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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인애 서울시의원, 신경근육장애인 권리 증진 위한 제도 마련에 노력

    이인애 서울시의원, 신경근육장애인 권리 증진 위한 제도 마련에 노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인애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15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제1차 서울시 신경근육장애인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신경근육장애인 당사자와 가족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정책 요구를 청취했다. 신경근육장애는 질환이 점차 진행되고 근력이 점차 약화하는 특성이 있어, 일상생활과 이동은 물론 의료적 관리와 활동지원 등 종합적인 서비스 조력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현재의 장애인 지원 제도는 이러한 개별적·복합적 특성을 온전히 담아내지 못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활동지원 서비스 확대 ▲질환 진행성을 반영한 판정기준 개선 ▲재활 및 보조기기 지원 ▲전담 지원체계 구축 등이 핵심 현안으로 논의됐다. 아울러 한국근육장애인협회는 이 부위원장에게 서울시 근육장애인 지원 조례 제정을 촉구하는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이 부위원장은 “아직 우리 사회에서 신경근육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이 충분하지 않아 서울시 차원의 조례 마련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경근육장애인에 대한 복합적인 지원과 권리 증진을 위한 제도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위원장은 이날 전달받은 정책제안서와 당사자·가족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신경근육장애인의 특성과 현장의 요구를 서울시 정책과 조례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이 부위원장은 앞으로도 신경근육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관련 단체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이날 전달받은 정책제안서를 토대로 서울시 차원의 지원 근거와 조례 제정 방안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가 올해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신경근육장애인의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한 통합돌봄 연계 방안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 오중석 서울시의원, 서울의정언론연구회 명예회장 위촉

    오중석 서울시의원, 서울의정언론연구회 명예회장 위촉

    오중석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2)이 서울시 주요 현안을 연구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서울의정언론연구회(회장 변재운) 명예회장으로 위촉됐다. 서울의정언론연구회는 10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1대회의실에서 출범식과 제1차 정책간담회를 열고 오 의원에게 명예회장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변재운 초대회장을 비롯해 서울시의원, 언론인, 각계 전문가, 관계기관 인사 등이 참석했다. 연구회는 의회·언론·시민사회가 서울의 주요 의정 현안과 정책 과제를 함께 논의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출범했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문제를 현장 중심으로 진단하고, 논의 결과를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의 정책·제도 개선으로 연결하는 것이 목표다. 오 의원은 명예회장으로서 연구회의 중장기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 의제 설정에 힘을 보탠다. 의정 현장과 언론, 분야별 전문가 사이의 소통을 지원하고 시민의 요구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가교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정파적 이해관계에서 벗어나 시민의 삶을 기준으로 정책을 평가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연구회 본연의 역할을 뒷받침한다. 지역 현장에서 제기되는 생활 민원을 서울시 차원의 의제로 발전시키고, 정책 제안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도 주력할 방침이다. 연구회는 주거, 교통, 안전, 복지, 교육, 문화, 환경을 비롯해 저출생, 고령화, 청년 인구 유출, 지역 간 불균형 등 서울시가 마주한 복합 과제들을 정기 정책간담회의 핵심 의제로 삼는다. 아울러 체계적인 정책연구와 여론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파악하고, 언론인, 학계 전문가, 현장 실무자가 참여하는 다각도의 분야별 협력 네트워크를 다진다. 이렇게 도출된 논의 결과는 완성도 높은 정책 제안서 형태로 다듬어져 서울시와 시의회에 공식 제안될 예정이다. 더불어, 의정 활동의 내실을 다지고 정책적 성과를 다각도로 점검할 수 있는 객관적 평가 체계도 구축한다. 사업의 공공성, 실효성, 그리고 시민들이 체감하는 만족도 등을 주요 기준으로 삼아 우수한 의정 사례를 발굴·공유하며, 모범적인 정책 모델이 서울시 전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한다. 나아가 향후 축적된 정책 연구 데이터와 시민 여론 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모범적인 의정 활동과 우수 정책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적 기반도 단계적으로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오 의원은 “서울이 안고 있는 주거·교통·안전·복지·교육 문제는 서로 긴밀하게 연결돼 있어 행정과 의회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며 “시민과 언론, 전문가, 현장 관계자가 함께 지혜를 모으는 협력체계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연구회가 정파와 이해관계를 넘어 시민을 중심에 두고 서울의 미래를 논의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의정활동과 정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명예회장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 김귀근 경기도의원, 현장 민원에서 출발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누수 예방 제도화

    김귀근 경기도의원, 현장 민원에서 출발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누수 예방 제도화

    공동주택의 고질적인 문제로 꼽히는 지하주차장 누수와 상부 조경 식재로 인한 구조물 손상을 설계 단계부터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된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4일 김귀근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4)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주택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해 원안 가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의 바닥과 천장, 외벽, 중간층 슬래브 등 구조체 부위의 누수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방수계획을 설계에 의무적으로 반영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주차장 상부 인공지반이나 옥상에 수목을 식재하는 조경 공사를 진행할 경우, 누수 피해와 함께 나무뿌리가 콘크리트를 파고들어 구조물을 훼손하는 문제를 막기 위해 방수 및 방근(방근막 등 수목 뿌리 침투 방지) 계획을 수립하도록 명시했다. 김 의원은 군포시의회 의원으로 재직하던 시절부터 누수와 균열 등 공동주택 하자 분쟁으로 겪는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지속적으로 접해왔으며, 이를 광역 차원의 실효성 있는 규정으로 제도화하고자 조례 개정에 나섰다. 특히 김 의원은 입법 과정에서 현장 소통을 강화했다. 지난 8월 27일 군포시 현장에서 건축사, 아파트 입주자대표, 관리사무소장, 주택정비사업 실무자 등이 두루 참여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조례안의 적용 가능성을 사전 검증했다. 입법예고 기간에도 지하주차장 누수나 조경 수목 뿌리로 인한 피해를 겪은 입주민과 관계자들의 호응과 의견 개진이 잇따랐다. 김귀근 의원은 “지하주차장 누수는 발생한 뒤 보수하려면 주민 불편과 비용 부담이 커지는 만큼 처음 설계할 때부터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돼 온 문제를 제도 개선으로 연결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의 취지와 필요성을 살펴주신 만큼 남은 절차도 잘 마무리해 도민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동주택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임위 문턱을 넘은 이번 개정조례안은 오는 9월 18일 열리는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홍제역 개발부터 신촌 AI까지…서대문구, 현안 해결 ‘광폭 행보’

