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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평균 300통, 충남 ‘온기 우편함’ 청년 소통 창구로 눈길

    월평균 300통, 충남 ‘온기 우편함’ 청년 소통 창구로 눈길

    현실의 다양한 고민을 편지로 나누는 충남 ‘온기 우편함’이 청년과의 소통 채널로 주목받고 있다. 29일 충남도에 따르면 청년의 정서 지원과 정신건강 위험군 조기 발굴을 위해 3월부터 설치한 ‘온기 우편함’에 두 달간 600여통이 접수됐다. 도는 현재 지역 대학과 청년센터·도서관·지하철역 등에 32개를 설치했다. 온기 우편함은 자원봉사자인 ‘온기 우체부’가 수거해 분석을 거쳐 손 편지 답장을 보내며 대화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고위험군이 감지되면 사연자와 대화를 통해 상담과 치료 등을 지원한다. 사연자의 개인정보는 비공개하고 지원 희망 시 보건소와 연계하고 도내 13개 시군 보건소에 사례를 공유해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찾게 된다. 도가 이용 상황을 분석한 결과 지역별로는 천안 동남구와 아산에서 온기 우편함 이용이 많았고 장소별로는 천안 중앙도서관에서 접수가 활발했다. 연령대는 20대, 주제는 진로·학업·취업 등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고민과 무기력·우울감, 인간관계, 연애·이별 등 일상에 대한 고민 등이 많았다. 현재 2건의 고위험 사례가 발굴돼 상담 등을 진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은숙 충남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비대면 소통을 원하는 청년들이 자신의 고민을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해 지원으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청년뿐 아니라 도민의 정신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우리 동네 사랑방에 놀러오세요…영등포구, 이웃 잇는 공유주방 5곳 운영

    우리 동네 사랑방에 놀러오세요…영등포구, 이웃 잇는 공유주방 5곳 운영

    서울 영등포구가 주민 누구나 편하게 모여 요리하고 식사를 나누며 교류할 수 있는 ‘공유주방’ 5곳을 운영하며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과 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공유 주방은 음식 제조·가공·조리 등에 필요한 시설과 기구들을 여러 사업자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구는 영등포·문래·도림·양평2·신길6동 총 5곳에서 공유주방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총 351건의 대관 실적을 기록했다. 영등포동 ‘함께쿡쿡’과 도림동 공유주방은 대규모 공동체 활동과 나눔 행사에 주로 쓰인다. 문래동 ‘목화수라간’과 양평2동·신길6동 공유주방은 소규모 모임과 동아리 활동 공간으로 활용된다. 구는 공유주방을 단순 조리 공간이 아닌 세대와 이웃을 연결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소외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와 명절 음식 만들기, 청년 1인 가구 모임, 동아리 활동, 자조 모임 등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난해 영등포동 공유주방 ‘함께쿡쿡’과 문래동 ‘목화수라간’에서 운영한 청년 1인 가구 프로그램 ‘영등포반찬회’는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반찬회는 혼밥(혼자 밥 먹기)이 익숙한 청년들이 모여 일주일 치 반찬을 만들고 식사를 나누며 교류하는 모임이다. 지난해 2기까지 진행됐으며 총 18회 운영했다. 구는 오는 6월 ‘영등포반찬회’ 3기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공유주방은 주민과 영등포구에 있는 기관, 단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기본 이용 시간은 2시간이다. 일반 대관은 소정의 이용료가 발생한다. 직능단체 봉사활동이나 국가·지자체 주최·후원 행사 등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희망하면 구청 누리집 ‘대관·체험’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올해 생활건강과, 복지정책과, 청년정책과, 영등포청년센터 등 관계 부서와 기관과 협력해 공유주방을 활용한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공유주방을 활성화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문·휘경 뉴타운 3040세대, 여야 재대결 운명 가른다 [6·3 지방선거-서울 구청장 판세 분석]

    이문·휘경 뉴타운 3040세대, 여야 재대결 운명 가른다 [6·3 지방선거-서울 구청장 판세 분석]

    서울 동북부는 전통적으로 민주당세가 강하지만, 동대문구는 보수세가 만만치 않았다. 이곳에서 3선을 한 홍준표(총 5선) 전 대구시장이 대표적이다. 19대 총선부터 갑(안규백)과 을(민병두·장경태) 모두 민주당이 4연승을 했고, 유덕열 구청장은 3선을 했다. 하지만 청량리 재개발 붐 속에 치러진 2022년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앞섰다. 급기야 석 달 뒤 지방선거에선 시장과 구청장은 물론, 시의원 4석까지 국민의힘이 휩쓸었다. 동대문 표심은 이번에도 안갯속이다. 이문·휘경 뉴타운에 3040세대가 대거 입주하면서 유권자 지형이 급변하고 있다. 설욕에 나선 최동민 민주당 후보와 재선을 노리는 이필형 국민의힘 후보의 재대결에 관심이 쏠리는 까닭이다. 민주당 최동민 후보“전농·용두 재개발 10년으로 단축… 철도 지하화로 미니 신도시 조성”“청량리~왕십리 축의 변화를 이끌어 ‘앞서는 동대문’을 만들고, 주민이 체감하도록 ‘해내는 구청’을 선보이겠습니다.” 최동민(57)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8일 인터뷰에서 최대 현안인 주거지 정비 ‘속도전’을 예고했다. 최 후보는 “구청장 직속 ‘신속 추진반’을 신설해 전농 9구역, 용두동 39번지 재개발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 “500세대 이하 인허가권 등 구청장 권한을 적극 활용해 정비 기간을 10년으로 단축하겠다”고 약속했다. 경선을 포함하면 세 번째 구청장 도전에 나선 최 후보는 민선 8기(국민의힘 이필형) 구정을 두고 “‘꽃의 도시’ 등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복지 예산은 줄었고, GTX·동부간선도로 국책 사업과 관련 불투명한 행정으로 갈등을 키웠다”고 비판했다. 그는 대안으로 정원오 시장 후보와 협력을 통한 ‘강북 균형발전’을 제시했다. 최 후보는 “청량리~왕십리 축을 노원·도봉까지 연결하고 수인분당선 증편과 선로 신설을 추진하겠다”며 “청량리역의 지상 구간을 지하화해 상부 공간을 행정·문화·복합타운이 어우러진 미니 신도시급 ‘컴팩트 시티’로 변모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복지·청년 공약도 구체화했다. 그는 “49%에 이르는 1인 가구를 위해 구청장 직속 ‘외로운 돌봄과’를 신설하고, ‘효드림 닥터제’를 도입해 통합 돌봄을 완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 대학 연합 축제를 부활하고, 청년들에게 월세 보증금 이자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이필형 후보“청량리역, 외국인 문화 체험 허브… AI 기술 결합한 복지 시스템 구축”“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 주민 목소리로 완성하겠습니다.” 이필형(67) 국민의힘 동대문구청장 후보는 18일 인터뷰에서 “민선 8기가 동대문의 하드웨어를 구축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 4년은 소프트웨어적인 리모델링 과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가 그리는 미래는 ‘문화와 사람이 움직이는 도시’다. 그는 “답십리 고미술상가 문화거리를 중심으로 ‘답십리 헤리티지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라며 “시립동대문도서관과 청량리시장·광장을 잇고 간데메 공원·장안동 수변공원을 조성해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문화 벨트’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량리역은 외국인 관광객이 거쳐 가고 머무르는 ‘문화관광 허브’로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교사들에게 재량권과 성과급을 지원하는 등 교육 경비를 투자한 결과, 전년 대비 주요 10개 대학 합격률은 24.5%, 서울 4년제 대학 합격률은 17.8% 상승했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근무하고 싶은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회기동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6개월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등 ‘일자리 중심’ 청년 정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촘촘한 ‘복지·돌봄 시스템’도 예고했다. 그는 “10월에 ‘1인 가구의 날’ 제정과 대축제를 추진하겠다”며 “낳기만 하면 고등학교까지 지자체가 책임지고 키워주는 돌봄의 시스템화를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남 선거전, 청년 예술·생활체육 공약 내고 조직 확장하며 표심 공략

