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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순천대 학생들, 국립목포대와 대학통합 ‘찬성’···50.34%

    국립순천대 학생들, 국립목포대와 대학통합 ‘찬성’···50.34%

    국립순천대학교 학생들이 국립목포대와의 대학통합에 찬성했다. 국립순천대는 국립목포대학교 대학통합과 관련해 실시한 학생 재투표 결과 찬성 의견이 과반을 넘어 통합 추진에 대한 학생들의 동의를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재투표는 앞서 학생자치기구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의견을 다시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투표에는 전체 학생 6328명 중 3127명이 참여해 투표율 49.42%를 기록했다. 개표 결과 찬성 50.34%(1574표), 반대 49.66%(1553표)로 집계됐다. 학생들은 지난달 23일 투표에서 과반이 찬성했던 교수, 직원과 달리 반대(60.7%)가 우세했다. 순천대는 3개 직역 모두 찬성률 50% 이상을 기록할 경우에만 전체 구성원 찬성으로 간주하기로 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투표를 추진한 끝에 동의를 얻게 됐다. 이어 목포대와 함께 관련 서류와 신청서를 제출해 교육부의 통합 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학생 재투표 결과를 존중해 향후 대학통합 절차를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순천대의 대학 통합 투표가 찬성으로 결정된 것과 관련해 “전남의 미래를 위한 대승적인 결단”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환영문을 통해 “대학통합이라는 중차대한 선택 앞에서 지역의 미래를 위해 대승적 결단을 내려준 양 대학 구성원께 감사드린다”며 “성찰과 숙의를 거듭하며 이뤄진 이번 결정은 집단지성의 힘이 응축된 값진 결실이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찬성 결정으로 통합대학교 출범과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논의를 진전시킬 중요한 계기가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 김영록 지사-시장군수협, 통합특별시 인센티브 환영

    김영록 지사-시장군수협, 통합특별시 인센티브 환영

    김영록 전남지사와 전남시장군수협의회가 16일 정부의 ‘통합특별시에 대한 4대 인센티브안’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민석 총리는 이날 행정통합 촉진을 위해 통합특별시에 연간 최대 5조 원, 4년간 최대 20조 원 수준의 파격적인 재정지원과 통합특별시 법적 위상을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수준 격상, 공공기관 이전 시 통합특별시에 우선권 부여, 기업 하기 좋은 창업 중심도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 등의 인센티브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김영록 지사와 전남군수협의회는 지원 특례 발표 환영문’을 통해 “수도권 일극 체제를 넘어 지방이 주도하는 국가 발전으로 전환하겠다는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분명히 보여준 역사적 선언”이라고 평가했다. 이들은 “4년간 20조 원의 획기적 재정지원에 감사드린다”며 “다만 행정통합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체질을 바꾸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4년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이어질 재정지원 체계가 반드시 마련되도록 정부와 협의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전남은 수도권과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고, 재정자립도가 낮으며, 다수 지역이 소멸위험지역에 해당하는 만큼, 이를 반영한 균형발전기금 설치도 정부에 요청하겠다는 방침이다. 통합특별시 위상 강화와 관련해서는 전문성과 책임성을 갖춘 행정 체계를 구축하고, 주요 시책이 현장에서 원활히 추진되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공공기관 이전 우대와 특별지방행정기관 업무 이관에 대해선 중소기업청, 환경청, 고용노동청 등 특별지방행정기관 업무가 신속히 이관되도록 정부와 협력하고, 산업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지역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에너지산업, 첨단전략산업, 석유화학·철강산업, 농어업 등 특례가 특별법에 반영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에너지 분야에서는 태양광 50MW 발전사업 허가권 등 재생에너지 사업이 지역 여건에 맞게 추진되도록 권한을 이양받고, 동부권을 중심으로 약 120만 평 규모의 RE100 미래첨단국가산업단지 조성도 행정통합과 연계해 적극 추진하겠다는 목표다. 김영록 지사는 “행정통합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정부와 협력하고, 도민과 소통하면서 모범 사례를 만들겠다”며 “이번 행정통합 지원 특례 발표가 지방 주도 성장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급류 탄 ‘광주·전남 통합 특별법’ …입법 활동 돌입

    급류 탄 ‘광주·전남 통합 특별법’ …입법 활동 돌입

    광주시와 전남도, 더불어민주당이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위한 입법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15일 오후 1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 공청회’를 열고 특별법안의 주요 내용과 쟁점, 행정통합 추진 방향 등에 대한 각계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광주시는 공청회에 앞서 이날 오전 국회에서 ‘광주·전남 국회의원 조찬 간담회’를 마련, 특별법 제정과 관련한 주요 내용을 논의하는 등 의견 수렴에 나섰다. 광주시는 이달 말 발의·2월 특별법 통과를 목표로 시민·국회·정부 등과 긴밀히 협력하고, 의견 수렴을 거쳐 법안 내용을 보완·수정 작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공청회는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통합추진특별위원회와 광주시, 전남도, 광주·전남 국회의원들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신수정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김명수 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 최승복 광주시교육청 부교육감, 최순모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을 비롯해 광주연구원·한국행정학회·국회입법조사처 등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청회에서 발제에 나선 안도걸 국회의원은 광주·전남 행정통합의 배경과 당위성, 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특별법안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은 김영선 전남연구원장이 좌장을 맡고, 민현정 광주연구원 미래전략연구실장, 김대성 전남연구원 상생협력단장, 이원희 전 한국행정학회장, 이향수 한국지방자치학회 차기 회장, 하혜영 국회입법조사처 선임연구관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들은 행정통합 특별법에 담길 재정 특례, 권한 이양, 지역 상생발전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광주시와 전남도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정통합 특별법안(초안)은 총 8편, 23장, 312개 조문으로 구성됐으며, 약 300개의 특례를 담고 있다. 광주시는 지속적으로 지역별·직능별 의견 수렴을 통해 특별법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날 공개된 ‘행정통합 특별법안’에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변화가 담겨 있다. 생활·교통·경제권을 하나로 잇는 ‘60분 광역 생활권’을 실현해 시민 이동과 생활 편의도 크게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또 중앙정부가 맡아온 권한을 지역으로 대폭 이양해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을 신속하게 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재정 분권과 독립적인 세원 확보를 통해 광주·전남이 스스로 필요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특별시를 인공지능(AI)‧에너지‧문화수도로 조성해 새로운 일자리와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전 생애 맞춤형 돌봄체계 구축과 지역인재 양성 등 포용적 복지 정책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특별법에는 인공지능·반도체·모빌리티 분야를 중심으로 한 초광역 산업 육성 특례가 담겼다. 연구개발(R&D), 핵심 기반시설 구축, 재생에너지 연계 등을 포함한 광역 단위 인공지능 메가클러스터 조성 특례를 규정했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 도시 실증지구로 지정해 최대 20년간 규제 완화를 적용하고, 반도체산업 특화단지를 우선 지정하며 관련 조성 비용을 국가가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인공지능, 반도체, 항공우주, 바이오 등 분야에 대해 행정·재정적 우선 지원을 명시하고, 첨단산업 및 국가기간산업과 관련된 주요 사업에 대해서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특례를 포함했다. 문화·관광산업 분야에서는 문화산업진흥지구 지정·해제 권한과 문화산업진흥시설 지정·해제 권한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서 특별시장으로 이양하는 내용을 담았다. 아울러 인공지능과 문화콘텐츠를 융합한 국가산업단지를 우선 지정하고, 해당 사업에 대해서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특례를 적용하도록 했다. 군사시설 이전과 관련해서는 군사시설 이전사업에 관한 특례를 규정해, 군공항 이전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의 법적 근거를 명확히 했다. 이와 함께 시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특별시장에게 사회보장제도의 신설·변경 권한을 부여하는 사회보장제도 특례를 마련하고,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청년 및 신혼부부 전용 공공임대주택 공급 권한을 부여했다. 더불어 지역 문화재생을 위한 특별지원금 신설도 특별법에 포함됐다. 광주시는 이날 공청회를 시작으로 시, 시의회, 자치구, 구의회, 교육청 등 5개 기관 합동 ‘시민 공청회’를 열고, 전문 분야별 의견을 수렴하는 ‘직능별 공청회’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행정통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김영록 전남지사, 오는 18일 나주서 북 콘서트 개최

