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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양순 서울시의원 감사패 수상... 미니어처 속 유럽 여행, 노원구 기차마을 ‘이탈리아관’ 개관

    봉양순 서울시의원 감사패 수상... 미니어처 속 유럽 여행, 노원구 기차마을 ‘이탈리아관’ 개관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3)은 지난 1월 31일 열린 ‘노원기차마을 이탈리아관’ 개관식에서 노원구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노원기차마을 이탈리아관’은 2022년 문을 연 ‘스위스관’의 후속 전시관으로, 로마·베네치아·피렌체·나폴리 등 이탈리아 대표 도시와 주요 관광명소를 정밀한 미니어처 디오라마로 재현한 체험형 전시공간이다. 실물의 1/87 비율로 구현된 디오라마에는 성 베드로 대성당, 산 마르코 광장, 돌로미티산맥, 베수비오 화산 등 50여 개의 상징적 명소가 담겼으며, 총 160m의 레일 위를 미니어처 기차가 달리는 살아있는 전시로 구성돼 있다. 인물의 동작과 표정, 건축물의 질감까지 섬세하게 구현해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 관람객도 몰입할 수 있도록 연출됐다는 평가다. 이탈리아관은 서울의 마지막 간이역인 ‘화랑대 폐역’을 활용한 화랑대 철도공원 내에 조성됐다. 전시관, 기차카페, 노면전차 등 철도 기반 콘텐츠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단순한 전시를 넘어 지역형 문화관광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봉 의원은 서울시의회 전반기 환경수자원위원장으로서 화랑대 철도공원 일대의 도시녹화사업, 문화 인프라 확충 등을 위한 예산 확보에 지속적으로 힘써왔으며 이탈리아관 조성을 위한 서울시 예산 10억원을 확보하며, 본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 왔다. 덕분에 이탈리아관 조성은 기존 스위스관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규모와 콘텐츠 구성을 대폭 확장했으며, 개관 전 시범운영을 통해 완성도를 높이는 등 체계적인 준비 과정을 거쳤다. 봉 의원은 감사패 수상에 대해 “아이들에게는 상상력과 호기심을, 어른들에게는 유럽 여행의 감성을 전해줄 수 있는 공간이 지역 안에 마련된 것이 기쁘다”며 “화랑대 철도공원을 중심으로 노원이 체험형 문화관광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필요한 예산과 정책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탈리아관 개관은 화랑대 철도공원이 단순한 공원을 넘어 체험형 문화·관광공간으로 자리잡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자, 지역 문화자원 간 연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성북구, 인공지능 읽고 인문학으로 성찰하다

    성북구, 인공지능 읽고 인문학으로 성찰하다

    서울 성북구가 오는 2월부터 5월까지 주민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열린시민대학’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올 상반기 열린시민대학은 ‘시대의 흐름 인공지능(AI)을 읽고, 인문학적 성찰을 더하다’를 주제로, 인문학적 깊이와 미래기술 이해를 동시에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열린시민대학은 관내 우수 대학과 전문 기관의 기반 시설로 구만의 특색 있는 인문·미래기술 강좌를 제공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구가 주력하는 ‘평생학습을 위한 성북 시민대학 육성’의 일환이다. 구는 2022년부터 노년학, 성북학, 성북AI, 명사특강, 성북경제학 등 다양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70개 프로그램에 1만 8000여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구는 총 7개 프로그램, 45개 강좌를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사마천의 ‘사기’ 독해 ▲클래식 해설과 라이브 공연 ▲영화로 만나는 명작 소설 ▲전시공간의 서사를 다루는 인문 강좌 ▲웰에이징 바디케어 과정 등이다. 교육은 성북구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한다. 주민과 구 소재 직장인 등 약 4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수강료는 프로그램당 1만원이다. 접수는 이날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성북통합예약포털 누리집 또는 구청 교육지원과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열린시민대학은 단순한 강좌를 넘어 구민이 시대 변화에 대응하고 삶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학습 플랫폼”이라며 “평생학습도시 성북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했다.
  • 기업가 아닌 사진가로… 렌즈 속 50년, 인간을 담다

    기업가 아닌 사진가로… 렌즈 속 50년, 인간을 담다

    우는 요르단 아이 등 피사체 집중 선입견 없애려 제목도 표기 안 해“고교 시절 사진기자 꿈꿨던 갈망한번쯤은 평가받고 싶어서 전시” “좋은 사진이라는 객관적 기준은 없고 다시 보고 싶은 사진만 있다고 생각해요. 마음을 오래 붙잡아둔, 평화롭고 따뜻한 기운을 주는 사진이 내게는 그런 사진입니다.” 두산그룹과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지낸 박용만(71) 벨스트리트파트너스 회장 겸 재단법인 ‘같이 걷는 길’ 이사장이 반세기 동안 틈틈이 기록했던 사진을 선보이며 사진작가로 데뷔했다. 서울 중구 전시공간 ‘피크닉’에서 첫 개인전 ‘휴먼 모먼트’를 연 그는 “관객의 시선 앞에 발가벗고 서 있는 심정”이라며 설렘과 긴장을 동시에 드러냈다. 고등학생 시절 사진기자를 꿈꿨으나 부친(고 박두병 두산 초대회장)의 반대로 기업인의 길을 걸어야 했던 그에게 사진은 평생의 갈증이었다. 주로 출장지에서 혼자 있는 시간마다 카메라를 들고 거리로 나섰던 그는 “확신이 없어 미뤄왔던 전시를 통해 한 번쯤 평가받고 싶었다”면서 “그 결과를 바탕으로 남은 시간 동안 사진을 다시 찍어보고 싶다”고 고백했다. 컴컴한 전시장 초입에서 관람객을 맞는 것은 서로 등진 두 장의 사진이다. 노르웨이 풀밭을 정장 차림으로 활보하는 직원의 모습을 찍은 사진과 승강기 문에 비친 자신과 수행비서, 승강기 운전원을 담은 흑백 사진이다. 그는 기업인과 사진작가라는 두 정체성의 간극을 숨기기보다 정면으로 노출하는 방식을 택했다. 그는 “(두 정체성이) 한 사람 안에 공존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었다”면서도 “(관람객이) 궁금증을 가지고 들어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 사진들을 앞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인간의 순간’이라는 제목처럼 전시된 80여 점의 작품은 모두 ‘사람’을 향한다. 1988년 서울올림픽 성화 봉송부터 1980년대 후반 중국 골목에서 만난 사람들, 홍위병 출신 중국 관리들의 경직된 모습, 일본 포장마차 안에서 뽀뽀하는 연인의 실루엣까지 그의 프레임은 시대와 국경을 넘나든다. 스위스에서 찍은 아내의 젊은 시절과 첫째 아들(박서원 전 두산매거진 대표)의 어린 얼굴 등 가족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도 곳곳에 묻어난다. 특히 눈길을 사로잡은 건 요르단 페트라에서 포착한, 얼굴을 가리고 울고 있는 아이의 사진이다. 아버지에게 맞고 우는 노점 아이를 담기 위해, 즐거워하는 주변 관광객들을 프레임 밖으로 밀어내다 보니 사진은 자연스레 한쪽으로 치우쳤다. 기교보다 피사체의 아픔에 공명하려 했던 작가의 진심이 읽히는 대목이다. 작품에는 제목도, 시기도, 장소도 표기돼 있지 않다. 선입견이라는 ‘오염된 눈’을 걷어내고 오직 사진 그 자체와 마주하길 바라는 작가의 의도가 담겼다. 작가의 손을 떠난 ‘인간의 순간’들은 관객의 마음속에서 저마다의 의미로 다시 인화되고 있다. 전시는 2월 15일까지.
  • 전남도,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원팀 체제’ 가동

