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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도나도 재판소원, 이틀간 36건 접수… 사전심사 강화해야

    너도나도 재판소원, 이틀간 36건 접수… 사전심사 강화해야

    ‘이재명 조폭 연루설’ 날조 장영하도쯔양 협박·갈취 ‘구제역’도 제소 밝혀현재 헌재 인력으론 부족, 충원 필수‘법왜곡’ 조희대 서울 광수단 재배당공수처가 사건 이첩 요구 가능성도 재판소원이 시행되자마자 형사 사건에서 확정 판결을 받은 피고인들이 헌법재판소로 달려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조폭 연루설’ 허위 사실을 유포한 장영하 국민의힘 당협위원장과 유튜버 ‘구제역’이 재판소원을 제기하겠다고 나섰다. 법왜곡죄 ‘수사 1호’ 대상이 된 조희대 대법원장 사건은 일선서에서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반부패수사대에 재배당되고, 다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로 넘어갈 수 있어 ‘수사 핑퐁’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사법개혁 3법 공포와 동시에 우려했던 부작용이 현실화되자 전문가들은 사전심사제도를 효율적으로 설계하고 헌재 인력 충원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15일 헌재에 따르면 재판소원이 시행된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접수된 재판소원 사건은 총 36건이다. 같은 기간 접수된 전체 헌법소원 사건(46건) 중 78%다.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의 법률대리인 김소연 변호사는 지난 12일 대법원 확정판결 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미리 이준희로부터 재판소원 및 법왜곡죄 고소 등에 관해 사건 위임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2023년 또 다른 유튜버 ‘쯔양’의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며 5500만원을 갈취한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3년을 확정 받았다. 이 대통령의 ‘조폭 연루설’을 유포한 장 위원장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되자 재판소원을 청구하겠다고 나섰다. 그는 20대 대선을 앞둔 2021년 10월 ‘이 대통령이 조폭으로부터 뇌물을 받았다’고 주장했지만, 당시 증거라고 공개한 사진이 이 대통령과 무관한 것으로 밝혀졌다. 재판소원은 법원의 재판이 헌법에서 명시한 ‘기본권’을 침해한 경우 청구할 수 있다. 재판에서 불리한 판결을 받은 이들이 재판소원을 청구하며 사실상 ‘4심제’처럼 운영되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 앞서 당선무효형이 확정된 양문석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재판소원 청구 가능성을 내비쳤다. 성범죄 등 강력 사건 피고인들도 다퉈볼 기회가 생겼다. 한 법무법인에서 운영하는 SNS에는 ‘요즘 경찰, 검찰, 법원 다 여자편이라서 피고인의 정당한 방어권 행사 자체를 묵살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에 헌재가 다시 심리할 수 있다’는 글이 올라왔다. 전문가들은 재판소원을 시행한 독일·스페인·대만처럼 사전심사 절차를 운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헌재도 재판소원 사건 사전심사 업무 강화를 위해 헌법 연구관 8명으로 구성된 전담 사전심사부를 구성한 상태다. 독일 연방헌법재판소법은 재판관 3명으로 구성된 지정재판부에서 헌법소원 사건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사전심사 절차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지정재판부는 명백히 헌법소원 이유가 있는 경우 곧장 ‘인용’ 결정을 할 수 있고, 요건을 갖추지 못한 경우 직접 ‘불수리’ 결정도 할 수 있다. 사전심사 절차는 변론 없는 재판으로 진행되며 불수리 결정도 이유를 기재하지 않아도 된다. 스페인도 재판관 3명으로 구성된 지정재판부에서 불수리 결정할 수 있는 요건을 소극적으로 규정하다가 지난 2007년 법을 개정해 지정재판부에서 곧바로 각하 결정을 선고할 수 있게 했다. 대만도 독일과 유사한 내용의 사전심사 제도를 운영한다. 정태호 경희대 로스쿨 교수는 “독일보다 더 많은 사건이 청구될 가능성이 높다”며 “재판부가 심리 사건을 재량으로 선택할 수 있는 선택권을 주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인호 중앙대학교 로스쿨 교수는 “지금도 헌재 사건 처리에 2~3년의 시간이 걸리는데, 앞으로 3~4년이 걸릴 것”이라며 “사전심사부 운영을 어떻게 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조 대법원장의 법왜곡죄 피고발사건은 당초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에 배당됐지만,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서울청 광수단으로 이첩됐다. 피고발인이 대법원장인 만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사건 이첩을 요구할 가능성도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사건 기록이 광수단에 오지 않아 수사팀이 배정되지 않은 상태”라며 “기록을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문수·안철수·장동혁·조경태, 국민의힘 전당대회 본선 진출

    김문수·안철수·장동혁·조경태, 국민의힘 전당대회 본선 진출

    국민의힘은 8·22 전당대회 예비경선(컷오프) 결과 김문수, 안철수, 장동혁, 조경태(가나다순) 후보가 본경선에 진출했다고 7일 발표했다. 중립파였던 초선 주진우 후보는 탈락했다.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반 구도로 치러지고 있다. 김문수·장동혁 후보가 탄핵반대(반탄)파, 안철수·조경태 후보가 탄핵찬성(찬탄)파로 분류된다. 최고위원 본경선 진출자는 김근식·김민수·김재원·김태우·손범규·신동욱·양향자·최수진 후보다. 최고위원 중 장영하·함운경·홍석준·황시혁 후보는 탈락했다. 황 후보는 지난 1일 예비경선 탈락 후 선관위에 이의제기를 해 합류했으나 다시 고배를 마셨다. 국민의힘은 지난 5~6일 양일간 ‘당원 투표 50%, 일반여론조사 50%’ 룰로 예비경선을 실시했다. 기존에는 당원 투표 100%로 예비경선을 치렀으나, 민심 반영 비율을 높이겠다며 일반여론조사를 추가했다. 황우여 선관위원장은 “예비경선 결과가 본경선 선거운동에 활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세부 수치는 발표하지 않는다”며 “공정한 경선을 위한 결정이기 때문에 협조를 당부한다”고 했다.
  • 국민의힘 전대 예비경선 진출자 확정…최고위원 후보 4명 탈락

    국민의힘 전대 예비경선 진출자 확정…최고위원 후보 4명 탈락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예비경선 진출자가 20명으로 확정됐다. 최고위원 후보 4명은 선거관리위원회 자격심사에서 탈락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관위는 전당대회에 출마할 당대표 후보 5명·최고위원 후보 11명·청년최고위원 후보 4명 등 총 20명의 예비경선 진출자 명단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안철수·장동혁·조경태·주진우 의원(가나다 순) 모두 당대표 후보로 확정됐다. 15명이 지원한 최고위원 후보 중에서는 김근식·김민수·김재원·김태우·손범규·신동욱·양향자·장영하·최수진·함운경·홍석준 후보 등 11명이 예비경선에 진출했다. 강성현·김소연·류여해·황시혁 후보는 자격심사에서 탈락했다. 함인경 선관위 대변인은 탈락 이유에 대해 “당헌·당규와 부적격 기준을 따랐다”고 설명했다. 박홍준·손수조·우재준·최우성 청년최고위원 후보는 모두 자격심사를 통과해 예비경선 없이 본경선에 진출했다. 국민의힘은 5∼6일 책임당원 투표와 국민여론조사 결과가 각각 50%씩 반영되는 예비경선을 통해 대표 후보는 4명, 최고위원 후보는 8명으로 압축할 예정이다.
  • 김문수 지지 당협위원장들 ‘전당대회 막아달라’ 가처분 신청

