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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대만군 작전국 간부 18명 현상수배·사진 공개

    中, 대만군 작전국 간부 18명 현상수배·사진 공개

    중국이 대만 심리전 부대 전원의 신원을 파악하고 핵심 간부 18명을 현상수배했다. 13일 중국관영 중앙(CC)TV가 운영하는 소셜미디어(SNS)인 위챗(중국판 카톡)의 르웨탄톈(日月譚天)은 지난 11일 푸젠성 샤먼 공안국이 대만군 정치작전국 심리작전대대 핵심 간부 18명을 현상 수배한 것을 소개했다. 해당 매체는 “심층 조사를 거쳐 전담팀은 ‘심리작전대대’ 전원인 250여명의 실제 신분과 직책을 규명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중국 전담팀 관계자를 인용, 대만 심리작전대대가 전임 차이잉원 총통 시기 대 중국 정보전·인지전 역할을 강화하기 시작했고, 정보·전술·전파·선무 등 역할을 나눈 6개 중대로 이뤄져 있다고 설명했다. 이 부대가 2022년 대만군의 연례 훈련인 한광훈련에서 ‘가짜정보 반격’ 임무를 담당했다고 했다. 매체는 “심리작전대대는 양안(중국과 대만) 민중을 현혹하려 머리를 짜내고 섬(대만) 안에서 대륙(중국)에 대한 적의를 선동해 양안 평화를 파괴하고 국가 통일을 막으려 한다”며 “하지만 그들이 전개하는 작전 능력 수준이 낮아 그 행동은 자기기만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현상 수배된 18명에 대해서 “국가 분열·선동 방면에서 언동이 악랄하고 위험이 심각하다”면서 “이 18명에게는 최고 사형 판결과 종신 책임 추궁, 결석 재판 등이 가능하다”고 했다. 지난 6월 광둥성 광저우 공안국이 대만 정보부대 소속 20명을 현상 수배하자 대만 당국이 이들을 위로했고, 관련자들의 가족이 해당 군종 안에 남아있기를 원치 않았다며 중국의 현상 수배가 대만을 겁먹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매체는 주장했다.
  • 트럼프, 취임 3일 앞두고 시진핑과 전화…“美中 모두에 좋은 통화”

    트럼프, 취임 3일 앞두고 시진핑과 전화…“美中 모두에 좋은 통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오는 20일 취임을 목전에 앞두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했다고 17일 중국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저녁 트럼프 당선인과 통화하고 당선 축하 인사를 건넸다. 시 주석은 통화에서 “우리는 모두 서로의 상호작용을 고도로 중시하고, 중미 관계가 미국 대통령 새 임기에서 좋은 출발을 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중국중앙TV(CCTV)가 보도했다. 시 주석은 “중미 관계가 새로운 출발점에서 더 큰 진전을 얻도록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에서 “시 주석과 방금 통화를 했다”면서 “이번 통화는 중국과 미국에 모두 좋은 통화였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우리가 많은 문제를 해결하길 기대하며 이런 일은 즉시 시작되길 바란다”면서 “우리는 무역 균형, (좀비 마약으로 알려진) 펜타닐, 틱톡과 다른 많은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 주석과 나는 세계를 더 평화롭고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가능한 모든 일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달 16일 대선 승리 후 첫 기자회견을 갖고 시 주석을 언급했다. 당시 그는 “시 주석은 내 친구였고 놀라운 사람”이라고 치켜세웠다. 지난 6일 보수 성향 라디오 ‘휴휴잇쇼’에 출연했을 때도 “시 주석과 양국 대표단을 통해 이미 대화를 나눴다. 우리가 잘 지낼 것으로 믿는다”며 시 주석과의 우정을 과시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시 주석의 의중을 확인하지 않은 채 오늘 20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자신의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해달라는 초청장도 보냈다. 하지만 중국 측은 시 주석 대신 한정 중국 부주석이 참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포착] “미국 나와라!”…중국 첫 ‘사출형 항공모함’ 영상 공개

    [포착] “미국 나와라!”…중국 첫 ‘사출형 항공모함’ 영상 공개

    중국이 자체 설계해 건조한 최초의 사출형 항공모함의 전체적인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일 중국관영 CCTV는 중국 육해공군의 각종 장비와 훈련 장면을 소개하는 보도에서 주변국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항공모함 푸젠함을 소개했다. 현재 계류 테스트가 진행 중인 푸젠함은 중국이 독자기술로 설계하고 건조한 최초의 캐터펄트 사출방식(CATOBAR) 항공모함이다. 이는 항모의 함재기가 캐터펄트의 도움으로 이륙하고, 어레스팅 기어로 착륙하는 방식을 말하는데 미국 항공모함은 대부분 이 방식이다. 이같은 항공모함에서 함재기가 이륙하면 더 무거운 기체를 빠르게 이륙시킬 수 있어 전투력이 높아지는 장점이 있다. 이에비해 앞서 건조된 중국의 두 항공모함인 랴오닝함과 산둥함은 스키점프대로 이함하는 방식이다.푸젠함이 짧은 뉴스영상으로 공개되자 미 군사 전문매체 더워존은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중국의 새 항공모함을 분석하고 나섰다. 더워존은 푸젠함이 예인선 2척과 함께 있으며, 갑판에 3개의 캐터펄트가 확인된다고 짚었다. 또한 항공모함 후미에 희미하게 전투기가 보이는데 이는 젠(J)-15 전투기 종류의 목업으로 분석했다. 중국의 3번째 항공모함인 푸젠함은 배수량 8만여t으로 길이는 320m, 폭은 73m에 달한다. 캐터펄트 사출방식의 항공모함으로는 미국과 프랑스에 이어 세계 3번째다. 전문가들은 조만간 시작될 항해 테스트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푸젠함이 2025년 초 정식 취역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중국이 관영방송을 통해 새해 벽두부터 푸젠함의 영상을 공개한 것은 열흘 앞으로 다가온 대만 총통선거(대선)를 겨냥한 ‘무력시위’의 성격이 있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중국의 푸젠함 영상 공개 소식을 전하면서 “중국이 대만 해협과 대만 주변에서 매일 군사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을 부각했다. 
  • 中, 동계올림픽 선수촌 식당 식재료 95% 중국산 고집

