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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남아공과 경기할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 이번 대회 경기장 중 두 번째로 더운 곳 예측

    한국, 남아공과 경기할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 이번 대회 경기장 중 두 번째로 더운 곳 예측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에서 한국이 오는 25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과 경기를 펼칠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이 이번 대회가 열리는 16개 경기장 중 두 번째로 더울 것으로 예측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 온라인 매체 디애슬레틱은 최근 한국과 남아공의 조별리그 3차전이 열리는 25일 오전 10시(현지시간 24일 오후 7시) 몬테레이 스타디움의 평균 기온이 31.1도에 달해 미국 댈러스 스타디움(32.2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고 소개했다. 몬테레이 스타디움의 예상 최저 온도는 21.9도, 최고 온도는 41.4도로 나타났다. 매체는 기상 전문가의 분석을 인용했다. 북중미월드컵 경기일 기준 앞뒤 사흘씩을 붙여 일주일간의 기온 데이터를 먼저 산출한 뒤 경기 킥오프 시간을 전후해 1시간씩을 보탠 시간 범위에서 16개 경기장의 10년 치 온도를 산출하는 방식으로 경기가 열릴 때 기온을 예측했다.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는 한국-남아공 경기를 포함해 조별리그 3경기와 32강 토너먼트를 합쳐 4경기가 열리며 킥오프 시간은 현지시간 오후 7시 두 경기, 오후 8시 한 경기, 오후 10시 한 경기로 배정됐다. 이같이 기온 문제를 분석한 것은 이번 월드컵이 북미에서 마지막으로 개최된 1994년 미국월드컵 이후 가장 기온이 높은 대회가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1994년 월드컵 당시 80% 이상이 오후 5시 이전에 경기가 열리면서 체력 소모가 극심한 대회로 악명을 떨쳤다. 특히 올랜도에서 열린 멕시코와 아일랜드의 경기는 경기장 표면 온도가 무려 47도까지 치솟으며 선수들을 힘들게 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 역시 고지대 적응 훈련을 잘했지만 높은 온도에서 경기가 펼쳐지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담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이 19일 멕시코와 맞붙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의 평균 기온은 26.8도, 최저 기온은 17.1도, 최고 기온은 37.7도로 평균 기온 순위 9위로 덥진 않았다.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는 조별리그 4경기가 열린다. 그렇다면 가장 쾌적한 경기장은 어디일까. 매체는 조별리그 5경기와 32강·16강 토너먼트 한 경기씩 모두 7경기가 벌어지는 캐나다 밴쿠버의 BC 플레이스 밴쿠버로 평균 기온 18.9도가 예상됐다. 한국이 만일 조 1위로 32강전에 진출하면 멕시코시티에서 경기를 갖는다. 멕시코시티의 평균 기온은 20.4도로 16개 경기장 중 14번째로 기온이 낮아 쾌적한 상태에서 경기를 갖게 된다. 조 2위로 32강전에 진출하게 되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경기를 치른다. LA 역시 평균 기온이 22도로 쾌적해 좋은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단독] 이동경 “멕시코 경기력, 생각보다 못해...우리가 ‘시티’로 갈 것”

    [단독] 이동경 “멕시코 경기력, 생각보다 못해...우리가 ‘시티’로 갈 것”

    “멕시코 경기를 봤는데 생각보다 경기력이 좋지는 않더라고요. 우리가 ‘멕시코시티’로 갈 겁니다!” K리그 소속 선수로 홍명보호에 극적으로 승선한 미드필더 이동경(29·울산)이 생애 첫 월드컵 조별리그를 1위로 마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그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휴식일인 14일(한국시간) 오전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의 한 호텔에서 기자와 만나 “멕시코는 홈 대회 개막전이라 긴장한 탓도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움직임이 위협적이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이동경은 이어 “체코를 잡으며 이번 대회를 시작하면서 팀 분위기도 더 많이 좋아졌고, 그 덕에 오늘 하루 홀가분하고 마음 편하게 쉴 수 있게 됐다”며 “멕시코시티로는 우리가 가도록 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 12일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체코와의 경기에서 후반 황인범(페예노르트)과 오현규(베식타시)의 연속 골로 2-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대표팀 최종 26인 명단 발표 전 “긴장해서 사흘은 잠도 제대로 못 잤다”고 월드컵을 향한 간절한 의지를 밝힌 이동경은 1차전은 벤치만 지켰지만, 스피드와 탈압박 능력이 필요한 멕시코전에서는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그는 멕시코에서 더 많은 경기를 하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A조는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하는 팀은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32강을 치르고, 16강전도 같은 곳에서 열린다. 2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하면 미국 서부 로스앤젤레스로, 3위로 통과하면 미국 동부 보스턴으로 이동해야 한다. 한국이 1위로 32강에 진출해 16강까지 멕시코에서 경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팀에 헌신하겠다는 게 그의 각오다. 멕시코의 고지대 경기에 대비해 지난달 19일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해발 1460m에 사전훈련 캠프를 차려 이번 대회 첫 승리까지 쉼 없이 달린 선수들은 이날은 가족과 만나 함께 시간을 보내며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랬다. 해발 1571m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체력적 우위를 보이며 체코에 승리를 거둔 대표팀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같은 곳에서 멕시코를 상대로 대회 연승 사냥에 나선다.
  • 만취 상태로 차 몰고 군부대 철문 들이받은 30대…원한 때문?

    만취 상태로 차 몰고 군부대 철문 들이받은 30대…원한 때문?

