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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소해서 맛있는데 “반숙란 먹다 죽을 수도” 발칵…비상 경고 내린 이유 [월드픽]

    고소해서 맛있는데 “반숙란 먹다 죽을 수도” 발칵…비상 경고 내린 이유 [월드픽]

    영국 전역에서 오염된 달걀로 인한 대규모 살모넬라균 식중독이 확산해 1명이 숨지고 200여명이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현지 보건당국은 카페나 식당 등 외식업체에서 주로 사용하는 수입산 달걀을 주요 감염원으로 지목하고, 노약자와 임산부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날달걀 및 반숙란 섭취 주의보를 발령했다. 영국 보건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잉글랜드 199건, 스코틀랜드 6건, 웨일스 1건, 북아일랜드 1건 등 총 207건의 ‘살모넬라 엔테리티디스’(Salmonella Enteritidis) 감염 사례가 공식 확인됐다. 전체 감염자 중 3분의 1 이상이 상태가 악화해 병원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2명은 패혈증 등 치명적인 혈류 감염으로 이어졌다. 이 중 1명은 끝내 숨졌다. 조사 결과 환자 대부분은 증상이 나타나기 전 카페, 식당, 테이크아웃 전문점 등에서 식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국은 감염자가 2명 이상 발생한 음식점 5곳을 특정하고 정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영국 식품기준청(FSA)은 65세 이상 고령층, 5세 미만 영유아, 임산부, 만성질환자 등 면역 취약계층에 식당 이용 시 완전히 익히지 않은 반숙란뿐만 아니라 날달걀이 들어가는 마요네즈, 홀란다이즈 소스 등의 섭취를 전면 중단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FSA는 “이번 식중독 사태는 확산 속도가 이례적으로 빠르고 규모가 크다”며 “외식할 때는 달걀이 포함된 모든 음식이 완벽하게 익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영국 달걀 산업협의회(BEIC)는 2021년 이후 수입산 달걀 유입량이 6억개(약 60%) 이상 급증했으며, 특히 우크라이나(65% 증가)와 폴란드산 달걀이 식당과 출장 급식 업체로 대거 유통됐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영국산 달걀의 경우 산란계에 대한 살모넬라 백신 접종과 주기적인 전수 검사가 의무화돼 안전한 반면, 일부 수입산은 영국 내에서 2012년부터 금지된 배터리 케이지(비좁은 철창 사육) 방식을 유지하는 등 위생 및 안전 기준이 낮다고 비판했다. 폴 위글리 브리스톨대 미생물학 교수는 “영국산 달걀은 백신 접종 등으로 살모넬라 감염 위험이 거의 제로에 가깝다”며 “정부는 오염된 수입 달걀의 원산지를 대중에게 즉각 공개하고 필요시 수입 제한 조치를 단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럽 내 인접국에서도 달걀 관련 살모넬라균 확산세가 잇따르고 있다. 벨기에에서는 최근 현지 달걀 생산업체의 살모넬라 오염으로 1세 영아부터 96세 고령자까지 약 300명이 식중독에 걸렸으며, 해당 제품이 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 등 유럽 전역으로 유통돼 대규모 리콜 조처가 내려졌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살모넬라균은 열에 약해 저온 살균(62~65℃에서 30분 가열)으로도 충분히 사멸되기 때문에 조리 식품에 2차 오염이 없다면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은 발생하지 않는다. 그러나 가열한 조리 식품을 먹더라도 살모넬라균에 중독될 수 있는데, 이는 가열이 충분하지 않았거나 조리 식품에 2차 오염이 있었기 때문이다. 살모넬라균은 저온 및 냉동 상태에서뿐 아니라 건조 상태에도 강해 이에 의한 식중독은 6~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겨울에는 발생 빈도가 낮은 편이다.
  • “관악산 가면 운빨 받는다”던 유퀴즈 역술가…‘제2의 관악산’ 있다는데

    “관악산 가면 운빨 받는다”던 유퀴즈 역술가…‘제2의 관악산’ 있다는데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관악산 등반 열풍이 확산하고 있다. tvN 인기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역술가 박성준씨가 “인생이 안 풀릴 때는 관악산으로 가라”고 조언한 것이 기폭제가 된 것인데, 박씨는 최근 제2의 관악산이라며 또 다른 명소를 추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말자쇼’에는 박씨가 게스트로 출연해 사연자들의 사주와 관상, 궁합 등의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박씨는 “제2의 관악산이 될 만한 곳”이라며 대구 팔공산 갓바위와 남해 보리암을 추천했다. 그러면서 그는 “내가 좋은 곳에서 에너지를 받기 위해서 가는 만큼 그 공간에 대한 예의를 다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음식물이나 쓰레기 정리를 철저히 하고, 안전 장비도 잘 착용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는 자신의 관악산 추천 이후 관악산에 수많은 사람이 몰리면서 라면 국물과 쓰레기 투기, 바위 낙서 등 심각한 자연 훼손 등이 발생한 것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인다. 앞서 박씨는 지난 1월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운이 안 풀릴 때의 개운법’으로 관악산을 소개했다. 그는 “운이 안 풀릴 때는 관악산 연주대에 가라”며 “관악산은 화기가 있고, 정기가 강하고, 에너지가 맑아서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MZ세대들 사이에서 관악산은 ‘명당’으로 떠올랐고, 소셜미디어(SNS)에는 ‘관악산’ 해시태그와 함께 관악산 등반 인증 게시물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들은 “평일인데도 사람이 미어터진다”, “관악산 기 받으려고 왔다”, “여기가 서울 핫플이네” 등의 후기를 남겼다. 정상석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한시간가량 줄을 섰다는 후기도 있다. 그러나 등산객이 급증하면서 몰상식한 등산 매너도 문제가 됐다. 바위 위 스프레이 낙서가 발견되는가 하면, 정상 인근 웅덩이에 라면 국물과 쓰레기를 투척하는 사례까지 나왔다. 대규모 인파로 인한 안전 문제도 우려됐다. 해발 632.2m인 관악산은 산세가 험준한 바위산으로, 등산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면 낙상이나 충돌 등의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서울등산관광센터 관악산점의 지난달 방문객은 5521명으로 전년 동월(3909명)보다 41.2% 증가했다. 지자체들은 전체 입산객도 지난해 대비 2~3배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노동절인 지난 1일에는 휴일을 맞아 관악산 정상 연주대 일대에 인파가 집중되면서 서울시와 과천시, 안양시가 안전사고 우려를 이유로 입산 자제와 안전 유의를 당부하는 긴급 재난안전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관악구청과 경찰·소방은 민관 합동 인파 관리 대책을 가동하기로 했다. 관계당국은 관악산 정상 연주대와 주요 등산로에서 오는 31일까지 주말·공휴일 다중인파 집중 안전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 좋은 기운 받으러 왔다가 ‘경악’…다시 맑아진 관악산 웅덩이 [포착]