    中, 동계올림픽 선수촌 식당 식재료 95% 중국산 고집

    동계올림픽을 앞둔 중국 장자커우 올림픽 선수촌 식당 메뉴 중 95%가 중국산 식재료로 제공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관영통신 중신사는 동계올림픽촌 식당에서 사용되는 식재료의 95%가 중국산이며 중국에서 재배되지 않는 식재료는 외국에서 공수해 다양한 입맛을 가진 선수들에게 제공되고 있다면서 7일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림픽 선수촌 식당에서 제공하는 메뉴는 중식과 서양식이 3대 7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상태다. 하루 평균 약 480가지의 다양한 메뉴가 제공, 이 중에는 중국식 만두와 춘권, 훠궈, 북경오리 외에도 종교적 이유에서 선호하는 음식이 다른 선수들의 입맛에 맞춰 맞춤 서비스를 제공된다. 단 모든 식당 메뉴는 8일에 한 차례씩 변경된다. 이를 위해 현재 올림픽 선수촌 식당에 배치된 인력은 총 300여 명에 달한다. 이들 중에는 할랄식, 아시아식, 양식, 중식 등을 요리하는 주방장 4명과 식당 내 메뉴 선정과 안전 점검 요원 등도 추가 배치돼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식당 규모도 역대급으로 완공됐다는 평가다. 총 2670평방미터 규모로 지어진 식당은 전면에 운동선수들을 위한 식당을 배치, 일반 직원과 패스트푸드점 등이 이어지도록 세 구역으로 나누어 운영 중이다. 각 구역을 분할해 운영하는 가장 큰 이유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감염 방지를 목적으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식당의 세 구역이 교차하지 않은 형태로, 별도의 통로를 통해 연결돼 있어 방역에 최적화된 형태라는 설명이다. 식당 관계자는 “메뉴를 선정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은 영양학적인 측면이다”면서 “메뉴마다 각각의 채소와 육류가 어느 정도 들어가는지 신중하게 고려한다. 특히 선수촌 식당에는 고춧가루 등 일부 향신료는 일절 포함하지 못하도록 규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각국에서 온 운동 선수들의 다양한 식습관을 배려하기 위해, 요리사들은 외국에서 온 요리사들과 메뉴 선정과 조리에 집중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종교적인 이유에서 일부 식재료를 피해야 하는 선수들을 위해 할랄 주방과 할랄 식재료 등을 별도로 설치해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 만일의 경우 일반 식재료와 혼합될 우려를 피하기 위해 할랄 식재료는 재료 운송부터 요리까지 전 단계에 걸쳐서 할랄 식품의 국제 표준에 맞춰 엄격하게 운영된다는 것이 선수촌 식당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또 다른 눈에 띄는 특징은 선수촌 식당에서 사용되는 에너지원이 ‘제로 탄소’ 정책에 맞춰 설계된 친환경 에너지원이라는 점이다. 현지 매체들은 선수촌 식당의 에너지원으로 풍력,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식당 내 탄소 배출이 제로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이렇게 준비된 식당 메뉴들은 선수들을 위해 24시간 상시 제공된다. 아침, 점심, 저녁 식사 외에도 야식 시간까지 포함해 각각 6시간씩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휴어기 끝낸 중국어선 다시 남중국해로…싹쓸이·환경파괴 우려