    전남도,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원팀 체제’ 가동

    전라남도는 13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여수시·조직위 등과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원팀 체제’를 가동하기로 했다. 김영록 전남지사 주재로 진행된 보고회에는 여수시 부시장, 전남도 18개 실국원장, 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 연출 감독 등 3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여수세계섬박람회 전남도 지원 TF와 여수시, 조직위원회를 중심으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전시·행사·안전·교통 분야별 협업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논의했다. 특히 ▲주 행사장과 전시공간 조성 ▲전시·연출·콘텐츠 ▲행사·공연·체험 프로그램 ▲홍보·관람객 유치 ▲국제협력 ▲안전관리·교통대책 등 박람회 전 분야 추진 상황 공유와 실국 간 연계 협력과 지원 방안 등을 협의했다. 현재 섬박람회장 주 행사장 기반 시설과 전시 공간 조성은 현재 40%대 공정을 넘어섰으며, 2026년 7월까지 주요 시설을 완공하고 8월 시범운영 후 9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외부 미디어파사드와 이머시브 전시를 결합한 박람회 상징 공간인 주제관은 이번 달 착공해 개막 전까지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전시 콘텐츠도 속도를 내고 있다. 섬해양생태관과 섬미래관, 섬공동관 등 7개 전시관은 환경·기술·문화·산업을 아우르는 섬의 가치를 입체적으로 담아 2026년 4월까지 콘텐츠 제작을 마무리하고 5월부터 설치와 리허설에 들어간다. 또 섬 테마존과 아트포토존은 7월까지 조성을 완료해 관람객 체험과 SNS 확산을 통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행사·공연·체험 프로그램도 본격화한다. D-50 기념행사와 개·폐막식을 중심으로 세계 섬 문화 공연과 섬 공연 예술제, 야간 공연 등 주·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해 체류형 박람회로 완성도를 높인다. 개도·금오도에서는 섬 캠핑과 섬 스팟투어가 진행되고,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는 국제 학술대회가 열려 섬 정책과 국제협력의 장을 마련한다. 관람객 유치와 국제 접근성 강화에도 속도를 낸다. 전남도는 관람객 300만 명 달성을 목표로 국내 수학여행단과 기업·기관 연수 프로그램을 연계한 단체관람 유치 전략을 추진하는 한편 해외는 참가국 네트워크와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를 활용한 맞춤형 홍보를 펼친다. 박람회 안전관리와 교통 대책도 중점 논의했다. 조직위와 유관기관, 운영대행사가 협업하는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운영요원과 자원봉사자 등 약 491명을 체계적으로 교육·운영한다. 교통 분야는 총 7800면 규모의 주차 공간 확보하고 셔틀버스 주말 최대 60대 투입, 승용차·셔틀버스 동선 분리 운영 등을 통해 행사장 접근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일 계획이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두 달간 돌산 진모지구에서 열린다. 김영록 지사는 “7월 광주·전남이 통합하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다시 하나가 된 광주·전남이 처음 맞는 메가 이벤트가 될 것”이라며 “주 행사장 기반 조성과 전시연출 등 차질 없는 점검을 통해 역대급 박람회가 되도록 꼼꼼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 개관 앞둔 ‘화성예술의전당’, 금난새&성남시립교향악단 하모니 울려 퍼졌다

