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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테슬라 등 전기차 ‘히든 손잡이’ 최초로 금지한다

    중국, 테슬라 등 전기차 ‘히든 손잡이’ 최초로 금지한다

    중국이 세계 최초로 테슬라 등 전기차에서 사용되는 ‘히든 손잡이’를 내년부터 금지한다.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2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동차 문손잡이 안전 기술 요구’를 공개하고 2027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지난해 중국 샤오미 전기차 SU7에서 교통사고 뒤 화재가 발생했지만 차 문이 열리지 않아 탑승자가 갇혀서 숨진 것에 대한 후속 조치다. 테슬라를 비롯한 전기차는 차량 전원이 꺼진 뒤 문손잡이가 열리지 않아 사망 사고를 일으킨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중국 청두에서 음주운전을 하던 30대 남성이 중앙분리대를 넘어 충돌한 뒤 화염에 휩싸였지만 문을 열지 못해 운전자를 구조하지 못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차량 바깥 문손잡이의 조작이 불편하고 사고가 일어나면 문이 열리지 않는 문제가 있다면서 세계 최초로 기계식 손잡이를 반드시 갖추도록 규제했다. 이번 규제로 테슬라 모델Y처럼 차체에 숨겨진 손잡이의 한쪽 면을 누르면 다른 쪽 손잡이가 튀어나오거나 니오 ES8처럼 전자식으로 튀어나오는 손잡이는 모두 금지된다. 새로운 규정은 중국에서 판매되는 전기차에만 적용되지만, 세계적 파급 효과가 예상된다. 미국도 테슬라 전기차 문에 대한 안전 조사를 하고 있으며, 유럽 규제 당국도 자체적인 규정을 도입할 예정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번 규제에 맞추기 위해 전기차 모델당 1억 위안(약 208억원) 이상이 들 수 있다고 예상했다. 중국에서 판매되는 신에너지 차량의 60%는 ‘히든 손잡이’를 사용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테슬라의 모델 Y와 모델 3, 2026년 출시 예정인 BMW의 iX3, 니오의 ES8, 리오토의 i8, 샤오펑의 P7 등이 포함된다. 중국 당국은 정지 상태에서 출발 시 차량 가속력을 제한하는 방안 및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에 대한 감독도 강화하고 있다.
  • 사이클 타다 중앙분리대 충돌… 10대 고교생 끝내 숨져

    사이클 타다 중앙분리대 충돌… 10대 고교생 끝내 숨져

    경기 파주의 한 도로에서 사이클 훈련 중이던 10대 선수가 중앙분리대와 충돌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시쯤 파주시 적성면 37번 국도 2차로에서 자전거를 타던 고등학생 A군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군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A군은 연천군의 한 고등학교 사이클부 소속 선수로, 사고 당시 승합차 후미를 따라 도로에서 로드 훈련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이 포트홀 등 노면 상태가 좋지 않은 지점을 지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 구로구, 구로보건소 사거리 보행환경 개선으로 교통사고 예방

    구로구, 구로보건소 사거리 보행환경 개선으로 교통사고 예방

    서울 구로구는 구로보건소 사거리 교차로의 횡단보도를 ‘ㄷ’자 에서 ‘ㅁ’자로 바꾸고, 보행신호를 동시에 작동하도록 하는 등 보행자들의 보행환경을 개선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지점은 서울 신구로초등학교, 영림중학교, 구로고등학교 통학생들과 구로보건소, 구로5동주민센터 이용자들의 보행량이 많은 곳이다. 보행자가 횡단보도 이용 시 비보호 좌회전 차량과 부딪힐 수 있어 불편을 겪던 곳이다. 구는 올해 9월 29일부터 공사를 시작해 기존의 ‘ㄷ’자 횡단보도에서 ‘ㅁ’자 횡단보도로 정비했다. 11월 12일에는 동시 보행신호를 개통하고, 이어 21일에는 인근 차도 포장과 보도 정비를 완료했다. 또 구로보건소 인근에 중앙분리대와 펜스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바닥형 보행 신호등을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할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구로보건소 사거리 보행환경 개선사업으로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보행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교통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열린세상] 광화문에 심은 느티나무 아홉 그루

