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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아프간 공격/ 장기전땐 경제 뿌리 ‘흔들’

    ●국내 경제에 끼칠 영향. 미국이 테러 보복전쟁에 돌입함에 따라 세계경제와 한국경제가 총체적 위기국면을 맞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 전쟁을 오래 끌 경우 가뜩이나 부진한 소비와 투자는 더욱위축되고 수출,성장,물가,유가,환율 등 거시지표가 크게 위협받을 수밖에 없다. 정부는 이날 긴급 경제장관회의와 민·관합동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잇따라 열고 비상체제에 들어갔다.시나리오별 비상대책도 손질했다.한편으론 예고된 전쟁이기 때문에 동요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하면서 불안감 확산을 경계했다. ■경기회복 늦어진다:전쟁발발로 경제성장의 회복은 늦어지게 됐다.테러보복전쟁의 전개 양상에 따라 회복시기는 적어도 2분기 이상 늦어질 것으로 전망된다.성장률도 2%대에 그칠 것 같다. 미국이 ‘장기전’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단기간에 끝날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심상달(沈相達) 연구위원은 “전쟁이 단기간에 끝난다고 해도 미국의소비가 침체될 경우 우리나라 수출이 영향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금융연구원 정한영(鄭漢永) 경제동향팀장은 “미국 경기와 직결돼 있는 우리 경제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투자심리 위축으로 암운이 예상된다”고 말했다.장기·국지전 양상으로 전개되면 소비·투자심리가 얼어붙고 금융시장불안이 확산되는 등 경제가 걷잡을 수 없는 상황에 빠질 수있다. ■비상체제 돌입:정부는 전쟁 전개양상에 따라 1∼3단계로나눠 세워놓은 비상경제대책 가운데 이날부터 1단계 경제정책 운용에 들어갔다.민·관합동회의에서 2조원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추진하고,이자불용액을 활용한 내수진작책을쓰기로 했다.2단계의 대책은 국채발행,콜금리 추가 인하,유가 탄력세율 적용 등의 정책이 예상된다. 정부 관계자는 “단계별 정책수단을 명확하게 구분해서 쓰기보다는 탄력적으로 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따라서 금융통화위원회(11일)의 콜금리 인하 여부를 비롯한 일부 정책은 1단계에서도 시행될 가능성이 있다. 전쟁이 아랍-회교권으로 확전되고 장기화되는 3단계에 돌입하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화되면 법인세율 인하,석유수급조절 명령권 등의 준(準)전시사태에 따른 비상조치들이 예상된다. 박정현기자 jhpark@. ●경제 부문별 파장. 미국의 아프간 공격여파로 국내경제에도 적지 않은 파장이예상된다.부문별로 짚어본다. ■먹구름 짙어지는 수출:KOTRA(코트라)는 “보복전 개시로세계경제가 다시 출렁거릴 전망이며,이에 따라 수출도 적지않은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국지전에 그친다면충격이 미약하겠지만 사태가 장기화되면 타격이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이번 전쟁으로 미국은 물론 세계적인 투자·소비심리 위축으로 수출에 차질이 예상되고 전쟁위험 보험료부과와 유가 상승에 따른 수출업체의 채산성 악화도 우려된다고 덧붙였다.중동지역으로 수출되는 선박물동량은 전체 25%인 1억3,000만t 규모.전쟁이 1개월간 지속되면 해양 수송피해액은 약 1,000만t에 이를 전망이다.중동지역에서 추진·진행 중인 플랜트 등 건설 프로젝트도 발주지연과 자재공급난으로 차질이 우려된다. ■등락 거듭할 유가:국제유가는 미국의 응징 규모와 범위에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시나리오별 4·4분기 유가(두바이유 기준)전망에서 “국지전으로 조기 종결될 경우 배럴당 20∼23달러 선에서 안정되겠지만 중동지역으로 번질 경우 27∼30달러 선까지 치솟을 것으로 내다봤다.에경연은 연 평균 유가가 1달러 오를 때 우리나라의 수출은 1억7,000만달러 감소하고 수입은 5억8,000만달러 늘것으로 분석했다. ■증시충격 크지 않을 듯:전문가들은 미국의 보복공격이 예견된 재료이기 때문에 국내증시에 큰 충격을 주지는 않을것으로 보고 있다.보복공격이 단기에 끝날 경우 불확실성해소와 새로운 수요촉발이라는 측면에서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란 시각도 적지 않다.따라서 당분간 지수의 흐름은 거래소의 경우 500선을 중심으로 밀고 당기는 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그러나 전쟁이 장기화되거나 이슬람권의 반발 등이 변수로 남아 있어 중장기적으로는 투자심리를 위축시켜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개인투자자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코스닥시장은 충격파가 더 클수도 있다. 