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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에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 ‘소담스퀘어’ 들어선다

    울산에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 ‘소담스퀘어’ 들어선다

    울산 남구 삼산동에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디지털상거래 전문시설이 들어선다. 울산 남구 삼산동에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한 ‘소담스퀘어’가 들어선다. 울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주관 ‘2026년 디지털상거래 전문기관 신규 설치’ 공모에 선정돼 국비 42억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비 42억 원과 시비 38억 원 등 총 80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오는 11월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소담스퀘어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온라인 판로 확대를 돕는 전문기관이다. 상품 촬영, 콘텐츠 제작,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커머스), 온라인 마케팅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소담스퀘어 울산’은 남구 삼산동 평창현대아파트 앞 공영주차장 1층 다목적시설에 조성된다. 내부에는 인공지능(AI) 디지털 스튜디오, 주방·멀티 스튜디오, 1인 미디어 스튜디오, 교육장, 녹음실, 편집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이를 중심으로 교육·상담부터 라이브커머스 운영까지 현장 중심의 디지털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운영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이 총괄하며, 시청자미디어재단,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 울산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협력해 시설 운영과 유통 연계를 돕는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 중심의 유통환경 변화 속에서 이번 공모 선정이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골목경제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울산 민주·진보 ‘단일화 내홍’ 확산… 조국·유의동, 김용남 동시 직격

    울산 민주·진보 ‘단일화 내홍’ 확산… 조국·유의동, 김용남 동시 직격

    급물살을 탔던 범여권 울산시장 단일화 논의가 여론조사 중단 사태 이후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공전하는 모양새다.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도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가 ‘차명 대부업체 운영 의혹’을 받는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거세게 압박하는 등 단일화 논의가 점점 더 꼬이고 있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는 26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분들이 (울산시장) 단일후보를 결정하는 구조를 용납할 수는 없다”면서 “충분히 역선택을 방지하면서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도 있고 실무적 준비도 돼 있다”고 했다. 다만 김종훈 진보당 후보는 “단일화 경선 파행의 책임은 김상욱 (민주당) 후보에 있다”며 “여론조사 부정 개입 의혹에 대해 명확히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신창현 진보당 사무총장은 기자회견에서 추가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 가능성과 관련해 “현실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했다. 이런 가운데 평택을 재선거에 출마한 조 후보는 김 후보의 차명 대부업 의혹과 관련해 CBS라디오에서 “서울과 영남 지역 선거에 매우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직격했다.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를 ‘고금리 사채꾼’ 후보라며 사퇴를 촉구했다. 이어 “국민의힘 법률위원장 명의로 곧 김 후보를 고발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에 김 후보 캠프는 입장문을 통해 “법률 위반 행위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 김상욱·김종훈, 울산 후보 ‘여론조사 경선’ 단일화 합의

    김상욱·김종훈, 울산 후보 ‘여론조사 경선’ 단일화 합의

    6·3 지방선거를 19일 앞두고 울산시장 후보로 나선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종훈 진보당 후보가 ‘여론조사 경선’을 통한 단일화에 전격 합의했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과 신창현 진보당 사무총장은 15일 국회에서 울산·부산 지역 선거와 관련한 ‘선거 연대와 단일화 합의문’을 발표했다. 양측은 100% 여론조사 경선 방식으로 울산시장 후보 단일화를 하기로 합의했다. 이어 5개의 기초단체장 선거도 단일화하기로 했다. 동구청장 선거는 민주당 후보가 사퇴하고 진보당 후보로 단일화하며 북구청장과 중구청장은 진보당 후보가 사퇴하고 민주당 후보로 단일화하기로 했다. 또 남구청장과 울주군수 선거는 경선 방식으로 단일화한다. 두 정당은 울산뿐 아니라 부산 연제구청장 선거에서도 경선 방식으로 후보를 단일화하기로 합의했다. 양당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오는 21일 이전 단일화를 목표로 세부 사항을 협의하기로 했다. 앞서 울산시장 선거에 나서는 민주당 김상욱 후보와 조국혁신당 황명필 후보는 전날 김 후보로 단일화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반면 보수 진영인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와 무소속 박맹우 후보 간 단일화는 논의가 중단된 상태다. 조 사무총장은 이날 “대한민국 산업 수도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기 위해 단 1%의 승리 가능성이라도 높이기 위해 민주당과 진보당은 단일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 정희용, 與 단일화 추진에 “묻지마 단일화로는 시민 선택 못 받아”

    정희용, 與 단일화 추진에 “묻지마 단일화로는 시민 선택 못 받아”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15일 김상욱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와 김종훈 진보당 후보의 단일화 합의를 두고 “묻지마 단일화로는 시민의 선택을 받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인 정 사무총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민주당과 진보당이 중앙당 차원에서 울산광역시장과 기초단체장, 일부 지역 광역의원 그리고 부산 연제구 기초단체장 후보를 대상으로 단일화에 합의했다고 한다”며 “표만을 노린 전형적인 ‘묻지마 단일화’이자 ‘나눠 먹기 식 야합’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일단 이기고 보자’는 목적 하나로 급하게 손을 잡은 것”이라며 “시한에 매달린 채 협상과 유불리 계산에 몰두하는 기싸움 속에서, 지역 주민들의 삶과 지역의 미래는 뒷전으로 밀려날 것이 뻔하다”고 덧붙였다. 정 사무총장은 “주민께서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민생을 어떻게 살릴지 준비가 되어 있느냐’에 대한 비전과 해법”이라며 “국민의힘 김두겸 울산시장 후보를 포함한 우리 후보들은 보여 주기 식 정치공학이 아니라 검증된 시정 경험과 실력, 그리고 주민에 대한 무한 책임으로 평가받겠다”고 강조했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과 신창현 진보당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울산시장, 울산 기초단체장, 울산 일부 광역의원, 부산 연제구청장 등 대상으로 단일화 합의문에 서명했다. 앞서 황명필 조국혁신당 울산시장 후보는 김 후보로 단일화에 합의한다며 사퇴했다.
  • 한국 원자력공학 1세대 정창현 명예교수 별세

