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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민규 서울시의원 “보행자 안전 예산, 언제까지 묶어둘 건가”…방호울타리 예산 집행 지연 우려

    최민규 서울시의원 “보행자 안전 예산, 언제까지 묶어둘 건가”…방호울타리 예산 집행 지연 우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최민규 의원은 2024년도 재난안전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의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한 방호울타리 교체 예산이 집행되지 않고 있는 상황을 강하게 비판했다. 서울시는 지난 7월 시청역 역주행 사고를 계기로 보행자 보호를 위한 방호울타리 설치와 보강 등 종합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위해 자치구에 303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교부한 바 있다. 그러나, 이 중 차량용 방호울타리 교체 예산 43억원이 성능검토 및 디자인 공모 절차로 인해 집행 보류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최 의원은 “자치구에 예산을 교부해놓고도 집행을 막는 것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지적하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또한 최 의원은 방호울타리의 안전성과 관련해 운전자 보호에도 주의를 기울일 것을 서울시에 요구했다. 최 의원은 “보행자 보호에 초점이 맞춰진 차량용 방호울타리가 너무 튼튼해지면, 차량충돌 시 운전자에게도 큰 충격을 줄 수 있다”라며, 방호울타리 설치가 지나치게 강력한 안전장치로만 구성될 경우 지하 기반시설에 영향을 미치고, 차량 운전자와 주변 시설물에 추가적인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한 최 의원은 “보행자와 운전자를 위한 예산이 불용되지 않도록 집행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라”며 서울시가 보행자 안전과 관련한 예산 집행을 지연 없이 추진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개선 조치를 촉구했다.
  • ‘뒷좌석의 마네킹’…자율주행차가 바꾼 차량 충돌테스트

    ‘뒷좌석의 마네킹’…자율주행차가 바꾼 차량 충돌테스트

    차량충돌 테스트용 인체모형 마네킹 '더미'(dummy)가 이제 자동차 뒷좌석에 앉는다. 더미의 손상 정도에 따라 차량 안전등급이 결정되기 때문에 늘 운전석에 앉아왔지만 자리를 바꾸는 셈이다. 몸값만 1억~10억원에 달한다고 해서 뒤늦게 쓸데없이 거드름 부리는 것이 아니다. 더미의 역할은 예나 앞으로나 사람의 안전을 위한 헌신이다. 우버, 리프트(lyft)를 비롯해 카쉐어링사 등 자율주행차를 운영하는 업체들이 늘어나며 뒷자리에 앉는 사람들이 많아질 수밖에 없는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 최근 미 국립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최근 "2019년부터 5등급 안전평가기준에 뒷좌석 안전테스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라면서 "안전등급을 매긴 1978년 이후 앞좌석에만 적용되는 기준을 처음 바꾸게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그동안 그 동안 NHTSA는 운전석과 보조석 등 앞자리와 옆면 충돌테스트를 중심으로 안전테스트를 진행해왔다. 다만 통상적으로 신차 개발 기간을 고려해 2019년형 차량 모델 테스트부터 적용된다. 자동차안전 전문가인 크리스티 아보가스트 필라델피아 아동병원 관계자는 "사람들은 최고 안전등급을 받았다고 하면 차량 내 모든 좌석에 적용될 것이라고 착각하곤 한다"면서 "그러나 아이들이 주로 앉는 뒷좌석은 해당되지 않는 기준"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앞좌석 중심으로 안전성을 강화해 NHTSA의 별5개 등급을 쉽게 받아왔던 자동차업계로서는 비상이 걸린 셈이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개가 트럭 운전을?…황당한 차량충돌 사고

    개가 트럭 운전을?…황당한 차량충돌 사고

    개가 트럭을 운전해 충돌사고를 내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AP통신 등 현지언론은 인기 견종인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트럭을 운전(?)해 주차된 자동차를 들이박은 사고를 냈다고 전했다. 믿기힘든 이 사고는 지난 4일 오후 2시경 미네소타주 맨케이토에 위치한 한 주유소 인근에서 발생했다. 이날 트럭은 거리를 가로질러 주유소쪽으로 굴러오다 나무와 주차된 차량과 충돌한 후 멈춰섰다. 놀라운 사실은 운전석에 사람은 없고 대신 래브라도 리트리버 한마리가 운전석에 앉아있었던 것. 사고 목격자인 데이비드 스테고라는 "트럭의 충돌 소리를 듣고 달려갔지만 운전자는 보이지 않았다"면서 "대신 개 한마리가 운전석에서 나를 쳐다봤다"며 놀라워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지경찰 역시 황당하기는 마찬가지. 조사에 나선 경찰 단 시젤은 "사고 현장에 차주는 없었으며 기어가 풀려있는 상태였다"면서 "차주의 신원이 밝혀지는 대로 처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고 트럭은 견인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아하! 우주] 무려 1억년 동안의 ‘충돌’...은하 NGC 1316과 1317의 스타워즈

