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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송회 경기도의원 “장기 미매각용지, 주민 위한 도시공간으로 활용해야”

    장송회 경기도의원 “장기 미매각용지, 주민 위한 도시공간으로 활용해야”

    - 경기연구원 정책연구 토대로 미매각용지 관리·활용방안 점검- 장기 미매각용지, 임시주차장·생활SOC 등 지역 수요에 맞는 활용 필요- “경기도가 관리 목표 제시하고 시·군·주민 참여하는 활용체계 마련해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장송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7)이 경기도 택지개발과와 간담회를 열고 장기간 방치된 택지지구 내 미매각용지를 주민 편의와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공간으로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이번 간담회는 “택지지구 내 미매각용지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경기연구원의 정책연구를 토대로 도내 미매각용지 현황과 제도적 한계, 용도변경 및 활용방안이 논의됐다. 2025년 9월 기준 조사대상 미매각용지는 11개 시·군, 22개 사업지구에 98필지, 약 74만 6천㎡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준공 후 2년 이상 경과한 물량은 18개 지구 70필지, 약 51만 4천㎡로 조사됐다. 현행 “택지개발업무처리지침”과 “공공주택 업무처리지침”은 준공 1년 6개월 전 미매각용지를 사전점검하고, 준공 후 2년이 지나면 시장·군수에게 용도변경을 요청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용도변경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준공 후 5년간 미매입 시 매수포기로 간주하는 방안 등 장기 방치를 막기 위한 사후관리 수단은 아직 제도화되지 못한 상황이다. 장 의원은 “미매각용지가 언제 매각될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펜스만 설치한 채 장기간 방치되는 방식은 개선해야 한다”며 “LH 등 사업시행자의 매각만 기다릴 것이 아니라 일정 기간 매각되지 않은 용지는 용도변경을 포함해 주민에게 필요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변경 시점과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여건을 가장 잘 아는 시·군이 관리와 활용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제도적·행정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며 “임시주차장과 생활SOC, 주민편의공간 등 지역에 필요한 활용방안을 주민들과 함께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는 내년부터 미매각용지가 있는 지역의 주민들을 만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별 여건과 수요를 고려한 활용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 의원은 “미매각용지를 단순히 ‘팔리지 않은 땅’으로 두지 말고 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도시자원으로 바라봐야 한다”며 “장기간 활용되지 않는 용지는 적극적인 용도전환과 주민 활용을 검토하고, 필요하다면 장기 미매각을 방지할 수 있는 제도 개선까지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 집값·대출 부담에 노후 준비까지…정경아카데미 “자산관리 전략 달라져야”

    집값·대출 부담에 노후 준비까지…정경아카데미 “자산관리 전략 달라져야”

    주택가격 상승과 대출 규제, 금리 부담이 이어지면서 직장인들의 내 집 마련과 노후 준비가 동시에 어려워지고 있다. 주택 구입에 필요한 자기자본은 커지는 반면 노후자금을 준비할 여력은 줄어들면서 자산관리 전략도 달라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정경아카데미는 최근 자산관리의 주요 쟁점으로 주택 구입 자금과 노후 대비 자금이 하나의 현금 흐름 안에서 서로 경쟁하는 구조를 지목했다. 주택 마련에 들어가는 자기자본 비중이 커지면서 노후 자산을 준비할 여력이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주택 구입을 목표로 현금성 자산과 예·적금 비중을 단기간에 크게 늘리면 장기 자산 형성이 늦어질 수 있다. 반대로 연금 등 장기 상품에 자금이 몰리면 정작 주택을 구입하는 시점에 필요한 유동성을 확보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정경아카데미는 생활비와 비상자금, 주택 매입 등 중·단기 목적 자금, 은퇴 이후를 위한 장기 자금을 분리해 운용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대출 한도와 금리 변동에 따른 이자 부담을 미리 가늠하기 어려운 환경인 만큼, 자금을 한 방향으로 집중하기보다 실제 지출 시점에 맞춰 단기와 장기로 나눠 설계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다. 이창훈·유상문 정경아카데미 공동대표는 “과거에는 얼마를 저축할 것인가가 자산관리의 출발점이었다면, 지금은 언제 사용할 자금인지까지 함께 고려해야 하는 환경”이라며 “내 집 마련과 노후 준비를 별개로 보기보다 단기와 장기 목표를 함께 가져갈 수 있는 자산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수익률만을 기준으로 자산을 운용하기보다 현금 흐름과 자금 사용 시점을 먼저 점검하고 그에 맞는 방식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정경아카데미는 금융 시장 상황과 개인별 자금 용도를 반영해 단기와 장기 자금을 구분해 설계할 수 있도록 자산관리 정보 제공과 상담 과정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 주진우 “용혜인, ‘안산 주택’ 중국인에 되팔아 1년 새 2000만원 차익”

    주진우 “용혜인, ‘안산 주택’ 중국인에 되팔아 1년 새 2000만원 차익”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1일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두고 “부동산 불로소득 타파를 외치더니 본인은 중국인에게 단타 매매했다”고 비판했다. 주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용 후보자가 2021년 4월 경기 안산 소재 주택을 매수한 뒤 11개월 만에 중국인에게 되팔아 2000만원의 시세 차익을 거뒀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주 의원이 공개한 등기사항전부증명서에 따르면 용 후보자는 해당 주택을 2억 4500만원에 샀다가 2022년 3월 2억 6500만원에 팔았다. 매입자는 안산에 거주하는 중국 국적자로 기재돼 있다. 주 의원은 “이재명 정부 기준대로라면 실거주 목적이 아닌, 시세 차익을 노린 단타 매매”라며 “안산 주택을 매수한 날 용 후보자는 ‘부동산 정책 목표는 가격 안정이 아닌 하락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본인 주택은 왜 더 싸게 팔지 않았나”라고 따져 물었다. 이어 “더 큰 문제는 용 후보가 중국 국적자에게 주택을 매각했다는 것”이라며 “자국민의 이익을 지켜야 할 국회의원이 중국인 부동산 쇼핑에 협조한 격”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상호주의가 적용되지 않아 우리 국민이 손해를 보는 부동산 시장의 불균형을 바로잡기는커녕 오히려 이용했다”며 “이재명 정부의 장관 인사 검증 기준은 내로남불과 불공정인가”라고 반문했다. 주 의원은 용 후보자의 지명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주 의원은 전날에는 용 후보자의 장관·비례의원 겸직 방침을 두고 “뻔뻔하다”며 “의정 활동을 하지 않으면서 보좌진 10명 월급을 챙기고, 기본소득당은 11억원의 국고보조금을 받게 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런 특혜가 어디 있나. 이제 용혜인이 아니라 ‘특혜인’으로 불러야 한다”고 꼬집었다.
  • 김태희 경기도의원, 발달장애인 청년 주거지원 확대 방안 논의

    김태희 경기도의원, 발달장애인 청년 주거지원 확대 방안 논의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장, 안산2)은 지난달 28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사회적협동조합 함께꿈꾸는세상 관계자들과 발달장애인 청년의 안정적인 주거와 자립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발달장애인 청년들이 성인이 된 후에도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이번 간담회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공공임대주택을 활용한 주거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모색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겪고 있는 실질적인 고충과 애로사항을 가감 없이 청취하고, 제도적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자리가 마련됐다. 현재 GH는 기존 주택을 매입해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주거 취약계층에게 임대주택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세임대주택 사업도 운영 중인데, 선정된 입주자가 지원 한도 내에서 원하는 주택을 직접 물색해 신청하면 GH가 계약 가능 여부를 검토한 뒤 최종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안산시의 경우 GH 매입임대주택 보유 물량은 256호며, 이 중 장애인 입주 물량은 26호로 나타났다. 또한 전세임대주택은 안산시에 240호가 공급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GH 매입·전세임대주택 장애인 입주 현황 및 선정 절차 ▲발달장애인 청년의 주거 마련과 자립 지원 ▲발달장애인 청년의 안정적인 주거 확보 ▲공공임대주택을 활용한 주거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됐다. 김 의원은 “발달장애인 청년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은 지역사회에서 자립적인 삶을 이어가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GH의 매입·전세임대주택을 활용해 발달장애인 청년이 안정적인 주거 환경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발달장애인 청년의 주거 문제는 당사자의 자립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는 중요한 문제인 만큼,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경기도와 GH가 실효성 있는 주거 지원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 “삼전닉스 성과급 22조, 내년 성장률 최대 0.09%P 높인다”