    좋은 기운 받으러 왔다가 ‘경악’…다시 맑아진 관악산 웅덩이 [포착]

    서울 관악구와 경기 과천·안양시에 걸쳐 있는 관악산이 ‘정기가 좋은 산’으로 언급된 이후 등산객이 급증하면서 몰상식한 등산 매너가 도마 위에 올랐다. 바위 위 스프레이 낙서가 발견되는가 하면, 정상 인근 웅덩이에 라면 국물과 쓰레기를 투척하는 사례까지 나오면서 지자체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4일 경기 과천시는 관악산 정상 연주대 인근에 인력을 투입해 암석 웅덩이를 청소했다. 최근 정상 부근 한 웅덩이에 붉은 라면 국물이 고이고 그 위로 각종 쓰레기가 버려진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2일 소셜미디어(SNS)에는 “관악산 정상에서 라면 국물과 면, 쓰레기를 버린 인간들, 정말로 진정한 쓰레기답네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장면이 담긴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확산하면서 많은 시민은 분노를 나타냈다. 문제가 된 웅덩이는 애초 감로천 생태공원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과천시 관할인 연주대 인근으로 확인됐다. 과천시는 이날 현장을 찾아 웅덩이에 고인 오수를 바가지 등으로 빼내고 쓰레기를 수거했다. 시는 당분간 현장에 직원들을 배치해 쓰레기 투기 행위를 감시할 예정이다. 관악산에서 벌어진 오염과 훼손 사례는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달에는 제1등산로 ‘마당바위’ 암석에 래커로 칠한 낙서가 발견돼 관악구가 긴급 복구 작업을 벌이기도 했다. 관악산은 올해 초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유명 역술가가 “서울에서 정기가 좋은 산”이라고 언급하면서 등산객이 크게 늘었다.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서울등산관광센터 관악산점의 지난달 방문객은 5521명으로 전년 동월(3909명)보다 41.2% 증가했다. 지자체들은 전체 입산객도 지난해 대비 2~3배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노동절인 지난 1일에는 휴일을 맞아 관악산 정상 연주대 일대에 인파가 집중되면서 서울시와 과천시, 안양시가 안전사고 우려를 이유로 입산 자제와 안전 유의를 당부하는 긴급 재난안전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 “좋은 기운 받으러 갔다가 라면 국물?”…관악산 웅덩이 사진에 댓글 폭발 [두 시선]

    “좋은 기운 받으러 갔다가 라면 국물?”…관악산 웅덩이 사진에 댓글 폭발 [두 시선]

