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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엄중한 민생위기 속 ‘사람·민생 중심’ 의회로 나아갈 것 제39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엄중한 민생위기 속 ‘사람·민생 중심’ 의회로 나아갈 것 제39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용인 3)이 23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통해 고물가와 이상기후 등 엄중한 민생 위기 속에서 ‘사람 중심·민생 중심’의 의정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 의장은 먼저 이번 임시회 중 상임위원회 구성 등이 원만하게 진행된 것과 관련해 “대화와 합의로 일하는 의회의 출발을 만들어 주신 양당 교섭단체 대표의원과 167명 모든 의원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현재 직면한 경제적·기후적 위기를 언급하며 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남 의장은 “고유가·고물가·고환율의 삼중고와 거세진 폭염·폭우 등 이상기후가 도민의 일상과 생업을 흔들고 있다”라며 “골목상권의 상인, 밭을 지키는 농민, 일터로 향하는 도민의 하루를 살피며 필요한 정책이 제때 닿을 수 있도록 도민 곁에 서겠다”라고 말했다. 집행부를 향해서는 협력과 견제의 균형을 당부했다. 남 의장은 “경기도와 교육청, 의회가 바라보아야 할 곳은 1,420만 도민의 행복과 더 나은 내일”이라며 “견제와 균형이라는 기본 원칙을 지키면서도 민생 위기 앞에서는 도민을 위한 하나의 팀으로 단단하게 뭉쳐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도의 재정 여건과 관련해 “한정된 재원으로 도민 삶을 지켜야 하는 집행부의 고민에 공감한다”라면서 “경기도의회는 불필요한 예산과 낭비 요인을 함께 살피며 재정 건전성 회복 및 민생 안정을 위해 책임을 나누겠다”라고 약속했다. 남 의장은 끝으로 “의회가 제대로 일하면 도민의 삶이 달라질 수 있다는 믿음에 제12대 경기도의회가 반드시 보답하겠다”라며 “167명 의원 모두의 힘을 모아 사람 중심·민생 중심의 경기도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17일간 진행된 ‘제392회 임시회’에서는 의장·부의장 선거, 상임위원 선임 및 위원장 선거, 도정 및 교육행정 업무보고 등이 진행됐다. 이어 제393회 임시회는 2026년도 추경 예산안 심의 등을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18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 이자형 경기도의원,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촉구…“필요한 정책은 이어가야”

    이자형 경기도의원,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촉구…“필요한 정책은 이어가야”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3)이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은 지역 교육행정 수요에 응답하는 필수 정책인 만큼, 교육감 교체나 재정 여건의 변화를 이유로 사업이 표류하거나 중단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자형 의원은 지난 22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 경기도교육청 비서실 업무보고에서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추진 경과를 면밀히 점검하고, 경기도교육청의 향후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집중 질의했다. 최근 경기도교육청의 세수 감소에 따른 재정 여건 악화와 토지매입비 감액 추경 등으로 인해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사업의 추진 동력이 약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이다. 현재 분리 대상은 광주하남, 화성오산, 안양과천, 군포의왕, 구리남양주, 동두천양주 등 6개 통합교육지원청이다. 그동안 경기도교육청은 지역별 맞춤형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시·군 1교육지원청’ 설치를 목표로 법령 개정 및 행·재정적 토대 마련에 힘써왔다. 이날 이자형 의원은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은 이전 교육감의 공약이었다 하더라도 필요한 정책으로 중단되어서는 안 된다”며, “교육청이 어떤 기준과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인지 명확한 입장을 밝혀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하동준 교육감 비서실장은 “지역별 교육지원청 분리 요구는 지속되고 있지만 재정 여건과 인력 확보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도의회와 지자체, 외부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지역별 타당성과 행정 여건을 객관적으로 검토한 뒤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이자형 의원은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은 단순히 청사를 신설하는 사업이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에게 보다 나은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정책”이라며, “재원과 인력 확보 방안은 물론 청사 부지 등 실행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추진 계획을 마련해 도의회와 공유해 달라”고 당부했다.
  • “공무원 마음껏 일하도록 뒷받침… 책임행정으로 인천 이끌 것” [민선 9기 광역단체장에게 듣는다]

    “공무원 마음껏 일하도록 뒷받침… 책임행정으로 인천 이끌 것” [민선 9기 광역단체장에게 듣는다]

