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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길 안전하게”…경남, 집중호우 피해·기능 저하 도로 일제 정비

    “추석길 안전하게”…경남, 집중호우 피해·기능 저하 도로 일제 정비

    경남도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여름철 집중호우로 파손됐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와 배수시설 등을 손본다. 귀성객과 성묘객 등 차량 통행이 늘어나는 추석 연휴에 앞서 도로 곳곳의 위험 요소를 정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만든다는 취지다. 도는 오는 9월 30일까지 지방도와 위임국도, 시·군도 등 457개 노선, 6689㎞를 대상으로 추계 도로 정비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경남도 도로관리사업소와 18개 시·군이 함께 정비에 나선다. 이번 정비에서는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파손된 도로를 보수하고 산마루 측구와 배수로에 쌓인 토사를 걷어낸다. 교량과 터널 등 주요 시설물 상태를 살피고 낙석이나 산사태 위험이 있는 도로 비탈면도 정비한다. 도로표지가 기준에 맞는지, 파손은 없는지 등도 확인한다. 도로 주변 불법 적치물과 광고물을 정리하고 풀베기와 청소 등 도로 주변 환경 정비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지난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거제·통영 등은 응급 복구에 그치지 않고 추가 피해 가능성까지 살핀다. 태풍 등 기상 악화에 대비해 배수시설과 비탈면, 낙석·산사태 취약 구간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도로에 남아 있는 토사와 잔재물도 신속하게 치울 계획이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는 주요 간선도로와 마을 진입로를 중심으로 정비를 강화한다. 도로변 제초와 청소는 물론 불법 적치물과 광고물을 정리하고 도로표지와 안전 시설물 파손 여부를 확인한다. 정비가 끝난 뒤에는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자체 점검에 나선다. 시·군별 정비 상태를 살펴 미흡한 부분은 연내 보완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도로 정비 평가에서 지방도 부문 최우수, 위임국도 부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서부도로관리사업소 승격과 산청 제설전진기지 준공으로 겨울철 재난 대응 체계도 강화했다. 박성준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추석 연휴 고향을 찾는 도민들이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정비하겠다”며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 구간도 철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 영등포구 “통학길 안전 걱정마세요”

    영등포구 “통학길 안전 걱정마세요”

    서울 영등포구는 개학을 맞아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학교 주변 위험 요소 정비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여름방학을 마치고 학교로 돌아온 학생들이 유해 광고물이나 위험 입간판 등에 노출되지 않도록 보호하고, 등하굣길 교통사고 위험을 유발하는 불법 주정차를 바로잡기 위한 것이다. 구는 11일부터 21일까지 초·중·고등학교 44개소 주변 어린이보호구역과 교육환경보호구역을 중심으로 가로 환경 정비를 진행한다. 해당 구역 밖이라도 통학 시 안전관리가 필요하거나 유해 환경 노출 우려가 있는 곳은 함께 정비한다. 주요 정비 대상은 보행 불편이나 안전사고를 초래하는 위험 광고물, 유해 광고물(전단·벽보·명함 등), 무허가 거리가게(노점)와 불법 적치물 등이다. 특히 아이들의 시야를 가려 교통사고 위험을 높이는 현수막, 입간판, 배너 등은 집중 점검한다. 또 파손이나 추락 위험이 있는 낡은 간판도 함께 보수·철거할 예정이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도 함께 진행한다. 18일부터 28일까지 2인 1조로 구성된 단속반이 초등학교 23곳과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차량 이동 안내와 계도 활동 등을 실시한다. 구는 일제 정비 기간 이후에도 유해 요소 제거와 시설물 정비, 통학로 개선 공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부모와 아이들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조유진 구청장은 “영등포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니고 좋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길부터 꼼꼼하게 살피겠다”라고 전했다.
  • [자치광장] 도시의 품격은 일상의 관리에서