    개관 앞둔 ‘화성예술의전당’, 금난새&성남시립교향악단 하모니 울려 퍼졌다

    정명근 “새로운 공연 환경 선보이는 자리, 차질 없이 개관 준비하겠다” 화성특례시는 다음 달 15일 정식 개관을 앞둔 화성예술의전당 동탄아트홀에서 27일 저녁 지휘자 금난새와 성남시립교향악단을 초청해 시범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공연장 무대, 조명, 음향 등 시스템과 운영 전반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성특례시민만 특별 초청했다. 음악에 대한 창의적인 해석과 재치 있는 해설로 관객의 사랑을 받아 온 금난새 지휘자와 혁신적인 프로그램으로 주목받아 온 성남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하는 하모니로 섬세하고 풍부한 사운드로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Classic Gala Concert’은 두 개의 파트로 구성돼 영화음악과 클래식 명곡을 넘나들며 풍성한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존 윌리엄스의 영화 모음곡 ▲비발디 중 ‘겨울’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1악장’ ▲푸치니 오페라 중 주요 아리아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4악장 등 친숙하면서도 깊이 있는 곡들이 울려 퍼졌다. 금난새 지휘자는 “화성예술의전당은 수도권 문화중심지에 위치해 음악적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화성특례시가 수도권 공연문화의 중심지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화성예술의전당은 노작로 11-1 자라뫼공원 내에 조성된 복합문화예술시설로, 화성특례시 최대 객석인 1,450석 규모 동탄아트홀(대공연장), 소공연장, 야외공연장, 전시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오는 31일 오후 9시 30분에는 뮤지컬 전문 오케스트라 ‘The M.C 오케스트라’와 음악감독 김문정, 뮤지컬배우 최정원·홍지민·박건형·에녹·민경아 등이 함께하는 ‘제야 콘서트’ 등이 이어진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공연은 시민들에게 새로운 공연 환경을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라며 “지휘자 금난새와 성남시립교향악단의 수준 높은 음악적 역량을 통해 공연장의 예술적 가능성을 확인하고 내년 개관을 더욱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 강남구 어르신 인생 그림책에 담았다

    강남구 어르신 인생 그림책에 담았다

    “그림책 한 권에 담긴 어르신들의 기억과 마음이,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하길 바랍니다.”(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 서울 강남구는 12월 2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영풍문고 종로본점 지하 1층 전시공간에서 ‘인생 그린 그림책’ 전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전시는 강남구치매안심센터의 미술치료 특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 15명과 가족들이 직접 쓰고 그린 그림책을 시민들과 나누는 뜻깊은 자리다. 프로그램은 인지 건강을 유지하고자 하는 정상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예방 중심의 미술 프로그램이다. 작품 창작 성과를 서점이라는 일상 속 문화 공간에서 시민과 공유함으로써 치매에 대한 시선을 따뜻하게 바꾸고, 세대 간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작품은 총 21권이다. 각각의 작품은 단순한 창작을 넘어, 삶의 기억을 그림과 글로 담아낸 ‘작은 자서전’들이다. 잊히지 않는 유년 시절의 장면부터 가족, 마을, 일상의 소중한 순간들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어르신들은 단어 하나, 선 하나에도 정성을 쏟으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온전히 표현해냈다. 현장에서는 실물 그림책 외에도 작가 어르신들을 소개하는 판넬과 영상 콘텐츠가 함께 전시된다. 특히 영풍문고 키오스크를 통해 그림책 관련 홍보 영상을 재생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전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높이고, 누구나 존엄하게 나이 들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박명숙 경기도의원, 도민 안전·책임 예산은 빠지고 보여주기 사업만 남아

    박명숙 경기도의원, 도민 안전·책임 예산은 빠지고 보여주기 사업만 남아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은 25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2026년 예산안 심의에서 “정말 필요한 사업은 일몰되거나 감액되고, 상대적으로 우선순위가 낮은 사업은 오히려 되살아나는 예산 편성은 도민 감각과 동떨어져 있다”며 예산 전반을 강하게 비판했다. 박명숙 의원은 먼저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지원 예산이 올해 28억 원에서 전액 일몰된 점을 강하게 문제 삼았다. “불법주차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 도심 혼잡, 야간 주거지 피해가 심각한데 이 사업을 일몰시켰다는 점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부천·시흥·안양 등 물류 밀집지역은 시급성이 높은데 시군의 행정절차 미비를 이유로 도가 예산을 편성하지 않는 것은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지 않았다는 의미”라고 비판했다. 이어 “2027년 추진이 가능하다면 도가 시군과 함께 사전 절차를 빠르게 정비해 2026년 반드시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평택항 홍보관 운영 예산 감액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박 의원은 “홍보관은 단순한 전시공간이 아니라 항만 이용객과 지역 주민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정책을 이해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수선·교체비까지 감액된 것은 타당하지 않다. 홍보관 시설은 노후화되면 바로 불편이 발생하는데 유지관리 예산을 줄인 것은 도민 편의에 대한 고려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또한 철도·항만 정책 홍보비 1억 2천만 원이 사실상 두 건의 행사비로만 집행된 점, 그리고 역명개정 18억 원이 시급성이 낮음에도 다시 예산에 반영된 점을 지적하며 예산 편성의 우선순위가 뒤바뀌었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도민 생활과 안전에 직결되는 사업은 줄고, 급하지 않은 사업은 감액도 없이 그대로 살아 있다”며 “연내 전액 삭감됐던 역명개정 사업이 다시 살아 돌아온 점도 설득력이 부족하다. 예산은 ‘먼저 해야 하는 일’부터 배정해야 하는데 순서가 완전히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경기국제공항 추진단의 실적 부진을 강력하게 질타했다. “14명의 전담 조직이 있으면서, 9월 말 기준 집행률이 27.7%에 불과한 것은 조직 운영이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는 뜻”이라며 “토론회 예산도 집행되지 않았고, 주민 대상 정보 제공과 홍보도 거의 없다는 점에서 사실상 기능이 정지된 조직처럼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추진단의 역할이 용역 발주와 소규모 홍보물 제작에 머물러 있다면 굳이 독립 조직으로 존재할 이유가 없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적을 내지 못한다면 조직 재편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질의를 마무리하며 “예산은 종이에 적힌 숫자가 아니라 도민의 안전·편의·지역발전 그 자체”라며 “도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예산에서 먼저 사라지는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 2026년도 예산은 우선순위를 다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국 영화의 큰 별, 영천에서 다시 빛나다… 오는 21일 ‘신성일 기념관’ 문 열다