    경남 선거전, 청년 예술·생활체육 공약 내고 조직 확장하며 표심 공략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남도지사 후보들이 문화·예술, 생활체육, 정치 결집 전략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표심 공략에 나서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와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는 각각 청년 예술 생태계 조성과 생활체육·문화 인프라 확충 공약을 내세웠고 진보당 전희영 후보는 선거사무소 개소를 통해 조직 결집과 정치 메시지 강화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17일 김경수 후보는 생활밀착형 공약 시리즈 ‘가려운 곳부터 착착’ 12호로 청년 예술가와 도민을 직접 연결하는 ‘아티스트 살롱 by 경남청년센터’를 발표했다. 이 사업은 경남 청년 예술가와 도민을 1대1에서 최대 1대4 규모로 연결해 소규모 일일 강좌를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미술·음악·무용·문학·공예 등 장르 제한 없이 운영되며 예술가 작업실이나 청년센터, 소규모 대관 공간 등을 활용해 2~3시간 내외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김 후보 공약 핵심은 단순 문화 강좌를 넘어 ‘관계 기반 문화 생태계’ 구축에 있다. 참가자는 사전에 예술가의 작업 과정과 철학을 담은 콘텐츠를 접하고 현장에서는 소규모 대화를 통해 직접 교류한다. 이후 전시·공연 정보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해 일회성 체험이 아닌 지속적 관계 형성을 유도한다. 김 후보는 취임 후 6개월 내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 후보는 “단순한 체험이 아니라 응원하는 예술가가 생기는 경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는 문화·예술과 체육을 함께 아우르는 ‘대도약, 높이 뛰어오르는 경남 예체능’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도민 건강 증진을 핵심 축으로 내세우며 ‘경남도민 러닝 마일리지제’ 도입을 제안했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걷기와 달리기 활동을 인증하면 운동량에 따라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이를 지역화폐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건강 관리와 지역 소비를 동시에 유도하는 구조다. 체육 인프라 확충도 추진한다. 경남도 체육회관을 건립해 체육 행정과 선수 지원, 스포츠 과학 기능을 집적하고 현재 임차 형태로 운영 중인 체육 행정 기반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생활체육 대회 운영비와 경기장 임차료, 심판·운영 인력 지원도 확대해 현장 부담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창작자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을 도모한다. 청년 예술인을 위해서는 도심 유휴공간과 빈집·폐교 등을 활용해 창작 공간을 확대하고 장애 예술인은 공공기관과 기업을 연계해 작품 유통과 구매를 지원한다. 중견 예술인에게는 문예회관과 연계한 전시·공연 기회 확대를, 원로 예술인은 작품을 전산화해 경남 문화자산으로 축적한다는 계획이다. 박 후보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이라며 “도민이 체감하는 문화·체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진보당 전희영 후보는 전날 창원 의창구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개소식에는 노동·농민·시민단체 관계자와 지지자들이 참석해 진보 정치 세력 결집을 강조했다. 선거사무소 측은 “정치의 주체인 시민과 함께 새로운 민생 정치 시대를 열겠다”며 “노동자와 농민이 직접 정치의 중심이 되는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전 후보는 최근 지지율 상승 흐름을 언급하며 조직 확장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그는 “초기 1%대에서 최근 5%대까지 상승했다”며 “경남의 부와 도민 삶의 괴리를 바꾸는 정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경남 정치 지형을 바꾸는 출발점”이라며 “일하는 사람들의 희망이 되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 신축아파트 하자 잡는다…은평구, ‘중장년 아파트 사전점검 전문가 양성과정’ 모집

    신축아파트 하자 잡는다…은평구, ‘중장년 아파트 사전점검 전문가 양성과정’ 모집

    서울 은평구는 중장년층 제2의 인생 설계 지원을 위해 ‘중장년 아파트 사전점검 전문가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은평구 신축 공동주택 증가로 입주 전 하자 점검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중장년층의 생활 경험과 책임감을 활용한 실무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축 아파트의 하자를 정밀하게 점검·기록해 시공사에 하자보수를 요청하는 전문가로 활동하기 위한 교육이다. 교육은 아파트 사전점검 전문업체와 연계한 실무 중심 직업훈련으로 구성된다. 신축 아파트 하자 점검 이론, 장비 활용 실습, 보고서 작성법 등 현장 중심 교육으로 진행된다. 중장년 맞춤형 취업 지원 1대1 상담과 인공지능(AI) 활용 특강도 병행한다. 교육 수료 후 시험을 통과하면 전문업체와 연계한 아파트 사전점검 현장 참여 및 취업 연계를 지원한다. 교육은 오는 6월 9일부터 19일까지 총 7일간 진행된다. 지하철 3·6호선 불광역 인근 서울청년센터 은평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 31일까지다. 은평구에 거주하는 40~64세 중장년이 모집 대상이다. 참여 신청은 홍보물 QR코드로 할 수 있다. 비대면 면접을 거쳐 22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아파트 사전점검 분야는 세심함과 책임감이 중요한 직무로 중장년층의 강점이 잘 발휘될 수 있는 분야”라며 “중장년의 경험과 역량을 살릴 수 있는 맞춤형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동대문구 이필형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오세훈 등 참석

    동대문구 이필형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오세훈 등 참석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캠프는 오는 9일 경동시장 사거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를 비롯해 김경진 동대문구을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한균태 전 경희대학교 총장의 인사말로 개소식을 시작한다. 교육자이자 언론정보학자인 한 전 총장은 “공교육 정상화부터 청년 취·창업에 대한 관심과 열정, 적극적인 소통과 투자는 교육자로 살아온 저를 감동시키기에 충분했다”고 전했다. 그는 개소식 당일 선거대책위원장으로서의 포부도 밝힐 계획이다. 또 다른 지역의 교육계 인사인 박정운 전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도 참석해 축사를 전한다. 이 후보는 그동안 초·중·고 공교육 지원 확대는 물론 3개 대학(경희대·서울시립대·한국외대) 연합 행사인 삼동제·역동전 등 지역 문화·교육 행사 활성화, 청년 취·창업 정보 제공을 위한 청년센터 회기동 확대 이전, 청년 창업센터 1·2호 개소, 청년들의 자격증 취득비 지원 확대 등 꾸준히 노력해 왔다. 한편 김문수 명예선대위원장과 배현진 서울시당위원장 등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축하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선거대책본부는 한 위원장을 중심으로 전직 청장과 시·구의장 등으로 고문단, 후원회, 특보단을 구성했다. 이어 1·2본부장을 중심으로 실무진도 준비를 마쳤다. 캠프 관계자는 “동대문의 변화와 미래를 바라는 각계각층 인사들이 함께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개소식은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순천시 청년센터 ‘꿈꾸는 청춘’, 전남도 성과평가 ‘최우수’

    순천시 청년센터 ‘꿈꾸는 청춘’, 전남도 성과평가 ‘최우수’