    김영록 전남지사, 오는 18일 나주서 북 콘서트 개최

    김영록 전남지사가 북콘서트를 통해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선다. 김 지사는 오는 18일 오후 2시 나주 한국에너지공대 대강당에서 자신이 펴낸 ‘김영록의 진심 정치’ 북 콘서트를 연다. ‘김영록 아카이브 국가균형발전과 광주․전남 대통합의 새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북 콘서트는 김 지사가 어린 시절 겪었던 어려움과 공직자로서 살아온 여정, 진실한 정치에 대한 생각, 바람직한 대한민국의 미래 등을 직접 이야기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지역 최대 이슈로 부상한 광주·전남 대통합을 전격 제안한 이유와 통합 후 광주․전남의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이날 행사는 사전 기념 촬영과 축하 말씀, 북 콘서트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총 6장으로 구성된 ‘김영록의 진심 정치’ 1장은 유년 시절의 내 고향 남쪽 바다와 27년의 공직생활을 기술했다. 2장에는 김대중의 ‘정치’를 새기며 정치의 길로 들어서는 과정을, 3장에는 전남지사를 연임하며 새로운 비전으로 전남을 깨운 성과를 서술했다. 4장에는 반민주세력에 맞서 다시 찾은 민주정부와 전남의 과제를 담았고 5장에는 동북아 균형과 평화를 주도해야 하는 대한민국을, 6장에는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진실한 정치다’ 등으로 구성했다. ‘지역을 아끼고 사람을 돌보는 리더의 진솔한 이야기’를 부제로 하고 있는 이 책은 김 지사의 미래를 내다보고 준비한 정책과 굳은 신념으로 난제를 해결한 정책, 소외된 이들에게 마음으로 다가선 정책, 전남의 자원을 산업화한 정책, 논리와 정당성을 따져 관철한 정책 등을 담았다. 김 지사는 또 민선 7·8기 주요 정책을 다룬 ‘김영록의 모두를 위한 정책’도 함께 발간했다. ‘김영록의 모두를 위한 정책’에는 우리나라 정책 분야 최고 전문가인 임혁백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이재명 정부 정책 기틀을 마련한 이한주 대통령 특별정책보좌관, 해양․조선 분야 최고 전문가로 손꼽히는 송하철 국립 목포대학교 총장 등이 김 지사의 정책을 평가한 글도 함께 실려 있다.
  • 김영록 전남지사, 청와대에 ‘광주·전남 통합’ 특례 건의

    김영록 전남지사, 청와대에 ‘광주·전남 통합’ 특례 건의

    김영록 전남지사는 14일 청와대를 찾아 광주·전남 통합 특별시 특례 반영과 통합 국립의대 신설 등 지역 핵심 현안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과 국토교통·농업·자치 발전·기후 에너지 등 각 분야 비서관을 잇달아 만나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의 핵심 과제가 될 통합특별시 재정 확대 특례를 비롯해 통합 국립의대 신설 등 지역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해 진행됐다. 김 지사는 김용범 정책실장과의 면담에서 광주·전남 행정통합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선도모델로 자리매김토록 과감하고 전폭적인 재정지원과 지역 맞춤형 특례 부여를 요청했다. 특히 통합 특별시의 안정적 재정 기반 확충을 위해 특별시민의 경제활동으로 발생하는 국세의 일부를 별도로 지원하는 통합경제지원금, 통합특별(교육)교부세 지원금 신설 등을 제안했다. 또 행정통합이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을 넘어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 국가균형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인공지능(AI)·에너지 등 첨단산업 육성과 공공기관·기업 이전을 포함한 지역 맞춤형 특례 마련도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통합 지역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전폭적 지원 의지가 알려지면서 광주‧전남 시도민의 기대와 대통합에 대한 열망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광주‧전남 행정통합은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경쟁력 강화와 국가균형발전을 완성하기 위한 중대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김용범 정책실장은 “행정통합에 대한 광주·전남 시도민의 기대와 도지사의 노력에 깊이 공감한다”며 “관련 특례와 제안사항이 정부 차원에서 충실히 지원되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답변했다. 김 지사는 또 청와대 국토교통·농업·자치발전·기후에너지·중소벤처 등 다양한 분야의 비서관들과도 만나 국립 의대 신설,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 무안국제공항 로컬라이저 문제 해결 등 지역 현안의 조속한 추진도 요구했다. 한편 전남도는 오는 19일 공청회를 시작으로 22개 시군을 순회하며 광주·전남 행정통합에 대한 도민 의견 수렴에 나설 계획이다.
  • 전남도,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원팀 체제’ 가동

