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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식·예금 안 하고 ‘이것’만”…‘월수입 1억’ 쯔양, 충격적인 돈 관리법

    “주식·예금 안 하고 ‘이것’만”…‘월수입 1억’ 쯔양, 충격적인 돈 관리법

    먹방 유튜버 쯔양이 상상을 초월하는 수입에도 불구하고 ‘무재테크’라는 파격적인 자산 관리 방식을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프로듀썰 윤일상’에는 ‘월수입 외제차 한 대 쯔양의 돈 관리 비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영상에서 작곡가 윤일상은 남다른 수익을 자랑하는 쯔양에게 “요즘 주식도 많이 하고 하는데 재테크 보통 관리 어떻게 하냐”며 많은 이들이 궁금해할 자산 운용 방식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이에 쯔양은 일말의 망설임 없이 “저는 걱정할 게 없다. 안 한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윤일상이 “재테크를 안 한다?”고 재차 되묻자, 쯔양은 “아무것도 안 한다. 주식 아예 모르고 관심도 없다. 이걸로 돈 불리자 이런 것 자체를 생각도 안 한다”며 투자에 전혀 뜻이 없음을 강조했다. 심지어 쯔양은 일반적인 금융 상품조차 이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예금도 안 한다. 그냥 갖고 있다”고 덧붙여 듣는 이들을 경악게 했다. 쯔양의 순수한 현금 보유 선언에 윤일상은 “주소가 어떻게 되지?*라며 농담 섞인 반응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현재 129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대형 채널을 운영 중인 쯔양은 그동안 방송을 통해 엄청난 수익 규모를 간접적으로 밝혀왔다. 특히 지난해 7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당시에는 “(유튜브 채널) 수익이 한 달에 1억 정도”라고 고백한 바 있다.
  • “월급만으로는 답 없다”…요즘 뜨는 ‘이 직업’, 2년 만에 ‘억대 연봉자’ 63% 폭증

    “월급만으로는 답 없다”…요즘 뜨는 ‘이 직업’, 2년 만에 ‘억대 연봉자’ 63% 폭증

    연간 수입이 1억원을 넘는 ‘억대 연봉’ 유튜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21~2023년 귀속분 유튜버 수입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연 수입이 1억원을 초과하는 유튜버는 총 4011명이다. 억대 수입 유튜버는 2021년 2449명에서 2022년 3359명으로 늘어난 뒤 2023년 4000명을 넘겼다. 2년 만에 무려 63.8% 증가한 것이다. 억대 유튜버는 남성 2088명, 여성 1923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남녀 모두 30대가 가장 많았다. 남성 유튜버의 경우 30대가 1065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40대(513명), 30세 미만(308명) 순이었다. 여성 유튜버는 30대가 896명(46.6%)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30세 미만이 772명, 40대가 171명으로 뒤를 이었다. 유튜버로 수입을 신고한 전체 인원도 꾸준히 증가했다. 2023년에는 유튜버 신고 인원이 2만4673명으로 2021년(1만6228명) 대비 약 52% 늘었다. 같은 기간 신고된 총 수입금액은 1조782억원에서 1조7778억원으로 65%가량 급증했다. 2023년 기준 남성 유튜버의 총수입은 9663억원, 여성 유튜버는 8115억원으로 성별 간 격차는 크지 않았다. 차 의원은 “유튜브를 포함한 신종 업종이 다양화하면서 신고 인원과 수입금액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국세청은 후원금 등을 빙자해 제대로 신고하지 않는 유튜버들의 탈루 혐의가 포착될 경우 세무조사를 강화해 과세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최소 1000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직전 연도에 4000시간 이상의 시청 시간을 기록해야 한다. 구독자 약 1250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 쯔양은 지난 7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유튜브 채널 수익은 한 달에 1억원 정도”라고 밝힌 바 있다.
  • ‘쯔양 협박’ 사이버 레커 유튜버 4명 기소…檢 “약점 폭로·금품 맞바꾼 약탈적 범죄”

    ‘쯔양 협박’ 사이버 레커 유튜버 4명 기소…檢 “약점 폭로·금품 맞바꾼 약탈적 범죄”

