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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송원선씨 별세, 김종민(무소속 국회의원)·종상·종숙·란씨 모친상, 홍윤정씨 시모상, 전충렬·임재홍·오세호씨 빙모상 = 3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 5일. (02)2258-5940
  • [인사]

    ■행정안전부 ◇실장급 전보△차관보 김민재◇실장급 승진△기획조정실장 정영준△대구시 행정부시장 김선조△대전시 행정부시장 유득원△부산시 행정부시장 이준승 ■조선일보 ◇보직△뉴CRM 추진단장 박종세△디지털 총괄에디터 정성진△AD영업2팀장 김재명◇부국장 승진△미래기획부 에디터(국제담당) 최우석 ■삼성물산<상사부문> ◇부사장 승진△이창원 ◇상무 승진△강성욱 권순종 배문성 신수호 <건설부문> ◇부사장 승진△도규 ◇상무 승진△김희현 변동규 여상식 예병용 이경민 이상현 전성배 진주현 <패션부문> ◇부사장 승진△이소란 정욱준 ◇상무 승진△박영미 안상욱 <리조트부문> ◇상무 승진△조영민 ■삼성바이오로직스 ◇상무 승진△윤종규 이상명 조성환 홍연진 ■삼성바이오에피스 ◇부사장 승진△고유상 백상현 양철보 ◇상무 승진△이상민 ■삼성엔지니어링 ◇부사장 승진△김대원 김동현 이성희 ◇상무 승진△김종원 박준영 방승권 양승찬 정용석 ■삼성중공업 ◇부사장 승진△김경희 김진모 남궁금성 안영규 이동연 ◇상무 승진△김경수 백정훈 안동민 윤병협 이병선 이승훈 이호기 ◇마스터 승진△최두진 ■KT ◇부사장 승진△이현석 안창용 ◇전무 승진△김광동 김영인 민혜병 박효일 서영수 서정현 양진호 최시환(이상 KT) 고충림 김현수 이강수 장민(이상 그룹사) ◇상무 승진△강이환 김몽룡 김영걸 김용남 김종만 김진기 노형래 명제훈 성제현 오인택 오택균 윤병휴 이상기 이성규 이정우 이찬승 장두성 장병관 정선일 조현민 최우형 홍해천 황경희(이상 KT) 박성준(그룹사) ◇상무보 승진△고태국 곽진민 권병현 김영완 김정식 김찬웅 김태영 김현진 김희진 나용채 박광원 박상열 박재형 박정현 박철민 배송식 송기석 송석규 신승우 신준화 안기청 오기환 유성상 윤대양 이진형 장도리 장봉수 전윤승 전충렬 정명호 정억철 정창수 정현숙 정훈규 조의호 조정섭 한상봉 현기암 황태선 ◇Senior Meister 승진△이석환 최지훈 ■신동아건설 ◇사장 승진△우수영 ◇전무 승진△건축총괄 유경원 ◇상무보B 승진△개발사업2·정비 김종태△분양 박종호△건축영업 임흥식 ■두산 베어스 ◇사장△고영섭 ■현대해상 ◇부문장 전보△장기보험부문장 이권도△CPC전략부문장 이석현△자산운용부문장 황인관△기업보험부문장 정승진△기획관리부문장 조윤상△자동차보험부문장 박주호◇본부장 전보△브랜드전략본부장 황미은△마케팅기획본부장 김종석△강남지역본부장 인동인△자산운용1본부장 안성일△경영기획본부장 유원식△기업마케팅본부장 박창수△계리본부장 김경동△AM2본부장 이기원△커뮤니케이션본부장 박대수△재무기획본부장 조희철△AM마케팅본부장 김기훈△장기손사본부장 김경종△지방권대인보상본부장 유병국△일반보험본부장 이재용△호남지역본부장 길준희△법인영업본부장 신봉인△CISO 명지영◇실장 전보△감사실장 이경만△대체투자실장 권용관
  • 남북,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 3개 종목서 단일팀 구성한다

    남북,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 3개 종목서 단일팀 구성한다

    남북이 오는 8월에 열리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3개 종목에 남북단일팀을 내보내기로 합의했다. 남북과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아시안게임조직위 관계자는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4자 회의를 열고 농구, 카누, 조정 종목에서 남북이 한 팀을 꾸리기로 합의했다. 세부 종목으로 따지면 여자 농구, 남녀 드래곤보트, 조정 남자 무타포어, 조정 남자 에이트, 조정 여자 경량급 더블스컬 등 6개 종목이다. 평창동계올림픽(2018년), 할름스타드 세계탁구선수권(2018년), 지바 세계탁구선수권(1991년), 포르투갈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1991년)에서 남북 단일팀을 이룬 적은 있지만 아시안게임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OCA는 아시안게임 개회식 때 남북이 각각 100명씩 총 200명의 공동입장 선수단을 꾸리는 방안도 승인했다. 남북이 원활하게 팀을 꾸릴 수 있도록 선수단 엔트리 제출 시한은 이달 30일에서 다음달 1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다른 나라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엔트리 숫자를 늘리는 것은 허용하지 않았다. 남북은 공동입장 선수단의 명칭을 코리아(KOREA)로 정하며 약어는 COR로 합의했다. 깃발은 독도가 들어간 한반도기를 사용하며 노래는 아리랑을 틀기로 뜻을 모았다. 남북은 과거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2007년 창춘 동계아시안게임 때 독도를 포함한 한반도기를 사용한 전례가 있으므로 올해 아시안게임에서 이를 관철하기로 했다. 다만 OCA 발표문에서는 독도를 표기한 한반도기를 사용할지 여부가 빠져 있어 추후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4자 회담에서는 남측에서 전충렬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이, 북측에서 원길우 북한 체육성 부상이 참석했다. OCA에선 비노드 쿠마르 티와리 국제·NOC(국가올림픽위원회) 관계 국장, 인도네시아조직위원회에선 부위원장인 스자프리 스잠소에딘 중장이 동석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원 팀’ 위한 남북 체육회담

