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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니랑 커피 마실래” 소속사 찾아간 유튜버…사생팬 논란에 결국

    “제니랑 커피 마실래” 소속사 찾아간 유튜버…사생팬 논란에 결국

    그룹 블랙핑크 제니를 만나겠다며 소속사를 직접 찾아간 영상을 공개한 유튜버가 사생팬 논란이 일자 “경솔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유튜버 포테이토 터틀은 지난 14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최근 제가 올린 영상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남겨주신 댓글을 하나하나 읽어보며 제 경솔했던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테이토 터틀은 “‘아이슬란드에서 오로라 보기’처럼 비교적 쉽게 이룰 수 있는 목표도 있지만 ‘제니와 커피 한잔하기’처럼 현실적으로 어려운 목표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100개의 버킷리스트’에 도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불가능해 보이는 일에 도전해 보고 싶었고 문을 두드려보고 싶었다”면서 “회사를 찾아가거나 공연장을 간다고 해서 실제로 제니와 커피를 마실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평소 해외 콘텐츠를 참고하는데 해외에서는 유명인을 샤라웃하는 콘텐츠가 종종 있어 저도 진심을 전하고 싶은 마음에 영상을 제작했다”며 “하지만 제 생각이 짧았다. 많은 분들을 불편하게 만든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를 무작정 찾아가 편지와 꽃다발을 전달한 행동이 사생팬처럼 비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했다”며 “편지를 전달하고 그 과정을 영상으로 만들어 진심을 전하고 싶었지만 방식이 잘못됐다. 아이돌 팬 문화에 대해 너무 무지했던 것 같다. 앞으로는 더 신중하게 행동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콘텐츠를 목적으로 제니를 이용했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제니를 좋아하는 한 명의 팬으로서 진심을 전하고 싶었다. 부족했던 행동 때문에 제 진심까지 가려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약 36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포테이토 터틀은 최근 버킷리스트 콘텐츠의 하나로 ‘제니와 커피 마시기’에 도전한다며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제니의 소속사를 직접 방문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편지와 꽃다발, 풍선을 들고 소속사를 찾아 출입문 초인종을 누른 뒤 직원에게 제니를 위한 편지와 꽃을 전달하고, 공연장에서 ‘제니 언니 커피 한잔할래요?’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겼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명인의 소속사를 예고 없이 찾아가는 것은 부적절하다”, “사생팬처럼 보일 수 있다” 등의 비판을 내놨다. 논란이 커지자 포테이토 터틀은 해당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한 뒤 사과문을 올렸다.
  • 20대 여성 스토킹한 70대 의사…“내 며느리야” 허위 청첩장도 유포

    20대 여성 스토킹한 70대 의사…“내 며느리야” 허위 청첩장도 유포

    자신의 며느리로 삼기 위해 20대 여성의 집에 찾아가 초인종을 누르고, 허위 청첩장을 배포한 70대 의사가 검찰에 넘겨졌다. 15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광주 북부경찰서는 20대 여성 A씨와 그 아버지를 스토킹한 혐의(스토킹처벌법 위반)로 70대 B씨를 입건했다. 의사인 B씨는 A씨와 그 아버지에게 여러 차례 연락을 시도하거나 집에 찾아가 벨을 누르는 등 행위를 거듭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4월 중순쯤 사건을 송치했다가 검찰로부터 보완 수사 요구를 받았다. B씨는 주변 지인들에게 A씨가 자신의 며느리가 될 것이라는 취지의 허위 청첩장 형식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도 알려졌다. 경찰은 문자 메시지 발송 경위 등 A씨 부녀에게 지속해서 접근하려 한 이유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스토커에게 편지 받은 최강희…신고해도 고작 3%만 구속된다

    스토커에게 편지 받은 최강희…신고해도 고작 3%만 구속된다

    배우 최강희(49)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스토킹 피해를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 방송인 서동주 등 유명인들이 쉽사리 스토킹의 표적이 되는 가운데, 스토킹 피해 신고 건수는 매년 급증하고 있지만 구속되는 가해자는 100명 중 3명에 불과해 피해자들의 두려움이 커지고 있다. 15일 방송가에 따르면 최강희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을 통해 스토킹 가해자를 향해 “찾아오지 마시라”고 경고했다. 최강희는 “(SNS에) 글을 남기지 않으면 동의의 뜻으로 알고 차를 따라오겠다는 편지를 어제 확인했다”며 “며칠 전 저에게 말을 거셨던 분이라는 것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성함은 밝히지 않겠다”며 “찾아오지 마시라. 무응답도 거절의 의사”라고 강조했다. 최강희는 “동의 없는 대화 시도, 기다리는 것, 따라오는 것은 악의가 없는 행동이라고 하더라도 상대에게 심리적 공포감을 주는 행동이라는 점을 아셨으면 좋겠다”며 “방송국으로 보내시는 편지와 선물도 모두 정중히 거절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무응답도 거절의 의사” 최강희 경고서동주 스토킹범이 김규리 자택 강도범유명인의 스토킹 피해 사례가 알려진 건 최강희뿐만이 아니다. BTS 멤버 정국은 지난해 12월부터 총 22차례에 걸쳐 한 브라질 국적 여성이 자신의 자택을 찾아 초인종을 누르거나 집 주변을 배회하는 등의 스토킹 피해를 겪었다. 해당 여성은 경찰 조사를 받고 ‘정국 및 주거지 100m 이내 접근 금지’ 내용의 긴급응급조치를 받았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다시 자택을 찾기도 했다. 정국의 집 근처에서 음식 배달원이 출입하는 모습을 지켜본 뒤 배달원이 이용한 통로를 통해 자택 내부로 침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여성은 지난 6월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방송인 서동주를 상대로 스토킹을 해 재판을 받던 남성이 배우 김규리의 자택에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이다 구속되기도 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월 김규리의 서울 북촌한옥마을 자택에 침입해 강도상해를 저지른 40대 남성 A씨는 지난 1월 서동주의 자택에 침입하려다 검거돼 주거침입 및 스토킹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상태였다. 서동주는 지난달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을 도시가스 검침원이라고 밝힌 남성이 집에 찾아와 집 안 곳곳을 사진으로 찍었다”면서 “그 남성이 내가 집에 없을 때 다시 찾아와 현관문을 열려다 동네 주민에게 발견돼 체포됐다”고 설명했다. 성별을 가리지 않는 데다 유명인까지 피할 수 없는 스토킹 범죄는 매년 증가세다. 성평등가족부와 경찰에 따르면 2021년 스토킹처벌법 시행 이후 스토킹 피해 신고 건수는 2021년 1만 4509건에서 지난해 4만 4684건으로 4년 사이 3배가량 증가했다. 스토킹 가해자가 입건된 건수는 지난해 1만 3533건으로 전년(1만 2048건) 대비 12.3% 증가하는 등 3년 연속 증가세다. 그러나 피의자가 구속되는 경우는 2021년 7%, 2022년 3.3%, 2023년 3.2%로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 ‘살림남’ 박서진, 아버지 ‘이 질환’ 진단 충격…“방치시 치매 위험 5배”

