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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의회 32곳 중 인권교육은 4곳뿐”…인권위, 제도 개선 권고

    “지방의회 32곳 중 인권교육은 4곳뿐”…인권위, 제도 개선 권고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방의회의 인권 역량 강화를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과 전국 지방의회 의장, 시·도지사, 주요 정당 대표에게 인권교육 제도 개선을 권고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권고는 지방의회의 권한과 위상이 크게 확대됐음에도 인권교육을 위한 제도적 지원과 실천이 매우 미흡하다는 문제의식에서 비롯됐다. 인권위가 2025년 실시한 ‘지방의회 인권교육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등 연수기관의 인권교육 프로그램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설문에 응한 32개 지방의회 중 최근 2년(2024~2025년)간 인권교육을 실시한 곳은 단 4곳에 불과했다. 국제사회의 흐름은 이와 대조적이다. 유엔 ‘인권교육 및 훈련선언’과 ‘제2차 세계인권교육프로그램 행동계획’에서는 지방의회를 주요 인권교육 이행 주체로 명시하고 있다. 유럽연합(EU)과 미국, 영국, 일본 등 주요 국가들 역시 지방의회 구성원을 위한 인권교육 프로그램을 이미 운영하고 있다. 이에 인권위는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지방공무원 교육훈련법’ 등 관련 법령에 지방의회 의원 및 소속 공무원의 인권교육 이수 의무를 명확히 규정할 것을 권고했다. 아울러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훈련 계획에 인권교육 과정을 포함시키고 관련 콘텐츠를 개발할 것을 요청했다. 지방의회 의장에게는 교육훈련 계획 수립 시 인권교육을 포함하고, 이수 실적과 성과를 지역 주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권고했다. 각 시·도지사 및 주요 정당 대표에게도 교육훈련기관 계획 내 과정 포함, 당헌·당규 내 이수 의무 명시, 그리고 공천 과정 및 의정활동 평가에 이를 반영할 것을 각각 권고했다. 인권위는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인권교육 제도화를 통해 지방의회가 지역 주민의 기본권 보호와 인권 증진을 위한 정책 결정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올해 외유는 없다”… 대전시의회도 동참

    ‘외유’ 논란이 끊이지 않는 지방의회의 국외연수 중단에 대전시의회가 동참했다. 대전시의 재정 위기 극복과 고통을 분담하는 취지다. 16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올해 예정된 의원 공무 국외 출장(국외연수) 관련 예산 8950만원을 전액 반납하기로 했다. 올해 배정된 국외연수 예산은 연간 1억 3500만원이다. 국외연수 취소와 관련해 조성칠 시의회 의장은 “시 재정 상황을 고려해 ‘긴축 운영에 나서야 한다’는 시의원들의 공감대가 있었다”면서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민생경제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시민과 고통을 나누고 의회의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의회가 솔선수범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라며 “향후 진행하는 국외 정책연수도 심사를 거쳐 실효성 있게 진행할 수 있도록 기준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국외연수 예산 반납과 관련해 전체 의원 22명 중 1명은 ‘연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시의회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해외의 다양한 지방자치 사례를 발굴해 정책에 반영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생각”이라며 “연수 프로그램을 개인적으로 소화할 수 있다면 다녀올 계획이지만 다수결 원칙을 지켜야 한다면 이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대전시는 지난달 31일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한 자구책으로 올해 공무원 해외 정책연수비 4억원을 전액 삭감하고 공무 국외 출장 여비 2억 6000만원, 공무원 국제화 여비 7500만원을 감액했다. 시는 급하지 않은 해외 시찰과 연수성 경비는 줄이되 투자 유치와 국제 협력 등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국외 활동은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 서울시의회, 전국 최초 ‘로스쿨 학점연계 실무수습’ 도입… 13일 간담회 열어

