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재외동포청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 단층조사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 개관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 설렁탕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 크레센도
    2026-03-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7
  • “살 집 없는데, 결혼부터?”…유정복 “‘5극 3특’ 혼란만 초래”

    “살 집 없는데, 결혼부터?”…유정복 “‘5극 3특’ 혼란만 초래”

    유정복 인천시장이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5극 3특’ 정책에 대해 “살 집도 없이 결혼부터 하라는 것”이라며 비판했다. 유 시장은 28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균형발전 필요성엔 동감하지만 선거를 앞두고 졸속으로 추진돼 엄청난 혼란을 초래할 것”이라며 날을 세웠다. 5극 3특은 수도권 1극 체제를 극복하기 위해 전국을 수도권, 동남권, 대경권, 중부권, 호남권등 5개 초광역권과 제주, 전북, 강원 등 3개 특별자치도로 재편해 균형성장을 추진하는 전략이다. 정부는 행정 통합 지자체에 연간 최대 5조원, 4년간 최대 20조원의 인센티브 등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유 시장은 또 인천 소재 공공기관의 타 지역 이전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한 ‘인천 민·관·정 비상대책협의체’ 구성도 제안했다. 유 시장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정부가 29일 국무총리 주재 회의를 열어 수도권 16개 핵심 기관의 지방 이전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충격적으로 여기엔 재외동포청도 포함돼 있다”며 “이는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말했다. 2023년 6월 5일 출범한 동포청은 유 시장과 인천시민사회의 염원으로 인천에 유치했다. 여기에는 당시 전세계 100여개 한인 단체의 지지와 100만명이 넘는 인천시민의 서명이 있었다. 유 시장은 발언은 인천시민 염원으로 유치에 성공했는데, 3년도 안되어 다른 곳으로 이전을 검토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는 취지다. 유 시장은 “시민과 인천시, 여야 정치권 삼위일체가 돼 인천의 권익을 수호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비상대책협의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동포청 이전 검토’에 성난 인천민심 “외교부, 동포청장 감사하라”

    ‘동포청 이전 검토’에 성난 인천민심 “외교부, 동포청장 감사하라”

    ‘재외동포청 이전 검토’에 성난 인천시민사회가 외교부를 향해 김경협 동포청장에 대해 특정감사를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김 청장의 발언으로 촉발된 갈등이 외교부로 번지는 모양새다. 인천지역 131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인천사랑범시민네트워크는 27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청장의 ‘동포청 서울 이전’ 발언은 정부와 외교부가 인천을 동포청 소재지로 결정한 절차적 정당성을 무시한 망언이자 월권”이라고 비난했다. 네트워크는 “외교부 장관은 사과한 후 김 청장에 대한 특정감사 실시하고, 사퇴를 조속히 추진하라”고 덧붙였다. 김 청장은 앞서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현재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입주해 있는 동포청을 서울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었다. 논란은 동포청이 조건부를 전제로 이전을 잠정 보류하겠다고 하면서 확산했다. 동포청은 ▲임대료 인상 계획 철회 ▲동포들의 청사 방문 불편 해소 대책 마련 ▲인천시의 지원 약속 이행 ▲청사 마련 등 이행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이 ‘조건부 이전 보류’는 불붙은 민심에 기름을 부은 격이 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동포청) 공무원들의 편의를 핑계로 인천의 미래를 볼모 잡고 흥정하려는 그 어떤 시도도 용납하지 않겠다”며 “‘보류’라는 꼼수로 여지를 남기는 기만적인 행태 역시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더 이상 300만 인천시민의 자존심을 건드리지 말라”고 덧붙였다.
  • 유정복 “300만 인천시민 자존심 건들지 말라” 동포청장에 ‘경고’

    유정복 “300만 인천시민 자존심 건들지 말라” 동포청장에 ‘경고’

    유정복 인천시장이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을 향해 “인천의 역사와 시민 앞에 정중히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동포청 이전 논란을 둘러싸고 양측의 갈등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유 시장은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300만 인천시민에게 큰 잘못을 저질렀으면 마땅히 반성하고 사과부터 해야지, 궁지에 몰린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온갖 억지 논리를 동원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시장이 이처럼 김 청장에 대해 날을 세우는 이유는 김 청장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동포청을 광화문 정부서울청사로 옮길 수 있다는 가능성을 언급해서다. 동포청은 유 시장과 인천시민사회의 염원으로 인천에 유치했다. 여기에는 당시 전세계 100여개 한인 단체의 지지와 100만명이 넘는 인천시민의 서명이 있었다. 김 청장 발언으로 논란이 일자 유 시장은 조현 외교부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서울 이전은 없을 것”이라는 확답을 받았다. 그러나 동포청이 ‘청사 이전 검토’ 중단이 아닌 ▲임대료 인상 계획 철회 ▲동포들의 청사 방문 불편 해소 대책 마련 ▲인천시의 지원 약속 이행 ▲청사 마련 등의 이행을 전제로 청사 이전을 ‘잠정 보류’하겠다고 밝혀 논란은 확산됐다. 유 시장은 동포청 입장에 대해 “공무원들의 편의를 핑계로 인천의 미래를 볼모 잡고 흥정하려는 그 어떤 시도도 용납하지 않겠다”며 “‘보류’라는 꼼수로 여지를 남기는 기만적인 행태 역시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동포청은 유 시장에게 공개질의서를 통해 “유 시장이 700만명 재외동포들의 하소연에 대해 ‘정치공작’이라고 단정지었다”고 맞받아쳤다. 그러면서 청사 이전 문제에 대해 재외동포들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하자고 했다. 이 공개질의서는 유 시장이 이날 또 SNS에 글을 올려 김 청장을 비판한 이유가 됐다. 유 시장은 “과연 동포청장으로서 기본 자격이 있는지조차 의문”이라며 “재외동포청이 어떻게 인천에 왔는지 그 과정도 모르고, 역사성도 모르는 무지의 소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 시장은 또 “더 이상 300만 인천시민의 자존심을 건드리지 말라”고 경고했다.
  • 재외동포청, ‘서울 이전’ 잠정 보류…불씨 여전히 남아

