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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시, 경기도 토지정보 종합평가 ‘공간정보·드론’ 분야 ‘최우수’

    이천시, 경기도 토지정보 종합평가 ‘공간정보·드론’ 분야 ‘최우수’

    이천시는 2024년 경기도 토지정보 업무 종합평가 ‘공간정보·드론’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 1월부터 10월까지의 업무 실적을 기준으로 토지정책, 지적행정, 부동산행정, 공간정보·드론 등 7개 분야를 정량·정성적으로 종합 평가한 결과다. 이천시는 ‘공간정보·드론’ 분야에서 경기도 1위의 성적을 거두며 스마트 공간정보 선도 도시로서의 자리를 굳혔다. 시는 주요 성과로 ‘생활지리정보포털 고도화 구축’, ‘행정리·통·읍면동 경계 구축’, ‘디지털트윈 플랫폼 기반 파노라마 서비스 구축’ 등을 꼽는다. 이천시는 이들 사업을 통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에게 고품질 공간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공간정보와 드론 기술을 행정 전반에 접목해 시민에게 더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디지털트윈 등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해 이천시의 공간정보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북구, 토지·지적관리 업무평가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성북구, 토지·지적관리 업무평가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서울 성북구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5 토지·지적관리 업무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매년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토지정책 ▲부동산평가 ▲부동산관리 ▲부동산정보 ▲공간측량 등 5개 분야에 대해 종합평가를 실시해 최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구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되며 토지·지적행정 분야에서의 우수한 역량을 입증했다. 구는 110년 동안 누락되었던 중랑천 하천용지를 새롭게 찾아 9555㎡(2필지, 공시지가 약 80억원)를 신규 국토로 등록한 바 있다. 또한 서울 도심 안에 농촌형 지목 전·답으로 남아있던 국·공유지 90필지를 실제 이용 현황에 맞게 도로, 하천 등의 지목으로 변경해 재산관리 효율성 및 공적장부 공신력을 제고하기도 했다. 이러한 성과를 통해 지적제도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토지정책 분야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부동산정보 제공과 민원 편의 제고를 위한 노력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부동산정책 및 시장 동향을 구민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부동산 콘텐츠 공유 플랫폼’을 구축해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부동산정책, 개정 부동산 관련 법령 등의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해 왔다. 아울러 복잡한 부동산 민원서식과 절차를 예시와 함께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해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 민원실을 통해 책자와 리플릿 형태로도 배포해 정보 접근성도 높였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우리 구의 우수한 토지·지적행정 역량을 3년 연속으로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고,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성시, 토지정보 분야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 ‘최우수’ 선정

    안성시, 토지정보 분야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 ‘최우수’ 선정

    분야별 우수기관 7곳(용인, 안산, 남양주, 고양, 성남, 의정부, 평택) 경기도가 토지정보 업무의 적극 행정을 장려하기 위해 ‘2024년도 토지정보 분야 시군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 안성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토지정보 분야 시군 종합평가는 7개(토지정책, 지적행정, 부동산행정, 부동산공정, 공간정보드론, 주소정보, 지적재조사) 분야별 업무 추진 성과를 평가하여 최우수 1곳, 분야별 우수 7곳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안성시는 도민의 전세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공인중개사들에게 경기 안전전세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안내해 동참을 유도하고, 신탁등기 또는 공동담보 물건에 대한 중개 시 유의 사항을 안내하는 등 부동산행정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적행정 분야에서도 도민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공무원들이 직접 자체 공간정보시스템에 지적측량결과도를 등록해 활용함으로써 이중성과를 방지하고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분야별 우수기관으로는 ▲토지정책 분야 용인시 ▲지적행정 분야 안산시 ▲부동산행정 분야 남양주시 ▲부동산공정 분야 고양시 ▲공간정보드론 분야 성남시 ▲주소정보 분야 의정부 ▲지적재조사 분야 평택시가 선정됐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양질의 토지정보 서비스의 제공을 위해 시군의 우수한 정책을 발굴․확산하고, 지속적인 소통으로 도민의 의견을 도정에 적극 반영해 재산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송파구, 지적확정측량 사전컬설팅 운영…토지개발사업 효율성 높인다

    송파구, 지적확정측량 사전컬설팅 운영…토지개발사업 효율성 높인다

    서울 송파구가 효율적인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지적확정측량 사전 컨설팅’ 운영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적확정측량이란 토지개발사업이 완료된 뒤 토지의 경계·지번·지목·면적 등을 새로 정하기 위해 실시하는 측량을 말한다.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적확정측량을 완료한 뒤 새로운 토지대장을 작성하고 재산권 행사, 사업 준공 등의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그동안 준공을 앞두고 실시하는 지적확정측량 성과 검사 시, 사업계획도와 다르게 이뤄진 공사 등이 발견되면 사업계획 변경, 재시공 등을 해야 해 공사비용 증가 및 준공 지연, 입주 차질 등의 문제가 발생해 왔다. 구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지적확정측량 사전컨설팅’을 도입했다. 지적확정측량 사전컨설팅은 지적확정측량 시 유의사항 및 도시개발사업 착공·변경·완료 신고 등에 대한 맞춤형 안내를 해주는 서비스다. 이에 따라 사업시행자나 시공자, 지적측량 수행자가 사전컨설팅을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도시개발사업별 계획상 경계와 현장 경계가 일치할 수 있도록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검토 결과는 일주일 안에 받아볼 수 있다. 구는 사전컨설팅 운영으로 도시개발사업 준공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사전에 방지해 사업 지연에 따른 구민의 재산권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적확정측량 사전컨설팅 운영을 통해 구민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적극 지적행정을 실현해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명품도시 송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옛 토지·임야대장 한자→한글화… 지자체 민원인 접근성 확 늘렸다