    서울시의회, 전국 최초 ‘로스쿨 학점연계 실무수습’ 도입… 13일 간담회 열어

    서울시의회는 전국 광역의회 최초로 운영 중인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학점연계 실무 수습’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난 13일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과 수습생들이 함께하는 특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부터 2주간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서울시립대·연세대·이화여대 등 7개 로스쿨, 실무 수습생 11명이 참여 중이다. 서울시의회와 서울 소재 로스쿨이 손잡고 운영하는 이번 ‘학점인정형 실무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외부 기관 연계를 통해 학점을 취득하는 동시에 지방의회라는 생생한 정책 현장에서 법률 이론을 접목하며 실무 수행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1시간가량 진행된 ‘의장과의 간담회’에서는 예비 법조인들의 날카롭고 깊이 있는 질문이 이어졌다. 수습생들이 의회와 집행기관 간 견제와 협치를 위한 기준, 입법 참여자에서 입법 과정을 관리하는 의장으로 변화된 역할 등에 대해 묻자 임 의장은 “시민이 ‘여소야대’ 서울시의회를 만들어 주신 만큼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되, 판단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철저히 ‘시민’을 기준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시의원 출마 계기와 진로 고민을 비롯해 향후 공공 분야 법률가 수요, 법률가로서 공공 영역에 진출할 때 주안점 등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며 미래 법률가들을 격려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수습생들은 “실제 정책이 논의되고 결정되는 입법의 최전선을 지켜보며 공공 영역이 갖는 책임과 역할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의장님과 진솔하게 대화하며 앞으로 공공 분야에서 전문 역량을 펼치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임 의장은 “짧은 기간이지만 이번 경험이 공공 정책의 현실을 이해하고 폭넓은 시각을 기르는 나침반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하고 “특히 법조 인재들의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이번 인연을 계기로 향후 서울시의회에 합류해 입법 역량을 한 차원 더 끌어올리는 주역이 되어 주길 기대해 본다”라고 덧붙였다. 실무 수습에 참여한 예비 법조인 11명은 여름방학 기간인 2주 동안 ▲자치법규 입안 이론 교육 ▲자치법규 검토 및 입법지원 실습 ▲검토보고서 작성 ▲본회의장 참관 ▲주요 시정 현장 방문 등 강도 높은 현장 중심 실무 교육을 소화했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실무 수습 프로그램의 시범 운영 성과와 현장의 목소리를 면밀히 평가해 사업 확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아울러 로스쿨과의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서 넓혀가며 법률 이론과 현장 실무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우수 법률 인재 양성과 지방의회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 대표단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방문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 대표단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방문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이상훈 대표의원, 옥동준 교육부대표, 김미주 공보부대표)이 성평등한 의정 활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을 방문해 교육 업무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진행된 간담회에는 이상훈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옥동준 교육부대표, 김미주 공보부대표가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김삼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 및 관계자들과 만나 관련 현안을 두고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양 기관은 성평등한 사회 구현을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에 초점을 맞추고, 성인지적 의정 활동에 필수적인 주요 행정제도와 정책 현안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의원은 “체계적인 성평등 교육은 의원들의 성인지적 정책 입법 역량을 높이는 핵심 기반”이라며 “이번 협의를 계기로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확립하고, 여성과 청년 등 다양한 인재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의회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옥동준 교육부대표는 “성평등 교육과정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의정 활동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정착되어야 한다”며 “이번 협의를 시작으로 관련 교육체계가 지방의회 내에 시스템적으로 깊이 뿌리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미주 공보부대표 역시 “성인지 예·결산 심의와 성인지 통계 등 성인지적 관점을 실제 의정 활동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하고 실질적인 교육이 다각도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손잡고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추진한다. 오는 9월 소속 의원 워크숍에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하는 데 이어, 10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성인지 예산 심의 기법 등 전문 교육을 열어 의정 역량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 최형규 서울시의원, 로스쿨 실무수습생에 지방자치 현장 소개

    최형규 서울시의원, 로스쿨 실무수습생에 지방자치 현장 소개

    서울시의회 최형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4)은 서울시의회에서 진행 중인 ‘2026년 하계 법학전문대학원 실무수습’ 과정에 참여한 로스쿨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법조인 출신 시의원과의 대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실무수습은 8월 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80시간 일정으로 운영되며, 서울 소재 법학전문대학원 7개교에서 선발된 11명이 참여하고 있다. 수습생들은 자치법규 입안 지원과 조례안 검토, 법률자문 실습 등 의회 법제 실무를 경험하고 있으며, 최 의원의 특강은 법조인 출신 현직 시의원의 경험을 직접 듣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최 의원은 “국회에 대해서는 비교적 잘 알려져 있지만, 지방의회와 광역의회가 어떤 구조로 운영되는지는 상대적으로 알려져 있지 않다”며 기초자치단체인 구청과 구의회, 그 위에 광역의회가 놓인 지방자치 체계와 시의원의 역할을 소개했다. 이어 수습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방자치와 관련된 법령과 실무에 꼭 필요한 판례도 간략히 짚었다. 나아가 선배로서 수습생들에게 법조인의 진로가 무궁무진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최 의원은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후 겸손한 자세로 어떤 일이든 열정과 진심으로 대한다면 다양한 진로를 개척할 수 있고, 그 과정에서 변호사 자격증이 나침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실습을 마친 후 반드시 해낸다는 자신감으로 합격의 영광을 누리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서울시의회 역시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법과 제도를 다루는 현장”이라며 “이번 실무수습이 수습생들에게 진로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영수 경기도의원, 공인회계사 전문성 의정활동과 연계… 협력 가능성 모색

    김영수 경기도의원, 공인회계사 전문성 의정활동과 연계… 협력 가능성 모색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영수 의원은 지난 10일 한국공인회계사회 지역투명성위원회 황병찬 경기위원장과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양측은 공인회계사의 전문적 식견을 경기도의회의 예산 및 결산 심사에 적극 접목하고, 지방재정 분석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황병찬 경기위원장은 지역투명성위원회의 설립 취지와 주요 활동을 소개하고, 공인회계사의 회계·재정 분야 전문성을 지방의회 의정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함께 살펴봤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예산·결산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회계전문가의 전문성을 활용하는 방안과 함께 의원 및 의정활동 지원 인력을 대상으로 한 예산·결산 실무교육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도의회의 예산·결산 심사는 한정된 기간 동안 방대한 사업과 재정자료를 검토해야 하는 만큼 회계·재정 분야의 전문적인 분석 역량이 중요하다”며 “공인회계사의 전문성을 의정활동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분야가 무엇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민간위탁사업의 회계 관리와 재정 투명성 확보 방안 또한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도비와 시·군비가 매칭되는 사업의 경우, 시·군이 주관하더라도 도비가 투입된 만큼 사업비 집행과 사후 관리가 적정하게 이루어지는지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 김 의원은 “사업의 주관 주체가 어디인지와 별개로 도민의 세금이 함께 투입된다면 그 예산이 목적에 맞게 사용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관리체계가 중요하다”며 “도와 시·군의 재정이 함께 투입되는 사업의 회계관리와 점검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살펴보고,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제도적 보완 가능성도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인회계사의 전문성을 활용한 예산·결산 교육과 관련해서도 “기업회계 중심의 일반적인 교육보다는 지방의회의 예산·결산 심사와 실제 의정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이라면 의원과 의정활동 지원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경기도의회의 의정활동과 지방재정의 건전성·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공인회계사의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와 협력 가능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김 의원은 “협력의 형식보다는 실제 의정활동에 도움이 되는지가 중요하다”며 “예산·결산 심사, 재정교육 등 실질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분야가 있는지 의회사무처 등 관계 부서와 함께 종합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중국 후허하오터시 청소년, 관악구의회 본회의장 견학 의정활동 체험

