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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수페타시스, 대구에 3000억 들여 신규 공장 건립

    이수페타시스, 대구에 3000억 들여 신규 공장 건립

    반도체 핵심부품 제조기업 이수페타시스가 대구에 3000억원을 투자해 반도체 부품 제조공장을 건립한다. 대구시는 22일 오후 시청 산격청사에서 홍준표 시장과 최창복 이수페타시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다층 인쇄회로기판(MLB)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수페타시스는 달성1차산업단지 내 2만 1344㎡ 부지에 3000억 원을 들여 MLB를 제조하는 제5공장을 신설키로 했다. 신규 공장에서 생산될 MLB는 첨단 전자제품 생산에 필수적인 부품이다. MLB는 또 지난해 미국이 ‘국방물자생산법’을 발동해 자국 내 공급망 구축을 추진하는 핵심 품목이기도 하다. 이수페타시스는 MLB 분야에서 국내 1위, 세계 2위라는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5월 제4공장 준공된지 1년 3개월 만에 신속하게 결정됐다. 이는 최근 챗지피티(ChatGPT)로 대변되는 인공지능(AI) 가속기와 데이터센터 시장 급성장에 따른 시장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이수페타시스는 신규 제5공장이 완공되면 MLB의 월 생산량이 기존 1만4000㎡에서 2만2000㎡로 약1.5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기준 5790억 원의 매출을 2030년까지 1조 5000억 원으로 끌어올려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시는 이번 투자 협약으로 지역 반도체 산업 생태계도 강화될 것으로 보고있다. 앞서 대구시는 차량용 반도체 분야 국내외 대표 설계기업인 텔레칩스,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 연구소 등을 유치한 바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수페타시스는 혁신적인 기술과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창립 이래 35년 동안 대구시와 함께 성장해 온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이다”며 “앞으로도 제5공장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반도체 사업을 이끌어 AI반도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삼바, 5공장 가동 5개월 당긴다… “초격차 실현”

    삼바, 5공장 가동 5개월 당긴다… “초격차 실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25년 9월 가동이 예정됐던 제5공장의 가동 시기를 같은 해 4월로 5개월 앞당긴다고 밝혔다.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수요뿐만 아니라 기존·신규 계약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5일(현지시간) 미국 웨스틴 보스턴 시포트 디스트릭트에서 열린 CEO 기자간담회에서 “초스피드 생산능력 확장으로 초격차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4월 착공에 돌입한 5공장의 조기 가동이 이뤄지면 같은 규모의 3공장(35개월)보다 11개월 빨리 완성되는 셈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앞서 지난 4월 인천 제2바이오캠퍼스 내에 5공장 건설 공사를 시작한 바 있다. 총투자비 1조 9800억원, 생산능력 18만ℓ, 연면적 9만 6000㎡ 규모다. 완공되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총생산능력은 78만 4000ℓ로 압도적인 세계 1위가 된다. 존 림 대표는 또 지난 1일부터 4공장의 전체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부분 가동에 들어간 4공장은 올 상반기 내 전체 가동을 예고한 바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이처럼 생산시설을 늘리는 배경엔 빠르게 성장하는 CDMO 시장이 있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CDMO 시장 규모를 올해 191억 달러에서 향후 3년간 연평균 12.2% 성장, 2026년에는 270억 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 같은 초격차 경쟁력으로 2011년 창사 이래 누적 수주액 10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글로벌 빅파마 20곳 중 13곳을 고객사로 확보한 상태다. 또한 지난 4일 미국 소재 제약사와 약 1500억원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약 의향서를 체결하고 로슈와는 CMO 계약 기간을 3년 더 늘리는 등 신규 수주 및 기존 계약 확대를 이어 가고 있다. 포트폴리오 확장에도 속도를 낸다. 존 림 대표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항체·약물결합체(ADC)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ADC 바이오의약품 전용 생산 공장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2조 들여 5공장 짓는다…‘제2바이오캠퍼스 시대 개막’

    삼성바이오로직스, 2조 들여 5공장 짓는다…‘제2바이오캠퍼스 시대 개막’

