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재방한
    2026-04-2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9
  • 보훈부, 영연방 4개국 참전용사·유가족 초청

    국가보훈부는 가평전투 75주년을 맞아 22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영연방 4개국(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참전용사와 유가족 등 26명을 초청하는 재방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평전투는 1951년 4월 영연방군 제27여단 2000여명이 아군의 5배가 넘는 중공군과 3일간의 격전 끝에 수적 열세를 극복하고 승리를 거둔 전투다. 총 7명의 재방한 참전용사 중 최고령자는 호주 국적의 로날드 그린(97) 참전용사다. 그는 1951년과 1953년 해군으로 참전해 안작급 호위함 하사관으로 활약했다. 또 백령도에서 27명의 고아를 남쪽 대청도로 이송한 로날드 포일 캐나다 참전용사도 한국을 찾는다. 영국군 글로스터 대대가 중공군 3개 사단과 싸운 임진강 전투에서 공을 세운 애드윈 워윅 영국 참전용사도 방한한다. 글로스터 대대는 중공군에 완전히 포위돼 대대원 652명 중 67명만 생존했을 정도로 큰 희생을 치르며 서울 방어에 결정적 공헌을 했다. 글로스터 부대 대대장으로 임진강 전투에서 활약한 고 제임스 칸 영국 참전용사, 임진강 전투에 의무병으로 참전해 부상병을 돌보다 포로수용소에 수감된 고 시드니 브리스랜드 영국 참전용사 등 유가족 19명도 방한 명단에 포함됐다. 참전용사와 유가족들은 이날 입국해 임진강 전투 기념식, 영연방 가평전투 기념식 등에 참석하고, 25일에는 판문점도 방문할 계획이다.
  • 아버지는 6·25참전, 아들은 주한미군…‘한미동맹명문가상’ 수여

    아버지는 6·25참전, 아들은 주한미군…‘한미동맹명문가상’ 수여

    아버지와 아들이 대를 이어 한국을 지킨 미군 가족이 ‘한미동맹명문가상’을 받는다고 국가보훈부가 12일 밝혔다. 총 다섯 가문이 한미동맹명문가상의 최초 수여자에 선정됐다. 국가보훈부는 6·25전쟁에 참전한 미국 참전용사를 비롯한 주한미군 복무장병과 가족 등 총 87명이 14~21일 한국을 찾는다고 이날 전했다. 3인의 참전용사와 주한미군 복무장병 46명, 가족 38명이 대상이다. 이반 방한 대상 중에는 대를 이어 한국을 위해 헌신한 다섯 가문도 포함됐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9일 부산에서 개최하는 감사 만찬에서 장관 명의로 한미동맹명문가상을 수여한다. 버른 위트머 참전 용사는 1951~1952년 미 육군 상병으로 6·25 전쟁에 참전해 낙동강 유역 등에서 공수 강하 작전에 참여했다. 그의 아들 브라이언 T.스미스(65)는 주한미군으로 1980~1981년 복무했다. 레이몬드 버질 데일리 참전용사는 1951~1953년 미 공군 제623 항공통제 및 경보 비행대대 병장으로 참전했다. 그의 아들 제임스 E.데일리(60)는 1985~1986년 주한미군으로 복무했다. 1946년부터 1949년까지 춘천에서 복무한 호워드 아고스타의 아들 리차드 H. 아고스타(72)는 세 차례에 걸쳐 한국에서 군 생활을 했다. 1978년, 1989년, 1994년에 걸쳐 총 5년간 용산에서 미 육군 의무중대와 의무대대에서 의무후송 헬기 조종과 지휘관으로 복무한 이력이 있다. 이번 방한 행사를 계기로 6·25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으로 처음 한국 땅을 밟은 루디 B. 미킨스 시니어(94) 참전용사가 75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다. 미 해병대 소속으로 참전한 그는 장진호 전투에서 두 다리와 팔 등 총 열세 곳에 부상을 입고도 투혼을 발휘해 네 개의 퍼플하트 훈장을 받았다. 그는 6·25전쟁 당시 한국인 소년에게 받은 피에 젖은 태극기를 아직도 간직하고 있다고 밝혔다. 1953년 1월 인천항에 정박한 미 해군 병원선 ‘헤이븐’에서 해군 간호사로 복무하며 부상병들을 치료하고 정전 협정 이후에는 전쟁포로를 미국으로 이송하는 업무를 담당했던 로이스 R. 귄(98) 참전용사와 1953년 미 육군 하사로 참전했던 로버트 M. 마르티네즈(94) 참전용사도 72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이들은 14일 인천공항에 입국해 15일 인천상륙작전 기념식 참석을 시작으로 캠프 험프리스 방문, 한미동맹컨퍼런스 참석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권오을 보훈부 장관은 “우리 정부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희생·헌신한 유엔참전용사와 주한미군 복무장병을 기억하는 것은 물론 재방한 초청과 현지 감사·위로 행사 등 다양한 국제보훈사업을 통해 한·미동맹의 결속력을 다지면서 참전국과의 연대 역시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여행의 특별한 한 끼…일본 관광객 한정판 메뉴 출시

