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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조례안 제주도의회 통과… 전용펀드 3년간 150억원 조성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조례안 제주도의회 통과… 전용펀드 3년간 150억원 조성

    지역가치 창업가(로컬 크리에이터)들을 육성하기 위한 조례안이 제주도의회를 통과했다. 4일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3일 제44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및 지원 조례안’과 ‘제주 크리에이터 전용펀드 출자 동의안’을 의결했다. 앞서 도는 지난 29일 제주혼디누림터에서 열린 ‘제주도시포럼 2025’에서 제주경제의 새로운 동력이 될 ‘제주크리에이터 경제모델’(본지 10월 30일 온라인 보도)을 제시한 바 있다. 이날 포럼에서 정부 정책펀드와 민간투자를 연계해 연 50억 원(3년간 150억원) 규모의 ‘크리에이터 전용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내년 상반기에 모(母)펀드 운용사를 선정하고,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투자에 나선다는 내용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로컬 크리에이터는 지역인 로컬(local)과 콘텐츠 생산하는 크리에이터(Creator)의 합성어다. 지역의 특성을 소재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람을 뜻한다.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1·이도1·건입)이 발의한 조례안에 로컬 크리에이어 발굴과 육성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와 기본계획의 수립, 실태조사 실시 근거, 구체적인 지원 사업 내역, 위원회의 설치,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았다. 한 의원은 지난 2월 제주도의회 임시회 주요업무보고 등을 통해 크리에이터 경제 모델 구축 필요성을 제안했으며, 이후 제5회 경제현담회 ‘제주형 로컬 크리에이터를 말하다(2025.2.28)’, 제8회 경제현담회 ‘제주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조례 제정 2차 좌담회’를 개최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내기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로컬 크리에이터를 “제주특별자치도 고유의 유·무형의 자원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하여 차별화된 브랜드와 사업적 가치 등을 창출하는 자”로 정의했다. 특히 조례 제정 이후의 실질적인 실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제주도정 관계부서와 협의를 병행하여 2026년 본예산에 로컬 크리에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련 예산 약 19억 3700여 만원이 반영되는 성과도 거뒀다. 크리에이터 경제 활성화 예산은 새정부경제정책추진단에 편성됐으며, 제주 크리에이터 경제 기본계획 수립(9000만원), 스타 크리에이터 육성 사업(9억 1000만원), 제주 크리에이터 경제 생태계 확장 사업(9억원) 등이다. 한 의원은 특히 “기존 테크 기반 스타트업 등의 자금 지원에 초점을 맞춘 펀드 이외 로컬 크리에이터 전용 펀드 조성은 제주지역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책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의 중요한 이유는 “청년들이, 제주 안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어 내기 때문에 청년들의 일자리가 만들어지기 때문”이라며 “그 일자리로 청년들이 제주를 떠나지 않게 됨으로서 제주공동체를 단단하게 지켜내고, 제주에서 생산되는 농림어업 생산품을 중간재로 사용하기 때문에 지역경제파급효과를 발생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 연천·가평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총력 지원

    연천·가평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총력 지원

    경기도가 연천군과 가평군이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도록 연간 562억원 규모의 예산 지원을 결정했다. 두 지역이 국비 40%, 지방비 60%의 재원 매칭 조건을 충족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도가 지방비 분담액의 절반을 부담하기로 한 것이다. 이는 재정 여건이 열악한 연천·가평군이 안정적으로 시범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부터 2년간 전국 인구감소지역 69개 군 가운데 6곳 내외를 선정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선정된 지역 주민들에게는 1인당 월 15만원 상당의 지역화폐가 지급된다. 현재 경기도에서는 연천군과 가평군이 공모 신청을 준비 중이다. 시범사업에 선정될 경우 가평군은 전체 사업비 1120억원 가운데 60%인 673억원, 연천군은 744억원 중 449억원을 지방비로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두 지역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도비로 각각 절반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로써 가평군은 337억원, 연천군은 225억원을 도비로 충당할 수 있게 돼, 시범사업 추진의 실질적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경기도 관계자는 “두 지역이 정부 공모사업에서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돼 농촌 지역의 소득 안정과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경기도는 2022년 연천군 청산면에서 전국 최초로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시행했다. 효과 분석 결과, 삶의 만족도와 사회적 교류 등 89개 항목 중 39개 지표가 개선됐다. 인구는 4.4% 증가하고 지역경제파급효과는 1.97(투입된 돈의 2배 가까운 경제효과 발생)로 나타나는 등 긍정적인 성과가 확인됐다. 기본소득이 단순히 현금 지원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자영업 매출 증가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정부의 이번 시범사업 확대는 이 같은 연천 청산면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는 그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 농촌 기본소득 정책의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 153억대 ‘큰손’ 잡았다… 중화권 대기업 인센티브 관광객 유치 성공