    순천시가 청년친화도시 명성을 재입증했다. 7일 순천시에 따르면 청년센터 ‘꿈꾸는 청춘’이 지난 4일 전남도가 주관한 2026년 시·군 청년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19개 청년센터를 대상으로 2025년도 운영 실적 및 우수 사례에 대해 정량평가(60%)와 정성평가(40%)를 합산해 실시했다. 순천시 청년센터 ‘꿈꾸는 청춘’은 ▲꿈청클래스 ▲꿈청오락실 ▲꿈청자격증 취득반 ▲꿈청단기특강 ▲꿈청상담소 등 청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청년의 자기계발, 취업 준비, 생활 역량 강화, 심리·정서 지원 등 다양한 수요에 적극 대응해 왔다. 이번 우수 사례로 제안한 ‘가을소풍’은 ‘채움의 행복과 비움의 여유’를 주제로 청년 공동체가 중심이 돼 참여를 이끌어낸 프로그램으로, 청년 간 관계망 형성과 지역 내 청년 활동 확산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청년들이 모든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과정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청년의 삶 전반을 지원하는 순천시 청년정책의 높은 현장 실행력을 보여준 사례로 인정받았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순천시가 국무조정실의 기초자치단체 청년정책 평가에서 전국 최초로 시 단위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된 데 이어, 청년정책 운영 성과까지 인정받은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올해에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일하며 정착할 수 있도록 일자리·주거·교육·복지·참여권리 등 5대 분야, 100개 과제 총 681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청년센터 ‘꿈꾸는 청춘’을 청년의 실제 삶과 정책을 연결하는 거점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친화도시 위상에 걸맞게 ‘인재양성 → 일자리 → 지역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핵심으로, 청년 수요를 반영한 정책을 지속 발굴하겠다”며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도 확대해 체감도 높은 청년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대학가로 터전 옮긴 ‘서울청년센터 동대문’…첫 프로그램 성료

    대학가로 터전 옮긴 ‘서울청년센터 동대문’…첫 프로그램 성료

    서울 동대문구는 ‘서울청년센터 동대문’이 지난달 25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센터는 최근 기존 청량리역 광장에서 경희대·서울시립대·한국외대 3개 대학이 있는 회기동 대학가로 새롭게 이전했다. 정식 개관을 기념해 첫선을 보인 ‘거짓주파수’는 대화형 ‘마피아 게임’을 기반으로 기획된 청년 네트워킹 프로그램이다. 익명의 참여자들이 역할을 부여받고 서로 대화하며 마피아를 추리해 나가는 과정을 거친다. 구는 청년들의 주 활동 무대인 대학가로 직접 들어온 만큼, 기존의 정형화된 방식에서 벗어나 청년들의 흥미와 트렌드에 맞춘 참신한 기획으로 소통의 문턱을 낮춰 나갈 예정이다. 이어 청년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활동부터 마음 건강, 진로 고민을 나누는 심도 있는 프로그램까지 확대한다. 김기현 부구청장은 “지역 청년 누구나 언제든 찾아와 즐기고, 쉬고, 성장할 수 있는 대학가 속 핵심 아지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년 목소리 직접 들어야 ‘청년정책’ 진화한다 [전경하의 집중]

    청년 목소리 직접 들어야 ‘청년정책’ 진화한다 [전경하의 집중]