    홍제역 개발부터 신촌 AI까지…서대문구, 현안 해결 ‘광폭 행보’

    서울 서대문구는 홍제역 역세권 개발과 신촌 청년 인공지능(AI) 특구 조성, 서부선·강북횡단선 등 주요 지역 현안에 대한 지원을 중앙정부와 서울시에 건의했다고 4일 밝혔다. 박운기 구청장은 지난달 21일 국무총리 간담회를 시작으로 27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정책간담회와 전국 시군구청장 국정설명회, 31일 서울시 관계자 면담 등에 참석해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협력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항은 홍제역 역세권 활성화와 서북권 성장거점 조성, 서부선·강북횡단선 등 광역교통망 확충, 신촌 청년 AI 특구 조성, 5개 산·2개 하천 도시생태축 복원, 자연경관지구·개발제한구역 등 지역 규제 개선이다. 홍제역 역세권 활성화는 홍제역 일대를 서울 서북권의 성장거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동주택 1010가구를 포함한 고밀 복합개발을 추진해 주거·상업·문화 기능을 확충하고 주민을 위한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신촌 청년 AI 특구는 지역 내 9개 대학과 청년 인구를 기반으로 AI 산업을 육성하는 구상이다. 대학의 인재와 교육·연구 기반을 활용해 청년 취·창업과 AI 기업 유치를 지원하고 신촌 상권 활성화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서부선과 강북횡단선 등 광역교통망 확충을 건의했다. 구는 장기간 사업 추진을 기다려 온 주민들의 교통 불편과 서북권의 교통 여건을 설명하고 관계기관의 협력을 요청했다. 5개 산과 2개 하천을 잇는 도시생태축 복원도 건의했다. 자연경관지구와 개발제한구역 등 각종 규제로 지역 정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전달하고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박운기 구청장은 “지역의 힘만으로 풀기 어려운 현안이라고 손 놓고 있을 수 없다”며 “중앙정부와 서울시의 문을 계속 두드리고 필요한 협력을 이끌어내 서대문의 변화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 권태익 경기도의원, 장애인복지 정책간담회 참석...현장의 목소리 정책에 담을 수 있도록 살필 것

    권태익 경기도의원, 장애인복지 정책간담회 참석...현장의 목소리 정책에 담을 수 있도록 살필 것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복지 현장의 실질적인 목소리를 도정에 담아내기 위한 협력 방안 논의에 나섰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권태익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9월 3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경기도 장애인복지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복지 현안을 점검하고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복지 분야의 핵심 과제를 공유하는 한편, 관련 조례 제·개정과 예산 확보 등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현장에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은주·문승호 부위원장을 비롯해 방미숙·이건희·채정선·차유미·김성기·우현욱·최경순·명성숙·김현덕 위원이 함께 자리했다. 장애인단체 측에서는 이영재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회와의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짚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복지 예산의 안정적인 확보와 복지 사업의 지속성 유지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이와 함께 단체의 안정적 운영 기반 마련, 당사자의 정책 참여 확대 및 소통 창구 활성화, 장애유형별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등 실무 현장에서 체감하는 다양한 현안을 폭넓게 제시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사업 조정이나 예산안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당사자와 현장의 여건을 세심히 반영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복지단체가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행정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상시적인 소통 체계를 이어가야 한다는 점도 재확인했다. 권태익 의원은 “장애인복지 정책은 제도와 예산도 중요하지만 실제 현장에서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고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를 충분히 듣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오늘 현장에서 말씀해 주신 여러 의견과 어려움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권 의원은 “장애인복지 예산과 단체 운영, 장애유형별 지원 등 오늘 제안된 사항들은 각각의 여건과 기존 제도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도의회에서 검토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면밀히 살펴보고 관계기관과도 지속적으로 의견을 나눠보겠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또 “장애인복지 정책이 현장의 현실과 동떨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당사자와 관련 단체의 목소리가 정책 논의 과정에서 꾸준히 전달되는 것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하면서 제안된 의견들이 정책과 예산 논의 과정에서 충분히 검토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살펴보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 마무리 단계에서는 복지 사업의 안정적 시행과 사업 변경 전 사전 의견 수렴 절차 마련, 기존 인프라 및 제도의 실효성 제고, 장애유형별 복지 사각지대 해소 대책, 공공부문의 책임 강화 및 정례 정책 협의체 운영 필요성 등이 종합적으로 논의됐다.
  • 김용성 경기도의회 여가교위 위원장, ‘경기도 아동복지시설 호봉제 개선 정책간담회’ 개최

    김용성 경기도의회 여가교위 위원장, ‘경기도 아동복지시설 호봉제 개선 정책간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용성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3일 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전문위원실에서 ‘경기도 아동복지시설 호봉제 개선 정책간담회’를 열고, 아동 돌봄 현장 종사자들의 고충과 제도적 개선안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023년 도내 아동복지시설에 호봉제가 처음 도입된 이후 불거진 시설장 및 센터장의 경력 미인정 등 초기 제도 설계상의 구조적 결함을 보완하고, 돌봄 일선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용성 위원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아동 돌봄의 최일선에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 오신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장 실무자들이 체감하는 어려움에 공감을 나타냈다. 이날 회의에는 다함께돌봄센터 경기도협의회,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경기남부협의회,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경기지부 등 주요 아동복지 현장 단체 대표들이 두루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행 호봉제 지침상 시설장 경력의 70%만 산입하고 호봉 상한을 최대 15호봉으로 묶어둔 ‘이중 규제’를 대표적인 독소 조항으로 꼽았다. 이들은 장기근속에 따른 역차별과 불이익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실근무 경력에 부합하는 호봉 전액 인정 체계를 마련해 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시설 유형별 맞춤형 지원 대책도 함께 건의됐다. 현장 대표들은 ▲다함께돌봄센터 경기도지원단 신설 ▲아동공동생활가정(그룹홈) 시설장의 원활한 운영 연속성을 위한 연령 제한 탄력 적용 특례 규정 신설 ▲지역아동센터 선임생활복지사 승급 시스템 구축 등 실질적인 처우 개선안을 전달했다. 김용성 위원장은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집행부서와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시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에 지속적으로 귀 기울이겠다”며, “종사자들의 헌신과 경력이 온전히 인정받고 아동 돌봄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장승희 경기도의원, 친환경 인증 면적 확대 실적 평가, 전향적 개선 필요