    휴어기 끝낸 중국어선 다시 남중국해로…싹쓸이·환경파괴 우려

    중국 어선이 속속 남중국해로 향하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이하 SCMP)에 따르면 16일 중국이 남중국해에 설정했던 올해 휴어기가 종료됨에 따라 중국어선들이 조업을 재개했다. 중국은 어족 자원과 해양 생태계를 보호한다며 영유권 분쟁 중인 남중국해와 동중국해 일부에 일방적으로 휴어기를 설정했다. 올해 휴어기는 5월 1일부터 8월 16일까지였다. 휴어기가 끝나자마자 광둥성 양장은 물론 푸젠성, 하이난성 항구에 정박해 있던 중국어선들이 남중국해로 출항했다. SCMP는 하이난성 싼야시 항구에 정박해 있던 어선 400여 척도 본격 조업에 나섰다고 싼야데일리를 인용해 보도했다. 어민들은 만선의 꿈에 부풀어 있다. 트롤선박 선장과 선원들은 이번 출항을 위해 석달 반 휴어기 동안 항구에서 어선 정비와 재보급에 집중했다. 지난 시즌 만족할 만한 어업 성과를 거뒀다는 싼야시 어민 쉬에 하일리는 “하반기에도 만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수백 척씩 한꺼번에 몰려다니며 싹쓸이 조업을 하는 것으로 유명한 중국 어선의 출항과 동시에 남중국해에도 긴장이 감돈다. 중국은 2018년 기준 전 세계 오징어 어획량의 70%에 달하는 52만t을 잡아들였다. 올해는 인공위성 위치추적과 영상 모니터링, 빅데이터 관리 등을 통해 최고 수준의 통제를 하고 있다는 게 중국 당국의 설명이지만, 주변국 어민들과의 어업 분쟁 우려는 여전하다. 이에 대해 중국 남중국해연구원 천샹먀오 연구원은 중국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에 “남중국해에서 중국과 타국 어민간 충돌을 우려하지 않는다. 어민들은 수년간 암묵적인 합의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생태계 파괴도 걱정이다. 미국 인공지능 개발업체 시뮬래리티가 지난달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16년부터 5년간 중국어선이 남중국해에 버린 오물의 양은 상상을 초월한다. 중국어선이 떼지어 정박하며 막대한 양의 인분과 오폐수를 쏟아낸 탓에 남중국해 수역 생태계는 회복 불능에 가까울 정도의 재앙을 맞았다는 게 이들 설명이다. 시뮬래리티 측은 “남중국해 스플래리티 군도 내 ‘유니언 뱅크’라고 알려진 고리 모양의 산호초도 중국 어선 236척이 정박하는 동안 온갖 오폐수와 쓰레기로 뒤덮였다”고 밝힌 바 있다.‘해상민병대’ 의혹도 다시 제기될 전망이다. 해상민병대는 사회주의 중국 건국 초, 국민당군의 공격을 막으면서 연안 조업과 해군력 열세를 보강하는 수단으로 설립됐다. 민간어선으로 위장하고는 있지만, 정규군에서 훈련을 받고 군인과 같은 봉급 및 연금 혜택을 받는 준(準)해군이다. 물자운반, 해상 시위 등 군사적 활동은 물론 해군, 해경의 정보원 역할을 한다. 평소에는 조업에 매진하기 때문에 상대국 입장에선 섣불리 군사적 대응에 나서기가 껄끄럽다. 중국이 해상민병대 존재를 부인하고 있는 만큼, 잘못 물리력을 행사했다간 민간인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되기 십상이다. 지난 3월 남중국해 내 필리핀 배타적경제수역(EEZ) 인근 휫선 산호초에 해상민병대가 탄 것으로 보이는 어선 220여 척이 몰려 들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당시 필리핀 측은 “조업 활동 흔적도 전혀 없고 어민도 보이지 않는데, 밤에 환하게 불을 밝히고 있다”며 해상민병대 의혹을 강하게 제기했다. 해상민병대가 항행 안전을 위협하고, 해양환경을 파괴한다고 중국을 비판했다. 이에 대해 중국 정부는 이 선박들이 풍랑을 피해 일시 피난한 것뿐이라 주장하며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그러나 필리핀과 베트남은 중국이 민간어선으로 가장한 해상민병대를 동원해 남중국해에서의 실효지배권을 강화하고 있다는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고 있다. 다시 시작된 조업기, 중국 어선 수만 척은 숱한 우려와 의혹을 뒤로 하고 만선을 쫓아 출항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무려 750만명 사로잡은 中 ‘산골 아가씨’ 유튜버…비결은?

    무려 750만명 사로잡은 中 ‘산골 아가씨’ 유튜버…비결은?

    긴 머리를 땋아 늘어뜨린 한 젊은 여성이 인적 드문 산골에서 밭을 일군다. 흙으로 더럽혀진 장화를 신고 직접 생강을 캐고, 그 생강을 역시 직접 씻고 갈아 보기만 해도 훈훈한 요리 한 그릇을 뚝딱 만들어낸다. 영상 속 여성은 최근 전 세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중국인 유튜버 리즈치(李子柒)다. 올해 29세인 리 씨는 2016년부터 도시 생활을 접고 유일한 가족인 할머니와 고향 쓰촨성(省) 핑우현의 산골 마을로 거주지를 옮겼다. 고향으로 돌아온 그녀는 2017년부터 고향의 아름다운 풍경과 자신의 소박한 일상을 카메라에 담아 올리기 시작했다. 주로 직접 키운 재료를 이용한 요리 콘텐츠를 만들지만, 물고기를 잡거나 그네를 만들고 장작을 패는 등 산골 속 ‘자연인’의 모습을 그대로 담은 콘텐츠도 많다. 여기에 중국 사극 드라마에 등장할 것만 같은 의상과 온화한 표정의 얼굴, 편안한 분위기의 음악이 더해졌고, 이내 구독자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12일 기준, 구독자 수는 748만 명을 돌파했으며, 흙가마에서 빵을 굽는 영상은 1억 5000만 뷰를 기록하기도 했다. 유튜브 접속이 차단된 중국에서 그녀의 콘텐츠를 관리하는 이는 지인이자 팬 중 한 명으로 알려졌다. 중국이 아닌 해외에서 그녀의 콘텐츠는 더욱 큰 힘을 발휘한다. 보고만 있어도 힐링이 된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며, 국내에도 리 씨는 ‘중국의 힐링 유튜버’로 통한다. 다만 현지에서는 그녀의 콘텐츠가 중국의 낙후된 환경을 담고 있으며, 외국인들이 중국에 대해 부정적인 편견을 심어주고 있다는 의견도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중국인 대다수는 저렇게 살지 않는다”며 비난한다. 일부 문화 전문가들 역시 "그녀가 보여주는 모습은 중국의 현대 생활과 거리가 있다"면서 "중국의 소프트 파워가 전통문화에 맞춰져서는 안 된다. '문화 수출'은 반드시 전통문화가 현대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당국의 입장은 다소 다르다. 중국관영 CCTV는 지난 11일 “외국인들은 리즈치의 동영상을 통해 중국에 대한 그녀의 사랑과 열정을 이해할 수 있다”면서 “그녀의 영상이 번역 없이도 전 세계에서 유명해 질 수 있었던 비결”이라며 두둔하고 나섰다. 인민망 역시 “리즈치의 영상이 중국 문화를 무시한다고 보긴 어렵다”면서 “어떤 종류의 문화이든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분명 심금을 울릴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中 관람객들이 준 먹이 때문에 ‘뚱보’ 된 비만 너구리