    “삼전닉스 성과급 22조, 내년 성장률 최대 0.09%P 높인다”

    이천·화성·청주 등 월별 4% 높아주택 덜 산 충청권, 증가 효과 더 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성과급이 늘면서 소비도 함께 증가해 내년 경제성장률을 최대 0.09% 포인트 높일 수 있다는 한국은행 분석이 나왔다. 반도체 기업이 번 돈이 직원들의 지갑을 거쳐 실제 내수로 이어지고 있다는 의미다. 한은이 31일 공개한 BOK 이슈노트 ‘반도체 수혜지역의 소비는 어떻게 될까’에 따르면, 한은은 반도체 호황이 실제 소비 증가로 이어졌는지 살펴보기 위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직원이 많이 사는 지역의 카드 사용액을 분석했다. 경기 이천·화성과 충북 청주 흥덕구 등이 대표적인 지역이다. 분석 결과 성과급 지급 이후 반도체 종사자가 많이 사는 지역의 월별 소비는 그렇지 않은 지역보다 최대 4%가량 높았다. 지난해 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추가로 늘어난 소비는 1조 1000억원으로 추정됐다. 지금 같은 흐름이 이어지면 올해 말까지 1조 7000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2025~2026년 연평균 8000억원으로, 지난해 전체 민간소비 증가액의 약 2%에 해당한다. 반도체 호황이 없었을 때와 비교하면 이런 소비 증가로 국내총생산(GDP) 수준은 지난해 0.01%, 올해 0.03% 높아진 것으로 추정됐다. 내년에는 두 회사 임직원이 세금을 떼고 현금화할 수 있는 성과급이 올해 4조 4000억원에서 21조 9000억원으로 약 5배 늘어날 전망이다. 한은은 그만큼 소비 효과도 커져 내년 성장률을 0.06~0.09% 포인트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봤다. 특히 한은은 성과급을 받아 주택을 구입하는 비중이 작을수록 소비 증가 효과가 컸던 점에 주목했다. SK하이닉스가 있는 이천과 청주를 비교할 때, 성과급 지급에 따른 소비 증가는 주택 시장보다 소비로 유입되는 비중이 높았던 청주에서 더 뚜렷하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천 주민의 동탄 지역 월평균 주택 매입 건수는 전년의 약 2배로 늘었다. 반면, 청주 거주자들은 대전·충청권에 계속 머물렀다. 이재호 한은 조사총괄팀 차장은 “이천이 청주보다 수도권에서 가까워 출퇴근도 가능하다 보니 동탄 등 수도권 주택 매입이 컸던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 삼성·SK 성과급 늘자 소비도 쑥… 내년 성장률 최대 0.09%p 끌어올린다

    삼성·SK 성과급 늘자 소비도 쑥… 내년 성장률 최대 0.09%p 끌어올린다

    반도체 수혜지역 소비, 다른 지역보다 최대 4%↑내년 현금화 성과급 21.9조원… 올해의 약 5배이천 동탄 주택 매입 2배… 청주는 소비 더 늘어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성과급이 늘면서 소비도 함께 증가해 내년 경제성장률을 최대 0.09% 포인트 높일 수 있다는 한국은행 분석이 나왔다. 반도체 기업이 번 돈이 직원들의 지갑을 거쳐 실제 내수로 이어지고 있다는 의미다. 한은이 31일 공개한 BOK 이슈노트 ‘반도체 수혜지역의 소비는 어떻게 될까’에 따르면, 한은은 반도체 호황이 실제 소비 증가로 이어졌는지 살펴보기 위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직원이 많이 사는 지역의 카드 사용액을 분석했다. 경기 이천·화성과 충북 청주 흥덕구 등이 대표적인 지역이다. 분석 결과 성과급 지급 이후 반도체 종사자가 많이 사는 지역의 월별 소비는 그렇지 않은 지역보다 최대 4%가량 높았다. 지난해 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추가로 늘어난 소비는 1조 1000억원으로 추정됐다. 지금 같은 흐름이 이어지면 올해 말까지 1조 7000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2025~2026년 연평균 8000억원으로, 지난해 전체 민간소비 증가액의 약 2%에 해당한다. 반도체 호황이 없었을 때와 비교하면 이런 소비 증가로 국내총생산(GDP) 수준은 지난해 0.01%, 올해 0.03% 높아진 것으로 추정됐다. 내년에는 두 회사 임직원이 세금을 떼고 현금화할 수 있는 성과급이 올해 4조 4000억원에서 21조 9000억원으로 약 5배 늘어날 전망이다. 한은은 그만큼 소비 효과도 커져 내년 성장률을 0.06~0.09% 포인트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봤다. 특히 한은은 성과급을 받아 주택을 구입하는 비중이 작을수록 소비 증가 효과가 컸던 점에 주목했다. SK하이닉스가 있는 이천과 청주를 비교할 때, 성과급 지급에 따른 소비 증가는 주택 시장보다 소비로 유입되는 비중이 높았던 청주에서 더 뚜렷하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천 주민의 동탄 지역 월평균 주택 매입 건수는 전년의 약 2배로 늘었다. 반면, 청주 거주자들은 대전·충청권에 계속 머물렀다. 이재호 한은 조사총괄팀 차장은 “이천이 청주보다 수도권에서 가까워 출퇴근도 가능하다 보니 동탄 등 수도권 주택 매입이 컸던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 빈집, 재난당한 이웃의 울타리 되다 [현장 행정]

    빈집, 재난당한 이웃의 울타리 되다 [현장 행정]

    창신동에 긴급주택 4가구 확보침수·화재때 최장 1년 거주 가능유찬종 청장 “주거안전망 구축” “빈집이 위기에 놓인 이웃을 위한 든든한 울타리로 바뀝니다.”(유찬종 서울 종로구청장) 서울 종로구 창신동의 방치된 빈집이 침수·화재로 머물 곳이 필요해진 주민을 위한 안식처로 변신했다. 구는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로부터 버려진 단독주택을 무상 임대받아 긴급주택으로 리모델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6일 창신동 현장은 막바지 도색과 모듈형 가구 조립이 한창이었다. 유 구청장도 대학생 봉사자들과 함께 빛바랜 대문을 초록빛 페인트로 단장하고 수도나 부엌장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인 이 집은 1974년 지어졌지만, 내부가 깨끗하고 볕도 잘 들었다. 다만 SH가 2020년 매입한 이후 입주자가 없었기에 손볼 곳이 적잖았다고 한다. 이에 구는 단열을 보강하고 낡은 부엌장과 방충망 등을 새로 바꿨다. 화장실도 리모델링했다. 도배·장판·방수 등 개보수 작업에는 중앙대·건국대 등 7개 대학 건축학과 학생 16명이 ‘빌더스’(BUILDUS)란 이름으로 참여했다. 김채원(24·숙명여대) 씨는 “차츰 집이 바뀌어 가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설계부터 시공까지 다양한 경험도 쌓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종로주거복지센터는 1·2층에 2가구씩 총 4가구가 입주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그간 긴급주택이 없어 이재민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달라질 전망이다. 다음 달 리모델링을 마치면 10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공과금만 내고 6개월 머물 수 있고 필요하면 6개월 연장할 수 있다. 유 구청장은 “방치된 빈집을 추가로 발굴하고 폐원한 어린이집도 활용해 든든한 주거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움을 준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취약계층이 안심하고 머물도록 주거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말산업 전체 옮기는 과천경마장 이전… 문제는 재원 확보” [월요인터뷰]