    옛 토지·임야대장 한자→한글화… 지자체 민원인 접근성 확 늘렸다

    한자로 표기돼 읽기 어려웠던 옛 토지·임야대장을 한글화하는 지방자치단체들의 노력이 성과를 내고 있다. 경북 영주시는 옛 토지·임야대장 17만 900여장에 손으로 적힌 한자를 모두 한글화해 민원인의 지적 업무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다고 13일 밝혔다. 총사업비 4억원을 투입, 1910년~1915년 일제에 의해 한자로 만들어져 1975년까지 사용된 토지표시사항(소유자, 면적 등) 전체를 한글화하고 원문을 고해상 컬러 이미지로 정밀 스캔하는 작업을 완료한 것이다. 조규홍 영주시 토지정보과장은 “부책 대장 한글화 변화 사업이 완료돼 일제 잔재 청산과 함께 고품질 지적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충북 진천군은 이달까지 진천읍 토지·임야대장 12만 1400여장에 대한 한글 전산화 작업을 완료한 뒤 다음 달부터 시범 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 군은 내년에 나머지 덕산, 초평, 문백, 백곡, 이월, 광혜원 등 6개 읍·면으로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한자를 해석할 수 있는 인력이 부족해 공모사업 추진, 통합일자리지원단 등과 연계해 인력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토지·임야대장 디지털 한글화 구축 사업’을 완료한 곳은 경북 안동시와 충남 예산·아산·부여 3개 시군, 강원 횡성군 등이다. 서울 도봉구, 경북 울진·예천·영주 등 3개 시군, 충남 서산시 등 상당수 지자체는 이 사업을 추진 중이다. 토지·임야대장은 토지 소유자와 지번, 지목, 면적, 토지 표시 등이 기록된 토지 행정의 기초자료다. 소유권 분쟁 해결, 조상 땅 찾기, 토지 변동 연혁 조사 등 지적(地籍) 업무 전반에 사용된다. 하지만 전산화가 이뤄지기 전에 작성된 옛 토지대장은 흑백으로 발급돼 선명도가 떨어질 뿐만 아니라 손으로 적은 한자가 많아 민원인과 담당자들이 내용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부분은 연도도 명치(明治·메이지), 대정(大正·다이쇼), 소화(昭和·쇼와) 등 일본식 연호로 적혀 있어 내용 파악을 요청하는 민원이 반복적으로 지속돼 왔다.
  • 지자체, ‘토지·임야대장 디지털 한글화 구축 사업’ 속도 낸다

    지자체, ‘토지·임야대장 디지털 한글화 구축 사업’ 속도 낸다

    한자로 표기돼 읽기 어려웠던 옛 토지·임야대장을 한글화하는 지방자치단체들의 노력이 성과를 내고 있다. 경북 영주시는 옛 토지·임야대장 17만 900여장에 손으로 적힌 한자를 모두 한글화해 민원인의 지적 업무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다고 13일 밝혔다. 총사업비 4억원을 투입, 1910년~1915년 일제에 의해 한자로 만들어져 1975년까지 사용된 토지표시사항(소유자, 면적 등) 전체를 한글화하고 원문을 고해상 컬러 이미지로 정밀 스캔하는 작업을 완료한 것이다. 조규홍 영주시 토지정보과장은 “부책 대장 한글화 변화 사업이 완료돼 일제 잔재 청산과 함께 고품질 지적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충북 진천군은 이달까지 진천읍 토지·임야대장 12만 1400여장에 대한 한글 전산화 작업을 완료한 뒤 다음 달부터 시범 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 군은 내년에 나머지 덕산, 초평, 문백, 백곡, 이월, 광혜원 등 6개 읍·면으로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한자를 해석할 수 있는 인력이 부족해 공모사업 추진, 통합일자리지원단 등과 연계해 인력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토지·임야대장 디지털 한글화 구축 사업’을 완료한 곳은 경북 안동시와 충남 예산·아산·부여 등 3개 시·군, 강원 횡성군 등이며, 서울 동봉구, 경북 울진·예천·영주 등 3개 시·군, 충남 서산시 등 상당수 지자체가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토지·임야대장은 토지 소유자와 지번, 지목, 면적, 토지 표시 등이 기록된 토지 행정의 기초자료다. 소유권 분쟁 해결, 조상 땅 찾기, 토지 변동 연혁 조사 등 지적(地籍) 업무 전반에 사용된다. 하지만 전산화가 이뤄지기 전에 작성된 옛 토지대장은 흑백으로 발급돼 선명도가 떨어질 뿐만 아니라 손으로 적은 한자가 많아 민원인과 담당자들이 내용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일제 강점기에 작성된 부분은 연도도 명치(明治·메이지), 대정(大正·다이쇼), 소화(昭和·쇼와) 등 일본식 연호로 적혀 있어 내용 파악을 요청하는 민원이 반복적으로 지속돼 왔다.
  • 부동산중개업 알림방·기초번호판… 성북 지적과 직원들 아이디어 ‘반짝’

    부동산중개업 알림방·기초번호판… 성북 지적과 직원들 아이디어 ‘반짝’