    한국 원자력공학 1세대 정창현 명예교수 별세

    한국 원자력공학 교육의 1세대로 꼽히는 정창현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명예교수가 12일 오전 1시 49분 별세했다. 85세. 1941년 경남 진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1959년 서울대 원자력공학과에 입학했다. 서울대 원자력공학과는 1958년 원자력법 제정 이후 국내 원자력 인재 양성을 위해 신설된 학과로, 고인은 이 학과의 첫 입학생이었다. 어린 시절 사고로 양친을 여읜 고인은 가정 형편 탓에 대학 진학을 포기하려 했지만, 뒤늦게 입시를 준비해 서울대 공대에 수석 입학한 일화로 유명하다. 대학 졸업 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로 유학을 떠나 1970년 원자력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내 첫 원자력 박사였다. 그는 귀국 이듬해인 1971년 30세의 나이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조교수로 임용됐다. 당시 최연소 서울대 교수로 화제를 모았고, 1973년에는 교무부처장을 맡으며 서울대 최연소 보직교수 기록도 남겼다. 이후 2006년 정년퇴임할 때까지 35년간 서울대에서 연구와 후학 양성에 힘썼다. 정부는 고인의 공로를 인정해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신도형씨와 자녀 정승혜·정주혜·정주은·정영욱씨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이다.
  • 한국 원자력공학 1세대 정창현 교수 별세

    한국 원자력공학 1세대 정창현 교수 별세

    한국 원자력공학 교육의 1세대로 꼽히는 정창현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명예교수가 12일 오전 1시 49분 별세했다. 85세. 1941년 경남 진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1959년 서울대 원자력공학과에 입학했다. 서울대 원자력공학과는 1958년 원자력법 제정 이후 국내 원자력 인재 양성을 위해 신설된 학과로, 고인은 이 학과의 첫 입학생이었다. 어린 시절 사고로 양친을 여읜 고인은 가정 형편 탓에 대학 진학을 포기하려 했지만, 뒤늦게 입시를 준비해 서울대 공대에 수석 입학한 일화로 유명하다. 대학 졸업 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로 유학을 떠나 1970년 원자력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내 첫 원자력 박사였다. 그는 귀국 이듬해인 1971년 30세의 나이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조교수로 임용됐다. 당시 최연소 서울대 교수로 화제를 모았고, 1973년에는 교무부처장을 맡으며 서울대 최연소 보직교수 기록도 남겼다. 이후 2006년 정년퇴임할 때까지 35년간 서울대에서 연구와 후학 양성에 힘썼다. 정부는 고인의 공로를 인정해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신도형씨와 자녀 정승혜·정주혜·정주은·정영욱씨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이다.
  • ‘역대급 다자구도’ 대구대 총장 선거…7파전 속 ‘세대교체’ 바람 불까

    ‘역대급 다자구도’ 대구대 총장 선거…7파전 속 ‘세대교체’ 바람 불까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대 소멸 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대학교 제14대 총장 선거가 오는 20일 치러진다. 대구대의 향후 4년을 이끌 총장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서는 대학 생존 전략을 재설계할 젊은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8일 대구대 총장후보자 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번 선거는 현직인 박순진 총장의 불출마로 다자구도가 형성됐다. 출마자는 기호 순으로 ▲박영준(58·사회복지학과) ▲이정호(64·생물교육과) ▲김동윤(56·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김시만(59·디자인예술대학) ▲우창현(63·국제학부) ▲송건섭(62·공공안전학부) ▲윤재웅(62·기계자동차공학부) 교수 등 7명이다. 사회과학부터 이공계, 예술계까지 다양한 전공 배경을 가진 교수들이 후보로 나서면서 선택지도 넓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젊은 후보들의 출마도 눈에 띈다. 최연소인 김동윤 후보를 필두로 박영준, 김시만 후보 등 50대 후보들이 대거 출사표를 냈다. 총장 후보가 7명에 달하는 만큼 지방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도 저마다 달랐다. 다만, 단순 관리형 총장으로는 위기를 넘을 수 없고 참신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데 대해서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정호·김동윤 후보는 대학 구조 혁신을 강조했다. 학령인구가 지속해서 감소하는 만큼 대학 규모는 줄이되, 특수교육이나 사회복지 등 전통적인 강점 분야와 인공지능(AI) 등 미래 분야를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반면, 우창현·송건섭 후보는 전공과 교육과정을 유지하면서 내부적인 안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펼쳤다. 이 밖에도 김시만·윤재웅 후보는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신입생 유치를 위한 홍보 혁신을, 박영준 후보는 기술지주회사 등을 통한 재정 구조 혁신을 생존 전략으로 제시했다.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19일까지 이어진다. 선거는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온라인투표시스템을 이용한 전자투표 방식으로 1차 투표가 진행된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결선투표를 통해 최종 당선자를 가린다. 최대 변수는 ‘투표 비율’과 ‘결선 투표’다. 대구대는 총장 선거 때마다 교원과 직원 투표 반영 비율을 교수회와 직원 노조의 협의를 통해 결정하기 때문이다. 현재 막판 협상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후보자가 많아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기 힘들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선거는 단순한 총장 선출을 넘어 대학의 미래 방향과 지역 사회와의 상생 모델을 결정짓는 중요한 분수령”이라며 “구성원들의 선택이 대학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결혼 사실 안 알렸다가…사례금에 3배 위약금 ‘폭탄’