    “말산업 전체 옮기는 과천경마장 이전… 문제는 재원 확보” [월요인터뷰]

    2.4조 ‘발전적 이전’ 선결 조건세제·규제 풀어줘야 재원 마련 가능옥외광고·신사업 등 합리적 조정을종사자 생계·생활기반 대책도 필수정부는 2029년 착공한다는데경마장, 하나의 거대 복합 운영체계패스트트랙 파격 조치 있어야 가능화성 화옹지구 부분 이전 계획 미흡이전 과정 경마 중단 여파는경주 줄어들면 223곳 농가 직격탄마사회 매출 감소해 축산기금 축소주택·말산업의 공익 함께 유지해야말 문화 발전 위한 새 수익 모델초중고 승마 체험은 생명 교감 기회몽골에 한국 경마 운영 시스템 접목‘K경마’ 패키지로 동남아 수출 추진국토교통부가 지난 1월 29일 발표한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별안간 ‘과천 경마장’ 부지가 포함되자 한국마사회가 발칵 뒤집혔다. 마사회 측과는 사전 협의가 없었고, 노조는 “말 산업의 숨통을 끊는 졸속 발표”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발표 일주일 만인 지난 2월 5일 우희종 신임 마사회장의 첫 출근길을 맞이한 건 노조원 100여명이었다. 우 회장은 노조와의 대화에 공을 들인 끝에 ‘노사 합의서’ 체결을 이끌어내며 ‘적대적 대치’ 국면을 ‘공동 전선’으로 전환했다. 이후 마사회는 ‘발전적 이전’을 모토로 삼고 “정부의 재정 지원 없이는 옮겨갈 수 없다”는 조건부 이전을 주장해 왔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지난 8월 13일 발표한 주택 신속 공급 대책에서 “과천경마장 이전 대상지를 9월까지 선정하겠다”며 재차 압박 수위를 높였다. ‘경마장 이전’이란 갈등의 한복판에서 노사 합의를 이룬 우 회장을 지난 20일 경기 과천 마사회 본사에서 만나 경마장 이전 문제를 둘러싼 논란과 해법, K경마와 말 산업의 미래에 대해 들어봤다. -과천 경마장의 ‘발전적 이전’을 위한 선결 조건은 무엇인가. “가장 중요한 것은 돈, 재원이다. 이 거대한 산업 복합체를 옮기는 데 2조원이 넘게 든다. 이전 비용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 없이 옮기라고만 해선 안 된다. 마사회도 공기업인 만큼 정부와 비용을 함께 부담해야 한다. 그러려면 마사회가 이전에 투자할 재원을 확보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최소한 이전 동안이라도 관련 세제와 규제를 선제적으로 풀어야 한다. 충분한 부지와 접근성, 주민의 수용성도 중요하다. 현재 전국 12개 지방자치단체가 이전을 제안했지만 지자체장이 원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 주민들이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직원과 조교사(경주마 감독·코치), 기수, 말 관리사를 비롯해 경마·말산업 종사자들의 생계와 생활 기반 대책도 함께 마련돼야 한다.” -마사회의 경마장 이전 타임테이블은. “마사회가 산정한 기간은 16년 9개월이다. 현행법과 절차를 그대로 적용했을 때 정상적인 소요 기간이다. 경마장은 일반 공공기관 하나를 옮기는 것과는 전혀 다르다. 말 관리 시설과 경주로, 동물병원, 경주 운영·방송·전산·관람시설 등 하나의 복합 운영체제로 움직인다. 그렇다고 반드시 16년 9개월이 걸린다는 의미는 아니다. 패스트트랙을 적용해 인허가 기간을 줄이고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하고 부지 확보 절차를 간소화하면 단축할 수 있다. 정부가 2029년 착공을 목표로 한다면 이런 파격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얼마나 단축할 수 있느냐는 결국 정부 의지에 달렸다.” -화성 화옹지구로 임시 이전한 뒤 공급 부지로 개발하는 건 가능한가. “경마산업을 이해하면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님을 알 수 있다. 말이 마사에서 나와 경주로로 이동해 경주를 마치고 다시 관리받아 돌아가는 전 과정이 하나로 연결돼 있다. 살아 있는 동물인 만큼 안전과 방역도 중요하다. 2031년 이후 완공될 화옹지구 역시 현재 계획만으로 과천의 기능을 그대로 옮길 수 없다. 마구간 시설을 더 확보하고 설계를 진행하고 인허가를 받는 데 2년 이상 시간이 더 필요하다. 여기에 추가로 1500억원이 더 든다. 이미 투자한 시설에 다시 투자하는 이중투자 문제도 생길 수 있다. 말은 소음과 진동, 낯선 움직임에 매우 민감하다. 부분 이전을 추진하더라도 경마 운영과 말 복지·방역에 문제가 없도록 충분한 검토와 재정 지원이 전제돼야 한다.” -2조원대 이전 비용, 마사회가 자체 감당할 순 없나. “부지 매입비를 제외하고 건설비 2조 2907억원, 이전비 972억원 등 총 2조 3879억원으로 추산했다. 오히려 보수적으로 산정한 것이다. 과천의 10분의 1 정도 규모인 경북 영천 경마공원에도 약 2200억원이 든다. 마사회는 비용을 함께 부담한다. 과거 뚝섬에서 과천으로 이전할 때도 그랬다. 다만 현재 매출은 연간 6조 5000억원 수준에서 정체된 반면 인건비·시설비 등 고정비는 계속 오르고 순이익은 줄고 있다. 이전 과정에서 매출까지 감소하면 재원 마련은 더욱 어려워진다. 정부가 이전을 추진한다면 재원 조달 방안을 함께 확정하고, 마사회도 스스로 재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세제·규제 문제를 같이 풀어야 한다.” -어떤 세제와 규제가 고쳐져야 하나. “레저세를 비롯해 현재 세제와 경마에 대한 규제 상당수는 국민소득 1만 달러 시대에 만들어졌다. 지금은 3만~4만 달러 시대다. 사회와 레저 문화가 달라졌는데 제도는 과거에 머물러 있다. 매출은 오랫동안 변화가 없는데 고정비는 계속 늘고 있어 이전 비용까지 부담하려면 기존 사업의 수익성을 높이고 새로운 사업을 할 수 있는 여건이 필요하다. 옥외광고 금지 등 마사회가 하는 일을 국민에게 알리는 것조차 어렵게 만드는 규제도 있다. 규제를 없애 달라는 게 아니라 시대에 맞게 합리적으로 조정해 달라는 것이다.” -이전이 진행되는 동안 경마가 중단되면 말산업에 타격이 있을 텐데. “그렇다. 이전 기간을 길게 잡은 이유도 말산업에 가해질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서다. 경마가 일시적으로라도 중단되면 말 생산 농가에 곧바로 영향이 간다. 과천 경마공원 규모는 말 1400여두가 생활하는 35만평(약 116만㎡)에 이른다. 국내 말 생산 농가는 대부분 중소 규모다. 코로나19 때도 큰 어려움을 겪었다. 경주가 줄면 경주마 수요가 감소하고 전국 233곳의 생산 농가부터 직접 타격을 받는다. 이전 기간을 단축하더라도 기존 과천 경마가 정상 운영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놓고 새 경마장을 준비해야 한다. 경마장 하나의 문제가 아니라 말산업 생태계 전체의 문제다.” -마사회 경영 악화가 일반 축산농가에 악영향을 미치나. “마사회는 지난해 축산발전기금으로 1188억원을 출연했다. 1974년 이후 누적액은 3조 3000억원을 넘는다. 결국 마사회의 매출과 이익이 줄면 축산발전기금에 기여할 수 있는 여력도 줄어든다. 마사회는 말 생산 농가에 장려금을 지급하고 우수한 국내 경주마를 생산하는 지원사업도 한다. 이런 사업 역시 경영이 어려워지면 축소할 수밖에 없다. 주택 공급이라는 새 공익을 추진하면서 기존에 마사회가 수행하던 축산업과 말산업에 대한 공익을 훼손해선 안 된다. 두 공익을 함께 유지할 수 있는 이전 방안을 찾아야 한다.” -2024년 온라인 마권 도입 이후에도 불법 경마가 근절되지 않는다. 개선책은 있나. “불법 경마 규모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조사에서 약 7조원으로 추산됐다. 합법 경마에는 구매 한도, 대면 등록 등 규제가 많지만 불법 경마에는 없다. 온라인 마권 이용 비중은 51.3%로 평균 건당 구매액이 약 5000원에 그쳐 소액 구매·건전화에 기여하고 있지만 여전히 실명 확인을 위해 직접 방문해 등록해야 한다. 휴대전화로 은행 업무와 정부 민원까지 처리하는 시대인데 현실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 1회 10만원인 구매 한도를 무조건 없애자는 게 아니다. 시대에 맞게 상향하거나 이용자에 따라 차등화하는 방법으로 건전성을 지키면서 합법 시장의 경쟁력을 높여 불법 수요를 제도권으로 끌어들여야 한다. 불법 경마는 해외 서버를 이용하고 이용자도 처벌 우려 때문에 피해를 당해도 신고하지 못한다. 마사회만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만큼 정부도 적극 나서야 한다.” -마사회가 준비하는 새 수익 모델과 미래의 모습은. “마사회는 경마만 하는 단체여서는 안 된다. 국민소득이 높아진 만큼 생활 승마와 말 문화도 확산돼야 한다. 어려서부터 말을 접하고 초·중·고교에서도 승마를 체험한다면 생명과 교감하고 생태를 배울 수 있다. 경마를 기반으로 하되 말 문화와 관광, 교육으로 영역을 넓혀야 한다. 학교 특별활동에 승마 프로그램을 넣는 방안도 교육청·지자체와 논의하고 있다. 새로운 수익원은 해외에서 찾고 있다. 지난달 한·몽 경제사절단으로 몽골을 방문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몽골은 풍부한 말 자원과 문화를 갖고 있지만 현대적인 경마 운영 시스템은 부족하다. 몽골의 말 문화에 한국의 경마 운영·발매 시스템을 접목해 파일럿 사업을 하고, 이를 제주마·한라마와 인력·운영 시스템을 묶은 ‘K경마’ 패키지로 발전시켜 동남아 등으로 수출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다.” -몽골에서 열린 ‘세계 말의 날’ 행사에 참석했던데. “7월 11일 첫 세계 말의 날을 계기로 각국의 다양한 말 문화를 산업·관광으로 확장하려고 한다. 몽골은 그 첫걸음이다. 앞으로 5년, 10년을 내다보면 동남아 시장까지 비싼 서구식 경마 체제를 대신해 각국에 맞게 첨단 인공지능(AI) 시스템을 접목한 K경마 수출이 마사회의 새로운 먹거리가 될 수 있다고 본다.” -임기 동안 꼭 이루고 싶은 변화가 있다면. “‘마사회가 경마만 하는 단체는 아니다’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우리의 말 자원과 100년 가까이 축적해 온 경마 운영 역량을 활용해 이제 시선을 밖으로 돌려야 한다. 주변국을 시작으로 우리 경마·승마 시스템을 세계에 알리고 마사회도 ‘K컬처의 주역’이 돼야 한다. 그 방향에 구성원들이 공감하고 나아갈 기반을 만드는 것이 제 임기 동안 하고 싶은 일이다.” ■ 우희종 마사회장은 1958년생으로 서울고와 서울대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도쿄대에서 생명약학 석·박사 학위를 받은 수의학자다. 1992년부터 30년 넘게 서울대 수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했고 현재 같은 과 명예교수다. 아시아 수의과대학협의회(AAVS) 의장과 국회동물복지포럼 자문위원장, 대한수의사회 정무부회장 등을 지냈다. 지난 2월 제39대 한국마사회장에 취임했고, 임기는 2029년 2월까지다.
  • 李 “망국적 부동산 투기 타파… 가격 폭락 대비해 매입 준비”

