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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통 따윈 잊고 냠냠쩝쩝… 조선시대 ‘허’슐랭 가이드

    체통 따윈 잊고 냠냠쩝쩝… 조선시대 ‘허’슐랭 가이드

    ‘홍길동전’ 쓴 허균의 음식 평론집젓갈·웅어 등 귀양지 먹거리 품평 “2월이면 이 지역 사람들은 이슬을 맞으며 새벽같이 나가 막 돋아난 방풍 싹을 따서 해를 보지 못하게 한다. 곱게 찧은 쌀로 죽을 끓이는데, 반쯤 익었을 때 방풍 싹을 넣는다.…사기 주발에 옮겨 담았다가 반쯤 식으면 그것을 먹는다. 달콤한 향기가 입에 가득해 사흘이 지나도 스러지지 않는다.” 먹방(먹는 방송) 속 출연자가 앞에 놓인 음식 한 숟갈을 뜬 다음 묘사하는 것 같다. ‘홍길동전’ 작가인 허균이 415년 전 쓴 음식 평론집 ‘도문대작’(屠門大嚼) 속 ‘방풍죽’에 대한 설명이다. ‘엄근진’(엄숙·근엄·진지) 이미지로 똘똘 뭉친 조선시대 선비가 쓴 글이라는 게 뜻밖이라고 생각할 독자가 적지 않겠다. ‘도문대작’은 ‘푸줏간을 바라보며 입을 크게 벌려 고기를 씹는 시늉을 한다’는 뜻이다. 제목만 봐서는 도무지 양반의 체통이 느껴지지 않는다. 도문대작은 허균이 과거시험 부정에 연루돼 파직되고 유배 간 함열(지금의 전북 익산시)에서 쓴 작품이다. 밥상에 겨가 섞인 밥과 상한 생선, 푸성귀가 겨우 올라올 정도였던 귀양지에서 예전에 맛있게 먹었던 것들을 떠올리며 먹거리 품평을 한 것이다. 김풍기 강원대 국어교육과 교수는 국내 대표적인 허균 연구자다. 단순히 도문대작만 번역한 것이 아니라 자기 음식 추억과 결부해 풀어내 더 흥미롭다. 책을 읽다 보면 허균이야말로 진정한 미식가였다는 생각이 든다. 허균은 곰 발바닥 요리에 대해 “삶아서 익히는 것을 적절히 하지 못하면 제맛이 나지 않는다. 회양의 요리가 가장 좋고, 의주, 희천이 그다음이다”라고 했고, 사슴 꼬리 절임인 ‘엄록미’에 대해서는 “사슴 꼬리의 털을 깨끗이 깎아내고 뼈를 발라낸 공간에 소금을 넣고 동전을 넣은 뒤 그 구멍에 막대기를 끼워 바람에 건조한다”고 설명했다. ‘고등어 내장으로 만든 젓갈’, ‘코가 뻥 뚫리는 산갓김치의 매콤한 맛’, ‘고소한 봄을 불러오는 생선 웅어’, ‘부드러움과 바다 향으로 즐기는 감태’, ‘햇감과 햇밤이 들어간 찰떡의 맛’ 등 소제목들만 봐도 침이 꼴깍 넘어간다. 허균이 쩝쩝대며 입맛을 다셨던 음식을 한번 먹어보고 싶다.
  • 서초 ‘설맞이 직거래 큰장터’ 12~13일 개최

    서초 ‘설맞이 직거래 큰장터’ 12~13일 개최

    서울 서초구는 설 명절을 맞아 12~13일 구청 광장 인근 음악산책길에서 ‘설맞이 서초 직거래 큰장터’(포스터)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2003년 시작해 올해로 24년째를 맞는 서초 직거래 큰장터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구 주최 장터로, 매월 2·4번째 목~금요일 구청 앞마당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장터에는 구와 자매결연한 24개 지자체의 50여 농가와 지역 농협인 남서울농협·강남농협, 서초구 제1호 골목형 상점가인 ‘말죽거리 상점가’ 등이 참여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며 청양 한우·한돈, 예산 사과, 서천 젓갈, 제천 한과, 나주 배, 함양 흑돼지, 의성 딸기 등이 판매된다. 12일 오전 1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투호 미니게임 부스, 세뱃돈 봉투 즉석 캘리그라피 부스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 부스도 운영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많은 주민이 장터를 찾아 알뜰하게 장도 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한성젓갈·캠프렌즈… 63년 노하우 담았다

