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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 서·논술형 도입할까…국민 203명 모여 1박 2일 ‘끝장토론’

    수능 서·논술형 도입할까…국민 203명 모여 1박 2일 ‘끝장토론’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서·논술형 평가를 도입할지 여부 등을 두고 국민참여위원회가 1박 2일간 숙의토론을 벌인다.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경기 화성시 YBM연수원에서 국민참여위원회 미래대입제도 숙의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국교위는 현재 ‘2028~2037 국가교육발전계획’에 담길 미래 대입제도 방향을 마련하기 위한 의견수렴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토론에는 전체 국민참여위원 500명 가운데 참여를 신청한 203명이 참석한다. 국민참여위원은 전국 학생·청년과 학부모, 교육관계자, 일반 국민 등으로 구성됐다. 핵심 의제는 크게 두 가지다. ‘미래사회를 대비한 대입제도 개편 방향성’과 ‘내신 서·논술형 평가 확대 및 수능 서·논술형 평가 도입 여부’다. 특히 최근 교육계의 주요 쟁점으로 떠오른 수능 서·논술형 평가 도입을 두고 본격적인 공론화가 이뤄진다. 참여자들은 미리 배포된 자료집을 학습한 뒤 7~8명씩 소그룹을 구성해 이틀간 총 6개 세션에서 토론한다. 첫날 세션 1에서는 미래사회를 대비한 대입제도의 전반적인 방향을 논의한다. 세션 2에서는 대입제도와 서·논술형 평가에 대한 설명과 함께 AI를 평가에 활용하는 방안도 다룬다. 이어 세션 3에서는 서·논술형 평가를 둘러싼 찬성 측과 반대 측의 토론회가 이뤄진다. 발제자는 송미나 광주 하남중앙초 수석교사와 정미라 경기 진덕고 교사, 홍수연 전국학부모단체연합 공동대표, 강영미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회장 등이다. 이후 질의응답과 65분간의 소그룹 토론을 거쳐 그룹별 논의 결과를 공유한다. 둘째날에는 전날 제기된 쟁점을 심층적으로 논의하고 대안을 모색하며 논의를 종합 정리하는 시간을 가진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소그룹별 논의를 종합한 뒤 토론 전후 참여자들의 인식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확인하기 위한 사후 의견조사도 실시한다. 국교위는 이번 토론에서 특정 결론을 내리는 것보다 균형 잡힌 정보를 토대로 참여자들이 충분히 숙고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논의 의제와 사전 자료집, 세부 진행 방식 등은 대입 전문가와 공론화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대입제도 공론화 TF’의 검토를 거쳤다. 앞서 국교위는 같은 내용을 주제로 지난 11일 인천, 20일 전남‧광주, 26일 대구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일반국민이 함께 현장토론회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숙의토론 결과는 국교위에 보고한 뒤 공개한다. 향후 국가교육발전계획 수립과 구체적인 미래 대입제도 구상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차정인 국교위원장은 “대입제도는 교육 현장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의제인 만큼 전문가 논의와 함께 국민의견을 충분히 경청해야 한다”며 “국민참여위원회 숙의토론뿐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공론화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김어진 하남시의원, ‘하남시 청소년·청년재단 설립을 위한 토론회’ 개최

    김어진 하남시의원, ‘하남시 청소년·청년재단 설립을 위한 토론회’ 개최

    하남시의회 김어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26일 하남시의회 의정홀에서 ‘하남시 청소년·청년재단 설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부서와 기관별로 분산된 청소년·청년 정책을 유기적으로 엮어, 성장기부터 청년기까지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하남시 실정에 맞는 재단 설립 방향을 찾고자 개최됐다. 김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토론에서는 손진희 숭실사이버대학교 청소년코칭상담학과 교수, 오세진 경기도미래세대재단 센터장, 윤여원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관장이 차례로 주제 발표를 맡았다. 토론회에는 오승철 하남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정혜영 도시건설위원장, 신선호 하남시의원을 비롯해 조재영 하남시청소년수련관장, 정재우 덕풍청소년문화의집 관장, 김수진 감일청소년문화의집 관장 등 정책 관계자와 현장 종사자, 청소년·청년 등 약 40명이 참석해 재단 설립의 필요성과 운영 방향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 의원은 하남시 인구 약 32만 8000명 가운데 청소년과 청년이 약 12만명으로 전체의 36%를 넘는다며, 하남시민 3명 중 1명 이상이 청소년 또는 청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가 청소년과 청년의 목소리와 정책 수요를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이들에 대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손진희 교수는 “하남시는 이미 5대 분야 58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이를 총괄하는 전담 실행조직은 없다”며 재단 설립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설명했다. 손 교수는 청소년 분야를 먼저 통합한 뒤 청년 기능을 단계적으로 결합하는 방식을 현실적인 대안으로 제시하고, 타당성 조사와 조례 제정, 재단 출범과 기능 확대 등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로드맵을 제안했다. 이어 오세진 센터장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의 실제 설립 과정을 공유하며 “새로운 법인을 설립하기보다 기존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을 확장하는 방식이 절차상 수월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규 재단 설립 과정에서 행정안전부 협의를 비롯한 여러 행정절차와 충분한 사전 검토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윤여원 관장은 크라우드펀딩과 공정무역 카페처럼 청소년과 청년이 직접 주도한 창업 및 활동 사례들을 공유했다. 아울러 재단이 단순한 시설 관리 기관에 머물지 않고, 이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정책 참여를 실제 사업으로 실현해 내는 플랫폼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재단은 종사자의 역량 강화와 복지 개선을 뒷받침하는 기반”이라며,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해 현장 인력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축적하는 것도 재단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청소년과 청년 각 영역의 전문성을 유지할 수 있는 조직 설계 ▲청소년기에서 청년기로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진로·자립 지원 ▲조직의 안정적인 운영과 현장 전문성 강화 등이 주요 과제로 논의됐다. 김 의원은 “하남시는 청소년과 청년 인구가 많고 당사자의 정책 참여도 활발한 젊은 도시”라며 “다양하고 좋은 정책이 운영되고 있지만 기관 간 연계와 이를 종합적으로 조정할 컨트롤타워가 부족하다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청년재단은 흩어진 정책과 사업을 연결하고 하남시 특성에 맞는 정책 연구와 발굴에 집중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재단 설립의 타당성과 연구용역 추진 필요성을 살피고, 청소년과 청년이 실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재단 설립 방향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 폰 프리 스쿨’, 전국으로 확산할까?…국회서 청소년 SNS 보호 해법 논의