    [열린세상] 광화문에 심은 느티나무 아홉 그루

    서울의 중심이자 국가 상징로인 광화문이 또 한 번의 변화를 맞고 있다. 광화문 일대 대형빌딩에 어마어마한 크기의 전광판이 속속 설치되고 각종 광고가 눈부시게 펼쳐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광화문의 과거는 장검을 든 이순신 장군 동상을 가운데 두고 거대한 중앙분리대 좌우의 넓은 차도, 그리고 거침없이 차들이 내달리는 모습이었다. 이 권위와 속도의 상징은 2009년 중앙에 대규모 광장을 만들고 세종로라는 이름에 걸맞게 세종대왕 동상을 새로 세우며 열린 소통 공간으로 변신했다. 이후 2022년 세종문화회관 쪽 도로를 광장으로 편입하며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 그런데 정부가 이 일대를 ‘옥외광고물 자유표시 구역’으로 지정하면서 뉴욕의 타임스스퀘어, 런던의 피커딜리 서커스 등과 같은 모습으로 변신을 앞두고 있다. 이미 코리아나호텔, KT 사옥, 동아미디어센터 외벽에 초대형 전광판이 설치돼 운영 중이고 주변 다른 대형 빌딩들도 외벽에 전광판을 설치할 것이라고 한다. 여기서 주목하게 되는 건 아직 전광판을 설치하지 않은 교보빌딩이다. 광화문에서 가장 뛰어난 입지를 가지고 있는 데다가 수려한 외관과 높은 문화적 가치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건축가 시저 팰리가 설계한 교보빌딩은 건축가들 사이에서는 오피스빌딩을 넘어서 하나의 예술품으로 평가받는다. 1970년대 후반 지어졌다고는 믿기지 않는 세련된 암갈색 외형뿐만 아니라 장애인에 대한 개념도 없던 시기에 도로와 건물의 표고를 같게 해 누구나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게 했고, 계단 없는 1층을 만들었다. 최초로 실내 온실을 설치해 동백, 대나무 등 남부 지방의 식물들을 감상할 수 있게 하는 등 건축학적으로도 매우 뛰어나 건축학도들의 성지로 불린다.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교보빌딩이 쌓아 온 문화적 가치와 의미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세종로와 종로를 따라 심은 느티나무 아홉 그루다. 예로부터 정자나무 또는 동리나무라 불리는 느티나무는 마을 입구에서 외부 사람들을 맞이했을 뿐 아니라 동네 사람들의 휴식처나 마을을 지키는 상징이 되었다. 교보생명의 대산 신용호 창립자는 서울 중심에 교보빌딩을 지으며 그 정신을 함께 심었다. 그리고 수익이 나지 않는다며 만류하는 임원들을 설득해 세계 최대 서점 교보문고를 세우고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는 철학을 실천했다. 또한 35년 전에는 건물 중심에 ‘광화문글판’을 만들어 계절마다 아름다운 시구 한 편씩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기 시작했다. 이 뜻을 이어받은 신창재 회장은 광화문글판 문안선정위원회를 만드는 등 인문주의를 적극 실현했다. 인간과 건축물은 상호작용을 통해 서로의 가치를 더해 간다는 믿음 때문이다. 2014년엔 남쪽 교보문고 입구 쪽에 우리 근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횡보 염상섭의 동상을 이전·설치했다. 벤치에 앉아 두 팔을 벌리고 사람들에게 말을 건네는 듯한 친근한 작가의 모습은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무렵 방한했던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 문호 푸시킨의 동상 설치를 제안했는데 이를 뿌리치고 횡보 동상을 설치했다는 뒷이야기는 교보생명이 지향하는 가치를 웅변해 주는 것이기도 하다. 이 밖에도 들여다보면 크고 작은 얘깃거리들이 차고 넘친다. 그래서 광화문에 교보빌딩이 없었다면 끔찍했을 것이라는 한 건축학자의 말은 의미심장하게 다가온다. 교보빌딩이 시사하는 바는 건축학적인 의미를 넘어서 예술 문화의 가치는 만들고, 입히고, 가꾸는 축적의 과정임을 보여 주었다는 데 있기 때문이다. 거대한 디지털전광판 시대를 맞고 있는 광화문이 어떤 풍경이 될지, 그리고 남달리 생명 존중과 인문적 가치 구현에 공들여 온 교보생명의 선택과 교보빌딩의 미래 모습에 관심이 모아진다. 광화문에 처음 느티나무를 심은 맑고 어진 마음을 생각한다. 곽효환 시인·전 한국문학번역원장
  • 박칠성 서울시의원 “월드컵대교 공사 끼워넣기·서부간선도로 혈세낭비 우려”