    청년 54% “정책에 의견 반영 안 돼”청년 한 명도 없는 정부위원회 52%중앙정부·지자체별 사업 2000여개소관 부처·분야 다양해 실효성 부족지역 재정 여력 따라 지원액도 차이전국 청년센터, 교육·컨설팅 등 제공광역단체 내 센터 연계 필요성 제기‘쉬었음 청년’ 갈수록 늘어 대책 시급공공·민간기관, 칸막이 허물고 협력지자체, 주도권 갖고 맞춤 정책 펴야청년기본법이 2020년 제정된 이후 다양한 청년정책이 쏟아졌다. 청년기본법에 따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청년정책을 세우고 청년을 지원해야 한다. 2021~ 2025년 제1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이 수립·시행됐고 현재 제2차(2026~2030년) 기본계획을 시행 중이다. 청년들의 평가는 인색하다. 본지가 올 2월 청년 500명에게 물었더니 ‘지원받은 경험이 없다’가 58.8%, ‘자신의 의견이 사회에 전달되거나 정책에 반영되지 않고 있다’가 54.1%였다. 무엇이 잘못된 걸까. ●저출생 정책 오류 떠오르는 청년정책 ‘중동전쟁’ 추가경정예산안에는 청년 예산 1조 9000억원이 있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청년 쉬었음’ 통계를 언급하면서 창업 지원 9000억원, 직업훈련과 일경험 등 청년 뉴딜 프로그램에 1조원의 예산을 반영했다고 페이스북에 썼다. 앞서 마련된 올해 예산에서는 청년미래적금, 사회적기업 창업 지원 등이 새로 편성됐다. 청년미래적금은 오는 6월 출시 예정으로 3년 동안 납입한 금액의 6% 또는 12%(중소기업 취업자)를 정부 재원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청년도약계좌의 만기 5년이 길다는 비판을 수용한 결과다. 청년정책은 취업·창업, 주거비, 자산 형성, 문화·복지 등 모든 분야를 망라한다. 중앙정부의 정책이 각 지자체별 사업으로 구체화된다. 예를 들어 ‘대학생 대상 해외 연수 기회 확대’는 경기도에서는 3~4주 6개국 8개 대학 연수, 경상남도에서는 미국 대학 4주 단기 연수로 바뀌었다.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을 지원하는 정책은 서울시 ‘청년수당’, 광주광역시 ‘구직활동비’, 강원도 ‘취업준비쿠폰’, 전북 ‘청년활력수당’ 등 자치단체별로 다른 이름으로 불린다. 지방정부의 재정 여력 등에 따라 지원액이 달라지기도 한다. 제주도의 ‘청년희망사다리 재형저축’은 근로자 1인당 월 25만원을 5년간 지원한다. 도내 기업에 취업한 청년 근로자의 장기 근속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서울시는 2년 또는 3년에 걸쳐 본인 저축액(15만원)과 같은 금액을 적립해 주는 ‘희망두배 청년통장’ 사업을 한다. ‘결혼장려금’(대전), ‘부동산 중개 보수 및 이사비 지원’(서울), ‘청년기본소득’(경기) 등 자치단체 차원의 이색 사업도 있다. 해당 사업은 지역 거주 요건을 충족해야 하는데, 부산은 다른 지역에서 부산으로 여행 온 청년들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부산온나청년패스’를 운영 중이다.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의 과제는 총 282개다. 중앙부처와 지자체별로 나누면 사업은 2000개 수준이다. 사업은 많지만 소관 부처, 분야 등이 다양해 중복되는 데다 연계성이 부족하다. 저출생 정책의 오류가 떠오르는 지점이다.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이 2005년 제정되고 5년 단위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이 수립됐다. 2006년부터 4차례에 걸쳐 20년간 기본계획에 투입된 재정은 699조원이다. 합계출산율은 2005년 1.09명에서 2012년 1.30명으로 상승하다가 다시 떨어져 지난해 0.80명을 기록했다. ●청년이 제안한 통합플랫폼 ‘온통청년’ 정부는 지난해 청년정책 통합플랫폼 ‘온통청년’을 열었다. 회원으로 가입해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관심 있을 만한 정책들이 소개된다. 개인정보를 더 많이 입력할수록 소개되는 정책이 정교해진다. 신청 자격이 되는지 스스로 검증해 볼 수 있다. 주민등록등본, 고용보험 피보험 자격 등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해서다. 일부 사업은 온통청년에서 바로 지원할 수도 있다. ‘청년고용정책참여단’에서 나온 아이디어가 출발점이었다. 청년들의 다양한 참여와 평가가 정책을 진화시킨다. 광역자치단체는 ‘청년몽땅정보통’(서울), ‘청년G대’(부산), ‘경기·충남청년포털’ 등 청년정책 홈페이지를 각각 별도 운영하고 있다. 광역자치단체 홈페이지에 소속 기초자치단체의 다양한 사업이 소개된다. 카카오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채널 기능을 통해 사업 관련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중앙정부 사업 홈페이지와 바로 연결되기도 한다. 홈페이지 방문의 이점을 알려야 한다. 청년기본법에서 청년의 나이는 19세 이상 34세 이하다. 지자체 조례 등에서 청년 연령을 다르게 적용할 수 있는데, 농촌 지역에서는 45세까지 지원되기도 한다. 거주 지역의 신청 연령 제한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청년센터 이용도 적극 권장돼야 한다. 전국에 광역·기초자치단체 청년센터 245개가 운영 중이다. 주말에 운영되는 센터들도 있다. 진행 중이거나 진행될 사업 소식을 얻을 수 있고 교육, 컨설팅, 문화 활동 등이 가능하다. 광주광역시 청년센터가 2025년 9월 광주 청년들에게 물었더니 청년센터를 알고 있다는 응답은 90%였지만 사용해 봤다는 응답은 30%에 그쳤다. 만족도는 민간 위탁인 청년센터의 담당자 역량에 따라 차이가 컸다. 광역자치단체 내 센터의 연계 필요성도 지적됐다. ●전 세계가 ‘청년 기 살리기’ 노력 중 다양한 청년정책 발굴과 실행은 우리나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세계 각국 또한 청년 세대가 기성 세대와 다른 환경에 처해 있다고 판단한다. 정보기술(IT) 발달로 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인구구조가 달라지면서 미래에 대한 경제적·사회적 불확실성이 커졌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세대 간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인 청년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국제노동기구(ILO)의 ‘2026년 고용과 사회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청년의 실업률은 12.4%다. 반면 쉬었음에 해당하는 ‘니트’(일하지도 않고 일할 의사도 없는) 청년은 20%로 2억 5700만명이다. 우리나라도 청년 실업률은 낮아졌지만 쉬었음 청년은 늘었다. 특히 20대의 쉬었음이 30대로 이동하는 현상이 나타나 우려스럽다. 청년들의 교육 수준이 높아져 기성 세대보다 나은 직업을 가질 가능성은 커졌지만 교육이 취업에 도움이 되지 않을 가능성도 커졌다. 인공지능(AI)의 활용이 늘어나면서 취업 출발선 자체가 사라지거나 좁아지는 현상도 관찰된다. 노동시장 진입 시기의 실패는 이후 경력과 삶의 질에 부정적이고 장기적인 상처를 남긴다. 장기 실업자가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만큼 조기 개입이 효과적이다. 고령화는 진행되는데 청년 노동력마저 줄어들면 국가가 성장은커녕 쪼그라들 수 있다. 교육·의료 등 복지 수요를 감당하기도 버거워진다. ‘히키코모리’(은둔 청년)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진 일본은 15~49세 대상의 ‘지역 청년 서포트 스테이션’을 운영한다. 사업 초기에는 지원 대상이 15~34세였다. 거품경제 붕괴 이후 ‘취업 빙하기’ 세대에 대한 지원 필요성이 거론되면서 40대도 포함됐다. 집중 훈련 프로그램 등을 통해 취업을 지원하고 그 이후에는 안정적 근로와 중장기 경력 형성을 지원한다. 인구가 크게 줄어든 농촌 등에서 활동하는 ‘지역활성화협력대’도 청년 대책의 하나로 거론된다. 관계부처 간 협력, 지자체 연계, 지역사회 네트워크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럼에도 위탁 민간기관 역량에 따른 지역 간 격차와 전문 인력 부족 등이 개선 과제로 언급된다. 위탁기관이 바뀔 때 사업의 노하우가 전수되기 어렵고 청년들 또한 혼란을 겪었다는 보고가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다. 청년정책에서 자주 언급되는 나라가 핀란드다. 청년센터와 비슷한 ‘오흐야모’(Ohjaamo·한국어로 조종실)와 니트 청년을 위한 ‘아웃리치 청년사업’이 있다. 원스톱서비스센터인 오흐야모의 인력은 공공조직과 민간조직이 어우러져 있다. 운영은 지역 특성과 이용자 욕구에 따라 다르다. 지방정부가 아웃리치 사업을 통해 접근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년의 사회 복귀를 유도하고 있다. ●더 복잡한 상황에 내몰린 한국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0.8명)은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고령화 속도도 가장 빠르다. 다른 나라보다 수도권 집중도가 높다. 19~39세 인구의 54.8%(2024년 기준)가 수도권에 산다. 이대로 가다가는 지역 소멸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될 가능성이 크다. 청년의 목소리를 진짜로 들어야만 한다. 중앙행정기관 및 광역자치단체 소속 위원회의 청년위원 의무 위촉 비율이 지난 14일부터 기존 10%에서 20%로 상향됐다.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이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국무조정실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청년 참여가 의무화된 227개 정부위원회 가운데 청년이 한 명도 없는 위원회가 118개(51.9%)였다. 전체 위원 중 청년 비율은 5.4%였다. 규정이 지켜지지 않으면 청년들이 정부 정책을 신뢰하기 어려워진다. 지자체, 특히 비수도권 지자체의 분투가 절실하다. 청년에게 수도권은 더 비싸고 경쟁적이지만 기회가 있는 곳으로 여겨진다. 대신 결혼과 출산은 미뤄진다. 정부 부처의 개별 사업은 자치단체에서 청년 중심으로 합쳐져야 한다. 공공기관끼리는 물론 공공·민간기관의 칸막이를 넘나들어 보자. 그래야 처한 상황과 욕구, 지향점 등이 다양한 청년들의 상황에 맞춘 정책이 가능하다. 수도권에서 멀수록 민생지원금이 더 지원되듯이 수도권에서 멀수록 청년정책의 지역 맞춤형 주도권이 더 필요하다. 청년정책은 복지정책을 넘어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는 성장 정책이 되어야 한다. 지방선거가 다가오고 있다. 지자체장 후보들은 해당 지역의 청년센터 방문부터 시작해 보자. 청년이 지역에 머물러야 지역이 산다. 소중한 청년의 목소리에 해결책이 담겨 있다. 전경하 논설위원
  • “도심 한복판 빌딩 숲속 중구 주민 자기계발 공간 될 것” [현장 행정]

    “도심 한복판 빌딩 숲속 중구 주민 자기계발 공간 될 것” [현장 행정]

