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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순범 경북도의원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 “소방관 끼니 거르는 일 없어야”… 소방관 식사권 보장 근거 마련

    박순범 경북도의원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 “소방관 끼니 거르는 일 없어야”… 소방관 식사권 보장 근거 마련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박순범 위원장(칠곡2, 국민의힘)은 제360회 경북도의회 임시회에서 ‘경북도 소방기관 급식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지난 28일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화재·구조·구급 등 긴급출동이 장시간 지속되는 과정에서 정해진 급식시간에 정상적인 급식을 하지 못하는 사례가 반복되는 현장 여건을 반영해, 이에 대한 비상급식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명확히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개정안의 핵심은 소방공무원이 불가피하게 끼니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 비상급식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근거를 신설한 데 있다. 아울러 지원 과정이 합리적이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출동지령·상황일지 등 객관적 자료를 확인하고, 타 식비와의 중복 지급을 방지하는 등 운영 기준도 꼼꼼하게 정비했다. 이를 통해 소방공무원의 건강관리 강화, 현장대응력 유지, 원활한 직무수행 여건 조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내용은 ▲소방활동으로 정상적인 급식을 하지 못한 경우 비상급식 지원 근거 신설 ▲출동지령·상황일지 등 객관적 자료 확인 요건 명시 ▲ 출장식비·특근매식비 등 동일 사유 식비와의 중복 제공 제한 등을 포함하고 있다. 박 위원장은 “소방공무원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언제든 현장으로 출동해야 하는 만큼, 최소한의 급식 여건은 반드시 제도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이번 개정이 현장 대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보다 안정적인 재난대응 체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2월 6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으며, 시행 시 소방 현장의 급식 공백을 줄이고 근무여건 개선과 현장 대응 효율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김건희 국가유산 사적 유용’ 관련 공무원 중징계 요청은 “꼬리 자르기식 행정”

    ‘김건희 국가유산 사적 유용’ 관련 공무원 중징계 요청은 “꼬리 자르기식 행정”

    국가유산청 공무원 노동조합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여사의 ‘국가유산 사적 유용’ 문제와 연관해 직위 해제된 이재필 전 궁능유적본부장에 대한 국가유산청의 중징계 요청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국가공무원노동조합 국가유산청지부는 23일 성명을 통해 “국가유산 사유화 사태의 본질은 외압인데, 상부 지시를 수행한 실무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 식 행정이 벌어지고 있다”며 궁능유적본부장에 대한 중징계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노조는 국가유산청이 김 여사를 고발한 것에 대해 “위법적 요소에 대한 대응이라는 취지에는 공감한다”면서도 “대통령실의 연락과 지시 속에서 업무를 수행한 실무 책임자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특히 “설령 본부장의 판단에 문제가 있었다 하더라도 중징계는 과도한 처벌”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대통령실 앞에서 그 어떤 고위공무원도 하위 직급일 수밖에 없다”며 이번 중징계 요청이 권력 구조를 외면한 채 실무자에게 책임을 떠넘긴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노조는 또 “이 본부장이 중징계를 받을 정도의 사유라면 당시 국가유산청 최고 결정권자인 최응천 전 (국가유산청) 청장에 대한 형사 고발이 우선돼야 한다”며 “중간 개입자의 처벌 없이 하위 직급의 본부장만 처벌한다는 것은 공무원 사회의 무기력감을 조성하는 일”이라고 했다. 앞서 국가유산청은 지난 21일 김 여사의 국가유산 사적 유용 의혹과 관련한 자체 특별감사를 마치고 그를 종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전 궁능유적본부장에 대해서는 ‘청탁금지법’ 제6조(부정 청탁에 따른 직무수행 금지) 위반 등을 이유로 인사혁신처에 중징계를 요구하고 직위 해제했다.
  • 국가유산청, 경복궁 어좌 앉고 종묘 ‘차담회’ 벌인 김건희씨 경찰에 고발

    국가유산청, 경복궁 어좌 앉고 종묘 ‘차담회’ 벌인 김건희씨 경찰에 고발

    국가유산청이 국가유산 사적 유용 의혹과 관련한 자체 특별 감사 결과를 토대로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21일 밝혔다. 궁·능 유산을 관리하고 사용 허가를 정하는 책임이 있는 당시 궁능유적본부장은 직위 해제하고 중징계를 요청했다. 유산청은 이날 종로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하며 “김건희가 (당시) 대통령실을 앞세워 국가가 관리하는 재화와 용역을 사적으로 사용·수익하고, 국가유산 관리 행위를 방해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유산청은 지난해 11∼12월 특별 감사반을 꾸려 관련 사항을 조사했다. 김 여사는 2024년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에서 외국인을 비롯한 외부인과 ‘차담회’를 열었으며 출입이 엄격히 제한된 신실(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시는 공간)까지 둘러본 것으로 확인됐다. 유산청은 “국가 공식 행사나 외빈 방문에 따른 영부인 접견이 아니라 사적인 목적을 위해 종묘 망묘루에서 차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또 김 여사가 권한 밖의 업무도 했다고 지적했다. 유산청은 “대통령의 국가유산 사무에 대한 지휘·감독 권한을 월권해 국가 공식 행사로 추진하던 광화문 월대 및 현판 복원 기념행사를 사전 점검했다”고 비판했다. 경복궁 근정전에 들어가 임금이 앉는 의자인 어좌(御座)에 앉은 것도 문제가 된다고 봤다. 유산청은 이 과정에서 이재필 궁능유적본부장이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고 보고 ‘부정 청탁에 따른 직무수행 금지’ 위반 등을 이유로 직위 해제했다. 국가유산 ‘사적 유용’ 논란이 재발하지 않도록 관련 규정도 일부 정비된다. 앞으로는 대통령이 참여하는 행사라 하더라도 궁궐이나 왕릉을 사용할 때는 반드시 공문서를 제출하도록 해 허가 과정을 관리할 방침이다. 궁능유적본부는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한 ‘궁·능 관람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이달 초 행정 예고했다. 공식 절차에 따라 장소 사용 허가의 전 과정을 문서로 남기고, 관리하겠다는 취지다. 개정안은 ‘특별공개’·‘특별관람’ 등 자칫 혼선이 우려되는 용어를 명확하게 정의하고, 궁·능 유적 촬영 허가 지침에 따른 안전 관리 세부 내용도 담았다. 또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흡연자를 발견할 시 관람 중지, 퇴장, 금연 위반 단속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 李대통령 지지율 58%…민주 41%·국힘 24%[한국갤럽]