    전남도,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원팀 체제’ 가동

    전라남도는 13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여수시·조직위 등과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원팀 체제’를 가동하기로 했다. 김영록 전남지사 주재로 진행된 보고회에는 여수시 부시장, 전남도 18개 실국원장, 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 연출 감독 등 3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여수세계섬박람회 전남도 지원 TF와 여수시, 조직위원회를 중심으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전시·행사·안전·교통 분야별 협업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논의했다. 특히 ▲주 행사장과 전시공간 조성 ▲전시·연출·콘텐츠 ▲행사·공연·체험 프로그램 ▲홍보·관람객 유치 ▲국제협력 ▲안전관리·교통대책 등 박람회 전 분야 추진 상황 공유와 실국 간 연계 협력과 지원 방안 등을 협의했다. 현재 섬박람회장 주 행사장 기반 시설과 전시 공간 조성은 현재 40%대 공정을 넘어섰으며, 2026년 7월까지 주요 시설을 완공하고 8월 시범운영 후 9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외부 미디어파사드와 이머시브 전시를 결합한 박람회 상징 공간인 주제관은 이번 달 착공해 개막 전까지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전시 콘텐츠도 속도를 내고 있다. 섬해양생태관과 섬미래관, 섬공동관 등 7개 전시관은 환경·기술·문화·산업을 아우르는 섬의 가치를 입체적으로 담아 2026년 4월까지 콘텐츠 제작을 마무리하고 5월부터 설치와 리허설에 들어간다. 또 섬 테마존과 아트포토존은 7월까지 조성을 완료해 관람객 체험과 SNS 확산을 통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행사·공연·체험 프로그램도 본격화한다. D-50 기념행사와 개·폐막식을 중심으로 세계 섬 문화 공연과 섬 공연 예술제, 야간 공연 등 주·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해 체류형 박람회로 완성도를 높인다. 개도·금오도에서는 섬 캠핑과 섬 스팟투어가 진행되고,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는 국제 학술대회가 열려 섬 정책과 국제협력의 장을 마련한다. 관람객 유치와 국제 접근성 강화에도 속도를 낸다. 전남도는 관람객 300만 명 달성을 목표로 국내 수학여행단과 기업·기관 연수 프로그램을 연계한 단체관람 유치 전략을 추진하는 한편 해외는 참가국 네트워크와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를 활용한 맞춤형 홍보를 펼친다. 박람회 안전관리와 교통 대책도 중점 논의했다. 조직위와 유관기관, 운영대행사가 협업하는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운영요원과 자원봉사자 등 약 491명을 체계적으로 교육·운영한다. 교통 분야는 총 7800면 규모의 주차 공간 확보하고 셔틀버스 주말 최대 60대 투입, 승용차·셔틀버스 동선 분리 운영 등을 통해 행사장 접근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일 계획이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두 달간 돌산 진모지구에서 열린다. 김영록 지사는 “7월 광주·전남이 통합하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다시 하나가 된 광주·전남이 처음 맞는 메가 이벤트가 될 것”이라며 “주 행사장 기반 조성과 전시연출 등 차질 없는 점검을 통해 역대급 박람회가 되도록 꼼꼼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 김영록 지사, 모든 시군구 혜택 보는 행정통합 추진

    김영록 지사, 모든 시군구 혜택 보는 행정통합 추진

    김영록 전남지사가 모든 시군구가 혜택을 보는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추진하갰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13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광주·전남 행정통합은 ‘속도가 경쟁력’이란 이재명 대통령의 행정철학을 믿고 추진 하는 것으로, 재정 인센티브와 대기업 유치로 27개 시군구 모두 혜택을 보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가장 결정적인 특별법이 2월 말 통과를 위해 정상적으로 잘 진행되고 있다”며 “연방제 형태의 지방자치 실현의 길목을 여는 역사적인 길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1월 말까지 모든 시군에서 공청회를 통해 행정통합 내용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해 특별법에 반영하도록 하겠다”며 “국회에서도 특별법이 통과 되기 전까지 중간중간 보완할 부분은 보완하겠다”고 덧붙였다. 갑작스러운 행정통합 추진 배경에 대해서는 “정치적 이해득실을 떠나서 하는 것”이라며 “대통령이 ‘민주화와 산업화 과정에서 희생하고 헌신한 호남에 대해 무리해서라도 특별한 보상을 하고 싶지만, 다른 지역의 요구 때문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는데, 행정통합을 하면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다’고 함에 따라 지역의 미래를 위해 선택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선택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산업적인 측면과 이를 통한 27개 시군구의 균형발전임을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수도권 1극 체제에서 광주·전남은 인구가 줄고 있어 반도체 등 첨단산업이나 대기업을 유치해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특례법에 에너지와 관련된 권한을 이양받아 에너지를 공공주도로 개발하고 영농형 태양광을 확대하면 농촌지역 소득을 올릴 수 있고 청년이 올 수 있다”고 말했다. 반도체 벨트와 관련해서는 “전남의 행정통합 찬성 여론이 70% 가까이 되는 것은 SK그룹 글로벌 AI데이터센터와 삼성SDS 국가 AI컴퓨팅센터,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등에 따른 기대가 긍정적 여론을 형성한 것이라고 대통령께 설명하고 임기 내에 왔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며 “이에 물 문제가 괜찮은지 물으셨고 전문가 의견과 객관적 데이터를 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절차적 정당성과 관련해서는 “행정통합은 법률에 따라 하도록 하고 있어 특별법이 제정되면 정당성을 얻게 될 것”이라며 “현행법상 ‘지역을 합치거나 나누거나 할 때는 의회 의견을 들어야 한다’고 돼 있고, ‘주민투표법’에는 ‘관계부처장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주민투표를 할 수 있다고’ 돼 있어 시간 여건상 주민투표는 어렵기 때문에 시도의회의 의견을 들을 것이고 그 방식은 시·도의장이 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강 시장 “통합특별법에 ‘불이익 배제 원칙’ 담을 것”

    강 시장 “통합특별법에 ‘불이익 배제 원칙’ 담을 것”

