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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국제 분쟁 ‘탓’… 법원 “입주 1년 넘게 지연되면 계약해지 사유”

    코로나19·국제 분쟁 ‘탓’… 법원 “입주 1년 넘게 지연되면 계약해지 사유”

    오피스텔 분양 공고에 명시된 입주 예정일보다 1년 이상 입주가 늦어지면 해약을 원하는 분양자에게 매매대금을 돌려줘야 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울산지법 민사15단독 우정민 부장판사는 A씨가 울산 B주택조합을 상대로 제기한 매매대금 반환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조합 측이 A씨에게 2700여만원과 지연 이자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A씨는 2021년 B조합에서 추진한 주상복합아파트 오피스텔 분양권을 매입하며 분양대금으로 3700여만원을 냈다. 공급계약서에는 입주 예정일이 2024년 8월로 명시돼 있었다. 그러나 조합 측은 공사 민원, 코로나 19에 따른 인력난,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이후 자재 가격 상승, 화물연대 파업 등을 이유로 입주 시점을 수차례 연기했다. 사용 승인 시점은 최초 예정일보다 1년 이상 지난 2025년 9월로 늦춰졌다. 이에 A씨는 입주가 지나치게 늦어졌다며 계약 해지와 분양 대금 반환을 요구했다. 하지만 조합 측은 계약서에 ‘공정에 따라 입주예정일이 다소 변경될 수 있다’, ‘천재지변이나 불가항력적인 사유로 입주가 지연됐을 때는 해지를 요구할 수 없다’는 내용이 있다며 거부했다. 이에 A씨는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A씨의 손을 들어줬다. 조합이 제시한 계약 조항을 근거로 입주 예정일을 제한 없이 임의 변경할 수 있다고 해석해서는 안 된다는 게 재판부 판단이다. 입주 예정일은 분양받은 사람의 자금 조달 계획과 입주 일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소로, 이를 전제로 한 보호 필요성이 크다는 취지다. 재판부는 공사 과정에서 일부 예측하기 어려운 변수가 발생할 수는 있으나 예정일보다 1년 이상 준공이 지연된 경우에는 계약 해지 사유가 된다고 봤다. 조합 측이 제시한 코로나 19나 국제 분쟁 등도 분양 당시 이미 상당 부분 예견 가능했던 사정이라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피고 조합은 원고가 납입한 계약금 중 중도금 무이자 대출 등 분양 조건에 맞춰 은행에 대납한 이자 등을 상계하고 계약금을 돌려줘야 한다”고 주문했다.
  • 서울시 “주택공급 활성화·재산권 보호 필요”…9건 대정부 건의

    서울시 “주택공급 활성화·재산권 보호 필요”…9건 대정부 건의

    서울시가 주택공급을 가로막는 규제를 개선해달라며 국무조정실의 규제 개선 9건을 건의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사비 증가와 전세사기 등으로 주택 공급이 침체된 가운데 절차 간소화와 규제 완화 등을 제안한 것이다. 시가 제안한 건의 사항은 ▲ 절차 혁신(기간 단축) ▲ 공급 활성화(비아파트·소규모 시장 개선) ▲ 시민 재산권 보호(조합·정비사업 투명성 강화) ▲ 품질·안전 강화(공사 낙찰제도 개선) 등 4개 분야 9가지다. 우선 절차 혁신 부문에서 빠른 주택공급을 위해 공공주택 건립을 위 심의를 통합하고 중복 절차는 간소화하도록 요구했다. 공공주택사업 사업계획 승인을 위해 거치는 통합심의에 ‘환경영향평가’와 ‘소방 성능위주설계 평가’를 포함할 것을 건의했다. ‘소방 성능위주설계 평가’도 관소방서장에게 별도로 검토받는 대신 건축위원회에서 통합 검토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아울러 공유재산 부지에 공공주택을 짓고 노후한 공공도서관을 재조성할 때 공공도서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면제해달라고도 요구했다. 청년이나 신혼부부의 주거 숨통을 틔우기 위해 다세대나 연립 등 소규모·비아파트 공급 여력도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주택법상 5개 층까지 완화된 도시형 생활주택의 주거용 층수를 6개 층까지 완화할 것을 건의했다. 또한 소규모 주택을 지을 때 일조권 사선 제한이나 건물 사이 기준도 합리적으로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뿐만 아니라 시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사업 초기인 지역·직장주택조합을 지방자치단체가 관리·감독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사업계획 승인 전 허위·과장 광고를 막기 위해서다. 재건축·재개발 과정에서 담합과 비리 등 불법행위를 공무원이 수사할 수 있도록 특별사법경찰 권한을 부여하는 방안도 요청했다. 품질·안전 강화를 위해 300억원 이상 지자체 발주 건설공사에만 적용됐던 종합평가낙찰제를 100억원 이상 공사로 확대해달라고 건의했다. 현재는 입찰 가격이 낮은 업체를 우선 심사하는 적격심사제가 적용된다. 이준형 서울시 규제혁신기획관은 “주택공급 속도는 시민 삶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반복되는 절차, 비현실적 기준을 걷어내고 조합·정비사업 불법행위를 단호히 차단하는 등 다각적인 규제 개선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끌어올리고 재산권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 강동구, 강동역B 역세권 활성화 ‘본궤도’…성내 179번지 지구단위계획 심의 통과