    ‘기운 좋은 산’으로 입소문을 탄 관악산 정상 인근 웅덩이가 붉게 물들었다. 누군가 컵라면 국물과 음식물, 쓰레기를 그대로 버린 탓이다. 시민들은 “산에서까지 굳이 라면을 먹어야 하느냐”며 분노했다. 일부는 취식 제한과 고액 과태료를 요구했다. 그러나 댓글창에서는 확인되지 않은 외국인 책임론과 정치 혐오성 반응도 번졌다. 이번 논란이 던진 질문은 분명하다. 누가 버렸는지 상상하며 싸울 것이 아니라 왜 이런 일이 반복되는지 따져야 한다. 4일 경기 과천시에 따르면 최근 관악산 정상 부근 한 웅덩이에 붉은 국물과 음식물, 쓰레기가 뒤섞인 모습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졌다. 사진 속 물웅덩이는 컵라면 국물로 물든 듯했고 주변에는 음식물 찌꺼기와 각종 쓰레기가 떠 있었다. 과천시는 이날 현장을 찾아 오수를 바가지 등으로 퍼내고 쓰레기를 수거했다. 시는 당분간 현장에 직원을 배치해 투기 행위도 감시한다. 앞서 인근 바위에서는 스프레이 낙서가 발견돼 긴급 제거 작업이 이뤄졌다. 관악산은 최근 방문객이 크게 늘었다. 지난 1월 한 방송에서 “서울에서 기운이 좋은 산”이라는 언급이 나온 뒤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운이 트이는 산’이라는 게시물이 퍼졌다. 취업이나 시험을 앞둔 젊은 층까지 몰리면서 연주대 일대에는 휴일마다 인파가 집중됐다. 노동절인 지난 1일에는 서울시와 과천시, 안양시가 안전사고 우려를 이유로 입산 자제와 안전 유의를 당부하는 긴급 재난안전 문자까지 보냈다. ◆ “산에서 라면 못 먹게 해야”…분노는 처벌론으로 첫 번째 시선은 강한 처벌 요구다. 시민들은 이번 일을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기본을 어긴 행동으로 봤다. 댓글에는 “등산 끝나고 내려와서 먹으면 안 되느냐”, “집에 와서 먹으면 되지 꼭 산에서 먹어야 하느냐”, “산에서 라면을 못 먹게 해야 한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단속과 과태료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았다. “계도로는 안 된다”, “과태료를 세게 물려야 한다”, “원상복구 비용까지 청구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일부 이용자는 싱가포르식 고액 과태료를 언급하며 “한 번 걸리면 다시는 못 버리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반응은 단순한 분노에 그치지 않는다. 특정 장소가 방송과 소셜미디어를 타고 갑자기 유명해지면 방문객은 빠르게 늘어난다. 하지만 관리 기준과 단속 인력은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 시민의식만 탓해서는 같은 일이 반복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 “외국인 탓부터?”…분노가 혐오로 흐른 댓글창 두 번째 시선은 댓글 여론을 향한다. 일부 이용자는 버린 사람을 외국인으로 단정했다. 특정 국적을 거론하거나 “외국인 입산을 막아야 한다”는 식의 주장도 나왔다. 정치인을 끌어들이거나 특정 지역·성향을 공격하는 글도 섞였다. 하지만 현재 공개된 정보만으로는 누가 버렸는지 확인되지 않았다. 특정 국적이나 집단을 가해자로 지목할 근거도 없다. 다른 이용자들은 “무조건 남 탓만 하지 말고 우리 시민의식도 돌아봐야 한다”, “자연을 오염시키는 행동도 문제지만 혐오 댓글도 문제”라고 반박했다. 분노는 이해할 수 있다. 산 정상 부근 웅덩이에 음식물과 쓰레기를 버린 행위는 비판받아 마땅하다. 그러나 범인이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외국인이나 특정 집단을 먼저 지목하면 논점은 흐려진다. 쓰레기 투기는 관리와 처벌의 문제인데, 댓글창에서는 혐오와 정치 싸움으로 번졌다. ◆ “다시 못 버리게” 해야 한다…단속·비용 청구가 답 이번 논란의 결론은 단순하다. 상상으로 범인을 특정하는 일보다 중요한 것은 다음 오염을 막는 일이다. 산에서 국물 음식 취식을 어디까지 허용할지, 투기 단속을 어떻게 강화할지, 적발 시 과태료와 원상복구 비용을 어떻게 물릴지 지자체가 더 분명한 기준을 내놓아야 한다. 관악산 일대는 도시자연공원으로 지정된 구역이다. 공원시설을 훼손하면 관련 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 하지만 법 조항이 있어도 현장에서 작동하지 않으면 효과는 제한적이다. 방문객이 급증한 산이라면 안내문 몇 장보다 실제 단속, 취식 관리, 쓰레기 회수 체계가 먼저 필요하다. 좋은 기운을 받겠다고 오른 산에 국물과 쓰레기를 남기고 내려오는 일은 부끄럽다. 그러나 그 부끄러움을 엉뚱한 혐오로 덮는 것도 답이 아니다. 관악산 논란이 남긴 결론은 “누가 그랬느냐”가 아니라 “다시는 못 하게 만들 장치가 있느냐”다. 웅덩이를 치우는 것보다 중요한 일은 다음 웅덩이가 생기지 않게 만드는 것이다.
  • “운빨 받자” 몰려간 관악산…라면 국물 ‘둥둥’ 낙서 테러까지

    “운빨 받자” 몰려간 관악산…라면 국물 ‘둥둥’ 낙서 테러까지

    “운빨을 받겠다”며 몰려든 등산객들로 관악산이 몸살을 앓고 있다. 인파가 몰리자 자연 훼손은 물론 안전 우려까지 커지고 있다. 4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는 관악산으로 추정되는 곳에 음식물과 쓰레기로 오염된 사진이 확산했다. 사진 속 웅덩이는 라면 국물로 붉게 물들어 있었고, 아이스크림 포장지와 휴지 등이 뒤엉켜 방치된 상태였다. 게시물을 올린 작성자는 “라면 국물과 쓰레기를 버렸다”며 비판했고, 이를 본 네티즌들은 “복구 비용을 물게 해야 한다” “자연 훼손은 엄벌해야 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관악산 훼손 논란은 최근 등산객 급증과 맞물려 있다. 한 역술가가 방송에서 “정기가 좋은 곳”이라고 언급한 이후, 이른바 ‘운빨 명소’로 입소문을 타며 MZ세대 방문이 크게 늘었다. 지난 1월 역술가 박성준씨는 여러 방송에 출연해 “운이 안 풀릴 때는 관악산 연주대에 가라”며 “정기가 강해 좋은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이후 연주대에서 인증 사진을 찍는 것이 SNS에서 하나의 유행처럼 번졌다. 실제 현장에서는 주말과 공휴일마다 등산객이 몰리며 연주대 일대에 대기 줄이 생기는 등 과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인파가 몰리면서 안전 경고도 잇따르고 있다. 과천시는 지난 1일 오후 3시 10분쯤 “등산로가 혼잡하니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무리한 산행을 자제해 달라”는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안양시 역시 “연주대 일대에 인파가 몰려 사고 우려가 있다”며 입산 자제를 당부했다. 관악구는 정상 일대 인파 밀집 상황을 폐쇄회로(CC)TV로 상시 모니터링 중이다. 해발 632.2m의 바위산인 관악산은 지형이 험해 밀집 상황에서 낙상이나 충돌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자연 훼손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에는 봉천동 마당바위에 래커 낙서를 한 사건이 발생해 공분을 샀고, 과거에는 등산로 로프 훼손과 정상석 이동 사례도 있었다. 관악산은 서울시가 관리하는 도시자연공원으로, 시설물 훼손이나 환경 오염 행위는 처벌 대상이다. 관련 법에 따르면 공원 시설을 훼손할 경우 3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 “운빨 받자” MZ들 줄지어 오르더니…“안전거리 지키세요” 재난문자 발송