    李 “망국적 부동산 투기 타파… 가격 폭락 대비해 매입 준비”

    서울 주택 미친 듯 신속·대량 공급구청장에 500세대 이하 인허가권투기 부추기는 ‘불공정 조세’ 시정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망국적 부동산 투기를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반드시 타파할 것”이라며, 특히 “서울 수도권의 주택 조기 대량 공급은 양수겸장 정책이라 반드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 주택가격이 폭락할 경우 공공주택 보유용으로 주택을 대량 매입하는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에 “부동산 투기를 부추기는 것으로 드러난 불공정하고 불합리한 조세제도 역시 조세 정의 차원에서라도 반드시 시정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이 엑스에 부동산 정책 실천 의지를 직접 밝힌 건 지난 4일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특히 이 대통령은 주택 공급과 관련해 “수도권 특히 서울은 2022년부터 3년 이상 주택 인허가와 착공이 급감했는데(서울시는 박원순 시장 때문이라고 주장) 구청장에게 500세대 이하 규모 인허가권 부여 등 조기 인허가와 착공에 각종 인센티브를 최대한 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은 500세대 또는 300세대 이하 소규모 정비사업 등의 권한을 자치구에 넘기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러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난개발을 부추길 것이라고 반대했다. 이에 이 대통령이 여당의 손을 들어주며 신속한 서울 주택 공급을 주문한 것이다. 그러면서 “국토교통부 장관 표현대로 ‘공급 못 해 미친’ 것처럼 최대한 신속하게 공급을 늘려나갈 것이며 국무총리가 매일 진척 상황을 점검하고 청와대도 함께 정기 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부동산 가격 하락 가능성에 대해서도 대책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모건스탠리가 올해 한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3.4%로 상향 조정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첨부하며 “금리 향방은 쉽게 알기 어렵지만 미국 금리 수준과 한미 양국 금리 관계(역전), 금리 정상화를 가로막던 저성장이 신속하게 극복되고 있는 상황 등을 감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 가지 더 유의할 점은 주택담보대출 연체와 경매 물건이 많이 늘고 있다는 점”이라며 “낙찰률도 관심 가져 보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정부는 조기 대량 공급, 투기 수요 억제, 고금리에 의한 대출 연체와 경매 폭증 등으로 주택가격이 폭락할 경우를 대비해 공공주택 보유용으로 일정 기준 이하의 주택을 대량 매입하는 시스템을 준비하도록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 李대통령 “구청장에게 500세대 규모 인허가권 부여…공급 못 해 미친 것처럼 늘려야”