    한국여행의 특별한 한 끼…일본 관광객 한정판 메뉴 출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11월까지 일본인의 방한여행 선호 1순위인 ‘음식’을 활용한 ‘2025 지역특화음식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 ‘2024 잠재방한여행객’ 조사에 따르면, 일본 관광객의 한국행에 영향을 미친 요인 1위는 ‘현지의 맛있는 한국 음식’으로 45%를 차지했다. 이는 같은 응답을 한 외래객 평균(32.8%)보다 월등히 높은 비율로, 일본인의 ‘미식여행’에 대한 선호를 확인할 수 있다. 관광공사는 이런 일본 관광객의 수요를 지역여행으로 연결하기 위해 ▲경기 수원 왕갈비 ▲대구 막창 ▲강원 춘천 닭갈비 ▲전주 전주 막걸리 ▲광주 떡갈비 등 5개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막창, 닭갈비, 막걸리안주상 등을 1인상으로 개발하고, 점심 특선으로만 가능했던 음식을 온종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등 일본 관광객 대상의 특별 혜택을 마련했다. 아울러 캠페인 참여 관광객을 대상으로 각 지역 관광지와 인근 상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북을 제공해 지역 소비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하반기 중에는 일본 유명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지역특화음식을 소개할 예정이다. 정근희 관광공사 일본팀장은 “올해 4월까지 한국을 찾은 일본 관광객은 104만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 이상 증가하는 등 회복세가 가파르다”며 “일본인 맞춤형 방한마케팅을 통해 수도권에 집중된 관광수요를 지역으로 분산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정 팀장은 이어 “지난해 대구, 수원에 이어 올해 광주, 강원, 전북 등으로 지역특화음식 캠페인 협업 지자체를 확대해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대한민국은 아버지의 일부였고, 유산이 되었다”...한국전 참전용사 캐나다인 크라이슬러씨 유엔기념공원에 영면

    “대한민국은 아버지의 일부였고, 유산이 되었다”...한국전 참전용사 캐나다인 크라이슬러씨 유엔기념공원에 영면

    한국전쟁 당시 연합군으로 참전했다 숨진 14개 나라 영웅들이 영면하고 있는 곳, 세계에서 유일한 연합군 공동묘지인 유엔기념공원 참전용사 묘역에서 22일 오전 11시 또한명이 참전용사가 영면에 들었다. 안장식의 주인공은 캐나다 한국전 참전용사 고(故) 윌리엄 존 크라이슬러(William John CHRYSLER) 씨. 1930년 5월 4일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태어난 고인은 1950년 12월 16일부터 1951년 11월 15일까지 한국에서 복무했고, 지난해 11월 24일 향년 94세로 별세했다. 이날 안장식에는유가족과 타마라 모휘니 주한캐나다대사,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 제이비어 브런슨 유엔군사령관 등 50여명이 참석해 영면에 든 고인을 기렸다. 20살의 나이에 참전한 그는 가평전투 등에서 활약했고, 특히 가평전투 직후 다친 동료를 부축하면서 이동하는 생전 고인의 빛바랜 사진은 6·25전쟁의 참상을 보여주는 사진으로 잘 알려져 있다. 당시 사진이 찍혀 언론에 보도되자 “고향의 어머니가 놀랄까 걱정이 되어 반사적으로 고개를 숙였다”고 말한 것으로 유명하다. 유해봉환식 참석을 위해 방한한 고인의 배우자 경자 크라이슬러(70)씨는 “남편에게 대한민국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며 “50년대에는 한국전쟁에 참전했고 70년대에는 한국으로 파견근무를 와 나와 결혼을 하게 되었으며, 현재는 하나 뿐인 아들과 손자가 살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남편이 원하던 대로 대한민국 땅에 안장되어 기쁜 마음”이라고 전했다. 한국에 살고있는 고인의 아들 그레고리씨는 “아버지는 직업의식이 투철해 맡은 일은 항상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수행했다”면서 “고집이 세고 자존심도 강했지만,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달려가는 사람이었다”고 회고했다. 아들은 아버지를 또 이렇게 표현했다. “대한민국은 아버지의 일부였고, 그의 유산이 되었다”며 자랑스러워했다. 고인은 생전 전쟁영화를 보다가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울기도 했으나, 한국에서 일하며 맺은 인연들과 참전용사 재방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발전상을 마주하며 자부심을 가졌다고 한다. 특히 한국인들이 보내준 존경과 감사는 그가 치른 희생에 대한 따뜻한 위로와 의미 있는 보답이 되었다. 유가족들은 고인이 생전 원했던 대로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될 수 있는 것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눈시울을 적셨다.했다. 다. 고인의 안장으로 유엔기념공원에는 총 14개국 2,331명의 유엔군이 잠들게 되었다.
  • ‘부상 동료 부축 사진’ 주인공 6·25 용사 유해 봉환