    ‘경기 폰 프리 스쿨’, 전국으로 확산할까?…국회서 청소년 SNS 보호 해법 논의

    경기도교육청의 폰 프리 스쿨이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의 건강한 디지털 환경 조성과 SNS 보호 방안을 찾기 위한 ‘청소년 SNS 규제, 왜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가 27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강경숙·김남국·김용태·김재원·김준혁·부승찬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경기도교육청 등 11개 교육청이 후원, 청소년스마트폰프리운동본부가 주관한 토론회에는 학생·학부모·교원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 앞서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은 “전 세계는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문제와 SNS 문제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고 그에 따른 공론화를 이미 몇 년 전부터 하고 있고 사회적 합의를 거쳐 법안까지 만들어지고 있다”며 “올 12월에 SNS 관련된 법, 아동복지법, 교사 정치법이 통과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경기도교육청 폰 프리 스쿨 홍보대사인 서울대 김유진 학생의 사회로 ▲홍보 영상 상영 ▲신나는 학교 바투카다 축하공연 ▲축사 및 기념 촬영 ▲주제 발제(김현수 교수·김남국 의원) ▲패널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현수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로 인해 아이들은 무엇을 잃었는가’를 주제로 청소년의 수면과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했다. 김남국 국회의원은 ‘청소년 SNS 규제에 대한 해외 입법 동향과 시사점’을 주제로 해외 연령별 보호기준과 우리나라 적용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이건 폰 프리 스쿨 추진단장을 좌장으로 포천 삼성중 임민택 교장, 의정부 신동초 강혜연 교사, 조현미 학부모 단장, 평택여고 최보희 학생이 참여해 학교·가정·학생 관점의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논의를 ‘폰 프리 스쿨’ 정책과 연계해 일률적인 금지나 통제를 넘어 학교 구성원과 함께 스마트폰 사용 약속을 만들고, 스마트폰을 내려놓은 시간을 RAS(독서, 예술문화, 스포츠) 활동으로 채워 건강한 사용문화를 형성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도교육청은 8월 21일 ‘폰 프리 스쿨’ 실천학교 100교를 1차 선정한 데 이어 앞으로 300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폰 프리 스쿨’ 실천 학교를 300개교로 확대하고 100일간 ‘폰 오프’를 실천한 우수 학생 100명을 선정해 해외 견학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 고평기 제주경찰청장 “도무지 이해 안 돼… 경장 범행 동기 규명에 주력”

    고평기 제주경찰청장 “도무지 이해 안 돼… 경장 범행 동기 규명에 주력”