    한국 영화의 큰 별, 영천에서 다시 빛나다… 오는 21일 ‘신성일 기념관’ 문 열다

    한국 영화계의 큰 별이었던 영화배우 고 강신성일(신성일)을 기리는 기념관이 문을 연다. 경북 영천시는 오는 21일 시내 괴정동 ‘신성일 기념관’에서 개관식을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첫 삽을 뜬 지 1년여만이다. 이날 개관식은 ‘별이 된 신성일, 별의 도시 영천에서 다시 빛나다!’ 라는 슬로건 아래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 신성일 배우의 유족과 지인, 지역 인사,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성일 기념관 건립은 2020년 9월 유족인 배우 엄앵란씨 등이 신성일 배우가 2008년부터 2018년 11월 81세 일기로 생을 마감할 때까지 10년간 노년을 보낸 ‘성일가’의 건물과 토지 등을 영천시에 기부하면서 시작됐다. 신성일은 괴정동 앞뜰에 잠들어 있다. 기념관은 총사업비 80억원이 투입돼 영천시 괴정동 일대 부지 9946㎡에 지상 2층, 연면적 1151㎡ 규모로 건립됐다. 전시관을 비롯해 VR체험관, 수장고 등을 갖췄다. 주요 전시공간으로는 ▲신성일의 대표작과 연기 인생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는 ‘실감 영상관’ ▲다양한 유품과 소품을 중심으로 구성된 ‘스토리형 상설전시관’ ▲관람객이 직접 영화 제작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 등이 마련됐다. 영천시 관계자는 “신성일 기념관은 한국 최고 배우가 살았던 성일가와 함께 지역 문화·예술콘텐츠를 아우르는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신성일 기념관 개관을 기념해 다음달 15일까지 ‘고향사랑기부’ 참여자를 위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 내 10만원 이상 기부한 이들은 자동 응모되며 총 300명에게 스타벅스 1만원권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당첨자는 12월 말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 청년 예술인 ‘문화 둥지’로… 서울 지자체 상생 플랫폼 구축

    청년 예술인 ‘문화 둥지’로… 서울 지자체 상생 플랫폼 구축

    서울 자치구들이 지자체 문화재단 등을 통해 어린이, 학생 등 미래세대와 젊은 문화영재들을 지원하는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특성을 반영해 문화예술과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넓히는 방안을 찾으며 이들 젊은 예술인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청년 예술인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문화의 둥지’ 역할을 하는 서울 지자체들의 사례를 소개한다. 서초 서리풀청년예술단 2년 지원 12일 서초구에 따르면 서초문화재단은 2019년부터 청년예술인 육성 프로그램인 ‘서리풀청년예술단 서초M.스타즈’를 운영하고 있다. 단발성이 아닌 2년간의 장기적 지원이 이뤄지는 게 특징이다. 올해에는 예술가곡 중심으로 제5기 단원을 선발했다. 물질적 지원에만 그치지 않고 ‘멘토’를 붙여 전업 예술가로 성장을 돕는 것도 ‘서초M.스타즈’의 특징이다. 5기 단원을 가르치는 음악감독으로는 황수미 소프라노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대중의 관심이 미디어의 주목을 받는 스타 연주자에만 쏠려 있는데 반해 대다수 청년예술인들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적은 것이 현실이다. ‘서초M.스타즈’는 이같은 여건에서 문화 지원 체계의 사각지대를 채우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또한 예술의전당 인근 서초음악문화지구를 오가는 수많은 청년예술인들이 서초구를 스쳐 지나가지 않고 오래 머물며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도록 만드는 방안이기도 하다. 아울러 2018년 개관한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는 관내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작가들을 지원하고 이들에게 작품 전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600여명의 청년작가들이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를 통해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기획 전시를 선보인 바 있다. 또 예술의전당 등에서 ‘서리풀 청년작가 특별전’을 해마다 열고 청년작가들이 더 큰 무대로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송파구는 청년예술인 지원사업인 ‘더임팩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의 젊은 예술인들이 활동할 수 있는 무대를 지원하고 주민에게는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했다. 올해에는 시각예술 분야 청년작가 9명과 공연예술 분야 28개 팀(명)이 선정돼 활동하고 있다. 이들이 활동하는 주무대는 ‘문화실험공간 호수’와 ‘아뜰리에’ 등 석촌호수 인근 문화공간이다. 송파 ‘더 임팩트’ 청년-지역 협업 2023년 문을 연 송파청년아티스트센터는 청년 예술인들을 위한 ‘인큐베이터’ 역할을 한다. 센터는 풍납동 문화유산 보상 완료 건물을 리모델링해 지어졌으며, 연면적 약 390㎡ 규모 공간에 창작 공방 1실과 공동작업실, 전시실, 작가라운지 등이 갖춰져 있다. 특히 입주작가로 선정된 예술인들은 1년 간 센터에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주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도 호흡한다. 젊은 작가들이 지원을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재능을 지역사회에 나눌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라는 게 송파구의 설명이다. 영등포·강북재단도 예술사각 지원 영등포구가 지난 4월 조성한 ‘문화라운지 영’도 송파청년아티스트센터와 같이 청년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메인 라운지, 전시공간, 작업공간 등이 조성돼 청년 문화예술 기획자 양성, 창작·창업 특강 등을 진행한다. 지역 청년예술가들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도 지자체들의 관심사 가운데 하나다. 강북문화재단은 관내 청년예술가들의 네트워킹 모임인 ‘청년예술가의 밤’을 기획하고 10월부터 연말까지 세차례 운영하고 있다. ‘청년예술가의 밤’에서는 장르에 관계없이 ▲강북구에서 청년예술가로 활동하기 ▲강북구 예술생태계 이야기 나누기 ▲강북구 청년예술가의 미래 등을 주제로 서로의 공통된 관심사를 공유한다. 서울여대·교대 등 대학과 손잡기도관내 대학과의 협업도 주목할 만 하다.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노원문화재단과 서울여대 아트앤디자인스쿨은 지역 문화예술과 청년예술이 상생할 수 있게 하자는 공통의 이해관계에 따라 손을 잡았다. 젊은 예술인을 지원하는 문화재단 사업에 대학이 참여해 워크숍이나 전시 공간을 제공하는 형태로 협력이 이뤄진다. 지난 8월 서울교대 샘미술관에서 열린 서초청년작가 특별전시회도 지자체와 대학이 협업한 사례다. 서초청년작가 특별전시회는 카페, 정류장, 분전함 등 일상 공간을 ‘작은 미술관’으로 만드는 서초청년갤러리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지며, 올해는 서울교대에서 진행됐다. 마포문화재단도 지역작가 후원사업의 일환으로 홍익대 회화과와 청년작가전을 개최했다. 참여 학생들은 전시 기획부터 전 과정을 도맡아 실무 경험을 쌓고, 지역사회에는 자신의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얻는다. 한 자치구 관계자는 “문화나 여가에 대한 주민 수요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지자체들도 이러한 트렌드에 맞춘 행정을 고민하고 있다”며 “청년예술가들을 위한 지원도 이같은 취지로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 국제포럼 내달 광주서 개최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 국제포럼 내달 광주서 개최

