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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코이카, 가나에 50억원 투자… 미래차 정비인력 키운다

    현대차·코이카, 가나에 50억원 투자… 미래차 정비인력 키운다

    현대자동차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과 가나의 자동차 정비 인력 양성에 나선다. 현대차는 지난 3일(현지시각) 가나 아크라의 알리사 호텔에서 가나 자동차 정비기술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현대·코이카 넥스트젠’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코이카 넥스트젠은 현대차가 코이카의 포용적 비즈니스 프로그램(IBS)과 연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가나의 자동차 정비기술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현지 청년의 취업·창업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대차와 코이카는 2030년까지 5년간 총 50억원을 공동 투자한다. 투자 비중은 5대5다. 현지 사업 수행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플랜 인터내셔널 코리아와 플랜 인터내셔널 가나가 맡는다. 현대차와 코이카는 가나에 자동차 정비기술 교육센터 2개소를 설립·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 착공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현지에서 지속 가능하고 자립적인 정비기술 교육 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술·직업교육훈련 기관의 교육과정도 보완한다. 내연기관차 중심의 교육과정을 최신화하고 하이브리드차·전기차 등 미래 차 정비 기술을 추가할 계획이다. 신규 개발 교육과정은 가나 기술·직업교육훈련 위원회의 공식 인증을 거쳐 미래 자동차 산업 환경에 대응하는 정비 전문 인력 양성에 활용될 계획이다. 현지 청년의 취업·창업 지원을 위해 장학금과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연 1회 취업박람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창업 교육과 컨설팅도 운영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원하는 현지 청년, 교사 등은 총 405명이다. 교육을 이수한 교사들이 현지 교육 현장에 나가 전문성을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가나 청년들의 고용과 자립의 기회가 넓어지길 기대한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자동차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기술 인재 양성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가나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현대 넥스트젠’을 다양한 국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 강훈식 “청년이 정책의 출발점이자 국정의 주체”

    강훈식 “청년이 정책의 출발점이자 국정의 주체”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1일 ‘청와대 청년 펠로우십’ 20명을 만나 “청년이 정책의 출발점이자 국정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 강 실장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이들이 첫 출근을 한 이날 오리엔테이션을 열며 “펠로우 분들이 현장에서 느꼈던 부족한 점들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면 국정에 그 의견이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처럼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년들의 국정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청와대 인턴십 프로그램인 청년 펠로우십은 청와대 입장에서도 과감한 시도라고 강 실장은 설명했다. 강 실장은 “청년의 시각에 맞지 않는 정책이나 청년의 관점에서 정부가 놓치는 문제를 감지하는 ‘센서’이자 청년의 언어로 정책을 소통하는 ‘스피커’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청년 펠로우들은 청와대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말하겠다고 밝혔다. 한 청년 펠로우는 “청년정책이 단순히 존재하는 정책이 아닌, 당사자에게 와 닿을 수 있는 정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임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른 청년 펠로우는 “현장에서 피부로 느끼는 고민과 정책의 빈틈을 청와대에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숙명여대, 하이서울기업협회와 손잡고 ‘청년 취업역량’ 강화

    숙명여대, 하이서울기업협회와 손잡고 ‘청년 취업역량’ 강화

    숙명여자대학교가 서울시 우수 중소기업 모임인 하이서울기업협회와 손잡고 인턴십 및 채용 연계 등 현장 중심의 산학협력에 나선다. 숙명여대는 지난 26일 교내 행정관에서 하이서울기업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과 박미경 하이서울기업협회장이 참석했다. 하이서울기업은 서울시가 성장 잠재력과 기술력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을 공식 인증하는 제도로, 현재 약 1100개 기업이 지정돼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연계해 본격적인 실무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주요 협력 내용은 ▲중소기업 인식개선 공모전 개최 ▲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우수 회원사 채용 연계 등이다. 숙명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 성과평가에서 10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으며 탄탄한 취업 지원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은 “학생들은 기업 현장에서 실무 역량을 쌓고 기업은 맞춤형 인재를 확보하는 상생의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미경 하이서울기업협회장은 “인턴십과 채용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산학협력의 성공 사례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 [서울신문·삼성 공동 캠페인] “채용·창업 생태계 먼저 조성… 청년, 자립 위해 금융문맹 벗어나야”

    [서울신문·삼성 공동 캠페인] “채용·창업 생태계 먼저 조성… 청년, 자립 위해 금융문맹 벗어나야”

    가스공사 본사 2014년 대구로 이전누적 1980명 채용… 34% 지역 인재 청년들의 대구·경북 정착을 위한 정주 여건을 개선하려면 지역인재 채용과 기술 창업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는 제언이 25일 서울신문과 삼성이 주최한 ‘대구경북 청년포럼’에서 나왔다. 또 청년이 경제적 자립을 위해 ‘금융 문맹’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조언도 있었다. 송진용 한국가스공사 경영지원본부장 직무대리는 이날 ‘지역과 청년의 미래를 위한 동행’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2014년 대구 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한 뒤 매년 평균 150명 이상을 신규 채용해 지난해 말까지 누적 채용 인원이 1980명에 달한다”며 “이전 지역 인재 채용 목표제 시행 이후 매년 법정 의무 비율(30%)을 웃도는 채용 실적을 기록하는 등 지역 청년 고용 창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가스공사는 올해 채용인원 중 34%를 지역 인재로 뽑았다. 또 체험형 및 산학협력 인턴십 프로그램에도 전체 인원의 40% 이상을 대구·경북 지역에 할당했다는 게 송 직무대리의 설명이다. 그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생 발주 체크 리스트를 도입해 설비 유지보수 시 지역 기업 참가를 우대하고 있다”며 “또 대구 지역 내 장애인 자립 기관 구축을 지원하고 지역 사회연대경제기업 판로 확대까지 지원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단에 오른 이희재 ㈜씨위드 대표는 ‘지역청년의 자립과 상생’을 주제로 발표하며 지역 기술 창업의 현주소와 돌파구를 제시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출신인 그는 해조류 기반 줄기세포 3D 배양 기술로 배양육을 개발해 누적 투자금 120억원을 유치한 스타트업을 창업했다. 이 대표는 지역 창업의 한계로 어려운 인재 수급과 수도권 편중 투자, 정주 여건 부족을 지적하며 돌파구로 ‘지역 맞춤형 인재 연계’와 ‘지자체별 장기 특화 산업 육성’을 강조했다. 그는 “세포 배양 교육을 받은 영남대 졸업생과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 졸업생 등 지역 인재를 적극 채용했다”며 “대구의 로봇, 의성의 세포배양 등 지역 특화 산업을 중장기 육성하고 과학기술특성화대학 간 창업 네트워크 연대를 강화해 딥테크(Deep-tech) 창업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회초년생의 자산 형성 및 경제적 자립 방안을 발표한 최환희 청년경제금융교육연구소장은 “신문을 보며 경제 뉴스를 비롯한 세상의 이슈를 체크하고 재테크 서적을 탐독하며 공부하는 게 중요하다”며 “재테크는 ‘60년 동안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장기적 관점으로 투자하는 습관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 잇다(itdaa) x 서울시, AI·멘토링 기반 ‘청년 취업 지원’ 확대

