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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무부·성평등부 내년 세종 이전…검찰청·경찰청도 포함

    법무부·성평등부 내년 세종 이전…검찰청·경찰청도 포함

    350여개 수도권 공공기관 내년부터 이전 역대 최대 규모 109개 공공기관 감축 “직원 고용승계 보장·보수 등 복리후생 강화” 법무부·성평등가족부가 내년 상반기 세종으로 이전한다. 검찰청과 경찰청도 청사를 신축한 뒤 단계적으로 이전한다. 한성숙 국무총리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허장 재정경제부 2차관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개혁’ 방안을 발표했다. 한 총리는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은 2027년 상반기부터 이전 규모와 파급효과가 큰 기관부터 우선 세종특별자치시로 이전을 추진한다”며 “대통령 세종집무실은 2029년 8월에 건립해 행정 중심을 세종에 두고 2033년 국회 세종의사당 완공도 차질없이 진행해 명실상부 국정 운영 중심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어 “수도권 공공기관 350여개 대상으로 잔류 최소화 원칙 하에 올 4분기 중 이전계획을 발표하고 내년부터 이전에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석유공사 통합 등 공공기관 통폐합 계획도 발표했다. 한 총리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구조개혁, 유사·중복 기능 일원화, 소규모 기관 통합을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인 109개 공공기관을 감축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법 개정 절차가 필요 없는 기관은 즉시 이행에 착수한다”며 이전 대상 공공기관들의 반발을 우려한 듯 “해당 공공기관 직원들의 고용승계 보장과 보수를 포함한 복리후생, 인센티브 등 다양한 지원책도 강구한다”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과 관련해 “정부는 세종 중심으로 국정 운영 체계를 강화하고 부처 간 협업과 소통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차 중앙행정기관을 추진한다”며 법무부, 성평등부, 검찰청, 경철청을 이전 기관 대상으로 밝혔다. 우선 내년 상반기부터 법무부, 성평등부가 세종으로 이전한다. 이를 위해 해당 기관을 이전 제외 기관에서 삭제하는 내용의 행정중심복합도시법 개정도 추진한다. 윤 장관은 “2027년 상반기부터 법무부, 성평등부 등 규모나 이전 효과가 큰 기관을 우선적으로 순차적 이전을 추진하겠다”며 “검찰청(공소청·중수청), 경찰청 등 별도 청사가 필요한 기관은 청사 신축 이후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이전 대상기관과 방법·시기는 행복도시법 제16조에 따라 관계부처 협의와 공청회 등을 거쳐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 계획’을 변경·고시해 확정한다. 2012년 시작된 중앙부처 세종이전은 2021년까지 43개 기관까지 이뤄졌지만 법무부·성평등부·금융위원회 등 다수 기관이 여전히 수도권에 있다. 윤 장관은 “모든 기관을 같은 시기에 일률적으로 옮기기보다 기관별 업무 여건과 준비상황을 고려해 행정 공백이 없도록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전에 필요한 2027년 예산 반영과 행복도시법 개정 등 필요한 사항에 대해 국회 협조를 요청드리며 정부도 수도권 행정기관 이전 취지와 필요성을 충분히 설명해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금융위원회가 이번 논의대상에서 빠진 데 대해서는 “올해 4분기에 중에 확정하겠다”며 “법률에 ‘해당 부처는 이전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규정이 있다”며 법 개정 속도전을 예고했다. 앞서 금융감독원 등 금융 공공기관 노조들은 금융위 세종 이전 추진에 대해 강력 반발하며 시위를 벌인 바 있다. 김 국토부 장관은 2차 공공기관 이전 원칙에 대해 “반드시 남아 있어야 할 기관이 아니라면 원칙적으로 이전 대상에 포함하겠다”며 “1차 때와 같이 청사 신축을 기다리지 않고 민간건물 임차 등을 활용해 내년부터 선도이전에 즉시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허 재경부 차관은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 방안과 관련해 “전체 공공기관의 20%에 달하는 109개 공공기관을 과감히 정비하겠다”며 “발전 5사를 하나로 통합해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을 이루고 유사 기능을 수행하며 지역별로 산재했던 4개 항만공사를 하나로 통합해 국제 항만경쟁력을 제고하겠다”고 언급했다. 한 국무총리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한국고속철도(KTX)-수서고속철도(SRT) 통합 사례처럼 국민이 체감하고 빠른 시일 내 성과가 도출하겠다”며 “범정부 역량을 결집해 재경부, 행안부, 국토부 소관부처 등 각 부처에서 주도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총리실 주관 관계부처 협의체를 통해 막힘없이 철저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 韓총리 “수도권 공공기관 350곳 지방 이전…중앙행정기관도 본격 추진”

    韓총리 “수도권 공공기관 350곳 지방 이전…중앙행정기관도 본격 추진”

    수도권 공공기관 350여곳이 오는 2027년부터 지방으로 자리를 옮긴다. 정부는 필수 인원만 남기고 옮긴다는 원칙 하에 올 4분기 안에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이전 계획을 내놓기로 했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 공공기관 350여곳을 대상으로 잔류 최소화 원칙 하에 올 4분기 중 이전 계획을 발표하고 2027년부터 이전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한 총리는 “일부 이견과 이해관계의 벽이 없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지방정부, 노동계 등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경청해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이전 계획을 만들겠다”며 사회적 진통을 최소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수도권의 중앙행정기관도 세종시로 차례차례 자리를 옮긴다. 정부는 2027년 상반기부터 파급력이 큰 기관부터 우선 이전할 계획이다. 한 총리는 “세종시는 국가 균형발전의 상징이자 중심 축”이라며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2029년 8월 건립해 행정의 중심을 세종에 두고 2033년 국회 세종의사당 완공도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국정 운영의 중심지’로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 與 ‘예산 정국’ 돌입… 김민석 “세종 행정수도, 국토 대전환 1번”