    연면적 6484㎡ 규모 행정복합청사재개발 기부채납 받아 주민 시설로8층 청년센터·11층 전망대 라운지 “도심 한복판 빼곡한 오피스 빌딩 사이에 주민들이 쉬거나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섬 같은 공간이 될 겁니다.” 지난 9일 새로 문을 연 소공누리센터 11층의 탁 트인 도심 전망을 가리키는 김길성 중구청장의 목소리에는 기대감과 자부심이 묻어났다. 지난 6일부터 일부 업무를 시작한 소공누리센터는 지하 3층~지상 11층, 연면적 6484㎡ 규모의 행정복합청사다. 주차장으로 쓰던 공간이 서소문구역 제11·1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에 따른 기부채납을 통해 주민 시설로 재탄생했다. 2호선 시청역 9번 출구와는 200m가 채 안 되며 대한상공회의소와 삼성본관 빌딩 사이에 있다. 이날 김 구청장은 16일 정식 개청식을 앞두고 소공누리센터 각 층을 직접 둘러보며 사전 안전점검을 했다. 최상층인 11층에는 대강당과 빌딩숲을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를 겸한 라운지가 조성됐다. 김 구청장은 “접근성이 뛰어난 만큼 중구 주민 사용을 최우선으로 하는 한편, 다양한 단체에서도 행사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서 수익성도 함께 거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2층 민원실과 주민센터 사무공간은 짬을 내 민원 서류 등을 접수하려는 주변 직장인들로 붐볐다. 구 관계자는 “소공동 주민센터는 주소를 둔 주민은 적은 편이지만 주변 직장인들이 많아 전국에서도 민원량이 손꼽히는 곳”이라고 귀띔했다. 4층 경로당에서는 노인회 회원들이 새 경로당 시설 정비에 한창이었다. 김장소 소공동 경로회장은 김 구청장의 손을 잡으며 “이곳이 아마 전국에서 가장 전망 좋은 경로당일 것”이라며 “시설이 이렇게 좋아졌으니 회원 수가 더 늘어날 것”이라며 활짝 웃었다. 8층에는 청년센터가 자리 잡았다. 김인호 중구 청년센터장은 “아직 정식으로 문을 열지도 않았는데 벌써 입소문을 타고 청년들이 찾아오고 있다”면서 “청년들이 취업과 창업뿐 아니라 구정에도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7월에는 6층에 스크린 파크골프장이 오픈하고 하반기에는 9층에 중구 제2기록관실이 들어선다. 김길성 구청장은 “북창동에 있던 기존 소공동 주민센터는 청년을 위한 1인 주거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면서 “소공누리센터와 함께 주민과 직장인, 청년이 도심 속에서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중구 청년센터, 진로·취업 걱정은 그만

    중구 청년센터, 진로·취업 걱정은 그만

    서울 중구는 청년들의 성공적인 자립과 성장을 돕는 통합 지원 공간 ‘서울청년센터 중구’(센터)를 전날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중구 인구의 30% 이상이 청년인 만큼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중구에 살거나 활동하는 19~39세 청년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센터는 방문하기 편리한 도심 역세권에 자리 잡은 소공누리센터 8층에 있다. 총 393.72㎡ 규모로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오픈 라운지, 맞춤형 상담을 위한 종합상담실, 역량 강화를 돕는 프로그램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회의실 등이 마련됐다. 구는 청년들을 위한 종합 상담, 정책 정보 제공, 커뮤니티 형성 지원 등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취업 청년을 위한 진로·취업 관련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퇴근 후에도 방문할 수 있도록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김길성 구청장은 “중구의 청년 정책이 일상에 확실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서울신문·삼성 공동 기획] 청년 59% “지원받은 경험 없다”… 정책·현장 미스매치 ‘심각’

    [서울신문·삼성 공동 기획] 청년 59% “지원받은 경험 없다”… 정책·현장 미스매치 ‘심각’

    ‘온통청년’ 소개 정책 1700건 넘지만체감 낮고 실질적 지원서 비껴있어하향성 정책 수립 대신 현장 반영을 청년 절반 이상이 “현금성 지원 찬성”‘34세→39세까지 청년’ 인식도 확산‘취·창업 돕는 구조적 전환’ 갈증 커 청년의 목소리는 공허한 외침에 그쳤고 정책은 현장의 갈증을 외면하고 있다. 서울신문과 삼성이 ‘청년, 지역의 내일을 말하다 2026’ 기획 연재를 시작하며 전국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우리 사회 청년들이 느끼는 정책 소외감은 임계점에 다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온통청년(정부 청년정책 통합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정책만 1700건이 넘지만 체감도는 낮고 절반 이상은 실질적인 지원에서 비껴 있어 ‘정책이 현장과 따로 논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설문 결과를 보면 청년 절반 이상은 ‘자신의 의견이 사회에 전달되거나 정책에 반영되지 않고 있다’(54.1%)고 답했다. 응답자의 약 10%는 ‘전혀 반영되지 않는다’(9.6%)고 답해 청년들이 느끼는 사회적 고립감이 심각한 수준임을 보여줬다. ‘정책에 대한 관심도’(크다·매우 크다 49.4%)는 50%에 육박하며 스스로 돌파구를 찾으려는 의지는 높았지만 정작 국가·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지원을 경험한 비율은 낮았다. 10명 중 6명은 ‘단 한 번의 지원도 받지 못했다’(58.8%)고 답해 전달 체계의 결함을 드러냈다. 특히 청년기본법상 청년(만 34세 이하)에 해당하는 257명 중 절반에 가까운 44.7%가 ‘정책 지원을 받은 적이 없다’고 답했다. 법적 청년에 가까운 30대 중·후반 청년들 중에서는 54.8%가, 40대 이상 중에서는 83.6%가 정책 지원을 받지 못했다고 했다. 정책 대상에 포함되더라도 실제 수혜로 이어지지 않는 구조적 장벽이 있고, 생애 전환기에 놓인 청년층은 충분히 포괄하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지원을 받은 적이 있다’(41.2%)는 청년들은 일자리(29%), 금융(20.8%), 생활·복지·문화(20.4%), 주거(16%), 교육(7.4%), 참여·권리(6.3%) 순으로 지원 분야를 언급했다. 정책 수혜를 입지 못한 원인은 ‘정보의 단절’과 ‘현장 부적합성’으로 요약됐다. ‘정책 자체를 인지하지 못했다’(33.4%), ‘설령 알더라도 자신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이 없다’(30.1%)는 응답은 정책 설계와 현장 수요 사이 ‘미스매치’가 누적됐음을 보여줬다. ‘우리 사회가 청년에게 쏟는 관심’을 두고는 대다수가 ‘보통’(44.5%)이라며 미온적인 평가를 했다. “정책은 많지만 와닿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의견 미반영→정책 괴리→정보 부족→낮은 수혜율’이 반복되고 있었다. 눈에 띄는 대목 중 하나는 ‘현금성 지원’에 대한 청년들의 자세였다. 절반 이상이 ‘찬성’(50.1%) 의사를 드러냈다. 주거비와 생활비 등 고정 지출이 가파르게 오르는 상황에서 현금 지원은 개인의 선택지를 확장하고 자율적 사용을 보장하는 ‘가장 확실한 혜택’이라는 평가였다. 부모로부터 경제적으로 독립하고 집행 책임감을 키울 수 있다는 점도 찬성 이유로 언급됐다. 지난해 말 서울광역청년센터 설문에서 서울시 청년수당 참여자 대다수가 ‘삶의 질이 개선됐다’(86.2%)고 답한 결과는 이러한 청년들의 요구를 뒷받침한다. 20·30대 채무조정 확정자가 2021년 3만 7166명에서 지난해 6만 2837명으로 급증하는 등 청년층의 금융 취약성이 커진 상황이라 직접적인 지원 요구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청년 정책의 대상 연령에 대한 인식 변화도 감지됐다. 청년 상한 나이를 묻는 말에 ‘35~39세’(36.1%)를 꼽은 이들이 가장 많았고 ‘30~34세’(32%), ‘40~45세’(13.2%)가 뒤를 이었다. 졸업 및 결혼·출산 시기 후퇴, 자산 형성의 어려움 등이 겹치면서 ‘독립된 성인’으로 자리 잡는 시점이 늦춰진 사회적 흐름이 반영된 결과로 읽힌다. 청년기본법상 상한과 현장의 인식 차이로 인한 정책 소외를 해결해야 하는 과제도 대두했다. 청년들이 바라는 정책 설계 방향은 ‘취업·창업 등 실질적인 사회 진입을 돕는 구조적 전환’(49.7%)에 집중됐다. 정책 참여 확대 방안으로는 ‘교육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 보강’(29.5%), ‘사회 전반의 인식 변화’(27.5%)를 뽑은 이가 다수였다. 전문가들은 하향식 정책 수립 구조를 탈피해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의 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제언한다. 임명규 광주청년정책네트워크 대표는 “복잡한 청년의 삶을 투영한 민주적이고 안정적인 제도가 절실하다”며 “청년이 직접 참여하는 지역 중심 거버넌스가 실질적으로 작동할 때 청년 정책의 실효성도 극대화될 것”이라고 짚었다. 정란아 한국시민사회지원조직네트워크 정책위원장은 “현금성 지원을 요구하는 청년들이 많다는 건 그만큼 자산 형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뜻”이라며 “청년 정책을 보면 프로젝트가 끝나자마자 갖가지 혜택을 곧바로 거둬가는 일이 많다. 다양한 실험·시도를 안정·단계적으로 지원하는 방법을 찾고 청년 자산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청년재단 “청년 이동, 일자리 넘어 ‘삶의 질’ 문제…지역 정착 위해 종합 지원 필요”