    李대통령 지지율 58%…민주 41%·국힘 24%[한국갤럽]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58%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응답자 58%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16일 밝혔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2%로 1%포인트(p)내려갔다. ‘의견 유보’는 10%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인 지난주 지지율보다 2%p 떨어진 수치다. 이 대통령 직무수행을 긍정 평가한 이유로는 ‘외교’(36%)에 이어 ‘경제·민생’(12%), ‘소통’(10%), ‘전반적으로 잘한다’(7%)가 뒤를 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에 이어 ‘전반적으로 잘못한다’(9%), ‘친중 정책’(8%),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6%)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이 대통령의 중국·일본 방문을 언급하며 “긍정 평가 이유 1순위 외교 비중이 더 커졌으나 직무 긍정률 추가 상승을 견인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1%, 국민의힘이 24%를 기록했다. 직전 조사 대비 민주당은 4%p, 국민의힘은 2%p 떨어졌다. 조국혁신당은 4%, 개혁신당 2%, 진보당 1%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26%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접촉률은 45.5%, 응답률은 11.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공수처, 신임 인권감찰관에 김승태 변호사 임명

    공수처, 신임 인권감찰관에 김승태 변호사 임명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9일 신임 인권감찰관에 김승태(53) 변호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감찰관은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을 29기로 수료하고 2000년 2월 대구지검 검사로 임용됐다. 이후 광주지검 목포지청, 서울지검 서부지청(현 서울서부지검)에서 근무한 뒤 변호사로 개업했다. 변호사 시절에는 전남도 교육청 감사관(3급), 한국가스공사 감사실 부장 등을 지냈다. 공수처 인권감찰관은 공수처 내부 감사와 감찰, 직무수행 중 인권 보호 업무 등을 수행한다. 임기는 3년이며 5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앞서 공수처는 지난해 7월 남수환 전 인권감찰관 임기 만료를 앞두고 한 차례 공모를 진행했지만 적격자를 찾지 못했고, 그동안 김수환 수사2부 부장검사가 인권감찰관 직무를 대행해왔다. 공수처는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인권감찰관 임용 후보자를 선발한 뒤 인사 검증 등 절차를 거쳐 대통령으로부터 인사 재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오동운 공수처장은 “새 인권감찰관 임명을 계기로 청렴하고 부패 없는 건강한 공수처 조직이 되도록 내부 공직 기강을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태흠 충남지사 직무수행 능력 ‘51% 긍정적’

    김태흠 충남지사 직무수행 능력 ‘51% 긍정적’

    KBS대전방송 도민 800명 대상 조사당진 등 충남 서해안권, 긍정평가 ‘61%’ 전국동시지방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도정 운영에 대해 도민 절반 이상이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약 2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 KBS대전방송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4일, 26일, 27일 사흘 동안 충남도민 8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조사 결과 ‘김태흠 충남지사 직무수행 능력’ 질문에 응답자의 51%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부정평가는 27%였으며, 모름·무응답은 22%로 나타났다. 당진·서산·태안·보령·서천 등 충남 서해안권에서는 긍정평가가 61%로 높게 나타났다. 아산·예산·홍성·청양·부여 중부내륙권에서는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각각 47%와 28%로 조사됐으며, 대전 근교 시군(공주·논산·계룡·금산)에서도 각각 46%와 31%로 긍정평가가 높았다. 천안에서도 긍정평가는 48%로 26%에 그친 부정평가를 크게 앞섰다. 충남에서 가장 시급한 과제에 대해 응답자 중 가장 많은 34%가 ‘청년유출, 지방소멸 대응’을 꼽았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16.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직무수행평가, 김동연 ‘잘한다’ 50%…오세훈·박형준 38%

    직무수행평가, 김동연 ‘잘한다’ 50%…오세훈·박형준 38%

    6·3 지방선거가 이제 6개월여 남은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잘한다’는 답변이 50%로, 김영록 전남지사와 함께 유이(有二)하게 50%대를 기록했다. 29일 한국갤럽은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만 9050명을 대상으로 16개 시도 단체장의 직무수행을 조사해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현직 16개 시도지사 직무수행에 대해 물은 결과 전체 평균 ‘잘 하고 있다’는 응답은 42%, ‘잘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39%로 나타났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긍정평가 50%, 부정평가 25%로 긍정평가가 2배 높았다. 같은 수도권의 유정복 인천시장은 긍정평가 47%, 부정평가 31%를 기록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잘한다’ 38%, ‘잘못한다’ 49%로 부정평가가 11%p 높았다. 한국갤럽은 특정 정당에 대한 지지도가 압도적으로 높은 영남·호남권 광역단체장(김영록 전남지사 52% 제외)들의 긍정평가가 50% 이하인 점과 비교할 때, 지역색이 없다고 볼 수 있는 경기도에서 김 지사의 50% 긍정평가는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도지사 5인 중 4명이 상반기 대비 하반기 평가가 모두 하락했지만, 김 지사는 상하반기 모두 50% 이상을 유지했다. 김 지사는 또 진보와 중도 성향 응답층에서 높은 지지를 받으면서 보수층의 부정 평가도 상대적으로 낮았다. 당을 떠나 인물론에서 다른 시도지사들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1.3~7.4%포인트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통일교 의혹 무관” 선 그었지만… 지지율 하락 주시하는 대통령실

    “통일교 의혹 무관” 선 그었지만… 지지율 하락 주시하는 대통령실

    대통령실은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정치권 로비 의혹과 관련해 엄정 수사 방침에 변함이 없다면서도 야권의 특검 도입 주장에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면직 이후 이재명 대통령과의 관련성은 부인하며 사태를 예의 주시하는 분위기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14일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등 야권의 특검 도입 주장에 대해 “통일교 논란 관련해서는 기존의 입장을 그대로 봐 달라”고 밝혔다. 이어 “(통일교에 대한 수사는) 특정 종교 문제도 아니며 국가 운영 원칙에 관한 것”이라면서 “국가 운영과 공동체 사회질서를 저해하는 것으로 아주 엄정하게 수사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하는 원칙의 문제”라고 원론적 입장을 강조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0일 “여야 관계없이 엄정 수사하라”고 지시했는데 이 방침에 변화가 없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11일 통일교로부터 금품 수수 의혹이 제기된 전 전 장관이 사직서를 제출하자 즉각 수리하기도 했다. 사법개혁 등 정부의 국정운영 동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면 돌파 방침을 강조한 것이다. 여권에서는 이번 의혹이 이 대통령과 관련 없다는 점을 강조하는 발언도 수시로 나오고 있다. 한 정부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통일교 의혹은 문재인 정부와 윤석열 정부 시절의 일일 뿐 이재명 정부 시절 발생한 일이 아니지 않으냐. 이 대통령에게 해당되는 일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다만 최근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대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이번 의혹이 장기화하면 정부에 상당한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국갤럽이 지난 9~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지지율은 일주일 전 조사보다 6% 포인트 하락한 56%로 집계됐다.
  • 이선희 경북도의원, 경북도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