    中 관람객들이 준 먹이 때문에 ‘뚱보’ 된 비만 너구리

    중국의 한 동물원 너구리들이 관람객이 준 먹이 때문에 뚱보가 됐다. 중국관영 CCTV는 7일(현지시간) 광저우(广州) 웨슈구(越秀区) 광저우동물원에 사는 너구리들이 관람객이 던져준 먹이를 받아먹고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고 전했다. 현재 광저우동물원에는 약 40마리의 미국 너구리인 라쿤이 서식하고 있는데, 이 중 절반가량이 과체중으로 다이어트가 필요한 상태다. 광저우동물원 관리인 팽 제하오는 “라쿤 성체의 평균 무게는 약 5㎏이다. 지금 동물원에 있는 라쿤들은 대부분 8㎏이 넘는다”고 밝혔다. 그는 라쿤의 체중이 불어나면서 번식 능력에 심각한 영향을 끼쳤다고 덧붙였다.제하오는 “라쿤의 짝짓기 방법을 고려할 때 과체중은 이들의 번식 능력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고혈압과 당뇨 등 다른 건강상의 문제도 따라온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2017년 이 동물원에서 새로 태어난 라쿤은 12마리였던 반면 지난해 태어난 라쿤은 한두 마리 정도에 그쳤다. 동물원 측은 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행위는 원칙적으로 금지돼 있지만, 일부 관람객이 이를 지키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귀여운 외모로 인기를 독차지하는 라쿤에게는 비스킷과 케이크는 물론 각종 정크푸드까지 먹이고 있다고 전했다. CCTV에 따르면 이번 중국 노동절 연휴 광저우동물원을 찾은 관람객은 하루 평균 9만 7000여 명에 달했다.제하오는 “자원봉사자들이 동물에게 먹이를 주지 말라는 표지판을 들고 다니고 있지만 소용이 없다”면서 “관람객 대부분이 표지판을 무시하고 동물들에게 제멋대로 음식을 던진다”고 토로했다. 광저우동물원은 라쿤을 비롯한 모든 동물에게 정해진 것 이외의 먹이를 주지 말라고 호소하는 한편, 라쿤들이 사는 우리에 울타리를 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사설] 문 대통령, 中에 할 말은 해야 앙금 빨리 씻을 것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한다. 마땅히 임계점에 다다른 북핵 사태를 해결할 양국의 전향적 공조 방안을 기대해야 할 방중이건만 외려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둘러싼 양국의 갈등이 증폭될 가능성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우려가 앞서는 행보가 아닐 수 없다. 정상회담의 결과를 발표하는 공동성명이나 흔한 공동기자회견, 공동언론발표조차 하지 않기로 했다니 ‘국빈’ 자격이라는 정상외교 격식이 무색하리만큼 가파른 논란을 잉태한 발길인 것이다. 문 대통령의 방문을 앞두고 중국은 정부 당국과 언론이 일제히 나서 이른바 ‘3불’ 합의 이행을 위한 추가 조치를 요구했다. 심지어 중국관영통신인 CCTV는 지난 8일 문 대통령과의 인터뷰에서 거듭 ‘3불’ 이행을 위한 조치를 묻기도 했다. “한국의 정부와 관리들이 한국이 사드를 추가 배치하지 않고 미국 미사일방어체계(MD)에 참여하지 않으며 한·미·일 군사동맹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수억 명의 중국 시청자들을 위해 한국 정부의 입장, 그리고 어떤 방향으로 노력하겠다는 것을 구체적으로 말해 달라”고 한 것이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도 9일 베이징에서 열린 한 외교 심포지엄 연설을 통해 거듭 양국 간 ‘3불 합의’를 상기시키며 우리 정부에 추가 행동을 요구했다. 모두가 아는 대로 사드 배치는 코앞의 북핵 위협으로부터 한국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최소한의 방어 조치다. 사드 레이더의 탐지 반경 등 모든 면에서 중국 안보에 그 어떤 위협도 되지 않는 방어 체계다. 그럼에도 우리 정부는 경제 보복을 앞세운 중국의 반발을 누그러뜨리기 위해 사드 추가 배치를 검토하지 않는다는 입장까지 천명했다. 그런데도 중국은 지금 ‘추가 행동’을 주장하며 사실상 사드 철수를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결국 중국이 노골적으로 ‘문재인 정부 길들이기’에 나섰음을 의미한다고 봐야 할 것이다. 국빈으로 문 대통령을 초청해 놓고도 문 대통령이 베이징에 도착하는 13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난징 방문을 이유로 베이징을 비우는 외교적 결례를 자행하는 것도 이런 의도를 노골화하는 것이라고 할 것이다. 정부의 냉정한 대응이 요구된다. 한반도 주변국들의 북핵 공조가 절실한 상황에서 정부는 ‘균형외교’의 중심을 잃지 않아야 한다. 지금 미 행정부 안에서는 문재인 정부에 대한 신뢰에 의구심을 나타내는 목소리가 높다. ‘문재인 정부가 친중, 반일 그리고 약간의 반미 성향을 가졌다’는 말까지 나온다. 파열음을 덮고 보자는 식의 저자세 외교로는 중국의 외교 오만을 절대 바꿀 수 없으며 한·미 동맹의 신뢰마저 약화시키고 미국의 독자 행보를 강화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 중국에 대해 우리의 안보주권을 당당히 천명하는 자세가 지금 필요하다.
  • 美 “북핵에 전용된다면 연필 하나도 안 돼”

