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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곡성군, 인근 지자체 숙박시설과 상생 추진

    곡성군, 인근 지자체 숙박시설과 상생 추진

    전남 곡성군이 지역 내 숙박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인근 지역 숙박시설인 남원 켄싱턴리조트, 화순 금호리조트와 각각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곡성의 대표 관광지인 ‘섬진강기차마을’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대형 숙박시설이 부족해 당일 관광에 머무르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인근 지자체의 풍부한 숙박 인프라를 연계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 내 체류 시간을 늘리겠다는 상생 전략이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호 할인 혜택 제공과 공동 홍보 마케팅에 적극 협력한다. 곡성군은 두 리조트 이용객이 섬진강기차마을을 방문하면 입장료를 비롯해 증기기관차, 레일바이크 탑승료를 각각 30% 할인해 준다. 남원 켄싱턴리조트와 화순 금호리조트는 기차마을을 거쳐 온 관광객들을 위해 파격적인 혜택을 내놓았다. 남원 켄싱턴리조트는 기차마을 이용객이 숙박할 경우 조식 1+1, 웰컴 드링크 2잔, 레이트 체크아웃 12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곡성군민을 위한 제휴 할인가를 별도 적용한다. 화순 금호리조트는 기차마을 입장권을 지참한 관광객에게 대표 액티비티 시설인 아쿠아나(워터파크) 30%, 온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자체 간의 경계를 넘어 인근 시군의 우수한 숙박 인프라를 공유함으로써 상생 발전하는 좋은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체류형 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여 관광객 유치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고 밝혔다.
  • “40대 맞아?” 맹승지, 탄탄한 글래머 몸매 뒤엔 ‘이 루틴’ 있었다

    “40대 맞아?” 맹승지, 탄탄한 글래머 몸매 뒤엔 ‘이 루틴’ 있었다

    코미디언 출신 배우 맹승지(40)가 나이에 비해 훨씬 탄탄하고 어려 보이는 외모 비결로 매일 이어온 자신만의 루틴을 소개했다. 그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요즘 진짜 느끼는 건 몸매 유지도 결국 꾸준한 루틴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이다. 요즘 데일리 루틴(매일 실천하는 생활 습관)은 수영하고 푹 자고 레드와인 비니거 챙기기”라며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는 자신만의 비결을 설명했다. 맹승지는 “운동만큼 중요한 게 잘 먹고 잘 쉬고,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라며 꾸준한 생활 습관이 몸매 관리의 핵심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1986년 5월생인 맹승지는 올해 만 40세다. 그러나 실제 나이를 짐작하기 어려울 정도로 동안 외모와 탄탄하고 볼륨감 있는 몸매를 자랑한다. 맹승지는 나이를 잊은 듯한 외모와 건강 비결로 ▲주 4회 수영 ▲충분한 수면 ▲식사 전 레드와인 비니거 섭취를 들었다. 탄탄한 몸매의 비결…‘전신 운동’ 수영의 효과수영은 전신의 근육을 동시에 사용하는 대표적인 고칼로리 소모 운동이다. 1시간 운동 시 걷기가 300킬로칼로리(㎉), 자전거가 450㎉인 데 비해 수영은 보통 속도 자유형 기준 500㎉에 달한다. 수영은 물의 저항을 받으며 팔·다리는 물론 코어를 모두 사용한다. 물의 부력 덕분에 관절 부담이 적어 장시간 운동이 가능하다. 또 차가운 물속에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에너지를 계속 소모한다. 덕분에 수영은 에너지 소비량이 월등히 높다. 수영을 꾸준히 하면 심폐지구력 향상은 물론 체중 및 체형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 식전 ‘레드와인 비니거’…초산·폴리페놀 풍부맹승지가 공개한 또 다른 루틴은 식사 전에 레드와인 비니거를 물에 타서 마시는 습관이다. 레드와인 비니거는 일반 양조식초와 달리 껍질이나 씨를 발라내지 않고 포도 그대로 자연 발효한 식초류로, 초산(아세트산)이 풍부하다. 초산은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는 것을 막고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레드와인 비니거에는 초산 외에도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 풍부하다. 폴리페놀은 세포를 손상하는 활성산소를 줄여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 충분한 수면으로 면역 및 대사건강 관리맹승지가 중요하게 꼽은 생활 루틴 중에는 충분한 수면도 있다. 수면은 피로를 푸는 것을 넘어 몸과 뇌를 회복하는 핵심 과정이다.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컨디션은 물론 면역력과 대사 기능, 집중력 저하가 일어난다. 일반적으로 성인 기준 7~9시간 수면이 권장되며, 단순히 오래 자는 것보다 규칙적인 수면 패턴과 수면의 질도 중요하다.
  • 친환경 예술가 도전해요…성북구, ‘바다유리 업사이클링’ 등 운영

    친환경 예술가 도전해요…성북구, ‘바다유리 업사이클링’ 등 운영

    서울 성북구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가 지난 23일 아동·청소년의 환경권 인식 향상을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나는야 공예 예술가 바다의 반짝이는 쓰레기, 바다유리 모빌 만들기’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기훗기훗 친(親)환경 예술가’ 사업 중 하나로 마련됐다. 행사는 바다 생태계의 중요성과 해양오염으로 피해를 입는 해양생물의 모습을 알려준 뒤 바다가 우리 삶에 주는 의미를 배우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아동·청소년 13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영상과 이미지를 활용해 5월 주요 환경기념일인 바다식목일(10일),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22일), 바다의 날(31일)의 제정 배경과 의미를 살피고 학교·가정·일상에서 실천할 환경보호 다짐을 작성했다. 환경 실천 방안으로는 ‘학교에서 급식 남기지 않기’, ‘가정에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길에 버려진 쓰레기 줍기’ 등을 약속했다. 해변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인 ‘비치코밍’에 대해 배우고 바다에 버려진 유리병이 오랜 시간 파도에 깎여 만들어진 바다유리를 활용해 모빌을 제작하는 업사이클링 활동도 했다. 업사이클링은 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이다. 한 청소년은 “바다유리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해조류를 먹는 조식생물, 바다의 먹이사슬을 새롭게 배우며 바다와 육지가 하나의 생태계로 연결돼 있다는 점을 체감했다”고 전했다. 센터는 ‘기훗기훗 친(親)환경 예술가’ 사업에서 ‘나는야 식물 예술가’, ‘나는야 공예 예술가’, ‘나는야 친환경 예술가’ 등 3개 테마를 중심으로 원예·업사이클링·바느질 프로그램 등을 4월부터 매월 운영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권 인식 향상을 위한 활동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며 “6월에는 ‘세계 리필의 날’과 관련한 프로그램이 13일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햄버거 100개 주문한 아르헨티나 청년 “메시 마지막 월드컵 보려고 투자한 것” [여기는 남미]