    청년재단 “청년 이동, 일자리 넘어 ‘삶의 질’ 문제…지역 정착 위해 종합 지원 필요”

    - “청년이 떠나는 이유는 일자리만이 아니다”…해답은 ‘삶의 질’- 청년재단, 금융·정책·현장 연결로 ‘지역에서 살아갈 조건’ 만든다청년의 수도권 이동은 오랫동안 ‘일자리 문제’ 중심으로 해석돼 왔지만, 최근에는 보다 다양한 삶의 조건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현상으로 분석되고 있다. 청년재단이 2025년 지역에 정주 중인 청년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타 지역 이주를 고려하는 가장 큰 이유는 ‘삶의 질과 관련된 전반적 인프라 및 환경’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울로 이주한 청년 1000명을 조사한 결과, 59.8%가 출신 지역보다 서울 생활에 더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사회적 관계망에서도 차이가 확인됐다. 지역 정주 청년의 친한 지인 수는 평균 4.44명으로, 서울 이주 청년(5.12명)보다 약 15% 적은 수준이다. 이는 지역 청년들이 체감하는 관계 기반이 상대적으로 부족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 같은 결과는 청년 이동이 단순한 취업 선택을 넘어 더 나은 삶의 환경을 찾기 위한 과정임을 시사한다. 동시에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위해서는 일자리뿐 아니라 주거, 금융, 교육, 관계망 등 삶 전반을 고려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점도 드러난다. 이에 재단은 정책과 지역을 연결하는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포용금융을 통해 지역 이주 청년의 초기 정착 부담을 낮추고 있으며, 올해 초 NH농협은행과 6개 지방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관련 금융상품을 선보였다. 예를 들어 부산은행의 ‘돌아와요 부산항에’ 상품은 수도권에서 부산으로 이주하는 청년에게 최대 1000만원을 3년간 2.65% 고정금리로 지원해 초기 비용 부담을 완화한다. 또한 재단은 ‘이주 이후의 삶’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고 있다. 현대캐피탈과 협력해 다자녀 양육 청년을 위한 가족용 차량 구매 지원 상품도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는 대중교통이 충분하지 않은 지역에서 차량이 필수적인 생활 수단이라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대표 사업인 ‘청년다다름사업’은 2026년 기준 전국 10개 지역에서 운영되며, 전담 매니저가 참여 청년의 상황과 진로를 반영해 교육, 일경험, 생활 지원, 심리상담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가족돌봄청년 발굴을 확대하고 의료·보건 지원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실제로 한 참여 청년은 “취업과 병원 진료를 병행하기 어려워 수도권 이주를 고민했지만, 지원사업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스스로를 돌볼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재단은 국무조정실의 청년친화도시 운영을 지원하며 주거·문화·관계망 등 지역 정주 여건 개선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중앙청년지원센터 운영과 전국 청년센터 협력을 통해 청년들이 정책을 보다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점도 특징이다. 오창석 청년재단 이사장은 “청년의 지역 이동과 정착 문제는 개인 선택이 아니라 삶의 질을 좌우하는 구조적 환경의 문제”라며 “지역에 머물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균형발전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관·지역이 함께하는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청년정책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벚꼬ㅊ놀자, 꼬ㅊ 추제나 와” 홍보문자 성희롱 논란에… “단순 오타” 해명

    “벚꼬ㅊ놀자, 꼬ㅊ 추제나 와” 홍보문자 성희롱 논란에… “단순 오타” 해명

    전남 영광군이 벚꽃축제를 홍보하면서 부적절한 문구가 포함된 안내 문자 메시지를 발송해 논란이 인 것과 관련해 ‘단순 오타’라고 해명했다. 영광군 청년센터는 지난달 27일 오후 5시 25분쯤 홈페이지 가입자를 대상으로 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다. 메시지에는 오는 3~4일 영광생활체육공원 주차장에서 열리는 청년 벚꽃축제 ‘벚꽃놀자’ 행사 일정 등이 담겼다. 논란이 된 것은 축제 소개 문구였다. 행사명이 ‘벚꼬ㅊ놀자’라고 표기된 데 이어 그 아래에 적힌 프로그램 설명에도 ‘꽃 보고 꽃 같은 나도 보고,, 꼬ㅊ,,추제나 와’라고 적혀 있었다. 센터 측은 문자 발송 26분 뒤인 오후 5시 51분쯤 추가 메시지를 보내 “앞서 안내 드린 행사명 ‘벚꼬ㅊ놀자’는 ‘벚꽃놀자’의 오타로 확인돼 정정드린다. 혼동을 드릴 수 있어 다시 안내드린다. 불편을 드린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해당 메시지는 온라인상에 공유됐고, 의도된 성희롱적 메시지가 아니냐는 비판이 일었다. 문제의 문구를 접한 네티즌들은 “특정 단어만 반복해서 오타를 낸다고?”, “저걸 무슨 의도인지 모를 거라고 생각하고 보낸 거냐”,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인데 이걸 실수라고 할 수 있냐”, “성인지 감수성 최악이다” 등 의견을 냈다. 논란이 확산하자 센터 측은 31일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홍보 문자 내용 중 오탈자가 포함돼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재차 사과했다. 이어 “앞으로 동일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문자 발송 전 검토 절차를 강화하고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운영을 통해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청년을 위해 노력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 일자리·주거·예술… 강북 ‘청년 예산’ 191억 투입

    일자리·주거·예술… 강북 ‘청년 예산’ 191억 투입

    서울 강북구가 청년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2026년 청년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말 청년 정책위원회를 열어 지난해 청년 정책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올해 종합계획을 심의했다. 회의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을 비롯해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시설 관계자, 청년단체 활동가 등 총 14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구는 올해 일자리·주거·복지·생활·참여 등 4개 분야 39개 사업에 총 191억 5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청년 구직자를 위한 진로 탐색과 취업 상담 등 종합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 일자리센터를 운영하고,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확대와 청년 도전 지원사업 등을 통해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주거·복지 분야에서는 수요자 맞춤형 주택 공급과 전월세 안심 계약 도움 서비스, 청년 주거 안정 프로그램, 청년 월세 특별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생활·문화 분야에서는 서울청년센터 강북을 중심으로 지원 정보를 제공하고 청년 예술인 창작지원, 지역 문화예술 공모사업 등을 추진한다. 참여 분야에서는 청년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구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청년 정책위원회, 청년 네트워크, 청년 도전 프로젝트 등을 운영한다. 이 구청장은 “청년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청년에게 힘이 되는강북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영등포의 나는 솔로… ‘영만추’ 참가자 모집