    미국 백악관이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전용될 수 있는 전략물자의 대북 수출 금지 필요성을 역설하며 중국의 협력을 촉구했다. 중국 측의 대북 제재 압박과 북한의 5차 핵실험 이후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6자회담 수석대표인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우다웨이(武大偉) 중국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가 22일 베이징에서 회동했다. 존 울프스탈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군축·핵비확산 담당 선임국장은 21일(현지시간) 워싱턴DC 우드로윌슨센터에서 열린 동아시아재단·윌슨센터 공동주최 ‘제4회 한·미 대화’ 기조연설 후 기자들과 만나 전략물자 대북 유입 차단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 필요성을 역설했다. 울프스탈 국장은 ‘랴오닝훙샹(鴻祥)그룹이 북한에 건넨 산화알루미늄 등은 핵무기를 개발하기에는 충분치 않은 것 아니냐’는 질문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내용은 분명하다.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 프로그램을 지원하거나 조금이라도 관련된 물질이라면 그것이 연필 한 자루든, 금 1온스(28.35g)든, 석탄 (운반선) 한 척 분량이든 그 양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고 단언했다. 그는 그러면서 “인도적 목적의 물질이라는 것이 확실히 증명되지 않는 한 대북 수출은 금지된다”고 덧붙였다. 울프스탈 국장은 이어 ‘미 재무부가 랴오닝훙샹그룹에 대한 대북 거래 정보를 중국에 넘긴 것이냐’는 질문에 명확한 답변을 피한 채 “(미·중) 양국 관계가 어떻게 작동되는지 구체적인 메커니즘에 대해서는 언급하고 싶지 않다”며 “현재 유엔을 통해 추가 대북 압박 조치를 취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상황에서 앞으로도 (중국과) 향상된 협력 관계를 지속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울프스탈 국장은 또 유엔 안보리의 추가 대북 제재 논의 상황에 대해 “언제쯤 초안을 제시할 수 있을지 확실하게 단언할 수 없지만 그것이 우리의 최우선 과제이기 때문에 현재 최대한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롄구이 중국 중앙당교 국제전략연구소 교수는 한·중 6자회담 대표 간 회동에서 “김 본부장은 육로 수송 금지를 통해 북한에 대한 완벽한 교역 봉쇄를 해 달라고 중국 측을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한 것으로 중국관영 글로벌타임스가 22일 보도했다. 장 교수는 또 “김 본부장은 모든 중국의 공기업 또는 민영기업으로 대북 교역 금지 대상을 확대해 달라”고 중국 측에 요청할 것으로 예상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세계 최장신 곤충…62.4cm 대벌레 中서 발견

    세계 최장신 곤충…62.4cm 대벌레 中서 발견

    세계에서 가장 긴 길이를 가진 곤충은 무엇일까? 지난 5일 중국관영 신화통신은 2년 전 광시성의 산 속에서 발견된 대벌레가 무려 '62.4cm'로 측정돼 세계에서 가장 긴 곤충으로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곤충계의 짐승으로 불릴 만큼 상상을 초월하는 길이를 가진 대벌레(Stick insect)는 몸과 다리가 대나무처럼 가늘고 긴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대벌레는 멀리서 보면 나뭇가지처럼 보이기 십상이다. 이번에 새롭게 확인된 대벌레는 프리재니스트리아(Phryganistria) 속(屬)에 해당되며 발견자(자오 리)의 이름을 따 '프리재니스트리아 차이넨스 자오'(Phryganistria chinensis Zhao)로 명명됐다. 기존 세계기록은 지난 2008년 말레이시아에서 발견된 대벌레로 길이는 56.7cm. 곤충의 발견자이자 연구자인 서중국 곤충 박물관 자오 리 박사는 "지난 2014년 8월 광시성 류저우시에 위치한 1200m 산 중 어둠 속에서 이 곤충을 발견했다"면서 "처음에는 나뭇가지로 보였으나 가까이서 정체가 확인됐을 때 놀라 넘어질 정도였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 학계에 보고된 총 80만 7625종의 곤충 중 가장 길다"면서 "조만간 연구결과를 관련 학술지에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세계에서 가장 긴 곤충 中서 발견…길이 62.4cm

    세계에서 가장 긴 곤충 中서 발견…길이 62.4cm

    세계에서 가장 긴 길이를 가진 곤충은 무엇일까? 지난 5일 중국관영 신화통신은 2년 전 광시성의 산 속에서 발견된 대벌레가 무려 '62.4cm'로 측정돼 세계에서 가장 긴 곤충으로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곤충계의 짐승으로 불릴 만큼 상상을 초월하는 길이를 가진 대벌레(Stick insect)는 몸과 다리가 대나무처럼 가늘고 긴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대벌레는 멀리서 보면 나뭇가지처럼 보이기 십상이다. 이번에 새롭게 확인된 대벌레는 프리재니스트리아(Phryganistria) 속(屬)에 해당되며 발견자(자오 리)의 이름을 따 '프리재니스트리아 차이넨스 자오'(Phryganistria chinensis Zhao)로 명명됐다. 기존 세계기록은 지난 2008년 말레이시아에서 발견된 대벌레로 길이는 56.7cm. 곤충의 발견자이자 연구자인 서중국 곤충 박물관 자오 리 박사는 "지난 2014년 8월 광시성 류저우시에 위치한 1200m 산 중 어둠 속에서 이 곤충을 발견했다"면서 "처음에는 나뭇가지로 보였으나 가까이서 정체가 확인됐을 때 놀라 넘어질 정도였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 학계에 보고된 총 80만 7625종의 곤충 중 가장 길다"면서 "조만간 연구결과를 관련 학술지에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모바일픽] 할머니 지키려 ‘쇠파이프’ 든 中꼬마 화제