    햄버거 100개 주문한 아르헨티나 청년 “메시 마지막 월드컵 보려고 투자한 것” [여기는 남미]

    리오넬 메시의 마지막 월드컵을 꼭 직관하고 싶다며 한꺼번에 햄버거 100개를 산 아르헨티나 청년의 영상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아르헨티나 축구팬이 아르헨티나 월드컵 대표팀의 조별리그 3경기를 직관하려면 최소한 1000만원을 지출해야 한다. 25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언론에 따르면 1분 40초 분량의 화제의 영상은 아르헨티나의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청년과 친구들이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보면 청년은 키오스크를 이용해 햄버거 100개를 주문한다. 주문을 접수한 직원이 “왜 이렇게 많은 햄버거를 한꺼번에 사는지 물어도 되겠느냐”고 하자 그는 “월드컵을 직관하러 가려고 한다”고 답했다. 청년이 쟁반을 가득 채운 햄버거 100개를 받기 위해 지불한 돈은 125만 페소다. 미화로 환산하면 900달러, 한화로는 136만원에 달한다. 이 패스트푸드점은 개막을 앞둔 2026 북중미 월드컵 직관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추첨 행사를 열 예정이다. 일정 포인트 이상을 적립한 고객 중 추첨에서 행운을 잡은 고객 23명이 대상이다. 청년은 포인트 적립으로 참가 자격을 얻기 위해 햄버거 100개를 샀다고 밝혔다. 그는 친구들에게 햄버거를 넉넉하게 나눠주더니 패스트푸드점 직원들에게도 “와서 같이 먹자”고 권했다. 그래도 남은 햄버거는 행인들에게 나눠줬다. 영상에는 “단순히 추첨 행사 참가 자격을 얻으려고 너무 많은 돈을 쓴 것이 아니냐”는 댓글도 여럿 달렸다. 이에 대해 청년은 “월드컵 직관 경비가 너무 비싸 어차피 내 형편으론 직관을 포기할 수밖에 없다. 포기하느니 내 주머니 사정에 맞게 투자를 하고 희망을 가져보는 게 낫겠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말했다. 아르헨티나는 내달 16일부터 27일까지 알제리, 오스트리아, 요르단과 조별리그 3경기를 치른다. 올해 서른여덟 살인 메시에겐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으로 보여 월드컵 2연패, 통산 4회 우승을 기대하는 아르헨티나 국민이 2026 북중미 월드컵에 갖는 관심은 특별하다. 하지만 북미 인플레이션과 항공요금 인상 등으로 월드컵 직관 비용은 천장 모르고 뛰어 경제적 부담이 만만치 않다. 아르헨티나 월드컵 대표팀의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직관하려면 입장권 840달러, 10박 숙박비 4100달러(조식 포함), 식비 및 교통비 1600달러, 아르헨티나 월드컵 대표팀의 경기가 열리는 도시(캔자스와 댈러스) 간 이동을 위한 미국 국내선 항공요금 1500달러 등을 포함해 1인당 최저 8040달러가 든다. 숙박 시설(호텔)과 이용할 식당의 급을 조금 높인다면 경비는 1인당 1만 2000달러 정도로 확 뛴다. 현지 언론은 “최저 비용을 기준으로 할 때 아르헨티나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르는 오스트리아의 국민은 2.80개월 월급을 모으면 되지만 아르헨티나 국민은 10개월 월급을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아야 한다”면서 서민에게 북중미 월드컵 직관은 쉽지 않은 일이라고 전했다.
  • ‘그랑 르피에드’, 계약자 초청 제4회 ‘피에드클럽’ 친선 골프행사 6월 개최

    ‘그랑 르피에드’, 계약자 초청 제4회 ‘피에드클럽’ 친선 골프행사 6월 개최

    하이엔드 주거단지의 트렌드가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입주민들이 누릴 수 있는 고유의 문화와 커뮤니티 제안으로 확장되는 추세다. 대전 둔산 중심권에 공급 중인 주거시설 ‘그랑 르피에드’가 계약자 대상 멤버십 프로그램인 ‘제4회 피에드클럽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분양 관계자가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5일 충북 청주시 세레니티CC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계약자와 동반자 1인이 함께 참가하는 멤버십 서비스 형식으로 기획됐다. ‘피에드클럽’은 계약자 간 네트워크 형성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2023년부터 정기적으로 운영되어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에는 연예인과 프로골퍼 등 초청 인사가 동반 라운딩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일정은 오찬과 기념촬영을 시작으로 본 경기인 라운딩이 진행되며, 종료 후에는 만찬과 별도 이벤트가 이어진다. 참가 계약자에게는 그린피, 캐디피, 카트비 전액과 그늘집 이용, 참가 사은품이 지원된다. 이러한 주거 문화는 단지 내부의 고정 인프라로도 이어진다. 그랑 르피에드 내에는 스크린 골프룸과 퍼팅 연습용 퍼팅 그린이 체계적으로 구분된 전용 골프 클럽이 조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실내 수영장인 ‘피에드 풀’, 1:1 PT룸·필라테스룸·GX룸을 갖춘 피트니스 클럽, 사우나 시설이 포함된 스파 클럽, 둔산 일대 조망이 가능한 최상층 스카이라운지 ‘선셋 라운지’ 등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된다.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와 조식 서비스 등도 도입되어 일상 속 라이프를 구현하게 된다. 단지가 위치한 지역은 정부대전청사, 대전시청, 서구청, 대전지방법원, 특허청 등 행정·법조타운이 인접해 있다. 교육 시설로는 한밭초, 문정중, 충남고 및 둔산 학원가가 위치한다. 교통망의 경우 대전 지하철 1호선 정부청사역이 인근에 있으며, 향후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와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샘머리공원역 개통이 예정되어 세종, 오송, 청주공항 등 충청권 거점과의 연계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최근 단지가 위치한 둔산지구 일대의 정비사업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대전시가 발표한 둔산·송촌지구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공모 마감 결과, 둔산지구에서만 특별정비예정구역 일부 구역이 참여했으며 주민동의율이 높게 나타났다. 선정 규모는 둔산지구 기준으로 예정돼 있으며, 오는 7월 최종 선도지구가 발표될 계획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둔산지구 선도지구 공모에서 나타난 주민동의율은 지역 내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둔산권은 대전의 핵심 인프라가 집약된 곳이지만 그동안 신축 공급이 제한적이었던 만큼, 정비사업 이슈와 맞물려 새 상품에 대한 희소성이 평가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랑 르피에드’는 대전 유성구 봉명동 일대에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며, 잔여 세대에 대한 방문 상담 및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6월 5일 개최되는 ‘제4회 피에드클럽 친선 골프행사’ 참가 신청은 유선 문의를 통해 가능하며, 갤러리 관람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 부산지역 사찰, BTS 관광객 대상 공정 숙박 챌린지 참여 ‘무료 제공’