    이선희 경북도의원, 경북도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

    경상북도의회 이선희 의원(청도·국민의힘, 기획경제위원장)은 공공 이익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경북도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11일 열린 소관 상임위(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 의원은 불합리한 규제 개선과 도민 편익 확대를 위해 적극행정을 추진하는 공무원이 안정적으로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도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적극행정 공무원의 실질적 보호 체계 마련을 위해 제안하였다고 개정 배경을 설명했다. 주요내용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면책 건의 및 소송 등 지원에 관한 사항을 경북도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심의하도록 하고 ▲적극행정의 면책 및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지정·운영에 대한 사항과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소송 등 지원에 관한 규정을 신설했으며 ▲2019년 12월 30일 조례 제정 이후 운영상 미비점을 반영하여 규정 전반을 보완했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공무원의 적극적인 직무수행을 보장하기 위하여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인사상 우대, 면책·보호조치 근거를 담아 ‘지방공무원법’을 개정(2021.6.8)했고, 소송 지원 등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규정’을 개정(2022.12.7)했다. 경북도는 이번 조례 전부개정과 연계해 전직원(퇴직공무원 포함)의 적극행정을 보다 더 명확히 장려하고 소송 등 지원에 필요한 보호조치를 구체체화하기 위한 세부 사항을 ‘경북도 적극행정 추진 지방공무원의 소송수행 지원 등에 관한 규칙’ 제정을 통해 마련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적극행정은 도민의 불편을 줄이고 지역 발전을 앞당기는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공무원들이 소송 부담이나 책임 추궁에 대한 걱정 없이 창의적으로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도민을 위한 적극행정이 두려움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민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19일까지 개최되는 제359회 제2차 정례회를 통해 최종 처리된다.
  • [단독] ‘유퀴즈 보디빌더’ 한동기, 대한보디빌딩협회장 직무 정지

    [단독] ‘유퀴즈 보디빌더’ 한동기, 대한보디빌딩협회장 직무 정지

    임원직 제공을 약속하고 당선된 한동기 15대 대한보디빌딩협회 회장의 직무를 정지하라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민사25-3부(부장 정종관)는 지난달 26일 상대 후보였던 안상현 전 회장이 한 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당선 효력 정지 및 직무 집행 정지 등 가처분 소송의 항고심에서 1심을 깨고 한 회장의 직무를 정지하라고 결정했다. 한 회장은 지난 1월 9일 실시한 회장 선거에서 안 전 회장을 한 표 차이로 눌러 당선됐다. 이 과정에서 한 회장이 선거에 앞서 임원직 제공 등을 약속하며 선거관리 규정 등 위반을 저질렀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 회장은 지난해 12월 27일 약 15명의 시·도 협회장 및 임원 식사 자리에서 지역 협회장들에게 “당선되면 수석부회장, 부회장, 실무부회장을 시켜주고 협회 임원 선임도 함께 하겠다”는 취지로 말했다. 식사 비용 54만원은 한 회장 측이 결제했다. 이에 출마 의사를 밝혔던 협회장 2명은 불출마 선언을 하고 한 회장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지만, 당선 후 한 회장이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서 이런 사실이 알려졌다. 재판부는 “한 회장이 지역 협회장에게 단일화를 대가로 협회의 임원직을 제공하기로 약속한 것과 54만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것은 선거관리 규정 위반”이라고 밝혔다. 이어 “선거에서 한 회장의 당선 효력에 관한 다툼이 있고, 당선이 무효라고 볼 만한 충분한 사정이 있는 상황에서 협회의 회장으로서의 직무를 계속 수행할 경우 그 직무수행의 효력에 관해 추가적인 분쟁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봤다. 한 회장 측 유영준 다한 법률사무소 변호사는 “선거 절차는 적법하게 이뤄졌고, 법적 절차가 계속 진행 중이기 때문에 끝까지 다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 회장은 지난 2021년 TV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한국 보디빌더계의 전설’로 소개돼 관심을 끌었던 인물이기도 하다. 1984년 미스터 코리아, 세계 보디빌딩 선수권 대회 라이트급 3차례 우승, 2002년 부산 아시안 게임 보디빌딩 70㎏급 금메달리스트 등의 이력을 갖고 있다.
  • 트럼프, 결국 ‘심판’ 받나…붕괴 수준 지지율 “역대 최저”