    [아하! 우주] 무려 1억년 동안의 ‘충돌’...은하 NGC 1316과 1317의 스타워즈

    두 은하의 극적인 충돌 현장을 잡은 이미지가 9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의 웹사이트인 '오늘의 천문사진(APOD)'에 발표되었다. 블랙박스에 잡힌 차량충돌은 순간적인 사건이지만, 이 우주의 충돌은 조금 다르다. 무려 1억년 동안 진행되고 있는 충돌인 것이다. 드넓은 우주에서 은하들이 충돌하는 일은 별로 없을 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은하들이 집단을 이루며 분포하고 있어서 이러한 충돌은 심심찮게 일어난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은하가 서로 충돌하면 은하들의 중력장이 뒤틀어지고 은하들의 모습은 희한한 형태로 바뀌기는 하지만, 두 은하 속의 별들이 서로 충돌하는 일은 거의 없다. 별들 사이의 거리가 보통 몇 광년이나 되어 충돌할 확률이 아주 낮은 때문이다. 동해바다에서 미더덕 두 마리가 충돌할 확률과 비슷하다. 그러니까 두 은하의 별들은 서로 유령처럼 통과하는 셈이다. 위의 이미지를 보면 거대한 타원은하 NGC 1316이 바로 위에 있는 이웃 꼬맹이 나선은하 NGC 1317을 집어삼키고 있는 중이다. 그 증거는 나선은하의 특징인 어두운 먼지 대역, 그리고 위의 심층 광역 사진에 보이는 희미한 별들과 가스로 이루어진 소용돌이와 외곽 껍질이다. 일반적으로 타원은하는 오래된 별들로 이루어져 성간 먼지를 포함하는 먼지 띠가 보이지 않는다. NGC 1316의 이러한 현상들을 밝혀낼 때 천문학자들은 탐정을 뺨치는 놀라운 추리력을 발휘하지만, 그래도 그들이 아직까지 속시원히 설명하지 못하는 한 가지 현상이 위의 이미지에 포함되어 있다. 바로 사진에 희미한 점으로 보이는, 이상할이만큼 작은 구상성단들의 존재이다. 대부분의 타원은하들은 NGC 1316보다 밝은 구상성단들을 훨씬 더 많이 품고 있다. 그런데 관측된 구상성단들은 최근의 나선 충돌에 의해 만들어지기에는 너무 나이를 먹은 것으로 밝혀졌다. 천문학자들은 머리를 짜낸 끝에 한 가지 가설을 내놓았는데, 이 구상성단들은 NGC 1316과 합쳐지기 이전의 모은하에 있었던 것이라는 이론이다. 화학로자리 A라고 불리기도 하는 이 타원은하의 또다른 놀라운 특성은 라디오파로 밝게 빛나는 거대한 가스 돌출부이다. 말하자면 NGC 1316은 전파 은하로, 전 하늘에서 4번째로 강한 전파를 방출하는 전파원이기도 하다. 지구로부터 7000만 광년 거리에 있다.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 공공시설 하자 ‘수두룩’

    공공시설물의 구조·안전 설계가 여전히 허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내진설계가 잘못된 공공청사와 하중을 잘못 적용한 문서고 등 안전 등급 및 기준을 어긴 사례도 빈번했다. 3일 조달청에 따르면 지난 1년간 발주된 200억원 이상 건축공사(65건)를 대상으로 ‘설계적정성 검토’를 실시해 4000여건을 개선했다. 특히 구조안전 및 법적기준 등에 미달한 219건에 대해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내진설계나 지반안전성, 지하수위에 따른 건물 부상 방지, 문서고 설계하중, 기둥 추가 등 구조안전 부실이 90건으로 가장 많았다. 스프링클러와 승강기 도어 방화도어 변경, 전원설비 배관 난연재 미 사용, 계단 내화 페인트 적용 등 소방방재가 85건으로 뒤를 이었다. 접지시설 추가나 출입구 차량충돌 방지대책 등 전기안전·기타 등도 44건이나 됐다. 설계적정성 검토는 2011년 공공시설물의 예산 낭비 및 품질 제고를 위해 도입됐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교통사고 사망자 3명 중 1명은 고령자…교통안전대책 절실