    부산지역 사찰, BTS 관광객 대상 공정 숙박 챌린지 참여 ‘무료 제공’

    방탄소년단(BTS) 월드투어 IN 부산 공연(6월 12~13일)을 앞두고 부산시가 공정가격에 숙박시설을 제공하는 ‘공정 숙박 챌린지’를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범어사 등 지역 사찰이 챌린지에 속속 참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지역 사찰은 사찰 내 숙소와 음식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먼저 범어사는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20명(2인 1실)에게 무료 숙소 및 사찰음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어 선암사(6월 11일부터 13일까지 6실 15명)와 홍법사(6월 12일부터 13일까지 16실 48명, 6월 13일에서 14일까지 7실 21명)에서도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무료 숙소를 제공한다. 시는 비짓부산 누리집을 통해 무료 숙소를 예약받아, 추첨을 통해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사찰 시설인 만큼 남녀혼숙은 금지하며, 세면도구 등은 지참해야 한다. 범어사 측은 “일부 (바가지요금) 사례로 인해 따뜻한 환대와 성숙한 시민의식이 가려져서는 안 된다는 마음으로 무료 숙박 지원에 나서게 됐다”라고 말했다. 불교계 참여를 시작으로 관광업계, 지역기업, 지역대학, 호텔 등도 ‘공정 숙박 챌린지’ 참여 의사를 시에 전달하고 있다. 시는 이들에 대한 정보를 비짓부산 누리집을 통해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공공 숙박 챌린지에 참여해 외국인 관광객 400명을 수용하기로 했던 금련산·구덕 청소년수련원(1인당 1만350원/1박 기준)과 내원정사 템플스테이(1인당 8만500원/1박 기준, 석식·조식 및 사찰 체험 포함)의 경우 현재 모두 예약을 마친 상태다. 또 축제 특수와 관계없이 기존 숙박 요금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한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도 현재 전 객실에 대한 예약이 완료됐다. 부산시는 숙박업소 바가지요금 차단을 위해 특별사법경찰과,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 소방재난본부 등과 함께 점검단을 꾸려 집중 단속을 시행하고 있다. 시는 관광 불편 신고 등을 통해 바가지요금 민원이 접수된 숙박업소의 경우 국세청과 공조해 조세 관련 조사까지 의뢰할 방침이다.
  • 이명수 충남교육감 후보 “초중고교 체육, 파크골프 도입”

    이명수 충남교육감 후보 “초중고교 체육, 파크골프 도입”

    이명수 충남교육감 후보는 교육복지 정책으로 조식 지원과 지역화폐 통장, 농어촌 통학안심 교통바우처 지원, 초중고 파크골프 도입 등 10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20일 천안시청에서 교육복지 10대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가 제시한 공약은 △충남형 조식 지원 △충남형 지역화폐 통장 △방학 중 든든밥상 바우처 △농어촌 통학안심 교통바우처 △정부 AI 복지 서비스 도입 △사교육비 제로(0)화 △장애 학생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망 구축 △방과후 체험 바우처 및 아이비리그 제공 △충남형 유보통합 추진체계 구축 △초중고 체육활동에 파크골프 도입 등이다. 그는 “지역 농산물로 아이들 아침을 지키겠다. 전담 인력과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학생 명의 교육복지 통장을 만들어 독서·봉사 등 성과를 교육 포인트로 적립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학교가 문을 닫는 방학에도 아이들 밥상은 멈추지 않게 하겠다”며 “마을-학교 간 셔틀과 함께 통학버스 사각지대 학생 교통비와 통학택시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 후보는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정부 유료 AI 복지 서비스나 플랫폼을 100%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충남의 모든 학생에게 서울 등의 교육 콘텐츠를 학교와 집에서 무료 수강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그는 “특수교육 보조 인력을 대폭 증원하고 만성질환 학생까지 섬세하게 챙기겠다”며 “소규모 학교와 읍면 지역 학생에게 방과후 학교 문화예술 프로그램 비용을 지원하고 IVY 우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남형 유보통합을 위해 전담(TF)팀을 구축하겠다”며 “가족 친화와 학생들 학업 스트레스 해결, 기초 체력 증진 등을 위해 초중고 체육활동에 파크골프를 도입해 보편적 체육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 5원짜리 ‘꿀꿀이죽’의 한(恨), 세계 홀린 ‘불닭볶음면’ 기틀로[창업주의 비밀노트]

    5원짜리 ‘꿀꿀이죽’의 한(恨), 세계 홀린 ‘불닭볶음면’ 기틀로[창업주의 비밀노트]