    “운빨 받자” MZ들 줄지어 오르더니…“안전거리 지키세요” 재난문자 발송

    봄철 따뜻한 날씨에 산행을 하는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수도권 대표 명산인 관악산에 인파가 몰려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자 경기 과천시와 안양시 등이 안전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1일 과천시와 안양시에 따르면 과천시는 이날 오후 3시 10분쯤 등산객들에게 “봄철 산행객 증가로 인해 등산로가 혼잡하니, 산행 시 앞 사람과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무리한 산행을 자제해달라”는 안전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안양시도 “관악산 정상 연주대 일대에 많은 인파가 몰려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입산을 자제하고 입산객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는 문자를 발송했다. 최근 수년 사이 중장년층을 넘어 MZ세대 사이에서도 등산 열풍이 일면서 수도권 일대 명산은 주말 및 공휴일마다 산행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특히 관악산은 한 유명 역술가가 “정기가 좋은 곳”이라고 언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운빨을 받겠다”는 MZ세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월 방송된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역술가 박성준씨는 “운이 안 풀릴 때는 관악산 연주대에 가라”며 “관악산은 화기가 있고, 정기가 강하고, 에너지가 맑아서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MZ세대들 사이에서 관악산은 ‘명당’으로 떠올랐고, 관악산 연주대에서 ‘인증샷’을 찍는 게 소셜미디어(SNS)에서 유행이 됐다. 해발 632.2m인 관악산은 산세가 험준한 바위산으로, 등산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면 낙상이나 충돌 등의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 특히 연주대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대기줄까지 생겨나면서 안전사고 위험이 대두됐고, 이에 서울 관악구는 연주대 등 특정 구간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악산 정상에 있는 폐쇄회로(CC)TV로 인파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과천시 관계자는 뉴시스에 “봄철 산행은 평소보다 체력 소모가 크고 등산로 정체가 잦아 부주의로 인한 부상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며 “본인의 체력에 맞는 등산 코스를 선택하고, 산행 중에는 지정된 탐방로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 강릉서 올해 첫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2만여마리 살처분

    강릉서 올해 첫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2만여마리 살처분

    강원 강릉의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8일 강원도 등에 따르면 전날 강릉의 한 양돈농장이 ASF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올해 들어 국내 첫 ASF 발생이며, 강원지역에서 ASF가 발생한 것은 2024년 11월 홍천군 이후 1년 2개월 만이다. 방역 당국은 강릉과 인접한 양양, 동해, 정선, 평창, 홍천 등의 축산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19일 오전 1시까지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발생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 2만여마리는 모두 살처분된다. 반경 10㎞ 방역대 이내 농장 10곳에서는 돼지 2만 5000여 마리를 사육 중이다. 방역 당국은 방역대 내 농장에 양돈 이동제한 조치를 내리고 집중소독과 긴급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발생농장 기준 3㎞ 이내 4곳에는 통제초소가 설치돼 차단방역이 진행 중이다. 동해고속도로 남강릉 나들목에는 거점 세척·소독시설을 마련했다. ASF 중앙사고수습본부 관계자는 “양돈농가는 농장 내·외부 소독과 야생 멧돼지 출몰지역 입산 및 영농활동 자제, 축사 출입 시 소독 및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달라”며 “이번 발생으로 살처분되는 돼지는 전체 사육 마릿수의 0.17% 이하 수준이라 국내 돼지고기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국내 ASF 발생 건수는 경기 5건, 충남 1건 등 총 6건이다.
  • “강릉 인근 돼지 48시간 이동금지…2만 마리 살처분” 긴급조치

    “강릉 인근 돼지 48시간 이동금지…2만 마리 살처분” 긴급조치

    강릉 소재 양돈농장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6일 강원 강릉의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급 방역조치에 나섰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강릉시 소재 한 양돈농장에서 돼지 폐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ASF 발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양돈농장의 사육 규모는 2만 75마리로 전해졌다. 중수본은 즉시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외부인과 가축, 차량의 농장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있다.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ASF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살처분할 계획이다. 또 발생지역 오염 차단을 위해 가용한 소독 자원을 총동원해 강릉시 일대 양돈농장과 주변 도로에 대한 집중 소독을 실시한다. 이날 오전 1시부터 오는 19일 오전 1시까지 48시간 동안 강릉시와 인접한 강원 양양·홍천·동해·정선·평창 등 5개 시군의 양돈농장과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는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발령됐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해 관계기관과 지자체는 신속한 살처분과 정밀검사, 집중 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며 “양돈농가는 농장 내·외부를 철저히 소독하고, 야생멧돼지 출몰 지역 입산과 영농활동을 자제하며, 축사 출입 시 소독과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찰, 대구 스토킹 살인사건 용의자 추적 총력전…수배 전단도 제작