    강동구, 강동역B 역세권 활성화 ‘본궤도’…성내 179번지 지구단위계획 심의 통과

    서울 강동구는 지난 24일 열린 제21차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성내동 179번지 일대 강동역B 역세권 활성화사업 추진을 위한 ‘천호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이 최종적으로 수정 가결됐다고 26일 밝혔다. 성내동 179번지 일대는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사업 추진 중인 구역으로 최근 근 통합심의를 마친 강동역A(성내동 19-1번지 일대) 역세권 활성화 사업과 함께 강동역 일대 변화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결정에 따라 대상지에는 공동주택 총348세대 및 지역필요시설이 포함된 지하 7층~지상 43층(높이 150m 이하), 연면적 약 6만 9천㎡ 규모의 건축물이 들어설 계획이다. 자치구 최초로 도입되는 시립 공공산후조리원은 운영비 전액을 서울시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조성돼, 자치구의 재정 부담 없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돌봄 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가족 친화 도시 강동으로 발돋움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지역은 대상지 내부로 직접 연결되는 지하철 출입구를 침상형 공개공지와 연계해 개방감을 확보하고, 주변 보행 동선과 단절 없는 입체적 보행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공공산후조리원이 도입되어 구의 핵심 구정 목표인 ‘아이 키우기 좋은 강동’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강동구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역세권 개발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인구 50만 시대에 걸맞은 미래가치 높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방음벽 공사 편의 대가로 돈 챙긴 이정문 전 용인시장 ‘징역 2년’

    방음벽 공사 편의 대가로 돈 챙긴 이정문 전 용인시장 ‘징역 2년’

    방음벽 공사 사업의 편의를 제공한 대가로 1억6천만 원을 챙긴 이정문 전 용인시장(78)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26일 수원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송병훈)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알선수재)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 전 시장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1억9400여만 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행위로 조합원 분담금이 가중되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면서 “조합원들은 실제로 공사비가 늘어난 원인이 피고인의 범죄 때문으로 보고 있다”고 판시했다. 이어 “피해 회복 여부, 해당 업체 대표의 고소로 이렇게 된 점 등 여러 사정을 종합해 이같이 판결한다”고 덧붙였다. 이 전 시장은 지난 2022년부터 약 3년간 건설업체 대표 A 씨로부터 용인 보평역 지역주택조합 주택사업 및 방음벽 공사 사업에 대해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1억6000여만 원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전 시장은 4대(2002∼2006년) 용인시장을 지냈다. 또 이 전 시장에게 부정 청탁 대가로 금품을 건넨 혐의(특가법상 알선수재 등)로 구속기소 된 건설업체 대표 A씨에게 징역 3년에 추징금 9억7천만 원을 선고했다. 앞서 우제창 전 국회의원도 관련 사건으로 지난 11월 1심에서 징역 3년 6월을 선고받았다. 해당 사건은 약 300억 원 규모의 용인시 처인구 영동고속도로 방음벽 공사를 진행해 온 A 업체가 우 전 의원 등을 검찰에 고소하면서 수면 위로 드러났다.
  • 강남 20분·역세권… ‘하남 스타포레’ 본궤도

    강남 20분·역세권… ‘하남 스타포레’ 본궤도

    하남 원도심 재편 신호탄1·2차 1972가구 내년 승인 신청3차 포함 총 2525가구 ‘매머드급’3·9호선 연장 호재… 교통 편의↑중소형 위주… 청약통장 불필요서울 강남에서 차량으로 20분 거리인 경기 하남시 덕풍동 원도심에서 추진 중인 ‘하남 스타포레’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사업계획승인 준비 단계에 들어섰다. 하남시 지역에서 추진 중인 지역주택조합 사업 가운데 가장 빠른 진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서우디벨로퍼가 업무대행을 맡은 하남 스타포레는 덕풍동 안터골 일대를 중심으로 1~3차에 걸쳐 추진되는 대규모 지역주택조합 사업이다. 하남시청에서 수백m 거리에 있는 원도심 핵심지역으로, 수도권 전철 5호선 하남시청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라는 점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다. 서울 강남과 인접한 하남은 최근 신축 주거단지 공급과 교통망 확충 기대가 맞물리며 새로운 주거 대안지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특히 원도심 재편을 축으로 한 대규모 개발 사업이 본격화하면서 하남 부동산 시장의 열기도 한층 뜨거워지는 모습이다. 현재 스타포레 1차와 2차 사업은 조합설립 인가를 완료한 뒤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신청을 한창 준비 중이다. 지역주택조합 사업 특성상 토지 확보, 민원 조정, 행정 절차 지연 등으로 사업 속도가 더딘 경우가 많다. 그러나 스타포레는 단계별 인허가 절차를 비교적 안정적으로 밟아 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남시 내에서 추진 중인 다수의 지역주택조합 가운데 사업계획승인 단계에 가장 근접한 사업 중 하나로 꼽힌다. 스타포레 1차는 덕풍동 369의1 일대 약 5만 7594㎡ 부지에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981가구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전용면적은 52㎡, 59㎡, 74㎡, 84㎡ 등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준공 목표 시점은 2029년이다. 덕풍동 376의9 일대 안터골 2지구에서 추진 중인 스타포레 2차는 애초 897가구에서 991가구로 규모가 확대됐다. 기존 재건축 사업장이었던 조합과 장기 미준공 아파트가 사업에 동참하면서 공급 가구 수가 늘었고, 이에 따라 1·2차를 합한 공급 물량은 1972가구에 이른다. 3차 사업 역시 속도가 빠르다. 덕풍동 348의95 일대에서 추진 중인 스타포레 3차는 약 1년 6개월 만에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 고시를 완료했다.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 행정 절차를 비교적 단기간에 마무리하며 향후 인허가 과정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서우디벨로퍼 측은 “스타포레 1,2차 사업계획 승인이 완료될 경우 스타포레 3차 사업지 역시 사업속도가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실시한 지반조사 결과, S2 등급을 받는 등 기반암이 얕고 지반 강도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기초 공사 부담이 줄어들면서 전체 공사비 절감 효과와 함께 사업성도 매우 양호한 것으로 분석됐다. 하남 스타포레는 교통과 생활 인프라가 특히 강점이다. 중부고속도로와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접근성이 뛰어나고, 5호선 하남시청역과 인접해 서울 출퇴근이 수월하다. 국토교통부가 확정한 지하철 3호선과 9호선 연장 계획도 인근을 아우르고 있어 중장기 교통 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인근에는 스타필드 하남, 코스트코, 이마트 트레이더스, 신장전통시장, 덕풍공원 등 대형 상업·문화·자연 인프라도 밀집해 있다. 서우디벨로퍼는 하남 스타포레를 포함해 서울 동작구, 강동구, 인천 송도 등에서 지역주택조합과 일반 공동주택 사업을 수행해 온 ‘디벨로퍼’(종합 부동산 개발사)다. 부지 확보부터 인허가·자금조달·법무관리 등 사업 전반을 직접 수행할 수 있는 조직과 협력 체계를 갖춘 점이 빠른 사업 추진의 배경으로 꼽힌다. 이용주 서우디벨로퍼 대표는 “하남 스타포레는 주민 제안 방식의 지역주택조합 사업으로, 1~3차 모두 안정적인 절차를 밟고 있다”며 “현재 사업계획 승인을 준비 중인 단계로, 하남시 지역주택조합 가운데 가장 빠른 진행 속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1~3차 총 2525가구가 완성되면 하남 원도심 주거 환경 개선과 도시 경쟁력 제고에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4차 사업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지역주택조합은 임대주택 의무 비율도 없고 청약통장이 없어도 된다. 업무 대행사를 중심으로 자격 조건을 갖춘 지역 주민이 조합을 구성해 집을 짓는 방식이다. 홍보 비용 및 건설업체가 가져갈 이익 등이 절감돼 주변 시세보다 싼 가격에 아파트를 장만할 수 있다.
  • ‘종합 부동산 개발사’로 두각… 지주택 분야 금융 계열사 보유

