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지방노선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학교앱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美상원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치킨집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오렌지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
  • 하계 제주 하늘길 예년 수준이지만… 황금연휴 증편 많아 공급석 확대 기대감

    하계 제주 하늘길 예년 수준이지만… 황금연휴 증편 많아 공급석 확대 기대감

    국토교통부가 올해 하계 항공 스케줄 기간인 오는 30일부터 10월 25일까지 약 7개월간 제주기점 항공노선을 주 1558회로 예년 수준으로 운항한다. 28일 제주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날 국내외 항공사가 신청한 하계 기간 국제·국내선의 정기편 항공운항 일정을 확정했다. 이날 확정한 2025년 하계 정기노선 운항 계획에 따르면 이달 30일부터 시작되는 제주기점 국내선은 김포, 김해를 비롯한 11개 도시를 주 1558회 연결한다. 지난해 하계 1534회보다 24회로 소폭 증가했지만, 전년 동계 시즌 실적과 비교하면 11.8%(주 165회) 크게 늘어난 수치다. 그러나 서울신문이 지난 20일자 ‘하계 황금노선 김포~제주 하늘길 줄었는데…’ 온라인 보도를 통해 지적했듯, 9개 항공사들 대부분이 지방노선은 증편한 반면 수요가 많은 황금노선인 김포~제주노선은 감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올해는 예년에 비해 황금연휴가 많아 관광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한항공의 경우 제주~김포 노선은 주2회 감편됐으나 전체 공급석은 전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각 항공사들은 봄 관광객과 수학여행단, 여름 성수기, 추석 연휴 등 성수기 수요에 대비해 중·대형 항공기 투입과 임시편 증편을 계획하고 있어 실제 운항 좌석은 당초 계획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와 관련 국토부도 “제주노선의 높은 하계 수요에 대응하면서도 소규모 지방노선의 안정적인 운영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국내선은 2024년 하계의 주1831회와 유사한 수준으로 운항한다”면서도 “항공사에는 4월 중 발표할 예정인 ‘항공안전 혁신방안’의 내용에 따라 필요시 운항일정과 횟수가 조정될 수 있다는 점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제주기점 국제선의 경우 기존 4개국 20개 노선에서 2개 노선(가오슝, 창춘)이 추가돼 총 4개국 22개 노선을 주196회 운항할 예정이다.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포르를 잇는 노선들이 운영되며, 항공사 사정과 수시 인가에 따라 추가 노선 개설도 가능하다. 류일순 제주도 공항확충지원단장은 “국내선 증편과 국제노선 다변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며 “항공교통 접근성 개선으로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 공항확충지원단은 지난 3월 7일, 11일, 12일 항공사를 방문해 2025년 하계 제주기점 정기노선 확충을 요청했다. 특히 3월 11일에는 행정부지사와 함께 국토교통부 김영국 항공정책관을 만나 노선 확충을 적극 건의했다.
  • 제4회 제주항공 마케팅 광고 공모전

    제4회 제주항공 마케팅 광고 공모전

    제주항공이 ‘제4회 마케팅광고 공모전’을 개최한다. 참가대상은 전국 4년제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다. 휴학중인 군복무자나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대학생도 참여 가능하다. 개인 또는 팀(최대 3명)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충성고객 창출을 위한 마케팅 전략, 신규 지방노선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이다. 이 중 한가지 주제를 택해서 제출하면 된다. 출품은 다음달 4일까지 제주항공 공모전 홈페이지(http://competition.jejuair.net)로 접수하면 된다.본선 진출자는 5월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최종 발표와 시상은 5월 23일 진행한다. 대상(1팀)에게는 상금 300만원, 국제선 왕복항공권(각 팀원 1매), 제주항공 인턴십 기회와 입사지원시 서류전형 면제, 면접 가산점 등의 혜택을 준다. 최우수상(1팀)에게는 상금 200만원, 국제선 왕복항공권(각 팀원 1매), 입사지원시 서류전형 면제 등이다. 우수상(2팀)에게는 상금 100만원, 장려상(3팀)에게는 상금 50만원이 주어진다. 모든 본선 진출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 3만포인트(3만원상당)를 준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中, 철도노선 구간별로 외국에 판다