    교통사고 사망자 3명 중 1명은 고령자…교통안전대책 절실

    교통안전공단, 제3차 한·독 교통안전 심포지엄 개최 교통사고 사망자 3명 중 1명이 ‘고령 운전자’로 조사돼 이들에 대한 교통안전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일영)은 지난 30일 경북 김천 혁신도시 본사에서 국내외 교통안전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일 연방도로공단(이사장 스테판 스트리크)과 ‘제3차 한·독 교통안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고령자의 모빌리티와 안전’을 주제로 고령자 교통안전대책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한국은 지난해 65세이상 고령인구가 전체 인구의 12.2% 수준이었다. 하지만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자는 1833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36%를 차지해 고령자 사망 사고가 비교적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의 인구 10만명 당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30.5명으로 OECD 평균(10.0명)의 3배나 된다. 29개국 중 29위에 랭크되는 오명을 썼다. 공단은 현재 추세대로라면 10년 뒤인 2024년에는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자 점유율이 56.4%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고령 운전자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여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전체운전자 대비 고령운전자 비율은 2011년 11.6%에서 2012년 14.2%로 늘었다.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사망자 수도 같은 기간 605명에서 718명으로 급증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고령운전자의 안전운전 수행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제도로 전문의료인에 의한 ‘의학심리진단제도’와 약물을 많이 복용하게 되는 고령운전자의 특성을 감안한 ‘의약품 분류 등급제’ 도입의 필요성이 제시됐다. 운전면허관리정책의 하나인 의학심리진단제도는 특정 질병이나 법규위반자를 대상으로 의학심리진단(Medical psychological experiment)을 실시, 운전 수행가능 여부에 따라 운전자의 운전을 허용하는 제도다. 의약품 분류 등급제는 신경계 의약품이 운전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등급화 하는 제도로, 독일은 물론 EU차원에서 1500개 이상의 의약품에 대해 이미 시행중인 제도다. 또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 및 피해를 경감하기 위한 첨단 안전 차량과 능동형 안전운전 지원장치 개발이 논의되는 등 첨단 교통기술의 연구개발에 대한 필요성도 제기됐다. 우선 고령자 친화형 차량의 안전도 제고를 위해서는 차량충돌시험에 적용할 고령자 신체특성이 반영된 인체모형 개발이 필수인 만큼 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특히 다른 연령대보다 사고회피 능력이 떨어지는 고령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한 ‘보행자 의도탐지기술 개발’과 보행자 인지 시 빠르고 자연스럽게 제동할 수 있는 ‘비상제동기술개발’의 필요성도 광범위하게 논의됐다. 정일영 공단 이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고령자의 운전특성에 관한 기초연구가 심도 깊게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면서 “많은 필요성이 제기된 고령운전자를 위한 안전운전 지원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로보캅?…차량충돌 후에도 절도범 잡은 경찰

    로보캅?…차량충돌 후에도 절도범 잡은 경찰

    절도범의 차량과 충돌로 공중으로 튕겨 나간 경찰관이 도로에 착지한 후 절도범을 잡는 장면이 공개돼 화제다. 뉴스를 전한 영국 데일리 메일은 ‘로보캅 현실판’이라는 제목을 달고 있다. 지난달 3일(현지시간) 영국남부 서리 주(州)에서 파란색 BMW차량이 도난당했다. 절도범은 이미 25차례 유죄판결을 받았고 3월에 출소하여 보호관찰중인 리 아담손(29). 서리주 경찰은 M25도로에서 도주중인 아담손의 차량을 확인했다. 연락을 받은 다른 서리주 경찰관 댄 패스코(27)는 절도범의 도주를 막기 위해 도로 중간에 경찰차를 세워 놓았다. 패스코 경찰관이 문을 열고 나서려는 순간 시속 145km로 달려오는 절도범의 차량이 그대로 치고 나갔다. 충돌 순간 경찰차의 회전과 함께 파스코는 공중으로 튕겨나갔다. 놀랍게도 패스코는 도로에 떨어지자마자 다시 착지를 하고는 절도범을 향해 달려갔다. 패스코는 도주중인 절도범을 티저건으로 제압했다. 지난 2일 열린 재판에서 리 아담손은 23개월의 징역형이 선고됐다. 다행히 패스코 경찰관은 약간의 상처만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리주 경찰서장 크리스 콜리는 “이번 차량절도범을 검거한 모든 경찰관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특히 댄 패스코 경찰관의 용감하고 신속한 대처능력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사진=서리주 경찰 동영상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경태 tvbodaga@hanmail.net
  • ‘러시아의 김연아’ 나탈리아, 교통사고로 사망

    ‘러시아의 김연아’ 나탈리아, 교통사고로 사망

    ‘러시아의 김연아’로 불리던 리듬체조 선수 나탈리아 라브로바(25)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지난 24일 영국의 한 매체인 유로 스포츠는 “나탈리아가 지난 23일 오전 러시아 펜자에서 차량충돌로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나탈리아와 함께 탑승했던 그녀의 여동생도 그 자리에서 숨을 거뒀다. 갑자기 벌어진 나탈리아 자매의 사망 소식에 러시아 국민들은 슬픔을 감추지 못하며 애도하고 있다. 한편 5살에 처음 리듬체조계에 입문한 나탈리아는 1998년 러시아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 그녀는 2000년 시드니 올림픽과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리듬체조 종목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다. 사진 = 유로 스포츠 제공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플러스] 17일 국과수 주변 환경개선공사