    “책임은 내가 질 테니 공무원들은 소신 있게 일해 달라.” 박찬대(59) 인천시장이 취임 3주를 맞아 가장 먼저 꺼낸 말은 재정이나 개발 계획보다 ‘책임 행정’이었다. 그는 2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시장이 국장·과장보다 더 잘 알 수는 없다”며 “현장 전문성을 가진 공직자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도록 하고 최종 책임은 내가 지겠다”고 강조했다. 민선 9기 인천 시정을 이끌게 된 박 시장은 무엇보다 공직 사회의 변화를 시정 운영의 출발점으로 꼽았다. 시장이 모든 것을 지시하는 ‘톱다운’ 방식이 아니라 공무원들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살리는 ‘보텀업’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것이다. 박 시장은 취임 직후 마주한 현실이 녹록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의무성 경비 미편성, 인천e음 캐시백 예산 소진, 7호선 청라연장선 개통 지연, 잠재 부채 증가 등 재정과 현안 전반에 걸쳐 예상보다 심각한 문제들이 확인됐다고 했다. 특히 청라연장선 지연 문제와 관련해 전임 시정의 ‘은폐 행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사업이 늦어질 수는 있지만 시민들에게 정확한 상황을 설명하지 않은 것은 더 큰 문제라는 것이다. 박 시장은 앞으로는 불편한 내용이라도 숨기지 않고 공개하는 투명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민선 9기 박찬대號 인천시시정 출발점은 공직 사회의 변화‘톱다운’ 아닌 ‘보텀업’ 행정 구현청와대·국회 네트워크 적극 활용-취임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여러 현안을 마주했다. 최근에는 쿠팡 물류센터 화재가 있었는데. “취임 후 원창동 공장 화재와 쿠팡 물류센터 화재를 잇달아 겪으며 재난은 사후 대응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는 점을 절실히 느꼈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시장의 가장 중요한 책무다. 산업단지와 공장의 구조적 안전기준을 강화해야 한다. 공장 간 이격거리와 화재 확산 방지 기준을 보완하고, 초대형 물류시설의 입지와 관리 체계도 전면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 특히 물류 자동화 확대로 늘어난 리튬배터리 등 새로운 위험 요인도 안전 기준에 반영해야 한다. 산업단지와 물류창고의 화재 위험성과 예방·대응 체계를 종합 분석하는 용역을 추진하고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국가 차원의 실태 조사와 제도 개선을 건의하겠다. 경제성과 효율성뿐 아니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법 제도 개선을 인천이 선도하겠다.” -행정 경험은 처음이다. 의정 경험을 시정에 어떻게 접목할 계획인지. “국회의원은 입법과 예산 심사를 중심으로 일을 하지만 시장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 행정을 직접 집행하는 자리라는 점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 취임 후 가장 먼저 마주한 것도 예산 부족과 재난 대응 같은 현실적인 문제였다. 그러나 인천의 현안은 시의 힘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 광역철도는 국토교통부, 예산은 기획재정부, 필요한 경우에는 대통령실과 국회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저는 3선 의원에 당 최고위원과 원내대표, 당 대표 권한대행 등을 맡으며 정부와 국회에 구축한 네트워크가 있다. 그 경험과 소통 능력을 인천 발전을 위해 적극 활용하겠다.” -인공지능(AI)·바이오·문화·에너지(ABC+E)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제시했다.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성과는 AI 분야가 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 국제기구인 유엔 글로벌 AI 허브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기관을 유치하면 인천이 세계 의료·보건 AI 데이터와 실증의 중심지가 되고 이것이 바이오산업과 연결돼 미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 올해 확정되는 국가 제5차 철도망 계획도 중요하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 Y자 노선 등 인천 시민이 가장 불편을 겪는 광역교통망을 반드시 반영시키기 위해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평균연봉 5500만원 시대와 국내 5위 경제도시를 이루겠다고 했는데. “단순히 지역내총생산(GRDP)이 얼마 늘었다는 통계보다 시민들이 체감하는 것은 좋은 일자리와 연봉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인천의 평균 직장 연봉은 약 4100만원인데 2030년까지 5500만원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AI와 바이오, 콘텐츠, 에너지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하나금융 본사 이전과 해상풍력 투자, AI 기업 유치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늘릴 계획이다. 바이오 과학기술원 설립과 커넥티드 카 인증 센터 구축 등 미래산업 기반도 차근차근 마련하겠다. 결국 좋은 기업이 들어오고 연구개발 기능이 강화되어야 청년들이 서울로 떠나지 않고 인천에서 일하고 정착할 수 있다. 평균 연봉 5500만원은 그런 변화를 시민들이 가장 쉽게 체감할 수 있는 목표라고 생각한다.” 국내 5위 경제도시 청사진바이오 과기원 설립 등 미래 비전2030년 평균 연봉 5500만원 목표유엔 글로벌 AI 허브 유치 등 총력-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선 개통 지연에 대한 시민들의 아쉬움이 크다. “청라연장선은 취임 후 가장 심각하게 들여다본 현안 가운데 하나다. 인수위원회 점검 결과 시민들에게는 1단계는 2027년, 2단계는 2029년 개통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실제로는 최소 2030년에서 2033년까지 지연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사 지연보다 은폐 행정이 더 큰 문제다. 사업이 늦어질 수는 있다. 하지만 시민에게 정확한 상황을 설명하지 않고 정상 추진되는 것처럼 알려온 것은 행정이 가져야 할 기본적인 투명성과는 거리가 있다. 앞으로는 어려운 내용이라도 있는 그대로 공개하겠다. 시민에게 현실을 정확히 설명하고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먼저다. 그와 동시에 국토부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공기를 최대한 단축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 중요한 것은 무리한 약속이 아니라 시민들과 충분히 소통하면서 사업을 최대한 앞당기는 것이다.” -원도심과 송도·청라·영종 지역의 격차도 좁혀야 하는데. “경제자유구역만 발전하는 구조로는 지속 가능한 도시가 될 수 없다. 그래서 제물포뿐 아니라 문학, 부평까지 포함하는 ‘제문부 프로젝트’를 추진하려고 한다. 문학은 문화·공연 산업의 중심지로, 부평은 캠프마켓과 공원·문화시설을 연계한 문화거점으로, 제물포는 도시 재생 사업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과거처럼 오랜 시간이 걸리는 대규모 청사진만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실행 가능한 사업부터 하나씩 추진해 원도심도 새로운 성장축으로 만들겠다.” -열악한 재정 상태를 극복할 대책은. “취임 직후 반드시 집행해야 할 의무성 경비가 6400억원 이상 편성되지 않은 상황을 확인했고 상당히 충격을 받았다. 재정을 정상화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 국비 확보와 세수 확충, 지방채 활용 가능성을 모두 검토하고 있고 불필요한 지출은 과감히 조정하겠다. 동시에 회계사로 일하던 시절 민간투자사업을 다뤄본 경험을 살려 민간 자본과 공공성을 조화하는 방식으로 도시개발과 주요 사업을 추진해 재정 부담도 줄여 나가겠다.” -인천e음 캐시백과 민생회복 프로젝트 재개에 대한 전망은. “시민들이 가장 아쉬워하는 부분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다. 인천e음 캐시백의 경우 현재 정책을 중단한 것이 아니라 예산이 모두 소진돼 집행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추가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9월 임시회에서 추경안을 제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재정이 안정되는 대로 민생회복 정책은 가장 먼저 추진할 것이다. 다만 일시적인 지원보다 지속 가능한 재정 운영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꾸준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향으로 갈 생각이다.” 시민 삶 개선할 주요 현안청라연장선 지연, 은폐 행정이 문제인천e음·민생회복 추가 재원 모색제물포·문학·부평 원도심 활성화도-강조하고 있는 공직 문화나 행정 원칙은 무엇인가. “가장 강조하는 것은 투명성과 책임이다. 시장 눈치만 보는 것이 아니라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내고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공직 문화를 만들고 싶다. 브레인스토밍 과정에서 제가 이런저런 아이디어를 던지더라도 그것을 지시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충분히 검토하고 토론한 뒤 가장 합리적인 방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장이 모든 것을 지시하는 톱 다운 방식이 아니라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최대한 살리는 보텀 업 행정을 하겠다. 책임은 시장이 지고 공직자들이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드는 것이 제 역할이다. 결국 시민 신뢰를 회복하는 길은 투명 행정과 책임 행정, 그리고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존중하는 조직 문화라고 생각한다.”
  • 컬러풀, 파워풀… 그 다음 대구 슬로건은