    재외동포청, ‘서울 이전’ 잠정 보류…불씨 여전히 남아

    인천 시민사회·정치권의 반발을 부른 재외동포청 ‘서울 이전설’이 잠정 보류됐다. 그러나 동포청이 조건을 내걸면서 불씨는 남게 됐다. 15일 인천시와 동포청 등에 따르면 인천 부영송도타워에 입주해 있는 동포청이 최근 서울 이전설에 휩싸였다. 김경협 동포청장이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 동포청을 광화문 정부서울청사로 옮길 수 있다는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다. 김 청장의 발언에 인천 지역에선 강한 반발이 이어졌다. 인천시는 “김 청장의 청사 서울 이전 검토 발언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했고, 인천 13개 시민·주민단체로 구성된 인천시총연합회는 김 청장의 사퇴를 공식 요구하기도 했다. 정치권 역시 외교부를 상대로 항의하고 나섰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외교부와 재외동포청은 서울 이전 검토를 보류한다거나, 없던 일로 할 것이라며 한발 물러섰다. 김 청장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과의 간담회에서 “동포청 이전을 일단 보류하기로 했다”고 말했고, 조현 외교부장관은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서울 이전은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다만 동포청 내부 기류는 다르다. 인천시가 애초 약속한 사항을 지킬 경우에만 서울 이전을 보류한다는 것이다. 인천시는 2023년 6월 재외동포청을 유치할 당시 직원들을 위한 통근버스 운행, 청사 관리비 지원, 구내식당 마련, 관사 제공, 정주여건 개선 등을 약속했지만 대부분 지켜지지 않았다. 가장 큰 문제인 재외동포들의 접근성 개선은 진척이 더디다. 박병규 동포청 대변인은 “인천시는 동포청을 유치할 당시 여러 가지 지원 약속을 했는데,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며 “인천시가 약속을 지킨다는 전제하에 서울 이전 검토를 잠정 보류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변인의 말은 인천시가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다시 이전을 검토하겠다는 뜻으로 인천시가 나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압박으로 풀이된다. 인천시는 동포청과 협의에 나서겠다고 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지원 약속을 언제까지 하기로 했는지는 분명치 않다”면서도 “향후 동포청과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세계 미식 풍성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세계 미식 풍성

    미식의 고장 목포에서 ‘K-푸드의 원류’ 남도 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가 2일 개막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세계 38개국이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 최초로 미식을 주제로 정부 승인을 받은 국제행사로 오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다. 미식산업박람회는 주제관, 미식문화관, K-푸드 산업관 등 3개의 전시관과 국제경연, 글로벌 미식 행사,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주제관은 남도의 발효 문화와 장인의 조리도구, 잔칫날 등을 첨단 미디어아트로 표현한 체험형 콘텐츠와 천일염, 김 수확 체험 등을 선보인다. 미식문화관은 남도 음식 명인의 조리 시연 및 22개 시군의 대표 음식과 미식 강국인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일본 태국 등 글로벌 미식관을 통해 관람객들의 입맛을 자극한다. 남도 음식과 세계 음식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K-푸드 산업관에서는 135개 기업이 참여해 미식과 식품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한다. 아세안 파빌리온에서는 말레이시아와 태국, 베트남 등 아세안 10개국의 미식과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글로벌 K-푸드 마스터’에서는 해외 13개국 셰프들이 남도 식재료와 전통장을 활용한 요리 경연을 펼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남도미식 레스토랑’에서는 정지선, 오세득, 미카엘 등 국내외 스타셰프 6인이 남도 식재료로 만든 창작 요리를 선보이고, ‘주류 페어링’에서는 남도 음식과 어울리는 전통주 및 세계 와인을 코스 형태로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남도대표맛집 미식로드’에는 전남 22개 시군의 맛집이 참여해 지역 대표 음식과 전통 메뉴를 현장에서 조리·판매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재외동포청이 주관하는 수출상담회에서는 도내 110여 개 식품·식자재 기업과 해외 바이어 60여개사를 매칭해 수출 기회를 넓히는 산업 연계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전남도와 목포시는 이번 미식산업박람회를 통해 전남의 글로벌 미식 중심지 도약과 식품산업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 “한국공항공사·한국마사회 최적지”… 2차 공공기관 이전 유치 나선 제주