    장승희 경기도의원, 친환경 인증 면적 확대 실적 평가, 전향적 개선 필요

    농업 기반이 취약한 도시형 지자체에 과도한 부담을 지우던 경기도의 ‘친환경 인증 면적 확대 실적’ 평가 지표가 개편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리 1)은 9월 1일 도의회 의원실에서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 및 친환경농업과장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현행 시군 종합평가 내 친환경 인증 면적 지표의 불합리성을 지적하며 3대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이에 경기도는 인증 면적 비율이 극히 미미한 도내 8개 도시형 시군을 평가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잠정 수용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앞서 2025년 12월 26일 해당 지표를 2027년 지자체 합동평가 항목으로 도입하면서 지역 여건을 감안해 전국 친환경 면적의 2.1285%에 불과한 특·광역시는 평가에서 배제하고 9개 도만 평가하기로 결정했다. 반면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는 농촌형·복합형·도시형 시군을 구분 없이 단일 잣대로 평가해, 경지 면적이 좁고 논이 전무한 도시 지역에 달성하기 어려운 목표를 강요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2025년 집계에 따르면 구리·부천·안양·오산·광명·과천·동두천·의정부 등 인증 면적 비율 0.01% 미만인 8개 시의 친환경 인증 면적 합계는 1.09㏊로, 경기도 전체(5,742.97㏊)의 0.019%에 그쳤다. 경지 면적이 182㏊에 불과한 구리시의 경우 S등급을 받으려면 9,000㎡의 신규 면적을 추가해야 하지만, 관내 인증 농가가 2호에 불과해 현실적으로 달성이 불가능한 실정이다. 장승희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단계별 3대 개선책을 내놨다. 먼저 2026년 평가에 대한 단기 완화 조치로 하위 등급 판정에 따른 재정 인센티브 감액 유예 지침과 함께 “구조적 제약에 따른 미달 사유를 소명할 수 있는 이의 제기 절차 신설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중기 과제로 평가 체계 및 산식 개편을 촉구했다. 인증률 3% 미만 시군에 0.6%의 최대 목표치를 부여하는 현행 반비례 방식을 정비례 구조로 전환하고, “시군별 경지 면적·논 유무·농가 고령화 지수 등 구조적 변수를 반영한 가중치 산식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근본적 대안으로 도시형 시군을 위한 별도 평가 트랙 신설도 요구했다. 장 의원은 “도시형 시군은 농가가 많지 않아 자체 로컬푸드 매장을 운영할 여건이 부족한 만큼, 도청 소재지에 운영 중인 광역 로컬푸드 매장과 같은 형태의 거점 매장을 도시형 시군에도 신설해 도농 상생의 실효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도시형 시군이 농촌형 시군의 친환경 농산물을 공공 급식·복지 시설에 조달하는 도농 상생 매칭 프로그램 제도화가 필요하다”고 짚었다. 아울러 “경기도 친환경농업 예산(2026년 1,970억 원) 중 도시형 시군 인프라 구축·인증 컨설팅 배정 예산을 별도 편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문제의식에 공감하며 인증 면적 비율 0.01% 미만인 8개 시를 평가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세부 방안과 적용 일정은 2027년 지표 개정 절차를 거쳐 확정되며, 도시형 거점 광역 로컬푸드 매장 설치 제안도 도 차원에서 면밀히 검토할 방침이다. 장승희 의원은 “농식품부가 특·광역시를 제외한 것은 지역별 농업 여건을 존중한 결정이다. 경기도 도시형 시군 역시 경지 면적이 협소하고 논이 없어 인증 면적 확대에 구조적 한계가 있음에도, 농촌형 시군과 동일한 잣대로 평가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증 면적 8개 시 합계 1.09㏊를 평가 대상에서 제외하더라도 경기도 전체 목표 달성에는 사실상 영향이 없다. 평가를 위한 평가가 아니라, 도시형 시군의 특성에 부합하는 도시농업·친환경 소비·공공 급식 조달 등 대체 지표로 평가 트랙을 다양화하고, 광역 로컬푸드 매장과 같은 도농 상생 인프라를 함께 확충해 친환경농업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이번 간담회 합의 내용을 토대로 필요 시 「경기도 친환경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도시형 시군에 대한 제도적 특례 장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와 정책간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와 정책간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와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용인 지역 건설·교통 분야에 대한 현안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갖고 도로·철도망 확충 방안 마련 등을 위해 손을 맞잡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일 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내 핵심 도로 확장 및 주요 철도 노선 유치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재 용인시에서 추진 중인 장지~남사, 완장~서리, 유운~매산 간 도로 사업과 제4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에 반영된 역북~서리, 덕성~묵리, 독성~백봉, 백암~설성 구간 등 도로 확장 사업의 진행 상황이 점검됐다. 이와 함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건의된 수도권 고속선 2복선화, 경강선 연장선, 경기남부동서횡단선, 경기남부광역철도 등 대규모 철도 사업과 잠실~청주공항 광역철도, 평택~부발 단선철도, 동백신봉선, 용인경전철(용인선) 연장 등 지역 내 주요 철도 현안에 대한 논의도 심도 있게 다뤄졌다. 용인시의회 측은 지역 내 상습 정체 해소와 주민 교통 편의 향상을 위해 지방도 321호선(완장~서리)과 지방도 318호선(독성~설성) 도로 확장 공사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고찬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와 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긴밀한 소통과 현장 중심의 정책 대응을 위해 함께 손을 맞잡고 협력해 나가기 위한 뜻깊은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영식 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와 함께 지역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해법을 모색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광역과 기초의회가 긴밀히 머리를 맞대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협치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고찬석 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더불어민주당, 용인9)을 비롯해 용인특례시의회 김영식 도시건설위원장(국민의힘), 김주환·김한울·이정열 시의원(이상 국민의힘), 김진석·신민욱·신현녀·이교우·임현수 시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 등이 참석했다.
  • 이도희 서울시의원 “G3 서울, 청년 미래 경쟁력으로 견인해야”… 56억원 규모 ‘청년 AI 사다리’ 예산 확보 총력

