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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현 아산시장, ‘2026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오세현 아산시장, ‘2026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오세현 충남 아산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2026 매니페스토(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 선거공약서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오 시장은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좋은 공약을 좋은 정책으로, 좋은 정책을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보여드리는 일”이라며 수상 소식을 전했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선거 과정에서 후보자들이 유권자에게 제시한 정책공약 구체성과 실현 가능성, 주민참여성 등을 평가해 정책 중심의 선거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평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공개된 선거공보와 선거공약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 시장은 “개인 영예를 넘어 아산의 더 나은 미래를 바라는 시민 여러분의 뜻과 기대가 담겨 책임감도 무겁다”며 “공직자들과 함께 시민께 약속드린 ‘시민이 행복한 50만 자족도시’ 완성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 충청권 국회의원 16명 ‘한 마음’, 핵심 철도사업 촉구

    충청권 국회의원 16명 ‘한 마음’, 핵심 철도사업 촉구

    국토부 장관에 공동 건의문 전달GTX-C 천안·아산 연장 등 6개 사업 건의“국가 균형발전, 충청권 철도망 절실”“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야” 충남·대전·충북 지역 국회의원 16명이 여야를 떠나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과 국가 균형발전을 이끌 핵심 철도사업의 국가 계획 반영을 촉구했다. 23일 충남도에 따르면 20일 국회에서 복기왕 국회의원(아산시갑)이 충청권 지역 국회의원 16명을 대표해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공동 건의문을 전달했다. 공동 건의문에는 충청권 전역을 아우르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충청내륙철도 등 일반철도 2개 사업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GTX-C) 천안·아산 연장 등 광역철도 4개 사업이 담겼다. 6개 사업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서산∼울진) 7조 2705억원 △충청내륙철도(태안∼대전) 4조 4725억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GTX-C) 천안·아산 연장(수원∼온양온천) 4604억원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서대전역 연장(대전) 6727억원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충북 증평 연장(청주∼증평) 401억원 △청주공항∼신탄진(청주∼대전) 1조 8625억원 등이다. 충청권 국회의원들은 공동 건의문을 통해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 출범 등 충청권은 메가시티 선도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충청권이 성공적인 메가시티로 자리매김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해당 사업들을 조속히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도는 충청권 시도와 협력해 국토부에 공동 건의문을 전달한 데 이어 조속한 시일 내 대통령실과 기획예산처에도 공동 건의문을 전달하고 국가계획 반영을 지속 건의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충청권 철도망 확충은 충청권 경쟁력을 높이고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을 위한 핵심 기반”이라며 “충청권 철도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토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올해 10월쯤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안) 마련 및 공청회를 거쳐 최종 확정·고시될 예정이다.
  • 4495일 표류한 사회연대경제기본법…12년 ‘입법 릴레이’ 끝낸 복기왕