    경기 하남시 원도심을 중심으로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서우디벨로퍼(대표 이용주)는 기획부터 법무, 자금 관리까지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종합 부동산 개발사로 평가받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업무 대행 분야에서 금융 계열사를 보유한 사례는 드물어 업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서우디벨로퍼는 부동산 개발 초기 단계인 사업 기획과 컨설팅을 출발점으로 성장해 왔다. 2000년대 중반부터 지역주택조합 건설업무대행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며 다양한 현장 경험과 실적을 축적했고, 이를 바탕으로 종합 부동산 개발업무 대행사로 자리 잡았다. 서울 동작구 상도동 일대에서 상도두산위브트레지움, 상도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상도역 롯데캐슬 파크엘, 힐스테이트 상도 센트럴파크 등 총 3300여 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개발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것이 대표적인 이력이다. 이 과정에서 핵심 실무진이 결집해 2016년 법인 전환을 이뤘다. 법인 설립 이후에는 지역주택조합 업무대행을 시작으로 재건축·재개발, 일반 시행사업까지 사업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현재 가장 비중 있는 사업지는 하남시 덕풍동 일대로, 하남스타포레 1·2·3차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연속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서울 동작구 동작하이팰리스 지역주택조합(674가구)을 비롯해 강동구 고덕동, 인천 송도 등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조직 구성도 서우디벨로퍼의 경쟁력으로 꼽힌다. 대형 시행사와 1군 시공사 출신 인력을 중심으로 개발 실무 경험이 풍부한 인재들이 포진해 있으며, 관련 행정 분야 공무원 출신 인력, 설계 및 디자인 전문가, 공인중개사, 법무·금융권 출신 인력들이 유기적으로 협업하고 있다. 법무 부문에서는 법무법인 굿플랜, 법률사무소 승진, 태남법률사무소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세무·회계 분야에서는 세무법인 두리, 장진경 세무사 사무소, 회계법인 길인 등이 참여하고 있다. 조합 자금 관리는 우리자산신탁이 맡고 있다. 이용주 서우디벨로퍼 대표는 “무리한 사업 확장보다 건실한 투자, 투명한 자금 운영, 조합원 중심의 관리라는 원칙을 지켜오고 있다”며 “지역주택조합 사업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하남 원도심을 강남에 버금가는 주거 중심지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 재개발 비리 신고했더니 보상금 18억 2000만원 뚝

    재개발 비리 신고했더니 보상금 18억 2000만원 뚝

    도시 재개발 과정에서 일어난 375억원 규모 비리를 포착한 한 시민이 보상금 18억 2000만원을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국·공유지 불법 무상 양도 의혹을 신고한 시민에게 18억 2000만원을 주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2002년 부패신고 보상금 제도가 도입된 후 개인에게 지급하는 보상금으로는 역대 최고다. 앞서 원가 자료를 허위로 부풀려 폭리를 취한 업체를 신고한 시민에겐 11억원이 지급된 바 있다. 신고자는 한 구청에서 주택조합에 근거 없이 토지를 무상 양도한 것을 포착해 국민권익위에 신고했다. 신고자가 막은 불법 무상 양도 국·공유지 규모는 375억원에 이른다. 보상금은 이를 근거로 책정됐다. 해당 구청은 주택조합이 국·공유지 약 1만㎡를 사는 조건으로 사업시행을 인가했다. 주택조합은 이후 돌연 매입 토지를 절반으로 줄이고 그만큼 무상 양도 토지 면적을 늘려달라고 요청했는데 구청은 별다른 근거 없이 이를 수용했다. 주택조합이 매입해야 할 국·공유지를 매입대상에서 제외해준 것은 부패방지권익위법상 부패행위에 해당한다. 감사를 통해 해당 구청 관련자들은 징계를 받았다. 이명순 국민권익위 부위원장은 “앞으로도 신고자에 대한 적극적인 보상을 통해서 신고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위기 청소년 지원 ‘중장기 로드맵 수립’ 촉구…송파구의회 곽노상 의원