    삼성바이오로직스가 5공장 증설로 제2바이오캠퍼스 시대를 시작한다.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글로벌 생산능력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제5공장 증설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5공장은 인천 송도 11공구 제2바이오캠퍼스부지에 건설된다. 총투자비는 1조 9800억원, 생산능력은 18만 리터이며 연면적은 9만 6000㎡이다. 오는 2025년 9월 가동을 목표로 올해 상반기 중 착공할 예정이다. 제 5공장이 완공되면 세계 1위 규모인 총 78만 4000 리터의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고객사 CMO 예상 수요 및 바이오의약품 산업 성장세 등 시장 상황을 반영해 제5공장 증설을 결정했다. 지난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빅파마 고객 확대 및 증액 계약 증가 등의 성과를 거두며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매출 3조원을 돌파하고 1조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4공장 완공 이후에도 수주 물량을 소화할 수 있는 생산능력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제5공장 증설과 함께 제2바이오캠퍼스 구축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36만㎡에 달하는 11공구 부지에는 제5공장을 시작으로 추가 생산 공장 및 오픈이노베이션 센터 등이 차례대로 건설될 예정이다. 투자금은 총 7.5조원 규모다. 아울러 캠퍼스 구축을 통해 인천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확대에 일조할 수 있도록 인천시 및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제5공장 증설을 시작으로 제2바이오캠퍼스 구축에 속도를 내 초격차 경쟁력을 달성하고 글로벌 톱티어 종합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전기차 배터리, 리튬·니켈 말고 ‘동박’도 있다…SK에 롯데·고려아연 도전장

    전기차 배터리, 리튬·니켈 말고 ‘동박’도 있다…SK에 롯데·고려아연 도전장

    동박, 두께 10㎛ 균일한 표면 제어공정이 관건 전기차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배터리 음극재의 핵심 소재인 동박 시장이 후끈 달아올랐다. 구리를 두께 10㎛(1㎛는 100만분의 1m) 이하로 얇게 만든 막인 동박은 균일한 표면을 만들기 위해서는 고도의 공정제어 기술이 요구되는 까다로운 산업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SK와 롯데, 고려아연과 솔루스첨단소재 등이 동박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자 투자를 확대하거나 진입 준비를 하는 등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예상된다. 업계는 2018년 1조 5000억원 규모였던 국내 동박 시장은 2025년 10조원 규모로 급성장하는 것으로 전망한다. SKC 1위 수성 안간힘…북미·유럽 글로벌 공략 세계 동박 시장 점유율 22%로 1위를 지키고 있는 SKC는 후발 주자들의 추격을 뿌리치기 위해 글로벌 진출을 다양화하는 등 안간힘을 쏟고 있다. SKC의 동박 제조 자회사인 SK넥실리스는 올해 하반기 연산 5만톤 규모의 말레이시아 공장을 준공하고 북미에 투자할 계획이다. 작년에 제5공장과 6공장을 완공해 동박 생산규모를 4만 3000톤에서 5만 2000톤으로 확대했다. SK넥실리스는 또 최근 유럽 최대 2차전지 제조사인 스웨덴 노스볼트에 1조 4000억원 규모 동박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2024년부터 5년간 폴란드 공장을 가동할 예정인데, 이곳에서 생산하는 동박을 공급한다. SK넥실리스 관계자는 “여러 글로벌 배터리 고객사들과 추가 중장기 계약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조만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추격 나선 롯데…일진머티리얼즈 인수로 전열 정비 롯데케미칼은 동박 제조업체 일진머티리얼즈를 인수하면서 SK넥실리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일진머티리얼즈는 오는 14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로 사명을 변경하고, 롯데케미칼 주요인사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등 본격적인 추격전을 위해 전열을 정비할 예정이다. 앞서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동박 세계 4위인 일진머티리얼즈를 2조 7000억원에 인수하고 배터리 소재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입했다. 화학 계열사를 키우는 롯데는 이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울 것으로 보인다. 일진머티리얼즈는 한국과 말레이시아에서 동박 생산기지를 운영하며 약 6만 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향후 말레이시아·스페인·미국 등지에 2027년까지 22만 5000톤 규모의 공장 건설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려아연, 계획 2배 설비…솔루스첨단소재도 진출 고려아연도 동박사업 투자에 가속도를 붙였다. 고려아연은 2027년까지 동박생산 역량을 6만톤 규모로 확대할 방침이었다. 하지만 최근 당초 계획의 2배인 연간 12만 톤에 달하는 동박을 생산할 수 있는 티타늄 드럼 구매 계약을 맺었다. LG화학과 지분 교환을 통해 배터리 사업에 한 발을 담근 고려아연은 동박 시설 추가 증설 의지를 보인 것이다. 솔루스첨단소재 역시 2026년까지 유럽과 캐나다에 각각 연간 10만 톤, 1만 7000톤 규모의 동박 생산 공장을 세울 계획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동박은 얇고 균일한 표면의 특성상 공정이 까다롭고, 불량률도 높아 공장 준공에서 제품 생산까지 수년 이상이 걸리는 산업”이라며 “전기차 배터리 수요 급증에 맞춰 동박 수요도 급증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배터리용 동박 시장은 2021년 27만톤에서 2025년 75만톤 규모로 커지면서 연평균 40% 이상의 성장이 예상된다.
  • 바이오로 ‘제2 반도체’ 신화 꿈꾸는 이재용…삼성바이오, 10년 만에 생산력 세계 1위