    잇다(itdaa) x 서울시, AI·멘토링 기반 ‘청년 취업 지원’ 확대

    - 서울시 대학생 일경험 ‘서영커’ 캠프 운영 지원, ‘AI 인턴 역량 검사’ 수행 계약 체결- 봄학기 5.5대 1→여름학기 7.1대 1 경쟁률(잇다 제공), 참여 대학 31개→37개로 확대- 120여 개 대학·3500명 현직자 네트워크 기반… 지자체·대학으로 협력 확대 방침 레디앤스타트(대표 조윤진)의 현직자 기반 커리어 플랫폼 잇다(itdaa)가 ‘서울영커리언스’ 운영에 이어 ‘AI 인턴 역량 검사’ 수행 계약을 체결하며, 서울시와 손잡고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기업 채용 기준이 직무 적합성과 실무 역량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취업 전 실제 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일경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은 실무 경험을 요구받으면서도 이를 쌓을 기회가 부족한 ‘일자리 미스매치’에 직면해 있다. 이에 잇다는 서울시와 협력해 대학생 일경험 프로그램 ‘서울영커리언스(서영커)’ 운영을 지원하며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일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서영커는 캠프·챌린지·인턴십(Ⅰ·Ⅱ)·점프업 총 5단계 코스로, 대학 재학 단계부터 진로 탐색과 실제 일경험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서울시의 대표 청년 정책이다. 잇다는 서영커의 첫 단계인 ‘캠프’ 운영을 지원하며, 3500명 현직자 멘토링 풀과 SaaS 플랫폼·콘텐츠·교육이 결합된 자체 솔루션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커리어 로드맵 설계를 제공해 왔다. 그동안 축적한 취업 멘토링 데이터와 전국 120여 개 제휴 대학, 3500명 현직자 멘토 네트워크를 통해 청년들이 진로와 직무를 구체화하고 필요한 역량을 갖추도록 돕는다. 8월 21일까지 모집하는 ‘서영커 캠프’ 가을학기 참가자들은 잇다 플랫폼 기반 AI 진로 검사와 현직자 멘토링, 직무 부트캠프 등을 거치며 적성을 분석하고 목표 직무에 필요한 역량과 경로를 설계하게 된다. 프로그램 참가 기간에는 현직자와 일대일 상담이 가능한 잇다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잇다의 솔루션을 적용한 프로그램에 청년들의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잇다에 따르면 올해 봄학기에는 200명 모집에 1093명이 지원해 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여름학기에는 1422명이 지원해 경쟁률 7.1대 1을 기록했다. 높은 참여 수요에 힘입어 여름학기 참여 대학도 기존 31개에서 37개로 확대됐다. 이번 ‘AI 인턴 역량 검사’ 수행 계약을 계기로 서울시와 잇다의 협력 범위도 넓어진다. 잇다가 자체 개발한 AI 진단 검사는 개인의 성향과 역량을 분석해 적합한 직무와 기업을 탐색하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청년에게는 적성에 맞는 일경험 기회를, 기업에는 직무 적합도가 높은 인재를 연결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줄이는 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잇다는 서울시와 구축한 협력 모델을 바탕으로 향후 전국 지자체와 대학으로 커리어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개별 대학 단위의 취업 지원을 넘어 대학·지자체·기업·현직자를 하나의 커리어 생태계로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 나간다는 전략이다. 조윤진 레디앤스타트 대표는 “청년들이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는 실제 직무를 경험하고 자신의 적성을 확인할 기회가 충분하지 않다는 점”이라며 “AI 역량 진단부터 현직자 멘토링, 직무교육, 실제 일경험까지 연결하는 잇다의 커리어 솔루션을 통해 청년들이 보다 구체적인 커리어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관광공사 관광·마이스 인턴십 ‘청년 취업·기업 인력난’ 동시 해결

    부산관광공사 관광·마이스 인턴십 ‘청년 취업·기업 인력난’ 동시 해결

    부산관광공사 ‘관광·마이스 인턴십 사업이 부산지역 청년 취업·기업 인력난 동시 해결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부산관광공사는 ‘2026 관광·마이스 인턴십 지원사업’의 청년 인턴 35명과 참여기업 간 최종 매칭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지역 관광·마이스 분야 취업 기회 확대 및 인력난 해소이다. 관광·마이스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에게 기업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인턴십 종료 후 정규직 채용으로 연계하는 정규직 전환형 일자리 사업이다. 공사는 지난 6월부터 청년 인재와 참여기업 모집에 나서 최종 35명의 인턴을 매칭했다. 이들은 8월부터 10월까지 본격적인 현장 실무에 나선다. 공단 측은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역 일자리 선순환을 기대한다”라며 “참가자들이 참여기업에서 실무 역량을 쌓아 정규직 채용까지 이어지도록 현장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 경북도, ‘쉬었음’ 청년 재도약 프로젝트 가동

    경북도, ‘쉬었음’ 청년 재도약 프로젝트 가동

    경북도는 ‘쉬었음’ 청년들의 재도약을 위한 심리 회복과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청년 성장프로젝트’를 시행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기간 구직 활동을 하지 않은 미취업 청년들의 사회 복귀를 돕는 것으로 도내 8개 시군(경주·김천·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의성) 청년센터를 거점으로 초기 상담부터 맞춤형 프로그램, 취업 연계를 위한 사후 관리까지 단계별로 지원한다. 각 시군은 경력(재)설계, 청년 고용 정책 안내, 현직자 멘토링을 진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특성에 맞춘 특화 프로그램을 추가해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사회 정착을 돕고 있다. 주요 특화 프로그램으로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하는 청년창업특구 연계 창업 인턴십, 지역 헬스케어 산업 연계 재활 치료 직무 교육, 산업단지 입주기업 탐방 및 인사 담당자 멘토링, 농식품·농산업 기업 탐방, 미래 산업 탐색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경북청년e끌림 홈페이지에서 시군별 모집 일정을 확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각 시군 청년 정책 부서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우선 올해 31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한다. 이상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쉬었음’ 청년들이 힘차게 재도약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는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청년들의 실제 수요를 꼼꼼히 살펴 성과 중심 사업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정희선 통합특별시의원, “교육격차 없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만들어야”

    정희선 통합특별시의원, “교육격차 없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만들어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정희선(더불어민주당·순천7) 의원이 교육격차 없는 통합특별시 수립을 주문하고 나섰다. 정 의원은 지난 22일 열린 제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행정통합의 진정한 의미는 단순히 행정구역을 합치는 것이 아니라 교육격차 해소와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있다”며 “거주 지역이나 소득에 상관없이 누구나 동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는 교육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통합특별시가 직면한 교육격차는 단순한 학업 성취도 문제보다 지역 존립이 걸린 인구 감소 및 지방 소멸과 직결된 문제다”며 “신입생 감소에 따른 폐교와 청년층의 지역 유출이 반복되는 악순환을 반드시 끊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온라인 공공교육 플랫폼 ‘전남광주런(가칭)’ 및 통합 교육복지 체계 구축 ▲지역 대학과 연계한 온·오프라인 학습 멘토링 상생 모델 운영 ▲교육·산업·국제교류가 결합된 지역인재 육성 생태계 조성 등 3대 정책을 제시했다. 정 의원은 서울시 ‘서울런’ 사례를 언급하며 “전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구축하고, 취약계층과 인구감소지역 학생을 우선 지원해야 한다”며 학습 지원은 물론 광역 통학버스, 24시간 돌봄, 주거복지까지 연계한 ‘통합 교육복지 시스템’ 구축을 피력했다. 또 지역 대학의 인적 자원을 활용해 대학생 멘토가 섬과 농산어촌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 지도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선순환 체계를 제안했다. 아울러 산학협력과 인턴십 확대, 해외 명문 대학과의 교류 활성화, 우수 유학생 유치 등을 통해 인재가 지역에 정주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2027년부터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전남광주런’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광주 도심부터 전남의 섬과 농어촌까지 누구나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교육격차 해소는 지역의 미래와 지속 가능성을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다”고 당부했다.
  • 고은정 경기도의회 부의장, 말산업·반려동물 정책·과천 경마장 이전까지 ‘성장과 미래’ 주문