    [자치광장] 도시의 품격은 일상의 관리에서

    도시의 발전은 더이상 새로운 건물과 대규모 시설을 늘리는 것만으로 평가할 수 없다. 주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자치구에서는 무엇을 새롭게 만들 것인가 못지않게, 조성된 도시를 얼마나 깨끗하고 안전하며 편리하게 관리할 것인가가 중요하다. 이제 자치구는 개발 중심을 넘어 주민 일상을 세심하게 살피는 ‘관리하는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 관리형 도시는 주민이 집을 나서는 순간부터 다시 돌아올 때까지 쾌적함과 안전함, 생활의 편리함을 자연스럽게 누릴 수 있는 도시다. 거리와 골목의 청결 상태, 파손된 보도, 꺼진 가로등, 방치된 쓰레기, 훼손된 공공시설과 같은 생활 속 문제를 주민이 반복해서 요청한 뒤에야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행정이 먼저 찾아내고 신속히 해결하는 도시여야 한다. 보도블록이 깨지거나 들떠 있다면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정비해야 한다. 어린이보호구역의 차선이 흐려졌다면 민원을 기다리지 말고 현장을 점검해 즉시 개선해야 한다. 공원의 벤치나 운동기구가 파손됐다면 접수에 그치지 않고 실제 수리와 안전 점검까지 완료해야 한다. 골목에 쓰레기가 반복적으로 쌓인다면 한 차례 수거하는 데서 끝내지 않고 배출 시간과 장소, 주변 환경을 함께 살펴 원인까지 해결해야 한다. 계절과 상황에 앞서 대응하는 선제적 관리도 중요하다. 여름에는 그늘막과 무더위 쉼터, 공원과 어린이놀이터의 위생 상태를 살피고 집중호우 전에는 빗물받이와 침수 취약지역을 미리 점검해야 한다. 겨울에는 경사진 골목과 제설 취약구간을 관리하고 가을에는 낙엽으로 인한 보행 불편과 배수 장애를 신속히 해소해야 한다. 공사장 주변의 소음과 먼지, 불법 적치물, 행사 이후의 쓰레기까지 주민의 눈높이에서 꼼꼼하게 관리해야 한다. 이를 위해 행정이 일하는 방식도 달라져야 한다. 부서별 경계를 앞세우기보다 주민 불편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가 함께 움직여야 한다. 민원이 접수됐다는 사실에 만족하지 않고 실제로 해결됐는지, 같은 문제가 반복되고 있지는 않은지까지 확인해야 한다. 현장 순찰과 주민 제보, 데이터 분석을 결합해 불편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을 찾아내고 문제가 커지기 전에 대응하는 예방행정도 강화해야 한다. 반복되는 민원은 지역별·유형별로 분석해 근본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고 처리 결과 역시 주민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도시 관리의 수준은 거대한 사업보다 작은 불편을 대하는 행정의 태도에서 드러난다. 행정에는 사소해 보이는 문제도 주민에게는 매일 반복되는 큰 불편일 수 있다. 흔들리는 보도블록 하나, 어두운 골목 하나, 제때 치워지지 않은 쓰레기 하나도 가볍게 여기지 않는 것이 생활행정의 기본이다. 도시의 품격은 눈에 띄는 시설보다 이러한 일상의 세심한 관리에서 완성된다. ‘관리하는 도시’는 민선 9기 성동 구정을 이끄는 중요한 기준이다. 주민이 말하기 전에 먼저 살피고, 문제가 발생하면 즉시 움직이며, 해결된 이후까지 책임지는 행정을 실현해야 한다. 언제 걸어도 깨끗한 거리,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골목, 생활의 불편이 신속히 해결되는 성동을 만들어야 한다. 도시의 진정한 경쟁력은 화려한 외형이 아니라 주민이 매일 체감하는 생활의 품질에서 나온다. 주민 누구나 일상에서 최적의 편리함과 안전함을 누리는 ‘관리형 도시 성동’, 그것이 민선 9기가 세워 갈 새로운 도시의 기준이다. 유보화 서울 성동구청장
  • 완도군, 하천과 계곡 불법시설 단속 나선다

    완도군, 하천과 계곡 불법시설 단속 나선다

    전남광주특별시 완도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군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하천과 계곡을 이용할 수 있도록 8월 한 달 동안 하천구역 내 불법 점용 시설을 집중 단속한다. 하천 불법시설 단속은 공유재산인 하천·계곡을 개인이 불법 점용하여 부당한 이득을 취득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지난 3월부터 전국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군은 8월 31일까지 유수의 흐름을 방해하거나 홍수 발생 시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평상, 데크, 컨테이너, 울타리, 적치물 등 불법 점용 시설물을 점검한다. 관계 부서와 협조 체계를 통한 지속적인 단속과 함께 관광객과 주민 안전 확보, 쾌적한 하천 환경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또한 현장 조사를 통해 적발된 곳을 중심으로 자진 철거를 우선 유도하고 미이행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원상복구 명령과 행정조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하천과 계곡은 특정 상인이나 개인이 독점할 수 없는 공공 공간”이라며 “군민과 관광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법에 따른 엄정한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 중구 신중앙시장 가는 길 찾기 쉬워진다

    중구 신중앙시장 가는 길 찾기 쉬워진다

    서울 중구는 신중앙시장으로 이어지는 신당역 지하연결통로에 지난 16일 ‘안내판’ 11개를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신당역 지하 1층에 지하연결통로가 마련됐지만 처음 찾는 이용객들이 시장으로 가는 길을 찾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구는 가장 많이 헷갈리는 지점을 중심으로 바닥면 6곳과 지상 연결계단 벽면 5곳에 안내판을 붙였다. 안내판 위치는 주민 의견과 이동 동선, 시인성, 통행 안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영문도 함께 표기했다. 구는 여름철을 맞아 시장 위생환경도 함께 정비했다. 지난 23일 제12차 신중앙시장 ‘클린데이’를 열어 적치물을 정리하고 물청소와 EM용액을 살포하는 등 여름철 위생관리를 강화했다. 앞서 신중앙시장은 ‘2023 서울시 디자인 혁신 전통시장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구는 매월 넷째 주 목요일 클린데이 운영하고 시장 환경과 이용 편의를 꾸준히 개선 중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전통시장은 특색 있는 콘텐츠와 함께, 깨끗하고 편리해야 다시 찾고 싶어진다”며 “앞으로도 상인과 주민의 의견을 세심하게 반영해 신중앙시장의 매력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 중구, 신당역 지하연결통로에 ‘신중앙시장’ 바닥 안내판 설치

    중구, 신당역 지하연결통로에 ‘신중앙시장’ 바닥 안내판 설치

    서울 중구는 신중앙시장으로 이어지는 신당역 지하연결통로에 지난 16일 ‘안내판’ 11개를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신당역 지하 1층에 지하연결통로가 마련됐지만 처음 찾는 이용객들이 시장으로 가는 길을 찾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구는 가장 많이 헷갈리는 지점을 중심으로 바닥면 6곳과 지상 연결계단 벽면 5곳에 안내판을 붙였다. 안내판 위치는 주민 의견과 이동 동선, 시인성, 통행 안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영문도 함께 표기했다. 구는 여름철을 맞아 시장 위생환경도 함께 정비했다. 지난 23일 제12차 신중앙시장 ‘클린데이’를 열어 적치물을 정리하고 물청소와 EM용액을 살포하는 등 여름철 위생관리를 강화했다. 앞서 신중앙시장은 ‘2023 서울시 디자인 혁신 전통시장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구는 매월 넷째 주 목요일 클린데이 운영하고 시장 환경과 이용 편의를 꾸준히 개선 중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전통시장은 특색 있는 콘텐츠와 함께, 깨끗하고 편리해야 다시 찾고 싶어진다”며 “앞으로도 상인과 주민의 의견을 세심히 반영해 신중앙시장의 매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 불법 노점·적치물 금지 강화한다…강동구, 표지판 신설·정비