    ‘원 팀’ 위한 남북 체육회담

    18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린 남북 체육회담에서 전충렬(맨 앞 오른쪽) 대한체육회 사무총장과 원길우(맞은편) 북한 체육성 부상 등 관계자들이 악수를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 남북통일농구경기 새달 초 평양 개최

    남북통일농구경기 새달 초 평양 개최

    8월 AG 독도 표기 한반도기 합의남북이 평양에서 남북통일농구경기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8일 판문점 남측 지역 평화의집에서 열린 남북체육회담에서 “7월 3~6일 사이 평양에서 남북통일농구경기를 개최하기로 하고 가을에는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 “이번 평양경기에 남측은 남녀선수단을 파견하며 경기는 남북 선수 혼합 경기와 친선경기 형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담에 남측 수석대표로 참석한 전충렬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은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가진 언론브리핑을 통해 “통일농구경기는 7월 3~6일 사이 평양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으며 구체적인 날짜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평양 통일농구경기에는 선수와 스태프 50명 정도에 지원단 등 총 100명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남북통일농구경기는 이번이 네 번째로 15년 만이다. 1999년 9월 평양에서 처음 열린 데 이어 같은 해 12월 서울에서 열렸다. 2003년 10월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도 개최됐다. 남북은 오는 8월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게임에 공동 참가하기 위한 세부 방안에도 합의했다. 문체부는 “남북이 아시아경기대회 개·폐회식에 공동으로 입장하며 명칭은 코리아(KOREA), 약어 표기는 COR로, 깃발은 한반도기로, 노래는 아리랑으로 하기로 했다. 일부 종목에서는 단일팀을 구성해 참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남북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를 비롯한 종목별 국제 체육기구들과 제기되는 문제들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전 수석대표는 특히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사용할 한반도기는 독도를 표기해서 OCA에 제출하기로 남북이 논의했다”고 말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남북, 이젠 체육분야 회담... 단일팀·통일농구를 위한 협상 돌입

    남북, 이젠 체육분야 회담... 단일팀·통일농구를 위한 협상 돌입

    남북은 18일 오전 10시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체육회담을 열고 체육분야에 대한 교류협력 문제를 협의한다. 남북은 이날 회담에서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개 ·폐회식 공동 입장과 단일팀 구성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15년 만에 추진되는 남북통일농구경기 개최 시기와 장소 문제도 논의된다. 남측은 전충렬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이 수석대표로 나서며 김석규 통일부 과장, 이해돈 문화체육관광부 과장을 대표로 하는 대표단을 보낸다. 북측은 원길우 체육성 부상이 단장으로 나서며 박천종 체육성 국장, 홍시건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부장이 대표로 회담에 참석한다. 남북통일농구경기는 지난 4·27 남북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남북 체육 교류는 농구부터 시작하자고 제안한 데 따른 것이다. 남북은 이와 관련해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 협의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또 아시안게임에 대해선 이미 공동입장 하기로 뜻을 모은 만큼 이번 회담에선 한반도기 사용 여부와 단일팀 구성 종목 등 세부 사안을 협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남북은 지난 1일 고위급회담을 열고 장성급 군사회담(14일), 체육회담(18일), 적십자회담(22일) 등 일정을 확정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AG 남북단일팀 추진

    AG 남북단일팀 추진

    남북이 오는 8월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 카누, 조정 등의 단일팀 구성을 추진한다.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5일 서울 광화문 한 식당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런 내용을 포함한 체육·관광 남북 교류 추진 일정을 설명했다. 도 장관은 “지난번 고위급 회담에서 남북 정상 간 합의되고 논의된 것부터 먼저 추진하자는 이야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오는 18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리는 남북 체육회담에서는 아시안게임에서의 남북 공동입장과 단일팀 구성 문제를 우선적으로 논의한다. 도 장관은 “우리 쪽에선 우선 조정, 카누 두 종목을 얘기했는데, 북측은 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면서 단일팀 구성 종목이 더 늘어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 밖에 다음달 부산 세계마술챔피언십과 8월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 북한 선수를 초청하는 방안도 협의 중이다. 북한 관광 재개는 경제협력과 함께 정치·군사적 의제보다 후순위로 논의될 예정이다. 한편 통일부는 이날 체육회담 대표단을 확정했다. 통일부는 “우리 측은 전충렬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을 수석대표로, 김석규 통일부 과장과 이해돈 문화체육관광부 과장을 대표로 하는 대표단을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북측은 원길우 체육성 부상을 단장으로 박천종 체육성 국장, 홍시건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장을 대표로 하는 대표단을 보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북한 응원단 환영만찬 참석…건배하며 “자주 만납시다”

    북한 응원단 환영만찬 참석…건배하며 “자주 만납시다”

