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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나라한 신체 촬영에…“우리 몸으로 돈 벌 생각 말길” 치어리더 고충 토로

    적나라한 신체 촬영에…“우리 몸으로 돈 벌 생각 말길” 치어리더 고충 토로

    스포츠 경기장에서 치어리더만 집중 촬영하는 ‘대포카메라’족(族)이 늘고 있다. 순수한 팬심을 넘어 유튜브 조회수 등 돈을 벌기 위해 사진을 찍는 이들도 늘어나면서 치어리더들의 고충이 커지고 있다. 14일 SBS에 따르면 프로야구가 열리는 야구장 응원석 앞줄은 대형 렌즈를 장착한 카메라를 든 이른바 ‘직캠족’이 앉아 있는 경우가 많았다. 이들이 촬영하는 대상은 그라운드가 아닌 응원 단상 위 치어리더다. 거대한 장비 탓에 일반 관중의 시야를 가리는 것은 물론, 경기는 관심 없이 치어리더만 촬영하는 모습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도 한다. 직캠족이 치어리더 촬영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바로 ‘돈’ 때문이다. 촬영한 직캠 영상을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SNS)에 올려 수익을 창출하는데, 매체에 따르면 일부 유튜브 채널은 한달 수익이 1000만원을 훌쩍 넘어간다. 문제는 조회수를 높이기 위해 신체 특정 부위를 확대해 촬영하는 등 선을 넘는 촬영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여자배구 GS칼텍스 서울 KIXX 응원단으로 데뷔해 두산 베어스 치어리더로도 활동했던 권희원씨는 지난해 무리한 사진 촬영에 대한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권씨는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 출연해 “대포 카메라로 가까이서 촬영하는 분들이 있다”며 “하체 쪽을 줌(zoom) 하는 게 보여서 경기에 집중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끔 다른 곳을 찍는다는 느낌을 받을 때면 동작이 뚝딱이가 된다”며 심리적 불편함을 드러냈다. 익명을 요구한 다른 치어리더들도 비슷한 경험담을 쏟아냈다. 한 치어리더는 SBS에 “응원 단상이 높아 아래에서 올려다보며 찍는 분들이 있다. (불쾌함을) 티 내지 못하고 표정 관리를 해야 하는 것도 불편하다”고 전했다. 또 다른 치어리더 역시 “가슴골이 심하게 노출된다든지 엉덩이 라인 자체가 나오는 촬영물도 많다”며 “저희로 인해 돈 벌겠다는 생각은 안 하셨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도 넘은 촬영은 범죄로 이어지기도 한다. 지난 5일 경기 고양시에서 열린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한 30대 관람객이 휴대전화를 이용해 치어리더의 신체를 몰래 촬영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다만 직캠과 불법 촬영 사이의 명확한 기준이 모호해 단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스포츠 구단 차원의 제재와 명확한 법적 단속 기준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 “곧 낳는다고…” 홍진영, ‘아랫배 볼록’ 임신설에 입열었다

    “곧 낳는다고…” 홍진영, ‘아랫배 볼록’ 임신설에 입열었다

    가수 홍진영이 난데없이 불거진 자신의 ‘임신설’에 선을 그었다. 7일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정인, 조정치, 윤하정, 홍진영이 출연하는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홍진영은 최근 소셜미디어(SNS)에서 화제가 된 영상에 대해 해명했다. 탁재훈은 “홍진영씨 직캠(직접 찍은 영상)이 난리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문제가 된 이 영상에는 홍진영의 아랫배가 유독 볼록하게 나온 모습이 포착됐다. 평소 날씬한 몸매를 유지했던 홍진영이기에 일각에서는 임신설까지 불거졌다고 한다. 이에 홍진영은 “제 배 저렇지 않다”며 “댓글 보면 상처받는다. (임신) 3개월이다, 6개월이다, 곧 낳는다고 한다”고 털어놨다. 홍진영은 급기야 탁재훈의 손을 잡고 “오빠가 만져봐라”라고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영은 이어 과거 남자친구에게 “관리 좀 하라”는 말을 들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남자친구는 헬스장에서 살던 사람”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그분 언급하면 안 된다. 결혼했다”라며 과거 홍진영과 러브라인이었던 김종국을 뜬금없이 소환했다. 당황한 홍진영은 “다른 사람이다”라며 손사래를 쳤다.
  • 힙하고 핫한 그들이 이재명을 외쳤다…“선거는 축제”

    힙하고 핫한 그들이 이재명을 외쳤다…“선거는 축제”