    불법 노점·적치물 금지 강화한다…강동구, 표지판 신설·정비

    서울 강동구는 주민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 환경을 만들기 위해 ‘불법 노점·적치물 금지’ 표지판 36개를 새로 설치하고 36개를 정비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지하철역과 전통시장, 근린공원, 천호문구거리, 대형 교회와 학교 주변 등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생활권에 새 표지판을 설치했다. 불법 노점과 적치물은 보행 공간을 좁혀 통행에 불편을 주고 안전사고의 위험을 높인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에 구는 지하철역 출구 인근이나 전통시장처럼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은 불법 노점이나 적치물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다. 구는 지난달 19일부터 7월 17일까지 주민의 통행이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기존 표지판 설치 현황과 민원 발생 지역을 점검했다. 이후 오래되거나 훼손된 기존 표지판 36개를 보수 또는 교체하고 불법 노점이나 적치물이 발생할 수 있는 곳에 36개를 추가 설치했다. 구는 2024년부터 불법 노점과 적치물로 인한 보행 불편을 줄이기 위해 ‘불법 노점·적치물 금지’ 표지판을 설치해 왔다. 올해 새로 설치한 36개를 포함해 최근 3년간 총 153개의 표지판을 설치했다. 새로운 표지판은 주민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디자인도 개선됐다. 크기를 기존보다 약 1.7배 키우고 테두리 색상을 흰색에서 빨간색으로 바꿔 멀리서도 눈에 띄도록 했다. 구는 앞으로도 현장 여건과 주민의 불편 사항을 살펴 필요한 곳에 예방 시설을 확대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불법 노점과 적치물은 도시 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주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어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보행 공간을 세심하게 살피고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윤종영 경기도의원 “방치된 적치물부터 학교 전기안전까지”...연천 현장민원 해결 나서

    윤종영 경기도의원 “방치된 적치물부터 학교 전기안전까지”...연천 현장민원 해결 나서

    경기도의회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이 연천상담소에 접수된 주민 생활 불편 사항과 교육환경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윤 의원은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연천군, 경기도교육청 학교안전과 등 유관 기관과 잇따라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며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나섰다. 그는 지난 8일 경기도의회 연천상담소에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연천군청 환경보호과, 미산면 관계자, 미산면 유촌리 이장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산면 장기 적치물 민원 해결을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직접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가전제품과 고철, 생활용품 등이 오랜 기간 방치되면서 인도까지 침범해 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위협하고 주거 환경을 해친다는 지적에 따라 마련됐다. 도 특별사법경찰단이 현장을 조사한 결과, 적치물들이 건물 내부를 넘어 외부 도로까지 삐져나온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포털 사이트의 거리뷰 기록 등을 바탕으로 추산한 결과, 해당 적치물은 2018년 무렵부터 쌓이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연천군 미산면 행정복지센터는 도로 무단 점용 부문에 대해 「도로법」 제61조에 의거해 오는 15일까지 원상회복을 요구하는 계고장을 발송했으며, 기한 내 조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고발 조치를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수집된 물품 중 가정집 등에서 나온 방치물은 「폐기물관리법」상 생활에 필요하지 않게 된 물질로 분류될 수 있다는 해석을 내놨다. 이에 따라 폐기물로 확정될 경우 관련 법령과 연천군 조례를 근거로 청결조치명령을 내리거나 방치폐기물 처리 절차를 적용할 수 있다는 법적 의견을 덧붙였다. 연천군 환경보호과는 가전제품 등에 대해 오는 9월까지 자진 처리가 진행되지 않을 경우 강제 후속 조치에 착수할 예정이다. 윤 의원은 “오랫동안 반복 제기된 생활민원일수록 단순 중재에 그쳐서는 안 되고, 현장 사실관계와 법적 근거를 함께 확인해야 실질적인 해결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민 불편을 해소하되, 고령의 민원 상대방이 적치물을 자진 정리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 연계 등 행정적 지원 방안도 함께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그는 화진초등학교의 노후 수배전반 교체 건의를 접수하고, 도교육청 학교안전과와 긴급 협의를 거쳐 현안 수요조사와 연계한 국비 및 지방비 지원 방안을 점검했다. 도교육청 학교안전과의 보고 자료에 따르면, 화진초의 수배전반은 2005년에 설치된 300kW 용량의 고압 설비로 전체 교체 예산은 약 8000만원으로 파악됐다. 그간 정기검사에서는 지적 사항이 없었으나, 지난 6월 17일 실시된 변압기 절연유 측정에서 불량 판정을 받았으며 큐비클 외함 부식과 내부 누수 위험성 등이 발견되어 한국전기안전공사로부터 전면 교체 권고를 받은 상태다. 도교육청은 이달 중 예정된 현안 수요조사 일정에 맞춰 학교 측에 사업비 신청 절차를 안내했으며, 연천교육지원청 등과 협의해 신속하게 교체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후속 행정 절차를 밟을 방침이다. 윤 의원은 “학교 전기설비는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 안정적인 교육활동과 직결되는 핵심 시설”이라며 “정기검사에서 전체 교체 권고가 나온 만큼 예산 수요조사 단계부터 빠짐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의회 연천상담소는 주민과 현장을 연결하는 중요한 창구”라며 “앞으로도 연천군민의 생활 불편 해소와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작은 민원도 소홀히 하지 않고, 관계기관과 끝까지 협의해 실질적인 결과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서울 중구 신중앙시장, 장마철 맞이 ‘클린데이’ 대청소