    김문수 지지 당협위원장들 ‘전당대회 막아달라’ 가처분 신청

    국민의힘이 이번주 중 전국위원회와 전당대회를 소집하고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 간의 단일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김 후보를 지지하는 일부 원외 당협의원장들이 7일 전국위원회와 전당대회 소집을 막아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냈다. 원외 당협위원장 8인(김민서·김복덕·김희택·박용호·안기영·윤선웅·장영하·전동석)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김 후보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절차적 정당성과 민주주의 원칙을 명백히 훼손해 무리하게 소집된 전국위원회 및 전당대회 개최를 즉각 중단해달라’는 내용의 가처분을 서울남부지법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일 국민의힘은 8~9일 전국위원회, 10~11일 전당대회 소집 공고를 내며 두 후보의 단일화에 속도전을 예고했다. 이에 김 후보는 “당은 의제와 안건도 공개하지 않고 전국위원회와 전당대회 소집을 공고했다”며 “당헌·당규 개정을 위한 절차”라고 반발했다. 또 기자들과 만나 “당 지도부가 정당한 대선 후보인 나를 강제로 끌어내리려는 시도”라며 일정 중단을 선언했다. 가처분을 신청한 원외 당협위원장들은 “집행부는 당헌 제74 조에 명시된 김 후보의 당무우선권을 무시하고 외부 인사인 한 후보와의 단일화를 강력하게 압박하고 있다”면서 “김 후보가 후보직을 양보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의 민주적 운영 원칙과 절차를 심각하게 위반하는 처사로서 결코 묵과할 수 없다”면서 “후보 단일화의 결정은 전적으로 김 후보와 한 후보 간의 자율적 협상과 판단에 맡겨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원외 당협위원장들은 김 후보 캠프와 상관없이 가처분 신청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두 후보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모처에서 회동해 단일화에 대한 ‘담판’을 벌일 예정이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대선 후보 등록 마감일(11일)을 단일화 시한으로 잡고 양측에 단일화를 압박하고 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오늘 두 분이 단일화 로드맵을 확정지어줄 것을 간곡히, 간곡히 엎드려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 ‘이재명 조폭 연루설’ 장영하 1심서 무죄…“허위지만 진실로 믿어”

    ‘이재명 조폭 연루설’ 장영하 1심서 무죄…“허위지만 진실로 믿어”

    지난 대통령 선거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상대로 ‘조폭 연루’ 의혹을 제기한 장영하 변호사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 우인성)는 24일 공직선거법상 허위 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장 변호사의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장 변호사가 공표한 뇌물 수수 사실은 허위로 판단되나, 그가 이를 진실로 믿었다”며 “허위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고 판결 이유를 밝혔다. 앞서 검찰은 장 변호사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장 변호사는 지난 2021년 10월 폭력조직 국제마피아파 행동대원 주장을 근거로, 이 대표가 성남시장 재직 중 국제마피아파 측에 사업 특혜를 대가로 약 20억원을 받았다고 기자회견에서 주장했다. 민주당의 고발 후 서울중앙지검은 장 변호사를 불기소 처분했으나, 민주당의 재정 신청으로 2023년 5월 재판에 넘겨졌다. 성남 지역에서 변호사로 활동한 장 변호사는 ‘이재명 저격수’를 자처하며 이 대표 비판에 앞장서 왔다. 그는 지난 2022년 20대 대선을 앞두고 이 대표 가족사를 다룬 책 ‘굿바이 이재명’을 썼으며, 이 대표가 출마한 인천 계양구을 보궐선거에서 이 대표 낙선운동을 벌인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벌금 70만원이 확정됐다.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공천을 받아 경기 성남 수정구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추후보도 내용 (2026년 3월 20일) 서울신문은 2021년 10월 21일자 기사 등에서 장영하 변호사의 기자회견 등을 인용해 이재명 대통령의 조직 폭력배 연루 의혹 및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한 내용을 보도한 바 있습니다. 당시 이 의혹을 제기한 장영하 변호사는 “이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이 성남시장 시절 ‘국제마피아파’ 측근에게 사업 특혜를 주는 조건으로 20억 원 가량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장 변호사는 허위 사실 공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대법원은 2026년 3월 12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장 변호사의 유죄를 확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당시 제기된 조직 폭력배 연루설 및 금품 수수 의혹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법적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신문은 이같은 사실을 추후 보도합니다.
  • “이재명은 범죄꾼, 조폭과 밀접” 발언한 장영하 징역 1년 구형

    “이재명은 범죄꾼, 조폭과 밀접” 발언한 장영하 징역 1년 구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상대로 ‘조폭 연루설’을 제기한 장영하 변호사에게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했다.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장 변호사의 허위사실공표 혐의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장 변호사는 대선을 5개월여 앞둔 지난 2021년 10월, 국제마피아파 행동대원 박철민 씨의 법률대리인으로서 이 대표가 성남시장 재직 중 폭력조직에 사업 특혜를 제공하고 약 20억원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당시 국민의미래 소속 김용판 의원이 현금다발 사진을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공개했으나 의혹과 무관한 자료로 밝혀졌고, 민주당은 장 변호사를 고발했다. 검찰은 장 변호사가 박씨 주장을 사실로 믿었다고 판단해 초기에는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그러나 민주당의 재정신청으로 법원이 재판에 넘기면서 사건은 본격적인 법적 절차에 들어갔다. 검찰은 “판사 출신 법조인으로서 대선을 앞둔 중요한 시점에 기자들을 초대해 의혹을 제기하면서 사실 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며 “당시 국정감사에서 사진의 신빙성에 의문이 제기됐으며, 장 변호사는 문제의 돈이 이 대표와 무관함을 인식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장 변호사는 이전부터 법정에서 “이재명은 범죄꾼 중의 범죄꾼”, “이재명은 조폭과 밀접하다” 등 이 대표에 대한 강도 높은 비난을 이어왔다. 그는 이날 최종 진술에서도 “부적절한 거래가 있었다고 확신한다”며 자신의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다만 만일 유죄 판결이 내려질 경우, 허위사실을 충분히 인식하지 못했음을 고려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 사건의 최종 선고는 내년 1월 24일로 예정되어 있어 향후 법원의 판단에 정치권과 법조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이재명에 20억 줬다” 주장 폭력배 박철민, 항소심도 실형