    새벽 시간대 만취 상태로 차를 몰고 군부대 철문을 들이받은 30대 남성이 체포됐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군사기지법 및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쯤 차를 몰고 이천시에 있는 한 군부대 안으로 들어가려다 출입구 철문을 들이받아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로인해 다친 사람은 없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콜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부대 관계자와의 개인적 원한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군부대로 차량 돌진해 철문 부순 30대…“원한 관계 때문에”

    군부대로 차량 돌진해 철문 부순 30대…“원한 관계 때문에”

    경기 이천시의 한 군부대에 30대 남성이 술에 취한 채 차량을 몰고 철문을 들이받고 부대 진입을 시도하다 현행범 체포됐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군사기지법 및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A(30대)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쯤 이천시의 한 군부대로 차를 몰고 진입하려다 출입구 철문을 들이받아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였다. A씨의 범행으로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은 사건 정황 등을 토대로 A씨가 부대 관계자와의 개인적 원한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남사예담촌에서 마주한 한국의 미 [두시기행문]

    남사예담촌에서 마주한 한국의 미 [두시기행문]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에 자리한 남사예담촌은 ‘가장 한국적인 마을’이라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 지리산의 정기가 굽이쳐 내려오다 잠시 숨을 고르는 이곳은, 수백 년의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옛 돌담길과 고가(古家)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살아있는 박물관이다. ‘예담촌’이라는 이름에는 ‘옛 담장 마을’이라는 의미와 ‘예와 선비 정신을 담은 마을’이라는 두 가지 뜻이 담겨 있다.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차분해지는 이곳은, 빠르게 돌아가는 현대 사회에서 잠시 비켜나 과거의 지혜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안식처다. 남사예담촌의 백미는 단연 마을 전체를 휘감고 있는 흙돌담길이다. 높이 2m가량의 담장들은 사람의 눈높이보다 높아 마을의 비밀을 품고 있는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담장들은 단순히 경계를 짓는 역할을 넘어, 집과 집 사이를 잇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인정을 나누는 연결고리였다. 흙과 돌을 차곡차곡 쌓아 만든 담장은 세월의 비바람을 견디며 정교한 무늬를 만들어냈고, 그 위로 넝쿨 식물들이 얽히고설켜 세월의 깊이를 더한다. 담장 너머로 고개를 내민 감나무와 꽃나무들은 계절마다 다른 빛깔로 마을을 수놓으며, 걷는 이들에게 사계절의 정취를 온전히 선물한다. 마을 안으로 들어서면 18세기부터 20세기에 걸쳐 지어진 전통 가옥들이 옛 선비들의 정신을 오롯이 간직하고 있다. 사대부 가옥의 기품을 느낄 수 있는 최씨 고가와 이씨 고가 등은 당시의 생활상과 건축 미학을 보여주는 귀중한 자산이다. 특히 남사예담촌은 과거 ‘박씨 집안 딸과 이씨 집안 아들이 혼례를 올리던 날, 사위가 처가 집의 감나무 아래에 엎드려 큰절을 올렸다’는 전통이 이어져 내려오는 곳이기도 하다. 마을 입구에서 방문객을 맞이하는 수령 700년이 넘은 부부 회화나무는 이 마을의 수호신이자,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변치 않는 인연과 평온을 빌어주는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여행의 즐거움은 맛에서도 완성된다. 산청은 지리산의 풍부한 산물이 나는 곳답게 남사예담촌 인근에서도 건강하고 정갈한 한 끼를 맛볼 수 있다. 산청의 대표 특산물인 약초를 활용한 비빔밥이나, 지리산 자락에서 채취한 나물들로 차려낸 소박한 산채 정식은 마을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식사 후에는 마을 한쪽에 자리한 작은 찻집에서 차 한 잔을 기울이며 담장 너머로 불어오는 바람 소리를 듣는 여유를 가져보자. 마을을 둘러싼 자연의 소리와 고택의 향기가 어우러져, 잊고 지냈던 내 안의 고요를 마주하게 될 것이다.
  • “나를 성폭행한 택시기사, 지나가던 여자 강간한 전과자였다” 유튜버 곽혈수가 전한 재판 근황