    李대통령 “구청장에게 500세대 규모 인허가권 부여…공급 못 해 미친 것처럼 늘려야”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구청장에게 500세대 이하 규모 인허가권 부여 등 조기 인허가와 착공에 각종 인센티브를 최대한 부여할 것”이라며 신속한 서울 주택 공급 대책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에 “수도권 특히 서울은 2022년부터 3년 이상 주택 인허가와 착공이 급감했다(서울시는 박원순 시장 때문이라고 주장)”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단기적으로 보면 주택건설의 조기 확대가 내수 부족과 K자 성장의 한계를 극복하는 최적 수단이라면서 “서울 수도권의 주택 조기 대량 공급은 양수겸장 정책이라 반드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택공급 증가를 위한 금융 확대, 청년 등 실수요자를 위한 대출 증액은 유효하고 해야 할 핀셋정책”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주택 공급을 늘리는 금융도 있고 주택 수요를 늘리는 금융도 있는데 대출 증가와 수요 증가, 집값 상승이 같다고 보는 것은 일부러 국민을 선동하고 정부를 공격하기 위한 측면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국토부장관 표현대로 ‘공급 못 해 미친’ 것처럼 최대한 신속하게 공급을 늘려 나갈 것이며 국무총리가 매일 진척 상황을 점검하고 청와대도 함께 정기 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부동산 가격 하락 가능성에 대해서도 대책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모건스탠리가 올해 한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3.4%로 상향 조정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첨부하며 “금리 향방은 쉽게 알기 어렵지만 미국 금리 수준과 한미 양국 금리 관계(역전), 금리 정상화를 가로막던 저성장이 신속하게 극복되고 있는 상황 등을 감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 가지 더 유의할 점은 주택담보대출 연체와 경매 물건이 많이 늘고 있다는 점”이라며 “낙찰률도 관심 가져 보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정부는 조기 대량 공급, 투기 수요 억제, 고금리에 의한 대출 연체와 경매 폭증 등으로 주택가격이 폭락할 경우를 대비해 공공주택 보유용으로 일정 기준 이하의 주택을 대량 매입하는 시스템을 준비하도록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주권정부는 망국적 부동산 투기를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반드시 타파할 것”이라며 “부동산 투기를 부추기는 것으로 드러난 불공정하고 불합리한 조세제도 역시 조세 정의 차원에서라도 반드시 시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 주거비 부담↓…오산 세마역 인근 청년 매입임대주택 121호 준공

    청년 주거비 부담↓…오산 세마역 인근 청년 매입임대주택 121호 준공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무주택 청년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주거 안정을 위해 오산시 세교동에 조성한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121호를 준공하고, 오는 11월 입주자를 모집한다. 지난 10일 준공된 주택은 오피스텔로 지하철 1호선 세마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주변에는 상업시설과 도서관, 공원 등 생활·문화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임대 조건은 입주자의 소득 수준에 따라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으로 책정된다. 계약 기간은 2년이며 조건을 갖추면 재계약을 통해 10년까지 살 수 있다. 입주자 모집은 11월 중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직 짓지 않은 민간주택을 대상으로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사업자와 사전에 매입을 약속한 뒤 설계와 시공 단계부터 참여해 품질을 관리하는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방식으로 공급됐다. 김태수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이번 매입임대주택 공급이 무주택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거주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입지와 주택 품질을 꼼꼼히 살펴 청년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양질의 매입임대주택을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아이유, “누나보다 돈 더 벌겠다”는 동생에…“이뤄질 소원 빌어라”

    아이유, “누나보다 돈 더 벌겠다”는 동생에…“이뤄질 소원 빌어라”

    가수 아이유가 친동생과 함께 유성우를 구경하며 현실 남매 케미를 선보였다. 아이유는 지난 26일 공식 유튜브 채널 ‘이지금’을 통해 ‘별님 제 소원을 들어주세요 (with bro)’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그는 남동생과 함께 야외에 돗자리를 펴고 누워 밤하늘에 쏟아지는 유성우를 감상하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그는 그동안 얼굴이 공개되지 않았던 남동생에게 “너도 여기 누워라. 얼굴을 가려 주겠다”며 카메라 앞에 합류시켰다. 두 사람은 나란히 누워 밤하늘을 바라보다가 별똥별이 떨어지면 빌기로 한 소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아이유는 “이거 소원을 정해 놓고 떨어지면 1번 이렇게 하는 거라고 한다. 너의 1번 소원이 뭐냐”라고 물었다. 남동생은 거침없이 “누나보다 돈 많이 버는 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그는 “에이”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그는 평행 세계를 언급하며 “어떤 무수히 많은 세계 속의 훈이는 지은이보다 돈을 더 많이 버는 훈이도 있겠고, 날 누나라고 부르지도 않고 ‘어이’라고 할 너도 분명 있을 거다”라며 유쾌한 상상을 펼쳐 보였다. 이어 다시 한번 “소원이 뭐냐”고 묻자 남동생은 “아까 말하지 않았냐”고 하자 아이유는 “별이 그래도 이뤄 줄 수 있는 소원을 빌어라”고 말했다. 그러자 소원을 변경하고 “올해 끝나기 전까지 체지방 8퍼센트 빠지게 해 달라”고 말했다. 아이유는 “그건 별이 도와주는 게 아니고 네가 직접 해야 하는 거다. 소원의 개념을 잘 모른다”며 티격태격하는 현실 남매의 모습을 보여 줬다. 이에 남동생이 “누나가 다른 사람들에게 하는 거의 반만큼 저에게 착하게 해 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Mnet 예능 프로그램 ‘TMI NEWS SHOW’에서는 아이유의 부동산 재산 규모를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방송에 따르면, 그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고급 아파트를 약 130억 원에 분양받아 분양 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납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경기 과천에 약 46억 원 상당의 개인 작업실을 보유한 것으로 소개됐다. 이와 함께 경기 양평군에 170평대 2층 규모의 전원주택을 약 22억 원에 매입했으며, 이후 주변 토지를 약 8억 원에 추가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 오피스텔도 ‘생애 첫 취득세’ 감면… 담뱃세로 주거 복지 강화

    오피스텔도 ‘생애 첫 취득세’ 감면… 담뱃세로 주거 복지 강화

    청년 감면 한도 ‘200만 → 300만원’아파트로 갈아타면 또 감면 혜택공공주택 공급 세제 지원도 확대 무주택자와 실수요자의 주택 자금 부담을 덜고자 도입된 ‘생애 최초 취득세 100% 감면’ 제도가 오피스텔까지 확대된다. 재개발 사업자가 부동산 취득 후 2년 내 착공하면 취득세를 전액 면제하는 등 신속한 주택 공급을 위한 세제 지원도 강화된다. 행정안전부는 26일 이런 내용이 담긴 ‘2026년 지방세제 개편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편에 따른 세수 증가 효과는 547억원으로 추산됐다. 개편안은 청년 등의 주거 안정 지원에 초점이 맞춰졌다. 공시지가 12억원 이하(시세 18억원 수준) 아파트, 연립주택 등 공동주택에만 적용됐던 취득세 감면(200만원)을 오피스텔에도 적용한다. 행안부는 “오피스텔은 세금·관리비 부담이 커 구매 선호도가 낮았지만 비싼 아파트의 대체재로서 주택 취득의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고 판단했다. 또 아파트를 제외한 전용 40㎡ 이하 소형주택·오피스텔(시가표준액 수도권 4억원·비수도권 2억원 이하)을 샀다가 처분한 뒤 아파트를 구매해도 생애 최초 감면을 다시 받을 수 있다. 40세 미만 청년에 대해선 감면 한도도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늘린다. 올해 말 일몰되는 담배소비세분 지방교육세(43.99%)는 지방주거복지세로 전환해 공공주택 재원으로 쓴다. 지난해 기준 1조 5000억원 규모로 추가 세 부담은 없다. 실수요자 부담 완화를 위해 공시가격 9억원 이하 1주택자를 대상으로 재산세율을 0.05% 포인트 낮춰주는 특례는 2029년까지 연장한다. 일시적 2주택자의 종전 주택 처분 기한은 3년에서 2년으로 단축한다. ‘비거주 1주택자’와 관련한 지방세제 개편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행안부 관계자는 “재산세 대상 2000만명 중 1주택자가 1000만명에 달해 비거주 여부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주택 공급을 앞당기기 위한 세제 지원도 확대한다. 공공임대주택 공급 약정 사업자의 취득세 감면율은 현행 15%에서 2027년 70%, 2028년 50%로 높인다. 비주거시설을 주거시설로 바꿀 때 대수선 비용에 붙는 취득세는 면제한다. 재개발 사업자의 현금청산 부동산 매입 취득세도 현행 50% 감면에서 2027년 면제, 2028년 75% 감면으로 확대한다. 고급주택 취득세 중과 회피를 막기 위해 공시가격 12억원 이상 주택의 중과 기준면적도 손질한다. 기준면적은 줄이되 공용면적 가운데 전용면적과 주차장 등 필수시설을 제외한 초과 면적은 전용면적으로 포함한다.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연대경제조직에는 취득·재산세 감면을 신설하고, 해외 사업장을 유지한 채 국내 사업장을 신설하는 ‘부분 복귀’ 기업에도 세제 혜택을 준다. 지방세기본법 등 개정안은 27일 입법예고를 거쳐 10월 말 국회에 제출된다.
  • 오피스텔도 ‘생애 첫 취득세’ 감면… 청년 300만원 감면 확대