    위기 청소년 지원 ‘중장기 로드맵 수립’ 촉구…송파구의회 곽노상 의원

    청소년 심리 안전망 예산 삭감 강하게 비판‘요양인의 날’ 조례 추진 등 활발한 의정활동민생·민원 해결에 앞장 서는 ‘지역 대변자’ 서울 송파구의회 곽노상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이 송파구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전을 책임지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재정 악화 문제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지원을 강력히 촉구했다. 곽 의원은 최근 ‘민생회복지원금’ 등으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 속에 각 과의 ‘군살 빼기’ 예산 감축이 진행되면서 미래를 위한 핵심 투자 영역인 청소년 상담 복지 예산마저 삭감되는 상황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곽 의원은 “미래를 위한 투자마저 ‘군살’로 분류하여 덜어내는 것이 과연 책임 있는 재정 운용이냐”고 반문하며 “최근 상담 통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대인관계’와 ‘정신건강’ 문제가 전체 상담의 약 79%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송파구는 학생 자살 시도 및 위험군 비율이 서울시에서도 높은 수준으로, 이는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심리적 고립과 정서적 위기에 놓여 있다는 명백한 경고 신호”라고 강조했다. 특히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고위기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은 205%의 달성률을 보이며 2~3개월의 대기가 밀려있는 실정이지만 내년도 국비와 시비 지원이 끊기고 구비 지원마저 500만원만 남게 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있다고 곽 의원은 역설했다. 곽 의원은 또한 상담사들의 높은 이직률 문제도 지적하며 이로 인해 겨우 상담사와 라포(Rapport·심리적 신뢰 관계)를 형성한 청소년들이 다시 마음을 닫거나 관계 형성을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는 악순환이 발생하고 있음을 꼬집었다. 곽 의원은 청소년안전망의 중심인 센터가 흔들려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강조하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필수 기능 유지를 위한 안정적인 운영 여건 마련과 고위기 청소년 발굴 및 개입을 위한 유관 기관과의 연계 시스템 구축 및 행정적·재정적 지원, 청소년 안전망의 중심 기능 유지를 위한 중장기적인 지원 로드맵 수립을 촉구했다. 곽 의원은 “위기의 순간 단 한 명의 청소년이라도 더 구할 수 있다면 그 가치는 어떤 예산과도 비교될 수 없다”며 “송파구의 미래를 위한 현명한 결단을 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곽 의원은 청소년 문제 외에도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하고, 요양보호사와 요양인의 날 조례 제정을 추진하며 사회적 약자와 필수 노동자에 대한 배려를 강조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택조합 문제점 파악 및 해결 방안 모색,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싱크홀 관련 조례 제정 노력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 지역주택조합 위반 행위 막아라…서울시, 부적정 사례 65건 적발

    지역주택조합 위반 행위 막아라…서울시, 부적정 사례 65건 적발

    서울시는 조합 비리형 위반 사항이 확인된 지역주택조합 3곳에 대해 전문가 합동 조사를 추가로 실시해 65건의 부적정 사례를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5∼10월 서울 지역주택조합의 주택법 위반, 조합 비리 사례를 전수조사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지난 10월 14일부터 11월 14일까지 추가로 집중 조사가 필요한 지역주택조합 2곳과 기존에 조사하지 못한 1곳에 대해 변호사·회계사·도시행정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 조사를 벌였다. 이번 추가 조사에서는 조합장이 사업비를 개인 용도로 사용하거나 용역계약을 과다하게 체결하는 등 조합 운영의 투명성을 훼손한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 조합장이 개인 용도를 위해 자금을 임의로 인출하거나 총회 의결 없이 특정 업체에 무이자로 자금을 대여하는 비리 등이 적발됐다. 적발된 65건 중 12건은 계약 부적정, 용역비 과다 지급, 자금 집행 부적정 등 심각한 위반 사항으로 관계 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회계장부를 제대로 작성하지 않는 등 사례 12건은 고발한다. 총회 의결사항을 준수하지 않은 사례 등 20건에는 시정명령을 내리고 연간 자금운용 계획을 제출하지 않는 사례 등 2건에는 과태료를 부과한다. 조합규약 절차·규정 위반 등 19건은 행정 지도한다. 시는 향후 실태조사의 실효성을 높이고 조합 비위를 근절하기 위한 강도 높은 관리·감독을 지속할 방침이다. 최진석 시 주택실장은 “이번 조사에서 조합 사업비를 개인용도로 사용하거나 용역계약을 과다하게 체결하는 등 고질적인 위반 사례가 확인됐다”며 “실태조사의 실효성을 높이고 조합의 비위를 근절하기 위해 강도 높은 관리·감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방음벽 공사 관련 수억 챙긴 우제창 전 의원 ‘징역 3년 6월’, 8억8800만 원 추징

    방음벽 공사 관련 수억 챙긴 우제창 전 의원 ‘징역 3년 6월’, 8억8800만 원 추징

    경기 용인시의 한 지역주택조합의 방음벽 설치 공사와 관련해 로비 명목으로 수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우제창 전 국회의원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21일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송병훈)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알선수재), 변호사법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우 전 의원에게 징역 3년 6월을 선고하고 8억8800여만 원 추징을 명령했다. 우 전 의원은 지난 2021년 8월부터 2022년 3월까지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회의원과 한국도로공사 임직원 등에게 용인시 소재 지역주택조합의 방음벽 설치 공사 관련 문제를 해결해주겠다며 청탁 및 알선 명목으로 방음벽 공사업자 A씨로부터 3억9000여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또 A씨로부터 위 공사 청탁 및 알선의 대가로 23억 원을 받기로 약속받고 올해 초까지 5억9000여만 원을 수수한 혐의도 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과거 2차례 걸친 국회의원 시절 인맥을 내세워 국토교통부 장관,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한국도로공사 임직원의 직무에 관해 청탁, 알선한다는 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했다”며 “이러한 범행은 공적 업무 집행의 기능과 공정성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훼손시킬 뿐만 아니라 이 사건 조합원들의 분담금을 가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죄질이 좋지 않다”고 판시했다. 이어 “수수한 액수가 매우 많고 피고인이 위 돈을 반환했다는 자료는 없다”며 “피고인이 하도급업체와 값 올린 계약을 체결하게 한 뒤 그 공사대금을 돌려받기도 해 수수방법도 치밀한 점 등 여러 양형 조건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공소사실 중 일부 수수 금액(9800여만원)과 한국도로공사 임직원의 직무에 관한 청탁 및 알선 대가로 23억 원을 받기로 약속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관련자들의 진술 신빙성 등에 비추어 믿을 수 없거나 증명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무죄 판단했다.
  • 서울시, 지역주택조합 위반 550건 적발…조합원 보호 강화