    바이오로 ‘제2 반도체’ 신화 꿈꾸는 이재용…삼성바이오, 10년 만에 생산력 세계 1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반도체에 버금가는 그룹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생산력 세계 1위’를 달성했다. 이 부회장의 역점 사업이 세계 선두권의 성장궤도에 오르면서 그의 회장 취임 시계도 빨라지는 분위기다.이 부회장은 11일 인천 연수구 소재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캠퍼스를 찾아 세계 최대 바이오 의약품 생산 시설인 바이오로직스 제4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 부회장이 송도캠퍼스를 방문한 것은 2015년 이후 7년 만이다. 삼성전자와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에 따르면 송도 제4공장은 생산 능력이 24만ℓ에 달하는 의약품 생산 공장으로, 삼성은 이 시설 건설에 약 2조원을 투자했다. 4공장이 이달부터 가동됨이 따라 삼성은 바이오의약품 생산 능력 총 42만ℓ를 확보, 바이오의약품 위탁 개발·생산(CDMO) 분야 글로벌 1위에 올랐다. 이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출범 10년 만의 성과로, 이 부회장은 바이오 산업을 그룹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동력으로 지목해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왔다. 삼성은 부분 가동을 시작한 4공장이 정상 가동되는 2023년에는 생산 능력을 총 60만ℓ까지 확대하게 됨으로써, 글로벌 바이오 CDMO 시장에서의 ‘초격차’ 우위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가동을 시작한 4공장을 직접 점검한 후, 삼성바이오로직스 및 삼성바이오에피스 경영진을 각각 만나 CDMO 및 바이오시밀러(생체의약품 복제약) 사업 중장기 전략을 논의했다. 삼성은 CDMO 분야에서는 4공장에 이어 앞으로 제5공장, 제6공장을 추가로 건설하고 생산 기술 및 역량을 고도화해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생산 허브’ 역할을 수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공장 건설로 기존 공장 부지를 모두 활용함에 따라 ‘제2 바이오 캠퍼스’를 새로 조성할 계획이다. 2032년까지 향후 10년간 바이오 사업에 7조 5000억원을 투자해 11만평 규모의 제2캠퍼스를 조성하고, 이곳에 공장 4개를 추가로 건설해 바이오 분야에서의 ‘초격차’를 완성한다는 게 삼성의 복안이다. 아울러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6개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시판 중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앞으로 제품 파이프라인을 더욱 확대해 글로벌 수준으로 사업을 키워나가기로 했다. 항암·항염 치료제 위주로 구성된 파이프라인은 앞으로 안과·희귀질환·골다공증 등 난치병 분야 등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SK 반도체 공장 찾은 문 대통령, 최태원 회장 만나

    SK 반도체 공장 찾은 문 대통령, 최태원 회장 만나

    문재인 대통령이 SK하이닉스의 반도체 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만났다. 과감한 기술 혁신과 적극적인 고용 확대를 당부했다. 문 대통령이 취임 후 대기업 총수를 만난 것은 현대차, 한화, 삼성, LG에 이어 이번이 5번째다. 문 대통령은 4일 오전 충북 청주에서 열린 SK하이닉스 반도체공장 준공식에서 “SK하이닉스는 사회공헌과 지역발전에 모범이 되고 있다”며 “국내 최초로 협력사와 임금공유제를 도입했고 노동조합도 임금인상분 일부를 자진 반납하는 양보·희생으로 임금공유제에 힘을 보탰다. 노사협력으로 대기업·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의 좋은 시범이 됐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K하이닉스 청주공장 준공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축구장 5배 규모의 웅장한 클린룸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향한 하이닉스의 꿈을 봤다. 회사에도, 지역에도, 나라에도 아주 기쁜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이 대기업 생산공장 현장을 찾아 대기업 총수를 만난 것은 이번이 벌써 네 번째다. 지난해 12월 중국 국빈방문 중 충칭의 현대자동차 제5공장을 방문해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과 함께 현지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올해 2월에는 충북 진천 한화큐셀 태양광 셀 생산공장을 찾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을 만났다. 올해 7월 인도 국빈방문 중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함께 삼성전자 노이다 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 당시 문 대통령은 이 부회장과 별도 접견을 했다. 문 대통령은 올해 4월 LG그룹 융복합 연구단지 ‘LG 사이언스파크’ 개관식에서 구본준 LG그룹 부회장을 만나기도 했다. 일부에서는 문재인정부가 ‘반(反) 대기업’ 정책 노선을 취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지만, 문 대통령은 대기업 총수와 적극적으로 만나면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과 호흡을 맞추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문 대통령, 방중 마지막 날 충칭 임시정부·현대차 방문