    서울 성북구 지적과 직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최근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주목받고 있다. 15일 성북구에 따르면 지적과는 지난 1일부터 전국 최초로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성북구 부동산중개업 알림방’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부동산 중개업에 관심을 갖는 주민들이 많은데다 구청과 중개업자 사이에 신속하게 소통할 수 있는 통로가 필요해 비대면 창구를 마련했다. 구는 이 알림방을 통해 부동산 중개와 관련한 법률과 각종 서식, 부동산 중개 사고 예방 안내문 등을 공유하고 있다. 알림방은 지적행정팀 직원들이 고안했다. 임동수 지적행정팀장은 “최신 법령 개정 등 공지 사항이 있으면 지역 중개업소 925곳에 직접 우편 발송을 해야 하는데 이 작업만 2~3일 소요됐다”면서 “부동산 중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집중해야 할 인력과 시간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 중개업소와 실시간 소통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중개업자의 중개 민원 등 궁금한 사항은 일대일 채팅을 통해 담당자가 신속하게 답변해준다.더불어 지적과 지적재조사팀이 제안한 기초번호판 역시 주민들로부터 환영받고 있다. 막다른 골목이나 계단으로 이어져 차량이 지나갈 수 없는 도로의 골목길 입구에 이를 미리 인지할 수 있는 기초번호판을 붙였다. ‘고려대로27길 42, 막힌 도로’, ‘장위로11가길 37, 계단’ 등으로 표시하는 방식이다. 지역 내 70곳에 설치돼 있다. 운전자는 정확한 위치 정보를 알게 돼 편하고, 주민들은 골목으로 잘못 들어온 차량이 다시 돌아 나가는 동안 불편을 감수할 필요가 없다. 이 제안은 올해 서울시 ‘서울창의상’ 우수 제안 실행 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적재조사팀이 최근 추진한 ‘자율형 건물 번호판’도 좋은 평가를 받는다. 지역 내 오래된 공공 건축물 39곳의 건물 번호판을 건물의 외관과 주변 환경에 어울리는 개성 넘치는 번호판으로 교체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앞으로도 행정 서비스의 질은 높이고 예산 낭비를 최대한 막기 위해 직원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낼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 임종삼 LX 광주전남지역본부 지적사업처장, 국무총리 표창장 수여

    임종삼 LX 광주전남지역본부 지적사업처장, 국무총리 표창장 수여

    임종삼 한국국토정보공사(LX) 광주전남지역본부 지적사업처장이 최근 ‘2021년 국가공간정보발전 유공자’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임 처장은 공간정보 등 지적재조사사업 책임수행기관 시범운영으로 민간과 상생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등 공간정보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직원들간 유대관계를 최우선으로 형님(아빠) 리더십을 발휘, 직장 내 화합과 융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 처장은 스마트 국토시대를 맞아 최첨단 장비와 측량기술, 효율적인 인력관리 등으로 디지털 지적정보 구축에 일조했다. 매년 시·도 상생협력 회의를 통해 지적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150여명 신규지적업무 종사자 워크숍을 LX·시·도와 함께 지적측량, 지적행정업무 등을 공유하고 소통의 시간도 마련해왔다. 그는 관내 지적·공간정보 관련 학교 인재양성 지원을 통한 취업설명회, 측량장비기증, 사내소프트웨어 기증 및 교육 등을 실시해 산학 상호 협력체계를 마련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2019년에는 관계기관 유대·협력을 강화로 27개 지자체중 25개 지자체에 대해 선도적인 지적재조사사업 업무를 수행했다. 이를 통해 공간정보와 다양한 행정정보를 융·복합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기여했다. 그는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무인 섬 중에서도 그 동안 접근이 어려워 지적공부에 등록할 방법을 찾지 못했던 고흥과 완도 등 섬들을 드론을 활용 등록하는 실험사업도 성공했다. 임 처장은 “앞으로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통해 사회양극화 해소에도 앞장 서겠다”며 “정기적 헌혈과 복지시설 방문 등 노력 봉사활동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중구, 지적전산자료 공동이용 전국 최우수 지자체 선정

    중구, 지적전산자료 공동이용 전국 최우수 지자체 선정

    서울 중구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19년 지적전산자료 공동이용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지적전산자료 공동이용은 부동산정보, 지적정보, 지적도면 등의 정보를 국토정보시스템을 통해 2012년부터 일반인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구는 조상땅 찾아주기, 지적전산자료 공동 활용, 개인정보보호 보안관리, 접근권한 관리의 4개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국토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개인 신청자용 지적전산자료 이용신청서 양식 개선은 민원절차를 간소화한 모범사례로 소개됐다. 이용신청서, 위임장, 지방세납세증명서 발급 위임장을 하나로 묶음으로써 신청인들은 중복된 9개 항목을 한 번만 작성하면 된다. 2개 부서에서 반복 검토하던 절차도 1개 부서 검토로 줄였다. 민원 처리시간을 단축하고 부서 간 협업으로 이용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 이 서비스는 2018년 행정안전부 중앙우수제안에도 채택됐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꾸준히 지적행정 대민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신속한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논설위원의 사람 이슈 다보기] 광복 73년…서울 한복판 ‘일제 명의 건물들’ 말이 됩니까