    고은정 경기도의회 부의장, 말산업·반려동물 정책·과천 경마장 이전까지 ‘성장과 미래’ 주문

    경기도의회 고은정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이 도내 축산 및 동물복지 정책 전반에 대해 실효성 있는 성과 관리와 선제적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고은정 부의장은 21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2차 농정해양위원회 축산동물복지국 업무보고에서 말산업 청년인턴 사업의 사후 관리 체계 구축, 예방 중심의 반려동물 정책 전환, 과천 경마장 이전에 따른 철저한 타당성 검토를 집행부에 주문했다. 우선 말산업 청년인턴 사업과 관련해 고 부의장은 인턴십 종료 후의 실질적인 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고 부의장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이라는 사업 목적을 실현하려면, 인턴 사업 종료 이후에도 실제 취업률과 자격증 취득률, 말산업 지속 종사 여부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양육 인구를 보유한 경기도의 특성을 반영해 정책 패러다임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고 부의장은 “경기도는 전국에서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인 만큼, 유실·유기동물 관리 중심 행정에서 한 단계 나아가 예방 중심의 행정으로 전환할 시점”이라며 “동물등록제 지원과 함께 반려동물 교육인증제 같은 사전 교육을 도입하고, 교육 이수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정책 방안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사전 교육과 책임 있는 반려문화 확산은 유실·유기동물 감소는 물론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도내 시군 간 유치전이 과열되고 있는 과천 경마장 이전 사안에 대해서는 도 차원의 신중하고 투명한 대응을 당부했다. 고 부의장은 “경기도 내 이전이 추진되면서 다수의 시군이 유치 경쟁에 뛰어들고 있지만, 마사회가 요구하는 대규모 부지와 교통 인프라 확충, 각종 세제 및 개발 관련 지원 등은 경기도와 시군이 신중하게 검토해야 할 사안”이라고 짚었다. 또한 “이전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는 지역 간 과열 경쟁보다 도민의 이익과 재정 건전성, 정책적 타당성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며 “경기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 등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이전 지원협의체에서 논의되는 주요 내용을 의회와도 긴밀히 공유하고, 객관적이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이전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면밀히 대응해 달라”고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고 부의장은 “청년 일자리와 반려동물 정책, 말산업 육성 모두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정책인 만큼 단순한 사업 추진을 넘어 성과를 객관적으로 관리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경기도가 선도적인 축산·동물복지 정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정책 모델을 만들어 주길 기대한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오남석 경기도의원, AI 혁신클러스터는 이제 조성이 아닌 성과를 보여줄 때

    오남석 경기도의원, AI 혁신클러스터는 이제 조성이 아닌 성과를 보여줄 때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오남석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이 AI국 업무보고에서 경기 AI 혁신클러스터의 기업 지원 실효성을 점검하며, 단순 인프라 구축을 넘어 실질적인 기업 성장 중심의 성과 관리 체계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오남석 부위원장은 지난 20일 열린 미래과학협력위원회 AI국 업무보고 자리에서 “지난해까지는 AI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였다면, 올해부터는 운영 성과를 보여줘야 하는 시기”라며 “이제는 몇 개의 클러스터를 만들었는지가 아니라 입주 기업이 얼마나 성장하고 성과를 냈는지를 평가해야 한다”고 전방위적인 체질 개선을 요구했다. 현재 경기도 내에서 가동 중인 판교·시흥·부천·하남·의정부 등 5개 AI 혁신클러스터의 가동 현황과 공간 활용률을 점검한 오 부위원장은 해당 공간들이 실제 기업 성장의 거점으로 충실히 기능하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올해 배정된 전체 사업 예산 25억 원 중 무려 70%에 달하는 17억 5,000만 원이 글로벌 AI 프로그램 운영에 편중되어 있음을 언급하며 정밀한 예산 심사를 이어갔다. 오 부위원장은 “AI 기술 개발 지원, 오픈 이노베이션, 청년 인턴십, 해외 진출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 지원이 실제 투자 유치와 사업화, 매출 증가로 이어졌는지”라며 수치 위주의 단순 실적 나열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프로그램을 몇 건 운영했는지가 아니라 어떤 기업이 어떤 지원을 받아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보여줄 수 있는 성과 지표를 마련해야 한다”고 구체적인 대안 조성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타 기관 창업 지원 인프라와의 중복 투자 문제와 차별성 부족에 대한 비판도 제기됐다. 오 부위원장은 “판교를 비롯해 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캠퍼스 등 다양한 창업 지원 공간이 이미 운영되고 있다”며 “AI 혁신클러스터가 기존 시설과 무엇이 다르고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지 명확해야 하며, 기존 인프라와의 연계를 통해 중복 투자를 줄이고 시너지를 높이는 운영 방안도 필요하다”고 효율적인 정책 연계를 강조했다. 아울러 현재 등록된 219개 입주·멤버십 기업 가운데 실제 가시적인 기술 사업화나 글로벌 투자 유치를 달성한 대표적인 성공 사례를 제시하라고 요구하며 전반적인 사업 효과 검증 절차에 착수했다. 마지막으로 오남석 부위원장은 “AI 혁신클러스터는 이제 공간을 만드는 사업이 아니라 기업의 성장을 이끄는 사업으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17억 5천만 원의 글로벌 AI 프로그램 예산이 기업의 투자 유치와 사업화, 해외 진출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성과 관리를 강화하고, 기존 창업 지원 인프라와의 연계를 통해 AI 혁신클러스터만의 차별화된 역할을 확립해 달라”고 집행부에 신속한 제도 정비를 당부했다.
  • 경기관광공사, 마이스 청년 인력 양성 ‘2026년 경기 마이이스 아카데미’ 운영

    경기관광공사, 마이스 청년 인력 양성 ‘2026년 경기 마이이스 아카데미’ 운영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마이스(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업계 진출을 희망하는 경기도 청년(대학생·취업준비생) 등 관련 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2026 경기 MICE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올해 아카데미에는 지난해 31명보다 11명이 많은 42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와 (사)한국MICE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마이스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집중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생에게는 경기 특화 관광·마이스 산업의 이해, 온라인 마이스 실무교육, 업계 선배와 함께하는 멘토링·인터뷰 세션, 자기소개서 작성·면접 스킬·취업 코칭, 마이스 유니크베뉴 현장 견학 등 교육비 전액이 무료로 제공된다. 교육은 24일까지 닷새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며, 오프라인 20시간과 온라인 5시간을 포함한 총 25시간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아카데미는 지역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대폭 강화했다. 기존 정규 과정에 수원컨벤션센터 ‘수원마이스터즈’ 수강생과 수원상공회의소 ‘미래내일일경험’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신규 ‘공공기관 연계 과정’을 신설, 사전 이수 과정을 상호 인정해 인턴십까지 할 수 있도록 했다. 광역-기초 지자체 공공기관 간 교육 이수 시간을 상호 인정하는 광역 단위 최초의 협력 모델이다. 출석률 80% 이상을 충족한 수료생에게는 최소 6주간의 마이스 기업 인턴십 기회와 함께 교통비, 선진사례 현장 답사 등이 제공된다. 현재까지 APEC 정상회의,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코리아하우스 운영 등 굵직한 국제행사 실적을 보유한 마이스 전문기업 12개사가 인턴십 연계에 참여했다.
  • 대학원으로 2만명 더…‘취준 공백’ 숨는 청년 [쉬었음 청년 추적기:우리는 쉬지 않았습니다]

    대학원으로 2만명 더…‘취준 공백’ 숨는 청년 [쉬었음 청년 추적기:우리는 쉬지 않았습니다]