    7일 숙소에 도착한 북한 응원단은 우리 측이 준비한 환영 만찬에 참석했다. 남북은 서로 환영사와 건배사를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였다.북한 응원단 등 280여명은 7일 오후 3시 쯤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 짐을 풀었다. 숙소 입구 곳곳에는 대형 현수막이 북측 응원단을 환영했다. 이어 오후 7시 30분쯤 통일부는 강원 인제스피디움 그랜드볼룸에서 천해성 차관 주재로 북한 응원단과 태권도 시범단 등에 대한 환영 만찬을 열었다. 이날 만찬에는 천 차관을 비롯해 전충렬 대한체육회 사무총장과 송석두 강원도 행정부지사, 이순선 인제군수가 참석했다. 또 북측에서는 안명국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과 오영철 북한 응원단장, 이경식 민족올림픽 조직 위원, 심재일 보장성원 등이 자리했다. 천 차관은 “남북이 보여 줄 우리 민족의 따뜻한 정과 힘찬 기운은 남북 관계의 밝은 미래를 열어 가는 소중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북측 오영철 북한 응원단장은 “제23차 올림픽 경기 대회는 민족 위상을 과시하고 동결되었던 북남관계를 개선해 제2의 6·15시대를 여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그간 두텁게 얼어붙었던 얼음장을 녹이며 북남 사이에 눈석이(쌓인 눈이 속으로 녹아 스러짐)가 시작되고 평화와 통일의 사절단이 하늘길 바닷길 땅길로 오가게 된 것은 새로운 화해 협력의 시대가 열리는 서곡”이라고 답사를 했다. 또 건배사로는 전충렬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이 ‘평창’으로 선창을 하고 나머지가 ‘평화’를 외쳤다. 이후에는 ‘자주 만납시다’ 등의 대화를 나누며 우애를 다졌다. 이날 만찬장 앞쪽에는 ‘평창! 남북이 함께 평화올림픽으로!’라는 플래카드가 걸려 있었다. 전체적으로 긴장되면서도 간간이 대화를 나누는 등 비교적 편안한 분위기에서 만찬이 진행됐다. 응원단은 ‘응원 준비 많이 했나’ 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적당히 준비했다” “보시면 알게 될 것”이라며 ‘긴장 되지 않나’ 라는 질문에는 “긴장은 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숙소가 마음에 드냐는 질문에는 별다른 언급 없이 웃음으로 답했다. 만찬 메뉴는 조개관자구이, 새우무쌈, 매생이죽, 등심구이, 도가니탕, 과일 등이 올랐다. 만찬이 끝난 뒤 북한 응원단은 호텔과 콘도 객실로 돌아가 휴식을 취하며 방남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북 응원단장 오영철 “제2의 615 시대 다시 여는 계기 될 것”

    북 응원단장 오영철 “제2의 615 시대 다시 여는 계기 될 것”

    강원 인제 환영만찬서 “조선 민족의 기상 온 세계에”천해성 통일부 차관 “오늘 방남길은 남북관계 복원 여정”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남북 선수들을 응원할 오영철 북한 응원단장은 7일 “북과 남이 손을 잡고 함께 하는 이곳 제23차 올림픽 경기 대회는 민족 위상을 과시하고 동결되었던 북남관계를 개선해 제2의 6·15시대를 여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229명의 응원단을 이끌고 이날 방남한 오 단장은 숙소인 강원도 인제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환영만찬에서 답사를 통해 “평창올림픽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조선 민족의 기상을 온세계에 뻗치게 되기를 바라는 우리 북녘 동포들의 진심 어린 인사를 전한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돌이켜보면 6·15 시대는 서로 오가며 동포 정을 나누고 서로 손에 손을 잡고 하나의 민족임을 온 세상에 과시한 잊지 못한 나날들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간 두텁게 얼어붙었던 얼음장을 녹이며 북남 사이에 눈석이(쌓인 눈이 속으로 녹아 스러짐)가 시작되고 평화와 통일의 사절단이 하늘길 바닷길 땅길로 오가게 된 것은 새로운 화해 협력의 시대가 열리는 서곡”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환영만찬을 주최한 천해성 통일부 차관은 환영사에서 “북측에서 온 여러분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이곳 인제까지 온 길은 관계를 복원하는 소중한 여정이었다”고 말했다. 천 차관은 이어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남과 북의 협조를 축하하고 응원하는 여러분의 다양한 활동과 공여는 남북간 화해와 협력을 확대하고 평화를 다져나가는 소중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남북이 보여줄 우리 민족의 따듯한 정과 힘찬 기운은 남북관계와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소중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평창올림픽이 평화올림픽이 되도록 남북이 노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만찬에는 북측에서 응원단과 태권도시범단을 중심으로 100여명, 남측에서는 천 차관과 전충렬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송석두 강원도 행정부지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김일국 북한 체육상은 불참했다. 응원단은 “응원 준비 많이 했느냐”는 남측 취재진의 질문에 “적당히 준비했습니다”, “보시면 알게 될 겁니다”라고 답했다. 대부분의 응원단은 방남 소감과 숙소가 마음에 드는지 등의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은 채 웃음만 지어 보였다. 저녁 메뉴는 조개관자구이, 새우무쌈, 매생이죽, 등심구이, 도가니탕, 과일 등이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테마로 풀어보는 성화 봉송] 난민 소녀·결혼 이주 다둥이맘과 함께 30년 만에 서울 지나가는 올림픽 성화