    “한국공항공사·한국마사회 최적지”… 2차 공공기관 이전 유치 나선 제주

    정부가 수도권 집중 완화를 위해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추진하면서 지자체 간 유치전이 치열한 가운데 제주도가 공공기관 유치 조직을 대폭 강화해 선제 대응에 나선다. 제주도는 지난 7월 공공기관 유치 전담팀 단장을 기획조정실장에서 행정부지사로 격상하고, 범도민 추진위원회 구성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유치 1, 2순위로 한국공항공사와 한국마사회를 꼽고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세계 최다 운항노선인 제주~김포 항로의 안정적 관리와 제2공항 건설·운영, 항공산업 발전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최적지로 평가된다. 한국공항공사 유치에는 대구·전북·충북도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마사회는 제주 외에도 경북 영천·전북 새만금·전남 순천·담양 등도 가세했다. 각 지역은 부지사·부시장 직속 TF를 가동하고 범도민유치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현재 1차 공공기관 이전 성과 평가 용역을 진행 중이며, 이를 토대로 2026년까지 2차 이전 로드맵을 확정하고 2027년부터 본격 이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1차 이전(2010~2019년)으로 106개 기관이 혁신도시·세종시 등으로 옮겨갔지만, 전체 공공기관의 절반 가까이(46.5%)가 여전히 수도권 쏠림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제주 혁신도시(113만 5000㎡)에는 2012년부터 국토교통인재개발원을 시작으로 국세공무원교육원, 국세상담센터, 주류면허지원센터, 국립기상과학원, 공무원연금공단,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국제교류재단 등 수도권 8개 공공기관이 이전했다. 2018년 제주로 이전한 재외동포재단은 재외동포청으로 승격하자 2023년 6월 수도권(인천)으로 회귀하는 역 이전을 선택했다. 이에 따라 2차 이전에서는 그린수소, UAM(도심항공교통), 스마트 관광 등 신산업과 연계한 기관 유치 전략을 강조하고 있다. 단순한 기관 유치가 아니라 지역 경제·인구 구조와 연결되는 ‘성장형 이전’을 목표로 한다는 설명이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이날 도청 본관 2층 소통회의실에서 열린 출입기자단과의 차담회에서 “공공기관 이전을 염두에 두고 한국마사회와 한국공항공사와의 협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며 “UAM(도심항공교통) 협력 등 항공산업의 제도적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범도민 추진위원회를 통해 도민·기업·학계가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언론 마케팅을 강화해 유치 열기를 전국적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양기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제주는 청정 환경과 국제적 네트워크를 갖춘 균형발전 거점”이라며 “선제적 대응과 체계적 전략으로 공공기관 유치 경쟁에서 앞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가 전남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막했다.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초 테마로 정부 인증 국제박람회로, 전라남도와 목포시가 공동 주최한다. 세계 38개국이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맛의 본고장’ 전남의 식문화 자산을 기반으로, 남도미식과 연관 산업의 세계화를 본격 추진한다는 목표로 전시관, 체험관, 산업관은 물론 국제경연, 수출상담회, 컨퍼런스, 글로벌 미식 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박람회장에는 ▲주제관 ▲미식문화관 ▲K-푸드 산업관 등 세 개의 전시관이 마련됐다. 주제관은 남도 음식의 발효 문화와 대표 식재료, 조리도구 등을 미디어아트와 체험 콘텐츠로 구성했다. 미식문화관에서는 국내외 셰프의 요리 시연과 남도명인과 시군 먹거리 등을 소개한다. K-푸드 산업관은 135개 부스 규모로, 전남 식품기업과 푸드테크 기업 등이 참가해 전남 식품산업을 선보인다. ‘아세안 파빌리온’에서 아세안 10개국의 미식과 전통문화를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고 ‘글로벌 K-푸드 마스터’에는 해외 13개국 셰프들이 참가해 남도 식재료와 전통장을 활용한 요리 경연을 펼치는 등 다양한 글로벌 이벤트도 개최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재외동포청이 주관하는 수출상담회를 통해 도내 110여 개 식품·식자재 기업과 해외 바이어 60여 개사를 매칭해 수출 기회를 넓히는 산업 연계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남도미식 레스토랑’에서는 정지선, 오세득, 미카엘 등 국내외 스타셰프 6인이 남도 식재료를 활용한 창작 요리를 선보이며, ‘주류 페어링’에서는 남도 음식과 어울리는 전통주 및 세계 와인을 코스 형태로 경험할 수 있다. ‘남도대표맛집 미식로드’에는 전남 시군을 대표하는 맛집이 참여해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과 재해석된 전통 메뉴를 현장에서 조리·판매한다. 2일 오후 6시 30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태권도 군무와 멀티미디어 쇼, ‘장 나눔 세레모니’와 가수 이찬원과 박지현, 이날치 밴드, 웅산 밴드가 출연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홍양현 박람회 사무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K-푸드의 원류인 남도미식을 통해 지역 식품산업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람객들이 남도의 맛과 멋을 오감으로 즐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장관급 대중문화교류위원장에 박진영 깜짝 발탁… “K팝이 맞이한 기회 살릴 것”

    장관급 대중문화교류위원장에 박진영 깜짝 발탁… “K팝이 맞이한 기회 살릴 것”