    서울 영등포구 서울청년센터가 2030 청년들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지원하는 소셜 프로그램 ‘영(Young)만추’ 시즌2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영만추’는 지역 특성을 살린 구성과 명소를 활용한 체험 중심 일정으로, 청년들이 부담 없이 교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청년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기획됐다. 서울청년센터 영등포가 주최하고, 우리은행 영등포구청지점이 후원한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오는 22일 ‘취향저격 데이’와 28일 ‘감성힐링 데이’로 나눠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영등포구에서 생활하는 25~39세 미혼 남녀로, 회차별 40명씩 총 80명을 선발한다. 참가자는 두 일정 중 한 회차에만 참여할 수 있다. 22일에는 타임스퀘어에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 관람을 하고, 28일에는 한강공원 일대 산책과 크루즈 체험 등 야외 교류 활동이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0일까지 홍보물 QR코드로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 ‘우리구소식’ 게시판 또는 서울청년센터 영등포로 문의하면 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청년의 일상과 연결되는 체감형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청년친화도시’ 간판 단 성동… “청년의 내일 잇는 동반자로”[현장 행정]

    ‘청년친화도시’ 간판 단 성동… “청년의 내일 잇는 동반자로”[현장 행정]

    순천·공주와 함께 단 3곳만 선정5년 지위 유지… 재정·행정 지원정 구청장 “청년 목소리 담을 것” “청년을 위한 도시 성동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은 지난달 27일 구청에서 열린 ‘청년친화도시 현판식’에 참석해 “청년친화도시 지정으로 청년들이 생활하고 일하기에 한층 편한 도시로 나아갈 수 있게 됐다”며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업에 투입할 수 있는 예산을 확보한 만큼 성과로 답하겠다”고 밝혔다. 행사는 성동구가 본격적인 청년정책 추진을 공식 선언하는 자리로, 청년이 살고 일하며 성장하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정 구청장을 비롯해 구의회 의원, 청년센터장, 청년 대표 등이 참석해 청년친화도시 선정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9일 성동구에 따르면 ‘청년친화도시’는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고, 그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국무총리실이 주관하는 제도다. 2023년 9월 ‘청년기본법’에 근거가 마련된 이후 2024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시행됐다. 1차 서면·발표 평가와 2차 현장 실사 등 다단계 심사를 거쳐 이뤄진다. 성동구는 ‘내일 잇는 성동형 청년친화도시’를 비전으로 추진해 온 청년정책 추진 체계와 현장 성과를 인정받아 전남 순천시, 충남 공주시와 함께 최종 선정됐다. 전국 228개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단 3곳만 이름을 올렸다. 구는 2030년까지 ‘청년친화도시’ 지위를 유지하며 향후 2년간 국비 5억원, 시비 2억 5000만원 규모의 재정적 지원과 함께 국무조정실 및 관계 부처로부터 사업 컨설팅, 정부 연계 정책 자문, 교육 등 청년친화 정책 수립과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받는다. 성동구의 청년인구 비율은 32%로 서울시 평균(30.5%)을 웃돈다. 구는 이런 특성을 바탕으로 청년정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소셜벤처 허브센터를 운영하고 전국 단위 엑스포를 열었으며 50억원 규모의 펀드 조성과 사회적 금융기관 연계를 통해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그 결과 최근 10년간 사회적기업은 24개에서 129개로, 소셜벤처는 12개에서 297개로 늘어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로 이어졌다. 정 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담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과 성장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청년의 내일을 잇는 도시로서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제·심리·주거 ‘복합 위기’… 모든 청년 위한 보편 정책 펴야”

    “경제·심리·주거 ‘복합 위기’… 모든 청년 위한 보편 정책 펴야”