    [테마로 풀어보는 성화 봉송] 난민 소녀·결혼 이주 다둥이맘과 함께 30년 만에 서울 지나가는 올림픽 성화

    어느 나라나 그렇듯 수도에서의 성화 봉송은 각별한 의미를 품는다. 국민들이 대회의 성공 개최를 얼마나 절실하게 바라고 담보할 수 있는지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13~16일 진행되는 평창동계올림픽 성화의 서울 봉송은 103㎞ 구간에 걸쳐 600여명이 나눠 옮긴다. 첫날은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부터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 등이 들어 나른 뒤 14일 광화문을 출발해 북촌 한옥마을, 대학로, 서울성곽, 흥인지문(동대문), 신설동, 왕십리, 서울숲을 거쳐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으로 이어지는 길을 달린다. 잠실 주경기장 남문 입구에서 전충렬 대한체육회 사무총장과 1992년 알베르빌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어 국내 첫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로 기록된 김윤만,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최민경 등 선수 출신 체육회 직원 5명이 성화를 건네받아 1988년 서울올림픽을 상징하는 ‘굴렁쇠 세리머니’를 재현하며 잠실주경기장 센터 서클을 향해 내달린다. 이어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은 인라인하키 선수 8명이 스틱으로 그린 환영 아치를 통과해 김지용 선수단장과 박종아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에게 건넨다. 두 사람은 호돌이 광장으로 이동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에게 성화를 전달하고, 이 회장은 1988년 서울올림픽 탁구 여자복식 금메달을 합작한 현정화·양영자에게 성화를 넘긴다. 이어 양궁 기보배, 유도 최민호가 봉송하며 이날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법무부 난민 재정착 프로그램을 통해 2015년 12월 가족과 함께 국내로 이주한 크뇨퍼 퍼(14)양은 14일 오전 박미형 국제이주기구(IOM) 한국대표부 소장과 함께 봉송에 참여한다. 경기 안산에서 네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장예진(본명 트롱티비치응아)씨, 경기 이천 축산농장에서 일하는 네팔 노동자 스레스타 쿠마르 두루버, 강원 원주에서 공부하는 세네갈 유학생 세네 파파도 주자로 함께한다. 15일에는 ‘몬주익 영웅’ 황영조 국민체육진흥공단 감독이 참여한다. 서울 봉송 마지막날인 16일 오후 6시에는 여의도한강공원에서 불꽃 축제가 펼쳐진다. 1981년 독일 바덴바덴에서 서울올림픽 유치에 성공한 날 태어나 30년 전 대회 개회식에 등장했던 굴렁쇠 소년 윤태웅이 평창 개회식에 깜짝 등장할지도 새삼 궁금해진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이중처벌 논란’ 박태환法 폐지

    대한체육회가 자율성 확보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체육회는 1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제1차 이사회를 열었다. 지난해 국민생활체육회와의 통합 과정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첨예한 대립각을 세웠던 이기흥 회장이 주재한 첫 이사회로, 체육회에 드리운 정부의 짙은 그림자를 지우고 국가올림픽위원회(NOC)로서 자율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이 모아졌다. 체육회는 우선 지난해 수영 박태환의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출전과 관련해 논란이 됐던 국가대표 선발 규정을 바꿨다. 새 규정은 도핑과 관련해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 및 국내 법원의 판결 등을 반영하고 ‘이중처벌’ 금지에 따라 관련 조문을 삭제하기로 했다. 국가대표팀 선수·지도자의 선발 기준과 절차, 방법 등의 공정성과 투명성도 강화된다. 이사회는 지난해 제정된 통합 대한체육회 정관 중 통합 과정에서 자율성을 침해하는 지나친 규제 등 불합리한 내용 전부를 개정하기로 의결했다. 정회원의 가입 탈퇴를 이사회가 아닌 총회 의결을 거치도록 하고 공무원보다 더 엄격한 임원의 결격 사유를 공무원 수준으로 완화했다. 또 집행부의 효율적인 의사 결정과 사무 집행을 위해 상임이사회를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시도체육회 임원 등에 대한 중임 횟수 제한의 예외 인정을 위해 특별위원회로 운영해 온 임원심의위원회는 폐지했다. 이사회의 자문위원회로 문화·환경·교육위원회, 남북체육교류위원회 등 6개가 추가로 설치된다. 체육회는 또 전충렬(63) 사무총장, 이재근(67) 선수촌장 임명 동의안을 통과시켰다. 하지만 이사회에서는 체육회가 오히려 경기인을 홀대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선수촌장에 선임된 이재근 전 경북체육회 사무처장이 경기인 출신이 아니라는 점과 이기흥 회장 직속의 한시적 위원회인 미래기획위원회 2기 구성안에도 경기인이 없다는 점이 거론됐다. 최근 경기인들은 “1980년대 이후 비경기인이 선수촌장에 임명된 적이 없다”며 크게 반발했다. 이에 이 회장은 “선수촌에 부촌장제를 신설해 경기인을 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사회는 체육단체 통합 과정에서 선의의 피해자를 구제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하프타임] 대한체육회 미래기획委 구성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은 3일 한국 스포츠 현안을 실질적으로 풀어 가기 위해 사회 각층의 인사 12명으로 ‘미래기획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회는 체육단체 조직운영의 방향과 정책과제 발굴, 체육단체 재정 자립 및 수익사업 활성화 등을 자문한다. 위원회는 이귀남(전 법무부 장관) 위원장을 비롯해 권기선(생활체육), 김병철(행정), 김상겸(학계), 김용섭(법률), 김현수(군인체육), 반장식(재정), 이동현(언론), 전충렬(조직), 차문희(공정외교), 최진식(전문체육), 최창신(정부) 등으로 구성돼 연말까지 운영된다.
  • [고시열전] ⑦행시 27회 합격자들