    트럼프, 결국 ‘심판’ 받나…붕괴 수준 지지율 “역대 최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집권 2기 들어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며 하락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일부 조사에서는 취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에 근접했고, 무당층 지지 이탈과 경제 불만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갤럽 “36%… 집권 2기 최저치”여론조사기관 갤럽이 3∼25일(현지시간) 미국 성인 1321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8일 발표한 자료(표본오차 ±4% 포인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률은 36%로 전월보다 5% 포인트 하락했다. 부정률은 60%로 6% 포인트 상승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2월 지지율은 취임 직후 47%였지만 이후 40%대에서 횡보하다가 7월 37%까지 감소했으며, 이번 조사에서 또다시 취임 후 최저치 수준까지 내려왔다. 로이터·입소스, 유거브 조사도 모두 30%대 후반로이터통신이 입소스에 의뢰해 14∼17일 성인 1017명에게 실시한 조사(표본오차 ±3% 포인트)에서도 트럼프 지지율은 38%로, 집권 2기 최저치로 집계됐다. 이코노미스트-유거브가 21∼24일 성인 1677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표본오차 ±3.4% 포인트)에서는 ‘국정이 올바른 방향인가’라는 질문에 긍정 31%·부정 57%가 나왔다. 긍정률은 이달 초 대비 8% 포인트 하락했다. 현재 트럼프 지지율은 집권 1기 말 최저치(갤럽 34%, 입소스 33%)에 근접한 상태다. 가장 큰 원인은 ‘경제’… 물가 불만 집중여러 조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 이유를 경제 문제, 특히 높은 물가에 대한 불만으로 공통 지목하고 있다. 갤럽 조사에서 9개 주요 현안 중 긍정 비율이 전체 지지율(36%)보다 낮게 나온 분야는 ▲경제 36% ▲중동 정세 33% ▲연방 예산 31% ▲우크라이나 상황 31% ▲보건의료 정책 30% 등이 포함됐다. 심지어 트럼프 친화적으로 알려진 우파 성향의 폭스뉴스 이용자 투표에서도 트럼프 행정부 경제 정책 긍정률은 38%, 부정률은 61%였다. 관세 긍정률 35%, 보건의료 긍정률 34% 역시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전문가 “관세가 ‘방 안의 코끼리’” 지적이런 현상에 대해 토드 벨트 조지워싱턴대 교수는 정치매체 더힐에 “유권자들은 바이든 시절 문제를 해결하길 기대하고 트럼프를 선택했지만, 그는 그걸 해내지 못하고 있다”며 “지금 트럼프에게 ‘방 안의 큰 코끼리’는 결국 관세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트럼프 지지율 하락에는 무당층의 급격한 이탈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갤럽 조사에서 무당층 지지율은 한 달 전보다 8% 포인트 하락한 25%로, 트럼프 1기 포함 전체 임기 중 최저 수준이다. 무당층도 이탈… 중간선거 앞두고 ‘비상등’또한 강경 반(反)이민 정책은 라틴계 유권자층에 강한 반감을 유발하고 있다. 퓨리서치센터가 24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라틴계 응답자(4923명) 중 65%가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정책에 반대, 71%는 비합법 이민자 추방이 “너무 많다”고 평가했다. 라틴계는 미국 유권자의 약 15%를 차지해 중간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규모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 11월 중간선거에서 상·하원 다수당 지위를 유지해 국정 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지만, 최근 지지율 흐름은 정치적 부담이 본격화되는 신호로 해석된다.
  • 최병근 경북도의원, 의원·직원 소송비용 지원 조례 제정

    최병근 경북도의원, 의원·직원 소송비용 지원 조례 제정

    경북도의회 최병근 의원(김천, 국민의힘)이 제359회 제2차 정례회에서 도의회 소속 의원과 직원의 적극적인 의정활동 및 직무수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북도의회 의원 등의 소송비용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지방의회 의원과 직원들이 의정활동 및 직무수행 과정에서 민·형사상 소송에 휘말리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나, 현재 전국 17개 광역시도 집행부에서는 모두 공무원 소송비용을 지원하고 있는 반면, 의회 차원에서 의원과 직원의 소송비용을 지원하는 곳은 인천광역시의회 등 6개 의회에 불과한 실정이다. 특히 경북도의회는 22개 시군과 연계된 광역의회로서 다양한 현안에 대한 의정활동과 감사·조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 법적 분쟁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소송비용 부담으로 인해 소극적인 의정활동과 직무수행을 할 수밖에 없어 이에 대한 제도적 보완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조례안에는 의원과 직원의 소송비용 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기준과 절차가 규정되어 있으며 ▲민사소송 피고 및 형사사건 수사·기소 시 소송비용 지원 ▲민사사건은 소송목적 가액에 따라 200만원~1000만원, 형사사건은 수사단계 및 심급별 각 1000만원 지원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원과 중복지원 금지 ▲고의·중과실 패소 및 유죄 판결 시 환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 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조례안은 소송비용 지원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소송실무 경험이 있는 변호사 ▲의정 및 법률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외부 심의위원회를 운영하도록 했으며, 적극적 의정활동 또는 직무수행 과정에서 기소유예, 선고유예, 집행유예 처분을 받은 경우에도 소송비용 지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여 공익을 위한 적극행정을 장려하였고, 현재 진행 중인 사건뿐만 아니라 조례 시행 전 6개월 이내에 무혐의 처분 또는 무죄 판결을 받아 종결된 사건에 대해서도 소급 적용할 수 있도록 하여 부당하게 소송비용을 부담한 의원 등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했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최 의원은 “집행부 공무원들은 직무 관련 소송에 대해 소송비용을 지원받고 있지만, 정작 주민의 대표기관인 지방의회 의원과 직원들은 이러한 보호 장치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소송비용 부담으로 소극적인 의정활동을 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의원과 직원이 소송비용 걱정 없이 적극적으로 의정활동과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 21일 경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심사를 통과했으며 오는 12월 10일 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이선희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경북도 핵심기관 운영실태 점검… 구조적 개선과제 제시