    ‘살림남’ 박서진, 아버지 ‘이 질환’ 진단 충격…“방치시 치매 위험 5배”

    가수 박서진이 아버지의 건강 이상 소식을 뒤늦게 접하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오는 11일 방영 예정인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이 아버지의 청력 문제로 병원 동행에 나서는 과정이 담길 예정이다. 이날 박서진은 고향인 삼천포 자택을 찾아 아버지를 만난다. 그는 집을 방문해 초인종을 반복해서 누르고 수차례 전화를 시도했음에도 아버지로부터 아무런 응답이 없자 불안감을 느낀다. 과거 아버지가 홀로 지내다 위급한 상황에 처했던 기억이 떠오른 그는 급히 집 안으로 들어섰고, 다행히 무사한 아버지를 대면할 수 있었다. 대화를 이어가는 과정에서 박서진은 아버지의 청력에 이상이 있음을 감지한다. 평소 일상 대화에서 잦았던 엇갈린 소통이 단순한 부주의가 아니라 청력 저하에 기인한 것임을 깨닫게 된다.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그는 가족들과 함께 아버지를 병원으로 모시고 검진을 진행했다. 병원을 찾은 아버지는 “집에 가자. 차 돌려라!”라며 진료를 강하게 거부하는 모습을 보였다. 보청기 착용 권유에 대해서도 “아직 젊다”며 완강히 고집을 피웠다. 전문의로부터 ‘난청’을 방치할 경우 치매 발병 위험이 최대 5배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의학적 설명을 듣게 된 가족들은 큰 충격에 휩싸인다. 난청이 단순한 노화 현상을 넘어 뇌 건강까지 위협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아버지는 그동안 가족들에게 숨겨왔던 귀 건강 상태를 고백하며 최근 평생 함께한 배를 정리하기로 결정한 진짜 이유까지 밝혀 현장을 숙연하게 만든다. 검진을 마친 뒤 박서진은 아버지와 함께 추억이 깃든 바닷가를 찾았다. 그는 아버지에게 “귀가 나빠진 건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라며 위로한다. 두 사람은 함께 노래를 부르며 뭉클한 여운을 전한다. ‘살림남’은 11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 어느날 지붕 위 놓인 ‘정체불명 물체’…알고나니 섬뜩 “빈집털이 몰카였다”

    어느날 지붕 위 놓인 ‘정체불명 물체’…알고나니 섬뜩 “빈집털이 몰카였다”

    일본의 한 시골 마을에서 빈집털이 범죄 조직이 주민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기 위해 몰래 설치한 것으로 추정되는 카메라가 발견돼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최근 일본에서는 정체불명의 범죄 집단이 무차별적으로 민가를 습격하는 사건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9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기후현의 한 마을에서 공장을 운영하는 60대 남성이 지난 5월 25일 오전 8시쯤 아들 집 간이 차고 지붕 위에서 두 손으로 쥘 만한 크기의 네모난 물체 두 개가 놓여 있는 것을 목격했다. 처음에는 단순한 기계 부품인 줄 알고 스마트폰으로 사진만 찍어 뒀지만 두 시간 반 뒤에 다시 가 보니 그 물체들은 이미 사라지고 없었다. 그는 당시 공장에 있던 차남에게 사진을 보여 줬고 차남 역시 정체를 알 수 없다며 섬뜩하다고 말했다. 이에 남성은 만일을 대비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 부지는 주택과 농지가 섞인 지역에 있으며 평소 가족 외에는 거래처 직원이나 인근 주민 정도만 드나들 정도로 한적한 곳이다. 경찰 조사 결과 지붕 위에 있던 물체는 실시간 촬영용 카메라와 이동식 배터리였다. 경찰은 범죄 조직이 빈집을 털기 위해 가족들의 이동 경로와 생활 패턴을 실시간으로 훔쳐보고 있다가 발각되자 서둘러 회수해 달아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남성은 “30년 넘게 이 마을에 살면서 문을 제대로 잠근 적이 없을 정도로 평화로운 곳이었다”며 “이제는 보안 카메라를 설치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기후현 경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이와 유사한 사전 답사형 범죄 의심 사례가 80건 확인됐다. 외벽이나 우편함에 동그라미나 엑스 표시를 남기거나 영업사원을 가장해 집을 방문하는 수법도 있었다. 지난 5월에는 인근 도시에서 괴한들이 민가에 침입해 80대 여성에게 중상을 입힌 사건이 발생했는데, 범행 직전 수상한 인물들이 인근 여러 집의 초인종을 누르고 다닌 정황이 포착되기도 했다.
  • “마음 전달하고 싶어” BTS 정국 집 22차례 찾아간 외국인女…징역형 집유