    [고시열전] ⑦행시 27회 합격자들

    고위공무원 가급은 일반직 공무원으로서 올라갈 수 있는 맨 꼭대기 직급이다. 정무직인 장·차관 말고는 더 이상 올라갈 데가 없다. 그래서 ‘공무원의 꽃’으로 불리면서 각 부처에선 공무원들의 맏형 역할을 맡는다. 각 부처의 실장, 외청 차장, 청와대 비서관, 주요 위원회 상임위원, 광역자치단체 부단체장 등이 대부분 가급 공무원이다. 새 정부에서 가급 고위공무원의 주축을 이루는 대표적인 행정고시 기수가 바로 27회다. 1983년 치러진 27회 합격자 100명 중 40여명이 가급 보직을 맡고 있거나 거쳤다. 먼저 각 부처의 선임 실장격인 기획조정실장만 해도 7명에 달한다. 박상우(국토교통부), 박청원(산업통상자원부), 오경태(농림축산식품부), 최규학(문화체육관광부), 최두영(안전행정부), 최원목(기획재정부) 기조실장,전만복 보건복지부 기조실장이 그들이다. 국무조정실 선임실장인 심오택 국정운영실장도 동기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몇몇 부처에서는 실장급 보직의 절반 이상을 27회 출신들이 차지하고 있다. 대표적인 부처가 산업부다. 박청원 실장을 비롯해 권평오 무역투자실장, 우태희 통상교섭실장, 이관섭 산업정책실장, 정만기 산업기반실장, 변종립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이 모두 27회다. 기획재정부에서는 최원목 실장 외에 은성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 유복환 녹색성장위원회 단장, 김낙회 세제실장이 동기다. 국세청에선 이전환 차장과 이종호 중부지방국세청장, 송광조 서울지방국세청장이 27회다. 차관급인 김덕중 청장까지 이들과 동기다. 결국 동기 4명이 청장과 차장 주요 지방국세청장을 독점하고 있는 셈이다. 안행부에선 최두영 실장과 김성렬 창조정부전략실장, 이주석 지방재정세제실장이 27회다. 그 외 기관에서도 1~2명씩 27회 출신들이 실장급 자리에 포진해 있다. 청와대엔 김경식 국토교통해양비서관과 김영석 해양수산비서관이 근무하고 있다. 권혁소 서울시의회 사무처장, 김순철 중소기업청 차장, 소기홍 지역발전위 지역발전기획단장, 오형국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원용기 문체부 콘텐츠정책실장, 정기창 국민권익위원회 상임위원, 정태면 중앙노동위 상임위원 겸 사무처장, 천홍욱 관세청 차장,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방통융합실장 등이 모두 27회 출신이다. 가급 고위공무원으로 근무하다가 새 정부에서 차관급에 발탁된 이들도 있다. 김덕중 국세청장을 선두로 해 김영호 감사원 사무총장, 박기풍 국토교통부 1차관, 이영찬 보건복지부 차관, 전충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상임위원이 그들이다. 이들은 지난 정부에서 차관급에 발탁된 노연홍 가천대 메디컬캠퍼스 대외부총장(전 청와대 고용복지수석비서관), 이재홍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과 함께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셈이다. 노 부총장은 동기 가운데 처음으로 차관급인 식품의약품안전청장에 발탁된 뒤 새 정부 출범 전까지 청와대 수석으로 근무했다. 박순태 전 문체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 김규옥 전 기재부 기조실장, 이욱 전 감사원 공직감찰본부장,황문연 전 미래기획위원회 단장 등은 지난 정부에서 가급 고위공무원으로 근무하다가 새 정부 출범 후 보직을 받지 못한 상태다. 이들은 조만간 시작될 공공기관장 인사에서 새 둥지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27회 상당수는 아직 고위공무원 나급인 국장급으로 근무 중이다. 김수곤 국토부 물류정책관, 노태강 문체부 체육국장, 윤용식 충남대 사무국장, 이계영 광주광역시 부교육감, 이재문 특허심판원 심판장, 이종원 전 부산시 경제산업본부장(파견 교육), 장화익 대구고용노동청장, 정용환 제주지방우정청장, 정지원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 제갈경배 대전지방국세청장, 차두삼 관세청 부산본부세관장, 서윤원 인천공항본부 세관장, 홍준호 인천 부평구 부구청장이 27회 동기다. 공직을 떠난 사람은 아직 많지 않다.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유성엽 민주통합당 의원이다. 전북도에서 공직생활을 하다가 정치로 진로를 틀었다. 민선 정읍시장을 거쳐 국회에 진출, 18대에 이어 19대 국회의원으로 의정 활동을 하고 있다. 구상식 경남 통영시 의원은 통영시에서 공무원 생활을 하다가 지방의회에 진출했다. 행시 출신이면서 기초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는 드문 경우에 해당한다. 몇몇은 대학 강단에 섰다. 김세곤 한국폴리텍3대학 강릉캠퍼스 학장, 김인희 한국교원대 교육정책전문대학원 교수, 이학노 동국대 경제통상학부 교수 등이 학생을 가르치고 있다. 이 밖에 이재붕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장, 이창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이철형 부산환경공단 이사장은 공공기관 기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민간 부문엔 곽상용 삼성생명 부사장이 있다. 심오택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은 동기들에 대해 “27회 출신들은 성과를 밖으로 드러내기보다는 조용히 내실을 챙기는 외유내강형 인물이 많다”면서 “대부분 각 기관에서 주춧돌 역할을 맡고 있어 향후 차관, 장관에 발탁되는 사람이 적지 않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임창용 전문기자 sdragon@seoul.co.kr
  • 중앙공무원교육원장 유영제 소청심사위원장 김상인 임명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중앙공무원교육원장에 유영제(61) 서울대 화학생물학부 교수를 임명하는 등 차관급 인사를 했다. 유 신임 교육원장은 서울대 입학처장과 한국교육비전포럼 부회장을 역임했다. 소청심사위원장에는 김상인(57) 안전행정부 창조정부 전략실장(직무대리)이 임명됐다. 김 소청심사위원장은 행정고시 26회 출신으로, 제주도 행정부지사와 행정안전부 조직실장 등을 거쳤다. 또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상임위원에 전충렬(59) 안전행정부 인사실장이 임명됐다. 오일만 기자 oilman@seoul.co.kr
  • “능력 검증보다 약점 공격 쉬워”