    [논설위원의 사람 이슈 다보기] 광복 73년…서울 한복판 ‘일제 명의 건물들’ 말이 됩니까

    일제로부터 나라를 되찾은 지 올해로 73년이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는 일제 흔적이 아직 남아 있다.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인과 일본기관이 소유했던 동산과 부동산을 광복된 이후 사람들은 ‘적산’(敵産)이라고 불렀다. 적산은 적의 재산이라는 뜻이다. 적산은 미군정법령 제33호에 따라 조선 군정청으로 귀속되기 시작했다. 1948년 정부 수립과 함께 대한민국 정부로 귀속 주체가 이관됐다. 한마디로 적산은 모두 국가로 귀속되는 게 대원칙이었다. 하지만 광복 이후에도 친일파의 득세가 이어지면서, 친일파 재산은 물론 적산 환수도 난항을 겪었다. 한국전쟁까지 발발하자 토지대장 상당수가 소실됐고, 일본인 명의의 토지 ‘적산’ 가운데 상당수의 땅은 소유권이 묘연해졌다. 아직도 등기 말소 등 행정절차를 밟지 않아 일본인 이름으로 된 건축물과 토지들이 전국 곳곳에 산재한다. 일본인이 소유했던 재산의 소유주를 명확히 바로잡는 것은 일제강점의 흔적을 지우는 것은 물론 역사 바로 세우기 차원에서도 의미 있는 일이다. 일제의 흔적을 지우는 작업에 앞장선 두 명의 공무원을 만났다.●사대문 안 일제 잔재 없애라 김영균(53) 서울시 중구청 지적행정팀장은 건축물대장이나 등기부상에 일본인 명의로 기재돼 있는 건축물에 대해 주인을 찾아 주는 작업을 한다. 1989년 서울시에 입사한 김 팀장은 2015년 중구로 발령이 나자 이 일을 시작했다. 그는 “건물 소유주도 모르게 일본인이 이중 등기되어 있어서 건물을 처분하지 못한다는 사연과 등기말소를 하려고 해도 돈이 들어가기 때문에 주저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을 알고 일본인 재산 등기말소 작업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일제는 1912년 한반도 지배·수탈을 위해 들여온 기존 등기와 연계해 건축물대장 기초자료를 구축했다. 해방 후 ‘가옥대장’으로 불렸던 건축물대장은 1962년 건축법 시행과 함께 도입됐다. 때문에 건축법 시행 이전에 지어진 건물들은 소유권 변동, 철거 등의 변화가 있어도 건축물대장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고 일본강점기 때 자료가 그대로 남았다. 예를 들어 서울 충무로에 있는 한 단층 건물은 1979년에 지어져 공장과 사무실로 쓰이고 있다. 건축물대장에는 1933년 사용 승인이 난 일본인 소유 목조주택과 함께 등재돼 있다. 목조주택은 사라진 지 오래지만, 건축물대장에는 고스란히 남아 있는 셈이다. 건축물의 실소유주는 소유권 이전, 금융권 대출, 신축 등의 경우가 아니면 말소 절차도 번거롭고 비용도 들어 이를 정리하기보다는 그대로 두는 경우가 많았다. 이런 사정들 탓에 ‘일본인 소유 건축물’이라는 기록이 현재까지 살아남은 것이다. 2015년 이후 소유자 신청에 따라 일본인 명의 건축물대장과 등기를 말소한 것은 101건에 불과했다. 김 팀장은 “특히 중구는 서울 사대문 안에 있기 때문에 이런 사례가 많다”면서 “일제 흔적을 지우고 행정정보의 신뢰도를 높이고자 전국 최초로 일제청산 작업을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그는 지적행정팀원들과 함께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 4월부터 건축물대장에 올라 있는 관내 건물 11만 3509곳에서 일본인 명의 건물 627곳을 찾아냈다. 건축물대장 97건과 등기부 530건이다. 이런 건물은 을지로와 충무로에 198곳이 집중돼 있다. 오장동 84곳, 묵정동 41곳으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예관동, 남대문로, 남창동 등 대부분 사대문 안에 모여 있다. 김 팀장은 직원들과 함께 일본인 명의 건물이 있는 627곳에 대한 현장조사를 벌였다. 육안 확인을 비롯해 항공사진 판독, 재산세 납부 여부 등으로 건축물 존재 여부를 가려내는 등 청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는 “건물이 없는 경우 직권으로 건축물대장을 정리하고 법원에 등기말소를 의뢰할 예정”이라면서 “등기에만 존재하는 건물은 소유자가 법원에 등기말소 신청을 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말소 신청을 한 소유자를 대상으로 촉탁의뢰 등 이후 절차를 무료로 대행할 계획이다. 김 팀장은 “구 방침이 알려지자 민원인 한 분이 26건을 신청하기도 했다”면서 “하나의 지번에 없어져야 할 건물등기가 26건이나 있었던 셈인데 법무사에게 위임했으면 건당 10만원 정도로 최소 260만원의 비용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인 명의의 건축물이 지금까지 존재하는 것은 매우 불행한 일”이라면서 “부동산 공적장부 일원화를 통해 일제 흔적을 지우고 행정정보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작업이라 사명감을 느낀다”고 말했다.●숨겨진 일본인 재산 찾아라 일본인 명의 토지 즉 ‘적산’에 대한 관리와 환수는 1945년 광복 이후 오랜 기간 부실했다. 정부가 적산 청산을 제대로 못 해 여전히 토지대장상 땅 주인이 일본인으로 돼 있거나, 전쟁으로 인해 토지대장이 없어졌거나, 시스템 미비 탓에 소유권이 불분명했기 때문이다. 정부는 토지 소유권을 정리하고자 3차례에 걸쳐 ‘부동산 소유권 이전 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 특별조치법)을 실시했다. 하지만 1·2차 특별조치법 시행 당시 정부는 이·동별로 보증인 3~6명을 위촉한 뒤, 보증인들이 토지 소유주에 대한 보증만 해 주면 토지의 소유권을 인정해 주는 방식을 취했다. 대부분 현장 조사조차도 하지 않았다. 이런 이유로 정체가 모호한 ‘적산’들이 국고로 귀속되지 않고 정체가 불분명한 사람들에게 넘어갔다. 조달청이 2015년 일본인 명의 은닉재산, 즉 ‘적산 의심 토지’의 환수작업에 착수한 이유다. 주 담당자로 송명근(50) 국유재산기획과 사무관이 뽑혔다. 동국대 전산통계학과 출신인 송 사무관은 정보통신 자격증을 소유한 정보통신 사무관이어서 ‘친일파 재산 환수’ 등과는 거리가 멀었다. 하지만 대형국책사업 업무를 맡아 국무조정실에 1년간 파견됐다는 이유로 2016년 조달청에 돌아오자마자 국유재산 환수 작업에 투입됐다. 송 사무관은 업무를 맡자 6개월간 자료 분석에 매달리는 한편 관련 서적 읽기에 몰두했다. ‘친일인명사전’ 3권을 여러 번 숙독한 것을 비롯해 ‘한국근대사 산책’과 ‘친일파와 일제시대 토지’, ‘일제의 한반도측량 침략사’, ‘창씨개명’, ‘창씨개명 법제연구’ 등 일본인 토지와 재산과 관련한 서적 20여권을 탐독했다. 환수 작업을 원활히 하려면 역사적 맥락을 알아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이제는 아예 충남대 대학원 북한통일학과에 진학해 일제강점기는 물론 한반도의 미래에 대한 학구열을 불태울 정도로 적산 환수작업에 진력하고 있다. 송 사무관은 팀원들과 함께 지난 7월 말까지 귀속재산과 부당하게 사유화된 일제강점기 일본인 명의 재산(은닉재산) 3373필지, 228만 9805㎡(토지 가액 848억원 상당)를 국유화했다. 여의도와 거의 맞먹는 면적이다. 이 중에는 조선총독부(310필지), 동양척식주식회사(26필지), 일본법인(88필지) 및 일본인 개인(1201필지) 소유지 등 일본 정부 및 법인 명의 재산도 포함됐다. 이들 재산 중 특별조치법 시행과정에서 불법으로 취득한 무단 점유자가 자진 반환을 거부하면 소송까지 불사해야 한다. 실제로 70필지가 소송을 통해 국가 소유가 됐다. 현재도 1만 필지에 대해 조사나 소송이 진행 중이다. 환수작업은 쉽지 않았다. 송 사무관은 “일부 적산에 대한 조사와 환수가 광복 이후 70년이나 지나 너무 늦게 진행된 탓이었다”면서 “토지 조사는 매매 계약서 존재 여부, 주변인 진술에 좌우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은닉재산 국가환수는 일본인 명의 재산을 불법으로 취득한 개인 소유의 재산을 국유화하는 과정으로, 재산을 빼앗기는 상대를 조사해야만 한다”면서 “재산소유자가 면담에 불응하거나 불만을 강하게 표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힘이 들 때가 많다”고 토로했다. 조사과정에서 “‘몇십년 동안 땅을 가지고 있었는데, 왜 이제 와서 땅을 환수하느냐’는 협박에도 시달려야 했다. 송 사무관은 “저를 비롯해 여성 직원들은 ‘밤길 조심하라’거나 ‘앞으로 가족을 제대로 챙겨야 할 것”이라는 등의 협박을 들었다. 여성 직원들이 눈물을 흘리는 일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jrlee@seoul.co.kr
  • 동작구, 행복한 변화 위한 조직개편 마무리