    “국민의 굶주림을 해결하지 못하는 정치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기업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배고픈 국민을 구하는 것이야말로 기업의 가장 큰 도리입니다.” 1960년대 초 어느 날, 서울 남대문시장 한복판. 미군 부대에서 버린 잔반을 끓여낸 ‘꿀꿀이죽’ 한 그릇을 받기 위해 시민들이 뙤약볕 아래 길게 줄을 서 있었습니다. 그 행렬 끝에서 발길을 멈춘 한 남성이 있었습니다. 당시 국내 유수의 보험사인 제일생명보험의 사장이었던 고 전중윤 삼양식품 명예회장이었습니다. 금융계의 거물, ‘안락한 의자’를 버리고 가시밭길로전 회장은 라면 사업에 뛰어들기 전 이미 금융업계에서 독보적인 자취를 남겼습니다. 일제강점기 선린상업학교를 졸업하고 조선총독부 체신국에서 금융 실무를 익힌 그는 해방 후 파산 위기에 처했던 제일생명을 인수해 단기간에 정상화하며 경영 능력을 입증했습니다. 당시 보험업은 신용이 생명이었고, 전 회장은 이 시기부터 ‘정직과 신용’이라는 철학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았습니다. 보험업계에서 안락한 미래가 보장되어 있었지만, 그는 시장 바닥에서 꿀꿀이죽을 먹는 동포들을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배불리 먹지 못하면 신용도, 보험도 사치다”라는 생각에 그는 안정적인 보험사 사장직을 내려놓고 식량 보국의 기치를 내걸었습니다. 금융을 통해 경제의 혈맥을 짚던 통찰력은 이제 국민의 생존권인 ‘먹거리’ 문제로 향하게 됩니다. 실권자 설득해 얻어낸 ‘운명의 5만 달러’ 전 회장은 일본 방문 당시 접했던 라면이 한국의 식량 문제를 해결할 최적의 대안이라고 확신했습니다. 조리법이 간편하고 열량이 높아 쌀을 대체할 ‘제2의 주식’으로 손색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라면 제조 시설을 들여오기 위해서는 당시로선 천문학적인 액수인 외화가 필요했습니다. 그는 당시 실권자였던 김종필 중앙정보부장을 찾아갔습니다. 김 부장이 국가 예산 부족을 이유로 난색을 보이자, 전 회장은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그는 “국민이 쓰레기 죽을 먹고 있는데 정치인들이 보고만 있을 수는 없지 않으냐”며 식량난 해결의 시급함을 절절하게 피력했습니다. 그의 진심 어린 호소와 논리에 움직인 김 부장은 결국 농림부에 할당된 외화 10만 달러 중 절반인 5만 달러를 전 회장에게 배정했습니다. 이것이 대한민국 라면 산업의 시초가 된 ‘운명의 자금’이 되었습니다. 묘조식품 오쿠이 사장과 ‘백색 봉투’의 기적 자금을 확보한 전 회장은 일본의 묘조(明星)식품을 찾아가 오쿠이 기요즈미 사장을 만났습니다. 당시 라면 제조 기술은 일본 기업의 핵심 기밀이었기에 오쿠이 사장은 처음엔 기술 전수를 단칼에 거절했습니다. 하지만 전 회장은 포기하지 않고 매일같이 그를 찾아가 한국의 비참한 식량 사정을 설명하며 끈질기게 매달렸습니다. 결국 오쿠이 사장은 전 회장의 호소에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그는 “한국의 배고픈 국민을 돕겠다는 당신의 결심에 동참하겠다”며 당시 최신식 라면 제조 시설 2대를 파격적인 가격인 2만 6000달러에 넘겨주기로 했습니다. 기계 가격만 간신히 보전하는 수준의 특혜였습니다. 또다른 기적은 전 회장이 한국으로 떠나기 전날 밤 일어났습니다. 오쿠이 사장은 호텔로 그를 찾아와 하얀 봉투 하나를 건넸습니다. 그 안에는 절대 공개하지 않기로 했던 라면 맛의 핵심, ‘스프 배합표’가 담겨 있었습니다. 아무런 대가 없는 무상 전수였죠. 이 기술을 바탕으로 1963년 9월 15일, 대한민국 최초의 라면인 ‘삼양라면’이 세상에 첫선을 보였습니다. 대관령 황무지에 일군 600만평의 ‘단백질 보국’ 라면 출시 이후 전 회장의 집념은 다시 한번 불가능해 보이는 영역으로 향했습니다. 바로 축산업이었습니다. 1970년대 초, 그는 “라면에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하기 위해 쇠고기가 필요하다”는 신념을 가졌습니다. 단순히 스프의 원료를 구하는 차원을 넘어, 국민에게 고기 한 점이라도 더 먹여 영양 상태를 개선하겠다는 원대한 계획이었습니다. 그는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던 대관령의 거친 황무지 개간에 착수했습니다. 1972년부터 시작된 이 대규모 프로젝트를 통해 그는 600만평에 달하는 동양 최대 규모의 ‘삼양 목장’을 일궜습니다. 전 회장은 노구에도 직접 짚신을 신고 산등성이를 누비며 초지 조성 과정을 진두지휘했습니다. 주변에서는 산간 오지에 목장을 만드는 것은 미친 짓이라며 고개를 저었지만, 전 회장은 묵묵히 소를 키우고 우유를 생산했습니다. 라면과 축산, 이 두 축은 국민의 배고픔과 영양 결핍을 동시에 해결하려 했던 그의 ‘식량 보국’ 철학이 완성되는 과정이었습니다. 시련과 결백: ‘우지 파동’과 정직의 가치승승장구하던 삼양식품은 1989년 이른바 ‘우지 파동’이라는 기업 존립의 위기를 맞습니다. 공업용 유지를 사용하여 라면을 튀겼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삼양라면은 순식간에 시장에서 외면받고 공장은 가동을 멈췄습니다. 기업가로서 가장 치명적인 ‘신뢰’의 위기가 찾아온 것입니다. 하지만 전 회장은 “식품은 정직해야 한다”는 신념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그는 타협 대신 진실을 밝히는 길을 택했습니다. 7년 9개월이라는 긴 세월 동안 이어진 법정 공방 끝에, 대법원은 결국 삼양식품의 무죄를 판결하며 전 회장의 결백을 증명했습니다. 그는 평생을 청렴하게 살았습니다. 퇴임 시에도 주식 1주나 퇴직금 1원조차 챙기지 않은 채 빈손으로 회사를 떠났습니다. “기업의 이익은 사회로 환원되어야 한다”는 그의 평소 지론을 몸소 실천한 것입니다. 이러한 그의 ‘청교도적 기업가’ 정신은 오늘날까지도 많은 경영인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꿀꿀이죽의 한(恨)을 넘어, 글로벌 ‘불닭’ 신화로 60여년 전, 남대문시장의 꿀꿀이죽 줄 뒤에서 희망을 보았던 전 회장의 집념은 이제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강력한 ‘K-푸드’의 상징으로 승화되었습니다. 특히 그의 며느리인 김정수 부회장이 주도한 ‘불닭볶음면’ 시리즈는 현재 전 세계 90여개국에 수출되며 삼양식품을 명실상부한 글로벌 메가 브랜드 반열에 올려놓았습니다. 삼양식품은 현재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해외에서 벌어들이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식품 수출을 넘어 전 세계적인 매운맛 챌린지 열풍을 일으키며 한국 문화의 위상을 높이고 있습니다. 가난했던 시절, 국민의 배를 채워주던 10원짜리 삼양라면의 진심이 불닭볶음면의 뜨거운 맛으로 이어진 셈입니다.
  • 전남도, 양식어가 재해보험 가입 서두르세요

    전남도, 양식어가 재해보험 가입 서두르세요

    전라남도가 여름철 고수온과 적조,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따른 양식수산물 피해에 대비해 도내 양식 어가의 재해보험 가입을 당부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고수온 발생 시기가 빨라지고 기상 변동성이 커지면서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 기한이 6월에서 5월로 한달 앞당겨졌다. 가입을 바라는 어가는 가까운 지구별·업종별 수협을 통해 대상 품목과 보장 내용, 보험료 지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재해보험 가입 대상 품목은 넙치와 전복, 조피볼락, 참돔, 감성돔, 돌돔, 볼락, 쥐치 등 해상 가두리 어류와 시설물을 비롯해 육상수조식 돌돔과 전복, 양식시설물 등이다. 전남도는 어업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와 함께 보험료의 최대 90%를 지원하고 있으며 품종 확대 등 제도 개선을 지속해서 건의하고 있다. 전창우 전남도 친환경수산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고수온 등 자연재해 위험이 커지고 있어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가입 기한이 5월 말로 앞당겨진 만큼 양식 어가에서는 보험 가입을 서둘러 여름철 피해에 대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4년 만의 재대결… 설욕 칼 뺀 前시의원, 수성 나선 前국회의원[6·3 지방선거 서울 구청장 판세 분석]

    4년 만의 재대결… 설욕 칼 뺀 前시의원, 수성 나선 前국회의원[6·3 지방선거 서울 구청장 판세 분석]