    서울 중구 신중앙시장, 장마철 맞이 ‘클린데이’ 대청소

    서울 중구는 장마철을 앞두고 지난 25일 신중앙시장에서 대청소와 환경 정비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날 시장 상인과 주민, 구청 관계자 등 30여명이 ‘클린데이’에 동참해 시장 통로를 물청소하고 곳곳의 적치물과 배수구를 정비했다. 클린데이는 지난해 4월 쾌적한 전통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시작된 민관 협력 환경 정비 활동으로 이번이 11번째다. 특히 이번엔 장마철 대비에 집중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배수구 주변 쓰레기나 이물질을 제거하고 배수 기능을 점검했다. 신중앙시장 상인회는 지난 17일부터 유실되거나 파손된 배수구 덮개 50여 개를 새로 교체하기도 했다. 한편 신중앙시장은 ‘서울시 가계보탬 페이백 주간’과 연계해 지난 24일부터 디지털온누리상품권 페이백(환급) 행사도 진행 중이다. 구매 금액의 최대 33%(인당 최대 3만원)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총 88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소진될 때까지 행사가 이어진다. 신중앙시장은 힙당동 상권과 가까운 데다 지난해 2·6호선 신당역과 지하통로로 연결되면서 접근성이 높아졌다. 김길성 구청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시장 환경은 전통시장의 매력을 높이는 기본 조건”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찾는 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홍제역 앞 불법 점거 마트 대표·건물주 형사 고발

    문성호 서울시의원, 홍제역 앞 불법 점거 마트 대표·건물주 형사 고발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수년째 지역 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해 온 홍제역 2번 출구 앞 불법 적치물 문제에 대해 마트 대표(임차인)와 빌딩 소유주(건물주) 오 씨를 동시에 형사 고발하며 법적·행정적 전면전을 선언했다. 문 의원은 “주민들의 안전을 볼모로 잡은 이 지루한 범죄의 고리를 이번에 반드시 끝내러 왔다.”며 전례 없는 초강수 대응을 예고했다. 문 의원과 지역 주민들이 공조해 발굴한 과거 언론 보도(세계뉴스)에 따르면, 홍제역 2번 출구 앞 해당 마트(1004마트)는 관할 구청의 단속이 시작되자 건물주와 결탁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사유지 경계선에 인위적으로 흰색 페인트 선을 그은 뒤 ‘개인 소유지’로 표기하는 방식을 통해 구청의 행정 단속을 의도적으로 무력화하며 파행 영업을 지속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마트 관계자는 당시 언론 인터뷰에서 “건물주가 장사해도 된다고 해서 물건을 내놓고 팔고 있다”며 건물주 뒤에 숨는 행태를 보였다. 문 의원은 “점포 외 영업은 명백한 불법임에도, 건물주가 소유권을 빙자해 불법 영토를 구획해 주고 영업을 독려·방조한 것은 형법상 일반교통방해죄의 명백한 공범 혐의”라며 건물주까지 고발인 명단에 포함한 이유를 밝혔다. 문 의원실이 전격 공개한 2025년도 홍제역 2번 출구 관련 민원 대장 역시 참담했다. 해당 마트의 불법 적치 및 안전사고 위험에 대한 주민들의 처절한 신고는 매달 수십 건씩 누적되어 왔다. 주민들은 민원을 통해 “인도가 적치물로 마비되어 아이들과 유모차가 차도로 밀려나 차에 치일 뻔했다”, “단속 공무원이 떠나면 5분 만에 원상복구 된다”며 근본적인 처방을 호소했다. 그러나 관할 지자체인 서대문구청은 매번 “사유지 밖 적치물을 정비했다”는 복사·붙여넣기식 답변으로 일관하며 사실상 불법을 묵인해 왔다. 서대문구청은 최근 문 의원의 행정대집행 촉구에 대해서도 “바로 옆에 시유지 보도가 일부 남아있어 교통방해죄 성립 가능성이 낮다”며 또다시 거부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문 의원은 “대법원 판례(2001도6903 등)는 부지의 소유 관계와 상관없이 사실상 공중의 왕래에 제공된 곳이라면 소유자라 하더라도 통행을 방해할 수 없음을 명백히 하고 있다”며 “도로 전체를 막지 않고 통로를 좁게 제한하여 통행을 현저히 곤란하게 한 경우 역시 완벽한 유죄”라고 구청의 자의적 법 해석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특히 문 의원은 구청이 과거 민원 답변에서 스스로 ‘강제 수거(대집행)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공식 기록을 제시하며 “본 의원의 공식 요청에는 ‘사유지라 권한이 없다’고 말을 바꾸는 구청의 행태는 전형적인 책임 회피이자 소극 행정의 극치”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문 의원은 구청의 미온적 대처에 대응해, 그간 누적된 민원 대장과 과거 언론 보도 등 전방위적 증거를 취합하여 해당 마트 대표 및 빌딩 소유주를 ‘형법 제185조 일반교통방해죄(및 방조)’ 위반 혐의로 서대문경찰서에 직접 고발했다. 이는 사법기관의 처분을 통해 관할 구청의 행정집행 유예 명분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강경한 법적 대응 전략으로 풀이된다. 문 의원은 “공공의 길을 사익을 위한 창고로 쓰고, 이를 방치하는 지자체의 행태는 법치국가에서 용납될 수 없다”며 “경찰 고발을 시작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제소, 서울시 시민감사청구 등 행정적·사법적 차원의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홍제역 2번 출구를 주민들의 품으로 반드시 돌려놓겠다”고 강조했다.
  • 서울시, 하천·계곡 불법시설 잡는다…6월까지 특별신고 기간 운영

