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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나주시

    ◇4급 서기관 승진 ▲미래전략산업국장 김민석 ▲보건소장 직무대리 강동렬 ◇4급 서기관 전보 ▲시민행정교통국장 정종도 ▲관광문화녹지국장 김복수 ▲나주시의회 파견 이진 ▲총무과(파견 복귀) 강용곤 ◇5급 사무 승진 ▲공원녹지과장 임진광 ▲안전재난과장 김윤명 ▲사회복지과장 윤미행 ▲문화재단 출범준비단 한석봉 ▲가족아동과장 하순혜 ▲배원예유통과장 직무대리 최정범 ▲도시미화과장 안성섭 ▲농식품산업과장 박소연 ▲질병관리과장 직무대리 김미숙 ▲세지면장 김경선 ▲금천면장 유지영 ▲성북동장 나선미 ▲감사실 김범란 ▲건강증진과 이연옥 ▲문화예술과 강정석 ▲체육진흥과 김훈모 ◇5급 사무관 전보 ▲기획예산실장 김영백 ▲총무과장 오시근 ▲미래전략과장 임은숙 ▲에너지신산업과장 강미숙 ▲관광과장 조정임 ▲건설과장 최준석 ▲상하수도과장 이동율 ▲농업정책과장 김효경 ▲건강증진과장 송내옥 ▲빛가람시설관리사업소장 심영조 ▲공산면장 나권승 ▲금남동장 김화영 ▲빛가람동장 김귀남 ▲전남도 복귀 강현철
  • 이효원 서울시의원 “혁신교육대학원 지원 수억원 혈세 투입···혁신학교 교원 특혜 우려돼”

    이효원 서울시의원 “혁신교육대학원 지원 수억원 혈세 투입···혁신학교 교원 특혜 우려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비례)이 지난 25일 제327회 정례회 서울시교육청 예산 심의에서 혁신교육전공대학원 석사과정 운영 지원에 투입되는 혈세 낭비를 지적, 해당 교육과정 대상자 선발에서 혁신학교 교원이 받는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현재 건국대학교, 성공회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등에서는 혁신교육전공대학원 석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청은 혁신교육전공대학원 입학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기당 1인 200여만원씩 수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원하고 있다. 내년도 예산에는 약 3억 5000만원이 편성돼 있다. 문제는 일부 기관의 교육과정 내용이 특정 가치에 매몰돼 있고 해당 전공 주임교수들과 조희연 전 교육감 사이의 관계성 때문에 이해충돌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특히 본 과정의 대상자 선발 세부 심사에서 ‘혁신 교육 실천 경험’에 최대 20점의 가점을 주고 있어 혁신학교 교원에 대한 특혜 우려가 제기되는 실정이다. 이 의원은 “성공회대 박은홍 교수는 조희연 전 교육감과 공동 저자로 책을 쓰고 건국대 양성관 교수는 조 전 교육감 2기 출범준비위원회 위원장, 한국교원대 김성천 교수는 조 전 교육감 3기 교육회복증진위원회 위원장이었다”면서 “혁신교육전공대학원 주임교수들이 조 전 교육감과 연을 맺고 있는 것이 모두 우연의 일치냐”라고 질타했다. 이어 이 의원은 “특히 한 대학원의 강좌는 혁신교육 그 자체보다 진보적 가치나 특정 사상 전달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해당 석사과정 운영에 매년 교육청의 예산이 들어가는 만큼 적절한 내용의 강의가 이뤄지고 있는지, 나아가 수억 원의 시민 혈세 투입이 원론적으로 적절한지 고민하고 검토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대상자 선발에서 혁신 교육 실천 경험에 가점을 배치한 것은 대놓고 혁신학교 교원을 뽑아 석사학위를 부여하겠다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교육이 지향하는 공정한 출발선에 어긋난다는 측면에서 혁신학교 교원에 대한 특혜로 비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주소연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은 “해당 교육과정 부분은 대학들과 연초에 협의하겠다”며 “대상자 선발 심사에서 현장 연구의 적합성을 따져서 특정인들을 위한 특혜로 보이지 않도록 신경쓰겠다”고 답변했다.
  • YC 청년회의 충청 출범준비위, 대전현충원·독립기념관·JP 묘역 참배