    4495일 표류한 사회연대경제기본법…12년 ‘입법 릴레이’ 끝낸 복기왕

    국회 본회의 전광판에 ‘찬성 145인’이라는 글자가 오르기까지 4495일이 걸렸다. 국회는 지난 20일 재석 의원 181명 가운데 145명의 찬성으로 사회연대경제기본법을 의결했다. 2014년 4월 30일 첫 법안이 발의된 지 12년 4개월 만이다. 2007년 사회적기업 육성법 제정 이후 약 20년 만의 제도적 완성이기도 했다. 법안 통과를 이끈 더불어민주당 사회연대경제위원장인 복기왕 의원(재선·충남 아산갑)은 “국민의 기본적 삶과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뒷받침할 핵심 법안이 통과했다”며 “연대와 협동의 가치가 국민의 일상이 되고, 사람이 중심이 되는 따뜻한 경제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복 의원은 여야 합의를 이끌고 정부와 여당을 설득하는 핵심 역할을 했다. 이번에 제정된 사회연대경제기본법은 그동안 개별법에 흩어져 있던 사회연대경제 조직 지원의 근거를 하나로 묶는 법이다. 부처별로 분절돼 있던 정책과 지원 체계를 하나로 묶어 범정부 차원의 컨트롤타워를 구축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이를 통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소셜벤처 등 다양한 주체들이 지역공동체, 통합돌봄, 에너지 전환 사업과 유기적으로 결합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도록 제도적 발판이 마련됐다. 사회연대경제조직에 투자·융자·보증 등으로 자금을 공급하는 ‘사회연대금융’의 법적 근거도 처음 마련됐다. 법안의 출발점엔 유승민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있었다. 유 전 의원을 비롯한 여야 의원들은 2014년 4월 “사회적경제가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고 양극화를 해소하는 데 기여하는 한국경제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사회적경제기본법안을 발의했다. 19대 국회에서는 유승민·신계륜·박원석 등 총 142명의 국회의원들이 법안을 발의했으나 회기 만료로 자동 폐기됐다. 20대 국회에서는 윤호중·유승민·강병원 의원이, 21대 국회에서는 윤호중·강병원·김영배·장혜영·양경숙 의원이 발의했으나 역시 처리하지 못하고 자동 폐기됐다. 정부가 사회적경제조직의 자율성을 침해하거나, 성격이 다른 조직들을 하나의 기준으로 획일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며 논의는 평행선을 달렸다. 신협·새마을금고 등을 지원 대상에 포함할지, 별도의 기금과 전담기관을 설치할지, 정책 총괄 권한을 어느 부처에 맡길지를 두고도 국회와 정부, 현장 단체의 견해가 엇갈렸다. 법 제정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합의를 이루지 못한 채 세 차례 국회가 막을 내린 것이다. 복 의원이 입법의 바통을 넘겨받은 것은 2024년이었다. 그는 그해 9월 민주당 사회적경제위원장 출마를 선언하면서 윤석열 정부의 예산 삭감으로 위축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복원하겠다고 약속했고, 10월 24일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복 의원은 당시 “22대 국회에서 사회적경제기본법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사회연대경제가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되고, 정부 전담조직과 국회 입법추진단이 갖춰지면서 멈춰 있던 법안도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복 의원안을 비롯한 여러 의원안을 병합한 행정안전위원회 대안은 지난 3월 26일 여야 합의로 상임위를 통과했다. 당시 복 의원은 “민생과 상생을 위해 손을 잡은 협치의 승리”라며 “힘들게 현장을 지켜온 사회연대경제인들의 눈물을 닦아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4월 법사위도 통과했다. 그러나 법안은 마지막 문턱에서 또다시 멈춰 섰다. 법사위 통과 다음 날인 4월 23일 본회의 처리가 예상됐지만 안건 상정이 무산됐다. 본회의 문턱에서 제동이 걸리자 관련 위원회와 입법 추진 주체들이 강하게 반발했다. 복 의원은 법안의 계류 일수를 손꼽아가며 공개 여론전에 나섰다. 복 의원은 지난달 “국민의힘이 단지 ‘사회’라는 단어가 들어간다는 이유로 ‘사회주의 법’이라는 말도 안 되는 이념 프레임을 씌워 본회의 상정을 반대하는 사이, 민생 현장은 계속 눈물을 흘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런 우여곡절 끝에 법안은 지난 20일 마침내 국회 문턱을 넘었다. 복 의원은 이날 법안 통과 뒤 윤호중 장관과 역대 당 사회적경제위원장, 22대 국회에서 별도의 법안을 발의한 의원들, 60명의 입법추진단과 민간 현장의 노력을 거론하며 “원팀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복 의원은 법안의 최초 설계자는 아니지만 흩어져 있던 의원과 정부, 현장을 하나로 묶고 마지막 문턱에서 법안 처리를 밀어붙인 정치적 구심점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법 통과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이 통합체계에서 관리돼 관련 정책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이 마련됐다. 정부는 대통령 소속 사회연대경제발전위원회를 중심으로 5년 단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분절적으로 추진되던 부처별 정책을 종합적으로 연계·조정해 현장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복 의원은 “법안 통과에 안주하지 않고 정부의 시행령 제정과 범정부 기본계획 수립, 나아가 2027년도 예산 확보 등 후속 절차를 꼼꼼히 챙겨 법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비브레스트, 수면 의료 자문역 위촉… AI 수면분석 모델 고도화 추진