    2분기 대졸 실업 5년 만에 ‘최대’인구 줄어도 대학원생 2만명 늘어 지난 2분기 대졸 실업자가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구직 기간의 장기화에 따른 ‘쉬었음(취업 공백) 낙인’이 또 다른 낙방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피하려 대학원 진학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얼어붙은 채용 시장 속 ‘취업 포비아’ 심화로 취업 컨설팅이 날개를 달면서 구직 비용마저 증가세다. 19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 및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대졸 이상 실업자는 전년 동기 대비 3만 9000명 늘어난 48만 1000명으로 집계됐다. 2분기 기준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된 2021년(52만 1000명) 이후 5년 만에 가장 많았다. 특히 전체 대졸 실업자 중 20대(17만 9000명)와 30대(13만명)가 차지하는 비중이 64.2%로 청년층의 실업이 심각한 상황이다. 대졸 이상 실업률도 3.0%로 전년 동기보다 0.2% 포인트 올랐다. 기업들의 경력직 선호로 취업 경험이 없는 실업자는 5만 6000명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7000명 증가했다. 이 지표가 2분기 기준으로 전년보다 증가한 것은 2019년 이후 7년 만이다. 또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서비스에 따르면 4년제 대학생은 2020년 198만 1003명에서 지난해 183만 7620명으로 14만 3383명(7.2%) 줄었다. 같은 기간 대학원 석사과정 학생은 24만 1650명에서 26만 2573명으로 2만 923명(8.7%) 늘었다. 대학생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줄고 있지만, 석사 과정 대학원생은 인구 감소세를 역행한 것이다. 쉬었음 기간, 즉 공백기에 대한 청년들의 두려움은 기업의 인식이 부정적이기 때문이다. 적지 않은 청년들이 경력 중시 채용 기조로 신입 탈락을 반복하면서 공백기가 누적되지만, 기업은 공백 자체를 감점한다.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면 구직을 포기하는 ‘쉬었음 청년’으로 흘러갈 수 있다. 면접 컨설팅 한 번 50만원…불안 노린 컨설팅청년들은 불안감에 수백만 원을 지불하는 취업 컨설팅을 찾는다. 지난 10일 찾은 서울 한 대형 학원의 대기업 취업 전략 설명회에서 취업 컨설팅 강사가 대기업 취업의 조건을 나열하자, 관객석에 앉은 취업 준비생들 사이에서는 한숨이 터져 나왔다. 강사는 “다음 세 가지 유형에 속하지 않으면 대기업에 합격할 기회는 없다”며 “초고스펙, 실무 혹은 실무에 준하는 업무 경험, 해당 직무를 위한 많은 노력 등이 그것”이라고 말했다. 강사는 “최상위권 대학을 나와도 학점이 4.5점 만점 기준 4점대가 안 되면 취업이 안 될 수 있다”며 “실무 경험이 필요해 난도는 더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취업 준비생들에게 문항별 면접 대본 50개 준비, 인적성 검사 기출·모의고사 최대한 많이 풀기 등 7월부터 두 달간 수행할 ‘취업 과제’를 열거했다. 한 수강생은 “취업 준비가 길어져 답답한 마음에 설명회를 찾았는데 내 스펙으로 취업이 될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기업들이 학점, 영어 점수 등 정량적 요소 외에 경력·자기소개서·포트폴리오 등 직무 연관성을 보여 주는 요소를 중시하면서 구직자들은 ‘즉시 전력감’으로 보일 방법을 찾아야 한다. 컨설팅 업체들은 “대기업 인사팀 출신이 취업을 보장한다”, “맞춤형으로 포트폴리오를 만든다”며 수백만 원짜리 패키지 상품을 내세우고 있다. 일부 업체는 “부모가 자녀의 취업 파트너”라며 부모 상담 상품도 판매한다. 마케팅 직군에 지원하는 김지연(30·가명)씨는 “6개월 안에 취업할 수 있다”는 말에 두 달 치 생활비에 육박하는 115만원을 결제했다. 부족한 직무 경험을 보완하고 싶었던 그는 “취업 준비 업체에서 온라인으로 테스트를 받았는데 내 스펙 등급이 하위권으로 나와 불안감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 하지만 컨설팅 내용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찾기는 쉽지 않다. 취업에 실패해도 업체에 책임을 물을 길도 사실상 없다. 김씨는 “업체가 몇 년 전 녹화된 인터넷 강의를 제공했는데 사용하는 마케팅 프로그램에 맞지 않아 직무 능력을 기르는 데 소용이 없었다”고 말했다. ‘즉시 전력감’으로 보이는 방법포트폴리오 조언 등 수백만원 받아컨설팅 내용에 근거·검증·책임 없어“스펙 경쟁, 사교육비 증가로 이어져”한 달간 298만원을 컨설팅에 쏟아부은 임모(30)씨는 2시간짜리 면접 수업 두 번에 총 100만원, 취업 상담 전문 업체의 발표·면접 수업 3회에 150만원을 지출했다. 대기업의 베테랑 인사 담당자가 첨언해 준다는 2시간짜리 수업 비용은 50만원이었다. 임씨는 “채용 전형에서 헛발만 차는 기분에 업체를 찾지만 실질적으로 취업에 도움이 되는지 확인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취업 교육서비스 관련 상담 접수 건은 2022년 25건에서 지난해 57건으로 증가했다. 김유빈 한국노동연구원 고용정책연구본부장은 “자격증, 어학에 더해 인턴십까지 스펙 경쟁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며 “하지만 이런 스펙이 취업을 보장하는 건 아니어서 구직 기간은 길어지고 사교육비 증가로 이어지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기업들의 경력직 선호 흐름에 구직자들의 불안감은 커질 수밖에 없다. 잡코리아·웍스피어가 최근 5년 채용공고(누적 900만건)를 분석한 결과, 1분기 신입 채용 공고는 2021년 8%에서 2025년 9%로 1% 포인트 상승했지만 같은 기간 2~3년 차(13→16%) 채용 공고는 3% 포인트, 4년 차 이상(14→16%)은 2% 포인트 늘었다. 신입보다 중고 신입이나 저연차 경력직을 원하는 기업이 증가한 것이다. 주요 직무에서는 경력직 선발 기조가 더 강했다. 2023년 상반기와 올해 상반기 경력직 공고 현황을 비교하면 인공지능(AI)·개발·데이터(57%→77%), 마케팅·광고·MD(45%→60%), 영업(27%→42%), 제조·생산(26%→40%), 건축·시설(36%→49%), 디자인(47%→59%) 등 대부분 직무에서 급증했다. 청년들은 어떻게든 직무 경험을 쌓으려 몸부림칠 수밖에 없다. 지난해 2월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준비 중인 양진서(26)씨는 졸업 후 주 1회꼴로 이력서를 넣으면서 지난해 3월부터 토익 시험에 응시하고 컴퓨터 활용 자격증을 땄으며 각종 축제 자원봉사와 두 차례의 인턴까지 쉼 없이 스펙을 쌓았지만 낙방했다. 그는 “신입 정직원은 도저히 안 돼 일단 계약직을 두드려 보고 있다”며 “쉬었음 청년이 아니라 ‘안 뽑음 기업’이 맞는 말”이라고 했다. 인턴 입성도 수개월이 걸린다. 정해린(25)씨는 “인턴도 2~3번 경력이 없으면 구하기가 어렵다”며 “중고 신입이 많아지면서 평균 스펙이 평균적으로 높아졌다”고 말했다. 김모(26)씨는 “공백이 길면 나이 어린 경쟁자에게 밀리고 직무 관련 경험이 없다는 이유로 탈락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정흥준 서울과기대 경영학과 교수는 “실제로 취업에 효과적인 건 나와 맞는 기업을 찾는 것”이라며 “정부가 민간 컨설팅이 실제 도움이 되는지 연구·조사하고 기업을 상대로 정말 효과가 있는지 실증적으로 검증해서 참고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창간기획팀
  • “청년예술가, 강남이 키웁니다”