    결혼 사실 안 알렸다가…사례금에 3배 위약금 ‘폭탄’

    결혼정보업체를 통해 결혼한 뒤 이를 알리지 않은 회원에게 성혼사례금과 위약금까지 지급하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83단독 방창현 부장판사는 결혼정보업체 A사가 최모씨를 상대로 낸 약정금 청구 소송에서 “4752만원과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계약서에 명시된 성혼사례금 1188만원과 그 3배에 해당하는 위약금 3564만원을 모두 인정했다. 최씨는 2022년 9월 A사에 가입비 528만원을 내고 이성 만남 5회를 제공받는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서에는 결혼 날짜가 확정되거나 상견례 일정이 잡히면 2주 이내 성혼사례금을 지급해야 하며, 이를 어길 경우 사례금의 3배를 위약금으로 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그는 2023년 1월 A사 제휴업체를 통해 만난 상대와 교제한 뒤 같은 해 6월 결혼했지만, 이를 A사에 알리지 않고 사례금도 지급하지 않았다. 이에 A사는 소송을 제기했고, 최씨는 “결혼 한 달 전 탈퇴했기 때문에 지급 의무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A사 탈퇴 사실은 인정되지만 계약까지 합의로 해지된 것으로 보기 어렵다”며 “계약 당시 성혼 시 사례금을 지급하기로 약정한 이상 이를 면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또 “결혼정보업체 특성상 회원이 알리지 않으면 성혼 사실을 파악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할 때, 위약금 약정은 성혼 통지와 사례금 지급을 담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위약금 지급 의무도 인정했다. 최씨가 제기한 재산 정보 과장 및 개인정보 유출 주장에 대해서도 “이를 인정할 증거가 없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한편 최씨는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 [단독] 1년 새 8번 바뀐 ‘강남서 수사관’… 檢, 수사 지연 정황도 들여다본다

    [단독] 1년 새 8번 바뀐 ‘강남서 수사관’… 檢, 수사 지연 정황도 들여다본다

    담당자 바뀔 때마다 다시 조사다른 경찰 연루 가능성도 수사 검찰이 유명 인플루언서 A씨의 사기 사건을 덮으려 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서울 강남경찰서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수사 무마’뿐 아니라 ‘수사 지연’ 정황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는 A씨 사기 사건 처리 과정에서 강남서 담당 수사관이 자주 교체된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앞서 강남서는 수사1과 팀장이던 송모씨가 A씨의 남편인 재력가로부터 금품을 받고 A씨 사건을 ‘혐의없음’으로 불송치해 수사를 무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검찰은 지난달 강남서와 경찰청을 잇달아 압수수색하며 수사 중이다. 검찰은 수사 무마 의혹과 함께 수사 지연 정황도 들여다보고 있다. A씨에 대한 고소장은 강남서 수사2과에도 접수됐는데, 검찰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해당 사건 담당 수사관은 1년 사이 8차례나 교체됐다. 2024년 8월 4일 첫 담당자가 배정된 뒤 같은 달 5일, 13일, 19일 등 한 달 새 3차례나 변경됐다. 이후에도 2024년 10월 7일, 11월 4일, 2025년 4월 3·7일, 8월 8일 등 담당자가 계속 바뀌었다. 교체됐다가 다시 사건을 맡은 수사관을 제외하면 1년 동안 총 8명이 사건을 맡은 셈이다. 수사관이 바뀔 때마다 고소인 조사 등 수사가 제자리걸음을 반복하면서 검찰은 사건 처리가 비정상적으로 지연된 건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통상적인 인사이동이나 사건 재배당과 비교해도 수사관 교체가 많은 편이다. 이 같은 교체 빈도는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지난 15일 참고인 조사에서 “교체될 때마다 어떤 조사를 받았는지”, “경찰관의 태도와 발언은 어땠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경찰이 수사가 늦어지는 것을 이유로 고소인들에게 ‘혐의가 비교적 명확한 필라테스 프랜차이즈 대표 2명만 고소 대상에 포함하고 나머지는 줄이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수사 무마 의혹과 별개로 수사 지연 정황까지 불거지면서 검찰은 송씨 외에 다른 경찰관이 연루됐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창현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뇌물 수수와 수사 지연 의혹이 커질수록 경찰 수사 신뢰도는 크게 흔들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강남서는 오는 29일 A씨와 필라테스 프랜차이즈 업체 대표 등을 불러 대질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부고]

    ●박공식(뉴스핌 선임기자·전 무등일보 논설위원)씨 별세, 황미하씨 남편상, 박창현·예슬씨 부친상 = 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발인 21일. (031)900- 0444
  • [인사] 경찰청

    ■경찰청 ◇경무관 승진 예정 △박재석 경찰청 국제공조1과장 △임동균 경찰청 치안상황과장 △강일구 서울청 금융범죄수사대장 △박정원 경찰청 범죄예방정책과장 △배용석 서울청 경무부 경무기획 △이진수 경기남부청 형사과장 △박찬우 경찰청 경제범죄수사과장 △오동욱 경남청 형사과장 △빈중석 경찰청 경무담당관 △최준영 경기북부청 형사과장 △김성준 경기남부청 치안정보과장 △김종관 경찰청 인사담당관 △송재준 대전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정한규 경찰청 교육정책담당관 △정문석 경찰청 치안정보협력과장 △손창현 서울청 수서서장 △유재용 서울청 치안정보상황과장 △박경정 부산청 경무기획과장 △조우종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김상형 서울청 범죄예방질서과장 △양승호 경찰청 치안정보상황과장 △고영재 서울청 과학수사과장 △최병윤 광주청 112상황팀장 △김상희 서울청 여성안전과장 △박종삼 전북청 수사과장 △송승현 세종청 경무기획과장 △김근만 경찰청 강력범죄수사과장 △이윤 대전청 여성청소년과장
  • [단독] 피싱에 털리고, 횡령에 새고… 개인 계좌 속 눈먼 학생회비