    ‘부상 동료 부축 사진’ 주인공 6·25 용사 유해 봉환

    국가보훈부는 6·25전쟁에 참전해 대한민국을 위해 싸웠던 캐나다 참전용사 윌리엄 크라이슬러의 유해 봉환식을 21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에서 거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고인은 1950년 8월 캐나다 경보병연대 제2대대 소속 이병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해 1952년 3월까지 활약했다. 특히 가평전투 직후 그가 부상당한 동료를 부축하며 이동하는 모습이 찍힌 사진은 당시 전쟁의 참상을 보여 주는 자료로 꼽혀 현재 영국 제국전쟁박물관에 소장돼 있다. 고인은 지난해 4월 유엔참전용사 재방한 초청을 통해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이후 지난해 11월 노환으로 별세했다. 고인의 배우자 경자 크라이슬러(70)는 “남편에게 대한민국은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며 “1950년대에는 한국전쟁에 참전했고 1970년대에는 한국으로 파견 근무를 와 나와 결혼했으며 현재는 하나뿐인 아들과 손자가 살고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남편이 원하던 대로 한국 땅에 안장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인의 유해는 22일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안장식을 갖고 영면에 들어간다.
  • “내란 옹호자가 방송에 왜”…‘尹 지지’ 최준용 등장에 MBC 항의글 폭주

    “내란 옹호자가 방송에 왜”…‘尹 지지’ 최준용 등장에 MBC 항의글 폭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공개적으로 드러낸 배우 최준용이 지난해 출연했던 프로그램을 MBC가 재방송한 가운데, 야권 지지층으로 추정되는 시청자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20일 방송가에 따르면 MBC는 윤 대통령이 체포된 날인 지난 15일 시사교양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 지난해 11월 11일 자 방송분을 재방송했다. 다만 방송이 촬영된 시기는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기 전이다. 방송을 보면 최준용은 웃고 떠들며 음식을 먹는 모습이다. 이후 이 장면은 캡처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공유되면서 논란이 됐다. 야권 지지층으로 추정되는 누리꾼들은 하필 윤 대통령이 체포된 당일에 최준용을 내보낸 MBC를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시청자 게시판에도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MBC 뉴스에서는 내란수괴. 내란수괴 동조 세력 비판하면서 왜 저런 사람이 MBC에 나오는 건가”, “최준용 출연 정지 시켜달라”, “꼴도 보기 싫다”, “내란 옹호하는 양반이 기분 좋은 날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오다니” 등의 항의글들이 올라왔다.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도 지난 16일 논평을 내고 “윤 대통령이 체포된 날, MBC는 내란 옹호 연예인 최준용이 웃고 떠들며 음식을 먹는 모습을 버젓이 방송한 것”이라며 “국민 정서를 심각하게 무시한 무책임한 편성으로 MBC가 공영방송으로서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준용이 출연한 방송을 검토 없이 재방한 행위는 공영방송으로서의 사명과 사회적 책임을 저버린 처사다. MBC는 최준용 재방 사고와 관련한 명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국민 정서와 동떨어진 무책임한 편성에 대해 시청자에게 사과하라”고 덧붙였다. 최준용은 윤 대통령의 후보 시절부터 윤 대통령 지지 의사를 밝혀오다가, 최근 12·3 비상계엄 및 탄핵 정국에서 특히 윤 대통령 지지를 강력하게 표명해오고 있다. 최준용은 윤 대통령이 체포된 지난 15일 “우리 대통령이 무슨 죄가 있다고 이렇게 되는지 모르겠다. 저도 끝까지 갈 생각이다. 후퇴하면 안 된다, 전진해야 한다”면서 “아침에 어머니도 전화를 하셔서 ‘우리 대통령이 무슨 죄냐’며 안타까워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에 최준용의 아내 또한 대성통곡하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준용은 “우리 아내도 울고, 저도 눈가에 이슬이 맺혔다”며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보였다. 최준용은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치르기 전부터 유세 현장에 등장하는 등 당시 후보였던 윤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지난 2022년 5월에는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뒤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돼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상태다. 윤 대통령은 지난 15일 체포 직후 한 차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조사받은 이후 계속해서 출석 요구에 불응하고 있다.
  • 김건희 여사, 유엔참전용사에 손편지 “위대한 용기 영원히 기억할 것”