    이선희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경북도 핵심기관 운영실태 점검… 구조적 개선과제 제시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이선희 의원(청도, 국민의힘)은 지난 7일부터 19일까지 소관 경상북도 8개 실국과 6개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정책펀드 운영, 재위탁 구조, 이사회 운영 체계 등 도정 핵심 영역의 구조적 문제를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제시했다. 이 위원장은 다년간의 기획경제위원회 활동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역임한 경험과 전문적 식견을 바탕으로, 도정 핵심기관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구조적 취약성을 정면에서 다뤘으며, 이러한 접근을 통해 이번 행정사무감사의 핵심 쟁점을 도출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 위원장은 먼저, 도내 산하기관이 운용하는 정책펀드 전반을 점검하며, 관리체계와 성과 분석 구조가 체계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점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경북테크노파크가 운용중인 13개 펀드(총 4145억 원)에 대해 투자·회수 현황, 지원기업의 성장 지표 등 기본적 성과자료가 일관되게 정리되지 않은 사례가 확인됐다. 특히 ‘인라이트 3호 펀드’의 경우 상당 기간이 지났음에도 구체적인 회수 실적이 제시되지 않은 점을 문제로 지적됐다. 이 위원장은 “정책펀드는 조성 자체보다 투자-성과-회수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며, 경제혁신추진단의 지역활성화투자 펀드가 호텔·리조트 등 부동산 중심으로 구성된 현실 역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사업 구조가 부동산 PF와 유사해 재정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재정 노출 한도와 손실 부담 기준 등 내부 지침 정비, 전문 인력 확보, 성과 기반 관리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출자·출연기관의 위탁사업이 외부로 다시 재위탁되는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구조적 문제점도 지적했다. 경북연구원 감사에서는 수탁사업의 상당 부분이 외부로 재위탁되는 과정에서 재무·회계 관리체계가 허술하게 운영되고 있는 사례가 확인된 것이다. 연구원 내부에 경리·재무 전문 인력이 부족해 사업 실적과 재무 관리가 분리되어 운영되고 있다는 점도 문제로 제기됐다. 이 위원장은 이러한 구조가 성과 중심의 사업 운영에도 불구하고 신뢰도를 저하시킬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기획조정실 감사에서는 경상북도 실국의 과도한 위탁으로 인해 출자·출연기관이 본래 기능과 무관한 사업 부담을 떠안게 되고, 결국 기관이 다시 외부로 재위탁하는 악순환이 발생하고 있는 점이 지적됐다. 조례상 ‘재위탁 금지’가 원칙임에도, 과중한 위탁량으로 인해 사실상 재위탁이 불가피해지는 구조적 한계도 확인됐다. 이 위원장은 “위탁과 재위탁이 반복되는 구조에서는 책임성과 성과관리가 모두 약화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하며, 출자·출연기관의 역할과 책임범위를 명확히 하고 위탁기준을 정비해 제도운영의 건정성을 확보애햐 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그 다음으로 출자·출연기관의 이사회 운영과 의사결정 구조 전반에서 확인된 문제들을 깊이 있게 짚었다. 경북연구원의 경우, 이사회가 지자체장 및 도 산하 기관장 중심의 당연직 이사로 구성되어, 대면회의가 원활하지 않고, 전문성과 다양성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기관의 중장기 전략 논의가 어려운 상황이 확인됐다. 이 위원장은 이사회가 형식적 의결기구에 머물러서는 기관의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전문성을 갖춘 선임직 이사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제진흥원에서는 원장 공석 이후 대행체제로 운영되던 가운데 정관 개정으로 ‘후임 임명 전 직무수행’ 규정이 삭제되면서 책임 공백이 발생한 점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정관을 개정하면서도 대책을 마련하지 않은 것은 공공기관 운영의 기본을 저버린 것이라고 지적하며, 공공기관 운영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영남대가 경북테크노파크에 무상 제공하기로 했던 토지가 현재 유상 사용되고 있는 사안과 관련해, 잘못된 의사결정 구조에서 비롯된 문제로 판단된다며, 당연직 이사가 과도한 구조에서는 책임성 있는 의사결정이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당연직 축소와 선임직 확대를 통해 이사회 기능을 정상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기관 운영체계 전반에서 나타난 취약한 의사결정 구조, 책임성 부족, 전문성 결여를 종합적인 문제로 제시하며, 공공기관의 운영 원칙을 바로 세우는 것이 경북의 정책성과와 향후 전략 추진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위원장은 도정 핵심기관의 운영 실태를 구체적 자료와 구조 분석을 바탕으로 점검하며, 정책펀드·재위탁·이사회 운영 등 기관 전반에 내재한 구조적 문제를 선명하게 드러냈다. 단순한 사례 지적에 그치지 않고 운영체계·책임성·전문성 강화를 위한 개선 방향을 제시한 점에서 의정활동의 공공성과 실효성이 부각되었다는 평가다.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분야가 지역경제와 미래산업 전략의 기반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감사에서 제기된 문제와 제안이 향후 경북도의 정책 실행력과 기관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채해병특검, ‘수사외압’ 윤석열 등 12명 기소…출범 142일만

    채해병특검, ‘수사외압’ 윤석열 등 12명 기소…출범 142일만

    채해병특검이 2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비롯해 채해병 순직 사건 외압·은폐 의혹 관련 주요 피의자 12명을 무더기로 재판에 넘기며 수사를 마무리지었다. 지난 7월 2일 수사를 시작한지 142일만이다. 정민영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과 이종섭 당시 국방장관 등 12명을 직권남용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에게 적용된 혐의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공용서류무효다. 이날 기소된 피의자는 윤 전 대통령과 이 전 장관 외에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 국방부 신범철 전 차관, 전하규 전 대변인, 허태근 전 정책실장, 유재은 전 법무관리관, 박진희 전 군사보좌관, 김동혁 전 검찰단장,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 유균혜 전 기획관리관, 조직총괄담당관 이모 씨 등이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채해병 순직 사건 수사에 부당하게 개입해 외압을 행사해 수사 결과를 바꾸려 했다고 보고 있다. 정 특검보는 “수사단 수사 권한 침해를 넘어 법과 원칙 따라 정당하게 직무 수행했던 해병대 수사단에게 국방부가 조직적 보복행위 했다는 점에서 중대 권력형 범죄 행위”라고 강조했다. 특검에 따르면 2023년 7월 19일 경북 예천군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민간인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던 채수근 상병(당시 일병)은 작업 중 실종돼 사망했다. 이어 박정훈 대령이 이끄는 해병대수사단이 해당 사건을 수사했고, 수사단은 임성근 전 사단장 등 8명을 업무상과실치사의 혐의로 이 전 장관에게 보고해 이 전 장관도 이를 결재했다. 그러나 31일 윤 전 대통령이 국가안보실 회의 중 해당 수사 결과를 보고 받은 뒤 격노하면서 외압이 실행된 것으로 특검은 판단했다. 특검은 이 전 장관이 윤 전 대통령 격노 이후 장관 주재 긴급현안회의에서 수사결과 변경을 지시했고, 유재은 전 법무관리관은 박 대령에게 전화해 수사 결과 서류를 수정하려 했다고 봤다. 이어 김계환 전 사령관은 박 대령에게 ‘VIP 격노’ 내용을 전달했고, 다음날인 8월 1일 박진희 전 군사보좌관→김 전 사령관→유 전 관리관→박 대령 등으로 수사 결과 변경 압박이 내려간 것으로 조사됐다. 특검은 아울러 해병대 수사단장이었던 박 대령에게는 보직 해임과 체포영장 청구 등의 보복조치도 시행됐다고 봤다. 정 특검보는 “대통령은 정부의 수반으로서 각 부의 장관을 통해 수사기관을 지휘·감독할 권한이 있으나 그 권한은 법치주의와 적법절차 원칙에 따른 수사권 발동”이라면서 “특정 사건에의 개별적·구체적 지시는 수사의 공정성 및 직무수행의 독립성을 침해하고 자의적인 수사 및 법집행으로 국민 기본권을 침해할 수 있어 허용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 홍원길 경기도의원,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임용후보자에 직격탄... 전문성도 명분도 부족