    서울시, 지역주택조합 위반 550건 적발…조합원 보호 강화

    서울시는 올해 시내 지역주택조합을 대상으로 한 운영 실태 조사에서 적발된 총 550건의 부정행위에 대해 행정조치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지역주택조합 피해상담지원센터에 접수된 상담 사례 452건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시는 지난 5~10월 조합 118곳을 대상으로 조합․업무대행사 비리, 부적정 자금 운용, 허위·과장 광고 의심 사례 등을 점검했다. 지역주택조합이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또는 주거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1채 소유자를 모집해 조합을 설립하고 수도권 특정 지역의 토지를 확보해 아파트를 건립하는 사업을 말한다. 적발된 사례 중에서 가장 많았던 규정 미비·용역계약 및 회계자료 작성 부적정 등 331건에 대해서는 행정지도한다. 정보공개 미흡·실적보고서 및 장부 미작성 89건은 고발한다. 총회의결 미준수·해산총회 미개최 등 57건은 시정명령을 내린 뒤 미이행 시 고발할 계획이다. 자금보관 대행 위반, 조합 가입계약서 부적정 등 44건은 과태료를 부과한다. 연락 두절·사업중단 등으로 실태조사 미실시에 따른 고발은 15건이다. 중대한 비리 사례가 나온 14건에 대해서는 수사의뢰 한다. 전체 지적 건수는 지난해 618건 대비 소폭 줄었지만, 조합·업무대행사 중대한 비리 사례에 대한 수사 의뢰 건은 지난해 2건에 비해 크게 늘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지역주택조합 사업에서 조합 운영의 투명한 정보공개와 공정한 절차가 정착될 때까지 제도개선과 현장 점검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명재성 경기도의원 “주민 숙원사업, 행정의 세심한 지원과 협력으로 성공적으로 추진해야”

    명재성 경기도의원 “주민 숙원사업, 행정의 세심한 지원과 협력으로 성공적으로 추진해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10월 27일(월)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에서 행신동과 일산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원활한 준비와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 우성제 도시재생팀, 고양시 관계자,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사업 개요 및 추진 경위 공유 ▲시행구역 변경과 관리계획 변경을 통한 시행구역 일괄 조정 ▲행정절차 우선순위 설정 ▲조합설립동의서 작성 절차 및 창립총회 개최 준비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명재성 의원은 “행신동 A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준비 단계부터 법적 검토와 행정절차를 철저히 진행해야 과도한 비용 발생과 주민 간 갈등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일산동과 행신동 주택조합 대표자들은 “관리계획 수립 및 변경, 창립 과정 등에서 행정의 적극적인 협조와 세심한 지원이 절실하다”며 “사업 진행 과정에서 행정 착오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 일산동은 오는 11월중 관리계획 심의를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명재성 의원은 “고양시는 법률적 검토를 충분히 거쳐 법 위반으로 인한 사업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성제 경기도 도시재생팀장은 “현재까지 진행 과정에서 큰 문제는 없으며, 향후 변경사항이 발생할 경우 경기도와 긴밀히 협의해 원활한 사업 추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명재성 의원은 “이번 정담회를 계기로 행신동과 일산동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주민의 협력과 행정의 지원 속에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정담회를 마무리했다.
  • 양천구, 첫 공동주택 리모델링 허가…목동 우성아파트 33년만 주거환경 개선

    양천구, 첫 공동주택 리모델링 허가…목동 우성아파트 33년만 주거환경 개선

    서울 양천구는 주택법 제66조에 따라 목2동 200번지 ‘목동우성아파트 리모델링’ 허가 처리를 완료하고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 및 지형도면’을 23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주택법은 사용검사일 후 15년이 지난 공동주택의 리모델링을 허용하며, 입주자나 주택조합이 구청장의 허가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목동우성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은 지난 6월 구분소유자의 75% 이상 동의를 받아 양천구에 허가를 신청했다. 구는 노후주거지 정비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 등 31개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신속히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완료했다. 1992년 준공된 목동우성아파트는 양천구 최초로 리모델링 허가를 받아 33년 만에 주거환경 개선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리모델링은 지하 1층~지상 15층, 332세대 아파트를 지하 5층~지상 18층, 361세대로 수평 증축하는 방식이다. 주차장은 지상주차 없이 214면에서 568면으로 확대되고, 건축 연면적은 약 3만 8천㎡에서 8만㎡ 이상으로 2배 이상 확대된다. 기존 지상 주차장에는 커뮤니티 공유시설과 공공보행통로가 조성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리모델링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주민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지주택, 토지매매계약서 90% 확보 못하면 조합원 모집 불가