    與 ‘예산 정국’ 돌입… 김민석 “세종 행정수도, 국토 대전환 1번”

    金, 세종집무실·의사당 현황 챙겨행정수도 특별법 연내 처리 검토“노무현 꿈·이해찬 의지 완성” 강조오늘 공공기관 지방 이전안 발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세종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 일정을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예산 정국’에 돌입했다. 김 대표는 “세종 행정수도 완성은 이재명 정부 국토공간 대전환 1번 과제”라며 세종 대통령 집무실과 세종의사당 건립 현황을 직접 챙기겠다고 했다. 김 대표는 이날 전국 순회 예산정책협의회 첫 순서로 세종을 찾았다. 이에 앞서 최고위원회의도 세종시청에서 개최했다. 김 대표는 최고위에서 “올해만 해도 세종 대통령 집무실 건축 예산이 8배 이상 늘어났고 세종의사당 관련 예산도 1191억이 배정됐다”며 “국회는 행정수도의 법적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어 당 사무처에 “세종 대통령 집무실과 세종의사당 건설의 속도와 진도, 현재 현황에 대해 최고위에서 보도를 받도록 하겠으니 준비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행정수도특별법을 가급적 연내에 처리했으면 좋겠다는 제안이 여러 군데에서 있는데 원내에서 특별히 이것이 가능한지, 여야의 원만한 합의로 될 수 있는지까지 포함해서 점검해 달라”고 했다. 김 대표는 곧바로 이어진 예산정책협의회에서도 “행정수도와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노무현 대통령의 꿈, 이해찬 총리의 의지 그리고 민주당의 비전을 완성시키겠다”고 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인 이광재 의원은 “노무현 대통령이 시작했던 세종시가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완성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민주당은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올해 예산안에도 관련 예산을 반영했다고 소개했다. 권칠승 정책위의장은 세종의사당 건립예산이 1191억원, 2029년 입주를 목표로 하는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예산이 2057억원 반영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조상호 세종시장이 행정수도특별법이 연내에 제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을 부탁했고, 특히 세종시의 가장 큰 관심사인 양성자 암치료센터 건립에 대해서도 특별히 말씀을 주셨다”며 “김 대표는 세종시의 모든 현안에 대해 진전이 이뤄지도록 책임지고 일을 하겠다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국회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앞서 다음 달 초까지 전국 광역시·도를 차례로 돌며 지역별 핵심 사업과 국비 확보 방안 등을 직접 파악한다는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3일 중앙행정기관 지방 이전 계획을 발표한다. 그간 금융위원회·개인정보보호위원회·성평등가족부 등이 이전 대상으로 거론돼 왔다. 관심을 모았던 금융감독원을 비롯한 공공기관에 대해선 기능 개혁에 발표의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전해졌다.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을지연습 상황실 찾아 현장 소통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을지연습 상황실 찾아 현장 소통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김창식)는 을지연습 3일 차인 지난 20일, 도내 핵심 비상대비 시설을 찾아 실전 대응 태세를 면밀히 점검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창식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을 비롯해 손희정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 윤종영 부위원장(국민의힘, 연천), 김한슬(국민의힘, 비례), 심동용(더불어민주당, 동두천2), 이성원(더불어민주당, 시흥5), 이재영(더불어민주당, 부천3) 의원이 함께했다.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전시종합상황실을 필두로 실시부, 군·경·소방 합동상황실, 경기남부민방위경보통제소를 차례로 방문하여 실전 대응 태세를 꼼꼼히 점검했다. 김창식 위원장은 “도민의 안전과 안보를 위해 애써주시는 관계자 및 직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우리 도의 위기 대응 체계가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최선을 다해주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격려했다. 더불어 손희정 부위원장은 “연습 기간 중 격려 방문이 훈련에 방해가 되지는 않을까 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어 현장을 찾았다”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신 직원 여러분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종영 부위원장도 “‘연습도 실전처럼’이라는 자세로 임하는 을지연습은 다양한 위기 상황으로부터 도민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적인 비상대비 훈련”이라며 “국가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을지연습은 전시 및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 대비하여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매년 합동으로 실시하는 범정부 차원의 위기관리 종합훈련으로, 올해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 “행정기관 세종, 공공기관은 혁신도시로”… 서울 잔류 ‘0’

    “행정기관 세종, 공공기관은 혁신도시로”… 서울 잔류 ‘0’

    국토부 “집적과 집중이 원칙” 강조이르면 내달 구체적 로드맵 발표외교·국방·통일 등 특수부처 제외국책은행 등 금융노조 파업 예고 서울에 있는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보내는 ‘2차 지방 이전’ 발표가 임박했다. 이르면 다음달 발표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서울 잔류 제로(0)’에 도전하라고 주문하면서 이전 로드맵 완성에 탄력이 붙고 있다. 관가와 지방자치단체도 본격적으로 술렁이기 시작했다. 19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행정기관 이전을, 국토교통부가 공공기관 이전을 투트랙으로 준비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이날 “‘집적과 집중’이라는 지방 이전 원칙에 따라 중앙행정기관은 세종으로, 공공기관은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 부처가 자리 잡은 세종에 행정기관을 집결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을 이전해 지역 균형 발전을 달성한다는 취지다. 앞서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기관 하나만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이전을 통해 앵커기업과 연구원 등 부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집적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토부는 수도권에 있는 350여개 공공기관과 소속 기관을 대상으로 이전 효과 등을 살펴보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앞서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추진했던 참여정부(노무현 정부) 당시 노정 대화와 지자체장 간담회를 거쳤던 만큼, 이번에도 공청회와 노동조합 협의 등 공론화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앙행정기관 중 이전 대상 기관으로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유력하다. 관가에서는 금융위와 금감원, 개보위의 세종행이 거의 확정적이라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외교·국방·통일부 등 외치 부처를 제외하고 서울에 남은 성평등가족부도 세종으로 이전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공공기관 중에서는 한국산업은행과 IBK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의 지방 이전 여부가 최대 관심사다. 다만 각 국책은행 설치법은 은행의 본점 소재지를 서울로 명시하고 있는 만큼, 관련법을 개정하는 과정에서 국회 차원의 진통이 예상된다. 지자체별 기관 유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앞서 전국 10개 시도가 유치 희망 기관을 정부에 제출했다. 기업은행을 두고는 부산·대구·경남·전북 등이 경쟁하고 있다. 특히 지자체들은 지역 주력 산업과 연계한 기관 유치전에 나섰다. 부산과 대구는 금융기관을 집중적으로 유치해 금융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서울 금융권을 중심으로 반발도 커지고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은 국책은행의 지방 이전과 관련해 오는 28일 서울 여의도에서 ‘총파업 총력 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다음 달 4일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 전남광주특별시, 황기연 초대 행정부시장 취임