    중국정부가 철도 노선을 일부분씩 ‘잘라서’ 팔기로 했다. 증시에서 외국인과 민간의 지분참여를 허용하는 방식을 통해서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일 “중국철도부가 앞으로 2년내 일부 노선과 국영철도회사를 국내외 증권시장에 상장하는 방식으로 해외에도 개방키로 했다.”고 중국철도부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전국 노선의 지분 참여는 부분적으로만 허용되지만 일부 지방노선의 경우 전체 구간을 외국인이 매입할 수도 있게 된다. 철도부 관계자는 “외국 및 민간기업이 현금 투자나 기술 협력을 통해 중국의 철도 시설 신설과 운영에 참여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 외국 및 민간기업들은 기차와 교량, 통신, 안전장비 등 철도장비 제작과 설계 작업에 투자할 수 있는 등 철도 부문의 문호도 대폭 개방된다. 중국은 7만 4000km 길이의 철도망을 오는 2020년까지 10만km로 연장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여객 열차들이 시속 300km까지 달릴 수 있는 9개의 고속철 건설도 이 계획에 포함돼 있다. 아울러 현재 40%인 복선화율과 30%인 전철화율을 50%로 늘려나가겠다는 복안이다. FT는 그러나 중국정부의 ‘철도 노선 잘라팔기’와 철도회사 민영화가 성공하려면 투자자들의 이익을 보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일부 노선의 운영권을 완전 양도하고 국영철도회사의 지분을 일부 매각하더라도 정부가 국가기간산업이란 명분으로 가격을 고정시키고 규제하는 현행 제도대로라면 투자자들의 활발한 참여가 어렵다는 분석이다.이석우기자 jun88@seoul.co.kr
  • 목포공항 폐쇄 위기

    목포공항이 항공수요 감소 등으로 폐쇄 위기를 맞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21일 “유가 급등과 서해안고속도로 및 KTX 개통 등에 따른 항공 수요 격감으로 목포 노선의 적자가 누적되고 있다.”며 “최근 전남도와 목포시 등에 목포 노선 폐쇄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그동안 유일하게 목포∼김포간 하루 한 편의 항공기를 운항했으나 조종사 파업 둘째날인 지난 18일부터 ‘하늘길’이 끊긴 상태다. 이에 따라 지난 1992년 개장한 목포공항은 13년만에 폐쇄될 위기에 놓였다. 목포공항은 지난 1992년 목포∼김포 노선이 첫 취항한 뒤 목포∼제주, 목포∼부산 노선까지 최대 1일 9편이 운항됐으나 항공수요 감소로 지난해 5월 대한항공이 철수한 데 이어 아시아나항공마저 운항중단을 결정했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최근까지 평균 탑승률 58%를 유지하던 목포∼김포 노선은 서해안고속도로 개통 이후 탑승률이 25∼30%로 떨어졌으며 이 때문에 적자액은 2003년 24억원,2004년 17억원에 이어 올해엔 20억원 이상으로 예상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방노선 항공사가 적자를 볼 때 관련 조례를 통해 적자분을 보전해 주는 강원도나 전북도의 예를 들며 목포시에 지원의사를 타진했으나 이렇다 할 답변을 얻지 못해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목포시와 지역 경제단체 등은 “전남 신도청이 10월부터 업무를 개시하고, 영암·해남의 J프로젝트가 가시화되면 항공수요가 살아날 것”이라며 노선폐쇄 결정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인천공항 국내선 부산·제주뿐 월드컵 외국관광객 불편 클듯

    월드컵 축구대회가 채 50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인천공항에 국내선 연계망이 확충되지 않아 외국인 관광객의 불편이 예상된다. 12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국제선 전용 공항인 인천공항에 개설된 국내선은 부산과 제주 2개 노선에 불과하며,운항도 노선당 하루 2∼3편에 그치고 있다. 이로 인해 다른 도시로 향하는 관광객들은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다시 40㎞ 가량 떨어진 김포공항으로 이동해야 하는 실정이다. 공항공사는 이에 따라 월드컵 대회 중 미개설 노선에 임시편을 운항하고 기존의 2개 노선에 대해 증편토록 항공사측에 요청했다.하지만 현재까지 구체적인 일정이 마련되지 않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수익성을 들어 인천공항에서출발하는 지방노선 개설을 주저하고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서울·부산·제주 등을 뺀 도시에서 열리는 월드컵 경기를 관람하려는 외국인들은 인천공항에서 김포공항으로 이동하거나 버스와 철도 등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하는 등의 불편을 감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항공사 관계자는 “월드컵 때 방한하는 외국관광객 수요가 가시화되지 않고 있어 인천공항을 기점으로 하는 국내선을 개설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날에 한해 특별기를 운항하는 방안을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항공사 전쟁책임보상 보험료 1.25弗 승객부담