    한성젓갈·캠프렌즈… 63년 노하우 담았다

    창립 63주년을 맞은 한성기업이 공식 온라인몰 ‘한성마켓’을 비롯한 대형마트와 주요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인 총 72종의 설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선물세트는 한성젓갈, 크래미, 캠프렌즈, 가고시마 사쯔마아게, 종합 선물세트, 캔햄 세트 등 7개 카테고리로 구성했다. 특히 40년 넘게 사랑 받아온 ‘한성젓갈’ 라인업이 핵심 제품으로 꼽힌다. 올해는 클래식 명란과 함께 와사비마요, 치폴레 등 색다른 소스를 더한 ‘짜명란 행복세트’를 선보인다. 이밖에 프리미엄 명란세트와 명란·창란·오징어를 함께 담은 복합 세트 등으로 선택 폭을 넓혔다. 건강을 고려한 선물로는 일본 가고시마 지역 명물인 ‘사쯔마아게’ 세트가 있다. 순식물성 해조칼슘을 함유한 어묵 제품으로,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또 육가공 브랜드 ‘캠프렌즈’ 세트에는 베스트 육가공품 선발대회 수상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소시지를 담아 명절 한정으로 선보인다. 고물가 상황을 고려한 실속형 세트도 강화했다. ‘한성 감동세트’와 ‘한성 정성세트’에는 각종 경단과 산적, 왕교자, 명란한떡갈비 등 명절 상차림에 활용하기 좋은 제품을 담았다. 
  • 반찬 리필 돈 받으면 정 없다?… 채솟값 급등에 식당들도 억울

    반찬 리필 돈 받으면 정 없다?… 채솟값 급등에 식당들도 억울

    “손님 발길 끊길까봐 걱정” 고충“배달점은 이미 유료화” 찬성도 인천에서 국밥집을 운영하는 유모(41)씨는 매일 아침 밑반찬 준비에 정성을 쏟는다. 젓갈부터 양파장아찌, 깻잎무침까지 모두 직접 만들지만, 손님들의 요구는 끝이 없다. “공짜 아니냐”며 몇 번이고 리필을 요구하는 손님들 사이에서 고민이 깊어졌다. 유씨는 28일 “채소 가격이 치솟으면서 재료비 부담이 큰 게 사실이다. 추가 반찬 비용을 500원이라도 받아야 하나 아내와 상의 중”이라고 말했다. 자영업자들 사이에선 ‘추가 반찬 유료화’를 둘러싼 고민이 이어지고 있다. 내수 침체 장기화로 매출이 줄어드는 가운데, 상추와 깻잎 등 밑반찬용 채소 가격은 가파르게 오르고 있어서다. 하지만 밑반찬을 서비스로 여기는 인식이 강해, 추가 요금에 대한 소비자 반발이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서도 논쟁이 뜨겁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1300여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 ‘추가 반찬 유료화 반대’는 61.3%, ‘찬성’은 38.7%로 집계됐다. 반대 측 A씨는 “추가 반찬까지 돈을 받으면 손님 발길이 끊길 것”이라 우려했고, B씨는 “이런 가게가 많아지면 외식 대신 집밥을 찾는 사람이 늘 수 있다”고 지적했다. 찬성 측 의견도 만만치 않다. C씨는 “배달 전문점에서는 이미 추가 반찬 유료화가 일반적”이라고 했고, D씨는 “채솟값이 계속 오르는데, 공짜로 주다 보면 몇 번이고 더 달라는 손님이 생긴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실제 채소 가격은 자영업자 부담을 높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상추(100g) 가격은 1417원으로 전년 대비 41.0% 급등했다. 같은 기간 청양고추와 깻잎 가격도 각각 11.4%, 7.3% 상승했다. 경기 침체를 견디지 못하고 문을 닫는 자영업자도 늘고 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자영업자는 562만명으로 전년 대비 3만 8000명 감소했다. 코로나19 영향이 컸던 2020년 이후 5년 만에 가장 큰 감소 폭이며, 2024년에도 3만 2000명이 줄어 2년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차남수 소상공인연합회 정책개발본부장은 “이번 논쟁만으로도 소상공인들이 벼랑 끝에 내몰려 있다는 현실을 보여준다”면서 “해외처럼 추가 반찬에 비용을 낼 수 있다는 인식 변화와 사회적 논의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 수산업 챙기는 강원…“블루푸드테크 생태계 구축”

    수산업 챙기는 강원…“블루푸드테크 생태계 구축”