    YC 청년회의 충청 출범준비위, 대전현충원·독립기념관·JP 묘역 참배

    ‘YC청년회의 충청’ 출범 준비위원회가 29일 대전국립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활동을 본격화했다고 30일 밝혔다. YC청년회의 핵심회원 100여 명은 이날 대전국립현충원, 천안 독립기념관, 부여 운정 김종필 전 총리(JP) 묘역을 잇달아 참배했다. YC청년회의는 민심과 민생이 어우러진 시민생활운동 플랫폼이다. 이날 참배는 ‘YC청년회의 충청’의 본격적인 출범을 앞두고 충청의 뿌리에서 충청의 정신을 되살려 ‘충청중심 국가발전’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는 것이 핵심 관계자의 설명이다.YC청년회의는 대전현충원 참배를 통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한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기며, 숭고한 희생의 ‘맥’을 잇겠다고 다짐했다. 천안 독립기념관 참배는 국민 주권의 소중함을 복기하고, 다시는 과거로 회귀하지 않겠다는 결기를 다지는 자리였다. 마지막으로 JP의 묘역 참배를 통해 충청 출신 선현의 ‘뜻’을 받들어 나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JP를 비롯해, 고(故) 이완구 전 총리,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심대평 전 지사 등의 뜻을 이어받아 ‘충청 중심의 대한민국 발전’을 견인하겠다는 의지를 강력히 다진 것이다. 행사를 주도한 윤경숙 YC청년회의 발기인 대표(자유연대 공동대표)는 “충청은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언제나 큰 역할을 해왔다”며 “충청이 중심에 서서 올바른 리더십을 발휘하고, 충청인이 대접받을 수 있는 시대를 열어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YC청년회의 충청에는 대전·충청권 각급 지자체·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해 법조, 언론, 경제, 문화 등 각 분야 차세대 리더 2023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2023명 발기인 대표인 윤경숙 자유연대 공동대표(윤석열 대선 캠프 중앙선거대책본부 교육정상화특별위원회 총괄부위원장,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여성본부 부본부장)가 단체를 이끌고 있다. 대전경제살리기시민운동본부 전제모 상임대표가 집행위원장을, 노용호 제18대 전국대학교학생관리자협의회 회장이 상무위원장을 각각 맡았다.
  • 오산시, 오는 20일 ‘공단’→‘공사’ 전환 및 트램 노선 관련 주민설명회 연다

    오산시, 오는 20일 ‘공단’→‘공사’ 전환 및 트램 노선 관련 주민설명회 연다

    오산시가 오는 20일 오산시설관리공단의 도시공사 전환 타당성 및 동탄도시철도(트램) 노선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시청 주무부서 관계자를 비롯해 시설관리공단의 도시공사 전환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경제조사연구원 관계자가 직접 참여한다. 해당 연구원 관계자는 ▲시설관리공단과 도시공사의 차이점 ▲경기도내 도시공사 현황 및 공사 전환에 따른 기대효과 ▲도시공사의 미래상에 대한 제안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오산시는 올해 1월부터 도시공사 전환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을 진행해 왔다. 이는 도시공사를 통해 오산지역 개발의 주체권을 확보함으로써 개발이익이 타지역으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민선 8기 이권재 오산시장의 의지에서 시작됐다. 오산시는 오는 9월 시의회 상정, 10월 조직변경 통보, 12월 설립등기 및 출범준비를 거쳐 2024년 상반기 공사를 출범할 계획을 갖고 있다. 아울러 트램 사업 노선 등 주요 사항도 주민과 공유한다. 해당 사업은 수원 영통구 망포역에서 화성 동탄역을 거쳐 오산역까지 트램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트램 사업은 2022년 9월부터 기본설계를 진행 중이며, 기본 및 실시설계, 공사 등의 절차를 거쳐 2027년 12월 개통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도시공사 설립이 향후 오산시 발전과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임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트램 사업 관련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다양성이 꽃피는 공존 교육”… 서울시교육청, 토론회 개최

    “다양성이 꽃피는 공존 교육”… 서울시교육청, 토론회 개최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는 오는 27일 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다양성이 꽃피는 공존 사회를 위한 교육의 길’을 주제로 ‘서울교육정책포럼’을 개최한다. 토론회는 1부 주제 발표에 이어 2부 토론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강원택 서울대 교수, 장은주 영산대 교수, 심성보 부산교대 명예교수가 ‘다양성이 꽃피는 공존 사회를 말하다’를 주제로 발표한다. 2부에서는 ‘공존 사회를 위한 공존 교육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토론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갖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3기 출범준비위원장인 반상진 전북대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1부 발표자들과 조 교육감, 조승래 청주대 교수, 정영철 신목고 교장, 김현진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 정용주 서울탑산초 교사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토론회 현장 참여자 당일 사전등록은 27일 오후 1시 50분까지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유튜브 채널로도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백미원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공존의 서울교육을 펼쳐가기 위해 서울교육공동체가 서로 공감하고 함께 청사진을 그려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구체적 모습 드러낸 ‘조희연 3기’… 대안공립학교 설립, 유·초 돌봄 오후 8시까지