    전남광주특별시, 황기연 초대 행정부시장 취임

    전남광주특별시는 초대 행정부시장에 황기연 행정부시장 직무대리가 임명됐다고 19일 밝혔다. 황 행정부시장은 전남광주 장성 출신으로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1998년 제42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담당관, 대통령실 사회적경제비서관실 행정관, 국정기획위원회 행정실장, 행정안전부 예방정책국장 등 중앙행정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며 정책 추진 역량을 쌓았다. 올해 2월부터는 전남도 행정부지사로 일하며 전남광주특별시 출범에도 기여했다. 황 행정부시장은 “전남광주특별시 출범 초기 주요 현안을 안정적으로 해결하고 성공적인 안착을 이끌겠다“며 “압도적 성장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황기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초대 행정부시장 취임

    황기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초대 행정부시장 취임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초대 행정부시장에 황기연 행정부시장 직무대리가 19일 취임한다고 밝혔다. 신임 황기연 행정부시장은 장성 출신으로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1998년 제42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담당관, 대통령실 사회적경제비서관실 행정관, 국정기획위원회 행정실장, 행정안전부 예방정책국장 등 중앙행정 요직을 두루 거치며 풍부한 행정 경험과 정책 추진 역량을 쌓았다. 또한 옛 전남도에서 근무하는 동안 기획조정실장, 장흥부군수, 경제통상과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현안에 대한 높은 이해와 지방행정 경험을 갖췄다. 지난 2월부터는 전남도 행정부지사로 재직하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황 부시장은 뛰어난 기획력과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업무에 대한 열정이 높고, 온화한 인품과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조직을 이끄는 탁월한 리더십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출범 초기 주요 현안을 안정적으로 해결하고, 성공적인 안착을 이끌 적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 부시장은 “초대 부시장으로 일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압도적 성장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모두의 노동절’ 정책소통 최우수 사례 선정

    고용노동부의 ‘63년 만에 되찾은 이름, 모두의 노동절’이 올해 2분기 정부 최우수 정책 소통 혁신 사례로 뽑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48개 중앙행정기관의 정책 소통 사례를 대상으로 진행한 2분기 ‘내가 뽑은 정책 소통 K’ 선정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장관급 부처 가운데 1위를 차지한 고용노동부의 ‘63년 만에 되찾은 이름, 모두의 노동절’은 1963년 ‘근로자의 날’ 제정 이후 63년 만에 복원된 노동절을 ‘일하는 모든 국민을 위한 날’로 친근하게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카툰 작가, 유튜브 창작자 등과 협업해 참여형 이벤트를 열고, 제도에 대한 딱딱한 설명보다 생활 언어로 공감대를 넓혀 높은 점수를 얻었다. 2위는 국방부 ‘우리 군의 첨단전력으로 보여 주는 자주국방 역량’, 3위는 국가보훈부의 ‘함께 만드는, 즐기는, 공감하는 호국보훈의 달’ 사례가 뽑혔다. 차관급 부처 중 1위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나(마)약하지 않아! 멋 없는 거 하지마!’가 차지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제작한 짧은 영상 시리즈로, 의료용 마약류의 안전한 사용 환경 조성과 마약류 중독 상담 전화번호 ‘1342’ 등에 관한 인지도를 높였다.
  • “충북도는 뇌물 전과자 2급 보좌관 채용을 중단하라”

    “충북도는 뇌물 전과자 2급 보좌관 채용을 중단하라”

    충북도가 뇌물 관련 범죄 전력자를 2급 상당의 대외협력 보좌관으로 채용키로 하자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시민단체에 이어 국민의힘 충북도당도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인사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하지만 충북도는 강행한다는 입장이다. 충북도는 경찰 출신인 박병국 전 경무관을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대외협력보좌관으로 채용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그는 경찰로 재직하던 2012년 특정 업체로부터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이듬해 7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 6개월형을 확정받았다. 출소 후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지사 재임 시절에는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 상임이사로 일했다. 지난 6.3지방선거에선 신용한 충북지사의 정책 등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해 인맥이 넓은 인물이 필요하다”라며 “박 전 경무관이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를 갖췄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국민의힘 충북도당 김동원 위원장은 5일 기자회견을 갖고 충북도를 맹비난했다. 그는 “대외협력보좌관은 중앙정부와 국회 등 주요 기관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자리로 누구보다 높은 도덕성과 청렴성이 요구된다“라며 ”부패범죄로 실형이 확정된 인사를 임명하는 것은 도민 상식과 공직 기본윤리에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충북도는 어떤 기준과 검증 절차를 거쳐 이같은 인사 결정을 내렸는지 도민 앞에 소상히 밝혀야 한다”며 “이번 인사를 강행한다면 모든 정치적·행정적 책임은 도와 인사권자가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전날 성명을 내고 “부패 전력이 있는 인물을 2급 상당의 충북도 고위공직에 임명하는 것은 도민이 납득하기 어려운 인사”라며 “이번 인사는 부패범죄로 실형을 선고받고도 다시 공직을 맡을 수 있다는 잘못된 메시지를 공직사회에 줄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비 확보는 개인 인맥이 아니라 정책의 타당성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며 “충북도는 청렴성을 인사 최우선 원칙으로 삼고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인사를 다시 검토하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충북도는 박 전 경무관 채용을 밀어붙이겠다는 입장이다. 충북도는 입장문을 통해 “과거 전력에 대한 엄정한 검증과 함께 중앙행정 경험, 협상 능력과 실질적인 도정 기여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야 한다”며 “심각한 충북 재정난을 타개하고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인사인지를 평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 공정위, 소비자 단체소송 사전허가제 폐지 추진… 담합엔 엄정 대응