    유명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해 수천만원을 뜯어내고 이를 방조한 유튜버들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 수사 결과 이번 사건은 개인적 일탈 차원이 아닌 사이버 레커 유튜버들의 조직적이고 계획적 범행임이 드러났다. 수원지검 형사2부(부장 정현승)와 형사5부(부장 천대원)는 14일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과 주작 감별사(본명 전국진) 등 2명을 공갈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아울러 구제역 등의 공갈 범행을 방조한 혐의로 카라큘라(본명 이세욱)를 구속기소하고, 같은 혐의를 받는 크로커다일(본명 최일환)을 불구속 기소했다. 구제역과 주작 감별사는 2023년 2월 쯔양에게 “(쯔양 관련) 탈세와 사생활 관련 의혹을 제보받았다. 돈을 주면 이를 공론화하지 않겠다”는 취지로 겁을 주고 5500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특히 구제역은 쯔양에게 “사이버 레커 연합회에도 제보가 들어갔다. 제보 내용이 공개되지 않도록 유튜버들과 기자들을 관리하려면 5000만원 정도는 줘야한다”는 취지로 말하며 자신의 위세를 과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에 쯔양에게 “공론화되길 원치 않으면 내 지인의 식당을 홍보해달라”고 요구해 촬영을 강제하기도 했으며, 2021년 10월에는 “네가 고소를 남발해 소상공인을 괴롭힌다는 영상을 올리겠다”는 취지로 위협하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라큘라와 크로커다일은 구제역에게 “쯔양에 관한 폭로 영상을 올리기보다 직접 돈을 뜯어내는 것이 이익”이라는 취지로 공갈을 권유한 혐의를 받는다. 카라큘라와 구제역은 쯔양 외 또 다른 피해자를 공갈한 혐의도 받는다. 이들은 각각 2022년 6월과 2021년 10월 아프리카TV BJ의 스캠코인 사기 의혹을 거론하며 협박해 3000만원(카라큘라) 및 2200만원(구제역)을 뜯어낸 것으로도 조사됐다. 지난달 16일 구제역과 주작 감별사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나선 검찰은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해 10일 만인 같은 달 26일 이들을 구속한 데 이어 카라큘라도 이달 2일 구속했다. 검찰 수사 결과 이들은 ‘한국 온라인 견인차공제회’라 자칭하며 정기모임, 단합회 등을 통해 결속을 다지고, 카카오톡 단체대화방 등을 통해 범행 대상을 물색한 후 관련 정보를 실시간 공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쯔양 사건에서도 구제역은 관련 제보를 입수한 즉시 단체대화방에 공유하고 서로 통화를 주고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이 과정에서 “쯔양 영상 올려서 조회수 터지면 얼마나 번다고”, “그냥 엿 바꿔 먹어라”, “일단은 영상을 대충 만들어서 쯔양에게 보여주는 것이 좋다”고 서로 범행을 독려하거나 조언, 조율하는 등 조직적이고 계획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수사 개시가 임박하자 통화녹음 파일을 편집하는 등 조직적으로 증거인멸을 시도하고 수사 개시 후 상황을 즉각 언론에 공개해 다른 공범들로 하여금 대비하도록 한 것으로 검찰을 보고 있다. 검찰은 구제역의 쯔양 명예훼손 혐의 등 추가 사건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수원지검 공보관 황우진 부장검사는 이날 브리핑에서 “피고인들은 ‘사적 제재’를 내세워 특정인의 약점이나 사생활에 관한 콘텐츠를 제작해 유튜브에 유포하는 사이버렉카 활동하면서 구독자 증가에 따른 광고 수입 외에도 약점 폭로와 맞바꾼 금품수수 등 공갈 범행을 수익 모델화한 약탈적 범죄를 자행했다”고 말했다. 한편 검찰은 쯔양을 공갈한 혐의로 영장이 청구됐으나 기각된 최모 변호사에 대해 보완수사를 거쳐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업무상 비밀누설 등 혐의를 추가해 이날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 “두 아들 걸겠다”던 카라큘라, SNS·유튜브 삭제 후 은퇴 선언