    구체적 모습 드러낸 ‘조희연 3기’… 대안공립학교 설립, 유·초 돌봄 오후 8시까지

    서울시교육청이 2026년 개교를 목표로 서울형 공립대안학교를 설립한다. 유치원·초등학교 돌봄 시간을 오후 8시까지 확대하고 학습용 스마트기기 ‘디벗’을 중·고교 전체에 보급한다. 3선에 성공해 지난달 1일부터 세 번째 임기를 시작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3기 출범준비위원회인 ‘공존교육전환위원회’의 정책 백서를 발표했다. 백서는 ▲더 질 높은 학교교육 ▲더 평등한 출발 ▲더 따뜻한 공존교육 ▲더 세계적인 미래교육 ▲더 건강한 안심교육의 5가지 정책 방향을 중심으로 25개 과제, 70개 세부 과제를 설정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유·초 돌봄 운영시간을 오후 8시까지 확대하고, 수익자 부담으로 운영되는 돌봄 간식을 내년부터는 전면 무상으로 제공한다. 2026년까지 방과후학교 강사비 기준을 높여, 학부모 눈높이를 충족할 수 있는 고품질 맞춤형 강좌 개설도 지원할 방침이다. 서울형 공립대안학교는 학교 교육에 적응하기 어렵거나 소질을 계발하기 위해 특별한 교육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고교 진학시기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고1 때 보다 자율적인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2학년이 되면 학적을 둔 학교로 돌아가는 현행 오디세이학교를 중·고 6년 과정으로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조 교육감은 “서울형 공립대안학교는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서울교육의 의지”라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는 중1 학생들에게만 보급되는 학습형 스마트기기 ‘디벗’을 2026년까지 중·고교 학생들과 교원 전체에 보급한다.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도 내년까지 구축, 교수 학습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진로·직업교육 강화책도 내놨다. 학교급이 바뀌는 학년인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상급학교 적응 프로그램 중심의 진로 연계학기를 도입하고 AI 융합 진로직업교육원을 2023년까지 설치한다. 모든 특성화고를 ‘서울형 마이스터고’로 전환해 특성화고의 직업 교육을 지원한다. 장애인 학생을 위해 이번 조 교육감 임기 내에 특수학교 2개교를 추가로 설립하고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문화언어 강사를 배치한다. 학부모 자녀교육 부담 경감 방안의 일환으로 초·중·고에 이어 유치원까지 입학준비금을 1인당 10만원씩 지원한다. 초등학교 신입생에게는 1인당 8만 5000원 상당의 학습준비물을 학교에서 일괄 구매해 제공한다.
  • [사설] ‘이용구 유력인사’ 알고도 폭행사건 뭉갠 경찰, 엄벌하라

    지난해 11월 초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기사 폭행 사건을 수사한 경찰이 현 정부와 밀접한 법조계 유력 인사였던 이 차관의 신분을 사건 초기에 이미 알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당시 정식 수사 없이 사건을 종결 처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비판이 제기되자 “개인 변호사로 알았다”고 발뺌했는데 거짓말로 드러난 것이다. 담당서인 서울 서초경찰서 서장은 사건 초기에 이미 “가해자가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으로 거론되고 있는 법조계 유력인사”라고 보고받았다. 형사과장이 인터넷으로 이 차관의 신분을 직접 확인한 흔적도 나왔다. 진보 성향 판사 출신인 이 차관은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인 2017년 8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비검찰 출신 최초로 법무부 법무실장으로 일했고, 지난해 1월부터는 법무부 공수처출범준비팀장을 겸임해 초대 공수처장 후보로 언론에 자주 보도됐다. 특히 이 차관에 대한 정보는 서울경찰청에도 공유됐다고 한다. 이 차관 관련 정보가 어느 선까지 보고됐고, 사건 처리에 윗선의 개입이 있었는지 등이 명명백백하게 규명되고 관계자들은 징계받아야 한다. 당시 서초서가 이 차관 사건을 종결하면서 내세운 논리는 가해자와의 합의였다. 운행 중인 택시기사를 폭행했다면 정식으로 입건해 가중처벌해야 하는데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이 없다는 등의 이유로 사건 처리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강변했다. 하지만 담당 경찰관이 이 차관의 폭행 장면이 담긴 택시 블랙박스 영상 등을 확인하고도 묵살한 정황이 드러나는 등 의혹이 확산되자 경찰이 자체적으로 진상 조사한 것이다.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올해부터 경찰의 수사 권한은 대폭 확대됐다. 수사종결권도 부여됐다. 그런데 권력 앞에서 한없이 오그라드는 식의 수사를 한다면 경찰에 대한 국민의 불신은 커질 수밖에 없다. 이 차관 수사에 외압이 없었다면 무능한 수사력이 도마에 오를 수밖에 없고, 이 차관의 신분을 확인한 뒤 윗선의 사건 종결 지시가 있었다면 수사를 통해 엄벌에 처해야만 한다. 경찰의 체질 개선과 혹독한 개혁이 필요하다.
  • 경찰의 거짓말… 수사 전 ‘공수처장 후보 이용구’ 알았다