    이도희 서울시의원 “G3 서울, 청년 미래 경쟁력으로 견인해야”… 56억원 규모 ‘청년 AI 사다리’ 예산 확보 총력

    서울시의회 이도희 의원(국민의힘·강남5, 도시계획균형부위원장)은 지난 1일 제339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회의에서 청년 AI 성장권 지원(이하 청년 AI 사다리 지원)을 위한 추가경정(이하 추경) 예산 56억 2500만원 확보를 적극 주장하며, 서울 청년들의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청년 AI 사다리 지원’은 서울시가 ‘서울시 청년 기본 조례’ 제11조에 근거하여 서울 거주 19세~29세 청년 50만 명에게 ▲AI 모델 이용 계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대학생, 취업 준비생, 사회 초년생 등에게 AI 활용 능력을 함양시키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며 취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지난달 18일 G3 서울 기획위원회 주재로 청년 정책간담회를 열어 ‘청년 AI 사다리 지원’을 비롯한 미래 청년 정책의 청사진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민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21명의 기획위원과 서울 지역 대학 총학생회장,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청년층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두고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이 의원은 “서울이 글로벌 TOP3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성장 전략의 핵심 축으로 청년 정책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청년 역량 강화가 곧 서울시의 미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가장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동일한 생성형 AI 모델을 사용하더라도 사용자마다 활용 역량이 천차만별이므로, 서울 청년들의 AI 활용 격차에 따른 불평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추경 예산 56억 2500만원을 반드시 편성하여 시범사업을 면밀히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청년 AI 역량 강화와 공정한 기회 제공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한편, ‘청년 AI 사다리’ 사업 예산으로 56억 2500만원이 편성된 가운데, 해당 추가경정예산안은 도시계획균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앞두고 있다. 예산의 최종 확정 여부는 11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판가름 난다.
  • ‘태백 검룡소에서 두물머리까지’…130㎞ 남한강 도보 순례 마친 與염태영

    ‘태백 검룡소에서 두물머리까지’…130㎞ 남한강 도보 순례 마친 與염태영

    “강과 유역공동체를 지키는 일은 우리 삶을 지키는 일이다. 국립 강 공원을 추진하겠다.” 강원 태백 검룡소에서 경기 양평 두물머리까지 7박 8일 동안 약 130㎞를 걷는 ‘남한강 도보 생명순례’를 마친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1일 “내년에도 우리 강 도보순례는 계속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염 의원은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현재 강은 국립공원 지정 대상에서 빠져 있다”며 “바다, 산, 문화재와 마찬가지로 강도 국립공원에 포함될 수 있게 법 개정 추진을 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염 의원은 지난 21일 남한강 발원지인 태백 검룡소를 출발해 28일 북한강과 만나는 양평 두물머리에 도착하는 도보 순례단의 공동 단장을 맡았다. 정치권에선 우원식 전 국회의장을 비롯해 민주당 박정·김영진·박지혜·강득구 의원과 조국혁신당 서왕진 의원 등이 참석해 남한강의 생태와 역사·문화적 가치를 살폈다. 순례 기간, 남한강의 자연성 회복과 강문화 활성화를 위한 현장 논의도 이어졌다. 강원 영월에서는 남한강 국립공원 간담회를 열어 국립 강공원 지정의 가치와 필요성을 논의했고, 충북 충주에서는 충주댐 현장 설명회를 통해 기후위기 시대 물관리와 남한강 유역의 지속 가능한 활용 방안을 살폈다. 경기 여주에서는 ‘걷기여행길기본법 정책간담회’를 열어 법 제정 추진 경과와 전국 걷기여행길 운영 현장의 제도 개선 요구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우리강 도보 순례는 2005년 우원식 전 국회의장이 섬진강을 시작으로 금강·한강·낙동강·영산강까지 이어간 5대 강 도보순례의 맥을 잇는 행사다. 12년 간 중단됐던 순례는 지난해 염 의원이 이어받아 임진강에서 다시 시작됐다. 염 의원은 지난 28일 해단식에서 “남한강을 지나며 현대사의 모든 굴곡을 함께 경험했다”며 “그 환경을 미래세대에게 그대로 물려줘야 한다”고 했다. 이어 “한강을 제대로 살리기 위한 충주댐의 매우 중요한 역할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 최규진 경기도의원 “한류 열풍에도 경기도 정책 태부족”…조례 개정 추진