    대구시가 새로운 도시브랜드 슬로건 개발에 나섰다. 시는 2004년부터 ‘컬러풀 대구’를 슬로건으로 써오다 2022년 홍준표 전 시장 취임 이후 ‘파워풀 대구’를 사용해 왔다. 22일 시에 따르면 새로운 도시브랜드 슬로건 개발을 위해 한시적으로 도시브랜드위원회를 운영한다. 위원회는 디자인, 홍보, 학계, 언론,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슬로건 개발 과정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한다. 위원회는 24일 첫 회의를 열고 슬로건 개발 방향과 추진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후 시민 의견 수렴과 전문가 자문,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후보안을 마련하고 사회적 공감과 검증 절차를 거쳐 오는 10월 말쯤 슬로건을 확정할 계획이다. 기존 ‘컬러풀 대구’와 ‘파워풀 대구’도 함께 검토한다. 추경호 시장은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은 단순한 문구가 아니라 대구의 미래 비전과 도시의 가치를 담는 대표 브랜드가 될 것”이라며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투명한 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공감하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브랜드 슬로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김철환 경기도의원, 김포골드라인 혼잡 해소와 5호선 연장, 경기도가 주도권 잡고 속도내야

    김철환 경기도의원, 김포골드라인 혼잡 해소와 5호선 연장, 경기도가 주도권 잡고 속도내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철환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김포4)이 김포골드라인의 극심한 혼잡 문제 해결을 위한 경기도 차원의 도비 지원과 서울 5호선 김포 연장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철환 부위원장은 21일 열린 철도항만물류국 업무보고에 참석해 출퇴근길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 완화 대책 및 광역철도망 구축 사업 현황을 정밀 점검했다. 김 부위원장은 출퇴근길 승객 호흡 곤란 등 도민 안전이 위협받는 현실을 언급하며 “조례 개정을 통해 도시철도 이용자 안전을 위한 증차 비용 지원 근거가 마련되었음에도 본예산에 반영되지 못했다”며 “김포골드라인의 극심한 혼잡과 재정 부담을 김포시에만 떠맡길 순 없는 만큼, 이번 추경에 반드시 도비 지원이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5호선 김포 연장 사업의 진행 상황을 살피며 경기도의 주도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김 부위원장은 “그동안 지자체 간 협상 과정에서 발생했던 ‘경기도 패싱’ 논란과 소모적인 정치적 갈등을 불식시키고, 오직 도민의 이동권 보장에 집중하는 책임 있는 주도 행정을 보여 주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예정 시기가 9~10월로 넘어가 있는 점을 지적하며 “행정 절차와 업체 선정 과정 등을 최대한 앞당겨 착수 시기를 당겨야 한다”고 요청했다. 또한 “기본계획 완료 후 즉각적인 설계 및 공사 착수가 가능하도록 2027년도 본예산에 관련 사업비가 차질 없이 편성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인천 2호선 및 서울 5호선 연장 등 인접 지자체와의 협의가 필수적인 광역철도 사업에 대해 경기도가 협상 전면에 나설 것을 건의했다. 김 부위원장은 “고양시, 김포시 등 기초지자체가 서울시나 인천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를 상대로 직접 협상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광역지자체인 경기도가 중심이 되어 관내 기초 지자체장들과 먼저 소통하고 통일된 의견을 모은 뒤, 대광위에 반영되도록 강력한 협상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부위원장은 “철도망 구축은 도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출퇴근을 위한 필수 불가결한 생명선이자 속도가 생명인 사업”이라며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철도국 실무진이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용찬 경기도의원 “세수 예측 실패로 대규모 감액 추경 초래… 근본적 세제 개편 절실”