    강기정 광주시장은 13일 ‘광주·전남이 통합되면 불이익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일부 우려에 대해 “광주전남 행정통합 특별법에 불이익 배제 원칙을 담아 어떠한 불이익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통합이라는 큰 방향에는 공감하면서도, 각자의 위치에 따라 불이익이 생기지 않을까 우려하는 시민과 도민이 많은 상황을 고려해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별법에 ‘종전에 누리던 행정상·재정상 이익이 상실되거나, 그 지역 주민에게 새로운 부담이 추가되어서는 아니된다’는 내용을 담은 ‘불이익 배제’ 조항을 둬 시도민의 불이익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공무원에 대한 공정한 처우도 제도적으로 보장된다고 강 시장은 밝혔다. 특별법에 ‘특별시 설치 이전에 임용된 공무원(지방교육공무원 포함)은 종전의 광주시 또는 전남도 관할구역 안에서 근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명시해 통합 과정에서 공무원에 대한 공정한 처우를 보장하도록 한 것이다. 특별법에는 ‘광주·전남통합특별시(가칭)’가 서울시에 준하는 특별시 지위를 가지도록 하는 것과 함께, 특별시민으로서 시·도민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사회 전 분야를 아우르는 ‘특례조항’도 담겨진다. 강 시장은 “세 차례의 통합 실패 이후 30년 만에 찾아온 광주·전남 통합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 국회와 정치권이 속도를 내고 있다”며 “그 과정에서 ‘신속한 추진’과 ‘폭넓은 경청’이 함께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지역별로 시·시의회·자치구·구의회·교육청 등 5개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공청회를 추진하고, 전문분야별 의견을 수렴하는 직능별 공청회도 병행해 시민과 도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듣겠다는 계획이다. 오는 14일 국회에서 광주시장-전남지사-시교육감-도교육감이 함께 간담회를 열어 교육자치와 교육감 통합선거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특별법 최종안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15일 국회에서 광주·전남 국회의원과 시·도지사가 함께 모여 총의를 모을 계획이다.
  • 대통령 전폭 지원에 ‘한뿌리’ 광주·전남, 40년 만에 통합 ‘초읽기’

    대통령 전폭 지원에 ‘한뿌리’ 광주·전남, 40년 만에 통합 ‘초읽기’

    ‘한뿌리’인 광주·전남의 행정통합이 40년 만에 급물살을 타면서 인구 320만명·지역내총생산(GRDP) 150조원 규모의 초광역지자체 탄생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재명 대통령이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면서 광주시와 전남도, 지역 국회의원들이 ‘조속한 대통합’에 뜻을 모으고, 지역에서도 ‘찬성 의견’이 대세를 이루면서 행정통합은 기정사실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통합자치단체는 2월 특별법 제정, 6월 통합단체장 선거를 거쳐 7월1일 공식 출범할 예정이어서 6월 지방선거 판도에도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난 9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 오찬 간담회 직후 ‘광주·전남 대통합 공동 합의문’을 발표했다. 강 시장과 김 지사는 이어 이날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전남 행정통합 시도민 보고회’를 열고 최적의 통합안을 마련하기 위해 상호 합의한 내용을 공개했다. 6가지 항목으로 구성된 합의문에는 ▲행정통합 특별법에 과감한 재정 지원·행정권한 이양을 포함하고 ▲광주·전남 27개 시·군·구의 균형 발전 토대가 되도록 균형발전기금 설치에 서로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와 함께 ▲광주와 전남 무안에 있는 각 청사는 존치하되 ‘통합 광역지방정부’의 청사로 활용하고 ▲광주 5개 자치구·전남 22개 시·군도 현행 기초자치단체 체제를 유지한다는 것도 포함됐다. 특히 ▲통합 광역지방정부는 ‘특별시’로 하고,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지위를 획득하기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보고회에서는 행정통합 관련 로드맵도 공개됐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2개 교육청과 함께 법률안을 마련하고 오는 15일 오전 국회에서 국회의원 간담회를 거쳐 16일 법률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행정통합 지원 특례에 관한 김민석 국무총리의 발표는 15일 또는 16일로 계획돼 있다.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은 11일 “1986년 분리 이후 40년만에 찾아온 절호의 기회를 놓쳐서는 안된다”며 “오는 2월 28일까지 광주·전남 통합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이어 “주민투표를 하기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며 “통합 결의는 시·도의회 의결로 하되, 주민투표에 버금가는 강도 높은 의견수렴 절차를 거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9일 청와대 오찬 간담회에서 “광주·전남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크게 기여했지만, 그동안 국가가 충분히 도와주지 못했다”며 “이번 통합을 계기로 특별한 전기를 마련하고 싶다”고 밝혔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통합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고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밖에 없다”면서도 “지금은 분란을 키우기보다 신속하게 통합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재정·자치권과 관련해서는 “지방의 재정 자립을 위해 기존에 제안된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구상을 하고 있다”며 “재정 권한뿐 아니라 조직, 인력, 기능 등 자치 권한 전반을 넘길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호남에 최대 규모의 기업도시를 만들고 싶다. 산업·기업 유치는 무리해서라도 도와야 한다”며 “재생에너지 전환은 절호의 기회인 만큼 이를 계기로 획기적인 대전환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통합 주민투표 여부에 대해서는 “시·도의회 의견 수렴 방식 역시 절대 작지 않은 장점을 갖고 있다”며 “불필요한 갈등을 키우기보다 통합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해 의회 동의 방식에 힘을 실었다. 지난 1986년 분리된 광주와 전남이 40년만에 합쳐지면 인구 320만 명, 지역내총생산(GRDP) 150조 원의 ‘슈퍼 지자체’로 거듭나 ▲대구·경북(486만 명, 200조 원) ▲세종·대전(144만 명, 71조 원) ▲부산·울산·경남(770만 명, 342조 원) 등과 경쟁할 수 있게 된다. 한편, 40년 만의 행정통합과 통합단체장 선출이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오는 6월 지방선거 구도에도 큰 변화가 불가피하게 됐다. 특별법이 통과되면 기존 시장·지사 선거는 자동 폐기되고, 광주·전남 전역으로 선거구가 확대되면서 ‘통합단체장’ 한 명만을 뽑게 된다. 현재 민주당 후보만 10명 안팎이어서 예비경선과 본경선 등 다단계 공천과정이 불가피할 전망이고, 이 과정에서 후보간 합종연횡도 활발해질 전망이다.
  • 이재명 대통령 “광주·전남 행정통합 전폭 지원”

    이재명 대통령 “광주·전남 행정통합 전폭 지원”

