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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식매매 시스템 기술 日에 전수한다

    ‘IT(정보기술) 강국’ 한국이 주식매매 전산시스템 기술을 일본에 전수한다. 이로써 한국의 소프트웨어와 일본의 하드웨어가 결합한 차세대 시스템을 공동개발하면 수백억원을 받고 다른 나라에 수출하는 길도 열린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KRX)와 일본의 도쿄증권거래소(TSE)는 7일 도쿄에서 업무협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상호협력을 위한 자리지만 핵심은 차세대 주식매매 전산시스템의 공동개발이다. 일본은 지난 1월18일 잘 나가던 인터넷업체 ‘라이브도어’의 주가조작 파문으로 매도 주문이 폭주하면서 증시마감 20분 전에 전산시스템이 마비되는 초유의 사태를 겪었다. 이 때문에 유가증권·코스닥·선물 거래의 통합과 차세대를 겨낭한 시스템 개발에 들어간 한국에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주식매매 전산시스템은 주식거래, 상장공시, 감리, 시장정보 등 기능을 모두 갖춘 소프트웨어다. 한국은 우수한 IT 기술을 바탕으로 자타가 인정하는 전산시스템을 갖고 있다. 특히 시스템의 안정성과 운영 기법이 탁월해 장애율 ‘제로(0)’를 자랑한다. 두 나라는 오는 2009년까지 차세대 시스템의 공동개발을 통해 ‘IT 통합’을 이루기로 했다. 이는 궁극적으로 전산시스템의 공동수출과 공통 주가지수 개발, 한·일 동시상장 등의 효과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한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증시 개미들 또 묻지마투자

    증시 개미들 또 묻지마투자

    주식시장에서 개인 소액투자자들을 일컫는 ‘개미’들의 투자 행보에 경보음이 울리고 있다. 상승장에서는 보유주식을 팔아치워 외국인과 국내기관의 배만 불려 주더니 최근 조정장에는 뒤늦게 뛰어들 움직임을 보이는 등 오락가락하고 있다. ●내리 팔다가 뒤늦게 기웃 개인투자자들은 지난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17일만에 순매도에서 순매수로 돌아섰다. 이들은 이날 판 주식보다 22억원어치를 더 사들였다. 외국인도 664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818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들은 이날 증시마감 직전에 산 주식의 절반 가까이를 팔아치웠으나 간신히 매수세를 유지했다. 전날에는 오전엔 강력한 ‘사자’에 나섰으나 오후들어 갑자기 ‘팔자’로 돌아서 순매도를 기록했다. 눈치작전을 한 것이라면 들락날락한 만큼 실익이 있어야 하는데 결과가 매번 그렇지 못하다. 개인은 지난 5월 초순부터 강한 매도세를 보였다. 지난 9일까지 3개월 동안 단 5일만 제외하고 거침없이 주식을 팔아치웠다. 누적 순매도액이 무려 5조 4069억원에 이른다. 반대로 외국인과 기관은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며 각각 2조 4164억원,1조 6855억원을 더 사들여 주가상승의 혜택을 톡톡히 누렸다.3개월 동안 종합주가지수는 165.49포인트(17.71%)나 올랐다. ●거꾸로 투자해 혼자 손실 현재 증시를 ‘대세 상승장’으로 이끌고 있는 1등 공신은 국내 기관이다. 연기금과 함께 적립식펀드로 자금력을 키우면서 앞선 투자로 상당한 수익을 올렸다. 수년간 국내 증시를 이끌던 외국인도 기관의 발걸음을 좇아 그런 대로 재미를 봤다. 올 들어 기관은 한국전력(주가상승률 32.02%), 현대자동차(31.53%),LG필립스LCD(28.18%) 등을 8142억원어치나 사들여 30% 안팎의 수익을 챙겼다. 외국인도 순매수 상위 5개 종목의 주가상승률이 평균 38.61%나 됐다. 이와는 반대로 개인은 가장 많이 사들인 5개 종목에서도 LG전자(-1.08%), 삼성SDI(-8.93%), 대우건설(-4.32%) 등이 마이너스 실적을 기록했다. 주식매매의 평가이익을 집계해봐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78억원,6091억원의 수익을 올린 반면 개인은 1조 6340억원의 손해를 봤다. 사들인 주식은 주가가 떨어지고 판 주식은 되레 오르는 등 ‘거꾸로 투자’를 한 셈이다. 주가가 93.1%나 뛴 하이닉스에서 1536억원,21.9%나 오른 삼성전자를 통해 1276억원을 까먹는 보기드문 상황마저 연출됐다. 증권선물거래소 관계자는 “5월부터 주가는 계속 오르는데, 현재가치보다 낮은 가격에 보유주식을 서둘러 처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묻지마 개미 등장 경계 올해 개인의 투자행태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하면 과거 증시에서 번번이 묻지마식 투자를 했다가 돈을 날린 쓰라린 경험이 증시에 대한 불신을 키웠고, 증시를 읽는 안목도 상실한 것으로 평가된다. 주가가 조금 오르자 과거에 반토막 난 주식을 무작정 서둘러 처분했다는 것이다. 최근 들어서는 하루이틀새 개미들이 다시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른바 ‘왕 개미’로 일컬어지는 개인 대량매매자들이 증시에 모습을 드러낸 점도 관심을 끈다. 하루 1억원 또는 1만주 이상 대량 주문을 낸 개인의 비중이 4%대에서 지난달에 5.32%(110만건)로 뛰어올랐다. 증권사 관계자는 “왕개미들은 어차피 노는 돈을 굴리는 이들이어서 뭐라 말할 수 없지만, 이제 개미들이 소문만 듣고 투자해 돈을 버는 시절은 끝났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개인들이 또다시 묻지마식으로 덤비면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 유혹을 갖게 되고, 그러면 유동성이 받치고 있는 현 증시는 힘없이 주저앉고 말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경기 회복세 뚜렷

