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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故 김영갑 선생·도예가 허민자… 제주를 사랑한 두 예술가의 ‘제주 자연’을 탐미하다

    故 김영갑 선생·도예가 허민자… 제주를 사랑한 두 예술가의 ‘제주 자연’을 탐미하다

    서울 인사동 제주갤러리는 오는 24일까지 사진작가 故김영갑과 도예가 허민자 작품을 한 자리에서 소개하는 제주미술제 특별전 ‘있다’를 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태어난 곳은 제주가 아니지만, 생의 대부분을 제주에 바쳐 ‘제주 사람’으로 불렸던 두 예술가의 발자취를 집중 조명하는 전시다. 이번 전시는 제주에 뿌리를 내리고 지역 미술·공예·관광문화에 실질적인 영향을 남긴 두 작가의 공통된 주제 ‘제주 자연’ 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서로 다른 시대에 제주로 건너왔지만, 두 사람 모두 제주 풍광을 예술의 언어로 기록하고 빚어낸 이들이다. 올해로 작고 20주기를 맞은 사진작가 고(故) 김영갑 선생은 개발과 소멸의 경계에서 변화하는 제주를 집요하게 기록한 작가로 평가받는다. 그의 사진은 사라져가는 풍경을 시간의 켜로 묶어낸 하나의 시각적 증언이자, 제주 관광문화에까지 영향을 미친 대표적 작업이다. 이번 전시에는 선생의 주요 사진 20점이 선별됐다. 반면 허민자는 제주에서 디자인·공예 교육이 거의 뿌리내리지 못하던 시절 정착한 ‘선구적’ 도예가다. 제주 자연에서 받은 감각을 흙으로 풀어내는 작업을 통해 도예·공예 교육의 기반을 마련한 주역으로 꼽힌다. 전시에는 허민자의 도예 작품 20~25점이 소개된다. 전시는 총 3개 공간으로 구성된다. 입구 쪽 공간은 김영갑 선생의 제주 기록 사진을 배치해 관람객이 가장 먼저 제주 풍경을 마주하도록 했고, 가장 안쪽 공간은 허민자의 흙 작업을 통해 ‘제주 자연의 결’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다. 입구 왼쪽 공간은 두 작가의 도록·영상 등을 활용한 공동 섹션으로 꾸며진다. 전시 기획 관계자는 “발터 벤야민(1892~1940)은 ‘아우라’와 ‘흔적을 구분했다”면서 “비록 가까이 있지만 그것을 멀리 가져가는 움직임이 아우라라면, 흔적은 멀리 있는 것을 가까이 불러들인다. 제주미술에 영향을 준 두 작가의 제주 자연을 담은 작품들을 현재의 맥락 속에 불러들이는 하나의 흔적이 본 전시의 궁극적 목표”라고 설명했다.
  • 새 제주도립미술관장에 이종후씨 임명

    새 제주도립미술관장에 이종후씨 임명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신임 제주도립미술관장에 제주 출신 예술기획 전문가 이종후(52)씨를 임용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10월 면접시험 등 채용절차를 거쳐 신임 제주도립미술관장을 최종 선발했다. 신임 이 관장은 제주제일고, 서울대 서양화과 출신으로 각종 예술제를 기획·운영한 경험을 갖춘 실무형 전문가다. 제주미술제, 4·3미술제, 아트페스타인제주 총감독, 제주국제아트페어 총감독 등 각종 미술제 총감독 경력을 지녔으며, 주민센터 내 비품창고를 갤러리로 개조해 기획 운영하는 등 민관 협업을 통한 예술의 공공성 확대에 기여해왔다. 이 관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5년 11월 19일까지다.
  • 인사동에 제주작가 전용 갤러리 문 열다

    인사동에 제주작가 전용 갤러리 문 열다

    제주 출신 미술작가들이 서울에 입성하고 싶어도 전시 대여 공간 잡기가 힘들어 명함도 못 내밀고 마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나 이제 이런 고민이 해결되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가 팔을 걷어붙이고 제주 미술작가들의 서울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인사동 제주갤러리’를 16일 개관했다. 아예 서울 인사동 가나아트센터 1개 층(448.47㎡) 전체를 임대한 것. 올해 상반기에는 4·3미술제, 제주 중견작가 기획전 등 특별기획전으로 운영하며, 하반기부터는 제주작가 개인 대관 및 청년작가교류전, 제주미술제 연계기획전 등을 통해 제주작가를 소개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를 준비중이다. 특히 제주 지역작가나 제주 출신 작가들에게 공평하고 투명하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인대관 작가 공모·선발을 도 문화정책과에서 맡아 진행한다. 또한 제주작가기획전, 제주갤러리 전시지원 및 운영 관리에 관한 사항은 수탁기관인 한국미술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에서 담당한다. 한편, 제주갤러리 개관을 기념해 극사실주의 회화로 한국 구상미술의 새 지평을 연 제주출신 고영훈 작가의 ‘호접몽(胡蝶夢)’ 특별초대전이 4월 11일까지 열린다. 1~2층 전시실에서는 가나문화재단이 소장한 고영훈 작가의 작품들이, 신작은 지하전시실에 전시되며 지하 특별전시실에서는 비디오 아카이브를 만나볼 수 있다. 고춘화 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인사동 제주갤러리가 역량 있는 제주 작가들의 전시 공간이자 제주의 문화예술을 선보이는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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