    이재명 대통령이 9일 광주·전남 행정통합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 의지를 분명히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직접 주재한 광주·전남 시도지사·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오찬 간담회에서 “재정, 공공기관 이전, 산업, 특례 등 모든 것을 적극 지원할 테니 이번 기회에 통합이 꼭 성사되기를 바란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고 강기정 광주시장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한 “양 시도지사가 결단한 만큼 국회에서도 국회의원들이 잘 의논해 지방선거 전에 통합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강 시장은 “참석자들이 재정 특례 등을 요구한데 대해 대통령도 전적으로 공감하고 있었고, 오히려 더 깊이 고민하고 있는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대통령이 ‘5극 3특’ 균형발전 전략 차원에서 통합을 지지하고 있다는 점은 알고 있었지만, 오늘 대화를 통해 제가 생각한 것보다 10배는 더 강한 의지와 더 큰 의미를 두고 있다는 걸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영록 전남지사도 “이 대통령이 통합으로 인해 어느 지역도 손해가 가는 일은 없게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재정·산업·행정 전반에 걸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대통령은 국립의과대 설립 문제 역시 통합으로 인해 손해 보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고, 군·민간공항의 무안 통합 이전 문제에 대해서도 통합 지방정부가 그대로 승계해 추진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통합 이후 행정체계 개편과 관련해 이 대통령은 “시·도 청사는 그대로 존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다만 1청사, 2청사와 같은 단순한 구분보다는 지역의 특성과 상징성을 살린 적절한 명칭을 부여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밝혔다고 김 지사는 덧붙였다. 이와 관련 이 대통령은 “27개 시·군·구 역시 그대로 존치하는 것이 맞다”며 기초자치단체의 존속 원칙을 분명히 했다. 또, 지방의회 선거 제도 조정 문제에 대해서는 “큰 틀에서 조정할 수 있는 사안이지만, 이는 통합 이후에 논의해도 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행정통합 추진 속도 및 방식과 관련해 이 대통령은 “그동안 민주정부에서도 호남에 충분히 해준 것이 없었다”며 “이번 통합을 계기로 새로운 전기를 만들고 싶고, 통합이 이뤄진다면 정부가 드라이브를 걸어 확실하게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다만 “(행정통합은)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밖에 없는 측면이 있지만, 그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충분히 듣는 절차는 반드시 필요하다”면서도 “주민투표를 하게 되면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다”고 언급했다. 통합에 따른 인센티브와 정부 지원 방향에 대해서는 “재정과 산업 측면에서 통합에 대한 인센티브를 검토해야 한다”며 “정부 부처들이 난색을 표하더라도 통합에는 획기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산업 정책과 관련해서는 “반도체 산업은 입지 여건이 중요한 만큼 산업적인 측면에서 충분히 검토하겠다”며 “용수 등 기반 여건이 충분한지도 함께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통합은 대승적 차원에서 결단이 필요한 사안으로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광주·전남 통합은 호남 발전의 큰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부담을 가지지 말고 신속하고 선도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김 지사는 전했다.
  • ‘한뿌리’ 광주·전남 40년 만에 통합…·320만 초광역 지자체 탄생 ‘초읽기’

    ‘한뿌리’ 광주·전남 40년 만에 통합…·320만 초광역 지자체 탄생 ‘초읽기’

    광주·전남 행정통합이 40년 만에 현실화될 전망이다. 청와대와 거대 여당, 광주시와 전남도, 지역 국회의원들이 ‘조속한 대통합’에 뜻을 모으면서 인구 320만, 지역내총생산(GRDP) 150조 원 규모의 ‘슈퍼 지자체’ 탄생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통합자치단체는 2월 특별법 제정, 6월 통합단체장 선거를 거쳐 7월1일 공식 출범할 예정이어서 6월 지방선거 판도에도 변화가 불가피하게 됐다. 9일 광주시·전남도와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전남 지역구 국회의원 18명과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지사와 함께 청와대에서 오찬간담회를 갖고 광주·전남 행정통합과 관련한 전폭적 지원 의지와 함께 큰 틀의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파격적 재정 지원, 공공기관 우선 이전, 산업·기업 유치를 위한 특례 등 어떤 것도 적극 지원할 테니 통합이 꼭 성사되길 바란다”며 “시·도지사가 결단한 만큼 국회 차원에서도 의원들이 잘 의논해 지방선거 전에 통합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는 또 민주당 중앙당 차원의 ‘광주·전남 통합 특위’를 구성하고, 정부 측은 15일께 국무총리가 특례 법안과 연계해 통합 지원 특례 내용을 공식 발표한다는데 뜻을 함께 했다. 또 통합단체장 선출을 위해 통합 결의는 광주시의회·전남도의회에서 의결하는 방식을 추진하되, 주민 의견수렴 등을 위해 주민설명회 등도 실시키로 했다. 통합청사는 지역명이나 제1, 2청사 개념이 아닌 현재 그대로 시청사, 도청사를 유지키로 했다. 참석자들은 “기대보다 훨씬 성과가 컸다”며 “대통령이 예상을 뛰어넘는 통 큰 지원들을 약속했고, 특히 호남 발전의 대전환이란 측면에서 특별한 보상을 수차례 언급했다”고 밝혔다. 향후 로드맵이 차질없이 진행될 경우 광주·전남 통합 자치단체는 2월 특별법 제정, 6월 통합단체장 선출 후 7월1일 공식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와 전남이 합쳐질 경우 인구 320만 명, 지역내총생산(GRDP) 150조 원의 ‘슈퍼 지자체’로 거듭나 ▲대구·경북(486만 명, 200조 원) ▲세종·대전(144만 명, 71조 원) ▲부산·울산·경남(770만 명, 342조 원) 등과 경쟁할 수 있게 된다. 한편, 40년 만의 행정통합과 통합단체장 선출이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6월 지방선거 구도에도 큰 변화가 불가피하게 됐다. 특별법이 통과되면 기존 시장·지사 선거는 자동 폐기되고, 광주·전남 전역으로 선거구가 확대되면서 후보도 16~17명으로 크게 늘어 ‘통합단체장’이라는 하나의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현재 민주당 후보만 10명 안팎이어서 예비경선과 본경선 등 다단계 공천과정이 불가피할 전망이고, 조국혁신당이나 진보당, 국민의힘 등 야당은 후보 단일화를 고민해야 하는 상황에 놓일 것으로 보인다.
  • 전남·광주 통합 단체장 나올까…李 대통령 “호남 발전 지원 약속”

