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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명 바꿨을 뿐인데”…치매 기억력 되살린 ‘적색광’의 기적

    “조명 바꿨을 뿐인데”…치매 기억력 되살린 ‘적색광’의 기적

    특정한 빛을 비춰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해 사라지는 기억을 되살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최경철 교수 연구팀과 한국뇌연구원(KBRI) 구자욱·허향숙 박사 연구팀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기반 광 자극 플랫폼을 활용해 백색·적색·녹색·청색 빛을 같은 조건에서 비교한 결과, 적색 빛이 기억력 개선에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연구 결과는 25일 국제학술지 ‘ACS Biomaterials Science & Engineering’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알츠하이머 증상을 보이는 쥐를 대상으로 OLED 광 자극 실험을 진행했다. 밀폐된 공간에 쥐를 넣고 동서남북 네 방향에서 백색, 적색, 녹색, 청색 등 4가지 빛을 동일한 조건(40Hz(헤르츠) 주파수, 밝기, 노출시간 등)으로 비춘 후 기억 기능을 비교했다. 초기 알츠하이머병을 앓는 쥐에게 하루 1시간씩 이틀간 빛을 쪼인 결과 백색, 적색 빛에서 기억력 개선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알츠하이머병의 대표적인 원인 물질로 알려진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의 양이 줄어들었으며, 아밀로이드 베타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되는 효소(ADAM17)가 더 많이 만들어졌다. 중기 알츠하이머 쥐의 경우 적색 빛에서만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의 양이 줄어들었다. 2주 동안 동일한 조건으로 빛을 쪼이자 백색, 적색 빛 모두 기억력 향상에 기여했지만, 아밀로이드 베타 감소 효과는 적색 빛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연구진이 광 자극 이후 뇌 회로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시각에서 기억으로 이어지는 회로 전체가 활성화됐다. 빛 자극이 시각 경로를 활성화해 기억력 향상까지 이어진다는 것을 신경학 측면에서 증명한 것이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약물 없이 빛만으로 인지 기능을 개선하고, 색상·주파수·기간 조합을 통해 알츠하이머 병리를 조절할 수 있음을 최초로 규명한 성과”라고 말했다. 연구진은 앞으로 색, 밝기, 깜빡임 비율, 노출 시간 등 다양한 조건을 측정해 사람 대상 임상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를 이끈 최경철 교수는 “앞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착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 적색 OLED 전자약이 알츠하이머병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CES 2025]<2>AI비서, 플라잉카차, 헬스미러…기술 확장은 어디까지 [노승완의 공간짓기]

    [CES 2025]<2>AI비서, 플라잉카차, 헬스미러…기술 확장은 어디까지 [노승완의 공간짓기]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정보통신기술 박람회(CES)에선 인공지능(AI) 기술이 마치 기본값처럼 등장하고 진화를 거듭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는 기존 생성형 AI가 에이전트형으로 변모한 것이 눈에 띈다. AI의 역할 반경이 넓어지니 처리할 정보량도 급격히 늘어 이에 따른 데이터센터와 HBM(고대역폭 메모리)의 기술, 에너지 활용 등에 대한 개발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났다. 아이언맨의 압도적인 AI, 쟈비스(J.A.R.V.I.S)의 현신기존 생성형 AI가 주어진 입력값에 반응해 다양한 콘텐츠를 빠르게 생성하는 데 반해 에이전트형 AI는 목표 달성을 위해 스스로 의사결정을 내리고 행동하는 시스템으로 인간의 개입 없이도 독립적으로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가 도로 상황을 분석해 스스로 장애물을 피하며 목적지까지 주행하거나 개인비서 AI가 일정에 따라 알람을 주고 스마트홈 기기를 제어하는 등의 기술이 해당한다. 엔비디아의 에이전트형 AI 또한 독립적 의사결정이 가능하고 자율적인 AI 시스템을 지원하며 명령어를 필요로 했던 생성형 AI와는 다르게 다양한 환경과 상황을 스스로 분석해 자율적으로 행동이 가능하다. 우리나라 기업인 페르소나 AI는 사용자 정보를 분석해 맞춤형 AI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GPU가 필요 없는 온디바이스 AI(기기에 탑재된 AI)를 개발한다. 초소형, 초경량, 초저전력 임베디드(embeded) AI 반도체는 인터넷이나 GPU가 없이도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키, 스마트 팩토리, 키오스크, 스마트 안경, 로봇 등 쌍방향 대화가 필요한 곳에 임베디드 AI 반도체를 적용할 수 있다. 소니혼다 모빌리티는 AI 기반의 에이전트 지원 전기차를 전시했다. 탑재된 AI가 도로 상황부터 운전자 기분까지 종합적으로 판단해 내부 온도를 조절하거나 테마를 변경하는 등 환경을 제어한다. 또한 AI 에이전트는 고객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할 수 있고 답변을 제공하며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을수록 빅데이터를 통해 개인 맞춤형 에이전트로 진화한다. 크리에이티브 마인드의 AI 자동연주 피아노는 주변 공간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공간에 방문한 관람객의 모습과 대화로 정보를 얻어 스스로 음악을 작곡하고 연주한다. 중국 하이퍼쉘은 AI 기반 야외활동 보조를 목적으로 개발된 외골격 장치로, 14개 센서가 실시간으로 동작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최대 1마력의 힘을 보조한다. 제품 무게는 약 2.2kg으로 초경량이며 인체공학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전기 먹는 첨단 기술, 에너지 효율은 어떻게AI를 비롯한 모든 기술은 전기를 동력으로 삼고 있어 에너지 관리 기술에 대한 진보도 동시에 이뤄진다. SK는 AI 파워 오퍼레이터(Power Operator)라는 데이터 센터의 에너지를 관리하는 기술을 내세우고 있다. 설치된 분산 전원들을 최적으로 제어해 효율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며, 특히 액침 냉각기술을 시각적으로 전시해 기술력을 과시했다. 삼성 SDI는 첨단 각형 배터리를 전시해 혁신 설계와 공정기술을 적용하고 안전성과 성능을 모두 개선한 고밀도 장수명 전기차용 각형 배터리 모듈을 개발했다. 이-솔테크(E-Soltec)는 재난이 발생한 지역에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는 모듈러 챔버를 전시했다. 지붕에 최대 6개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하루 최대 8kW의 전기를 챔버에 공급할 수 있다. 또한 3~4개 복합 단열재를 사용하여 단열성능을 강화하는 등 제로에너지건축물 최상위 등급인 1+++ 등급을 획득했다. 한국기업 더감은 전기차의 동력 시스템에서 손실되는 고조파(高調波)를 회수해 차량의 전력으로 재활용하는 ‘전기 리사이클 시스템’을 개발했다. 고조파에 따른 에너지 손실이 약 18%에 달하는데 이를 다시 거둬들여 재사용해 전기차 주행거리를 최대 10% 늘리는 효과를 얻는다. 시선 끈 자동차 혁신…캠핑부터 개인항공까지이번 CES에서는 자동차의 유용한 기능뿐 아니라 차체 자체의 혁신까지 다양한 변화를 보여주었다. 현대모비스의 홀로그래픽 HUD(Head-Up Display)는 특수 필름을 부착해 차량 전면유리 어디에나 이미지나 동영상을 구현한다. 운전자 정면에만 이미지를 띄우는 기존 HUD보다 디스플레이 영역이 확대된 것이다. HOE(Holographic Optical Element)라는 광학소자를 활용해 위치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자 필요에 따라 표현 정보를 구성할 수 있다. 중국 자동차기업 샤오펑(Xpeng)의 자회사 샤오펑에어로HT는 개인 항공기를 탑재한 자동차 ‘랜드 에어크래프트 캐리어’(LAC)를 선보여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샤오펑에어로HT는 지난해 CES에서 비행 가능한 자동차인 플라잉카를 내놓고 올해부터 양산 계획을 세웠다. 올해 CES에 공개한 LAC는 필요할 때 항공기를 꺼내 비행할 수 있도록 한 트럭이다. 항공기 탑승에서 세팅까지 소요 시간은 5분, 비행은 약 35분간 가능하다. AC퓨처(AC Future)는 확장형 전기 캠핑카를 선보였다. 팝업 형태의 확장형 전기 캠핑카는 좌우뿐만 아니라 앞뒤로도 공간을 늘릴 수 있다. 태양광 패널도 넓어져 5kW 이상의 태양광을 충전하고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대기 중 수분을 매일 50리터의 깨끗한 물로 변환하는 장비를 장착하고 있다. 코마츠(Komatsu)는 무인으로 수중에서 작동하는 수중 전기 불도저를 개발했다. 최대 50m 깊이에서 작업이 가능하며 현재는 GPS 제한으로 7m 깊이에서만 운용이 가능하다. 수중 건설, 하천 준설, 생태계 복원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개인 호르몬 측정기인 엘리 헬스(Eli Health)의 호르모미터, 거울을 통해 심장의 건강 상태를 측정하는 페이스 하트(Face Heart)의 카디오 미러, 아이와 청소년 식습관을 AI로 분석해주는 누비랩의 AI 코칭 솔루션, 개인용 관절염 치료제인 엔트윅의 전자약 등 디지털 헬스 분야에서도 시선을 사로잡는 기술들이 다양하게 소개됐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가능할까 싶었던 기술들이 눈앞에 펼쳐져 기술 발전 속도를 체감할 수 있다. 물론 많은 부분이 개념증명(PoC·Proof of Concept) 단계에 있거나 데모버전이었지만 시장에 나올 날도 멀지 않은 듯하다.
  • ‘파킨슨병,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분당차병원 25일유튜브 방송