    제주실종 사건이 발생 초기 제주경찰청장에게 보고조차 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최초 실종 신고가 접수된 지 불과 수시간 만에 사건이 종결되면서다. 장모씨 가족이 두 달여 뒤 다시 신고했지만 경찰은 담당 경찰관의 ‘통화했다’는 진술을 확인하는 데 상당한 시간을 허비했다. 결국 담당 경찰관이 장씨와 통화했다는 주장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면서 실종자 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국민들 앞에 세차례나 고개숙인 고평기 제주경찰청장은 27일 출입기자단과의 질의응답에서 장씨 사건의 처리 과정을 설명하며 거듭 고개를 숙였다. #고평기 청장, 실종사건 정식 보고 받은 건 8월 11일… 부 경장 거짓말에 무게고 청장은 장씨가 처음 실종 신고된 지난 5월 15일 자신에게 사건이 보고되지 않은 데 대해 “신고가 접수된 뒤 금방 종결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고 청장이 이 사건을 정식 보고 받은 것은 8월 11일이었다. 60대 남성 시신이 나오면서 부 경장이 통화했다는 주장이 거짓말이라는 쪽에 무게를 둔 것으로 보인다. 그는 “상황실에서 범죄 혐의가 있다고 판단하거나 위험성이 큰 실종사건은 저에게 문자 등으로 바로 보고한다”며 “5월 15일 사건은 상황실에서도 보고가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히 여성 실종 사건에 대해서는 평소 범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적극적으로 수색할 것을 강조해 왔다고 밝혔다. 문제는 장씨 가족이 지난 7월 19일 다시 실종 신고를 하면서 불거졌다. 경찰은 재신고 이후에도 범죄나 사고 위험성을 판단할 명확한 단서를 찾지 못했고, 담당 경찰관이 장씨와 실제 통화했는지를 확인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했다. 경찰 기록에는 담당 경찰관이 장씨와 통화한 것으로 남아 있었지만 실제 통화내역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이 해당 경찰관을 면담하자 그는 “계속 통화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담당 경찰관의 휴대전화와 경찰서 행정전화 통화내역은 물론 착신내역까지 확인했지만 통화 흔적을 찾지 못했다. 이후 지난 8월 14일 입건 전 조사에서 정식 수사로 전환했다. 고 청장은 “본인이 통화했다고 주장하니 근거를 제시해 보라고 했는데 계속 출석을 미뤘다”며 “광복절 연휴 기간에도 부 경장을 조사하려고 했지만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 “성인 실종은 위치추적·문자 발송 원칙적으로 어려워”공개수사 전환이 늦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성인 실종 사건의 특성과 당시 확보된 정보의 한계를 들었다. 고 청장은 “실종사건이라고 해서 함부로 공개수사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며 “18세 미만 아동이나 치매환자, 정신질환자 등은 신고가 들어오면 적극적으로 수색할 수 있지만 성인은 원칙적으로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범죄나 자살 우려가 명확해야 위치추적 등 적극적인 조치를 할 수 있다”며 “당시 담당 경찰관이 통화했다고 계속 주장하고 있었기 때문에 경찰이 이를 사실과 다르다고 단정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하지만 장씨는 결국 최초 실종 신고 104일 만인 지난 24일 제주시 한림읍의 한 야자수 농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장씨의 사망과 관련해 타살을 비롯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하고 있다. 고 청장은 “조금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타살 가능성 역시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 실종자 관리목록에서도 사라진 장씨사건…“다시 확인 못한 건 잘못”장씨 사건은 실종자 프로파일링 시스템에서도 ‘교통사고 사망’을 사유로 해제돼 관리목록에서 사라졌던 것으로 파악됐다. 고 청장은 “삭제하면 관리목록에서는 빠지지만 다른 항목에는 기록이 남는다”며 “7월 19일 재신고 당시 서부서에서 처음부터 그 부분을 의심하지 못하고 일단 장씨를 찾는 데 집중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파일링 시스템에서 삭제된 사건을 다시 확인하지 못한 부분은 잘못”이라며 “언제 사망으로 인지했는지는 감찰에서 확인하고 있다”고 했다. 경찰은 허위 종결 혐의로 구속된 부 경장이 처리한 실종 신고 298건에 대해서도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다. 특별점검팀을 꾸려 20여명을 투입했으며, 단순 확인에 그치지 않고 이중·삼중 교차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고 청장은 “추정되는 내용을 저에게 보고하지 말라고 했다”며 “한 건씩 정확하게 확인한 뒤 수사로 이어질 수 있는 부분은 수사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여자화장실서 나온 DNA는 부경장의 DNA와 일치… 실종사건 허위종결은 여전히 오리무중부 경장의 또 다른 혐의인 여자화장실 침입 사건에서도 새로운 정황이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제주서부경찰서 여자화장실 용변 칸 상부 양쪽 벽면에서 채취한 손바닥 흔적의 DNA가 부 경장의 DNA와 일치했다. 부 경장은 지난달 22일쯤 여자화장실에 들어갔다가 화장실로 들어오던 여경과 마주치면서 적발됐다. 경찰은 이후 화장실 내부를 감식해 용변 칸 상부와 천장 등에서 손바닥 흔적을 확보했다. 다만 먼지 등으로 인해 지문을 채취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부 경장은 성적 목적을 위한 다중이용장소 침입 혐의를 받고 있지만 “성적 목적으로 들어간 것은 아니다”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실종 사건을 허위로 종결한 범행 동기도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고 청장은 “저도 이해가 안 간다”며 “이렇게 한다고 해서 본인에게 이익이 될 것도 없고 실적과 관련된 것도 아니다”고 말했다. 경찰은 범행 동기를 밝히기 위해 프로파일러 투입도 검토하고 있다. 부 경장은 장씨 사건뿐 아니라 60대 남성 실종 사건도 허위로 종결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남성은 실종 신고 51일 만인 지난 22일 숨진 채 발견됐다. 고 청장은 제주경찰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는 데 대해 “제주경찰이 그동안 잘해왔다고 생각했는데 왜 이런 일이 생겼는지 자괴감이 든다”며 “이 사건을 회피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재발 방지를 위해 실종 대응 체계와 치안 취약지역 점검도 강화할 방침이다. CCTV와 가로등, 비상벨 등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전 직원이 순찰을 통해 취약지역을 다시 확인하기로 했다. 고 청장은 “최근 올레길을 직접 돌아보면서 CCTV가 부족한 곳을 확인했다”며 “도심지 골목길의 가로등과 비상벨 등도 다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SNS를 통한 장씨 사건 관련 신상정보 유포에 대해서는 “법리를 검토해 방송통신위원회 의뢰 여부 등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 오남석 경기도의원, 경기 AI 혁신클러스터 기업 교류회 ‘AI시그널 톡톡’ 참석

    오남석 경기도의원, 경기 AI 혁신클러스터 기업 교류회 ‘AI시그널 톡톡’ 참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오남석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26일 판교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경기 AI 혁신클러스터 기업 교류회 ‘AI시그널: 톡톡’에 참석해 도내 AI 기업 및 관계자들과 교류했다. 경기 AI 혁신클러스터 입주 및 멤버십 기업들의 긴밀한 소통과 교류를 위해 마련된 ‘AI시그널: 톡톡’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AI 기업들의 투자 유치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한 전문가 특강을 비롯해, 다채로운 기업 간 네트워킹 세션으로 알차게 꾸며졌다. 이날 오 부위원장은 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의 설명을 경청한 뒤, AI 연구기업 바로AI 이홍락 대표의 전문가 특강에 참석했다. ‘AI 혁신을 이끄는 젊은 미래 비전과 성공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는 활발한 질의응답도 함께 이뤄졌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AI 기업 및 관계자들과 만나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성장 과정에 대한 의견을 듣고, 경기 AI 혁신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기업 간 교류와 네트워크 현황도 살펴봤다. 오 부위원장은 “AI 산업은 기술력도 중요하지만 기업들이 서로 만나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며 “이러한 교류가 기업 간 실질적인 협력과 새로운 성장 기회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AI 기업과 현장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면서 경기도의 AI 기업 지원사업이 현장에서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 서초, 31일 위례~과천 광역철도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개최

    서초, 31일 위례~과천 광역철도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개최

    서울 서초구는 31일 오후 구청 대강당에서 ‘위례~과천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의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해 주민 설명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설명회는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주민 의견을 폭넓게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위례~과천 광역철도 사업 전반에 대한 개요와 국토교통부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의 주요 내용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 의견을 듣는다. 위례~과천선은 서울시 서초·강남·송파구와 경기도 과천·성남시를 잇는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이다. A라인(정부과천청사~양재시민의숲, 8.24㎞), B라인(양재시민의숲~압구정, 6.97㎞), C라인(양재시민의숲~법조타운, 13.04㎞)까지 총연장 28.25㎞ 규모로 계획됐다. 사업과 관련한 의견이 있는 주민은 9월 22일까지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9월 15일까지 구청 기후환경과, 양재1동·2동 주민센터에서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열람할 수 있다. 공람 장소에 있는 의견서 양식에 따라 서면으로 제출하거나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에 의견을 등록하면 된다. 구는 접수된 의견이 사업 시행과 환경영향평가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로 주민 의견을 세심히 경청하고 초안 계획대로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지속해 소통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채신덕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문화가 살아야 지역이 살아… 현장 중심 문화예술정책으로 전환해야”

    채신덕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문화가 살아야 지역이 살아… 현장 중심 문화예술정책으로 전환해야”