    오피스텔도 ‘생애 첫 취득세’ 감면… 청년 300만원 감면 확대

    청년 감면 한도 200만→300만원 아파트로 갈아타면 또 감면 혜택 공공주택 공급 세제 지원도 확대 ‘비거주 1주택’ 내용 포함 안 시켜 “1주택 1000만명 달해 확인 어려워” ‘일몰’ 담뱃세로 주거 복지 강화 무주택자와 실수요자의 주택 자금 부담을 덜고자 도입된 ‘생애 최초 취득세 100% 감면’ 제도가 오피스텔까지 확대된다. 재개발 사업자가 부동산 취득 후 2년 내 착공하면 취득세를 전액 면제하는 등 신속한 주택 공급을 위한 세제 지원도 강화된다. 행정안전부는 26일 이런 내용이 담긴 ‘2026년 지방세제 개편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편에 따른 세수 증가 효과는 547억원으로 추산됐다. 개편안은 청년 등의 주거 안정 지원에 초점이 맞춰졌다. 공시지가 12억원 이하(시세 18억원 수준) 아파트, 연립주택 등 공동주택에만 적용됐던 취득세 감면(200만원)을 오피스텔에도 적용한다. 행안부는 “오피스텔은 세금·관리비 부담이 커 구매 선호도가 낮았지만 비싼 아파트의 대체재로서 주택 취득의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고 판단했다. 또 아파트를 제외한 전용 40㎡ 이하 소형 주택·오피스텔(시가표준액 수도권 4억원·비수도권 2억원 이하)을 샀다가 처분한 뒤 아파트를 구매해도 생애 최초 감면을 다시 받을 수 있다. 40세 미만 청년에 대해선 취득세 감면 한도도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늘린다. 예를 들어 청년이 소형 오피스텔을 구매한 뒤 팔고 생애 최초로 전용면적 85㎡(6억원 이하) 주택을 사게 되면 오피스텔과 주택에서 각각 300만원씩 감면 혜택을 받아 최대 600만원의 세금을 아낄 수 있다. 올해 말 일몰되는 담배소비세분 지방교육세(43.99%)는 지방주거복지세로 전환해 공공주택 재원으로 쓴다. 지난해 기준 1조 5000억원 규모로 추가 세 부담은 없다. 실수요자 부담 완화를 위해 공시가격 9억원 이하 1주택자를 대상으로 재산세율을 0.05%포인트 낮춰주는 특례는 2029년까지 연장한다. 일시적 2주택자의 종전 주택 처분 기한은 3년에서 2년으로 단축한다. ‘비거주 1주택자’와 관련한 지방세제 개편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행안부 관계자는 “재산세 대상 2000만명 중 1주택자가 1000만명에 달해 비거주 여부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주택 공급을 앞당기기 위한 세제 지원도 확대한다. 공공임대주택 공급 약정 사업자의 취득세 감면율은 현행 15%에서 2027년 70%, 2028년 50%로 높인다. 비주거시설을 주거시설로 바꿀 때 대수선 비용에 붙는 취득세는 면제한다. 재개발 사업자의 현금청산 부동산 매입 취득세도 현행 50% 감면에서 2027년 면제, 2028년 75% 감면으로 확대한다. 고급주택 취득세 중과 회피를 막기 위해 공시가격 12억원 이상 주택의 중과 기준면적도 손질한다. 기준면적은 줄이되 공용면적 가운데 전용면적과 주차장 등 필수시설을 제외한 초과 면적은 전용면적으로 포함한다.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연대경제조직에는 취득·재산세 감면을 신설하고, 해외 사업장을 유지한 채 국내 사업장을 신설하는 ‘부분 복귀’ 기업에도 세제 혜택을 준다. 전기차 감면 한도 140만→70만원 축소전기차에 대한 취득세 감면 한도는 축소된다. 행안부는 친환경자동차인 전기차 취득세 감면이 2012년 신설돼 장기간 지원을 유지하고 있고 전기차 보급 대수도 크게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감면 한도를 현행 14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축소하기로 했다. 전기차 보급 대수는 2021년 23만대에서 해마다 급증해 지난해 90만대로 늘었다. 미국 테슬라, 중국 BYD 등 해외 전기차 구매 비중이 급증한 점도 세제 지원 혜택을 줄이는 데 영향을 미쳤다. 2018년 취득세 감면이 신설된 하이브리드 차량 역시 2021년 90만대 보급 시점에서 감면 한도가 14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축소된 뒤 지난해 일몰됐다. 지방세기본법 등 개정안은 27일 입법예고를 거쳐 10월 말 국회 제출된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올해 지방세제 개편안은 청년과 서민의 주거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주도 균형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차질 없이 시행되도록 국회와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 소노그룹, 한남동 250억 ‘황제사택’ 인테리어에 회삿돈 100억

    소노그룹, 한남동 250억 ‘황제사택’ 인테리어에 회삿돈 100억

    소노트리니티그룹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250억원대 고급주택을 법인 명의로 사들였다. 사주와 사주 자녀는 인근에 300억원대 주택을 보유하고도 이 법인 주택을 사적으로 사용했다. 집을 넓히고 꾸미는 데 회삿돈 100억원을 썼다. 사주는 150억원을 급여로 받았고, 그의 가족은 일을 하지 않고도 인건비로 50억원을 받아 챙겼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25일 서울 강서구 소노그룹 본사에 조사요원을 보내 탈세 혐의를 입증할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국세청은 사주 일가에 ‘황제 사택’을 제공한 법인 중 세금 탈루 혐의가 포착된 기업 50곳을 상대로 비정기 특별 세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기업은 소노그룹을 포함한 5곳, 상장사는 6곳(코스피 4곳·코스닥 2곳)으로 파악됐다. 총 탈세 규모는 1조 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직원 복지를 핑계로 법인이 휴양지의 고급 콘도와 별장을 취득한 뒤 회장님 전용 별장으로 활용한 기업은 17곳이었다. A사는 40억원대 서울 강남구 청담동 빌라를 ‘황제 사택’으로 마련했다. 해외 유학 중인 사주 자녀의 해외 고급 레지던스 임차료를 대납했고, 체류비 명목으로 법인자금 30억원을 빼돌렸다. 부산에 본사를 두고 서비스업을 하는 B사는 서울에서 일하는 사주 자녀가 편하게 살 수 있도록 서울 서초구 반포동 40억원대 아파트를 제공했다. C사는 계열사를 동원해 100억원대 초호화 별장을 취득하고 출입도 철저히 차단한 채 사주 일가 전용으로 사용했다. 외국계 D사는 1박에 300만원에 이르는 60억원짜리 고급 단독주택형 콘도를 사주 일가 전용 별장으로 제공했다.E사는 강원 평창의 회원제 골프장 내 고급 콘도를 약 30억원에 취득하고 직원 복리후생 목적인 것처럼 사내 공문을 꾸며 부당하게 부가가치세 매입세액 공제를 받았다. 도소매 업체 E사 사주는 자신의 40억원 주택을 법인에 넘겨 1주택자 비과세 혜택을 누리며 무상으로 거주했다. 이성글 국세청 조사국장은 “유학 중인 회장 자녀에게 해외 사택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유학비를 지원하는 등 법인자금 횡령 행위 전반으로 검증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차유미 경기도의원, 통합돌봄 모범 사례 안산 보배케어안심주택 방문