    박칠성 서울시의원 “월드컵대교 공사 끼워넣기·서부간선도로 혈세낭비 우려”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 하고 있는 박칠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4)은 지난 12일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제333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관 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월드컵대교 건설공사의 사업 목적 왜곡과 서부간선도로 사업의 혈세 낭비 문제를 지적했다. 서울시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월드컵대교 공사에 도급액 153억 원 규모의 양화인공폭포 설치공사, 하늘공원 대관람차 지반조사 용역(1억 5000만원), 난지한강공원 테니스장 설치공사(4억원) 등 본 공사와 무관한 사업들이 설계변경을 통해 포함됐다. 박 의원은 “설계변경이 타 사업의 예산 대체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내부 검토절차 강화를 촉구했다. 또한 박 의원은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및 친환경공간 조성 사업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박 의원은 “사업 시작부터 주민들과 함께 백해무익하다는 의견을 3년간 제기해왔음에도 서울시가 수요조사만으로 사업을 강행해 상당한 주민 혈세를 낭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중앙분리대로 인한 단절 구간 처리, 교차로 운영 방안 등 구체적인 교통 개선 방안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고, “주민 의견을 무시하고 추진된 사업이 결국 전면 보류되면서 혈세만 낭비됐다”며 “도기본은 사업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과 기술적 타당성 검토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서성란 경기도의원 “방호울타리... 성능과 규격이 함께 검증되는 제도 필요”

    서성란 경기도의원 “방호울타리... 성능과 규격이 함께 검증되는 제도 필요”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서성란 의원(국민의힘·의왕2)은 11일 열린 2025년도 경기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건설국을 대상으로 질의하며, 도내 보차도 경계용 방호울타리의 안전기준 부재와 관리체계 미비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 서성란 의원은 “의왕시 관내 방호울타리를 직접 점검해본 결과, 아이들이 울타리 사이를 드나들 수 있는 구조가 많았다”며 “안전을 위해 설치한 시설이 오히려 위험요소가 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방호울타리는 차량용, 중앙분리대용, 보행자용 등 종류가 다양하지만, 정작 경기도 차원에서 설치 현황조차 데이터로 관리되지 않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누락이 아니라 도로시설물 유지관리 체계의 공백”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서성란 의원은 “의왕시 일부 지역의 보차도 경계 울타리는 SB1 등급의 성능인증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세로 간격이 넓어 아이들이 사이를 넘나들 수 있다”며 “충돌 성능만 검증할 뿐, 보행자 추락·끼임 방지 등 실질적 안전 기준이 전혀 마련돼 있지 않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건설국은 “방호울타리 등급별 설치기준은 존재하지만, 현장 실태와 불일치한 부분이 있다”며 “내년도 전수조사를 통해 적정성을 재검토하고 관리체계를 정비하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서성란 의원은 “시설을 설치하는 데 그치는 행정에서 벗어나, 실제로 안전 효과를 입증할 수 있는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며 “경기도가 보행자·어린이 안전 중심의 방호울타리 규격 기준’을 마련해 현장에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 20대 중국인, 술 마신 채 고속도로서 역주행…6명 부상

    20대 중국인, 술 마신 채 고속도로서 역주행…6명 부상

    중국 국적의 20대 남성이 술을 마신 채 몰던 차량이 고속도로에서 역주행, 승합차를 정면으로 충돌했다.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쯤 경기 광명시 서해안고속도록 서울 방향 소하IC 부근에서 역주행하던 카니발 차량이 마주 오던 스타렉스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스타렉스에 타고 있던 30대 A씨 등 6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들은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고 차량들과 중앙분리대 및 방음벽 일부가 불에 탔다. 음주 측정 결과 카니발을 운전하던 중국 국적의 20대 남성 B씨의 혈중알콜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로 나타났다. 경찰은 B씨가 수원시 인계동에서 술을 마신 뒤 20여㎞를 주행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20대 중국인, 광명 고속도로서 음주운전 역주행으로 6명 부상