    김건희 여사, 유엔참전용사에 손편지 “위대한 용기 영원히 기억할 것”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19개국 참전용사와 유·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전한다. 국가보훈부는 29일 오후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진행되는 유엔참전용사 감사 만찬 자리에서 김 여사가 직전 쓴 손편지를 화면에 송출하고, 이를 강정애 보훈부 장관이 대독한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손편지에 “70여년 전 북한의 기습남침으로 대한민국이 위기에 빠져있을 때 여러분들은 먼 나라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달려왔고 유엔의 깃발 아래 하나 돼 싸웠다”며 “그 위대한 용기와 고귀한 희생으로 대한민국을 지켜냈다”고 적었다. 이어 “대한민국은 참혹했던 전쟁의 폐허에서 벗어나 세계 경제대국으로 성장했다”며 “이제는 당당한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 여사는 “대한민국은 참전용사분들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며 “뒤에서 묵묵히 헌신한 가족분들의 노고도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짧은 일정이지만 한국에서의 시간이 의미있고 행복한 추억으로 간직되길 바란다”고 편지를 마무리했다. 김 여사의 편지는 재방한 초청행사에 참여한 67명의 유엔참전용사와 유·가족 중 각 가족의 대표 35명에게 전달된다. 미국 참전용사인 찰스 루살디 한국전참전용사회 회장은 미국 참전용사들이 기부한 넥타이를 수작업으로 바느질해 제작한 퀼트를 윤 대통령과 김 여사에게 선물로 전달해 달라며 강 장관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퀼트는 루살디 회장 아내인 고(故) 사라 루살디가 지난 4월 별세하기 전 우리나라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만들었다. 이번 초청행사는 29일 강 장관 주관 감사 만찬을 끝으로 일정이 마무리된다. 각국 참전용사와 유·가족들은 5박 6일 일정을 마치고 오는 30일 출국길에 오른다.
  • 네덜란드 6·25전쟁 참전용사 유해, 부산 유엔기념공원 잠든다

    네덜란드 6·25전쟁 참전용사 유해, 부산 유엔기념공원 잠든다

    네덜란드군 소속 6·25전쟁 참전용사가 전우들 곁에 묻힌다. 국가보훈부는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네덜란드 참전용사의 유해 봉환식을 29일 오후 5시 30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A)에서 거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고인의 배우자 마리아나 티탈렙타는 “남편이 생전에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되기를 희망했다. 남편의 유언대로 유엔기념공원에 안장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고인은 21세였던 1953년 4월 3일부터 이듬해 4월 23일까지 네덜란드군 반호이츠 부대 소속 이병으로 6·25전쟁에 참전했다. 참전 일주일만에 오른쪽 엉덩이와 허벅지에 부상을 입었고, 정전 하루 전날인 1953년 7월 26일 전개된 묵곡리 전투(340고지 전투)에서 여러 명의 전우를 잃기도 했다. 고인은 6·25전쟁 당시 공적을 인정받아 1984년 네덜란드 정부로부터 정부 훈장을 받았고, 은퇴 후엔 반호이츠 부대 역사박물관에서 20년간 봉사하며 네덜란드군의 6·25전쟁 참전의 역사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 ‘여기서부터 대한민국이 모시겠습니다’란 주제로 유해 봉환식이 거행되는 유해 봉환식엔 강정애 보훈부 장관, 페이터 반 더 플리트 주한네덜란드 대사, 고인의 배우자와 손녀 등 유족이 참석할 예정이다. 유해 봉환식은 국방부 의장대가 도열한 가운데 고인의 유골함을 향해 예를 표하고 추모사 후 봉송 차량까지 모시는 간결한 의식으로 진행된다. 추모사는 강 장관과 페이터 반 더 플리트 대사, 고인의 배우자가 차례로 낭독한다. 유해 봉환식을 마치면 유해는 다음 달 1일까지 국립서울현충원에 임시 안치되며, 안장식은 유족과의 협의에 따라 그 다음 날인 2일 오후 2시부터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주한네덜란드대사관 주관으로 거행된다. 고인과 생전에 인연이 깊은 페트뤼스 호르메스 네덜란드 한국전 참전협회장과 반호이츠 부대원들도 방한해 이번 일정을 함께한다. 유족을 포함한 방한단은 29일 입국한 뒤 유해 봉환식과 횡성전투기념식, 안장식 등에 참석한 후 다음 달 3일 출국한다. 강 장관은 “보훈부는 앞으로도 유엔 참전용사님들에 대한 사후 국내 안장은 물론 재방한 초청과 현지 감사·위로 행사 등 다양한 국제보훈 사업을 통해 참전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 유엔기념공원엔 이날까지 총 26명이 사후 안장돼있으며, 그 중 네덜란드 참전용사는 5명이다.
  • 가평전투 73주년 맞아 영연방 참전용사·유가족 한국 찾는다

    가평전투 73주년 맞아 영연방 참전용사·유가족 한국 찾는다

    6·25전쟁 당시 영연방군이 5배가 넘는 중국인민지원군과 사흘동안 격전을 치렀던 가평전투 73주년을 맞아 참전용사와 가족들이 한국을 찾는다. 국가보훈부는 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등 영연방 4개국 참전용사와 가족 등 21명을 오는 21~26일 한국으로 초청하는 재방한 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가평전투 현장은 물론 판문점과 유엔기념공원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가평전투는 1951년 4월 경기 가평군 일대에서 벌어졌다. 참가자 가운데 최고령자는 윌리엄 크라이슬러(94)다. 참전 당시 캐나다 경보병연대 제2대대 소속 이등병이었던 크라이슬러는 가평전투 직후 부상을 당한 동료를 부축하면서 이동하는 모습이 사진에 찍히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에릭 로더(호주)의 딸 비키 아머,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 윌리엄 스트래찬(캐나다)의 동생 조지 스트래찬 등이 방한한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우리 정부와 국민은 영연방을 비롯해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22개 유엔참전국과 참전영웅들의 희생과 공헌을 영원히 기억하고 보답할 것”이라며 “재방한 초청을 비롯한 참전국 후손 교류 등 다양한 국제보훈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브리튼스 갓 탤런트’ 우승한 새커리 ‘아리랑’ 부른다