    문 대통령, 방중 마지막 날 충칭 임시정부·현대차 방문

    문재인 대통령은 방중 마지막 날인 16일 중국 충칭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와 현대자동차 공장을 시찰하는 것으로 국빈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후 귀국길에 오른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충칭시 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격려하고 독립운동의 정신과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1919년 상하이에 설립된 임시정부는 중국 각지를 전전하던 끝에 1940년 4월부터 1945년 해방을 맞을 때까지 충칭에 자리를 잡았다. 문 대통령은 이어 한·중 제3국 공동진출 산업협력 포럼에 참석한 뒤 지난 19차 공산당 대회에서 차세대 지도자로 급부상한 천민얼 충칭시 당서기와 오찬 회동을 갖는다. 문 대통령은 이어 충칭지역에 위치한 현대차 제5공장을 시찰하는 것으로 3박4일간의 방중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 대통령, 베이징 일정 마치고 충칭 도착

    문 대통령, 베이징 일정 마치고 충칭 도착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취임 첫 방중 일정의 마지막 지역인 충칭에 도착했다.문 대통령은 충칭에서 1박 2일간 머문다. 충칭은 중국 경제 정책의 핵심인 일대일로(一帶一路·중국을 중심으로 거대 경제권을 구축하려는 구상)의 출발점으로, 일제강점기 마지막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가 있던 곳이자 현대차와 SK하이닉스 등 우리 기업들이 대거 진출해 있는 지역이다. 문 대통령은 16일 대한민국 임정 청사 유적지를 방문한 뒤 한중 제3국 공동진출 산업협력 포럼에 참석한다. 또 중국 차세대 지도자로 주목받고 있는 천민얼 충칭시 당서기와 오찬 회동을 한다. 문 대통령은 오후에는 현대자동차 제5공장을 방문을 끝으로 3박 4일간의 첫 방중 일정을 마무리하고 밤늦게 귀국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 대통령, 오늘 중국 국빈방문…베이징으로 출국, 3박4일 일정 시작

    문 대통령, 오늘 중국 국빈방문…베이징으로 출국, 3박4일 일정 시작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전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했다. 문 대통령은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성남 서울공항을 출발해 중국 서우두 국제공항에 도착, 재중국 한국인 간담회를 시작으로 중국 방문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문 대통령은 한국 경제인들과 함께 한중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하고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오는 14일 오전에는 한중 경제무역 파트너십 개막식에 참석하고, 오후에는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한다. 이번 한·중 정상회담에서는 정상 간 우의를 다지고 현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의 회담은 지난 7월 독일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및 지난달 베트남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계기의 회동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다. 정상회담 일정은 공식환영식, 확대·소규모 정상회담, 양해각서 서명식, 국빈만찬 순으로 진행된다. 한·중 수교 25주년을 기념한 문화교류의 밤 행사도 예정돼 있다. 양국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문제를 둘러싼 서로의 입장차를 감안해 정상회담 합의사항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각자의 입장을 담은 언론발표문을 조율해 각각 발표할 방침이다. 두 정상은 각자의 사드 인식과 무관하게 양국 간 정치·경제·사회·문화·인적교류 등 모든 분야에서의 조속한 관계 정상화를 위한 허심탄회한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역대 최대규모인 260여 기업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이 동행함에 따라 문 대통령의 방중을 기폭제로 ‘사드 보복’으로 차단됐던 양국 경제협력이 정상화되고 나아가 한 단계 더 진전되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10·31 사드 봉인 합의에도 시 주석이 3불(사드 추가배치 불가·미국 MD체제 불참·한미일 군사동맹 불가)을 포함한 사드에 대한 정치적 언급을 또다시 내놓을지, 내놓는다면 어느 정도 수준이 될 것인지가 최대 관심사다. 아울러 북한이 ICBM(대륙간탄도미사일)급으로 평가되는 화성-15형 도발로 ‘핵무력 완성’을 선언한 상황에 대한 공동 평가와 대응방안 도출 여부도 주목된다. 정상회담을 마친 문 대통령은 15일 오전 베이징대학에서 연설한다. 한국 대통령이 중국 최고 국립대학인 베이징대학에서 연설하는 것은 2008년 5월 이명박 대통령의 방중 이후 9년여 만이다. 이어 문 대통령은 우리의 국회의장격으로 권력서열 3위인 장더장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권력서열 2위로 중국 경제를 사실상 총괄하는 리커창 국무원 총리를 잇따라 면담한 뒤 충칭으로 이동한다. 문 대통령 방중 마지막 날인 16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유적지를 방문한 뒤 한중 제3국 공동진출 산업협력 포럼에 참석한다. 또 중국 차세대 지도자로 주목받고 있는 천민얼 충칭시 당서기와 오찬 회동을 갖는다. 문 대통령은 같은 날 오후 현대자동차 제5공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3박 4일 간의 방중 일정을 마치고 밤늦게 귀국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文대통령 ‘習 연설문’ 정독… MB이후 9년 만에 베이징대 연설