    지주택, 토지매매계약서 90% 확보 못하면 조합원 모집 불가

    앞으로 신규 지역주택조합(지주택)은 90% 이상의 토지매매계약서를 확보하지 않으면 조합원을 모집할 수 없게 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17일 신규 부실 조합 차단을 위해 실질적인 토지 확보 노력 없이는 조합원을 모집할 수 없게 하겠다고 밝혔다. 토지매매계약서 제출은 부동산거래신고법에 따라 계약서와 10% 이상의 계약금 입금 증빙 자료를 함께 내야 한다. 현재는 토지 사용권원만 50% 확보하면 조합원 모집 신고 신청이 가능한데, 신청 기준을 강화해 부실 조합에 의한 피해를 사전 예방하겠다는 취지다. 아울러 국토부는 용도지역과 용적률 등 지구단위계획 변경이 선행된 경우에만 조합원 모집 신고를 수리하도록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불확실한 사업 계획을 갖고 조합원을 모집하는 행위를 차단하고, 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또 조합원 모집 공고문에는 토지 매입비·공사비·대행 수수료 등 추정 사업비 세부 내역을 공개하도록 의무화하기로 했다. 조합 가입자들이 사업의 경제성과 위험 요인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국토부는 제도 개선을 위해 주택법 개정을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이미 추진 중인 지주택 사업을 위한 종합 제도 개선 방안도 연내 마련할 예정이다. 이상경 국토부 1차관은 이날 서울 중구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지주택 조합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조합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겪은 피해 사례와 제도 개선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토지 확보 지연으로 인한 사업 장기화 및 추가 분담금 증가 ▲과도한 업무대행비와 불투명한 자금 관리 등 문제를 지적하며, 업무대행사 자격 강화와 자금 관리 투명성 확보를 건의했다. 이 차관은 “건의 내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사전 피해 예방과 기존 사업 정상화를 목표로 제도 개선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부실한 조합이 추가로 설립돼 새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신규 조합 설립에 대한 기준 강화가 무엇보다 시급한 만큼, 이를 위한 제도 개선은 즉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아파트만 내 집”… 일산 하이파크시티 14년째 토지 등기 왜 못 하나 [이슈&이슈]

    “아파트만 내 집”… 일산 하이파크시티 14년째 토지 등기 왜 못 하나 [이슈&이슈]

    입주 당시 준공·대지권 등기 안 돼기부채납·채무·국유지 협의 지연사업부지 내 농식품부 소관 4필지고양시·조합, 무상귀속 두고 갈등 쓰레기 집하시설 소유권 등 이견주민 “주변 집값 대비 저평가” 호소법령 단순화하고 가이드라인 필요전문가 “인허가 기관 책임 강화를”14년 전 입주했지만 아직도 토지분 등기를 하지 못해 재산권을 온전히 확보하지 못한 초대형 미니 신도시가 있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하이파크시티 내 5개 아파트 단지와 단독주택 등 총 5159가구 주민들의 이야기다. 사업 시행자와 인허가 기관 모두 관련 법이 복잡하다 보니 행정절차와 사업 추진을 허술하게 진행해 일어난 것이다. ●김현미 전 장관 “우리 집 5억” 논란 하이파크시티 가구들은 2011년 3월 사용 승인을 받아 순차적으로 입주가 시작됐지만 지금까지 건물만 소유권 등기를 했을 뿐 토지분 등기는 첫 삽을 뜨기 전 상태 그대로 공동 소유로 묶여 있다. 아파트 입주민들은 “토지와 건물을 개별 등기하지 못하다 보니 주변 아파트보다 저평가돼 있다”고 호소한다. 실제로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문재인 정부 시절 집값 문제로 비판받을 당시 “우리 집 5억원이면 산다”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된 것도 이 아파트였다. 주민연합회는 “토지분 등기를 하지 못해 집값이 떨어지고, 이사 갈 자유까지 막힌 상황에서 장관이 주민 자산을 조롱한 것”이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일산덕이구역 도시개발사업은 2007년 6월 고양시가 도시개발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실시계획 인가를 내리면서 시작됐다. 조합은 초기 사업비를 줄이기 위해 개발된 뒤 개발구역 내 조성된 땅을 돌려받는 ‘환지 방식’으로 이 사업을 추진했다. 덕이동 일대를 미니 신도시급 대규모 주거 단지로 개발하겠다며 입주자를 모집했다. 2008년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돼 2011년 상반기 사실상 공사가 끝났다. 그러나 환지 방식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행정적으로 필수인 조건들이 채워지지 않아 준공 인가와 대지권 등기가 이뤄지지 못했다. 쓰레기 자동집하 시설 기부채납 문제, 채권·채무 분쟁, 국유지 무상 귀속 협의 미완료 등이 발목을 잡았다. 준공 인가와 대지권 등기가 이렇게 장기간 지연된 것은 단순히 제도가 복잡해서만의 문제는 아니다. 업계에서는 “복잡한 도시개발사업을 수행한 조합의 업무 능력이 부족했고, 인허가 기관인 고양시도 국유지 무상 귀속과 같은 핵심 요건을 미리 꼼꼼히 확인하지 못한 책임이 있다”고 지적한다. 행정절차와 사업 추진 모두 허술하게 진행되면서 결국 피해는 입주민들에게 돌아갔다. 2007년 실시계획 인가 당시 조합은 사업 부지 안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국유지 4필지를 환지 계획에 따라 무상으로 귀속해야 했다. 하지만 조합과 고양시는 농지 전용 협의만 하고 무상 귀속 후속 절차를 진행하지 않았다. 입주민들은 “조합이 2009년 감정가 7억원짜리 국유지를 넘겨받는 조건으로 25억원을 들여 덕이배수로 공사를 해 한국농어촌공사에 인계했으니, 이 땅은 조합에 무상으로 넘어와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경기도와 고양시는 “무상 귀속에 관한 사전 협의문이 없다”는 이유로 승인을 꺼리고 있다. 여기에다 결정권을 경기도와 고양시가 서로 떠넘기면서 문제는 더욱 꼬였다. ●잔여 사업비 문제도 아직 해결 안 돼 결국 쟁점은 농식품부 소관 국유지를 무상으로 귀속시킬 수 있느냐는 것이다. 조합은 “2007년 이미 협의가 끝났다”고 주장하지만, 고양시는 “당시에는 농지 전용 협의만 했고 국유지 무상 귀속은 자동으로 인정되는 사안이 아니므로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며 맞서고 있다. 협의권자인 경기도가 올해 1월 “무상 귀속 비대상”이라고 최종 판단했지만, 조합이 반발하면서 문제는 풀리지 않고 있다. 이 사업의 또 다른 발목은 쓰레기 자동집하 시설이다. 단지 건설 당시 설치된 이 시설은 준공 허가의 조건이었다. 하지만 기부채납 절차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소유권 이전 및 관리 주체를 두고 조합과 고양시가 오랫동안 다퉈 왔다. 이 문제도 준공 지연의 주요 원인이 됐다. 2023년 이후 일부 정리가 되기는 했지만, 아직 완전히 끝나지 않았다. 잔여 사업비 문제도 남아 있다. 조합은 지난해 대주단과 채무 조정을 맺고 부족한 사업비를 메우기로 했으나, 대주단인 신동아건설이 올해 1월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상황은 복잡해졌다. 지난 8월 회생계획 인가를 받아 ‘법정관리 졸업’ 수순을 밟고 있지만, 실제로 일산덕이구역 사업비를 지원할 수 있을지는 다시 협의해야 한다. 고양시는 “조합이 예치한 사업비를 검토해 준공에 필요한 비용을 집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주민들 “미완의 집에 살고 있다” 불만 결국 하이파크시티 주민들은 법적으로 ‘내 땅’을 확보하지 못한 채 매년 토지세만 내고 있다. 집은 있지만 땅은 없는 모순적인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대지권이 확정돼 개별 등기가 되지 않으니 거래에 제약이 생기고, 재산권 행사에서도 불이익을 감수해야 한다. 주민들은 “14년째 미완의 집에 살고 있다”며 고양시와 조합 모두에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런 사태를 막으려면 조합의 역량 강화뿐 아니라 인허가 기관의 책임도 강화돼야 한다고 지적한다. 도시개발법을 비롯해 수시로 바뀌는 법 조항을 담당 공무원들이 정확하게 이해하고 꼼꼼히 적용할 수 있도록 업무 교육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제언한다. 동시에 도시개발법과 지역주택조합 관련 법이 지나치게 복잡해 사업 시행자나 인허가 기관 모두가 숙지하기 어렵다는 점도 문제로 꼽는다. 법령 체계를 단순화하고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지 않으면 제2, 제3의 하이파크시티 사태가 재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 법무법인 로앤에이, 천안첨단지역주택조합 해산·청산 PM 자문 맡아