    미국 테러공격에 따른 전쟁 가능성으로 인해 국적 항공사가 추가가입해야 하는 전쟁책임보상 보험료를 승객들이 부담하게 될 전망이다. 정부는 최근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항공업계를 위해전쟁책임보상보험료의 승객부담,적자 지방노선 폐지 등 업계의 요구를 수용키로 했다. 건설교통부는 “미국 테러공격으로 보험료 인상과 여객감소,유가인상에 따른 비용부담 등으로 재정압박에 시달리고있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위해 이들의 요구사항을긍정적으로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건교부는이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항공사에 적용되는 전쟁책임보상보험료(승객 1인당 1.25달러)를 개인보험으로 간주,승객이 부담토록 했다. 또 업계로부터 비수익 운항중단 희망 노선을 신청받아 한시적으로 노선폐지를 허용키로 했다.전쟁책임보상보험료가개인부담으로 전환될 경우 대한항공은 한달에 약 250만달러,아시아나항공은 136만달러의 비용부담을 덜게 된다. 김용수기자
  • 항공업계 정부 지원 요청

    최근 미 테러사건의 영향으로 여객이 감소하고 보험료가인상되는 등 경영난을 겪고있는 국내 항공업계가 처음으로정부차원의 지원을 요청하고 나섰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20일 세금감면과 각종 사용료,분담금 감면 등의 지원을 정부에 요구키로 하고,이번주중건설교통부에 대정부 건의안을 제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항공업계는 항공기 매각,비수익 부동산 처분,인력 감축 등 자구노력을 강화하는 대신 ▲인천공항공사와 매년 16억원씩 부담해온 공항,운송 관련 보안업무를 정부가 전담 ▲비수익 지방노선 운항중단 또는 보조금 지급 ▲10월1일부터승객 1인당 1.25달러인 전쟁책임 보상보험료를 승객이 부담 ▲착륙료,공항시설 사용료,소음분담금,항공유 특별소비세등을 한시적으로 면제하거나 경감 ▲항공기 도입용 특별외화대출제도 부활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건교부는 “항공사로부터 구체적인 지원요구와 구조조정방안 등을 받는대로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수용여부를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용수기자 dragon@
  • 요금인상등 항공사정 악화…제주 관광수입 증대 걸림돌

    항공운임 인상과 지방노선 차별 등 국내 항공사정 악화가제주도 관광수입 증대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17일 제주도 의뢰로 ‘국내선항공운송사업 타당성에 관한연구’ 용역을 실시하고 있는 교통개발연구원은 제주도에 낸 보고자료를 통해 “제주도의 항공교통은 지난해 도착여객 470만명 가운데 93%인 438만명이 이용하고 이 가운데 관광객비율이 85%인 372만명에 이르는 등 경제·사회적인 필수 서비스이나 요금인상,노선폐쇄,운항축소,증편지연 등 여건악화로 제주관광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항공운임의 경우 97년 이후 지난해까지 새마을호 인상율의4배 이상인 51.2%나 인상됐고 올해 다시 12% 인상되는 등 지금까지 63.2% 인상됐다. 연구원측은 “이런 악조건 가운데서도 지난해 제주도 전체소득 27조원 가운데 관광수입이 15조원으로 56%를 차지하고있어 항공운송 서비스만 원활해진다면 제주의 관광수입도 이에 비례해 증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 [대한광장] 한국철도가 위험하다