    경찰의 거짓말… 수사 전 ‘공수처장 후보 이용구’ 알았다

    서울경찰청 “서초서장이 내부 보고받고형사과장이 인터넷서 李 관련 기사 검색”상급기관인 서울청 실무자에게 전달돼“개인 변호사로 알았다” 발뺌 거짓 드러나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기사 폭행사건을 수사한 서울 서초경찰서 간부들이 당시 이 차관이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로 거론되던 유력 인사임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차관을 개인 변호사로 알았다는 경찰의 기존 해명이 거짓말로 드러난 것이다. 서울경찰청은 당시 서초서 서장(총경)과 형사과장(경정) 등이 이 차관 폭행사건이 발생한 지 3일 만인 지난해 11월 9일, 가해자가 법조계 유력 인사임을 인지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서초서장이 생활안전과로부터 가해자가 공수처장 후보자 중 한 명으로 거론된다는 것을 보고받았고, 사건의 증거 관계를 명확히 하라고 형사과장에게 지시했다”면서 “이후 형사과장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 이 차관의 신분을 인지했다”고 말했다. 서울청은 디지털포렌식 분석을 통해 형사과장이 업무용 컴퓨터로 이 차관 관련 기사를 검색한 흔적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차관의 신분에 대한 정보는 서울청에도 알렸다. 서초서 생안계 서무가 서울청 생안계 직원에게 해당 사실을 통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실무자끼리 참고용으로 정보를 전달한 것일 뿐 지휘라인이나 서울청 수사부서에는 일절 보고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출신인 이 차관은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인 2017년 8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비검찰 출신 첫 법무부 법무실장으로 일했다. 지난해 1월부터는 법무부 공수처출범준비팀장도 겸임해 초대 공수처장 후보로 빠지지 않고 언급돼 왔다. 서초서 관계자들은 지난해 12월 이 차관이 임명된 후 언론 보도를 통해 택시기사를 폭행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지자 “수사 당시 이 차관의 지위를 알지 못했다”고 발뺌한 바 있다. 당시 경찰 관계자 역시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가해자가 전직 법무실장인 걸 전혀 몰랐다. 그걸 어떻게 아느냐”고 반문하면서 “서초동에는 변호사가 엮인 사건이 많아 일일이 상부에 보고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사건이 부실 처리됐는지 수사 중인 서울청 진상조사단은 서초서 간부들이 이 차관의 신분을 알고 있었다는 사실이 결과적으로 사건 처리에 영향을 미쳤는지는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으로 내용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변호사 신분이던 지난해 11월 6일 술에 취해 택시에 탔다가 자택 앞에서 자신을 깨우는 택시기사의 뒷덜미를 잡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서초서는 피해자가 가해자와 합의했다는 이유로 정식 수사 없이 사건을 종결했고, 이를 두고 봐주기 수사 의혹이 일었다. 이 과정에서 사건을 담당한 A경사가 폭행 장면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보고도 묵살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서울청은 진상조사단을 꾸렸다. 손지민·이주원 기자 sjm@seoul.co.kr
  • 이용구 폭행 수사한 경찰, ‘공수처장 후보’ 몰랐다고 거짓 해명

    이용구 폭행 수사한 경찰, ‘공수처장 후보’ 몰랐다고 거짓 해명

    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택시기사 폭행 혐의로 조사받을 당시 그가 ‘유력 인사’로 거론되고 있다는 사실을 서울 서초경찰서 간부들이 알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경찰은 이 차관이 변호사라는 점만 알고 있었다고 해명했지만, 진상조사에서 거짓으로 드러났다. 이 차관의 ‘택시기사 폭행’ 부실 수사 의혹을 살펴보는 서울경찰청 청문·수사 합동 진상조사단은 당시 변호사였던 이 차관이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는 사실을 서초서 간부들이 사건 조사 전 공유한 것으로 파악했다. 다만 간부들이 수사를 담당하는 경찰관에게 직접 압력을 행사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택시기사 폭행 사건이 발생하고 사흘 뒤인 지난해 11월 9일 당시 서초경찰서장 A 총경은 ‘이 차관이 공수처장 후보로 언급되는 인물’이라는 내부 보고를 받았다. 이날은 택시기사의 피해자 조사가 예정돼 있었고, A 총경은 택시기사가 출석하기 전에 이 같은 내용을 인지했다. 실제 법관 출신인 이 차관은 지난해 1월 공수처법이 국회에서 통과된 후 법무부에서 공수처출범준비팀장을 겸임하기도 해 유력한 초대 공수처장 후보로 거론돼 왔다. 경찰은 서초서가 이 차관을 조사하면서 ‘변호사라는 사실만 알았고 구체적인 경력은 전혀 몰랐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차관은 취임 전인 지난해 11월 6일 술에 취한 채 택시를 탔다가 서울 서초구 아파트 자택 앞에서 자신을 깨우는 택시기사의 멱살을 잡았다가 신고됐다. 경찰은 피해자가 가해자의 처벌을 원치 않는 점을 들어 이 차관을 입건하지 않고 사건을 내사 종결했다. 그러나 지난 1월 경찰이 이 차관의 폭행 장면이 녹화된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하고도 묵살한 정황이 드러나자, 경찰이 반의사불벌죄인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을 적용하지 않고 ‘봐주기 수사’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져 진상조사단이 꾸려졌다. 검찰은 한 시민단체의 고발로 이 사건의 재수사를 하고 있으며, 지난 22일 이 차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특가법 적용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신임 법무차관에 이용구 변호사 내정...非검찰 출신(종합)

    신임 법무차관에 이용구 변호사 내정...非검찰 출신(종합)

    고기영 법무부 차관이 사의를 표명한 지 이틀 만인 2일 청와대가 판사 출신인 이용구(56·사법연수원 23기) 변호사를 새 법무부 차관으로 내정했다. 비(非)검찰 출신 인사가 법무부 차관에 임명된 것은 1960년 판사 출신인 김영환 차관이 임명된 이래 약 60년 만이다. 이용구 법무부 차관 내정자는 경기도 용인 출신으로 대원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을 23기로 수료했다. 이후 인천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서울행정법원 판사, 법원행정처 송무심의관과 형사정책심의관, 대법원 양형위원회 운영지원단장, 광주지법 부장판사, 사법연수원 교수 등을 지냈다. 이 내정자는 과거 진보성향 법조인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 출신이다. 그는 노무현 정부 때인 2003년 8월 대법관 제청에 관한 의견 글을 법원 내부게시판에 올리고 소장 판사들이 서명 연판장을 돌리는 ‘4차 사법파동’을 주도하기도 했다. 2016년에는 작년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당시 국회 탄핵소추위원단 법률대리인으로 이름을 올렸고,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서 활동했다. 이후 2017년 법무부 법무실장에 임명됐다. 당시에도 50년간 검사가 독점해 온 법무실장에 외부 인사가 영입된 것은 처음이었다. 법무실장 시절이던 지난해 12월에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내정되자 인사청문회 준비단장을 맡을 만큼 추 장관의 측근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준비팀장을 맡으면서 초대 공수처장으로 거론되기도 했다. 3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이 내정자는 4일로 예정된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위에 추미애 장관과 함께 참석할 전망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직제개편안 통과 땐 간부급 줄사퇴 가능성… 檢 ‘허리’ 흔들리나