    최규진 경기도의원 “한류 열풍에도 경기도 정책 태부족”…조례 개정 추진

    경기도의회가 상위법 개정에 발맞춰 경기도 차원의 한류산업 진흥과 일자리 창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자치법규 정비에 착수했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규진 의원(더불어민주당·고양4)은 지난 24일 경기도의 한류산업 정책 현황을 점검하고 「경기도 한류산업진흥 및 문화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한류산업진흥 기본법」 개정을 통해 지자체가 한류산업 관련 교육훈련 및 일자리 연계 사업을 추진하고 진흥 거점기관을 지정·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완비됨에 따라, 이를 도정 정책에 실효성 있게 연계하고자 열렸다. 최규진 의원은 “이번 기본법 개정은 지방자치단체의 한류산업 추진 근거를 명확히 해 사업의 지속성과 예산 확보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그러나 경기도의 현실을 점검해 보니 세계적인 한류 확산에도 불구하고 이를 뒷받침할 종합적인 사업 추진 체계는 매우 부족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제1차 한류산업진흥 기본계획에 포함된 추진 과제는 콘텐츠산업을 비롯해 예술정책, 문화유산, 문화정책, 관광 및 국제문화교류 등 여러 분야에 폭넓게 걸쳐 있다”며 “정부는 한류를 문화와 산업, 수출과 일자리를 연결하는 융합정책으로 추진하고 있지만 경기도의 한류정책은 이러한 범위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경기도 관계 부서 측은 “경기도가 추진해 온 구체적인 한류사업은 경기관광공사의 ‘미디어 콘텐츠 활용 관광자원 홍보’ 1건에 불과했다”며 “한류 관련 사업은 2026년 별도 사업으로 추진되지 않고 ‘경기관광 인지도 강화’ 사업으로 통합됐으며, 해당 사업도 2027년 일몰이 검토되고 있다”고 도내 사업 현주소를 전했다. 이에 회의에서는 ▲한류산업 전담·거점 기능 수행 기관 지정 ▲한류산업진흥 기본계획 수립 ▲전문 교육훈련과 취업·창업·고용유지 연계 ▲중소 콘텐츠기업 해외 마케팅·유통·수출 판로 지원 ▲지원사업 성과평가 체계 구축 등을 골자로 타 지자체 정책 우수사례와 구체적 대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최 의원은 수렴된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경기도 한류산업진흥 및 문화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할 방침이다. 한편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발표한 ‘2025 한류의 경제적 파급효과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기준 한류로 인한 총수출액은 전년 대비 15.9% 증가한 189억 7,5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생산유발효과는 48조 2,800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20조 7,925억 원에 달하며 취업유발효과는 24만 2,370명 수준으로 나타났다. 최규진 의원은 “한류는 더 이상 문화적 유행이나 관광 홍보의 소재에 머무르지 않고 기업의 성장과 수출,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는 핵심 산업으로 자리 잡았다”며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한류산업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이제 경기도가 구체적인 사업과 예산으로 답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 이기대 경기도의원 “사회연대경제기본법 제정, 이제 경기도가 답할 차례”

    이기대 경기도의원 “사회연대경제기본법 제정, 이제 경기도가 답할 차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기대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9)이 ‘사회연대경제기본법’ 제정을 계기로 경기도 사회연대경제 정책의 대전환과 협동조합 지원체계 전면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 의원은 지난 24일 경기도협동조합협의회 관계자들과 ‘사회연대경제기본법 제정에 따른 경기도 협동조합 활성화 정책제안 간담회’를 열고, 기본법 제정 이후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추진해야 할 조례·정책·지원체계·예산 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의 장태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왕2)과 오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2)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경기도형 사회연대경제 정책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사회연대경제기본법’의 취지를 도내 정책으로 구체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후속 대응의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경기도는 2025년 12월 기준 사회적경제조직이 총 7826개소로 전국 4만 1062개소의 19.1%를 차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사회적경제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 사회적경제조직 가운데 협동조합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협동조합 활성화 없이는 경기도 사회연대경제의 성장도 어렵다는 것이 이날 간담회의 핵심 문제의식이다. 이에 경기도협동조합협의회는 경기도 사회연대경제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핵심 정책과제로 ▲실질적인 경기도사회연대경제 정책협의체 설치 ▲사회적경제 관련 개별 조례 통합 제·개정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북부지원(분원) 설립 ▲지역기반 협동조합 생태계 조성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내 ‘협동조합 전담 지원센터’ 설치 ▲협동조합 전문가·코디네이터 양성과정 개설 등을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사회연대경제기본법 제정으로 중앙정부의 통합적 정책 기반이 마련된 만큼, 경기도 역시 현행 사업을 답습하는 수준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기본법 취지에 발맞춰 정책 거버넌스부터 조례, 전달체계, 예산 편성에 이르기까지 전면적인 판갈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 남·북부 간 사회연대경제 인프라 격차를 해소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인구소멸지역과 접경지역이 많은 경기북부의 특수성을 감안해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북부지원’을 설립하고, 북부 특화 협동조합을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아울러 중간지원조직이 없는 사각지대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는 제안도 함께 나왔다. 이 의원은 “13년 만에 사회연대경제기본법이 국회 문턱을 넘은 지금부터가 더 중요하다”며 “중앙정부의 법 제정을 기다리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제 경기도가 가장 먼저 움직이고, 정책과 예산으로 답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전국 최대 규모의 사회연대경제 기반을 가진 경기도가 대한민국 사회연대경제 정책을 선도해야 한다”며 “그 시작은 경기도 사회적경제조직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협동조합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회연대경제를 단순한 지원사업이나 보조금의 영역에 머물게 해서는 안 된다”며 “협동조합과 사회적경제조직이 돌봄과 주거, 에너지, 지역 일자리 등 도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를 해결하는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특히 “기본법 제정을 경기도 사회연대경제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만들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토대로 관련 조례의 통합·정비부터 정책 거버넌스 구축, 협동조합 전담 지원체계 마련, 경기북부 지원 인프라 확충까지 하나씩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오현정 의원은 마을공동체와 협동조합, 사회연대경제가 서로 분리된 영역이 아니라 지역을 기반으로 함께 성장해야 하는 하나의 생태계라는 점을 강조했다. 오 의원은 “사회연대경제의 출발점은 결국 주민과 마을공동체에 있다”며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협동조합과 마을기업 등 사회연대경제 조직이 만들어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태환 경제노동위원장은 “‘사회연대경제기본법’ 제정으로 사회연대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이제 경기도가 기본법의 취지를 현장에서 실질적인 정책으로 구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최대 규모의 사회연대경제 기반을 갖춘 경기도가 대한민국 사회연대경제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경제노동위원회에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경청하고, 관련 조례와 지원체계 정비는 물론 필요한 정책과 예산이 충실히 뒷받침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 노성철 서울시의원, 노후 강남시장아파트·상가 해법 찾기 본격화