    전남·광주 통합 단체장 나올까…李 대통령 “호남 발전 지원 약속”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전남·광주 통합 추진과 관련해 호남 발전에 획기적 대전환이 가능할 정도의 통 큰 집중 지원을 약속했다. 이 대통령이 전남·광주 통합 추진에 방점을 찍으면서 6·3 지방선거에서 전남·광주 통합 광역단체장을 뽑기 위한 특례법안 처리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광주·전남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과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지사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고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인 김원이 의원이 전했다. 김원이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오찬 간담회 관련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그동안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호남에 대해 특별한 보상을 약속하고, 준비하고 실행해 왔다”면서 “때마침 전남·광주 통합 논의 등에 맞추어 재정지원 대규모 확대, 공공기관 이전, 산업 및 기업 유치 지원 등 호남 발전에 획기적 대전환이 가능할 정도의 통 큰 지원, 집중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광주 국회의원들은 이재명 정부의 호남 지원 정책을 통해 호남 발전에 중대한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며 전남·광주 통합에 대해 찬성 의사를 표명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전남·광주 특별시장 통합선거 실시를 위해 통합 결의는 광주시의회, 전남도의회의 의결하는 방식을 추진하기로 하였고 주민들의 의견 수렴과 설명을 위해 주민 설명회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광주·전남 민주당 의원들은 민주당 중앙당에 광주·전남 통합 특위 구성을 요구하기로 했다. 당내 통합특위가 구성되는 대로 전남·광주 통합 특별시 지원 특례 법안을 만들 계획이다. 정부 측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특례 법안과 연계한 전남·광주 통합 지원 특례 내용을 준비해서 오는 15일쯤 발표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오는 15일 전남·광주 통합 공청회를 실시한 후 전남·광주통합지원특별법안을 발의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국회 브리핑에는 광주시당위원장 양부남(광주 서을) 의원과 정준호(광주 북갑)·정진욱(광주 동·남갑) 의원 등 광주 지역구 의원과 서삼석(전남 영암·무안·신안) 최고위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신정훈(전남 나주·화순) 의원, 김문수(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조계원(전남 여수을) 의원 등 전남 지역구 의원들이 함께했다. 김원이 의원은 “통합 청사를 현재 위치한 곳에 그대로 두고 청사 명칭은 무안 청사, 상무 청사 이런 식으로 지역명을 붙여서 그 지역의 청사라고 하는 독립성을 보장하는 이름을 쓰기로 했다”면서 “전남권 국립의대 신설 문제는 예정대로 추진하기로 해서 통합을 통해서 손해나는 일이 없도록 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전라남도와 광주시는 지난 2일 양 시·도 대통합을 즉각 추진하기로 선언하고 김 지사와 강 시장이 함께 ‘통합 지방정부’ 설치 추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후 이 대통령이 지난 4일 자신의 엑스(X·구 트위터) 계정에 광주·전남 통합과 관련한 기사를 공유하며 “대전·충남 이어 광주·전남까지 쉽지 않아 보였던 광역단체 통합이 조금씩 속도를 내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급물살을 탔다. 앞서 추진 중인 대전·충남 지역 통합보다 더 속도가 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김원이 의원은 “광주시장, 전남지사 모두 민주당 소속이고 국회의원들도 다 민주당 소속이고 전남도의회나 광주시의회가 민주당 소속들이 다수여서 아마 대전·충남하고는 좀 더 다른 디테일하고 깊은 논의까지 가능해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 김영록 전남지사, 광주·전남 행정통합 신속 추진 강조

    김영록 전남지사, 광주·전남 행정통합 신속 추진 강조

    김영록 전남지사가 7일 광주·전남 행정통합의 신속한 추진을 강조하고 나섰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실국 정책회의를 열고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위해 추진기획단이 빨리 기본 골격을 만들어 의회에 빨리 보고하고 광주·전남 범시도민추진협의회를 만들어 심의토록 하는 등 시도민들의 의견을 들어 신속하게 추진하자“고 말했다. 이어 “국가와 협의해 균형발전기금을 마련토록 해 낙후지역을 배려함으로써 광주·전남 모든 지역이 고르게 발전토록 추진해야 한다”며 “특히 다른 시·도 먼저 통합을 추진함으로써 교부세 추가 배분 등 여러 가지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공기관의 경우 농협중앙회를 비롯해 지역과 연관이 큰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한국환경공단 등을 유치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또 “2021년 통합 추진 때는 광주군공항 무안 이전 등 여러 문제로 어려웠지만 최근 광주군공항 이전 6자 TF 합의가 이뤄졌고, 정부가 여러 가지 과감한 인센티브를 제시해 이번이 아니면 기회가 없을 것같아 통합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오는 8일 전남도의회에 열리는 비공개 의원총회에 참석해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 계획 등을 보고할 예정이다. 한편 도의회는 당초 의원총회에서 행정통합과 관련, 의견을 수합해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전남도의 브리핑을 듣고 다음 주쯤 2차 의원총회를 열어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 전남도·강진군, ‘강진만 횡단교량 건설’ 신속 추진 협약···2.5㎞, 1600억원 투입

    전남도·강진군, ‘강진만 횡단교량 건설’ 신속 추진 협약···2.5㎞, 1600억원 투입

    전라남도와 강진군이 7일 강진아트홀에서 강진만 횡단교량 건설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공동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강진원 강진군수, 차영수 전남도의원, 서순선 강진군의장, 지역민 등 700여명이 참석해 응원을 보냈다. ‘강진만 횡단교량 건설사업’은 총연장 2.5㎞, 사업비 1600억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지난 2025년 9월 전남도 정책비전투어에서 강진군이 건의한 뒤 공동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는 두 가지 추진 방안이 담겼다. 우선 재정부담 완화를 위해 지방도 819호선을 국도나 국가지원지방도로 승격하는 것을 공동 목표로 설정하고, 최우선 반영되도록 협력한다. 또 지방도 건설사업으로 추진할 경우 총사업비를 전남도 50%, 강진군 50%로 분담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전남도와 강진군은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상반기 기본구상 용역에 착수하고, 하반기에는 행정안전부 타당성조사와 투자심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진만 횡단교량이 완공되면 강진만을 기준으로 나뉜 생활권이 통합되고, 관광과 물류 이동이 한층 원활해질 전망이다. 광주~완도 고속도로 등 주변 도로사업과의 연계 효과도 기대된다. 김영록 지사는 “강진만 횡단교량은 강진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를 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강진군민의 교통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천시, ‘RE100 반도체 국가산단’ 유치 본격 시동···전남지사에 강력 건의