    [단독] 피싱에 털리고, 횡령에 새고… 개인 계좌 속 눈먼 학생회비

    1000만원 사기당해 사비 변제회비 빼돌려 불법 도박 쓰기도수천만원 자금 관리, 양심 맡겨학과 단위는 정기 감사 드물어‘복수 동의해야 출금 가능’ 필요학교 차원의 재정 교육도 대안 수도권의 한 유명 사립대 학생회가 보이스피싱으로 회비 약 1000만원이 계좌에서 빠져나가는 피해를 입었다. 학생회는 수천만원 규모의 회비를 운용하고 있지만, 대개 학생회 소속 개인 계좌로 관리해 범죄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1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수도권 소재 A대학교의 한 공과대 학생회는 최근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학생회 간부가 보이스피싱에 연루돼 학생회비 약 1000만원이 출금됐다”고 밝혔다. 사건 직후 피해를 본 간부 개인이 사비로 이를 변제하면서 금전적 피해는 복구됐다. 학생회 측은 “회비 계좌 관리에 있어 복수의 승인 절차를 도입해 자금을 이동할 때 이중 확인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학 학생회비가 범죄 표적이 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7년 부산의 한 대학교에서는 졸업작품전을 위해 모은 2400만원이 검찰 수사관을 사칭한 사기범에게 넘어갔다. 같은 해 한국외대의 단과대에서도 1900만원 규모의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두 사건 모두 학생회비가 개인 명의 계좌로 관리됐다. 문제는 대부분의 대학 학생회에서 학생회비를 이처럼 학생회 간부 개인 계좌로 운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경북대 학과 학생회장을 맡았던 손강영(25)씨는 “학생회비를 개인의 양심에 기반해 운영하다보니 범죄 예방 장치를 마련하기 어려운 면이 있다”며 “단과대나 총학생회는 정기 감사라도 하지만 학과 단위 학생회는 감사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도 많다”고 설명했다. 횡령 사례도 심심찮게 발생한다. 2023년 인하대에서는 학생회 간부가 공금 7600만원을 개인 계좌에 보관하면서 사적으로 사용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2021년 우석대에서도 태권도학과 총무가 학생회비 4400여만원을 횡령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사례가 있다. 2020년 서경대에서는 총학생회 임원이 학생회비 2000만원을 불법 도박에 사용한 사실이 적발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학생회비 관리 방식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이윤호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학생회비 계좌를 공동명의로 운영해 입출금 내역을 상호 확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민주적 절차를 통해 매월 잔고를 증명하는 등 감시 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창현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도 “2명 이상 동의해야 출금이 가능하도록 하는 공동명의 계좌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학 차원에서 공금 관리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경희대 학과 학생회장 출신인 강모(27)씨는 “학생회가 대체로 선배들로부터 알음알음 인수인계가 이뤄지는 식”이라며 “학교 차원의 재정 운영 교육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단독]보이스피싱에 학생회비 털렸다…공금 관리 문제 ‘도마 위’

    [단독]보이스피싱에 학생회비 털렸다…공금 관리 문제 ‘도마 위’

    수도권의 한 유명 사립대 학생회가 보이스피싱으로 회비 약 1000만원이 계좌에서 빠져나가는 피해를 입었다. 학생회는 수천만원 규모의 회비를 운용하고 있지만, 대개 학생회 소속 개인 계좌로 관리해 범죄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1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수도권 소재 A대학교의 한 공과대 학생회는 최근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학생회 간부가 보이스피싱에 연루돼 학생회비 약 1000만원이 출금됐다”고 밝혔다. 사건 직후 피해를 본 간부 개인이 사비로 이를 변제하면서 금전적 피해는 복구됐다. 학생회 측은 “회비 계좌 관리에 있어 복수의 승인 절차를 도입해 자금을 이동할 때 이중 확인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학 학생회비가 범죄 표적이 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7년 부산의 한 대학교에서는 졸업작품전을 위해 모은 2400만원이 검찰 수사관을 사칭한 사기범에게 넘어갔다. 같은 해 한국외대의 단과대에서도 1900만원 규모의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두 사건 모두 학생회비가 개인 명의 계좌로 관리됐다. 문제는 대부분의 대학 학생회에서 학생회비를 이처럼 학생회 간부 개인 계좌로 운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경북대 학과 학생회장을 맡았던 손강영(25)씨는 “학생회비를 개인의 양심에 기반해 운영하다보니 범죄 예방 장치를 마련하기 어려운 면이 있다”며 “단과대나 총학생회는 정기 감사라도 하지만 학과 단위 학생회는 감사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도 많다”고 설명했다. 횡령 사례도 심심찮게 발생한다. 2023년 인하대에서는 학생회 간부가 공금 7600만원을 개인 계좌에 보관하면서 사적으로 사용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2021년 우석대에서도 태권도학과 총무가 학생회비 4400여만원을 횡령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사례가 있다. 2020년 서경대에서는 총학생회 임원이 학생회비 2000만원을 불법 도박에 사용한 사실이 적발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학생회비 관리 방식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이윤호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학생회비 계좌를 공동명의로 운영해 입출금 내역을 상호 확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민주적 절차를 통해 매월 잔고를 증명하는 등 감시 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창현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도 “2명 이상 동의해야 출금이 가능하도록 하는 공동명의 계좌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학 차원에서 공금 관리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경희대 학과 학생회장 출신인 강모(27)씨는 “학생회가 대체로 선배들로부터 알음알음 인수인계가 이뤄지는 식”이라며 “학교 차원의 재정 운영 교육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법왜곡죄·재판소원 남발… “수수료·공탁금 등 도입해야”