    최근 중국 소셜미디어에는 어린 꼬마의 모습을 담은 영상 하나가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지난 14일 중국관영 인민일보가 유튜브에 올린 이 영상은 사흘도 지나지 않아 무려 210만의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영상 속 주인공은 약 3살 안팎으로 추정되는 남자 아이입니다. 자기 키보다 2배는 더 큰 쇠파이프를 들고 소리를 치며 누군가를 공격하는 아이는 무척 화가 난 모습입니다. 부모말 듣지않는 말썽꾸러기 아이의 행동같지만 사실 감동적인 사연이 숨어있습니다. 인민일보에 따르면 영상이 촬영된 곳은 간쑤성에 위치한 청관으로 당시 시 공무원들은 불법 가판과 주차단속 중이었습니다. 공무원들이 불법 가판을 철거하려고 하자 이 꼬마 아이가 화를 내며 저항한 것입니다. 아이는 "할머니에게 손대지 마라"며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쇠파이프를 흔듭니다. 곧 할머니의 가판이 철거되려고 하자 아이가 공무원에게 화를 낸 것이지요. 이 영상은 이를 지켜보던 시민이 촬영한 것으로 아이의 대담한 행동에 대한 주위의 웃음도 담겨있습니다. 인민일보는 "인터넷에는 이름모를 아이를 응원하는 글들이 넘쳐났다"고 전했습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中고속도로서 ‘50중 추돌사고’ 현장 사진 공개

    중국의 한 고속도로에서 벌어진 50중 차량 추돌사고의 모습이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공개됐다.최근 중국관영 신화통신 등 현지 언론은 지난 2일 오후 상하이와 난징을 잇는 고속도로에서 50중 차량 추돌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31명이 부상당했다고 보도했다. 사고는 지난 2일 오후 청명절 휴일을 맞아 빗길 고속도로에 일시적으로 차량이 몰리면서 벌어졌다. 앞서 달리던 두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며 충돌했으며 이어 뒤따르던 차량들이 미처 멈추지 못하고 연쇄적으로 부딪친 것. 운전자들이 촬영한 당시의 사고 모습은 한마디로 믿기 힘들 만큼 끔찍한 상황이다. 수많은 차량들이 부딪쳐 마치 종이장처럼 구겨져있으며 운전자들은 부서진 차량 위에 올라가 경찰의 사고 수습 모습을 지켜봤다. 창저우 경찰은 "사고 당시 내린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웠으며 시야 확보도 어려웠던 상황이었다"면서 "사고로 도로 일부가 폐쇄돼 극심한 차량 정체를 빚었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오토바이 교통사고男 쓰러져서도 스마트폰 게임

    오토바이 교통사고男 쓰러져서도 스마트폰 게임

    그저 '쓴웃음'이 나오는 황당한 광경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최근 중국관영 인민일보는 후난성(湖南省) 창사(長沙)시에서 벌어진 스마트폰 때문에 교통사고를 당한 한 남자의 사연을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사고는 지난 26일 자동차들로 붐비는 교차로에서 벌어졌다. 이날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한 남자가 한 손으로는 오토바이를, 또 한 손으로는 스마트폰 게임을 하며 운전하는 위험천만한 행동을 벌였다. 결국 사고가 발생했다. 교차로를 지나다 한 승용차와 그대로 충돌한 것. 놀라운 것은 그 다음 상황이었다. 남자는 바닥에 쓰러져 있는 상태에서도 계속 스마트폰을 놓지 않고 게임에 열중했기 때문이다. 경찰은 "사고 당시 남자는 응급차가 올 때 까지 여전히 바닥에 누워 게임을 즐겼다" 면서 "병원 측에 확인한 결과 부상은 경미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 밝혔다. 중국 내에서 화제가 된 것은 이 장면이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사진과 함께 올라오면서다. 중국 네티즌들은 "스마트폰 중독의 대표적인 사례" 라고 혀를 차면서도 "일부러 교통사고를 내 돈을 뜯는 자해공갈범일 수 있다" 며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오토바이 남자, 교통사고로 쓰러져도 스마트폰 게임

    오토바이 남자, 교통사고로 쓰러져도 스마트폰 게임

    그저 '쓴웃음'이 나오는 황당한 광경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최근 중국관영 인민일보는 후난성(湖南省) 창사(長沙)시에서 벌어진 스마트폰 때문에 교통사고를 당한 한 남자의 사연을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사고는 지난 26일 자동차들로 붐비는 교차로에서 벌어졌다. 이날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한 남자가 한 손으로는 오토바이를, 또 한 손으로는 스마트폰 게임을 하며 운전하는 위험천만한 행동을 벌였다. 결국 사고가 발생했다. 교차로를 지나다 한 승용차와 그대로 충돌한 것. 놀라운 것은 그 다음 상황이었다. 남자는 바닥에 쓰러져 있는 상태에서도 계속 스마트폰을 놓지 않고 게임에 열중했기 때문이다. 경찰은 "사고 당시 남자는 응급차가 올 때 까지 여전히 바닥에 누워 게임을 즐겼다" 면서 "병원 측에 확인한 결과 부상은 경미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 밝혔다. 중국 내에서 화제가 된 것은 이 장면이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사진과 함께 올라오면서다. 중국 네티즌들은 "스마트폰 중독의 대표적인 사례" 라고 혀를 차면서도 "일부러 교통사고를 내 돈을 뜯는 자해공갈범일 수 있다" 며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포토] 길이 1.2m·무게 15㎏ 초대형 ‘무’ 中서 공개

    [포토] 길이 1.2m·무게 15㎏ 초대형 ‘무’ 中서 공개

    중국에서 세계 최대 크기로 ‘추정’되는 거대한 무가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중국관영CCTV 등 현지 매체가 14일 보도했다. 중국 남부 윈난성의 한 농부가 길러낸 이 무는 길이 1.2m, 무게 15㎏에 달하며, 성인의 몸통만한 폭을 자랑한다. 상단에는 무성한 풀이 자라 있어 마치 커다란 나무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다. 무의 주인인 리씨는 “평소처럼 시장에서 무 씨앗을 사다 마당에 심고 길렀는데, 하루가 다르게 밭 위로 솟은 풀이 자라나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다 자랐다고 판단돼 뽑아냈더니 무가 이렇게 커져 있어서 가족 모두 매우 놀랐다”고 설명했다. 리씨는 다른 작물과 마찬가지로 농약을 전혀 치지 않았으며, 때맞춰 물을 준 것이 전부라고 설명해 보는 이들을 더욱 의아하게 했다. 전문가들도 자연적으로 성장한 거대한 무에 대해 명확한 설명을 하지 못하는 가운데, 리씨의 집은 초대형 무를 보기 위해 몰려드는 주민들로 인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거대 비단뱀 4마리 휘감고 보도한 女기자 화제