업종별로 방위산업이나 국제원자재 관련주,제약주 등은 혜택을 보겠지만 수출관련주,항공·여행 관련주,내수관련주 등은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환율은 일단 안정세:원화 환율은 장중 내내 차분한 모습을 보였다.보복공격이 어느 정도 예견된 ‘재료’인데다 엔화가 소폭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8일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1.1원 오른 달러당 1,313원으로출발했으나 엔-달러 환율이 119엔대에서 소폭 하락하자 이내 꺾이기 시작했다.기업들의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다시 소폭 상승,1,312원대에서 공방전을 펼쳤다.거래량은 11억달러선으로 평상시와 별 차이가 없었다. 한국은행 이응백(李應白) 외환시장팀장은 “아시아시장 등에서 엔-달러 환율이 떨어져 역외시장(NDF)의 달러매수세가실종됐다”면서 “외국인 주식투자자금도 지난 4∼5일 1억5,000만달러가 들어오는 등 수급상황이 양호해 환율 급등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내다봤다.유사시에 쓸 ‘실탄’(외환보유액)도 넉넉하다.그러나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강삼모박사는 “보복테러가 또다시 보복전쟁을 낳을 경우 심리적공황까지 가세해 환율은 1,400원까지도 뛸 수 있다”고 경고했다. 주병철 안미현 전광삼기자 bcjoo@
  • 대기업 퇴출·부도 증시엔 ‘微風’

    현대건설 1차 부도와 동아건설 법정관리 등 대기업들의 부도 여파에도 불구하고 31일 주식시장은 상승세를 보였다. 장이 열리기 전 현대건설 부도설이 나돌면서 초반 주가는 500포인트가 무너진 상태에서 출발했다.그러나 현대건설 1차 부도가 정부의 강도높은 기업구조조정 신호탄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외국인 선물매수세에 힘입어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9.75포인트 오른 514.48로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현대건설 1차 부도는 예견됐던 것”이라며 “동아건설 워크아웃 중단과 맞물려 당분간 증시충격은 불가피하지만 이를 신속히 해결할 경우 오히려 경제전반에 전화위복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시장 영향 현대그룹주들은 이날 현대건설 영향으로 모두 내림세를보였으나 오후장 들어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고려산업개발 등은 오름세로 돌아섰다. 전날 상승세를 나타냈던 은행주들도 동아건설 법정관리로 충당금 부담을 지게되자 국민·주택·한빛·대구은행을 제외하고는 모두 내렸다.현대증권 투자전략팀 이건상(李建相)과장은 “오는3일 퇴출기업명단이 발표되면 추가 충당금액에 따라 은행별로 명암이 엇갈릴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부도설 때문에,동아건설과 대한통운은 법정관리 신청설로 장이 열리기 전부터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외국인들 시각 구조조정 신호탄에도 불구하고 이날 외국인들은 38억원어치를 순매수,관망세를 보였다.그러나 선물은 2,804계약으로 강세를 보였다. CSFB증권 윤석(尹錫)이사는 “현대와 동아 건만으로 구조조정이 가시화됐다고 판단하기는 이르다”면서 “이번 주말 부실기업 퇴출명단이 나오고 문제가 됐던 기업들의 처리 등이 본격화되면 외국인들은시장을 신뢰하고 본격적으로 매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외국인들의 선물매수에 대해 대우증권 이종우(李鍾雨) 투자분석팀장은 “10월24일 3,800계약을 순매수하고 다음날 곧바로 1,955계약을순매도한 것처럼 투기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속단하기는 이르다고말했다. ?전망 현재 시장이 원하는 것은 강력한 기업과 금융 구조조정이다. 그러나 이종우 팀장은 “현대건설이 최종 부도 처리된다면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클 것”이라며 “만약 이날도 외국인들의 선물매수가 없었다면 장이 어떤 형태로든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건상 과장은 “채권단이 출자전환용 카드를 내비친 것은 경영권박탈과 감자가 전제된 것으로 현대 경영진들에게 압력으로 작용,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것”으로 전망했다.그는 현대건설이 최종 부도처리된다면 시장이 10∼15%정도 추가하락할 수 있지만 그만큼 반등도 빨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강선임기자 sunnyk@
  • 빅4 보류… 늦춰진 민영화/공기업 민영화 수정발표 의미