    직제개편안 통과 땐 간부급 줄사퇴 가능성… 檢 ‘허리’ 흔들리나

    “개혁 반발로 비칠라” 노골적 반발 못해도 중간 간부 등 인사 후폭풍에 ‘반대’ 가닥 법무부 개혁입법실행 추진단 발표 직후 대검도 “검찰개혁추진단 구성” 기싸움직접수사 부서를 줄이는 법무부 직제 개편안에 대해 검찰은 고심을 거듭하면서도 곤혹스러워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섣불리 반대 입장을 낼 경우 검찰개혁에 반하는 것처럼 해석될 수 있어서다. 하지만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4부(옛 특수부), 공공수사3부 등 축소 대상으로 확정된 부서 모두 필요에 따라 만들어진 조직이다. 이를 폐지하는 법무부안에 찬성하는 건 더 어렵다. 직제 개편안이 그대로 통과되면 조직뿐 아니라 인사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검찰 내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결국 법무부안에 대해서는 수용하기 어렵다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건 이런 이유에서다. 대검찰청 고위 간부는 15일 “일선 검찰청의 의견을 취합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그러나 검찰 내부에서는 “어차피 답은 정해진 거 아니냐”는 의견과 함께 “부서를 없애기는 쉬워도 만들기는 어렵다”는 비판이 나온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전날 법무연수원에서 부장검사 승진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수사, 소추, 형사사법 시스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검사의 역할”이라면서 검사들을 다독였지만, 검사들의 줄사퇴까지는 막지 못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직제 개편으로 직격탄을 맞은 김종오(51·사법연수원 30기)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 부장검사와 송한섭(40·39기)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조사부 검사가 전날 사의를 밝혔다. 최창호(56·21기) 서울서부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장도 이날 검찰 내부망에 사직의 글을 올렸다. 오는 21일 직제 개편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고 법무부가 곧바로 중간간부 인사를 단행하면 항의성 사직이 이어질 전망이다. 전날 사직 인사를 하면서 “그깟 인사나 보직에 연연하지 말라”는 김웅 부장검사의 글에 550명 넘는 검사들이 댓글을 남기고 공감한 것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중간간부는 검찰의 ‘허리’에 해당하는 만큼 이들의 사퇴는 검찰의 범죄대응 능력의 약화를 가져올 우려가 크다. 한편 법무부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과 검경 수사권조정법 시행을 위한 후속 조치로 김오수 법무부 차관을 단장으로 한 ‘개혁입법실행 추진단’을 발족한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수사권조정 법령개정 추진팀’과 ‘공수처 출범준비팀’으로 구성된다. 법무부 발표 직후 대검도 곧바로 ‘검찰개혁추진단’을 구성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법무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하지만 검찰개혁과 관련해 양 기관이 주도권을 뺏기지 않기 위해 경쟁적으로 추진단을 만든다는 분석도 나온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 황인구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남북교육교류협력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발의

    황인구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동4)은 지난 5월 24일 「서울특별시교육청 남북교육교류협력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서울시교육청 남북교육교류협력에 대해 구체적으로 정의하고, 교류 활성화를 위한 교육감의 책무, 행·재정적 지원과 남북교육교류협력위원회 및 남북교육교류협력기금의 설치 및 운영 등을 규정하고 있다.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남북교육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교육감의 책무 규정, ▲남북교육교류협력사업(이하 협력사업) 시행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협력사업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 근거 마련, ▲남북교육교류협력위원회 설치 및 운영, ▲남북교육교류협력기금의 설치 등이 있다. 조례안 제안이유에 대해 황 부위원장은 “남북교류 활성화가 국정과제로 대두되고, 서울시를 비롯한 지방정부 차원의 남북교류협력이 활성화되는 상황에서 서울시교육청도 교육·학예 분야의 교류를 통해 남북관계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018년 11월 발간한 제2기 교육감 출범준비위원회 백서(「‘다르게 새롭게’ 창의적 민주시민을 기르는 혁신미래교육」)를 통해 DMZ 생태평화체험 프로그램과 교원-학생 남북교육교류 프로그램 추진을 발표한 바 있다. 황 부위원장은 “이번 조례안은 지난 3월 발의한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조례안과 함께 서울시교육청의 평화·통일교육을 뒷받침하는 핵심적인 조례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 서울시교육청의 혁신미래교육이 통일시대 개막을 선도하는 명품교육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발의된 조례안은 6월 10일부터 열리는 서울시의회 제287회 정례회에서 교육위원회를 거쳐 본회의를 통과하게 되면 교육감의 공포 즉시 시행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입시에 불리?” 전국 혁신고, 발전방향 직접 찾는다