    “나를 성폭행한 택시기사, 지나가던 여자 강간한 전과자였다” 유튜버 곽혈수가 전한 재판 근황

    검찰, 징역 7년·전자발찌 10년 구형택시기사 측, 최종변론서도 무죄 주장곽혈수 “거짓 반복…세차 기록 못 내” 2년 전 만취 상태로 택시를 탔다가 운전기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피해 사실을 고백해 많은 이들로부터 응원을 받았던 유튜버 곽혈수(본명 정현수·24)가 “완벽한 저의 승리”라며 근황을 전했다. 곽혈수는 지난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글을 올려 성폭행 가해자가 검찰로부터 징역 7년을 구형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윤웅기) 심리로 열린 이 사건 피고인 정모씨의 준강간치상 혐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정씨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명령과 신상정보 공개·고지 명령 10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 10년 등도 함께 요청했다. 택시기사였던 정씨는 2024년 5월 22일 새벽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술에 취한 곽혈수를 승객으로 태운 뒤 심신상실 및 항거불능 상태에서 간음하고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사건 발생 이후 혐의를 전면 부인해온 정씨 측은 이날 최후변론에서도 무죄를 주장했다. 정씨 측 변호인은 “피해자가 사건 당시 만취 상태였던 만큼 기억 왜곡의 여지가 있고, 수사기관 진술도 일관되지 않는다”며 “법정에서 재생된 피해자와 지인의 통화 내용 등을 봐도 피해자 진술을 그대로 믿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정씨 측은 성폭행 행위 자체가 없었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곽혈수가 만취 상태에서 하차하지 않은 채 뒷좌석으로 오라고 요구했고, ‘오지 않으면 소변을 보겠다’는 취지로 말해 이를 만류하며 옷가지를 정리해 준 것에 불과하다는 주장이다. 곽혈수의 입장은 정반대다. 정씨가 거짓말을 반복하고 있는 반면 자신의 진술은 사건 직후부터 지금까지 일관됐다는 입장이다. 곽혈수는 이날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재판부의 선고도 검찰 구형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이 범죄자는 재판에서 저를 엄청나게 비하하고 비난했다. 자기의 죄를 뉘우치는 모습을 전혀 보이지 않았다”며 감경 사유가 없다고 봤다. 곽혈수는 “내가 택시 안에서 토를 해서 (사건 당일) 아침에 자기가 카센터에 가서 세차를 했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세차한 기록을 제출하지 못했다”며 정씨가 거짓 주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자기가 이 사건 전에 차 사고가 나서 블랙박스에 있는 SD카드를 잠깐 다른 SD카드로 바꿔놔서 고장이 났다며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을 했다. 그런데 사고 난 기록도 없다. 사진을 찍었거나 보험회사를 부른 기록도 없다”고 설명했다. 곽혈수는 정씨에게 과거 동종 전과가 있다고도 했다. 그는 “지나가던 여자 강간하고 때리고 (금품을) 훔쳤다고 한다. 과거에 복역했던 것 같다”며 동종 전과로 인한 가중처벌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이 사건은 앞서 사건 발생 약 1년 6개월 후인 지난해 11월 2일 곽혈수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피해 사실을 고백하면서 알려졌다. 그는 당시 술을 많이 마셔 택시 뒷좌석에서 정신을 잃었는데 택시기사는 곽혈수의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한 뒤 택시 뒷좌석으로 넘어와 성폭행했다고 밝혔다. 그때까지 성 경험이 전혀 없던 그는 너무 아프고 고통스러워서 발버둥을 치다 순간 정신을 잃었으며, 사건 이후 1년 넘게 여러 산부인과를 다녔고 성폭행 때문에 생식기가 망가지는 등 고통을 겪었다고 토로했다. 곽혈수는 얼굴을 드러내고 피해 사실을 고백한 이유에 대해 “제가 범죄를 저지른 사람도 아니고 가해자도 아닌데 왜 숨겨야 하는지 모르겠다. 피해자는 왜 이렇게 숨기고 살아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추행, 성희롱, 성폭행을 당한 분들이 얼마나 많겠나. 피해자분들과 으쌰으쌰 하면서 힘을 내는 영상을 앞으로 만들고 싶다”며 성범죄 피해자들과 연대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정씨에 대한 선고기일은 다음달 10일 열릴 예정이다.
  • B조 1차전 ‘1무·1무·1무·1무’에 모두 ‘1-1’…2차전 원점에서 승부 [월드컵]

    B조 1차전 ‘1무·1무·1무·1무’에 모두 ‘1-1’…2차전 원점에서 승부 [월드컵]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B조가 4팀 모두 1-1 무승부를 기록하는 혼전의 도가니로 출발했다. B조에 속한 나라는 개최국 중 한 곳인 캐나다(세계랭킹 35위), 스위스(19위), 지난 개최국 카타르(56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61위)다. 앞서 12일(현지시간) 캐나다와 보스니아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캐나다 개막전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캐나다 홈 관중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서 보스니아가 전반 21분 선제골을 얻었으나, 후반 33분 캐나다는 만회골을 따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와 스위스 경기 역시 1-1 무승부가 났다. 카타르는 지난 대회 개최국 자격으로 출전했으나 3전 전패를 당한 바 있다. 이날 스위스를 상대로도 전반 17분에 1골을 내준 카타르는 후반 45분이 끝날 때까지도 열세에 몰린 채 끌려다녔다. 그러나 추가시간 4분 문전에서 극적인 헤딩골이 터지면서 사상 첫 승점을 따냈다. 이로써 B조는 4개국이 모두 승점 1점씩, 그것도 1-1 무승부로 다득점 순위에서도 같은 선상에서 2차전을 앞두게 됐다.
  • 우승 5회 브라질, ‘아프리카 최강팀’에 막혔다…1-1로 막 내린 빅매치