    강원도가 수산 먹거리 산업 육성에 나선다. 수산물 생산에서 가공, 유통, 소비로 이어지는 블루푸드테크(Blue Food-Technology)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강원도는 총 97억원을 들여 수산 먹거리 산업 체질 개선을 위한 사업을 벌인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블루푸드테크 맞춤형 인프라 구축, 수산물 산지 유통시설 구축, 수산물 가격 안정 및 소비 활성화 분야로 나뉜다. 김광래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사업 예산이 비교적 크진 않지만 수산업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어서 어업인과 중소기업이 체감하는 정책 효과는 클 것”이라고 말했다. 36억원을 들이는 블루푸드테크 맞춤형 인프라 구축은 수산물을 가공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창업부터 제품 개발, 마케팅까지 성장 단계별로 지원하는 게 골자다. 어업인을 위한 위판장, 직매장 확충 등 수산물 산지 유통시설 구축에는 49억원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유통 단계는 줄고 가격 경쟁력은 높아질 것으로 강원도는 기대하고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산지부터 소비자까지 이어지는 유통 단계를 축소하면 어업인 소득은 늘어나고 소비자 물가는 안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산물 가격 안정 및 소비 활성화에는 12억원이 투입된다. 대도시에서 특판전을 열고 황태, 젓갈, 어포, 조미김 등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 부지사는 “수산업을 단순히 ‘잡는 산업’이 아닌 가공, 유통, 소비로 이어지는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전환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으로 수산업의 성장을 이끌겠다”고 전했다.
  • 기부자를 ‘목포가족’처럼… 체감 혜택 ‘빵빵’

    기부자를 ‘목포가족’처럼… 체감 혜택 ‘빵빵’

    전남 목포시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결과 최종 모금액이 10억 96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애초 모금 목표액 5억원 대비 219%를 달성한 수치다. 이 같은 성과는 목포시가 지난해부터 중점 추진해 온 ‘기부자 중심의 정책 운영’과 ‘시민이 체감하는 기금 사업’이 큰 결실을 본 결과로 평가받는다. 목포시는 기부자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민간 플랫폼을 도입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시즌별 참여 이벤트와 답례품 혜택을 마련해 기부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 유도했다. 특히 지난해 연말부터는 고향사랑기부자를 대상으로 ‘목포사랑패스’를 발급해 목포자연사박물관과 근대역사관 1·2관 등 주요 관광·문화시설 관람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부자를 ‘손님’이 아닌 ‘가족’으로 예우하는 등 기부 혜택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기부 만족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 답례품은 홍어, 낙지 젓갈, 손질 갈치, 삼채 고등어, 김, 민어·한우 세트, 목포사랑상품권, 해상케이블카 탑승권 등 수산식품 도시이자 관광거점 도시라는 목포의 지역적 강점을 살린 59개 업체 91개 제품으로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부자 중심의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기부자와 함께 지역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 목포시,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모금액…10억 원 돌파

    목포시,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모금액…10억 원 돌파

    전남 목포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3년 차인 2025년 한 해 동안 연간 모금액 10억 원을 돌파하며 기부 문화의 안정적인 정착과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목포시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2023년에는 5억 6700여만 원, 2024년에는 6억 9400여만 원을 모금했다. 이어 2025년에는 전년 대비 약 158% 증가한 약 10억 9600만 원을 기록했다. 시는 누적 모금액이 23억 원을 넘어섰으며, 이는 목포의 미래 발전을 응원하는 시민과 향우, 기부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만들어낸 성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성과의 주요 요인으로 ▲기부자 중심 정책 추진 ▲시민 체감형 기금 사업 발굴 ▲답례품 경쟁력 강화 등을 꼽았다. 특히 2025년에는 민간 기부 플랫폼을 도입해 기부 절차의 편의성을 높였다. 시는 시즌별 이벤트 운영과 추가 혜택 제공 등으로 기부자 만족도 제고와 참여 저변 확대에 주력했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해부터 고향사랑기부자를 대상으로 ‘목포사랑패스’를 발급해 목포자연사박물관, 근대역사관 1·2관 등 대표 관광·문화시설 관람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기부자 예우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아울러 목포시는 2026년 ▲고향 부모님 ‘병원 동행’ 안심 케어 ▲여성 폭력 피해자 따뜻한 보금자리 조성 ▲행복 밥상 만인동락(萬人同樂) 운영 ▲임신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참전 유공자 나라사랑 장수 방한모 지원 ▲유기동물 입양 꾸러미 지원 ▲자립 준비 청년 교육비 지원 등 모두 7개 기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매년 답례품 선호도 조사와 공급업체 현장 점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답례품 품질 관리에도 힘써 왔다. 2026년 1월을 기준으로 총 59개 업체, 91개 제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홍어·낙지젓갈·손질 갈치·삼채 고등어·김·한우 세트·목포사랑상품권·해상 케이블카 탑승권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품목들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5년 모금액 10억 원 달성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속 가능한 제도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기부자의 마음이 지역 변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 있는 기금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순천시 상사면, 상사초 학생 등 이웃돕기 성금 기탁 이어져