    20대 중국인, 광명 고속도로서 음주운전 역주행으로 6명 부상

    9일 오전 5시쯤 경기 광명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소하IC 인근에서 20대 중국인이 음주운전 역주행 사고를 내 6명이 다쳤다. 경찰은 A(20대·중국국적)씨를 음주운전 등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A씨는 도로를 역주행하면서 마주 오던 승합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6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 받았다. 이들 6명은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사고가 난 차량 2대와 중앙분리대 및 방음벽 일부가 불에 탔다. 당시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현재 사고 수습을 위해 서울 방향 2개 차로 중 2차로가 통제된 상태이다. 경찰은 A씨가 수원시 인계동에서 술을 마신 뒤 20여㎞를 주행했던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국중범 경기도의원 “방화복은 세탁해주면서 근무복은 개인 빨래… 개선해야”

    국중범 경기도의원 “방화복은 세탁해주면서 근무복은 개인 빨래… 개선해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국중범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4)은 7일 시흥소방서에서 진행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소방대원의 근무복 세탁 지원과 터널 화재 대응체계 강화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국 의원은 먼저 방화복 세탁 비용이 예산으로 지원되고 있음에도 근무복 세탁은 여전히 개인이 부담하는 상황을 지적하며, 소방대원의 안전과 위생을 위한 예산 확대를 주문했다. 국 의원은 “방화복 지급이 기존 1인당 2벌에서 3벌 이상으로 확대되었고 방화복 세탁이 전문 업체 외주 방식으로 전환되었지만, 근무복은 여전히 개인이 직접 세탁하고 있다”며, “근무복 또한 소방 공무원의 복지와 직결되는 만큼 예산을 확보해 세탁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 의원은 고속도로 및 방음터널 내 화재 발생 시 대응 체계에 대한 질의를 이어갔다. 시흥시는 인접 도시와 연결되는 고속도로와 터널이 다수 존재해 터널 내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국 의원은 “터널 내 사고로 차량이 정체되면 소방차 진입 자체가 어려운 현실”이라며, 실제 대응 훈련 여부를 확인했다. 이에 대해 시흥소방서장은 “역방향 진입, 중앙분리대 활용, 환기장치 작동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합동 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 국중범 의원은 “터널·고속도로 등 복합재난 위험 지역이 많은 시흥의 특성을 고려하면, 대응 매뉴얼과 훈련이 매우 중요하다”며 “소방대원들이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도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시청자·앵커도 충격”…절도범 추격전 생중계 중 차에 치여 즉사

    “시청자·앵커도 충격”…절도범 추격전 생중계 중 차에 치여 즉사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경찰의 절도범 차량 추격전 중 도주하던 용의자가 지나가던 차량에 치여 현장에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는 생중계로 그대로 송출됐고 화면을 함께 지켜보던 앵커도 충격을 금치 못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CBS 로스앤젤레스 소속 헬리콥터는 지난 20일 차이나타운을 가로질러 달아나는 도난당한 흰색 승합차의 용의자를 추적하는 장면을 생중계로 촬영 중이었다. 용의자는 110번 고속도로로 진입한 후 승합차 창문 밖으로 몸을 내밀어 탈출했다. 이후 그는 즉시 중앙분리대를 넘으려 시도했다. 하지만 용의자는 그 과정에서 발이 걸려 넘어졌고 다시 일어서서 앞으로 움직이는 순간 빠르게 지나가던 차량에 치여 목숨을 잃었다. 카메라는 다른 차량들 역시 멈추지 못하고 연이어 지나가는 모습을 비췄다. 충격적인 장면을 지켜보던 스튜디오의 앵커는 “오 마이 갓! 오 노, 오 노”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한 스태프가 카메라맨에게 “그가 치였다. 화면을 멀리 잡아라”고 지시하는 목소리도 나갔다. 생방송 화면이 스튜디오로 전환됐을 때 남성 앵커는 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입을 크게 벌린 채 충격에 빠진 모습이었다. 경찰은 현장에서 구명 조치를 시도하며 LA 소방국 구급대원 도착을 기다렸으나, EMS(응급의료서비스)가 도착했을 때 용의자의 시신은 이미 고속도로 중앙에 하얀 시트로 덮여 있었다. 승합차 안에는 용의자 외에 다른 사람은 없었으며, 차량 내부에서 개 한 마리가 발견됐다. 경찰은 현장 조사를 위해 고속도로 양방향 통행을 약 6시간 동안 폐쇄했다.
  • “술 취해 홧김에”…달리는 버스서 기사 폭행한 50대 검거