    朴, SNS에 ‘원더걸스’ 사진 올려“후배들 더 좋은 기회 얻도록 노력”‘신설’ 대통령실 인사수석 조성주중앙선관위원에 위철환 변호사국민통합위원장에 이석연 지명 이재명 대통령이 9일 대통령 직속으로 설치되는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에 JYP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를 내정했다. 연예기획사 대표를 장관급 위원장에 내정한 파격적인 인사다. 또 대통령실 인사수석 자리를 신설하면서 조성주 한국법령정보원장을 내정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국민통합위원장 등 장관급 인선을 발표했다. 대중문화교류위원회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함께 박 대표 프로듀서가 공동으로 위원장을 맡는다. 강 실장은 “박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 중 한 명으로 K팝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전 세계인이 우리 대중문화를 더 많이 즐기고 우리 역시 외국의 다양한 문화를 접하면서 문화가 꽃피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표를 모시기 쉽지 않았을 것 같다’는 질문에 강 실장은 “(한국 문화를 알린) 많은 분들이 있지만 박 대표는 가장 먼저 K팝의 미국 진출을 시도한 사람이기도 하고 현재 K팝의 세계화와 관련해서 대한민국의 상징처럼 돼 있는 분”이라며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최근에 ‘케이팝 데몬 헌터스’(넷플릭스 영화)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고, 도대체 대한민국 정부는 무엇을 하고 있느냐 이런 세계적인 궁금증에 대한 화답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인선 발표 후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만든 걸그룹 ‘원더걸스’가 한국 가수로는 처음 2009년 ‘노바디’라는 노래로 빌보드 핫 100 76위에 진입했던 사진을 게재하며 “정부 일을 맡는다는 게 엔터테인먼트 업계 종사자로서는 여러 면에서 너무나 부담스럽고 걱정스러운 일이라 많은 고민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금 K팝이 너무나도 특별한 기회를 맞이했고 이 기회를 꼭 잘 살려야만 한다는 생각에 결심을 하게 됐다”고 했다. 그는 “그동안 현장에서 일하면서 제도적 지원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됐던 부분들을 잘 정리해서 실효적인 지원이 갈 수 있도록 하고, 또 후배 아티스트들이 더 좋은 기회를 많이 얻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 대통령이 대통령실 인사수석으로 내정한 조 원장은 인사혁신처 차장과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한 인사 전문가다. 인사수석 신설은 윤석열 정부 시절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인사 개입에 따른 후속 조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 실장은 “(인사수석 신설은) 별개의 고민이 있었다”며 “특검을 통해서 김 여사의 각종 인사 개입 의혹이 드러나고 있다. 전 정권이 남긴 인사 제도를 어떻게 고치느냐는 저희로서는 매우 중요한 고민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에 더해서 전 정권 임기 말에 권한대행이라는 분들이 알박기한 예도 있고, 균형 인사를 바탕으로 인재를 발탁해야 하는 문제도 저희한테 고민인 지점이 있었다”며 “지난 100일 동안 인사 제도의 변화, 또 인사 발굴을 종합적으로 아우르는 역할이 필요했으며 그 역할을 인사수석이 담당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에는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을 지낸 위철환 변호사를 내정했다. 사법연수원 18기인 위 변호사는 이 대통령과 사법시험·사법연수원 동기다. 어려운 환경에서 사법시험에 합격한 위 변호사와 이 대통령의 살아온 과정이 비슷해 두 사람은 사법연수원 시절 ‘밥 친구’로 자주 어울리는 등 가까운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 실장은 “선거를 부정하는 무차별적인 음모론으로부터 민주적 절차를 보호하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선관위를 만들어 갈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국민통합위원장에는 보수 인사인 이석연 전 법제처장이 지명됐다. 이 전 처장은 지난 대선에서 이 대통령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강 실장은 “이명박 정부 시절 법제처장을 역임한 법조인으로, 모든 국민을 아우르겠다는 대통령의 뜻에 따라 국민을 하나로 모으고 사회 갈등을 치유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인선 이유를 설명했다. 국가건축정책위원장에는 김진애 전 의원이 지명됐다. 김 전 의원은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MIT에서 건축학 석사와 도시계획학 박사 학위를 딴 건축 전문가다. 이 대통령은 이 밖에 정구창 여성가족부 차관, 김경협 재외동포청장, 임채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등 차관급 인선도 단행했다.
  • “죽도록 일하겠다”던 유정복…3년만에 달라진 인천 위상

    “죽도록 일하겠다”던 유정복…3년만에 달라진 인천 위상

    “인천발전을 위해 죽도록, 미치도록 일하겠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2018년 인천시장 재선에 도전했다가 실패하고 2022년 재선에 성공한 직후 내뱉은 말이다. ‘일벌레’인 유 시장이 4년간 야인생활을 접고 다시 일할 기회를 준 시민들에게 했던 다짐이다. 유 시장이 1일 민선8기 시장 취임 3주년을 맞았다. 지난 3년간 그는 자신의 다짐을 지켰을까. 인천 공직사회에선 여기에 의문을 다는 사람은 없다. 다만 몇몇 행사·기관 유치전에 뛰어들었다가 실패하면서 행정력을 낭비했다는 비판도 뒤따른다. 유 시장은 “오직 시민의 행복과 인천의 미래만을 생각하며 온 힘을 다해 달려오다 보니 벌써 3년이 흘렀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그간 하루 쉬기를 마다하며 ‘죽도록’ 일했고 성과도 많았다. 대표적인 성과로 ‘i시리즈’ 정책이 꼽힌다. 신혼(예정)부부가 하루 1000원, 한달 3만원의 임대료로 최장 6년을 거주할 수 있는 ‘천원주택’, 인천에서 태어난 모든 아이에게 18세까지 1억원을 지원하는 ‘1억드림’, 인천 섬 여객선 요금을 대중교통 요금 수준으로 인하한 ‘바다패스’ 등이 유 시장 내놓은 ‘i시리즈’다. 이들 정책으로 인천 출생아 수를 끌어올리고, 인천 섬에는 관광객이 몰리는 등 긍정적 효과를 냈다. 지난 3년간 도시 위상도 높아졌다. 지난해 1월 인천시 인구는 300만명을 넘어섰고 지역내총생산(GRDP)은 2022년 100조원 돌파, 2023년 117조원을 기록해 특·광역시 중 두 번째로 많았다. 또 700만 재외동포의 네트워크 역할을 하는 재외동포청도 유치했다. 유 시장은 앞으로 인천이 대한민국을 선도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300만 시민과 700만 재외동포들의 성원과 도움으로 인천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미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도시의 위상이 날로 높아가고 인구 증가율과 경제성장률 등 여러 지표까지 인천이 대한민국을 선도하고 있음을 확실히 보여 주고 있다”고 했다. ‘일 욕심’이 과한 탓에 실패도 여럿 있었다. 유치를 자신했던 ‘2024년 한상대회’는 2026년으로 미뤄졌고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경북 경주시에 내줬다. 취임 초기 추진했던 ‘퐁피두 미술관’ 유치도 실패했다. 이 같은 실패에도 불구하고 유 시장의 3년은 결실이 더 많았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유 시장은 남은 1년을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쏟을 생각이다. 그는 “인천의 모든 정책은 ‘인천, 시민, 미래’와 맞닿아 있다”며 “민선8기 남은 1년간 인천의 미래성장동력을 확보, 시민에게 희망을 줄 것”이라고 했다.
  • “재외동포 한글 교육에 역점… 복수국적 허용 연령은 낮을수록 좋아”