    1심부터 불복… 재판장 고발 사례도고소권 남용 방지 예외 규정 등 필요의원직 상실 양문석 “재판소원 안 해”지난 12일 ‘사법개혁 3법’ 공포로 법왜곡죄와 재판소원 제도 시행 일주일째에 접어든 가운데 현장에선 관련 고소·고발과 청구가 잇따르면서 혼란이 커지고 있다. 무분별한 제도 남용을 막기 위해 예외 규정을 마련하는 등 조속한 후속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왜곡죄 시행 일주일 만에 조희대 대법원장,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해병) 관계자, 지귀연 서울북부지법 부장판사 등 법조계 주요 인사들이 줄줄이 수사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1심 선고 결과에 불복하며 담당 재판장을 고발하는 사례도 등장했다. 헌법재판소에 따르면 12일부터 전날 자정까지 6일간 재판소원 누적 접수건수는 84건이다. 법조계에선 수사·재판 결과에 불만족해 고소·고발하는 사례가 당분간 늘어날 전망이다. 특정 사안에 대한 수사기관 등의 처분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법왜곡죄로 고소를 하고, 해당 법왜곡죄 혐의에 대한 법원의 판단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이를 또 법왜곡죄로 고소하는 ‘무제한 고소’ 우려도 나온다. 신봉기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불송치 사건에 대해 재차 법왜곡죄 고소·고발을 할 수 없게 하거나, 법왜곡죄는 고소권 남용에 해당한다고 판단될 경우 수사를 개시하지 않도록 하는 등의 입법적 근거가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재판소원의 남소 우려도 커지고 있다. 특히 헌재의 재판소원은 인지대(수수료)나 송달 수수료 등 비용이 들지 않는 데다, 패소하더라도 상대방 변호사 비용을 부담하지 않아도 돼 ‘묻지마 청구’가 늘어날 수 있다. 헌재도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달 말 정책개발 연구용역 입찰공고를 내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남소 방지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신 교수는 “법원의 확정판결에 대한 재판소원의 경우 예외적으로 수수료나 공탁금 제도 등을 도입해 무분별한 중복 청구를 방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창현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수사기관과 사법부가 기준 정립 차원에서라도 초기에 상징적인 사건들에 대해 빠르게 판단을 내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출 사기 등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돼 의원직이 상실된 양문석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재판소원을 통해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한 번 더 묻는 절차를 더 이상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 전 의원은 대법원 선고로 의원직이 상실된 지난 12일 재판소원 청구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 ‘사법개혁 3법’ 이르면 이번 주 시행… 대법·헌재 위상 재편되나

    ‘사법개혁 3법’ 이르면 이번 주 시행… 대법·헌재 위상 재편되나

    대법, 12·13일 정례 법원장 간담회헌재, 재판소원 전담 사전심사 운영실무 논의 없어 현장 혼란 우려 속“헌재의 역할 강화… 존재감 커질 것” 국무회의를 통과한 ‘사법개혁 3법’(재판소원 도입·법왜곡죄 신설·대법관 증원)이 이르면 이번주 공포 및 시행을 앞두면서 1987년 개헌 이후 39년간 이어온 사법 체제가 전면 개편될 전망이다. 특히 법왜곡죄(형법 개정안)와 재판소원(헌재법 개정안)은 공포 직후 시행이 예정돼 대법원과 헌법재판소는 부랴부랴 후속 논의 및 대응에 나섰다. 법안 적용 과정에서 권한 재편 가능성도 제기된다. 8일 법조계 따르면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오는 12~13일 정례 법원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난달 27일 사퇴한 박영재 법원행정처장의 대행을 맡은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과 각급 법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간담회 안건엔 ▲사법제도 개편에 대한 후속 조치 방안 ▲법왜곡죄에 따른 형사 법관 지원 방안 등이 포함됐다. 법원장들은 사법개혁 3법 가운데 즉시 시행되는 법왜곡죄와 재판소원과 관련한 대책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당장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어려울 것이란 관측도 제기된다. 이창현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법왜곡죄 조문의 규정이 모호해 실제 고발 사례가 나오기 전까지는 세부 대책이나 지침을 마련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 “간담회 결론은 추상적인 방향 제시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헌재는 지난 3일 김상환 헌재소장 주재로 재판관회의를 열어 사건 접수와 배당, 처리 방향 등을 논의하는 등 재판소원 도입에 따른 후속 절차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력 15년 안팎의 헌법연구관 8명으로 구성된 ‘재판소원 전담 사전심사부’를 운영해 재판소원 사건의 적법요건 충족 여부를 판단한다는 방침이다. 전산 체계 고도화, 인력 증원 등도 준비 중이다. 다만 헌재와 대법원 사이에 기록 송부 절차 등 실무 관련 협력 논의가 아직 전무한 상태여서, 법 시행으로 인한 현장 혼란 우려가 커지는 분위기다. 재판소원법 시행을 기점으로 두 기관 사이의 위상도 달라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대법원 판결까지 헌재에서 다툴 수 있게 되면서, 최종심으로서 대법원이 법원 전체에 미쳤던 막강한 영향력이 흔들릴 수 있다는 취지에서다. 재경지법의 한 부장판사는 “과거엔 대법원 판결이 분쟁을 정리하는 역할을 했는데, 재판소원 제도가 시행되면 이 역할을 헌재가 나눠갖게 되면서 헌재의 존재감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 법 왜곡 기준 모호해 과잉 입법 vs ‘의도적 해석’ 한정 땐 바람직