    “두 아들 걸겠다”던 카라큘라, SNS·유튜브 삭제 후 은퇴 선언

    유명 먹방(먹는 방송) 유튜버 쯔양을 사생활 폭로 등을 빌미로 협박한 것에 대해 동조한 의혹을 받고 있는 카라큘라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의 영상과 소셜미디어(SNS)를 모두 삭제하며 은퇴를 선언했다. 22일 카라큘라는 ‘카라큘라 미디어’ 채널의 수백개에 달하는 영상을 비공개 또는 삭제 처리했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해당 채널에 접속하면 ‘채널에 콘텐츠가 없습니다’라는 문구만 나오는 상황이다.지난 16일 기준 해당 채널에 올라온 영상의 수는 460개를 넘어선 바 있다. 또한 최대 131만명까지 올랐던 구독자 수는 이날 기준 106만명까지 줄었다. 앞서 유튜브 측은 크리에이터 책임 관련 정책 위반을 사유로 카라큘라 채널 등에 대한 수익화를 정지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카라큘라의 인스타그램 등 SNS 계정에 올라온 게시물도 모두 사라졌다.현재 카라큘라는 쯔양을 협박해 돈을 뜯어낸 것과 관련해 동조한 의혹을 받고 있다.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지난 10일 구제역·카라큘라·전국진이 사생활 폭로를 빌미로 먹방 유튜버 쯔양에 대한 협박을 모의한 내용이 담긴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이에 쯔양은 지난 11일 생방송을 통해 “전 남자친구로부터 4년간 방송 강요와 불법촬영 동영상 유포 협박, 폭행 등을 당했으며 술집에서 일할 것을 강요당했다”고 폭로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카라큘라는 “두 아들을 걸고 부정한 돈은 받지 않았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이어 “누군가의 약점을 잡아 돈을 요구하거나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현재는 “두 아들을 걸겠다”며 올린 글도 삭제된 상태다. 이외에도 카라큘라는 사업가 서씨(BJ수트)로부터 ‘언론 활동비’, ‘유튜버 후원’ 등의 명목으로 2500만원을 받은 의혹도 받고 있다.이날 카라큘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마지막 인사를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은퇴를 선언했다. 카라큘라는 “여전히 언론에서 저를 쯔양님을 협박한 협박범으로 보도하고 있지만 저는 쯔양님을 협박해 돈을 갈취한 사실이 없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다만 “제가 여러분들께 솔직하게 말씀드리지 못하고 숨겨왔던 사실은 현재 사기 등으로 구속되어 있는 BJ수트라는 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것”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제가) 수입 자동차 딜러로 일을 할 당시 알고 지냈던 또 다른 코인 사업가 A씨를 수트에게 소개해준 적이 있다. 수트는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해 (A씨에게) 수십억원의 투자금을 받아냈고, 저는 언론 대응 등을 명분으로 (수트에게) 3000만원을 받아 개인적 용도로 사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수트가 벌인 사업은 사기극이었고, 현재 구속 수감돼 있다. 사기를 당한 A씨도 코인 관련 사건으로 재판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앞으로 남은 여생은 지금까지의 저의 행동들을 깊이 반성하며 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고 올바르게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아침마당’ 출연한 쯔양 “한달 수입이 친구들 연봉”

    ‘아침마당’ 출연한 쯔양 “한달 수입이 친구들 연봉”

    쯔양이 한 달 수입과 식사량에 대해 털어놨다. 27일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 출연한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은 과거 소곱창은 40인분, 회전초밥은 110접시 이상, 방어는 10kg, 라면은 20봉, 소고기는 20인분 정도를 먹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학교 입학 후 식비가 너무 모자라서 크리에이터 활동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쯔양은 “하루에 만원만 벌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소소하게 방송을 시작했다”며 하지만 현재는 낯설 정도로 많은 돈을 벌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구독자 833만명으로 성장한 유튜브 채널에 대해선 “다 같이 잘 먹고 잘살자는 생각으로 여러 사람과 함께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며 “이제 생계 걱정 없이 먹고 싶은 것도 마음껏 먹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쯔양은 “매월 직장생활 하는 또래 친구들에 비해 큰돈을 벌고 있다”고 언급했다. 출연자 이광기가 “친구들 연봉을 한 달에 벌지 않을까”라고 간접 질문하자, 쯔양은 “그 정도는 벌고 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유명해진 만큼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 감수해야 할 부분들이 커지고 있다는 쯔양은 “행동에 제약이 생기지만 책임감을 더 갖게 된다”며 “부족한 부분에 비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한 보답으로 기부를 시작했다. 의미 있는 방송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 500명 중 1명, 유튜브로 돈 번다…‘1%’ 수익은?

    500명 중 1명, 유튜브로 돈 번다…‘1%’ 수익은?