    文대통령 ‘習 연설문’ 정독… MB이후 9년 만에 베이징대 연설

    공식일정 없이 시진핑 탐구 집중 ‘3不’ 입장차 조율 주요 변수로취임 후 첫 중국 방문을 하루 앞둔 12일, 문재인 대통령은 공식 일정을 잡지 않은 채 방중 준비에 올인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0월 제19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 개막식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읽은 연설문까지 정독하는 등 ‘시진핑 탐구’에 집중했다. 총 68쪽에 달하는 양으로, 시 주석은 당시 3시간여 동안 읽어나갔다. 문 대통령은 오전 회의에서 “언론은 시 주석이 제왕적인 집권 2기를 이끌 것처럼 표현했지만 시 주석은 연설에서 민주적 리더십과 함께 생태환경, ‘인민에 대한 영원한 공복’과 같은 가치를 강조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문 대통령이 시 주석의 철학을 파악하는 데 집중한 것에는 이번 회담으로 한·중 관계를 완벽하게 복원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갈등과 북핵 해법 등 풀어야 할 숙제들이 만만치 않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특히 ‘3불’(사드 추가 배치, 미국 미사일방어체계, 한·미·일 군사동맹 추진하지 않음)에 대한 문 대통령의 입장을 재확인하려는 중국과, 이 문제를 더 언급하지 않으려는 우리의 입장 차를 얼마나 매끄럽게 조율하느냐가 회담의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 밤 30분간 방송된 인터뷰에서 중국중앙(CC)TV의 진행자는 문 대통령에게 ‘3불과 관련한, 한국 정부의 입장을 구체적으로 말해 달라. 말에는 신용이 있고, 행동에는 결과가 있어야 된다’고 압박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이미 밝힌 바 있다. 사드 문제는 별개로 해결해 나가면서 새로운 25년을 열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양측은 사드 이견으로 공동성명·기자회견을 갖지 않기로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한·중 정상회담 이후 회담 결과 발표는 ‘공동언론발표’가 아닌 ‘언론발표’”라며 “발표문에 대한 양측의 사전 조율은 있겠지만 세부 내용과 표현 등은 개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사드의 ‘단계적 처리’를 주장해 온 중국 관영매체들은 대체로 잠잠했다. 다만,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중심으로 전날 CCTV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봉황망 등은 관련 뉴스 제목을 “CCTV가 문 대통령에게 한국이 사드와 관련해 취할 다음 조치가 무엇이냐고 물었다”고 달았다. ‘단계적 처리’를 은근히 부각시킨 것이다. 전문가들은 사드 갈등이 전면적으로 드러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갈등을 부각시키는 게 목적이라면 정상회담을 할 이유가 없다”면서 “양국 모두 관계 복원의 필요성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사드 이견은 재확인하겠지만 관계 정상화의 큰 흐름으로 간다는 것에 의미를 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핵 문제에 대해서는 “한·중 관계가 벌어지고 한·미·일 협력이 강화되면 피를 보는 건 중국”이라면서 “중국도 유엔 안보리의 틀 내에서 충실히 제재를 이행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이 ‘3불’을 협상 지렛대로 삼을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윤덕민 전 국립외교원장은 “정부가 3불을 얘기하면서 레버리지를 줘버렸고, 중국이 우리를 쥐고 흔들려는 형국”이라면서 “공동성명을 내지 않기로 한 것도 그런 레버리지를 활용한 전략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 외교부의 루캉(陸慷)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의 국빈 방중과 관련해 “양국 협력의 근간이 최근 영향을 받았으나 문 대통령이 취임 이후 고도로 중국 관계를 중시하고 한국 정부가 사드 문제에서 정중한 입장을 표명했으며 중한 양국이 단계적 처리 문제에 대해 공동 인식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한편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베이징대 연설(15일) 등 방중 일정을 추가 공개했다. 한국 대통령의 베이징대 연설은 2008년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 9년여 만이다. 문 대통령은 방중 마지막 날인 16일 오후에는 충칭의 현대자동차 제5공장을 방문한다. 서울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서울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글로벌 경제] 현대차 中 중서부 시장 공략 교두보 놓다