    “이재명에 20억 줬다” 주장 폭력배 박철민, 항소심도 실형

    2022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현금을 전달했다는 등의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된 폭력 조직 ‘국제마피아’ 행동대원 박철민씨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수원고법 형사3-2부(김동규 김종기 원익선)는 14일 박씨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2심 선고 공판에서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판결을 그대로 유지했다. 앞서 1심은 박씨에게 징역 1년 6월을 선고한 바있다.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 판단은 사실을 오인하거나 법리를 오해한 것이 없으며 양형도 합리적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박씨는 2021년 “이 전 대표가 성남시장 재직 시절 그의 측근에게 20억원을 전달했다”는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는다. 장영하 변호사는 같은해 10월 박씨의 말을 토대로 이 전 대표가 국제마피아 측근들에게 사업 특혜를 주는 조건으로 돈을 받았다는 얘기를 당시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에게 전달했다. 김 전 의원은 장 변호사에게서 받았다는 현금다발 사진 등을 경기도 국정감사장에서 공개했으나, 해당 사진이 박씨의 렌터카와 사채업 홍보용 사진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민주당은 박씨와 장 변호사가 이 전 대표의 당선을 막을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장 변호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에서 이 사건 재판을 받고 있다.
  • ‘이재명 저격수’ 장영하, 李 낙선운동으로 벌금형 확정

    ‘이재명 저격수’ 장영하, 李 낙선운동으로 벌금형 확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출마한 인천 계양구을 보궐선거에서 이 대표 낙선운동을 벌인 혐의로 기소된 장영하 변호사가 벌금형을 받았다. 장 변호사는 이 대표의 가족 갈등을 다룬 책 ‘굿바이 이재명’을 써 ‘이재명 저격수’로 불렸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장 변호사에게 벌금 7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12일 확정했다. 장 변호사는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를 앞둔 2022년 5월 26일 계양구 계산동에서 열린 ‘공정과 상식의 확립을 위한 범국민 결의대회’에 참여해 마이크를 들고 이 대표를 낙선시킬 목적의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장 변호사는 “저는 분당에서 인천 계양으로 도망 온 놈을 오랫동안 봐왔다”,“이번 지방선거 때 각 구청장과 계양을 선거 투표가 중요하다” 등의 발언을 했다. 공직선거법은 후보자 등의 공개 유세나 토론회 등 일부 허용된 경우를 제외하고는 확성장치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금지한다. 다른 참여자들도 “대통령께서 공정과 상식이라는 바른 대한민국을 확립할 수 있도록 우리가 도와줘야 한다”고 말하거나 이 대표를 겨냥해 “성남으로 쫓아내야 한다”고 했다가 함께 기소됐다. 1심 법원은 장 변호사에게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 장 변호사가 불복했으나 2심과 대법원의 판단도 같았다. 장 변호사는 22대 총선에 경기 성남수정구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결의대회외 다른 곳에서도 불법 선거운동을 한 유튜버 김모 씨는 벌금 300만원, 나머지 결의대회 참여자들에게는 벌금 70만원이 선고됐다.
  • 판치는 ‘혐오 후보’…검증 않고 팔짱만

    판치는 ‘혐오 후보’…검증 않고 팔짱만

    4·10 총선이 눈앞인데 거대 양당의 ‘부실 검증’으로 평소 막말을 일삼고 유권자에게 박탈감을 준 ‘혐오 후보’들이 속출하고 있다. 하지만 양당 지도부는 유권자의 선택에 맡긴다는 식으로 책임을 미룬 채 적극 대처하지 않고 있다. ‘공당의 자세’를 잃었다는 비판이 거세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총선상황실장은 3일 ‘김활란 전 이화여대 총장의 이대생 미군 성 상납’ 발언 등으로 물의를 빚은 김준혁(경기 수원정) 후보에 대해 “본인이 해당 문제에 진지한 사과를 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사퇴 요구에 선을 그었다. 조상호 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도 이날 MBN에서 “역사학자가 역사적 사실에 관해 언급한 것”이라며 김 후보를 두둔했다. 또 김 실장은 양문석(경기 안산갑) 후보의 각종 논란에 대해 “공천 심사 과정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검증하나 이후 제기된 의혹은 1차적으로 후보자 대처를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양 후보는 허위 물품구매계약서를 작성해 새마을금고에서 대학생 딸 명의로 사업자 대출 11억원을 받아 아파트 대출금을 갚는 데 썼다. 군복무 중이던 아들에게 30억원짜리 서울 성수동 주택을 증여해 ‘아빠 찬스’ 논란을 불렀던 공영운(경기 화성을) 후보는 딸의 22억원 아파트 매입도 지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의힘은 이날 김영환(경기 고양정) 후보가 경기도의원 시절인 2015년 자녀가 유치원 체험 수업에서 배제됐다는 이유로 교사에게 경기도 교육청 감사를 받게 했다며 ‘갑질’ 의혹을 제기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당에서 정권 심판론이 우세하다고 보고 친명(친이재명)계인 이들을 끝까지 안고 가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사실상 당의 부실 검증 책임을 유권자에게 떠넘긴 셈이다. 국민의힘도 막말 후보에 대해 손놓고 있다. 박정숙(전남 여수갑) 후보는 전날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토론회에서 여수·순천 10·19 사건에 대해 “북한의 지령을 받아(14연대가) 반란을 일으켰으니 14연대 반란 사건으로 불러야 한다”고 주장해 유족들의 반발을 샀다. 박 후보는 이날 사과했지만 당 차원의 입장 표명은 없었다. 조수연(대전 서구갑) 후보가 과거 “일제강점기에 더 살기가 좋았을 수 있다”고 한 발언도 여전히 논란이다. 지도부는 조 후보 사퇴 요구에 대해 “(조 후보가) 진정 어린 사과를 했다”고 선을 그었다. 장영하(경기 성남수정) 후보는 지난달 31일 유세 현장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악당’으로 묘사하며 “민주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악당화한 세력”이라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앞서 같은 달 30일에는 박종진(인천 서구을) 후보가 인천 지역 민주당 인사들을 겨냥해 “인천 서구가 그동안 들쥐들만 뽑았다”고 발언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선대위 관계자는 “김준혁 민주당 후보 등의 막말과 비교하면 수위가 높지 않다”고 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선거가 네거티브전으로 흐르다 보니 이슈나 정책보다 누가 더 못하나 경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는 “이번 총선은 후보들의 품성과 자질이 떨어지는 문제가 어느 때보다 심하고, 주요 정당들이 후보를 낙점해 놓고 검증하는 관행이 개선되지 못하면서 부실 검증이 이어지고 있다”며 “밀실 공천을 막기 위해 공천 관련 사안도 당헌·당규가 아닌 정당법·선거법으로 규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판치는 ‘혐오 후보’…여야, 검증 않고 팔짱만