    경찰, 대구 스토킹 살인사건 용의자 추적 총력전…수배 전단도 제작

    대구 스토킹 살인 사건의 용의자를 경찰이 나흘째 추적 중인 가운데 대대적인 수색 작전에 돌입했다. 이와 함께 구체적인 인상착의 등이 담긴 수배 전단을 활용해 적극적인 탐문도 병행하고 있다. 13일 대구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전 3시30분쯤 대구 달서구 장기동에 있는 한 아파트에 침입해 B(여·50대)씨를 흉기로 살해하고 달아났다.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딸에게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아파트 가스 배관을 타고 B씨의 집이 있는 6층까지 기어 올라가 범행을 저질렀으며, 범행 직후 승용차를 타고 세종시로 도주했다. 이후 택시로 갈아탄 그는 조상 묘소가 있는 선산인 세종시 부강면의 한 야산으로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일대로 이동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인근 저수지에 민간 잠수부 등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대구와 세종, 충북경찰청 소속 인력 수백명과 드론, 수색견 등을 대대적인 수색과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또 탐문 수사를 위해 수배 전단도 제작했다. 수배 전단에는 용의자 A씨의 이름과 나이, 인상착의, 신체적 특징 등의 정보가 담겼다. A씨는 키 177㎝가량에 마른 체형으로 다리에는 문신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범행 직후 도주 당시 밝은색 셔츠에 청바지 차림에 바둑판무늬 운동화를 신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수배 전단에는 A씨의 얼굴과 편의점에서 소주로 추정되는 물건을 사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폐쇄회로(CC)TV 사진도 포함됐다. 경찰은 A씨가 도피 중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옷을 갈아입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공개수사로의 전환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따라서 해당 수배 전단이 올라온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게시물 삭제를 요청했다. 하지만, 용의자 추적이 장기화할 조짐이 보이자 세종과 청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선 안전을 우려하는 게시물이 올라오는 등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앞서 세종시는 지난 12일 시민들에게 “50대 여성 흉기 살인사건과 관련해 용의자가 택시로 세종시 부강면 야산에서 내린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면서 “인적이 드문 장소 방문과 도심 주변 입산을 자제하고 수상한 사람을 발견하면 112에 신고해 달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 ‘대구 스토킹 살인’ 용의자 추적 사흘째…장기화 우려에 공개수사도 검토

    ‘대구 스토킹 살인’ 용의자 추적 사흘째…장기화 우려에 공개수사도 검토

    경찰이 ‘대구 스토킹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를 사흘째 쫓고 있는 가운데 사건이 장기화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에 따라 경찰은 공개수사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12일 대구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전 3시30분쯤 대구 달서구 장기동에 있는 한 아파트에 침입해 B(여·50대)씨를 흉기로 살해하고 달아났다.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딸에게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범행 당시 아파트 가스 배관을 타고 B씨의 집이 있는 6층까지 올라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이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분석한 결과, 범행 직후 그는 승용차를 타고 대구에서 약 2시간 거리인 세종시로 달아났다. 이후 같은 날 택시로 갈아탄 뒤 세종시 부강면 한 야산으로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이곳은 A씨의 선산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대구와 세종, 충북경찰청 소속 인력 수백명과 드론, 수색견 등을 투입해 A씨가 숨어든 야산과 인근 빈집 등을 샅샅이 수색 중이다. 이와 함께 인근 주민 등을 상대로 탐문 수사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세종시 부강면 일대가 세종에서도 인적이 드문 외곽 지역이라 CCTV와 목격자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A씨가 충북 청주시나 대전시 등 인근 지역으로 도주했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게다가 A씨가 범행 직후 휴대전화를 꺼놓았다는 점도 추적을 어렵게 하는 요소다. 그는 한 달여 전에도 피해 여성을 찾아가 흉기로 협박한 뒤 휴대전화를 끄고 전국을 돌며 도피행각을 벌였다. 당시 그는 잠시 휴대전화를 켰다가 위치가 드러나 덜미를 잡혔다. 이후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검찰도 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이를 기각하면서 참극이 벌어졌다. 한편, 경찰은 A씨를 공개수배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CCTV도 없는 외곽 지역이라 A씨의 동선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며 “A씨가 다른 지역으로 이동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수색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세종시는 시민들에게 “50대 여성 흉기 살인사건과 관련해 용의자가 택시로 세종시 부강면 야산에서 내린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면서 “인적이 드문 장소 방문과 도심 주변 입산을 자제하고 수상한 사람을 발견하면 112에 신고해 달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 스토킹 여성 살해범 잠입에 세종시 “입산 등 자제” 요청

    스토킹 여성 살해범 잠입에 세종시 “입산 등 자제” 요청

    세종시는 12일 스토킹 여성 살인 사건과 관련해 시민들에게 입산·외출 자제 등을 긴급 요청했다. 시는 지난 10일 대구에서 스토킹하던 여성을 살해하고 달아난 40대 용의자가 세종의 한 야산으로 도주해 경찰이 수색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시민안전실은 “50대 여성 흉기 살인사건과 관련해 살해범이 택시로 세종시 부강면 야산에서 내린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면서 “인적이 드문 장소 방문과 도심 주변 입산을 자제하고 수상한 사람을 발견하면 112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만 시는 이 사건과 관련해 별도로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하지는 않기로 했다. 한편 대구경찰청과 세종경찰청은 경찰 인력 180여명과 수색견(8마리), 드론과 헬기 등을 투입해 세종시 주변 야산과 샛길 등을 사흘째 수색하고 있다.
  • 전남도, 조계산 등 자연공원 탐방로 통제 나서

    전남도, 조계산 등 자연공원 탐방로 통제 나서

    전라남도는 최근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산불 조심 기간인 5월 15일까지 도립공원 탐방로를 통제한다고 밝혔다. 전남지역의 국립공원은 지리산, 내장산, 월출산, 무등산이고, 도립공원은 조계산과 천관산, 두륜산, 불갑산이다. 이번 통제는 도립공원 탐방로 27개 구간, 57.4㎞가 대상이다. 천관산도립공원 탐방로의 경우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조계산·두륜산·불갑산도립공원은 주요 탐방로 일부분만 통제하며 해당 공원관리청별 누리집 팝업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137개였던 국립공원 탐방로 통제 구간을 지난 3월 31일부터 227개로 확대했으며 국립공원 실시간 탐방통제현황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도는 또 도립공원 구역 외 모든 산에 대해 산불 위험 해소 시까지 입산통제구역 및 등산로 폐쇄 구간을 30%까지 확대 설정할 계획이다. 박종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산불재난 심각 단계가 발령된 만큼 불편하더라도 국립공원, 도립공원 탐방로 이용을 자제하는 등 산불 예방에 적극 협조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TK 찾은 與지도부… 조기 대선 대비 ‘텃밭 다지기’