    한국은 전 세계 국가 중 ‘인구 대비’ 유튜버 수가 가장 많은 국가다. 유튜브 통계 분석업체 플레이보드의 집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에서 광고 수익을 창출하는 유튜브 채널은 9만7934개. 유튜브 수익창출 채널은 구독자 1000명 및 연간 누적시청시간 4000시간 이상으로 광고를 삽입할 수 있는 채널을 뜻한다. 이를 인구 대비 수로 계산하면, 한국 국민 약 529명 당 1명이 유튜브를 통해 돈을 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유튜버들의 수익은 얼마나 될까.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귀속된 미디어콘텐츠 창작 사업자 1719명의 총 연수익금은 1760억원으로 1인 평균 1억243만원을 기록했다. 여기서 촬영 경비 등 비용을 차감한 소득금액은 4498만원으로 집계됐다. 월 평균 853만원 매출, 374만원 소득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연평균 1억원대의 매출은 국내 근로소득자의 연평균 소득(3828만원) 대비 월등히 높은 수치다. 상위 유튜버로 갈수록 소득은 껑충 뛴다. 상위 10%의 연 평균 수입은 5억1313만원으로 월 평균 4200만원에 달했다. 경비를 뺀 월 평균소득도 2550만원에 해당한다. 상위 1%의 연 평균 수입액은 12억7035만원을 기록했다. 매달 1억원 이상을 버는 것이다. 이중 연 평균 소득금액은 약 9억5788만원으로, 월 평균 소득이 8000만원에 달한다. 구독자 70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웅이는 한 방송에서 매달 1억원 가까운 수익을 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후원금에 광고수입까지 더하면… 실제 소득은 훨씬 높을 것으로 보인다. 위의 집계는 유튜브 영상에 붙는 광고수입만을 계산한 것이기 때문이다. 후원금과 방송출연, 광고촬영, 출판, 강연 등 이외 수입을 합치면 알려진 것보다 훨씬 수익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구독자 695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 쯔양은 2020년 한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유튜브 수익과 관련 “구독자가 많다고 돈을 많이 벌진 않는다. 조회수가 안 나오면 못 버는 거고 잘 나오면 잘 버는 것”이라며 “제일 잘 벌었을 때 한 달에 4000만원에서 8000만원까지 벌었는데, 한 달에 조회수 100만인 영상만 계속 나와야 한다”고 부연했다. 강준현 의원은 “국세청은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등에 발맞추어 생겨나는 신종 업종의 등장을 면밀히 파악하고 이들에 대한 철저한 세원 관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포브스코리아에 따르면 2022년에는 유튜버 최상위 30개 채널의 평균 추정 연소득은 22억6618만원으로 조사됐다. 상위 30위권에서도 15개가 신규채널로, 틱톡스타들과 먹방 인기유튜버들이 많았다. 1위는 보람튜브 토이리뷰(2019년), 서은이야기(2020년), Jane ASMR 제인(2021년)에 이어 계향쓰(gh’s)가 차지했다. 
  • ‘576만 유튜버’ 쯔양, 3년간 수익 40억원에 김병헌 반응이…

    ‘576만 유튜버’ 쯔양, 3년간 수익 40억원에 김병헌 반응이…

    김병현이 먹방 유튜버 쯔양의 수익에 깜짝 놀랐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김병헌의 가게를 찾은 57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쯔양의 햄버거 먹방이 그려졌다. 이날 쯔양의 끝없는 먹방에 감탄하던 김병현은 그의 수입에 대해 궁금해했다. 김병현은 “조회수가 10억 뷰면 수익이 대략 얼마 정도 되냐”고 물었고, 쯔양은 “조회수 1회당 약 4원~5원 정도”라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이에 기계의 힘을 빌려 이를 계산하던 김병현은 엄청난 액수에 깜짝 놀라며 “누나”라고 불러 웃음을 안겼다. 유튜브를 시작한 지 3년 됐다는 쯔양에게 김병헌은 “3년에 40억 원이라니”라면서 입을 다물지 못했다. 쯔양은 메이저리그에서 200억 원 이상의 수입을 올린 김병현에게 “저보다 훨씬 더 많이 버시지 않았느냐”라고 되물었지만 이에 김병형은 “그렇지 않다. 난 11년 동안 해서…내가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었네”라며 개인 방송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 다시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 [핵심은] 믿었던 유튜버의 ‘뒷광고’가 주는 배신감