    우승 5회 브라질, ‘아프리카 최강팀’에 막혔다…1-1로 막 내린 빅매치

    세계 랭킹 6위이자 월드컵 5회 우승을 자랑하는 강팀 브라질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본선 첫 경기에서 아프리카 최강팀 모로코(랭킹 8위)에 가로막혀 첫 승을 올리지 못했다. 브라질과 모로코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 경기를 1-1 무승부로 마쳤다. 이날 맞대결은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FIFA 랭킹 10위권 팀끼리 맞붙는 유일한 경기였다. 미국 FOX스포츠는 “브라질이 개인 기량은 앞서나 모로코도 단단한 수비 조직력과 재빠른 역습 능력이 있어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며 1-1 무승부를 예측했는데, 이는 정확히 들어맞았다. 브라질에서는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 2위인 이고르 치아구(브렌트포드)가 최전방에 나섰고 그 뒤를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하피냐(바르셀로나), 루카스 파케타(플라멩구)가 받쳤다. 모로코는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서 뛰는 이스마엘 사이바리(에인트호번)를 필두로 빌랄 엘 칸누스(슈투트가르트), 아제딘 우나히(지로나), 브라힘 디아스(레알 마드리드) 등이 나섰다. 초반 주도권은 모로코의 몫이었다. 강한 압박 전술을 펼친 모로코는 브라질의 실수를 끌어내며 경기 흐름을 잡았다. 결국 전반 21분 모로코의 사이바리가 박스 밖에서 강한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그러나 브라질이 곧바로 균형을 맞췄다. 전반 32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좌측에서 공을 잡아 오른발 슛으로 골문 오른쪽 위에 정확히 찔러넣었다. 이후 브라질은 중원과 수비진을 교체하며 강한 압박 전술을 펼쳤다. 후반 16분 교체 투입된 마테우스 쿠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돋보였다. 하지만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보이며 추가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점유율은 브라질과 모로코가 각각 51%와 49%를 기록했고, 이날 경기서 나온 슈팅만 총 27개였다. 모로코는 2022년 카타르 대회 때 유럽의 전통 강호를 잇달아 물리치며 돌풍을 일으킨 강팀이다. 당시 2승 1무로 조별리그를 통과해 16강에서 스페인, 8강에서 포르투갈을 물리치며 ‘4강 신화’를 썼다. 아프리카 국가의 월드컵 4강 진출은 모로코가 역대 최초였다. 대륙 최강팀끼리의 맞대결인 만큼 사실상 ‘C조 1위 결정전’이라는 전망이 많았으나, 양 팀 모두 상대의 강한 기세에 짓눌려 승점 1점씩 얻는 데 그쳤다.
  • 모처럼 가족들과 쉬는데...태극전사 숙소 앞 가로지른 ‘나체 자전거’ 행렬

    모처럼 가족들과 쉬는데...태극전사 숙소 앞 가로지른 ‘나체 자전거’ 행렬

    홍명보호가 모처럼 꿀맛 휴식을 취한 13일(한국시간) 오전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의 한국 축구대표팀 숙소 앞으로 ‘나체 자전거’ 행렬이 펼쳐졌다. 이들의 정체는 ‘월드 네이키드 바이크 라이드(WNBR) 과달라하라’ 행사 참가자들로, 이는 도로 폭력 방지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해마다 열리는 행사다. 올해로 15회째인 이번 행사에 참가자들은 완전히 탈의한 상태거나 가장 편안한 복장을 하고 시내 27㎞를 달렸다. 행사는 ▲교통체증 완화 ▲환경오염 줄이기 ▲도로 폭력 줄이기 ▲자전거 이용자에 대한 존중 ▲자전거로 이동하는 사람들의 취약성에 대한 인식을 높인다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과달라하라 지역 매체 ‘과달라하라 세크레타’는 “참가자들의 복장이 가벼운 것은 자전거로 이동할 때 매일 겪는 노출과 연약함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2일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체코와의 경기에서 2-1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대표팀은 멕시코 입성 후 처음으로 ‘완전 휴식’을 취했다. 선수들은 현지까지 응원 온 가족들과 만나 시간을 보내며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랬다. 선수들은 14일부터 멕시코와 조별리그 2차전 준비에 돌입한다. 홈 팀 멕시코와 경기는 19일 오전 10시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 “월드컵 경기장서 한국인 향해 ‘눈 찢기’”…낄낄대던 멕시코男, SNS서 신상 털려

    “월드컵 경기장서 한국인 향해 ‘눈 찢기’”…낄낄대던 멕시코男, SNS서 신상 털려

    2026 북중미 월드컵 경기장에서 한국인 팬을 상대로 ‘눈 찢기’ 등 인종차별적 행위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멕시코 현지 남성의 신상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유포되며 파문이 일고 있다. 13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 대 체코의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관중석 상황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올라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해당 영상에는 한 한국인 여성 축구팬이 경기장 분위기를 담기 위해 환하게 웃으며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드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이때 여성의 뒤쪽에 앉아 있던 한 남성이 카메라를 응시하며 양손으로 눈 옆을 찢는 동작을 취했다. 이는 서구권에서 동양인을 비하할 때 쓰는 전형적인 인종차별적 행위다. 뒤늦게 이 남성의 행동을 확인한 한국인 여성은 이내 굳은 표정으로 웃음을 거뒀다. 영상이 공개되자 현지 네티즌들이 먼저 분노했다. 한 멕시코 네티즌은 SNS에 영상을 공유하며 “SNS의 마법을 보여주자. 이 인간을 유명하게 만들자. 곧 이름을 알게 될 것”이라며 “돈이 많다고 해서 교양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라고 저격했다. 네티즌들의 추적 결과 해당 남성이 멕시코 현지의 유력 인사일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 네티즌은 엑스(X)를 통해 “한국인 팬에게 인종차별적 모욕을 준 이 남성은 멕시코 할리스코주 토목공학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인물로 추정된다”면서 과거 사진 등을 함께 제시하며 영상 속 남성과의 유사성을 지적하고 나섰다. 해당 게시글에는 전 세계 네티즌들의 비판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그저 지적 능력이 매우 떨어지는 사회 부적응자일 뿐”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또 다른 사용자 역시 “이게 인종차별이 아니라는 사람들은 영상을 다시 봐라. 경기장 분위기를 담으며 환하게 웃던 여성의 미소가 남성의 눈 찢기 행동 직후 순식간에 사라진다”며 “그녀에게 의심할 여지 없는 최악의 경험이었을 것”이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 尹, 종합특검 도착…‘반란 우두머리 혐의’ 피의자 조사