    김용찬 경기도의원 “세수 예측 실패로 대규모 감액 추경 초래… 근본적 세제 개편 절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용찬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 7)이 경기도의 세수 추계 실패로 인한 대규모 감액 추경 사태를 강하게 지적하며, 세제 구조의 근본적인 개편과 집행부의 책임 있는 대응을 요구했다. 김용찬 의원은 21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자치행정국 업무보고에서 경기도의 재정 운영 실태를 정밀 점검했다. 이날 업무보고에 나선 조병래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지난해 16조 6,330억 원의 세수를 목표로 제시했지만, 6월 말 기준 실제 수입은 7조 1,339억 원(44.4%)에 그쳤다”며, “하반기에 세금을 추가로 징수하더라도 약 3,000억 원의 순수 세수 손실이 발생해 예산을 깎는 감액 추경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경과를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부동산 경기 예측 실패가 부른 세수 결손 구조를 꼬집었다. 김 의원은 “경기도가 전년도 부동산 경기가 활황일 것으로 오판하여, 전체 도세의 약 50%를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을 지나치게 높게 잡은 것이 이번 사태의 핵심 원인”이라며, “중앙정부의 부동산 정책 변동에 따라 크게 출렁이는 취득세에만 의존하는 현행 세입 구조에서는 이 같은 추계 오차가 반복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김 의원은 세입 불확실성을 완화할 구조적 대안을 제시했다. 그는 “전체 세수에서 불확실성이 큰 취득세 비중을 점진적으로 낮추고, 비교적 수입이 안정적인 지방소비세 비중을 대폭 높일 수 있도록 경기도가 나서야 한다”며, “중앙정부와 국회에 이를 강력히 건의하고 설득하는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을 촉구했다. 조병래 자치행정국장은 “지방소비세 비율 상향을 위해 중앙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있으며,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7대 3으로 개선하려는 정부 국정과제 기조에 발맞춰 제도적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내부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지방소득세 개편 논의 시 특정 지역이 소외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도 명확히 했다. 김 의원은 “제도가 개편되는 과정에서 용인, 이천, 평택 등 지역 경제와 세수에 크게 기여해 온 지자체들이 억울하게 불이익을 받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경기도는 책임감을 가지고 해당 시·군 주민과 지자체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이를 국회와 중앙정부에 명확히 전달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 정근식 “만 3~5세 무상교육 4년 내 완성”…2기 비전 선포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만 3~5세 유아교육비 무상화, 기초학력 보장, 평생교육 등을 아우르는 ‘기본교육’을 2기 핵심 과제로 추진한다. 당초 공약했던 학생 대중교통비와 현장체험학습비 지원은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 교육감은 22일 서울교육 2기 비전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모두를 위한 기본교육, 행복한 협력교육’을 새로운 비전으로 발표했다. 그는 “지난 1년 8개월이 서울교육의 새로운 기초를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 4년은 준비해 온 과제들을 한 단계 더 도약시켜 완성해야 하는 책임의 시간”이라며 2기 주요 정책 및 각종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우선 핵심 의제로 제시한 ‘기본교육’은 헌법이 보장한 교육받을 권리를 학령기 초·중등교육에 한정하지 않고 유아 및 성인교육 등으로 확장한 개념이다. 기본교육을 위한 주요 과제는 ▲만 3~5세 유아교육 국가 책임 강화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학습안전망 구축 ▲헌법·역사·세계시민교육 확대 ▲학부모·시니어·문해교육 등 평생교육 확대 등으로 구성됐다. 유아교육비 무상화는 만 3세부터 시작해 만 4세와 5세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 교육감은 “추경이 이뤄지면 올해 가을부터 적용할 수 있고, 추경이 어려우면 내년 봄부터 시작할 것”이라면서 “유보통합의 속도와 범위에 맞춰야 하지만 만 3~5세 무상교육을 4년 내 완성한다는 것이 기본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기초학력 지원을 담당하는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는 현재 11개에서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한다. 내년 상반기까지 약 17곳으로 늘리고, 이후 2년 안에 남은 8곳을 추가해 전 자치구 배치를 마무리한다는 구상이다.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는 난독·난산·경계선지능 학생의 학습 어려움을 심층 진단하고 맞춤 지원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기초학력 전문교원도 단계적으로 확대 배치한다. 헌법교육과 역사교육, 세계시민교육을 연계한 종합계획을 오는 8월 발표한다. 최근 학생들의 혐오·차별 표현 논란과 관련해 정 교육감은 단발성 교육만으로 학교 문화를 바꾸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그는 “학교에 만연한 혐오문화는 오랜 기간 축적된 문화적 현상”이라며 학생들의 목소리를 듣는 세대 간 대화와 사례·체험 중심 교육을 강조했다. 헌법재판소와 협력해 헌법교육을 체계화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생활 속 사례와 모의재판 등을 통해 헌법적 가치를 스스로 깨닫는 교육을 추진한다. 현금성 정책으로 논란이 됐던 학생 대중교통비 지원에 대해선 “대중교통비를 무한정 지원하겠다는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또한 모든 교통비를 일괄 지급하는 방식이 아니라 ‘등하교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방안이며, 통학 형태별로 단계적으로 설계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장체험학습비 역시 3박 4일 수학여행이나 해외 체험비 전액을 지원하는 방식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서울 지역의 역사·문화·민주시민교육 자원을 활용한 하루형 체험학습을 활성화하고, 거리가 먼 학교가 차량을 대절할 때 발생하는 비용 등을 지원하는 방안이 검토 대상이다. 학생 스마트폰 사용 문제에 대해서는 “큰 방향에서는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는 쪽으로 가야하지 않나”고 말했다. 다만 일률적인 전면 금지보다 학교 구성원의 합의를 통한 자율적 사용 제한 원칙을 유지했다. 교권 보호를 위해서는 기존 교육활동보호 긴급지원팀과 법률·심리 지원에 더해 교원이 소송에 휘말렸을 때 소송대리까지 지원하는 ‘교권보호 종합보험’ 형태의 제도를 검토한다. 정 교육감은 “교권은 보호돼야 할 뿐 아니라 존중돼야 한다”면서 “자동차 종합보험처럼 (교사 대상) 소송을 대리해 주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서울교육청은 AI·디지털 리터러시 진단검사 참여 학생을 올해 5만명, 2028년부터 매년 10만명으로 확대하고 학교마다 AI·에듀테크 선도교사 1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체험 중심의 공립 대안학교인 가칭 ‘세상중학교’ 설립, 특수학교 신설, 정신건강 고위기 학생을 위한 ‘마음회복학교’ 설치도 추진한다. 정 교육감은 이 같은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안정적인 지방교육재정교부금 확보가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울시교육청의 적립기금 잔액이 약 3000억원까지 감소했다”면서 “재정 자체가 흔들리면 유아교육 무상화와 학교 기반 평생교육 등 비전 실현이 어려워진다”고 토로했다.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관 실·국 업무보고 완료… 제2차 상임위 활동 성공적 마무리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관 실·국 업무보고 완료… 제2차 상임위 활동 성공적 마무리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김창식)는 지난 20일 제392회 임시회 제1차 상임위원회 회의에 이어 21일 제2차 상임위 회의를 개최하고, 감사위원회, 도민권익위원회, 균형발전기획실, 평화협력국을 대상으로 한 주요 업무보고를 끝으로 상임위원회 활동을 공식 마무리했다. 이번 상임위원회는 지난 20일 제1차 업무보고에 이어 이틀간 진행됐다. 제12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기획재정위원회 구성 이후 마련된 이번 회의에서는 소관 부서별 핵심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도 재정 및 주요 정책의 운용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업무보고는 오전에 감사위원회, 도민권익위원회, 오후에 균형발전기획실, 평화협력국을 대상으로 도정 주요 현안 및 사업 추진 점검이 진행됐다. 특히 오전에 진행된 감사위원회 업무보고에서는 최근 인사위원회 운영 및 직원 징계 문제로 논란을 빚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특별 합동점검과 관련해 날 선 질의가 집중됐다. 이날 위원들은 현재 진행 중인 감사 현황을 집중 점검하는 한편, 문제 해결에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해 온 감사위원회의 소극적 대응을 한목소리로 질타했다. 이어진 오후 질의에서는 균형발전기획실의 지역균형발전사업 및 접경지역 빈집 정비 사업, 평화협력국의 평화경제특구 조성 현황과 남북교류협력기금 등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기획재정위원회 위원들은 실질적인 예산 투입을 통해 도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균형발전 사업을 적기에 추진할 것을 강력히 주문하고,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도 도민의 안전과 평화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실효성 있는 평화협력 정책을 유연하게 펼쳐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오전 회의를 주재한 손희정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대규모 징계 사태를 지적하며, “오늘 위원님들이 제기한 감사·징계 절차의 적정성, 신고자 보호, 방어권 보장 등 다양한 의혹에 대해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짚었다. 이어 “공공기관의 인사 조치는 관련 규정에 근거해 공정성과 투명성이 반드시 담보되어야 한다”며 “절차상 미비점이 확인되면 즉각적인 후속 조치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아울러 현재 진행 중인 합동점검의 객관적 검증과 함께 향후 구체적인 결과 보고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어 오후 회의를 주재한 윤종영 부위원장(국민의힘, 연천)은 집행부와의 상시적인 소통과 긴밀한 공조를 강조했다. 윤 부위원장은 “균형발전기획실과 평화협력국의 소관 업무는 도민들의 삶과 직결된 핵심 현안”이라며 “첫 상임위 업무보고인 만큼 한 번에 모든 업무를 파악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향후 기재위 위원들과 함께 평시에도 집행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주요 현안과 소관 업무를 꼼꼼히 챙겨 실효성 있는 의정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창식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이번 업무보고는 경기도의 재정과 정책 방향을 올바르게 정립하기 위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이틀간 열정적으로 의정 활동을 펼쳐 주신 위원님들과 성실하게 보고에 임해 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늘로 소관 부서 업무보고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지만, 기획재정위원회는 앞으로도 관행적인 재정 지출을 과감히 정비하고 책임 재정을 실현하기 위해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오직 1,420만 경기도민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견제와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12대 전반기 기획재정위원회는 이번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상임위원회 활동에 돌입하였으며, 다가오는 추경 및 주요 조례안 심사 등을 통해 도정 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 대전시, 어설픈 업무 처리로 전기차 보조금 20억 추가 부담