    “능력 검증보다 약점 공격 쉬워”

    국가 공무원 인사행정의 사령탑인 전충렬(59) 행정안전부 인사실장이 최근 펴낸 ‘인사청문의 이해와 평가’에서 인사청문회의 한계를 지적했다.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이어 새 정부 출범을 맞아 줄줄이 인사청문회가 예상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100만명에 이르는 공무원 인사정책의 총책임자인 전 실장은 24일 “2000년대 들어 국회 인사청문 대상 범위가 대폭 확대된 배경에는 혼란스러운 요소가 있다”며 “주요 공직자에 대한 견제를 강화하고, 임용의 정당성을 높이자는 취지이지만 대통령이 공직자 임용에 대한 권한과 책임을 국회와 분산 또는 공유하려는 다소 방어 지향적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행안부 인사실은 국회 임명동의나 인사청문 절차가 필요한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또는 인사청문요청안을 대통령 이름으로 국회에 보낸다. 2000년 6월 인사청문회법이 제정되면서 국회 인사청문을 거쳐야 하는 직위 수가 크게 늘었다. 당초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국무총리, 감사원장 등 17개 직위였다. 2003년 2월부터 국정원장, 검찰총장, 경찰청장, 국세청장이 추가됐고, 2005년 7월에는 모든 국무위원과 헌재 재판관, 중앙선거관리위원, 합참의장, 방송통신위원장이 인사청문 대상이 됐다. 지난해 5월에는 공정거래위원장, 금융위원장, 국가인권위원장, 한국은행 총재도 포함됐다. 모두 60개 직위에 이른다. 주요 공직자에 대한 국회 차원의 검증이 확대된 동기는 2005년 1월 교육부총리로 임명됐던 이기준 전 서울대 총장이 자녀의 대학 특례입학 등 도덕성 문제로 임명된 지 5일 만에 면직되면서 비롯됐다. 전 실장은 “국정운영의 비효율성을 낳고 인력시장의 우수자원이 공직 지망을 꺼리게 만드는 요인인 미국의 인준심사 과정을 임용의 책임 분담을 위해 한국에 이식하는 것은 무리”라고 밝혔다. 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밀실 인사’를 한다는 의견에 대해 “임용 후보자를 사전에 언론에 흘리는 ‘여론 검증’은 미국 등에서 많이 하지만 유능한 인력이 사생활 침해를 꺼려 공직 참여를 피하게 하는 요인이 된다”고 밝혔다. 청문회는 앞으로 보여 줄 능력에 대해 검증하기는 어려운 반면, 과거의 흠결이나 표면적 약점을 공격하기는 쉽다고 덧붙였다. 또 인준동의 요청이 정치의 인질이 되어 행정의 비능률을 초래하는 부작용도 있다고 강조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민간경력자 5급 채용에 3100명 몰려… 29대 1

    민간 경력자들의 공직 입문 열기가 뜨겁다. 민간 경력자 가운데 107명의 5급 사무관을 뽑는 시험에 응시자들이 대거 몰려 2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행정안전부는 10일 “최근 ‘민간경력자 5급 일괄채용시험’ 원서접수 지원 마감 결과, 66개 직무분야의 107개 직위에 3109명이 지원해 평균 2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들의 다양한 현장 경력 등을 살필 수 있도록 필기시험, 서류전형, 면접 등을 거쳐 오는 10월 1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고 덧붙였다. ‘민간경력자 5급 일괄채용시험’은 부처별 채용으로 빚어졌던 부정적인 요인을 없애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시행 첫 해부터 벤처기업가, 아랍 현지 건설근무자, ‘천리안’ 위성 개발자 등 민간전문 인력들을 폭넓게 영입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직무분야별 경쟁률을 보면, 광역교통정책 분야에 1명을 뽑는데 125명이 몰려들어 최고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임용 예정 기관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세종시)이라는 점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건설교통부에 임용될 도시디자인 분야도 1명 선발에 118명이 지원했다. 방송통신융합기술진흥정책 분야(97대1), 사회복지시설 관리정책(69대1), 전자금융 보안정책(53대1)이 뒤를 이었다. 올해 지원자는 남성 72%, 여성 28%로 남자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평균 연령은 37세이며, 30대가 66%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27%로 뒤를 이었다. 전충렬 행안부 인사실장은 “각 부처가 요구하는 직위에 적합한 전문성과 경험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지를 평가할 것이며, 공직관, 윤리의식 등 공무원의 기본 자질도 엄격히 검증해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공직열전 2012] 행정안전부(상)

    [공직열전 2012] 행정안전부(상)