    “술 취해 홧김에”…달리는 버스서 기사 폭행한 50대 검거

    술에 취해 달리는 버스의 운전기사를 폭행한 50대가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50대 A씨를 검거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 50분쯤 인천시 계양구의 한 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 안에서 운전기사 B(20대)씨를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술을 마시고 버스에 탄 뒤 정류장이 아닌 장소에 하차를 요구했다가 B씨가 거부하자 폭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폭행으로 B씨가 몰던 버스는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으나 부상자는 없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술에 취해 화가 나 범행했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다.
  • 새벽 차도 걷던 50대 승용차에 치여 사망

    새벽 차도 걷던 50대 승용차에 치여 사망

    울산에서 차도를 걷던 보행자가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9일 오전 4시 19분쯤 울산 울주군 온양읍의 왕복 4차선 도로를 주행하던 승용차가 차도를 걷던 50대 A씨를 치는 사고가 났다. A씨는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승용차를 몰던 60대 B씨는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니었다. 사고 지점은 횡단보도가 없고 중앙분리대가 설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했다. A씨가 차도를 걷게 된 이유 등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정하용 경기도의원, 용인상담소에서 상하동 광역버스·교통안전 위한 정담회 개최

    정하용 경기도의원, 용인상담소에서 상하동 광역버스·교통안전 위한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9월 30일 경기도의회 용인상담소에서 기흥구 상하동 지역 광역버스 노선 개선과 교통안전 문제 해결을 위한 정담회를 열었다. 이번 정담회에는 기흥구 상하동 진흥더루벤스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이동선 회장을 비롯한 주민 대표, 용인시 대중교통과 유병관 과장과 이종환 버스노선팀장 등 관계 공무원, 경남여객 이승규 차장이 참석해 지역 주민들의 교통 민원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주민들은 출근시간대 광역버스가 만석으로 인해 상하동 정류장을 무정차로 통과하는 사례가 잦아 통근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용인시 대중교통과는 출퇴근 시간대 전세버스를 투입하는 등 적극적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노선 신설과 증차를 위해 국토교통부 산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민들은 진흥더루벤스아파트 단지 정문 앞 도로의 통학로 안전 문제도 제기했다. 과속방지턱과 황색점멸등이 있음에도 차량들이 저속 운행을 하지 않아 학생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는 것이다. 주민들은 ▲과속방지턱 높이 조정 ▲황색점멸등의 적색점멸등 교체 ▲사고다발지역·학생통학로·노약자보호·생활도로 표시 설치 ▲단지 진출입로 안전표시 ▲불법주정차 방지를 위한 중앙분리대 설치 ▲내리막길 가속방지 장치 ▲속도위반 단속카메라 설치 등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용인시 대중교통과 유병관 과장은 교통정책과 및 경찰과 협의해 빠른 시일 내 현장답사를 실시하겠다고 설명했다. 정하용 의원은 “광역교통 문제는 단순한 민원 차원을 넘어 시민의 기본적 교통권 보장과 직결된 민생 현안이며, 통학로 안전은 아이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안전 과제”라며, “광역버스 노선별 수요조사를 철저히 실시해 노선 신설과 증차를 검토하고, 2층 버스 도입 확대와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구축, 교통안전 시설 확충 등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 의원은 “용인시를 비롯한 경기 남부지역의 급속한 성장과 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용인시·경기도·국토부가 협력하는 광역교통 종합대책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의회 차원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주민 안전과 교통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기흥구 상하동을 경유하는 광역버스는 총 4개 노선(5001, 5005, 5600, 9241)이 운행 중이며, 하루 이용객은 노선별 최저 3,929명에서 최대 5,856명에 이른다. 주요 목적지는 강남역, 서울역, 강변역, 성남·판교 지역으로, 상하동 주민들의 출퇴근 수요와 직결되는 핵심 생활 노선이다. 아울러 진흥더루벤스아파트 정문 앞 도로는 학생들의 주요 통학로로 활용되고 있어, 속도저감 및 교통안전 시설 확충이 시급한 생활 밀착형 현안으로 지적되고 있다.
  • 정병용 하남시의회 부의장 “주민 안전 외면한 운영은 용납 못 해”… 배민라이더스쿨 4차 주민 간담회 개최