    광주시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11일 광주비엔날레 회의실에서 ‘2025 제2차 정례협의회’를 열어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 기념행사 ▲제16회 광주비엔날레 전시 장소 협조 ▲2028 전국체전 협력 방안 ▲ACC 개관 10주년 기념식 협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신규사업 등이 논의됐다. 양 기관은 오는 12월 10∼11일 ACC 국제회의실에서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 기념 국제포럼’을 개최하고, 로비 등 포럼 주변 공간에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협의했다. 또, 내년 9월 열리는 ‘제16회 광주비엔날레’의 해외 파빌리온 전시공간 일부를 ACC에 마련하는 방안도 협의했다. 이와 함께 광주에서 개최하는 ‘2028 전국체육대회’와 연계한 문화·체육 융합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오는 25일 ACC 개관 10주년 기념식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광주시-ACC 정례협의회는 양 기관의 협력 과제를 발굴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조율하는 자리로, 매년 두 차례 열린다. 김상욱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ACC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아시아 문화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와 긴밀히 협력하며 지역 문화생태계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은 “문화·기술·예술이 어우러지는 아시아문화중심 3.0시대로 도약하기 위해 ACC와 협력이 중요하다”며 “지역민, 세계와 소통하며 광주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제주 4·3기념관들, ‘기억의 미술관’으로 다시 태어난다

    제주 4·3기념관들, ‘기억의 미술관’으로 다시 태어난다

    제주 곳곳에 있는 4·3 기념관이 ‘기억의 미술관’으로 다시 태어난다. 제주도는 올해 총 5억 5000만원을 투입해 너븐숭이4·3기념관·중문4·3기념관·주정공장수용소 4·3역사관 등 주요 기념관의 전시 재정비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단순한 기록의 공간을 넘어, 4·3의 아픔을 체험하고 공감하는 ‘살아있는 교육장’으로 재탄생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너븐숭이4·3기념관은 전시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꿨다. 기존의 전시물 나열형 구성을 벗어나 4·3 관련 미술작품을 활용한 ‘미술관형 전시공간’으로 전환한다. 4·3유적지보존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오는 11월 중 재개관할 예정이다. 중문4·3기념관도 이번 달 유적지보존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오는 12월부터 본격적인 개편 작업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한다. 1층에는 ‘추모의 방’을, 2층에는 ‘항쟁의 방’ ‘증언의 방’ ‘학살의 방’을 배치해 관람객의 몰입도를 높일 계획이다. 전시와 추념의 공간을 유기적으로 잇는 동선이 핵심이다. 제주시 건입동 주정공장수용소 4·3역사관은 문학 중심 공간으로 거듭난다. 지하 1층 유휴공간을 활용해 명상공간을 만들고, 주정공장수용소를 다룬 문학작품을 읽으며 4·3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민다. 해당 사업은 올해 안에 마무리된다. 내년에는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 위치한 백조일손 역사관 개선사업도 추진된다. 제주예비검속백조일손유족회의 요청에 따라 전시공간 확충과 관람 편의 개선을 위해 3억원이 투입된다. 지난해 8월 문을 연 역사관(연면적 332㎡)은 전시 콘텐츠 재구성, 기획전시 운영, 포토존 설치 등을 통해 관람객 친화형 공간으로 거듭난다. 김인영 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각 기념관과 유적지 정비를 통해 4·3의 현장을 직접 느끼고 배우는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며 “유족회·전문가·4·3유적지보존위원회와 협력해 내실 있는 역사공간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서울시립미술관 300억원 상당 미술품 2000여 점 수장고 방치, 예산 낭비·직무 유기”…지적 및 개선 촉구

    김형재 서울시의원 “서울시립미술관 300억원 상당 미술품 2000여 점 수장고 방치, 예산 낭비·직무 유기”…지적 및 개선 촉구

    서울시립미술관이 시민의 혈세로 구매한 수백억 원 상당의 미술품들을 수장고에 장기간 방치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강남2, 국민의힘)은 지난 6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3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미술관 소장품 2183점이 현시점 기준 5년 이상 전시되거나 활용되지 않고 있으며, 이들 작품의 가치만 해도 총 298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 의원은 서울시립미술관장을 상대로 “시민의 세금으로 마련한 고가의 미술품들이 실제로 전시되거나 활용되지 않고 수장고에 장기간 방치되고 있다면 구입비용에 보관·보존비까지 드는 이중의 예산 낭비”라며 “게다가 미술관 측 제출자료에 따르면 수집 후 단 한 차례도 활용되지 않은 작품도 82점이나 존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용복 작가의 ‘아름다운 서울’(2010년 수집, 추정가 3억 8000만원)과 권진규 작가의 ‘여인입상‘(2021년 수집, 추정가 3억 1660만원) 등 수억 원대 작품들이 수집 후 아직도 활용되지 않고 줄곧 수장고에만 머물러 있었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1997년에 수집된 자넷 맨스필드 작가의 ’무제‘ 작품의 경우 매입 후 현재까지 활용되지 못한 채 무려 27년간 잠자고 있는 실정”이라고 질타했다. 김 의원은 “막대한 시민의 세금으로 구매한 미술품을 시민에게 관람 기회를 주지 않고 수장고에 방치하는 것은 직무유기”라고 재차 강조하며, 장기 미활용 작품들에 대한 정기적인 재평가 및 매각, 기증 등 처분 시스템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향후 서울시립미술관은 한강 이남 강남구ㆍ송파구 등 시립미술관이 없는 지역에 신규 미술관을 건립하여 상설 전시공간을 확보하는 한편 다른 미술관이나 갤러리, 공공기관 등에 대여를 제안하거나 순회 전시를 기획하는 등 능동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질의를 마쳤다. 이에 서울시립미술관장은 “미술관도 세마 옴니버스 전시, 해외 순회 전시, 자치구 연계 프로젝트 등을 통해 소장 미술품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활용 방안 확대를 위해 더욱 고민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 이상원 경기도의원, 킨텍스 s2부지 매각 지연, 문화 산업 성장 발목 잡나