     동작구가 일자리경제과를 부구청장 직속으로 변경하는 등 2개 보좌 기관 신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조직개편을 마무리하고, 23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개편내용을 보면 우선 이창우 구청장의 민선 6기 핵심공약과 주요사업을 집중 추진하기 위해 12개 부서명을 변경하고 6개 팀을 신설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지역의 일자리창출을 담당하는 일자리경제과가 부구청장 직속 담당관으로 격상된 것이다. 민선 6기 들어 이창우 구청장이 최우선 사업으로 일자리 확충을 꼽은 데 따른 조치다. 그간 주요부서였던 총무, 감사, 기획 등 지원부서보다는 일자리경제과 등 사업부서 위주로 조직을 재편하겠다는 이 구청장의 의지가 담긴 개편안이다.  앞서 이 구청장은 지난해 7월 취임 직후 과장에게 인사권을 주고 일자리경제과 소속 팀장 4명을 공모제로 뽑았다. 일자리창출 담당부서가 제대로 일하는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부서장에 팀장 인사권을 주겠다고 천명한 결과다. 이 구청장이 내건 핵심공약이다.  부서 명칭은 주민 입장에서 알기 쉽게 변경했다. 일자리경제과는 일자리경제담당관으로, 총무과는 행정지원과로, 문화체육과는 생활체육과로, 교육지원과는 교육문화과로, 주민생활지원과는 복지정책과로, 환경과는 맑은 환경과 등으로 각각 변경해 구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했다.  동시에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업무 간 연계성과 전문성을 기준으로 49개 팀을 재편(변경)했다. 감사담당관 기술감사팀이 경영감사팀으로, 행정지원과 총무팀이 행정지원팀으로, 부동산정보과 지정팀이 지적행정팀으로 팀명도 변경됐다.  이로써 개편 전 1의회 1담당관 5국(28과), 1소(4과), 15동, 2추진단, 181개 팀에서 1의회 2담당관, 5국(27과), 1소(4과), 15동, 3추진단, 186개 팀으로 변경됐다.  김유호 총무과장은 “변화하는 행정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행정조직을 개편해 원활한 구정업무 추진 및 행정효율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조직개편에 따른 전산시스템을 정비하고 직제표 정비와 인력 배치를 마무리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양천, 18개정책 평가 우수…올 4억여원 인센티브 확보

    양천구는 올해 각종 인센티브 평가에서 국무총리상과 최우수상 등 18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4억 732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지자체 정부합동평가와 민원행정만족도 평가, 정신보건사업, 경로당활성화사업, 자원봉사활성화, 세입평가, 교통정책종합평가 등 7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구는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부합동평가에서 구인·구직 발굴 및 취업지원 추진실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7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또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 민원행정만족도 제고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으며, 서울시 세입평가에서 시세외수입분야 최우수구, 체납시세 징수실적 우수구 등으로 선정돼 1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서울시 교통정책통합 자치구 인센티브 평가에서는 2년 연속으로 최우수구에 선정돼 9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특히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된 2012년 공무원제안 활성화 평가에서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구는 직원 창의기안 제도를 운영해 불합리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업무를 개선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역 내 측량기준점에 대해 위성장치(GPS)로 측정해 정보를 제공하면서 3년 연속으로 서울시 지적행정 분야 우수기관에 뽑혔으며,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제5차 AFHC(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로부터 베스트제안상과 우수 인프라 건강도시상을 수상했다. 전귀권 구청장 권한대행은 “올 한해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모든 직원이 최선을 다한 결과”라면서 “각 기관으로부터 받은 인센티브 상금은 주민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광진구, 부동산 분쟁 ‘중재 해결사’