    중국 후허하오터시 청소년, 관악구의회 본회의장 견학 의정활동 체험

    서울 관악구의회는 지난 11일 의장실에서 관악구를 방문한 중국 네이멍구자치구 후허하오터(呼和浩特)시 청소년 대표단을 접견하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후허하오터시 청소년 대표단은 관악구의회 김금희 부의장, 위성경 의회운영위원장, 박용규 행정재경위원장, 백성원 보건복지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대표단은 관악구의회의 주요 의정 활동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본회의장을 직접 견학하며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체험했다. 김 부의장은 “이번 방문이 한국의 다양한 K-컬처를 직접 체험하고, 청소년 여러분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는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관악구와 후허하오터시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함께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앞서 관악구는 2012년 중국 후허하오터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청소년 홈스테이를 비롯한 다채로운 국제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구의회 관계자는 “올해도 청소년 대표단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 간 우호 협력 관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김미경 경기도의원, 광주시 ‘경광주꽃 마을공동체’ 초청해 생생한 민주주의 체험의 장 마련

    김미경 경기도의원, 광주시 ‘경광주꽃 마을공동체’ 초청해 생생한 민주주의 체험의 장 마련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4)은 지난 11일 경기도의회 복합문화공간인 ‘경기마루’에서 경기도 광주시 ‘경광주꽃 마을공동체’(대표 김명순) 학부모와 학생들을 초청해 도의회 체험학습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초청은 지역 주민들이 경기도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함으로써, 대의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경광주꽃 마을공동체 소속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도의회 본회의장을 가장 먼저 참관하며 민의가 살아 숨 쉬는 현장의 열기를 직접 느꼈다. 이어진 경기마루 내 디지털체험관과 의정기념관 방문을 통해, 경기도의회가 도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걸어온 역사적 발자취와 그 깊은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본회의체험관에서 진행된 ‘모의 의사일정 체험’은 참가 학생들에게 단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직접 의원 선서를 하고 안건 상정과 조례안 표결까지 일련의 의사결정 과정을 생생하게 재현해 보며, 지방의회의 핵심적인 역할을 자연스럽게 체득했다. 행사를 주관하며 학생들을 직접 맞이한 김 의원은 민의의 전당인 도의회가 도민의 일상과 항상 가까이 있음을 강조하며 따뜻한 환영의 뜻을 전했다. 김 의원은 “도의회는 도민을 대표하는 기관이자 풀뿌리 민주주의가 실현되는 핵심 공간”이라며,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과 현재의 유권자인 학부모님들이 이번 현장 체험을 통해 의회를 한층 가깝게 느끼고, 나아가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의미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의원은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 학생과 도민들이 대의기관의 역할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도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 이건희·정현미 경기도의원,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남양주시지회와 간담회

    이건희·정현미 경기도의원,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남양주시지회와 간담회

    경기도의회 이건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1)과 정현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8)이 11일 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에서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남양주시지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국가유공자 단체의 역할과 예우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남양주시지회장과 사무국장이 참석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상이군경과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존경, 실질적 지원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보훈단체가 유공자와 회원들의 권익 증진, 복지 향상,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하는 만큼 지방의회와 지역사회가 이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간담회에서는 상이군경회 회원들이 6·25전쟁과 월남전 참전 과정에서 부상을 입은 이들뿐만 아니라 군·경찰·소방 등 다양한 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하다 상이를 입은 인원으로 구성돼 있음이 공유됐다. 이에 따라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는 단순한 과거의 기억에 머무르지 않고 현재 지속돼야 할 사회적 책임이라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아울러 2029년 대전에서 개최될 예정인 인빅터스 게임이 아시아 최초의 국제 상이군인 스포츠대회라는 점에서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이를 계기로 학생과 청소년 등 미래 세대가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나라사랑의 가치를 배우고 보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교육적 기회가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건희 의원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들의 피와 땀 위에 세워졌다”라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상이군경을 비롯한 국가유공자분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복지·의료·예우와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정현미 의원은 “보훈은 과거의 희생을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재와 미래 세대가 함께 실천해야 할 사회적 책무”라며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으로서 학생과 청소년들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 나라사랑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보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교육적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해외연수 취소 잇따르는데..청주시의회 “아직도 고민중”

    해외연수 취소 잇따르는데..청주시의회 “아직도 고민중”