    “마음 전달하고 싶어” BTS 정국 집 22차례 찾아간 외국인女…징역형 집유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본명 전정국·28)의 집에 수차례 방문하고 집 앞에 물건을 두는 등 스토킹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브라질 국적 여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 박지원 부장판사는 지난달 8일 스토킹처벌법 위반,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브라질 국적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7일부터 28일까지 총 22회에 걸쳐 서울 용산구 소재 정국의 주거지를 찾아 초인종을 누르거나 배회하며 기다리고 물건을 두는 등 정국에게 불안감과 공포심을 일으키는 스토킹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경찰로부터 ‘정국 및 정국 주거지 등으로부터 100m 이내 접근 금지’ 등 내용으로 하는 긴급응급조치를 받았음에도, 다음 달인 올해 1월 다시 주거지에 찾아가 사진과 인쇄물을 둔 혐의도 있다. A씨는 이 과정에서 음식 배달원이 주거지 쪽문을 통해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앞에서 기다리다가, 배달원이 나오자 안으로 들어가 침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 부장판사는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돼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 정국 근처에 가지 말라는 경고를 받고 석방된 후에도 스토킹 범죄를 저질렀고, 긴급응급조치도 불이행했다”며 “정국이 엄벌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이고 해를 가할 목적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지는 않은 점, 실내 주거 공간까지 침입한 것은 아닌 점 등은 유리한 사정으로 참작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이 사건으로 A씨가 3개월가량 구금된 점, 판결이 확정되면 국외로 강제 추방되므로 재범 위험성이 크지 않은 점 등도 고려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 아무것도 못 믿을 세상…AI로 경찰 신분증 위조해 혼자 사는 여성 집 강도

    아무것도 못 믿을 세상…AI로 경찰 신분증 위조해 혼자 사는 여성 집 강도

    경찰 신분증을 인공지능(AI)으로 위조해 혼자 사는 여성 집에 들어가 금품을 빼앗은 3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제주서부경찰서는 강도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27일 오전 1시 50분쯤 제주시 연동의 한 다가구주택에 침입해 현금과 귀금속 등 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A씨는 AI를 활용해 경찰 신분증을 위조한 뒤 초인종을 누르고 “경찰이다”, “압수수색을 하러 왔다”는 취지로 피해자를 속여 집 안으로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피해자가 혼자 사는 여성인 점을 미리 파악한 뒤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의 범행 이후 수상함을 느낀 피해자는 약 17시간이 지난 뒤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다음날인 28일 도주하던 중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검찰에 송치했다.
  • 중랑구, 취약계층 위한 주거 안심장비 지원

    중랑구, 취약계층 위한 주거 안심장비 지원

    서울 중랑구는 오는 4일부터 14일까지 ‘2026년 안심장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1인 가구와 주거안전 취약계층의 생활 안전 강화를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중랑구에 거주하는 1인 가구와 아파트를 제외한 단독·다세대·연립주택 거주 가구다. 전세보증금 또는 주택가액이 2억 5000만원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월세 거주자의 경우 환산가액을 적용한다. 선정 가구에는 가정용 폐쇄회로(CC)TV, 스마트 초인종, 현관문 안전장치, 창문 잠금장치 등 생활밀착형 안심장비가 지원된다. 지원 품목은 주거 형태와 안전 수요 등을 고려해 제공될 예정이다. 신청은 구청 또는 중랑구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네이버폼, 우편 또는 중랑구가족센터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및 중랑구가족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중랑구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1인 가구와 스토킹 범죄 피해자 등 95가구에 안심장비를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양천구, “주거침입 불안 던다”…‘안심홈세트’ 지원

    양천구, “주거침입 불안 던다”…‘안심홈세트’ 지원

    서울 양천구는 안전 취약계층의 주거침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2026년 안심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침입 범죄에 노출될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1인 가구와 스토킹 피해자 등을 대상으로 다음 달 1일부터 모집에 나선다. 구는 생활 방범 장치 지원으로 ‘표적이 되지 않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77가구로 1인 가구 66가구와 스토킹 등 범죄 피해자 11가구 등이다. 먼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전·월세나 자가 등 주거 유형에 상관없이 주택가액 또는 임차보증금이 3억 5000만원 이하인 경우 ‘안심홈세트’를 지원한다. 현관문 안전장치와 더불어 스마트 초인종과 가정용 폐쇄회로(CC)TV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구민은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임대차계약서(자가의 경우 건축물대장) 등을 갖춰 목동종합사회복지관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범죄 피해자 지원 대상은 ▲안전조치 대상자로 등록된 스토킹 피해자 ▲범죄 피해 우려가 있어 경찰이 추천한 주민 ▲성범죄 피해자 등이며 양천경찰서 추천을 통해 선정된다. 위급상황에서 바로 신고 가능한 ‘음성인식 무선비상벨’, 현관문을 닫을 때 지연 없이 즉시 잠기는 ‘디지털 도어록’을 추가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1인 가구 고립 막고 끼니 챙기는 지자체

    지방자치단체들이 갈수록 늘고 있는 1인 가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나섰다. 전국 1인 가구는 2024년 기준 804만 5000세대로 약 10년 전인 2015년(520만 3000세대)보다 54% 이상 급증했다. 강원 양양군은 1인 가구 지원 조례를 이달부터 시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조례는 군이 1인 가구에 건강관리, 문화·여가, 주거 안정 등을 중점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1인 가구 지원센터 설치 운영 규정도 포함됐다. 군 관계자는 “급격히 증가하는 1인 가구에 대한 지원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했다”며 “일회성 지원이 아닌 1인 가구가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춰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경기 성남시는 1인 가구의 고립을 막기 위해 동아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1인 가구들로 구성된 동아리에 연간 최대 7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해 정기 모임과 교류를 장려한다. 동아리 분야는 예술·문화, 스포츠·레저, 사진·영화 등 다양하다. 수원시도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해 동네 네트워크 사업을 추진한다. 카페, 서점, 공방 등에서 소규모 모임과 취미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연간 60만원을 지원한다. 1인 가구의 끼니를 챙기는 지자체들도 많다. 서울 영등포구는 청년 1인 가구에게 매월 5만원 상당의 반찬 꾸러미나 식재료를 배송하고 영양 진단 서비스도 제공하는 급식 지원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이 제도를 통해 625명의 청년이 혜택을 누렸다. 경남 양산시는 ‘혼밥’이 익숙한 청년 1인 가구가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오는 20~21일 영양 관리 프로그램 ‘나DO한끼’를 운영한다. 1인 가구의 주거 안전도 살피고 있다. 서울 강북구는 1인 가구 대상 범죄를 막고자 현관문 안전장치와 스마트 초인종 또는 가정용 폐쇄회로(CC)TV를 지급하는 안심 꾸러미 지원사업을 벌이고, 강남구 등은 실전용 호신술과 스토킹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 성동구, 1인 가구 안심장비 지원 확대