    법무법인 로앤에이, 천안첨단지역주택조합 해산·청산 PM 자문 맡아

    법무법인 로앤에이(대표변호사 김성호, 이하 ‘로앤에이’)가 천안첨단지역주택조합과 해산·청산 프로젝트 매니지먼트(PM) 법률자문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로앤에이는 조합의 해산 결의부터 청산 완료까지 전 과정에 대한 법률적 자문과 종합 관리를 맡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해산·청산 총괄 법률 자문 ▲해산 총회 및 청산인 선임 절차 지원 ▲해산·청산 관련 법적 검토 및 분쟁 대응 ▲채권·채무 관계 정리 등을 맡으며, 청산 완료까지 필요한 제반 절차를 관리하게 된다. 또한 회계·세무·공사·금융 등 해산·청산 업무와 직결된 분야까지 협력해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로앤에이는 해산·청산 절차의 법적 안정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조합원들의 권익 보호에 주력할 방침이다. 청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해관계 충돌이나 법적 분쟁을 예방하고 효율적이고 투명한 절차를 보장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목표다. 김성호 대표변호사는 “주택조합의 해산·청산은 다수 조합원의 이해가 얽힌 복잡한 과정으로, 전문적인 법률 자문과 체계적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그간 축적된 지역주택조합 사업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조합원들의 권익을 최대한 보호하고, 법적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첨단지역주택조합은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신월리 471 일원에 위치한다. 대지면적은 25,308.1㎡이며, 사업 규모는 지하 2층에서 지상 25층에 이른다.
  • 정장훈 의원 발의 조례 통과…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기대

    정장훈 의원 발의 조례 통과…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기대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는 정장훈 의원(국민의힘, 가양1·2동, 방화3동, 등촌3동)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동주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13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공동주택 내 공공 보행통로, 전면 공지, 공개 공지 등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간의 보수 지원 근거를 명확히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공동주택 주변 환경의 안전성과 쾌적함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개정된 조례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도 및 공공시설물 보수 지원: 공동주택 단지 내에 있는 보도, 공공 보행통로, 전면 공지, 공개 공지 등 공공에 개방된 시설물의 보수를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자구 정정: 법령 표기 및 조문 띄어쓰기 등 문법적 오류를 수정하여 조례의 명확성을 높였다. 정장훈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시설물의 유지·관리 근거가 명확해졌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 정책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의원은 강서구민의 주거 복지 향상을 위해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마곡 르웨스트 생활형 숙박시설 분양 과정의 문제점과 지역 주택조합 사업 관련 주민 피해 예방에 대해 꾸준히 목소리를 내고 있다.
  • 정장훈 강서구의원 “지역주택조합의 폐해 막는 정책 마련해야”

    정장훈 강서구의원 “지역주택조합의 폐해 막는 정책 마련해야”