    공정위, 소비자 단체소송 사전허가제 폐지 추진… 담합엔 엄정 대응

    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단체가 기업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려면 사전에 법원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제도의 폐지를 추진한다. 법원 허가 제도로 인해 유명무실해진 소비자 단체소송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다. 공정위는 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같은 내용의 2026년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공정위는 ‘독과점 구조 개혁과 공정 성장 기반 구축’을 목표로 ▲민생분야 공정거래질서 확립, ▲경제주체 간 힘의 불균형 완화, ▲디지털시장 혁신 생태계 조성, ▲대기업집단 경제력 집중 완화 등 네 가지 핵심 과제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공정위는 소비자 단체소송의 법원 허가제를 폐지해 대규모 소비자 피해에 대한 구제 수단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소비자 단체소송은 기업이 소비자의 생명·신체·재산에 대한 권익을 직접 침해하고 그 침해가 계속되는 경우 소비자단체가 금지·중지를 구하는 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제도다. 다만 일반 소송과 달리 법원에 소송 허가를 받아야 한다. 소송 제기가 까다롭다 보니 2008년 제도 도입 이후 소송이 제기된 사례는 8건에 그쳤다. 아울러 향후 소비자 권익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도 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예방적 금지청구권’도 도입한다. 담합 등 민생 침해 행위에는 엄정 대응한다. 반복 담합 업체에 등록취소·영업정지 제도를 도입하고, 독과점 지위를 남용하거나 담합한 업체에 지분매각·영업양도 등의 조치를 취한다는 계획이다. 경쟁을 제한하는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10년간 추진된 관련 과제를 전수 점검한다. 민생 분야 소비자 피해도 방지한다. 예식장 식대 계약 시 신랑·신부에게 각자 보증을 요구하는 불공정한 관행을 시정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합병 승인 시 운임, 공급좌석, 서비스 변경 등과 관련해 대한항공에 부여한 조치가 제대로 이행되는지 철저히 점검한다. 코레일과 SR의 합병 역시 소비자 권익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심사한다는 방침이다. 갑을 분야 불공정행위는 엄정 제재한다. 조선, 플랜트, 전력 등 국가기반 산업에서 불공정 하도급을 집중 점검하고, 건설 등 산업재해 빈발 분야에서 하도급 업체에게 안전관리 비용·책임을 전가하는 행위를 제재한다. 국제유가 급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영세 주유소도 지원한다. 이를 위해 혼합판매를 허용하고 사후정산을 폐지하는 내용의 석유유통 업종 표준대리점계약서를 개정한다. 디지털 시장과 관련해선, 플랫폼 분야의 공정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입점업체의 높은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플랫폼공정화법’, ‘배달플랫폼법’의 국회 입법 논의를 지원한다. 오픈마켓, 배달, 숙박 등 플랫폼 3대 분야에 대해 수수료, 대금 정산기간, 입점업체 피해 현황 등을 실태 조사한다. 대기업의 경제력 집중 완화도 추진한다. 부당 내부거래를 집중 감시하고, 총수 2세 회사에 사업 기회를 제공하는 행위 등을 통한 경영권 부당 승계도 차단한다. 대기업의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지배구조 관련 공시 항목을 추가하고, 반복 공시의무 위반에 대한 제재를 강화한다. 공정위만 공정거래법 위반 사건을 고발할 수 있는 ‘전속고발제’를 개편한다. 일정 수 이상 국민, 중앙행정기관, 광역 지방정부에 직접 고발권을 부여해 공정위 고발 독점을 해소하되, 책임 있는 고발권 행사를 위해 개별 국가기관별 ‘고발심의위원회’를 운영한다. 지방정부에도 하도급, 가맹, 대리점, 표시광고 분야에서 조사·처분권을 부여한다.
  • 충청권 392조 첨단산업 투자… ‘행정도시’ 세종도 자족도시 도약