    노성철 서울시의원, 노후 강남시장아파트·상가 해법 찾기 본격화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3)은 장기간 노후화로 안전과 정비 필요성이 제기돼 온 상도1동 강남시장아파트·상가 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와 동작구가 함께하는 공적인 정책 검토에 착수했다. 노 의원의 강남시장아파트·상가 현장 행보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시작된 것이 아니다. 노 의원은 서울시의원 선거 기간부터 강남시장아파트·상가를 수차례 직접 찾아 건축물의 노후 상태와 주민·소유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확인했으며, 당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현장을 방문해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해 왔다. 노 의원은 현장에서 포착한 건축물의 심각한 노후 실태와 안전 취약 요소를 직접 영상으로 담아 SNS에 공유하며 강남시장아파트·상가 문제를 공론화해왔다. 이 과정에서 내부 균열 등 현장의 실태를 예리하게 살피고 주민 및 소유자들의 고충을 청취한 노 의원은, 이처럼 장기화된 문제를 개별 소유자들의 역량만으로 해결하기에는 뚜렷한 한계가 있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선거 기간 현장 확인에서 시작해 당선 이후 재차 현장을 점검하고, 문제 공론화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이번 정책간담회까지 이어진 것이다. 노 의원은 “선거 때부터 여러 차례 현장을 찾아왔고 당선 이후에도 다시 현장을 확인하면서 이 문제를 주민들에게만 맡겨둘 수 없다고 생각했다”며 “현장에서 들었던 목소리를 실제 행정과 정책의 영역으로 가져오는 것이 지역구 시의원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특정 정비·개발 방식을 사전에 결정하거나 사업 추진을 전제로 한 것이 아니라, 정확한 현황과 권리관계를 확인하고 모든 정당한 소유자의 재산권을 보호하면서 공적인 정책 검토를 시작하는 데 의미를 뒀다. 간담회에서는 ▲공적 기초 현황 및 권리관계 확인 ▲소유자 및 정당한 권리자 보호 ▲서울시와 동작구의 역할 분담 ▲도시계획 및 관련 제도 검토 ▲대상지 단독 개발 가능성과 한계 ▲필요시 인접 부지와의 도시계획적 연계 가능성 ▲정책적 타당성 검토 ▲전문 용역 및 예산 검토 ▲후속 실무 협의 체계 마련 등이 주요 과제로 논의됐다. 특히 강남시장아파트·상가는 숭실대학교와 인접해 있는 만큼, 향후 도시계획 검토 시 용도지역과 건폐율·용적률, 도로 및 건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다만 인접 부지와의 공동·통합 개발을 미리 전제하기보다 대상지 자체의 개발 잠재력과 한계를 객관적으로 먼저 파악한 뒤, 필요성이 인정될 때 관계기관 및 주변 부지와 협의를 추진하는 단계적 접근이 바람직하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 소유자 측 김민석 대표는 “저희가 원하는 것은 특혜가 아니라 공적으로 검토받을 수 있는 기회”라며 “정확한 현황과 권리관계를 확인하고 어느 한 사람의 정당한 재산권도 소외되지 않는 방향으로 미래 가능성을 검토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노 의원은 “강남시장아파트·상가는 주민과 소유자들의 힘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오랜 지역 현안”이라며 “현장을 계속 찾아보면서 이제는 의회와 행정이 함께 나서 현실적인 해법을 검토할 단계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간담회는 특정 개발 방식을 미리 정하는 자리가 아니라 소유자의 권리를 보호하면서 정확한 현황과 도시계획 여건을 확인하고, 동작구와 서울시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공식적인 정책 검토를 시작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노 의원은 “현장을 찾고, 문제를 알리고, 간담회를 여는 것에서 끝내지 않겠다”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동작구에서 우선 검토할 사항과 서울시 차원에서 검토해야 할 사항을 구체화하고, 필요하다면 정책적 타당성 검토와 전문 용역·예산 검토까지 실제 행정 절차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노 의원은 “안전 문제는 사고가 발생한 뒤 대응해서는 안 된다”며 “서울시와 동작구 사이의 가교 역할을 맡아 강남시장아파트·상가의 현실적인 미래 발전 방안을 찾는 데 끝까지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선거 기간부터 이어진 노 의원의 현장 방문과 당선 이후 지속적인 문제 제기가 공식적인 정책·행정 논의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장기간 개별 소유자와 주민들의 현안으로 남아 있던 강남시장아파트·상가 문제가 서울시와 동작구 차원의 실질적인 후속 검토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 “AI 지원 기대”… 청년 목소리 귀 기울인 서울시

    “AI 지원 기대”… 청년 목소리 귀 기울인 서울시

    서울 시내 대학 총학생회장이 한자리에 모여 서울시 청년 정책의 미래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서울시는 18일 서울시청에서 ‘G3 서울 기획위원회’ 주재로 청년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고려·성균관·서강·경희대 등 서울 시내 17개 대학 총학생회장 및 대학 관계자 등 70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청년 인공지능(AI) 사다리’와 ‘대학가 상권 활성화’를 주제로 논의가 진행됐다. G3 서울 기획위원회는 글로벌 톱3 도시를 목표로 민선 9기 서울시정 계획을 세우는 시 최상위 민관협력기구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청년의 AI 역량 확보가 학업과 취업, 창업 현장에서 중요하게 활용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시의 다각도 지원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했다.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에 재학중인 이재홍씨는 “기업과 학교 모두 AI를 강조하지만 청년들은 활용 기회와 접근성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시가 비용 부담 없이 청년들이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 발표한 2026 2차 추경에서 청년 50만명에게 생성형 AI 이용권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비 56억원을 책정했다. 대학가 상권 활성화 주제에서는 대학가를 단순한 소비공간이 아닌 청년의 학업과 일자리, 문화 교류가 이뤄지는 생활거점으로 되살리는 방안이 제시됐다. 김병민 G3 서울 기획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청년 AI 사다리’와 대학가 상권 활성화는 모두 청년의 성장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이라며 “청년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도록 오늘 논의된 내용을 9월에 발표할 ‘G3 서울플랜’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 서초, 서울시의원들과 민선 9기 첫 정책간담회

