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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바둑 간판스타 신진서 9단, 78개월 연속 1위…박정환 9단은 2위

    한국 바둑 간판스타 신진서 9단, 78개월 연속 1위…박정환 9단은 2위

    한국 바둑의 간판스타 신진서 9단이 78개월 연속 정상을 유지했다. 한국기원이 5일 발표한 6월 랭킹에서 신진서는 1만386점을 얻어 2위 박정환(1만3점) 9단을 따돌리고 1위 자리를 지켰다. 신진서는 지난 5월 춘란배에서 중국의 강호 랴오위안허 9단과 양카이원 9단을 꺾고 8강에 올랐지만 GS칼택스배에서 홍성지 9단에게 패하며 2승1패로 랭킹 점수가 7점 줄었다. 지난달 2승2패를 기록한 박정환은 랭킹 점수가 27점이나 줄었다. 신민준, 변상일 9단이 각각 3위와 4위 자리를 지켰고 강동윤 9단과 김명훈 9단은 순위를 맞바꿔 5~6위에 올랐다. 김은지 9단은 7개월 연속 여자 1위를 지켰다. 하지만 최정 9단이 지난달 몽백합배 예선을 통과하고 천태산배에서 4연승으로 한국 우승을 이끌며 11전 전승을 기록해 김은지 9단을 바짝 뒤쫓았다. 두 사람의 랭킹점수 차는 131점에서 40점으로 줄었다. 윤준상 9단은 11계단 상승한 22위에 올라 100위권 내 기사 가운데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
  • 한국 여자바둑 맏얻니 최정 9단, 여자바둑 삼국지 천태산배서 끝내기 4연승 우승견인

    한국 여자바둑 맏얻니 최정 9단, 여자바둑 삼국지 천태산배서 끝내기 4연승 우승견인

    한국 여자대표팀의 ‘맏언니’ 최정 9단이 한·중·일 ‘여자바둑 삼국지’로 불리는 천태산배에서 4연승을 일구며 우승을 견인했다. 최정은 24일 중국 저장성 타이저우에서 열린 제9회 천태산 천경운려배 세계여자바둑단체전에서 중국의 탕자원 7단과 저우훙위 7단을 잇달아 물리쳤다. 한국의 세 번째 주자로 나선 최정은 이날 오전 열린 9국에서 탕자원에게 182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최정은 오후에 이어진 10국에서는 중국 랭킹 1위이자 마지막 주자인 저우훙위를 상대로 198수 만에 불계승했다. 전날 열린 7국과 8국에서 위즈잉 8단과 우에노 아사미 6단을 물리쳤던 최정은 파죽의 4연승으로 한국에 우승컵을 안겼다. 한국과 중국, 일본 여자 선수가 참가하는 천태산배는 2012년부터 2019년까지 1∼8회 대회는 3명씩 단체 리그전을 벌였다. 7년 만에 부활한 이번 대회에서는 4명씩 출전해 이긴 선수는 계속 두고 진 선수는 탈락하는 연승전 방식으로 진행됐다. 2017∼2019년 천태산배에서 연속 우승했던 한국은 이번 대회를 포함해 4연패를 달성했다. 여자랭킹 1∼4위인 김은지·최정·오유진 9단과 나카무라 스미레 6단이 출전한 한국은 6승 2패를 기록해 중국(4승 4패)과 일본(4패)을 따돌렸다. 최정은 “7년 만에 열린 대회에서 우승을 결정짓게 돼 너무 기쁘다”며 “최철한 코치님, 또 함께해 준 팀원들이 열심히 도와준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천태산배 우승 상금은 20만위안(약 4430만원), 준우승 상금은 10만위안(약 2210만원), 3위 상금은 5만위안(약 1100만원)이다.
  • 韓 스미레, 中 우이밍·日 뉴에이코 연파…천태산배 ‘청신호’

    韓 스미레, 中 우이밍·日 뉴에이코 연파…천태산배 ‘청신호’