    이상원 경기도의원, 킨텍스 s2부지 매각 지연, 문화 산업 성장 발목 잡나

    2025년 11월 7일,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S2부지) 매각이 장기간 지연되면서 문화·산업 발전의 핵심 인프라 확보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상원 경기도의원은 7일 열린 킨텍스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S2부지 매각과 제3전시장 건립이 정무적 이슈에 얽매여 지연되는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특히 이상원 의원은 “S2부지 매각 상황을 공식 보고가 아닌 언론을 통해 파악하고 있다”며, 킨텍스가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 확인했다. 이 의원은 킨텍스 감사 임명 등 정무적 사안이 S2부지 매각에 영향을 미치며 고양시의회 동의를 얻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드러냈다. 이에 킨텍스는 “킨텍스 감사에는 고양시, 경기도, 코트라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하지만, 협의는 원활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의원은 “행정 절차상 문제가 없다며 책임을 떠넘기기보다 고양시와의 적극적인 조정 협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 의원은 킨텍스 방문객 수가 연간 540만 명에서 600만 명까지 늘어나는 상황임에도, 서울로 향하는 버스 행렬만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숙박 인프라가 부족해 문화·관광 수요가 고양시에 체류하지 않고 있다”며 “이는 S2부지 매각 지연과 제3전시장 건립 차질, 숙박시설 부족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고양시가 문화산업 메카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S2부지 매각과 호텔 건립을 서둘러야 한다며, “킨텍스라는 대형 전시공간을 통해 경제·문화·산업적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방문객 체류를 유도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지적은 고양시가 문화·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하려는 가운데, 핵심 시설 확보가 늦어지며 도약의 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위기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관계 기관 간 실질적 협의와 조율을 통한 조속한 해법 마련이 요구된다.
  • 킨텍스 제3전시장 첫삽… 글로벌 경쟁력 갖춘다

    경기 고양 킨텍스가 글로벌 전시장으로 거듭난다. 킨텍스는 23일 제3전시장 착공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박종원 산업통산부 통상차관보와 김동연 경기지사, 이동환 고양시장, 이희상 KOTRA 부사장,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함께했다. 총사업비 6조 4565억원이 투입되는 제3전시장 건립은 1998년 수립된 ‘수도권 종합전시장 계획’의 마지막 단계다. 2028년 완공되면 킨텍스는 국내 최대 규모인 17만㎡ 전시공간을 확보한다. 미국 CES와 독일 IFA와 같은 세계적 전시회를 유치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 산업부는 이를 기반으로 2030년 ‘글로벌 톱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국내 전시장 규모가 싱가포르나 홍콩보다 작아 대형 행사 유치에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확장은 콘텐츠 경쟁력 강화와 함께 글로벌 마이스 시장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숙박과 교통 인프라도 확충된다. 인근에 300실 규모의 4성급 ‘노보텔 앰배서더 킨텍스’(앵커호텔)가 2029년 완공되면 소노캄(826실), 케이트리(422실)와 함께 약 1500실 규모의 숙박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 킨텍스역과 연결돼 접근성도 강화된다.
  • 크리에이터들의 용기있는 실험… 원도심 주변 골목길에 젊음이 몰려든다

    크리에이터들의 용기있는 실험… 원도심 주변 골목길에 젊음이 몰려든다

    제주도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로컬 크리에이터와 연계한 둘레상권 코스를 개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8월 발표한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비전의 후속 조치로, 제주 원도심과 골목길 이야기를 특색 있게 만들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로컬 크리에이터와 연계한 둘레상권 코스는 원도심에 입점한 로컬 크리에이터가 일으킨 변화와 골목길 이야기, 인근 상권과의 조화 등을 담아 제주 원도심의 특색을 살리고 사업화 방안을 마련한다. 또한 외부 기관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지역상권 교육 현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주도 새정부경제정책추진단은 공공정책연수원, 도시재생·소상공인 부서를 비롯한 행정시 관련 공무원과 함께 21일 제주시 원도심 일대를 답사했다. 이날 현장 답사를 진행한 고미 에프알로컬 지식경영연구소 대표는 “역사가 늙은 원도심 주변상권의 비어있던 공간에 젊은 크리에이터들이 조금씩 유입되면서 둘레상권 형태를 형성해 생기가 돌고 있다”며 “산지천따라, 무근성 따라 젊은 청년들이 감성 점포가 늘면서 한짓골 ‘우무’, 풍류 카페 같은 핫스팟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이날 참가자들은 탑동 지역, 산지천 인근, 칠성로 상권, 관덕정·무근성 둘레 등 각각의 특성을 지닌 각 구역을 돌아보며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만들어낸 변화와 상권의 흐름, 지역 자산을 활용한 답사길의 가능성을 검토했다. 탑동 지역에서는 미술 전시공간 주변에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공간이 생기고 새로운 창작자들이 모여들며 변화하는 모습을, 산지천 인근에서는 야외활동 콘텐츠와 문화예술 공간들이 상권을 형성하는 현황을 살펴볼 수 있었다. 칠성로 상권에서는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상품 개발 업체들과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관덕정·무근성 둘레에서는 과거 유흥가에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모습을 확인했다. 도는 이번 답사를 통해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이끄는 원도심의 변화를 교육과정과 원도심 활성화 정책에 반영해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서간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기존 전통 상권에서 벗어난 둘레상권이 살아나고 있다. 무근성의 경우도 임대료가 싼 집을 리모델링해 창업하는 명소가 늘고 있어 주목하고 있다”면서 “성수동 골목 투어길처럼 로컬크리에이터 투어코스를 만들어 향후 육지에서 제주에 교육공무원들을 상대로 공공정책연수원과 연계해 전국 지자체에 로컬 크리에이터 성지를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화 창업 타운마을도 생겨나 있고 서귀포 이중섭 거리와 올레시장을 연계한 코스 등 3코스를 만들 계획”이라며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젊음을 불어넣고 다양한 축제들을 펼칠 때 제주의 원도심 상권도 되살아나며 상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도는 스토리텔링도 준비하고 업주들과도 협조를 구한 뒤 예산 편성되면 내년 3~4월쯤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김태완 제주도 새정부경제정책추진단장은 “원도심에 색다른 로컬 크리에이터가 입점하면서 새로운 명소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로컬 크리에이터와 인근 둘레상권을 연계한 코스를 관광상품화하고 현장 체험교육 코스로 육성, 브랜드화해 제주의 우수한 자원을 널리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15일부터 21일까지 성수동 전역에서 열린 ‘2025 크리에이티브×성수’ 축제에 참여한 관객은 23만명을 넘었으며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 1088억원, 부가가치유발 439억원을 합쳐 약 1527억원으로 집계됐다. 취업유발효과 860명, 고용유발효과 539명도 기록했다.
  • 집·교실·차량에서도 AI와 함께…삼성·LG, ‘한국전자전’ 참가