    강서구, 지역주택조합의 실태 조사와 피해 방지 대책 마련 시급 “지역 주택조합의 폐해로부터 주민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합니다.” 정장훈 서울 강서구의원이 5일 열린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관내 지역주택조합 사업 관련 주민 피해 예방 및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정장훈 의원은 이날 본회의 구정 질의에서 “서울 지역주택조합 118곳 중 착공을 한 곳은 14곳에 불과할 뿐 아니라 토지확보 지연과 공사비 인상 등에 대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이는 단순 개별 조합의 문제가 아니라 강서구 전체 주거환경과 지역 개발 신뢰도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1980년 도입된 지역주택조합의 폐해는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실제 현장에서는 각종 비리와 사업 지연, 조합원 피해가 속출하면서 제도의 근본적 개선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등이 실태 파악 등에 나서고 있지만, 근본적인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정 의원은 “강서구에서도 지역 주택조합의 탈퇴와 분담금 문제로 인해 고통받는 지역 주민이 적지 않다”면서 “중앙정부만 바라보고 있을 것 아니라 지자체인 강서구 차원에서 실태 조사와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지역주택조합의 가장 큰 문제점을 이렇게 꼽았다. 첫째, 조합 설립 단계에서의 불투명성. 조합 추진위원회가 사업 설명회를 열고 조합원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사실과 다른 정보가 제공되는 경우가 많다. 토지 매입률, 인허가 진행 상황, 예상 분양가 등이 과장되거나 축소되어 안내되면서 조합원들은 ‘반값 아파트’라는 말에 현혹된다. 그러나 실제로는 토지 확보가 늦어지거나 인허가 절차가 지연되면서 초기 계획은 현실과 큰 차이를 보인다. 둘째로 사업 지연과 추가 분담금 문제가 심각하다. 조합원들이 낸 초기 분담금만으로는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기 어렵다. 토지 보상가 상승, 건설 원가 인상, 금융비용 증가 등이 겹치면서 추가 분담금 요구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일부 사업장은 최초 제시된 금액보다 2배 이상 부담해야 하는 사례도 나온다. 서민 주거 안정을 돕겠다던 제도가 오히려 조합원들에게 과도한 부담을 전가하는 구조로 전락하는 것이다. 셋째가 조합 운영의 비리와 부실 관리 역시 문제의 핵심이다. 추진위원회나 조합 집행부가 전문성이 부족한 경우가 많고, 일부에서는 고의적으로 불투명한 회계 운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분담금을 유용하는 사례가 드러났다. 시행사와의 유착, 비리성 용역 계약 체결 등도 끊이지 않는다. 조합원들은 사업 진행 상황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일방적으로 결정된 추가 비용을 떠안는다. 정 의원은 이날 구정질문에서 ▲강서구 내 지역주택조합 사업 현황 및 민원 건수 공개 ▲사전 점검 체계 강화 및 허위·과장 광고 단속 ▲조합원 권익 보호를 위한 상담·법률 지원 창구 마련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 제도 개선 로드맵 마련 등을 질의했다. 정 의원은 “지역주택조합 제도의 본래 취지를 살리려면 강력한 관리·감독 장치 마련이 선행돼야 한다”면서 “조합 설립 인가 요건 강화와 회계 투명성 확보, 추가 분담금 상한제 도입, 전문 사업관리자 제도 도입 등을 위한 정책적 대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의원은 “지금도 강서구의 일부 지역주택조합 현장은 지금도 수많은 지역 주민의 눈물로 얼룩져 있다”면서 “강서구가 ‘내 집 마련의 희망’이 ‘평생의 좌절’로 바뀌지 않도록 제도 전면 개선과 철저한 관리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이달 전국 3만여 가구 분양 ‘풍성’… 집값 불안 서울은 1185가구 ‘가뭄’

    이달 전국 3만여 가구 분양 ‘풍성’… 집값 불안 서울은 1185가구 ‘가뭄’

    가을 분양 성수기를 맞아 이달 전국에 3만여 가구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풀린다. 그러나 정작 서울은 전체의 4% 수준에 불과해 가뭄 해소엔 역부족일 것으로 보인다. 1일 직방 빅데이터랩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 3만 42가구의 아파트 분양이 예정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2만 450가구)보다 47% 늘어난 수치다. 일반 분양만 놓고 보면 1만 9753가구로, 1년 전보다 54% 증가했다. 경기도 분양 물량은 1만 2375가구, 인천은 4472가구다. 그러나 서울은 전체 대비 3.9% 수준인 1185가구에 그친다. 올 1~8월 전체 물량이 11만 4658가구였고, 이 가운데 서울 물량은 7.8%인 8953가구였다. 이달엔 동작구 사당동 힐스테이트이수역센트럴(사당3동 지역주택조합) 931가구 분양 외에 눈에 띄는 물량이 없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이르면 이번 주 공급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린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날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등 국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 최고경영자(CEO)와 비공개 간담회를 열고 조만간 발표할 공급 대책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20대 건설사 CEO들을 불러 ‘안전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한 것과 달리, 이번 간담회에서는 업계의 어려움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을 6억원으로 제한하는 6·27 대출 규제 이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 폭은 둔화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정부 공급 대책이 효력을 발휘할지 주목된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6·27 대책 이후 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이 관망세에 들어가고 신규 분양마저 급속하게 적어진 터라 공급 대책이 미흡할 땐 아파트값이 크게 뛸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 이달 전국 3만여 가구 분양 ‘풍성’, 집값 불안 서울은 1185가구 ‘가뭄’

    이달 전국 3만여 가구 분양 ‘풍성’, 집값 불안 서울은 1185가구 ‘가뭄’

    가을 분양 성수기를 맞아 이달 전국에 3만여 가구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풀린다. 그러나 정작 서울은 전체의 4% 수준에 불과해 가뭄 해소엔 역부족일 것으로 보인다. 1일 직방 빅데이터랩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 3만 42가구의 아파트 분양이 예정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2만 450가구)보다 47% 늘어난 수치다. 일반 분양만 놓고 보면 1만 9753가구로, 1년 전보다 54% 증가했다. 경기도 분양 물량은 1만 2375가구, 인천은 4472가구다. 그러나 서울은 전체 대비 3.9% 수준인 1185가구에 그친다. 올 1~8월 전체 물량이 11만 4658가구였고, 이 가운데 서울 물량은 7.8%인 8953가구였다. 이달엔 동작구 사당동 힐스테이트이수역센트럴(사당3동 지역주택조합) 931가구 분양 외에 눈에 띄는 물량이 없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이르면 이번 주 공급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린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날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등 국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 최고경영자(CEO)와 비공개 간담회를 열고 조만간 발표할 공급 대책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20대 건설사 CEO들을 불러 ‘안전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한 것과 달리, 이번 간담회에서는 업계의 어려움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을 6억원으로 제한하는 6·27 대출 규제 이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 폭은 둔화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정부 공급 대책이 효력을 발휘할지 주목된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6·27 대책 이후 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이 관망세에 들어가고 신규 분양마저 급속하게 적어진 터라 공급 대책이 미흡할 땐 아파트값이 크게 뛸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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