    ‘파킨슨병,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분당차병원 25일유튜브 방송

    성남 분당차병원 파킨슨병센터는 오는 25일오후 7시 분당차병원 유튜브(https://www.youtube.com/channel/UCQnbEcKjCBh-lEdX18Jimgg)를 통해 ‘파킨슨병,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는 파킨슨병 질환 분야 권위자인 신경외과 김주평 교수를 비롯해 신경과 허영은 교수, 재활의학과 김종문 교수가 참여한다. 파킨슨병의 증상과 진단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부터 약물과 수술적 치료, 운동치료까지 환자, 보호자가 궁금해하는 내용을 강의한다. 또 강의가 끝난 후에는 실시간으로 환자들의 궁금증에 전문의가 직접 답한다. 라이브 댓글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사은품을 준다. 신경외과 김주평 교수는 “파킨슨병은 고령화로 현재 전세계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신경 퇴행성 질환으로 몸의 특정 부위에서 자발적인 떨림, 경직, 보행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검사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파킨슨병은 조기에 발견하면 적절한 약물과 수술적 치료로 증상을 조절해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기에 이번 강좌가 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분당차병원 파킨슨병센터는 파킨슨병을 비롯한 이상운동질환에 다학제 진료를 도입해 김원찬 센터장을 주축으로 신경과 김현숙, 허영은 교수, 신경외과 김주평 교수, 재활의학과 김종문 교수가 함께 진료하며, 파킨슨 환자의 병기에 따라 치료 계획을 세우고 약물, 뇌심부자극술, 운동 등 환자 맞춤형 진료를 한다. 이와 함께 줄기세포를 비롯한 세포치료, 신경재생치료, 전자약, 디지털치료제의 연구 개발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진료해 치료법을 제시한다.
  • 광범위 손상된 ‘말초신경’ 재생 촉진 전자약 개발

    광범위 손상된 ‘말초신경’ 재생 촉진 전자약 개발

    단국대 연구팀, 전기자극 세포 활성화 인체 기능복원 전자약 활용범위 높여 단국대학교는 나노바이오의과학과 현정근 교수 연구팀(연구원 전주익 박사)과 서울대 강승균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결손 범위가 10㎜가 넘는 광범위한 말초신경 손상의 재생을 촉진하는 전자약 개발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단국대에 따르면 개발된 전자약은 전기자극으로 말초신경의 세포를 활성화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기술이다. 기존의 전자약의 단점인 유선 전력공급 장치로 인한 감염위험과 휴대성 문제 해결을 위해 무선 전력공급 장치와 생분해성 인공 신경 도관도 전자약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기존의 전자약으로는 치료가 어려웠던 10㎜ 이상의 광범위한 신경 치료에도 탁월한 재생 효과를 보였다. 생분해성 재료를 활용해 치료가 끝나면 인체 내 분해돼 치료 후 합병증 등 부작용도 최소화했다. 이번 연구는 인체의 기능복원에 사용가능한 전자약의 활용범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 교수는 “동물실험으로 말초신경의 재생 효과를 확인했으며, 12주 이상의 장기관찰 결과 뒷다리 운동기능과 신경 재생, 근육 회복 등 뚜렷한 기능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연구 논문은 재료과학 분야 세계적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 IF=15.1)’ 2023년 6월호에 온라인 게재됐다. 논문명은 ‘Electroceuticals for Regeneration of Long Nerve Gap Using Biodegradable Conductive Conduits(생분해성 생체재료 활용한 신경 재생을 위한 전기 치료법)’ 이다.
  • 분당차병원 다학제 진료 ‘파킨슨센터’ 문열어

