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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쟁나서 사람들 피신시키려”… 횡설수설 그녀, 마약성분 든 다이어트약 탓

    “전쟁나서 사람들 피신시키려”… 횡설수설 그녀, 마약성분 든 다이어트약 탓

    제주 서귀포 토평동에서 대낮에 여러 차량을 들이받아 난폭운전을 한 20대 여성은 평소 마약성분이 든 다이어트 식욕억제제를 복용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2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차와 승용차 등 차량 6대를 들이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상 약물 운전 등)로 입건된 여성 운전자 A씨(22)를 조사한 결과, 식욕억제제 과다 복용으로 환각을 겪은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11시 10분쯤 서귀포시 토평동 한 마트 일대에서 K7 흰색승용차를 몰며 덤프트럭과 버스, 경찰차 등 차량 6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사고당일 A씨는 경찰의 정차 요구를 거부하며 순찰차를 들이박았으며 체포 직후 조사에서 “전쟁이 나서 사람들을 피신시키려고 하는데 경찰이 방해하고 있다”는 등 횡설수설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음주 측정과 마약류 관련 간이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왔지만 차량에서 마약류에 해당하는 향정신성의약품 식욕억제제를 발견했으며 소변 검사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펜터민 성분이 검출됐다. 한달전 경기도에서 제주로 온 A씨는 지난달 17일쯤 다이어트약 3종을 처방받았으며 그중 1종이 향정신성의약품 성분 펜터민이 포함된 M 식욕억제제로 파악됐다. M 식욕억제제는 최근 10∼20대를 중심으로 유행처럼 번진 이른바 ‘나비약’이라고 불리는 D 식욕억제제와 같은 성분의 약이다. 가족들도 A씨가 식욕억제제 의존증이 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범행 직후 제주동부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됐다가 풀려나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A씨가 다이어트약 외에 추가로 처방받아 복용한 약이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북,국경경비 대폭 강화/김경호씨 일가 회견

    ◎탈출 막으려 초소·인원 2배 늘려 북한은 점차 늘어나는 주민들의 탈북을 막기 위해 국경경비 초소와 근무인원을 크게 늘리는 한편 김정일 우상화에 더욱 열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9일 중국과 홍콩을 경유해 귀순한 김경호씨(61) 일가족 등 16명은 17일 상오 서울 중구의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김씨 일가의 탈북을 도운 최영호씨(30·회령시 사회안전부 노무자)는 『주민들의 탈출이 계속되자 4㎞마다 1개씩이던 국경경비 초소를 지난 9월부터 2㎞마다 1개씩으로 늘리고 있으며,탈출로로 자주 이용되는 곳에는 잠복호를 별도로 설치했다』고 말했다. 최씨는 『지난해 11월 김정일의 지시로 국경경비 업무가 보위부에서 인민무력부로 넘겨졌으며,초소별 근무인원도 8명에서 21명으로 대폭 보강됐다』고 전했다. 김씨의 맏며느리 이혜영씨(26)는 『지난해 초부터 김정일을 「친애하는 지도자」에서 「위대한 영도자」로 부르도록 하고 그를 미화한 100여개의 문장을 암송토록 한 뒤 암송여부를 검열하고 있다』며 『매주 화요일에는 김정일을 우상화한 노래를 보급하는 사업이 펼쳐지고 있다』고 폭로했다. 김씨의 부인 최현실씨(57)는 『회령지방은 지난 1월 이후 배급이 끊겨 강냉이,풀뿌리,풀죽 등으로 연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씨의 넷째 사위 김일범씨(28)는 전쟁준비와 관련,『지난 해 7월까지 복무한 해군 12전대에서는 유류,식량 등 전쟁물자를 100% 비축해 놓았으며,올 초부터 중국산 담배를 수입,전사들에게 보급하는 등 사기를 높이기 위해 안감힘을 쓰고 있다』고 전했다. 둘째딸 명실씨(36)는 『식량난 등으로 출산기피 현상이 확산돼 군 징집대상이 모자라게 될 것으로 우려되자 자녀 많이 낳기운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셋째딸 명숙씨(34)는 『주민들 사이에서는 굶어 죽으나 전쟁나서 죽으나 마찬가지이니 차라리 전쟁을 하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확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넷째딸 명순씨(28)는 임신 8개월로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권고에 따라 이날 기자회견에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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