    “1번 이재명! 대한민국 더 높이 도약~ 세계를 주도할 우리.” 지난 21일 경기 광명시 거리에 흥겨운 리듬이 흘러나오고 댄서 6명이 ‘1번’을 가리키는 손 모양과 함께 응원 군무를 선보이자 길을 가던 시민들이 걸음을 멈추고 눈을 떼지 못했다. 낮 최고기온이 29도까지 올라간 무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파란색 선거운동복 상의를 휘날리는 댄서들이 야구팬이라면 응원가로 익숙한 타카피의 ‘치고 달려라’ 노래에 맞춰 “이재명”을 연신 외쳤다. 시민들은 ‘지금 투표하세요’라고 개사한 부분에서 더 큰 환호성을 보냈다. 댄서 3명이 몸을 맞대고 팔을 연결해 네모난 공간을 만들고 그 틈을 비집고 나온 댄서 1명이 투표 도장을 찍는 동작을 완벽하게 마무리하면서다. 단장 구구(32·이하 활동명)씨와 다미(22)·블레쉬(20)씨 등 20대 단원들이 주축으로 구성된 더불어민주당 청년본부 산하 유세 조직인 시너지유세단은 이번 대선에서 “선거는 축제”라는 목표로 전국을 누비며 ‘힙’하고 ‘핫’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구구씨는 “저희가 좋아하고 재밌게 할 수 있는 ‘춤’이라는 재능을 통해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투표할 수 있도록 마음과 힘을 전하는 게 제일 큰 목표”라면서 ‘선거는 축제’라는 점을 강조했다. 구구씨를 비롯해 시너지유세단원 6명은 세계적 비보이그룹인 ‘아너브레이커즈’ 댄스 전문팀으로 활동하던 댄서들이다. 소셜미디어(SNS) 틱톡에서 국내외 팬들 370만명 이상을 보유하고, 2018년 아시아 최대 규모 힙합 챔피언십에서 한국 최초로 우승한 전문 춤꾼들이기도 하다. 평소 인기가 많고 인지도가 높다 보니 시너지유세단이 선거운동 무대를 하고 간 자리에는 이들을 보고자 일부러 찾아온 시민과 새롭게 팬이 된 시민들의 환호성이 남는다. 이날 유세 현장에서도 학교가 끝나 친구들과 걸어가던 한 여중생이 시너지유세단의 무대에 ‘난입’해 단원들의 동작을 따라 하며 힘을 보탰다. 서울에 있는 연습실에서 ‘토막잠’을 자고 첫차를 탄 뒤 경남 지역에서 유세 무대를 하고 오는 날이더라도 구구씨는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의 응원과 연대가 선거운동의 원동력”이라고 전했다. 숨 가쁘게 돌아가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다 보니 시너지유세단도 쉴 틈 없다. 선거유세 노래에 따라 총 5개 안무를 짠 시너지유세단은 선거운동이 시작되고 약 2주간 이틀을 빼고 매일 유세 무대에 나섰다. 하루에도 지역 두세곳을 넓게 돌면서 적게는 6곡에서 많게는 10곡까지 소화하는 하루가 반복된다. 블레쉬씨는 “근육을 쓰는 동작들이 많아 쉬는 시간이라도 편히 쉬면 근육도 이완돼 더 쉽게 다친다. 늘 긴장 상태”라면서 “최대한 밝은 에너지를 드릴 수 있도록 계속 미소 짓거나 동작을 활기차게 하는 것 등을 기준으로 두고 무대에 임한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들은 늘 골목 한쪽에서 안무 연습을 하거나, 근육에 자극을 주기 위해 서로의 팔과 다리를 때리며 무대를 준비한다. 구구씨는 “후보의 이름이 적힌 선거운동복을 입고 있어 저희의 말과 행동이 후보 이미지에 영향을 줄 수도 있을 거라 걱정해 매순간 신경 쓴다”고 덧붙였다. 유세 동작에서 가장 집중하는 것은 선거운동이라는 성격을 고려해 ‘직관적인 메시지 전달’이다. 다미씨는 “유세송은 가사부터 굉장히 정확하고 명확한 단어들로 구성된다. 이에 맞춰 직관적인 안무를 통해 유권자의 기억에 남으려고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이 중에서도 평소 국악 등 한국적인 멋을 곁들인 퍼포먼스를 하는 댄스팀답게 이번 선거운동에서도 브레이크 댄스와 부채춤을 결합한 안무가 큰 인기다. 구구씨는 “유세현장에서 대기하다가 우연히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이라는 곡 안에 국악적 리듬이 있는 걸 발견하고 당일 밤에 다 같이 모여 1시간 반 만에 안무를 만들었다”며 “우리에게 친숙한 전통 요소를 녹이기도 했고,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부담 없이 함께 즐길 수 있어서 현장에서 가장 반응이 좋다”고 했다. 이 후보의 공식 유세 일정 무대와 이 후보가 없는 지역 소규모 유세 현장별로 ‘민심 공략’도 다르다. 구구씨는 “후보가 나오는 무대는 많은 분들이 대기하는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현장 반응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지치지 않게끔 동작을 크게 하는 편”이라고 했다. 반면 이 후보가 없는 시도당 위원회의 자체 유세 현장에서는 1대1 소통 전략에 힘을 준다. 다미씨는 “구경하는 분들이 상대적으로 적다 보니 현장에 계신 시민 한 분 한 분과 눈을 맞추거나 지나가는 버스 안 시민들을 상대로 손 인사를 건넨다”고 했다. 시너지유세단의 인기를 끌어올리는 데에는 온라인 콘텐츠인 ‘직캠’(현장감을 높인 직접 찍은 영상)도 한몫한다. 시너지유세단 무대가 끝나면 민주당 청년본부에서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 채널에 단원 한명씩 집중해서 촬영한 ‘직캠’ 영상을 올린다. 해당 직캠 콘텐츠에는 “꼭 투표하겠다”, “덕분에 선거가 즐거워졌다”는 댓글 반응이 잇따른다. 전국을 돌아다니며 대선 후보만큼이나 수많은 유권자와 호흡을 맞춘 시너지유세단은 앞으로 ‘소통과 화합이 살아있는 사회’를 꿈꾼다고 입을 모았다. 구구씨는 “청년 세대도 자기 역량을 살려서 정치참여 방식들을 찾고 직접 목소리를 내는 기회가 많아지는 사회를 바란다”면서 “서로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편가르기가 심해지는 사회에서 서로 존중하고 응원하는 정치와 사회 분위기가 정착되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 EXID ‘위아래’ 첫 정산 겨우 ‘이 정도’…“PD 회식까지 멤버 정산에서 까여”

    EXID ‘위아래’ 첫 정산 겨우 ‘이 정도’…“PD 회식까지 멤버 정산에서 까여”

    그룹 EXID의 혜린이 ‘위아래’ 활동으로 받은 첫 정산 금액을 공개했다. 2014년 발매된 EXID의 ‘위아래’는 멤버 하니의 직캠으로 화제를 모으며 역주행했고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이게진짜최종’에는 혜린과 그룹 애프터스쿨의 레이나가 출연했다. 혜린은 아이돌 수입에 대해 “남자 아이돌은 월드 투어로, 여자 아이돌은 광고나 행사로 돈을 번다”라고 밝혔다. ‘EXID 활동으로 얼마나 벌었냐’는 질문에 혜린은 “앨범을 내면서 계속 마이너스였는데 ‘위아래’로 행사를 돌면서 700만원이 들어왔다”라고 답했다. 이에 레이나가 “좀 실망했겠다”라고 하자 혜린은 “아니, 3년 만에 처음 정산받은 거라 너무 행복했다”며 고개를 저었다. 그는 “내가 돈을 벌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게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레이나는 “애프터스쿨에 새 멤버로 들어가자마자 첫 정산으로 700만원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아이돌 그룹의 의식주 비용처리에 대해 레이나는 “밥을 먹으면 정산금에서 깎인다”라고 설명했다. 혜린은 “되게 억울했던 게 방송국 PD님 회식까지 멤버들 정산금에서 깎였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레이나는 “회사 관계자가 회를 사준다고 해서 피곤함을 무릅쓰고 나갔는데 알고 보니 우리 정산금에서 빠져나가 있었다”라고 토로했다. 이날 영상에서 혜린은 수입이 없을 때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밝혔다. 혜린은 “아르바이트를 하면 사람들이 수군대며 쳐다볼까 봐 무섭기도 했다”라며 의미 없는 시간을 보내다가 자괴감이 몰려와서 아르바이트에 지원했다고 말했다. 그는 “일을 해보니 생각보다 사람들은 나한테 관심이 없었다”라고 했다. ‘연예인으로 돈 벌기 쉽냐’는 질문에 레이나는 “유명한 연예인이면 꿀이다”라고 답했다. 혜린은 “남 눈치 안 보는 사람이 하기에 좋은 직업”이라며 “타인의 시선을 견딜 수 있으면 연예인으로 돈 벌기 쉽다”라고 밝혔다.
  • 카라 박규리 향해 “좀 좋아해 달라” 고백한 띠동갑 연하남, 누구?

    카라 박규리 향해 “좀 좋아해 달라” 고백한 띠동갑 연하남, 누구?

    그룹 ‘카라’의 박규리가 아이돌 후배에게 ‘자기도 좀 좋아해 달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나는규리여’에는 ‘유명한 카밀리아 TXT 수빈이랑 카라 단독 팬미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서 박규리는 그룹 TXT(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수빈과 대화를 나눴다. 수빈은 카라 일본 콘서트에 방문할 정도로 카라를 향한 팬심을 고백해 왔다. 박규리는 “수빈이 직캠 안경 쓰고 한 거 봤어”라고 말했다. 이에 수빈은 “검색해서 보신 거예요?”라며 감동했다. 박규리는 “내가 막 ‘레드벨벳’ 이런 친구들 좋다고 얘기하니까 수빈이가 언제 한번 ‘너무 그 친구들만 좋아하지 말고 자기도 좀 좋아해 달라’고 했었다”라고 밝혔다. 박규리는 “수빈이는 우리 카라 엄청나게 챙겨줬는데, 그래서 앨범 나왔을 때 막 챙겨 봤지”라고 말했다. 박규리가 “팬의 입장에서 바라는 점”을 묻자 수빈은 “콘서트든 앨범이든 한 번씩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팬들한테 뭇매 맞을 수도 있는데”라며 “누나들 시집가서 행복하게 사는 거”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박규리는 “(시집) 못 가도 괜찮나?”라고 질문했고, 수빈은 “못 가도 좋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규리는 “그러니까 본인의 삶을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거구나”라고 말했다. 수빈은 2000년생으로 1988년 출생인 박규리와는 띠동갑이다.
  • 혜리, ‘스폰 제의’ 폭로…“유명 대표, 키워준다며 만남 요구”