    “청년예술가, 강남이 키웁니다”

    강남구가 청년 예술가의 자립을 돕고 현장에서 실무 경험도 쌓는 ‘문화예술 기획자 과정: 프로젝트 랩’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시작된 문화예술 기획자 과정은 K컬처의 중심 강남에서 청년 예술가들에게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할 기회를 제공하고 아이디어를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프로젝트형 교육이다. 이번 과정은 ‘플랜 투 플레이(PLAN to PLAY)’를 슬로건으로 기획 아이디어를 직접 대중들에게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참가자들은 ESG(지속가능성), K컬처, 지역 콘텐츠 기획 등을 다루는 기본 강의를 듣고 팀별 콘텐츠 기획·제작 워크숍, 전문가 맞춤형 멘토링, 쇼케이스 과정 등을 거친다. 이어 팀을 꾸려 문화예술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하게 된다. 우수 팀은 9월 19일 청년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강남 청년 축제’에 참여해 기획 콘텐츠를 무대에 올릴 기회가 주어진다. 지난해에는 6개 팀이 참여해 러닝과 현대무용을 결합한 프로젝트와 양재천을 배경으로 한 생태·예술·휴식 융합 탐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참가자들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강남의 인프라에 문화예술을 접목할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는 참가자 중 우수 수료자에게 기업 연계 인턴십 기회를 주고 콘텐츠 제작 지원금과 청년 예술가 네트워킹, 수료 후 후속 멘토링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문화예술을 전공했거나 문화예술 분야에 관심이 있는 19~39세의 강남구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해 30명을 선발했다. 교육은 지난 1일부터 8월 21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역삼동 충현교회에서 진행된다. 김현기 구청장은 “청년 예술가들이 아이디어를 실제 콘텐츠로 만들고, 관객과 만나는 경험까지 쌓을 수 있는 기회”라며 “지역 청년들이 기획력과 실행력을 갖춘 자립형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주민 만족시키는 구정의 변화… 중구의 큰 도약 완성할 것” [민선 9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주민 만족시키는 구정의 변화… 중구의 큰 도약 완성할 것” [민선 9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변화의 결과 답해야 할 시간2035년까지 1.4만 가구 정비 추진5000가구는 인허가 끝… 착공 단계신당·약수역 일대 주거 개선 속도굵직한 사회간접자본 사업문화·체육·커뮤니티 시설들 부족기부채납 등 ‘균형발전기금’ 조성도시정비 방향 市와 일치 ‘시너지’청년·어르신 복지도 더 강화 청년 공공임대 1000호 공급 예정‘내편 우대적금’ 청년들 자립 도와어르신 위한 ‘내편 콜택시’ 도입도“15개 모든 행정동에서 보내주신 지지는 지난 4년의 성과에 대한 신뢰이자, 중구의 변화를 중단 없이 완성해 달라는 명령이라고 생각합니다.” 김길성(60) 서울 중구청장은 지난달 22일 집무실에서 이뤄진 서울신문 인터뷰에서 재선의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거듭 언급했다. 그는 “민선 8기에 남산 고도제한 완화 등 낡은 규제를 풀고 변화의 초석을 다졌다면, 민선 9기에는 그 변화를 일상에서 구현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개발 이익이 특정 지역에 머물지 않고 전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으로 환원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4년 전에는 근소한 표차였지만, 이번엔 전 지역에서 승리했다. “중구 민심은 구의원(총 9석)의 경우 민주당(비례대표 포함 5명)과 국민의힘을 4명씩 선택했지만 시장과 구청장 결과는 달랐다. 정당 간판보다는 누가 내 삶을 위해 일할 일꾼인지 판단한 선거였다는 의미다. 4년 동안 주민과 함께 만든 실질적인 변화가 원동력이었다고 본다. 30년 숙원이던 남산 고도 제한을 완화했고, 멈춰있던 재개발·재건축을 다시 가동했다. 명동스퀘어 조성과 남산자락숲길, 그리고 주민들 발이 된 ‘내편 중구버스’까지 일상에서 효능감을 느낄 수 있는 사업에 집중했다. 선거 기간 만난 분들께서 ‘숲길 덕분에 매일 걷는다’, ‘중구 돌봄 덕분에 직장 다닌다’며 손을 잡아주실 때 확신을 얻었다. 그때는 후보 신분이었지만 다시 일할 구청장이라고 생각하고 주신 민원은 복귀하자마자 각 과에 전달했다.” -민선 9기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민선 8기가 ‘변화의 시작’이었다면 9기는 ‘변화의 완성’이 될 것이다. 그동안 여러 제도를 개선하고 미래 설계를 마쳤다면, 이제 눈에 보이는 결과로 답해야 한다. 특히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완성해 나가고자 한다. 행정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게 아니라 주민이 주인이 되는 정책을 통해 구정 만족도를 극대화하겠다. 슬로건 역시 주민 공모를 통해 ‘변화하는 중구’의 모습을 담아 정하기로 했다. ‘내편 중구’라는 정책 브랜드를 더욱 강화해, 주민들이 언제든 기댈 수 있는 든든한 행정을 펼치겠다.” -도시정비 사업에 대한 주민 기대가 큰데. “구도심인 중구의 최대 현안은 열악한 주거 환경 개선이다. 2035년까지 1만 4000가구 규모의 주거 공간 공급 기반을 마련하겠다. 이미 5000가구는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건설사 선정이나 착공 단계에 들어갔다. 신당 8·9·10구역과 중림동 398번지 일대 재개발, 약수역 일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남산타운 리모델링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 동시에 노후 주거지에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창호 교체나 단열 보강 등 주거 개선 사업도 이어가겠다.” -굵직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공약도 눈에 띈다. “중구는 업무 핵심지구 역할을 톡톡히 하지만 신도시와 달리 문화·체육시설이나 커뮤니티 공간은 부족하다. 대형 도서관을 짓거나 포화 상태인 보건소를 이전·신축하고 낡은 주민센터를 개선하는 등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 이를 위해 재원을 확보해야 한다. 중구에서 일어나는 개발 사업을 통해 확보한 기부채납 등으로 ‘중구 균형발전기금’을 조성할 생각이다. 그래야 개발 이익이 특정 지역에 머물지 않고 모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 SOC 사업으로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가 가능해진다. 대형 구립도서관은 기부채납을 통해 민선 9기 안에 완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장충체육관 복합 재건축이나 충무아트센터 일대 재개발은 대형 프로젝트인 만큼 시일이 걸린다. 서울시 지원도 필요하지만, 전반적인 도시정비 방향에 대해 시와 의견이 일치하는 만큼 정책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 구의회 건물 부지를 매각하고 기부채납 등으로 재원을 마련하면, 낡은 중구청사도 주민에게 더 도움이 되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수 있을 거다.” -청년 정책에 특히 공을 들이고 있는데. “중구는 20~30대 청년 인구 비율이 31.9%에 이른다. 일자리가 많기 때문에 정착하고 싶어 하는 청년은 많지만, 주거 공간은 적고 집값은 비싸다 보니 터를 잡기 쉽지 않다. 우선 청년들이 중구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집중하고자 한다. ‘중구형 청년 공공임대주택’ 1000호를 조성해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겠다. 정비사업으로 확보되는 물량이나 유휴 공공시설을 적극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중구에서 머무는 청년이 시드머니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 정부에서도 청년이 목돈을 마련하도록 금리 우대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청년에게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 ‘내편 우대적금 1000만원 마련 프로젝트’로 청년 자립을 돕겠다. 중구에 있는 기업과 소통을 해서 청년에겐 인턴십이나 일자리를 소개하고 기업에는 필요로 하는 인재를 연결하도록 하겠다.” -창덕여중이 지난달 서울의 중학교 중 처음 IB(국제 바칼로레아) 월드스쿨 인증을 받았는데. “중구의 교육 패러다임이 한 단계 도약했다는 방증이다. 중구는 초등학교 교육까지는 학부모 만족도가 높다. 그러나 중·고등학교로 올라가면 학군이나 학원을 찾아 이동하곤 한다. 창덕여중은 정동 일대이기에 주민이 많은 신당동 권역에도 IB 교육과정을 도입한 학교를 만들고 싶다. 창덕여중 사례를 벤치마킹해서 희망하는 학교가 있다면, 적극 지원할 생각이다. 다산로 일대를 핵심 축으로 삼아 대형 학원이나 소규모 국제학교 유치, 원어민 교사 지원 등으로 교육을 위해 살고 싶은 중구를 만들겠다.” -어르신 복지 분야에서 새로워지는 점은 무엇인가. “어르신을 위한 ‘내편 콜택시’를 도입한다. 중구는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서울시 최초로 교통비를 지원했다. 고립을 예방하고 건강한 일상을 장려하기 위해서다. 그런데 애플리케이션 사용이 어려워 택시를 타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티머니와 협업해 중구민을 위한 전용 콜센터를 만들기로 했다. 전화 한 통이면 간편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단체 실손보험 가입으로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내편 밥상’과 ‘내편 도시락’으로 영양과 돌봄을 동시에 챙기겠다.” -앞으로 1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변화는 무엇일지 궁금한데. “우선 공약 이행을 위한 계획안을 마련하고 있다. 청년을 위한 우대적금 지원이나 어르신을 위한 내편 콜택시, 아이들을 위한 아침·심야·일시 돌봄 확대, 내편 밥상·내편 도시락 등은 단계적으로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물론 예산 확보가 필수적인 만큼 구의회와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 근현대사 건물이 많은 정동 일대를 국내외 방문객이 밤에도 감상할 수 있도록 조명을 설치하는 방안도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갈 생각이다.”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현명한 선택을 해주신 구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정당 지지율 지형상 쉽지 않은 선거였기에 걱정도 많았다. 하지만 민선 8기 성과를 보고 다시 믿어주셨다. ‘지금처럼만 해달라’는 말씀을 가슴에 새기겠다. 초심을 잃지 않고 중구에 산다는 것 자체가 자부심이 되는 도시를 반드시 완성하겠다. 중구의 더 큰 도약을 위한 여정에 끝까지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1966년 전북 부안에서 6남매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10세에 서울로 올라와 중구에서 학창 시절(광희초, 동북중, 성동고)을 보냈고, 우석대 총학생회장을 지냈다. 광남일보 정치부 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했고, 이명박 정부 청와대 행정관을 거쳤다. 이후 LIG넥스원 상무, 용인도시공사 사장 등 민관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고 지상욱 전 의원 보좌관과 여의도연구원 데이터랩센터장 등 보수정당에 뿌리를 내렸다. 2022년 국민의힘 공천으로 구청장에 도전, 현직인 민주당 서양호 후보를 꺾었다. 이어 남산 고도제한 완화, 명동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지정, 남산자락숲길 조성 등 가시적 성과를 이뤄냈다. 2026년 6·3 지방선거에선 15개 동 전체에서 완승을 거둬 서울의 격전지 중구를 지켜냈다.
  • 황대호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경기도-경기대학교 MOU 추진을 위한 정담회 개최