    “재외동포 한글 교육에 역점… 복수국적 허용 연령은 낮을수록 좋아”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재외동포들은 대한민국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동포들의 국내 유입 촉진과 안정적인 정착 환경 조성을 인구소멸이나 노동력 부족에 대한 해법으로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청장은 각 지자체에 고려인들이 집단으로 거주하는 고려인 마을이 속속 생기고 있는 점을 들어 앞으로도 상당수의 동포들이 국내로 귀환할 여지가 있다고 보고 있다. 이 청장은 “정확하게 추산하기는 어렵지만 고려인은 앞으로도 10만명 전후가 더 들어올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추산하고 있고 입양동포도 전 세계에 20만명이 살고 있다”면서 “여기에다 한국에 정착하기를 희망하는 한국 혈통의 재외동포까지 합쳐 우리나라에 유입 가능한 재외동포는 지금까지 들어온 100여만명을 상회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청장은 “해외에 동포들이 생겨난 것은 과거 나라가 어려울 때 생존이나 독립운동을 위해 해외에 나갔기 때문”이라면서 “입양아들도 우리나라가 못살 때 해외로 출국한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고려인이나 입양동포들의 역사를 반추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대한민국이 잘살게 된 지금은 해외동포 본인이나 후손들이 다시 귀환하면 잘 배려해서 우리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이런 차원에서 정부가 앞으로 해외동포의 국내 귀환에 대해 전향적인 시각을 가지고 국내 거주 동포의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점도 덧붙였다. 해외동포들이 국내에 들어오면 가족들이 함께 오는 경우가 많아 바로 언어 문제에 부닥친다. 이 청장은 “지금 재외동포들의 세대가 내려가면서 모국어를 잊어버리게 되면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을 잃게 되기 때문에 해외 한글 교육은 동포청이 가장 역점을 두는 사업”이라고 소개했다. 이 청장은 “해외동포의 귀환 프로그램을 위해 사전 준비부터 입국 후 지속적인 관리까지 지원하는 토털케어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면서 “국내 동포들이 다수 거주하거나 동포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에 대한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자체와도 적극 협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동포들의 복수국적 허용과 관련해 “재외동포청이 용역조사를 해봤는데 연령을 낮추면 낮출수록 우리나라에 도움이 된다는 결론이 나왔다”면서 “현재 65세부터 복수국적을 부여하고 있지만 병역 문제와 관계없으면 복수국적 취득 연령을 대폭 낮춰 젊은 동포들이 우리나라에 정착하도록 법무부 등 관계 기관과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외국민 투표도 현안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기간에 ‘재외국민 우편투표제 도입 추진 등 참정권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명시, 임기 내 법 개정 등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해외동포 수는 708만명이지만 이번 대선을 위해 등록한 유권자는 25만 8254명이고, 이 중 20만 5268명이 투표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통계상 등록유권자 수를 기준으로 투표율을 계산하면 역대 최고인 79.5%이지만, 전체 재외선거권자로 범위를 넓히면 10.4%에 그친다. 해외의 경우에도 미국은 우편투표와 함께 주에 따라 팩스, 이메일, 웹페이지 투표 등을 병행하고 있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다수 국가도 우편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 청장은 “투표소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과 우편투표와 전자투표는 각각 일장일단이 있어 정밀하게 들여다봐야 한다”고 말했다. ■ 이상덕 청장은 외무고시(22회)에 합격해 주일·주중 대사관 공사참사관, 외교부 동북아시아국장, 주싱가포르대사, 주인도네시아 대사를 역임했다. 재외동포가 많은 아시아 지역 여러 국가에서 풍부한 재외공관 근무 경험을 쌓은 베테랑 외교관 출신이다.
  • “초고령화·인구 소멸 위기… 해외 동포·후손 귀환도 해결책”[이종락의 이슈 톺아보기]

    “초고령화·인구 소멸 위기… 해외 동포·후손 귀환도 해결책”[이종락의 이슈 톺아보기]