    순천시 상사면, 상사초 학생 등 이웃돕기 성금 기탁 이어져

    순천시 상사면에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에는 지역 내 각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성금 모금은 물론,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부터 지역 소상공인까지 각계각층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특히 19일 상사초등학교 전교생의 마음을 모아 기탁한 성금 41만 1200원은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직접 용돈을 모아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다. 현물 기부도 이어졌다. 수계위원들은 관내 경로당 28곳에 김장김치와 젓갈 2종 세트를 후원했다. 또한 지역사회 주민 모임과 인근 식당인 다비다회관에서는 백미(10㎏) 10포와 김장김치, 떡국 밀키트 15세트를 전달해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김기옥 상사면장은 “경기 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아이들의 고사리손부터 주민들의 정성이 하나로 모인 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데스크 시각] ‘오보 생산 권력’부터 막아야 한다

    [데스크 시각] ‘오보 생산 권력’부터 막아야 한다

    귀가했더니 아내와 초등생 아들이 다투는 중이었다. 아들은 야식으로 라면을 끓이겠다 하고 엄마는 말리는, 성장기 아들을 둔 가정의 흔한 풍경이었다. 눈에 띈 건 아들 손에 들린 봉지, 삼양식품이 36년 만에 부활시켰다는 ‘우지라면’이었다. 어디서 들은 건지 아들은 소위 ‘우지 파동’에 대해 제법 자세히 알고 있었다. 우리 언론 역사에서 1989년 우지 파동은 최악의 오보 사건으로 기록돼 있다. “공업용 쇠기름으로 면을 튀겼다”는 보도가 번지며 삼양식품 등 우지를 쓰던 업체들은 벼랑 끝까지 몰렸다. “먹는 데 문제없다”는 정부 발표가 나온 뒤에도 소비자들은 맘을 바꾸지 않았다. 언론학 강의에선 무책임하고 선정적인 보도의 폐해를 다룰 때 어김없이 이 사건을 다룬다. 더불어민주당은 가짜뉴스를 처벌하는 이른바 허위조작정보 근절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다. 가짜뉴스를 퍼뜨리면 최대 5배의 징벌적 손해배상을 물리는 내용(최민희 의원안)이다. 우지 파동 사례만 봐도 사실과 다른 보도의 피해는 참혹하다. 그게 의도치 않은 오보든, 악의적인 가짜뉴스든 결과는 다르지 않다. 허위조작정보 근절법이 미리부터 있었다면 당시 언론들도 마구잡이식 마녀사냥 보도를 쏟아 내긴 어려웠을 것이다. 그런데 우지 파동의 시작은 사실 언론이 아니었다. 언론의 취재·기획 보도에 앞서 검찰의 수사가 있었다. 검찰은 식품회사들이 공업용 우지를 써서 식품위생법을 위반했다고 발표했고 이어 언론들이 따라붙었다. 사정기관이 목표를 정하면 언론이 여론을 몰아가는 작금의 방식대로였던 셈이다. 뒷날 삼양식품 관계자들은 전원 무죄를 받았다. 대법원 선고까지 7년이 걸렸다. 언론이 양산한 오보로 개인과 기업에 치명상을 입힌 사건 중 ‘취재 소스’가 정부 기관인 경우는 한둘이 아니다. 우지 파동을 꺼낸 김에 식품 관련 사건으로만 한정해도 2004년 쓰레기 만두(경찰)와 폐드럼통 젓갈(검찰), 1998년 포르말린 번데기(식약청), 1995년 고름우유(국립보건원) 파동 등이 모두 그랬다. 사실을 검증하고 특히 정부의 말이라면 일부러라도 꼬아서 따져 보는 게 언론의 임무다. 그러나 기자들이 정부의 모든 발표를 일일이 검증한 뒤 보도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정보를 독점한 권력기관의 발표는 두말할 것도 없다. 이런 기관이 허위사실을 공표해 버리면 언론도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끈질기게 추적한다고 해도 진실을 밝혀 내기까지는 엄청난 노력과 시간이 든다. 권력기관발(發) 대량 오보는 지금도 횡행한다. 검찰이 죄를 물어 기소한 사건 중 연간 약 1만건(2024 사법연감)은 1심에서 무죄나 공소기각이 나온다. 법원 문턱에도 못 가는 경찰 사건은 수도 없다. 경찰과 검찰에 1심 법원 역할까지 하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10년간 처분한 사건 중 약 300건(2024 공정위 통계 연보)은 소송에서 결과가 뒤집혔다. 300개 기업이면 관련 구성원은 수만명이다. 그 과정에서 양산된 ‘결과적 오보’에 대한 책임은 아무도 지지 않는다. 36년 만에 우지라면을 재출시하며 김정수 부회장은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창업주의 한을 조금이나마 풀어 줬다는 이유에서다. 삼양식품은 사지에서 돌아와 보란듯이 명예 회복을 했다. 하지만 이걸 할 수 있는 개인이나 기업이 우리나라에 얼마나 되겠나. 그럼에도 권력기관의 헛발질에 책임을 묻는 법을 도입한다는 얘기는 듣지 못했다. 허위조작정보 근절도 급한 건 기성 언론이나 애먼 플랫폼 사업자가 아니다. 정보의 원천이 되는 권력기관의 무책임은 그냥 두고 다른 곳만 옥죄면 결과는 뻔하다. 권력에 대한 감시와 비판은 위축되고, 미디어는 권력기관의 발표만 받아써 나르는 나팔수로 전락할 터. 그때의 해악은 언론의 오보 몇 건에 비할 바가 아닐 것이다. 강병철 정치부장
  • 배추·고춧가루 반값 할인…22일 ‘대한민국 김장대축제’