    “입시에 불리?” 전국 혁신고, 발전방향 직접 찾는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혁신고 네트워크 출범 “혁신고 발전 방향 및 정책 대안 모색”전국의 혁신학교 중 고등학교들이 모여 직접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네트워크가 출범한다. 초·중·고 혁신학교 중 가장 숫자가 적은 혁신고가 스스로 한계를 벗어나기 위한 노력에 나선 것이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협의회)는 25~26일 충북 오송에서 ‘전국 혁신고등학교 네트워크’ 출범식을 열고 혁신고 발전방향을 논의하기로 했다. 전국의 143개 전체 혁신고가 참여하며 혁신고들 끼리 정보를 공유하고 현안 문제를 논의 및 정책 대안 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혁신학교는 2009년 경기에서 처음 시작돼 2018년 현재 전국에 1523개교로 확대됐다. 혁신학교는 자율적 교육과정의 구성으로 학부모들의 적지 않은 지지를 받았지만 기존 교과과정 외 교육이 많아 입시에 불리하다는 학부모들의 우려로 고교에서는 기피 현상이 적지 않다. 혁신고 네트워크는 이날 출범과 함께 “혁신 교육의 의제를 선정하고, 공동 연구와 공동 실천을 통해 혁신고교의 동반 성장을 추구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해 8월 연합 워크숍을 개최한 뒤 9월 혁신고 지역별 대표와 교육감협의회 산하 혁신교육담당자협의회 위원들이 모여 네트워크 출범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김승환 협의회장(전북교육감)은 이날 출범식에 참석해 “혁신고 네트워크의 출범이 입시 중심의 우리 교육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단독] ‘사교육 저승사자’ 조희연號 승선… 학원 규제 속도낼까

    [단독] ‘사교육 저승사자’ 조희연號 승선… 학원 규제 속도낼까

    선행학습금지법 등 이끌어낸 싱크탱크 ‘사교육걱정없는세상’ 핵심 활동가 출신학원 일요휴무제 등 공약 탄력받을 듯사교육 줄이기를 목표로 활동하는 교육시민단체의 핵심 활동가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도와 서울의 교육 정책을 짜게 됐다. 학원 일요휴무제(일요일에 학원을 강제 휴무하도록 하는 제도) 등 조 교육감이 추진하려는 학원 규제 정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9일 서울교육청 등에 따르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의 안상진 정책대안연구소장은 최근 서울교육청의 경력직 공무원 임용시험을 통해 교육감 비서실의 정책보좌관으로 최종 선발됐다. 임기는 2년이다. 수학 교사 출신인 안 소장은 2013년부터 사걱세에서 상근으로 일한 활동가다. 조 교육감은 지난 6·13 교육감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이후 “대안이 될 만한 교육 정책을 짤 수 있는 전문가를 정책보좌관으로 임명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혀 왔다. 안 소장은 조 교육감이 꾸린 ‘제2기 교육감 출범준비위원회’에서 위원으로 활동하며 사교육 약화 방안 등을 마련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진보 성향인 사걱세는 최근 10년간 굵직한 교육 정책을 의제화하는 역할을 해 왔다. 박근혜 정부는 사걱세가 처음 제시했던 선행학습금지법(초·중·고 정규교육과정 내용을 방과후학교 등에서 미리 배우지 못하게 한 법)을 수용해 제정했고, 문재인 대통령은 이 단체가 줄곧 요구해 온 수능 절대평가제 도입 등을 대선 공약에 넣기도 했다. 특히 자율형사립고·외국어고의 일반고 전환과 내신 절대평가제(성취평가제) 도입, 15년차 이상 평교사에게 기회를 주는 내부형 교장 공모제 확대 등 조 교육감이 추구하는 정책 기조와 사걱세의 입장이 비슷하다. 안 소장이 조 교육감을 보좌하게 되면서 향후 학원 등 사교육 규제 정책이 힘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특히 조 교육감은 선거 때 학원 일요휴무제를 도입하겠다고 공약했고, 당선 이후 언론 인터뷰를 통해 “선행학습금지법 적용 대상을 학원까지 확대하고 싶다”고 밝히는 등 사교육 규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조 교육감은 2014년 교육감 선거 때도 학원 일요휴무제를 약속했었지만 지키지 못했다. 서울교육청은 또 새 정책안전기획관으로 한민호 전 서울교육감 정책보좌관을 재임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전 보좌관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해직교사 출신으로 10여년간 서울 지역에서 초등교사로 일했다. 새 대변인으로는 조 교육감 팬클럽 회장과 한양대 연구교수 등을 지낸 김현철씨가 임용될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청은 새로 선발한 공무원에 대해 신원 조사 등을 거쳐 다음달 13일쯤 정식 임용할 계획이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단독]‘사교육 저승사자’ 조희연號 승선…학원 규제 속도내나