    양천구(구청장 추재엽) 오는 17일 신월7동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주변 환경개선공사를 시작한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와 인접한 지양마을길은 경사가 심하고 도로폭이 협소해 차량사고와 담장파손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곳이다. 이에 구는 이번 환경개선공사로 길이165m의 기존 블록담장을 철거하고 높이 약 2.0m, 길이165m의 치장벽돌담장을 설치하며 추락에 대비한 차량충돌방지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건축과 2620-3567.
  • [서울플러스] 희망근로사업 교육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1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희망근로사업 참여자 약 450명을 대상으로 ‘희망근로사업 안전 및 소양 교육’을 가졌다. 노동청 서울북부지청 최기복 산업안전과장이 사업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추락사고나 차량충돌 등 각종 재해 위험 요인들에 대한 안전수칙 등을 강의했다. 사회복지과 490-3830.
  • 부산터널 화재 무방비

    ‘터널도시’ 부산의 대규모 터널이 방재시설을 사실상 갖추지 않고 있는 것으로 16일 드러났다. 이에 따라 최근 서울 홍지문터널 내에서 발생한 차량충돌사고에 이은 대형화재로 번질 경우 유독가스에 의한 질식 등 대형참사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는 지적이다. 부산시내 터널은 모두 16곳에 뚫린 쌍굴 등을 합할 경우 33개 터널로 총연장이 32.8㎞에 이른다.가장 긴 사상구 모라동∼진구 당감동간 백양산터널(2344m)과 수정산터널(2356m·동구 좌천동∼부산진구 가야동) 등 2000m급만 4개나 되고 구덕터널(1870m·사상구 학장동∼서구 동대신동)등 1000m 이상만도 8개나 된다. 그러나 터널 내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연기를 밖으로 빼내는 제연(除煙)시설과 화재발생을 알려주는 감지시설이 설치된 곳은 단 한 곳도 없는 실정이다. 문현,대티,송정,대연,수영터널 등 400m급의 터널 5곳은 비상대피 공간마저 없다. 부산터널 등 13개소는 화재발생시 작동하는 비상경고등이나 방송시설이 없으며,11곳은 감시카메라도 설치돼 있지 않아 사고가 나더라도 현장상황을파악할 수 없는 형편이다. 불이 났을 때 초기에 끌 수 있는 옥내소화전도 부산,수정산,제2만덕,구덕,백양산,광안,황령산,오륜터널 등 7곳만 갖춰져 있다. 부산지역 터널에 방재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이유는 터널내 소방시설 설치를 강화한 개정 소방법이 시행된 97년 9월 이전에 대부분 건축허가를 받아 규정에 저촉되지 않기 때문이다. 화재발생시 유독가스 등을 밖으로 배출할 수 있는 제연시설(닥트)의 설치비가 많이 드는 점도 민자유치 터널 관리업체들이 시설을 꺼리는 이유로 꼽히고 있다. 제2만덕터널(1740m)은 대림산업,구덕터널은 동아건설,황령산터널과 백양산터널은 (주)대우 등 장거리터널은 대부분 민간업체가 건설한뒤 시에 기부채납,유료로 운영하고 있다. 평상시 가동하는 터널 환기시설(환풍기)도 용량(6000V 등)이 커 정전이 되면 220V급의 비상발전기로 작동할 수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정통부, 전파산업 육성 5,000억 투입

    전파산업 진흥을 위해 2005년까지 5,374억원이 투입된다. 정보통신부는 11일 현재 40㎓대역까지 실용화된 전파자원을 80㎓대역까지 개발하는 것을 골자로 한 전파산업진흥계획을 수립했다.새로 개발되는 전파자원은 초고속 구내 무선통신,차량충돌방지 서비스 등 신규 광대역 서비스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흥계획에 따르면 이같은 재원으로 전파통신기술 개발(1,987억원),전파전문 인력 양성(320억원),방송산업 육성(1,213억원),위성산업 진흥(972억원),부품소재산업 육성(336억원)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박대출기자
  • 집중취재/ 비효율적 폐차 개선책 없나