    정병용 하남시의회 부의장 “주민 안전 외면한 운영은 용납 못 해”… 배민라이더스쿨 4차 주민 간담회 개최

    하남시의회 정병용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미사1동·2동)은 배민라이더스쿨 운영을 둘러싼 주민 민원과 안전 우려 해소를 위해 지난 16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4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 부의장을 비롯해 정혜영 의회운영위원장, 인근 아파트 입주민 비상대책위원회, 학부모(미사중앙초, 미사중), ㈜우아한청년들 관계자, 시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앞선 1~3차 간담회에서 제기된 주민 요구사항이 실제로 반영됐는지, 학생 안전 대책이 충분한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정 부의장은 모두발언에서 “후방카메라 설치 등 일부 조치가 이뤄졌지만, 핵심 요구인 셔틀버스 의무화, 운행시간 조정, 방범용 CCTV 설치 등은 여전히 이행되지 않고 있다”라며 “이제는 보여주기식 의견 청취가 아니라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강력한 안전 대책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주민과 학부모들은 간담회에서 ▲교육생 셔틀버스 의무화 규정 명문화 ▲통학로 주변 방범용 CCTV 설치 ▲교육생 외부 출입 시 식별 가능한 유니폼 착용 ▲초등학교 하교 시간과 겹치지 않는 셔틀버스 운행 시간 조정 등을 재차 요구하며, 안전대책 없는 개관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이에 대해 우아한청년들은 “후방 카메라 2대, 중앙분리대, 실내 흡연시설을 설치했다”라며 “추가 요구 사항도 조속히 검토하겠다”라고 답했으나, 주민이 납득할 만한 구체적 실행 계획은 내놓지 못했다. 정 부의장은 “이제는 검토 단계가 아니라 즉각 실행 가능한 대책을 내놔야 한다”라며 “주민 안전이 담보되지 않는 상태에서 배민라이더스쿨 운영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 조치가 마련될 때 비로소 라이더스쿨이 지역사회에 자리 잡을 수 있다”라며, 배민 측의 책임 있는 답변과 신속한 이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정 부의장은 “주민과 기업이 갈등이 아닌 협력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의회가 끝까지 감시하고 중재할 것”이라며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대책이 실행될 때까지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교통사고 현장 지나다 구조 도운 간호사…숨진 운전자는 남자친구였다

    교통사고 현장 지나다 구조 도운 간호사…숨진 운전자는 남자친구였다

    태국의 한 여성 간호사가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인명 구조에 나섰다가 사고 피해자가 남자친구인 사실을 알게 된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태국 영문 매체 타이거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밤 12시 45분쯤 태국 프라나콘시아유타야주의 한 교차로에서 흰색 SUV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인근 전봇대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 전면부가 크게 파손됐으며 사고 차량을 운전한 42세 남성은 차 안에 갇혔다. 지역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해 절단 장비를 사용해 차량 내부에 갇힌 운전자를 구조했다. 마침 인근 병원에서 근무를 마치고 차를 타고 퇴근 중이던 한 응급실 간호사가 사고 현장을 목격했고, 구조 작업을 돕기 위해 차를 세웠다. 사고 차량에 다가간 간호사는 운전자의 얼굴을 확인한 순간 눈물을 터뜨렸다. 중상을 입은 운전자가 자신의 남자친구였기 때문이다. 타이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여성을 데리러 병원에 왔지만 여성 역시 차를 가지고 온 상황이라 남성이 여성보다 약 5분 먼저 차를 타고 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은 응급차에 탑승해 병원으로 이동하는 내내 남자친구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남성은 끝내 숨을 거뒀다. 현지 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비극적인 사고에 현지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추모와 위로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고 SCMP는 보도했다. 네티즌들은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지 상상도 안 간다. 마음이 너무 아프다. 평안을 빈다”, “심리적인 트라우마가 클 것 같다.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가 생기지 않기를 바란다” 등의 글을 남겼다.
  • ‘정체 극심 민원 빗발’ 서부간선도로 평면화 중단