    비브레스트, 수면 의료 자문역 위촉… AI 수면분석 모델 고도화 추진

    AI 슬립테크 기업 ㈜비브레스트(vivRest, 대표 하상우)는 김주환 열린성모이비인후과 원장을 의료 자문역으로 위촉하고, AI 기반 수면 측정 및 분석 기술의 임상적 신뢰도 제고와 모델 성능 고도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주환 원장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가톨릭대 의대 이비인후과학교실 외래교수를 지냈다. 대한의사협회 자문위원,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부회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임상전문가패널(CPEP)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15년 이상 현장에서 수면 장애 환자를 진료해 온 이비인후과 전문의다.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은 상기도 구조와 기능적 요인에 큰 영향을 받는 대표적인 수면 질환이다. 김 원장은 비브레스트의 의료 자문역으로서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AI 수면 분석 알고리즘 설계, 주요 수면 지표의 의학적 해석 기준 정립, 임상 검증 프로토콜 수립 전반에 걸쳐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비브레스트는 이번 의료 자문역 위촉을 계기로 수면 의료 전문가와의 상시 자문 체계를 구축하고, 의료기관과의 공동 연구 및 검증을 통해 AI 수면 분석 기술의 임상적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서울아산병원, 충남대학교병원 등과의 기존 협력에 이어 AI 기반 수면 측정 기술의 정밀도를 검증할 의료기관과의 파트너십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비브레스트는 심박과 호흡 등 생체 신호를 비접촉 방식으로 파악하는 센싱 기술을 바탕으로, 수면 소음, 생체 바이오마커, 온·습도와 공기질 등 복합 데이터를 통합 처리하는 멀티모달 AI 기술을 구축해 왔다. 현재까지 약 250만 시간, 1억 9000만 건 이상의 수면 데이터를 확보했으며, 이를 토대로 개인 맞춤형 수면 분석의 정확도를 지속 개선하고 있다. 김주환 원장은 “AI를 활용한 수면 환경 개선에 대한 다양한 시도가 있었지만, 데이터의 질과 분석 모델의 완성도 측면에서 임상적 신뢰도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였다”며 “멀티모달 방식으로 수집·축적된 대규모 수면 데이터에 임상적 판독 기준과 전문성을 결합한다면, 코골이와 같은 수면 이상 징후를 보다 정밀하게 분석하고 수면 건강 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상우 비브레스트 대표는 “측정에서 멈추지 않고 실제 수면의 변화를 만드는 것이 비브레스트가 지향하는 방향”이라며 “의료 전문가 자문과 의료기관과의 공동 검증을 통해 AI 모델의 신뢰도를 높이고, 슬립테크가 헬스케어 영역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3대 메가 프로젝트, 다음 달 아산서 첫 삽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하는 삼성전자 반도체 제조공장(팹) 조성이 1개월 이상 앞당겨져 다음 달 충남 아산에서 첫 삽을 뜬다. 충남도는 19일 제8회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아산시 배방읍 북수리 일원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증설(개발행위 규모 초과)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첨단산업 투자를 뒷받침하기 위해 전담 조직을 구성한 도와 아산시는 관계 기관 협의와 자료 사전 검토 등으로 이번 도시계획위 심의를 계획보다 1개월 이상 앞당겼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가 9월 반도체 신규 공장을 착공할 것으로 도는 전망하고 있다. 3대 메가 프로젝트 사업 가운데 첫 착공이다. 삼성전자는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성능 인공지능(AI) 반도체 생산 확대를 위해 온양캠퍼스 내 38만 9825㎡ 부지에 6조원을 투자해 공장을 증설한다. 2029년 5월부터 양산이 목표다. HBM 생산의 핵심 거점이 될 공장 증설이 완료되면 온양사업장 연면적은 기존 27만㎡에서 42만㎡로 확대된다. 건설 기간 하루 평균 3400여명의 인력이 투입돼 2조 6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공장 가동 시 700여명의 직접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 ‘3대 메가 프로젝트’ 삼성전자, 아산에 다음달 첫 삽

    ‘3대 메가 프로젝트’ 삼성전자, 아산에 다음달 첫 삽

    충남도, 삼성전자 공장 증설 심의·의결1개월 이상 당겨 조기 착공 뒷받침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하는 삼성전자 반도체 제조공장(FAB)이 1개월 이상 앞당겨 다음 달 충남 아산에 첫 삽을 뜬다. 충남도는 19일 제8회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아산시 배방읍 북수리 일원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증설(개발행위 규모 초과)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도는 삼성전자가 다음 달 반도체 신규 공장을 착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착공은 3대 메가 프로젝트에 포함된 사업 가운데 처음이다. 삼성전자 증설은 온양캠퍼스 내 38만 9825㎡ 부지에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성능 AI 반도체 생산 확대를 위해 6조원을 투자한다. 2029년 5월부터 양산이 목표다. 이곳에서는 HBM 생산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공장 증설이 완료되면 온양사업장 연면적은 기존 27만㎡에서 42만㎡로 확대된다. 공장 가동 시 700여명의 직접 고용 창출과 건설 기간에 하루 평균 3400여명의 인력이 투입돼 약 2조 6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됐다. 첨단산업 투자를 뒷받침하기 위해 전담 조직을 구성한 도와 아산시는 관계 기관 협의와 자료 사전 검토 등으로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계획보다 1개월 이상 앞당겼다. 홍종완 부지사는 “기업 투자 애로를 신속하게 해소해 충남이 대한민국 첨단 전략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6월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충남은 삼성디스플레이·SK하이닉스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삼성그룹과 SK하이닉스 등은 충청권 내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바이오 등 첨단 산업 핵심 분야에 392조원을 투자한다. 충남 투자금은 202조원이다.
  • 충남도의회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반대”…전면 재검토 촉구