    서대문구는 흥미로운 지역이다. 대학가를 끼고 있어 청년이 많지만 ‘연희동 토박이’로 상징되는 노년층도 만만치 않다. 부유층과 서민층도 골고루 분포돼 선거 때마다 팽팽했다. 더불어민주당 쪽에선 김상현(5선)·김영호(3선·현 의원) 부자, 우상호(4선)·장재식(3선) 전 의원을, 국민의힘 쪽에선 정두언(3선) 전 의원 등 거물들을 배출했다. 2000년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11번, 국민의힘이 5번 승리했다. 반면 구청장 선거는 훨씬 팽팽했다. 2002년 이후 민주당 문석진 전 청장이 3선을 했고, 3차례는 국민의힘이 승리했다. 이번에는 리턴매치다. 구·시의원을 밟아온 박운기 민주당 후보가 4년 만에 설욕을 노린다. 반면 재선 국회의원에서 체급을 낮춘 이성헌 국민의힘 후보는 수성을 노린다. “인왕시장·유진상가, SH서 개발서부선·강북횡단선 추진도 건의”민주당 박운기 후보“서부선 조기 착공 지원, 강북횡단선 재추진 및 간호대역(서울여자간호대) 신설, 인왕시장·유진상가 랜드마크화를 통해 서대문을 서북권의 중심으로 만들겠습니다.” 박운기(59)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0일 인터뷰에서 “당선된다면 정부와 서울시에 민주당 국회의원과 함께 찾아가 강력하게 건의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홍제동 인왕시장·유진상가 개발과 관련해서는 시행사를 서대문구에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공사)로 변경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서울시를 포함한 민관 공공개발 방식이 정답이다. (지금처럼) 자치구가 시행사를 맡으면 빚까지 떠안는 부담이 있다”고 설명했다.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에 대해서는 “2년 동안 서울시 도시계획심의위원을 하면서 서울 전역의 사업을 다뤄본 경험을 바탕으로 신속한 추진을 도울 방법을 알고 있다”며 “정주를 위한 따뜻한 개발을 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서대문에서 55년째 살고 있는 ‘토박이’인 그는 2000년대 초 풀뿌리 정치에 뛰어들었다. 2022년 낙선한 뒤 매주 동네 식당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는 ‘운기조식’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와신상담했다. 지난해에는 친명계 원외 모임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서울상임대표를 맡기도 했다. 그는 “민선 8기 서대문구에서 사라진 주민자치회를 복원하고 구의회와 협치하는 ‘모두의 구청장’이 되겠다”며 “주민에게 항상 고개 숙이고 소통하고 경청하겠다”고 강조했다. “가재울 혁명, 북아현·홍제로 확산아이들 뛰어놀 홍은 캠핑장 확대”국민의힘 이성헌 후보“10년 안에 서대문의 모든 정비 사업이 완수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성헌(68) 국민의힘 후보는 10일 인터뷰에서 “인왕시장·유진상가 재개발의 시행사로 구청이 나서면서 통합심의 절차를 기존 7~8년에서 2년 7개월로 단축했다”면서 “가재울뉴타운의 천지개벽을 북아현동, 홍은15구역, 개미마을(홍제동)로 속도감 있게 확장하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교통망 확충에 대해서는 “민선 9기에는 반드시 서부선이 착공될 수 있도록 하고 강북횡단선 사업 계획도 완성하겠다”며 “주민 열망이 큰 만큼 정부, 서울시와 협력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 후보는 민선 8기에 카페폭포, 안산 황톳길 등을 확충했고, 서대문구는 서울서베이 생활환경 만족도에서 2년 연속 1위를 했다. 그는 주민 휴식 공간인 홍제천과 불광천 수질을 개선해 더 쾌적한 공간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민선 9기의 핵심 과제로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를 제시했다. 최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아동성장지표 연구 결과, 서대문구는 전국 229개 지자체 중 5위였다. 이 후보는 “‘행복 300% 서대문’을 위해 노력한 결과 아동이 성장하기 좋은 환경이라는 평가를 받게 됐다”며 “홍은동 논골 캠핑장 등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구청장 4년이 국회의원 8년보다 보람 있었다”며 “힘을 모아주신다면 서대문의 획기적 변화를 완성하는 새로운 4년이 되도록 전념하겠다”고 강조했다.
  • 국내 판매 금지 성기능 보조식품 유통…60대 재미교포 실형

    국내 판매 금지 성기능 보조식품 유통…60대 재미교포 실형

    국내에서 판매가 금지된 성 기능 보조식품을 들여와 유통한 혐의로 기소된 재미교포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7단독(부장 장기석)은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4700여만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A씨는 2012년 3월부터 2013년 5월까지 항공택배 등을 이용해 성 기능 보조식품을 국내로 반입한 뒤, 인터넷 쇼핑몰 등을 통해 총 1413회에 걸쳐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전체 거래 금액은 2억 3000만원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사 과정에서 친동생과 고교 동창 등의 공모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재판부는 A씨의 단독 범행으로 판단했다. 장 부장판사는 “기준과 규격이 마련되지 않은 화학적 합성물이 포함된 식품을 판매한 행위는 국민 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푸조, 리솜리조트 고객 SUV 차량 시승 행사

    푸조, 리솜리조트 고객 SUV 차량 시승 행사

    스텔란티스코리아는 푸조 브랜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리솜리조트와 가족 고객을 위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푸조는 1일부터 31일까지 충북 제천시 포레스트 리솜과 레스트리 리솜 투숙객을 대상으로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인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와 ‘5008 스마트 하이브리드’의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투숙객은 예약 링크를 통해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5시간 동안 제천 일대를 자유롭게 주행하며 차량을 경험할 수 있다. 시승 차량인 3008은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도심형 SUV이며, 올 뉴 5008은 7인승 공간을 갖춘 패밀리 SUV다. 5월 중 푸조 전 차종을 출고하는 고객 전원에게는 40만원 상당의 레스트리 숙박권(1박·조식 포함)을 증정한다.
  • 푸조, 리솜리조트 고객 SUV 차량 시승 행사

    푸조, 리솜리조트 고객 SUV 차량 시승 행사

    스텔란티스코리아는 푸조 브랜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리솜리조트와 가족 고객을 위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푸조는 1일부터 31일까지 충북 제천시 포레스트 리솜과 레스트리 리솜 투숙객을 대상으로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인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와 ‘5008 스마트 하이브리드’의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투숙객은 예약 링크를 통해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5시간 동안 제천 일대를 자유롭게 주행하며 차량을 경험할 수 있다. 시승 차량인 3008은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도심형 SUV이며, 올 뉴 5008은 7인승 공간을 갖춘 패밀리 SUV다. 5월 중 푸조 전 차종을 출고하는 고객 전원에게는 40만원 상당의 레스트리 숙박권(1박·조식 포함)을 증정한다.
  • 안면도 꽃길, 그 끝엔 서해 노을 품은 ‘아일랜드 리솜’