    승객을 가득 싣고 달리는 기차가 운전자의 졸음운전이나,돌발적인 사고로 대형참사가 발생하는 일을 상상해 보라. 생각하기도 싫은 끔찍한 일이다.가상의 일이 아니라,실제로 일어날 수도 있다. 이제 국토의 대동맥인 철도가 멈추려 하고 있다.왜? 철도노동자들의 평화적인 요구가 정부에 의해 묵살되고 있기때문이다.노동자들의 요구는 무엇인가.철도 노동자와 승객모두의 안전을 보장하자는 것이며,철도의 공공서비스를 강화하자는 것이다. 지난 상반기 현재 철도 노동현장에서 11명이 사망했다.무분별한 감원에 따른 장시간 노동과 노동강도 강화가 주 원인이다.해방 이후 철도현장에서 무려 2,200여명의 노동자들이 사망했다.이게 어디 사업장인가 전쟁터지. 철도 노동자의 절반 가량이 하루 24시간씩 맞교대로 월 270시간이라는 살인적인 장시간 노동을 하고 있다.과중한업무 탓으로 연가나 병가는 엄두도 못낸다.정부의 민영화용역 결과조차 시설의 현대화 없는 무리한 인력감축으로업무 부작용과 안전운행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지적하고 있다. 철도가 민영화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먼저 철도요금이오르고 국민부담이 증대될 것이다.영국이나 일본의 사례를보면 민영화 초기에는 시민의 여론을 의식해 정부가 요금을 규제하지만,결국은 ‘부채탕감,경영안정기금’ 등 직·간접적인 지원과 보조를 하게 된다.결국은 국민부담이다. 영국의 경우 지난 96∼97년 민영화 이후 요금은 오르지않았다.약 2.5배 가량의 정부보조금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 영국철도의 요금이 오르기 시작하고 있다.2001년부터 정부는 이전만큼 계속 보조금을 줄 수 없는 처지여서 요금규제를 풀기 시작했다. 시민들이 반드시 이용할수밖에 없는 출퇴근을 요금 중심으로 규제완화가 시작되어요금 인상이 수면에 부상중이다. 다음으로 모든 적자노선이 폐지의 대상이 된다.일본의 경우에도 민영화 초기에 29개 노선 1,412㎞의 지방 적자노선이 폐지됐다.독일의 경우도 지방분권화란 이름 아래 다수의 지방노선이 없어졌다.이제 아련한 고향역의 추억은 기억속에 묻어야 한다. 영국에서 추진된 민영화는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보다는 오히려 서비스의 품질이 떨어졌고,공공서비스의 직접적수혜자인 저소득층을 희생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영국철도의 경우 7∼15년의 운영권 보장기간 내에 투자비를 회수해야 하는 수십개의 운영회사는 물론,시설관리회사까지 정부의 규제 한도를 벗어나지 않는 한도내에서 기업적인 이익만을 추구하기 때문에,열차 정시운행율 및 운휴율,연계교통 편의성 등에서 고객의 불만이 폭발 일보직전이다. 다국적 기업에 매각된 뉴질랜드의 경우도 인원의 80%,차량의 60%가 감축되어 철도산업 자체가 사멸해가고 있는 실정이다. 철저한 이윤추구 논리에 의해 ‘대중적,보편적 서비스 제공’은 포기되고, 지역간·계층간 철도서비스 이용의 차별화가 심화되는 것이다. 결국 한국철도의 구조적 문제는 공공철도 체제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정부의 의무 불이행에서 야기된 것이다.‘공공성의 결핍’에서 발생한 철도의 문제는 ‘시장’이 아니라, 공공성을 채우고 강화하는 것에 의해서 극복되어야한다. 또한 관료화된 의사결정 구조와 시장 마인드의 부족으로인한 부패나 비효율 역시 철도를 민영화함으로써 자동적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조직이 민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서 가능할 것이다. ▲이정식 한국노총 대외협력본부장
  • 중랑구/상봉 시외버스터미널 활성화 앞장(구의회를 찾아)