    판치는 ‘혐오 후보’…여야, 검증 않고 팔짱만

    4·10 총선이 눈앞인데 거대 양당의 ‘부실 검증’으로 평소 막말을 일삼고 유권자에게 박탈감을 준 ‘혐오 후보’들이 속출하고 있다. 하지만 양당 지도부는 유권자의 선택에 맡긴다는 식으로 책임을 미룬 채 적극 대처하지 않고 있다. ‘공당의 자세’를 잃었다는 비판이 거세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총선상황실장은 3일 ‘김활란 이화여대 전 총장의 이대생 미군 성상납’ 발언 등으로 물의를 빚은 김준혁(경기 수원정) 후보에 대해 “본인이 해당 문제에 진지한 사과를 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사퇴 요구에 선을 그었다. 조상호 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도 이날 MBN에서 “역사학자가 역사적 사실에 관해 언급한 것”이라고 김 후보를 두둔했다. 또 김 실장은 양문석(경기 안산갑) 후보의 각종 논란에 대해 “공천 심사 과정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검증하나 이후 제기된 의혹은 1차적으로 후보자 대처를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양 후보는 허위 물품구매계약서를 작성해 새마을금고에서 대학생 딸 명의로 사업자 대출 11억원을 받아 아파트 구매에 썼다. 군복무 중이던 아들에게 30억원짜리 서울 성수동 주택을 증여해 ‘아빠 찬스’ 논란을 불렀던 공영운(경기 화성을) 후보는 딸의 22억원 아파트 매입도 지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의힘은 이날 김영환(경기 고양정) 후보가 경기도의원 시절인 2015년 자녀가 유치원 수업에서 배제됐다는 이유로 교사에게 경기도 교육청 감사를 받게했다며 ‘갑질’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민주당 관계자는 “당에서 정권 심판론이 우세하다고 보고 친명(친이재명)계인 이들을 끝까지 안고 가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사실상 당의 부실 검증 책임을 유권자에게 떠넘긴 셈이다. 국민의힘도 막말 후보에 손을 놓고 있다. 조수연(대전 서구갑) 후보가 과거 “일제강점기에 더 살기가 좋았을 수 있다”고 한 발언은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다. 경기 성남 분당갑에 출마한 안철수 의원이 조 후보 사퇴를 촉구했으나 지도부는 “(조 후보가) 진정 어린 사과를 했다고 판단한다”고 선을 그었다. 장영하(경기 성남수정) 후보는 지난달 31일 유세 현장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악당’으로 묘사하며 “악당을 지지하는 세력은 악당과 한 패거리 아닌가. 민주당을 지지하는 세력, 지지하는 사람들은 악당화한 세력”이라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박종진(인천 서구을) 후보가 인천 지역 민주당 인사들을 겨냥해 “인천 서구가 그동안 들쥐들만 뽑았다”고 발언해 지역민 비하 논란을 일으켰고, 김성원(경기 동두천·양주·연천을) 의원은 2022년 8월 수해 복구 현장에서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는 발언으로 당원권 6개월 정지 징계를 받았으나 공천받는 데 성공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선대위 관계자는 “공천 취소 등의 강도 높은 조치까지 거론된 후보는 없다”며 “김준혁 민주당 후보 등의 막말과 비교하면 수위가 높지 않다”고 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선거가 네거티브전으로 흐르다 보니 이슈나 정책보다 누가 더 못하나 경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는 “이번 총선은 후보들의 품성과 자질이 떨어지는 문제가 어느 때보다 심하고, 주요 정당들이 후보를 낙점해놓고 검증하는 관행이 개선되지 못하면서 부실 검증이 이어지고 있다”며 “밀실 공천을 막기 위해 공천 관련 사안도 당헌·당규가 아닌 정당법·선거법으로 규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친명 지도부 대거 본선 직행… 비명은 친명 원외와 경선

    친명 지도부 대거 본선 직행… 비명은 친명 원외와 경선

    서영교·정청래 등 현역 17명 단수‘경선 원칙’ 지역까지 이개호 배치‘하위 20%’ 송갑석·박영순 경선행마포을·수원갑 등 여야 대결 확정 더불어민주당이 25일 단행한 21개 지역구 공천 심사 결과 친명(친이재명)계 지도부는 대거 단수 공천을 받았지만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은 친명계 원외 인사와 공천장을 놓고 다투게 됐다. 당은 시스템 공천에 따른 결과라고 하지만 비명계의 불만은 누적되는 모습이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17개 지역구에서 단수 추천을, 4곳에서 경선을 결정했다. 친명계 지도부에서 서영교(서울 중랑갑)·정청래(마포을) 최고위원, 김영진(수원병) 당대표 정무조정실장, 권칠승(화성병) 수석대변인, 이개호(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정책위의장이 본선으로 직행했다. 김용민(남양주병)·김승원(수원갑)·강득구(안양만안)·한준호(고양을)·문정복(시흥갑)·이재정(안양동안을)·민병덕(안양동안갑) 의원 등 이재명 대표와 대선 캠프에서 함께했던 의원들도 단수 공천을 받았다. 이외 유동수(인천 계양갑)·백혜련(수원을)·김태년(성남 수정)·위성곤(제주 서귀포)·김한규(제주을) 의원도 단수 공천됐다.경선 지역 4곳에서는 각각 비명계 현역 의원들이 친명계 원외 인사와 2인 경선을 치른다. 송갑석(광주 서구갑) 의원은 조인철 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과, 박영순(대전 대덕) 의원은 박정현 최고위원과 맞붙는다. 송 의원과 박 의원은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 통보를 받고 크게 반발했지만 경선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용우(경기 고양정) 의원은 김영환 전 경기도의원과 경쟁한다. 문재인 정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역임한 도종환(충북 청주흥덕) 의원은 이연희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맞붙는다. 임혁백 공관위원장은 이날 ‘친명계는 단수 공천, 비명계는 경선’이라는 시각에 대해 “특별한 고려는 없었다. 점수 차이가 크게 났든가, 대부분 단수로 출마한 경우가 많은 것 같다”고 답했다. 또 임 위원장은 ‘통상 텃밭인 호남은 경선이 원칙인데 왜 이개호 정책위의장은 예외인가’라는 질의에 “특별당규 16조에 따라 1명만 출마하거나 상대 후보와 격차가 심하게 나면 단수 공천으로 선정할 수 있다”며 “이개호 의원은 이런 조건을 충족한다고 판단해 단수로 추천했다”고 말했다. 이날 민주당의 단수 공천 지역 확정으로 여야 본선 대진표도 추가됐다. ▲마포을 민주당 정청래 의원 대 국민의힘 함운경 민주화운동동지회장 ▲수원갑 김승원 의원 대 김현준 전 국세청장 ▲수원병 김영진 의원 대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성남수정 김태년 의원 대 장영하 변호사 ▲안양만안 강득구 의원 대 최돈익 전 당협위원장 ▲안양동안갑 민병덕 의원 대 임재훈 전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 ▲남양주병 김용민 의원 대 조광한 전 남양주시장 ▲시흥갑 문정복 의원 대 정필재 전 당협위원장 ▲제주을 김한규 의원 대 김승욱 전 당협위원장 등이다.
  • 민주, 정청래·서영교 ‘친명 지도부’ 단수 공천