    충청권 392조 첨단산업 투자… ‘행정도시’ 세종도 자족도시 도약

    삼성전기, 세종사업장에 8조 투자… 2012년 세종시 출범 이후 단일 사업 ‘역대 최대’첨단산업 투자, 고용·배후수요 확대로 이어져… 모처럼 나오는 신규 분양도 관심 대규모 첨단산업 투자가 충청권의 경제 및 산업 지형도를 전면 재편하고 있다. 정부가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권역별 투자 계획을 잇달아 발표하면서, 조 단위 설비투자가 집중되는 도시들을 중심으로 배후 수요 확대와 자족 기능 강화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대두되는 모습이다. 정부는 이달 2일 충남 아산 삼성디스플레이 제2캠퍼스에서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서남권(광주·전남)에 이어 정부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된 두 번째 권역별 행사로, 이날 발표된 충청권 전체 투자 유치 규모는 392조원에 달한다. 삼성은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고대역폭메모리(HBM) 팹, AI 서버용 패키지 기판, 차세대 배터리 등에 140조원, SK하이닉스는 낸드 및 첨단 패키징 팹에 약 100조원, 셀트리온은 바이오 의약품 생산시설에 약 2조원을 투자한다. 이 밖에 여러 기업이 AI 데이터센터 구축 등에 약 150조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정부의 지원 방안도 구체적이다. 정부는 재정·금융·규제·세제 등 7대 정책 수단을 묶은 ‘투자 지원 부스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복합 규제를 한꺼번에 완화하는 ‘메가특구’를 신설하며, 범부처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해 100일 이내에 ‘충청권 투자 종합지원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 가운데 세종시에는 삼성전기가 8조원을 투자한다. 수요가 급증하는 AI 서버용 고성능 패키지 기판 생산라인과 연구개발(R&D) 시설을 세종사업장에 확충하는 것으로,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이후 단일 사업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삼성전기가 1991년 기판 사업을 시작한 세종사업장은 이번 투자를 통해 고성능 패키지 기판의 글로벌 제조 거점으로 육성될 예정이다. 이 같은 산업 투자는 협력업체 동반 입주와 고용 창출로 이어지며 지역 주택 수요의 기반을 넓힌다. 실제로 삼성전자 반도체 캠퍼스가 들어선 경기 평택과 SK하이닉스 사업장이 자리한 충북 청주에서는 설비투자 이후 근로자와 협력사 인력이 유입되며 새 아파트 수요가 꾸준히 뒷받침되어 왔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조 단위 설비투자는 공장 건설 단계의 인력 수요부터 가동 이후의 상시 고용까지 수년에 걸쳐 지역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장기 재료”라며 “엔지니어·연구 인력이 유입되는 첨단산업 투자는 안정적인 소득 기반의 실수요를 만들어 낸다는 점에서 주택시장이 반응하는 호재”라고 설명했다. 세종시로서는 도시의 기능이 한층 두터워지는 계기라는 평가도 나온다. 세종은 중앙행정기관 이전으로 행정·연구 기능이 집적되며 탄탄한 배후 수요를 갖춘 도시로 성장해 왔고, 국회 세종의사당(2029년 착공·2033년 준공 목표)과 대통령 세종집무실(2027년 착공·2029년 준공 목표) 건립도 추진되고 있다. 여기에 이번 투자로 첨단산업 기반이 더해지면, 행정 중심 도시에서 산업을 겸비한 자족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된다. 이런 가운데 세종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신규 분양 단지도 눈길을 끈다. 우미건설은 8월 세종시 5-2생활권 다솜동 S1블록에서 ‘세종 우미린 센터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전용면적 45·59·84㎡, 총 676세대 규모다. 학교·공원·공공청사·주거시설이 어우러지는 공공시설 복합단지 특화권역에 위치하며, 단지 가까이에 BRT 정류장과 초·중학교(예정), 약 3만 7000㎡ 규모의 문화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올해 세종시에서는 5생활권을 중심으로 분양이 이어진다. 행복청과 세종시가 발표한 ‘2026년 행복도시 공동주택 공급계획’에 따르면 다솜동(5-2)과 합강동(5-1), 집현동(4-2) 등 3개 생활권에 총 4740가구(분양 4225가구·임대 515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 은평구,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특별교부세 확보

    은평구,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특별교부세 확보

    서울 은평구가 지난 7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340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의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재난관리 전 과정에 대한 역량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제도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공통, 대비, 대응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재난안전 예산 운영의 적절성, 위기관리 매뉴얼 운영 관리, 재난 상황 관리를 위한 대응체계 유지 등의 주요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포상금 등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재난 예방과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재난관리 체계를 구축해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은평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재난관리평가 9년 만에 최고 ‘우수’…지역안전지수, 11년 연속 1등급 ‘최다’

    경기도, 재난관리평가 9년 만에 최고 ‘우수’…지역안전지수, 11년 연속 1등급 ‘최다’

    경기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재난관리평가’에서 광역지자체 분야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의 우수기관 선정은 2017년 이후 9년 만이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340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단계별 관리 실태를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기관별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보통, 미흡 등급이 부여됐다. 경기도는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재난관리 전 단계의 추진 실적과 관리 체계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앞서 도는 지난 1월 12일 행정안전부의 ‘2025년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11년 연속 전국 17개 시도 중 최다 분야 1등급을 받았다. 교통사고·화재·범죄·생활안전·자살·감염병 등 6개 분야 중 5개 분야(범죄 분야 4등급)에서 1등급을 받은 것으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다. 또 지난 1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국가안전관리계획 집행 분석·평가’에서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는 그동안 재난관리평가 초기부터 취약 지표를 분석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사전에 점검하는 등 체계적으로 대응해 왔다. 김규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재난관리평가 우수, 국가안전관리계획 평가 2년 연속 우수, 지역안전지수 최다 분야 1등급은 도와 31개 시군, 유관기관이 함께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온 결과”라며 “예방부터 대비, 대응, 복구를 넘어 피해 지원 및 일상 회복까지 이어지는 재난관리 전 주기 체계를 강화해 경기도를 명실상부한 ‘경기안전 명품광역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제13대 경북도의회, 전반기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구성 완료