    안면도 꽃길, 그 끝엔 서해 노을 품은 ‘아일랜드 리솜’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가 지난 25일 충남 태안 꽃지해안공원에서 개막한 가운데 행사장과 인접한 아일랜드 리솜 리조트와 꽃지해수욕장 등이 낙조 명소로 이목을 끌고 있다. 꽃의 향연에 더해 노을 가득한 풍경으로 ‘치유의 시간’을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는 것이다. 우선 박람회장 내 원예치유체험관에서 방문객들은 3000~5000원의 이용료를 내고 잔디 머리 인형 키우기, 다육식물 분갈이 체험, 꽃차 다도 등을 체험할 수 있다. 2000원에 어린이 직업 체험이 가능한 키자니아체험관도 운영한다. 1만 5000원 성인 입장권으로 안면도수목원과 안면도 지방정원을 셔틀버스로 무료 관람할 수 있고, 태안해양치유센터도 주중 40%, 주말 30% 할인해준다. 박람회가 열리는 꽃지해안공원과 맞닿아 있는 아일랜드 리솜 리조트와 꽃지해수욕장의 낙조 풍경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할매바위·할배바위 너머로 지는 일몰이 압권이며, 2개의 바위 사이로 바다 위에 해가 걸린 낙조의 순간은 백미로 꼽힌다. 박람회를 기념해 호반호텔앤리조트는 다음달 24일까지 객실 1박과 조식 2인, 박람회 입장권 2매 등으로 구성된 ‘가든 힐링 패키지’를 판매한다. 박람회 기간에 입장권을 제시하면 오아식스 스파(50%), 사우나(30%), 직영 레스토랑(10%) 등 리조트 시설을 할인해 준다. 아일랜드 리솜 리조트 내 비치테라스 ‘아일랜드 57 광장’이나 ‘오아식스 선셋스파’ 인피니티 풀 등에서 보는 낙조는 곳곳마다 색다른 느낌을 준다. 객실은 최근 유리 난간을 교체해, 서해 조망을 극대화하는 파노라마를 마주할 수 있다. 이외 호반호텔앤리조트는 다음달 24일까지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에 참가해 ‘자연 속 완벽한 휴식’ 콘셉트의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전문 상담 인력을 배치해 리솜리조트 소개와 투숙 예약 상담,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충남 예산에 있는 스플라스 리솜도 박람회 기간 중에 현장 홍보 부스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워터파크 특별 할인권을 선보인다. 커플권과 패밀리권 등 2종류로 최대 47% 할인하며 온천 워터파크도 이용할 수 있다.
  • “돈 없으면 못 가요”…수학여행 60만원 시대, 학부모 ‘한숨’

    “돈 없으면 못 가요”…수학여행 60만원 시대, 학부모 ‘한숨’

    “돈 없으면 수학여행도 못 가겠어요.” 강원 강릉으로 떠나는 중학교 수학여행 비용이 60만원을 넘는다는 사연이 알려지며 학부모와 학생 사이에서 부담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수학여행 경비를 보고 자녀가 가지 않겠다고 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중학교 3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A씨는 “그래도 보내야 하지 않을까 고민했지만 비용을 보니 과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숙박비와 식비, 버스 비용까지 포함해 금액이 맞는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공개된 안내문에 따르면 해당 수학여행은 다음달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강릉 등 강원도 일대에서 진행된다. 1인당 비용은 60만6000원으로, 차량비 12만1000원, 숙박 및 조식 15만원, 식비 9만7000원, 체험 및 입장료 10만9000원, 안전요원비 7만8000원, 기타 운영비 5만1000원 등이 포함됐다. 온라인에서는 “국내 여행이 이 정도면 해외도 가능하다” “가족 여행보다 비싸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반면 “요즘은 체험형 프로그램이라 비용이 높을 수밖에 없다” “물가도 올랐고, 안전 예산도 필요해서 어쩔 수 없는 현실”이라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수학여행은 근대 교육이 자리 잡기 시작한 1900년대부터 이어져 온 교육 활동으로, 학생들이 교실 밖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러나 비용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에도 일부 학교에서 1인당 100만원이 넘는 수학여행이 진행됐고, 특수목적고의 경우 400만원을 웃도는 해외 수학여행 사례도 있었다. 해외 체험 수요 증가와 소비 수준 상승으로 수학여행 목적지가 국내에서 일본, 중국, 미국 등으로 확대되면서 비용 역시 꾸준히 오르는 추세다. 이 과정에서 학생 간 위화감 문제도 반복적으로 제기된다. 비용 부담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이 생기거나, 가정 형편에 따라 경험 격차가 벌어진다는 지적이다. 고물가 영향도 크다. 교통비와 숙박비, 식비 등 전반적인 비용이 상승하면서 국내 수학여행도 제주 2박 3일 기준 60만~70만원 수준까지 올라왔다. 해외 수학여행은 150만~200만원에 달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여기에 용돈과 개인 준비물 비용까지 더해지면서 학부모 체감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일부 교육청이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지만 비용 상승 속도를 따라가기에는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편 최근에는 안전사고 발생 시 교사 개인에게 형사 책임을 묻는 판결이 이어지면서 현장체험학습 자체가 위축되는 흐름도 나타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초등학교 현장체험학습 실시율은 최근 2년 사이 절반 가까이 감소했고, 수학여행과 수련활동 역시 크게 줄었다. 전문가들은 “수학여행 비용 논란은 단순히 비싸다는 문제를 넘어 교육 기회의 형평성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학부모 부담을 줄이면서도 교육적 효과를 유지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파랑빨강 반반’ 강원… “화합의 우상호” “미워도 김진태”

    ‘파랑빨강 반반’ 강원… “화합의 우상호” “미워도 김진태”