    ‘브리튼스 갓 탤런트’ 우승한 새커리 ‘아리랑’ 부른다

    19세에 6·25전쟁에 참전해 이제 93세가 된 영국인 노병이 부르는 ‘아리랑’이 정전협정 70주년 기념식에서 울려퍼진다. 국가보훈부는 영국의 대표적 경연 프로그램인 ‘브리튼스 갓 탤런트’ 우승자이자 6·25전쟁 참전용사인 콜린 새커리가 정전협정 70주년 기념식에서 유엔기념공원에 묻힌 전우들을 위해 아리랑을 부른다고 24일 밝혔다. 보훈부에 따르면 새커리는 보훈부의 유엔참전용사 재방한 행사에 초청돼 이날 한국에 왔으며, 오는 27일 부산에서 열리는 정전협정 70주년 기념 행사에서 아리랑을 열창할 예정이다. 새커리는 1950년 9월 갓 결혼한 아내를 남겨두고 제45야전포병연대 소속 포병으로 참전한 뒤 1952년 영국으로 돌아갔다. 그는 2019년 ‘브리튼스 갓 탤런트’에 역대 최고령 출연자로 참가한 뒤 역대 최고령 우승자 기록까지 세웠다. 당시 결승전 시청률이 40%를 기록하며 ‘국민 스타’로 떠올랐다. 새커리는 지난 2월 영국 런던 첼시왕립보훈병원을 방문한 박민식 보훈부 장관에게 즉석에서 아리랑을 불러 들려줬다. 그는 “당시 전장에서 부르던 노래가 아리랑이었다”며 “전우들과 무슨 뜻인지도 모른 채 기회가 될 때마다 함께 불러 이제는 한국을 떠올릴 때마다 아리랑이 생각난다”고 말했다. 그가 아리랑을 부르는 모습을 본 박 장관이 “한국에 초청할 테니 올해 정전 70주년 기념식에서 아리랑을 불러 달라”고 요청하면서 이 특별한 기념 공연이 성사됐다고 보훈부는 전했다.
  • ‘브리튼스 갓 탤런트’ 최고령 우승 93세 참전용사가 부르는 아리랑

    ‘브리튼스 갓 탤런트’ 최고령 우승 93세 참전용사가 부르는 아리랑

    19세에 6·25전쟁에 참전해 이제 93세가 된 영국인 노병이 부르는 아리랑이 정전협정 70주년 기념식에서 울려퍼진다. 국가보훈부는 영국의 대표적인 경연 프로그램인 ‘브리튼스 갓 탤런트’ 우승자이자 6·25전쟁 참전용사인 콜린 새커리가 정전협정 70주년 기념식에서 유엔기념공원에 묻힌 전우들을 위해 아리랑을 부른다고 24일 밝혔다. 보훈부에 따르면 세커리는 보훈부의 유엔참전용사 재방한 행사에 초청돼 이날 한국에 왔으며, 오는 27일 부산에서 열리는 정전협정 70주년 기념 행사에서 아리랑을 열창할 예정이다. 새커리는 1950년 9월 갓 결혼한 아내를 남겨두고 제45야전포병연대 소속 포병으로 참전한 뒤 1952년 영국으로 돌아갔다. 그는 2019년 브리튼스 갓 탤런트에 역대 최고령 출연자로 참여한 뒤 역대 최고령 우승자 기록까지 세웠다. 당시 결승전 시청률이 40%를 기록하며 ‘국민 스타’로 떠올랐다. 새커리는 지난 2월 영국 런던 첼시왕립보훈병원을 방문한 박민식 보훈부 장관에게 즉석에서 아리랑을 불렀다. 그는 “당시 전장에서 부르던 노래가 아리랑이었다”며 “전우들과 무슨 뜻인지도 모른 채 기회가 될 때마다 함께 불러 이제는 한국을 떠올릴 때마다 아리랑이 생각난다”고 말했다. 그가 아리랑을 부르는 모습을 본 박 장관이 “한국에 초청할 테니 올해 정전 70주년 기념식에서 아리랑을 불러 달라”고 요청하면서 정전 70주년 행사 공연이 성사됐다고 보훈부는 전했다.
  • 6·25 참전 22국 내년 국제 추모식… 보훈처, 정전 70돌 행사 오늘 설명