    “계약할 당시에는 몰랐는데 나중에야 주변 여건이 좋지 않다는 걸 알았습니다. 계약을 해지하려니 미리 건넨 계약금을 통째로 포기하는 게 안타깝죠.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구청을 방문해 사정을 설명했는데 계약금 700만원을 돌려받았네요.” 광진구 중곡동에 사는 김모(49)씨는 최근 광진구 부동산 중개분쟁상담센터를 통해 계약금을 둘러싼 분쟁을 소송 없이 해결할 수 있었다. 부동산 분양 담당회사 직원이 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주변 여건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아 일부 책임이 있다는 점을 상담센터에서 확인한 뒤 중개업자와 분양자를 중재한 게 효과를 봤다. 유럽 선진국에는 집주인과 세입자 사이에 분쟁이 일어날 경우 이를 중재하거나 해결해 주는 행정기관과 자원 봉사자 제도가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선 이런 제도가 마땅히 없어 소송으로 해결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1월부터 부동산 민원담당 공무원과 관련 분야 전문가가 무료 상담을 해주는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상담 내용은 ▲계약해지에 따른 계약금 반환에 관한 민원 중재·중개 대상물 확인 및 설명 의무 소홀에 다른 피해 등 민원 분야 ▲거래 당사자들이 실수하기 쉬운 부분과 등기절차 분야 ▲부동산 관련 국세·지방세 등 세제 분야 ▲부동산거래 중개수수료 상담과 중개업소에 대한 현장지도 등이다. 구청 지적과장을 반장으로 부동산 전문지식이 풍부한 지적행정팀장, 지적기사와 측량기사 자격증을 보유한 담당 직원,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가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진구지회 대표자를 상담위원으로 두고 있다. 구 관계자는 “서울시에 주택임대차 분쟁 상담센터가 있지만 중재보다는 법률자문을 위주로 하고 있다.”면서 “경험 많은 공무원이 당사자 의견을 직접 청취해서 상호 조정해 주는 것은 광진구에만 있다.”고 강조했다. 부동산 중개 상담 신청을 하고 싶은 구민은 상담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450~7750, 7744) 또는 구청 홈페이지(www.gwangjin.go.kr)로 문의하면 된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양천구, 토지정보분야 최우수 선정

    양천구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 서울시 주요 시책사업 운영평가에서 2010년도 지적행정분야와 부동산행정 분야에서 최우수구로 뽑힌 데 이어 2011년도 토지정보분야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시스템과 연계된 터치스크린을 설치해 부동산 실거래가격, 전월세 가격 정보 등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구 홈페이지와 개별공시지가와 검증지가는 물론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 안내도 휴대전화 문자전송 서비스(SMS)하고 있다. 특히 구는 중앙행정기관과 함께 토지대장과 지적도면을 정비하는 등 적극적인 업무처리를 통해 미등록 체비지 2260㎡(공시지가 산정 17억여원)를 발굴, 세수증대에 기여해 인센티브도 받았다. 토지대장과 지적도면 일치율이 서울시 자치구 중 최고다. 전귀권 구청장 권한대행은 “2년 잇달아 토지정보 분야 우수구로 선정됨으로써 명실상부하게 부동산 및 지적행정분야에서 최고 기초자치단체로 인정받았다.”며 “직원들과 함께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주민 편의와 구정 발전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부동산정보과(02-2620-3485)로 문의하면 된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양천구, 100년된 측량기준점 손본다

    양천구, 100년된 측량기준점 손본다

    ‘대삼각본점(大三角本點·1등 삼각점)’을 아시나요?’ 양천구는 신정동 갈산 대삼각본점 등 지역에 있는 측량기준점 1064곳에 대해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전담조사인력을 편성해 갈산 대삼각본점 등 삼각점 4곳과 도시기준점 3곳, 지적기준점 1057곳 등에 대해 조사를 실시해 정비할 계획이다. 측량기준점은 지적측량과 항공측량 등 각종 공공사업에 있어 측량업무의 기준이 되는 표지이지만 100년 전인 일제시대 장비와 기술로 작성돼 정확성이 떨어지고 입체적인 토지정보를 제공할 수 없는 한계를 갖고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특히 1910년 6월 토지조사 사업 당시 일제가 30㎞마다 1곳씩 선정한 대삼각본점은 서울의 경우 갈산과 용마산에 있다. 일제는 이를 활용해 행정구역 조사와 소유권 조사, 측량, 면적계산 등을 거쳐 1914년 지적도·토지대장을 완성했다. 지적도와 토지대장은 지금도 활용되고 있다. 일제는 삼각점의 위치를 영구히 보존하기 위해 일본 가가마현 쇼도시마(小豆島)에서 가져온 단단한 화강암으로 제작했다. 구는 우선 삼각점의 위치와 보존상태 등을 빠짐없이 조사해 현장 사진촬영을 실시하는 등 일제 조사를 통해 훼손된 기준점을 재설치하거나 복구할 계획이다. 아울러 첨단 위성항법장치(GPS) 측량 장비를 활용해 지적측량 기준점의 정확성을 높이고, 지적측량기준점 지능화를 위한 전자태그(RFID) 설치, 디자인 개념을 도입한 새로운 형태의 지적측량기준점 신설 등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서울시 지적업무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 3~4월 말레이시아 공무원단과 스웨덴 지적행정기관 대표단 방문을 받는 등 이 부문 벤치마킹 대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제학 구청장은 “갈산 대삼각본점은 우리 구 명소이자 서울의 위치와 높이를 결정하는 중요한 국가 시설물”이라면서 “측량기준점 정비와 첨단화를 통해 토지경계 분쟁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종로구 日人명의땅 국유화 삼청·혜화동 소재 13필지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충용)가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지적공부상으로 일제잔재 청산작업을 마쳤다. 종로구는 30일 일제 강점기부터 일본회사·법인·개인 명의(창씨개명 포함)로 등재돼 있지만 1940년대 이후 주인없이 방치돼 있던 토지 13필지를 발굴, 국유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광복 60주년을 맞아 일제잔재청산 차원에서 종로구 스스로 특별계획을 수립, 시행한 것이다. 이번 조치로 국유화된 토지는 모두 13필지(1265.2㎡)이며 재산가액으로는 약 9억 5500만원에 이른다. 일부 토지는 삼청동·혜화동·종로6가 등에 있어 금싸라기 땅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작업은 종로구 지적과 직원들이 지난 3월부터 전담팀을 꾸려 이뤄졌다. 이들은 토지대장을 기초로 등기부에 있는 권리사실을 조사했다. 이를 호적·제적부 등과 일일이 대조한 뒤 특별 지적측량도 실시했다. 김 구청장은 “역사적으로 유래가 깊은 종로 지역에서 일재 잔재를 청산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작업”이라면서 “지적행정의 공신력을 높이는 동시에 구 재정확충에도 크게 기여한 것”이라고 평가했다.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 [행정혁신 우리가 이끈다](1)서울 마포구