    공직사회를 끌어가는 주역들에게 쏠리는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서울신문이 정부 부처를 움직이는 핵심 공직자들의 면면과 활약을 매주 2회(월·목) 게재한다. 정책 결정권을 쥔 고위직은 물론 능력자로 촉망 받는 실무 과장급까지, 이들의 동선을 출입기자들이 생생히 포착했다. 행정안전부는 1998년 내무부와 총무처가 합쳐져 공무원 인사·조직과 지방행정을 아우르는 거대 부처가 됐다. 인사 업무가 중앙인사위원회로 분리됐으나 2008년 정부 조직 개편과 함께 다시 돌아왔고, 여기에 비상기획위원회와 정보통신부의 일부 기능까지 흡수하면서 지금의 모습을 갖췄다. 행안부 조직은 크게 2개 축으로 나뉜다. 정부조직·인사 등은 1차관 소속이다. 지방업무는 2차관이 맡고 있다. 현 정부 출범 이후 넘어온 정보문화 기능은 1차관 소속이고, 비상기획위원회 일부 기능은 2차관 아래에 있다. 지휘 라인을 따지면 2개 축이지만 엄격히 따져 기능상으로는 3개 축이다. 조직 융화 차원에서 여러 차례 순환 인사를 단행했지만 뿌리는 여전히 남아있다. 분야별로 경쟁을 하면서도 나름대로 전문 영역을 구축하고 있지만, 내무부-총무처 라인 편 가르기가 없어지지 않았다는 지적도 받는다. 간부들이 다른 부처와 달리 지방자치단체 근무 경력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큰 틀은 장관 아래 1, 2차관-차관보-5실·3국장 체계다. 서필언(행시 24회) 1차관은 총무처 행정 사무관으로 시작해 울산 행정부시장을 거쳤고, 조직·인사·기획조정실장을 두루 거친 ‘행정통’이다. 전자정부 본부장도 역임해 1차관 소속 모든 업무를 꿰뚫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삼걸 2차관은 서 차관과 행시 동기. 행정자치부 시절 ‘트리플 크라운’(3대 요직)으로 불렸던 행정과장·재정경제과장·감사과장을 모두 거친 지방행정 전문가다. 덕수상고를 졸업해 은행원으로 일하면서 밤에는 대학에서 행정학을 공부한 사연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경옥(행시 25회) 차관보는 전북도 물가지도계장으로 시작해 지방공무원교육원 조사담당관, 행자부 지방이양팀장, 자치제도과장, 자치행정과장 등을 역임했다. 전북 행정부지사에서 국가기록원장으로 나갈 때는 본부에서 멀리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소문도 있었지만 기관 운영자로서의 경험을 쌓고 본부로 복귀한 케이스다. ●지방행정 경험 등 필수 기획조정실은 정재근(행시 26회) 실장이 이끌고 있다. 대변인 출신답게 자신의 업무 분야뿐만 아니라 부처 내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깊다.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매뉴얼 제작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김상인(행시 26회) 조직실장은 정 실장과 함께 서 차관의 뒤를 이을 인물로 꼽힌다. 역시 대변인을 역임했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정부혁신 아시아센터 소장과 제주 행정부지사 등을 지냈다. 온화한 성품과 합리적인 업무 지시로 구성원들의 신망이 두텁다. 전충렬(행시 27회) 인사실장은 누구나 인정하는 ‘인사통’이다. 그를 처음 대면하는 후배들은 ‘무섭다’는 인상을 받지만 ‘업무 처리에 막힘이 없이 시원시원하다’는 평가로 바뀐다. 최근 단행한 대규모 인사 때에는 비선호 부서에서 일한 직원들을 인기 부서로 꼽히는 인사실로 배치해 내부 게시판에 감사의 글이 오르기도 했다. 장광수(행시 24회) 정보화전략실장은 정보통신부 정보화기반과장, 인터넷정책과장, 제2 정부통합전산센터추진단장 등을 역임했다. 행안부로 옮겨 와서는 정보보호정책관과 정부통합전산센터장을 지냈다. UN 전자정부평가 2회 연속 세계 1위, 전자정부 수출 확대를 통한 전자정부 한류 확산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육군사관학교(33기) 출신의 장석홍 재난안전실장은 육군본부 정책실장, 육군대학 총장을 역임했다. 2010년 12월부터 전국을 휩쓴 구제역 파동 당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펼친 재난 대응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귀근(행시 23회) 국가기록원 원장은 고시 출신 가운데 가장 선배다. 김정삼(행시 26회) 지방행정연수원 장도 지방행정의 주요 자리를 두루 거친 만큼 요직을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자체와 중앙행정의 가교 3局 3개 국(局)업무는 지방자치와 관련이 깊다. 3명 국장 모두 현안 지방행정문제를 해결할 적임자로 꼽힌다. 박동훈(행시 28회) 지방행정국장은 지방혁신전략팀장과 자치행정팀장 등을 거치며 지방행정을 익혔다. 대통령실 행정자치비서관 선임행정관과 행안부 대변인을 역임해 정무적 감각을 갖췄고, 머리 회전이 빠르다는 평가를 받는다. 노병찬(행시 28회) 지방재정세제국장은 대전시에서 공직을 시작해 청와대 행정관, 행자부 법무담당관, 행안부 대변인, 성과후생관, 지방행정연수원 기획지원부장 등을 지냈다. 온화하면서도 꼼꼼한 일 처리와 뛰어난 친화력이 조직 내 강점으로 꼽힌다. 지자체 재정 위기 타개책 마련에 몰두하고 있다. 심보균(행시 31회) 지역발전정책국장은 직장협의회가 선정한 ‘베스트 상사’에 뽑힌 ‘젠틀맨’이다.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며 업무는 신중하고 깔끔하게 처리한다는 평을 받는다. 자전거 대축전과 4대강 자전거길 통합개통 행사를 이끌었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마을기업 운영 등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장애인 행정 3題] 행안부 ‘중증’ 30명 공무원 채용