    배추·고춧가루 반값 할인…22일 ‘대한민국 김장대축제’

    서울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한민국김치협회와 오는 22일 양재동 aT센터에서 ‘대한민국 김장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김치 전시·판매 코너에서는 배추·고춧가루·마늘·생강·양파·젓갈 등 김장 주·부재료와 대한민국 김치 품평회 수상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aT 바로마켓 참여 농가 18곳과 서울동행상회 우수 농가 10곳이 김장 재료부터 장류·수산가공품·과일·떡류까지 선보인다. 다문화가족, 외국인 명예시민 등 기관의 추천을 받은 100여명이 김치 명인과 함께 김치를 담그는 행사도 열린다. 대한민국 식품명인 유정임·이하연의 시연과 지도로 진행된다. 외국인 체험객을 위한 통역 인력도 배치된다. 곽종빈 서울시 행정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김장 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최대 50% 할인과 나눔·공연·체험을 더해 문화·민생·상생을 한자리에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양천구, ‘김장철 직거래 장터’ 운영…지역 특산물 한자리에

    양천구, ‘김장철 직거래 장터’ 운영…지역 특산물 한자리에

    서울 양천구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주민의 김장 물가 부담을 덜고 도시와 농촌 간 상생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양천공원에서 ‘김장철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주민이 품질이 검증된 김장 재료와 지역 특산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자매결연 지역과 우호 협력 지자체 등의 우수 특산물만을 엄선해 직거래 장터를 마련했다.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방식으로 유통 비용을 줄여 소비자는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전국 각지의 질 좋은 김장재료를 한자리에서 비교하며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장터에는 전국 29개 지자체에서 추천한 43개 우수 업체가 참여해 지역 특산김치와 젓갈, 고춧가루, 새우젓, 절인배추 등 140여개 품목을 선보인다. 특히 ▲공주시(총각김치, 쪽파김치, 돌산갓김치) ▲상주시(고춧가루) ▲예산군(생강, 마늘) ▲옹진군(무, 고추, 쪽파) ▲진도군(디포리, 다시마, 새우) ▲진천군(고춧가루) ▲포천시(배추김장김치) 등 9개 지자체가 새롭게 참여한다. 구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자율 포장부스를 마련하고, 구매 고객에게 관내 당일 무료배송 서비스와 장터 앞 노상 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주차권을 제공한다. 한편 이번 장터 참여업체들은 판매수익금의 5%가량을 양천사랑복지재단에 기부해 따뜻한 장터 기부문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김장철 직거래장터는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김장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의 장이 되어왔다”며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하고, 나눔이 선순환하는 따뜻한 지역경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김장철 배추김치 원산지표시 집중 단속

    경기도, 김장철 배추김치 원산지표시 집중 단속

    김장철을 맞아 경기도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배추김치와 김장 채소 양념류에 대한 원산지표시 점검을 한다. 김장철 수요가 많은 배추김치, 절임 배추, 고춧가루, 마늘 등이며,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허위표시 또는 미표시하거나 국내 유명지역으로 원산지를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소비자가 김장재료를 많이 사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젓갈 시장 등으로 경기도와 시, 명예감시원이 합동 단속한다.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거짓 표시한 경우는 형사처벌(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을 하고, 미표시한 경우는 과태료(1천만 원 이하)를 부과한다. 배소영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은 “김장철을 맞아 도민들이 안심하고 국산 농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철저한 원산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통업체와 판매자분들께서는 원산지표시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소비자는 구매 시 원산지를 꼭 확인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김장 물가 잡는다”… 농협 하나로마트, 26일까지 ‘K-김장 대축제’