    혜리, ‘스폰 제의’ 폭로…“유명 대표, 키워준다며 만남 요구”

    그룹 걸스데이 원년 멤버 출신 트로트 가수 장혜리(32·본명 이지인)가 연예계 접대 문화를 폭로했다. 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채널고정해’의 ‘논논논(논란의 중심자들이 논란을 논하다)’에서는 ‘너 술 먹고 나락갔다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출연자인 방송인 신정환, 강병규, 엑소시스트 임덕영, 가수 장혜리는 연예인들의 음주 논란과 자기 경험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이날 장혜리는 “지금까지 제일 힘든 부분인 게, ‘한잔하면서 얘기하자’ 이러면서 ‘이런 인맥을 키워야 네가 클 수 있다’ 그런 것들이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요즘에는 술은 기본에 골프까지 더해졌다”며 “저는 술도 잘 마시지 못하고, 그런 자리를 즐겨하지 않고 그러다 보니 ‘이 일을 더 하고 싶으면 내가 가야 하나, 그냥 내가 알아서 할까’ 이런 고민을 했다”고 털어놓았다. 신인 때 ‘검은 제안’도 받았다고 고백했다. 장혜리는 “신인 때 되게 유명한 대표님이 저에게 ‘내가 너를 키워주겠다. 대신 내 여자친구 해라’ 이러시더라”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저는 당황해서 ‘아닌 것 같다’고 했는데, 본인이 그런 만남을 해서 키워낸 여자 연예인들을 언급하면서 ‘성공 모델이 있다. 잘된 사람이’, ‘얘도 그렇게 했고, 너도 그렇게 만들어주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장혜리는 이어 “그게 어린 나이에 자존심이 많이 상했다”며 “이렇게 하지 않아도 성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런 장혜리의 행동에 유명 대표는 “너는 그렇게 하면 절대 못 커. 이렇게 해서 크는 거야. 이쪽 바닥은 다 그래”라고 비난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이후 해당 대표와 다시 만났을 때 대표는 “너는 그때 내 제안 거절해서 그런 거야. 유명해지지 않은 거야”라고 말했다고 한다. 장혜리는 1992년생으로 걸스데이 원년 멤버로 활동했고, 밴드 비밥의 보컬로도 활동했다. 중국 플랫폼 더우인(Douyin)에서 올린 직캠 영상이 큰 인기를 얻어 380만명의 팔로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8년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5’에 출연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재는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 ‘43세’ 심은진, 혼자만 부은 이유 ‘임신 준비’ 때문이었다 “8개월째 시험관”

    ‘43세’ 심은진, 혼자만 부은 이유 ‘임신 준비’ 때문이었다 “8개월째 시험관”

    그룹 베이비복스 멤버 심은진(43)이 임신 준비 중인 사실을 처음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1세대 걸그룹 베이비복스 완전체가 등장했다. 이날 베이비복스의 다섯 멤버 김이지, 이희진, 심은진, 간미연, 윤은혜가 등장하자 이영자는 이들의 신인 시절 방송을 함께했던 일을 떠올르며 “데뷔 때 너무 예뻤는데 여전히 예쁘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베이비복스가 ‘2024 가요대축제’ 기강을 잡았다. 1세대 걸그룹 S.E.S. 핑클 보다 베이비복스가 먼저 아니냐”고 물었고, 김이지는 “저희가 1997년에 데뷔해서 올해 28주년이다”라고 밝혔다. 베이비복스는 최근 14년 만에 완전체로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현역 뺨치는 실력을 뽐내며 추억을 소환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다만 다섯 멤버 중 심은진은 다소 부은 얼굴로 무대에 올라 건강 상태에 대한 팬들의 걱정을 자아내기도 했다. 심은진은 “사실 처음 말하는 건데, 지난 5월부터 시험관 중이다. 제가 부어서 아쉽긴 했지만 어쩔 수 없는 것”이라며 미소를 보였다. 간미연과 윤은혜는 시상식 무대에서 미모로 화제가 된 후 메이크업을 매일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간미연은 “왜 그런지 방송에 너무 예쁘게 나왔다. 힘들어 죽겠다. ‘쌩얼’ 보면 놀랄까봐 메이크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뚝딱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이희진은 오히려 알아볼까봐 화장을 안 한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과거 음악방송과 달리 한 멤버를 집중해서 보여주는 ‘직캠’에 안무를 틀린 모습이 잡혔던 이희진 “직캠을 몰랐다. 나 안무 안 틀렸다고 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 머스크 ‘나치 경례’ 진짜인가…현장 직캠 확인해 보니

    머스크 ‘나치 경례’ 진짜인가…현장 직캠 확인해 보니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자문기구인 정부효율부(DOGE) 수장을 맡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나치 경례를 연상시키는 동작을 취해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은 머스크가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축하 행사에서 파시스트식 경례를 연이어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머스크는 워싱턴 실내 경기장인 캐피털원아레나에서 트럼프 대통령 등장을 앞두고 연사로 나서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는데, 이 와중에 보인 행동이 논란을 불렀다. 그는 오른손으로 왼쪽 가슴을 친 뒤 손가락을 모아 팔을 대각선으로 들어 올렸고, 뒤를 돌아 같은 동작으로 인사했다. 이후 “내 마음이 당신들에게로 향한다”고 말했다. 홀로코스트 생존자 지원재단인 블루카드의 전무이사 마샤 펄은 뉴욕타임스(NYT)에 “머스크의 동작은 나치 경례”라고 지적했다. 이스라엘 일간 하레츠도 “(머스크가) 나치 독일과 가장 일반적으로 연관된 파시스트 경례인 로마 경례를 했다”며 비판에 가세했다. 소셜미디어(SNS) 사용자들 사이에서도 비판이 쏟아졌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이름을 알린 공중 보건 전문가 에릭 페이글딩은 엑스(옛 트위터)에서 “맙소사. 머스크가 방금 TV 생방송에서 나치식 경례를 했다”고 경악했다. 반면 극우 성향의 SNS 사용자들은 머스크의 나치식 인사를 환영했다. 네오나치 그룹인 블러드 트리뷴의 크리스토퍼 폴하우스는 텔레그램에 머스크의 동작이 “실수였는지는 상관없다. 우리는 이를 즐길 뿐”이라고 말했다. 극우 SNS 플랫폼인 가브의 창립자인 앤드루 토르바도 “벌써 놀라운 일들이 벌어졌다”고 썼다. 뉴스위크의 사설 편집자인 바티아 운가르사르곤도 엑스에 자신이 머스크를 비판한 강력한 이력이 있다고 밝히면서 이 동작이 나치식 경례가 아니라는 데 매우 자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머스크는 유대인들의 친구다. 이 사람은 아스퍼거(증후군)를 앓고 있어 군중에게 마음을 열정적으로 드러낼 뿐”이라면서 “분노할 필요 없다”고 덧붙였다. 독일 나치에 의해 세계 2차 대전을 겪은 유럽에서는 파시스트 경례에 치를 떨 정도로 예민하게 반응한다. 특히 독일에서는 공공장소에서 파시스트 경례를 하면 징역형을 받을 수도 있다. 전 세계가 주목한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서 이런 행동이 나왔다는 데 시선이 쏠리는 이유다. 게다가 머스크는 최근 유럽 극우 정당을 공개적으로 지지해 논란을 키워왔다. 지난주에는 신나치 단체와 연계 의혹을 받는 독일 극우 정당인 ‘독일을 위한 대안’(AfD)의 알리스 바이델 공동대표와 대담하며 유권자들에게 AfD에 투표하라고 촉구하고, 영국 정치에도 개입해 극우 인사인 토미 로빈슨을 석방하라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머스크가 극우 지지 메시지를 보낸 건 이뿐만이 아니다. 그는 2주 전 자신의 엑스 계정의 이름을 ‘케키우스 막시무스’로 변경하고 극우와 백인우월주의자들이 온라인에서 공동으로 사용하는 밈인 ‘개구리 페페’의 편집 사진으로 프로필을 한시적으로 업데이트했다.
  • (영상)머스크, ‘나치 경례’ 논란…‘지지자 직캠’ 확인해 보니 [포착]