    서울시, 하천·계곡 불법시설 잡는다…6월까지 특별신고 기간 운영

    서울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5~6월 두 달간 하천·계곡 불법시설과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하천·계곡의 공공성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특별신고 기간 단속 대상은 하천과 계곡을 사유화하는 평상·데크·천막 등 무단 점용 시설, 통행을 방해하는 적치물, 영업 목적의 임시 구조물 등이다. 시민들은 ‘서울스마트불편신고’, ‘120다산콜’, ‘응답소’, ‘서울톡’ 등의 채널로 하천·계곡 불법행위를 신고할 수 있다. 시는 접수된 신고를 토대로 현장을 확인해 불법시설을 빠르게 조치할 계획이다. 자진 정비가 가능한 곳은 철거와 원상회복을 유도하고 반복적이거나 고의적인 불법행위는 관계 법령에 따라 대응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3월부터 김성보 서울시장 권한대행을 단장으로 하는 ‘하천·계곡 구역 내 불법 점용 시설 조치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전수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 하천·계곡 주변 불법행위 295건과 불법시설 908건을 적발했다. 시는 하천·계곡 불법시설이 시민 이용을 제한하고 물 흐름을 방해해 집중호우 때 침수와 급류 사고 위험을 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권한대행은 “하천과 계곡은 특정인이 점유하는 공간이 아니라 모든 시민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누려야 할 공공공간”이라고 말했다.
  • “세탁기 소리 들어야 잠들었다” 1년에 물 400t 쓴 ‘도망자’의 고백 [여기는 중국]

    “세탁기 소리 들어야 잠들었다” 1년에 물 400t 쓴 ‘도망자’의 고백 [여기는 중국]

    중국의 한 가정집에서 3년 동안 물을 1000t 넘게 썼다. 일반적인 2인 가구가 거주하는 집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규모다. 워낙 방대한 양의 물이 계속 사용돼 경찰까지 마약 제조나 시신 훼손까지 의심했다. 그러나 범인은 다름 아닌 ‘세탁기’로 밝혀졌다. 17일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중국 산시성 타이위안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최근 몇 년간 이상한 점 하나를 눈여겨보고 있었다. 모녀 2명이 사는 한 가구에서 수도 사용량이 유독 많았던 것이다. 보통 3인 가족도 1년에 100t 정도를 사용하는데, 이 집은 매년 400t이 넘는 물을 썼다. 그것도 3년 연속이었다. 한 달 평균으로 계산하면 30t이 넘는 수준이다. 관리사무소 측은 처음엔 누수를 의심했다. 직원들이 직접 집을 찾아가 점검을 요청했지만, 집에 있던 노인은 “문제 없다”며 이들의 출입을 거부했다. 수리 기사까지 데리고 갔지만 결과는 같았다. 이상한 건 물 사용량만이 아니었다. 서류상 이 집에는 모녀만 거주하는 것으로 돼 있었는데, 실제로는 수상한 ‘남성’이 드나든다는 이야기가 계속 나왔다. 결국 관리사무소는 경찰에 상황을 알렸고 이 집을 드나드는 남성의 신원을 파악한 결과 뜻밖에도 사기 혐의로 수배 중인 리우씨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 남성은 과거 “취업을 시켜주겠다”며 피해자에게 20만 위안(약 4400만원)을 받아 가로챈 뒤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경찰은 1년에 400t이 넘는 물 사용량이 단순한 생활 습관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즉시 체포하지 않았다. 경찰 내부에서는 마약 제조나 시신 훼손 같은 더 큰 범죄 가능성까지 거론됐다. 잠복 결과 그는 낮에는 거의 집 밖으로 나오지 않았고, 밤에만 움직였다. 옷차림도 수상했지만 추가 분석 끝에 경찰은 마약 제조나 시신 훼손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마약 제조였다면 냄새 때문에 이미 주민 신고가 들어왔을 것이고, 시신 훼손이라면 3년 동안 비슷한 수준의 물 사용량이 계속 이어질 수 없기 때문이다. 이후 경찰은 아파트 복도 적치물 정리 공지를 이용해 체포 작전에 들어갔다. 그런데 정작 집 안에서는 예상했던 범죄 흔적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오히려 온 집안에는 빨래가 널려 있었고, 화장실에서는 세탁기가 계속 돌아가고 있었다. 조사 결과 리우씨는 장기간 도피 생활을 하며 극심한 불안과 공포에 시달리고 있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세탁기 돌아가는 소리를 들으면 마음이 조금 진정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이후 거의 하루 종일 세탁기를 돌리며 지냈다는 것이다. 그는 “세탁기 소리를 들어야만 잠이 들 수 있었다”라며 도피 생활 내내 불안에 떨었음을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3년간의 도피 생활 동안 불안을 달래기 위해 써버린 1000t 넘는 물이 결국 자신의 은신처를 노출시키는 단서가 된 셈이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홍제역 2번 출구 ‘사유지 과잉 적치로 인한 통행 방해’… 행정대집행 즉각 시행 촉구