    서초, 서울시의원들과 민선 9기 첫 정책간담회

    서울 서초구는 14일 구청에서 지역구 서울시의원들과 민선 9기 첫 정책 간담회를 열고 주요 현안과 시 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전성수 구청장과 국민의힘 소속 이숙자·이효진·김지훈 의원이 참석했다. 구는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시와 시의회의 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설명했다. 구는 현안으로 반포운동장 다목적 체육시설 새 단장과 서초AICT(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활성화, 서초복합복지타운 건립, 경부간선도로·반포대로 지하화,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복합개발, 이수-과천 복합터널 및 강남역 일대 빗물배수터널 조성 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서울시 2차 추가경정예산 심의를 앞두고는 총 7건, 202억원 규모의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양재동 일대 빗물펌프장 신설과 서초음악문화지구 지원, 고속버스터미널·세빛섬 관광특구 유지관리, 반포대로 엘리베이터 신설, 서래글로벌빌리지센터 증축 이전 등이 여기에 포함됐다. 참석한 시의원들은 의정활동 과정에서 구민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구와 적극 협의하는 등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성수 구청장은 “민선 9기에도 구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서울시·시의회와 합심해 주요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며 “지역 현안 하나하나를 꼼꼼히 챙기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 일자리부터 문화까지… 도봉, 청년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

    일자리부터 문화까지… 도봉, 청년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

    서울 도봉구는 지난 5일 창동 청년창업센터에서 정책간담회 ‘청년정책모아 팝업’ 첫 행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일자리·주거·문화 등 청년의 삶과 맞닿은 현안을 두고 구청장과 정책 당사자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첫 행사에는 20명의 지역 청년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구 청년창업센터 졸업기업의 지역 정착을 위한 창업공간 마련 ▲재창업 및 저신용 기업 대상 실질적 금융지원 체계 구축 ▲청년 창작자 육성을 위한 공연·콘텐츠 제작 예산 확대 등을 건의했다. 아울러 ▲인공지능(AI) 특화교육 강화 ▲지역 문화자원 연계 소셜미디어(SNS) 관광 콘텐츠 발굴 등 구정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도 쏟아졌다. 팝업 2회차는 다음달 2일 ‘서울청년센터 도봉’에서 열리며 3회차는 10월에 예정돼 있다. 회차별로 20명 내외를 선착순 모집하며 행사 전날까지 신청하면 된다. 김동욱 구청장은 “현장에서 주신 귀중한 제안이 단순한 건의에 머물지 않고 실질적인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후속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민 경기도의원 “생리용품 지원 이제 동네슈퍼에서도 쓸 수 있어야”

    최민 경기도의원 “생리용품 지원 이제 동네슈퍼에서도 쓸 수 있어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최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명2)은 지난 12일 경기도의회 예담채에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 사용처 확대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고, 편의점 중심의 생리용품 구매처를 동네슈퍼 등 지역 소매점까지 확대하기 위한 유통·결제 체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 청소년과,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코나아이㈜, 광명시 슈퍼마켓협동조합, ㈜리테일엔인사이트 등 6개 기관 관계자 18명이 참석했다.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사업은 2021년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시작됐으며, 올해 참여 시·군은 첫해 14개에서 27개로 확대됐다. 지원 대상은 11~18세 여성청소년 약 38만 7000명으로, 1인당 연 최대 14만 2000원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경기지역화폐로 지원한다. 사업 규모가 꾸준히 커진 것과 달리, 오프라인 사용처는 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주요 편의점 4사 위주로 편중되어 있었다. 이 때문에 골목상권 깊숙이 자리 잡은 동네슈퍼나 중소 소매점까지 가맹점을 대폭 넓혀야 한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날 간담회에서 광명시 슈퍼마켓협동조합은 동네슈퍼가 주민과 가장 가까운 생활밀착형 유통망임에도, 생리용품 지원사업 사용처에서 사실상 배제되어 있는 현실을 꼬집었다. 사용처 확대를 가로막는 가장 큰 걸림돌로는 중소슈퍼의 POS(Point of Sale·판매시점정보관리) 시스템 연계 문제가 꼽혔다. 매장마다 제각각 다른 POS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어, 현재의 생리용품 바우처 결제 시스템을 일괄적으로 도입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참석자들은 중소슈퍼의 POS 체계를 표준화하고 이를 경기지역화폐 결제 시스템과 연계해 동네슈퍼에서도 생리용품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광명시 슈퍼마켓협동조합은 경기도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약 9000만원을 활용해 POS 일원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광명 지역 40개 점포에 우선 적용한 뒤 운영 성과를 토대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나아이㈜ 측도 편의점과 동일한 방식의 표준화된 결제 연동 체계가 구축될 경우 동네슈퍼까지 생리용품 지원금 사용처를 확대하는 방안을 기술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최민 부위원장은 “지원 대상이 확대된 만큼 이제는 청소년들이 지원금을 어디에서 얼마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지를 살펴야 할 단계”라며 “생활권 가까이에 있는 동네슈퍼가 사용처에서 빠져 있다면 정책 접근성 측면에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광명에서 POS 표준화와 결제 연계 모델이 안정적으로 구축된다면 다른 시·군으로 확산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될 것”이라며 “기술업체 간 제휴 등을 포함해 실제 POS 연계가 가능한 방안을 관계 기관이 구체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최 부위원장은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에 생리용품 지원처 확대를 위한 관계 기관 간의 긴밀한 협의를 적극 주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코나아이㈜를 향해서는 시스템의 안정성 확보와 함께 향후 확장 가능성까지 면밀히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 부위원장은 “특정 시·군에서 먼저 시작하는 만큼 초기 단계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다른 시·군의 참여까지 위축될 수 있다”며 “기술적 안정성은 보수적으로 살피되, 사용처 확대 가능성은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생리용품 지원사업은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만으로 완성되는 정책이 아니라 청소년이 실제 생활권 안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지역 소상공인의 유통망과 공공의 결제 시스템을 연결해 청소년의 선택권과 접근성을 함께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화폐를 도입한 중요한 취지 가운데 하나가 골목상권과 지역 소상공인을 살리는 데 있는 만큼, 동네슈퍼로 사용처를 확대하는 것은 청소년의 이용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화폐의 정책 목적에도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최 부위원장은 “이번 논의가 광명 한 지역의 사례에 머무르지 않고 도내 다른 시·군으로 확산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드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경기도와 관계 기관이 현장에서 실제 작동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 도봉구, 찾아가는 소통 창구 ‘청년정책모아 팝업’ 첫선