    (영상)머스크, ‘나치 경례’ 논란…‘지지자 직캠’ 확인해 보니 [포착]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자문기구인 정부효율부(DOGE) 수장을 맡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나치 경례를 연상시키는 동작을 취해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은 머스크가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축하 행사에서 파시스트식 경례를 연이어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머스크는 워싱턴 실내 경기장인 캐피털원아레나에서 트럼프 대통령 등장을 앞두고 연사로 나서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는데, 이 와중에 보인 행동이 논란을 불렀다. 그는 오른손으로 왼쪽 가슴을 친 뒤 손가락을 모아 팔을 대각선으로 들어 올렸고, 뒤를 돌아 같은 동작으로 인사했다. 이후 “내 마음이 당신들에게로 향한다”고 말했다. 홀로코스트 생존자 지원재단인 블루카드의 전무이사 마샤 펄은 뉴욕타임스(NYT)에 “머스크의 동작은 나치 경례”라고 지적했다. 이스라엘 일간 하레츠도 “(머스크가) 나치 독일과 가장 일반적으로 연관된 파시스트 경례인 로마 경례를 했다”며 비판에 가세했다. 소셜미디어(SNS) 사용자들 사이에서도 비판이 쏟아졌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이름을 알린 공중 보건 전문가 에릭 페이글딩은 엑스(옛 트위터)에서 “맙소사. 머스크가 방금 TV 생방송에서 나치식 경례를 했다”고 경악했다. 반면 극우 성향의 SNS 사용자들은 머스크의 나치식 인사를 환영했다. 네오나치 그룹인 블러드 트리뷴의 크리스토퍼 폴하우스는 텔레그램에 머스크의 동작이 “실수였는지는 상관없다. 우리는 이를 즐길 뿐”이라고 말했다. 극우 SNS 플랫폼인 가브의 창립자인 앤드루 토르바도 “벌써 놀라운 일들이 벌어졌다”고 썼다. 뉴스위크의 사설 편집자인 바티아 운가르사르곤도 엑스에 자신이 머스크를 비판한 강력한 이력이 있다고 밝히면서 이 동작이 나치식 경례가 아니라는 데 매우 자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머스크는 유대인들의 친구다. 이 사람은 아스퍼거(증후군)를 앓고 있어 군중에게 마음을 열정적으로 드러낼 뿐”이라면서 “분노할 필요 없다”고 덧붙였다. 독일 나치에 의해 세계 2차 대전을 겪은 유럽에서는 파시스트 경례에 치를 떨 정도로 예민하게 반응한다. 특히 독일에서는 공공장소에서 파시스트 경례를 하면 징역형을 받을 수도 있다. 전 세계가 주목한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서 이런 행동이 나왔다는 데 시선이 쏠리는 이유다. 게다가 머스크는 최근 유럽 극우 정당을 공개적으로 지지해 논란을 키워왔다. 지난주에는 신나치 단체와 연계 의혹을 받는 독일 극우 정당인 ‘독일을 위한 대안’(AfD)의 알리스 바이델 공동대표와 대담하며 유권자들에게 AfD에 투표하라고 촉구하고, 영국 정치에도 개입해 극우 인사인 토미 로빈슨을 석방하라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머스크가 극우 지지 메시지를 보낸 건 이뿐만이 아니다. 그는 2주 전 자신의 엑스 계정의 이름을 ‘케키우스 막시무스’로 변경하고 극우와 백인우월주의자들이 온라인에서 공동으로 사용하는 밈인 ‘개구리 페페’의 편집 사진으로 프로필을 한시적으로 업데이트했다.
  • 유정희 서울시의원, 새해 첫 일정 ‘솔향기뮤직캠프 동호회’ 방문

    유정희 서울시의원, 새해 첫 일정 ‘솔향기뮤직캠프 동호회’ 방문

    유정희 서울시의원은 2025년 새해 첫 일정으로 지난 2일 관내에 있는 솔향기뮤직캠프 동호회(김상곤회장)를 방문해 격려했으며, 생활음악인으로서 고충과 민원에 관해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솔향기 뮤직캠프는 지난 2021년 결성된 생활음악동호회로서 마을자치센터, 관악문화재단, 관악구청등으로부터 공연지원을 받을 정도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2024년 관악문화재단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을 정도로 재능기부를 많이 하는 조직이다. 유 의원은 이 자리에서 “평소 국민 한사람당 1악기 연주, 1종목 운동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강한 소신을 갖고 있다”고 밝히며 “이번 방문은 솔향기뮤직캠프에서 활동반경을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하고 싶다”는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고 밝혔다.
  • “살쪄서 미안해” 사과하는 K팝 아이돌, 해외팬은 “이해 안 돼”

    “살쪄서 미안해” 사과하는 K팝 아이돌, 해외팬은 “이해 안 돼”

    걸그룹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의 멤버 재이가 얼마 전 자신의 팬들과 소통하는 앱에서 다이어트를 게을리 한 것에 대해 사과한 사실이 뒤늦게 해외 팬들에게까지 알려졌다. 재이는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나 사실 나의 직캠을 보고 왔는데 미안, 내가 몸 관리를 잘 못한 것 같다. 다이어트 좀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재이는 지난 8월 일본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전과는 다소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해 ‘재이 살’, ‘재이 체중’, ‘재이 건강’ 등의 이슈를 불러 모았다. ‘논란’이 됐던 직캠 영상에는 살이 쪄서 더 예뻐졌다거나 더욱 건강하고 아름다워 보인다는 댓글이 주를 이뤘지만, 일부 사람들은 체중 증가를 비하하는 등 부정적인 댓글을 달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안하다, 몸 관리를 잘 못한 것 같다’는 발언은 당시 일본 무대 직캠 영상과 함께 부정적인 댓글과 반응이 이슈가 되자 팬들에게 전한 말이다. 재이의 사과 발언은 뒤늦게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K팝 팬들에게도 알려졌다. 2023년 기준 월 순 방문자 수가 700만 명이 넘는 최대 규모의 영어권 한류사이트인 올케이팝에는 재이의 사과 발언이 뒤늦게 소개됐다. 올케이팝은 ‘스테이씨 멤버 재이, 체중 증가에 팬들에게 사과’라는 제목의 게시글에서 “K팝 아이돌은 특정한 미의 기준을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는 감시와 압박을 받으며, 종종 방송을 통해 투사되는 이상적인 이미지에 맞춰 날씬한 몸매를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사과의 표현이 담긴 대화 내용은 재이의 팬이 공개했다며 “이를 공개한 팬은 ‘직캠 영상 댓글에 체중과 관련한 이야기가 대부분이다 보니 재이가 재빠르게 사과했다. 그러나 나는 재이가 살이 찐 것을 눈치 채지도 못했다’고 적었다”고 덧붙였다. 올케이팝의 해당 게시물에는 여러 해외 팬이 영어로 댓글을 남기며 관심을 표했다. 한 외국인(r*******)은 “재이가 자신의 외모에 대해 많은 긍정적인 댓글을 받으면서도 부정적인 것에만 지나치게 집중하는 것은 슬픈 일이다. 이는 한국이 ‘장려’하는 건강에 해로운 사고방식과 라이프스타일의 예”라고 지적했다. 한국의 연예기획사들이 소속 아이돌에게 건강(영앙)과 관련한 교육을 소홀히 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에 또 다른 네티즌(h***********)은 “기획사가 젊은 아이돌들에게 건강에 해로운 전략을 가르치고, 그 대가로 그들에게 건강에 해로운 사고방식을 갖게 한다는 주장에 동의한다. 이 점은 매우 슬프다”고 적었다. 이 밖에도 “다른 사람의 체중에 대해 댓글을 적는 사람은 인터넷 사용이 금지돼야 한다. 인식과 감성, 지능이 부족한 것”(n*******), “예전에는 이런걸 보고 무시했지만, 이제는 이런 ‘헛소리’(체중 지적)에 대한 인내심이 떨어졌다. 요즘 케이팝(문화)은 정말 참을 수 없다”(g********), “그녀가 (체중증가로) 사과해야 한다는 현실이 너무 끔찍하다”(e****) 등의 댓글이 쏟아졌다.
  • “살쪘다고 사과하는 女아이돌, 끔찍한 K팝 문화”…외국팬들 지적[핫이슈]