    우리나라 자동차의 평균수명은 7.62년으로 8년이 채 못된다.일본(15년) 미국(16.2년) 프랑스(15년) 등 선진국의 절반 수준이다.조기 폐차에 따른 경제적손실도 연간 10조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돼 낭비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우리나라의 연간 자동차 생산량(99년 기준 310만대)은 세계 7위에 올라있다. 보유대수도 3월말 현재 1,137만8,000여대로 국민 4.2명당 1대 꼴이다. 외형상으론 선진국과 별 차이가 없어 보인다.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 보면 우리는후진국형 자동차 문화와 낙후한 행정체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이것이 차량수명의 단축을 재촉하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폐차 실태와 원인을집중조명하고 개선책을 모색해본다. *실태와 원인. [실태] A씨(43·연구원)는 91년 쏘나타 승용차를 구입해 9년 남짓 운행했다. 그런데 최근들어 부품 하나만 망가지면 20만∼30만원 정도 목돈이 들어가기일쑤고 연식이 오래돼 부품을 구하기도 쉽지 않다.연간 30여만원이나 되는자동차세도 부담스러워 중고차 시장에 내놨더니 시세가 80만∼90만원 수준인데다한달이 지나도록 구매자가 나서질 않았다.휘발유 값 등을 합쳐 연간 유지비를 따져보니 200만원이 넘어 할 수 없이 폐차시켰다.갖고 있는 것보다폐차시키는 것이 더 경제적이었기 때문이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한해동안 승용차의 경우 32만354대가 폐차됐다고 최근발표했다.이 중에는 10만㎞ 안팎을 운행한 93년 이후 연식의 차량이 8만5,071대(27%)나 포함돼 있다.4대 중 1대는 얼마든지 2∼3년 더 탈 수 있는데도폐차장 신세를 진 것이다. 자동차10년타기시민운동연합은 우리나라 차량의 폐차시까지 운행거리는 평균 12만5,000㎞로 최대 차량수명(40만∼50만㎞)의 4분의 1만 사용하고 버리는 비경제적인 자동차 생활을 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미국은 우리보다 2∼3배인 28만∼30만㎞를 타야 폐차한다.프랑스의 경우 생산후 10년 이상 운행되는 차량이 전체 31%인데 우리는 2%에 불과한 실정이다. 다행히 최근 한 자동차의 조사에 따르면 새 차를 구입해 다른 차로 바꾸는기간이 해마다 길어지고 있다.신차 대체기간을 보면 94년 40개월,96년 41개월,98년 47개월,99년 50.4개월로 연평균 2개월씩 늘고는 있다. [원인] 폐차연령이 짧은 원인으로는 ▲차량의 내구성이 약하고 ▲완성차 및부품업체의 낮은 기술력 ▲짧은 신차개발 주기 ▲소비자의 차급 상향화 경향▲소유자의 관리 및 정비소홀 ▲나쁜 운전습관 ▲낮은 중고부품 활용률 ▲관련 정책의 미비 등이 꼽힌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신차 개발 주기는 3년8개월∼4년이다.자동차 선진국인 일본이나 프랑스는 10년에 한 차례 새 모델이 나온다. 국내 업체들은 폐차연령이 짧은 만큼 오래 탈 수 있는 좋은 차를 만들려는노력을 게을리하고 있다.외양만 슬쩍 바뀐 신모델이 자주 나오다 보니 기존차종의 단종이 빠르고,오래된 차는 부품교환이 어려워져 할 수 없이 폐차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운전자들의 나쁜 운전습관도 차량수명에 큰 영향을 준다.지난해 폐차된 승용차 가운데는 운행 5년 미만이 3만8,360대(12%)나 포함됐다.대부분 사고가원인이며,이는 잘못된 운전습관과 교통문화에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 연식 위주로 차량가치를 평가하는중고차 시장도 조기 폐차에 영향을 준다. 평균 폐차주기(7.6년)를 넘긴 차량은 팔고 싶어도 재산가치가 없어 늘 ‘찬밥’이다.1만㎞를 주행한 9년된 자동차는 아무리 상태나 성능이 좋아도 ‘고물’ 취급을 받는다. 완성차 업체의 기술력이나 품질,애프터 서비스도 문제다.국내의 자동차 3사는 최근 미국의 세계적 마케팅 전문회사인 제이디 파워가 세계 37개 자동차브랜드를 대상으로 한 품질조사에서 최하위 수준인 34∼37위로 평가받았다. 미국 평가회사의 주관이 작용한 탓도 있지만 우리 업체들이 새겨 들어야 할대목이다. 국내의 한 업체는 미국에 수출한 준중형 승용차에 대해 10년간 10만마일(16만㎞)까지 보증해주고 있다.수출용에 대해선 그만큼 자신이 있다는 얘기다. 국내 소비자에게 이같은 서비스는 어림도 없고,기대할 수도 없는 게 현실이다. 육철수 김재천기자 ycs@. [인터뷰] 차 10년타기 시민운동연합 임기상 대표. “우리나라가 11개 자동차 생산국 중 폐차주기가 가장 짧다는 것은 자동차를 아직도 사치성 소모품쯤으로 생각하는소비자 의식과 완성차 업체의 ‘상술’이 빚어낸 결과입니다” ‘자동차10년타기시민운동연합’ 임기상(林奇相·42) 대표는 21년째 기아자동차의 ‘브리사’를 새 차처럼 타고 다닌다.정비업에 종사해온지 13년째.얼마든지 더 달릴 수 있는 자동차들이 폐차되는 것을 보고 가만히 있을 수 없어 3년 전 ‘자동차를 생각하는’ 시민운동에 뛰어들었다. 그는 자동차의 주 소비층이 20∼30대로 낮아지면서 건전한 소비의식보다 ‘새 것이면 좋다’는 의식이 팽배해졌다고 지적한다.여기에다 새 차를 팔기위한 완성차 업체들의 무리한 할부경쟁 등 ‘상혼’(商魂)이 자동차를 우선적으로 구입토록 소비문화를 부추켜 자동차 교체시기와 폐차주기를 앞당기고있다고 했다. 제도상 문제점도 지적했다.우선 자동차세의 획일적 부과로 자동차를 오래타도 실익이 많지 않다는 것이다.또 8년정도 되면 성능에 관계없이 중고차시장에서 가치를 상실해 폐차장 신세가 되는 게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고령차에 대한 보험혜택도 많지 않아 자동차를 오래 타려는 운전자들의 의지를 꺾는다는 것이다. 자동차를 ‘결혼하는 마음으로’ 사서 ‘애차정신’을 갖고 관리한다면 중고차는 5년,새 차는 10년 이상 문제없다고 했다. 그는 “앞으로 7년 이상 된 자동차 운전자에게 ‘고령차 우대증’을 발급하고,고령차를 위한 모범 정비업소를 선정해 무료점검 서비스를 받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미경기자 chaplin7@. *정부 “중고차 세금 낮춘다”. 정부는 폐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선진국에 비해 차량수명이 짧은 원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이에 대한 정밀한 해결책을 내놓는 게 급선무라고 보고있다. 특히 각종 자동차 관련세금이 지방세 체계로 돼 있는데다 조세부담도 선진국에 비해 크다는 점을 고려,자동차 조세체계를 주행세 위주로 개편하고 일정 연도가 지난 중고차에 대해서는 연식에 따라 세율을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국회도 최근 민주당과 한나라당이 중고차의 세부담을 줄여주기로원칙적으로 합의하기에 이르렀다. ■건설교통부=자동차의 성능과 내구성이 우수해야 조기 폐차를 근원적으로막을 수 있다고 보고 제작결함에 대해 적극적인 리콜을 추진키로 했다. 차량충돌 때의 안전도를 테스트하는 신차평가제도를 확대 시행하고,제작사의 성능경쟁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는 한편 차량의 내구성을 높일 수 있는 신기술 개발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행정자치부=중고 자동차의 세금을 대폭 줄여준다는 방침아래 세부방안을마련 중이다.새 차와 고급차를 무조건 선호하는 사회풍조가 바뀌어지도록 관련 시민단체와 연계해 자동차 오래타기를 통한 자원낭비 방지와 환경개선운동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다. 주병철기자 bcjoo@. *폐차 부품 재활용 방안. 국내 자동차는 새 차의 경우 5∼6년 정도 타면 부품에 문제가 생긴다.완성차나 부품업체의 기술력이 아직은 뒤떨어지고,선진국에 비해 단종이 빨라 구형 모델의 부품을 구하기가 아주 어렵다. 전문가들은 폐차부품이 안전상 문제가 없다고 검증될 경우 이를 쓸 수 있도록 정부가 규제를 완화하는 방법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한다.전문가들이 제의하는 폐차부품의 재활용 방안을 소개한다. [품질인증제 도입] 재활용대상에서 제외된 제동장치,조향장치,엔진 등 3가지 부품에 대해 ‘품질인증제’를 도입하는 것도 고려해 볼만하다.중고부품에 대해 정부가 품질을 보장해줌으로써 이를 사용할때 생기는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으며,새 부품의 30% 값으로 살 수 있어 제도가 정착되면 재활용률이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중고 부품 사용자에 보험혜택] 품질인증제와 병행해서 시행하면 중고부품을사용하는 운전자가 늘어나 재활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운전자는 보험료를 적게 내고, 품질이 보증된 중고 부품을 싼 값에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폐차부담금제 도입] 완성차 업체가 자동차 가격에 일정 부분 폐차비용을 포함시키는 것이다.소비자의 새 차 구입부담이 커지는 단점이 있지만 무분별한폐차로 발생하는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한국자동차폐차업협회는 홈페이지(www.kasa.or.kr)에 중고 부품을 구입할수 있는 폐차장 주소와 전화번호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내년 말까지 전국 250여개 폐차장을 인터넷으로 연결,중고 부품의 재고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김재천기자
  • “시비중 경미한 폭력은 무죄”