    6·25 참전 22국 내년 국제 추모식… 보훈처, 정전 70돌 행사 오늘 설명

    6·25 정전 70주년을 맞는 내년에 유엔군으로 참전했던 22개국과 함께하는 대규모 국제 추모식이 열린다. 국가보훈처는 7일 서울 서초구 한강 서래나루에서 주한 유엔참전국 대사·무관, 유엔군사령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보훈사업 및 정전 70주년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보훈처가 추진하는 정전 70주년 기념식에 대해 설명하고 유엔참전국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유엔참전용사 재방한과 후손 교류, 참전국 현지 감사 행사 등 주요 사업도 안내한다. 또 올해 진행했던 미국 워싱턴DC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준공, 유엔참전용사 재방한 행사, 유엔참전국 후손 평화 캠프, 유엔참전용사 유해 봉환 및 안장식 등을 소개한다. 강국진 기자
  • 6·25 휴전 70주년 맞아 참전용사 국제 추모식 열린다...보훈처 22개 유엔참전국 설명회

    6·25 정전 70주년을 맞는 내년에 유엔군으로 참전했던 22개국과 함께하는 대규모 국제 추모식이 열린다. 국가보훈처는 7일 서울 서초구 한강 서래나루에서 주한 유엔참전국 대사·무관, 유엔군사령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보훈사업 및 정전 70주년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보훈처가 추진하는 정전 70주년 기념식에 대해 설명하고 유엔참전국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유엔참전용사 재방한과 후손 교류, 참전국 현지 감사 행사, 학술회의, 특별전시, 국내외 미래세대 관련 연계 행사 등 주요 사업도 안내한다. 또 올해 진행했던 미국 워싱턴DC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준공, 유엔참전용사 재방한 행사, 유엔참전국 후손 평화 캠프, 유엔참전용사 유해 봉환 및 안장식 등을 소개한다. 유엔참전국과 유엔사 관계자들이 정전 70주년 사업 성공 기원 메시지를 담은 유등과 참전국 국기·유엔기·태극기를 한강에 띄우는 ‘정전 70주년 사업 성공 기원 등불 띄우기’도 예정돼 있다. 박민식 보훈처장은 “정부는 혈맹으로 맺어진 참전국과의 상호 우의와 협력을 더욱 굳건히 할 수 있도록 정전 70주년 사업의 내실화와 범국민적 추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공세자, 한국인 참전 용사와 ‘특별한 만남’

    대공세자, 한국인 참전 용사와 ‘특별한 만남’

    룩셈부르크 대공세자가 6·25전쟁 당시 룩셈부르크군 소속으로 참전했던 한국인 참전용사를 만났다. 29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기욤 장 조제프 마리 룩셈부르크 대공세자는 김성수옹과 함께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룩셈부르크 참전비에 참배했다. 김옹은 1951년부터 1953년까지 룩셈부르크군 소속으로 배속돼 참전했다. 기욤 대공세자는 김옹에게 감사 메시지와 함께 왕실을 상징하는 특별 선물을 증정했다. 룩셈부르크는 파병 당시 인구가 20만명에 불과했지만 전투병력 100명을 한국에 보냈다. 1950년 10월 1일 지원병 48명으로 1개 소대를 편성해 벨기에군 대대 A중대에 편입시켜 참전했다. 벨기에·룩셈부르크군 대대는 1950년 12월 18일 벨기에 앙베르를 출발해 1951년 1월 31일 부산에 상륙했다. 룩셈부르크 소대는 1951년 1월 31일~8월 25일 활동한 제1차 분견대와 1952년 3월 28일~1953년 1월 7일 활동한 제2차 분견대로 구분돼 연인원 100명을 파병했다. 2명이 전사하고 13명이 다치는 희생이 있었고, 현재 6명이 생존해 있다. 1975년 시작한 우리 정부의 6·25전쟁 유엔참전용사 재방한 프로그램에는 지금까지 참전 22개국에서 3만 3751명이 초청됐고, 이 가운데 룩셈부르크에선 참전용사 및 유족 150명이 방한했다. 박민식 보훈처장은 “6·25전쟁은 룩셈부르크가 해외 전쟁에 파병한 유일한 군사 개입 사례였고, 룩셈부르크는 유엔군 가운데 인구 대비 가장 많은 병력을 파병한 국가였다”면서 “룩셈부르크 참전용사들의 공헌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 룩셈부르크 대공세자 6·25전쟁 룩셈군 배속 한국인 참전용사와 특별한 만남