    홍원길 경기도의원,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임용후보자에 직격탄... 전문성도 명분도 부족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홍원길 의원(국민의힘, 김포1)이 20일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류인권 후보자의 전문성 부족과 조례 시행 직전 지원 의도 등을 강하게 지적하며 철저한 검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홍원길 의원은 먼저 후보자의 공직 경력을 언급하며 “26년 넘게 공직생활을 하며 도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는 높겠지만 문화체육관광 분야 근무 경험은 단 한 차례도 없다”며 “그럼에도 도자재단 기관장에 지원한 특별한 이유가 무엇인지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홍 의원은 제출된 직무수행계획서에 대해서도 “도자재단의 비전이 보이지 않고 목표도 지나치게 추상적이어서 구체성과 실행력 모두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또한 홍원길 의원은 후보자가 지원한 시점에 주목하며 “조례 시행 이후 임명절차를 시작하는 기관들은 내년 1월 1일 이후 선임이 불가피하지만 후보자는 시행 전에 임용되면 임기 전체를 온전히 보장받는다”며 “전문성과 무관하게 ‘조례 시행 전 마지막 임기 보장 기관장’ 자리를 노린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든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지난 9월 통과된 「경기도 출자ㆍ출연 기관의 장의 임기에 관한 조례」는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며 도지사와 산하 공공기관장의 임기를 일치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홍 의원은 일각에서 제기되는 정치적 논란에 대해서도 “후보자가 ‘김동연 지사의 핵심 측근’이라는 평가가 있다”며 “임명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에 경험과 전문성이 맞지 않는 자리에도 무리해서 지원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다”고 밝혔다. 홍원길 의원은 “이 모든 우려는 근거 없는 억측이 아니라 후보자의 이력, 제출자료, 경력에서 드러난 공백 때문에 생기는 문제”라며 “도자문화와 도자산업, 재단 운영에 대한 식견과 비전 없이 이 자리를 ‘경력의 연장선’, ‘임기 보장용 자리’로 선택했다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홍원길 의원은 “한국도자재단의 발전을 위해서는 전문성과 진정성이 최우선”이라며 “후보자는 도민 앞에 명확하고 성실한 답변을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 여야 당대표, ‘일 잘 하냐’ 물었더니…둘 다 “못 한다” 과반(한길리서치)

    여야 당대표, ‘일 잘 하냐’ 물었더니…둘 다 “못 한다” 과반(한길리서치)