    제13대 경북도의회, 전반기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구성 완료

    경북도의회 제13대 전반기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제36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위원장으로 구미 출신 김일수 의원, 부위원장으로 안동 출신 권백신 의원을 선출했다. 위원회는 김 위원장과 권 부위원장을 비롯해 최병준 의원(경주), 박채아 의원(경산), 이동업 의원(포항), 노성환 의원(고령), 연규식 의원(포항), 조용진 의원(김천), 마정연 의원(비례), 허지훈 의원(비례)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구미 출신의 김 위원장은 제12대 경북도의회 입성 후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며 도민 복리 증진과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 왔다. 특히 복지·보건·안전 등 민생 직결 분야는 물론 저출생 극복, 지역소멸 대응, 지방재정 등 다방면의 정책 현안에 대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며 현장 중심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평이다. 안동 출신의 권 부위원장은 국회의원 보좌관, 국토교통부 장관 정책보좌관,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 등을 지낸 중앙행정 및 공공기관 운영 전문가다. 도의회는 그의 폭넓은 정책적 역량을 바탕으로 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은 물론 도민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도민의 안전과 건강, 복지, 미래를 책임지는 매우 중요한 상임위원회인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원칙 있게 수행하되, 도민에게 꼭 필요한 정책은 적극 지원하는 균형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 첫 여성 광역단체장 추미애 1호 결재는 ‘K-반도체 혁신 대책’

    첫 여성 광역단체장 추미애 1호 결재는 ‘K-반도체 혁신 대책’

    “‘강한 성장 반도체로 경제 1번지 구현’ 실현하겠다” 추미애 신임 경기도지사가 1일 ‘반도체 초격차를 위한 K-반도체 혁신 대책’을 제1호로 결재했다. 추 지사는 “민선 9기 정책 목표인 ‘강한 성장 반도체로 경제 1번지 구현’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정부의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중 반도체 분야 전략과 연계해 신속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기업 투자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가 첫 결재한 이번 대책은 오는 8월 시행 예정인 ‘반도체 특별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민간 기업의 대규모 투자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 체계와 상생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혁신 대책에는 세계 최대 K-반도체 생태계 조기 완성, 반도체 속도전: 팹 건설 획기적 단축과 생산 능력 5년 내 2배 확대, K-반도체 생태계 미래 성장 전략 등 3대 추진 전략이 담겼다. 먼저 수원(R&D), 용인(제조·소부장), 화성(제조·소부장), 성남(팹리스), 안성(소부장), 평택(제조·소부장), 오산(소부장), 이천(제조)을 연결하는 세계 최대 수준의 K-반도체 생태계를 조기에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정부의 3S+1F(대한민국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속도전(Speed), 거점전(Stronghold), 선도전(Spearhead) 3축을 추진하고, 이를 전력·인프라·제도 등으로 총력 지원하는 총력 지원 체계(Full-support)로 묶는 국가 전략) 가운데 수도권 생산 거점 조기 완성을 목표로 하는 ‘속도전(Speed)’과 연계해 도지사가 반도체 속도전을 추진한다. 도는 기업의 투자 일정에 맞춰 전력·용수·도로 등 핵심 인프라를 적기에 지원해 정부의 팹 건설 기간 획기적 단축과 생산 능력 5년 내 2배 확대 목표 달성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추 지사는 즉시 도지사 직속 ‘반도체전략위원회’를 구성해 정부와 중앙행정기관과의 소통 채널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K-반도체 생태계의 미래 성장을 위해서는 가칭 경기미래투자공사를 설립하는 등 팹리스 성장 친화 환경을 조성해 팹리스 200개 육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용인 이동과 오산 세교3 공공주택지구에 기숙사와 임대주택을 적기에 공급하고, 교육·의료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번 대책은 도지사가 직접 주도하는 중앙-지방-기업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민선 9기 반도체 핵심 공약을 조기에 실현하고, 정부 반도체 전략과 연계한 실행력을 높인다는 데 의미가 있다. 도는 하반기 중 반도체전략위원회와 K-반도체 클러스터 완성 협의체 구성·운영 세부 계획을 마련해 즉시 추진하고, 대통령 주재 ‘반도체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에도 경기도 제안 과제를 제출할 계획이다.
  • 유네스코 세계유산위 개최 기념 ‘피란수도 부산 유산 테마전’ 25일 오픈

    유네스코 세계유산위 개최 기념 ‘피란수도 부산 유산 테마전’ 25일 오픈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 부산 개최를 기념하는 테마교류전 ‘피란수도 부산유산’이 25일부터 9월 27일까지 부산근현대역사관에서 열린다. 전쟁 속 피란수도로서 국가기능을 유지하고, 국제사회 지원을 통해 위기를 극복했던 부산의 역사적 경험을 세계유산의 관점에서 조명하는 이번 전시는 국가 기능 유지, 피란민 생활, 국제 협력 등 3가지 주제로 나누어 11개 유산의 역사적 의미를 전달한다. 1부 한국전쟁 최후의 도시에서는 대통령 관저인 경무대, 중앙행정 실무를 수행한 임시중앙청 등을 통해 전쟁 속에서도 국가 체제가 유지된 과정을 살펴본다. 2부 폐허 위에 생존한 도시에서는 피란민들의 삶과 도시의 적응 과정을 조명하고, 3부 세계가 함께 지켜낸 도시에서는 국제협력과 인도주의 실천의 현장을 다룬다. 주요 전시 유물로 낙동강 전선 상황도, 전쟁기 국립중앙관상대 출근부, 비석주택 벽지용 신문, 파병 미군의 편지 등 피란수도 부산 관련 유물을 비롯해 11개 유산의 모형이 출품된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국가유산청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된 ‘피란수도 부산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 방대한 선관위, 구조조정 필수“무소불위 조사권 외부통제 필요” [민주주의 망치는 선관위]

    방대한 선관위, 구조조정 필수“무소불위 조사권 외부통제 필요” [민주주의 망치는 선관위]