    [단독]‘사교육 저승사자’ 조희연號 승선…학원 규제 속도내나

    서울교육감 정책보좌관에 안상진씨 선발/선행학습금지법 등 이끌어낸 싱크탱크‘사교육걱정없는세상’ 핵심 활동가 출신/학원 일요휴무제 등 공약 탄력받을 듯 사교육 줄이기를 목표로 활동하는 교육시민단체의 핵심 활동가가 조희연 서울 교육감을 도와 서울의 교육 정책을 짜게 됐다. 학원 일요휴무제 등 조 교육감이 추진하려는 학원 규제 정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9일 서울교육청 등에 따르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의 안상진 정책대안연구소장은 최근 서울교육청의 경력직 공무원 임용시험을 통해 교육감 비서실의 정책보좌관으로 최종 선발됐다. 수학 교사 출신인 안 소장은 2013년부터 사걱세에서 상근으로 일한 활동가다. 조 교육감은 지난 6·13 교육감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이후 “대안이 될 만한 교육 정책을 짤 수 있는 전문가를 정책보좌관으로 임명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안 소장은 조 교육감이 꾸린 ‘제2기 교육감 출범준비위원회’에서 위원으로 활동하며 사교육 약화 방안 마련 등에 참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진보 성향인 사걱세는 최근 10년간 굵직한 교육 정책을 의제화하는 역할을 해 왔다. 박근혜 정부는 사걱세가 처음 제시했던 선행학습금지법(초·중·고교 정규교육과정에서 배울 내용을 방과후학교 과정 등에서 미리 배우지 못하게 한 법)을 수용해 제정했고,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이 단체가 줄곧 요구해 온 수능 절대평가제 도입 등을 대선 공약에 넣기도 했다. 특히 자율형사립고·외국어고의 일반고 전환과 내신 절대평가제(성취평가제) 도입, 15년차 이상 평교사에게 기회를 주는 내부형 교장 공모제 확대 등 조 교육감이 추구하는 정책 기조와 사걱세의 입장이 비슷하다. 안 소장이 조 교육감을 보좌하게 되면서 향후 학원 등 사교육 규제 정책이 힘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특히 조 교육감은 선거 때 학원 일요휴무제(일요일에 학원을 강제 휴무하도록 하는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공약했고, 당선 이후 언론 인터뷰를 통해 “선행학습금지법 적용 대상을 학원까지 확대하고 싶다”고 밝히는 등 사교육 규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조 교육감은 2014년 교육감 선거 때도 학원 일요휴무제를 약속했었지만 지키지 못했다. 서울교육청은 또 새 정책안전기획관으로 한민호 전 서울교육감 정책보좌관을 재임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전 보좌관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해직교사 출신으로 10여년간 서울 지역에서 초등교사로 일했다. 새 대변인으로는 조 교육감 팬클럽 회장과 한양대 연구교수 등을 지낸 김현철씨가 임용될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청은 새로 선발한 공무원에 대해 신원조사 등을 거쳐 다음달 13일쯤 정식 임용할 계획이다.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인사]

    ■광주시 ◇이사관 승진△시민안전실장 이병렬◇부이사관 <승진>△정책기획관 허익배△문화관광정책실장 김일융△도시재생국장 안용훈△체육지원국장 홍화성△도시철도건설본부장 문범수<전보>△복지건강국장 염방열△지방공무원교육원장 안치환△서구 부구청장 정평호△남구 부구청장 백봉기△광주복지재단출범준비단장 박향△행자부 전출 예정 김정훈◇서기관 <승진>△문화예술진흥과장 문병재△대중교통과장 송상진△도로과장 조주환△청년인재육성과장 이정석△수영대회지원과장 박용규△기업육성과장 이석호△종합건설본부 토목부장 박병량△시립도서관장 안미영△동구 국장요원 최광희<전보>△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 이윤숙△일자리정책관 이동진△세정담당관 정찬성△법무담당관 조윤식△국제교류담당관 김석웅△재난예방과장 김홍식△재난대응과장 서병천△문화산업과장 문정찬△식품안전과장 허기석△생태수질과장 고현종△도시계획과장 이순남△도시재생과장 박산△자치행정과장 오순철△회계과장 김진수△체육진흥과장 이효상△U대회관리과장 윤재철△지방공무원교육원 교육운영과장 한채석△상수도 용연정수사업소장 범진철△상수도 시설관리소장 김갑수△도시철도건설본부 기술담당관 송형석△문화예술회관장 박영석△북구 국장요원 박주옥 ■강원도 ◇지방이사관 승진△의회사무처장 한만수◇지방부이사관 승진△보건복지여성국장 이지연◇국장급△재난안전실장 조규석△인재개발원장 직무대리 조인묵◇과장급 승진·전보△국제교류과장 안진석△복지정책과장 박천수△방재과장 박태영△총무행정관실(2018동계조직위 파견) 박종열△농업기술원 환경농업연구과장 김인종△농식품연구소장 김상수△특화작물연구소장 최준근△산채연구소장 홍대기 ■국민체육진흥공단 ◇공단본부△기금평가실장 주정돈△기금사업실장 박선종△중장기전략TF팀장 송명규△인사팀장 정철락△정보보안팀장 최경화△기금평가팀장 박재철△체육진흥팀장 류재훈△지도자연수팀장 하성수◇경륜·경정사업본부△스포츠단운영실장 허정석△대전지점장 최창렬△의정부지점장 최상헌△회계팀장 박정숙◇스포츠레저사업본부△스포츠공정문화팀장 이종삼△대중골프장지원팀장 문병기△광산골프장팀장 유철승△제천골프장팀장 김희제◇한국스포츠개발원△스포츠과학거점센터TF팀장 성제현 ■예금보험공사 ◇1급 승진△보험정책부장 박태준△금융정리1부장 장진영◇2급 승진△보험정책부 팀장 손종현△청산회수1부 팀장 한형구△조사지원부 팀장 안병율 ■금융결제원 ◇승진△상무이사 박연상 ■OBS △경기총국 동부권취재본부장 최진광 ■연세대 △문과대학장 최문규△생활과학대학장(생활환경대학원장 겸임) 고애란
  • 서병수 “매년 1兆 투자해 일자리 창출”