    변금선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청년 문제, 구조적 불평등 해결 우선 전국 청년센터 통해 정책 참여 유도금융 지원 넘어 노후 준비도 교육을김달원 청년정책조정실장282개 세부과제 담은 ‘2차 청년정책’ 미취업 청년 발굴해 일 경험 등 제공청년주택 40만호·연합기숙사 확대정성광 신림동쓰리룸 센터장안전한 일자리 마련·진로 교육 필요고시원 등 주택 외 시설 감독 강화특정 대상·영역별 아닌 통합 접근을대한민국 청년의 설 자리가 사라지고 있다. ‘쉬었음’ 청년은 70만명을 웃돌고, 은둔·고립 청년은 51만명에 이르렀다. 전세 사기 피해자 75%가 20~30대였고, 청년 자살률은 2015년 이래 최고치를 찍었다. 서울신문과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전문가 좌담회를 열고 최근 심화한 청년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모색했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소외된 청년을 넘어 모든 청년을 위한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달원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장, 변금선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정성광 서울청년센터 신림동쓰리룸 센터장이 토론자로 참석했으며, 진행은 이재연 서울신문 전국부 차장이 맡았다. 다음은 일문일답. -청년 문제 핵심은 무엇인가. 김달원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장(이하 김 실장) “잠재성장률이 하락하고 기업이 경력직을 선호하면서 청년의 신규 일자리를 찾기가 어려워졌다. 월세와 집값이 오르니 주거는 불안정하다. 사회에서 고립돼 우울증과 자살 충동을 겪는 청년도 늘고 있다. 청년 문제는 우리 사회 구조적인 문제로 봐야 한다.” 변금선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이하 변 위원) “한국 사회는 어떤 일자리에 처음 진입하느냐에 따라 남은 삶이 결정되는 구조다. 청년들이 중소기업으로 가길 바라지만 그 후 겪는 일들은 뛰어난 역량을 길러오며 꿈꿨던 삶과는 동떨어진다. 결국 구조적인 불평등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 정성광 서울청년센터 신림동쓰리룸 센터장(이하 정 센터장) “청년 대부분 경제, 심리, 주거 등 어느 한 부분도 예외 없는 복합적인 위기를 겪는다. 그런데 정책은 특정 대상을 가정해 영역별로 나눠놓는다. 따라서 정책적으로 통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 내용은. 김 실장 “일자리·주거·교육·생활·참여 등 5대 분야, 282개 세부 과제를 담은 5개년 계획이다. 보편적인 청년 정책을 지향한다. 정부는 시행 계획을 마련하고 지방자치단체는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 계획을 수립한다. 그동안 지원 대상이 협소해 체감도가 낮았기에 더 많은 청년을 지원할 계획이다.” 변 위원 “청년이 생애주기별로 경험하는 위험에 대처하는데 정부가 어떤 역할을 할지 정해둔 계획이다. 무엇보다 정책 참여를 이끌기 위해 전국에 청년 센터가 설치돼 운영을 시작했다. 청년이라면 누구나 그 공간에서 대화를 나누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쉬었음 청년’ 대책은 무엇인가. 김 실장 “국가장학금을 신청할 때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한 152만명과 고용보험에 가입한 인원을 비교해 졸업 후 취업하지 않은 청년 15만명을 발굴할 것이다. 이들에게 취업 지원 서비스에 참여할 의향을 묻고 심리상담, 취업역량 강화, 일 경험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 센터장 “안전한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 혹독한 직장 경험이 트라우마로 남아 조직 생활을 거부하는 청년이 많다. 또 자신이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 정확히 알지 못한 채 취업을 준비하다 실패하고 길을 잃는 청년도 있다. 꾸준한 진로 교육이 필요한 이유다.” -청년 주거 문제 해소 방안은. 김 실장 “앞으로 5년간 청년층을 위한 공적 주택 40만호를 공급하고 국·공유지 등을 활용해 대학생 연합기숙사를 7곳 공급할 예정이다. 현재 월세 지원 대상 기준인 중위소득 60%를 더 완화할 계획도 갖고 있다.” 정 센터장 “올해 처음으로 주거 감독이 청년 정책에 포함됐다. 고시원을 원룸으로 개조하면 주택으로 인정받지 못한다. 법률상 가스를 못 쓰고 전기로 난방해야 하는데 전기료가 한 달에 20만원씩 나온다. 청년들은 이런 열악한 환경을 모르고 입주한다. 주택 외 시설에 대한 감독이 강화돼야 한다.” -청년 소득 증대를 위한 지원책은. 김 실장 “6월에 출시되는 청년미래적금은 정부 기여금 매칭률이 6~12%로 높아졌다. 기존 청년도약계좌는 3~6%에 그쳤다. 특히 연 소득 3600만원 이하 중소기업 재직자는 최대 비율인 12%의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변 위원 “현재 금융 지원책은 청년이 돈을 모으면 정부가 보태 목돈을 마련하는 구조로 돼 있다. 이렇게 양쪽이 함께 노력해 마중물을 만드는 방향이 바람직하다. 또한 사회초년생들이 노후 준비까지 할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한다.” -향후 청년 정책 핵심 방향은. 김 실장 “청년 정책 결정 과정에 청년 참여를 확대할 것이다. 국무총리 주재의 청년 정책 관계장관회의와 온오프라인 청년 토론회를 신설했다. 정부 위원회의 청년위원 의무 위촉 비율을 10%에서 20%로 확대한다. 대통령·총리·장관이 청년을 직접 찾아가 듣고, 청년 정책 공모전과 청년 신문고 등을 통해 수렴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변 위원 “청년 문제는 꼭 청년만 경험하는 문제는 아니다. 청년 정책에서 시작한 여러 시도가 다른 세대에도 확장돼야 한다.” 제작 지원 - 문화체육관광부
  •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2026년 주요업무보고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2026년 주요업무보고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제360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상임위 회의를 열고 소관 부서인 감사관, 안전행정실, 저출생극복본부, 지방시대정책국, 복지건강국, 인재개발원의 2026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조례안 및 동의안을 처리했다. 복지건강국, 저출생극복본부 업무보고에서 백순창 의원(구미)은 2024년과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속적으로 지적했던 의료원 운영 사항들에 대해 올해는 반드시 가시적인 개선 성과를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치매 예방 정책과 관련해 치매는 조기 발견이 핵심인 만큼, 일반 건강검진 시스템과 연계해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일수 부위원장(구미)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복지포인트 지급에 대해 도 조례에 지원 근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민간시설 종사자들이 제외되는 등 차별이 존재한다며,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이 선별 지원받는 일이 없도록 형평성을 확보하라고 강조했다. 안전행정실 업무보고에서 백순창 의원은 재난안전 드론데이터 연계 사업이 시 단위에 편중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군 단위까지 사업을 확대해 도내 전역의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산불 연관검색어로 고심하는 의성군 등을 언급하며, 경북 지역이 산불 피해와 관련한 오명을 벗을 수 있도록 강력한 안전 인프라 구축을 당부했다. 또한 위원들은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해 실무적 혼란과 북부권 위축에 대한 우려를 쏟아냈다. 위원들은 중복된 조직 정비와 청사 위치 선정을 시급한 과제로 지적하며, 통합 과정에서 공무원 인사 불이익과 도청신도시 소외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아울러 조례 정비와 업무 분담 등 단기간에 해결하기 어려운 난제들에 대해 선제적이고 치밀한 대응 전략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지방시대정책국 업무보고에서 박영서 의원(문경)은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이 도청신도시에만 집중될 경우, 다른 북부권 시·군은 상대적 소외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며 모든 북부 지역이 고루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안 마련을 촉구했다. 윤승오 의원(영천)역시 공공기관 이전의 핵심 가치는 균형 발전인 만큼, 도내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정책적 세심함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배진석 의원(경주)은 경산에 위치한 청년센터는 청년 인구가 가장 많은 곳임에도 불구하고 공간이 너무 협소해 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며, 도내에 활용 가능한 공간이 충분함에도 청년들을 위한 인프라가 부실한 것은 정책 의지의 문제라고 꼬집었다. 이어 청년들이 경북을 떠나기 전에 청년센터 활성화 등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조속히 추진하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인재개발원, 감사관 업무보고에서 윤승오 의원은 다가오는 6월 지방선거를 대비하여 공무원의 철저한 정치적 중립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강력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공무원들이 선거에 개입하는 일이 없도록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적발 시에는 엄중히 처벌하는 등 공직 사회의 기강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당부했다. 백순창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들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개선되어 동일한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사후 관리를 당부했다. 이 외에도 행정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복지건강국, 안전행정실 소관 동의안 및 조례안인 ‘경북도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운영 민간위탁(재계약) 동의안’, ‘2026년도 수시분(1차) 경북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경북도 공유재산 사용료 감면 동의안’, ‘경북도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북도 한국자유총연맹 지원 조례안’, ‘경북도 마을순찰대 운영 지원 조례안’, ‘경북도 보건의료인력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의 동의안 및 조례안을 처리했다.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권광택 위원장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도민의 삶과 직결된 복지·안전 현안을 점검하고 경북의 미래 정책을 설계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특히 2차 공공기관 이전 등 주요 사업이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도청신도시를 포함한 전 지역이 고루 혜택을 누리는 균형 발전이 실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이끄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동구, 공공자산 10여년 새 40% 증가…생활밀착형 시설 확충 성과

    성동구, 공공자산 10여년 새 40% 증가…생활밀착형 시설 확충 성과

    서울 성동구는 10여년 만에 구 소유 전체 재산이 40% 이상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거점시설 확충을 중심으로 전략적인 재산 운영을 추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구 소유 전체 재산 기준가격은 2025년 기준 1조 8714억원으로, 2014년 1조 3354억원 대비 40.1% 늘었다. 단순한 자산 규모 확대를 넘어 주민 일상에 직접 도움이 되는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투자가 이뤄졌다. 문화·복지·경제 등 생활밀착형 인프라가 고르게 확충되며 주민 체감도와 도시 경쟁력이 함께 높아졌다는 평가다. 특히 건물 자산은 2014년 대비 2357억원 증가해 112.6%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서울숲 복합문화체육센터와 성동 안심상가 빌딩, 마장동 축산물시장 공영주차장 등 주민 이용도가 높은 핵심 시설이 잇따라 조성되면서 생활 편의와 공공서비스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물가 상승과 건설공사비지수 상승으로 공공시설 건립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도, 성동구는 주민 체감도가 높은 시설을 중심으로 선제적 자산 확보에 나서 예산 효율성과 복지 확대를 동시에 이뤄냈다. 2025년 하반기에는 청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거점시설도 기부채납 방식으로 추가 확보했다. 청년기업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는 ‘성동청년이룸센터’, 재택·분산근무 등 유연한 업무 환경을 지원하는 ‘성공스페이스’, 청년의 취·창업과 자립을 돕는 성동구 청년센터 2곳이 새롭게 마련되며 청년 정책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용도별로는 공공복합청사와 문화·체육시설, 안심상가, 보육·복지시설, 경제 활성화 시설, 주차장 등 주민 일상과 직결된 공공자산이 균형 있게 증가했다. 이 가운데 경제 활성화 시설은 493억원 규모로 확대돼 청년 창업과 지역 상생, 혁신 생태계 조성을 이끄는 핵심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토지 자산 역시 3003억원 늘어나 26.7% 성장하며 구 재정의 안정성과 지속가능한 도시 운영 기반을 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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