    차유미 경기도의원, 통합돌봄 모범 사례 안산 보배케어안심주택 방문

    차유미 경기도의원(조국혁신당, 비례)은 지난 19일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있는 보배케어안심주택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발전 방향과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조국혁신당 정춘생 국회의원을 비롯해 안산시 정소우 통합돌봄과장, 선부종합사회복지관 남종수 부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안산시는 지난 2019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존 매입임대주택을 재건축하는 방식으로 노인케어안심주택을 건립했다. 노인케어안심주택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편안히 지내실 수 있도록 주거와 보건의료, 요양, 일상생활 지원을 결합한 통합돌봄 모델이다. 입주 후에도 지역 복지관과 보건소가 협력해 방문 의료, 사례 관리, 건강관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재 안산 지역에는 총 29가구가 이 혜택을 누리고 있다. 이날 방문한 보배케어안심주택은 2020년 착공해 2021년부터 입주를 시작했으며, 현재 9가구가 생활하고 있다. 세대별 전용면적은 29.7㎡로 거실 겸 부엌과 방, 화장실을 갖추고 있으며, 휠체어 이용 어르신을 고려해 넓은 출입문과 문턱 없는 실내 공간, 엘리베이터, 높낮이 조절 세면대 등 무장애 시설을 적용했다. 현장에서 만난 입주 어르신들은 쾌적한 주거 환경과 이웃 간 교류, 방문 의료 및 복지 서비스 이용 등을 장점으로 꼽으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통합돌봄 주거 모델의 우수 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보배케어안심주택은 국내 지자체와 관계 기관은 물론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와 노팅엄대학교, 일본 복지대학 등 해외 유수 대학과 전문가들의 현장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참석자들은 통합돌봄 모델이 지역사회에 깊이 뿌리내리고 타 지역으로 확산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재정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현재 5대 5인 국·지방비 매칭 구조로는 지방정부의 부담이 큰 만큼,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국비 지원 비율을 상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차 의원은 “직접 현장을 둘러보니 어르신들이 익숙한 지역에서 의료와 돌봄을 함께 받으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안산의 사례처럼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의료와 돌봄을 함께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더 많은 지역에 마련돼야 한다”며 “통합돌봄이 지역 곳곳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돌봄이 필요한 분들에게 충분히 제공될 수 있도록 정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하고,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지원할 방안을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 성수동에 17층 크래프톤 업무시설… 지상엔 ‘도심숲’

    성수동에 17층 크래프톤 업무시설… 지상엔 ‘도심숲’

    서울 성수동에 게임회사 크래프톤의 업무공간과 문화시설이 결합된 17층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지상부에는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도심숲’을 조성한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제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성수정보기술(IT)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성수동2가 276-2 일대에 대한 기반시설 등 충분 여부 심의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 3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이 있는 성수역과 건대입구역을 연결하는 아차산로변 준공업지역에 지상 17층, 높이 119.5m 규모 업무복합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저층부에는 이벤트·팝업공간, 광장이 들어선다. 상층부엔 크래프톤의 업무공간과 옥상공원이 조성된다. 대지에는 도심숲 형태의 광장형 휴게 공간을 조성한다. 같은날 성수동2가 278번지 외 1필지에 대한 기반시설 계획도 검토됐다. 2023년 자동차 관련 시설로 허가받았던 건축물을 IT·문화콘텐츠 거점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로 용도변경을 추진하는 곳이다. 북서측에 공개공지를 조성하고 아차산로9길변에는 차로와 보도를 확충할 계획이다.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하수관로도 확대하기로 했다. 한편, 위원회는 ‘길동역 외 2개 역세권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길동 336-4 일대에 대한 기반시설 등 충분 여부 심의안’도 조건부 가결했다. 이곳에는 지상 13층, 높이 40.7m 규모 건물이 들어선다. 주거용 오피스텔 48가구와 연립주택 28가구 등 총 76가구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축 매입임대주택으로 청년에게 공급된다.
  • 신장식 “시간 걸려도 조국혁신당 쓸모 입증하는데 집중” [인터뷰]

    신장식 “시간 걸려도 조국혁신당 쓸모 입증하는데 집중” [인터뷰]