    TK 찾은 與지도부… 조기 대선 대비 ‘텃밭 다지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를 앞둔 국민의힘 지도부가 5일 핵심 지지층이 포진한 영남권을 찾아 민심 다지기에 나섰다. 그동안 ‘조기 대선 자제령’을 내렸지만 선고가 임박하면서 대선 가능성에 대비한 ‘텃밭’ 관리부터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경북 경주의 한 호텔에서 열린 영남권 기초의원 연수에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보수를 참칭해 가며 반시장·반기업 전체주의의 본색을 드러내고 있다”면서 “현재 대한민국은 민주당의 무책임한 폭주로 국정 운영상 큰 위기에 처해 있다”고 했다. 권 위원장은 “이재명이라는 개인의 사법 리스크를 덮기 위해 민주당 전체가 나서서 헌정 질서를 부정하며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우클릭’과 ‘중도보수 정당 주장’을 꼬집어 “지금 어느 이상한 당에서 자기네들이 중도보수라고 그러는데 잘해 봐야 짝퉁”이라고 했다. 특히 “우리 모두 하나된 마음으로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헌신해야 할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만약에 이번에 대선이 치러지고 우리가 패배한다면 대한민국이 어떤 나라가 될지 눈에 선하다”며 대선을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도 참석해 “위기가 아니었던 때가 없다”며 “세계는 자유 우파가 이끌어 가는 것이지 좌파가 이끌어 가는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찾아 철강산업 지원을 약속했다. 권 원내대표는 “국가전략기술 세액공제율 확대, 국내 철강 공급망 강화를 위한 원산지 규정 확대 등을 담은 철강산업 지원법안 발의를 검토하겠다”고 했다. 또 “만약 미국이 수입산 철강재에 25% 관세를 부과한다면 미국 내 철강 가격 상승과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수 있다”며 “트럼프 1기 때처럼 관세를 협상 도구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아 여전히 협상의 여지는 남아 있다”고도 했다. 권 위원장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가 한창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 황룡원, 국립경주박물관 등도 찾았다.
  • 새해 1월 1일 한라산 야간산행 특별허용

    새해 1월 1일 한라산 야간산행 특별허용

    새해 첫 해돋이를 한라산에서 맞으려는 탐방객들을 위해 야간산행이 특별 허용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갑진년 청룡의 해 첫 해돋이를 한라산에서 맞으려는 탐방객을 위해 새해맞이 야간산행을 특별 허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정상 야간산행 허용코스는 성판악과 관음사 탐방로이며, 허용 인원은 성판악코스 1000명, 관음사코스 500명으로 반드시 한라산탐방예약시스템(https://visithalla.jeju.go.kr/main/main.do)을 이용해 예약해야 한다. 예약은 12월 1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며 1인 4명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QR코드 불법거래 방지를 위한 본인확인 강화로 입산시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 또한, 성판악과 관음사 탐방로를 예약하지 못한 탐방객들을 위해 어리목 및 영실탐방로 등은 1월 1일 오전 4시부터 입산(당초 입산시간 오전 6시)을 허용해 윗세오름 일원에서도 일출을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탐방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악천후에도 탐방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유도 로프와 깃발 등을 설치한다. 특히, 2023년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오후 6시부터 탐방객 안전사고 및 응급 상황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고지대 대피소, 동릉 정상 등에 공원직원을 증원하고 제주 산악안전대원 협조를 받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해돋이 당일 대설경보가 발령되면 전면 통제되고, 대설주의보 발령 시에는 부분 통제를 실시해 탐방객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양충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은 “올해에 이어 내년 1일 1일에도 새해맞이 한라산 야간등산을 허용한다. 당일 눈이 올 경우를 대비해 아이젠과 스틱을 반드시 휴대하고 방한장비와 비상식량 등을 준비해야 한다”며 “야간 안전산행을 위해 개별행동을 자제하고, 가급적 2인 1조로 그룹을 지어 탐방할 것을 권한다”고 당부했다.
  • 中어린이, 코로나 아닌 ‘이 폐렴’에 감염되고 있다…“소아과 포화상태”

    中어린이, 코로나 아닌 ‘이 폐렴’에 감염되고 있다…“소아과 포화상태”