    집·교실·차량에서도 AI와 함께…삼성·LG, ‘한국전자전’ 참가

    21~24일 코엑스서 ‘제56회 한국전자전’ 개최삼성전자와 LG전자가 21~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6회 한국전자전(KES 2025)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한국전자전에 참가해 주거부터 일상 생활부터 교육, 비즈니스를 아우르는 최신 AI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집, 교실, 매장 등 실제 생활환경을 테마로 한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공간별로 최적화된 AI 솔루션을 구현했다. 관람객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마이크로 RGB TV’와 TV에 탑재된 개인 맞춤형 AI인 ‘비전 AI 컴패니언’을 체험할 수 있다. 비전 AI 컴패니언은 사용자와 대화를 통해 TV 콘텐츠 정보 등 질문에 적절한 답변을 제공한다. 거실로 꾸며진 공간에서는 에어컨·로봇청소기 등 AI 가전들이 스스로 작동하며 최적의 환경을 만드는 ‘스마트 자동화 루틴’을 보여준다. 사용자가 외출한 상태에서 가족과 반려동물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패밀리 케어’와 ‘팻 케어’ 기능도 체험할 수 있다. LG전자는 ‘LG AI 갤러리’를 테마로 900㎡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했다. 전시장 입구에는 국내 파트너사와 협업해 만든 키네틱(움직이는) LED를 배치하고, LED 사이니지와 거울을 활용해 만든 88개 정육면체 모듈이 각각 좌우로 360도 회전하면서 다채롭고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여준다.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 ‘슈필라움’에서는 차량이 이동 수단을 넘어 업무 공간, 팝업 매장 등으로 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연내 국내 출시 예정인 빌트인형 청소 로봇 ‘히든 스테이션’과 스탠딩형 ‘오브제 스테이션’도 처음 전시된다. 온풍·송풍·제습·환기 등 기능을 탑재한 욕실 솔루션인 ‘LG 바스 에어시스템’도 국내 첫 전시다.
  • 하지원도 참여하는 ‘아트 아파트’…파주 유휴공간 아트와 만나다

    하지원도 참여하는 ‘아트 아파트’…파주 유휴공간 아트와 만나다

    경기 파주출판도시 일부 구역이 ‘아트 아파트’로 변모한다. 갤러리끼는 오는 24~26일 파주출판도시 내 유휴공간(아트팩토리NJF)에서 40여개 갤러리와 작가들이 참여하는 도시재생 축제 ‘아트파먼트 위크 2025’(Artparment Week 2025)를 연다고 밝혔다. 행사의 슬로건은 ‘예술과 함께 사는 삶’이며 총괄 기획은 배우이자 문화기획자인 이광기 대표가 맡았다. 아파트 단지를 표방하는 만큼 갤러리들은 아파트의 ‘입주민’이 돼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전시공간을 선보이고, 관람객은 마치 ‘이웃집 탐방’을 하듯 각 갤러리를 자유롭게 방문하며 예술을 즐긴다. 안현정 미술평론가는 이번 시도에 대해 “전시가 아니라, 예술과 생활이 교차하는 살아 있는 실험”이라며 “주민, 상권, 갤러리, 작가가 함께 만드는 새로운 한국형 문화재생 모델”이라고 평했다. 이번 축제에는 학고재 갤러리, 갤러리 박영, 채율, 에브리아트, 아트 프로젝트 Y(APY), 유앤씨갤러리, 에이치비 갤러리, 웅갤러리, 에이치아트, 위켄드랩 등이 참여한다. 특히 APY 전속작가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하지원이 작품을 출품해 눈길을 끈다. 이번 축제의 프로그램은 전시와 체험, 공연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져 예술의 다양한 층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먼저 ‘오픈 스튜디오’에서는 이재형, 지석철, 황란 작가가 자신의 작업실을 개방해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며 창작의 과정을 공유한다. ‘특별기획전’에서는 양종용 개인전이 열린다. ‘강연 및 토크’ 프로그램에는 미술평론가 안현정 박사, 송인식 운정양조장 기술이사, 위켄드랩 이하린·전은지 작가 등이 참여해 예술·지역·삶의 관계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밤에는 ‘갤러리 나잇’이 열려, 재즈 뮤지션 예진 안젤라 박 쿼텟의 공연과 디제잉 파티가 축제의 분위기를 이어간다. 또한 플리마켓, 요가 클래스, 예술나눔 공익재단 아이프칠드런과 함께하는 아트퍼포먼스 등 다양한 부대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광기 대표는 “아트파먼트 위크는 단순한 전시가 아니라, 예술이 사람의 삶 속으로 들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프로젝트”라며 “갤러리와 작가, 지역사회가 함께 살아 숨 쉬는 예술 공동체의 모델을 만들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 고양 킨텍스 3전시장 23일 착공