    황대호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경기도-경기대학교 MOU 추진을 위한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와 경기도, 경기대학교가 손을 잡고 도내 대학생들에게 공공기관 현장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인턴십 체계 구축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 방안 모색에 나섰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은 지난 26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경기도-경기대학교 삼자 간 업무협약(MOU) 추진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하고 실효성 있는 청년 인재 양성 로드맵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 산하 주요 공공기관과 경기대학교 간의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조성함으로써, 대학생들이 단순한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행정 및 정책 현장에서 실질적인 역량을 쌓을 수 있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 위원장은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성장할 기회다”라며 “경기도 산하 기관의 다양한 정책·행정 현장을 대학 교육과 연결한다면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진로 탐색의 장이 될 수 있다”라고 추진 취지를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논의는 경기도와 도의회, 대학이 함께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모색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라며 “구체적인 운영 방식과 참여 기관, 학생 선발 및 실습 내용 등은 관계 기관이 충분히 협의해 단계적으로 정리해 나가야 한다”라고 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황 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 분야는 현장성과 창의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영역인 만큼, 청년들에게 경험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학생들이 경기도 산하 기관에서 실무 경험을 쌓는다면 지역사회와 대학, 공공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기관에는 젊은 감각과 새로운 시각을 더하는 상호 협력 구조가 구축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황 위원장은 이날 정담회에서 경기대학교가 지역 주민들의 소통·문화 공간으로서 지니는 가치를 재조명하며 대학교 내 체육시설에 대한 지원 방안 마련도 함께 주문했다. 그는 “경기대학교는 대학 구성원만의 공간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찾고 이용하는 생활 속 거점 공간이다”라며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경기대학교 체육시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함께 검토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황 위원장은 “이번 정담회를 계기로 경기도의회-경기도-경기대학교 간 협력 논의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라며 “청년들이 지역 안에서 꿈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함께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경기대학교 측에서 황규영 교학부총장, 설수영 인재개발처장, 박상현 대외협력홍보실장, 김종성 전략기획담당관이 참석했으며, 경기도청 문화체육관광국 및 수원시 관계 공무원 등이 자리를 함께해 기관별 협조 체계를 다각도로 점검했다.
  • 민선 9기 서울시 ‘G3 도시 전담과’ 신설

    서울시는 7월 1일 출범하는 민선 9기를 앞두고 ‘G3(글로벌 톱3) 도시’ 도약을 위한 조직을 신설하고 공사장 안전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안전관리과를 도시기반시설본부장 직속으로 개편하는 조직개편안을 24일 발표했다. 우선 도시경쟁력 강화, 주택공급·주거안정과 산업·문화 분야 핵심 사업을 추진하는 ‘도시경쟁력담당관’을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산하에 신설한다. 이곳에서 G3 도약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글로벌 도시경쟁력 지수 관리 등을 전담하게 된다. 지난달 발생한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등의 재발 방지를 위해 도시기반시설본부 안전관리과를 본부장 직속 안전·품질관리담당관으로 재편한다. 재난안전실의 ‘안전감찰’은 노후 기반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으로 범위를 확대한다. 주택실은 주택정책과에서 2031년까지 31만 가구 착공을 위해 공공·민간 주도 주택공급을 총괄하고 전략주택공급과는 모아주택과로 재편해 저층주거지 주택공급에 힘을 싣는다. 주거 취약계층 지원을 전담하는 주거복지과와 청년·신혼부부 주택지원을 위한 청년주거과도 새로 만든다. 또한 청년에게 인턴십과 AI 활용·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미래청년기획관 산하 청년성장지원반(4·5급)을 신설한다. 조직개편안은 7월 20일자로 시행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주택공급과 청년 성장 지원 등 핵심 사업은 속도감 있게, 도시 인프라 안전과 통합돌봄 등 시급한 현안은 빈틈없이 챙길 수 있도록 민선 9기 시정을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제주더큰내일센터, 전국 청년 누구나 지원 가능…탐나는인재 13기 7월 16일까지 접수