    ◎충북·경북 등 지방노선 신설 건의/“잔디 보호차원 망우묘지 차량 금지를” 중랑구의 재정자립도는 47%로 시내 25개 구청 가운데 18위.지난해 22위 보다는 나아졌지만 매년 20위권 안팎을 맴도는 형편은 변함이 없다. 지난 85년 문을 연 상봉 시외버스 터미널이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지금의 사정은 전혀 딴 판이다.이에 중랑구 의회(의장 박성완)가 상봉 시외버스 터미널의 부흥을 외치고 나섰다. 11개 운수회사,6백4대의 버스가 하루 약 2만여명의 승객을 수송하던 개장 초기는 그런대로 괜찮았다. 그러나 지난 연말 7개 운수회사,4백26대로 줄었다.수송인원도 61%나 준 8천명 수준.터미널로서의 기능을 잃어가는 중이다. 중랑구 의회 장창수의원은 지난 달 관계당국에 상봉 시외버스 터미널의 버스노선 조정을 건의했다. 승객이 크게 준 의정부 방면 운행버스 일부의 터미널을 수유리로 옮기는 대신 충북·경북 등 먼 지방의 노선을 신설하자는 것으로 중랑구를 동북부 서울의 새로운 관문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장의원은 『노선조정으로 터미널이 제 몫을 해야 상권도 활기를 띠고 주민들도 편리하게 중·남부 지방을 오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의장의 교통문제에 관심도 남다르다.그는 지난 해 중앙선 청량리∼덕소간 17㎞인 복선전철의 기본설계 때 관내 중화동과 망우동에 정류장 2곳을 설치하도록 했다. 지금은 세부설계 중인 이 전철의 노선구조를 지역인구 분산과 교통체증 해소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분주하다. 조병설의원은 지난 4월 망우묘지 공원의 평일 차량출입을 금지하는 내용의 조례개정안을 건의했다.망우리고개를 거쳐 구리시를 오가는 차량과 평일 하루 30∼40대의 행락객의 차량이 내뿜는 매연과 소음으로 공원의 나무와 잔디가 죽어가기 때문이다.행락객들이 버리는 쓰레기도 엄청나다. 조의원은 『휴일은 물론 평일에도 차량출입을 막아 망우묘지 공원이 더 이상 훼손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영훈 기자〉
  • 아시아나에 「국제선취항권」편중/교통부「국적항공사 육성정책」큰 파문

    ◎동남아등 12개노선 36편 배정/“장거리취항 능력 의문” KAL 반발 교통부가 그동안 독자적으로 국제항로를 개척해온 대한항공의 기득권을 전혀 인정하지 않고 후발업체인 아시아나항공에 국제선취항권을 집중적으로 부여,대한항공측의 극심한 반발을 사는 등 물의를 빚고 있다. 교통부는 25일 일본 및 동남아지역에서 새로 개설되는 항공노선을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에 2대1로 배분하고 대한항공이 이미 취항하고 있는 일본 및 동남아 미국 등 3개 지역 12개 노선에 아시아나를 주3회 우선 취항시키는 것 등을 골자로 하는 「국적항공사 지도ㆍ육성정책」을 확정,발표했다. 김창식장관이 발표한 이 정책에 따르면 아시아나는 대한항공이 주7회이상 취항하고 있는 일본의 4개노선과 미국의 3개 노선에 주2회씩 우선 취항하도록 했다. 또 아시아나의 항공운송사업 면허내용에는 들어있지도 않던 동남아지역의 대한항공개척 5개 노선에도 주3회씩 복수취항할 수 있도록 했다. 교통부는 특히 최근 국가간 항공회담 등에서 올해안에 증회운항키로 합의한 싱가포르타이베이 홍콩 방콕 등 4개 노선에 아시아나항공이 모두 주12회 취항하도록 우선 배정하고 대한항공엔 홍콩의 주1회 증회운항만을 허용했다. 이와함께 신설되는 일본의 3개 지방노선 가운데 2개는 아시아나에 주고 1개만 대한항공에 넘겼다. 중국과 소련 베트남 등 특정지역에 대해서는 「특수한 상황」이라는 이유로 아직까지 배정원칙을 세우지 않았으나 그동안 교통부의 움직임으로 미루어 복수취항 가능성이 높다. 교통부는 이날 발표를 통해 『대한항공은 전세계 항로망을 가진 주력항공사로 육성,세계 유수의 항공사들과 경쟁할 수 있도록 하고 아시아나항공은 미국 일본 동남아 서남아지역에 취항시켜 단계적인 사업확장으로 착실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교통부는 이에따라 서남아지역에 항로가 개설되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1대1로 배정하며 유럽 등 기타 지역의 노선은 모두 대한항공에 배분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항공관계자들은 국내선을 포함,현재 16대의 중단거리 여객기만을 보유하고 있는 아시아나로선 유럽 등장거리 지역에의 취항이 사실상 불가능해 교통부의 대한항공에 대한 생색은 이번 결정에 대한 반발 무마용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관계자들은 국제선취항 경험이 1년도 못되고 국제선에 활용할 항공기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데다 자체정비시설조차 없는 아시아나가 이같은 무더기 확장을 제대로 소화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을 표시하고 있다. 실제로 아시아나는 동남아 4개 노선 가운데 홍콩과 타이베이쪽은 연말을 전후로 취항할 계획이나 싱가포르와 방콕쪽은 아직 구체적인 취항계획도 못세우고 있는 실정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