    성동구, 1인 가구 안심장비 지원 확대

    서울 성동구가 ‘안심장비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1인 가구와 사회적 약자의 주거 안전 강화를 위해 생활공간 중심의 범죄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맞춤형 안심장비 지원에 나선다. 구는 1인 가구 구민을 대상으로 ‘안심홈세트’ 지원사업을 오는 6일부터 20일까지 신청받는다. 이는 현관문 안전장치를 비롯해 스마트 초인종 또는 가정용 무인 카메라(CCTV)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원을 원하는 구민은 주민등록등본 등 증빙서류를 준비해 성동구 1인 가구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구는 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한 ‘스토킹 피해예방 안심물품 지원사업’도 5월 중순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성동경찰서와 협력해 스토킹·데이트폭력 범죄피해자 및 피해 우려 대상자에게 안심홈세트 3종과 ‘안심이 애플리케이션’ 연계 음성인식 비상벨 등 안심장비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 ‘주거침입 방지 물품 지원사업’을 새로 도입했다. 외벽 침입 감지 장치, 창문 잠금장치 등으로 보안이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는 아파트 외 주택에 방범 장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6월부터 받는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안전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성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혼자여도 안심하세요…강북구, ‘안심꾸러미·침입감지장치’ 지원

    혼자여도 안심하세요…강북구, ‘안심꾸러미·침입감지장치’ 지원

    1인가구의 비율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서울 강북구가 주거 안전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방범·호신용품을 지원하는 ‘안심꾸러미·침입감지장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주거침입 범죄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줄이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다. ‘안심꾸러미 지원사업’은 주거침입, 성폭력, 교제폭력 등 범죄 예방을 목적으로 현관문 안전장치를 기본 제공하고 스마트 초인종 또는 가정용 폐쇄회로(CC)TV 중 하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성 1인가구 등 사회안전약자로만 구성된 190가구에 제공된다. 2024년부터 올해까지 동일하거나 유사한 사업에 참여한 이력이 있으면 지원 대상이 아니다. 구는 현관문 등 실시간 침입감지 센서를 출입구에 설치하는 ‘침입감지장치 지원사업’도 한다. 기존 실외 가스배관 방범 장치에 이어 올해는 출입구에 장치 설치를 지원해 실내 보안을 강화했다. 전월세 보증금(전세환산가액 포함) 또는 주택가액이 2억 5000만원 이하인 가구가 지원 대상이다. 2023년부터 올해 사이 동일하거나 유사 사업에 참여한 사람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안심꾸러미는 지난 30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받고 있다. 침입감지장치는 오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신청 받는다.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필요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여성가족과를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올해는 실내 보안 장비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 더 촘촘한 주거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한다”며 “구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동대문구, ‘촘촘한 안심망’…밤길 동행·비명 인식 비상벨 등

    동대문구, ‘촘촘한 안심망’…밤길 동행·비명 인식 비상벨 등

    서울 동대문구는 일상 동선을 촘촘히 덮는 ‘안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스토킹·이상 동기 범죄 등으로 커진 생활 불안을 낮추기 위해서다. 야간 귀가 안전은 ‘안심 귀가 스카우트’가 책임진다. 담당 대원이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귀갓길을 동행한다. 신청은 120 다산콜, 스마트폰 앱, 카카오톡 등으로 가능하다. 구는 현장 예방 강화를 위해 경찰과의 협업 순찰도 병행하고 있다. 주거 안전은 ‘안심 장비 지원’으로 보완한다. 구는 1인가구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 초인종, 가정용 폐쇄회로(CC)TV, 문 열림 감지 장치 등 주거 침입 예방 장비를 지원한다.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도 적극 추진한다. 지하공간처럼 위급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구간에는 ‘비명 인식 비상벨’ 등 스마트 안전 장치도 적용했다. 신이문 지하보차도 등에 비상벨을 설치했다.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한 ‘가까운 안전 거점’도 확대했다. 구는 현재 폭력 등 위기상황 발생 시 긴급대피나 경찰 출동, 안심 귀가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는 편의점 ‘안심지킴이집’ 62곳을 운영 중이다. 이필형 구청장은 “안전은 특정 지역·특정 시간의 문제가 아니라 구민의 일상 전체와 연결된 기본”이라며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서비스로 사각지대를 줄이고, 구민이 안심하고 이동·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망을 계속 촘촘히 다듬겠다”고 말했다.
  • 女 혼자 있는데 새벽에 “띵똥”…‘화재 점검’ 경비원, 문 열어줄 건가요?[이슈픽]

    女 혼자 있는데 새벽에 “띵똥”…‘화재 점검’ 경비원, 문 열어줄 건가요?[이슈픽]