    전문가들은 11일 유기적으로 작동하지 않은 선거관리위원회의 ‘4단계 조직’을 광역 단위로 통폐합하거나 기능을 재조정해 본연의 업무인 선거 관리에 집중할 수 있게 하는 게 시급하다고 봤다. 헌법상 독립기관인 선관위를 행정부에 편입시키거나 아예 조직을 확 축소한 뒤 선거 때만 규모를 키우는 식으로 운영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이신화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선거철에 대거 휴직을 했다는 건 그만큼의 인력이 필요 없다는 뜻일 수도 있다”며 “단순한 슬림화가 아니라 지배구조 개편으로 접근해 외부 평가를 거쳐 구조조정 과정 속에서 점진적 감원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선관위는 1963년 출범 이후 선거비용조사권(1994년), 선거범죄조사권(1997년), 위법행위 예방 현장조치권(2002년) 등을 차례로 부여받으며 권한을 키워왔지만 책임은 제대로 지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번에도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하자 중앙선관위원장, 서울시선관위원장 등이 사퇴하면서 뒷수습은 손을 놓은 꼴이 됐다. 전문가들 사이에선 단순 실무는 지방자치단체에 넘기고 선관위는 감시·단속에만 집중하도록 광역 단위로 조직을 재구성하는 안, 선거 시기에만 한시적으로 조직을 확대 운영하는 안 등이 방안으로 거론된다.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은 “중앙행정부처는 최소 4중, 5중의 안전장치가 돼 있는데 선관위는 사실상 독립된 무풍지대로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연방선거위원회(FEC)가 정치자금만 전담하고 주정부별 선거관리기관이 선거 실무를 맡는다. 프랑스·일본 역시 기능과 주체를 분리해 권한 독점을 막고 있다. 선관위의 조사권 행사도 외부 통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선관위의 조사 활동 등을 정기적으로 국회에 보고하고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독립적인 자문·감독위원회를 설치해 조사 절차의 적정성을 점검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그간 선관위가 선거 범죄 조사권을 갖고 있고 정치자금 계좌 내역과 기부자 개인정보까지 들여다볼 수 있다 보니, 개별 국회의원들도 선관위 눈치를 볼 수밖에 없었다. 다만 섣부른 해체나 부처 이관은 땜질 처방이 될 수 있는 만큼 단계적 개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다. 조진만 덕성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행정부나 지자체로 간다고 해서 잘한다는 보장이 있느냐”며 “이번이 한국 선거를 정상화시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개헌이든 입법적 보완이든 명확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국콘텐츠진흥원, ‘자체감사 최고등급’ 첫 달성

    한국콘텐츠진흥원, ‘자체감사 최고등급’ 첫 달성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감사원이 실시한 ‘2026년 공공기관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기관 설립 이래 최초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 경영 투명성과 자체 감사기구의 감사 역량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감사원 서면심사기관 대상인 190개 기관(기타공공기관 분야) 중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고 19일 밝혔다. 감사원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중앙행정기관·지자체·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자체감사활동 및 내부통제 수준 등을 평가해 A부터 D까지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감사원은 특히 올해부터 심사의 실효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관별 평가 등급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심사순위까지 전면 공개했다. 한승훈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임감사는 “A등급 달성은 철저한 감사원칙을 적용하고 선제적인 내부통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K-콘텐츠 영향력으로 국민과 가장 가까운 눈높이에 위치한 콘진원은 국가가 부여한 공적 책무를 완성하는 청정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 李대통령 “퇴임은 세종에서” 했는데…집무실 당선작 발표 연기 왜? [강기자의 세종실록]

    李대통령 “퇴임은 세종에서” 했는데…집무실 당선작 발표 연기 왜? [강기자의 세종실록]