    [글로벌 경제] 현대차 中 중서부 시장 공략 교두보 놓다

    현대자동차가 중국 중서부 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현대차는 23일 충칭(重慶)시 양강신구 유푸공업구에서 제5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충칭시는 인구 3000만명, 면적 8만 2000㎢(대한민국의 83%)의 세계 최대 도시이자 중국 중서부의 유일한 직할시로 3대 국가개발전략 중 하나인 ‘창장강(長江·양쯔강) 경제벨트’의 핵심 도시다. 현대차는 중국 정부로부터 충칭 공장 인허가를 받는 데 약 3년을 소비할 정도로 공을 들였다. 충칭 공장 착공이 더 급했지만 중국 정부의 징진지(京津冀·베이징, 톈진, 허베이) 일체화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 4월 베이징 근처 허베이성 창저우에 4공장을 먼저 착공하기도 했다. 2017년부터 충칭 공장에서 연간 30만대를 생산하면 현대차는 중국 수도권과 동부는 물론 중서부 내륙에서도 글로벌 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현대차그룹은 기아차까지 포함해 중국에서 연간 195만대를 생산하고 하고 있다. 2018년에는 연간 270만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공식에는 차세대 지도자 중 선두로 꼽히는 쑨정차이(孫政才) 충칭시 서기가 참여해 현대차에 힘을 실어 줬다. 쑨 서기와 함께 참석한 황치판(?奇帆) 충칭시장은 “충칭시가 세계 자동차 시장을 주도하는 생산 기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충칭 공장 건설을 통해 현대차는 서부 진출 루트를 확보했다”면서 “동부와 서부를 아우르는 전국 규모의 자동차 메이커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칭 공장은 187만㎡의 부지에 29.3만㎡ 규모로 건설된다. 프레스, 차체, 도장, 의장 라인은 물론 엔진 공장까지 갖춘 종합 공장으로, 현대차와 베이징자동차가 공동으로 10억 달러를 투자했다. 2017년 상반기부터 중소형 중국 전략 차종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양산할 계획이다. 충칭 공장 부지는 국제 공항(9㎞) 및 고속도로(5㎞)와 인접해 있어 창안포드, 창안스즈키, 상하이GM 등이 이미 생산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중국 전체의 자동차 수요는 약화되고 있지만 개발이 아직 덜 된 중서부 지역은 성장 가능성이 높다. 내륙 각 성은 광둥성이나 산둥성에 비해 자동차 시장 수요가 30%에 불과하다. 현대차는 이날 “생산 거점 다변화, 중국 전략 차종 다양화, 고객 밀착 관리 체계화, 친환경차 본격 진출 등 4대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업체와 경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생산 거점 다변화에 맞춰 현대차는 각 공장 간 생산 차종 이관 및 생산량 조절이 유연한 생산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또 매년 중국 시장에 특화된 신차를 4~5개씩 투입하고 중국 시장 수요를 세분화해 고객층에 맞는 차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최근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SUV 생산량을 늘리고 가격 경쟁력이 있는 소형차를 공격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100%가 넘는 공장 가동률로 안정적 수익 기반을 갖춘 만큼 폭스바겐과 제너럴모터스(GM)가 주도하고 있는 가격 인하 경쟁에 뛰어들기보다는 중장기 전략에 맞춰 장기적 투자와 적기 신차 출시로 중국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칭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현대차 中 5공장 23일 첫삽… 충칭에 연산 30만대 규모

    현대자동차가 중국 내 다섯번 째 공장인 충칭(重慶)공장의 첫 삽을 뜬다. 현대차는 오는 23일 중국 충칭시에서 제5공장의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충칭공장은 200만㎡ 부지에 연산 30만대 규모로 건립된다. 완공 시기는 2017년으로, 준중형 차종과 중국 전략 모델들이 생산된다. 착공식에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직접 참석할 가능성이 높다. 현대차는 충칭공장을 중국 중서부 지역 공략을 위한 생산 거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현대차는 현재 건설 중인 창저우 4공장과 충칭 5공장이 모두 완공되면 기아차를 포함해 연산 260만대의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현재 현대차는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독일 폭스바겐과 미국 GM에 이어 3위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현대·기아차 中 누적판매 1000만대 돌파