    尹, 종합특검 도착…‘반란 우두머리 혐의’ 피의자 조사

    3대 특검(김건희·내란·순직해병) 이후 남은 의혹을 들여다보는 2차 종합특검(특별검사 권창영)이 1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소환했다. 지난 6일 첫 조사에 이어 두 번째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42분쯤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경기 과천시 특검 사무실 지하 주차장에 도착했다. 특검팀은 오전 10시부터 윤 전 대통령을 군형법상 반란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신문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당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과 공모해 계엄군에게 무기를 지참하도록 지시하고, 이들을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투입해 반란을 주도한 혐의를 집중적으로 추궁할 방침이다. 군형법 제5조는 무리를 지어 무기를 휴대하고 반란을 일으킨 경우 그 반란을 주도한 ‘수괴’에게는 예외 없이 사형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특검팀은 군 병력을 헌법기관인 국회와 선관위에 진입시킨 행위 자체가 국가기관에 대한 반란죄에 해당한다고 판단하고 있다. 앞서 특검팀은 출범 101일 만인 지난 6일 윤 전 대통령을 처음으로 소환해 조사한 바 있다. 1차 조사에서는 12·3 비상계엄 직후 미국 등 우방국에 계엄의 정당성을 홍보하도록 지시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가 주요 수사 대상이었다. 당시 윤 전 대통령은 오전에 출석했으나 파견 검사가 아닌 경찰이 신문에 참여한 점을 문제 삼아 조사를 거부하기도 했다. 이후 오후 조사에 특검보가 배석하면서 조사가 재개됐다.
  • 체코 잡은 홍명보호, 부상 김태현·배준호도 돌아온다

    체코 잡은 홍명보호, 부상 김태현·배준호도 돌아온다

    체코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홍명보호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부상자 명단에 오른 센터백 김태현(가시마)과 공격형 미드필더 배준호(스토크시티)의 그라운드 복귀가 예상보다 빨라질 전망이다. 13일(한국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사포판의 한국 대표팀 베이스캠프에서 만난 대표팀 수석 주치의 송준섭 박사는 김태현의 회복과 관련해 “처음 MRI 검사에서 인대가 찢어진 건 확인했는데 정확한 정도를 판독할 수 있는 화질이 나오지 않았다”면서 “출혈량에 초점을 맞춰 24시간 후 부기 정도를 체크해보니 일반적인 염좌 수준으로 평가됐다. 그래서 이번 월드컵은 문제없다고 코치진에 말씀드렸다”고 설명했다. 지난 10일 론도(패스 훈련)를 하다 넘어지면서 발목을 다친 김태현은 현지 병원에서 받은 자기공명영상(MRI) 검사에서 인대 파열이 확인돼 조별리그 전 경기에 나설 수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의무팀의 정밀 관찰 결과 김태현은 이르면 오는 19일 멕시코와 2차전부터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왼발잡이 센터백 김태현이 돌아오면 이미 체코전에서 그 가능성을 확인한 홍명보 감독의 스리백 수비 전술의 선택지는 더 늘어나게 된다.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사전캠프 기간 중 트리니다드토바고와 평가전에서 거친 태클에 발목을 다친 배준호도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송 박사는 “염좌 그레이드가 높다”면서도 “다친 지 벌써 2주 가까이 됐는데 회복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배준호는 이르면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 복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대표팀은 무리해서 기용하지는 않는다는 계획이다. 송 박사는 “여기서 재발해버리면 ‘월드컵 아웃’이기 때문에 굉장히 보수적으로 차근차근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 자신감 충전한 홍명보호, 화기애애 분위기 속 회복훈련과 꿀맛 휴식

    자신감 충전한 홍명보호, 화기애애 분위기 속 회복훈련과 꿀맛 휴식

    체코를 꺾으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을 기분 좋게 출발한 홍명보호가 격전 이튿날 가벼운 회복 훈련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3일(한국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바예 베르데 훈련장에 모여 회복 훈련을 진행했다. 전날 한국은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치른 체코와의 이번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후반 22분 황인범(페예노르트)과 후반 35분 오현규(베식타시)의 연속 골로 2-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대표팀은 선수들을 두 분류로 나눠 각각 다른 훈련을 했다. 주장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황인범, 김민재(뮌헨) 등 전날 경기에 선발로 출발했거나 일정 시간 이상을 뛴 선수들은 가벼운 운동으로 지친 근육의 회복을 촉진하는 데 집중했다. 이들은 축구화가 아닌 조깅화를 신고 훈련장을 크게 한 바퀴 가볍게 달린 뒤 사이클로 몸을 풀고 실내 훈련장으로 들어갔다. 황희찬(울버햄프턴), 엄지성(스완지시티), 이동경(울산),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 등 교체로 뛰었거나 벤치를 지킨 선수들은 기존 프로그램을 따랐다. 러닝과 스트레칭, 론도(공 돌리기) 훈련 등을 이어갔다. 러닝, 스트레칭, 론도(볼 빼앗기) 이후 골대 4개를 두고 3~4명씩 3팀으로 나뉘어 패스와 마무리 훈련이 이어졌다. 부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는 배준호(스토크시티)와 김태현(가시마)은 실내에서 재활에 집중했다. 대표팀 관계자는 “두 선수 모두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멕시코전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복 훈련을 마친 대표팀은 14일 하루는 별도의 훈련 없이 휴식을 취한다. 일부 선수들은 멕시코에 동행한 가족들과 식사를 함께 하며 몸과 마음의 피로를 덜 예정이다.
  • “저 도저히 뛰기 힘들 거 같아요”…의무팀이 밝힌 오현규의 몸상태