    경기도의회가 도내 문화예술 정책의 패러다임을 단순 지원과 행사 중심에서 벗어나 평화·공존의 가치와 자치 생태계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정책적 논의를 본격화했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채신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김포2)은 지난 25일 경기상상캠퍼스 교육1964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2026 경기도 문화예술정책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해 경기도 문화예술 정책의 미래 방향성과 문화자치 실현 과제를 집중 점검했다. 경기문화재단과 (사)경기민예총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발제와 지정 토론, 종합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크게 두 가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어졌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남일 전 아시아문화네트워크 공동대표가 ‘세계평화예술 실천과 경기도의 문화예술 정책의 방향’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분단과 접경이라는 경기도의 지리적·역사적 특수성을 바탕으로 문화예술이 평화와 생명, 공존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는 공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데 깊이 공감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종길 경기문화재단 정책실장이 ‘문화자치 활성화 방안과 지역문화재단의 역할’을 발표했다. 김 실장을 비롯한 토론자들은 문화자치를 개별 단위 사업으로 한정할 것이 아니라 정책 전반의 작동 메커니즘이자 지역 문화 생태계의 핵심 운영 원리로 바라봐야 하며, 이에 맞춰 광역 및 기초문화재단의 위상과 역할을 재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채신덕 위원장은 토론을 마무리하며 “경기도 문화예술정책은 단순한 지원사업이나 행사 중심을 넘어 평화와 생명, 공존의 가치를 담는 정책으로 확장되어야 한다.”며 “문화자치는 선언이나 조례만으로 실현되는 것이 아니라 도민과 예술인, 지역 문화주체가 정책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채 위원장은 “경기문화재단을 비롯한 광역·기초문화재단도 단순한 사업 집행기관을 넘어 지역문화 생태계를 연결하고 조정하는 플랫폼으로 역할을 재정립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채신덕 위원장은 “오늘의 논의가 한 번의 토론으로 끝나지 않고 실제 정책의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고, 문화예술이 꽃피는 경기도를 만드는 데 의정활동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첫 ‘더불어월례포럼’ 성공리 개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첫 ‘더불어월례포럼’ 성공리 개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이상훈, 기획부대표 노연수)은 지난 24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3층 대표의원실에서 ‘더불어월례포럼’의 첫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부탄 왕실 주치의를 역임한 티베트 전통 의학의 명의, 닥터 쉐랍 텐진(Dr. Sherab Tenzin)을 초청해 ‘삶에 지친 시민을 만나는 정치인의 자세와 자기수행’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쉐랍 텐진 박사는 이날 강연에서 정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함께, 시민들의 고단한 삶을 위로하는 정치인의 마음가짐 및 내면 수양의 중요성을 깊이 있게 다뤘다. 그는 참가한 의원들에게 정치인은 타인을 행복하게 할 의무를 가진 사람이며, 그 의무를 다하기 위한 전제 조건으로서 ‘자애와 연민’으로 만들어지는 스스로의 행복에 대하여 강조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행동의 동기(動機)와 의도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생각은 행동의 씨앗이므로, 좋은 씨앗을 심는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 ‘더불어월례포럼’은 각 분야의 최고 리더와 석학들을 초청해 시대적 통찰과 공공의 가치를 나누고,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 정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정기 포럼이다. 앞으로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을 전후해 심도 있는 포럼과 현장 중심의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다. 노연수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기획부대표는 “더불어월례포럼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통찰을 나누고,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의정 활동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자 한다”며 “매달 이어지는 포럼과 현장 방문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듣고, 이를 정책과 의정 활동에 담아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구로구, 오류시장 시설물 정밀안전진단 착수

    구로구, 오류시장 시설물 정밀안전진단 착수

    서울 구로구는 오류시장 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기 위한 정밀안전진단 용역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오류시장은 오류동 38-7 일대에 있는 전통시장으로 1968년 개설됐다. 대지면적 3104㎡, 건축물 연면적 3900.01㎡ 규모로 모두 8개 동으로 구성돼 있다. 오류시장은 지난해 8월 국토안전관리원의 실태점검에서 시설물 상태가 E등급(불량)으로 판정됐다. 구는 같은 해 12월 오류시장 취약시설 안전조치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절차를 거쳐 정밀안전진단을 추진했다. 진단은 오류동 38-7번지 등 6개 필지의 시설물을 대상으로 10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전문기관이 현장조사와 검토·분석을 실시한 뒤 상태평가와 안전성평가, 종합평가를 거쳐 시설물의 안전등급을 산정한다. 구는 진단 일정과 절차를 안내하기 위해 지난 24일 오류1동 주민센터에서 시설물 관계자와 상인 등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는 시설물 소유자와 관리자, 입점 상인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구와 용역업체는 정밀안전진단 추진 경위와 사전 검토 결과, 향후 일정과 절차를 설명했다. 이어 질의응답에서 참석자들의 의견을 듣고 궁금한 사항에 답했다. 구는 현장조사와 안전성평가 등을 거쳐 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10월에는 진단 결과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요 내용을 시설물 관계자와 상인들에게 안내한다. 장인홍 구청장은 “오류시장은 오랫동안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삶과 함께해 온 곳인 만큼 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밀안전진단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그 과정과 결과도 관계자들에게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 의사처럼 생각하며 위암 정확히 진단하는 인공지능 개발