    [핵심은] 믿었던 유튜버의 ‘뒷광고’가 주는 배신감

    시청자분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방법은 재미있는 영상을 올리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광고가 포함되고 몰입도가 떨어질까 봐 광고 고지에 대해서 소홀했습니다 - 보겸 최근 광고 방송들을 진행하면서 시청자분들께 제대로 고지를 하지 않고 단지, 콘티를 기획하면서 오로지 화젯거리나 극적인 연출에만 신경 썼습니다 - 양팡 이번 주도 내내 ‘뒷광고’ 논란이 유튜브를 달궜습니다. 뒷광고란 특정 제품을 홍보하는 콘텐츠를 제작하고서 업체로부터 대가를 받은 사실을 숨기는 것을 말합니다. 지금까지 관행처럼 이루어지던 뒷광고가 최근 한 유튜버의 폭로로 사회적 공분을 사자, 수많은 유튜버가 광고 표시 없이 올린 영상을 뒤늦게 부랴부랴 수정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영상을 올려도 비판은 사그라지지 않았고 유튜버들은 고개 숙이는 영상을 재차 올려야 했습니다. 양팡은 ‘평생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만을 남긴 후 모든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습니다. 쯔양은 더는 방송을 이어가지 않겠다고 공언했습니다. 구독자가 수백만 명에 이를 만큼 사랑받던 이들인데 사람들은 왜 한순간에 등을 돌렸을까요? 단지 ‘대가를 받고 제작한 광고성 콘텐츠’라는 사실을 제대로 고지하지 않았기 때문일까요? 뒷광고 논란의 핵심을 짚어드리겠습니다.■ 핵심 ① 신뢰를 기반으로 팬덤 형성되는 유튜브 우선 유튜브에서 소비되는 콘텐츠의 특성을 알아야 합니다. 유튜브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콘텐츠의 대부분은 채널 운영자의 꾸밈 없는 모습을 기반으로 합니다. 이용자들에게 마치 오래 알아 온 친구, 어디서든 볼 수 있는 이웃 같은 이미지를 느끼게끔 해야 하죠. 일환으로 유튜버들은 구독자들의 애칭을 짓고 댓글도 적극적으로 달며 주기적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통을 이어갑니다. 채널 운영 기간이 늘수록 콘텐츠 생산자와 이용자 간 심리적 거리가 점점 좁혀지고 서로에 대한 신뢰감이 형성됩니다. 그러다 보니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대가를 받고 브랜디드 콘텐츠(제품 광고를 목적으로 제작된 콘텐츠)를 올리거나 리뷰 영상에 협찬받은 제품을 끼워 넣는 행위가 어색해지는 겁니다. 업체 입장에서도 광고라는 사실이 전면에 드러나길 꺼리고요. 이런 속성 때문에 유튜버들은 광고 표시를 가급적 숨기고 싶어 합니다. 댓글에서 은근슬쩍 언급하거나 ‘더보기’ 버튼을 따로 눌러야 볼 수 있는 곳에 표기하는 정도로 넘어갑니다. 심지어 어떤 유튜버는 광고라는 사실 자체를 부정하기도 합니다.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운영하는 ‘슈스스TV’가 특히 비판의 대상이 됐던 이유도 광고 영상에 ‘내돈내산’(내 돈 주고 내가 산 제품)이라는 표현을 썼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광고라는 사실을 잘 알아차리지 못하게 하는 정도를 넘어 이용자를 속이고 기만했다는 것이죠. 결국 핵심은 그동안 쌓아온 인간적 신뢰를 깨뜨렸다는 배신감입니다. 상처받은 이용자들은 뒷광고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는 선에서 그치지 않고 구독 자체를 취소해버립니다. 현재 논란이 된 유튜브 채널마다 ‘이 사람은 불법행위를 한 사람입니다. 당장 구독을 취소하세요.’라고 쓴 댓글이 다수의 추천을 받아 상단에 올라온 걸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핵심 ② 불분명했던 광고 표시 기준이 혼란 야기유튜버들을 무작정 비난하기도 힘듭니다. 지금까지는 광고 표시에 대한 명확한 제도적 기준이 없었습니다. 콘텐츠 제작자가 자체적인 판단 아래 각기 다른 방식으로 표기해왔습니다. 의도적으로 누락한 이들도 있겠지만, 필요성을 인지 못 한 이들도 있을 겁니다. 앞으로는 기준이 분명해집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다음 달 1일부터 뒷광고를 금지하는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 지침’ 개정안을 시행합니다. 이를 지키지 않은 사업자에게 광고로 얻은 매출액이나 수입액의 2% 이하 또는 5억원 이하의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습니다. 이제 인플루언서(소비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람)가 경제적 대가를 받고 제품 리뷰 등 광고성 콘텐츠를 올릴 때는 ‘협찬을 받았다’, ‘광고 글이다’ 같은 문구로 밝혀야 합니다. 꼼수도 통하지 않습니다. 잘 안 보이는 곳에 조그마한 글씨로 표시하는 것도 위반으로 봅니다. 소비자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에 적절한 크기와 색상으로 또렷하게 써야 합니다. 우회적으로 ‘체험단’, ‘Thanks to’처럼 애매한 문구를 사용하는 것도 안 됩니다. 유튜브에 영상을 올릴 때는 제목과 영상 시작 부분, 끝부분에 경제적 대가를 받았다고 표시해야 하고, 영상을 중간부터 보는 이용자도 알아챌 수 있도록 사이사이에 반복적으로 나타내야 합니다. 재생 시 5분마다 표기하는 것을 이상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에는 경제적 대가를 받았다고 사진 안에 표시해야 한다. 다만 사진과 본문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내용이라면 본문 첫 부분이나 첫 번째 해시태그에 표시해도 됩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공정위가 광고주, 즉 사업주와 사업자 단체에 과징금을 부과하는 방식이어서 인플루언서들을 제재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합니다. 공정위는 인플루언서도 사업자로 해석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과연 실효성이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핵심 ③ 제재도 필요하지만 스스로 책임감 느껴야 때문에 국회에서는 인플루언서에 대한 책임도 물을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인플루언서들이 뒷광고를 하지 못하도록 하는 ‘표시·광고의 공정화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인플루언서가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상품을 홍보하고 기업으로부터 대가를 받고도 이를 알리지 않으면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소비자들이 허위광고에 속아서 제품을 사는 피해를 막겠다는 취지입니다. 현행 표시광고법은 책임을 사업자에게만 지웁니다. 공정위는 지난해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등 7개 기업이 인플루언서를 통해 위장 광고한 사실을 적발하고 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인플루언서들은 관련 규정이 없어 아무런 제재도 받지 않았습니다. 제도가 바뀌면 인식도 바뀌어야 하겠죠. 이용자들이 진정 원하는 건 법규를 얼마나 세세하게 따르느냐가 아닙니다. 사회적 영향력을 가진 사람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도의적 책임입니다.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대중의 관심이 쏠렸던 카걸은 아예 채널의 콘셉트 자체가 거짓이라며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채널을 운영하는 부부가 실제로는 평범한 소시민이면서 호화로운 삶을 누리는 재벌인 것처럼 포장했다는 겁니다. 채널에서 슈퍼카를 주로 소개해온 카걸 측은 “멋진 자동차를 타고 전 세계를 탐험하는 채널”이 콘텐츠의 주제였으며 “콘셉트를 유지한다는 명목 아래 멋진 장소, 멋진 자동차, 멋진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기에만 몰두했다”고 해명했습니다.진솔한 일상을 보여주는 게 유튜브의 미덕이라고 여기는 이용자들은 이마저도 기만이라고 봤습니다. 이 채널 역시 모든 콘텐츠를 비공개로 전환했습니다. 광고뿐만 아니라 삶을 거짓으로 꾸미는 것도 비판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사례입니다. 과거엔 공직에 있는 사람만을 공인이라고 일컬었습니다. 언행에 사회적 책임이 뒤따른다는 뜻에서 사인과 구분했습니다. 미디어의 파급력이 갈수록 커지는 요즘엔 인플루언서들도 공인의 범주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인플루언서들에게 자신이 만든 콘텐츠가 끼칠 영향을 한 번 더 생각해보는 자세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가짜 ‘내돈내산’ 막는다” 유튜브 ‘뒷광고’ 9월부터 금지(종합)