    지난달 29일 당선작 공개 돌연 취소당선작 확정 이틀 전 행정수도 건설특별법안 국회 보류…“공청회 필요”‘행정수도 위헌 논란’ 법적 부담 해석“보안 설계·공개 방식 등 전반 검토 중”이르면 다음 주 발표…건립 취지 잘 살려야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4일 “퇴임식은 세종에서 하겠다”며 강력한 추진 의사를 보였던 ‘대통령 세종집무실’ 공모 당선작 발표가 갑자기 연기됐습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당초 당선작을 지난달 29일 공개하겠다고 언론에 공지했었는데요, 구체적인 사유를 밝히지 않아 궁금증이 증폭됐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행복청은 올해 1월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사업 설계 공모를 냈습니다. 이후 참가자 대상 현장설명회, 기술심사, 1·2차 심사, 국민참여투표를 거쳐 3개월여 만인 지난달 24일 당선작을 포함한 5개의 수상작 순위를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임기 중인 2029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해결해야 하는 일정인 만큼 당선작 확정 닷새 뒤 언론 공개는 큰 무리가 없는 일정이었거든요.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지난달 14일 브리핑에서 다음 날 있을 대통령 세종집무실 부지 조성 공사 입찰 공고 안내와 함께 집무실 준공 일정을 직접 밝히며 “이 대통령이 ‘임기 내에 세종 집무실을 이용할 수 있게 신속하게 공사하라’고 지시했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세종집무실 모습이 공식 공개될 당선작 발표 연기 배경을 놓고 말들이 무성했습니다. ‘대통령이 당선작을 마음에 안 들어했다’, ‘당선작에 문제가 있다’,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이 무산됐다’, ‘지방선거 앞두고 부정 탈까 봐 피했다’ 등 근거 없는 낭설이 나돌았습니다. 실제로 당선작 발표 이틀 전인 지난달 22일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만드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행정수도 건설 특별법안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원회에 상정됐지만 통과가 보류됐습니다. “위헌 논란이 있는 만큼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공청회 절차가 필요하다”며 여야 다수 의원들이 법안 처리에 난색을 표했기 때문인데요. 소위원회는 앞서 3월 30일과 지난달 14일에도 열렸지만 두 차례 모두 마지막 안건으로 밀려 논의조차 못 했습니다. 그러다 세 번째 만에 보류 결정이 난 겁니다. 법적 문제가 진척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통령 세종집무실 당선작부터 먼저 공개하는 게 맞느냐는 내부 부담이 있었을 가능성이 예상됩니다. 정부 관계자는 6일 “행정수도 건설 특별법이 발의돼 있지만 국회를 통과한 게 아닌 만큼 완공이 되더라도 ‘완전 이전’보다는 세종을 대통령 제2집무실로서 청와대 집무실과 병행하는 ‘부분 이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행정수도 건설 특별법안 입법’ 공청회는 국토위원장과 국토위 여야 간사 간 합의를 거쳐 7일 열릴 예정입니다. 이 법안에는 세종시 행정수도 명시, 대통령 집무실·국회 설치, 수도권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 등이 담겨 있습니다.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분원 설치는 정부 부처 상당수가 세종시에 있는 만큼 지금까지 대통령 보고 등을 위해 수시로 공무원들이 장거리를 이동하는 데 따른 업무 비효율과 행정 비용(예산) 증가, 정책 협의 지연 문제 등을 총체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세종시로 수도를 이전하는 신행정수도법은 23년 전인 2003년 12월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가 균형발전,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회를 처음 통과했지만, 곧바로 헌법소원이 제기돼 2004년 10월 헌법재판소에서 위헌 결정이 나 수도 이전이 무산됐습니다. 이후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로 방향을 바꿔 2012년 세종시가 출범했고 지금까지 45개 중앙행정기관(정부 부처 23개·소속기관 22개)이 이전하면서 다시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만들기 위한 특별법안(총 5개)들이 지난해 하반기 잇따라 발의된 상태입니다. 서울신문이 확인한 결과 행복청은 대통령 세종집무실 당선작 공개 연기에 대해 지방선거 피하기 등 온갖 낭설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대통령 집무실이라는 상징성과 특수성이 있는 곳인 만큼 내부적으로 공개 방식과 보안시설 등의 공개 범위, 향후 건립 일정 등에 대해 전반적인 검토가 필요했다는 것입니다. 언론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답변’ 준비가 필요했다는 의미겠죠. 행복청 관계자는 통화에서 “경호처 등 보안시설도 있고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 등 특수성이 있어서 보안 확보를 위해 어떻게 설계할 것인지, 공개 방식과 향후 일정 등을 충분히 검토해 발표할 예정”이라며 “1등 당선작이 나온 만큼 계약하고 설계 작업도 구체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 집무실, 국회 세종의사당 등이 들어설 경우 교통이 혼잡해질 것을 감안해 광역 철도 등 광역 교통 체계도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가상징구역인 만큼 통행량 급증에 대비해 ‘세종의 지하철’인 간선급행버스체계(BRT)를 중심으로 광역 대중교통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방안도 논의 중입니다. 행복청에 따르면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시민 공간 등 세종시의 국가상징구역이 조성되면 방문객 급증으로 주변 교통량이 3배 가까이 증가해 기존 주요 도로의 정체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행복청은 이르면 다음 주에 대통령 세종집무실 당선작을 발표하겠다고 합니다. 행복청 관계자는 “이달 중순 이전에 당선작을 발표할 계획이며 지방선거 이전에 속도감 있게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3년 뒤 세종시 세종동에 완공될 대통령 세종집무실에는 3846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고 합니다. 적지 않은 혈세가 투입되는 만큼 이전 취지에 맞게 잘 만들어져야 하고 이후 잘 쓰여야 합니다. 세종에 멋지게 만들어놓은 국무회의실은 장관들이 잘 모이지 않아 활용 빈도가 낮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국정감사를 위해 마련한 회의장 역시 국회의원들이 자주 내려오지 않아 놀리고 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대통령 세종집무실이 공모 취지대로 우리나라의 국격과 정체성을 구현하고 대통령과 국민이 소통할 수 있는 개방성과 보안 유지가 동시에 되는 공간으로 제대로 탄생할지 함께 지켜보겠습니다. ‘강 기자의 세종실록’은 대한민국 행정의 수도 세종시에서 생산되는 정부 정책과 관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생생하게 보도하는 코너입니다. 세종시에 포진한 각 정부부처가 내놓는 모든 정책이 역사의 한 페이지로 남고, 오늘의 행정이 내일의 역사가 된다는 관점으로 ‘세종 현대사(現代史)’를 기록하겠습니다.
  • 청년취업사관학교부터 서울영테크까지…서울시, 4년 연속 ‘청년 정책 우수기관’

    청년취업사관학교부터 서울영테크까지…서울시, 4년 연속 ‘청년 정책 우수기관’

    서울시가 4년 연속으로 청년 정책이 우수한 광역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시는 국무조정실이 중앙행정기관 46곳과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청년정책 추진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는 “2022년부터 4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며 “이는 4년간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친 결과”라고 설명했다. 시는 평가 분야인 일자리, 주거, 금융 등 7개 분야에서 다양한 청년 정책을 선제적으로 시행 중이다. 시가 인공지능(AI)·디지털 분야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 중인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지난해 취업률 77%와 만족도 92.7%를 기록하기도 했다. 주거 분야에서는 2022년부터 광역 지자체 최초로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와 이사비 지원을 도입했다. 청년을 위한 금융 프로그램 ‘서울 영테크’는 올해부터 1:4 그룹 재무 상담을 도입하는 등 상담 관리 체계를 개선했다. 전국 최초로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 복귀를 돕는 ‘서울청년기지개센터’도 2024년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앞서 시는 올해를 ‘청년성장특별시 원년’으로 삼고 청년 성장 사다리를 구축해 간다는 구상을 지난 2월 발표한 바 있다. 김철희 시 미래청년기획관은 “청년의 도전과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청년성장특별시 서울’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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