    현대·기아차가 중국 진출 13년 만에 누적 판매 1000만대를 넘어섰다. 중국 시장 내 1·2위인 폭스바겐과 GM이 각각 25년과 17년 만에 세운 기록을 훌쩍 뛰어넘은 셈이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3일 현재 중국에서 1000만 776대를 판매해 900만대를 판매한 지난해 9월 이후 7개월 만에 1000만대 판매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베이징현대가 654만 7297대, 둥펑위에다기아가 345만 3479대를 각각 판매했다. 중국은 특성상 현지 합자법인만 대규모 자동차 판매가 가능하다. 현대·기아차가 누적 판매 1000만대를 넘어선 곳은 한국(1996년)과 미국(2011년)에 이어 중국이 세 번째다. 2002년 중국 국영기업 베이징기차와 함께 현지 합자회사를 만든 현대차는 같은 해 12월부터 EF쏘나타(현지명 밍위)와 아반떼XD(엘란트라)를 출시했다. 중국 시장 진출 2년 만인 2004년에 판매 순위 5위에 올랐고 이듬해 4위까지 올랐다. 이 때문에 중국에서는 ‘현대 속도’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현대·기아차는 “소득 수준과 기호가 다양한 중국 시장을 공략하고자 중국인들의 성향을 고려한 디자인과 현지 도로 상황에 맞춘 모델을 출시한 점이 성공 요인”이라고 말했다. 현대 기아차는 중국 현지에서 195만대 생산체제를 갖추는 등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중국의 시장 수요에 대응해 왔다. 현대차는 최근 창저우에 4공장을 착공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충칭시에 제5공장도 착공해 2018년에는 중국에서 270만대 생산체제를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그린경영] OCI

    [그린경영] OCI

    OCI는 올해 들어 발광다이오드(LED)용 사파이어 잉곳 사업과 북미 태양광발전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그린산업 분야의 리더로 도약하고 있다. 에너지를 만드는 태양전지의 핵심소재인 폴리실리콘 사업과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지키는 친환경 고성능 진공단열재 사업까지 저탄소 녹색성장 산업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OCI는 지난해 정부로부터 국내 최초의 녹색전문기업으로 인증받았다. OCI는 태양전지의 핵심소재인 폴리실리콘 산업에서 세계 최고의 품질 및 원가경쟁력을 확보,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2007년 6500t 규모의 폴리실리콘 제1공장을 완공한 뒤 2008년부터 상업 생산을 시작, 성공적으로 폴리실리콘 시장에 진입했다. OCI는 내년 폴리실리콘 제4공장이 준공되면 총 연산 6만 2000t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돼 세계 1위 업체로 도약할 전망이다. 이후 2013년 말까지 제5공장도 완공, 총 8만 6000t의 생산 능력을 확보하면서 1위 자리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전북 전주에 연간 400만㎜를 생산할 수 있는 LED용 사파이어 잉곳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OCI의 잉곳 생산 기술은 기존보다 수율과 효율 면에서 한 단계 진화, 원가 측면에서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OCI는 미국 소재 태양광발전소 개발 회사도 인수, 북미지역 태양광 발전 사업에도 진출했다. 한편 OCI는 2009년 고성능 진공단열재 제품 개발에도 성공했다. 2010년 전북 익산에 연산 16만㎡ 규모의 친환경 고성능 진공단열재 공장을 완공, 본격적인 상업 생산을 시작했다. OCI는 자체 개발한 흄드실리카 진공단열재를 냉장고 및 건축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태양광의 쌀’ 폴리실리콘 대기업 투자 러시