    제주더큰내일센터, 전국 청년 누구나 지원 가능…탐나는인재 13기 7월 16일까지 접수

    제주더큰내일센터가 오는 7월 16일까지 탐나는인재 1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전국의 청년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학력과 경력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탐나는인재는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되는 장기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진로 방향에 따라 취업과정과 창업과정을 구분해 운영하며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취업과정은 직무교육과 기업실습, 인턴십으로 구성된다. 참여자들은 현장 경험을 통해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인턴십 기간에는 월 250만원 수준의 급여가 지급된다. 창업과정에서는 사업화 전략 수립과 전문가 멘토링, 투자유치, 판로개척 지원 등이 제공된다. 창업 초기 단계에서 필요한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참여자에게는 최대 18개월 동안 월 150만원 상당의 참여수당이 지급된다. 이를 통해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청년들의 도전을 지원한다. 선발 절차는 서류전형과 인성검사, 넥스톤 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8월 10일 발표되며 교육은 9월 1일부터 시작된다. 제주더큰내일센터 관계자는 “청년들이 충분한 시간과 기회를 가지고 자신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장기간의 집중 교육을 통해 진로 준비 기간을 확보할 수 있어 청년들의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전북 소외받는 시대 끝났다… 새만금을 한국의 실리콘밸리로”[민선 9기 광역단체장에게 듣는다]

    “전북 소외받는 시대 끝났다… 새만금을 한국의 실리콘밸리로”[민선 9기 광역단체장에게 듣는다]

    “전북의 잠재력을 국가 발전의 핵심 엔진으로 승격시켜 지역의 권익을 극대화하는 당당한 도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은 21일 서울신문과 인터뷰에서 “전북이 소외받는 시대는 끝났다”며 “성장의 활력이 넘치는 ‘강한 전북’을 실현하겠다”고 민선 9기 도정 청사진을 펼쳐 보였다. ‘유능한 경제 해결사’로서 자립형 경제 모델을 구축해 전북을 미래 산업의 심장으로 우뚝 세우겠다는 의지다.특히 이 당선인은 도민이 정책 결정의 주체가 되는 ‘도민 주권주의’로 도정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고 강조했다.1호 공약인 ‘전북성장공사’는 취임 즉시 설립을 추진하고 새만금을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새만금에 내국인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리조트 유치 방안도 제시했다. 선거 과정에서 깊어진 갈등 해소 방안으로는 다양한 가치와 생각이 공존하고 다양한 스펙트럼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는 ‘대통합 도정’을 내세웠다. 다음은 일문일답. -2019년 정무부지사 이후 재선 국회의원을 거쳐 7년 만에 전북도정에 복귀한다. 소감은. “돌아오는 과정이 너무 치열했다. 어깨도, 마음도 무겁다. 하지만 도민들의 기대와 쓴소리를 자양분으로 삼고 모두의 열정을 하나로 모아 전북의 새로운 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 -그동안 전북은 어떻게 달라졌나. “뒷걸음쳤다고 본다. 지난 4년 동안 6만 명의 인구가 빠져나갔다. 지역내총생산(GRDP)은 전국 최하위권으로 전락했다. 다행히 이재명 정부가 전북에 많은 기회를 주고 있다. 현대차 9조원 투자, 피지컬 인공지능(AI), 한진중공업 군산조선소 인수 등으로 전북 경제에 획기적인 변화가 기대된다. 전북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우리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역동적인 전북을 만들겠다.” ‘도민 주권주의’ 패러다임 전환도민이 주인으로서 행정 감시·평가함께 정책 만드는 진정한 ‘참여 도정’수요자 중심 직접 민주주의 펼칠 것-도정 운영 방향으로 도민 주권을 내세웠는데. “‘도민 주권’은 민선 9기 도정의 헌법과도 같은 핵심 철학이다. 도민이 주인으로서 행정을 감시하고 평가하며 함께 정책을 만들어가는 진정한 ‘참여형 도정’이다. 도민이 정책 결정의 주체가 되는 ‘수요자 중심의 직접 민주주의 도정’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 주요 정책의 입안 단계부터 예산 편성, 집행 과정에 이르기까지 도민의 의견이 직접 반영되는 구조를 만들겠다.” -선거 과정에 ‘체감 성장’을 강조했다. “체감 성장은 도민 개개인의 삶에서 느끼는 경제적 온기를 의미한다. 지갑이 두꺼워지고 일상의 여유가 생기는 성장이 진짜 성장이다. 전북의 햇빛과 바람을 도민의 소득으로 연결하는 ‘에너지 이익 공유제’를 통해 도민들에게 정기적인 배당이 돌아가는 경제 모델을 추진하겠다.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 상권 프로젝트를 통해 영세 소상공인들이 대형 유통망과 경쟁할 수 있는 자생력을 키우겠다. 전북형 핀테크를 지원해 자영업자의 금융 부담을 낮추고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1호 공약으로 전북성장공사 설치를 약속했는데. “전북성장공사는 우리 도정의 경제 컨트롤타워이자 ‘골든키’가 될 것이다. 취임 즉시 출범을 위한 법적·행정적 절차에 착수하겠다. 올해 하반기 조례 제정과 조직 구성을 마치고 내년 초 정식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기구는 기업 투자 유치, 창업 보육, 투자 펀드 운용을 총괄하는 원스톱 전담 기구다. 지역 경제 생태계에 있는 기업의 현황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맞춤형 지원 전략을 수립해 혁신, 성장할 수 있도록 두텁게 지원하겠다.” -새만금 투자가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새만금은 대한민국 미래 에너지의 심장이자 전북의 운명을 바꿀 대역사이다.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새만금을 세계적인 ‘에너지 실증 단지’로 진화시키겠다. 탄소 중립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들을 유치하여 에너지 자립형 첨단 산업단지를 구축하겠다. 데이터센터와 AI 클러스터를 결합해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을 집적화하는 등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로 만들겠다.” -새만금이 안착되기 위해서는 시급한 과제가 많은데. “우선 2030년까지 공항, 철도, 항만, 남북 3축 도로 등 사회기반시설(SOC)이 확충돼야 한다. 산업적으로는 현대차그룹 9조원 투자를 기반으로 로봇 도시, 로봇 밸리를 조성하고 피지컬 AI도 육성하겠다. 농생명 용지는 헴프 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 자유 특구로 지정해 신약 개발을 서두르겠다. 드넓은 관광 레저 용지를 채우기 위해서는 앵커 기업으로 내국인 카지노가 포함된 복합 리조트가 들어와야 한다. 새만금 관할권 논쟁은 상생의 통합으로 풀어내겠다.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를 출범시켜 관할권 논쟁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겠다.” 삶 속 경제적 온기 ‘체감 성장’투자·창업 지원 전북성장공사 설치새만금 탄소 중립 글로벌 기업 유치고부가가치 산업 청년 일자리 창출-청년이 떠나는 등 지역 소멸 위기 극복 방안은. “청년들에게 필요한 것은 양질의 일자리와 문화, 그리고 삶의 질이다. 단순히 보조금을 주는 방식으로는 인구 소멸을 막을 수 없다. 전북의 전략 산업인 농생명 바이오, 신재생에너지 분야와 연계된 ‘청년 정착 인턴십’을 대폭 확대하겠다. 청년들이 전북에서 창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파격적인 창업 지원금과 주거 공간을 제공하겠다. 청년들이 선호하는 문화·여가 시설이 결합된 ‘청년 특화 정주 도시’를 권역별로 조성하겠다. 전북을 ‘청년이 일하고 싶고, 살고 싶고, 꿈을 펼치고 싶은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 -전주·완주 통합 무산 이후 전주·김제 통합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데. “전주·김제 통합은 시너지가 크고 두 지역에 이익이라고 판단된다. 다만 통합은 전주와 김제 시민, 지방의회 의원, 단체장들이 결정할 일이다. 인접 시·군의 반발도 예상된다. 상생 방안을 만들고 논의가 진행되면 도의 입장을 밝히겠다.” -전북과 전남 광주, 제주를 포함한 초광역 협력 체계를 제시했는데. “전북이 남부권 초광역 경제권의 ‘브릿지(다리)’ 역할을 해 대한민국의 경제 축을 수도권에서 남부권으로 옮기는 데 앞장서겠다. 전북·전남 광주·제주를 잇는 ‘남부권 경제 동맹’을 통해 각 지역의 특화 산업을 서로 연결하고 공유하겠다. 남부권의 자원을 하나로 묶어 대한민국을 이끄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들겠다.” -중앙정부와 관계 설정과 전북 몫 찾기에 도민들의 관심이 높다. “정치는 명분과 실력, 그리고 네트워크이다. 중앙정부의 국정 철학을 공유하는 원팀 리더십을 바탕으로, 전북의 현안이 정부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배치되도록 하겠다. 무작정 예산만 요구하는 방식이 아니다. 국가 발전을 위해 전북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논리로 설득하는 ‘당당한 실용주의’를 실천하겠다. 국회와 청와대, 그리고 중앙 부처에 포진된 인적 네트워크를 총동원하여 전북의 몫을 확실히 찾아오겠다. 도지사가 직접 비즈니스 현장을 누비며 중앙의 자원을 전북으로 끌어오는 ‘경제 사령탑’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겠다. 전북이 소외받는 시대는 끝났다.” 2차 공공기관 이전 전략은농생명·탄소 소재 등 지역 전략 산업농축산부·농협중앙회 등 유치 대상각 부처 인적 네트워크 총동원할 것-민선 9기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의 최대 관심사는 2차 공공기관 이전이다. “전북의 주력 산업인 농생명, 재생에너지, 탄소 소재 산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알짜 기관’ 유치에 사활을 걸겠다. 우리 도의 산업 전략과 정합성이 높은 기관들을 선제적으로 분석하고 유치 명분을 논리적으로 강화하겠다. 농생명 도시인 만큼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 한국마사회는 물론 국민연금과 관련이 깊은 공제회, 한국투자공사, 에너지 기획 평가관리원, 환경공단 등이 유치 대상 기관이다.” -2036 하계 올림픽 유치 도전은 이어가는지. “2036년 하계 올림픽의 유치 도전은 지역의 미래를 바꿀 핵심 프로젝트이다. 취임하면 서울시장을 만나 공동 개최 의견을 조율하겠다. 서울시가 반대하면 경기도와도 공동 개최를 논의하겠다. 올림픽 개최가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경제성, 효율성, 지속 가능성을 최우선으로 검토 중이다.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민선 8기 정책 가운데 계승할 것은. “정책은 연속성이 중요하다. 방산 클러스터, 2차 전지 특화 단지 등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고 성과가 검증된 정책들은 과감히 계승하고 더욱 발전시키겠다.” -도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선거 과정의 갈등은 전북을 사랑하는 도민들의 열정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표출된 성장통이다. 이제는 ‘강한 전북’이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나아갈 때이다. 모든 도민을 품는 ‘대통합 도정’을 실천하겠다. 전북이 대도약 할 수 있는 발판을 짜임새 있게 잘 구성하겠다. 차분하지만 속도감 있게 풀어가겠다. 도민만 바라보며 뚜벅뚜벅 걸어가겠다.”
  • 오세훈 “청년에게 필요한 건 탈모 지원 아닌 일 경험”