    서울시가 극심한 차량 정체를 부른 서부간선도로 평면화 사업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대신 기존 도로를 확장하고 보행 육교 등으로 지역을 연결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8일 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서부간선도로 평면화 대신 기존 4차선 도로를 5차선 도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늘어난 1개 차로는 교통정체가 심한 출퇴근 시간대 교통량에 따라 가변차로로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신호교차로 설치도 전면 보류하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2013년 기본계획 수립 당시부터 보행친화와 녹지확충을 중심으로 설계를 해왔지만 해당 계획이 현 교통상황과 도시여건에 맞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라 계획을 수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시는 2013년부터 서부간선도로 평면화·일반도로화를 추진해왔다. 오목교 구간은 지하차도를 폐쇄하고 평면교차로로 전환하기 위해 지난 6월 착공했고, 광명교와 오금교도 이달 초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교통정체가 심화됐다는 민원이 빗발치는 등 시민 반발이 거셌다. 우선 서울시는 기존 공사를 즉시 중단하고 5억~10억원을 투입해 추석 전까지 오목교 지하차도를 원상 복구한다. 서부간선도로 중앙분리대를 제거하고 1개 차선을 확보하기 위해 향후 1년간 재설계 등을 진행한다. 장기적으로 서부간선도로로 단절된 동서 생활권을 연결하고 지역 사회와 안양천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가 보행 육교와 도로 상부를 활용한 덮개 공원 등을 추진한다. 한병용 시 재난안전실장은 “교통 문제와 지역 단절 해소라는 두 가지 과제를 고려해 도로 이용자와 인근 주민 모두의 편익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정체 극심’ 서부간선도로 차로 넓힌다…지하차도 원상복구

    ‘정체 극심’ 서부간선도로 차로 넓힌다…지하차도 원상복구

    서울시가 극심한 차량 정체를 부른 서부간선도로 평면화 사업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대신 기존 도로를 확장하고 보행 육교 등으로 지역을 연결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8일 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서부간선도로 평면화 대신 기존 4차선 도로를 5차선 도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늘어난 1개 차로는 교통정체가 심한 출퇴근 시간대 교통량에 따라 가변차로로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신호교차로 설치도 전면 보류하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2013년 기본계획 수립 당시부터 보행친화와 녹지확충을 중심으로 설계를 해왔지만 해당 계획이 현 교통상황과 도시여건에 맞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라 계획을 수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시는 2013년부터 서부간선도로 평면화·일반도로화를 추진해왔다. 오목교 구간은 지하차도를 폐쇄하고 평면교차로로 전환하기 위해 지난 6월 착공했고, 광명교와 오금교도 이달 초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교통정체가 심화됐다는 민원이 빗발치는 등 시민 반발이 거셌다. 우선 서울시는 기존 공사를 즉시 중단하고 5억~10억원을 투입해 추석 전까지 오목교 지하차도를 원상 복구한다. 서부간선도로 중앙분리대를 제거하고 1개 차선을 확보하기 위해 향후 1년간 재설계 등을 진행한다. 장기적으로 서부간선도로로 단절된 동서 생활권을 연결하고 지역 사회와 안양천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가 보행 육교와 도로 상부를 활용한 덮개 공원 등을 추진한다. 한병용 시 재난안전실장은 “교통 문제와 지역 단절 해소라는 두 가지 과제를 고려해 도로 이용자와 인근 주민 모두의 편익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교통사고로 중상 입은 줄리아니…음모론 제기되자 “근거 없는 낭설”