    “살쪘다고 사과하는 女아이돌, 끔찍한 K팝 문화”…외국팬들 지적[핫이슈]

    걸그룹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의 멤버 재이가 얼마 전 자신의 팬들과 소통하는 앱에서 다이어트를 게을리 한 것에 대해 사과한 사실이 뒤늦게 해외 팬들에게까지 알려졌다. 재이는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나 사실 나의 직캠을 보고 왔는데 미안, 내가 몸 관리를 잘 못한 것 같다. 다이어트 좀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재이는 지난 8월 일본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전과는 다소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해 ‘재이 살’, ‘재이 체중’, ‘재이 건강’ 등의 이슈를 불러 모았다. ‘논란’이 됐던 직캠 영상에는 살이 쪄서 더 예뻐졌다거나 더욱 건강하고 아름다워 보인다는 댓글이 주를 이뤘지만, 일부 사람들은 체중 증가를 비하하는 등 부정적인 댓글을 달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안하다, 몸 관리를 잘 못한 것 같다’는 발언은 당시 일본 무대 직캠 영상과 함께 부정적인 댓글과 반응이 이슈가 되자 팬들에게 전한 말이다. 재이의 사과 발언은 뒤늦게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K팝 팬들에게도 알려졌다. 2023년 기준 월 순 방문자 수가 700만 명이 넘는 최대 규모의 영어권 한류사이트인 올케이팝에는 재이의 사과 발언이 뒤늦게 소개됐다. 올케이팝은 ‘스테이씨 멤버 재이, 체중 증가에 팬들에게 사과’라는 제목의 게시글에서 “K팝 아이돌은 특정한 미의 기준을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는 감시와 압박을 받으며, 종종 방송을 통해 투사되는 이상적인 이미지에 맞춰 날씬한 몸매를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사과의 표현이 담긴 대화 내용은 재이의 팬이 공개했다며 “이를 공개한 팬은 ‘직캠 영상 댓글에 체중과 관련한 이야기가 대부분이다 보니 재이가 재빠르게 사과했다. 그러나 나는 재이가 살이 찐 것을 눈치 채지도 못했다’고 적었다”고 덧붙였다. 올케이팝의 해당 게시물에는 여러 해외 팬이 영어로 댓글을 남기며 관심을 표했다. 한 외국인(r*******)은 “재이가 자신의 외모에 대해 많은 긍정적인 댓글을 받으면서도 부정적인 것에만 지나치게 집중하는 것은 슬픈 일이다. 이는 한국이 ‘장려’하는 건강에 해로운 사고방식과 라이프스타일의 예”라고 지적했다. 한국의 연예기획사들이 소속 아이돌에게 건강(영앙)과 관련한 교육을 소홀히 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에 또 다른 네티즌(h***********)은 “기획사가 젊은 아이돌들에게 건강에 해로운 전략을 가르치고, 그 대가로 그들에게 건강에 해로운 사고방식을 갖게 한다는 주장에 동의한다. 이 점은 매우 슬프다”고 적었다. 이 밖에도 “다른 사람의 체중에 대해 댓글을 적는 사람은 인터넷 사용이 금지돼야 한다. 인식과 감성, 지능이 부족한 것”(n*******), “예전에는 이런걸 보고 무시했지만, 이제는 이런 ‘헛소리’(체중 지적)에 대한 인내심이 떨어졌다. 요즘 케이팝(문화)은 정말 참을 수 없다”(g********), “그녀가 (체중증가로) 사과해야 한다는 현실이 너무 끔찍하다”(e****) 등의 댓글이 쏟아졌다.
  • “에스파 직캠 찍으려면 신분증 사본 내야” 대학 축제 근황

    “에스파 직캠 찍으려면 신분증 사본 내야” 대학 축제 근황

    대학들의 가을 축제가 줄을 잇는 가운데, ‘아이돌 콘서트’로 변질된 대학 축제를 둘러싸고 곳곳에서 진통이 빚어지고 있다. 재학생들만 들어갈 수 있는 관람석에 들어가려는 아이돌 팬들이 몰리며 학생증 등이 거래되는 건 물론, 아이돌의 사진을 찍으려는 외부인들에게 신분증 사본까지 요구하는 대학도 등장했다. 22일 대학가에 따르면 충남대학교 총학생회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대동제 공연에서 아이돌의 ‘직캠’ 영상을 찍으려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촬영 허가 신청서’와 신분증 사본을 받고 있다. 충남대 축제에는 지난 21일 미니 5집 ‘위플래쉬’를 발매한 걸그룹 에스파를 비롯해 투어스, QWER 등이 출연한다. 총학생회 측은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오는 “23일까지 촬영 허가 신청서를 제출받아 내부 심사 후 촬영 허가자에게 연락드리겠다”고 밝혔다. 총학생회 측이 제시한 촬영 허가 신청서에는 관람객의 이름과 주소, 연락처, 생년월일 등 개인정보와 영상이 업로드될 유튜브 채널 이름, 촬영 목적 및 내용, 촬영 장비 등을 기재하도록 하고 있다. 영상을 촬영하려는 관람객은 신청서와 신분증 사본, 서약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서약서에는 “촬영된 영상은 충남대 축제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충남대 홍보에 대한 기조로 업로드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에 SNS 등에서는 아이돌 팬들을 중심으로 “신분증 사본 제출은 과도하다”는 볼멘소리가 나온다. 공공기관이나 금융기관도 아닌 대학 총학생회에 이름과 생년월일은 물론 주민등록번호까지 민감한 개인정보를 제공하는 게 꺼려진다는 반응이다. 일부 아이돌 팬들은 총학생회 측이 제시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에 신분증 사본에 대한 내용이 명시되지 않았다는 점도 지적하고 있다. 대학들이 축제에 인기 아이돌들을 경쟁적으로 섭외하면서 대학 축제는 ‘아이돌 합동 콘서트’가 된 지 오래다. 이에 아이돌 팬들이 몰리면서 축제를 즐기려는 재학생들이 불편을 호소하는가 하면, 축제를 주최하는 총학생회가 외부인의 관람석 출입을 통제하는 과정에서 진통이 빚어지기도 한다. 아이돌 팬들이 이른바 ‘대포 카메라’와 아이돌 응원봉, 플래카드 등의 물품을 가져와 공연 관람에 불편을 끼치는 사례가 잇따르자 재학생들 사이에서는 “외부인의 관람석 입장을 통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반면 아이돌 팬들은 총학생회 측의 과도한 통제에 불만을 드러내기도 한다. 지난 봄 축제에서는 경기도의 한 대학에서 관람석에 들어가려는 아이돌 팬들에게 이른 아침부터 대기줄을 서서 기다리게 하면서 화장실도 가지 못하게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되기도 했다. 재학생으로 위장해 공연을 보려는 아이돌 팬들과 재학생 사이에서의 ‘암표 거래’는 흔한 일이 됐다. 이번 가을 축제를 앞두고도 SNS에는 “학생증 빌려드립니다. 가격 제시해주세요”, “재학생 팔찌 양도합니다”, “재학생 우선입장 도와드립니다” 등의 글이 다수 올라왔다. 1~2만원선인 축제 티켓이 수십만원에 거래되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걸그룹 여자친구, 10주년 기념 재결합…내년 1월 컴백