    “김장 물가 잡는다”… 농협 하나로마트, 26일까지 ‘K-김장 대축제’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농협유통(대표이사 이동근)이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K-김장 대축제’를 연다. 농협유통은 오는 11월 13일부터 26일까지 14일간 김장재료와 관련 용품을 대폭 할인 판매하는 이번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K-김장 대축제’ 기간에는 김장 주재료인 배추, 무, 젓갈류와 김장 용품 모음전은 물론, 국물 라면과 겨울 간편식 등 인기 상품도 초특가로 판매해 고객 혜택을 늘렸다. 특히 상품 할인 판매와 더불어 고객 참여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또한 오전 ‘오픈런’과 오후 ‘타임세일런’을 통해 주요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어서 소비자들의 발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농협유통은 하나로마트 자체 할인과 제휴 카드 할인을 중복으로 적용받을 수 있어 혜택을 꼼꼼히 챙기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주요 행사 상품 가격은 행사 카드 결제 시 ▲배추(3입/망) 12,480원 ▲다발무(1단) 12,400원이다. 이 외에 ▲양파(3kg/망) 5,980원 ▲홍·청갓(800g/단) 각 4,380원에 판매한다. 김장철 수육용으로 인기가 높은 프로포크 삼겹살도 100g당 2,090원에 할인 판매하며, 행사 기간 중 진행되는 ‘소 한 마리’, ‘돼지 한 마리’ 특가 행사도 놓칠 수 없는 기회다.
  • 해경, 김장철 원산지 위반행위 특별단속

    해경, 김장철 원산지 위반행위 특별단속

    김장철을 맞아 수입 농·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특별 단속이 시작된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오는 12월 5일까지 농·수산물 원산지 위반행위 특별단속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김장철 가격상승이 예상되는 천일염과 젓갈, 고춧가루, 배추 등에 대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서 기획됐다. 단속은 국내 농·수산물을 수입과 섞어 국내산이라고 유통하는 일명 포대(박스)갈이 수법과 수입 농·수산물을 국내에서 가공한 뒤 원산지를 허위로 표기해 판매하는 사례 등이다. 또 관세율이 높은 고춧가루를 다진양념(다대기)으로 위장 반입하거나 해상을 통한 대규모 밀수, 소무역상(포따리상) 불법행위 등도 이번 점검 대상에 포함된다. 해경은 이번 단속에서 전통시장은 물론 대형상점, 홈쇼핑, 통신판매업체 등에 대해서도 점검할 방침이다. 군산해경 오훈 서장은 “일시적으로 관련 품목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김장철에 맞춰 유통되고 있는 농·수산물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며 “이번 단속을 통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유통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산시 허위표시 위반행위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미표시 행위는 5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 “신선한 충남 수산물 저렴하게”…수산기업 판로 지원

    “신선한 충남 수산물 저렴하게”…수산기업 판로 지원

    충남 서해안 청정해역에서 생산·가공된 수산물과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기회가 마련된다. 27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역 수산기업 판로 확대와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31일부터 ‘희망드림 판매전’과 ‘수산물 상생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희망드림 판매전’은 오는 11월 2일까지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도내 수산기업 16곳이 참가해 충남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린다. 행사 기간 서해안 청정해역에서 생산·가공된 조미김을 비롯해 전통 방식으로 담근 젓갈과 다양한 수산가공품 등 도내 우수 수산물을 1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도는 소비자들이 충남 수산물의 우수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꽃게찜·대하찜·전어구이 등 신선한 제철 수산물을 현장에서 맛볼 수 있는 ‘수산물 취식존’도 마련한다. ‘수산물 상생할인’은 다음 달 1~2일 당진시 삽교호 수산물판매장, 장고항 수산물유통센터, 한진포구 어시장 등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20%를 지역화폐 상품권으로 환급한다. 소비자는 지정된 환급소를 방문해 2만 5000원 이상 구매하면 5000원을, 5만원 이상이면 1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병우 도 어촌산업과장은 “지역 수산물 우수성을 알리고, 충남산 수산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신안군, ‘섬 새우젓 축제’ 개최

    신안군, ‘섬 새우젓 축제’ 개최

    전남 신안군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지도읍 신안젓갈타운 일원에서 ‘제9회 섬 새우젓축제’를 개최한다. 김장철을 앞두고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신안 새우젓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새우젓을 활용한 음식 무료 시식회와 노래자랑, 밴드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삼암산 섬 등산대회와 뻘땅 먹거리축제 등 새우젓축제와 연계된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신안 청정해역에서 잡은 섬 새우젓은 게르마늄이 풍부한 신안천일염으로 담가 육질이 단단하고 감칠맛이 뛰어나며 면역력 강화와 염증 질환 개선, 소화 기능 및 간 기능 개선, 다이어트 등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신안군은 이번 새우젓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수산물 축제를 통해 지역 수산물 홍보와 어업인의 소득 증대, 내수 경기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 ‘AR 새우’ 푼 마포, 엄빠랑 요리하새우