    해외연수 중단 움직임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방의회가 해외연수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 눈총을 받고 있다. 청주시의회는 올해 해외연수 추진 여부를 놓고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상임위원회별로 해외연수를 추진할 계획이었지만 해외연수를 중단하는 기초의회가 많아지면서 일단 보류하고 고민하고 있는 것이다. 올해 해외연수비로 편성된 청주시의회 예산은 1억 6000여만원이다. 한 청주시의원은 “일부 의원들이 연수를 추진하자는 입장이고, 선진지 해외연수를 통해 배울 수 있는 점도 있어 쉽게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며 “민주적인 절차를 거치다 보니 결정이 늦어지는 것으로 좋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시민단체는 청주시의회가 서둘러 해외연수 중단 움직임에 동참해야 한다고 압박하고 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관계자는 “해외연수를 가려면 방문기관과의 사전 조율 등 준비할 게 많은 데다 석 달 뒤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된다”며 “이런 상황에서 해외연수를 가면 부실한 연수가 불가피하고 행정사무감사도 충실히 준비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 성매매 사건과 또 다른 시의원이 대표로 있던 민간 단체에 대한 청주시 보조금 집행 의혹까지 불거지며 시민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줬다”며 “청주시의회는 시민 요구를 의정활동에 반영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구시의회는 다음달 부터 상임위원회별로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청두, 일본 오사카, 베트남 호찌민 등으로 연수를 검토하고 있다. 예산은 1인당 200만원 안팎으로 예상된다. 이를 두고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지역 내 기초의회들이 잇따라 해외연수를 취소하고 있어서다. 우리복지시민연합은 성명을 통해 “시민의 대의기관을 자처한 대구시의회가 첫발을 떼자마자 외유성 연수라는 구태를 반복한다”고 비난했다. 시의회는 해외연수를 두고 찬반 의견이 나뉜 것으로 알려졌다.
  • “지방의회법 만들 적기… 경기도 재정난 해법은 재정분권”

    “지방의회법 만들 적기… 경기도 재정난 해법은 재정분권”

