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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m 상공서 비상구 열린 채 비행… 소년체전 가던 제주학생들 공포·공포·공포

    200m 상공서 비상구 열린 채 비행… 소년체전 가던 제주학생들 공포·공포·공포

    제주국제공항을 출발해 대구공항으로 가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문이 200~250m 상공에서 열린 채 그대로 착륙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26일 낮 12시 45분쯤 아시아나항공 8124편 제주에서 대구로 가던 항공기가 대구공항 착륙단계에서 비상구가 열린 채로 착륙했다. 한 탑승객은 경산 상공에서 착륙을 위해 하강하던 중 ‘펑’하는 굉음이 나서 보니 여객기 동체 중간 왼쪽 비상문이 열렸다고 전했다. 비상구 좌석에 앉아 있던 승객 중 한 명이 갑자기 비상구를 열었고 뛰어내리려고 했다. 착륙을 알린 안내방송 직후여서 승무원과 승객 모두 안전벨트를 한 상태였다. 이날 항공기에는 19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순식간에 기내는 승객들의 비명이 터져 나왔다. 목격자들은 “열린 문으로 A씨가 뛰어내리려고 했고 승무원과 승객이 힘을 합쳐 이를 막고 제압했다”고 전했다. 항공업계 관계자들은 1000피트(305m) 이상 상공에서는 내외부 기압차로 출입문을 열수 없지만 그보다 낮은 경우에는 비행 중이더라도 문을 열 수 있다고 전했다. 사실 비상상황에서 문을 열 수 없다면 그게 더 큰 문제라고 덧붙였다. 승객들 중에는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려던 제주 초·중등 선수들과 임원 등 총 65명이 포함돼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이날 탑승한 선수단은 육상 선수단 45명(학생 38명,지도자·임원 7명)과 유도선수단 20명(선수 10명, 지도자 6명·임원 4명) 등으로 상황에 놀란 학생 8명과 지도자 1명이 어지러움, 과호흡, 수족저림, 불안 증세로 시내 병원으로 이송됐다.비행기에 탄 한 선수의 어머니는 “아이들이 손을 부르르 떨고 울면서 많이 놀란 상황”이라며 “탑승구 근처에 있던 아이들이 제일 충격이 큰 것 같다”고 전했다. 출입문 바로 앞에 있던 남성승객들 조차 의자를 꽉 붙잡고 공포에 떨어야 했다. 2~3분의 짧은 그 시간은 너무나 길고 긴 악몽의 순간으로 변했다. 경찰 측은 이 30대 A씨를 상대로 항공법 위반 혐의 등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병원에 입원됐던 학생 8명과 지도자 1명은 모두 퇴원해 숙소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교육청은 “비행기에 탑승했던 전체 학생들을 꾸준히 모니터링하면서 정서복지과에서 심리상담 등 심리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일 문화교류, 제주학생들이 꽃피운다

    한·일 문화교류, 제주학생들이 꽃피운다

    한·일 중학생 20명이 통역없이 영어 문화토크로 우정을 쌓으며 양국간 갈등의 벽까지 허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9일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사업 일환으로 제주의 중학생과 일본지역 중학생이 함께 하는 온라인 문화토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국제문화 교류사업에서는 한라중학교와 일본의 니가타 시타야마중학교의 재학생 각 10명씩 모두 20명의 학생들이 영어를 공용어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제주한라중학교는 창의인성부 강정희 교사부장을 필두로 2학년생으로 구성됐으며, 시타야마중학교에서도 한국문화에 관심 있는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영어가 특화된 한라중학교 학생들은 의사소통이 기본적으로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문화토크는 ‘우리들의 꿈’을 주제로 두차례에 걸쳐 열린다. 29일에는 각 국가와 지역 소개 음악, 음식, 학교문화, 장래희망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9월 이후(날짜 조율중) 2회차에서는 1회차의 느낀 점과 패션, 각 지역의 이슈가 되는 문화, 그리고 자신의 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한편 제2회 동아시아문화도시 제주·니가타 청소년교류도 오는 28일과 8월 이후 두 차례에 걸쳐 랜선으로 계획돼 있다. 한국어와 일본어에 관심이 있는 한일 고등학생 16명을 선정해 각 지역의 관광명소, 지역축제, 문화시설 등 영상을 보여주고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제주외고 일본어과 1, 2학년이 참가하며 일본에서는 연합팀이 나온다. 도쿄에서 신칸센 열차로 두시간 정도 북쪽에 위치한 니가타시는 인구 200만명 도시지만 쌀 곡창지대로 더 유명하다. 고춘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다른 문화에 대해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인식하는게 중요하다”면서 “한·일 청소년들이 민간외교관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5·18민주화운동과 4·3항쟁 테마형 수학여행 코스로

    제주 중·고등학생들이 수학여행지로 5·18 민주화운동 유적지를 둘러보고 광주 학생들은 4·3 항쟁의 현장을 찾는 여행 코스가 마련된다. 광주시교육청은 31일 제주교육청과 이 같은 내용의 ‘테마형 수학여행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은 5·18 민주화운동을 테마로 한 국립 5·18 묘지와 옛 전남도청,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연계한 코스를 개발하고 홈페이지에 올린다. 제주학생들이 수학여행 때 이들 지역을 찾을 수 있도록 상세히 안내한다. 제주교육청도 4·3항쟁 관련 테마형 수학여행 코스와 자료를 만들어 홈페이지에 안내한다. 수학여행단을 대상으로 해설사 배치 등도 지원한다. 양 교육청은 각각 지역 학교에서 해당 지역을 경유하는 수학여행 일정을 계획할 때 5·18민주화운동과 4·3항쟁 관련 역사 체험 프로그램의 진행을 권장하기로 했다. 이는 최근 열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제안된 것으로 알려졌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이 5·18민주화운동의 전국화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다른 교육청과도 역사를 테마로 한 수학여행 코스 개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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