 낮은 평가 점수를 받고 있는 ‘대홍수’가 장기 흥행을 계속 이어 나갈 수 있을지, 또 기존의 평가를 뒤집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지난 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연상호 감독의 ‘얼굴’은 공개 첫 주 시청 수 200만으로 비영어 영화 부문에서 5위를 차지했다. 비영어 쇼 부문에서는 이준호 주연의 ‘캐셔로’가 시청 수 230만으로 4위,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2’가 5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ENA ‘아이돌아이’ 7위, SBS ‘키스는 괜히 해서!’가 8위, tvN ‘프로보노’가 9위에 올랐다.
  • 사실은 공룡과 함께 멸종 안 했다? 미스터리 암모나이트 화석 발견

    사실은 공룡과 함께 멸종 안 했다? 미스터리 암모나이트 화석 발견

    백악기 말 지구를 강타한 지름 10㎞의 소행성은 지구 생명체 대부분에 파멸적인 결과를 가져왔다. 새를 제외한 공룡과 익룡, 암모나이트 등 중생대를 대표하던 생물종들은 후손 없이 멸종했다. 그리고 사실 살아남은 포유류와 조류 역시 생각보다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그래도 간신히 살아남은 소수의 생존자들은 대멸종 이후 비어 있는 생태계를 차지하면서 신생대의 주인공이 됐다. 과학자들은 지상에서 공룡은 사라지고 포유류는 살아남은 이유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연구했다. 공룡보다 작지만 개체 수가 많고 일부는 땅속에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특징 덕분에 소행성 충돌에서 훨씬 잘 버틸 수 있었다는 가설 등이 유력하게 제시된다. 하지만 이보다 더 미스터리는 바다에서 왜 그 많던 암모나이트가 다 사라졌는지이다. 암모나이트의 단단한 껍질은 소행성 충돌 당시 생긴 거대 쓰나미와 지진으로부터 몸을 지키는 데 더 유리해 보인다. 더구나 공룡과 달리 먹이 사슬에서 주로 중간 부분을 차지했기 때문에 개체 수도 무척 많았고 상대적으로 생존에 많은 먹이가 필요하지도 않았다. 개체 수가 훨씬 적었을 상어도 살아남았고 신체 구조가 비슷한 앵무조개도 살아남았는데, 암모나이트만 멸종한 이유는 아직도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과학자들은 암모나이트 멸종의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 많은 연구를 진행했다. 하지만 최근 일부 과학자들은 대멸종 당시 모두 멸종한 건 아닐 수 있다는 반론을 제기했다. 14일 학계에 따르면 폴란드 과학 학술원의 마신 마찰스키 교수 연구팀은 유네스코 헤리티지 가운데 하나인 덴마크의 스테븐스 클린트(Stevns Klint)의 절벽에서 신생대 초기로 보이는 암모나이트 화석을 발견했다. 이 화석은 백악기 말 지층과 아주 가까이 붙어 있어서 대략 6만 8000년 정도 차이였지만, 아무튼 신생대 지층 사이에 끼어 있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런 발견들이 바로 과학계의 인정을 받는 건 아니다. 이렇게 멸종된 생물이 가끔 더 최근 지층에서 발견되는 경우 본래 화석이 있던 지층이 침식에 의해 깎여 나가면서 화석이 노출된 후 다시 퇴적층이 쌓이는 경우일 수 있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그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 같이 발굴한 지층에서 미세 화석들을 확인했다. 그 결과 신생대 해면의 골편(sponge spicules)은 다수 발견되는 반면 중생대 지층에 흔한 태형동물(bryozoans)은 거의 관찰되지 않았다. 이 암모나이트 화석이 실제로 신생대에 묻혔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결과다. 물론 이 연구 내용 역시 상당한 검증이 불가피하다. 이런 식으로 멸종 동물이 나중에도 살았다는 것이 입증되는 경우도 있긴 하나 대개는 뭔가 오류가 있는 것으로 밝혀지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이다. 만약 이 연구가 진짜라면 이곳만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암모나이트 화석이 종종 신생대 초기 지층에서 나오게 될 것이다. 실러캔스처럼 신생대 지층에서 화석이 발굴되지 않아 멸종된 줄 알았던 생물도 살아 있는 채로 발견되는 점을 생각하면 가능성이 0%는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연구 결과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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