    실물 경제지표가 일제히 상승세로 돌아섰다.지난달 산업생산과 소비가 큰 폭으로 증가했고,설비투자도 13개월 만에 플러스로 반전됐다.경상수지도 크게 늘었으며 27일 급등했던 원·달러 환율은 하락세로 돌아섰다.종합주가지수는 증시 마감일인 28일 25포인트나 올라 경기회복론에 힘을 실었다.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11월중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국내 산업생산과 출하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각각 4.9%와 7.1% 늘었다.생산은 지난 9월에도 5.1% 증가했지만 이는 조업일수가 많았기 때문이어서 실질적 증가는 지난 4월이후 처음이다.특히 지난 8월 19.4%의 감소율을 보이기도했던 제조업체 설비투자는 13개월 만에 4.4% 늘었다.현재의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1%포인트 증가,3개월째 상승했다.지난 10월 연중 최저치를기록했던 중소제조업체 평균가동률(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조사)도 11월 72.0%로 10월(71.0%)보다 1.0%포인트 높아졌다. 올해 증시마감일인 이날 주가지수는 25.15포인트 치솟은 693.70으로 마감됐다.69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7일(704.50) 이후 처음이다.코스닥시장도 2.78포인트 급등한 72.21에마감됐다. 11월 경상수지 흑자폭은 7억달러로 10월(2억5,000만달러)보다 3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한국은행은 “올들어 11월까지 경상수지 흑자액은 86억5,000만달러로 올해목표치인 100억달러 달성은 어렵지만 90억달러는 무난히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연간 소비자물가도 4.3% 상승에 그쳐 정부의 당초목표치4% 수준에 근접했다.특히 지난 10월 0.1%,11월 -0.5%로 점차 안정을 찾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6.1원 떨어진 1,323원에 거래를 마감했다.엔·달러 환율도0.51엔 떨어진 131.21엔을 기록하는 등 진정세로 돌아섰다. 주병철 김태균 김미경기자 bc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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