    걸그룹 여자친구, 10주년 기념 재결합…내년 1월 컴백

    2021년 활동을 종료한 걸그룹 여자친구가 데뷔 10주년 기념 재결합 프로젝트로 돌아온다. 24일 쏘스뮤직은 “내년 1월 여자친구가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프로젝트로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버디(팬덤명) 여러분께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 드리고 싶다는 멤버들의 바람이 모여 이번 프로젝트가 성사됐다.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여자친구는 2015년 ‘유리구슬’로 데뷔했다. 히트곡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 등 여자친구 특유의 청량하고 파워풀한 컨셉으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신인 시절 ‘꽈당 직캠’으로 역주행 신화를 쓰기도 했다. 멤버 유주가 빗속 야외 무대에서 ‘오늘부터 우리는’을 부르던 중 여덟 번 넘어지고 아홉 번 일어나 웃는 모습이 화제가 됐다. 해당 곡은 차트 ‘역주행’으로 1위를 기록했다. 2021년 5월 계약 만료로 이후에도 여자친구 멤버들은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은하, 신비, 엄지는 그룹 비비지(VIVIZ)로, 예린과 유주는 솔로로, 소원은 배우로 매력을 뽐내왔다. 4년 만에 돌아온 여자친구가 어떤 활동을 선보일지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
  • “덕질하라고 직캠 찍었더니 알몸 합성”…딥페이크 2년간 80% 증가

    “덕질하라고 직캠 찍었더니 알몸 합성”…딥페이크 2년간 80% 증가

    최근 4년 반 동안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디성센터)에 ‘딥페이크 성착취물’을 비롯해 불법촬영물을 지워달라고 요청한 건수가 94만건에 달했으나 이 가운데 약 29%인 27만건이 삭제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족한 대응 인력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지만 삭제 요청을 받은 기업이 이를 반드시 이행하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함께 커지고 있다. 4일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의원이 여성가족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6월까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내 디성센터가 접수한 딥페이크와 성적 모욕 이미지 등 불법촬영물 삭제 요청은 93만 8651건이다. 이 가운데 삭제하지 못한 건수는 26만 9917건(28.8%)에 달한다. 디성센터는 24시간 상담과 불법촬영물 삭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피해자로부터 삭제 신청이 접수되면 불법촬영물이 발견된 플랫폼 기업에 이를 지울 것을 요청하고 이후 조치 결과를 확인한다. 삭제 요청 건수는 2021년 16만 6000여건, 2022년 20만 6000여건, 2023년 24만 3000여건으로 매년 최소 3만건 이상씩 불어났다. 올해에도 6월까지 지난해 68% 수준인 16만 5000여건의 삭제 요청이 접수됐다. 미삭제 건수는 2021년 4만 2000여건에서 2023년 7만 5000여건으로 증가해 2년 만에 79.7% 늘었다. 올해 상반기에는 전년의 56%에 달하는 4만 2000여건을 지우지 못했다. 해마다 연간 미삭제 비율은 25% 정도다. 기술의 발전으로 딥페이크 제작이 쉬워지면서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3일 YTN라디오 ‘이이선 최수영 이슈앤피플’에 출연한 김덕진 IT커뮤니케이션연구소장에 따르면 인공지능(AI) 툴을 활용하면 음란물 제작에 20초도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김 소장은 “인플루언서가 찍은 숏폼 영상에 AI가 얼굴만 딴다. 기술이 놀라운데 이런 것들이 악용되는 사이트가 있다”고 짚었다. 아이돌을 좋아하는 팬들을 위해 찍은 ‘직캠’ 영상이나 자체 홍보를 위해 찍은 숏폼 영상이 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다. 최근 트와이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가 소속된 YG엔터테인먼트, (여자)아이들이 속한 큐브엔터테인먼트, 권은비가 있는 울림엔터테인먼트 등이 딥페이크 피해를 보고 법적 대응에 나섰다. 일반인 역시 공개된 사진에 알몸을 합성 당해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 한 초등학교 교사 A씨는 자신의 사진과 합성된 성착취물이 신상 정보와 함께 단톡방에서 퍼지는 끔찍한 경험을 했다. 가해자로 위장해 진범을 5일 만에 잡아낸 A씨는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019년 임용고시를 앞두고 트위터에서 비슷한 피해를 당했다”면서 “두 번째다 보니 놀람보다는 분노가 컸고 이번엔 꼭 잡아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피해가 커지는 상황이지만 대책은 뾰족하지 않다. 디성센터의 인력은 부족하고 강제성도 약하다. 전날 국회에서 열린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대응책 마련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서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도 “불법촬영물을 근절하기 위해 과징금 부과나 서비스 운영 정지 등 플랫폼 기업을 제재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고 이들에게 삭제 의무를 부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남희 의원은 “불법촬영물 10건 중 3건을 삭제하지 못하면서 재유포 문제 등이 발생하고 있다”며 “정부가 대책으로 내놓은 ‘플랫폼 자율규제 강화’에 대한 한계가 뚜렷하게 드러난 만큼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SBS, 파리올림픽 수영, 배드민턴, 탁구, 펜싱 등 주요 종목 시청률 1위 기록