    ‘숙원’ 지방의회법 제정에 총력인사권 독립 진전에도 과제 여전조직·예산 독립해야 집행부 견제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역량 활용의회 권한·전문성 높이는 데 공감기초의회 아우른 연대·교류 강화도 ‘7700억 감액 추경’ 대처 어떻게‘보통교부세 불교부’ 재검토해야반도체·교통망 투자해 민생 도움지사와 정당 같아도 타당성 검증4선 의원으로서 야당과 소통·타협여야 국외출장 예산 6억여원 반납“지방의회법 제정과 재정 분권으로 ‘도민 중심 의회’ 시대를 열겠습니다.” 제12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의장에 취임한 남종섭(60) 의장이 10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포부다. 소수 야당과의 소통과 타협으로 해답을 찾고 ‘추미애 도정’의 잘하는 정책에는 힘을 싣고 부족한 부분은 바로잡겠다는 각오다. 또 재정 여건과 출장비 투명성 논란을 고려해 올해 공무국외출장 예산 6억 4200만원의 반납을 선언했다. 다음은 남 의장과의 일문일답. -전국 최대 규모인 경기도의회 의장으로 취임한 소감은. “경기도는 31개 시군마다 여건과 현안이 다르고, 167명의 의원은 각 지역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한다. 이 다양한 요구를 충분히 듣고 하나의 방향으로 모아내는 것이 의장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2년 동안 현장을 더 가까이에서 살피겠다. 의장이 앞에 서기보다 의원 모두가 소신과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 의원들이 제 역할을 다하고 그 성과를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들겠다.” -최근 전국 16개 시·도의회를 대표하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으로 선출됐는데. “경기도의회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을 맡은 것은 8년 만이다. 경기도의회가 가진 역량과 인프라를 모두 활용해 지방의회법 제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지역마다 각 의회가 마주한 현안은 조금씩 다르지만 지방의회의 권한과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는 데는 뜻을 같이하고 있다. 이러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지방의회법 제정을 협의회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 지금이 적기다. 법안 마련에 대한 공감대도 넓어지고 있다.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국회와 정부에 대한 설득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또한 광역의회를 넘어 기초의회까지 전국 지방의회를 아우르는 연대 강화와 교육·정책 교류 확대에도 힘을 쏟겠다.” -4선 도의원으로서 쌓아온 경험과 정치적 자산을 의장직에 어떻게 접목할 것인지. “지방자치는 중앙정치와는 다른 ‘현장의 전문성’이 필요한 영역이다. 4선 도의원으로 13년 가량 의정과 행정의 현장을 지켜보며 정책 하나, 예산 하나가 도민의 일상을 어떻게 바꾸는지 가까이에서 살펴왔다. 조례 제정과 예산 심의, 행정사무감사를 거치며 좋은 취지의 정책도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는 사실을 배웠다. 정책이 막히는 지점은 어디인지, 서로 다른 이해관계를 어떻게 조정해야 해법을 찾을 수 있는지도 몸소 익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듣고 집행기관과도 필요한 협의와 조정을 이끌어내겠다. 경험의 무게는 경력이 아니라 성과로 증명해야 한다는 각오로 ‘제대로 일하는 의회’를 만들겠다.” -제12대 경기도의회는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 다수인 여대야소 구도다. “다수당의 목소리만으로 의회를 운영할 수는 없다. 23명의 야당 의원 역시 도민의 선택을 받은 대표인 만큼 그 의견이 배제돼서는 안 된다. 제11대 의회의 78대 78 동수 정국을 겪으며 대화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배웠다. 이번 원 구성 과정에서도 여야가 팽팽히 맞섰지만 각 당이 한 걸음씩 양보한 끝에 합의를 이뤄냈다. 의석 구도는 달라졌어도 의회를 움직이는 힘은 결국 소통과 타협이다. 주요 안건은 각 당과 충분히 협의하고 야당의 제안이라도 도민에게 필요한 내용이라면 적극 반영하겠다. 표결은 마지막 수단으로 남겨두고 그전까지 대화하고 조정하는 것이 정치의 역할이다.” -민선 9기 추미애 도정과의 협력과 견제의 균형은 어떻게 찾을 것인가. “도의회 다수당과 도지사의 소속 정당이 같더라도 맡은 역할까지 같을 수는 없다. 집행기관이 정책을 추진한다면 의회는 그 방향과 절차, 예산의 타당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추미애 지사의 ‘공정·혁신·포용’이 도민의 삶에 구체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필요한 협력은 아끼지 않겠다. 반면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거나 도민의 뜻과 어긋나는 사안은 분명히 짚고, 수정과 개선을 요구할 것이다. 반도체 클러스터와 교통·복지·환경 등 주요 현안은 집행기관과 수시로 만나 해법을 찾겠다. 잘하는 정책에는 힘을 싣고 부족한 부분은 바로잡는 것이 책임 있는 의회의 역할이다.” -경기도의 재정난이 심각하다. “경기도가 재정 비상상황을 선언하고 7700억원 규모의 감액 추경을 예고한 만큼, 의회도 상황을 엄중하게 보고 있다. 하지만 재정이 어렵다고 모든 사업을 똑같이 줄여서는 안 된다. 성과가 불분명하거나 시급성이 낮은 사업은 조정하되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예산과 취약계층을 위한 민생사업은 지켜야 한다. 반도체·인공지능(AI)과 광역교통망처럼 경기도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투자도 중단되지 않도록 살피겠다. 근본적인 해법은 재정분권이다. 경기도를 보통교부세 불교부단체로 분류하는 기준도 인구와 행정수요, 실제 세출 부담이 제대로 반영되도록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 도의회는 불필요한 지출은 과감히 줄이되 도민의 삶과 경기도의 미래를 지키는 예산은 끝까지 지키겠다. 정부와 국회에도 재정분권을 꾸준히 요구하겠다.” -임기 중 가장 중점적으로 뒷받침할 정책 분야와 입법 과제는. “교통 문제를 먼저 챙기겠다. 출퇴근에 많은 시간을 쓰는 도민에게 교통은 단순한 이동 문제가 아니라 삶의 질과 직결된 절박한 민생 현안이다. 광역교통망 확충이 계획에 머물지 않고 현장에서 속도감 있게 추진되도록 지속 점검하겠다.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도민의 생활비 부담을 낮추는 일 또한 중요하다. 경제지표가 나아지더라도 청년과 제조업 일자리가 줄고 자영업자와 서민 가계가 버티기 어렵다면 도민은 회복을 체감할 수 없다. 입법도 양보다 질에 무게를 두겠다. 조례 숫자를 늘리는 데 급급하기보다 소상공인 금융지원과 청년·제조업 고용, 미래산업 인재 양성 등 기존 제도의 빈틈을 보완하고 실효성을 높이는 데 집중할 것이다. 반도체·AI 산업의 성장이 지역기업과 좋은 일자리로 이어지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다. 성장의 성과가 도민의 일상까지 닿게 하는 것이야말로 정책과 입법이 향해야 할 방향이다.” -지방의회법 제정의 필요성과 이를 관철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은. “지방의회법 제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다. 인사권 독립이라는 진전은 있었지만 조직과 예산 등 핵심 권한은 여전히 집행기관에 의존하고 있다. 견제 대상인 집행기관이 의회 조직과 재원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구조로는 제대로 된 감시도, 책임 있는 의정활동도 어렵다. 지방의회가 독립적으로 일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반드시 필요하다. 지난 7월에는 의장 직속 ‘지방의회법 제정 추진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켜 조직권과 예산권, 정책지원 체계 등 핵심 내용을 다듬고 입법 동향을 점검하고 있다. 지방의회법 제정이 정부 국정과제로 채택된 지금이 국회 문턱을 넘을 적기다. 의장협의회장으로서 TF의 논의를 전국 지방의회의 공동 요구안으로 구체화하고 기초의회와 지방 4대 협의체까지 연대를 넓히겠다. 정부와 국회를 직접 찾아 끈기 있게 설득해 전국 지방의회의 오랜 숙원을 반드시 법으로 완성할 계획이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지방의회 해외연수에 대한 생각은. “경기도의회는 재정 여건과 출장비 투명성 논란을 고려해 여야가 올해 공무국외출장을 추진하지 않는 방향으로 뜻을 모았다. 관련 예산 6억 4200만원도 추경에서 감액해 반납할 예정이다. 앞으로는 공무국외출장의 준비 단계를 더 세밀하게 운영하겠다. 계획 수립 기간을 대폭 늘리고 출장 목적과 방문 국가, 기관, 일정과 비용을 충분히 검토하도록 하겠다. 특히 공무국외출장 목적과 부합한 맞춤형 사전 교육도 도입할 예정이다. 출장 과정은 투명하게 공개하고, 귀국 후에는 보고서 제출로 끝내지 않겠다. 현장에서 확인한 내용이 실제 정책과 조례에 어떻게 반영됐는지까지 점검하겠다.” -도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정치의 시작과 끝은 결국 사람이라고 믿는다. 특히 지방자치는 도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답을 찾아야 한다. 예산과 입법도 도민의 삶을 얼마나 나아지게 했는지로 평가받아야 한다. 삶이 버겁고 힘들 때 가장 먼저 기댈 수 있는 의회, 도민의 목소리에 제때 응답하는 의회를 만들겠다. 복잡한 정치적 셈법보다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가’를 모든 판단의 중심에 두겠다. 도민들께서 보내준 기대를 무겁게 새기고 말보다 구체적인 변화로 보답하겠다. ‘경기도의회 덕분에 삶이 조금 나아졌다’는 도민의 한마디를 가장 큰 성과로 남기겠다.” ■남종섭 의장은 1966년생으로 용인시 제3선거구(기흥) 지역 기반의 4선 경기도의원이다. 제9대 도의회에 입성한 뒤 10대, 11대에 이어 12대(무투표)까지 내리 당선했다. 최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에 선출됐다. 용인도시공사 노동조합 위원장을 지낸 뒤 정치에 입문했다. 10대 전반기 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를 거쳐 11대 전반기 민주당 대표의원을 맡았다. 노동 현장에서 출발해 교육정책과 원내 협상을 거쳐 의회 정상에 오르는 등 의회 운영에 필요한 경험을 두루 갖췄다.
  • 오산시-베트남 다낭시(꽝남성+다낭시), 미래 지향적 교류 협정 체결