    오세훈 “청년에게 필요한 건 탈모 지원 아닌 일 경험”

    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 서울 성동구에 있는 청년 인턴십 우수기업 ‘링키지랩’을 찾아 현장 소통 간담회를 열고 청년들의 의견을 들었다. 간담회는 대학 재학 시절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영커리언스’ 인턴십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일 경험의 질을 높이고 기업 수요에 기반한 우수 인재 매칭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전 방향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1일 시의회 정례회 개회식에 참석한 것을 제외하면 6·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후 오 시장의 첫 공식 일정이다. 오 시장은 간담회에서 “서울시는 이제 글로벌 톱5를 넘어서서 톱3를 지향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도시의 경쟁력이 삶의 질과 함께 올라가야 되는데 도시의 경쟁력은 바로 청년 여러분들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에서 추진하는 탈모 지원 정책을 언급하며 “요즘에 주로 화제가 되는 게 탈모 지원이다. 그것보다는 이게 낫지 않느냐”며 “시가 시행하고 있는 정책은 청년 여러분들에게 어떻게 하면 좀 더 힘을 키워주느냐, 실력을 키워주느냐 또 미래에 대한 준비를 충실하게 해드리느냐에 초점을 맞춘 정책”이라고 덧붙였다. 간담회가 열린 링키지랩은 2016년 설립된 카카오 자회사로 직원 총 253명 중 장애 인력 156명(62%)이 근무하는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인공지능(AI) 데이터 구축 및 품질 관리, 플랫폼 서비스 모니터링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간담회는 인턴 활동 스케치 영상 시청, 인턴 성과 공유 및 의견 청취,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여한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 재학생 이은채 씨는 “서울영커리언스는 제게 있어서 아직 걸어보지 않은 길을 걷게 해주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징검다리 같은 존재였다”고 전했다. 서울영커리언스 사업은 대학 재학 단계부터 진로 탐색과 경력 개발을 지원하는 시 대표 5단계 커리어 지원 정책이다. ▲캠프 ▲챌린지 ▲인턴십Ⅰ(방학형) ▲인턴십Ⅱ(학기형) ▲점프업 코스로 구성된다. 3·4단계에 속하는 인턴십은 청년에게 첫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만 19~39세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참여자들은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2~6개월 동안 일하며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대학별 표준 현장실습학기제 운영 기준에 따라 학점도 인정된다. 시는 오는 7월 3일까지 가을 학기 인턴십 참여자를 모집한다.
  • 경과원-구글·엔비디아·아마존, ‘AI 인재 육성’…교육생 60명 모집

    경과원-구글·엔비디아·아마존, ‘AI 인재 육성’…교육생 60명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인공지능(AI) 전문인력 양성 사업’ 교육생을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도내 청년들에게 AI 분야의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 도내 산업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과 기업 수요에 맞는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글클라우드(Google Cloud), 엔비디아(NVIDIA),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세계적인 빅테크 기업의 최신 AI 기술과 플랫폼을 활용해 이론 중심의 강의를 넘어 실전형 프로젝트 중심 교육을 제공해 취업까지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경과원은 지난 2년 동안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협력해 총 164명의 AI 전문인력을 양성해왔다. 올해는 구글클라우드, 엔비디아, 아마존웹서비스와 함께 총 60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구글클라우드의 ‘Google Cloud 기반 AI 애플리케이션 혁신 과정’ ▲엔비디아의 ‘NVIDIA 고성능 GPU 기반 LLM-Agent 프로젝트’ ▲AWS의 ‘AWS 기반 AI 전문가 양성 과정’으로 구성되며, 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개강한다. 교육은 2개월간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운영된다. 각 기업은 자사 플랫폼과 기술을 반영해 커리큘럼을 설계하고, 교육생들은 AI 이론 교육부터 프로젝트 실습, 포트폴리오 제작까지 260시간의 집중 교육을 받는다. 또한 빅테크 기업 인증 자격증 취득 기회와 기업 연계 실무 프로젝트, 글로벌 기업 현장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우수 수료생에게는 관련 기업 및 협력기관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이번 교육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빅테크 기업의 공인 커리큘럼과 경과원의 실무 교육 역량이 결합된 프로그램”이라며 “청년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AI 역량을 갖추고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 거주자 또는 도내 대학(원) 졸업(예정)자 중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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