    분당차병원 다학제 진료 ‘파킨슨센터’ 문열어

    경기 성남시 분당차병원은 파킨슨병을 비롯한 이상운동질환에 다학제 진료를 도입한 ‘파킨슨센터’를 개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파킨슨센터 개소로 풍부한 임상 및 연구 경험을 가진 차 의과학대학교, 차바이오텍 등 산학연병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파킨슨병 치료의 원스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진료는 김원찬 센터장을 주축으로 신경과(김현숙·허영은 교수), 신경외과(김주평 교수), 재활의학과(김종문 교수)가 함께 한다. 또 파킨슨 환자의 병기에 따라 치료 계획을 세우고 약물, 뇌심부자극술, 운동 등 환자 맞춤형 진료는 물론, 줄기세포를 비롯한 세포치료, 신경재생치료, 전자약, 디지털치료제의 연구 개발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신경외과 김주평 교수팀은 지난 3월 차바이오텍이 개발한 태아 중뇌 조직 줄기세포에서 유래한 도파민 신경 전구세포(dopamine neuronal precursor cell)를 파킨슨병 환자 15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해 세계 최초로 안전성과 운동 능력 향상을 확인했다. 차병원은 이를 기반으로 줄기세포 등 신경 재생치료 연구를 더욱 확대하고 전자약,디지털 치료제 개발 연구와 치료를 위한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파킨슨병은 도파민을 분비하는 중뇌 흑질의 신경세포가 점차 소실되면서 발생하는 신경계 퇴행성질환으로 떨림, 느린 움직임, 강직, 자세 불안정,보행장애 등 운동증상을 비롯해 통증, 우울증, 불안, 수면장애, 기억장애, 자율신경계 장애, 인지기능 장애 등의 비운동 증상까지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현재 치료제 개발과 전문적인 다학제 치료가 요구되는 난치 질환 중 하나다. 김원찬 센터장은 “치료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다학제 진료를 도입하고 차병원이 가진 강점인 신경재생치료 연구를 수행해 파킨슨병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과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분당차병원 파킨슨센터 (오른쪽부터 반시계 방향으로) 신경과 김현숙•김원찬•허영은 교수와 신경외과 김주평 교수, 재활의학과 김종문 교수가 환자에게 치료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 최저 연 3%대 특례보금자리론에 접속 폭주… 은행 상담도 2~3배 쑥

    최저 연 3%대 특례보금자리론에 접속 폭주… 은행 상담도 2~3배 쑥

    최저 연 3%대 금리가 적용되는 고정금리 정책모기지(주택담보대출) 상품인 특례보금자리론 신청 접수가 시작됐다.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서민과 ‘영끌’에 따른 이자 부담으로 고통받고 있는 차주들의 관심이 쏠리면서 특례보금자리론을 운용하는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의 홈페이지가 마비되다시피 했다. 특례보금자리론 신청 첫날인 30일 주금공 홈페이지는 접수를 원하는 이들이 몰리면서 접속이 지연됐다. 일부 서비스 지연이 있었지만 서버상의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는 게 주금공 측 설명이다. 주금공 관계자는 “지난해 안심전환대출 신청 첫날 하루 접속자 수를 이날 오전 중에 뛰어넘었다. 안심전환대출은 5부제를 실시했던 만큼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고객들이 매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오프라인 창구인 SC제일은행에도 특례보금자리론 신청을 문의하기 위한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문의 건수가 평소 담보대출 상담하던 것보다 2∼3배 정도 늘었다”며 “대출 요건과 우대금리 조건 등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고 했다. 정책금융상품의 까다로운 자격 요건을 완화한 것이 이처럼 뜨거운 관심을 모으는 데 한몫했다. 그간 가계대출의 큰 장벽으로 꼽혔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적용을 받지 않는 데다 기존 정책모기지와 달리 소득 요건을 따로 두지 않았다. 앞서 유사한 상품인 연 3%대 안심전환대출의 실패 요인으로 꼽혔던 ‘6억원 주택 가격 제한’도 9억원으로 완화됐다. 반면 금리 면에서는 일반 차주의 실익이 크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예컨대 최저금리인 연 3.25%는 우대형 대상자(주택가격 6억원, 부부합산소득 1억원 이하)가 사회적배려층(0.4% 포인트)에 해당하는 신혼가구(0.2% 포인트)이면서 미분양주택(0.2% 포인트)에 대해 이 상품을 전자약정 방식(아낌e·0.1% 포인트)으로 신청해야 받을 수 있는 금리다. 기본금리는 대출 만기에 따라 일반형 연 4.25∼4.55%, 우대형 연 4.15∼4.45% 수준이다. 고금리 논란에 이미 한 차례 금리를 0.5% 포인트 내렸지만 이날 KB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 등 4대 은행의 혼합형(5년 고정) 주택담보대출금리(연 4.13~5.88%)보다 하단이 높다. 한편 지난해 금리 인상이 이어지면서 주요 은행들의 연체율 상황은 점차 악화되는 모양새다.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연체율 평균은 지난해 1월 0.15%에서 12월 0.19%로 0.04% 포인트 상승했다. 이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이 같은 기간 0.10%에서 0.15%로 0.05% 포인트, 신용대출은 0.25%에서 0.28%로 0.03% 포인트 각각 올랐다.
  • 최저 연 3%대 특례보금자리론에 접속 폭주… 은행 상담도 2~3배 쑥

    최저 연 3%대 특례보금자리론에 접속 폭주… 은행 상담도 2~3배 쑥

    최저 연 3%대 금리가 적용되는 고정금리 정책모기지(주택담보대출) 상품인 특례보금자리론 신청 접수가 시작됐다.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서민과 ‘영끌’에 따른 이자 부담으로 고통받고 있는 차주들의 관심이 쏠리면서 특례보금자리론을 운용하는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의 홈페이지가 마비되다시피 했다. 특례보금자리론 신청 첫날인 30일 주금공 홈페이지는 접수를 원하는 이들이 몰리면서 접속이 지연됐다. 일부 서비스 지연이 있었지만 서버상의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는 게 주금공 측 설명이다. 주금공 관계자는 “지난해 안심전환대출 신청 첫날 하루 접속자 수를 이날 오전 중에 뛰어넘었다. 안심전환대출은 5부제를 실시했던 만큼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고객들이 매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오프라인 창구인 SC제일은행에도 특례보금자리론 신청을 문의하기 위한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문의 건수가 평소 담보대출 상담하던 것보다 2∼3배 정도 늘었다”며 “대출 요건과 우대금리 조건 등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고 했다. 정책금융상품의 까다로운 자격 요건을 완화한 것이 이처럼 뜨거운 관심을 모으는 데 한몫했다. 그간 가계대출의 큰 장벽으로 꼽혔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적용을 받지 않는 데다 기존 정책모기지와 달리 소득 요건을 따로 두지 않았다. 앞서 유사한 상품인 연 3%대 안심전환대출의 실패 요인으로 꼽혔던 ‘6억원 주택 가격 제한’도 9억원으로 완화됐다. 반면 금리 면에서는 일반 차주의 실익이 크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예컨대 최저금리인 연 3.25%는 우대형 대상자(주택가격 6억원, 부부합산소득 1억원 이하)가 사회적배려층(0.4% 포인트)에 해당하는 신혼가구(0.2% 포인트)이면서 미분양주택(0.2% 포인트)에 대해 이 상품을 전자약정 방식(아낌e·0.1% 포인트)으로 신청해야 받을 수 있는 금리다. 기본금리는 대출 만기에 따라 일반형 연 4.25∼4.55%, 우대형 연 4.15∼4.45% 수준이다. 고금리 논란에 이미 한 차례 금리를 0.5% 포인트 내렸지만 이날 KB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 등 4대 은행의 혼합형(5년 고정) 주택담보대출금리(연 4.13~5.88%)보다 하단이 높다. 한편 지난해 금리 인상이 이어지면서 주요 은행들의 연체율 상황은 점차 악화되는 모양새다.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연체율 평균은 지난해 1월 0.15%에서 12월 0.19%로 0.04% 포인트 상승했다. 이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이 같은 기간 0.10%에서 0.15%로 0.05% 포인트, 신용대출은 0.25%에서 0.28%로 0.03% 포인트 각각 올랐다.
  • 금리 낮춘 특례보금자리론 오늘부터 신청받는다