    의사처럼 생각하며 위암 정확히 진단하는 인공지능 개발

    국내 연구진이 인간 의사처럼 질병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인공지능(AI)을 개발했다.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가톨릭대 의대 임상병리학과 공동 연구팀은 단순히 질병이 발생한 부위인 병변 탐지를 넘어 실제 병리과 의사처럼 단계적 추론을 거쳐 위암을 정확하게 진단하는 AI 모델 ‘AUGUST’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헬스케어 분야 국제 학술지 ‘npj 디지털 메디슨’에 실렸다. 디지털 병리 분야의 AI는 글자, 사진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한꺼번에 학습해서 여러 가지 일을 두루 시킬 수 있는 대형 AI인 ‘다중모달 파운데이션 모델’로 진화하고 있다. 문제는 앞선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 세부 진단을 이어가는 실제 의사들의 진단 추론 과정을 수행하지 못해 임상 현장 도입이 쉽지 않았다. 특히 위장관 병리 진단과 같은 복잡한 영역은 종양 유무 같은 상위 진단 결과에 따라 악성도 평가를 포함한 하위 진단이 결정되는 엄격한 의존성을 가진다. 기존 AI는 진단 작업을 개별적이고 독립된 것으로 취급해 진단의 논리적 연결성을 훼손하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연구팀이 개발한 AUGUST는 병리 전문의의 단계적 추론 과정을 그대로 모방하도록 설계돼 단순히 이미지만을 보고 최종 정답을 내놓는 대신 이전 진단 소견을 조건으로 해 다음 단계에 필요한 맞춤형 질문을 반복적으로 만들어 낸다. 이를 통해 병리 조직 검체 전체를 디지털 파일로 변환한 초고해상도 의료 영상 데이터인 ‘전체 슬라이드 이미지’(WSI)를 문맥에 맞게 분석하고 임상적으로 타당한 경로 내에서만 답변을 도출하도록 제한해 진단의 신뢰성을 확보했다. 연구팀은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에서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 동안 수집한 6913장의 위장관 WSI와 2만 7069개의 질의응답 쌍을 활용해 모델을 학습시켰다. 그 다음 학습 데이터를 포함해 총 2만 3000장 이상의 WSI를 대상으로 검증했다. 그 결과 AUGUST는 현재 의료 AI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으로 꼽히는 비전-언어 모델과 다중 인스턴스 학습 알고리즘을 모두 뛰어넘는 정확도와 일관성을 보였다. 교신저자인 곽진태(사진) 고려대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AUGUST 모델은 단순히 최종 결과만 제시하는 것을 넘어 실제 병리과 의사가 생각하는 논리적 흐름을 단계별 질의응답 형태로 보여주는 인공지능”이라며 “향후 실제 현장에서 병리 전문의들의 의사결정을 돕고 진단 정확도와 안정성을 높여주는 보조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어썸엔터테인먼트 ‘지식인사이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정책 인터뷰 공개

    어썸엔터테인먼트 ‘지식인사이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정책 인터뷰 공개

    -구독자 400만 유튜브 채널 통해 산업·통상·에너지 정책 소개-한미 통상 협력부터 반도체·AI 데이터센터 등 주요 현안 다뤄-KBS 아나운서 출신 한석준 진행…공공기관 콘텐츠 협업 확대 유튜브 지식 콘텐츠 채널 ‘지식인사이드’를 운영하는 어썸엔터테인먼트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출연한 정책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인터뷰는 각 분야 주요 인사와 전문가를 초청해 대담을 나누는 ‘지식인초대석’ 코너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김정관 장관이 출연해 국내 산업과 통상, 자원 분야의 핵심 정책 추진 배경과 향후 계획을 상세히 설명했다. 대담에서는 최근 진행된 한미 간 통상·투자 협력 현안을 포함해 에너지 수급 안정화 대책, 반도체 및 피지컬 AI(인공지능), AI 데이터센터 구축 등 주요 전략 프로젝트가 심도 있게 다뤄졌다. 아울러 지역 균형성장을 위한 산업 거점 육성과 제조업의 AI 전환 등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도 주요 주제로 포함됐다. 김 장관은 정책 추진 배경과 산업 현장에 미칠 영향 등을 설명했다. 진행은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한석준이 맡아, 시청자의 눈높이에 맞춰 주요 현안별 질의응답을 이어 가는 형식으로 제작됐다. 해당 영상은 지난 7일 촬영을 마친 뒤 12일 지식인사이드 채널을 통해 정식 공개됐다. 최근 구독자 400만 명을 넘어선 지식인사이드는 경제·산업·과학·인문학 등 폭넓은 분야의 지식 콘텐츠를 제공해 왔으며, 이번 장관 대담을 시작으로 공공기관 및 정책 당국과의 콘텐츠 협업을 지속해서 확대할 방침이다. 어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구독자 400만 명 돌파 시점에 산업·통상 정책을 다루는 인터뷰를 공개했다”며 “앞으로도 전문가와 기관 등 다양한 주체와 협력해 대중이 주요 현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제작하겠다”고 말했다.
  • (사)전남뿌리기업협회, 국립순천대 앵커사업단과 손 잡고 지역 인재양성 ‘총력’

    (사)전남뿌리기업협회, 국립순천대 앵커사업단과 손 잡고 지역 인재양성 ‘총력’

    (사)전남뿌리기업협회가 국립순천대학교 앵커사업단(구 RISE사업단)과 함께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양성과 학생들의 지역 정주를 촉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뿌리기업협회는 최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기업 수요조사와 오찬 간담회를 잇따라 갖고, 기업들의 인재 수요와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 및 교육 수요 파악에 나섰다. 산업계 의견이 반영된 교육과정과 대학·기업 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인재 고용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했다. 해룡산단, 광양익신산단, 율촌산단, 광양 신금산단 등 4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간담회를 통해 지역 기업들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기업 대표들은 “순천대학교가 운영 중인 직무체험형 인턴십 등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지역기업의 실정에 맞게 지속적이고 확대하여 운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을 위한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의 필요성도 제안했다. 또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산업현장 적응을 위한 한국어 교육, 산업안전교육, 직무교육 등 외국인 근로자 대상 교육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대학과 기업이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정례 협의체 운영 등 다양한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도 논의됐다. 특히 전남지역산업진흥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2026년도 지역산업위기대응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도 함께 진행돼 기업들이 활용 가능한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기순도 (사)전남뿌리기업협회장은 “간담회는 단순한 수요조사를 넘어 순천대학교 앵커사업단과 뿌리협회가 지역산업 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더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기 회장은 “앞으로도 국립순천대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의 지역 정주와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요조사 결과는 국립순천대 앵커사업단의 지역 정주형 인재양성 교육과정 개발과 대학·기업 협력 프로그램 운영, 전남 주력 및 미래산업 기업의 애로기술 지원사업 기획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 서울시의회 “주택은 시민의 삶이고, 공간은 서울의 미래다”… ‘주택공간 혁신 세미나’ 개최