    룩셈부르크 대공세자 6·25전쟁 룩셈군 배속 한국인 참전용사와 특별한 만남

    룩셈부르크 대공세자가 6·25전쟁 당시 룩셈부르크군 소속으로 참전했던 한국인 참전용사를 만났다. 29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기욤 장 조제프 마리 룩셈부르크 대공세자는 김성수옹과 함께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룩셈부르크 참전비에 참배했다. 김옹은 1951년부터 1953년까지 룩셈부르크군 소속으로 배속돼 참전했다. 기욤 대공세자는 김옹에게 감사 메시지와 함께 왕실을 상징하는 특별 선물을 증정했다. 룩셈부르크는 파병 당시 인구가 20만명에 불과했지만 전투병력 100명을 한국에 보냈다. 1950년 10월 1일 지원병 48명으로 1개 소대를 편성해 벨기에군 대대 A중대에 편입시켜 참전했다. 벨기에·룩셈부르크군 대대는 1950년 12월 18일 벨기에 앙베르를 출발해 1951년 1월 31일 부산에 상륙했다. 룩셈부르크 소대는 1951년 1월 31일~8월 25일 활동한 제1차 분견대와 1952년 3월 28일~1953년 1월 7일 활동한 제2차 분견대로 구분돼 연인원 100명을 파병했다. 2명이 전사하고 13명이 다치는 희생이 있었고, 현재 6명이 생존해 있다. 1975년 시작한 우리 정부의 6·25전쟁 유엔참전용사 재방한 프로그램에는 지금까지 참전 22개국에서 3만 3751명이 초청됐고, 이 가운데 룩셈부르크에선 참전용사 및 유족 150명이 방한했다. 박민식 보훈처장은 “6·25전쟁은 룩셈부르크가 해외 전쟁에 파병한 유일한 군사 개입 사례였고, 룩셈부르크는 유엔군 가운데 인구 대비 가장 많은 병력을 파병한 국가였다”면서 “룩셈부르크 참전용사들의 공헌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 [포토多이슈] 6.25 참전 유엔참전용사들의 한국 나들이

    [포토多이슈] 6.25 참전 유엔참전용사들의 한국 나들이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11월 11일,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앞두고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15개국 114명의 유엔참전용사와 가족 등이 한국을 찾았다. 이번 재방한 행사에는 유엔참전용사와 가족들 외에도 전후 판문점에서 근무했던 스위스 중립국감독위원회 근무자 3명과 가족 등 6명도 포함됐다7일부터 12일까지의 5박 6일 방한일정 중 유가족들은 8일 서울 중구 앰버서더호텔에서 오리엔터이션 및 한복체험을 시작으로 전쟁기념관 헌화 및 관람, 10일 부산 유엔평화기념관 방문과 유엔참전용사 추모음악회에 참석한다.
  • 계급 낮춰 6·25 참전 佛장군에 ‘특별한 지휘봉’

    계급 낮춰 6·25 참전 佛장군에 ‘특별한 지휘봉’

    6·25전쟁에서 프랑스군을 이끌었던 랄프 몽클라르 프랑스 장군의 유족에게 국가보훈처가 특별한 지휘봉을 선물한다. 보훈처는 8일 경기 양평군 지평리 전투 참전 충혼비에서 추모식을 열고 몽클라르 장군의 아들인 롤랑 몽클라르에게 조선시대 장수가 사용하던 지휘봉 ‘등채’를 전달한다고 7일 밝혔다. 유족은 프랑스 참전용사와 가족 재방한 프로그램에 따라 방한했다. 지휘봉에 연결된 비단천에는 몽클라르 장군을 상징하는 별 4개를 새겼다. 2차 세계대전 영웅인 몽클라르 장군은 4성 장군으로 예편한 뒤 프랑스 정부가 한반도에 대대급 부대를 파견하기로 하자 스스로 중령으로 계급을 낮춰 현역 복귀를 신청해 참전, 양평군 지평리에서 벌어진 지평리 전투에서 중공군을 격퇴하는 데 공을 세웠다. 1952년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벌어진 지평리 전투는 서울 남쪽까지 후퇴했던 유엔군이 전세를 역전시키는 발판이 됐다. 지평리 전투 승리의 주역은 프랑스 참전용사들이었고 몽클라르 장군은 프랑스 대대 지휘관으로서 전투를 이끌었다. 추모식에 앞서 박민식 보훈처장 등은 지평역 인근에 있는 ‘지평면 유엔기념비’를 찾아 헌화·참배하고, 지평리 전투 당시 유엔군 프랑스대대 지휘소로 쓰인 지평리 전투 유엔사령부를 방문한다. 박 처장은 이곳에 몽클라르 장군 기념공간을 조성하는 방안 등을 양평군청과 논의할 예정이다.
  • 6·25 참전 영웅에게 바치는 특별한 선물

    6·25 참전 영웅에게 바치는 특별한 선물

    6·25전쟁에서 프랑스군을 이끌었던 랄프 몽클라르 프랑스 장군의 유족에게 국가보훈처가 특별한 지휘봉을 선물한다. 보훈처는 8일 경기 양평군 지평리 전투 참전 충혼비에서 추모식을 열고 몽클라르 장군의 아들인 롤랑 몽클라르에게 조선시대 장수가 사용하던 지휘봉 ‘등채’를 전달한다고 7일 밝혔다. 유족은 프랑스 참전용사와 가족 재방한 프로그램에 따라 방한했다. 지휘봉에 연결된 비단천에는 몽클라르 장군을 상징하는 별 4개를 새겼다. 2차 세계대전 영웅인 몽클라르 장군은 4성 장군으로 예편한 뒤 프랑스 정부가 한반도에 대대급 부대를 파견하기로 하자 스스로 중령으로 계급을 낮춰 현역 복귀를 신청해 참전, 양평군 지평리에서 벌어진 지평리 전투에서 중공군을 격퇴하는 데 공을 세웠다. 1952년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벌어진 지평리 전투는 서울 남쪽까지 후퇴했던 유엔군이 전세를 역전시키는 발판이 됐다. 지평리 전투 승리의 주역은 프랑스 참전용사들이었고 몽클라르 장군은 프랑스 대대 지휘관으로서 전투를 이끌었다. 추모식에 앞서 박민식 보훈처장 등은 지평역 인근에 있는 ‘지평면 유엔기념비’를 찾아 헌화·참배하고, 지평리 전투 당시 유엔군 프랑스대대 지휘소로 쓰인 지평리 전투 유엔사령부를 방문한다. 박 처장은 이곳에 몽클라르 장군 기념공간을 조성하는 방안 등을 양평군청과 논의할 예정이다. 박 처장은 “대한민국은 프랑스를 비롯한 22개 유엔 참전국과 195만 유엔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투혼,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있다”며 “재방한 초청 행사 등 다양한 국제 보훈 활동을 통해 은혜에 보답하고 예우를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 6·25 격전지 ‘후크 전투’ 참전 용사 등 방한