    [행정혁신 우리가 이끈다](1)서울 마포구

    시민이 느끼는 체감행정이 확 달라졌다. 최근 우리사회의 최대 화두가 ‘혁신’이듯 공직사회에서도 그 변화 바람은 대단하다. 혁신이란 고객(주민)과 성과 위주로 업무처리를 하고, 웃사람일수록 솔선수범하며, 실천력을 담보로 실사구시(實事求是)를 추구하는 것이라고 오영교 행정자치부 장관은 정의했다. 행자부는 이같은 지방자치단체의 혁신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전국 23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은 서울 마포구의 ‘말 한마디로 서류뗀다’에 돌아갔다. 혁신에 모범적인 5건의 우수사례를 통해 지방행정의 현주소를 살펴본다. 말 한마디로 토지대장 등 민원서류를 뗄 수 있을까. 물론 가능하다. 서울 마포구청을 가면 쉽게 확인해 볼 수 있다. 서울 마포구청이 전국 234개 기초자치단체 간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지난 28일 지방행정혁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의 혁신사례는 말 한마디로 서류를 뗄 수 있는 ‘토지종합 민원창구 시스템’을 구축한 것. 이 시스템을 구축한 이후 구민들은 토지대장·건축물대장·개별공시지가확인서 등 각종 토지관련 서류들을 별도의 신청서류 작성없이 쉽게 뗄 수 있게 됐다. 마포구에서 토지관련 서류를 떼려는 사람은 구청 1층 지적과에 들러 민원창구에 앉아 관계공무원에게 말로 신청하면 된다. 요청한 서류가 발급되기까지는 채 10초가 걸리지 않는다. 이같은 ‘민원인 친화형 시스템’이 구축된 이후 마포구 지적과에는 민원인들이 서류발급 신청서를 작성하기 위해 삼삼오오 모여 곁눈질하며 빈 칸을 메우던 모습이 사라졌다. 마포구 지적과 조봉연 팀장은 “예전에는 서류 발급을 위한 신청서를 작성하는 것이 상당히 어렵고 복잡한 일이었다.”면서 “이번 개선이 얼핏 대단한 일이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서류 하나를 없애는 일이 예산 확보하는 것만큼 어려운 공직사회에서는 커다란 발상의 전환”이라고 자랑했다. 이 시스템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약 7개월에 걸쳐 개발됐다. 시스템 개발에 만만치 않은 비용이 소요됐음에도 불구하고 마포구의 추가예산 반영은 전혀 없다. 한 유망 벤처기업이 마포구의 아이디어가 성공할 것임을 믿고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덕분이다. 마포구의 이번 시스템은 그 자체로도 높은 평가를 받은 동시에 ‘산(産)·관(官)협동’의 새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7월 시범시행을 거쳐 이미 정착된 이 시스템 때문에 마포구청을 이용하는 민원인들의 체감 만족도는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서류발급을 위한 또 다른 서류를 작성하지 않아도 될 뿐더러 장애인을 위한 섬세한 배려도 눈에 띈다. 우선 민원창구에 ‘근접센서’를 설치해 장애인이 접근하게 되면 장애인에게 자동음성으로 다음 행동 요령을 설명해준다. 또 시각장애인을 위한 문자 민원안내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며, 컴퓨터 모니터를 양방향으로 설치해 업무처리 상황을 민원인이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적행정시스템과 건축행정시스템 등 토지관련 개별 민원발급시스템을 상호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개선해 과거에 비해 서류를 떼는 속도가 훨씬 빨라진 점도 크게 달라진 내용이다. 전국 21개 시·군·구에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 [행정혁신 우리가 이끈다 (1)] 서울 마포구