    교통사고로 중상 입은 줄리아니…음모론 제기되자 “근거 없는 낭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로 활동하며 2020년 대선 부정선거를 주장했던 루디 줄리아니(81) 전 뉴욕시장이 교통사고로 큰 부상을 입었다. 일각에서는 의도적인 공격을 받은 것 아니냐는 음모론이 제기됐지만, 줄리아니 측은 근거 없는 낭설이라고 일축했다. 줄리아니의 개인 대변인인 마이클 라구사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를 통해 “줄리아니가 전날 밤 미국 뉴햄프셔주 고속도로를 차량으로 주행하던 중 뒤차에 들이받히는 추돌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줄리아니는 척추가 골절되고 팔과 다리에도 부상을 입어 치료받고 있다. 당시 줄리아니는 보좌관이 운전하는 차에 타고 있었는데, 사고가 발생하기 전 도로에서 가정폭력을 호소하는 한 여성의 손짓에 차를 잠깐 멈췄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줄리아니 일행은 경찰이 도착한 이후 다시 도로에 진입했다가 사고를 당했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19세 여성이었으며 두 차량은 충돌 후 고속도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크게 파손됐다. 이에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줄리아니가 공격당했다’는 음모론이 돌았다. 하지만 줄리아니 측은 다시 성명을 내고 “누군가 의도한 공격이 아니었다”며 “근거 없는 음모론을 유포하는 것을 자제해 달라”고 했다. 또 줄리아니는 당시 렌터카를 타고 있어 아무도 그의 신원을 알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다만 뉴욕타임스(NYT)는 “줄리아니 측과 경찰의 설명을 다 들어 봐도 사고 경위가 다소 불분명하다”고 했다. 1994년부터 2001년까지 뉴욕시장을 지낸 줄리아니는 9·11 테러 당시 전립선암 투병 중에도 사태 수습을 지휘하며 ‘미국의 시장’으로 불렸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로 활동하며 2020년 대선 당시 부정선거 의혹을 강력하게 제기했다. 이에 조지아주 선거관리원으로부터 명예훼손 소송을 당해 1억 4800만 달러(약 2060억원)를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파산 위기에 직면한 줄리아니는 집 등 부동산을 그대로 소유하는 대신 상당한 금액의 보상금을 지급하고 선거관리원에 대한 비방을 중단하는 조건으로 합의했다.
  • 경인고속도로 건너던 80대, 승용차 2대에 연달아 치여 숨져

    경인고속도로 건너던 80대, 승용차 2대에 연달아 치여 숨져

    경인고속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80대 남성이 승용차 2대에 연달아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헀다. 30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쯤 경기 부천시 고강동 경인고속도로 인천 방면 22.7㎞ 지점에서 도로를 가로질러 가던 A씨가 승용차 2대에 치여 숨졌다. 보행자인 A씨는 고속도로 중앙분리대 지점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지점은 고속도로로 보행자가 진입하면 안 되는 곳”이라며 “A씨가 고속도로에 들어간 이유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교통사고 파편으로 택시 기사 숨지게 한 20대 무면허 운전자 ‘징역 4년’ 선고

    교통사고 파편으로 택시 기사 숨지게 한 20대 무면허 운전자 ‘징역 4년’ 선고

    무면허로 과속 운전하다 사고 충격으로 맞은 편에서 주행하던 택시 기사를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에게 징역 4년의 실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4단독 김병휘 부장판사는 21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무면허 운전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20)에 대해 징역 4년을 선고했다. 김병휘 부장판사는 “면허를 취득한 적도 없는 상태에서 제한 속도를 상당히 초과해 운전하다 사고를 일으켜, 피해자가 사망이라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가 발생했다”며 “피해 회복이 이뤄지지 않고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A씨는 지난 5월 11일 오전 4시 10분쯤 충남 아산시 탕정면 매곡리 왕복 6차선 도로에서 시속 143~159㎞로 운전하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중앙분리대 기둥이 날아가 맞은편에서 주행 중이던 택시를 덮쳐 택시 기사가 숨졌다. 사고 당시 10대였던 A씨는 친구가 빌린 렌터카를 무면허로 운전했다. 당시 차량에 함께 탄 10대 2명이 입원 치료 중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보여 유족들의 분노를 샀다. 앞서 검찰은 범행 경위와 범행 후 태도, 유족들이 엄벌을 탄원하는 점을 고려해 법정형의 상한인 징역 6년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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