    대전시, 어설픈 업무 처리로 전기차 보조금 20억 추가 부담

    대전시가 ‘어설픈’ 업무 처리로 전기차 보조금 20억원을 추가 부담하게 됐다. 시는 22일 허태정 시장 명의로 낸 입장문에서 “하반기 전기차 구매보조금 신청 과정에서 접수 시스템 운영과 안내 과정 착오로 혼란과 불편이 있었다”며 “신청자 전원에게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7일 전기차 486대에 대한 구매보조금 지급 계획에 맞춰 지원 신청을 접수했는데 신청자가 몰리며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마감 시간을 오후 6시까지 연장한 결과 신청자가 계획보다 약 3배 많은 1428대에 달했다. 이 과정에서 시는 기존 ‘선착순’ 접수 방식이 아닌 지원 가능 확인 서류를 제출한 신청자부터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기준을 임의 변경해 비난을 샀다. 논란이 일자 허 시장은 13일 주간업무 회의에서 “행정 절차의 문제를 넘어 시의 미비한 행정 처리 행태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질책한 뒤 대응책 마련을 지시한 바 있다. 시는 7일 접수된 신청자 모두에게 최초 신청한 차종과 차량 옵션 등 신청 내용을 변경하지 않고, 전기차 보조금 지침 등에 따른 절차를 준수해 22일부터 9월 22일까지 출고되는 차량에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예상하지 못한 시비 부담이 늘어 9월 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반영해야 할 상황에 부닥쳤다. 재정 악화로 현안 사업을 재검토하는 마당에 행정 오류로 예산을 낭비하게 됐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시 관계자는 “최대 754만원인 보조금 중 지방비 비중이 23%로, 최대 20억원의 추가 부담이 발생했다”면서 “신뢰할 수 있는 행정 시스템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컬러풀·파워풀’ 다음은…대구시, 도시브랜드 슬로건 바꾼다

    ‘컬러풀·파워풀’ 다음은…대구시, 도시브랜드 슬로건 바꾼다

    대구시가 새로운 도시브랜드 슬로건 개발에 나섰다. 시는 2004년부터 ‘컬러풀 대구’를 슬로건으로 쓰다 2022년 홍준표 전 시장 취임 이후 ‘파워풀 대구’를 사용해 왔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새로운 도시브랜드 슬로건 개발을 위해 한시적으로 도시브랜드위원회를 운영한다. 위원회는 디자인, 홍보, 학계, 언론,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슬로건 개발 과정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한다. 위원회는 오는 24일 첫 회의를 열고 슬로건 개발 방향과 추진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후 시민 의견 수렴과 전문가 자문,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후보안을 마련하고 사회적 공감과 검증 절차를 충분히 거쳐 오는 10월 말쯤 최종적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기존 ‘’컬러풀 대구’와 ‘파워풀 대구’도 함께 검토한다. 추경호 시장은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은 단순한 문구가 아니라 대구의 미래 비전과 도시의 가치를 담는 대표 브랜드가 될 것”이라며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투명한 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공감하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브랜드 슬로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오남석 경기도의원, 반도체 기술센터 안정적 운영 위한 예산 확보 중요

    오남석 경기도의원, 반도체 기술센터 안정적 운영 위한 예산 확보 중요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오남석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이 도내 반도체 기업 지원의 핵심 거점인 ‘경기도 반도체 기술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확보와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오남석 부위원장은 21일 열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업무보고에서 경기도 반도체 기술센터의 운영 현황과 기업 지원 기능을 점검하고 현안을 피력했다. 오 부위원장은 기술센터의 주요 지원 대상과 기술·장비 지원 내용, 도내 기업의 이용 현황을 세밀히 확인했다. 이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은 “반도체 기술센터는 도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시험·인증과 기술 지원을 수행하고 있으며, 대규모 국비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 부위원장은 현재 확보된 예산으로는 오는 9월까지만 기술센터 운영이 가능한 점을 짚으며, 추경예산 미확보 시 기업 지원 및 정밀 장비 가동에 차질이 생길 위험을 집중 조명했다. 오 부위원장은 “반도체 제조 장비는 고가의 정밀 장비로 지속적인 가동과 관리가 필요하다”며 “운영에 차질이 생기면 기술센터를 이용하는 기업들의 시험·인증과 연구개발 일정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술센터 클린룸에는 자체적으로 클린룸을 구축하기 어려운 기업들이 입주해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며 “운영 중단은 입주기업뿐 아니라 연계된 연구과제와 인재 양성 프로그램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기술센터 운영에 필요한 고정 관리비가 본예산에 충분히 편성되지 않은 이유와 향후 추경예산 확보 대책을 구체적으로 질의했다. 이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은 “현재 주무 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추경예산 확보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며 “오는 9월 이전에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오남석 부위원장은 “반도체 기술센터는 중소·중견기업의 연구개발과 기술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기반 시설인 만큼 운영에 차질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추경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예산 지원의 필요성이 의회에도 충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의원들과의 소통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 오민용 경기도의원, 친환경차 보조금 집행 혼선 개선 촉구