    오산시-베트남 다낭시(꽝남성+다낭시), 미래 지향적 교류 협정 체결

    조용호 경기 오산시장은 최근 베트남 다낭시를 방문해 오산시와 다낭시 간의 교류 승계 협정을 체결하고, 양 도시 간 미래지향적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조 시장과 김종욱 오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오산시·오산시의회 대표단은 베트남 다낭시의 공식 초청으로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다낭시를 방문했다. 베트남 행정구역 개편으로 꽝남성과 다낭시가 통합됨에 따라 기존 교류 도시인 꽝남성과의 협력 관계를 다낭시로 공식 승계하기 위해 마련된 공식 일정이었다. 협정은 ‘Meet Korea in Da Nang 2026’ 행사에서 공식 체결됐다. 협정을 통해 양 도시는 행정, 경제, 문화, 교육,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앞서 오산시는 지난 2004년 꽝남성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22년간 이어온 우호 협력 관계를 다낭시와의 교류 승계 협정을 통해 지속·발전시켜 나가게 됐다. 한편, 조용호 시장은 ‘Meet Korea in Da Nang 2026’ AI 콘퍼런스에서 ‘AI와 함께 만드는 시민 중심 스마트도시 오산’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진행하며, 오산시 AI 기반 행정서비스와 스마트도시 정책, 디지털 행정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조 시장은 “앞으로도 다낭시와 행정, 경제, 문화, 교육, 청소년은 물론 AI와 스마트도시 등 미래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국제교류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종욱 의회 의장은 “지방의회 간 교류 또한 도시 간 우호 협력의 중요한 축”이라며 “앞으로도 양 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이오수 경기도의원, 광교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와 경기도의회 소통 견학

    이오수 경기도의원, 광교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와 경기도의회 소통 견학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오수 부위원장(국민의힘, 수원9)은 지난 5일 경기도의회를 방문한 광교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백인서 회장과 회원들의 본회의장과 경기마루 등 의회 주요 시설 견학을 함께하며 안내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주민들에게 경기도의회의 역할과 의정활동을 알리고,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방문단은 도의회 본회의장을 방문해 안건 처리 과정과 본회의 운영 방식에 관한 설명을 들은 뒤, 의정 홍보관인 ‘경기마루’를 관람하며 경기도의회의 역사와 주요 의정 성과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부위원장은 회원들에게 경기도의회의 구성과 기능을 소개하고, 도민의 의견이 정책과 조례에 반영되는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지역 현안과 주민 생활 개선을 위한 도의원의 역할도 함께 안내했다. 참석자들은 본회의장과 의정 전시 공간을 직접 둘러보며 지방자치와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과 성숙한 시민의식 확산을 위한 바르게살기운동의 역할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 부위원장은 “경기도의회는 도민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열린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수원과 경기도의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윤판오 서울 중구의회 의장, 2년간 서울시 구의회 이끈다

    윤판오 서울 중구의회 의장, 2년간 서울시 구의회 이끈다

    서울시 중구의회 윤판오 의장이 지난 5일 장정호 용산구의장의 진행으로 개최된 ‘제10대 전반기 서울특별시 구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서울시 구의회의장협의회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의회 간 상호 협력과 교류를 증진하고, 지방자치 발전 및 지역 공동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 기초의회의 통일된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방의회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핵심적 역할을 맡고 있다. 신임 윤 회장은 3선 의원으로, 제9대 후반기에 이어 제10대 중구의회 의장을 연임하며 안정적인 의회 운영과 협치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끌어왔다. 특히 현장 중심의 소통을 바탕으로 자치분권 실현과 서울시 기초의회 간 상생 협력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회장으로 낙점됐다. 윤판오 회장은 “서울시 각 구의회를 대표하는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방의회의 위상을 제고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 회장은 “서울시 436명 구의원 모두의 권익 향상과 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늘 현장에서 소통하며 발로 뛰는 일꾼이 되겠다”고 포부를 덧붙였다.
  •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 선출… 지방의회법 제정·전국 광역의회 연대 이끈다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 선출… 지방의회법 제정·전국 광역의회 연대 이끈다