    고양 킨텍스 3전시장 23일 착공

    경기 고양시는 국내 최대 국제전시장인 킨텍스가 오는 23일 제3전시장 착공식을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6조 4565억원이 투입해 2028년 준공 예정이다. 제3전시장이 완공되면 킨텍스는 제1·2전시장과 합쳐 총 17만㎡ 규모의 전시공간을 확보하게 된다. 이는 미국 ‘CES’, 독일 ‘IFA’, 스페인 ‘MWC’ 등 글로벌 메가 이벤트를 유치할 수 있는 수준이다. 고양시는 연간 6조 4565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약 3만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한다. 인근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 등과 연계해 산업·문화·관광이 결합된 지역 성장 동력도 강화될 전망이다. 숙박시설도 늘어난다. 킨텍스 인근 부지에는 약 300실 규모의 4성급 ‘노보텔 앰배서더 킨텍스’(앵커호텔)가 2029년 완공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킨텍스는 소노캄(826실), 케이트리(422실)와 함께 약 1500실의 숙박 인프라를 갖춰 다양한 방문객의 체류 여건이 개선된다. 또 연면적 4만 1844㎡, 약 1000대 주차 규모의 주차복합빌딩이 내년 1분기 착공한다. 2028년 상반기 완공되면 킨텍스는 약 7400대 규모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게 된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 킨텍스역과 직접 연계돼 접근성과 행사 수용 능력도 크게 향상된다. 고양시는 지난달 출범한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을 중심으로 전시·산업·문화가 융합된 ‘고양형 마이스’ 체계를 구축해 독자적인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 문화예술인 모시기 전쟁… 지자체, 창작공간·후원금으로 승부

    문화예술인 모시기 전쟁… 지자체, 창작공간·후원금으로 승부

    문화·예술 도시를 지향하는 지방자치단체들이 문화예술인 모시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예술인 창작 공간 조성과 활동 후원금 지원 등을 통해서다. 경북 청도군은 내년까지 옛 풍각중학교 각북분교 부지에 총사업비 47억원을 투입해 ‘예술인 창작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예술인 창작공간은 부지면적 9763㎡, 건축연면적 666㎡ 지상 1층 규모다. 이곳에는 장애예술인 전용공간을 비롯한 3동의 창작실이 건축되고 전시장과 젊은 예술가들이 모여 창작활동을 펼치고, 상호 교류하며 성장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된다. 청도군은 창작공간을 기반으로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창작공간 조성사업이 지역의 문화적 자산을 재발견하고 재창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 임실군은 문화예술인의 창작 거점이자 주민의 복합 문화공간인 ‘문예담터’를 지어 지난 2일 준공식을 했다. 문예담터는 31억원을 들여 임실읍 이도리에 지상 2층, 전체 건물 면적 733㎡ 규모로 건립됐으며 소규모 공연장, 연습실, 교육실, 전시공간 등을 갖췄다. 이곳에서는 지역의 문화예술인이 교류하며 다양한 창작활동을 하고 작품 전시와 공연을 하게 된다. 미술,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경기 안성시는 지난 16일 ‘안성 문화창작플랫폼’을 개장했다. 시내 동본동 89-2번지 일원 옛 안성 군수관사를 리모델링해 문화와 창작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것이다. 시는 이곳이 예술인에게는 창작의 터전이 되고, 시민에겐 문화 향유의 장이 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제주도는 제주형 예술인 복지 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해 창작 활동을 위한 재정적 지원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중위소득 120% 이하 예술인 108명을 선정해 1인당 200만원을 지원하고, 장애 예술인 6명에겐 1인당 1000만원씩 8개월에 걸쳐 지원한다. 또 뭍에서의 예술 활동을 위해 예술인 200명에게 30만원씩 항공료도 지원한다.
  • 최기찬 서울시의원, 개관 앞둔 서서울시립미술관 금천구 현장 방문

    최기찬 서울시의원, 개관 앞둔 서서울시립미술관 금천구 현장 방문

    최기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2)이 금천구에 개관을 앞둔 서서울미술관 건립 현장을 지난 1일 방문했다. 이날 최 의원은 서서울미술관 관장과 전시공간, 미디어랩, 부대시설 등을 둘러보며 마무리 공사 현장 점검 및 개관 준비상황을 보고받았다. 서서울미술관은 2015년 6월 본격 공사를 시작으로 10년만에 건립되는 연면적 7187㎡(지하2층/지상1층) 규모의 대형 미술관으로, 부지비 58억원을 포함 총 499억 8500만원이 투입됐다. 이번 방문은 서서울미술관이 시립미술관으로서 서울시 전역을 아우르는 진정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건립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개관 준비작업의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서서울미술관은 뉴미디어 특화 미술관으로 서남권 지역의 문화인프라 확충과 신진미술인 지원을 위한 거점시설로 지역 미술인들을 비롯 금천구민들에게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서울미술관 관장은 “개관 프로그램이 정형적인 미술 형식에 국한하지 않고, 퍼포먼스, 사운드를 포함하고 있어, 개관 시 다채로운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주요 전시공간들이 지하에 있는 설계구조로 인해 습도조절 등은 과제다. 지난 제332회 임시회 문체위 시립미술관 업무보고에서 최은주 관장은 “개관을 앞두고 전시 환경 정비에 있어 누수 등의 문제로 마지막 총력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최 의원은 “총 500억원이 투입된 서서울미술관이 성공적으로 개관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면서 “금천구민과 서남권 주민들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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