    민주, 정청래·서영교 ‘친명 지도부’ 단수 공천

    더불어민주당이 25일 단행한 21개 지역구 공천 심사 결과 친명(친이재명)계 지도부가 대거 단수 공천을 받았지만,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은 친명계 원외 인사와 공천장을 놓고 다투게 됐다. 당은 시스템 공천에 따른 결과라고 하지만, 비명계의 불만은 누적되는 모습이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17개 지역구에서 단수 추천을, 4곳에서 경선을 결정했다. 친명계 지도부에서 서영교(서울 중랑갑)·정청래(마포갑) 최고위원, 김영진(수원병) 당 대표 정무조정실장, 권칠승(화성병) 수석대변인, 이개호(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정책위의장이 본선으로 직행했다. 김용민(남양주병)·김승원(수원갑)·강득구(안양 만안)·한준호(고양을)·문정복(시흥갑) 의원 등 이 대표와 대선 캠프에서 함께 했던 의원들도 단수 공천을 받았다. 이외 이재정(안양 동안을)·민병덕(안양 동안갑)·유동수(인천 계양갑)·백혜련(수원을)·김태년(성남 수정)·위성곤(제주 서귀포)·김한규(제주을) 의원도 단수 공천됐다. 경선지역 4곳에서는 각각 비명계 현역 의원들이 친명계 원외 인사와 2인 경선을 치른다. 송갑석(광주 서구갑) 의원은 조인철 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과, 박영순(대전 대덕) 의원은 박정현 최고위원과 맞붙는다. 송 의원과 박 의원은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 통보를 받고 크게 반발했지만 경선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용우(경기 고양정) 의원은 김영환 전 경기도의원과 경쟁한다. 문재인 정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역임한 도종환(충북 청주흥덕) 의원은 이연희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맞붙는다. 임혁백 공관위원장은 이날 ‘친명계는 단수 공천, 비명계는 경선’이라는 시각에 대해 “특별한 고려는 없었다. 점수 차이가 크게 났던가, 대부분 단수로 출마한 경우가 많은 것 같다”고 답했다. 또 임 위원장은 ‘통상 텃밭인 호남은 경선이 원칙인데 왜 이개호 정책위의장은 예외인가’라는 질의에 “특별당규 16조에 따라 1명만 출마하거나 상대 후보와 격차가 심하게 나면 단수 공천으로 선정할 수 있다”며 “이개호 의원은 이런 조건을 충족한다고 판단해 단수로 추천했다”고 말했다. 이날 민주당의 단수 공천 지역 확정으로 여야 본선 대진표도 추가됐다. ▲마포을 민주당 정청래 의원 대 국민의힘 함운경 민주화운동동지회장 ▲수원갑 김승원 의원 대 김현준 전 국세청장 ▲수원병 김영진 의원 대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성남수정 김태년 의원 대 장영하 변호사 ▲안양만안 강득구 의원 대 최돈익 전 당협위원장 ▲안양동안갑 민병덕 의원 대 임재훈 전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 ▲남양주병 김용민 의원 대 조광한 전 남양주시장 ▲시흥갑 문정복 의원 대 정필재 전 당협위원장 ▲제주을 김한규 의원 대 김승욱 전 당협위원장 등이다.
  • 한동훈 공들인 ‘수원벨트’ 조기 확정, 안철수 본선 직행… 김은혜는 경선

    한동훈 공들인 ‘수원벨트’ 조기 확정, 안철수 본선 직행… 김은혜는 경선

    국민의힘이 15일 수도권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수원벨트’를 포함해 수도권 주요 험지의 공천 명단을 발표했다. 대통령실 출신과 장관 등이 이번 단수 추천 명단에 포함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경기·인천·전북 25곳의 단수 추천 명단을 발표했다. 5개 지역구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해 험지로 꼽히는 경기 수원에는 영입 인사인 김현준 전 국세청장(수원갑),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수원병), 이수정 경기대 교수(수원정)를 단수 추천했다. 앞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철도 지하화’ 공약을 발표한 곳이다. 이에 따라 수원갑은 김승원 민주당 의원과 김 전 청장의 ‘수성고 매치’, 수원병은 김영진 민주당 의원과 방 전 장관, 수원정은 박광온 민주당 의원과 이 교수의 대진표가 사실상 확정됐다. 국민의힘은 서울 강남을에 공천을 신청한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을 수원무로 재배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인사 등을 포함하지 않았던 기조는 이날도 이어졌지만 ‘험지’는 예외였다. 전희경 전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은 대통령실 출신 인사로는 처음으로 경기 의정부갑에 단수 추천됐다. 비례 최영희 의원은 의정부갑에 신청했으나 현역 의원 중 처음으로 ‘컷오프’(공천배제)됐다. 의정부갑은 오영환 민주당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곳으로, 민주당은 영입 인재 1호 인사인 박지혜 변호사를 전략 공천할 방침이다. 반면 민주당 지역구지만 상대적으로 여당 세가 우세한 곳에선 경선이 실시될 가능성이 높다. 경기 성남분당을의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 인천 연수을의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민현주·민경욱 전 의원 등과 경선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인사 중 장성민 전 미래전략기획관(경기 안산 상록갑), 전지현 전 행정관(경기 구리)도 단수 추천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경기 지역에서는 안철수 의원(성남분당갑), 김종혁 국민의힘 조직부총장(고양병)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장영하 전 판사(성남수정), 민주당에서 넘어온 ‘이재명 저격수’ 조광한 전 남양주시장(남양주병) 등 14명이 포함됐다. 남양주병, 인천 계양을(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예비후보들은 이의신청을 했다. 인천에서는 윤상현 의원(동·미추홀을), 배준영 의원(중·강화·옹진) 등 5명이 단수 추천 대상이 됐다. 전북은 비례대표 재선인 정운천 의원(전주을) 등 6명이다. 검사 출신으론 최기식 전 차장검사(경기 의왕·과천), 심재돈 전 부장검사(인천 동·미추홀갑)가 포함됐다. 평택, 안산, 부천 등 선거구 분구나 합구 대상인 곳은 단수 추천 대상에서 제외됐다. 평택은 2곳에서 3곳으로, 안산과 부천은 4곳에서 3곳으로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국민의힘은 현역 의원에게만 적용했던 하위 10% 컷오프 등의 평가 규정을 원외 당협위원장에게도 적용하기로 했다. 원외 당협위원장 78명 중 하위 10%(7명)는 컷오프, 하위 10~30%(15명)은 경선에서 본인 득표율의 20%를 감점받는다. 수도권 당협위원장을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부산 중·영도에 공천을 신청했던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총선 공천 신청을 철회했다. 김 전 대표는 “공관위에서 시스템 공천을 정착시켜 잘 진행되고 있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당의 승리를 위해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 주겠다”고 밝혔다.
  • 한동훈 공들인 ‘수원벨트’ 조기 확정…분당 안철수는 직행·김은혜는 경선