    [행정혁신 우리가 이끈다 (1)] 서울 마포구

    시민이 느끼는 체감행정이 확 달라졌다. 최근 우리사회의 최대 화두가 ‘혁신’이듯 공직사회에서도 그 변화 바람은 대단하다. 혁신이란 고객(주민)과 성과 위주로 업무처리를 하고, 웃사람일수록 솔선수범하며, 실천력을 담보로 실사구시(實事求是)를 추구하는 것이라고 오영교 행정자치부 장관은 정의했다. 행자부는 이같은 지방자치단체의 혁신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전국 23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은 서울 마포구의 ‘말 한마디로 서류뗀다’에 돌아갔다. 혁신에 모범적인 5건의 우수사례를 통해 지방행정의 현주소를 살펴본다. 말 한마디로 토지대장 등 민원서류를 뗄 수 있을까. 물론 가능하다. 서울 마포구청을 가면 쉽게 확인해 볼 수 있다. 서울 마포구청이 전국 234개 기초자치단체 간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지난 28일 지방행정혁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의 혁신사례는 말 한마디로 서류를 뗄 수 있는 ‘토지종합 민원창구 시스템’을 구축한 것. 이 시스템을 구축한 이후 구민들은 토지대장·건축물대장·개별공시지가확인서 등 각종 토지관련 서류들을 별도의 신청서류 작성없이 쉽게 뗄 수 있게 됐다. 마포구에서 토지관련 서류를 떼려는 사람은 구청 1층 지적과에 들러 민원창구에 앉아 관계공무원에게 말로 신청하면 된다. 요청한 서류가 발급되기까지는 채 10초가 걸리지 않는다. 이같은 ‘민원인 친화형 시스템’이 구축된 이후 마포구 지적과에는 민원인들이 서류발급 신청서를 작성하기 위해 삼삼오오 모여 곁눈질하며 빈 칸을 메우던 모습이 사라졌다. 마포구 지적과 조봉연 팀장은 “예전에는 서류 발급을 위한 신청서를 작성하는 것이 상당히 어렵고 복잡한 일이었다.”면서 “이번 개선이 얼핏 대단한 일이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서류 하나를 없애는 일이 예산 확보하는 것만큼 어려운 공직사회에서는 커다란 발상의 전환”이라고 자랑했다. 이 시스템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약 7개월에 걸쳐 개발됐다. 시스템 개발에 만만치 않은 비용이 소요됐음에도 불구하고 마포구의 추가예산 반영은 전혀 없다. 한 유망 벤처기업이 마포구의 아이디어가 성공할 것임을 믿고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덕분이다. 마포구의 이번 시스템은 그 자체로도 높은 평가를 받은 동시에 ‘산(産)·관(官)협동’의 새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7월 시범시행을 거쳐 이미 정착된 이 시스템 때문에 마포구청을 이용하는 민원인들의 체감 만족도는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서류발급을 위한 또 다른 서류를 작성하지 않아도 될 뿐더러 장애인을 위한 섬세한 배려도 눈에 띈다. 우선 민원창구에 ‘근접센서’를 설치해 장애인이 접근하게 되면 장애인에게 자동음성으로 다음 행동 요령을 설명해준다. 또 시각장애인을 위한 문자 민원안내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며, 컴퓨터 모니터를 양방향으로 설치해 업무처리 상황을 민원인이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적행정시스템과 건축행정시스템 등 토지관련 개별 민원발급시스템을 상호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개선해 과거에 비해 서류를 떼는 속도가 훨씬 빨라진 점도 크게 달라진 내용이다. 전국 21개 시·군·구에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 지적공부 13년만에 정리 성공, 광진구 자치단체론 처음

    시민의 재산권 행사를 제한하고 주민불화의 원인이던 잘못된 지적공부가 13년만에 처음으로 말끔히 정리됐다. 광진구는 2일 중곡 3동 503일대 지적불부합지(地籍不符合地·지적공부에 등록된 경계 및 면적이 현재 점유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토지) 61필지 5642㎡의 지적공부를 실제 현황과 일치시켰다고 밝혔다. 지난 80년부터 지적불부합지 정리에 나선 전국의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 성공한 사례다. 이 곳은 1910년 일제의 토지(임야)조사사업에 의해 작성된 도면으로 토지이동정리,지적도면변질,도면의 신축과 오손 등으로 실제 토지 소유자와 공부가 서로 맞지 않았다. 이로 인해 건축허가가 어려웠고 토지거래 또한 불가능해 재산권 행사에 엄청난 제약을 받았다.특히 토지경계문제로 이웃간의 골이 깊어져 법정으로 비화되는 등 분쟁의 씨앗이 됐었다. 이같은 토지는 현재 전국에 2만 1000여필지,3000만㎡에 달한다.서울의 경우 동대문구 홍릉동,고려대 주변,휘경여중·고 일대 등 5000여필지,740만㎡가 불부합지로 남아있다. 이번에 전국 처음으로 불부합지정리가 성공하게 된 것은 광진구가 지난 89년 8월 세부추진계획을 수립,주민의견을 듣고 축척변경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꾸준한 설득과 노력 덕분이다.무려 13년만에 거둔 결실이다. 광진구 최강섭 지적과장은 “한지역 전체의 불부합지가 해소된 첫 사례로 주민간 토지경계분쟁해결,부동산 가치상승,재산권행사 편리,지적행정 공신력 제고 등 많은 효과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공공건물48% 地籍정리 안돼

    서울시 본청을 비롯해 시 소유 건물 절반가량의 지적정리가 제대로 안돼 소송 등 분쟁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한봉수(韓鳳洙·한나라·서초3) 의원은 20일열린 시정질문에서 “서울시 산하 기관 및 지방공사,자치구 등에 대한 조사결과 84건의 공공건물중 48%인 40건이 지적행정상 토지정리가 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의원은 “서울시 본청의 경우 1926년 건립 이후 75년을사용하고 있는데도 지적정리가 안돼 부지내 지번수가 6개나 되고 지목이 도로인 땅 2필지와 소유주가 건설교통부인 땅이 포함돼 있으며,행정구역 역시 태평로 1가와 을지로 1가로 나뉘어 시청 본관을 2개 법정동이 나누어 점유하고 있는 상태”라고 주장했다. 한의원은 또 “서울시는 ‘중구 태평로 1가 31’을 대표번지로 사용하고 있으나 토지대장과 지적도에는 대표번지가‘태평로 1가 31-14·15번지’로 돼있어 법정지번 대신 없어진 유령지번을 사용하고 있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건설안전본부의 경우도 5개 도로번지를 점유하고 있고 준공 30년이지난 시립 아동병원과 서대문병원은 지목이 산(山),은평수도사업소는 학교용지로 돼있는가 하면 암사정수사업장은 37개 지번중 9개 지번이 25명의 공유지분으로 돼있어 향후 재산권분쟁 소지마저 없지 않은 상태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재산관리 부서에서 지적부서에 관련사항을 신고하지 않아 발생한 결과”라며 “정확한실태조사를 거쳐 빨리 지적공부를 정리하겠다”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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