    한 여성이 경비원이 새벽 5시에 화재 점검을 하겠다고 집을 방문했다며 정상적인 절차인지 의문을 제기했다.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새벽 5시에 경비원이라며 초인종…이거 정상적인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남편과 아이가 시댁에 있어 혼자 집에 있던 상황”이었다며 “1월 1일 새벽 5시쯤 ‘띵똥띵똥’ 초인종이 계속 울려 잠에서 깼다”고 말문을 열었다. A씨에 따르면 초인종 소리에 화면을 확인하니 어떤 남자가 현관 앞에서 어슬렁거리고 있었다. 공포를 느낀 A씨는 자는 척 그냥 무시하려 했지만 초인종은 계속해서 울렸다. 결국 A씨가 인터폰으로 “누구냐? 무슨 일이냐”고 묻자, “아파트 관리실인데 불이 났는지 확인할 게 있다. 문 좀 열어달라”는 답이 돌아왔다. ‘불’이라는 말에 놀란 A씨는 문을 열어줬고, 경비원이라고 말한 남성은 집 안으로 들어와 거실, 베란다, 큰 방, 작은 방, 세탁실까지 샅샅이 둘러보고 나갔다. A씨는 “이상한 점이 많다”면서 “저희 집에 화재경보음이 울린 적이 없고, 옆집에도 아무 일 없었고, 방송도 없었고, 소방차도 없었다. 아무런 비상상황 같은 느낌이 없었는데 왜 하필 새벽 5시에 여자 혼자 있는 집에 와서 집 안 전체를 다 뒤지고 간 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그는 “아침에 생각해보니 너무 무섭고 소름이 돋았다. 정말 경비가 맞는지, 경비라면 왜 이런 식으로 방문하는지, 이게 정상적인 관리 절차인지 모르겠다”면서 “다음날 확인 결과 아파트 경비는 맞았다”고 밝혔다. A씨는 “저희 아파트는 신축 4년차다. 관리실에서는 ‘신축이라 화재경보 오작동이 잦다’고 한다”면서 “아파트 단체 채팅방을 보면 새벽 1시, 새벽 5시, 새벽 6시, 오후 9시 등 시간대에도 경비가 세대 방문을 자주 한다는 글이 올라온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러 아파트에서 살아봤지만 이렇게 화재경보 오작동이 잦고, 새벽에 집 안까지 들어와 확인하는 아파트는 처음”이라면서 “신축 아파트가 정말 이렇게 화재경보 오작동이 잦은 게 맞냐”고 물었다. 또 “경보도 울리지 않은 세대에 새벽 5시에 단독으로 방문해 집 안을 확인하는 게 정상적인 관리 절차인지, 사전 연락도 없이 ‘화재’라고 말해서 문을 열게 하는 게 정상인지 의견을 듣고 싶다”고 조언을 구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본인이 혼자 있던 걸 경비원은 모르지 않느냐”, “신축에 거주하는데 화재감지기 오작동 엄청 많다. 오작동이라고 해도 실제 불이 났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그냥 넘어갔다가 진짜 불이면 더 문제”, “경비원은 본업에 충실한 것”이라며 경비원의 행동에 문제가 없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A씨는 “댓글에 ‘만약에 불이 진짜 났으면?’이라고 가정하는데, 제 입장에서는 ‘만약에 진짜 경비가 아니었다면?’이라고 가정하고 싶다”며 추가 글을 올렸다. 그는 “시간을 불문하고, 신원도 확인 안 됐는데 화재를 이유로 문을 열게 하는 행위가 정당한 거냐”며 “경보음도 안 울린 상태에서 적법한 아파트 관리 절차인지 궁금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부는 “낯선 사람이 새벽에 집을 샅샅이 뒤지는 행동은 불쾌할 만 하다”, “범죄에 악용될 수 있는 상황”이라며 A씨에 공감하는 이들도 있었다. 실제 화재경보기 오작동 빈번“소방인력 낭비·입주민 안전불감증 우려” 실제 신축 아파트나 빌라에서 화재경보기가 오작동하는 사례는 빈번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승용 경기도의회 의원은 경기도 도시주택실과 경기주택도시공사(GH)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종합감사에서 공동주택에 설치된 화재경보기 오작동으로 소방행정 인력 낭비와 입주민 피로도를 지적하며 근본적 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GH가 제출한 2022년부터 2024년 10월까지 3년간 GH 임대아파트 화재경보기 오작동 현황자료에 따르면 31개 임대아파트 가운데 꾸준히 오작동이 발생한 곳은 6곳이었다. 특히 한 아파트에서는 34개월간 449건의 화재경보기 오작동이 발생했는데 이는 한 달에 13번, 2~3일에 한 번꼴이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도내 소방시설 오작동으로 인한 소방 출동건수는 최근 5년간 14만 6000여건으로 최 의원은 이 부분에 대해 “화재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다행이나 소방인력의 행정낭비와 입주민의 안전불감증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2022년 6월 부산 해운대 아파트 화재로 일가족 3명이 사망한 사고는 결국 건물 관리자의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참사로 결론났다”며 “해당 사고로 공동주택 관리인이 기소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021년 4월 수많은 이재민을 낳은 남양주 주상복합건물 화재의 경우에도 관리자가 화재 경보를 오작동으로 인식하고 소방시설을 정지시켰기 때문에 발생했다. 2021년 6월 발생한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도 관리자가 여러 차례 울린 화재경보를 무시하면서 벌어진 대형참사다.
  •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수십차례 연락·접근금지도 어긴 20대 구속 송치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수십차례 연락·접근금지도 어긴 20대 구속 송치

    전 여자친구에게 수십차례 연락하고 경찰의 접근금지도 무시한 2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중순 헤어진 여자친구 B씨에게 약 일주일간 문자메시지와 전화, 계좌 송금 등 방식으로 총 38차례 연락하고 자택까지 찾아간 혐의를 받는다. 이 기간 A씨는 B씨 직장 인근을 서성이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씨에게 ‘B씨에 대한 접근금지’ 등 긴급응급조치를 결정해 지난달 24일 고지했다. 그럼에도 A씨는 다음날인 25일 새벽 B씨 자택까지 찾아가 집 초인종을 여러 차례 누르는 등 접근금지 조치를 어겼다. 결국 그는 같은 날 오전 5시쯤 현행범 체포됐다. A씨는 3개월가량 교제하다 헤어진 B씨에게 ‘다시 만나달라’는 뜻에서 이러한 짓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수십차례에 걸쳐 B씨에게 연락한 점, 긴급응급조치까지 무시한 점을 토대로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 10년간 이웃 여성에 “꼬끼오” 장난감 닭으로 괴롭힌 태국男(영상)