    한동훈 공들인 ‘수원벨트’ 조기 확정…분당 안철수는 직행·김은혜는 경선

    이원모 전 비서관 수원 배치도 검토전희경 의정부갑·원희룡 인천계양을김무성 “시스템 공천에 보람” 공천 신청 철회 국민의힘이 15일 수도권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수원 벨트’를 포함해 수도권 주요 험지의 공천 명단을 발표했다. 대통령실 출신과 장관 등이 이번 단수 추천 명단에 포함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경기·인천·전북 25곳의 단수 추천 명단을 발표했다. 5개 지역구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해 험지로 꼽히는 수원에는 영입 인사인 김현준 전 국세청장(수원갑),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수원병), 이수정 경기대 교수(수원정)를 단수 추천했다. 앞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철도 지하화’ 공약을 발표한 곳이다. 이에 따라 수원갑은 김승원 민주당 의원과 김 전 청장의 ‘수성고 매치’, 수원병은 김영진 민주당 의원과 방 전 장관, 수원정은 박광온 민주당 의원과 이 교수의 대진표가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서울 강남을에 공천을 신청한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을 수원무로 재배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서울·광주·제주 지역의 단수 추천 명단을 발표하면서 대통령실 인사 등을 포함하지 않았던 기조는 이날도 이어졌다. 전희경 전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은 의정부갑에 단수 추천됐다. 전 전 비서관은 대통령실 출신 인사로는 처음 단수 추천을 받았다. 비례 최영희 의원은 의정부갑에 신청했으나 현역 의원 중 처음으로 ‘컷오프’(공천배제)됐다. 의정부갑은 오영환 민주당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곳으로, 민주당에선 영업 인재 1호 인사인 박지혜 변호사를 전략 공천할 방침이다. 반면 민주당 지역구지만 상대적으로 여당 세가 우세한 곳은 경선 가능성이 높다. 경기 성남분당을의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과, 인천 연수을의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민현주·민경욱 전 의원 등과 경선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경기 지역에서는 안철수 의원(성남분당갑), 김종혁 국민의힘 조직부총장(고양병)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장영하 전 판사(성남수정), 민주당에서 넘어온 ‘이재명 저격수’ 조광한 전 남양주시장(남양주병) 등 14명이 포함됐다. 인천에서는 윤상현 의원(동·미추홀을), 배준영 의원(중·강화·옹진), 심재돈 전 당협위원장(동·미추홀갑) 등 5명이 단수 추천 대상이 됐다. 윤 의원은 20·21대 총선에서 공천 배제돼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전북은 비례대표 재선인 정운천 의원(전주을) 등 6명이다. 평택, 안산, 부천 등 선거구 분구나 합구 대상인 곳은 단수 추천 대상에서 제외됐다. 평택은 2곳에서 3곳으로, 안산과 부천은 4곳에서 3곳으로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경기 고양갑에 출마한 박성호 예비후보는 ‘청년페이 코인’ 논란 등이 제기돼 결국 공천 심사에서 원천 배제했다. 국민의힘은 현역 의원에게만 적용했던 하위 10% 컷오프 등의 평가 규정을 원외 당협위원장에게도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원외 당협위원장 78명 중 하위 10%인 7명은 컷오프, 하위 10~30%인 15명은 경선에서 본인 득표율의 20%를 감점받는다. 수도권 당협위원장을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부산 중·영도에 공천을 신청했던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총선 공천 신청을 철회했다. 김 전 대표는 “공관위에서 시스템 공천을 정착시켜 잘 진행되고 있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당의 승리를 위해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 주겠다”고 밝혔다.
  • 인천 계양을에 與 원희룡 단수공천…이재명과 맞대결 가능성

    인천 계양을에 與 원희룡 단수공천…이재명과 맞대결 가능성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5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인천 계양을)을 4·10총선 단수공천 대상자로 선정하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맞대결 가능성이 커졌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이날 회의를 열어 원 전 장관을 비롯한 25명을 단수공천 대상자로 선정했다. 단수공천이란 특정 지역구의 후보를 경선 없이 당 공관위가 1명 정하는 제도다. 후보의 경쟁력이 월등하다고 평가되면 경선을 치르지 않고 지역구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 본선 경쟁력을 높인다는 취지다. 원 전 장관이 출마하는 계양을은 이재명 대표의 지역구로, 이 대표는 지난달 18일 기자간담회에서 ‘계양을에 그대로 출마하느냐’고 묻자 “지역구 의원이 지역구 그대로 나가지 어디 가나. 통상적 기준과 절차에 따라 생각해달라”고 답한 바 있다. 계양을은 21대 총선에서 송영길 민주당 의원이 당선된 곳이었으나 송 의원이 제8회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출마를 위해 사퇴하면서 2022년 6월 보궐선거가 치러졌고 이재명 대표가 출마해 당선됐다. 인천에선 원 전 장관을 포함해 윤상현 의원(동구·미추홀을), 배준영 의원(인천 중구·강화·옹진), 심재돈 전 당협위원장(동구·미추홀갑), 정승연 전 당협위원장(연수갑) 등 5명이 단수추천 대상이 됐다. 공관위는 ‘불모지’인 수원에서는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경기 수원병)과 이수정 경기대 교수(경기 수원정), 영입 인사로 출마한 김현준 전 국세청장(수원갑)을 단수추천했다. 경기 성남에선 안철수 의원(분당갑)을 비롯해 장영하 전 판사(수정)와 윤용근 전 국민의힘 정책자문위원(중원)이, 안양에선 최돈익 전 당협위원장(만안)과 임재훈 전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동안갑)이 단수추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의정부갑에 출마한 최영희(비례대표) 의원은 현역의원 중 첫 컷오프 사례가 됐다. 이 지역은 전희경 전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이 단수추천을 받았다. 경기 지역의 단수추천자는 김종혁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고양병), 전동석 전 경기도의회 의원(광명을), 최기식 전 당협위원장(의왕·과천), 곽관용 전 당협위원장(남양주을), 민주당에서 넘어온 조광한 전 남양주시장(남양주병)까지 총 14명이다. 전북은 비례대표 재선인 정운천 의원(전주을)을 비롯해 양정무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 전북협의회장(전주갑), 김민서 전 익산시의회 의원(익산갑), 문용희 전 전주 현대자동차 노조지부장(익산을), 최용운 전 인천펜싱협회 부회장(정읍·고창), 강병무 전 남원축협조합장(남원·임실·순창) 등 6명이다. 당 지도부이면서 3선 의원인 유의동 정책위의장(경기 평택을)은 단수추천을 받지 못해 공재광·권혁부·이재영·최분희 예비후보와 경선을 치를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 성남분당을에서도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과 김민수 당 대변인, 이상옥 예비후보 간 경선이 예상된다. 지난 총선에서 이른바 ‘호떡공천’ 논란을 낳았던 인천 연수을(김기흥, 김진용, 민현주, 민경욱, 백대용)도 단수추천 대상 지역에서 제외됐다.
  • “이재명에게 현금 전달” 주장한 폭력배 박철민…‘징역 1년 6개월’ 선고