    153억대 ‘큰손’ 잡았다… 중화권 대기업 인센티브 관광객 유치 성공

    제주도가 153억원대 중화권 ‘큰손’ 잡았다. 제주도가 ‘큰손’으로 알려진 중화권 대형기업의 인센티브 관광객 유치에 성공해 주목을 끌고 있다. 제주도와 제주컨벤션뷰로가 중국 국유기업 최대보험사인 런소우(인수보험) 약 1000명, 대만 대표 외식기업인 왕품그룹의 임직원 약 2100명이 제주를 찾는다고 8일 밝혔다. 인수그룹은 4월 18일부터 25일까지 8차례에 걸쳐 제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대만 왕품그룹 유치는 지난해 11월 제주도와 제주컨벤션뷰로의 사전 답사 지원 등 발빠른 대응이 결실을 맺은 사례다. 오는 13일부터 12월 5일까지 총 23차례에 걸쳐 왕핀(왕품)그룹 임직원들이 제주를 방문한다. 1분기 인센티브 관광규모 중 최대규모 방문이다. 방문객들은 우도와 올레길, 수목원야시장, 에코랜드, 올레시장, 신화월드, 카멜리아힐 등 제주 명소를 둘러보고 흑돼지 구이 등 제주 특산물을 맛보며 제주 고유의 매력을 체험하게 된다. 1993년 설립된 왕품그룹은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보유한 대만 최대 외식 기업으로, 고객 중심 서비스로 대만 외식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올해 1분기에만 총 16건, 5402명의 인센티브 단체 유치가 확정됐다”며 “이는 지난해 중국 벤티움인센티브 투어(1200명), 대만 샹빈음식그룹(450명) 등 인센티브단체 (60건, 1만 690명) 인원의 절반을 넘는 규모”라고 전했다. 도는 1분기 인센티브 단체 유치로 약 153억원의 지역경제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도는 마이스(MICE) 행사 총 188건, 15만 5043명 규모를 유치한 바 있어 올해는 200건 20만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2분기에는 대만 삼복기체 인센티브투어단(74명)등 3곳이 확정된 것으로 파악됐다. 김희찬 도 관광교류국장 겸 제주컨벤션뷰로 이사장은 “중화권 인센티브 관광 수요 증가에 대응해 인센티브 투어 지원금 상향, 지원 대상 확대, 맞춤형 마케팅 등 유치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왔다”며 “글로벌 기업회의와 인센티브 투어 시장 선점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제주 관광의 질적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 오색국화로 마산 앞바다 물들이는 마산가고파국화축제 26일 시작

    오색국화로 마산 앞바다 물들이는 마산가고파국화축제 26일 시작

    경남 창원시는 22일 전국 최대 국화축제인 제18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26일 부터 11월 9일까지 마산합포구 마산가고파수산시장 장어거리 앞과 창동·오동동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2018 경남도 우수축제로 선정된 올해 마산가고파국화축제는 ‘가을, 국화로 물들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25일 오후 6시 개막해 국화를 주제로 하는 전시·문화·체험·경연 등 다양한 행사가 15일 동안 이어진다.장어거리 앞 마산앞 바다 주변 축제전시장과 창동·오동동 축제거리에는 오색찬란한 국화로 만든 갖가지 작품이 전시된다. 국화축제장에는 저도연륙교와 주남저수지를 비롯한 창원의 관광명소, 창원의 축제, 창원의 먹거리 등 10가지 주제에 맞춰 아름다운 국화작품 9500여점을 전시한다. 시는 올해 축제장에 전시하는 국화작품을 만드는데 모두 11만 본의 국화가 들어갔다고 밝혔다. 국화 한 줄기에 7200송이 꽃을 피운 다륜대작 국화도 선보인다. 올해 국화축제 랜드마크 작품은 마산 불종거리에 설치돼 있는 불종을 형상화해 만든 7.5m 높이 국화작품으로 행사장 중앙에 설치됐다.불종은 일제시대 마산합포구 동성동 거리에 처음 설치돼 화재 등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종을 쳐 시민들에게 알리는 수단으로 사용했다. 최초 불종은 일제 말기 도로 확장 공사로 철거된 것으로 전해진다. 시는 불종의 역사성을 살리기 위해 마산개항 100주년을 맞아 1995년 5월 창동 네거리에 불종을 다시 설치했다. 불종은 3개의 반원 기둥 중앙 위에 종이 달려 있는 모양이다. 창동·오동동 축제거리 주변에도 국화로 만든 입국화단, 둘리화단, 손하트, 토마토화단, 곰하트, 어린왕자 등의 대형 국화작품을 설치해 축제 분위기를 띄운다.11월 2일 오후 8시 국화축제장과 바다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해상 불꽃쇼가 펼쳐진다. 국화길 걷기, 정말 느린 우체통 2년 후에, 국화수조 속 장어잡기, 대학생 댄스경연대회, 국화꽃 그림 그리기 대회, 해양 레포츠 체험, 재즈 페스티벌, 수제맥주 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국화축제 마지막날인 11월 9일 부림시장 문화광장에서 제7회 마산부림시장 창원한복축제가 열려 한복체험을 할 수 있다. 창원시는 지난해 국화축제는 15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388억원의 지역경제파급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40개국 참가 부산조선해양대제전 24일 개막

    세계조선·해양전문 전시회인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마린위크 2007)’이 24∼27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부산시와 산업자원부, 해양수산부 등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독일, 미국, 영국 노르웨이 등 전 세계 40개국에서 1203개 (국내 589, 해외 614개 )업체가 참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부산시는 참가업체가 늘어나면서 부족한 전시공간을 해결하기 위해 벡스코 야외에 추가 전시장(200부스)을 마련했다. 올해 전시회는 ▲국제조선 기자재 및 해양장비전▲국제해양방위산업전▲국제항만 물류 및 해양환경산업전 등 크게 3가지로 나눠 열린다. 전문전시회 인탓에 일반인들에는 27일 하루만 전시장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5만여명의 조선해양전문가 및 바이어 등이 참가 할 것으로 보이며 6억 달러 이상의 구매 및 수출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관광 및 숙박 등 지역경제파급효과는 1200억원에 이를것으로 보인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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