    말다툼 끝에 벌어진 사소한 폭력은 정당행위라는 판결이 잇따라 나왔다. 전주지법 형사1단독 박철원(朴哲遠)판사는 20일 차량충돌 사고원인을 둘러싸고 말다툼을 벌이다 주먹을 휘둘러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혀 기소된 유모(59)피고인에 대해 정당행위를 인정,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의 행위는 교통사고 중 운전자들이 서로 잘못을 따지는 과정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며 “사회통념상 허용될수 있을만한 행위로 정당행위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유 피고인은 지난 98년4월 전북 김제시 공덕면 황산리 모가게 앞에서 트랙터를 몰고가다 좌회전하던중 때마침 추월을 시도하던 버스와 충돌한 뒤 운전사 정모씨(44)와 운행상의 과실을 따지며 실랑이를 벌이다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기소됐었다. 법원은 또 이날 술을 마시던중 언쟁을 벌이다 상대방이 멱살을 잡자 손가락을 이빨로 물고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이모(60)피고인에 대해서도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신체장애로 거동이 불편하고 체격이 왜소해 힘을 쓰지 못하는 데다 건장한 체격의 상대방이 멱살을 잡자 그 공격에서 벗어나기 위해 부득이 손을 이빨로 문 것”이라며 “이 행위는 적극적인 반격이아닌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소극적 방어로 정당행위에 해당된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전주 조승진기자 redtrain@
  • 車충돌실험결과 내년부터 공개