    충남도의회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반대”…전면 재검토 촉구

    충남도의회가 정부가 추진 중인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산정 방식 개편안과 관련해 19일 “충남의 도농 복합적 교육 현실을 도외시하고 지역 간 교육격차를 심화시킬 우려가 크다”며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도의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정부가 학령인구 감소를 명분으로 대한민국 공교육 근간이 되어 온 교부금 산정 방식을 ‘내국세 연동’에서 ‘학생 수 및 경상성장률 연동’ 등으로의 전환에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개편은 충남의 특수성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며 헌법이 보장한 교육의 자주성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도의회는 학생 수를 기준으로 한 재원 배분이 ‘도농 간 교육격차’를 심화시킬 것으로 우려했다. 충남은 천안·아산 등 도시 지역의 과밀학급 해소와 농어촌 지역 소규모 학교의 필수 인프라 유지를 동시에 감당해야 하는 이중적 교육 과제를 안고 있다. 도의회는 “학생 수만을 잣대로 예산을 축소·배분하면 재정이 수도권과 대도시로 집중돼 농어촌 학교 존립이 위협받고 국가 균형발전에도 역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교 운영비, 인건비, 시설 안전 및 급식 환경 개선비 등 교육예산의 90% 이상은 학생 수가 아닌 ‘학교 및 학급’ 단위로 발생하는 경직성 고정비용”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유보통합, 늘봄학교, AI 디지털 교육 등 미래 교육 수요가 급증하는 시점에 인구 지표에 교육재정을 종속시키는 것은 미래세대의 학습 환경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도의회는 정부에 △교부금 개편안을 재고하고 현행 내국세 연동 체제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과 △별도의 안정적인 법정 재원을 마련 △충남의 도농 복합적 특수성을 반영한 지방의회 및 교육청과 실질적 재정 협의에 나설 것 등 3대 요구사항을 공식 건의했다. 의원들은 “지방교육재정 안정성을 저해하는 일방적 제도 개편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며 “도내 모든 학생들의 온전한 배움터와 교육 권리를 지켜내기 위해 교육공동체와 연대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당진시, 해상풍력 설치 지원항만 개발 본격화

    당진시, 해상풍력 설치 지원항만 개발 본격화

    LX인터내셔널과 업무협약-“친환경 에너지·해양 신산업 본격화” 충남 당진시는 ㈜LX인터내셔널과 ‘당진항 해상풍력 설치지원항만’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해상풍력 설치지원항만 후보지는 당진시 아산국가산업단지 고대지구 일원 19만 4000㎡(약 5만 9,000평) 크기다. 선박 계류시설과 해상풍력 기자재 처리 구역, 운영동 등 배후 부지로 활용된다. 사업은 민간 개발 방식으로 추진되며, 개발 완료까지 소요되는 사업비는 3000억 원 규모로 추산된다. 지원항만이 조성되면 연간 500㎞㎿ 이상의 해상풍력 발전 단지 설치를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전용 인프라를 확보한다. 시는 지원항만이 원활히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민간기업은 지역 인력 우선 채용과 지역 건설산업 참여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김기재 시장은 “해상풍력 설치지원항 구축은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당진항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보육 공백 줄여라”…아산시, ‘조기 개원 패스트트랙’ 도입