    “李 일 잘해… 타운홀서 정치 효능감”“야권 인사 계엄·가뭄 대처에 실망”“보수세 약해졌어도 뚜껑 열면 국힘”“민주 입법 밀어붙이기, 속에 불나” “파란색과 빨강색이 반반 정도 섞여 있는 것 같네요.” 30년 전 인천에서 강원 춘천시로 거주지를 옮겼다는 조희영(64)씨는 8일 “불과 몇년 전만 하더라도 강원도는 보수색이 엄청 강했다. 내가 당황할 정도”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강원도도 이제 많이 바뀌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국민의힘 소속 김진태 현 강원지사의 ‘빅매치’가 성사된 강원도에서는 변화에 대한 기대감과 국민의힘에 대한 쓴소리가 많이 감지됐다. 하지만 ‘그래도 다시 한 번 현 지사에게 기회를 주고 싶다’는 목소리도 만만찮았다. 춘천 풍물시장에서 기름장사를 하는 황모(62)씨는 지난해 이재명 대통령의 강원 타운홀 미팅을 언급하며 정치 효능감을 줬다고 치켜세웠다. 황씨는 “지난 대선 때도 이 대통령을 찍진 않았다”면서도 “단 한 번도 민주당을 찍어본 적 없는데 생각이 점차 바뀌고 있다”고 했다. 황씨는 “이 대통령을 좋아하진 않지만 잘 하는 건 맞지 않나. 국민의힘 정신 바짝 차려야 돼”라고 일갈했다. 풍물시장에서 건어물을 팔고 있는 이모(66)씨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말도 꺼내기 싫다”며 손사래를 쳤다. 그는 “비상계엄은 과도한 권력을 쓴 것이 맞지 않냐”라며 “이참에 국민의힘은 한번 정리하고 가야지, 이대론 안된다”고 말했다. 11년째 정육점을 운영하고 있다는 강의종(39)씨는 “계엄 사과도 제대로 안 한 당을 뽑아야 하냐”라며 “영동·영서로 나뉜 것도 강원 철원 출신 우 전 수석이 화합시켜 주지 않을까”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반면 춘천 명동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황모(62)씨는 “김 지사가 해놓은 일이 있으니까 한 번 더 해서 마무리 해야지”라며 “미우나 고우나 힘을 실어줄 생각이다”고 했다. 택시기사 이모(23)씨는 “보수세가 많이 약해졌다고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면 국민의힘 후보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내다봤다. 투표를 하지 않겠다는 시민들도 더러 만날 수 있었다. 풍물시장에서 건강보조식품을 팔고 있는 이용진(78)씨는 “지금까지 한 번도 빼먹지 않고 투표를 해왔는데, 이번엔 안할 생각”이라며 “자기들끼리 너무 치고받고 싸우니까 보기 싫다. 강원도만 생각하는 후보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춘천에 비해 보수색이 더 강하다고 알려진 영동의 대표 도시 강릉시에서도‘그래도 국민의힘’이라는 목소리와 함께 ‘이번엔 민주당’이라는 민심이 요동쳤다. 강릉 중앙시장에서 건어물을 파는 임성택(80)씨는 “우상호한테 빼앗길 바엔 국민의힘을 찍고 말지”라며 “보수에 리더가 없어서 잘 못하고 있지만, 여기서 입으로는 욕해도 마음은 다 국민의힘이야”라고 했다. 옆에서 고사리를 삶고 있던 김경희(59)씨도 “가뭄은 자연재해일 뿐”이라며 “김진태가 추진력이 강하고 도정도 잘했어”라고 거들었다. 중앙시장에서 44년간 옷 가게를 운영했다는 최규연(78)씨는 “지금 민주당 (의석이) 많다 보니 뭐든 제 마음대로 법을 통과시켜 속에서 불이 난다”라며 “도지사라도 국민의힘 밀어줘야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해 여름철 극심한 가뭄에 대처하는 국민의힘 인사들에 대한 실망감도 감추지 않았다. 안목해변에서 만난 배모(46)씨는 “난 원래 친박(친박근혜)이고 윤석열도 뽑았는데 가뭄 났을 때 씻지도 못하는데 국민의힘은 일 안 하는 게 보였다. 민주당 권리당원으로 갈아타버렸다”고 말했다.
  • KLPGA 더 시에나 오픈 성료… 우승 경쟁부터 홀인원까지 시에나 임팩트 선명

    KLPGA 더 시에나 오픈 성료… 우승 경쟁부터 홀인원까지 시에나 임팩트 선명

    더 시에나 그룹이 최근 KLPGA 더 시에나 오픈 2026 성료를 알렸다. 이번 대회는 4월 2일부터 5일까지 진행됐으며, 파72·72홀 스트로크 플레이, 총상금 10억 원 규모로 열렸다. 대회 우승은 고지원이 차지했다. 고지원은 최종 4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기록했지만,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서교림을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그는 1라운드부터 최종 라운드까지 선두를 지킨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개인 통산 3승째를 거뒀다. 우승 상금은 1억 8000만 원이다. 더 시에나 그룹 관계자는 “대회 기간 나온 장면들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3라운드에서는 하루에만 홀인원 3개가 나오며 KLPGA 투어 최다 타이 기록이 나왔고, 박성현은 이번 시즌 KLPGA 투어 1호 홀인원의 주인공이 됐다”고 밝혔다. 우승 경쟁의 긴장감에 굵직한 장면까지 더해지며 더 시에나 오픈의 존재감을 분명히 보여줬다는 평가다. ◆필드 단장부터 선수 지원까지 더 시에나의 존재감은 대회 명칭에만 머물지 않았다. 이번 무대가 열린 더 시에나 벨루토CC는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18홀 파72 규모의 코스로, 총면적 30만 평에 자연 지형의 능선과 계곡을 살린 전략형 코스로 소개돼 왔다. 여기에 클럽하우스 리뉴얼 과정에서 이배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며, 단순한 경기장을 넘어 브랜드가 지향하는 미감과 현장 분위기까지 함께 보여주는 공간으로 꾸몄다. 선수 지원 역시 더 시에나가 이번 대회에서 힘을 준 대목이다. 더 시에나 그룹은 더 시에나 라이프 앰버서더인 박성현, 유현주, 김지영2 가운데 한 선수가 우승할 경우 기존 우승 상금과 별도로 1억 원의 특별 보너스를 지급하기로 했다. 또 현장 운영 측면에서는 선수 보호 인력 확대와 의료 대응 체계 강화 등 경기 외적인 지원에도 공을 들였다고 밝혔다. 특히 식음 서비스는 더 시에나가 강조해온 호텔·미식 역량이 가장 두드러진 지점이었다. 더 시에나 그룹 관계자는 “선수들에게는 조식과 중식 모두 50여 가지 이상의 메뉴를 갖춘 프리미엄 뷔페가 제공됐고, 소화 부담을 줄인 식단과 경기 전후 컨디션 회복을 고려한 메뉴 구성이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운영에는 신라호텔 총주방장 출신 이창열 셰프와 노희영 히노컨설팅 대표가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 자체의 완성도는 물론, 선수들이 컨디션 관리와 플레이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도 많은 공을 들였고 필드의 품질, 공간의 인상, 식음의 만족도까지 더 시에나가 추구하는 기준을 현장에서 보여주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 친환경 목조건물 짓는 지자체들… 건축비 저렴하고 탄소감축 효과