    도봉구, 찾아가는 소통 창구 ‘청년정책모아 팝업’ 첫선

    서울 도봉구는 지난 5일 창동 청년창업센터에서 정책간담회 ‘청년정책모아 팝업’ 첫 행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일자리·주거·문화 등 청년의 삶과 맞닿은 현안을 두고 구청장과 정책 당사자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첫 행사에는 20명의 지역 청년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구 청년창업센터 졸업기업의 지역 정착을 위한 창업공간 마련 ▲재창업 및 저신용 기업 대상 실질적 금융지원 체계 구축 ▲청년 창작자 육성을 위한 공연·콘텐츠 제작 예산 확대 등을 건의했다. 아울러 ▲인공지능(AI) 특화교육 강화 ▲지역 문화자원 연계 소셜미디어(SNS) 관광 콘텐츠 발굴 등 구정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도 쏟아졌다. 팝업 2회차는 다음달 2일 ‘서울청년센터 도봉’에서 열리며 3회차는 10월에 예정돼 있다. 회차별로 20명 내외를 선착순 모집하며 행사 전날까지 신청하면 된다. 김동욱 구청장은 “현장에서 주신 귀중한 제안이 단순한 건의에 머물지 않고 실질적인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후속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국은주 경기도의원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일회성 아닌 지속가능한 정책으로 이어져야”

    국은주 경기도의원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일회성 아닌 지속가능한 정책으로 이어져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은주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12일 의정부상담소에서 사회복지종사자들의 근무 여건 향상과 권익 증진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찬수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 허윤범 사무처장, 최종록 의정부시사회복지사협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들은 사회복지사 처우개선비 현실화 및 지급 대상 확대, 웰빙보조비의 지속 지원 방안, 권익지원체계 강화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국 의원은 “사회복지사의 처우가 과거에 비해 개선된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근무기관과 시설 유형에 따라 급여와 처우의 편차가 크다”며 “특히 제도권 지원에서 소외된 종사자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세심한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2016년 이후 월 5만원으로 동결된 상태인 처우개선비를 현실화하는 방안과, 현재 수혜 대상에서 빠져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들까지 단계적으로 지원을 넓혀가는 대책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국 의원은 “처우개선비가 도입된 지 10년이 지난 만큼 이제는 실질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한 번에 큰 폭의 인상이 어렵다면 단계적으로 인상하고, 아직 지원받지 못하는 종사자에게도 일정 수준의 지원을 시작하는 방안을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찬수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 허윤범 사무처장, 최종록 의정부시사회복지사협회장 등 주요 인사가 대거 자리했다. 참석자들은 사회복지사 처우개선비 현실화 및 지급 대상 확대, 웰빙보조비 지속 지원 방안, 권익지원체계 강화 등을 안건으로 올리고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국 의원은 “중요한 것은 특정 수당을 단순히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한정된 예산 안에서 사회복지종사자들이 실질적인 처우 개선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정책의 일관성과 지속성을 확보해 현장의 신뢰를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종사자의 권익 보호 체계 강화 필요성도 제기됐다. 국은주 의원은 “사회복지 현장은 폭언과 악성 민원 등 다양한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만큼 종사자를 보호할 수 있는 상담과 권익지원체계가 중요하다”며 “사회복지사협회가 현장의 목소리를 모으고 종사자의 권익을 대변하는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국 의원은 “사회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장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종사자가 자신의 전문성과 가치를 인정받으며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어야 한다”며 “오늘 제시된 현장의 의견이 실제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 및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실질적인 처우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사설] 국민 눈높이보다 개인 소신 중요한 안보 장관들, 불안하다

    [사설] 국민 눈높이보다 개인 소신 중요한 안보 장관들, 불안하다

    외교안보 부처 장관들의 언행이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일이 잇따르고 있다. 국가보훈부는 그제 권오을 장관이 북한을 ‘인민공화국’이라고 표현한 것과 관련해 해명이나 유감 표명을 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권 장관은 앞서 출입기자단 정책간담회에서 북한을 “인민공화국”이라 불렀다. 앞서 지난 5일 정동영 통일부장관도 부처 업무보고에서 북한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나 ‘조선’으로, 남북 관계를 ‘한조(한국·조선) 관계’로 규정하자고 제안했다. 북한은 ‘남북 두 국가론’을 내세우며 ‘북한·북측’ 대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호칭만 써야 한다고 주장한다. 여기에 동조하는 듯한 권·정 장관의 발언은 북한을 별개의 국가로 인정하지 않는 헌법 3,4조에 위배된다. 북한의 전략에 말려 자칫 분단을 영구화하는 자충수가 될 수 있다. 오죽했으면 남북간 평화적 공존을 강조해온 이재명 대통령이 “논쟁의 여지가 있는 일”이라면서 “표현 하나로 정쟁에 휘말릴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고 정 장관에게 주의를 줬겠는가.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군 복무 시절 탈영 의혹도 말끔히 해소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면서 지난 6월에는 공군사관학교 생도들 앞에서 6·25전쟁 침략군 총사령관인 ‘마오쩌둥의 좌우명’을 자신의 좌우명으로 내세우기도 했다. 본분을 망각한 논란들로 비친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고, 평화적 통일을 추진하며, 적의 위협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하는 부처의 수장들 아닌가. 국민 상식이나 국가정체성과 거리가 있는 개인적 신념을 공공연히 고집한다면 문제가 작지 않다. 동맹국인 미국은 물론 북한, 중국, 러시아 등에도 잘못된 메시지를 줄 수 있다. 전방부대의 빈총 경계, 보고 누락에 따른 미군 드론 격추 위기 등 잇따른 안보 기강 해이도 이와 무관치 않을 수 있다. 정치인으로서 개인적 견해와 국무위원으로서의 직분을 부디 분간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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