    “보육 공백 줄여라”…아산시, ‘조기 개원 패스트트랙’ 도입

    충남 아산시는 신축 공동주택 입주 초기 개원 시기 차이에 따른 보육 공백을 줄이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의 ‘조기 개원 패스트트랙’을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축 아파트 내 국공립어린이집은 사용승인 후 시설 인도, 내부공사, 안전 검사, 인가 절차 등을 거쳐 입주 후 2개월이 지나야 개원할 수 있다. 아산시의회 위민경 의원은 신축 아파트 입주와 국공립어린이집 개원 시기 차이에 따른 보육 공백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제안했다. 주요 내용은 수탁자 선정 시기를 준공 6개월 전에서 10개월 전으로 앞당기고, 준공 7개월 전까지 인테리어 설계를 사업 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수탁자·입주자예정협의회·현장소장·관계부서가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운영해 일정을 공유하고 입주민 사전 안내도 강화한다. 시는 조기 개원 패스트트랙으로 개원 시기를 약 1개월에서 최대 1.5개월까지 단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27년 11월 입주 예정인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부터 우선 적용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안전 절차는 철저히 지키면서 개원 시기를 최대한 앞당겨 입주민들 보육 공백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 천안·아산서 ‘광복절 폭주족 단속’ 186건 적발

    천안·아산서 ‘광복절 폭주족 단속’ 186건 적발

    충남경찰청은 광복절을 맞아 천안·아산 일대에서 폭주족 특별 단속으로 186건을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적발된 주요 위반 행위는 음주운전 14건, 무면허 운전 3건, 신호위반 등 통고처분 135건 등이다. 음주·무면허 운전자 및 불법 개조 운전자에 대해서는 형사처벌 예정이며, 관계기관에서 적발한 소음 기준 초과 등 20건은 과태료 부과 예정이다. 경찰은 폭주족 예상 집결지 10개소의 도로를 통제하고 음주 단속, 굉음 유발 등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펼쳤다. 이번 단속에는 교통경찰, 지역경찰, 경찰관기동대, 광역예방순찰대, 천안시청, 아산시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 포함 총 300명의 인력과 77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폭주족의 출현이 예상되는 국경일에는 대대적인 단속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계획”이라며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영일 경기도의원, 중점관리저수지 관리 현황 점검…“도민에게 사랑받는 친수공간으로 거듭나야”

    지영일 경기도의원, 중점관리저수지 관리 현황 점검…“도민에게 사랑받는 친수공간으로 거듭나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지영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도내 중점관리저수지의 수질 재악화 문제를 지적하며 근본적인 원인 규명과 함께 용인 기흥저수지의 명품 생태공원 조성을 당부했다. 지영일 의원은 8월 13일 진행된 중점관리저수지 운영 현황 업무보고에서 경기도 관내 지정 저수지의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용인 기흥저수지의 생태공원 전환을 위한 세부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종배 경기도수자원본부 상하수과장, 박경덕 비점관리팀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수질 개선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보고했다. ‘물환경보전법’에 의거해 지정되는 중점관리저수지는 총 저수용량 1,000만㎥ 이상 저수지 중 수질오염도가 호소 환경기준(수변휴양형 3등급, 농업용수 4등급)을 초과할 경우 기후변화대응 담당 부처 장관의 승인을 거쳐 지정된다. 지정 시 5년간 수질 개선 대책 사업비 국비 우선 지원 및 도비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현재 도내에는 용인 기흥, 의왕 왕송, 시흥 물왕, 군포 반월, 화성·평택 남양, 경기·충남 평택·아산 등 총 6곳이 지정되어 있다. 그러나 수질총량과 제출 자료 분석 결과, 2014년 지정 이후 5년간 수질 개선 사업이 완료된 기흥·왕송·물왕저수지 중 2026년 6월 기준 목표 수질(3등급)을 유지하고 있는 곳은 기흥저수지(TOC 기준 3등급)가 유일하며, 왕송·물왕저수지는 모두 4등급으로 다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이 진행 중인 반월저수지는 목표보다 높은 2등급을 기록했으나, 남양저수지는 목표에 미달하는 5등급에 머물렀다. 지영일 의원은 “집중적인 예산 투입에도 불구하고 녹조와 악취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5년간 국비를 투입해 개선한 수질을 유지하려면 수질 악화 요인을 복합적으로 분석하는 근본적 연구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지 의원은 “주거 밀집지 인근 저수지는 국비 지원 사업 종료 이후에도 수질 유지·개선을 위한 지자체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유입 하천과의 연계 조사는 물론 생활하수, 축산계, 비점오염원에 대한 사전 점검 체계를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용인 기흥저수지의 생태공원화 추진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1964년 농업용수 공급 목적으로 축조된 기흥저수지(유역면적 5,300ha, 저수면적 225ha)는 도시화로 농업용 기능이 약화되었으나, 부지 소유권이 한국농어촌공사, 용인시, 민간 등으로 다원화되어 있어 일괄적인 시설 정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지 의원은 “기흥저수지는 도내 3번째 규모임에도 이해관계 정립이 늦어져 광교·일산·안산호수공원 같은 명품 공원으로 거듭나지 못했다”며 “용인뿐 아니라 수원·화성과 연접한 지리적 이점을 살려 경기 남부를 대표하는 대규모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지 의원은 “시대 변화에 따라 수자원의 활용 목적도 바뀌고 있다”며 “도시환경위원으로서 수질 향상과 더불어 주민 휴식 인프라를 구축해 기흥저수지를 도민의 친수공간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천안 송전선로 반대 대책위 출범…“초고압 송전선로, 지역 희생 강요”