    여야 당대표의 직무수행 평가에서 양측 모두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보다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2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전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우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수행’에 관해 물은 결과 ‘잘못함’이 48.9%로 나타났다. ‘잘함’은 42.1%였고 ‘잘 모름’은 9.0%였다. 나이별로는 30대(56.5%)의 부정 평가가 가장 높았고 이어 70대 이상(54.9%), 60대(53.6%), 18~29세(49.5%) 순이었다. 40대(54.3%)와 50대(48.1%)는 정 대표의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지역별로는 호남권(63.2%)에서만 정 대표의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인천·경기는 긍정 45.2%, 부정 45.5%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충청권(61.0%), 대구·경북(59.6%), 부산·울산·경남(56.1%), 서울(51.1%)은 부정적 평가가 우세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직무수행’에 관해 물은 결과 ‘잘못함’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53.9%로 나타났다. ‘잘함’은 36.7% ‘잘 모름’은 9.4%였다. 나이별로는 40대(67.1%), 50대(62.8%), 18~29세(58.9%), 60대(50.2%)에서 부정 평가가 높았다. 30대(50.2%)와 70대 이상(43.5%)은 긍정 평가가 우세했다. 지역별로는 전 지역에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섰다. 호남권(62.2%), 인천·경기(56.3%), 부산·울산·경남(53.7%), 서울(51.7%), 충청권(50.2%), 대구·경북(44.4%) 등이었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한 설문지를 이용한 유선 전화 면접(3.5%), 무선 ARS(96.5%)를 병행해 진행했다. 응답률은 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현장 행감 실시… 재정건전·투명경영·성과중심 점검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현장 행감 실시… 재정건전·투명경영·성과중심 점검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지난 10일 경북신용보증재단,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소재한 구미 현장에서 두 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경북신용보증재단 감사에서는 보증지원 실적, 부실채권 관리, 내부감사 운영, 인사 및 임금체계 등을 점검했다. 위원회는 보증 확대 대비 회수율 정체와 감사 기능의 형식화, 보상체계 불균형 등을 지적하고 재정 건전성 확보, 사회적 약자 대상 보증 확대, 현장 중심 행정 강화 등을 주문했다. 경북도경제진흥원 감사에서는 기관장 공백에 따른 경영 불안정, 예산 집행률 저조, 수탁 위주 구조, 공정경영 미흡 등을 점검했다. 위원회는 경영공시 미이행과 이사회 이해충돌, 형식적 사업평가를 지적하며 자체사업 발굴, 성과 중심 예산관리, 자산운용 효율화, 인사 투명성 제고를 통한 혁신형 경제지원기관 전환을 당부했다. 먼저 경북신용보증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창혁(구미) 위원은 “보증 건수와 금액은 급증했는데 내부 감사 지적 건수는 매년 8∼10건 수준으로 동일하다”며 감사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지점별 보증 규모가 5배 이상 차이 남에도 지적 건수가 동일한 것은 감사가 형식화된 결과”라고 지적하며, 실질적 감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선을 촉구했다. 김홍구(상주) 위원은 “보증재단이 해마다 보증잔액을 늘려왔지만 그에 비례한 회수율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재정 운용의 효율성 부재를 지적했다. 또한 “보증 공급 확대만을 실적으로 삼고 부실 관리나 회수 성과는 간과하는 것은 재단 본연의 신용안정 기능을 약화시키는 결과”라고 강조했다. 박선하 위원은 이사회에서 내부감사결과 보고를 감사이사가 아닌 감사실장이 진행하는 점을 문제로 들며 감사의 역할이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행감 자료의 가독성이 떨어지고 주석만으로는 내용 파악이 어렵다”며, 보다 명확한 자료 작성 체계 개선을 요구했다. 한편 신용보증 사업에 대해서는 “보증 확대도 중요하지만 실질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이들을 정확히 선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칠구(포항) 위원은 현장에서 지점장의 판단 미숙으로 실제 도움이 필요한 영세상인이 보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하고, 비전과 가능성 있는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보증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아울러 저신용자, 청년, 다자녀 상공인, 로컬크리에이터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우대보증 확대를 주문했다. 임병하(영주) 위원은 금융복지사업의 체감 성과가 낮다고 평가하며, 창업·운영·폐업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이 현장에서 체감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 정책으로 인한 업종 폐업 등 불가피한 피해에 대해서는 업종 전환·재창업 지원보증 확대를 요청했다. 최태림(의성) 위원은 “보고자료가 직급별 평균치만을 제시하다 보니, 실무직 직원들의 인상률이 상대적으로 낮게 인식되는 등 오해의 소지가 있다”면서 “임금 인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보상체계를 확립해 조직 전반의 신뢰와 구성원 사기 진작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황명강 위원은 “구상권 회수 실적이 전년 대비 증가했으나 전체 부실채권 누적 규모에 비해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악성 채무자와 생계형 채무자의 구분을 통한 악성 채무자에 대한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요구했다. 손희권(포항) 부위원장은 재단 내부 감사에 대해 “지적사항이 매년 반복되고 있다”며, 주의·시정 조치로 끝나는 형식적 감사의 구조적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구상채권과 매각채권을 명확히 구분 관리하고,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부실채권에 대한 정밀분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선희(청도) 위원장은 경북신용보증재단의 보증 확대와 건전성 관리의 균형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보증 확대에 따른 부실채권 회수 부진을 우려했고 특히 경기 둔화 시 재정 부담 가능성을 경고했다. 아울러, 매각 채권을 정상회수로 간주하는 관행에 문제를 제기하며 “회수율이 실제보다 높게 산정되고 매각 손실률이 60% 이상에 달한다”고 언급하며, 손실 최소화를 위한 내부 관리 강화와 상각충당금 적립 비율·회수 성과의 제도화를 통해 재정 투명성 확보를 주문했다. 이어진 경북도경제진흥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창혁(구미) 위원은 “경제진흥원이 여전히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조직 내 업무 중복과 인력 배치의 불균형을 지적했다. 또한 수탁사업에 대해 “90% 이상이 도·시군 위탁에 의존하고, 직원들이 사업계획과 결산 업무에만 매달려 있다”며 본연의 역할인 지역경제 진흥보다는 행정대행기관으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성과평가 기준이 모호하고 내부평가가 ‘만점 중심 평가’로 운영되고 있다”며 객관적 성과관리지표 도입과 외부평가 확대를 주문했다. 김홍구 위원은 진흥원의 예산 집행률이 상반기 기준 40%에도 미치지 못하는 사업이 상당수라며 집행지연의 원인과 책임소재를 명확히 할 것을 요구하며, 사전 사업계획 조정과 집행 모니터링 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또한 “도비 지원사업 일부가 집행 지연으로 이월·반납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며 실적 중심이 아닌 성과 중심의 예산운용 시스템 전환을 주문했다. 박선하 위원은 “2024년 당기순손실이 약 12억원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20억원 이상 감소했다”며, 수탁사업 감소와 도비 축소가 원인이지만 수익구조 다변화 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동자산 330억 원 중 260억원이 정기예금으로 묶여 있다”며, 금리 경쟁을 통해 금고를 선정할 경우 연 1% 이자만 높여도 3억원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분석하며 자산운용 효율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칠구 위원은 “전체 사업의 97%가 위탁사업으로 이는 진흥원의 존재 이유를 약화시킨다”며 자체사업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한 기업의 연속 지원을 방지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초기 기업이 중견기업, 더 나아가 정부의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끔 ‘성장사다리 지원체계’의 제도화를 제안했다. 임병하 위원은 공공배달앱 ‘먹깨비’의 긍정적 반응에도 불구하고 시군 간 성과 차이가 크고 현장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 점을 지적하면서 “외식업협회 등 현장에서 유관단체와의 협업을 강화해 소통형 지원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태림 위원은 “수탁사업 180건 중 30여 건의 집행률이 0%에 머물고 있다”며, 추경 반영 등 사유를 표시하지 않으면 예산 심의가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산불 피해기업 지원에 대해 “예산이 120억 원 정도 남아있는데, 홍보를 강화해 피해 기업이 몰라서 신청 못 하는 사례가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황명강 위원은 경제진흥원의 다수 사업들에 대해 “기업들에 잘 알려지지 않아, 아는 기업만 지원받고 모르는 기업은 지원사업을 몰라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고,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사업에 대해 “사업 대상을 청년에서 신중년으로 확대한다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아울러, 2026년도 역점사업계획 중 AI를 활용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사업에 대해서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향후 효과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손희권 부위원장은 “수탁사업 집행현황에서 대부분 사업이 ‘100% 집행예상’으로 기재돼 있으나 이는 형식적인 수치”라며, 집행률 미관리 문제를 지적했다. 또한 소상공인 출산장려 아이보듬 사업에 대해 “지난해 120억원 중 84억원이 반납된 사례처럼 예산 운용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다”며, 경제진흥원이 단순 집행기관을 넘어 정책형 경제 컨트롤타워로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선희 위원장은 “7월 이후 원장 공석 상태에서 대행체제로 운영 중이지만, 정관 개정으로 ‘후임 임명 전 직무수행’이 불가해지면서 책임 공백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사회가 정관을 개정하면서도 이에 대한 논의나 대책이 없었던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기관의 지속성 확보를 위한 직무대행 제도 보완과 정관 재정비를 강조했다. 또한 경영공시의 부실 운영을 지적하며 “법적 의무사항임에도 단순 경영계획서만 게시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도민 알권리 보장과 투명경영 강화를 촉구했다. 아울러 경제진흥원 관계자가 진흥원 사업을 수주하는 이해충돌 사례가 없도록 청렴한 기관 운영을 강조했고, 수의계약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수의계약심의위원회를 설치할 것을 제안했다.
  • 거래소 “기업 지배구조 보고서 공시 늘었지만, 자산규모별 격차 여전”

    거래소 “기업 지배구조 보고서 공시 늘었지만, 자산규모별 격차 여전”