    인구문제 실태·전망합계출산율 0.75명, 세계 꼴찌 수준‘고령’ 7년 만에 초고령사회, 속도 1위예산 280조 쏟았어도 성과는 없어재외동포 입국·현황조선족·고려인·입양동포 총 250만명국내 정착 늘고 노동력 보충에 기여소외층 되지 않도록 정책 입안 시급현행 귀환 사업·과제안산시 등 12개 지자체 맞춤형 지원적응·직업교육… 민원 창구도 운영복수국적 허용 연령 사회 합의 필요 영국의 인구학 석학 데이비드 콜먼(78) 옥스퍼드대 명예교수는 2006년 유엔 인구포럼에서 “지금과 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한국이 세계 1위 인구 소멸 국가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19년이 지난 지금 콜먼 교수의 경고는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인 합계출산율은 2006년 1.13명에서 2023년 0.72명까지 떨어졌다. 2024년 0.75명으로 소폭 반등했지만, 여전히 세계 ‘꼴찌’ 수준인 데다 추세 전환이라 보기엔 이르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고령화 속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다. 유엔 기준에 따른 ‘고령사회’(65세 인구 비율 14%)에 진입한 지 7년 만인 올해 65세 인구 비율이 20%인 ‘초고령사회’에 들어섰다. 2030년이 되면 1차 베이비붐 세대(1955~63년생)는 전원 75세를 넘어 유병 고령층으로 진입한다. 지금 인구문제에 전력을 쏟아붓지 않으면 2035년 한국은 ‘성장 없는 고비용 국가’, ‘노인 빈곤국가’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높다. ●한국 2035년 노인 빈곤국가 전락 우려 정부는 2006부터 2021년까지 저출산 대책에 280조원이라는 천문학적인 예산을 쏟아부었지만 아직도 이렇다 할 성과가 나지 않고 있다. 콜먼 교수는 해결책으로 “이민을 받아들이는 방법도 단기적으로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콜먼 교수가 말한 이민은 외국인을 뜻하는데 이들이 우리 문화에 동화돼 진정한 한국인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과 엄청난 사회적 비용이 들어갈 수밖에 없다. 그럼 대안은 없을까. 해외에서 살고 있는 우리 동포나 후손들이 국내로 귀환해 모국에 다시 정착해 살게 하는 방안이 인구 절벽과 지방 소멸을 해결할 현실적인 대응책이 될 수 있다는 게 인구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재외동포 수는 2023년 기준 181개국 약 708만명으로 이 중 재외국민 35%, 외국국적 65%다. 지역별로는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가 286만명으로 가장 많고 중국 211만명, 일본 80만명, 남아시아와 호주·뉴질랜드 등 태평양 지역 52만명, 러시아·CIS(독립국가연합) 45만명 순이다. 이들 중 250만명이 넘는 조선족이나 고려인의 후손들과 20만명에 달하는 입양동포 가족들을 국내에 영주 귀국하게 유도해 우리 국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배려하는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국내에 정착한 고려인, 조선족 동포들은 우리나라 산업현장 곳곳에서 일하며 노동 인력을 보충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여기에다 최근 들어 뿌리를 찾아오는 입양동포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입양동포들은 약 20만명으로 대부분 미국과 유럽, 호주에 집중 거주하고 있고 이들의 자녀들도 우리의 동포로 포함된다. 이들은 자신의 뿌리를 찾고자 하는 열망으로 모국을 찾아오고 다른 동포들과 동등한 시각과 대우를 받기를 바라고 있다. 이창원 이민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은 “해외동포들을 최대한 많이 국내로 귀환하게 하면 인구를 늘릴 수는 있겠지만 이들이 우리 사회에 필요한 일들을 할 것인지는 의문이 든다”며 재외동포청이나 관련 부서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책 지원을 주문했다. 이런 우려를 감안해 재외동포청은 올해부터 국내로 귀환하는 동포들이 우리 사회 일원으로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광주광역시, 경기 안산시 등 12개 지자체와 함께 맞춤형 사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 특히 충북 제천시는 고려인 동포 유치 사업을 벌여 1년 만에 207가구 534명의 동포를 유치해 기업체에 취업을 알선하는 등 이들의 정착을 돕고 있다. ●올해 젊은 동포 모국연수 2600명으로 취업을 위해 입국한 재외동포들이 소외계층으로 밀려나지 않도록 배려하는 것도 시급하다. 단순히 인력난 해소를 위한 기존의 출입국 및 체류 관리 위주의 이민정책으로는 이들을 우리 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 끌어안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재외동포청은 국내로 귀환한 동포들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잡도록 청소년·성인·고령층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적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포청이 사업 예산을 배정해 국내 귀환 동포 지원에 나선 것은 출범 이후 올해가 처음이다. 차세대 동포들의 정체성을 높이기 위해 한글학교 운영 지원 예산을 2023년에 비해 32% 증액된 186억원으로 책정했다. 또 젊은 세대 모국연수 참가자를 지난해 2100명에서 올해 2600명으로 늘렸고 ‘재외동포 차세대동포 위원회’를 구성했다. 또한 지자체와 협력해 귀환 동포들에 대한 한국문화교육, 직업교육도 시작했다. 제빵과 코딩 교육을 통해 후손들이 우리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만명에 이르는 입양동포 민원 전담 창구도 신설하고 취약계층 보듬기 등 실질적인 지원 확대에도 나선다. 사할린 동포와 자녀의 영주귀국을 적극 지원하고 이들의 안정적 모국 정착도 도울 예정이다. 해외동포들이 거주국에서 국내로 들어오기 위해서는 복수국적 허용 문제도 해결해야 할 현안이다. 동포 사회는 복수국적 허용 연령을 현재 65세에서 45세까지 낮춰야 많은 동포들이 국내로 들어가 정착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학계에서도 복수국적 허용 연령을 40세로 낮출 경우 경제활동 인구가 늘어 경제적 기여도가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법무부가 발표한 ‘내국인·재외동포 여론조사’에서는 내국인의 65%가 복지재정 부담, 병역기피 목적 국적 포기 등을 이유로 연령 하향을 반대하는 결과도 있어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는 게 필요하다. 다른 나라들도 재외동포를 국가 중요 자산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중국은 전 세계 5000만명에 달하는 화교를 집중 관리하고 있다. 재외동포들이 국내에 투자할 경우 세제 혜택은 물론 토지 우선 배정 등의 특혜를 주고 있다. 이스라엘은 1580만명에 달하는 재외동포의 국내 귀환을 위해 ‘이민통합부’를 운영 중이다. 이주 준비부터 국내 정착까지 주거, 취업, 언어교육, 세제, 병역, 의료 등 체계적인 귀환제도를 운영 중이다. 아일랜드도 7000~8000명으로 추산되는 재외동포 관련 업무를 별도의 정부 기구가 아닌 외교부 내에서 집중 관리하고 있다. 재외국민서비스와 재외동포 지원사업과 연계하는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이종락 상임고문
  • 부산시·재외동포청, 세계한인비즈니스포럼,수출상담회 개최

    부산시·재외동포청, 세계한인비즈니스포럼,수출상담회 개최

    부산시와 재외동포청은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롯데호텔 부산에서 부산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세계한인비즈니스 포럼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9일 세계한인비즈니스포럼, 10일에는 해외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가 차례로 열리며 11일에는 초청한 각국 바이어를 대상으로 공장에서 관광까지 연계하는 팩토리투어가 진행된다. 포럼에는 좌장인 이진영 인하대 교수의 주제발표와 장정재 부산연구원 책임연구원, 권도겸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장, 홍수연 재외동포 비즈니스 자문단 위원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장정재 연구위원은 ‘한상-해외무역사무소 협력 기반 글로벌 시장 진출 활성화’를, 권도겸 본부장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중소기업 수출활성화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50개 해외 바이어가 참가하는 무역상담회에는 지역기업이 주요 수출국인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등 해당 국가 시장점유율과 거래처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진성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는 117개 부산기업이 37개 바이어사와 총 5700만 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으로 올렸다. 상담 품목은 조선기자재, 기계부품 등 ‘산업재’부터 화장품, 생활용품 등 ‘소비재’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시는 참가 기업들에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통역을 비롯한 제반사항을 무료로 제공한다.
  • 민선8기 인천시 공약 이행률 40%…연말까지 60%로 끌어올린다