    천안 송전선로 반대 대책위 출범…“초고압 송전선로, 지역 희생 강요”

    지역 생산 에너지 지역서 소비 실현 해야지역민 목소리 반영 에너지 정책 필요 “전력과 산업 집중을 위한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 뒷편에는 비수도권의 희생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충남 천안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이 13일 천안시청 앞에서 ‘천안 송전선로 백지화 대책위원회’를 출범했다. 이들은 장거리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 계획으로 환경 훼손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지역민 동의 없는 초고압 송전선로 결사 반대를 외쳤다. 대책위에 따르면 천안과 인근 지역에는 신계룡~북천안, 군산~북천안, 북천안~신기흥을 비롯해 신탕정~신판교, 청양~고덕 등 다수의 국가 송전망 사업이 추진 중이거나 계획됐다. 신계룡~북천안 345kV 송전선로 최적경과대역에는 천안 성남면과 수신면, 병천면, 동면, 광덕면 등 농촌지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책위는 “송전선로가 마을과 농지, 산림 등 주민 생활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입지선정 과정에서 주민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등 수도권의 전력수요 충당을 위해 충남 마을과 농지, 산림을 관통하는 초고압 송전선로를 계속 확대하는 방식이 지속 가능한지 근본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가산업과 전력망의 필요성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송전탑을 천안에서 다른 지역으로 옮기는 것이 아닌, 지역 희생을 전제로 한 전력 생산과 소비 구조 자체를 다시 논의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책위는 입지선정 과정에 대한 문제도 제기했다. 대책위는 “사업 추진 속도보다 절차적 정당성이 중요하다”며 “주민의 실질적인 참여와 충분한 정보 공개, 사회적 논의가 보장될 때까지 입지선정 절차를 중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서상옥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은 “주민 건강권과 환경권, 재산권 보호를 위해 시와 시의회가 나서야 한다며 주민·전문가·시민사회 등이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기구 필요하다”며 “일방적 희생을 강요받지 않는 에너지 전환과 주민이 참여하고 결정하는 전력정책을 위해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에는 321기 일반 송전탑, 29기 초고압 송전탑이 설치됐고 아산은 송전탑이 500개 이상이다.
  • 아산시, 9월부터 심야버스 매일 운행

    아산시, 9월부터 심야버스 매일 운행

    충남 아산시는 시민들의 야간 시간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9월 1일부터 심야버스를 매일 운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수도권 전철 막차 시간 등에서 발생하는 대중교통 공백 해소를 위해 2025년 10월부터 심야버스 시범운행을 시작했다. 당초 평일과 주말 모두 운행할 계획이었으나, 운행 인력 부족 등으로 평일에만 운영해 왔다. 심야버스는 심야1번과 심야2번 등 2개 노선으로 운영 중이며, 아산역·탕정역·배방역 일원을 연결한다. 운행 시간은 오후 9시 5분부터 다음 날 오전 2시까지다. 노선별로 왕복 3.5회 운행한다. 시 관계자는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늦은 시간 귀가하는 시민은 물론 아산을 찾는 방문객과 수도권 전철 이용객의 야간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아이돌급 미모’ 日 배드민턴 여신, 한국 꺾었다…“2주 연속 혼합복식 정상” [핫이슈]

    ‘아이돌급 미모’ 日 배드민턴 여신, 한국 꺾었다…“2주 연속 혼합복식 정상” [핫이슈]