    기업지배구조 보고서를 제출한 코스피 상장사가 늘고 있지만, 핵심지표 준수율은 기업 자산규모에 따라 차이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배당 정책과 이사회 구성·운영 등 항목에서 격차가 컸다. 7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2025년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점검 및 분석 결과 발표’에 따르면 2024년 사업연도 기준 의무공시 대상인 자산총액 5000억원 이상 상장기업 541개사와 자율공시 기업 8개사 등 총 549개사가 기업지배구조 보고서를 공시했다. 이들 공시 기업의 핵심 지표 준수율은 높아지는 모습이었다. 다만 자산 2조원 이상 기업 준수율은 67.1%인 반면, 자산 5000억원 이상 기업은 38.6%로 자산규모별 격차는 여전했다. 특히 ‘내부감사기구와 외부감사인과 소통’(53.8% 포인트), ‘이사회 내 성별 다양성’(53.4% 포인트), ‘배당 정책 연 1회 이상 통지’(47.1% 포인트) 등 항목에서 차이가 두드러졌다. 공시 기업들은 전자투표 실시(80.2%), 주주총회 분산 개최(70.9%) 등 주주 의결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주주총회 전 주주에게 충분한 검토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주주총회일과 소집공고일 간 기간도 늘어나고 있었다. 또 다수 기업이 사외이사 직무수행을 위한 전담 인력을 배치(90.7%)하고 교육을 실시(80.0%) 하는 등 사외이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답했다. 내부 감사기구에 회계·재무 전문가를 두고(87.9%), 경영 관련 주요 정보 접근 절차도 마련(98.6%)했다고 평가했다. 거래소는 “2026년 전체 코스피 상장기업으로 의무 공시 대상이 확대되면서 원활한 공시를 위해 안내자료 배포, 보고서 작성 관련 일대일 컨설팅, 교육 등 상장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국힘 “피감 기관 갈취” 최민희 고발 예고… 與 ‘무정쟁 주간’ 제안

    국힘 “피감 기관 갈취” 최민희 고발 예고… 與 ‘무정쟁 주간’ 제안

    국힘, 청탁금지법 위반 사퇴 촉구주진우 “李 아들 축의금도 밝혀야”최, 이준석 의원실에 축의금 반환민주 “당 차원 조치할 일은 아냐”정청래 “APEC 위해 정쟁 멈추자” 국정감사 기간 치른 딸 결혼식에 축의금을 보낸 기업·기관 관계자 명단을 보좌진에게 전달하는 장면이 포착된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을 국민의힘이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위반으로 고발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당 차원의 조치를 할 일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영란법 위반 소지가 다분하고 뇌물 수수 소지도 많다고 법조계에서 말들이 많다”며 “뇌물은 돌려주더라도 죄가 성립한다는 것이 법조계의 중론”이라고 말했다. 김영란법에 따르면 직무 관련성이 있는 경우 공직자의 경조사비(축의금·조의금)는 5만원으로 제한된다. 송 원내대표는 또 “사적인 축의금 정리를 보좌진에게 시킨 것도 명백한 갑질 아니냐”며 “즉각 과방위원장직을 사퇴하고 성실히 수사에 임하라”고 했다.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는 최 위원장의 뇌물죄 성립 여부에 대해서도 검토 중이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피감 기관을 상대로 돈을 갈취한 공갈죄가 될 수도, 뇌물죄 대상이 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이재명 대통령 아들 결혼식 축의금 명단과 총액을 공개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페이스북에 “현직 대통령의 자녀 결혼식 축의금 정가는 얼마일까”라며 “이해 충돌은 없는지 축의금 총액과 명단을 밝혀야 한다. 축의금 받은 만큼 증여세를 정상 납부했나”라고 적었다. 앞서 최 위원장 측은 논란이 불거지자 해당 명단이 축의금 반환을 위한 리스트라고 해명했다. 최 위원장 자녀 결혼식에 축의금을 냈다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이날 오전에 “아직까지 저한테 반환 통보가 오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오후에 최 위원장 의원실에서 이 대표 의원실에 축의금을 전달했다고 한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을 만나 최 위원장 고발 의사를 밝힌 국민의힘에 대해 “과방위원장으로서 직책이나 직무수행과 관련한 개인이나 단체 또는 인지하지 못하는 축의금은 환급하는 것이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당 차원의 조치를 하거나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외교 슈퍼위크인 이번 주만이라도 여야가 정쟁을 멈추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성공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며 ‘무정쟁 주간’ 선언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1988년 서울올림픽과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정쟁이 중단됐던 사례를 언급했다.
  • 경기도의회, 10일 특별휴가로 사무처 직원의 일과 삶 균형 보장

    경기도의회, 10일 특별휴가로 사무처 직원의 일과 삶 균형 보장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추석 연휴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오는 10일 의회사무처 직원들에게 특별 휴가를 부여한다고 1일 밝혔다.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 지원, 충분한 휴식 보장, 장기 연휴 중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이뤄진 조치다. 이에 따라 의회사무처 직원들은 추석 연휴와 주말을 포함, 최장 10일간 휴무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업무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80%는 10일 당일에 특별 휴가를 사용하고 나머지 20%는 이달 중 분산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의회사무처는 지난 9월 열린 임시회에서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224건에 달하는 안건의 심의, 처리를 지원한 바 있다. 김진경 의장의 이번 특별 휴가 부여 결정은 이 같은 노고를 보상하고 위로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특히 10일에는 재량휴교를 하는 도내 학교가 많은 점을 반영, 학부모 직원들의 자녀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필요성도 적극 고려됐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9월 추석 연휴 전후로 연가 및 유연근무 활용을 권장하는 공문을 시행한 가운데 경기도의회는 한발 더 나아가 특별 휴가를 공식화하고, 직원 복지를 중시하는 선도적 조직문화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은 “업무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공무원들에게 특별 휴가를 사용하도록 했다”라며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보장하고 충분한 휴식을 지원하는 것이 높은 업무 생산성도 담보한다고 믿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장은 “특히 긴 연휴 기간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부흥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는 의장이 의정업무·직무수행에 탁월한 성과나 공로가 인정되는 경우 등에 연간 3일 범위 내 특별 휴가를 부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도의회는 이에 지난 설 명절과 5월 가정의 달에도 의회사무처 전 직원들에게 특별 휴가를 부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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