    금리 낮춘 특례보금자리론 오늘부터 신청받는다

    고금리 시대 주택 구입을 앞두고 있거나 ‘대출 갈아타기’가 필요한 서민을 위한 고정금리 정책 모기지(주택담보대출) 상품인 특례보금자리론을 30일 출시한다고 주택금융공사(주금공)가 29일 밝혔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주금공 홈페이지, 스마트 주택금융 앱 등에서 특례보금자리론 신청이 가능하다. 금리는 연 4.25∼4.55%(일반형)와 연 4.15∼4.45%(우대형)다. 최근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 하단이 연 4%대 초반까지 떨어지자 당초 계획 대비 일반형과 우대형 모두 예정보다 금리를 0.5% 포인트 낮췄다. 인터넷을 통한 전자약정 방식(아낌e)으로 신청하면 추가로 금리를 0.1% 포인트 할인해 준다. 기타 우대금리(사회적배려층·저소득청년·신혼가구·미분양주택, 최대한도 0.8% 포인트)를 더해 최대 0.9% 포인트 낮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 중복 적용 시 금리는 연 3.25∼3.55%로 떨어진다. 지원 자격에 소득 요건은 없으며 주택가격 상한은 9억원이다. 대출 한도는 5억원이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의 적용은 받지 않지만,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은 각각 70%(생애 최초 구매자 80%)와 60%가 적용된다.
  • ‘고금리 논란’ 특례보금자리론 0.5%P 내렸다… 최저 3.25%

    정부가 고금리 시대에 주거 안정 대책으로 내놓은 정책모기지(주택담보대출) 상품인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를 애초 계획보다 0.5% 포인트 내려 출시한다. 최근 시중은행 주담대 금리가 줄줄이 인하되면서 특례보금자리론의 금리 경쟁력이 떨어졌다는 여론을 반영한 것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를 연 4.25∼4.55%(일반형)와 연 4.15∼4.45%(우대형)로 책정해 오는 30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 11일 발표 당시보다 금리를 0.5% 포인트 낮춘 것이다. 특례보금자리론은 금리 상승기에 서민과 실수요자의 주거 부담이 커지자 금리 변동 위험과 이자 부담을 낮춰 주자는 차원에서 정부가 야심 차게 내놓은 정책모기지 상품이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금리가 연 4.65∼5.05%으로 책정되자 실효성 논란이 일었다. 최근 시중은행들이 주담대 금리를 4%대로 내리면서 금리 매력도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이에 정부는 시장금리 하락 상황을 반영해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를 내리기로 결정했다. 또 오는 3월부터는 매달 시장금리와 재원 상황 등을 감안해 기본금리를 조정할 계획이다. 이날 기준 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의 주담대 변동금리는 연 4.54~6.96%다. 인하된 특례보금자리론의 기본금리는 연 4.15~4.55%로 금리 하단만 놓고 보면 시중은행보다 0.39% 포인트 낮다. 특례보금자리론은 또 기본금리 외에 인터넷을 통한 전자약정 방식(아낌e)으로 신청하면 추가로 0.1% 포인트 금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조건이 까다롭기는 하지만 ‘주택가격 6억원 이하’이면서 ‘부부 합산소득 1억원 이하’인 우대형 차주의 경우 기타 우대금리(사회적배려층·저소득청년·신혼가구·미분양주택, 최대한도 0.8% 포인트)를 더하면 최대 0.9% 포인트 낮은 금리가 적용돼 최저 연 3.25%까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 ‘고금리 논란’ 특례보금자리론 0.5%P 내렸다… 최저 3.25%

    정부가 고금리 시대에 주거 안정 대책으로 내놓은 정책모기지(주택담보대출) 상품인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를 애초 계획보다 0.5% 포인트 내려 출시한다. 최근 시중은행 주담대 금리가 줄줄이 인하되면서 특례보금자리론의 금리 경쟁력이 떨어졌다는 여론을 반영한 것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를 연 4.25∼4.55%(일반형)와 연 4.15∼4.45%(우대형)로 책정해 오는 30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 11일 발표 당시보다 금리를 0.5% 포인트 낮춘 것이다. 특례보금자리론은 금리 상승기에 서민과 실수요자의 주거 부담이 커지자 금리 변동 위험과 이자 부담을 낮춰 주자는 차원에서 정부가 야심 차게 내놓은 정책모기지 상품이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금리가 연 4.65∼5.05%으로 책정되자 실효성 논란이 일었다. 최근 시중은행들이 주담대 금리를 4%대로 내리면서 금리 매력도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이에 정부는 시장금리 하락 상황을 반영해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를 내리기로 결정했다. 또 오는 3월부터는 매달 시장금리와 재원 상황 등을 감안해 기본금리를 조정할 계획이다. 이날 기준 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의 주담대 변동금리는 연 4.54~6.96%다. 인하된 특례보금자리론의 기본금리는 연 4.15~4.55%로 금리 하단만 놓고 보면 시중은행보다 0.39% 포인트 낮다. 특례보금자리론은 또 기본금리 외에 인터넷을 통한 전자약정 방식(아낌e)으로 신청하면 추가로 0.1% 포인트 금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조건이 까다롭기는 하지만 ‘주택가격 6억원 이하’이면서 ‘부부 합산소득 1억원 이하’인 우대형 차주의 경우 기타 우대금리(사회적배려층·저소득청년·신혼가구·미분양주택, 최대한도 0.8% 포인트)를 더하면 최대 0.9% 포인트 낮은 금리가 적용돼 최저 연 3.25%까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 침으로 ‘여기’ 자극하면 불면의 밤 끝