    법 왜곡 기준 모호해 과잉 입법 vs ‘의도적 해석’ 한정 땐 바람직

    형법상 ‘명확성 원칙’이 쟁점특정 판결 고소·고발로 혼란 야기수사만 받아도 사법부 위축 우려소극적 법리 해석의 원인 될 수도‘모태’ 독일서도 기소율 낮아사법부 압박 수단 악용 우려에도자정 유도 위한 도입 필요성 주장‘실제 직권남용 적용 한계’ 이유도 더불어민주당이 ‘사법개혁 3법’(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을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예고한 가운데 조희대 대법원장은 23일 “이번 법안들은 대한민국 사법부가 생긴 이래 80년 가까이 이어져 온 사법제도의 틀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것”이라며 “국민들에게 직접적으로 피해가 갈 수 있는 문제인만큼 공론화를 통해 결정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법왜곡죄’ 도입을 두고 법조계 안팎에서 위헌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법 왜곡의 기준이 모호한데다 자의적 해석의 여지가 크고, 사법부에 대한 압박 수단으로 변질될 우려가 제기되서다. 이에 결국 형법상 ‘명확성의 원칙’이 법안 당위성을 가를 쟁점이 될 전망이다. 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법왜곡죄 도입을 위한 형법 개정안은 재판·수사 과정에서 판검사가 법령을 의도적으로 잘못 해석·적용하거나 위법한 증거를 사용하는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및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처벌을 하는 내용이 골자다. 민주당은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해당 법안을 처리할 방침이다. 법왜곡죄의 모태가 된 독일의 법왜곡죄는 법관, 그밖의 공무원이 법을 왜곡해 당사자 일방에게 유리·불리하게 만든 경우 성립된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나치에 부역한 판사들을 처벌하기 위해 도입됐다. 독일의 경우 ‘고의’로 ‘중대한’ 경우에만 죄가 성립되는데, 단순한 실수나 오판 등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독일 사법통계에 따르면 2002년부터 2017년까지 16년 간 법왜곡죄로 재판에 넘겨진 사례는 모두 73건으로, 기소율은 1% 수준이다. 유죄 판결은 56건, 자유형의 실형을 선고받은 사례는 3건에 불과했다. 서울신문은 이날 법왜곡죄와 관련해 5명의 국내 대표적인 법학자들과 법조인들의 의견을 들었다. 법왜곡죄에 반대하는 전문가들은 독일과 한국의 사법 환경 및 법체계가 다르고, 궁극적으로 법관의 재판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한국의 경우 ‘기소편의주의’를 채택한 데 반해, 독일은 ‘기소법정주의’를 채택한다. 한국의 경우 검사가 기소 여부와 관련된 재량이 많이 부여된 현실에서 법왜곡죄와 맞지 않다는 지적이다. 이창현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종국엔 처벌이 안 되더라도 법왜곡죄로 수사를 받게 되는 상황 만으로도 사법활동이 위축될 수 있다”면서 “법왜곡죄로 처벌받을 가능성이 생기면 법관들이 적극적인 법리 해석을 하려는 시도 자체를 안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신봉기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독일의 경우 실제 이를 적용하는 사례는 거의 없고 강력한 처벌보다는 상징성이 강한 제도로 기능하고 있다”면서 “국내에서 뒤늦게 법왜곡죄를 신설하며 징역 10년 이하의 중형으로 처벌하도록 한다는 것은 법관에 대한 압박의 의도로 느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수도권의 한 부장판사는 “현행 법체계에선 국민의 적극적인 권리 구제를 위해 하급심 판결이 상급심에서 파기되거나 뒤집히는 경우도 있는데, 법왜곡죄가 도입되면 상급심 법관들이 하급심 법관들을 보호하기 위해 판결을 깨지 않으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부장판사 출신 변호사도 “법 해석과 판결은 본질적으로 다양한 해석 가능성을 내포하는데, 이를 처벌한다면 재판의 자유를 원천 봉쇄하는 것”이라면서 “헌법이 보장한 사법권 독립을 정면으로 침해하는 법안”이라고 비판했다. 직권남용죄 등 현행 법규 체계에서도 의도된 법 왜곡을 규제할 수 있는데도 법왜곡죄를 도입하는 것은 과잉입법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독일 형법에는 우리와 달리 직권남용죄가 없다. 조재현 동아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지금도 직권남용과 함께 의도적인 법 왜곡 및 남용이 확인될 경우 공직자에 대한 탄핵 소추가가능하다”면서 “뭐든지 형사처벌로 해결하려는 건 위험한 발상”이라고 꼬집었다. 반면 사법부의 자정 작용을 유도하기 위해 법안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김선택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직권남용죄의 적용 범위를 매우 좁게 해석하는 국내 법환경에서 현실적으로 법관에게 적용이 어렵기 때문에 법왜곡죄 도입이 불가피하다”면서 “법관은 재판에 있어서 헌법과 법률에 구속되기 때문에 이를 올바로 따르지 않았을 경우에 대한 처벌조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헌환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도 “모든 공직자는 헌법 법률을 준수할 헌법상 의무가 있고, 이를 위반하면 명백한 범죄”라면서 “법령을 의도적으로 잘못 해석하는 경우에 한해 처벌할 수 있다고 적용 범위를 지정하면 명확성의 원칙을 어느 정도 담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 1심서 배척된 ‘노상원 수첩’… 尹 상급심 형량 가를 변수로