    행안부 ‘중증’ 30명 공무원 채용 행정안전부는 올해 20개 정부부처 30개 직위에 중증장애인 공무원을 선발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안부의 중증장애인 선발 계획에 따르면 특허청 특허심사관 5급 2명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9급 2명, 외교통상부 2명 등 일반직 25명과 농업연구사 2명 등 연구직 5명을 채용한다. 3급 이상 장애인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관련 분야 근무경력과 자격증 등 해당 직위별 응시자격요건에 따라 응시할 수 있다. 응시원서는 다음 달 9일부터 11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서 접수하고 별도의 필기시험 없이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8월 30~31일)을 거쳐 9월 1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한편 행안부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장애인을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이달 30일부터 5월 4일까지 전국 5개 권역별로 시험정보 설명회를 개최한다. 30일 서울을 시작으로 다음 달 1일 대전, 2일 광주, 3일 대구, 4일 부산 순으로 진행된다. 채용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과 면접요령 등 공직 채용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충렬 행안부 인사실장은 “앞으로 중증장애인의 공직 진출 기회를 보다 확대하기 위해 중증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를 발굴하고 근무여건을 개선하는 등 정책적인 지원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중증장애인 채용제도는 2008년 처음 도입돼 현재 모두 30개 중앙행정기관에서 75명이 근무하고 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코레일 승차권 우대 예약 발매 코레일은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승차권 예약 서비스’를 20일부터 시행한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시각장애인 등이 고객센터로 전화하면 별도 확인절차 없이 열차 좌석을 예약받을 수 있다. 통신결제나 이동의 어려움을 고려해 열차 출발 30분 전까지 지불하면 되도록 결제조건도 완화했다. 서비스는 중증 시각 장애인을 비롯해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1~3급 장애인을 대상으로 제공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역을 방문해 복지카드나 관련 증명서를 통해 등록해야 한다. 코레일은 장애인의 철도 이용 편의를 위해 자동대금결제와 휴대전화 승차권 전송서비스 추가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특허 출원 등 화상상담 서비스 한편 특허청은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 원거리 거주자 등을 위한 화상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화면을 통해 동시 출원서 등을 작성할 수 있고 전화로 상담이 불가능한 도면이나 시제품에 대한 평가도 가능하다. 청각장애인은 화상을 보면서 문자채팅으로 상담받을 수 있다. 컴퓨터를 다루지 못하는 민원인은 전국 31개 지역지식재산센터에서 공익변리사와 화상상담이 가능하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인사의 달인’ 전충렬, 행안부 인사 사령탑에

    ‘인사의 달인’ 전충렬, 행안부 인사 사령탑에

    인사행정의 ‘달인’이 공무원 인사행정 사령탑으로 컴백했다. 행정안전부는 24일 인사실장에 전충렬(58) 외교통상부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했다. 2010년 10월 울산시 부시장이었던 전 실장은 유명환 장관 딸 특채 인사파동으로 신뢰를 잃은 외교부 조직을 추스르려고 기조실장으로 전격 발탁됐다. 외교부에 들어간 전 실장은 국장급들이 참여하는 제2인사위원회를 설치해 외교부 내부 인사에 장관 등 고위간부의 인사 개입을 차단하고, 공관장 자격 심사에서 두 번 탈락하면 공관장 보임을 배제하는 등 잘못된 인사 관행의 뿌리를 뽑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 실장은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들어와 행정자치부 인사과장·행안부 인사정책관 등을 역임한 인사통이다. 김홍갑 전 행안부 인사실장(행시 23회)은 행안부 산하기관장으로 임명될 것으로 전해졌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쇠고기 파동 후 피눈물 흘렸다”

    “쇠고기 파동 후 피눈물 흘렸다”

    이명박 대통령이 26일 공석인 외교통상부 2차관에 민동석(58) 외교안보연구원 외교역량평가단장을 내정한 것은 ‘의외의 카드’라는 반응이다. 민 내정자는 지난 2008년 ‘미국산 쇠고기 파동’ 때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인물이다. 미국과의 쇠고기 수입 협상에서 한국 측 수석대표였던 그는 협상 타결 뒤 ‘광우병파동’이 터지면서 “국민의 건강권을 저버렸다.”는 비난 속에 불명예 퇴진했다. 때문에 이번에 이 대통령이 민 내정자를 발탁한 것은 다분히 ‘보은 인사’로 볼 수 있다. 청와대 김희정 대변인은 “(민 내정자는)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당시의 개인적인 불이익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공직자로서 자기 소신을 지킨 사람”이라면서 “자기 소신을 지키는 공직자에 대한 배려를 했고 기회를 주고자 함이며, (광우병보도와 관련해) 소송이 진행 중인 것은 고소인 신분이라 정무직 임용에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이 ‘촛불시위’ 2주년을 맞으면서 역사적인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대목의 연장선상으로도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지난 5월 11일 국무회의에서 “촛불시위 2년이 지났다. 많은 억측들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음에도 당시 참여했던 지식인과 의학계 인사 어느 누구도 반성하는 사람이 없다.”고 지적했다. 민 내정자의 발탁도 오해에서 비롯된 ‘쇠고기파동’ 문제를 일단락 짓고 가겠다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 민 내정자는 이날 기자들과의 전화통화에서 “쇠고기 파동 이후 2년간 연구원 뒷방에서 와신상담했다. 그야말로 피눈물을 흘렸다.”고 회한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지금 와서 봐라. 미국 쇠고기 먹고 광우병 걸린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다.”면서 “결국 광우병 파동이라는 것이 이 대통령에 대한 잘못된 정치적 공격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 확인된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민 내정자가 외교부 개혁을 제대로 풀어나갈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농림수산식품부 등에 오래 나가 있었지만 원래 외교부 출신(외시 13회)이라 ‘친정’에 정색하고 손대기가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있다. 김 대변인은 그러나 “민 내정자가 농식품부 경험을 한 만큼 바깥에서 외교부를 보는 객관적 시선을 갖고 있어 외교부 변화에 상당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와대는 사의를 표명한 신각수 1차관에 대해서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장·차관이 모두 교체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내년 초 재외공관 인사 때까지 유임시키기로 했다. 한편 특채 파동 이후 공석 중인 외교부 기획조정실장(1급)에는 ‘외부인사’인 전충렬(56·행시 27회) 울산시 행정부시장이 내정됐다. 경북 경주 출신인 전 부시장은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행정안전부 인사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김성수·김상연기자 ss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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