    침으로 ‘여기’ 자극하면 불면의 밤 끝

    한의에서는 ‘일침, 이약, 삼뜸’(一針, 二藥, 三灸)이라는 말이 있다. 침 한 번 맞는 것이 약 두 번 먹는 것이나 뜸을 세 번 뜨는 것과 똑같다는 말로 침이 가장 효과가 좋다는 의미이다. 한의학 연구자들이 침을 이용해 불면증과 카페인 중독을 완화시켜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놔 주목받고 있다.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과학연구부는 침 치료의 수면장애 완화 효과를 확인하고 카페인에 의한 세포 소기관의 스트레스를 완화시킬 수 있다는 효능을 규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의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생의학 및 약물치료’에 실렸다. 경혈을 자극하는 것은 우울증, 불면증, 불안증 같은 다양한 정서질환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불안, 불면에는 경혈 자극이 효과가 높다는 것은 임상시험에서도 확인된 바 있다. 그렇지만 관련 의료기기를 개발하거나 임상 처방을 위해서는 과학적 치료 근거를 더 확보할 필요가 있다. 이에 연구팀은 생쥐에게 고함량 카페인을 투여해 과도한 각성 상태를 유도한 다음 신문혈(神門穴)에 해당하는 부위를 전침자극하는 실험을 했다. 신문혈은 손목 안쪽 주름의 내측 가장자리 끝에 위치한 부위로 뇌의 기능, 운동감각, 정서를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험 결과 수면에 영향을 주는 뇌 세포 내 소기관인 소포체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수면과 각성 패턴 변화, 운동성 회복 등이 확인됐다. 소포체에 스트레스, 카페인 섭취 같은 환경적 요인이 과하게 가해질 경우 면역반응, 신경전달물질 불균형 같은 문제를 일으켜 수면 장애로 연결될 수 있다. 연구를 이끈 서수연 박사는 “알코올이나 커피처럼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지만 남용할 경우 부작용이 큰 물질”이라며 “이번 연구에서 확인한 것처럼 침 치료는 부작용이 적은 비약물 치료법으로 이를 활용하면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생기는 불면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 박사는 “불면 치료기기나 전자약 개발의 기초 근거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침 치료의 항상성 제어 기전에 관한 다양한 과학적 근거를 보여주는 연구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부산시, 바이오헬스산업 생태계 조성...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

    부산시, 바이오헬스산업 생태계 조성...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

    부산시가 바이오헬스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한다. 부산시는 20일 제19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바이오헬스산업 육성방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바이오헬스산업 특화거점 조성, 바이오헬스 벤처·교수 창업 활성화, 기업성장 생태계 구축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시는 바이오 헬스 산업 육성을 위해 3대전략 14과제를 수립, 2030년까지 2조463억원(민간 투자포함)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시에 따르면 공공과 민간이 주도해 서부산권 3개, 동부산권 2개 등 총 5개 권역별 바이오 특화거점을 마련한다. 서부산권에는 에코델타시티 내 스마트 헬스케어 클러스터에 스마트 대학병원, 기업, 연구소 등을 유치하고 의약품, 디지털 헬스케어 등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의 핵심 거� ?막� 조성한다. 명지 지구에는 연구·개발(R&D)센터를 중심으로 항체치료제, 최첨단 백신 기술 개발 등 ‘신약개발 특화지구’로, 금곡 도시첨단산업단지에는 ‘레드 바이오테크 스타트업 단지’를 조성해 연구개발과 기업육성의 베이스캠프로 삼을 계획이다. 동부산권에는 센텀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정보통신(IT)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치료제와 전자약 개발 밸리’를 만든다.기장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에 중입자 가속기·동위원소를 이용한 ‘첨단 암치료 허브’를 구축해 전문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우수 인력과 의사·교수 등 연구진을 중심으로 한 벤처·교수창업을 활성화한다. 기술, 인프라, 정보공유 등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에코델타시티 지식산업센터 등과 연계한 입주공간을 지원한다. 또 창업 펀드 500억 원을 조성해 투자환경도 마련할 방침이다.아울러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에 국립치의학연구원을 유치해 4차 산업기술을 접목한 치의학 연구개발 정책 수립 및 전문인력 양성, 원천기술 개발 등을 추진한다.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제품제작, 시험인증 등 기업 수요에 따른 맞춤형 지원, 우수인력 유치를 위한 인건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 기업, 대학, 연구소, 병원과의 상생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바이오헬스 협의체를 구성하고, 연구개발부터 임상연구, 사업화 등 전 단계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의료 관광 활성화를 위해의료관광 해외 온 ·오프 마케팅을 추진하고 서구, 부산진구, 기장군을 메디컬 특화지역으로 중점 육성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바이오헬스산업은 인구 고령화와 건강한 삶에 대한 높아진 관심으로 세계적으로 빠른 성장을 보이며 미래 유망 신산업으로 꼽힌다”며 “ 공공과 민간이 함께 협력하는 바이오헬스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IBK기업은행, 무방문·무서류 ‘소상공인부동산담보대출’

    IBK기업은행, 무방문·무서류 ‘소상공인부동산담보대출’

    IBK기업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비대면 부동산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하는 등 비대면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지난 7일 개인 사업자 전용 부동산담보대출 상품인 ‘i-ONE소상공인부동산담보대출’을 출시했다. 대출을 받으려면 기업 전용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인 ‘i-ONE뱅크 기업’에서 간단한 정보를 입력해 신청하면 된다. 무방문·무서류 대출로 신청부터 실행까지 영업점을 방문할 필요가 없다. 또 종이서류를 발급받고자 관공서 등을 가지 않아도 된다. 신청에서 대출을 받기까지 걸리는 시간도 단축됐다. 신청 당일 또는 다음 영업일이면 대출금을 받을 수 있다. 담보조사, 근저당권 설정 등 문제로 비대면 진행이 어려웠던 데다 대출금 지급까지 시간이 걸리던 기존 부동산담보대출의 불편함을 해결한 것이다. 기업은행은 스크래핑, 전자약정서, 전자등기 등의 기술을 활용해 시간을 단축했다. 대출 한도는 최대 1억원이고, 대출 기간은 일시상환 방식은 1~3년, 매월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은 1~5년까지 가능하다. 담보가 되는 아파트는 대표자 본인이 단독 소유하고 거주 중이어야 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긴급하게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상품 개발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기업은행은 지난 6월 국내 최초로 ‘음성 본인 확인(Voice ID) 서비스’를 도입했다. 음성 본인 확인은 개인이 가진 100가지 이상의 목소리 특징을 모은 정보로 고객을 식별해 이를 상담과 금융 거래에 활용하는 기술이다. 또 개인 모바일뱅킹 앱 ‘i-ONE 뱅크’ 개편으로 고객 편의를 높이는 등 디지털·비대면 금융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에릭 클랩턴이 앓는다는 ‘말초신경증’ 치료 전자약 국내 연구진 개발