    “가짜 ‘내돈내산’ 막는다” 유튜브 ‘뒷광고’ 9월부터 금지(종합)

    공정위,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안 시행위반 시 5억원 이하의 과징금 등 부과김두관, SNS 뒷광고 막는 법안 발의도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활동하는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뒷광고’ 논란이 불거지면서 정부가 이를 제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대가를 받고 올린 음식이나 제품 리뷰 콘텐츠를 ‘내돈내산’(내 돈 주고 내가 산 물건)인 것처럼 꾸미는 것은 사기나 다름없다는 비판이 거세다. 구독자 470만명의 먹방 유튜버 문복희는 최근 “광고임에도 광고임을 밝히지 않았던 적이 있다”며 사과했고 구독자 268만명을 보유한 먹방 유튜버 쯔양은 뒷광고 논란 끝에 은퇴를 선언하기도 했다. 유튜버 보겸도 일부 뒷광고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이런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는 다음 달 1일부터 뒷광고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심사지침은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에 따라 부당한 표시·광고를 심사할 때 적용하는 구체적인 기준이다. 이 기준을 따르지 않은 광고는 공정위 심사에서 부당 광고 판정을 받게 된다. 부당 광고를 한 사업자에는 관련 매출액이나 수입액의 2% 이하 또는 5억원 이하의 과징금이 부과된다. 검찰 고발 조치까지 이뤄질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여기서 말하는 ‘사업자’는 통상 광고를 의뢰한 광고주를 의미하지만, 공정위는 상당한 수익을 얻은 인플루언서를 ‘사업자’로 인정해 처벌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본다. 다만 공정위는 개정안 시행 후 바로 단속과 처벌에 나서기보다는 당분간 계도에 집중할 계획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심사지침 개정안의 내용을 잘 몰라 본의 아니게 법을 위반하는 사례가 많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주요 내용을 광고주와 인플루언서들에게 홍보해 자진 시정을 유도하는 등 계도 기간을 먼저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은 SNS 인플루언서가 경제적 대가를 받고 제품 리뷰 등 콘텐츠를 올릴 때는 ‘협찬을 받았다’, ‘광고 글이다’ 등의 문구를 명확히 밝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에 따라 인플루언서는 콘텐츠를 올릴 때 ‘경제적 대가를 받았다’는 내용은 소비자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위치에, 적절한 글씨 크기와 색상을 사용해 적어야 한다. ‘체험단’, ‘Thanks to’ 등 애매한 문구는 금지된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은 전날 SNS 인플루언서가 뒷광고를 하지 못하도록 하는 ‘표시·광고의 공정화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인터넷 유명인이 자신이 운영하는 SNS에 상품 등을 홍보한 대가로 금품 혹은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받았을 때 이를 알리지 않은 경우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처벌 규정을 담았다. 김 의원은 “인플루언서가 뒷광고를 통해 상품의 이미지를 왜곡하는 것은 구독자를 기만하는 행위이자 시장의 공정거래 질서를 해치는 것”이라며 “소비자들이 보다 합리적인 구매를 할 수 있는 환경조성과 안전장치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中괴질지역 돼지고기 北유입