    ◎경제력 집중·증시충격 우려 “뒷걸음”/경영혁신뒤 재검토… 「장기과제」 전환 정부가 1일 발표한 「공기업 경영효율화 및 민영화 추진방안」은 덩치가 큰 담배인삼공사·가스공사·한국통신·한국중공업 등 4개 공기업의 완전 민영화를 보류키로 함으로써 알맹이가 빠진 부실한 대책이라는 지적을 면하기 어렵게 됐다. 정부는 지난 93년 12월 133개 공기업중 58개는 민영화하고 10개는 통폐합하기로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기업 민영화 계획」을 마련,그동안 경제개혁의 핵심과제로 추진해왔다.그러나 지난 10월말 현재 지분매각을 끝낸 공기업은 16개,통폐합한 기업은 목표의 절반인 5개에 그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방안은 공기업 민영화의 상징이라 할 담배인삼공사 등 4개 대규모 공기업의 경우 민영화 이전 민영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경영혁신을 꾀하기로 한 것이 골자다.재경원 이환균 차관은 이에 대해 『경영혁신 등의 제도적 장치없이 대규모 공기업을 민영화할 경우 경제력 집중과 증권시장에의 충격 및 잎담배 농가 등 이해관계자 보호문제가 걸려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대규모 공기업은 경영혁신이 추후 민영화를 촉진시키는 선결과제라는 것이 재경원의 설명이다. 담배인삼공사의 경우 정부는 5만여명에 이르는 잎담배 경작농가의 보호를 위해 97년 하반기 이후 일부 지분을 매각하되 상당기간동안은 담배제조업의 독점체제를 유지하겠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곧바로 경쟁체제로 돌입할 경우 농민에 대한 보호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은 물론 외국담배와의 경쟁에서도 불리하게 된다는 이유를 들고 있다. 한국가스공사의 경우도 전국적인 배관망이 구축되는 오는 2003년까지는 독점상태를 유지하기로 했다.따라서 그 이전에 출자기관화를 위한 주식매각이 이뤄지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최근 증시상황 때문에 정부지분 매각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지 않은 한국통신도 증시여건을 감안,지분매각은 계속하되 정부가 대주주의 지위는 계속 누리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경영혁신 이후에도 정부지분율을 50% 이상 유지하겠다는 얘기다. 이런 점으로 미뤄볼 때 담배인삼공사·한국통신·가스공사 등 대규모 공기업 중에서 정부의 당초 계획대로 98년까지 민영화가 이뤄질 공기업은 단 한군데도 없을 가능성이 커지게 됐다.내년에 담배인삼공사의 매각자금을 사회간접자본(SOC) 투자재원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도 차질을 빚게 됐다. 특히 정부는 대규모 공기업의 경영혁신을 위해 전문경영인의 영입에 주안점을 두겠다는 복안이나 그 실효성은 불투명해 보인다.전문경영인의 개념에 명확한 선을 긋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다만 현 경영진에게 분발을 촉구하는 메시지로서의 역할은 있다. 결국 정부는 공기업 민영화를 추진하면서 정치적인 측면 및 이해관계자의 반발이라는 족쇄에 지나치게 얽매이지 않았나 하는 지적을 받게 됐다.
  • 한전주 외국인투자 허용/정부 추진/일시출회로 증시충격 막게

    ◎의무보유기간 새달 22일 만료 정부는 국민주로 보급된 한전주에 외국인 주식투자를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정부는 15일 재무부에서 조건호증권국장 주재로 경제기획원·상공부·동자부·한전등 관계당국의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전주의 국민주 보급분 7천4백25만주가 3년간의 의무보유기간 만료로 내달 23일부터 일시에 대량 출회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증시에 미칠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외국인 투자가의 한전주식 매입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재무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내달 23일부터 매매가 가능한 한전주는 총 7천4백25만주이며 이를 시가로 환산하면 9천58억원이나 된다』고 말하고 『한전주의 대량 매물화로 인한 전체 주가의 하락을 막기 위해 외국인의 한전주식 취득을 전면 금지하고 있는 한전의 현행 회사정관을 개정하는 문제를 관계당국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89년 증시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한전 총주식의 21%인 1억2천7백55만주를 일반에 매각했으며 이중 신탁가입자의 경우 1인당 41주씩 총4천5백80만주,할인매입자의 경우는 1인당 6주씩 총 2천8백45만주등 모두 7천4백25만주를 주당 9천1백원씩에 국민주로 보급했었다. 그러나 국민주 보급당시 부과한 3년간의 의무보유기간이 내달 22일로 만료돼 한전주식의 자유로운 매각이 가능해지며 한전주의 대량 매물화에 대한 우려감으로 주가가 지난 1월에 주당 1만8천원선에서 14일 현재 1만2천3백원으로 30.9%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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