    ‘AR 새우’ 푼 마포, 엄빠랑 요리하새우

    17~19일 마포나루 새우젓축제가상의 새우 잡고 가족 친목 도모불꽃놀이 대신 친환경적 드론 쇼 “전통과 문화, 참여와 환경 아울러” 서울 마포구 ‘마포나루 새우젓축제’가 가족 친화형, 친환경 축제로 변신한다. 마포구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일대에서 ‘제18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매년 10월 셋째 주, 김장철을 앞두고 열리는 새우젓축제는 질 좋은 새우젓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마포구는 물론 서울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가족 친화 상설프로그램인 ‘엄빠랑 축제가자’를 새우젓축제에 더했다. 구는 어린이들도 축제를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활용, 축제 현장에서 가상의 새우를 잡는 ‘새우잡기 증강현실(AR) 게임’과 ‘누가누가 새우처럼 허리 잘 꺾나 림보’, ‘새우목걸이&바닷속 슬라임 만들기’, 어린이 타투와 네일아트 등이 준비됐다. 17일에는 ‘외국인과 함께하는 새우젓 김장 담그기’가 열려 한국 전통 발효음식의 깊은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다. 18일에는 ‘반려견 스포츠 대회’가 개최되고, 반려동물과의 소중한 시간을 담은 사진 전시와 브루마블로 떠나는 마포 여행 프로그램, 마포구 반려동물 정책 안내 부스 등은 축제 내내 만나볼 수 있다. 또 19일 ‘엄빠랑 요리하새우’ 쿠킹클래스에서 새우젓 요리 만드는 법을 알려준다. 이 밖에 어린이 환경뮤지컬과 자가발전 비눗방울 체험부터 구민의 날 기념식과 마포구민 건강걷기대회, 제2회 효도밥상 마라톤 대회, 싱잉볼 명상 및 요가까지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구민과 방문객을 반갑게 맞이한다. 지난해 새우젓 축제에선 3일간 약 6억원어치의 젓갈이 판매됐다. 축제에는 새우젓 산지로 유명한 강경, 광천, 보령, 소래, 신안, 부안의 8개 업체가 참여한다. 산지와 상품의 질에 따라 새우젓 가격의 차이는 있으나, 평균 시중 판매가격보다 10~15%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 마포구와 결연한 전북 고창군, 전남 신안군, 전남 곡성군, 경북 예천군, 경남 남해군, 충남 청양군, 인천 옹진군 등의 16개의 특산물 장터도 함께 운영된다. 2023년부터 시작한 새우젓축제 먹거리 장터 다회용기 사용도 유지한다. 또 올해는 대기오염과 미세먼지, 중금속 방출 등 심각한 환경 공해를 유발하는 불꽃놀이 대신 친환경 대안으로 급부상 중인 ‘드론라이트쇼’를 준비해 장엄한 빛의 향연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전통과 문화, 참여와 환경을 아우르는 이번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새우젓축제에 친환경·가족 더하니… 축제 ‘힙’ 마포 ‘펀’

    새우젓축제에 친환경·가족 더하니… 축제 ‘힙’ 마포 ‘펀’