    일본에서 ‘배드민턴 여신’으로 불리는 타구치 마야가 한국을 꺾고 혼합 복식 정상에 올랐다. 지난 2일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대만오픈에 이어 지난 9일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코리아마스터즈에서 타구치는 와타나베 유타와 짝을 이뤄 2주 연속 혼합 복식 정상을 차지했다. 타구치는 결승에서 세계 랭킹 32위 한국의 김재현(요넥스)-장하정(인천국제공항) 조와 마주해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경기 초반부터 안정적인 플레이로 주도권을 잡은 일본 조는 1세트를 21-19로 따낸 뒤 2세트에서도 21-14로 승부를 끝내며 2-0 완승을 완성했다. 김재현-장하정 조는 지난 4월 중국 닝보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 준결승에서 타구치-와타나베 조를 2-0으로 이기면서 정상에 올랐지만, 이번에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한국을 꺾은 타구치는 일본 안팎에서 아이돌급 인기를 자랑하는 선수다. 코트 위에서 라켓을 든 채 해맑게 웃거나, 진지한 표정으로 경기에 임하는 모습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진 타구치는 거대한 팬덤을 이끌고 있다. 2005년생인 그는 외모뿐만 아니라 뛰어난 실력이 뒷받침되면서 긍정적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2023년 세계주니어선수권 여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따낸 타구치는 2024년부터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출신 와타나베와 혼합 복식 호흡을 맞추면서 성장 속도가 더욱 빨라졌다. 파트너십을 맺은 지 15개월 만에 전일본선수권 정상에 올랐고, 최근 2주 연속 우승을 통해 혼합 복식 세계 랭킹도 16위까지 끌어올렸다. 일본 대표팀 기준 혼합 복식 2위 조합으로 자리 잡아 장시간 한국의 경계 대상으로 떠오르게 됐다. 타구치는 어린 나이에도 지독한 재활의 시간을 견뎌낸 독기까지 지닌 선수로 유명하다. 그는 지난해 4월 왼쪽 무릎 부상으로 몇 개월간 경기 출전이 불가능했다. 일각에서는 재활이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도 내놓았지만 타구치는 보란 듯 코트로 돌아왔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타구치는 코리아마스터스 우승 뒤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다음 무대는 세계선수권”이라며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밝혔다.
  • 생활하수로 반도체용 ‘초순수’ 생산…아산시, 실증 거점지 선정

    생활하수로 반도체용 ‘초순수’ 생산…아산시, 실증 거점지 선정

    충남 아산시가 국내 최초로 하수처리수를 재이용해 첨단 반도체 산업의 필수 수자원인 ‘초순수(Ultra Pure Water)’를 생산하는 국책 과제 협력에 나선다. 10일 아산시에 따르면 ‘아산신도시물환경센터’가 정부의 ‘초순수 및 첨단산업 육성’ 정책에 따라 추진되는 중장기 연구개발 사업의 국산화 이번 사업은 연구 수행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등과 협력 기반의 공동 연구로 추진된다. 아산시는 실증 장비가 들어설 테스트베드(T/B) 부지를 제공하고, 아산신도시물환경센터는 장비 인입·설치에 대한 안전관리와 함께 원수 및 전력을 제공한다. 연구 수행기관은 장치 제작과 현장 실험을 맡아 하루 24t 규모의 시험 생산 시설(파일럿 플랜트)을 구축하고 실증 운영에 들어간다. 사업의 핵심은 그동안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반도체용 초순수를 생활하수로 활용하는 ‘수자원 선순환’ 구축이다. 임이택 아산시 수도사업소장은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실증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아산시가 친환경 첨단 물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술마시다 지인 폭행, 경찰 ‘살인미수’ 혐의 영장신청

    술마시다 지인 폭행, 경찰 ‘살인미수’ 혐의 영장신청

    충남아산경찰서는 지인을 수십 차례 폭행해 중태에 빠지게 한 혐의(살인미수)로 50대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후 8시 30분쯤 아산시 온천동의 한 길거리에서 지인 관계인 60대 B씨의 얼굴 등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시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체포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까지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B씨와 술을 마시다 범행한 것으로 보고 A씨를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폭행 정도가 너무 심해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 지인 얼굴 수십차례 때려 중태 빠뜨린 50대 체포… “폭행 정도 심해 살인미수 혐의”

    지인 얼굴 수십차례 때려 중태 빠뜨린 50대 체포… “폭행 정도 심해 살인미수 혐의”

    중태 빠진 피해자, 사흘째 중환자실 치료 충남 아산의 한 길거리에서 지인을 수십차례 폭행해 중태에 빠뜨린 혐의를 받는 50대가 체포됐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충남 아산경찰서는 50대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5일 오후 8시 30분쯤 아산시 온천동의 한 길거리에서 지인인 B(60대)씨의 얼굴 등을 주먹과 발로 수십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무자비한 폭행을 목격한 시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B씨는 중태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까지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B씨와 술을 마시다가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폭행 정도가 너무 심해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 아산 경동 일반산단 최종 승인·고시…2027년 준공 목표