    “저 도저히 뛰기 힘들 거 같아요”…의무팀이 밝힌 오현규의 몸상태

    “오현규가 자신감이 있는 선수인데도 ‘저 도저히 뛰기 힘들 거 같아요’고 했어요. 다행히 경기장에서는 표정이 바뀌면서 제대로 준비가 된 거 같더라고요.” 홍명보호의 송준섭 주치의와 백정국 의무팀장이 밝힌 공격수 오현규(베식타시)의 몸 상태는 단순한 고열 수준 이상으로 심각했다. 13일(한국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사포판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베이스캠프에서 만난 두 사람은 오현규의 체코전 결승 골 뒷이야기를 전했다. 전날 대표팀은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체코와의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된 오현규의 결승 골에 힘입어 2-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오현규의 출전은 그의 골만큼이나 극적이었다. 경기 전 오현규는 체온이 38도까지 오르며 출전이 불투명했다. 그는 경기 직후 방송 인터뷰에서 “스태프와 의무진이 보살펴 주셔서 뛸 수 있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송 주치의는 “인터뷰 내용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경기 전까지 오현규는 두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고 말했다. 하나는 이미 알려졌던 햄스트링 부상이지만 또 하나는 고지대 적응 과정에서 오현규가 탈수와 발열 증상을 보인 것이다. 백 팀장은 “미국에서 멕시코로 넘어오면서 일부 선수들에게 약간 설사 증상이 있었다”며 “오현규는 경기가 임박했을 때 증상이 나타나면서 탈수, 발열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현규는) 경기 당일 아침에 굉장히 힘들어했다”며 “침대에서 일어나고 화장실 가는 것도 힘들다고 할 정도였다”고 전했다. 이어 “계획해 둔 치료를 적용하니 점심 식사 이후부터 회복됐고 경기장에 도착하니 거의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왔다”고 덧붙였다. 송 주치의는 “고지대에서 이런 문제점이 있을 거라고 예상하고 해결책을 준비했다”며 “그 결과 지금까지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적용해서 거의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 전남광주통합시의회, 14개 위원회 체제…시청·교육청 예산 분리 심사

    전남광주통합시의회, 14개 위원회 체제…시청·교육청 예산 분리 심사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출범을 앞 둔 광주·전남 의원 협의체가 상임위원회 체계와 통합 자치법규 정비 방안에 합의했다. 협의체는 12일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첫 회의에서 모두 5개 안건을 논의했으며, 상임위원회 체계와 출범일 처리 조례안 정비 등 2개 안건에 대해서는 합의에 도달했다. 협의체는 통합특별시의회 위원회 체계를 상임위원회 11개, 운영위원회 1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개 등 모두 14개 위원회로 구성하기로 했다. 상임위는 기획재정·행정안전·미래산업·농수산·기후환경에너지·일자리경제·도시건설·도로교통·문화관광체육·보건복지·교육위원회 등으로 가칭을 정했다. 각 상임위는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인공지능(AI)·반도체·자동차 등 미래산업, 농수산, 에너지, 일자리, 도시개발, 교통, 문화관광, 복지, 교육 분야를 담당하도록 광주와 전남의 기존 의회 조직을 재편해 설계됐다. 특히 예결특위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예산을 심사하는 특위와 통합교육청 예산을 심사하는 특위로 이원화하고, 운영위는 1개를 유지하기로 했다. 당초 검토 과정에서는 상임위 12개 체계도 논의됐지만, 예결특위를 2개로 나누기로 하면서 상임위는 11개로 재조정됐다. 운영위원회와 예결특위의 위원 정수 및 구성 방식은 추후 협의하기로 했다. 협의체는 통합특별시 출범일인 7월 1일 처리할 통합 자치법규 정비안도 광주시·전남도와 교육청으로부터 보고받고 큰 틀에서 합의했다. 당초 검토 대상은 463건이었으나 재검토를 거쳐 353건으로 줄었으며, 7월 1일 처리해야 할 안건은 통합 제정안 346건과 폐지안 7건으로 구성됐다. 통합 제정안 가운데 129건은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명칭을 전남광주통합특별시로 변경하는 등 단순 명칭 정비 조례다. 또 200건은 조직·정원·인사·재정 운영, 주민서비스 제공, 위원회 통합, 상위법령 반영 등을 위한 기관 운영·행정서비스 관련 조례로 분류됐다. 통합특별시 설치 특별법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는 특별법 위임 조례 17건도 포함됐고, 폐지 조례안은 당초 46건에서 7건으로 축소됐다. 교육청 자치법규는 전체 보유 법규 683건 가운데 통합 즉시 시행해야 할 필수 법규 136건만 우선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협의체는 그러나 이날 논의된 5개 안건 중 교섭단체 구성 기준, 운영위원회·예결특위 운영 방안, 상임위원장 선출 방식 등은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들 안건은 오는 19일 전남도의회 청사에서 2차 회의를 열어 재논의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통합특별시의회 당선인들은 상임위원회 구성, 교섭단체 운영 기준, 통합 자치법규 정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광주 5명·전남 5명 등 10명으로 구성된 안건 협의체를 꾸렸고, 협의체 안건을 토대로 전체 의원이 쟁점 사항을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 “안 먹어봤지만 별 5개” 대박 터진 오현규 추어탕집, 휴업에도 인기 폭발