    친환경 목조건물 짓는 지자체들… 건축비 저렴하고 탄소감축 효과

    지방자치단체들이 너도나도 목조건물을 짓고 있다.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 등이 가장 큰 기대효과로 꼽힌다. 충북 음성군은 음성읍 용산리 봉학골 내에 국산 목재를 활용한 목조식물원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130억원이 투입되는 목조식물원은 전체 면적 3000㎡, 높이 20m 규모의 단층 구조로 지어진다. 군은 내년에 착공해 2028년에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충북 증평군은 130억원을 들여 율리휴양촌에 자연 친화적인 목조호텔을 짓는다. 전체 면적 1900㎡에 4층 규모로 대강당, 다목적실, 휴게실, 객실 등으로 꾸며진다. 군은 주요 구조부의 50% 이상을 목재로 시공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는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태화강에 1000㎡ 규모의 목조전망대와 2000㎡ 규모의 목조전시장을 만든다. 대전시는 목조건축물인 보문산 큰나무 전망대를 준공해 이달 개장할 예정이다. 곡선과 직선이 어우러진 나무 형상 구조로, 국내 목조건축물 가운데서도 난도가 높은 설계로 평가받고 있다. 강원 춘천시는 목공체험장과 목재를 활용한 야외공연장 등을 조성하고 있다. 지자체들이 저마다 목조건물 건립에 나서는 것은 장점이 많아서다. 평당 건축비가 철근 콘크리트 구조보다 20~30% 저렴하다. 특히 나무는 철강, 콘크리트 등 탄소 배출 소재를 대체할 수 있어 탄소 감축 효과가 뛰어나다. 목조건축물은 또 스트레스, 천식 등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발생 시 나무는 탄화층이 형성돼 연소를 방해하고 중심부 변화가 없어 구조 성능을 오래 유지한다. 일정 화재 시간 경과 시 일시에 재료 성질이 변하는 철근 대비 대피 시간 확보에 유리한 것이다. 목재는 생산 과정에서 에너지 소비도 적다. 같은 무게일 경우 철근, 콘크리트 등 다른 소재보다 강도도 높다. 이 때문에 산림청도 목조건축물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 K컬처 전에 K사상… ‘나혜석과 염상섭’ 그들을 다시 읽다

    K컬처 전에 K사상… ‘나혜석과 염상섭’ 그들을 다시 읽다

    창비의 ‘한국 사상가 재조명’ 2탄 사상적 공통점 위주로 인물 묶어 나혜석·염상섭 새로운 시선 발견 창간 60주년을 맞은 창비가 ‘한국사상선’ 10권을 내놨다. 지난 2024년에 1차로 선보였던 10권에 이어 2년 만에 내놓는 2차분이다. 선집은 ‘전기편’(1~15권)과 ‘후기편’(16~30권)으로 나눠 전기에는 19세기 이전 사상가를, 후기에는 20세기 사상가들을 배치했다. 이번 2차분 전기 사상가로는 조광조·조식, 이이, 정제두·이충익·심대윤, 유성룡·이항복·김육·채제공, 박지원을, 후기 사상가는 김구·여운형, 한용운·신채호, 조소앙, 홍명희·정인보, 나혜석·염상섭을 다뤘다. 한 사람을 한 권으로 깊이 다루기도 했지만, 함께 봐야 더 잘 파악할 수 있는 인물들을 한데 묶어 사상적 공통점을 찾을 수 있게 했다. 조선 사림의 거두이자 정치적, 사회적 실천을 강조한 유학자 조광조와 조식을 하나로 묶었으며, 주류 성리학의 대안을 모색하며 마음과 실천의 이론을 탐구한 강화학파 정제두, 이충익, 심대윤을 한 권에 담았다. 정치적 실천이 사상의 경지에 올랐다고 평가받는 유성룡, 이항복, 김육, 채제공 4명의 재상을 한 번에 살펴보게 했다. 후기 사상가로는 민족의 해방과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이자 정치사상가로 김구와 여운형을 함께 다뤘고, 말과 글, 실천으로 해방의 사유를 담대한 필체로 전개한 한용운과 신채호, 일제 강점기 현실과 세계정세에서 민족문화의 가능성과 한반도의 정체성을 탐색한 작가 홍명희와 정인보를 하나로 엮어 통찰했다. 이번에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25권 ‘나혜석·염상섭’ 편이다. 두 사람은 근대 한국 예술사의 한 획을 그은 인물임은 분명하지만, 사상가로의 접근은 파격적이라고 할 만큼 신선하다. 나혜석은 예술사를 깊이 공부한 사람이 아니라면 떠들썩했던 이혼 스캔들, 시대를 앞서가는 거침없는 발언들, 그리고 무연고 사망자로 불우한 삶을 마감한 인물이라는 정도로만 알려졌기 때문이다. 200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강경석 문학평론가는 이 책에서 일제강점기 화가이자 작가로서 서양화와 근대소설의 개척자 중 한 사람인 나혜석과 ‘표본실의 청개구리’와 ‘삼대’, ‘해바라기’ 등의 걸출한 작품을 남긴 소설가이자 언론인 염상섭에게서 집요하게 사상가적 면모를 찾는다. 강 평론가는 이들이 3·1운동을 출발점으로 해 ‘개성(個性)의 해방’을 골자로 한 자주적 각성, 더 나아가 자신의 땅에서 자신의 역사와 전통, 생명에 근거를 둔 ‘조선’이라는 독자성의 인식을 가졌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책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가 파편적으로만 알고 있던 두 예술가의 삶이 실제로는 전근대성에서 근대성으로 문명 전환을 이끈 사상가로서의 행보라는 점을 새삼 깨닫게 된다.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를 위원장으로 한 ‘창비 한국사상선 간행위원회’는 “오는 여름쯤 3차분 10권을 출간해 총 59명의 한국 사상가를 다룬 30권을 완간하고, 가을에는 ‘K사상’ 심포지엄을 열어 한국 사상의 성취와 보편적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소노인터내셔널, 창립 47주년 프로모션…최대 43% 할인

    소노인터내셔널, 창립 47주년 프로모션…최대 43% 할인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올해 창립 47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프로모션인 ‘소노 브랜드 데이’를 다음 달 29일까지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프로모션은 패키지와 퀴즈 이벤트로 이뤄졌다. 패키지는 강원 홍천 비발디파크를 비롯한 전국 20개 소노호텔앤리조트의 객실 1박과 2인 조식 뷔페 이용권으로 구성됐고, 정상가 대비 최대 43%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또 미취학 아동 조식 뷔페 이용권과 워터파크 또는 사우나 50% 할인권도 포함됐다. 투숙 기간은 4월 30일까지다. 패키지를 구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캐나다 밴쿠버 왕복 항공권을 경품으로 제공하기도 한다. 퀴즈 이벤트는 다음 달 9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퀴즈 정답을 맞춘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독일 프랑크푸르트 2인 왕복 항공권, 일본 사가 2인 왕복 항공권, 치킨·케이크 기프티콘 등을 전달한다.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다음 달 28일까지 휴대폰으로 안내문자를 발송한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지난 47년간 소노와 함께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고객의 행복한 여정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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