    민선8기 인천시 공약 이행률 40%…연말까지 60%로 끌어올린다

    인천시는 오는 7월 민선8기 4년차를 맞아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공약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라고 8일 밝혔다. 유정복 시장이 이끄는 민선8기는 지난 2022년 7월1일 시작해 2026년 6월 30일 종료된다. 유 시장의 공약은 총 400개로 현재까지 161건을 완료해 이행률 40.2%다. 이를 6월 말까지 48%로, 올해 말까지는 6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임기 내 완료 예정인 274건의 공약을 집중관리해 이중 92개 사업을 올해 완료할 예정이다. 외부 요인 등으로 인해 지연이 우려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계획 조정이나 대체사업 발굴 등 다양한 대안을 마련한다. 시는 이와 함께 영종~강화 평화도로 건설, 인천발KTX 인천공항 연장, 경인전철·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수도권매립지 4자 합의 이행, 도심 내 군사시설 이전 등 주요 공약 과제들이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공약에 채택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유 시장의 공약 중 30% 이상은 임기 이후까지 계속되는 중장기 사업이다. 시는 ▲아이(i) 플러스 1억드림 등 인천형 출생정책 ▲광역버스 준공영제 시행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확정 ▲재외동포청 출범 ▲고등법원 유치 등을 민선8기 주요 성과로 내세웠다.
  • 인천시, 내년 한상대회 유치 성공…64개국 3000명 참가

    인천시, 내년 한상대회 유치 성공…64개국 3000명 참가

    인천시가 2026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한상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시는 지난 17일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린 ‘2025년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운영위원회’에서 내년 개최지로 인천시를 최종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대회는 세계 64개국의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 등 약 3000명이 참가하는 한민족 최대 규모의 경제 네트워크 행사다. 시는 내년 대회 유치로 2009년과 2018년에 이어 세 번째로 이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대회는 내년 4월 또는 10월 중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세부일정은 재외동포청과 협의해 확정한다. 시는 이미 주요 행사장과 인근 호텔 객실에 대해 사전 예약을 마친 상태며 환영 오찬·만찬, 참가자 수송 및 물류 지원, 홍보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는 그간 비즈니스, 투자, 문화, 관광 등 인천의 매력을 담은 유치 제안서를 준비하고 송도 국제회의복합지구의 우수한 마이스 인프라를 홍보해 왔다. 또한 주요 한인 경제단체를 대상으로 유치 의지를 전달, 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 전남도, 트럼프 관세정책 대비 주력산업 보호 나서

    전남도, 트럼프 관세정책 대비 주력산업 보호 나서

    전라남도는 21일 트럼프 2기 관세정책에 따른 지역 산업의 관세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트럼프 2기 관세정책 비상경제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전남도와 도내 상공회의소,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 KOTRA 광주전남지원본부,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 전남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트럼프 2기 관세정책 대응 TF 회의는 철강 및 알루미늄 제품 관련 업체들이 참석해 관세부과에 따른 직·간접적인 대미수출 감소 대응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먼저 트럼프 정부가 10일(현지시간) 철강 및 알루미늄 제품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데 이어, 18일(현지시간) 자동차에 대해서도 25% 수준의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힌데 대한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섰다. 완성차 업체의 수출량 감소가 자동차 강판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현대제철㈜ 순천공장 등 철강 기업의 생산량 감소로 이어지는 연쇄적 피해에 대한 관련 업체 의견 수렴과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대미무역 흑자를 내는 한국에 대한 상호 관세 부과 가능성도 높게 전망됨에 따라 피해가 예상되는 에너지 분야와 농축산 및 수산 분야 등 산업들에 대한 전방위적인 대응책을 논의했다. 특히 ▲물류비 부담 완화 및 경영 안정화 지원 ▲코트라 협력·재외동포청 연계 대체시장 발굴 ▲수출보험료 한도 상향(기업당 300만 원 → 500만 원) ▲중국산 저가 수입철강 공급에 대한 반덤핑 관세 적용 등과 기업 애로사항으로 ▲송배전 전력 계통 연계 ▲산업용 전기료 인하 등을 중점 논의했다. 전남도는 회의 결과를 반영해 관련 산업에 대한 단기·중장기적 대책을 추진하며 기업 애로사항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우리는 IMF 등 수많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발전해 왔다”며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관세 대응과 여수 석유화학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등 지원 방안을 정부에 적극 건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인사]

    ■기획재정부 ◇국장급 인사△재정관리국장 박봉용 ■외교부 ◇국장△부대변인 유창호 ■국민권익위원회 ◇과장급 전보△위원장 비서관 이범석 ◇팀장급 전보△채용비리통합신고센터장 김낙렬 ■재외동포청 △재외동포정책국장 이기성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 ◇고위공무원 승진△위원지원국장 송순철 ■서울경제 △편집국 국차장 겸 산업부장 이철균
  • 해리스 “한국, 이미 상당한 분담금”… ‘동맹 폄하’ 트럼프 때렸다