    “안 먹어봤지만 별 5개” 대박 터진 오현규 추어탕집, 휴업에도 인기 폭발

    2026 북중미월드컵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에서 극적인 역전 골을 터뜨린 오현규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추어탕 식당의 인기가 폭발하고 있다. 아들의 축구 경기를 보러 가기 위해 정작 식당은 문을 닫은 상태지만 별 5개 칭찬 글이 쏟아지고 있다. 오현규는 12일(한국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1차전 체코와의 경기에서 후반 35분 황인범의 측면 패스를 그대로 골로 완성하며 한국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 경기가 오현규의 월드컵 데뷔전이었지만 교체 11분 만에 데뷔골을 터뜨리며 자신의 이름을 톡톡히 알렸다. ‘추어탕집 아들’로 유명한 오현규이기에 팬들은 경기가 끝난 후 그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남원오서방추어탕’에 다녀온 후기를 쏟아냈다. 물론 현재는 식당이 휴업 중이라 실제 가서 맛보지 않고 단 리뷰였다. 부모님은 공지를 통해 “이번 월드컵에 저희 아들이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하게 되어 가족으로서 현장에서 함께 응원하고 힘을 보태고자 한다”면서 “7월 1일부터 정상 영업 예정이며 더 밝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이에 팬들은 별 5개를 주고 “상상으로 미리 먹었는데 너무 맛있다”, “이거 먹으면 국가대표 된다” 등의 재치 있는 리뷰를 남겼다. 오현규의 이번 골은 그의 사연과 맞물려 더 큰 감동을 주고 있다. 4년 전 그는 카타르월드컵에서 등번호가 없는 예비 명단에 포함됐지만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하지만 4년 동안 성장해 유럽 무대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고 소속팀 베식타시에서 맹활약하며 절정에 오른 기량을 뽐내고 있다. 대표팀의 고민거리 중 하나인 해결사 역할을 오현규가 톡톡히 해내면서 남은 대회에서도 홍명보 감독이 중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부모님 앞에서 멋진 골을 터뜨린 오현규가 19일 멕시코전,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전에서도 활약할지 주목된다.
  • 무더위 피해 서해로…대천·무창포 등에서 시원한 여름을

    무더위 피해 서해로…대천·무창포 등에서 시원한 여름을

    서해안을 대표하는 충남 보령의 대천해수욕장이 7월 4일 개장한다. 무창포해수욕장 등 해마다 수백만 명이 찾는 보령의 해수욕장들이 올여름도 피서객을 기다리고 있다. 13일 보령시에 따르면 대천해수욕장이 7월 4일 개장해 8월 23일까지 51일간 운영한다. 대천해수욕장은 1932년 개장한 동양 유일의 패각분 해수욕장이다. 길이 3.5㎞의 드넓은 백사장이 펼쳐지며, 연간 1500만명이 찾는 서해안 최대 피서지다. 매년 여름 열리는 보령머드축제도 올해 제29회를 맞아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1928년 서해안 최초로 개장한 무창포해수욕장은 7월 11일 문을 연다. 올해는 개장 전인 6월에 이미 41만여 명이 방문했을 만큼 사계절 인기 관광지다. 음력 보름과 그믐을 전후해 매월 2~3차례 약 1.5㎞의 바닷길이 열리는 ‘신비의 바닷길’은 국내외 관광객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낙조가 어우러진 포구 풍경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절경이다. 남포면에 위치한 용두해변은 울창한 소나무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곳으로, 숲속 야영장을 갖추고 있어 캠핑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웅천읍의 독산해수욕장은 수심이 얕고 경사면이 완만해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안성맞춤이다. 갯벌 체험까지 즐길 수 있고 다양한 희귀 생물이 서식하는 소황사구 생태경관보전지역이 자리해 자연 탐방도 즐길 수 있다. 원산도에는 원산도해수욕장·사창해수욕장·오봉산해수욕장 등도 인기다. 국내 최장 해저터널인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대천해수욕장에서 차로 10분이면 닿을 수 있는 원산도는 섬 특유의 고즈넉한 풍경 속에서 여유로운 피서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보령시 관계자는 “보령에 오면 저마다 다른 매력의 바다에서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을 것”이라며 “올여름 보령의 바다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테일러 스위프트가 입은 닉스 티셔츠, 직접 만들었다고?

    테일러 스위프트가 입은 닉스 티셔츠, 직접 만들었다고?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NBA 파이널 4차전에서 입고 등장한 ‘스티비 닉스’(Stevie Knicks) 티셔츠, 정체가 궁금하다! 뉴욕 닉스의 팀 컬러인 파란색과 주황색을 활용한 이 티셔츠는 스위프트가 평소 존경해온 뮤지션 스티비 닉스(Stevie Nicks)와 농구팀 닉스(Knicks)의 이름을 섞은 말장난으로 알려지며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이 티셔츠는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커스텀 티셔츠였는데요. 바로 스위프트의 친구이자 뮤지션인 알라나 하임이 직접 만든 옷이었기 때문이죠. 알라나는 평소 친구들을 위해 티셔츠를 만드는 것을 즐기는 DIY 마니아로 알려졌는데요. 2달러짜리 파란색 티셔츠에 주황색 스크린 프린팅 잉크를 사용해 스위프트를 위한 티셔츠를 제작는데요. 특히 티셔츠의 문구는 스위프트가 직접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스위프트와 밴드 하임 자매는 10년 넘게 이어온 오래된 친구 사이인데요. 함께 음악 작업을 하고, 투어 무대에 서로 게스트로 오르며 꾸준히 친분을 드러내왔습니다. 팬들 사이에서는 스위프트가 하임의 네 번째 동생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 아름다운 여성들의 우정을 응원합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마법 그 자체’ 공격 이끄는 이강인의 명품 패스 “늘 보탬 되고 싶다”