    문성호 서울시의원, 홍제역 2번 출구 ‘사유지 과잉 적치로 인한 통행 방해’… 행정대집행 즉각 시행 촉구

    홍제역 2번 출구 앞, 수년간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보행로 무단 적치물 문제가 마침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전망이다.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해당 구간의 과잉 적치 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과 행정 처분을 촉구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서대문구청은 그간 해당 보행로 일부가 사유지라는 이유로 ‘법적 단속 한계’를 내세우며 소극적인 행정 태도를 견지해 왔다. 이에 대해 문 의원은 다수의 법률 자문과 대법원 판례를 근거로 제시하며, 사유지일지라도 공공 통행로로 사용되는 경우 지자체의 관리 권한이 우선한다는 점을 들어 구청의 논리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문 의원은 시민의 보행권 확보와 안전을 위해 행정력이 즉각 개입해야 함을 역설하며, 구청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와 적극적인 행정 조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그는 “대법원 판례(2001도6903 등)에 따르면, 사유지라 하더라도 사실상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중의 통로라면 그 소유 관계와 상관없이 통행을 방해하는 행위는 ‘일반교통방해죄’에 해당한다”며 “특히 식당 앞 사유지에 시설물을 설치해 통행을 방해한 사례에 대해 벌금형이 선고된 판례도 있는 만큼, 구청의 ‘단속 불가’ 주장은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현재 홍제역 2번 출구 앞은 10년이 넘게 상점이 내놓은 진열물과 적치물로 인해 보행로의 절반 이상이 점거된 상태다. 공실이었으나 최근 들어선 옆 상점도 똑같은 행위를 저지르고 있으며, 이로 인해 출퇴근 시간대 시민들이 차도로 내몰리는 등 사고 위험이 끊이지 않고 지역 주민들의 통행 불편 민원이 수년째 빗발치고 있다. 문 의원은 서대문구청에 ▲도로교통법 및 도로법에 근거한 즉각적인 시정 명령 ▲상습 위반 업체에 대한 행정대집행(강제 수거) 실시 ▲일반교통방해죄를 적용한 형사 고소 검토 등을 강력히 요구했다. 그는 “지자체가 ‘사유지’라는 핑계로 시민의 안전과 통행권을 방치하는 것은 명백한 소극행정이자 직무유기”라며 “홍제역을 이용하는 수만 명의 시민들이 더 이상 불편을 겪지 않도록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해 보행 환경을 정상화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가급적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대화로 해결하려 했는데, 도저히 말을 듣지 않아 대화와 타협이 불가능하기에 결국 행정대집행을 강행하도록 하는 수밖에 없다”고 통탄했다. 이어 “지긋지긋한 이 싸움을 끝낼 시점이 왔다. 서대문구청은 자신의 이익만을 고집하는 건물주에게 절대 휘둘리지 말고 주민의 보행 안전을 위해 확실하게 맞서기 바란다”며 당부와 독려를 전했다. 한편 문 의원은 이번 사례를 기점으로 서대문구 전역의 유사 사유지 보행로 점거 실태를 전수 조사할 계획이다. 문 의원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의 당연한 권리인 보행권을 되찾기 위한 ‘보행권 회복 운동’을 구 전체로 확대 전개함으로써, 사유지를 이유로 시민 불편을 방치하는 관행을 뿌리 뽑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 “보행 안전 지킨다”…중구, 교통섬 철거하고 횡단보도 신설

    “보행 안전 지킨다”…중구, 교통섬 철거하고 횡단보도 신설

    서울 중구는 교통섬을 없애고 횡단보도를 늘리는 내용을 담은 ‘2026년 중구 교통안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이달부터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우회전 사고를 예방하고 보행 동선을 연결해 한층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우선 을지로5가 교차로의 교통섬을 철거해 차량 회전각을 확보하고, 우회전 차량으로 인한 보행자 사고를 예방한다. 또 광희초에서 버티고개까지 이어지는 다산로 일대에는 가로정원을 조성하고 노후 보도블록과 적치물 등을 정비한다. 청계천 모전교, 금호여중 앞 등 6곳에는 횡단보도를 신설해 보행 동선을 잇는다. 지난해 도입한 무료 공공기관 셔틀 ‘내편중구버스’ 운영도 개선한다.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해 기존 시설도 정비한다. 이면도로 일방통행로의 우회전 구간에는 유도선을 그려 운전자가 더 주의를 기울이게 한다. 신당종합복지관 주변에 보행자 우선도로를 조성하고, 약수역 사거리 등 12곳의 노후 바닥 신호등 18개를 교체한다. 교통약자를 위한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어린이와 노인 보호구역에 발광다이오드(LED) 표지판 등 안전시설을 확충하고, 남산초·장충초·충무초·청구초 등 주요 통학로를 정비한다. 신당초 후문 앞 횡단보도에는 보행 속도가 느린 어린이를 고려해 보행 신호 시간을 자동 연장하는 시스템을 설치한다. 남산초 어린이 보호구역에는 ‘스마트폰 사용 제한 시스템’을 도입해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에 따른 사고를 예방한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이 중단되는 방식이다. 70세 이상 운전면허 자진 반납자에게는 2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원하고,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중구는 전체 면적대비 도로 비율이 18.9%로 서울 자치구 중 네 번째로 높다”며 “시설 정비부터 교통안전 문화 정착까지 전방위로 노력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여수세계섬박람회, 행사장 조기 완공 등 준비 총력