    서울시의회 “주택은 시민의 삶이고, 공간은 서울의 미래다”… ‘주택공간 혁신 세미나’ 개최

    제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박승진)가 전문성 함양과 집행기관과의 긴밀한 소통을 위해 지난 13기와 18일 양일간 ‘주택공간 혁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의회 별관 제2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위원회의 정책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 세미나는 ▲소관 기관의 특성과 주요 사업에 대한 전문위원실 실무 브리핑(1일 차)과 ▲소관 기관의 주요 업무보고 및 질의응답(2일 차)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주택·부동산 관련 다양한 사업에 대한 이해와 행정사무감사의 실전 포인트부터 부서별 현안의 쟁점과 리스크까지 꼼꼼히 점검하며 “기본 지식과 현장을 모르고는 행정을 견제할 수 없다”는 마음으로 임했다. 주택, 공간, 디지털 등 전문 기술 분야의 특성을 살려, 2일 차에는 소관 부서인 주택실, 미래공간기획관, 디지털도시국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는 사업의 유형과 절차, 전문 용어의 개념,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세부적으로 ▲주택실로부터는 신속통합기획, 모아타운·모아주택, 청년안심주택, 공공주택 및 주거복지 등 부동산·주택 관련 보고를 받고 현안 사항들을 점검했으며 ▲미래공간기획관과는 도시건축디자인혁신,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성,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용산국제업무지구, 서울대관람차 등 진행 상황을 논의했다. ▲디지털도시국에게는 서울시 인공지능 행정혁신, 서울스마트라이프위크(SLW), 스마트 안전도시 등에 대한 사업 현황, 제도 절차 등에 대해 설명 듣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승진 위원장(중랑3, 더불어민주당)은 주택실의 보고를 받으면서 “집값과 전월세, 공급 속도 하나하나가 시민의 일상이고 청년의 꿈”이라며 “시민의 주거 안정과 서민 주거 사다리 복원, 주택 공급 확대와 주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는 여야·예산을 가리지 않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서울시가 원칙 없이 흔들릴 때는 가장 먼저 제동을 걸고, 정책이 시민 곁에 닿는지 끝까지 확인하는 것이 의회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 위원장은 한강변·역세권 등 주요 부지의 공공성 있는 개발과 서울의 미래 상징이 될 랜드마크 조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스마트도시 조성 등에도 집행부와 협력할 뜻을 내비치며 “서울을 세계적 도시로 도약시키는 일에 의회도 한 팀이 되겠다”며 “다만, 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 공공이 지켜야 할 가치의 우선순위가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는 점도 덧붙였다. 이번 세미나를 발판 삼아 제12대 전반기 주택공간위원회는 부동산 및 주택 정책 현장에서 철저한 감시와 견제, 전폭적인 지원을 양대 축으로 삼아 ‘시민 체감형 주거 안정’과 ‘서울의 미래 경쟁력 제고’를 동시에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세미나를 마치며 박 위원장은 “주택·도시계획·디지털 분야의 견제·협치 의정 실현에 있어 이번 세미나가 주택공간위원회와 집행기관 간 긴밀한 소통의 첫단추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전남광주시,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입시설명회 개최

    전남광주시,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입시설명회 개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학 지원을 위해 오는 26일과 29일 이틀간 광주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2027학년도 광주 학교 밖 청소년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 밖 청소년과 보호자들의 대학입시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검정고시 기반 청소년에게 특화된 ‘맞춤형 진학 전략’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설명회는 26일 오후 3시부터 전남광주권 19개 주요 대학이 참여하는 대학별 입학상담 부스가 운영된다. 청소년들은 관심 있는 대학의 입학사정관과 직접 만나 대학별 수시·정시 모집 요강, 검정고시 성적 산술 반영 방식 등 실질적인 진학 정보를 상담받을 수 있다. 참여대학은 광주교대, 광주대, 광주보건대, 광주여대, 목포대, 목포해양대, 순천대, 기독간호대, 남부대, 동강대 등이다. 또, 동신대와 서영대, 송원대, 전남대, 조선대, 조선이공대, 한국폴리텍대학교(광주캠퍼스), 호남대, 호남신학대도 참여한다. 이어 오후 5시부터는 서점권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단장이 ‘검정고시로 대학가기’를 주제로 입시 특강과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특강에서는 검정고시 출신자를 위한 맞춤형 수시 지원 전략, 전형별 특징, 유의 사항 등을 상세히 안내해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할 예정이다. 29일에는 진로·진학 지도 경험이 풍부한 현직 교사 13명이 참여해 ‘1대1 대학입시 심층상담’을 진행한다. 오전 9시부터 진행하는 상담은 개인별 검정고시 성적과 모의고사 결과, 희망 전공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청소년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대학 및 학과 지원 전략을 제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이나 학부모는 정보 무늬(QR코드) 혹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하면 된다. 21일까지 사전 신청하면 자료집을 받을 수 있다. 최경화 여성가족국장은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난 청소년들도 체계적이고 공정한 입시 정보를 제공받을 권리가 있다”며 “이번 설명회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갖고 진학 목표를 이룰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정비사업,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정비사업,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서울 송파구는 정비사업의 궁금증을 전문가를 통해 풀 수 있는 ‘구민 대상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아카데미는 오는 28일 구청 대강당에서 선착순 40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지난 3월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아카데미의 주제는 ‘사업시행계획인가 및 변경’이다.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은 정비구역 지정에서 시작해 조합설립, 사업시행계획인가, 관리처분계획인가, 이주 및 철거, 착공 순으로 진행되지만 각 진행 단계별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혼란스러운 부분이 많다. 이에 도시정비 전문가인 이은숙 리얼플랜컨설팅 대표가 단계별로 어떤 변화가 있는지 사례를 들어 자세히 설명한다.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도 해결해 줄 계획이다. 이 대표는 서울시 정비사업 아카데미 강사와 정비사업 코디네이터, 시 건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기존에 정비사업 조합 임원 대상으로 아카데미를 진행해 왔던 구는 지난 3월 구민을 대상으로 아카데미를 열었다. 추진위 구성부터 조합 운영까지 초기 절차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구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정비사업은 구민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단계가 복잡하고 이해가 어려운 부분이 많아 조합원 갈등의 요소가 되기도 한다”면서 “구민이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면 궁극적으로 갈등이 줄어 사업 속도가 빨라지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송파에서는 현재 재건축 35곳, 재개발 8곳의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재선에 성공한 서강석 구청장은 민선 9기 1호 결재로 잠실5단지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승인하고 이달부터 ‘재건축·재개발 신속추진 특별팀’을 운영하고 있다. 서 구청장은 “정비사업은 주민 재산권과 직결되는 만큼 용어와 절차를 쉽고 명확하게 이해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민선 9기에는 재건축재개발 시계를 앞당겨 더욱 살기 좋은 주거명품 도시 송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바뀐 세제, 내 세금은?” 강남구, 부동산 세금 설명회 개최