    에릭 클랩턴이 앓는다는 ‘말초신경증’ 치료 전자약 국내 연구진 개발

    ‘Tears In Heaven’으로 잘 알려진 영국의 뮤지션 에릭 클랩튼은 전 세계 3대 기타리스트로 불리기도 한다. 그런데 몇 년전 말초신경증으로 인해 기타 치기도 쉽지 않다는 소식이 알려져와 국내외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말초신경증은 당뇨나 각종 외상으로 인해 말초신경을 둘러싸고 있는 신경섬유가 손상되면서 나타나는 질환으로 갑작스러운 통증과 함께 손이나 발이 저리고 한쪽 힘이 빠지는 증상을 동반한다. 국내 연구진이 이처럼 손상되거나 끊긴 말초신경을 치료하고 저절로 녹아 사라지는 신경치료제를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카이스트 바이오및뇌공학과 강승균 교수와 미국 노스웨스턴대 구자현 박사 공동연구팀은 절단된 말초신경을 전기치료하고 치료가 완료되면 몸에서 저절로 분해돼 사라지는 전자약물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의학 분야 국제학술지 ‘네이처 메디슨’ 최신호에 실렸다. 말초신경 손상은 국내에서도 연간 1만건 이상 발생할 정도로 빈도가 높은 외상 중 하나이다. 신경 재생이 얼마나 빨리 이뤄지느냐에 따라 회복율과 후유증 정도가 달라진다. 치료가 늦어질 경우 심하면 영구 근육장애가 발생하기도 한다. 많은 연구자들이 신경재생 속도를 높이기 위한 전자약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전자약은 전기신호를 통해 체내 장기, 조직, 신경을 자극해 신경재생 속도를 높여 치료효과를 극대화하는 기술이다. 그렇지만 전기신호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전선으로 머리카락 두께의 신경을 감싸고 치료가 끝나면 신경을 감쌌던 전선을 다시 제거해야 한다. 부착도 힘들지만 제거 과정에서 2차 신경손상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았다. 연구팀은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초박막형 실리콘과 유연성을 갖춘 생분해성 고분자를 이용해 300㎛(마이크로미터) 두께의 얇고 유연성있으며 수개월 내에 분해돼 사라지는 전자약을 개발됐다.이번에 개발한 전자약은 한 번 부착하면 무선으로 작동할 수 있고 치료가 완료될 경우 몸 속에 녹아서 흡수되기 때문에 별도의 제거수술이 필요하지 않다. 여러 번의 추가수술 없이 반복적인 전기치료가 가능하고 제거수술이 필요없어 2차 손상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연구팀은 생분해성 무선 전자약 기술은 말초신경 치료 뿐만 아니라 외상성 뇌손상, 척추손상 같은 중추신경 손상 치료 및 재활, 부정맥 치료를 위한 단기심장박동기 기술에도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강승균 카이스트 교수는 “이번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몸 속에서 녹는 수술용 실처럼 병원을 찾지 않고도 집에서 편하게 물리치료 받듯 전기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3억 보금자리론’ 신혼부부, 은행보다 年 131만원 절감

    ‘3억 보금자리론’ 신혼부부, 은행보다 年 131만원 절감

    서민의 내 집 마련을 돕는 대표적인 정책 모기지 보금자리론이 최근 확 바뀌었다. 정부가 지난달 소득기준 등을 손질하면서 ‘문’이 크게 넓어진 것이다. 새롭게 태어난 보금자리론을 100% 활용하는 방안을 알아봤다.주택금융공사가 취급하는 보금자리론은 연 3.40~3.65%의 금리로 시중은행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보다 0.6~1.2% 포인트나 낮다. 하지만 요건이 엄격하다. 일반 보금자리론은 소득(연 7000만원)과 주택가격(6억원 이하), 대출한도(3억원) 등을 제한하고 있다. 이 중 가장 까다로운 게 소득기준이다. 맞벌이 부부의 경우 직장 경력이 오래되지 않았더라도 연 7000만원을 넘기는 경우가 많다. 통계청의 2016년 신혼부부 통계를 보면 외벌이는 90%가 이 기준 안에 들지만 맞벌이는 60%에 불과하다. 하지만 지난달 25일부터 신혼부부 보금자리론이 신설되면서 결혼 5년 이내 맞벌이 부부는 소득기준이 8500만원으로 크게 상향됐다. 맞벌이 신혼부부의 74%가 이 기준을 충족한다는 게 금융위원회의 분석이다. 4만 2000가구가 새로 보금자리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종전 기준인 연소득 7000만원 이하 신혼부부에게는 0.2% 포인트의 추가 우대금리를 준다. 금융위의 시뮬레이션을 보면 신혼부부가 3억원을 보금자리론(20년 만기, 연 3.5% 가정)으로 빌릴 경우 시중은행에서 대출(연 4% 가정)받는 것보다 연간 94만원의 이자를 절감할 수 있다. 연소득 7000만원 이하라면 연 3.3%의 금리가 적용돼 연간 절감되는 이자 비용이 131만원으로 늘어난다. 향후 금리상승 시 이자 절감 효과는 더욱 커진다. 신혼부부 보금자리론을 이용하려면 신청인과 배우자가 무주택자여야 한다. 또 소유권 이전 등기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보금자리론을 신청해야 한다. 은행 대출로 이미 집을 구입했다면 은행 대출을 먼저 갚은 뒤 보금자리론을 이용할 수 있다. 자녀가 있다면 신혼부부 보금자리론과 함께 신설된 다자녀가구 보금자리론을 눈여겨보자. 결혼 연차와 상관없이 자녀가 1명만 있어도 소득기준이 8000만원으로 올라간다. 2자녀면 9000만원, 3자녀 이상이면 1억원까지 보금자리론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3자녀 이상은 대출한도도 3억원에서 4억원으로 1억원 상향된다. 다자녀가구 보금자리론은 64만 4000가구가 새로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앞서 예를 든 것과 같은 조건으로 3억원을 은행이 아닌 보금자리론으로 빌릴 경우 연간 94만~167만원의 이자를 절감할 수 있다. 다자녀가구 보금자리론은 일시적 2주택 가구도 이용 가능하다. 대신 대출을 받은 뒤 기존 주택은 2년 이내에 처분해야 한다. 2금융권 대출을 받은 사람이라면 이달 중 출시되는 ‘더 나은 보금자리론’(가칭)을 이용할 수 있다. 소득과 주택가격, 대출한도는 일반 보금자리론과 같다. 2금융권 대출의 경우 변동금리이면서 만기일시상환인 경우가 많은데 금리상승기에는 부담이 가중된다. 이에 정부가 저리의 고정금리로 장기에 걸쳐 원금상환을 유도하기 위해 내놓은 상품이다. 이 상품은 다른 보금자리론에서는 볼 수 없는 혜택이 있다. 보금자리론은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이 지난해 가계부채 대책으로 강화되기 전 기준인 70%와 60%를 적용받는다. 그런데 더 나은 보금자리론은 여기에 10% 포인트씩을 더 인정해 80%와 70%가 적용된다. 즉 다른 상품보다 더 많은 돈을 빌릴 수 있는 것이다. 또 원금의 최대 50%를 만기일시상환으로 선택할 수 있어 매달 갚아야 하는 원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취약계층이나 전자약정 등의 요건을 충족하면 최대 0.92% 포인트까지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금리를 2%대 초반까지 낮출 수 있는 것이다. 보금자리론 신청은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이후 서류를 제출하고 2~3주간의 대출심사를 걸쳐 시중은행을 통해 대출금을 받을 수 있다. 맞벌이 신혼부부라면 입력 정보 중 신혼부부 여부를 묻는 질문에 ‘예’라고 답하면 된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신경에 삽입하는 ‘초소형 무선 컴퓨터’ 기술 개발