    여수세계섬박람회, 행사장 조기 완공 등 준비 총력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일부 언론 등에서 제기된 우려와 지적 사항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남은 기간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더 촘촘하게 총력을 다해 준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박람회장 공사 지연과 관련해 7월 준공 목표를 달성하도록 차질 없이 공사를 추진하고 주변 쓰레기 등 환경 정비와 바가지요금 문제에 대해서도 대책을 세워 개막 전까지 해소할 계획이다. 조직위에 따르면 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은 상하수도, 배수로 등 기초 공사와 보행로 설치 등 기반 시설 공사 그리고 박람회 주행사장 시설물·전시관(랜드마크 1개, 전시관 8개) 공사가 동시에 추진되고 있다. 기초 공사는 완료됐고 기반 시설 공사는 공정률 76.00%로 6월까지 완료될 계획이다. 주행사장 시설물·전시관 중 랜드마크인 ‘주제섬’ 공사는 공정률 42.00%로 7월에 완료될 계획이다. 주행사장 시설물 중 랜드마크를 제외한 8개 전시관은 영구 시설이 아닌 임시 시설물인 특수 강화텐트(TFS텐트)로 조성되며 6월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모든 시설을 7월까지 준공하고, 8월 시범 운영을 거쳐 9월 성공적인 개막이 이뤄지도록 제반 준비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행사장 주변 쓰레기 문제는 지난 2월부터 폐어구나 폐선박 440척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어항 구역 등의 불법 적치물에 대해 행정조치 후 정비에 나서고 있다. 또 섬 지역 생활폐기물도 격주로 수거를 진행해 청정 환경 조성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바가지요금 근절 등 관광객 수용 태세도 재정립하는 등 방문객 불편이 없도록 철저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 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를 비롯해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청결, 안전, 음식, 숙박, 교통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박람회 손님맞이를 위한 대대적인 범시민 실천 운동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관람객 교통 편의를 위해 임시주차장 12곳, 7400면을 확보하고 셔틀버스 9개 노선, 주중 30대·주말 최대 60대까지 운행하는 교통 대책도 마련했다. 박람회 기간 주행사장과 섬 지역 버스는 무료 운행하고 부행사장을 잇는 해상교통 6개 노선에는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에도 나선다. 정현구 조직위원장 권한대행은 “섬박람회에 대한 우려와 걱정의 목소리를 겸허히 경청하고 남은 기간 동안 행사장 조성부터 관람객 유치, 청결·안전 등 손님맞이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꼼꼼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 돌산 진모지구 일원에서 열린다.
  • 여수시, 국동항 방치 선박 정비 속도

    여수시, 국동항 방치 선박 정비 속도

    전남 여수시가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미관과 질서를 어지럽히는 국동항 방치 선박 정비에 나섰다. 시는 해양수산국장을 단장으로 어항구역 방치 선박 정비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국동항 선박 440척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장기 방치 선박 58척을 확인해 정비 절차에 들어갔다. 확인된 방치 선박 가운데 28척은 다른 지역 선박인 것으로 드러나 시는 해당 지자체 어선 명부를 조회해 소유주를 확인할 예정이다. 나머지 28척과 활용이 어려워 보이는 빈 배 2척에 대해서도 소유주를 파악하고 있다. 시는 소유주를 확인하고 다음 달까지 원상회복 명령을 내리고 이행하지 않으면 사전 통지 후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또 소유주 확인이 어려운 선박은 6월까지 공고를 거쳐 직권으로 폐선 조치할 계획이다. 국동항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기간 요트 투어 주요 거점인 만큼 시는 정비를 서둘러 행사 운영 지원과 어항 기능을 회복할 방침이다. 시는 그동안 어항구역 내 불법 적치물 150여 건을 처리했으며, 파제제 주변 바지선 등 불법 시설물에 대해서도 제재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 남의 땅서 길고양이 밥줄 때… 동의 꼭 받으세요

    ‘캣맘·캣대디’들이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는 행위를 놓고 주민 간 갈등이 빈발하자 농림축산식품부가 22일 자신의 사유지가 아닌 곳에 길고양이 급식소를 설치할 때 소유자와 충분히 대화하고 동의받도록 하는 내용의 ‘길고양이 돌봄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현행법상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는 행위가 불법이라 보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동의받지 않은 채로 다른 사람의 사유지나 공공장소에 무단으로 급식소를 만들면 법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지자체가 관리하는 공원·녹지에 동의 없이 만든 고양이 급식소는 무단 적치물로 간주돼 원상회복 명령을 받을 수 있다. 타인의 사유지나 공공주택에서 먹이를 주면 주거·건조물 침입 문제로 손해배상 책임이 생길 수 있다. 아울러 자신의 토지에 동의 없이 설치된 급식소를 임의로 철거하면 형법·민법상 책임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 ‘K문화 중심’ 종로, BTS 공연 안전까지 꼼꼼히 챙긴다 [형장 행정]

    ‘K문화 중심’ 종로, BTS 공연 안전까지 꼼꼼히 챙긴다 [형장 행정]