    오민용 경기도의원, 친환경차 보조금 집행 혼선 개선 촉구

    경기도의회 오민용 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1)이 경기도 친환경차 확대 보급사업의 구조적 한계를 지적하며 도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집행 관리 체계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오민용 의원은 20일 열린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 대상 업무보고에서 전기차 등 친환경차 보급 지원사업의 예산 집행 구조상 취약점을 짚었다. 친환경차 보급 지원은 신차 구매 시 국비·도비·시군비를 재원으로 정액 보조금을 지급해 내연기관차의 친환경 전환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도민들이 차량을 구매하려는 시점에 보조금이 조기 소진되어 계약 대기나 구매 포기로 이어지는 등 혼선이 지속되고 있다. 이는 지자체의 집행률 분석 기준과 실질적인 예산 확보 사이의 시차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분석된다. 오 의원에 따르면 기초지자체들이 보조금 집행 관리를 예산액이 아닌 지원 ‘대수’를 기준으로 운용하다 보니, 확보된 예산보다 배정된 물량이 먼저 소진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후 추가 보조금을 지급하기 위해서는 시군별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필수적인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차 때문에 실수요자가 피해를 입고 있다는 지적이다. 오민용 의원은 “인근 기초자치단체의 경우 작년에만 3번의 추경이 있었다”면서 “집행 기준과 예산의 괴리로 인해 소비자들이 대기하거나 구매를 포기하는 경우가 빈번하다”고 밝혔다. 이어 오 의원은 “대수 기준과 예산 기준 표기 방식에 통일성 있는 개선이 필요하다”며 “전기차 등 친환경차 보급 확대는 모든 지자체가 짊어져야 할 장기 과제인 만큼,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대안을 마련해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집행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 문승호 경기도의원 “산후돌봄 사업 재정난 심각… 국비 지원 연장 촉구 건의안 추진”

    문승호 경기도의원 “산후돌봄 사업 재정난 심각… 국비 지원 연장 촉구 건의안 추진”

    지방이양에 따른 재정 부담 증대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이 운영 차질 위기에 직면하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문승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 1)이 국비 지원 연장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안 추진에 나섰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출산 가정에 전문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회복과 신생아 양육, 위생 관리를 돕는 대표적 출산 장려 복지 제도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07년 국비 보조사업으로 시작됐으나 2022년 지방이양사업으로 전환됐다. 정부는 제도 연착륙을 위해 지역상생발전기금을 통해 2026년까지 한시적 국비를 지원하고 있으나, 계획대로 지원이 끊기면 2027년부터는 사업비 전액을 지방자치단체가 안게 된다. 실제로 지난해 사업 신청 급증에 따른 예산 고갈로 수원·용인·평택·화성 등 도내 24개 시군에서 건강관리사 임금과 운영비가 수개월간 지연 지급되는 파행이 빚어진 바 있다. 경기도는 올해 본예산에 전년 대비 49억 5천만 원을 증액 편성해 미지급금을 정산했으나, 현재 확보된 예산 역시 오는 9월 지급분까지만 충당 가능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추경 등 추가 재원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예산 고갈 사태가 재발할 것이라는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문승호 부위원장은 21일 열린 경기도 보건건강국 업무보고에서 지방재정 악화에 따른 사업 중단 가능성을 제기하며, 저출생 대응책 확대에 맞춰 늘어나는 서비스 수요를 감당할 근본적 재원 대책 수립을 요구했다. 이에 경기도 집행부 측은 “저출생 대응을 위한 핵심 정책인 만큼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추가경정예산 확보 등 예산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문 부위원장은 임시방편식 예산 확보만으로는 재정난을 해소하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전국에서 신생아 출생 수가 가장 많은 경기도는 사업 규모가 큰 만큼 국비 지원 연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정부에 국비 지원 연장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발의해 제도 개선을 적극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손희정 경기도의원, 제12대 전반기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 선임… 2026년 하반기 재정운용 방향 점검

    손희정 경기도의원, 제12대 전반기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 선임… 2026년 하반기 재정운용 방향 점검

    경기도의회 손희정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2)이 제12대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되며 경기도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들어갔다. 손희정 부위원장은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위원회가 원활하고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위원장을 도와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진 기획조정실 소관 업무 보고에서 손 부위원장은 경기도 채무 관리 방안과 감액 추경 추진 기준, 세수 추계의 정확성 제고 문제를 다각도로 점검했다. 우선 최근 경기도 채무가 약 7조 원 규모로 부각되는 상황에 대해 채무 발생의 구체적인 배경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채무 감축을 위한 명확한 목표를 제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손 부위원장은 “채무 규모만 강조되면 마치 단기간에 채무가 갑자기 늘어난 것처럼 받아들여질 수 있다”며 “채무가 발생한 원인과 재정 상황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설명하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관리할 것인지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세입이 세출 수요를 충족하지 못해 기금과 지방채를 활용한 측면이 있다”며, “민선 8기 재정 운용과 관련해 채무의 절대 규모 관리와 함께 안정적인 가용 재원을 확보하는 방향을 중심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어 손 부위원장은 대규모 감액 추경 추진 시 공정하고 명확한 기준 설정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손 부위원장은 “추경을 통해 예산을 증액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감액을 추진하는 만큼 대상 사업을 선정하는 기준과 절차가 구체적으로 제시돼야 한다”며 “실·국별 일정 금액이나 현재 집행률만을 기준으로 기계적·일률적으로 삭감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세수 추계 오차가 커지면 당초 계획한 사업이 축소되고 도정에 대한 신뢰도도 떨어질 수 있다”며 “경제 상황과 세입 변동 요인을 면밀히 분석해 향후 대규모 감액이 반복되지 않도록 세수 추계의 정확성을 높여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 유경현 경기도의원 “농어민뿐만 아니라 도민 모두를 위해 실효성 있는 적극행정 펼쳐야”