    최근 중국에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에 감염된 어린이 환자가 늘면서 현지 소아과가 포화 상태에 이르고 있다고 중국 관영매체가 전했다. 6일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계열의 보건 매체 건강시보에 따르면 지난 3~4일 북부 베이징과 허베이성, 중부 허난성, 남부 광시 좡족자치구 등 중국 전역에 걸쳐 호흡기 질환으로 소아과를 찾는 외래 환자 숫자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베이징의 수도소아과연구소에는 최근 일평균 외래 환자가 2000명 안팎이고, 소규모 야간 외래 진료소에도 하루 800여명이 방문하고 있다. 베이징 유이병원(友誼醫院)은 지난 2일 소셜미디어(SNS) 위챗 공식 계정에 “지난 9월 상순부터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과 기타 호흡기 질환의 급속한 확산으로 소아과 진료가 빠르게 늘었다”며 “(소속) 병원 두 곳의 하루 평균 문진 환자는 1600~1800명을 웃돈다”고 밝히기도 했다. 중국 남부 광시 좡족자치구의 류저우시 모자 보건원은 최근 하루 평균 환자가 1300명 이상이며 소아 병동은 최대 부하 상태로 운영 중이라고 발표했다. 다만 중국 전문가들은 올해 호흡기 질환 환자가 예년에 비해 많은 것은 아니며, 중국에선 마이코플라스마 감염률이 늘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었다고 설명한다고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는 전했다. 왕구이창 베이징대학 제1병원 감염질병과 주임은 “코로나19가 유행하는 동안 사람들이 다른 호흡기 질환에는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는데, 코로나19 대유행이 끝나면서 이런 호흡기 질환이 는다는 인식이 생긴 것”이라고 말했다. 왕 주임은 “가을과 겨울은 마이코플라즈마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라며 “과거에는 병인 규명 없이 ‘보통 감기’로 진단되던 증상이 최근엔 마이코플라즈마로 (정확히) 진단되고 있다”고 했다. 마이코플라스마는 바이러스와 세균의 중간 영역에 위치하는 미생물이다. 마이코플라스마에 감염됐을 경우 폐렴이나 관절염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 황실은 지난해 12월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태국 팟차라끼띠야파 나렌티라텝파야와디(44) 공주가 마이코플라스마에 감염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중국 전역에서 마이코플라스마에 의한 폐렴 환자가 크게 늘자 폐렴 치료제인 수입산 아지트로마이신 사재기 현상도 벌어졌다. 이는 코로나19 발생 당시 치료제를 구하지 못해 큰 혼란을 겪었던 경험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논평을 통해 아지트로마이신 품귀로 환자들이 제때 구하지 못하는 일이 벌어지자 사재기 자제를 당부하기도 했다.
  • “코로나 아냐” 中서 확산 중인 ‘이 폐렴’…태국 공주도 감염됐다 의식불명

    “코로나 아냐” 中서 확산 중인 ‘이 폐렴’…태국 공주도 감염됐다 의식불명

    중국에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확산하면서 수입산 치료제 사재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앙광망 등 현지 매체가 지난 21일 보도했다. 마이코플라스마는 바이러스와 세균의 중간 영역에 위치하는 미생물이다. 마이코플라스마에 감염됐을 경우 폐렴이나 관절염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 황실은 지난해 12월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태국 팟차라끼띠야파 나렌티라텝파야와디(44) 공주가 마이코플라스마에 감염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베이징 등 중국 전역에서는 지난달부터 마이코플라스마에 의한 폐렴 환자가 크게 늘었다. 환자는 주로 어린이들이며, 가족이 한꺼번에 감염돼 치료받는 사례도 많다. 일부 병원에서는 수백 명의 환자가 몰리는 바람에 자리가 없어 병원 복도에서 링거를 맞기도 한다. 베이징 아동 병원은 늘어난 호흡기 질환자 진료를 위해 종전보다 의료진을 100% 늘려 24시간 운영 체제를 가동 중이다. 베이징 아동의원 진료부의 리위촨 주임은 “진료 환자가 매일 3500여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그는 “2~3월 유행성 독감이 유행했고, 5월에는 라이노 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 질환자가 많았는데 지난달부터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호흡기 질환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이 병원 호흡기과 친창 주임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발병이 예년보다 많아졌다”며 “면역력이 약한 아동 환자들이 많으며 발열과 마른기침 증세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중증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질환자는 많지 않다”며 “환절기에는 복합적인 호흡기 질환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폐렴 치료제인 수입산 아지트로마이신 사재기 현상도 벌어지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발생 당시 치료제를 구하지 못해 큰 혼란을 겪었던 경험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논평을 통해 아지트로마이신 품귀로 환자들이 제때 구하지 못하는 일이 벌어지자 사재기 자제를 당부했다. 인민일보는 “부모가 자녀를 위해 아지트로마이신을 비축하는 것을 비난할 수는 없다. 미리 준비해놓으면 자녀가 감염돼도 당황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라면서도 “그러나 공급이 충분하기 때문에 지나치게 많이 장만할 필요는 없다. 의약품은 유통 기한이 있어 많이 쌓아두는 것은 낭비며, 긴급한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중국산 아지트로마이신도 효능이 비슷하기 때문에 수입산에 집착할 필요가 없다”고도 했다.
  • “김장철 소금 가격 인상 자제해 달라” 요청한 해수장관… “천일염 1000t 공급”

    “김장철 소금 가격 인상 자제해 달라” 요청한 해수장관… “천일염 1000t 공급”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20일 소금 업계에 김장철을 앞두고 가격 안정에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 조 장관은 이날 천일염 등 소금 수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국내 대표 천일염 가공업체 대상의 경기 용인 양지물류센터를 방문한다. 조 장관은 이날 “천일염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소금 유통·가공업계는 물론 김치 가공업계도 원가 절감 등 가격 인상 요인을 최대한 자체 흡수하는 등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해수부는 서민 물가 안정을 위해 수산물을 공급할 계획이며, 특히 천일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김장철을 앞두고 소금 수요가 증가하는 이달 말부터 정부가 비축해둔 햇 천일염 1000t을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에 공급해 소비자가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정부 비축 물량을 김치 가공업체에도 공급하고, 필요시 수입산 천일염도 비축해 안전 검사를 진행한 뒤 공급하기로 했다.
  • 경북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총력전