    순천시, ‘RE100 반도체 국가산단’ 유치 본격 시동···전남지사에 강력 건의

    순천시가 ‘RE100 반도체 국가산단’ 유치에 본격 나섰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7일 전남도청에서 김영록 전남지사를 만나 순천 미래첨단 소재 국가산단 후보지에 정부 전략산업인 ‘RE100 반도체 국가산단’ 유치를 공식 건의했다. 노 시장은 지난 5일 순천상공회의소 신년회에 참석한 김 지사에게 “순천 해룡과 광양 세풍이 있는 120만평의 미래첨단산단 지역을 RE 100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하는 데 협조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순천시를 포함한 전남 동부권은 반도체산업의 핵심인 전력, 용수, 정주 여건을 완벽히 갖추고 있다. 태양광, 풍력 등 15GW 이상의 전력 공급이 가능한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50억t의 저수량을 보유한 주암댐·상사댐의 안정적인 산업용수 공급이 가능하다. 광양항·여수공항 등 수출인프라와 광양만권 배후도시인 신대·선월지구와 국가정원 등 우수한 정주여건을 갖춰 ‘RE100 완결형 반도체 클러스터’를 유치하기 위한 최적지로 평가된다. 또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 후보지는 순천 해룡, 광양 세풍 인근에 120만평에 이르며, 향후 확장 가능한 24만평 추가 여유 부지를 보유하고 있다. 시는 ‘RE100 반도체 국가산단’의 조성으로 절체절명의 위기를 겪고 있는 전남동부권 석유화학·철강 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산업구조 대전환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미 여수·광양 소재 포스코, 남해화학 등은 화학 업종을 스페셜티 케미칼(반도체 특수원료)로 전환하고, 반도체형 가스 기업을 인수하는 등 기업의 핵심 주력산업을 재편하는 작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시는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전력·용수의 한계를 극복하고, 반도체 생태계를 남부권으로 확장하는 정부 의지에 발맞춰 RE100 반도체 국가산단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을 유치해 전남 동부권 산업 판도를 재편하겠다는 전략이다. 대만, 일본 등 반도체 선진국에서도 수도권에 집중된 반도체 팹의 지역 분산을 통해 산업 확장성과 안정성을 강화하고, 국가안보 리스크를 관리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광주의 반도체 첨단패키징 역량과 전남의 반도체 제조·소재·물류 기반을 연결한 광주·전남 반도체 연합체 구축은 통합의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줄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관규 시장은 “이번 RE100 반도체 국가산단 유치는 순천을 중심으로 전남 동부권의 재도약을 위한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며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최적지인 전남 동부권에 반도체 국가산단이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신정훈 국회 행안위원장 “광주·전남통합특별법 신속 통과 시킬 것”

    신정훈 국회 행안위원장 “광주·전남통합특별법 신속 통과 시킬 것”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 6일 광주·전남 행정통합과 관련해 “광주·전남 통합특별법의 국회 신속 통과를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이날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랫동안 통합을 주장해 온 사람으로서 통합의 어려움을 잘 알기에 신중론을 제기했지만, 숙고 끝에 이번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 위원장은 “광주·전남이 통합되면 인구 320만, 지역내총생산(GRDP) 150조 원 규모의 초광역 권역이 형성된다”고 설명하고 “에너지·농생명·해양·AI·문화산업을 하나의 전략판 위에서 설계·집행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광주·전남 통합의 성격을 단순 행정통합이 아닌 분권국가로 가는 ‘특별자치정부’로 규정하며 “통합 자치정부는 통합법 제정 단계부터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자치재정과 자치권한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신 위원장은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으로서 서울시에 준하는 자치재정과 자치권한을 명시한 광주·전남 통합특별법을 신속하게 제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통합 과정에서 재정이 줄어들지 않도록 부칙 등을 통해 철저히 보완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가 시도 통합과 초광역 행정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광주·전남 통합까지 관심을 두는 메시지를 낸 지금이야말로 절호의 시도 통합 기회라고 생각했다”며 “6월 통합단체장 선거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높이는 것이 저의 임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신 위원장은 주민 동의 절차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어떤 형태로든 시·도민께 설명하고 이해와 동의를 얻는 과정을 반드시 거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통합특별법의 국회 처리 목표 시한’을 2월 28일로 제시하며 “약 40일 동안 광주권·서부권·동부권 등 권역별 숙의 과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특히 “가능하다면 이 숙의 과정을 국무총리실이 함께해 달라”고 요청하며 “통합 과정에서 검토해야 할 법률, 지방 재정분권, 권력 이양 등은 여러 부처에 산재한 내용으로, 총리실의 정책 조정 기능이 필요하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전남지사 출마를 선언한 광역단체장 후보군으로서의 입장에 대해서는 “정치적인 유불리를 아직 따져보지 않았고, 무엇보다 이 시도통합이 성사될 수 있도록 국회 입법기관으로서 국회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최대한 하면서 시도민의 우려를 조금이라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오는 9일 이재명 대통령과의 오찬 간담회에서는 ▲ 자치정부에 준하는 자치권 보장 ▲ 숙의·공론화 충실 등을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 신정훈 행안위원장 “광주·전남 통합특별법 2월 총력”

    신정훈 행안위원장 “광주·전남 통합특별법 2월 총력”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은 6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전남 통합특별법의 국회 신속 통과를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고 선언했다. 신 위원장은 6월 지방선거 일정상 주민 동의 절차 등이 촉박하다는 이유로 신중한 입장을 보여왔으나, “숙고 끝에 이번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며 입법 추진에 전면적으로 나설 뜻을 분명히 했다. 구체적인 국회 처리 시한으로는 2월 28일을 제시했다. 신 위원장이 구상하는 통합의 청사진은 방대하다. 통합 시 인구 320만 명, 지역내총생산(GRDP) 150조 원 규모의 거대 경제권(초광역 권역)이 형성된다. 이를 통해 에너지, 농생명, 해양, AI, 문화산업 등 양 지역의 핵심 전략 산업을 하나의 설계도 위에서 집행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신 위원장은 통합의 성격을 단순한 행정 구역 합병이 아닌 ‘분권국가로 가는 특별자치정부’로 규정했다. 신 위원장은 “통합 자치정부는 법 제정 단계부터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자치재정과 자치권한을 가져야 한다”며, 통합 과정에서 재정이 줄어들지 않도록 부칙 등을 통해 철저히 보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통합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처 간 이견을 조정하기 위해 국무총리실이 권역별 숙의 과정에 참여할 것을 제안했다. 지방 재정분권과 권력 이양 등 여러 부처에 산재한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총리실의 정책 조정 기능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이다. 신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가 시도통합과 초광역 행정을 중시하고 있어 지금이 절호의 기회”라며 이번 결단의 배경을 설명했다. 전남지사 출마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본인의 정치적 유불리에 대해서는 “아직 따져보지 않았다”고 선을 그으며, 입법 기관으로서 시도민의 우려를 해소하고 통합을 성사시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오는 9일 이재명 대통령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자치정부에 준하는 권한 보장과 충실한 숙의·공론화 과정 등을 직접 건의하며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 ‘속도전 vs 신중론’…광주·전남행정통합 놓고 이견 속출