    6·25전쟁의 격전지였던 ‘후크 전투’에서 싸운 미국·캐나다·튀르키예 참전용사와 ‘지평리 전투’를 지휘한 프랑스군 장군의 유족 등이 한국을 찾는다. 국가보훈처는 15개국 유엔 참전용사와 가족 등 114명을 한국에 초청하는 행사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유엔 참전용사 27명과 전후 판문점에 근무한 스위스 중립국감독위원회 근무자 3명, 이들의 가족 84명이 한국을 찾는다. 이번에 방한하는 참전용사 중 클로드 프티(87·캐나다), 로널드 멍크하우스(91·호주), 탈리프 이이트(91·튀르키예)는 6·25전쟁 격전지로 꼽히는 후크 고지(경기 연천군 장남면 판부리) 전투에서 활약했다. 참전용사 가족 중에는 지평리 전투의 영웅 랄프 몽클라르 장군의 아들 롤랑 몽클라르와 부인이 있다. 몽클라르 장군은 6·25전쟁에 파병한 프랑스군 대대를 이끌기 위해 스스로 중장에서 중령으로 계급을 내려 참전한 것으로 유명하다.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묻힌 오빠를 보기 위해 처음 방한하는 유가족도 있다. 네덜란드 참전용사인 헨드릭 라드스타트의 여동생 요아나 라드스타트(88)는 “정복을 잘 차려입고 미소를 짓고 손을 흔들며 떠나던 오빠의 모습을 항상 기억하고 있다. 오빠를 만나러 한국에 방문해 마지막 인사를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참전용사와 가족들은 7일 입국해 이튿날 서울현충원에서 참배하고 전쟁기념관 헌화, 부산 유엔평화기념관 방문, 유엔참전용사 추모음악회 관람,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11일) 행사 등의 일정에 참석한 뒤 12일 출국한다. 보훈처에 따르면 1975년 시작된 유엔참전용사 재방한 사업으로 지금까지 22개국 참전용사와 가족 총 3만 3604명이 한국을 찾았다.
  • 6.25 최대격전지 후크전투 참전용사들 한국 찾는다

    6.25 최대격전지 후크전투 참전용사들 한국 찾는다

    6·25전쟁의 격전지였던 ‘후크 전투’에서 싸운 미국·캐나다·튀르키예 참전용사와 ‘지평리 전투’를 지휘한 프랑스군 장군의 유족 등이 한국을 찾는다. 국가보훈처는 15개국 유엔 참전용사와 가족 등 114명을 한국에 초청하는 행사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유엔 참전용사 27명과 전후 판문점에 근무한 스위스 중립국감독위원회 근무자 3명, 이들의 가족 84명이 한국을 찾는다. 이번에 방한하는 참전용사 중 클로드 프티(87·캐나다), 로널드 멍크하우스(91·호주), 탈리프 이이트(91·튀르키예)는 6·25전쟁 격전지로 꼽히는 후크 고지(경기 연천군 장남면 판부리) 전투에서 활약했다. 참전용사 가족 중에는 지평리 전투의 영웅 랄프 몽클라르 장군의 아들 롤랑 몽클라르와 부인이 있다. 몽클라르 장군은 6·25전쟁에 파병한 프랑스군 대대를 이끌기 위해 스스로 중장에서 중령으로 계급을 내려 참전한 것으로 유명하다.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묻힌 오빠를 보기 위해 처음 방한하는 유가족도 있다. 네덜란드 참전용사인 헨드릭 라드스타트의 여동생 요아나 라드스타트(88)는 “정복을 잘 차려입고 미소를 짓고 손을 흔들며 떠나던 오빠의 모습을 항상 기억하고 있다. 오빠를 만나러 한국에 방문해 마지막 인사를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참전용사와 가족들은 7일 입국해 이튿날 서울현충원에서 참배하고 전쟁기념관 헌화, 부산 유엔평화기념관 방문, 유엔참전용사 추모음악회 관람,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11일) 행사 등의 일정에 참석한 뒤 12일 출국한다. 보훈처에 따르면 1975년 시작된 유엔참전용사 재방한 사업으로 지금까지 22개국 참전용사와 가족 총 3만 3604명이 한국을 찾았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