    “이재명에게 현금 전달” 주장한 폭력배 박철민…‘징역 1년 6개월’ 선고

    지난해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현금을 전달했다는 등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된 폭력 조직 ‘국제마피아’ 행동대원 박철민 씨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허위 사실이 아닌 진실을 공표한 것이라고 혐의를 부인했으나, 재판부는 증거 등을 살펴본 결과 박씨가 허위 사실을 인식하고도 이를 공표해 이 대표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봤다. 수원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황인성)는 9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주장이 일관되지 않거나 모순되고, 뇌물 총액을 20억원으로 특정한 근거가 전혀 없는 점 등을 고려하면 피고인이 공표 적시한 사실은 허위라는 것을 인정할 수 있다”고 판시했다. 이어 “피고인은 우리나라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결정하는 데 극도로 중요한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돈다발 사진과 같은 자극적인 수단을 이용해 전파 가능성이 매우 큰 방법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며 “이재명은 당선이 유력한 대통령 후보자 중 한명이었기에 피고인이 공표·적시한 사실은 국민적 관심거리가 됐고, 이에 따라 그의 명예가 침해됐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뇌물을 수수했다는 사실은 유권자 표심에 아주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항일뿐더러 그와 같은 사실의 공표 적시로 이재명이 자칫 형사 처벌 위험에 놓일 수 있었다”며 “피고인은 자신에게 유리한 증인을 확보하기 위해 마치 사법을 거래 대상으로 삼을 수 있는 것처럼 제안하고, 증인 신문 과정에서 증인에게 욕설하는 등 재판에 임하는 태도도 불량했다”고 했다. 박씨는 2021년 이 대표가 성남시장 재직 시절 그의 측근에게 20억원을 전달했다는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장영하 변호사는 같은 해 10월 박씨의 말을 토대로 이 대표가 국제마피아 측근들에게 사업 특혜를 주는 조건으로 돈을 받았다는 얘기를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에게 전달했다. 김 의원은 장 변호사에게서 받았다는 현금다발 사진 등을 경기도 국정감사장에서 공개했으나, 해당 사진이 박씨의 렌터카와 사채업 홍보용 사진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민주당은 박씨와 장 변호사가 이 대표의 당선을 막을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는 지난해 9월 최초 의혹 제기자인 박씨가 허위라는 사실을 알고도 발언한 것으로 보고 선거법 위반 혐의로 그를 재판에 넘겼다. 박씨 측은 허위 사실이 아닌 진실을 공표한 것이라며 검찰의 공소사실을 부인해왔다. 박씨의 변호인은 앞선 공판에서 “(피고인이 SNS에 게시한) 현금 사진이 가짜라는 부분과 관련, 이것만으로 모든 사실이 거짓이라고 증명되는 것은 아니다”며 “당시 피고인이 사진 많이 찍어서 특정하는데 장 변호사가 착오한 부분이 있다. 장 변호사는 피고인과 의사소통 없이 독자적으로 김용판 의원에게 자료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객관적인 관련 증거가 남아있지 않아 재판부가 피고인의 공표를 허위로 판단하더라도 피고인은 당시 공표한 사실이 허위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며 “또한 대통령 후보의 적격성을 의심할 만한 사정이 있어 문제 제기가 이뤄진 사정만으론 (피고인의 행위가) 이 대표의 낙선이 목적이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박씨는 이날 선고를 앞두고 추가 증인을 신청하겠다며 재판부에 변론 재개를 요청했으나 재판부는 “공소가 제기된 지 1년이 넘었다”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박씨는 1심 선고 직후 발언권을 얻어 “증거 자료를 모아 2심에서 무죄를 밝히도록 하겠다”며 “제가 유명해지기 위해 (범행) 하지 않았다. 공익 목적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 공갈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해 11월 징역 4년 6개월을 확정 판결받고 수감 중이다.
  • “이재명에 20억원 줬다” 주장…박철민에 ‘징역 2년’ 구형

    “이재명에 20억원 줬다” 주장…박철민에 ‘징역 2년’ 구형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현금을 전달했다는 등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고 있는 폭력조직 ‘국제마피아’ 행동대원 박철민에게 검찰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10일 검찰은 수원지법 형사12부(황인성 부장) 심리로 진행된 박철민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서 이같이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현재 다른 사건으로 구속 수감돼 있는 박철민은 지난 2021년 이재명 대표가 경기 성남시장으로 있던 시기에 국제마피아 측근들에게 20억원을 전달했다는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장영하 변호사는 2021년 10월 박철민의 말을 토대로 이재명 대표가 국제마피아 측근들에게 사업 특혜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돈을 받았다는 취지의 얘기를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에게 전달했다. 이에 김용판 의원은 장영하 변호사에게서 받았다는 현금다발 사진 등을 2021년 10월 18일 당시 대선 후보이면서 경기도지사직에서는 사퇴하지 않은 이재명 대표가 출석한 상황이었던 경기도 국정감사장에서 공개했지만, 해당 사진이 박철민의 렌터카 및 사채업 홍보용 사진으로 드러나면서 논란이 일었다.더불어민주당은 박철민과 장영하 변호사가 이재명 대표 당선을 막고자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어 사건을 맡은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는 지난해 9월 최초 의혹 제기자인 박철민이 허위라는 사실을 알고도 언급한 것으로 보고 선거법 위반 혐의로 박철민을 기소했다. 이번에 선고 공판에 앞선 결심 공판에서 구형도 나온 것이다. 선고 공판은 1개월 뒤인 11월 9일 열린다. 이날 박철민 변호인 측은 법정에서 “현금 사진이 가짜라는 부분과 관련, 이것만으로 모든 사실이 거짓이라고 증명되는 것은 아니다. 당시 피고인이 사진을 많이 찍어서 특정하는데 장영하 변호사가 착오를 한 부분이 있다. 장영하 변호사는 피고인과 의사소통 없이 독자적으로 김용판 의원에게 자료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피고인은 당시 공표한 사실이 허위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또 대통령 후보의 적격성을 의심할 만한 사정이 있어 문제 제기가 이뤄진 사정만으로는 (피고인의 행위가) 이재명 대표의 낙선이 목적이었다고 보기 어렵다”고도 했다. 박철민은 최후 진술에서 “2021년 4월쯤(이재명 대표 측근에게) 전달된 20억원이 이후 돌아왔다. 이재명 대표 측근에게 돈을 전달한 사실은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소사실 내용을 입증할 핵심 증인인 이재명 대표 측 관계자는 법정에 나오지도 않았는데, 이 관계자가 ‘제가 조폭이 무서워서 증언을 못 하겠다’고 증언을 회피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저는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말씀드렸을 뿐이다. 재판장께서 현명한 판단을 해달라”고 말했다.
  • 與 조직위원장 42명 인선… 현역 위에 친윤, 비윤 격앙

    與 조직위원장 42명 인선… 현역 위에 친윤, 비윤 격앙

    국민의힘이 29일 전국 사고 당원협의회 68곳 중 42곳의 조직위원장 인선을 마무리했다. 친이준석계인 허은아(비례) 의원과 친윤(친윤석열)계 김경진 전 의원이 경쟁한 서울 동대문을은 김 전 의원이 지역구를 받는 등 친윤계가 약진했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지난 두 달간 추가 공모와 면접심사 등을 통해 마련한 조직위원장 인선안을 의결했다. 조직위원장은 지역 당 조직 의결을 거쳐 당협위원장이 되는 만큼 총선 공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 자리다. 현역 비대위원인 전주혜(비례) 의원은 윤희석 전 윤석열 대선 캠프 대변인을 꺾고 서울 강동갑에, 김종혁 비대위원은 경기 고양병에 안착했다. 정운천(전북 전주을), 노용호(강원 춘천갑), 윤창현(대전 동구) 등 현역 비례대표 의원들도 조직위원장 자리를 받았다. 이번 신년 특별사면을 통해 복권된 김진모 전 이명박(MB) 청와대 민정2비서관은 충북 청주서원, ‘굿바이 이재명’ 저자인 장영하 변호사는 경기 성남 수정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인 시절 특별고문을 지낸 유종필 전 국회도서관장은 서울 관악갑에 배치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지난 6·1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서 맞붙었던 윤형선 후보도 계양을로 복귀했다. 심재돈 변호사(인천 동구미추홀갑), 최기식 변호사(경기 의왕과천) 등 윤 대통령과 인연이 있는 검사 출신도 임명됐다.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지역구였던 서울 마포갑 등 26개 지역구는 공석으로 남겨 뒀다. 탈락 인사들은 곧장 반발했다. 허 의원은 페이스북에 “‘친윤’이 아니면 다 나가라는 건가”라며 ‘비윤 솎아내기’라고 주장했다. 친윤 인사지만 강동갑에서 탈락한 윤 전 대변인은 “헌신했던 사람은 희생되고 혜택받은 사람은 또 특혜를 받는 것, 공정과 상식이라 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 여야 ‘이재명 檢 소환’ 충돌…“한심하다” “피할 이유 없어”