    24일 취임 한 달을 맞는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는 “지금은 혁신당의 쓸모를 입증하는 시기”라며 “당분간 시간이 걸리더라도 정공법으로 그 쓸모를 입증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지난 21일 국회 본관 당대표실에서 진행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당의 쓸모는 두 가지”라며 “선명한 개혁의 기둥 역할을 하는 것과 동시에 왼쪽 운동장을 넓고 강하게 쓰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 대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강조했던 서생적 문제의식과 상인적 현실 감각에서 서생적 문제의식을 상실한 상인의 현실 감각은 위험성이 높다”며 “선명한 개혁 기둥이 있어야 이재명 정부의 중도 실용 노선이 성공하고 대한민국도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재명 정부가 중도 실용으로 가면서 왼쪽 운동장이 너무 넓어졌다. 왼쪽 운동장의 핵심은 중산층과 서민들이 감당 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라며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우문현답’의 자세로 발(현장)을 강화하려고 한다”고 했다. 그는 “혁신당이 ‘원 이슈(검찰개혁) 프로젝트 정당’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신다. 이분들은 ‘프로젝트가 끝났으니 해체해야 되는 거 아니냐’ 이렇게 생각하시는데 우리는 당면 과제로 검찰개혁과 함께 사회권 선진국을 처음부터 말씀드렸다”며 “그런데 국민들께 사회권 선진국 (구상을) 제대로 전달해 드리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혁신당 지지율이 낮게 나오는 데 대해서도 “숫자 이면의 국민 마음의 지도를 보는 게 중요하다”며 “쓸모를 입증했을 때 수치는 움직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신 대표는 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기간 컨벤션 효과를 누리지 못한 것에 대해선 “국민들이 발보다 말이 빠르다는 느낌을 받는 건 아닐지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이 진보, 보수 다 떠나서 이 대통령이 ‘일 잘한다’는 얘기를 하지 않느냐”며 “일을 잘하는 것만으로 신뢰의 위기가 극복될 수 있다고 보진 않는다”고 했다. 계층에 맞는 적정 수준 공급 필요“전월세 담당 부처 차관 세워야”피해 입은 사회적 약자 조력 강화신 대표는 부동산 세제 개편안에 이어 공급 대책이 추가로 나온 데 대해선 “세금 좋아하는 사람은 없기 때문에 공급 대책을 내놓고 지금 당장 ‘패닉 바잉’(공포에 의한 매입) 하지 않아도 된다는 심리적 안정감을 준 다음에 세제안을 내놨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거 취약 청년들도 공급 대책에 관심이 없더라”면서 “서민들이나 청년들이 ‘나한테 해당되는 게 없네’라고 생각하니까 신뢰의 위기가 오는 것”이라고 했다. 신 대표는 “모두가 1주택 실소유자를 만드는 게 정책의 목표가 될 수 있는 건가”라고 반문한 뒤 “주거 취약층, 중간 계층, 최상위 계층에 맞게 적정 수준 공급을 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월세 사는 국민을 위한 담당 부처 차관이 있어야 한다. 저는 상식적인 문제 제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이 형사소송법 개정안 처리 후 준비 중인 전건송치(경찰이 수사한 모든 사건을 검사에게 보내는 것) 입법과 관련해선 “법안이 나오는 걸 봐야 한다”고 했다. 그는 “어찌 보면 현장에선 사건 초기 대응을 할 때 피해를 입은 사회적 약자들을 조력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며 “특정 범죄에 한해 피해자를 조력하는 변호 제도가 있는데 이를 더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청와대 민정수석에 이어 차기 법무부 장관,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으로 검사 출신들이 언급되는 데 대해선 “너무 괴롭다”며 “검찰개혁을 말하면서 ‘입’과 ‘발’이 따로 놀아선 안 된다. 그 바로미터가 이들 인선”이라고 강조했다. 범여권 ‘민생 원탁회의’ 곧 출범대선 당시 원탁회의 선언과 별개조희대 대법원장 서면 제청 논란엔“정공법으로 법원행정처 폐지해야”신 대표는 오는 9월 정기국회에서 먼저 처리할 민생법안을 협의하기 위한 범여권 ‘민생 원탁회의’가 곧 출범 예정이라고 했다. 민주당·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이 원내 차원에서 민생 현안을 논의하는 기구로 지난 대선 당시 범여권의 원탁회의 선언과는 별개다. 그는 “지난 광복절 경축식 행사장에서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가 곧 연락 갈 거라고 했다”며 “민생 원탁회의는 가동될 건데 (여기서) 어디까지 논의될 건지는 실제 가봐야 된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대선 정신의 복원도 강조했다. 그는 검찰개혁·정치개혁·사회 대개혁과 관련해선 “민주당이 소극적으로 나오면 (개혁진보) 4당이 먼저 하자고 지난주 대표들이 같이 식사하면서 원칙적인 합의를 했다”고 했다. 대법관 후보 ‘서면 제청’ 논란을 빚은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해선 “지난해 (이재명 대통령 재판) 파기환송 때 탄핵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때 우리는 탄핵안을 제시했는데 민주당이 결정하지 못했다. 지금은 타이밍을 놓친 감이 있다”고 했다. 이어 “이럴 땐 (사법부) 구조 개혁이라는 정공법을 이야기하는 정당이 필요하다”며 “법원행정처를 폐지해야 한다. 외부 인사가 절반 이상 참여하는 사법행정위원회를 만들어서 제왕적 대법원장의 토대를 허물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새 지도부 출범 민주당과 통합 논의“신뢰 쌓는 단계…내년 4월 분수령”“흡수합당·적대적 M&A 접근 안 돼”“민주당, 진영 키우려면 큰 집 답게”혁신당 의원들, 추석 전후로 지역 결단신 대표는 새 지도부가 꾸려진 민주당과의 통합 논의와 관련해 “(재보궐 선거가 예상되는) 내년 4월 7일이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신뢰를 쌓는 단계로 통합 시점을 특정하는 건 쉽지 않다”면서도 “내년 4월쯤 되면 양당 간 신뢰가 더 깊어질 수 있을지 알 수 있지 않겠냐”고 했다. 신 대표는 또 “(민주당과의) 합당을 닫아놓을 필요도, 무조건 합당해야 한다는 목표를 가질 필요도 없다”면서 “빅텐트를 치고 각자 오른쪽, 왼쪽 방을 차지하는 게 좋을지, 다당제 연합 정치를 하는 게 좋을지는 국민들이 시키는 대로 하면 된다”고 했다. 그는 민주당 전당대회 기간 김민석 대표가 ‘흡수합당’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합당을 통해 시너지를 내겠다고 한다면 그렇겐 안 한다. 흡수합당이나 적대적 인수합병(M&A)으로 접근해선 안 될 일”이라며 “민주당이 전체 진영을 키우기 위해 ‘큰 집’답게 행동해야 한다”고 했다. 신 대표는 다음 달 추석 연휴 전후로 소속 의원(12명 모두 비례대표) 일부는 어느 지역구로 갈지 심사숙고한 뒤 결단을 내릴 것이라고 했다. 그는 “소위 제3정당 비례대표 (의원이) 지역구에 도전해 혼자 살아남는 건 쉽지 않다”며 “23대 국회에서도 ‘혁신당이 할 일이 있겠구나’라는 걸 인정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구 선택 후 견제가 심화될 수 있다는 지적에는 “현장에서 치열하겠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죽기 살기로 가서는 안 된다”며 “연대하면서도 경쟁하는 전략적 스탠스를 잘 유지해야 한다”고 했다. 신 대표는 혁신당의 ‘전략 자산’이라고 평가한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에 대해선 “중장기 플랜을 짜는 역할”이라며 “이번에 호남에서 선거를 치르면서 민주당과는 다른 호남발전전략이 있어야 했는데 그런 게 부족했구나 이런 생각을 갖게 됐다”고 했다. 신 대표는 이재명 정부 1호 국정과제인 개헌에 대해서도 “지금 국면은 개헌의 길이 자꾸 좁아지는 쪽으로 가는 것 같아 아쉽고 안타깝다”며 “개헌의 길을 어떻게 넓힐 것인지 집중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4년 중임제, 사회권 선진국 개헌은 혁신당의 당론이고, 개헌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현행 헌법이 개혁의 속도를 늦추는 핑곗거리가 되어선 안 된다”고 했다.
  • 성수동에 ‘크래프톤’ 17층 업무시설과 도심숲 생긴다

    성수동에 ‘크래프톤’ 17층 업무시설과 도심숲 생긴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17층 규모 업무복합시설과 함께 도심숲이 조성된다. 강동구 길동역 일대에는 청년주택이 공급된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제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성수정보기술(IT)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성수동2가 276-2 일대에 대한 기반시설 등 충분 여부 심의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 3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이 있는 성수역과 건대입구역을 연결하는 아차산로변 준공업지역에 지상 17층, 높이 119.5m 규모 업무복합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저층부에는 이벤트·팝업공간, 광장 등 시민을 위한 공간도 들어선다. 상층부엔 게임회사 크래프톤의 업무공간과 옥상공원이 조성된다. 대지에는 시민을 위한 도심숲 형태의 광장형 휴게 공간을 조성한다. 주변 노후 관로는 교체하고 배수펌프 처리용량도 확대하기로 했다. 같은날 성수동2가 278번지 외 1필지에 대한 기반시설 계획도 검토됐다. 2023년 자동차 관련 시설로 허가받았던 건축물을 IT·문화콘텐츠 거점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로 용도변경을 추진하는 곳이다. 북서측에 공개공지를 조성하고 아차산로9길변에는 차로와 보도를 확충할 계획이다.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하수관로도 확대하기로 했다. 한편, 위원회는 ‘길동역 외 2개 역세권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길동 336-4 일대에 대한 기반시설 등 충분 여부 심의안’도 조건부 가결했다. 이곳에는 지상 13층, 높이 40.7m 규모 건물이 들어선다. 주거용 오피스텔 48가구와 연립주택 28가구 등 총 76가구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축 매입임대주택으로 청년에게 공급된다.
  • 김태희 경기도의원, 아동그룹홈 주거환경 개선·주거지원 확대 방안 논의

    김태희 경기도의원, 아동그룹홈 주거환경 개선·주거지원 확대 방안 논의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이 지난 20일 아동그룹홈 주거환경 개선과 주거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경기도아동그룹홈지원센터, 경기아동그룹홈지회가 참석해 아동그룹홈 주거지원 사업의 추진 현황과 주요 성과를 살펴보고, 향후 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매입임대주택을 활용한 주거지원 확대 ▲‘G.우.주 프로젝트’ 등 아동그룹홈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현황 및 성과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아동그룹홈 매입임대주택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화성과 여주에 각각 전용면적 82.5㎡ 이상의 주택을 확보했다. 현재 화성시는 입주 기관 선정 절차를 밟고 있으며, 여주시는 생활보장심의를 거쳐 최근 계약과 입주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아동그룹홈 주거환경 개선 사업인 ‘G.우.주 프로젝트’는 시설당 최대 800만원을 지원하며, 지난해 14개 시·군 18개소에 이어 올해도 18개소를 대상으로 활발히 진행 중이다. 노후된 현관문, 도배·마루, 화장실, 싱크대 등을 전면 정비해 아이들이 더 밝고 쾌적한 공간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 의원은 “아동그룹홈의 주거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주거공간 마련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아동그룹홈의 주거 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동그룹홈이 지역의 주거복지 지원체계와 긴밀하게 연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아동그룹홈에 필요한 지원이 원활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아동그룹홈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주거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정책 마련과 제도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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