    SBS, 파리올림픽 수영, 배드민턴, 탁구, 펜싱 등 주요 종목 시청률 1위 기록

    아듀! 파리 올림픽, 훨훨 날아오른 대표팀…‘영웅들의 대관식’ SBS 중계서 포착.‘직전 금메달리스트’ SBS 이용대 “나는 역사의 뒤안길, 이제는 안세영 시대” 포효박태환 SBS 해설위원 “선수들에 한도 없는 카드 줄 것” 통 큰 약속현정화 SBS 해설위원 “신유빈? 이제 한국 여자 탁구의 대표”‘16년 전 금메달리스트’ SBS 차동민, 박태준 금메달에 “배턴 터치 잘 됐다” SBS가 수영, 배드민턴, 펜싱, 탁구 등 주요 종목에서 시청률 1위를 한 가운데 프랑스 파리에서 100년 만에 펼쳐진 17일간의 열전이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은 금메달 13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해 메달 순위 8위로 대회를 마친 가운데 이번 올림픽에선 주요 종목들의 ‘세대교체’가 제대로 이뤄졌다는 평가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다양한 종목에서 황금빛 세대교체가 이뤄지면서 ‘팀 코리아’의 새로운 전성기를 예고했다. 가히 ‘영웅들의 대관식’이라고 불릴 명장면이 대거 탄생했다. 안세영은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5일)에서 허빙자오(중국)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전까지 배드민턴 올림픽 마지막 금메달리스트는 SBS 이용대 해설위원. 이용대에 이어 16년 만에, 안세영이 금메달을 확정하는 순간, 배성재 캐스터는 이용대 해설위원에게 “역사의 뒤안길로 가게 됐는데 어떤가”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용대 해설위원은 “저는 괜찮다. 저는 오래 지났다. 앞으로는 안세영 시대”라며 벅차오르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16년 만의 세대교체는 또 있었다. 바로 ‘금빛 발차기’로 태권도 종주국의 자존심을 세운 박태준(58kg급) 선수의 금메달. SBS는 ‘남자 태권도’에서 직전 금메달리스트 차동민 해설위원과 함께 역사의 순간을 중계했다. 차동민 해설위원은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후로 남자 태권도에는 금메달이 없었다. 윤성호 캐스터가 “16년 전 차동민의 배턴이 박태준으로 넘어가고 있다”라고 말하자, 차동민 SBS 해설위원은 “배턴 터치 아주 깔끔하게 잘 됐다”라며 감격을 드러냈다. 같은 모습은 탁구 종목 중계에서도 나왔다. ‘삐약이’ 신유빈이 ‘탁구 레전드’ 현정화 SBS 해설위원의 뒤를 이어 32년 만에 ‘멀티 메달’을 수확했다. 현정화 해설위원은 혼합 복식 동메달에 이어, 여자 단체전 동메달이 확정되자 “그동안(16년 간) 여자 탁구에서 노메달이었는데 복수를 해줘 기분이 너무 좋다”며 업적을 달성한 후배들이 대견하다는 감정을 표현했다. 또, 신유빈을 향해선 “이제 한국 여자 탁구의 대표가 됐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완벽하고 성공적인 세대교체가 선언된 순간이었다. ‘박태환 키즈’들의 활약도 주목을 받았다. 박태환 SBS 해설위원은 자신의 뒤를 이어 12년 만에 나온 김우민의 메달에 감격스러움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저는 시간이 많이 흘러 (메달의) 맛을 잊었는데, 감회가 새롭다. 잘 이겨냈다.” 수영 종목 세대교체의 순간, 기쁨을 만끽했다. 또 박태환 SBS 해설위원은 “고생한 만큼 맛있는 거 사줄 기회가 있길 바란다. (카드) 한도는 없다”라며 레전드다운 통 큰 면모를 보이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번 올림픽에서 양궁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태극궁사들은 양궁 종목 남녀 개인전, 남녀 단체전, 혼성전 모든 부문에서 금메달을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 양궁 최초의 ‘5관왕’이다. SBS 양궁 해설은 ‘5관왕 부부’ 박성현·박경모가 맡았다. 김우진이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자, 박성현 해설위원은 ”한국 양궁이 예술의 나라에서 예술을 쓰고 역사를 썼다. 값어치를 매길 수 없다. 살아있는 예술“이라며 극찬했다. ‘믿고 보는 효자 종목’ 한국 양궁은 순항을 전 세계에 알렸다. 박혜정(21·고양시청)은 한국 신기록을 달성하면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윤진희 동메달 이후 8년 만에 역도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된 것. SBS는 배성재와 함께 직전 메달리스트인 윤진희 해설위원이 나섰다. 윤진희 해설위원은 박혜정이 바벨을 들어 올리는 모습에 “‘이 파리가 내 거다’하는 것 같다”라며 후배의 선전을 기뻐했다. 이번 올림픽은 볼거리도 다양했다. SBS는 유튜브 공식 계정, 뉴스, 스브스 스포츠 등 여러 채널에서 올림픽에서 이뤄지고 있는 생생한 스토리를 전했다. 경기 하이라이트는 물론, 중계석 뒷모습부터 선수들의 인터뷰, 침착맨, 파비앙과 함께 한 ‘침착한 파리지앵’과 같은 현장 직캠까지 코너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업로드하며 시청자들이 파리 올림픽을 더 빨리, 더 가깝게 만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SBS 파리 올림픽 취재기자가 박태준 선수의 부모님과 함께 경기를 직관한 콘텐츠는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올림픽 중계는 해설진 경쟁이다. 현정화(탁구), 박성현-박경모(양궁), 박태환(수영), 이용대(배드민턴) 등 전설적인 국가대표 출신들부터 조구함(유도), 차동민(태권도) 해설위원 같은 MZ세대 해설위원까지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한 SBS가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박태환 SBS 수영 종목 해설위원과 이용대의 SBS 배드민턴 해설위원은 다시 한번 시청자들을 확실히 붙들었다. SBS는 역사적 ‘세대교체의 순간’을 ‘다시, 뜨겁게’ 전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탁구 레전드’ 현정화 해설위원, ‘양궁 올림픽 5관왕’ 박성현-박경모 부부 해설위원은 오랜 해설 경험을 살린 전문성 있는 해설로 호평받았다. 유일한 부부 해설위원인 박성현-박경모 해설위원이 보여주는 ‘티키타카 해설’도 즐거움을 더했다. 도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에서 해설자로 변신한 조구함 SBS 유도 종목 해설위원도 성공적인 데뷔 전을 치렀다. 유도 혼성 단체전에서 값진 동메달을 따낸 후배들의 모습에는 울컥하며 ‘찐텐’ 해설위원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우리 대표팀은 매일 새로운 기적을 써내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 소수정예 선수단은 저력을 발휘했고, 런던 대회 이후 12년 만에 두 자릿수 금메달을 따냈다. 물론, 메달 색과 관계없이 선수들의 구슬땀은 곳곳에서 빛났다. 2024 파리 올림픽 이후 대한민국 대표팀의 미래가 주목되는 이유다.
  • [김보름의 콘텐츠로 보는 세상] 커스텀 콘텐츠의 시대/한성대 문학문화콘텐츠학과 교수

    [김보름의 콘텐츠로 보는 세상] 커스텀 콘텐츠의 시대/한성대 문학문화콘텐츠학과 교수

    최근 영국 가디언지는 세 시간 넘는 블록버스터 영화들의 상영 시간을 이야기하면서 이제는 관객에게도 초인적인 의지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넷플릭스나 디즈니플러스 같은 OTT 플랫폼들의 넘쳐나는 콘텐츠를 비롯해 소셜미디어 쇼트폼 콘텐츠와의 경쟁을 고려할 때 영화도 공연처럼 중간 휴식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얼마 전 네덜란드 댄스시어터의 두 시간짜리 공연을 보며 한없이 지루하기만 했던 개인적인 경험을 떠올려 보면 인터미션의 유무가 아니라 2배속으로 빨리감기를 하지 못하는 답답한 상황이 문제였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하던 시절 학생들이 녹화된 영상 강의를 1.5배속으로 돌려 보자 학교에서는 빨리 돌려 보는 기능을 제한했다. 1배속의 원래 속도로 수강해야 출석으로 인정한다는 의도였다. 그렇지만 요즘 젊은 세대는 강의처럼 정보 전달이 목적인 콘텐츠뿐만 아니라 유튜브, 영화, 드라마까지도 편의에 맞게 시청 속도를 조절하거나 원하는 부분만 골라 보는 것에 익숙하다. 전문적 비평 목적이 아니라면 감독이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는 굳이 중요하지 않다. 배경 묘사는 그냥 지루할 뿐이고 주인공의 섬세한 감정선 변화도 다 파악할 필요가 없다. 일상적인 장면에 시간을 들이거나 인물 심리 변화에 불필요한 감정을 소비하고 싶지 않은 것이다. 이들에게는 스토리 중심에서 벗어나 인물 중심의 감상법도 유용하다. 세로 직캠을 통해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의 표정과 몸짓에만 집중하면서 안무할 때의 동작이나 표정은 어떤지 혹은 안무를 하지 않을 때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원하는 부분만 찾아보는 것과도 흡사하다. 꼭 알아야 하는 스토리는 빨리감기나 건너뛰기로 따라가며 자막으로 파악할 수 있어 한국어 방송을 볼 때도 자막이 필수가 됐다. 반면 무료할 때는 내가 좋아하는 배우가 나오는 부분이나 관심 있는 장면을 몇 번이고 반복해서 돌려 보며 위로를 받는다. 이렇다 보니 스포일러 콘텐츠는 감상을 망치는 비난의 대상이 아니라 오히려 시청 시간을 절약해 주고 감상을 도와주는 유용한 가이드가 됐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 같은 디바이스는 리모컨 없이 스크린 터치만으로 콘텐츠를 편집하고 감상할 수 있게 해 준다. 새로운 매체가 등장했다면 새로운 사용법이 나오는 것은 당연하다. 핸드폰 저장 기능으로 절친의 전화 번호조차 못 외우는 상황이 전혀 이상하지 않은 것처럼 기술 발전에 맞춰 콘텐츠 감상법도 변화하고 있다. 카페에 여러 사람이 모여 있어도 이어폰만 있다면 나 홀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과 출퇴근 등 짧은 시간에 간편하게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게 된 스낵컬처 트렌드의 영향도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콘텐츠 감상법의 변화는 미디어에서 보여 주는 것을 수동적으로 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감상하겠다는 소비자의 취향과 욕구가 반영된 결과다. 넘쳐나는 정보를 빠르게 그리고 좀더 효율적으로 습득하려는 의도와 더불어 나만을 위한 내용을 나만의 방식으로 즐기려는 ‘커스텀 콘텐츠’로 이해해 보면 어떨까.
  • [직캠]안세영‘웅’ 금메달 2개 들고 개선