    ‘마법 그 자체’ 공격 이끄는 이강인의 명품 패스 “늘 보탬 되고 싶다”

    슛돌이 시절부터 남달랐던 이강인의 축구 실력이 한층 더 진화한 모습으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에 귀중한 첫 승리를 안겼다. 이강인은 12일(한국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의 2026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오른쪽 날개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1도움을 기록했다. 0-1로 뒤지던 후반 22분 페널티 지역 왼쪽으로 파고드는 황인범을 향해 기막힌 패스를 찔러줬고 황인범이 침착하게 상대 골키퍼와 수비수를 따돌리고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황인범의 득점으로 이강인은 2022 카타르월드컵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도움의 기쁨을 누렸다. 이후 후반 교체 투입된 오현규의 역전 득점까지 나오며 한국은 2-1로 역전승을 거두고 월드컵을 기분 좋게 시작하게 됐다. 4년 전 대표팀의 막내로 출전해 존재감을 드러냈던 이강인은 이번 대회에서 더 성장한 모습으로 홍명보호의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다. 경기 도중 프리킥 기회가 왔을 때 이강인이 손흥민과 함께 공격을 준비한 장면은 대표팀에서 현재 그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이강인은 경기 후 공동취재구역에서 “첫 경기가 너무 중요했는데 이길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강인은 “많은 선수가 대표팀에 오갔고 부상 때문에 합류하지 못한 선수도 있었다”면서 “그런 선수들과 응원해 주신 팬들에게 승리로 보답할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4년 전에도 그렇고 지금도 항상 팀에 보탬이 되려고 노력한다”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팀 내 입지와 상관없이 항상 제일 중요한 것은 팀”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항상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아찔한 장면도 있었다. 경기 도중 상대에게 강하게 발을 밟히며 그라운드에 쓰러졌던 것. 이강인은 “아프긴 하지만 잘 회복해서 다음 경기에선 최대한 좋은 상태로 뛰겠다”고 말했다. 황인범의 동점 골 상황에 대해서는 “제가 패스를 할 수 있었던 것은 (황인범의) 좋은 움직임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득점을 완성해준 선수는 물론 벤치에서 응원해주고 훈련할 때 도와준 다른 선수들에게도 감사한다”고 전했다. 체코 매체들도 이강인의 활약상을 조명했다. 체코 매체 e풋볼은 “이강인은 우리의 문제점을 끌어내는 많은 플레이를 성공했다”며 이강인이 한국 승리의 중심에 있었다고 평가했다. 역대 국가대표팀에는 팀 전술의 중심이 되는 선수가 있었다. 과거 박지성, 손흥민이 그랬고 이제 이강인에게 그 역할의 크기가 점점 커지고 있다. 상대방 허를 찌르는 이강인의 명품 패스를 활용한 공격이 한국 대표팀의 팀 컬러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이강인의 활약은 19일 열리는 멕시코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강인은 멕시코전에 대해 “멕시코 홈경기라 너무 어려운 경기가 될 것 같다”면서 “우리가 해야 할 것만 잘 준비하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 안광률 경기도의원 “도교육청 재정운용 틀 새로 짜야… 근본적 시스템 개선 시급”

    안광률 경기도의원 “도교육청 재정운용 틀 새로 짜야… 근본적 시스템 개선 시급”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이 경기도교육청의 고질적인 사고이월 문제와 기금 고갈 위기를 정조준하며, 도교육청 재정운용 시스템의 전면적인 체질 개선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안 위원장은 지난 11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 제2차 교육기획위원회 소관 경기도교육청 결산 및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상임위 회의에서 도교육청의 방만한 재정 집행 실태를 날카롭게 짚어냈다. 이날 안 위원장은 교육환경개선사업과 학내망 구축사업 등 주요 교육 인프라 사업에서 대규모 사고이월이 해마다 관행적으로 반복되고 있는 점을 매섭게 몰아세웠다. 그는 “사고이월은 천재지변 등 불가피한 경우에 하는 것인데, 지금은 예측할 수 있는 이월이 다 일어나고 있다”라며 일선 학교 현장의 수용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사전 협의 없는 예산 편성이 이 같은 사태를 야기했다고 원인을 진단했다. 도교육청의 중장기 재정 건전성을 위협하는 기금 고갈에 대한 엄중한 경고도 이어졌다. 안 위원장은 도교육청의 재정안정화기금과 교육환경개선기금이 사실상 바닥을 드러낸 비상 상황을 짚어내며 “지금 우리는 미래를 대비할 예산이 없다. 기금을 조성했으면 어느 정도 채워놔야 한다”라고 집행부의 대책 없는 재정 운용을 강하게 질타했다. 아울러 학교 기본운영비의 획일적인 증액 편성 방식을 두고 수요 조사가 결여된 행정 편의주의적 지원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일률적인 지원 방식을 지양하는 대신, 지역 주민들을 위해 학교 시설을 자발적으로 개방하는 학교에 인센티브를 차등 지원하는 등의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안 위원장은 교육재정 통제의 중요성을 재차 환기시키며 “도민의 세금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도교육청의 재정운용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마무리 발언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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