    경북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총력전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많은 추석을 앞두고 경북지역에서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경북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차단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달부터 안동 등 경북 북부지역 중심으로 7개 시군에서 야생멧돼지 ASF 발병 사례가 49건에 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발생하자 추가적인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의 농가에서는 현재까지 발생이 없다. 중수본은 우선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우려지역인 경북 청송군·김천시 등 2개 시군에 숙련도가 높은 전문포획단과 첨단 드론을 투입해 포획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경북지역 밖 확산을 막기 위해 1차(상주-대구-울산), 2차(상주~고령) ‘예비 차단 방어선’을 구축할 계획이다. 경북도도 추석 연휴 ASF 농장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을 강화한다. 이에 동물위생시험소를 비롯해 시군, 농협 등의 소독자원을 총동원해 밀집 사육단지, 소규모농가 등 방역 취약 지역과 주요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시설을 집중적으로 소독한다. 방역관 리에 취약할 수 있는 13개 시군 양돈 농장 35곳의 방역시설과 소독관리 상황을 점검한다, 15개 시군 거점 소독시설 운영 상황도 지도·점검한다. 귀성객 이용이 많은 기차역, 터미널, 마을 진입로 등에 현수막 등 방역 홍보물을 설치하고 마을 방송과 문자로 농장 종사자 입산 자제, 농장 내외부 소독, 귀성객 양돈농장 방문 자제 등을 홍보한다. 도는 추석 연휴 전에 야생멧돼지 기피제를 긴급 구매해 ASF 검출 및 인접 13개 시군 양돈농가에 배부할 예정이다. ASF 검출 지역을 중심으로 야생 멧돼지 수색·포획을 강화하고 포획 트랩 설치, 광역 울타리 점검, 주변 소독 등도 추진한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양돈농장 ASF 발생 37건 가운데 9∼10월과 추석 명절 전후에 21건(57%)이 집중된 점을 고려할 때 지금이 가장 위험한 시기”라며 “방역시설 점검, 차량 출입 통제, 양돈농장 방문 자제 등 기본 수칙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 방역 당국, 경북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차단 총력 대응

    방역 당국, 경북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차단 총력 대응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많은 추석을 앞두고 경북지역에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경북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차단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 8월부터 안동 등 경북 북부지역 중심으로 7개 시군에서 야생멧돼지 ASF 발병 사례가 49건에 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발생하자 추가적인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의 농가에서는 현재까지 발생이 없다. 중수본은 우선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우려지역인 경북 청송군·김천시 등 2개 시군에 숙련도가 높은 전문포획단과 첨단 드론을 투입·포획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경북지역 밖 확산을 막기 위해 1차(상주-대구-울산), 2차(상주~고령) ‘예비 차단 방어선’을 구축할 계획이다. 경북도도 추석 연휴 ASF 농장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을 강화한다. 이에 동물위생시험소를 비롯, 시군, 농협 등의 가용 소독자원을 총동원해 밀집 사육단지, 소규모농가 등 방역 취약 지역과 주요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시설을 집중적으로 소독한다. 방역관리에 취약할 수 있는 13개 시군 양돈 농장 35곳의 방역시설과 소독관리 상황을 점검한다, 15개 시군 거점 소독시설에 대한 운영 상황도 지도·점검한다. 귀성객 이용이 많은 기차역, 터미널, 마을 진입로 등에 현수막 등 방역 홍보물을 설치하고 마을 방송과 문자로 농장 종사자 입산 자제, 농장 내외부 소독, 귀성객 양돈농장 방문 자제 등을 홍보한다. 도는 추석 연휴 전에 야생 멧돼지 기피제를 긴급 구매해 ASF 검출 및 인접 13개 시군 양돈농가에 배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ASF 검출 지역을 중심으로 야생 멧돼지 수색·포획을 강화하고 포획 트랩 설치, 광역 울타리 점검, 주변 소독 등도 계속 추진한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국내 양돈농장 ASF 발생 37건 가운데 9∼10월과 추석 명절 전후에 21건(57%)이 집중된 점을 고려할 때 지금이 가장 위험한 시기”라며 “방역시설 점검, 차량 출입 통제, 양돈농장 방문 자제 등 기본 수칙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 광주·전남 호우특보 비상…시간당 60㎜ 물폭탄

    광주·전남 호우특보 비상…시간당 60㎜ 물폭탄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광주·전남 지역에 시간당 최대 60㎜의 낙뢰와 강풍을 동반한 비가 쏟아져 내려 비상이 걸렸다. 14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 7개 시군(나주·담양·장성·무안·함평·영광·신안)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다. 목포·광양·순천·곡성·구례·화순·영암 등 7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이날 오전 중 대부분 지역에도 호우특보가 예고돼 있다. 고흥·여수·해남·완도·영암·무안·함평·영광·목포·신안·진도 등 해안가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오전 호우주의가 발령됨에 따라 광주 둔치주차장 10곳과 하천 산책로 49개 출입구, 광천1·2교 등 교량 하부 도로 5곳의 통행을 금지했다. 전남도 역시 하천 산책로 43개 출입을 막았고 전날 토사가 쏟아져 내려 도로를 덮친 화순-보성간 국지도58호선 구간에 대해서도 통제하고 있다. 무등산과 내장산 등 국립공원 입산을 전면 통제하고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서부 지역도 일부 통제했다. 영산강홍수통제소는 잇따른 집중호우로 수량이 늘어난 황룡강(제2황룡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하고 접근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비 피해 신고도 잇따르고 있다. 광주에서는 오전 8시 40분께 서구 화정동 한 주택에서 안방 천장이 무너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은 천장 일부에서 물이 새는 것을 확인하고 안전 조치했다. 또 북구 신용동에서는 인근 야산에서 토사가 흘러내렸고, 곳곳에서 가로수 넘어짐과 일시적 침수 현상이 발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주말 내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곳곳에 내리겠다. 최근 연일 내린 비로 산사태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시설물 안전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하천 범람·저지대 침수·급류 등에도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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