    “바뀐 세제, 내 세금은?” 강남구, 부동산 세금 설명회 개최

    서울 강남구는 오는 9월 18일 강남구민회관 2층 대강당에서 구민 500명을 대상으로 8·3 부동산 세제개편안 핵심을 분석하는 ‘부동산 세금 구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발표된 정부의 ‘8·3 부동산 세제개편안’으로 인해 양도소득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부동산 세금 부담에 대한 구민들의 우려와 궁금증이 급증함에 따라, 이에 대한 주요 내용 및 합리적 대응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세청과 기획재정부 세제실(재산세제과) 출신의 세무 전문가이자 인기 블로그 ‘미네르바올빼미의 세금이야기’를 운영하는 김호용 미르진택스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김 대표는 다양한 실제 사례를 들어 어려운 세제개편을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강연은 정부의 8·3 부동산 세제 개편안에 대한 핵심 내용 분석 양도소득세·종합부동산세 개편 방향 및 대응 전략 등 구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강연 후에는 개인별 세금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8월 18일~9월 11일 강남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김현기 구청장은 “이번 세제개편으로 내 집을 팔 때 세금이 얼마나 달라지는지, 보유세 부담은 어떻게 바뀌는지 궁금해하는 구민이 많다”며 “이번 특강이 복잡한 세법에 대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하고, 구민들이 현명한 대응 방안을 세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러브호텔에서 원격 기자회견…목욕 가운 입은 日 공무원, 옆에 있던 여성은 [월드픽]

    러브호텔에서 원격 기자회견…목욕 가운 입은 日 공무원, 옆에 있던 여성은 [월드픽]

    일본 지방자치단체의 한 고위공무원이 집이 아닌 러브호텔에서 온라인 기자회견에 참석해 논란을 빚었다. 목욕 가운을 입은 채 흡연을 하는 모습이 화면에 포착된 데다 옆에는 아내가 아닌 다른 여성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었고, 지자체는 해당 공무원에게 징계를 내렸다. 17일 아사히신문과 FNN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 아키타현 산업노동부 소속 오노 다카히로 기업유치추진감은 지난 6일 아키타현청에서 열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관련 기자회견에 원격으로 참석했다. 아키타현에는 미국 AI 스타트업 비트그릿과 아키타시 소재 IT기업 에스투가 아키타시 북부 공업단지에 2030년대 초 가동을 목표로 한 대형 AI 데이터센터가 들어선다. 아랍에미리트(UAE) 국부펀드인 무바달라 인베스트먼트도 이곳에 수천억엔에서 1조엔(약 9조원)을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터센터의 총수전용량은 최대 500㎿로, 완공되면 일본 최대 규모가 된다. 오노 추진감은 당초 카메라를 켜지 않은 채 회견에 참석했다. 이에 현청 직원이 화면이 나오지 않는다고 전하자 그는 “카메라가 필요한가”라고 되물었다. 그가 마지못해 카메라를 켜자 화면에 나타난 건 목욕 가운을 입은 모습이었다. 그는 회견에 참석한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이어가다 옆에 있는 사람과 담소를 나누는가 하면, 담배를 입에 물고 입에서 연기를 내뿜기도 했다. 회견 도중 담배 물고 연기 내뿜어옆엔 아내 아닌 다른 여성…거짓 해명까지오노 추진감은 아키타현의 과장급 공무원으로, 현청의 조직도에서 산업노동부 부장과 차장 2명에 이어 그의 이름과 직급이 나올 정도로 부서 내에서 중요한 직책을 맡았다. 그의 이러한 행동이 보도되자 그의 상사인 다카하시 겐에쓰 산업노동부장은 “공무원이 이런 식으로 기자회견에 대응하면 안 되는 것”이라며 “불쾌감을 느낀 현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대신 고개를 숙였다. 오노 추진감 또한 자신의 흡연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은 일단락되는 듯했지만 오노 추진감의 ‘거짓 해명’이 꺼져가던 불씨에 기름을 들이부었다. 그는 현청에 “몸이 좋지 않아 집에서 쉬고 있었다”며 “무의식적으로 담배 1개비를 흡연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현청의 조사 결과 그는 자택이 아닌 러브호텔에 있었으며, 옆에 있던 사람은 아내가 아닌 다른 여성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현청 측은 재차 그를 대신해 사과했다. 이어 오노 추진감에게 정직 6개월과 2단계 강등 처분을 내렸다.
  • 골목상권·로컬창업가 한자리에… 제주 안덕서 체류형 상권의 길 묻다

    골목상권·로컬창업가 한자리에… 제주 안덕서 체류형 상권의 길 묻다

    골목상권 상인과 로컬창업가 50여명이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 모여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브랜딩과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도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14일 사계리 플레이사계에서 ‘골목형상점가 스페셜, 로컬수다회 인(in) 안덕’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골목형상점가의 자생력을 높이고 상인들이 주도적으로 상권을 성장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와 행정시 관계자들도 참석해 상인과 로컬창업가들의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행사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도의 로컬창업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국내 우수 로컬창업가들이 지역 활성화 사례를 공유했다.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유망골목상권으로 선정된 플레이사계 박영호 회장은 첫 연사로 나서 사계리의 로컬 브랜딩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문화·관광 콘텐츠를 결합해 관광객이 잠시 들렀다 가는 상권을 넘어 머물며 즐기는 체류형 상권으로 사계리를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소길별하’와 ‘LPP’ 등을 운영하는 ㈜일로의 이금재 대표는 제주 사람과 공간, 브랜드를 연결해 지역 활성화를 이끌어낸 프로젝트 경험을 소개했다. 충남 공주 제민천 원도심에서 마을호텔 ‘봉황재’ 등 로컬 콘텐츠를 통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은 ㈜퍼즐랩 권오상 대표도 지역 브랜딩 과정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발표 이후에는 상인과 로컬창업가, 관계기관 간 네트워킹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상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협업 방안을 놓고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지속적인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행사장 한편에는 도내 로컬브랜드 제품과 로컬기업의 브랜딩 스토리를 소개하는 전시공간도 마련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강애숙 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수다회는 골목상권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한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상인들과 로컬창업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과 협력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대치세이노학원, 2학기 정규반 모집… 대치동 커리큘럼으로 전 과목 내신 1:1 맞춤 관리