    내년부터 신차평가제도가 도입돼 새 차가 나올 때마다 차량충돌시험 결과가언론에 공개된다. 담뱃갑에는 니코틴이나 타르 등 유해성분의 함량이 표시된다. 재정경제부는 23일 관계부처와 사업자·소비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 상반기 소비자보호시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2000년 상반기까지 관계부처와 협의해 이같은 내용의 소비자안전 강화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를 위해 미국·유럽·일본 등에 도입된 신차평가제도를 우리나라의 자동차관리법에 명문화,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안전한 차량을 만들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 현재 진행 중인 급발진사고 원인분석을 위한 차량시험·검사 결과를 토대로 차량안전기준을 대폭 강화하고 에어백 안전기준을 만들어 경고문구 부착도 명문화하기로 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청계고가도로 오늘 완전 개통/상호 7시부터

    전면 보수공사로 3년11개월동안 차량통행이 통제돼 온 서울 청계고가도로가 27일 완전 개통돼 왕복 4차로로 운영된다. 서울시는 26일 “청계고가 상부 보수공사와 차선 도색작업이 끝나 내일 상오 7시부터 남산 1호터널∼광교∼마장동간 5.86㎞ 전 구간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그동안 청계고가의 전면 또는 부분적인 교통통제로 고통을 겪어온 서울 동북부지역과 종로 청계로 등 인근 도심지역을 드나드는 차량의 불편이 덜어지게 됐다. 시는 청계고가 완전개통과 함께 지난 88년 11월부터 왕복 5차선으로 운영해 온 고가의 가변차로제를 폐지하고 왕복 4차로로 운영하기로 했다. 청계고가는 차로 너비가 좁고 곡선부분이 많아 차량충돌 등의 사고가 자주 발생,가변차로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시는 내년 말까지 청계고가의 교각 등 하부구조물 보수·보강공사 및 도장작업을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
  • 미,내년 모든 차에 충격완화 에어백

    ◎팽창력 10∼40% 약화 어린이 등 위험 최소화 【로스앤젤레스 연합】 기존 에어백의 팽창력을 10∼40% 약화시켜 어린이에 대한 위험을 줄인 새로운 에어백이 미국에서 일부 자동차에 부착되기 시작했으며 내년부터 판매되는 대부분의 자동차와 트럭들에는 이같은 충격완화 에어백이 기본적으로 부착된다고 유에스 에이 투데이가 18일 보도했다. 미국전국고속도로안전국(NHTSA)은 지난 3월 어린이 및 몸집이 작은 어른에 대한 위험을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차량충돌시 부풀어 오르는 힘이 기존 에어백보다 적은 이른바 충격완화(depowered) 에어백을 승인했다. NHTSA는 지금까지 에어백 충격으로 사망한 33명의 어른중 대다수와 43명의 어린이중 일부는 에어백의 팽창력이 좀 더 약했으면 목숨을 구할수 있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당국은 새로운 충격완화 에어백의 사용으로 성인 운전자 및 탑승자에 대한 보호력이 떨어져 연간 안전벨트를 매지 않은 운전자 1백51명과 역시 벨트를 매지않은 2백80명의 탑승자가 목숨을 구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제너럴 모터스(GM)와 크라이슬러는 내년도에 판매하는 거의 모든 자동차에 충격완화 에어백을 사용할 계획이며 닛산은 내년말까지 모든 에어백의 팽창력을 줄일 계획이다.
  • 유아용 자동차안전시트 “불안전”