    1심서 배척된 ‘노상원 수첩’… 尹 상급심 형량 가를 변수로

    법원이 지난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 선고에서 ‘12·3 비상계엄은 내란 행위’라는 점을 재확인하며 무기징역을 선고했지만, 판결 내용을 두고 연일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1심 재판부가 인정하지 않은 ‘노상원 수첩’의 증거능력 여부가 상급심에서도 주요 쟁점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22일 서울신문이 확보한 1234쪽 분량의 윤 전 대통령 1심 판결문에 따르면 재판부는 “검사는 윤 전 대통령이 약 1년 전부터 비상계엄을 선포해 국회를 제압하고 장기독재를 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여건을 조성하다가 여의치 않게 되자 비상계엄에 이르게 된 것이라고 주장하나, 그런 경위 및 과정을 인정할 증거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검이 증거로 제시한 ‘노상원 수첩’에 대해서도 “작성 시기를 정확히 알 수 없고, 일부 내용들은 실제 이뤄진 사실과 불일치하는 부분도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계엄 선포 사전 모의의 결정적인 증거가 될 수 있는 수첩을 수사기관에서 발견하기 쉬운 모친 주거지 책상 위에 그대로 두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봤다. 이에 노상원 수첩의 증거능력 인정 여부가 상급심에서 형량 등을 가를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창현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노 전 사령관이 혼자 수첩에 끄적인 것이라면 윤 전 대통령의 장기독재 계획에 대한 증명력을 갖기 어렵다”면서 “추가 수사에서 뚜렷한 물증이 나오지 않는 한 상급심에서도 노상원 수첩을 인정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비상계엄이 사법심사의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재판부의 판단을 두고도 법조계 안팎에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원칙적으로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자체는 내란죄에 해당할 수 없고 사법심사의 대상이 된다고 보기도 어렵다”면서 “비상계엄의 선포로도 할 수 없는 권한의 행사, 헌법이 설치한 기관의 기능을 상당 기간 저지하거나 마비시키려는 목적으로 하는 것이라면 이는 국헌문란 목적 내란죄가 성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계엄선포 자체는 사법적 판단을 할 수 없지만, 사법적 테두리를 넘어서는 국헌문란 목적의 권한행사를 할 경우엔 내란죄가 성립된다는 취지다.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전국비상계엄 상황에선 군 통치 체제로 전환된다는 점에서 적법한 요건을 갖추지 않은 채 이같은 체제 전환을 하는 것 자체가 폭동 행위에 준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노희범 변호사도 “자칫 대통령이 군을 동원하지만 않으면 비상대권을 남용할 수 있다는 근거로 오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형법 상 내란죄를 처벌하려면 국헌문란의 목적이라는 내란죄 구성 요소를 갖춰야 한다는 면에서 단순히 요건 미비만을 이유로 처벌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봤다. 또다른 형사소송 전문 변호사도 “비상계엄 자체가 헌법에 명시된 상황에서 계엄 선포 자체를 위법하다고 단정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내란 특검팀은 오는 23일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회의를 열고 항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윤 전 대통령 측도 이번주 중으로 항소장을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특검법에 따라 특검 기소 사건의 2·3심은 전심 판결 선고일로부터 3개월 내에 마무리돼야 한다. 이에 따라 항소심은 6월 전, 대법원 확정 판결은 9월 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 [단독] “엉빠따 한 대에 2만원”… ‘맷값 장사’ 선 넘은 폭력 생중계