    [직캠]안세영‘웅’ 금메달 2개 들고 개선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안세영(삼성생명)을 비롯한 한국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단이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개선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노메달의 수모를 당했던 한국 배드민턴은 이번 항저우 대회에서 안세영이 여자 단식과 여자 단체전 2관왕에 오른 것을 포함해 금메달 2개, 은메덜 2개, 동메달 3개를 따냈다. 선수들은 소속팀으로 돌아가 이번 주 개막하는 전국체육대회를 치른 뒤 다시 대표팀으로 복귀해 덴마크오픈과 프랑스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다.
  • 화사 퍼포먼스 논란…“바바리맨보다 악영향” vs “괴물부모 과도한 개입”

    화사 퍼포먼스 논란…“바바리맨보다 악영향” vs “괴물부모 과도한 개입”

    대학 축제 무대에서 선정적인 퍼포먼스를 해 논란이 된 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28)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화사를 고발한 학부모 단체 대표는 해당 공연을 “바바리맨보다 악영향을 미친다”고 표현했다. 반면 대중문화계에서는 “자리에 있지도 않았던 부모들의 과도한 개입”이라고 비판했다. 화사는 지난 5월 12일 서울 성균관대학교에서 tvN 예능 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 촬영 일환으로 가수 로꼬와 함께 ‘주지마’ 무대를 펼쳤다. 이 무대에서 화사는 허벅지를 벌리고 앉아 손을 혀로 핥고 특정 신체 부위를 쓸어 올리는 안무를 소화했다. 이 장면은 축제 직후 ‘직캠’(팬들이 직접 촬영한 영상) 형태로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퍼져 나갔고, 지나치게 선정적인 것 아니냐는 논란을 빚었다. 이후 방영된 ‘댄스가수 유랑단’에서는 해당 장면이 편집됐다.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학인연)는 해당 안무가 대중에 성적 수치심을 유발했다며 지난 6월 22일 경찰에 고발했다. 학인연은 “화사의 행위가 변태적 성관계를 연상시켜 목격한 대중에게 수치심과 혐오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화사는 지난달 피고발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맥락 안 맞는 안무…바바리맨보다 악영향 커” 화사를 경찰에 고발한 신민향 학인연 대표는 1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초등학생들이 (해당) 공연을 보는 것을 보고 고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 대표는 “화사는 공연 안무와 전혀 맥락에 맞지 않는 행위를 했다”면서 “이러한 행위는 형법 245조의 공연음란죄 소정의 음란 행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저는 그 대학(축제) 현장에 있지 않았으나 영상이 급속도로 퍼지면서 원치 않게 (영상을) 보게 됐다”며 “(그로 인해) 성적 수치감을 느꼈고, (실제) 많은 사람이 고통을 호소했다”고 전했다. 대중들이 해당 공연을 보고 수치심을 느낀 것, 공연 현장에 미성년자들이 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것 등이 공연음란죄에 해당한다고 본 것이다. 신 대표는 화사의 행위가 바바리맨보다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도 했다. ‘화사의 행위가 바바리맨 행위에 준하는 수위였다고 보냐’는 질문에 신 대표는 “화사의 행위는 불특정 다수인 대중들이 더 많이 봤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는 (바바리맨보다) 악영향이 더 크다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학인연의 고발이 ‘과잉대응’이라는 비판에는 “퍼포먼스라고 해도 장소와 사람에 따라 행해져야 한다”면서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다수를 상대로 테러와 같이 행해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예술적 탄압을 주장하는 분들이 있는데,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어린 학생들이 있을 것으로 당연히 예상되는 공간에서 (어느 행위나) 이루어져도 되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몬스터 페어런츠’ 집단이 과도하게 개입” 반면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학인연의 고발이 과도하다고 봤다. 김 평론가는 같은 라디오에 출연해 “(고발은) ‘몬스터 페어런츠’ 집단이 예술적 자유에 과도하게 개입한 사례”라고 강조했다. 몬스터 페어런츠는 자녀에 대한 과잉보호로 무리한 요구를 하거나 불평·불만하는 학부모들을 괴물에 빗댄 표현이다. 김 평론가는 이어 “기본적으로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공연이었다”면서 “공연장에 있지 않았던 제3자인 학부모 단체가 고발해 경찰이 개입하는 것은 예술 정신이나 표현의 자유 관점에서 봤을 때 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마치 관객들이 있는 공연장에 학부모라는 이유만으로 자녀들을 보호하겠다고 경찰을 대동하고 난입한 것(과 같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현장 영상이 SNS를 통해 퍼진 게 문제라면 확산의 주체인 SNS 플랫폼의 책임도 언급해야 하는데 그 부분은 빠지고 화사만 콕 집어 고발했다”며 문제 제기의 대상이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한편 불특정 다수가 볼 수 있는 장소에서 음란한 행위를 하면 공연음란죄가 적용돼 1년 이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 벌금, 구류 또는 과료로 처벌받는다.
  • “변태적 성관계 연상”…마마무 화사, 공연음란죄로 경찰 조사

    “변태적 성관계 연상”…마마무 화사, 공연음란죄로 경찰 조사

    선정적인 퍼포먼스로 고발당한 걸그룹 마마무의 멤버 화사(본명 안혜진·28)가 지난달 말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안씨 퍼포먼스의 음란성 여부를 판단해 검찰 송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달 말 안씨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안씨는 지난 5월 성균관대 축제 무대에서 tvN ‘댄스가수 유랑단’을 촬영하면서 혀로 손가락을 핥은 뒤 특정 신체 부위에 갖다 대는 동작을 했다. 이 장면은 축제 직후 ‘직캠’(팬들이 직접 촬영한 영상) 형태로 소셜미디어(SNS)에 퍼지면서 지나치게 선정적인 것 아니냐는 논란을 빚었다. 이후 방영된 ‘댄스가수 유랑단’에서는 해당 장면이 편집됐다.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는 6월 “화사의 행위가 변태적 성관계를 연상시켜 목격한 대중에게 수치심과 혐오감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하다”며 안씨를 경찰에 고발했다. 불특정 다수가 볼 수 있는 장소에서 음란한 행위를 하면 공연음란죄가 적용돼 1년 이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 벌금, 구류 또는 과료로 처벌받는다. 경찰은 고발인과 안씨를 차례로 불러 조사하고 기획사 등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문제의 퍼포먼스가 형사처벌 대상인지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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