    유경현 경기도의원 “농어민뿐만 아니라 도민 모두를 위해 실효성 있는 적극행정 펼쳐야”

    고유가 지속에 따른 농어업 경영 부담 완화 대책과 농식품 수출 지원 강화를 위한 경기도 행정 체계의 부서 간 협율화 촉구 목소리가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유경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7)은 20일 열린 농정해양위원회 소관 농수산생명과학국 주요 업무보고에 참석해 도내 농어업 현장의 어려움을 전달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 수립을 요구했다. 유경현 의원은 유가 상승에 따른 농어민 민생 현황을 짚으며 “경기도가 도내 농어민 의견을 수렴해 면세유 지원 단가 한도 완화와 추가 예산 지원을 정부에 건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정부가 면세 경유 지원 단가를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유가 급등으로 인해 농가들이 체감하는 보상 수준이 미치지 못하는 현실을 꼬집었다. 이어 무기질비료 지원 사업의 예산 미반영 문제도 검토했다. 국비 지원은 진행 중이나 도비 매칭 예산 1억 8,400만 원이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되지 않아 도내 농민들이 사업 지원 혜택에서 소외되고 있음을 명시하며, “9월 추경에서 도비 매칭과 추가 대책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또한, 민생 물가 안정 사업인 ‘농수산물 할인쿠폰 사업’의 예산 조기 소진 우려를 제기했다. 올해 전체 예산 180억 원 가운데 상반기에만 135억 원이 소진되어 잔여 예산이 45억 원에 불과한 점을 짚으며, 추석 대목 맞이 할인쿠폰 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해 “농수산생명과학국이 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해 9월 추경에서 반드시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끝으로 유 의원은 농식품 수출 지원 업무가 복수 부서로 이원화되어 있는 점을 언급하며 행정 효율성 제고를 제안했다. “농식품 수출 경쟁력 강화라는 같은 목표를 두고서도 경기도 내에서 농수산생명과학국과 국제협력국이 각각 사업을 나눠 추진하고 있어 각개전투로 흘러갈 우려가 있다”며 “분야별 전문성은 살리되 하나의 전략 아래 조율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사업 재구조화 또는 협업 체계 강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경현 의원은 “중동 정세 등 대외 여건이 불안정한 상황일수록 현장 체감도가 높은 지원 대책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경기도가 재정 여건의 어려움을 이유로 대응을 미루기보다, 9월 추경에서 실효성 있는 예산 편성과 부서 간 협업 체계 정비를 통해 도민과 농어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질의를 마쳤다.
  • 윤종영 경기도의원 “예산도 조직도 획일적 구조조정 안 돼... 경기북부 특수성 반영해야”

    윤종영 경기도의원 “예산도 조직도 획일적 구조조정 안 돼... 경기북부 특수성 반영해야”

    경기도가 추진하는 예산 구조조정과 조직개편 과정에서 경기북부 및 접경지역이 지닌 특수성과 지역 균형발전 가치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20일 열린 기획조정실 대상 업무보고에 참석해 도의 감액추경 및 조직재편 계획을 점검하고, 북부 지역 사업과 인력이 일률적인 감축 대상에 오르는 것을 경계했다. 윤종영 의원은 경기도가 재정 여건 악화를 이유로 추진 중인 감액추경과 연구용역 재검토 방침에 대해 “행사성 사업과 집행률 부진 사업을 어떤 기준으로 판단할 것인지 명확하지 않다”며 “구체적인 기준 없이 실·국별로 사업 우선순위를 정하도록 하면 부서에 따라 감액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진행 중이거나 추진 예정인 연구용역 가운데 중단·보류·재검토 대상이 된 사업과 감액 원칙, 구조조정 규모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정두석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도의 재정 상황과 사업별 우선순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조조정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윤 의원은 북부 지역의 행정적 여건을 짚으며 “경기북부와 접경지역 사업은 군사시설 규제, 관계기관 협의, 부지 확보 등으로 다른 지역보다 행정절차와 사업 집행에 장기간이 소요된다”며 “이러한 사정을 무시하고 단순 집행률만으로 평가하면 북부지역의 균형발전 사업이 우선적인 감액이나 중단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직개편과 정원 재배치 분야에서도 균형 감각을 주문했다. 윤 의원은 경기도가 정원의 1% 이상을 감축하거나 재배치하려는 계획과 관련해 감축·재배치 대상 선정 기준을 물었다. 정 실장은 “기능이 쇠퇴했거나 이미 목표가 달성된 조직 등을 중심으로 조직과 기능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윤 의원은 이에 대해 “민선 8기부터 이어져 온 계속사업이나 경기북부의 특수성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조직진단이 이뤄지면 북부 조직과 인력이 우선적인 감축·재배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경기북부와 접경지역은 조직과 행정기반이 상대적으로 열악하기 때문에 다른 지역과 동일한 잣대를 적용하면 오히려 구조조정의 최우선 대상이 되는 역설이 발생할 수 있다”며 “조직 규모나 단순 업무량뿐 아니라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정책적 가치도 함께 평가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또한 지난 2월 도의회가 의결한 「경기북부 발전 정책의 지속성 확보를 위한 중장기 추진체계 구조화 촉구 건의안」의 취지를 환기하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의 명칭과 기능을 경기북부 실질 발전전략 총괄 조직으로 개편하는 방안이 조직개편에 반영되고 있는지를 파악했다. 정 실장은 개별 조직의 구체적인 개편 방향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민선 9기 공약과 추진 체계를 종합 검토 중이라고 해명했다. 윤 의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여부와 관계없이 경기북부 발전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조정할 전담조직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기존 조직의 명칭만 변경할 것이 아니라 경기북부 발전사업을 총괄하고 부서 간 정책을 조정할 수 있는 실질적인 권한과 기능을 부여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끝으로 윤종영 의원은 “예산 구조조정과 조직개편이 행정 효율성이라는 이름으로 경기북부와 접경지역의 사업·조직·인력을 축소하는 결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며 “경기도가 경기북부의 규제와 행정 여건, 균형발전의 필요성을 충분히 반영해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하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 추경호, 창업 현장 애로 즉각 반영 눈길…임대료 납부 방식 개선