    해리스 “한국, 이미 상당한 분담금”… ‘동맹 폄하’ 트럼프 때렸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한미동맹은 혈맹’이라며 한국에 대한 미국의 방위 공약에는 흔들림이 없다고 강조했다. ‘동맹 폄하’에 집중하는 경쟁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차별성을 강조하며 한국계 표심 자극에 나선 것이다. 해리스 부통령은 2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보낸 기고문에서 “한미동맹은 인도태평양과 전 세계의 안보와 번영의 핵심축(linchpin)”이라며 “한국전쟁에서 탄생한 혈맹”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022년 부통령으로서 비무장지대(DMZ)를 찾은 것을 거론하며 “DMZ에 서서 한국을 방어하겠다는 미국의 철통같은 공약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한국이 이미 상당한 분담금을 내고 있는데도 한국이 주한미군 주둔을 위해 연간 100억 달러(약 13조 8000억원)를 내야 한다고 요구해 우리 동맹을 폄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달 15일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내가 거기(백악관)에 있으면 한국은 주한미군 주둔 비용으로 연간 100억 달러를 지출할 것”이라며 “한국은 ‘머니 머신’(Money Machine·부유한 나라라는 의미)”이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 액수는 한미가 2026년 분담금으로 최근 합의한 1조 5192억원의 9배에 가까운 금액이다. 동맹을 거래 관계로 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입장이 한국과 미국에서 논란이 되자 해리스 부통령이 이를 정면 반박하며 ‘동맹 중시’ 기조를 분명히 한 것이다. 해리스 부통령은 한국이 미국에 많은 투자를 진행한 점을 짚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무임승차’ 주장도 반박했다. 그는 “우리는 인적 교류를 확대했으며 한국의 대미 투자를 촉진해 경제 협력관계를 심화했다”면서 “이 투자는 반도체와 전기차 같은 산업에서 미국인을 위해 고임금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한국 어머니의 삶을 자기 어머니와 연결했다. 또 추석 기념 백악관 행사, K팝 그룹 방탄소년단(BTS)까지 언급하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대선을 사흘 앞둔 시점에서 이 같은 애정 공세가 한국계 표심을 얼마나 흔들지 주목된다. 재외동포청에 따르면 미국 대선 투표권을 지닌 한국계 시민권자는 152만 3823명이다. 특히 7개 경합 주만 보면 조지아 5만 1000여명, 펜실베이니아 3만 8000여명, 미시간 3만 1000여명, 애리조나 1만 7000여명, 네바다 1만 5000여명, 노스캐롤라이나 1만 1000여명, 위스콘신 1만여명 등이다.
  • 도봉구가 지원한 도봉 기업, 170만불 수주 쾌거

    도봉구가 지원한 도봉 기업, 170만불 수주 쾌거

    서울 도봉구가 제22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한 도봉 지역 기업이 170만 달러(23억 4000만원) 상담을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재외동포청과 재외동포 경제단체가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는 지난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주시 소재 전북대학교에서 열렸다. 이 기간 도봉양말제조연합회와 육칠청춘공장 등 도봉구 2개 기업이 총 50여 기업 상담을 통해 170만 달러 상담 수주를 했다. 이들 2개 도봉 기업은 앞서 도봉구가 선정한 국내외 전시·박람회 지원 대상이다. 도봉구는 이들 기업에 부스 임차료를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참가 기업 대표 A씨는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해외 기업의 단체 주문과 거래처를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도봉구의 지원에 힘입어 앞으로 국내외 판로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 기업들이 쾌거를 달성해 기쁘다. 수출역량 강화와 판로개척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관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마지막 날 5000만 달러 수출계약 성사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마지막 날 5000만 달러 수출계약 성사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마지막 날인 24일 50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이 체결됐다. 5000만 달러 수출계약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사상 단일 건으로는 역대 최대 금액이다. 24일 전북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이날 ㈜풍림파마텍(조희민 회장)과 웨일엔터프라이즈(Whale Enterprise LLC/이경철 회장)가 의료기기 품목 5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웨일엔터프라이즈는 미국 조지아주 노르크로스에 소재한 기업으로 글로벌 PPE(의료용 개인용 보호장구) 공급업체다. 이경철 회장은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총회장이기도 하다. ㈜풍림파마텍은 주사기, 주사침, 바이알 등 의료기기 및 관련 제품을 제조 공급하는 회사로 이번 계약을 통해 유통 판매 제품군의 다변화가 기대된다.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이번 대회 상담 건(3억 3000만 달러)을 추적 관리해 계약으로 이어지도록 할 것”이라면서 “지역별 대회, 한상넷 온라인 플랫폼, 재외동포 비즈니스 자문단(OK Biz)을 통해 한인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대해 실질적 성과가 나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통해 이뤄진 수출계약 성과여서 의미가 깊다”며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가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 한인비즈니스대회, JB-FAIR…전북기업 해외 진출 시동

    한인비즈니스대회, JB-FAIR…전북기업 해외 진출 시동

    전북지역 기업들이 해외 바이어들과의 만남을 통해 수출 계약을 잇달아 성사시키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 우수상품 수출박람회(JB-FAIR)에서 해외 바이어 5개 사와 도내 중소기업 6개 사 간 203만 5000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이 체결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와 연계해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열리고 있다. 전북도와 경진원은 지난 6월부터 베트남·인도 해외통상거점센터와 협업기관인 KOTRA, 무역협회 등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바이어를 발굴하고, 도내기업의 정보를 제공하는 등 매칭을 추진해 2024년도 JB-FAIR에 해외 바이어 102개 사와 도내기업 179여개 사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후 1대 1 수출 상담 등을 통해 200만 달러가 넘는 성과를 거뒀다. 22일부터 24일까지 전북대학교에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도 잇단 수출계약 소식이 들리고 있다. 전북도에 따르면 대회 개막 첫날인 지난 22일 도내 4개 기업이 600만 달러(약 81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따냈다. 수출 계약에 성공한 기업은 두피케어 샴푸를 생산하는 피에스비바이오(주)와 교통시설물인 가드레일 제조기업 ㈜케이에스아이, 식품기업인 ㈜푸드웨어, 디자인농부 등이다. 전북도와 재외동포청은 수출 상담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 500개 사를 사전 발굴하고 기업의 대표생산품에 대한 설명서를 작성한 뒤 바이어들과의 매칭을 추진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해외 판로 확대를 희망하는 도내 기업들이 결실을 맺어 매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도내 기업이 세계로 경제영토를 확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상담회 이후에도 상담 건을 지속해 관리하는 등 도내 중소기업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