    ◎소보원,국산·수입품 12종 시험검사/등받이 등 각부분 치수·구조 기준미달/긴급처치 설명없거나 영·불어로 표기/버스용 안전벨트도 강도·견고성 등 부적합 시중에서 유통되는 국산및 외국산 유아용 자동차 안전시트 대부분이 안전하지 않은 것으로 검사결과 드러났다.또 버스의 승객용 안전벨트도 띠의 강도나 버클의 견고성 등에서 시험결과 기준미달로 나타나 철저한 안전성관리와 품질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소비자보호원(원장 박필수)이 최근 국산 6개업체·수입품 6개업체의 유아용자동차안전시트 12종을 시중에서 구입,공산품 품질관리법에 의한 사전검사 기준에 따라 시험검사한 결과,구조·치수·내식성및 표시사항등 안전성과 관련된 부분에서 일부 제품이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내열성 인장강도 버클성능 내구성등에서는 전제품이 양호했다. 안전시트 사용시의 장착 또는 탈착기능,급브레이크나 충격시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시켜 주는 기능을 알아보는 구조시험에서 미국제인 코스코의 「컴포트 라이드」는 시트커버가 본체에 부착되지 않고 떨어짐으로써 안전성이 미흡했다.또 유일산업의 「점보」는 안전시트의 머리지지 부분과 등받이등 각 부분의 치수가 알맞게 제작됐는지를 알아보는 치수시험에서 시트의 높이가 4백89㎜로 기준치인 5백㎜에 미흡해 차량충돌시 유아의 머리부분을 보호하는 기능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공산품 품질관리법에 의한 합격표시검사에서도 삼송의 「아가야Ⅱ」는 92년 6월에 생산됐는데도 자 마크가 아닌 이 부착됐고 91년 12월 이전에 생산됐거나 수입된 제품중 수입품 「베이비 릴렉스」,「트래블러 700」과 「에로스」는 을 부착하지 않아 불법유통품인 것으로 드러났다.유아용안전시트는 공산품 품질관리법에 의한 사전검사기준에 따라 91년 12월1일 이후에 수입·제조된 제품은 공진청에 의해 충돌시험등 안전성검사를 받고 자 마크를 받은 후에만 판매할 수 있고 그 이전에 수입·제조된 것은 을 부착해야만 판매가 가능하다.그밖에 「아가야Ⅱ」를 제외한 전제품이 긴급한 경우의 처치나위험방지 방법등에 대한 취급설명을 빠뜨리거나 영문이나 불문으로만 표시하고 있었다. 한편 소보원이 최근 시중에서 유통되는 버스용 안전벨트 4개제품과 승용차용 안전벨트 7개제품을 수거,시험한 결과 버스용 2점식 벨트는 시험대상제품에서 모두 성능이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벨트착용후 규정된 인장강도를 가하는 시험에서 쌍용버스에 사용되는 한리기업제품은 규정인장강도에 훨씬 못미치는 하중에서 띠가 절단되어 부적합했고 내마모성시험에서는 현대버스에 사용되는 삼송제품이 KS기준치의 50%로 나타났다.또 교통사고발생으로 충격이 가해졌을때 버클이 쉽게 풀어지는지를 알아보는 착탈성능시험에서는 한리기업 제품이 부적합했고 벨트를 감고 풀어주는 릴장치 내구성 시험에서도 한리제품과 이화산업제품이 기준에 미흡했다.
  • 「뉴 그랜저」 개발 시판

    현대자동차는 차량충돌시 운전자를 보호하는 에어백과 가속시 미끄럼을 방지하는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등 최첨단기능을 갖춘 뉴 그랜저를 개발,19일부터 시판키로 했다. 뉴 그랜저는 모두 5개 모델로 판매가격은 그랜저 2.0이 1천8백50만원,그랜저 Executive가 2천2백50만원,그랜저 3.0Social이 2천5백90만원,그랜저 3.0이 3천1백90만원,그랜저 3.0GOLD가 3천4백90만원이다.
  • 유럽 살인 한파/폭설 윤화… 27명 사망

    【파리·런던 AP AFP연합】 프랑스와 영국·이탈리아·스위스 등 서유럽에 최근 수년만에 최대의 한파와 폭설이 7일 몰아친 가운데 교통사고 등으로 27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날 동부 스위스의 사메단에서는 수은주가 10년만에 최저인 섭씨 영하 34도까지 내려갔으며 프랑스에서는 도로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로 7명이 사망했는가 하면 독일에서도 미끄러운 도로에 수㎞씩 자동차가 정체된 상태에서 차량충돌사건이 수백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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