    ‘속도전 vs 신중론’…광주·전남행정통합 놓고 이견 속출

    광주시와 전남도가 오는 7월 1일 통합자치단체 출범을 목표로 행정통합 추진을 공식화하면서 시·도의회를 중심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통합의 명분과 당위성에는 큰 틀에서 동의하면서도 ‘지금이 최적기’라는 속도론과 ‘시기 조절이 필요하다’는 신중론이 맞서면서 논란이 확산하는 분위기다. 광주시는 6일 광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강기정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 시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정통합에 대한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동의를 받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신수정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대부분이 참석, 행정통합 추진 상황을 공유받고, 추진 과정 전반에 대해 질의했다. 시의원들은 간담회에서 전반적으로 행정통합 추진 자체에 대해서는 동의하면서도, 올해 7월 통합자치단체 출범을 목표로 속도전을 벌이는 데 대해서는 일부 우려를 표명했다. 심철의 의원은 “행정통합에 찬성한다는 전제로 묻는다”며 “6월 3일 지방선거를 못 박아놓고 급박하게 통합을 추진하면 통합 자체가 물리적 통합으로만 끝날 수 있다는 우려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행정통합과 관련해 긍정적인 효과만 계속 말씀하고 있는데, 부정적인 영향은 없느냐”며 “통합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수정 의장은 “놓쳐서는 안 될 정말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시민 공감대 형성”이라며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시민들이 행정통합에 대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자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강기정 시장은 이같은 우려에 대해 “6월 3일 지방선거에 맞춰 추진하는 이유는 이 시기를 놓치면 통합 자체가 점점 어려워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며 “지금은 과거와는 분명히 다른 조건이 형성돼 있어 이번에는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 의견 수렴 대책과 관련해서는 “토론회나 설명회 등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노력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절차가 길어지면서 기회와 시기를 놓칠 수 있다”며 “공감대 형성은 통합 추진 과정 전반에서 병행해 나가는 것이 현실적인 방식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전남도의회 역시 오는 8일 의원 전체 총회를 열어 행정통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지만 일부 의원들이 ‘속도전’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내고 있어 주목된다. 몇몇 의원들은 지역 소멸 위기 극복 차원에서 추진하는 행정통합의 취지에 대해서는 공감하면서도,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의회의 의견을 묻지 않고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데 대해 우려했다. 이재태 의원은 입장문을 내어 “행정통합은 지역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속도보다 절차적 정당성과 민주적 합의가 반드시 우선돼야 한다”며 “지방의회 논의 없는 일방적인 추진은 지방자치의 근간을 흔들고 헌법이 보장한 지방의회의 권한과 역할을 저해하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어 ▲행정통합 논의를 양 시·도 의회를 중심으로 한 공식 논의 구조에서 재출발할 것 ▲ 통합의 효과와 한계, 권한 배분, 시·군 존립 문제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거칠 것 ▲도민의 직접적 의사를 확인하는 도민투표를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류기준 의원도 “도민에게 행정통합의 이점은 무엇인지 충분히 설명하는 등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다”며 “광주와 전남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문제인 만큼 시간을 갖고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속도감 있게 행정 통합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철 부의장은 “전남의 인구가 많이 줄어 시간이 촉박하긴 하지만 행정통합을 하는 것이 맞다”며 “이번이 좋은 기회인 만큼 의회에서 의결을 거쳐 신속하게 통합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을 공식 선언한 광주시와 전남도는 오는 9일 대통령 및 지역 국회의원들과 감담회를 진행한 뒤, 2월 중 특별법을 국회에서 의결하는 것을 목표로 통합을 준비하고 있다. 특별법이 2월 중 통과되면 3월부터 통합자치단체 출범 준비에 들어가 6·3 지방선거에서 통합자치단체장을 선출하고, 7월 1일 통합자치단체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 전남도, 지역사랑상품권 2500억원 발행

    전남도, 지역사랑상품권 2500억원 발행

    전남도는 민생경제 소비 촉진과 지역상권 경영 안정을 위해 1월부터 50억원의 도비를 투입해 2500억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정부 예산과 시군 자체 재원으로 적용하는 상시 10% 할인에 도비를 2%를 더해 연초 할인율을 최대 12%로 상향 운영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추이와 소비 효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추가 재정 지원 방안도 검토 중이다. 또 시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랑상품권이 민생경제 회복의 핵심 수단으로 기능하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연초부터 도비를 신속하게 투입해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을 추가로 높이는 것은 도민 소비 부담을 덜고, 침체한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한 선제 대응”이라며 “중앙정부·시군과 협력해 민생경제 회복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그동안 지역사랑상품권 선제 발행과 할인율 유지 정책을 통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 효과를 꾸준히 입증해 왔고 이번 도비 추가 지원 역시 이러한 정책 기조를 이어가는 조치다.
  • 순천상공회의소 ‘2026 신년인사회’ 개최···300여명 참석

    순천상공회의소 ‘2026 신년인사회’ 개최···300여명 참석

    순천상공회의소가 5일 순천에코그라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김영록 전남지사와 노관규 시장, 강형구 순천시의장, 김문수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 구례군·보성군 정관계와 경제계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흥우 순천상의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순천 지역 경제 주체는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해왔다”며 “병오년 새해에도 경제 한파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 경제계의 중지를 모으고 협력해 위기를 극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난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철강업종 고용회복 프로젝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고용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순천상공회의소와 관계자 여러분의 전폭적인 노력에 감사하다”며 “올해도 여전히 고환율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이 있지만, 순천 지역의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을 쏟는 데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경제 대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한다”고 밝혔다. 노관규 시장은 “기업이 잘 돼야 고용도 살아나고 거기서 세금이 나와야 복지도 향상되는 것”이라며 “올해에도 순천 지역 상공인들이 힘을 모아 이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가고, 지역의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새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서는 순천 지역 기업의 혁신 성장을 선도하고, 고용 안정과 기업 혁신에 기여한 공로로 정대식 ㈜로덱스 대표이사가 2026년 순천상의 상공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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