    추경호, 창업 현장 애로 즉각 반영 눈길…임대료 납부 방식 개선

    추경호 대구시장이 창업 기업의 현장 건의를 즉각 정책에 반영해 눈길을 끈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창업기업은 입주공간의 임대료를 기존 연 1회 일시불로 납부해야 했던 방식에서 연납 또는 분할 납부 중 기업이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이번 조치는 지난 10일 열린 ‘2026년도 상반기 경제동향보고회’에서 한 창업 기업 대표가 “초기 자본이 부족하고 자금 유동성 확보가 중요한 창업기업들이 사무실 임대료를 매년 일시 납부하는 부담을 완화해 달라”는 제안했고, 이를 추 시장이 적극 수용키로하면서 이뤄졌다. 현재 대구 지역 내 창업기업 주요 입주 공간 중 대다수는 임대료를 매월 분납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일부는 연납으로 관리하고 있어 기업들의 자금 운용에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이에 대구시는 관련 임대 관리기관과 협조해 기업들이 연납과 분납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임대료 납부 방식을 개선하기로 했다. 따라서 창업 기업들은 재정 여건에 맞춰 임대료를 기존처럼 연 1회 일시불로 납부하거나 매월 분할해서 납부할 수 있게 된다. 대구시 소유 재산의 임대료는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연납이 원칙이지만 임대료가 5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금액별로 연 2회에서 12회까지 분납이 가능하다. 민간 소유 재산의 경우는 임대 기관의 자체 운영계획 변경을 통해 임대료 분납이 가능하다. 앞서 추 시장은 후보 시절부터 기업활동 활성화를 위해 각종 규제를 혁파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이같은 규제 완화 조치에 현장에서는 창업 기업이 일시적인 자금 압박에서 벗어나 현금을 재투자할 수 있게 됐다며 반기는 분위기다. 추 시장은 “기업의 성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듣고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적극행정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창업기업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 선임 및 첫 업무보고로 본격 출항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 선임 및 첫 업무보고로 본격 출항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김창식)가 20일 제392회 임시회 제1차 상임위원회를 열고 제12대 의회 전반기 본격적인 상임위 의정 활동에 착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위원장 선임 안건을 처리한 뒤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 보고 청취 및 소관 부서 대상 주요 업무 보고를 진행했다. 기획재정위원회는 김창식 위원장을 중심으로 전반기 위원회를 이끌어 갈 여·야 부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손희정 의원(파주2)과 국민의힘 윤종영 의원(연천)을 각각 선임했다. 이어진 업무 보고에서는 기획조정실과 경기연구원을 대상으로 도정 핵심 사업의 현황과 추진 과제를 세밀히 검토했다. 기획조정실 업무 보고에서 위원들은 민선 9기 경기도가 7조 원 규모의 채무를 안고 출발한 재정 여건을 집중 조명하며, 하반기 추가경정예산 편성 방향에 대해 송곳 질의를 이어 나갔다. 위원들은 하반기 추경이 미봉책이나 형식적인 예산 감액에 그쳐서는 안 된다고 입을 모았으며, 취약계층 지원 등 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핵심 사업에 대한 선택과 집중이 절실하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경기미래투자공사 설립 추진 건, 경기연구원 공공투자센터의 독립성 강화 대책,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하위 등급을 기록한 경기연구원의 조직 혁신 방안 등을 점검하고 연구 역량 증진과 강도 높은 자체 쇄신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창식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회의를 마무리하며 “기획재정위원회는 경기도의 균형발전과 예산·조직·감사 등을 관할하는 핵심 위원회로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목표를 기치로 내걸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위원회를 운영해 나가도록 혼신을 다하겠다”며, “경기도 재정 여건이 어느 때보다 엄중한 상황인 만큼, 도민의 혈세가 한 푼도 낭비되지 않도록 철저한 견제와 감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기획재정위원회는 21일에도 균형발전기획실, 평화협력국, 감사위원회, 도민권익위원회를 상대로 업무 보고를 이어받아 도정 검증을 지속할 예정이다.
  • 안광률 경기도의원 “무상급식 예산, 명확한 단가 기준 마련해 효율적으로 집행해야”

    안광률 경기도의원 “무상급식 예산, 명확한 단가 기준 마련해 효율적으로 집행해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안광률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1)이 학교 무상급식 지원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부족 예산 확보와 함께, 합리적인 수매 및 계약재배 단가 산정 기준 정립을 촉구했다. 안광률 의원은 20일 열린 농정해양위원회 소관 농수산생명과학국 업무보고에 참석해 학교 무상급식 지원사업 관련 예산 집행 실태를 다각도로 점검했다. 안 의원은 우선 2026년도 경기도 분담 급식비 지원 예산이 세수 부족 여파로 연간 필요액의 73% 수준만 확보된 점을 문제로 꼽았다. 이어 학교 급식 현장의 차질을 막기 위해 오는 9월 예정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시 부족분 전액을 조속히 반영할 것을 집행부에 강력히 요청했다. 아울러 예산 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명확한 수매 기준 수립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경기도가 학교 급식용 농수산물을 수매하거나 계약재배를 추진할 때 수요·공급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지 않고 생산 단가만을 근거로 단가를 책정한 뒤 이를 매년 인상해 온 결과,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되지 못하고 있다”며 수매 및 계약재배 제도의 합리적 개선을 촉구했다. 안광률 의원은 “학교 급식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정책인 만큼, 예산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지원에 차질이 생기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며 “경기도는 추경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합리적인 단가 산정 기준을 조속히 마련해 도민의 세금이 더욱 합리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예산 집행 전반을 재점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 대통령, 기획예산처 차관에 조용범 현 예산실장 임명

    이 대통령, 기획예산처 차관에 조용범 현 예산실장 임명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신임 기획예산처 차관에 조용범(55) 현 기획예산처 예산실장을 임명했다. 조 신임 차관은 제주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기획재정부 예산총괄과장과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실 선임행정관, 기획재정부 대변인, 예산총괄심의관 등을 두루 거쳤다. 조 차관은 기획재정부 등의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친 예산·재정 분야 최고 전문가라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조 차관은 특히 올해 상반기 중동전쟁 위기 극복 추경을 최단 기간 내 통과시키고 재정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등 민생안정과 경기 회복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예산·재정 전문성을 토대로 중장기 국가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AI(인공지능) 등 미래 대응 전략 투자를 통해 대한민국 대도약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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