    거대 비단뱀 4마리 휘감고 보도한 女기자 화제

    중국의 한 여기자가 거대한 비단뱀 4마리에 몸이 칭칭 휘감긴 채로 뉴스 보도를 진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중국관영CCTV의 한 뉴스 프로그램은 한 여기자가 직접 필리핀의 동물원을 방문해 ‘비단뱀 안마 프로그램’ 체험 보도를 내보냈다. 당시 이 여기자의 몸을 휘감은 비단뱀 4마리의 무게는 무려 230㎏. 각각의 몸길이는 4m 가량이며 이들이 몸 위에서 움직이며 가하는 압력이 몸 곳곳을 시원하게 주무르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는 내용이었다. 화제가 된 이 기자의 이름은 황정정. 일각에서는 기자가 아니라 현지 동물원 관계자 또는 가이드가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지만, CCTV는 ‘본 방송국 기자’라는 자막을 통해 의문을 불식시켰다. 이 여기자는 야외 침상에 누워 거대한 비단뱀 한 마리, 한 마리가 몸을 휘감을 때마다 소감을 밝혔고, 4마리가 몸 전체를 휘감을 때까지도 마이크를 놓지 않는 ‘직업 정신’을 발휘했다. 그녀는 다소 흥분한 목소리로 “내 생에 처음 받은 안마”라면서 “게다가 뱀 4마리에게 안마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약 3분가량 되는 뉴스 내내 그녀는 마이크를 놓지 않은 채 보도를 이어갔다. 일부 네티즌들은 “CCTV가 대놓고 필리핀 관광 광고를 하고 있다”고 비꼬았지만 많은 네티즌들은 “대단한 용기를 가진 여기자”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230㎏ 비단뱀 4마리 휘감고 보도한 女기자 화제

    230㎏ 비단뱀 4마리 휘감고 보도한 女기자 화제

    중국의 한 여기자가 거대한 비단뱀 4마리에 몸이 칭칭 휘감긴 채로 뉴스 보도를 진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중국관영CCTV의 한 뉴스 프로그램은 한 여기자가 직접 필리핀의 동물원을 방문해 ‘비단뱀 안마 프로그램’ 체험 보도를 내보냈다. 당시 이 여기자의 몸을 휘감은 비단뱀 4마리의 무게는 무려 230㎏. 각각의 몸길이는 4m 가량이며 이들이 몸 위에서 움직이며 가하는 압력이 몸 곳곳을 시원하게 주무르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는 내용이었다. 화제가 된 이 기자의 이름은 황정정. 일각에서는 기자가 아니라 현지 동물원 관계자 또는 가이드가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지만, CCTV는 ‘본 방송국 기자’라는 자막을 통해 의문을 불식시켰다. 이 여기자는 야외 침상에 누워 거대한 비단뱀 한 마리, 한 마리가 몸을 휘감을 때마다 소감을 밝혔고, 4마리가 몸 전체를 휘감을 때까지도 마이크를 놓지 않는 ‘직업 정신’을 발휘했다. 그녀는 다소 흥분한 목소리로 “내 생에 처음 받은 안마”라면서 “게다가 뱀 4마리에게 안마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약 3분가량 되는 뉴스 내내 그녀는 마이크를 놓지 않은 채 보도를 이어갔다. 일부 네티즌들은 “CCTV가 대놓고 필리핀 관광 광고를 하고 있다”고 비꼬았지만 많은 네티즌들은 “대단한 용기를 가진 여기자”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열린세상] 너무도 안이하고 징징대는…/김정현 소설가