    대치세이노학원, 2학기 정규반 모집… 대치동 커리큘럼으로 전 과목 내신 1:1 맞춤 관리

    대치세이노학원이 2026학년도 2학기 정규반 수강생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울 대치동 본원을 중심으로 성장한 대치세이노학원은 초등부와 중등부를 대상으로 수학·국어·영어·과학·사회 등 주요 교과를 지도하는 소수정예 전문 학원이다. 특목고·자사고·영재학교 진학을 준비하는 상위권 학생부터 기초 학습 보완이 필요한 학생까지 수준별 상시 입학 체계를 갖추고 있다. 현재 대치세이노학원은 대치 본원을 비롯해 분당, 반포, 압구정, 목동, 위례, 동탄, 중계, 미사, 평촌, 수지, 일산, 잠실, 송도, 고덕, 광진, 영통, 죽전 등 수도권 주요 학군지를 중심으로 지점망을 확장하고 있다. 전 지점에 대치 본원과 동일한 교육 커리큘럼을 적용해 지역 거주 학생들이 동일한 학사 관리 시스템을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2학기 정규반은 지역별 학교 내신 대비 콘텐츠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학원 측은 2010년부터 2025년까지 대치·분당·목동·중계 등 주요 교육 특구 중·고교의 실제 내신 기출문항을 축적·분석해 왔다. 이를 단원·유형·난이도별로 세분화한 ‘지역 밀착형 자체 교재’를 수업에 투입하며, 시험 직전 실전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학교별 맞춤 모의고사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이러한 학습 관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 이후 확대되는 서술형 및 사고력·역량 중심 출제 경향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단순 암기 위주의 문제 풀이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핵심 개념을 구조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지도 체계를 정비했다. 정규 수업은 한 반당 4~7명 내외의 소수정예 1:1 개별 과외식으로 진행된다. 보조 강사 없이 담당 강사가 개념 설명, 문제 풀이 지도, 질의응답, 오답 첨삭, 정기 평가 분석 등 학습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한다. 교재는 학생의 성취도에 맞춰 시중 교재와 자체 제작 교재, 전용 학습자료를 유연하게 배정해 선행 및 심화 과정을 개별 속도로 진행한다. 아울러 ‘매쓰홀릭’ 시스템을 연계한 유사 문항 반복 학습과 누적 오답 관리를 통해 취약 단원의 개념 결손을 보완한다. 입학 전 진행되는 레벨 테스트는 단순 점수 평가를 넘어 학생의 학습 성향과 보완점을 다각도로 진단해 적합한 담당 강사를 매칭하는 용도로 활용된다. 이를 통해 학생 맞춤형 지도를 제공하며, 중등 내신 관리부터 고등 입시까지 이어지는 중장기 학습 로드맵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대치세이노학원 관계자는 “전 지점이 대치 본원과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운영되어 대치동 시스템을 그대로 누릴 수 있는 점과, 1:1 개별 맞춤 수업을 통해 고등부까지 연속성 있는 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이 세이노만의 경쟁력”이라며 “2학기 첫 내신이 시작되는 만큼 양질의 자체 제작 교재와 내신 대비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 “촬영장서 수유, 이전과 달랐다”…김민희·홍상수, 출산 후 첫 동반 공식석상 [포착]

    “촬영장서 수유, 이전과 달랐다”…김민희·홍상수, 출산 후 첫 동반 공식석상 [포착]

    배우 김민희와 영화감독 홍상수가 아들 출산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나란히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열린 제79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는 홍 감독의 신작 ‘눈 둘 데가 없네(Nowhere to Lay My Eyes)’ 공식 질의응답 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홍 감독과 김민희가 함께 참석했다. 두 사람이 공식 행사에 동반 참석한 것은 지난해 4월 아들을 출산한 이후 처음이다. 이날 김민희는 출산 후 영화 촬영에 복귀한 소감에 대해 “아기를 낳고 2년 정도 쉬다 처음 찍은 영화라 이전과 상태가 달랐다”며 “촬영장에서도 수유와 이유식 준비를 병행하며 육아와 촬영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어 “예전처럼 영화에만 몰두하던 모습은 사라졌지만, 아이를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영화에 최선을 다하는 제 모습이 오히려 건강하게 느껴졌다”고 전했다.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을 향한 애정과 존경심도 드러냈다. 그는 “감독님이 가진 생각과 말을 표현하는 건 처음 말하는데 너무 큰 기쁨이고 영광”이라면서 “제가 한 번도 생각하지 못한 좋은 생각과 독창적인 걸 제 입을 통해서 연기할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기쁨이고 축복”이라고 덧붙였다.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2015년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2017년 연인 관계임을 공개적으로 인정했다. 당시 홍 감독은 법적으로 혼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던 만큼 두 사람을 둘러싼 논란은 거셌다. 홍 감독은 2016년 아내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으나 법원은 2019년 이를 기각했고, 홍 감독은 항소하지 않았다. 한편 ‘눈 둘 데가 없네’는 부모의 갈등 이후 조부모 밑에서 자란 상희가 남동생과 함께 어머니를 찾아 제주도로 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올해 로카르노국제영화제 국제경쟁 부문에 초청돼 최고상인 황금표범상을 두고 경쟁한다. 김민희는 이번 작품에 배우로 출연하는 동시에 제작실장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눈 둘 데가 없네’에는 김민희를 비롯해 권해효, 신석호, 최명길, 박미소 등이 출연한다. 올해 하반기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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