    10년간 이웃 여성에 “꼬끼오” 장난감 닭으로 괴롭힌 태국男(영상)

    태국의 한 여성이 10년간 장난감 닭으로 소음 괴롭힘을 당했다며 이웃 남성을 언론에 제보했다. 태국 일간지 타이랏(Thairath)에 따르면 중부 나콘나욕 주의 한 여성은 이웃의 충격적인 행동을 담은 영상을 방송국에 제보하며 자신이 겪어온 괴롭힘을 폭로했다. 여성이 제보한 보안 카메라 영상에는 한 남성이 여성의 집을 향해 ‘꼬끼오’ 또는 ‘꽥꽥’ 소리가 나는 장난감 고무 닭으로 소음을 유발하는 모습이 여럿 담겨 있었다. 이 남성은 여성의 집에 가능한 한 가깝게 들리도록 하기 위해 담장 너머로 팔을 최대한 뻗어 장난감 닭을 연신 눌러대기도 했다. 여성은 그 남성의 이러한 괴롭힘이 10년간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이 남성은 그밖에도 반복적으로 여성의 집 초인종을 누르는가 하면 가끔은 여성이 잠들어 있는 침실로 손전등을 비추기도 했다. 피해 여성은 참다못해 이 남성의 행동을 증거로 남기기 위해 자택 구역에 보안 카메라를 설치했다. 타이랏에 따르면 이 여성은 언론에 제보하기 전에 이미 여러 차례 관할 경찰에 문제의 남성을 신고했다. 그러나 남성은 이에 굴하지 않고 계속해서 괴롭힘 행위를 지속했고, 견디다 못한 여성이 언론에까지 도움의 손길을 뻗게 된 것이었다. 언론을 통해 남성의 해괴한 행동이 폭로된 뒤 여성은 다시 관할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다. 남성은 경찰 조사 초기 모든 혐의를 부인했으나, 경찰이 명확한 증거를 제시하자 결국 영상 속 인물이 자신이라고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범행 동기에 대해선 입을 굳게 다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남성에게 어떤 혐의를 적용할지 검토 중이다. 여성은 10년간 괴롭힘이 이어지는 가운데 생명에 위협을 느낀 적은 없었지만, 일상생활은 쉽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 관광객 몰리는데…“외국인 日 떠나라” 쪽지 ‘발칵’ 이유 있었다

    관광객 몰리는데…“외국인 日 떠나라” 쪽지 ‘발칵’ 이유 있었다

    오버투어리즘(과잉 관광)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일본에 살고 있는 한 말레이시아인이 자신의 집과 차에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는 혐오 쪽지가 붙어 있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11일 소셜미디어(SNS)에 “퇴근하고 집에 오니 현관문과 차에 붙어있는 종이들”이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글을 올린 누리꾼 A씨는 말레이시아 출신으로 지난해 요코하마에 집을 마련해 영어 교사로 일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그의 집 현관문 초인종에 붙던 있던 종이에는 “일본은 이민자 따위 필요 없다. 일본인의 세금은 너희들을 위해 쓰이는 게 아니다”라는 글이 적혀 있다. 또한 “Go back to your country(너희 나라로 돌아가라)”라는 영어 문구도 쓰여 있었다. 종이 하단에는 발신자로 ‘요코하마시 보수파(横浜市保守派)’라고 표시돼 있다. 또 A씨의 차량과 현관문 앞에는 “일본을 붕괴시키는 이민 정책에 단호히 반대”, “이민 STOP” 등이 적힌 반(反)이민 포스터 두 장도 추가로 발견됐다. A씨는 “(나는) 일본을 침략하거나 범죄, 민폐를 끼칠 생각이 전혀 없다”며 “그저 일본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좋아하는 나라에 공헌하며 살고 싶을 뿐”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문제가 되는) 불량 외국인의 존재는 알고 있지만, 모든 외국인이 악인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A씨는 이 사건을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로부터 “주변 순찰을 늘리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일본 누리꾼들은 “이런 행동은 보수가 아니라 단지 차별주의자일 뿐, 바로 신고해야 한다”, “상식 있는 대부분의 일본인은 당신의 편이다”, “일본인으로서 부끄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은 “종이에 적힌 일본어 문법이 어색하다”며 “일본인이 아닌 다른 외국인의 소행 같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최근 일본에서는 장기 불황 속 외국인 노동자 유입 증가, 오버투어리즘(과잉 관광)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눈에 띄는 외국인 혐오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7월 도쿄의 한 식당은 SNS에 “한국인과 중국인 손님 출입 금지”라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된 바 있다. 일본 헌법에 따르면 언어적 이유로 식당에서 일본어가 가능한 고객만 받는 것은 가능하지만, 국적이나 인종을 근거로 차별하는 것은 금지된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올해 9월 일본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 수가 326만 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9월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다. 나라별로는 중국인이 18.9% 증가한 77만 5500명으로 가장 많았다. 방문객 수 2위인 한국인은 67만 900명으로 2.0% 늘었다. 이어 대만인이 12.0% 늘어난 52만 7000명, 미국인은 17.1% 증가한 22만 4700명으로 방일객 수에서 각각 3위와 4위였다. JNTO는 추석 연휴가 지난해 9월에서 올해는 10월로 늦어졌음에도 “9월 기준 한국인 방일객 수는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올해 들어 9월까지 전체 방일객 수는 3165만 500명으로, 역대 최단기간에 3000만명을 넘어섰다.
  • 문 잘못 두드렸다고 총알이 날아왔다…청소하러 간 4자녀 엄마 사망