    [열린세상] 너무도 안이하고 징징대는…/김정현 소설가

    지난 9일 아침, 중국 네이멍구(內蒙古) 한 도시에서 국내선 비행기를 탔다. 승무원이 나눠주는 8일자 ‘환구시보’(環球時報)를 무심히 받아들었다가 아연실색했다. “평양, ‘제2차 조선전쟁’ 위협”이란 타이틀로 1면 전체를 할애한 기사는 금방이라도 한반도에서 전쟁이 터질 것 같았다. 비행기에서 내려 텔레비전을 켜니 중국관영 CCTV 뉴스채널은 물론, CNN 등 세계 여러 방송이 주요 뉴스로 관련 화면을 내보내고 있었다. 쪽배를 타고 다가오는 김정은을 향해 바닷물 속으로 뛰어들어 두 손을 치켜들고 미친 듯 환호하는 일단의 장병과 주민들. 광신 집단의 행태를 뛰어넘는 그 모습에 우리는 그저 익숙한 비웃음이나 지을지 모르지만 중국의 시청자들은 심각한 표정이었다. 남의 나라 일인데도 말이다. 다시 인터넷에 접속해 종편 뉴스채널을 연결하고 국내 여러 신문을 검색했다. 역시 헤드 뉴스는 모두 북의 협박과 그에 대한 상보였다. 하지만 남이 아닌 우리의 일인데도 남들의 보도보다 훨씬 가벼웠고 긴박감도 떨어졌다. 저절로 한숨이 새어나왔지만 한편 생각하니 너무도 익숙한 일이었다. 내 기억으로도, 들은 바로도, 우리는 종전 이후 단 한 차례도 북의 침략에 진정으로 분노하고, 결집된 국민의 의사로 보복을 거론한 적조차 없었다. 청와대 습격을 위한 침투에도, 아웅산 묘역의 그 참혹한 테러에도, 심지어는 무고한 민간인을 향한 연평도 포격에도. 과연 이건 담대함인가, 둔감함인가? 답은 이틀 후인 월요일 아침에 나왔다. ‘안보 위기에도 주말 골프장 메운 군 장성들’, 이게 무슨 소린가. 북의 위협보다 더 두렵고 기막힌 이 담대함이라니! 결코 둔감함으로 볼 수 없기에 담대함이라 말했지만 실상은 그도 아닌 듯싶다. 천안함 피폭사건 이후 어쩌다 마주친 북쪽 사람에게 들었던 얘기가 있다. 듣는 순간 분노보다 낯이 뜨거웠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고, 그래서 망각하려 애썼지만 이젠 전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당신들 군대는 어찌 기래, 얻어 맞았으면 제대로 복수를 하든지. 밖에서 두드려맞고 집에 돌아가 형에게 징징거리는 못난이처럼….” 대한민국 군대, 특히 어깨 위에 별을 단 수뇌부는 이 조롱에 뭐라 답할 것인가. 아주 가깝게는 이른바 ‘노크 귀순사건’ 때도 우리는 지휘관으로서 스스로 책임을 지기보다 눈물이나 글썽대는, 그야말로 ‘징징거리는’ 모습을 보고 말았다. 명색 군인이, 그것도 장군이 말이다. 북한의 1, 2차 핵실험도 그랬지만 이번 3차 핵실험은 그 의미가 사뭇 다르지 않은가. ‘머리 위에 인 핵’이란 수사가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 돼버렸다. 북은 공공연히 핵 전쟁을 내세우고 있다. 그런데 눈앞에 직면한 고조되는 위협에도 군인이라는 이들이 한가하게 골프라니! 한두 번 겪은 공갈도 아닌데, 심리전 압박 운운할지도 모르겠다. 물론 근거 없는 분석은 아니다. 하지만 최소한 군인이 할 말은 아니다. 진정한 군의 자세는 적의 사소한 공갈에도 단호한 태도를 보여 적을 뜨끔하게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지 않아서 만만하게 보인 결과가 종전 후 지난 60여년 동안 끊이지 않은 적의 도발이었다. ‘군의 강경한 대응이 국민의 불안을 가져올 것을 우려해’ 따위는 이제 핑계조차 되지 못한다. 오히려 군이 너무 안일해 국민들까지 ‘머리 위에 인 핵’에도 무심한 지경이 됐다. 경제적 불안 운운도 군이 거론할 일은 아니다. 군은 오직 전쟁에 대비하는 집단으로서 본연의 자세를 지켜야 할 뿐이다. 강력한 군과 거기서 비롯되는 굳건한 안보, 건드리면 반드시 보복당한다는 본때는 오히려 경제 안정과 대외적 신뢰의 발판이 될 터이다. 더구나 작금의 첨예한 동북아 정세에서 ‘징징거리는’ 군의 자세로는 외교적 협상에서도 불리한 전제 여건이 될 뿐이다. 우리 국민은 대한민국 국군을 사랑하고 믿는다. 그러나 일부 개념 없는 지휘부의 일탈이 그 사랑을 외면과 분노로 돌아서게 한다. 적의 위협 앞에서도 골프장 아니면 체력단련이 안 되는 군이라면 이참에 뿌리째 바꿔야 한다. 차라리 군 전용 골프장부터 폭격하라고 말하고 싶다. ‘골프장 출입금지 지시는 없었다’ 따위의 변명으로 조직을 보호하려는 자세는 더 염려스럽다. 창피함을 모르는 것을 넘어 뻔뻔하기까지 하기 때문이다.
  • 발암물질 섞은 가짜 와인 中서 대량 유통

    발암물질 섞은 가짜 와인 中서 대량 유통

    최근 중국에서 설탕물에 화학첨가물을 넣은 가짜 와인을 유통한 대형업체가 적발돼 사회적인 이슈로 떠올랐다. 중국관영방송인 CCTV·중국식품과학지 등 언론에 따르면 허베이성 창리현에서 출품되는 예리(野力), 자화(嘉华), 겅하오(更好) 등 5개 브랜드는 설탕물과 화학첨가제를 섞은 가짜 와인을 팔아왔다. 이중 ‘예리’는 와인 원액을 단 20%만 첨가한 채 나머지는 발암물질이 든 화학첨가제와 색소 등을 넣어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예리’가 중국 와인업계에서 10위 안에 손꼽히는 인기 상품인 것을 감안하면 충격적이지 않을 수 없다. 특히 발암물질이 포함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중국품질총국의 관심은 더욱 높아졌지만, 정작 이를 유통하는 마트나 도매시장에서는 이들이 여전히 팔리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창리현의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문제가 됐던 와인들의 인지도가 워낙 높아 ‘짝퉁파문’의 영향이 비교적 적다. 여전히 찾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톈진이나 옌타이 등지에서도 좋은 품질의 와인이 생산되지만 그 수량이 적고 현재까지는 창리현에서 생산된 물건을 많이 파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시민들은 “소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하지 않느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한 시민은 “당국이 나서 유통된 전량을 회수해야 하는게 아니냐. ‘짝퉁파문’을 모르는 시민들이 여전히 문제의 와인을 사 마실 수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이에 선양시 공상국 측은 “와인의 판매량이 급증하는 계절에 이 같은 일이 발생해 여파가 더욱 크다.”면서 “공상국은 중국 내에서 생산·유통되는 와인의 품질을 더욱 세밀하게 조사하고, 전면적인 검열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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