    ○ 5일 ‘제20대 전반기 협의회장’ 선출, 경기도의회 의장으로는 2018년 이후 8년만○ 지방의회법 제정, 광역의회 연대 강화, 교육·정책 교류 확대 등 핵심 과제 제시○ 전국 16개 시·도의회와 함께 지방의회법 제정 위한 공동 대응 본격 추진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용인3)이 전국 16개 시·도의회를 대표하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0대 전반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경기도의회에서 협의회장이 배출된 것은 지난 2018년 이후 8년 만이다. 5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남 의장은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6년 정기회에서 제20대 전반기 협의회장으로 호선됐다. 전국 최대 규모 광역의회인 경기도의회가 협의회 지휘봉을 잡게 됨에 따라, 지방의회법 제정을 포함한 권한 강화 및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전국 시·도의회의 연대와 공조 움직임에 한층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남 의장은 당선 직후 협의회 운영을 위한 3대 핵심 과제로 ▲지방의회법 제정 ▲전국 지방의회 간 연대 강화 ▲교육 및 정책 교류 확대를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협의회를 중심으로 지방의회의 권한과 책임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우선 남 의장은 지방의회의 실질적인 독립성과 전문성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을 협의회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다. 지방의회의 조직권, 예산권, 정책 지원 체계 등을 명시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전국 시·도의회의 역량을 집중하고 국회 및 정부를 상대로 한 설득 작업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과 정당을 넘어선 전국 광역의회 간 협력 체계를 견고히 하는 동시에, 전국 기초의회와의 연대 범위를 넓혀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주요 현안에 공동으로 대응할 협력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 의정 사례와 정책 성과의 공유를 활성화하고, 지방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정책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여 나갈 예정이다. 한편 남 의장은 회장 선출 직후 첫 행보로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과 함께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피켓 퍼포먼스를 펼쳤다. 경기도의회의 제안으로 추진된 이번 퍼포먼스에서 참석자들은 ‘국민이 주도하는 자치분권’, ‘지방의회법 제정, 지방분권 완성’ 등의 슬로건이 적힌 피켓을 들고 법안 제정을 촉구했다. 남 의장은 “지방의회법 제정을 비롯해 지방의회의 숙원들을 하나씩 풀어가겠다”라며 “경기도가 가진 역량과 정부·국회와의 협력 기반을 전국 광역의회의 공동 자산으로 활용하고, 우리의 요구가 제도 변화로 이어질 때까지 끈기 있게 설명하고 설득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협의회의 울타리에 머물지 않고 전국 기초의회까지 아우르는 더 넓은 연대의 틀을 만들겠다”라며 “전국 지방의회가 함께 목소리를 내고, 더 큰 권한과 그에 걸맞은 책임을 함께 세워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 남종섭 경기의장,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 선출…“지방의회법 제정 앞장서겠다”

    남종섭 경기의장,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 선출…“지방의회법 제정 앞장서겠다”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용인3)이 5일 세종시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6년 정기회에서 ‘제20대 전반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경기도의회 의장이 전국 16개 시·도의회를 대표하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을 맡은 것은 지난 2018년 이후 8년 만이다. 전국 최대 광역의회인 경기도의회가 협의회와 전국광역의회의장 수장을 맡게 된 남 회장은 당선 직후 협의회 운영의 3대 핵심 과제로 지방의회법 제정과 전국 지방의회 간 연대 강화, 교육 및 정책교류 확대를 제시하면서 협의회를 중심으로 지방의회의 권한과 책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 회장은 “지방의회법 제정을 비롯해 지방의회의 숙원들을 하나씩 풀어가겠다”라며 “경기도가 가진 역량과 정부·국회와의 협력 기반을 전국 광역의회의 공동 자산으로 활용하고, 우리의 요구가 제도 변화로 이어질 때까지 끈기 있게 설명하고 설득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협의회의 울타리에 머물지 않고 전국 기초의회까지 아우르는 더 넓은 연대의 틀을 만들겠다”라며 “전국 지방의회가 함께 목소리를 내고, 더 큰 권한과 그에 걸맞은 책임을 함께 세워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 성흠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러시아연방 청년청 부청장 면담

    성흠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러시아연방 청년청 부청장 면담

    서울시의회 성흠제 부의장은 지난 4일 본관 부의장실에서 러시아연방 청년청 레일라 조토바(Leila Ruslanova Zotova) 부청장을 접견하고, 청년정책과 국제 청년교류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오는 9월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에서 열리는 ‘2026 세계청년축제(World Youth Festival)’를 알리는 동시에, 서울시의 청년 정책과 국제 청년 교류 우수 사례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서울시의 청년 지원 정책과 지방의회 역할론을 비롯해, 청년 참여 확대와 국제교류 활성화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성 부의장은 “청년들이 다양한 국제 경험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세계 각국의 청년들이 참여하는 국제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성 부의장은 “서울시는 AI, 기후환경, 대중교통,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정책에 대한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는 것은 도시 간 상호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레일라 조토바 부청장은 오는 9월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에서 개최되는 2026년 세계청년축제를 소개하며 세계 각국 청년들이 참여하는 국제교류의 장으로 준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지난 1997년 모스크바시의회와 우호협력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면담은 서울시의 청년정책을 소개하고 청년 분야의 상호 관심사항을 공유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 이성한 경기도의원, 고양 지역주민 초청 경기마루 견학 및 간담회 가져