    문 잘못 두드렸다고 총알이 날아왔다…청소하러 간 4자녀 엄마 사망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청소 업무를 하던 여성이 주소를 잘못 찾아갔다가 집주인의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정당방위를 인정하는 인디애나주의 법 때문에 가해자 기소 여부를 놓고 검찰이 고심하고 있다. 8일(현지시간) 인디애나주 화이츠타운 경찰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7시 한 주택 현관에서 청소업체 직원 마리아 플로린다 리오스 페레스(32)가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화이츠타운은 인디애나폴리스에 있는 인구 약 1만명 규모의 소도시다. 경찰 조사 결과, 리오스 페레스는 청소 업체 직원으로 일하던 중 잘못된 주소를 찾아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 당시 함께 있던 남편 마우리시오 벨라스케스는 현지 방송 WRTV와의 인터뷰에서 “아내와 함께 집 현관문 앞에 서 있었는데, 아내가 총에 맞았다는 것을 그녀가 내 팔에 쓰러져 피를 흘릴 때까지 깨닫지 못했다”고 증언했다. 그는 “그냥 그렇게 갑자기 총부터 쏘기 전에 먼저 경찰을 불렀어야 한다”며 비통해했다. 총알은 느닷없이 현관문을 뚫고 나왔고, 이들 부부는 집 안으로 들어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4자녀 둔 엄마, 7개월간 청소 일로 생계 꾸려 벨라스케스는 자신과 아내가 7개월 동안 가정집 청소 일을 해왔다고 밝혔다. 리오스 페레스의 오빠가 만든 모금 페이지에 따르면, 과테말라 출신인 그녀는 4명의 자녀를 둔 어머니였다. 가족은 그녀를 고향인 과테말라에 묻을 예정이다. 현재 리오스 페레스 가족을 위한 온라인 모금 활동이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 커뮤니티는 이번 사건을 놓고 깊은 충격과 슬픔을 표하고 있다. 당국은 아직 총격범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현지 경찰은 성명에서 “복잡하고 민감하고 진행 중인 사안”이라며 “(가해자) 정보를 공개하는 것은 부적절한 동시에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8일 오후 수사 결과를 분 카운티 검찰청의 켄트 이스트우드 검사에게 넘겼으나, 검사는 기소 여부 결정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스트우드 검사는 이 사건이 인디애나주의 ‘성채법(Castle Doctrine)’을 직접적으로 적용해야 하는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성채법은 개인이 자신의 주거지에 불법 침입이 있다고 합리적으로 판단할 경우, 치명적인 무력 사용을 포함한 합리적 무력 사용을 허용하는 법률이다. 인디애나주가 시행 중인 ‘스탠드 유어 그라운드 법’에 따르면 자신이 정당하게 머물 권리가 있는 장소에서 위협을 당했을 때, 물러설 필요 없이 살상 무기를 포함한 무력을 사용할 수 있다. 미국 전역에서 31개 주가 유사한 법률을 시행하고 있다고 전국주의회협의회는 밝혔다. 이스트우드 검사는 총격 직전 순간들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파악하기 위해 목격자들의 녹음된 인터뷰와 경찰이 확보한 현관 초인종 영상 등을 “모든 초 단위까지”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복되는 비극…과거에도 여러 차례 비슷한 사건 미국에서는 과거에도 비슷한 사건이 여러 차례 일어났다. 2023년에는 잘못된 집에서 초인종을 누른 16세 소년이 집주인이 쏜 총 두 발에 숨졌다. 당시 총을 쏜 80대 노인은 유죄를 인정했으나 재판에서 판결이 내려지기 전에 세상을 떠났다. 비슷한 시기에 차를 타고 친구 집을 찾던 한 20세 여성은 뉴욕의 한 가정집 마당에 차를 잘못 진입시켰다가 집주인이 쏜 산탄총에 맞아 목숨을 잃었다. 이 사건 가해자는 2급 살인죄로 유죄 판결을 받고 25년형을 선고받아 복역 중이다.
  • “무슨 일 생기면 신고해줘”라며 집 나선 여고생 삭발 된 시신으로 발견, 용의자 ‘아빠 친구’는 극단 선택[듣는 그날의 사건현장- 전국부 사건창고]

    “무슨 일 생기면 신고해줘”라며 집 나선 여고생 삭발 된 시신으로 발견, 용의자 ‘아빠 친구’는 극단 선택[듣는 그날의 사건현장- 전국부 사건창고]