    한국기원 객원 기사로 활동 중인 일본 출신 프로기사 나카무라 스미레 6단이 천태산배에서 2연승했다. 한국은 이로써 우승에 유리한 고지에 섰다. 스미레는 21일 중국 저장성 타이저우에서 열린 제9회 천태산 천경운려배 세계여자바둑단체전 3국과 4국에서 중국의 우이밍 7단과 일본의 뉴에이코 4단을 차례로 격파했다. 그는 이날 오후 3국에서 좌변에 침투한 우이밍의 백돌을 공격한 끝에 247수 만에 불계승했다. 스미레는 일본기원 소속 시절 4연패를 당했다. 2024년 3월 한국기원으로 이적한 뒤 우이밍과 처음 맞붙어 승리했다. 이어 오후 이어진 4국에서 뉴에이코에게 197수 만에 불계승했다. 앞서 한국은 대회 개막전에서 오유진 9단이 우이밍에게 패했지만, 스미레의 활약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한국은 김은지·최정 9단 등 3명이 남았다. 일본은 후지사와 리나 7단, 우에노 아사미 6단 두 명이 남았다. 중국은 위즈잉 8단, 저우훙위·탕자원 7단 세 명이 기다리고 있다. 스미레는 22일 오전 5국에서 위즈잉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천태산배는 한국·중국·일본기원 소속 기사들이 해당국을 대표해 출전해 ‘여자바둑 삼국지’로 불린다. 우승 상금은 20만 위안(약 4430만원)이다.
  • 승부사 49명 중 3명만 산다…패왕전 사활 건 선발전 출발

    승부사 49명 중 3명만 산다…패왕전 사활 건 선발전 출발

    한중일 세 나라를 대표하는 여자바둑 기사들의 국가 대항전인 ‘2022 호반배 서울신문 세계여자바둑패왕전’이 강다정 3단과 마리야 1단의 경기로 4일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1959년 서울신문이 주최해 2003년까지 열렸던 국내 종합기전인 패왕전이 호반 여자최고기사결정전과 합쳐지면서 19년 만에 부활한 것이다. 한국과 중국, 일본을 대표하는 여자 기사들이 5명씩 팀을 이뤄 연승 대항전으로 우승을 가린다. 농심 신라면배와 같은 방식이다. 제한 시간 1시간, 초읽기 1분 1회도 같다. 한국팀 선수 구성은 랭킹 시드 1명과 후원사 시드 1명, 국내 선발전 통과자 3명으로 이뤄진다. 5명의 선수 중 호반 여자최고기사결정전 초대 챔피언으로 현재 국내 랭킹 1위인 최정 9단 1명만 확정된 상태다. 후원사 시드 1명은 선발전 종료 뒤 발표된다. 이날 강다정 3단과 마리야 1단의 대국은 49명이 참가해 토너먼트로 열리는 국내 선발전 예선 1회전의 유일한 대국으로 24판이 벌어지는 2회전 48명에 들어가기 위한 경기다. 백을 잡고 불계승한 강다정 3단은 5일 오정아 5단과 2회전에서 맞붙는다. 오는 8일까지 국내 선발전 예선을 치르고, 14일 결선으로 3명의 선수를 선발한다. 호반그룹이 후원하고 서울신문과 한국기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2 호반배 서울신문 세계여자바둑패왕전의 총상금 규모는 3억원, 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 3연승하면 200만원의 연승 상금이 지급되며, 이후 1승당 200만원씩 추가된다. 또 매 판 120만원의 대국료가 별도로 책정됐다. 또 이번 대회는 11년 만에 창설된 한국 주최의 세계여자바둑대회다. 1994년부터 1998년까지 보해배 세계여자바둑선수권이 5차례 열렸고, 2002년부터 2011년까지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이 9회 진행됐지만 이후 우리나라가 주최하는 세계여자바둑대회는 끊겼다. 현재 세계여자바둑대회는 중국이 주최하는 오청원배, 궁륭산병성배, 황룡사배, 천태산배와 일본이 주최하는 센코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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