    이성한 경기도의원, 고양 지역주민 초청 경기마루 견학 및 간담회 가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성한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8)이 4일 경기도의회를 방문한 고양지역 실버위원회(고문단) 회원 15여 명과 함께 의회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지역 현안과 관련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견학은 지역 어르신 및 실버위원회 회원들이 경기도의회의 역할과 역사를 직접 체험하고 소통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전 11시 의회 도착을 시작으로 약 한 시간 동안 다채롭게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본회의장 시설을 둘러보며 의석 배치와 회의 진행 절차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이어 경기마루 전시관을 방문해 의회의 발자취와 주요 입법 성과를 관람하며 도민 중심의 의정 활동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의원은 “고양시 지역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지혜의 원천이신 고양지역 실버위원회 어르신들을 경기도의회에 모시게 되어 매우 뜻깊고 영광스럽다”며 “도민의 삶을 바꾸는 조례와 예산이 심의되는 현장을 직접 둘러보시며 지방자치의 소중함을 느끼시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안락한 노후 생활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정 활동의 의지를 다졌다. 견학에 참여한 실버위원회 백문자 위원장은 “방송에서만 보던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 직접 앉아보고 최첨단 전시관인 경기마루를 체험해 보니, 지방의회가 우리 생활과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지 깊이 체감할 수 있었다”며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귀한 자리를 마련해 준 이성한 의원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견학을 마친 실버위원회 회원들과 가진 소통의 자리에서 이 의원은 지역 어르신들의 애로 사항과 지역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이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어르신들이 의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견학에는 더불어민주당 고양지역 고은정 부의장과 김해련 의원, 이기대 의원도 함께 참석해 뜻깊은 정담의 시간을 가졌다.
  •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지방의회법’ 제정 연대 영남권으로 확대…대구시의회와도 맞손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지방의회법’ 제정 연대 영남권으로 확대…대구시의회와도 맞손

    경기도의회가 지방의회의 실질적 독립과 자율성 확보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연대 전선을 영남권까지 넓혔다.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용인 3)은 31일 대구광역시의회를 찾아 임인환 대구광역시의회 의장과 회동하고,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한 광역의회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대구 방문은 앞서 수도권과 충북권, 호남권 광역의회와 구축해 온 협력 체계를 영남권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두 의회는 지방의회의 권한 강화와 제도적 한계 극복이라는 공동 과제에 대해 전국 광역의회가 강력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이날 회동에서 두 의장은 지방의회의 실질적인 독립성과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지방의회법 제정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점에 깊이 공감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를 중심축으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가동하고, 향후 국회와 정부를 향한 공동 대응 수위를 한층 높여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남종섭 의장은 “소속과 지역은 달라도 지방의회가 처한 제도적 한계는 다르지 않다”며 “이번 대구 방문을 통해 지방의회법 제정이 전국 광역의회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는 점을 다시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 의장은 “전국 광역의회가 공통으로 요구하는 내용을 구체화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의 공식 과제로 추진하고, 지방의회법이 국회 문턱을 넘을 수 있도록 실질적 진전을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 또다시 ‘적격자 없음’…켄텍 총장 공백 사태 2년7개월째

    또다시 ‘적격자 없음’…켄텍 총장 공백 사태 2년7개월째

    총장 공백 사태가 2년7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의 제2대 총장 선임 절차가 또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대학 안팎에서는 대학 경쟁력 저하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31일 켄텍에 따르면, 켄텍 총장추천위원회는 지난 24일 제2대 총장 공개 모집에 지원한 후보자 4명을 대상으로 면접과 발표 심사를 진행했지만 ‘적격자 없음’으로 결론을 내리고 지원자들에게 관련 내용을 통보했다. 총장추천위원회는 조만간 총장 후보를 다시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총장 공모에는 대학 내부 인사 2명, 외부 인사 2명 등 모두 4명이 지원했다. 당초 지난 24일 총장추천위원회 면접 심사를 거쳐 내달 6일 켄텍 캠퍼스에서 이사회를 열어 최종 후보자를 결정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면접 단계에서 절차가 중단되면서 총장 선임 일정도 또다시 미뤄졌다. 켄텍은 초대 윤의준 총장이 2023년 12월 임기 중 외부 요인에 의해 사임한 이후 현재까지 박진호 부총장이 직무대행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총장 공백 기간만 2년 7개월을 넘어섰다. 앞서 지난 2024년 진행된 제2대 총장 선임 절차 역시 이사회 표결에서 출석 이사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무산된 바 있다. 당시에는 후보 추천까지 마쳤음에도 최종 선임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총장 공석 사태가 장기화하는 계기가 됐다. 총장 선임이 또다시 무산되면서 대학 구성원과 지역사회가 그동안 제기해 온 우려도 한층 커질 전망이다. 최근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지방의회는 물론 총학생회까지 잇따라 성명을 발표해 “이번만큼은 이사회가 결단을 내려 총장 선임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촉구해 왔다. 총학생회는 지난 30일 발표한 성명에서 “신생 대학의 성장 단계에서 최고 책임자의 장기 공백은 대학의 정체성과 교육·연구 발전 방향 설정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지난 2년 7개월의 공백은 이미 충분히 길었다. 더 이상의 지연은 대학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학생회는 또 총장 선임 기준이 특정 기관이나 정치적 이해관계가 아닌 전문성과 대학 운영 역량, 에너지 분야 비전, 구성원의 신뢰를 중심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와 함께 총장 선임 일정과 절차, 의결 결과 등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지역 사회에서도 켄텍이 ‘국가 에너지 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립된 국내 유일의 에너지 전문대학교라는 점에서 “총장 선임이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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