    [단독] “엉빠따 한 대에 2만원”… ‘맷값 장사’ 선 넘은 폭력 생중계

    폭력 도구·맞는 부위 가격표 붙여수위 올라갈수록 후원금액 상승채팅창엔 ‘더 세게 더 많이 때려라’당사자끼리 합의 땐 ‘미처벌’ 악용이용정지 등 제재 조치는 1% 수준“청소년 모방 범죄 우려… 단속 필요” “후원 감사합니다! 엉빠따(야구 방망이로 엉덩이를 맞는 것)는 1회당 2만 2000원입니다.” 지난 17일 오후 한 성인 인터넷 방송 플랫폼에 ‘맞방’(맞는 방송)을 검색하자 20여 개의 실시간 라이브 방송이 나왔다. 가장 인기가 많은 방송은 동시 시청자가 1000명을 넘겼다. 방송 화면에는 맞는 부위와 때리는 도구가 마치 식당 가격표처럼 안내돼 있었다. 당구 큐대나 야구 방망이처럼 구타 도구의 강도가 강해질수록 후원 금액은 올라갔다. 진행자들은 가슴이나 성기 등 급소를 때리기도 했다. 채팅창에는 ‘더 세게 때려라’, ‘더 맞아야 된다’는 반응이 실시간으로 올라왔다. 인터넷 방송에서 폭력을 대가로 후원금을 받는 이른바 ‘맞방’이 하나의 사업 모델처럼 자리 잡고 있다. 후원금에 따라 폭력이 위험한 수위까지 올라가는 데다 청소년들도 쉽게 접할 수 있어 제재가 필요해 보이지만, 폭행은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으면 형사 처벌이 어려운 실정이다. 18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동거 중이던 연인과 함께 맞방을 진행했던 A(30)씨를 절도 혐의로 수사 중이다. A씨는 지난해 말 연인 B(35)씨에게 ‘용돈벌이’를 이유로 맞방을 제안했다. 두 사람은 합의하에 방송을 시작했지만, 폭력 수위가 점점 높아지면서 참다못한 B씨가 방송 중단을 선언했다. 그러자 A씨는 1억 5000만원의 위약금을 요구하다가 B씨를 함께 살던 집에서 내쫓았다. 보증금 등을 돌려받지 못한 B씨는 A씨를 지난 2일 강남서에 절도죄로 고소했다. 전문가들은 맞방에서 한쪽이 거부하거나 다쳐도 신고를 제때 하지 못해 더 심각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신중권 법무법인 거산 변호사는 “(B씨처럼) 하기 싫다는 의사를 표시했는데 계속했다면 강요죄가 될 수 있지만 입증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창현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도 “폭행의 강도가 심해져 상해로 이어져도 서로 합의한 채로 방송을 했다는 점에서 제때 신고를 못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인천에선 20대 진행자가 방송 중 흉기를 휘둘렀다가 다른 출연자에게 상해를 입혀 경찰에 입건되기도 했다. 인터넷 방송 수위가 높아지면서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의 심의도 매년 급증하는 추세다. 2022년 272건이었던 인터넷 실시간 개인방송 심의 건수는 2023년 1077건, 2024년 3231건으로 3년 새 12배가량 불었다. 그러나 이 중 이용정지·해지 등 실제 시정요구가 이뤄진 건 2024년 43건으로 1.3%에 그쳤다. 문제는 이러한 인터넷 개인방송을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한다는 점이다. 실시간 방송은 성인인증을 해야 볼 수 있지만, 이를 편집한 영상은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SNS)에서 제약 없이 소비할 수 있다. 이윤호 동국대 경찰행정학부 명예교수는 “맞방 같은 방송은 폭력을 조장하거나 모방 범죄를 부추길 수 있다”며 “폭력적인 영상 매체가 청소년들에게 검열되지 않고 보여지고, 이것으로 돈을 버는 식의 콘텐츠에 대한 단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사형 구형받은 尹, 오늘 1심 선고

    사형 구형받은 尹, 오늘 1심 선고

    12·3 비상계엄 사태의 ‘정점’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 선고가 19일 내려진다. 2024년 12월 3일 계엄이 선포된 지 443일 만이다. 전직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법정에 서는 것은 전두환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1심 선고에서 법원이 12·3 계엄을 ‘친위 쿠데타이자 내란 행위’로 규정하면서 윤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유죄가 선고될 가능성이 높다. 내란 특검이 윤 전 대통령에게 구형한 사형이 실제로 선고될지가 최대 관심사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 지귀연)는 19일 오후 3시 417호 형사대법정에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선고기일을 진행한다. 재판 과정은 법원 자체 장비로 촬영한 뒤 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 조지호 전 경찰청장 등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기소된 군·경찰 지휘부 7명도 함께 선고받는다.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18일 언론 공지에서 “윤 전 대통령이 19일 선고기일에 출석한다”고 밝혔다. 일각에서 윤 전 대통령이 선고 기일에 불출석해 선고가 미뤄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자 입장을 발표한 것이다. 법조계에서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는 충분히 인정될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다만 선고 형량을 둘러싼 관측은 엇갈린다. 내란 우두머리 법정형은 사형, 무기징역, 무기금고뿐이다. 재판부가 사형이나 무기징역을 선고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앞서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전 전 대통령은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았고, 2심에서 감형돼 무기징역이 확정됐다. 재경지법의 한 판사는 “전 전 대통령이 다수의 민간인을 살해한 혐의까지 포함해 무기징역을 확정받은 판례를 고려하면, 재판부가 실제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이번 사건에 대해 사형을 선고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현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도 “계엄 자체가 단시간 내에 끝난 데다 사형 선고의 실효성, 집행 가능성 등을 고려해 현실적으로 무기징역이 선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형사 소송 전문 변호사는 “한 전 총리 1심 판결 당시 재판부가 ‘아래로부터의 내란보다 위로부터의 내란이 더 위험하다’며 과거 사례와 다르다는 점을 명확히 했기 때문에 전 전 대통령 사건과 단순 비교는 어렵다”면서 “사안의 중대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형도 선고가 가능한 사안”이라고 했다. 특검팀은 사형을 구형하며 ‘실질적 사형폐지국가’라는 지적을 의식한 듯 “형사사법상 사형은 실제 집행을 전제로 한 것이 아니라 범죄 대응 의지와 그에 대한 신뢰를 구현하는 기능을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재판부 재량으로 감경 사유를 인정해 ‘작량감경’(정상참작감경)될 경우 형량이 낮아질 수 있다. 감경이 적용되면 사형은 무기징역 또는 징역 20~50년, 무기징역은 징역 10~50년으로 각각 조정된다. 다만 작량감경 가능성은 적다는 의견이 많다. 형사 소송 전문 또 다른 변호사는 “초범이거나 범행을 반성하는 등 사유가 있을 때 감경이 고려되지만, 내란 혐의는 초범 여부가 의미가 없는 데다 윤 전 대통령은 혐의를 계속 부인하고 있다”면서 “재판부가 국민적 관심이 큰 사안에 대해 굳이 불필요한 논란을 감수하면서까지 그런 결정을 내리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법원은 선고 당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청사 동문을 제외한 출입문을 밤 12시까지 폐쇄하고 사전 등록된 차량과 취재진만 출입을 허용했다. 검찰도 당일 법원 방향인 서울검찰청사 동문의 차량 출입을 통제하기로 했다. 경찰도 16개 기동대, 약 1000명의 경력을 배치하고 우발 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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