    아산 경동 일반산단 최종 승인·고시…2027년 준공 목표

    충남 아산 서부권에 새로운 산업단지 조성이 본격화된다. 6일 충남도와 아산시에 따르면 영인면 백석포리 일원에 추진하는 ‘아산 경동 일반산단’ 조성 계획이 최근 최종 승인·고시됐다. 이번 산단 조성은 지난 2월 도와 시, 경동원이 체결한 1914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구체화하는 사업이다. 아산 경동 일반산단은 총면적 32만 571㎡ 규모로, 산업시설용지는 전체 면적 79%인 25만 3994㎡를 차지한다. 총사업비는 407억원이며 2027년 준공이 목표다. 산업시설용지는 사업자가 직접 사용하는 실수요자 개발 방식으로 조성한다. 주요 유치 업종은 △고무 및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C22) △비금속 광물 제품 제조업(C23) 등이다. 산단 조성이 완료되면 140여 명의 신규 고용 창출과 4616억원의 생산유발효과 등이 기대됐다. 도 관계자는 “아산 경동 일반산단은 기업 투자와 지역 산업 성장을 견인할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아산시, 일본 하코네정과 온천관광 교류 ‘본격화’

    아산시, 일본 하코네정과 온천관광 교류 ‘본격화’

    충남 아산시가 온천으로 유명한 일본 가나가와현 하코네정과 온천 관광 협력 강화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오세현 시장을 단장으로 한 시 대표단이 일본 가나가와현 하코네정의 공식 초청을 받아 방문을 진행했다. 하코네정은 유서 깊은 온천 명소다. 400여 곳 이상의 료칸과 온천 호텔이 있어 다양한 숙박과 노천탕 체험이 가능하다. 한일 양국의 온천도시를 대표하는 양 도시는 2023년 아산시 대표단의 일본 온천마을 방문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상호 방문과 정책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가츠마타 히로유키 하코네정장이 아산시를 방문해 체결한 온천관광 정책교류 협약의 일환이다. 오 시장 등 시 대표단은 가츠마타 정장과 환담을 갖고 양 도시 간 관광교류 확대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표단은 아시노호수 선상교류회에 참석해 하코네 관광협회와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과 교류하며 온천관광 정책과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하코네정과 온천을 매개로 한 공동 관광 콘텐츠 발굴과 문화·체육 분야 교류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 시장은 “온천을 중심으로 한 국제교류와 우수사례 습득을 통해 아산이 치유·체류형 온천도시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 여름철 119신고 ‘38초에 1건’…벌집 제거 76%

    충남 여름철 119신고 ‘38초에 1건’…벌집 제거 76%

    3년간 8월 119신고 총 20만 9049건벌집 제거 76.1%로 가장 많아 천안18%·아산10%, 계절성 대응 강화 충남에서 최근 3년간 여름철 119신고가 38초마다 1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민원 안내 등 비긴급 신고가 절반을 차지한 가운데 구조 분야에서는 벌집 제거가 전체 출동의 76%를 차지했다. 4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3∼2025년) 8월에 접수된 119신고는 총 20만 9049건으로 집계됐다. 연평균 8월에만 신고 건수는 6만 9683건이다. 하루 평균 2248건, 38초마다 1건의 신고가 접수된 셈이다. 시간대별 신고는 오전 8∼10시, 오후 2∼4시, 오전 10시∼정오 순으로 신고가 많아 경제 활동과 야외 활동이 활발한 시간대에 신고가 집중됐다. 신고 유형별로는 긴급 신고가 49.2%를 차지했고, 무응답·비화재보·민원 안내 등 비긴급 신고가 50.8%다. 구조 분야에서는 벌집 제거가 전체 출동의 76.1%로 가장 많았다. 동물 구조, 생활 안전사고, 교통사고 등이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천안시와 아산시가 충남 전체 신고의 약 30%를 차지했다. 천안시는 18%로 가장 많았고, 아산시가 10.1%다. 도 소방본부는 인공지능(AI) 기반 신고 접수 체계(플랫폼)를 활용해 신고 분류의 정확성과 긴급 신고 대응 효율을 높이고 집중호우·태풍·폭염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한 상황 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백승두 소방본부장은 “여름철에는 벌집 제거, 풍수해, 온열질환 등 계절성 신고가 증가하는 만큼 신고 특성을 면밀히 분석해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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