    서울 마포구 ‘마포나루 새우젓축제’가 가족 친화형, 친환경 축제로 변신한다. 마포구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일대에서 ‘제18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매년 10월 셋째 주, 김장철을 앞두고 열리는 새우젓축제는 질 좋은 새우젓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마포구는 물론 서울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육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한다. 특히 올해는 가족 친화 상설프로그램인 ‘엄빠랑 축제가자’를 새우젓축제에 더했다. 구는 어린이들도 축제를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활용해 축제 현장에서 가상의 새우를 잡는 ‘새우잡기 AR 게임’과 ‘누가누가 새우처럼 허리 잘 꺾나 림보’, ‘새우목걸이&바닷속 슬라임 만들기’, 어린이 타투와 네일아트 등이 준비됐다. 17일에는 ‘외국인과 함께하는 새우젓 김장 담그기’가 열려 한국 전통 발효음식의 깊은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다. 18일에는 ‘반려견 스포츠 대회’가 개최되고, 반려동물과의 소중한 시간을 담은 사진 전시와 브루마블로 떠나는 마포 여행 프로그램, 마포구 반려동물 정책 안내 부스 등은 축제 내내 만나볼 수 있다. 또 19일 ‘엄빠랑 요리하새우’ 쿠킹클래스에서 새우젓 요리 만드는 법을 알려준다. 이밖에 어린이 환경뮤지컬과 자가발전 비눗방울 체험부터 구민의 날 기념식과 마포구민 건강걷기대회, 제2회 효도밥상 마라톤 대회, 싱잉볼 명상 및 요가까지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구민과 방문객을 반갑게 맞이한다. 지난해 새우젓 축제에선 3일간 약 6억원어치의 젓갈이 판매됐다. 축제에는 새우젓 산지로 유명한 강경, 광천, 보령, 소래, 신안, 부안의 8개 업체가 참여한다. 산지와 상품의 질에 따라 새우젓 가격의 차이는 있으나, 평균 시중 판매가격보다 10~15%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 마포구와 결연을 한 전북 고창군, 전남 신안군, 전남 곡성군, 경북 예천군, 경남 남해군, 충남 청양군, 인천 옹진군 등의 16개의 특산물 장터도 함께 운영된다. 2023년부터 시작한 새우젓축제 먹거리 장터 다회용기 사용도 그대로 유지한다. 또 올해는 대기오염과 미세먼지, 중금속 방출 등 심각한 환경 공해를 유발하는 불꽃놀이 대신 친환경 대안으로 급부상 중인 ‘드론라이트쇼’를 준비해 장엄한 빛의 향연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전통과 문화, 참여와 환경을 아우르는 이번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전통시장 찾아 생생한 현장 목소리 들어...‘체감할 수 있는 정책 통한 실용 의정 펼칠 것’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전통시장 찾아 생생한 현장 목소리 들어...‘체감할 수 있는 정책 통한 실용 의정 펼칠 것’

    김진경(더민주·시흥3) 경기도의회 의장은 추석 명절을 앞둔 30일 시흥 삼미시장에서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민생현장’을 열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더민주·시흥1) 위원장과 경기도 성기철 경제기획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박성훈 상임이사 직무대행, 시흥시 이진아 소상공인과장 등이 함께했다. 김진경 의장은 이날 삼미시장 상인회(번영회 평신철 회장, 협동조합 최종천 이사장 등) 상인들과 만나 전통시장 상권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 개선과 지원 강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추석을 맞아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상인회는 이번 정담회를 통해 “아케이드와 CCTV 노후화로 상인들이 느끼는 불편과 불안이 크다”며 “시장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상인들에게는 안심하고 영업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의 예산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김진경 의장은 “전통시장은 지역 주민의 삶과 정이 오고 가는 공동체의 중심축”이라며 “의회가 상인 분들의 어려움을 꼼꼼히 챙기고, 실질적인 체감 정책으로 실현하는 실용 의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께서 따뜻한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통해 마음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장은 이날 시장에서 직접 구매한 사과, 배, 포도, 떡, 젓갈 등을 1일 경기도 내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으로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 캬~~이 맛! 명란의 명랑한 3가지 맛

    캬~~이 맛! 명란의 명랑한 3가지 맛

    창립 62주년을 맞은 종합식품제조기업 한성기업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공식 쇼핑몰 ‘한성마켓’을 비롯한 온·오프라인 판매처에서 ‘2025 추석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 이번 선물 세트는 한성 시그니처, 한성 젓갈, 실속 냉동 세트, 캔햄, 참치, 프리미엄 선물 세트 등 총 6개 카테고리로 구성된다. 총 69종의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격대는 3만원대부터 27만원까지 실속형부터 프리미엄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짜명란 행복 세트’가 눈길을 끈다. 명란의 새로운 변화를 담은 이 세트는 젊은 세대를 위한 3가지 맛의 명란 소스로 구성됐다. 감각적인 패키지와 합리적인 가격 외에도 13종의 다양한 명란 요리 레시피북이 포함돼 명란을 활용한 요리 경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명란을 간편하게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실용성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는 제품이다. ‘감동·정성 세트’에 포함된 명랑한 떡갈비는 균형 잡힌 단백질 간식으로 호평받고 있다. 해물 경단과 함께 구성된 이 냉동 세트는 명절 밥상뿐 아니라 일상 간편식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본햄’은 국산 한돈 91% 이상으로 만든 고급 캔햄 신제품으로, 맛과 품질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한 명절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 한성기업은 전 공장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 젓갈 업계 최초 HACCP 인증, 수산업계 최초 해양관리협의회(MSC) 인증을 보유하고 있어, 위생과 안전은 물론 지속 가능한 수산물 생산과 공급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한성기업 관계자는 “올해 추석 선물 세트는 정성과 진심을 담아 소중한 분들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한성기업의 62년 노하우와 젊은 세대를 위한 새로운 시도가 담긴 제품으로 따뜻한 명절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매는 한성기업 공식 온라인몰 한성마켓과 유선 모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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