    |베이징 오일만특파원|북한이 변종 돼지 연쇄상구균 전염병으로 27명이 사망한 중국 쓰촨(四川)성에서 올들어 2100만달러 상당의 돼지고기를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홍콩주재 한국영사관에 따르면 한국무역협회 통계산출 결과 북한은 지난 한해 쓰촨성에서 2310만달러상당의 돼지고기를 수입한데 이어 올들어 지난 5월까지 2162만달러어치의 돈육을 쓰촨지역에서 반입했다. 특히 북한은 쓰촨 괴질 발생 직전인 지난 5월에는 252만달러어치의 냉동 돈육을 수입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한국은 쓰촨지역에서 돼지고기를 반입한 물량은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영사관측은 밝혔다. 한편 중국 쓰촨성에서 돼지 연쇄상구균 감염에 의한 사망자가 27명으로 늘어났다고 중국 언론이 28일 보도했다.27일 현재 감염자가 131명으로 증가했고, 사망자는 27명이며 21명은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환자 중에는 이미 환자가 집중 발생한 쯔양(資陽)시, 네이장(內江)시 외에 다른 시의 6개 마을 주민도 포함, 확산 우려를 낳고 있다. 쓰촨성 질병통제센터는 역학조사 결과 사람 간 전염사례가 발견되지 않았고, 감염자와 함께 돼지고기를 먹은 사람 중에도 발병자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윈난(雲南)성 추슝(楚雄) 자치주에서 최근 괴질이 발생,9명의 환자중 6명이 사망했다고 28일 홍콩의 문회보(文匯報)가 보도했다. 위생당국은 추슝 자치주 루펑(祿豊)현과 난화(南華)현에서 지난 15일 이후 원인 불명의 괴질로 6명이 급사함에 따라 중앙의 지원을 받아 1차 역학 조사를 벌인 결과 풍토병인 커산(剋山)병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한편 타이완 정부는 중국 농축산업 방문단의 타이완 방문과 타이완 축산업자의 중국 양돈장·도살장 방문 등 양안교류를 잠정 중단했다.oilman@seoul.co.kr
  • “中 인력난… 저임금 경쟁력 퇴색”

    풍부한 값싼 노동력이라는 중국 경제의 최대 장점이 빛을 잃어가고 있다.예상보다 빨리 닥친 임금 인상과 인력난으로 중국에 진출한 외국기업들은 물론 중국기업들도 노동력이 풍부한 베트남이나 양쯔강 주변으로 시선을 돌리기 시작했다고 영국의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최근호에서 보도했다. 광둥성 둥관시에서 전선공장을 운영하는 타이완 기업가 웡은 “필요 인력의 절반 정도만 확보해도 다행”이라고 인력난을 털어놓았다.광둥성은 중국 전체 수출의 3분의1을 차지한다.외국기업들이 다수 입주해 있는 둥관시는 광둥성 전체 수출물량의 20%를 차지할 정도로 요지이지만 현재 약 27만명의 인력이 부족한 상태다.중국 정부 통계에 따르면 광둥성 전체로는 약 200만명의 일손이 모자란다. 노동력 부족현상은 외국기업들의 생산공장들이 밀집해 있는 광둥성이 가장 심각하지만 연안을 따라 상하이 남쪽의 저장성까지 사정은 비슷하다.푸젠성의 취안저우시도 지난해 20만명의 인력이 부족하다며 대책을 촉구했었다.인력난은 임금인상으로 이어졌고,임금을 둘러싼 노사분규도 급증했다.지난 6일에는 3000명의 공장근로자들이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선전시내에서 가두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약 1억 5000만명의 농촌 유휴인력이 있는 중국이 구인난을 겪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농촌 인구의 도시 유입이 줄고 있기 때문.아직도 거주이전의 자유에 대한 규제가 강해 농촌 출신들에게는 여간해서 도시 거주증이 발급되지 않는다.도시거주증이 없으면 사회보장 및 의료보험 혜택을 받지 못해 정착하지 못하고 귀향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올들어 농산물 가격이 오르면서 농가 수입이 늘자 농촌에 주저앉는 사람들도 늘었다고 잡지는 전했다.또 농촌 인구가 광둥성 등 연안지역에 비해 최저임금이 많고 의료보험 등 혜택이 주어지는 내륙의 양쯔양 지역으로 발길을 돌리는 사례도 많다.둥관시에 입주한 공장들은 이제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임금을 올려주거나 생산 자동화율을 높이든가,아니면 이전해야 하는 선택의 기로에 놓여 있다. 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 中 개혁·개방 20돌 현주소