    ‘태양광의 쌀’ 폴리실리콘 대기업 투자 러시

    ‘태양광의 쌀’이라 불리는 폴리실리콘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투자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삼성·한화에 이어 LG그룹도 폴리실리콘 사업 진출을 선언하고, 국내 업계를 대표하는 OCI(옛 동양제철화학) 역시 증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 업체들의 글로벌 태양광 시장에 대한 장악력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LG “年産 5000~1만t 공장 추진” 폴리실리콘은 태양전지에서 빛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역할을 하는 물질이다. 태양광 발전의 기초 소재로 높은 수익성을 자랑한다. 20일 태양광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이르면 2013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연산 5000~1만t 규모의 생산 공장을 건립할 방침이다. 공장은 전남 여수산업단지 내 66만여㎡ 유휴 부지를 활용할 예정이다. 삼성정밀화학은 지난 2월 미국 MEMC와 각각 150억원씩을 투자한 합작법인을 설립, 오는 2013년부터 울산에서 폴리실리콘 생산을 시작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화케미칼도 지난 11일 여수국가산업단지에 1조원을 투자해 연산 1만t 규모의 폴리실리콘 생산 공장을 짓기로 했다. 웅진폴리실리콘은 이미 연산 5000t 규모의 폴리실리콘 공장 준공 했다. 또 지난해 범현대가인 현대중공업과 KCC가 합작한 KAM이 연산 3000t 규모로 생산을 시작했고, SK케미칼은 2009년 타이완 SREC사와 폴리실리콘 기술 관련 양해각서(MOU)를 교환한 뒤 진출 여부를 타진하고 있다. 햄록, 바커사 등과 함께 폴리실리콘 업계를 이끌고 있는 OCI 역시 투자의 고삐를 죄고 있다. OCI는 이날 1조 8000억원을 투자, 올 하반기부터 전북 새만금산업단지 부지 내에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인 연산 2만 4000t 규모의 폴리실리콘 제5공장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13년 12월 5공장이 완공되면 OCI의 생산량은 8만 6000t으로 늘어나면서 세계 1위 업체로 도약하게 된다. OCI는 1분기 매출 9589억원, 영업이익 3523억원의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OCI 관계자는 “메이저 공급업체들도 모두 2013년을 목표로 공격적인 증설을 진행 중이고, 경쟁력 있는 고객을 선점하기 위해 지금 증설을 추진하는 것”이라면서 “추가 증설로 신규 수요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0년 수요 작년의 10배 전망 폴리실리콘에 대한 기존 업체들의 증설과 신규 업체들의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은 그만큼 향후 시장 전망이 좋기 때문이다. 지난해 전 세계 태양전지 설치량은 16.4기가와트(GW)로 당초 예상치인 8GW보다 두배 넘게 늘었다. 오는 2020년에는 150GW로 10배 가까이 늘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GW는 33만 가구의 1년 전기 사용량과 맞먹는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성항 「실리콘 드림」/반도체공장 건설 취소 300억불 계획

    ◎“곧 호황 접어든다” 해외자본 유치 전력 싱가포르정부가 반도체산업을 21세기 전략산업으로 선정,집중적인 투자와 함께 해외자본유치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세계 반도체경기가 하강곡선을 그리고 있지만 싱가포르 관리들은 경기사이클을 타는 반도체산업의 호황이 조만간 도래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주목된다. 싱가포르당국이 밝히는 앞으로 10년간의 반도체투자액은 적게 잡아도 300억달러상당.최근 들어 반도체산업이 불황의 늪으로 빠지고 있다고 해서 투자금액과 추진일정이 수정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게 싱가포르 경제관리들의 공언이다. 3년전 미국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회사를 중심으로 구성된 한 합작회사가 싱가포르에서는 처음으로 반도체공장을 짓기 시작한 이래 최근에는 국영 차터드반도체가 이에 가세했다. 싱가포르 국방부가 대주주인 차터드반도체는 최근 7억달러규모의 제2공장의 문을 연데 이어 제3공장건설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 회사는 제4,제5공장도 잇따라 건설할 계획이며 조호르해협을 건너 말레이시아에도 생산기지를 구축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 일본 히타치는 지난 6월 총9억4천5백만달러규모의 투자계획을 발표했다.프랑스계인 SGS­톰슨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도 7억1천만달러가 소요되는 반도체공장 확장사업을 오는 98년안에 끝낼 예정으로 공장증설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싱가포르지역의 반도체공장 건설붐은 이에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싱가포르정부는 21세기초까지 3백억달러상당의 투자를 통해 모두 25개의 반도체조립공장을 건립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싱가포르의 「실리콘 드림」에는 향후 10년간 연평균 7%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하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담겨 있다.부가가치가 높은 반도체산업만이 고비용시대를 대비한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반도체산업에 대한 싱가포르의 과감한 투자전략에 대해 「미친 짓」이라고 말하는 전문가도 적지 않다.미 새너제이 소재 VLSI리서치의 한 전문가는 『지난 80년대 중반 일본과 한국이 반도체시장에 진입하면서 벌어진 혈투처럼 싱가포르의 등장은 수익 없는 저가격경쟁만 부추길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반면 싱가포르정부는 『반도체산업의 경기는 순환적』이라며 비관론을 거부한다.물론 「실리콘 드림」을 경제발전의 축으로 삼으려는 싱가포르정부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며 충분한 자본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윤청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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