    서병수 “매년 1兆 투자해 일자리 창출”

    민선 6기 서병수 부산시장 당선인은 27일 “임기 내 20만개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술혁신과 인재양성을 통해 지역 중소·중견 기업을 육성하고 지역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매년 1조원을 연구개발에 쏟아부어 맞춤형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서 당선인은 이날 부산시 출범준비위 사무실에서 가진 서울신문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부산 경제를 살리기 위해선 무엇보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시급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 당선인은 특히 영남권 신공항 유치와 관련, “교통과 물류의 중심이자 북동 지역 핵심인 부산 가덕도로 입지가 정해질 것을 확신한다”며 “신공항 유치를 위해 시장직을 걸겠다”고 말했다. 서 당선인은 “신공항 입지는 24시간 가동할 수 있는 입지 조건이 중요하며 행정 이기주의와 중앙 정치인들의 정치적 논리가 아닌, 안보와 지역 균형발전의 시각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 지방자치발전기획단 출범… 지방분권·행정개편 등 지원

    기존에 대통령 소속으로 있던 지방분권촉진위원회와 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위를 통합하는 지방자치발전위원회(이하 자치위)의 사무기구인 지방자치발전기획단이 15일 발족했다. 3개국 7개 과 체제의 지방자치발전기획단은 자치위의 구성·운영 및 심의 안건 작성, 지방자치발전과 관련한 전문적인 조사 및 연구, 위원회 활동 홍보 및 대외 협력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 대통령에게 보고할 지방분권 및 지방행정체제 개편 관련 정책 추진 사항과 지방자치발전 종합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초대 기획단장에는 오동호 자치위 출범준비단장이 임명됐고 각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파견된 공무원, 민간에서 선발한 전문위원 등으로 구성된다. 자치위는 관련 특별법이 시행된 날부터 5년간, 2018년 5월까지 활동한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관가 포커스] 소방방재청 차장 인사 고민

    교수 출신의 신임 청장이 취임한 소방방재청이 차장 인사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남상호 신임 청장이 취임한 지 일주일이 된 25일 현재 방재청은 차장 등 후속 인사가 나지 않고 있다. 남 청장은 당초 신임 차장을 소방직으로 임명할 계획이었지만, 조직 내 일반직의 반발로 인사가 미뤄졌다는 게 후문이다. 신임 청장이 정무직인지 소방직인지를 놓고 해석이 엇갈리고 있다. 남 청장은 2기 소방간부후보생 출신으로 행정자치부 소방국 예방과장과 소방국장 등을 지냈다. 2003~2004년 소방방재청 출범준비단 총괄팀장 업무를 한 뒤 조직을 떠나 대전대 교수로 재직 중이던 그는 8년 만에 청장으로 복귀했다. 외견상으로 남 청장은 대통령이 임명한 차관급의 정무직 공무원이지만, 조직에서는 사실상 그를 소방직으로 보고 있다. 현행 정부조직법 34조는 ‘청장과 차장 가운데 1명은 소방공무원으로 보해야 한다’고 정하고 있다. 예컨대 이기환 전 청장은 소방직, 방기성 차장은 일반직이었다. 이 전 청장에 이어 연속 소방직 출신이 청장이 되고 자연스럽게 후속 인사에서 일반직이 차장으로 임명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지만, 남 청장은 소방직을 차장으로 임명하려고 해 조직 내 인사 갈등이 불거지는 모습이다. 이와 관련, 방재청 직원들이 청장과의 면담을 요청해 소방직 차장 임명에 반대 의사를 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재청은 소방직과 일반직, 기술직 등이 모인 조직으로 직렬 간·계급 간 갈등이 늘 문제로 지적됐다. 신임 차장 인사를 두고 방재청 내 갈등이 또다시 수면 위에 오르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방재청 관계자는 “인사발령은 안전행정부 소관 업무”라며 “대통령 업무보고 이후 인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 8년 만에 화려한 복귀…소방직이 연속 수장 맡아

    남상호 소방방재청장 2기 소방간부후보생 출신으로 소방 이론과 실무에 밝다. 행정자치부 소방국 예방과장, 소방국장 등을 지냈고 2003~2004년 소방방재청 출범준비단 총괄팀장으로서 실무적 산파 역할을 한 뒤 떠났다가 8년 만에 청장으로 복귀했다. 방재청으로서는 두 차례 연속 소방직이 조직의 수장을 맡게 됐다. 성품이 온화하고 대인관계가 원만하다는 평을 듣는다. 부인 박경옥(59)씨와 2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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