    2018년 6월, 온 국민을 충격에 빠뜨렸던 ‘강진 여고생 사망사건’. 아빠 친구를 따라 아르바이트하러 간다던 여고생이 싸늘한 시신으로 돌아왔다.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아빠 친구는 사건 직후 극단적인 선택을 하면서 진실은 영원히 미궁 속에 갇혔다. 사건 발생 7년이 지났지만,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된 그날의 찝찝한 의문들은 여전히 우리 사회에 무거운 질문을 던지고 있다. 여고생 “메신저 보다 무슨 일 나면 신고해”아빠 친구, 초인종 누르자 도주 후 목매여고생 숲속서 머리 깎인 시신으로 발견사건의 시작은 한 여고생의 불안한 메시지였다. 당시 고등학교 1학년이었던 이 모(당시 16세)양은 친구에게 “내일 아르바이트 하러 간다. 아빠 친구가 남에게 말하지 말라고 한다. 위험할 수도 있으니 SNS 메신저 잘 보고 있다 무슨 일이 생기면 신고해 달라”는 글을 남겼다. 이양은 이튿날 집 주변에서 아빠 친구인 김 모(당시 51세) 씨를 만났다. 그리고 30분 뒤, “아빠 친구와 아르바이트하러 방면으로 가고 있다”라는 마지막 메시지를 남긴 뒤 연락이 끊겼다. 위험을 감지했던 이양의 마지막 메시지는 비극적인 예감이 현실이 된 순간을 보여준다. 그 후 딸이 밤늦도록 귀가하지 않자 이양의 어머니는 딸 친구로부터 “아빠 친구를 만났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김 씨의 집을 찾아갔다. 이양의 어머니가 초인종을 누르자 김 씨는 가족에게 “불을 켜지 말라”고 한 뒤 뒷문으로 달아났다. 곧바로 경찰에 실종 신고가 접수됐지만, 김 씨는 다음 날 아침 자택 인근 공사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상태로 발견됐다. 용의자의 사망으로 사건은 진실을 규명할 결정적 단서를 잃었다. 그러나 경찰은 김 씨의 행적을 끈질기게 추적했다. 김 씨가 이양을 유인한 ‘아르바이트’는 보신탕에 들어갈 약초 등을 캐는 일이었을 것으로 추정됐다. 실종 8일 만에 발견된 이양의 시신은 큰 충격을 안겼다. 우거진 숲속에서 발견된 이양은 옷이 대부분 벗겨졌고, 머리는 1cm 길이로 짧게 깎여 있었다. 부검 결과, 성폭행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졸피뎀’ 성분이 검출됐다. 경찰은 김 씨 집 주변 CCTV에서 그가 낫을 꺼내 창고에 걸어두는 장면을 포착했고, 낫에서는 이양의 DNA가 검출됐다. 또한, 트렁크에서는 전기이발기인 ‘바리깡’이 발견됐다. ‘삼촌’ ‘조카’ 하는 사이아빠 친구, 특이한 성적 취향 소문범행 전 김 씨의 행적은 치밀한 계획범죄임을 시사했다. 그는 범행 5일 전 이양을 만나 아르바이트를 제안했고, 이틀 전에는 배낭과 낫, 졸피뎀 등을 샀다. 범행 당일에는 자신의 차량을 세차하고, 이양의 소지품을 소각했다. 또한, 휴대전화를 식당에 두고 가거나 차량 블랙박스를 꺼놓는 등 증거 인멸을 시도한 정황도 드러났다. 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김 씨는 이양의 아버지와 오랜 친구 사이였다. 이양은 그를 ‘삼촌’이라고 부르며 따랐고, 김 씨 역시 이 양에게 용돈을 주며 조카처럼 대했다. 이처럼 친밀했던 관계는 이양의 경계심을 허물었고, 결국 비극의 ‘미끼’가 됐다. ‘아르바이트’는 여고생 유인용 ‘미끼’일 것용의자 사망으로 ‘공소권 없음’ 종결사건을 수사했던 경찰 관계자는 “애초 살인이 목적이 아니라 성범죄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우발적으로 살해했을 가능성이 높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용의자가 사망하면서 이러한 추정들은 법적 진실로 확정될 수 없었다. 범행 동기, 삭발 이유, 살해 장소 등 여러 의문점이 해결되지 못한 채 사건은 발생 3개월 만에 ‘피의자 사망에 따른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이 사건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이라도 무방비하게 경계를 풀지 않도록 하는 사회적 교육이 필요함을 상기시킨다. 사건 발생 7년이 지났지만, 강진 여고생 사건의 미스터리는 여전히 풀리지 않은 숙제로 남아 있다. 우리는 이 사건을 기억하고 다시 들여다보며,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어떻게 해야 할지 끊임없이 고민해야 할 것이다. 강진 여고생 사망사건 시간표 2018년 6월 15일: 이양, 친구에게 “뭔 일 생기면 신고해 줘” 메시지 남김. 2018년 6월 16일: 이양, 아버지 친구 김 씨와 함께 집을 나선 뒤 연락 두절. 2018년 6월 17일: 김 씨, 자택 인근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 2018년 6월 24일: 실종 8일 만에 이양의 시신 발견. 2018년 9월: 피의자 사망에 따른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 종결.
  • “너네도 울렸어?”…한밤중 이집 저집 초인종 누른 범인 ‘반전’ 정체

    “너네도 울렸어?”…한밤중 이집 저집 초인종 누른 범인 ‘반전’ 정체

    독일의 한 아파트에서 초인종이 끊임없이 울려 경찰까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알고 보니 늦은 시간 사람들의 숙면을 방해한 범인은 달팽이였다. 8일(현지시간) 독일 빌트지 등 외신에 따르면 바이에른주 슈바바흐에 있는 한 아파트 주민들은 지난달 20일 밤 12시 30분쯤 끊임없이 울리는 초인종 소리에 잠을 깼다. 이 아파트 주민인 리사(30)는 “우리 가족은 이미 잠자리에 들었는데 갑자기 초인종이 울렸다”며 “나는 오후 10시 이후에는 문을 열지 않는 편이다. 처음엔 길 건너편 폐가에 사는 10대 아이들인 줄 알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리사를 비롯한 아파트 주민들은 이내 평범한 초인종 장난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리사는 “곧 한 층 위에 사는 가족이 전화를 걸어 우리 집 초인종도 울렸냐고 물었다. 나와 통화하는 동안에도 가족 집의 초인종이 계속 울렸다. 그래서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주민들이 더욱 불안해했던 건 동작 감지 센서와 카메라에 아무런 움직임이 포착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불빛도, 사람의 움직임도 전혀 보이지 않았다. 리사는 “초인종 소리는 계속 들렸지만 아무도 보이지 않아서 정말 불안했다”며 “집이 오래돼 삐걱거리는 소리까지 나서 더 소름이 돋았다”고 전했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마당과 계단, 심지어 지하실까지 수색했다. 경찰이 아무도 찾지 못하자 주민들이 현관에 모였고, 그때 범인의 정체가 밝혀졌다. 리사의 남편인 도미닉(30)이 현관 초인종 부분을 자세히 살펴보자 민달팽이가 붙어 있었다. 그는 “센서 위를 기어가면서 남긴 점액 자국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초인종 미스터리’가 풀리자 경찰은 달팽이를 조심스럽게 떼어내 근처 잔디밭에 풀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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