    신경에 삽입하는 ‘초소형 무선 컴퓨터’ 기술 개발

    마치 공상과학(SF) 영화 ‘매트릭스’에나 나오는 얘기로 들릴 수도 있지만, 인간의 두뇌와 몸에 직접 무선 컴퓨터를 이식하는 신기술을 미국의 과학자들이 개발해냈다. 미 캘리포니아대 버클리캠퍼스(UC 버클리) 연구팀은 근육과 말초신경계에 집어넣을 수 있을 만큼 작은 무선 센서 ‘신경먼지’(neural dust)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고 국제 학술지 ‘신경 저널’(Journal Neuron) 최신호(8월 3일자)에 발표했다. ‘신경먼지’는 3년 전 처음 나온 개념으로, 뇌는 물론 근육과 중추신경계, 말초신경계 등 신체 곳곳에 먼지티끌 만한 센서를 곳곳에 집어넣어 실시간으로 그 활동을 관찰하는 기술이다. 그야말로 무선 컴퓨터를 몸속에 이식하는 것. 연구팀은 초음파를 사용해 신경먼지라는 센서에 전력을 공급하고 특정 부위의 데이터를 측정할 수 있었다. 이렇게 수집한 데이터는 초음파로 몸 밖의 무선 송수신기로 전송돼 저장된다. 현재 개발된 센서는 근육과 말초신경계에 삽입할 만큼 작다. 하지만 뇌와 중추신경계에도 적용할 수 있는 목표 크기인 50마이크론(마이크로미터, 100만 분의 1미터)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연구가 지속돼야 한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라이언 닐리 연구원은 “신경먼지 프로젝트의 원래 목표는 뇌-기계 인터페이스에 대한 실행 가능한 차세대 기술을 만드는 것이었다”면서 “예를 들어 하반신 마비 환자가 컴퓨터나 로봇 팔을 제어하길 원할 경우 거추장스럽게 전선이 달린 전극이 아니라 신경먼지 센서를 뿌리듯 집어넣기만 하면 본질적으로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이 기술은 간질과 같은 질환 치료에 이용하거나 면역 체계를 자극하고 또는 염증을 억제해 그야말로 ‘전자약’ 시대를 열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참고로 전자약은 질병이 발생하는 원인이 되는 위치나 신경망에 전기적 자극이나 신호를 줘 치료하는 방법을 말한다. 이번 연구의 공동저자인 미셸 마르하비즈 조교수는 신경먼지의 장기적 전망은 신경과 뇌 속뿐만 아니라 더 넓은 분야로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초음파 기술은 이미 병원 내 사용을 위해 잘 발달돼 있다”면서 “초음파 진동은 전파와 달리 몸속 거의 모든 곳에 침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경먼지의 개발은 오늘날의 이식용 전극이 1~2년 이내에 성능이 저하되는 것과 달리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감염 위험도 적으며 전선이 달린 전극으로 인한 불편함을 피할 수도 있다고 한다. 연구를 이끈 호세 카르메나 교수는 “현재 개발된 신경먼지 센서는 방광 조절이나 식욕 억제 등을 위한 말초신경계에 적용할 수 있을 만큼 작다”면서도 “임상적으로 효과가 입증되면 이는 전선이 달린 전극을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 연구팀은 신경먼지 센서의 소형화 외에도 지금보다 신체에 더 적합한 재료를 찾고 센서로 수집한 데이터를 저장하는 무선 송수신 장치를 개선하는 작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주택금융공사, 8월 보금자리론 금리 2.40~2.75%로 동결

    주택금융공사, 8월 보금자리론 금리 2.40~2.75%로 동결

    주택금융공사는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오는 8월 금리를 전월에 이어 역대 최저인 연 2.40∼2.75%로 유지한다고 25일 밝혔다.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창구에서 신청하는 ‘t플러스 보금자리론’은 만기에 따라 연 2.50~2.75%의 금리가 그대로 적용된다. 인터넷 전자약정으로 0.1%포인트 낮은 금리를 적용받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연 2.40∼2.65%에 이용할 수 있다. 40∼50대가 주택연금 가입을 사전 예약하고 보금자리론을 받으면 대출금리를 최대 연 0.3%포인트까지 낮출 수 있다. 보금자리론은 최장 30년 만기로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주택금융공사의 대표적인 주택담보대출 상품이다. 계약자는 최대 1년인 거치기간이 지나면 매달 원리금을 나눠 갚아야 한다. 공사 관계자는 “보금자리론 금리가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대비 낮은 수준”이라면서 “신용등급에 따른 금리 차등이 없어 내 집 마련을 계획하거나 현재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이들은 최장 30년까지 고정금리인 보금자리론 이용을 적극적으로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목! 이 상품]

    [주목! 이 상품]