    노후 건축물·공사장도 철저 확인안전 요원 배치… 거리 환경 정비하이브 ‘BTS 경복궁 스페셜 필름’서울신문 전광판 등 10곳 첫 공개 “공연 당일, 그리고 전후로 생기는 안전 문제는 한 건도 없어야 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을 이틀 앞둔 19일 광화문광장 현장 점검에 나섰다. 정 구청장은 안전 담당자들과 주 무대부터 객석 동선까지 세심하게 살피며 예방 조치를 실시했다. 구는 도로와 시설물, 노후 건축물에 이르기까지 전면적인 점검을 했다. 인근 지역의 공사 중지 현황을 파악하고 환풍구 추락 위험이나 적치물 방치 여부도 살폈다. 북촌 공사장과 종로청계관광특구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도 꼼꼼하게 확인했다. 인파 관리를 위해 20일 오후 4시부터 공연 당일인 21일까지 안전요원(2인 1조)을 현장 곳곳에 배치하기로 했다. 특히 월대 주변과 광화문·청진·동십자각 등 지하보도 3곳을 ‘집중관리구역’으로 설정해 노숙 대기 상황에 선제 대응한다. 구는 주최 측인 BTS 소속사 하이브, 경찰 등과 실시간 연락 체계를 가동해 비상 상황에서 즉각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최대 26만여명의 아미(BTS의 팬덤)가 운집하는 상황에 대비한 환경 정비는 물론, 숙박 요금도 점검했다. 21일부터 이틀간 140명을 투입해 광화문, 인사동 일대 거리 환경을 관리한다. 22일까지 ‘숙박시설 특별관리 기간’으로 설정하고 관광숙박·일반숙박·한옥 체험·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소의 요금 동향을 모니터링한다. 구는 이번 공연을 통해 ‘K 문화의 중심 종로’ 브랜드를 알리고자 한다. 현재 광화문 전광판에는 종로의 역사 자산과 첨단 도시를 담은 홍보영상 ‘K 문화의 중심 종로, 종로는 문화를 사랑합니다’가 송출되고 있다. 아울러 23일까지 유튜브 채널 ‘종로TV’에서 글로벌 K팝 스타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20일 오후 7시 광화문스퀘어(옥외광고표시구역)에서는 하이브가 제작한 ‘BTS 경복궁 스페셜 필름’이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이 영상은 21일 자정까지 서울신문 전광판과 세종문화회관 미디어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 일대 10곳에서 매시간 5분·25분·45분에 동시 송출될 예정이다. 정 구청장은 “세계적 관심이 집중되는 BTS 컴백 공연은 광화문스퀘어의 미래 가치와 상징성을 더욱 명확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구민 일상 불편을 최소화하고 관람객 안전을 모두 빈틈없이 챙기겠다”고 밝혔다.
  • 길막 끝, 만족 시작! 노원에 뜨는 신개념 노점

    길막 끝, 만족 시작! 노원에 뜨는 신개념 노점

    서울 노원구가 보행 안전과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노원 혁신형 거리가게’ 10곳을 추가 설치한다. 노원구 관계자는 27일 “무분별한 노점 철거에서 벗어나 생계형 노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가로 환경을 함께 개선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혁신형 취지 거리가게는 올해 말까지 34곳으로 늘어난다. 지난해에는 서울지하철 노원역 4번 출구부터 문화의 거리 개선문까지 100m 구간에 있는 거리가게 4곳을 교체했다. 건널목 양 끝에 인접한 노점과 적치물로 차량과 보행자 시야 확보가 어려웠던 공간을 정비했다. 철거된 거리가게가 있던 곳에는 벤치를 겸한 화분을 설치해 소규모 녹지 공간을 만들었다. 아울러 자전거 도로 등을 재포장하고 버스정류장을 통폐합해 디자인을 종합적으로 정비했다. 거리가게는 내부 공간을 확장해 집기와 상품을 박스 내부에 수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외부 적치로 인한 보행 공간 침해를 최소화했다. 제작비 부담 우려도 제기됐지만 구는 노점상 자립 지원기금을 활용해 부담을 완화했다. 구는 사전 설명과 협의를 거쳐 단계적으로 혁신형 거리가게 교체를 추진했다. 지난해 말 혁신형 거리가게 운영자 교육 참가자들은 영업 준비, 종료 정리 시간이 단축돼 전반적으로 만족한다는 의견을 냈다. 오승록 구청장은 “혁신형 거리가게는 단속이나 철거 중심의 관리에서 벗어나, 보행환경 개선과 생계형 노점 관리를 함께 고려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가로환경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질서 있는 도시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노원구 ‘혁신형 거리가게’ 10곳 추가…34곳으로 늘어

    노원구 ‘혁신형 거리가게’ 10곳 추가…34곳으로 늘어

    서울 노원구가 보행 안전과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노원 혁신형 거리가게’ 10곳을 추가 설치한다. 노원구 관계자는 27일 “무분별한 노점 철거에서 벗어나 생계형 노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가로 환경을 함께 개선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혁신형 취지 거리가게는 올해 말까지 34곳으로 늘어난다. 지난해에는 서울지하철 노원역 4번 출구부터 문화의 거리 개선문까지 100m 구간에 있는 거리가게 4곳을 교체했다. 건널목 양 끝에 인접한 노점과 적치물로 차량과 보행자 시야 확보가 어려웠던 공간을 정비했다. 철거된 거리가게가 있던 곳에는 벤치를 겸한 화분을 설치해 소규모 녹지 공간을 만들었다. 아울러 자전거 도로 등을 재포장하고 버스정류장을 통폐합해 디자인을 종합적으로 정비했다. 거리가게는 내부 공간을 확장해 집기와 상품을 박스 내부에 수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외부 적치로 인한 보행 공간 침해를 최소화했다. 제작비 부담 우려도 제기됐지만 구는 노점상 자립 지원기금을 활용해 부담을 완화했다. 구는 사전 설명과 협의를 거쳐 단계적으로 혁신형 거리가게 교체를 추진했다. 지난해 말 혁신형 거리가게 운영자 교육 참가자들은 영업 준비, 종료 정리 시간이 단축돼 전반적으로 만족한다는 의견을 냈다. 오승록 구청장은 “혁신형 거리가게는 단속이나 철거 중심의 관리에서 벗어나, 보행환경 개선과 생계형 노점 관리를 함께 고려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가로환경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질서 있는 도시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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