    ◎연평균 9.8% 성장 GDP 20배 늘어/교역액 매년 15.6% 급신장 세계 10위권/홍콩환수로 외환보유액 2,400억弗 세계 1위/都·農 소득격차 확대­실업 급증 등 ‘어두운 그림자’ ‘찬란한 20년(輝煌的 二十年)’. 중국이 18일 경제 개혁·개방노선을 표방한지 2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경제발전 성과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1978년 12월18일 부도옹(不倒翁) 덩샤오핑(鄧小平)의 권력무대로의 복귀와 함께 중국은 사회주의체제 아래에서 자본주의 요소를 도입하는 전인미답의 개혁·개방노선을 추구해왔다. 그후 20년이 지난 오늘 중국의 위상은 89년 톈안먼(天安門)사태,지난해 2월 덩샤오핑 사망 등 크고 작은 난관에도 흔들리지 않고 ‘세계 유일의 강국’ 미국의 견제를 받을 만큼 높아졌다. 시장경제를 목표로 한 실사구시의 노선에 따라 수행된 중국의 경제발전은 한마디로 괄목할 만하다. 지난 78년 3,624억위안(元)에 불과하던 국내총생산(GDP)은 97년 7조4,772억위안(약 9,020억달러)으로 거의 20배 증가했다. 연평균 9.8%라는 경이적인 성장세를 보인셈이다. 세계은행(IBRD)에 따르면 지난해 GDP규모는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에 이어 세계 7위. 특히 중국의 지난해 1인당GDP는 860달러에 불과하지만 구매력 기준 3,000달러로 분석했다. 그 덕분에 중국은 석탄생산량에서 세계 1위를 지켰고 곡물 목화 유채씨 돼지 소 말 강철 시멘트 TV 등도 세계 10위권에서 1위로 도약했다. 화학비료 생산 2위,발전량 4위,원유 생산 5위로 각각 뛰어올랐다. 대외무역의 성장도 눈이 부실 정도다. 78년 206억달러였던 교역액은 연평균 15.6% 성장하며 97년 3,250억달러로 급증,세계 10위로 발돋움했다. 특히 외환보유고는 1억6,700만달러에서 지난해 말 1,399억달러로 2위로 올라섰다. 반환된 홍콩까지 포함하면 2,500억달러를 웃돌아 일본을 제치고 사실상 세계 1위이다. 반면 경제발전의 성과 못지않게 어두운 그림자도 드리우고 있다. 도시와 농촌간의 소득격차와 국유기업의 개혁으로 생기는 실업자 양산이 그것이다. 개혁의 시발점이던 농촌의 가구당 순수입은 2,090위안으로 도시가구의 수입 5,160위안의 절반에도못미친다. 31개 성·시 가운데 광둥(廣東)성 등 ‘부자’ 지방은 8,562위안인 데 비해 간쑤(甘肅)성은 3,500위안에 머무르고 있다. 국유기업의 개혁으로 ‘철밥통’이 깨지며 실업률은 2,000만명을 넘어서며 9%선으로 급증한 점도 중국이 우려하는 그림자이다. □중국 개혁·개방 일지 ◇1978년 ·공산당 11기 3중전회, 개혁개방 채택 ·덩샤오핑(鄧小平) 집권 ◇1979년 ·광동성 주하이·선전에 경제특구 ◇1984년 ·11기 3중전회, 계획상품경제 인정 ◇1987년 ·1월:후야오방(胡耀陽) ·10월:자오쯔양(趙紫陽), 사회주의 초급단계론 제시 ◇1989년 ·천안문 사태, 자오쯔양(趙紫陽) 실각 ◇1992년 ·1월:덩사오핑 개혁개방 가속화 촉구한 난순장화에 나섬 ·10월:사회주의 시장경제 당 목표로 확정 ◇1997년 ·2월:덩샤오핑(鄧小平) 사망 ·9월:사유제의 실제인정, 소유제의 다양화 ◇1998년 ·10월:15기 3중전회, 제2의 농촌개혁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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