    여야 ‘이재명 檢 소환’ 충돌…“한심하다” “피할 이유 없어”

    여야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검찰 소환 통보를 놓고 연일 충돌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를 향해 책임이 없으면 검찰에 가서 당당히 조사를 받으라고 공격했고, 야당 역시 피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사법절차에 대해 정치권에서 언급하는 것 자체가 적절하지 않지만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 전체가 야당 탄압이라고 해서 (사건을) 들여다봤다”며 이 대표에게 제기된 의혹을 하나하나 지적했다. 그는 두산건설(45억원), 농협(50억원), 네이버(39억원), 분당차병원(33억원) 등이 총 178억원의 후원금을 내고 당시 이재명 성남 시장으로부터 용도변경, 인·허가권 등을 통해 이보다 훨씬 큰 이득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주 원내대표에 따르면 두산건설은 후원금을 낸 이후 정자동 병원 부지를 상업용지로 용도 변경하고 용적률을 바꿨다. 또 네이버의 경우 제2사옥 건축허가를, 차병원도 경찰서 부지 용도변경을 받았다. 주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표는 지난해 8월 페이스북에 용도변경 조건으로 광고비를 받았다고 해도 이재명 개인이 아닌 성남 시민의 이익이 되니까 이론적으로 뇌물이 될 수 없다고 했다”며 “변호사(이 대표)가 왜 이렇게 큰 실수를 하는지 모르겠다. 용도변경 조건으로 광고비를 받았다면 제3자 뇌물수수”라고 했다. 이어 “(민주당은) 지난번에 무혐의 결정된 것을 또 들고나온다고 하는데, 지난해 분당경찰서는 서면조사만 하고 불송치 결정했다”며 “또 친문(친 문재인) 검사로 불린 김오수, 신성식, 박은정이 수사를 가로 막았다는 정황이 있다. 이걸 변소라고 내놓는 걸 보니 한심하다”고 지적했다.주 원내대표는 “정치권에서 왈가왈부 할게 아니라 본인 말대로 책임이 없으면 (검찰에) 가서 당당히 밝히고 오면 되는 것이지 당 전체가 동원돼 야당 탄압이다 이럴 일을 아닌 것 같다”고 했다. 반면 친명계인 김남국 민주당 의원은 이날 “(수사에 임한다는 것은) 여러 가지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 이재명 대표는 당당하게 모든 것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2018년 6월에 바른미래당 장영하 변호사 등의 고발로 수사가 착수됐고 3년여간 수사를 해서 2021년 9월에 경찰이 무혐의 송치를 했다”며 “그런데 다시 이걸 재수사 하라고 해서 수사하고 진술이 바뀌어서 또 수사하고 있는 것이라 피할 이유가 없고 오히려 당당하게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현재는 일반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당대표 신분이기 때문에 최고위원회 회의나 아니면 가까운 분들 그리고 고문들 여러분들의 의견을 들어서 결정을 할 것 같다”고도 했다. 그는 이 대표가 28일 검찰의 소환에 불응하면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처럼 국회에 체포동의안이 제출되는 것 아니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지금 검찰의 수사 행태를 보면 별건 수사, 심지어는 기소돼 공판 중인 피고인에 대해서까지 적극적으로 수사하고 구속 수사를 하겠다는 시그널을 보내고 있다”며 “야당 탄압과 검찰공화국, 지금 검찰의 무도한 모습들을 보면 아마 그럴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된다”고 답변했다.
  • 구글, 대선기간 ‘이재명 형수 욕설 녹취록’ 삭제요청 불응

    구글, 대선기간 ‘이재명 형수 욕설 녹취록’ 삭제요청 불응

    구글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가족 간 통화 내용 녹취록 자료에 대한 온라인상 접근을 막아달라는 요청을 이 대표의 대리인으로 보이는 주체로부터 받았지만, 이 요청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구글은 거절 사유로 ‘충분한 정보가 없다’는 이유를 들었다. 구글이 이날 공개한 2022년도 상반기 ‘투명성 보고서’ 중 ‘정부의 콘텐츠 삭제 요청’ 자료에 담긴 내용이다. 요청 시기는 이 대표가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지난 3월이다. 구글은 공익에 기여할 수 있는 주요 삭제 요청 사례를 통해 “구글은 대통령 후보를 대신하여 구글 드라이브에서 후보와 가족 구성원 간의 비공개 전화 대화가 포함된 오디오 파일 7개에 대한 액세스를 제한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공개했다. 이어 “평가를 진행하기에 충분한 정보가 없어 문제의 특정 URL(인터넷상 파일 주소)에 법원 명령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정보를 제공해달라는 응답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즉각적인 삭제 요청을 사실상 거부한 셈이다. 구글은 보고서에서 녹취록 삭제를 요청한 ‘대통령 후보’가 누구인지 특정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대선 정국에서 이 대표와 형수 간 통화 녹취록이 워낙 뜨거운 이슈였고, 지난 1월 장영하 변호사가 이 대표의 관련 녹취록이 담긴 구글 드라이브 URL 7개를 페이스북에 공개했던 만큼 이를 유추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당시 해당 녹취록에는 이 의원이 형수에게 욕설하는 내용이 담겨 논란이 됐다. 한편 구글 투명성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우리 정부가 구글에 선거법 위반을 이유로 역대 가장 많은 콘텐츠 삭제 요청(479건)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하반기(348건)보다 37% 증가한 수준으로, 치열했던 20대 대선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체 삭제 요청 건수는 5067건으로 지난해 하반기(5747건)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선이 끝난 후부터는 자연스럽게 관련 요청도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구글은 콘텐츠 삭제 요청을 접수하더라도 모든 콘텐츠를 삭제하는 건 아니다. 구글이 지난 상반기 정책적 또는 법적 사유로 삭제한 사례는 삭제 요청 건수 가운데 37.3%와 26.8% 수준이다. 이재명 전 후보와 같이 ‘충분한 정보가 없다’는 이유로 삭제 조치를 거부한 사례는 1.6%다. 구글은 2010년부터 반기별로 투명성 보고서를 발간해 이용자 정보와 콘텐츠 삭제 요청 내용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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