    ●하나카드 ‘이랜드클럽 하나카드’ 하나카드가 이랜드리테일과 손잡고 ‘이랜드클럽 하나카드’를 출시했다. 전국의 이랜드리테일 가맹점에서 카드를 이용하면 이랜드 멤버십 회원에게 제공되는 ‘이랜드클럽 멤버십 포인트’를 카드 이용 금액 1000원당 15포인트씩 적립해 준다. 기존보다 적립률이 3배 높다. ●IBK저축은행 업계 최저 중금리대출 IBK저축은행은 6% 중금리 신용대출상품인 ‘참~좋은론’을 판매하고 있다. 직장인 고객이 대상이며 최고 한도는 3000만원이다. 금리는 최저 연 6.42%로 업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영업점 방문 없이도 IBK저축은행 홈페이지(www.ibksb.co.kr)에서 비대면(무방문) 전자약정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대신증권, ISA 전용 年 7% RP 특판 대신증권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 가입한 고객에게 최고 연 7% 수익을 제공하는 환매조건부채권(RP)을 특별 판매한다. ISA 전용 상품으로, 투자자는 일임형과 신탁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신탁형은 맞춤 자산 관리에 적합하며 연 5%(180일 만기) RP에 10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일임형은 연 7%짜리(180일 만기) RP를 ISA에서 운용할 수 있다. ●KB캐피탈, 말리부 50개월 무이자 할부 KB캐피탈이 한국GM과 함께 50개월 장기 할부 상품을 출시했다. 쉐보레 말리부와 크루즈를 이달 말까지 50개월 장기 할부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말리부는 무이자 할부다. 크루즈는 1%대 할부 금리가 적용된다. 스파크도 차값의 100만원을 할인해 주거나 50개월 장기 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한투증권 AI 기반 ‘한국투자로보랩’ 한국투자증권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자산 배분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투자로보랩’을 출시했다. ‘디멘젼’과 ‘쿼터백’ ‘밸류시스템’ 등 3가지 자문사별 상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고객 성향에 따라 적극투자형과 중립투자형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 먹는 알약보다 효과 높은 ‘전기 약물’ 등장

    먹는 알약보다 효과 높은 ‘전기 약물’ 등장

    별도의 전원공급이 없어도 자가 발전해 우리 몸속으로 침투, 전자기 파장을 발생시킬 수 있는 첨단 기술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미국 스탠포드 대학 전기공학 연구진이 기존 화학적 약물요법 체계를 뛰어넘는 극도로 미세한 ‘전기약물 장치(electroceuticals)’ 개발에 성공했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쌀 알갱이 보다 작은 크기의 이 전기 장치는 체내에 주입됨과 동시에 자가발전하며 의료적 전자기 파장을 발생시킨다. 무엇보다 별도의 전원공급이 필요 없다는 것이 장점이며 기존 화학 약물이 수행하지 못한 여러 일들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주목된다. 연구진은 해당 장치를 이용해 실험용 토끼 가슴 속에 장착된 인공심장박동장치의 전원을 공급하는데 최근 성공했다. 즉, 따로 전신마취를 한 후 가슴 부분을 개복하지 않더라고 이 장치를 이용하면 체내에 여러 전기 의료장비를 무선으로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응용분야는 더욱 다양하다. 이 전기약물 장치는 인간 신경 속 특정 세포를 표적으로 삼아 치료약물을 주입할 수도 있는데 예를 들어 인슐린 분비를 유도하는 전자기 파장을 발생시키거나 암 세포 표적 치료제로도 사용될 수 있다. 심지어 식욕억제 등의 다이어트 약으로도 발전 될 수 있다. 아울러 알약과 같은 기존 생화학적 치료제와 비교해 월등한 효과를 지닐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장치를 개발한 스텐포드 대학 전기공학과 에이다 풍 박사는 “전자약물의 기본 원리는 우리 몸속에 쉽게 접근할 수 있을 정도로 미세한 크기여야 하며 동시에 기존 화학 약물보다 효과가 좋아야 한다는 것”이라며 “이 장치는 해당 조건을 모두 만족한다. 향후 초소형 의료기구 개발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미국 ‘국립과학원회보(journal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최근 발표됐다. 사진=Stanford University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죽어가던 中企 살렸다

    “망할 뻔한 회사가 이렇게 살아났습니다.” 전직 최고경영자(CEO)들로 구성된 전국경제인연합회 ‘경영닥터제’를 통해 파산의 위기에서 벗어난 우형종(58) 에스디씨 사장은 7일 “한마디로 용궁에 갔다 온 느낌”이라고 말했다. 우 사장 등 중소기업 3개사 대표들은 이날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경제인클럽에서 열린 ‘전경련 경영닥터제 컨설팅 결과 보고회’에서 침몰 직전의 회사가 어떻게 살아났지를 생생하게 묘사했다. 성공담을 소개하는 축복된 자리였지만 끔찍했던 지난날이 교차되면서 진땀이 흘렀다. 인천 남동공단에서 휴대전화,PC, 액정표시장치(LCD) TV 등 전자제품 회로에 들어가는 전자약품을 만들어 삼성전기에 납품하는 우 사장은 지난 2004년 초까지는 부러울 게 없을 정도로 성장가도를 달렸다. 삼성전기라는 튼튼한 납품처가 있었고 시장상황도 좋았다. 하지만 순간의 판단착오가 회사를 나락으로 몰아넣었다. 과잉투자가 화근이었다. 우 사장은 “시장 흐름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무모하게 설비투자를 한 것이 위기를 불렀다.”고 밝혔다. 설비투자는 2003년부터 2004년까지 이어졌다. 고급제품으로 시장을 석권하겠다는 의욕이 앞섰다. 결과는 참담한 실패로 끝났다. 시장상황과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 2005∼2006년 두 해 연속 적자가 났다.“적자액은 중소기업으로는 견디지 못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길을 찾지 못하던 우 사장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삼성전기의 도움으로 지난 2월 전경련 경영자문단을 만난 것이다. 이필곤(전 삼성중국 회장), 고유문(전 LG MMA 대표), 이지영(전 현대중공업 상무) 위원이 투입됐다. 한달도 안돼 처방이 나왔다.‘구조조정과 동종업종 인수 및 합병(M&A)’이 적자 탈출의 해법으로 제시됐다. 우 사장은 처방대로 동종 업체 한 곳과 M&A를 단행했다. 효과는 바로 나타났다. 따로따로 살 때보다 원료값이 크게 줄었다. 비효율적인 인력 등 군살도 자연스럽게 제거됐다. 우 사장은 “올 하반기부터 흑자로 돌아섰다.”며 “안정적 성장의 길이 보인다.”고 말했다. 전경련의 경영닥터제는 지난 2004년 도입됐다. 대기업에서 체득한 경영노하우를 중소기업에 전해주자는 취지에서였다.81명의 전직 CEO급들이 포진해 있다. 지금까지 1100업체에 3600건의 경영컨설팅을 해줬다. 무료다. 인사, 재무, 마케팅 등 경영전반이 컨설팅 영역이다. 컨설팅을 받고 싶으면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 홈페이지(http:///www.fkilsc.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류진국(전 삼양그룹 부사장) 자문위원은 “경영닥터제가 새로운 사업 영역으로 진출하는 데 어려움을 상당 부분 줄여줄 것”이라고 말했다.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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