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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구, 28일 버스파업 대비 ‘임시 무료셔틀버스’ 운행

    용산구, 28일 버스파업 대비 ‘임시 무료셔틀버스’ 운행

    서울 용산구는 이달 28일 서울 시내버스 전면 운행 중단에 대비해 임시 무료셔틀버스를 긴급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임시버스는 45인승 전세버스로, 4개 권역에 각각 4대씩 총 16대가 투입된다. 운행 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주말은 오전 7시부터 밤 9시까지다. 배차 간격은 20~30분이다. 노선은 지역별 교통 수요와 지하철 접근성을 고려해 구성됐다. 각 버스 번호와 운행경로는 ▲1번 버스, 숙대입구역 7번 출구~남영역~효창공원역~숙대입구역(5.7㎞) ▲2번 버스, 남영역~효창공원역~신용산역~삼각지역~남영역(7.1㎞) ▲3번 버스, 용산역 앞 광장~ 삼각지역~이촌역~서빙고역~용산역(10㎞) ▲4번 버스, 이태원역~한강진역~한남역~이태원역(4.7㎞)이다. 구는 정확한 운행시간과 임시정류소 위치 등 세부 정보는 QR코드를 활용해 홈페이지, 블로그, 알림톡,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실시간 안내할 계획이다. 주요 아파트 단지에는 안내방송을 송출하고, 정류소에는 안내문과 노선 홍보물을 부착해 주민들의 혼선을 줄일 방침이다. 아울러 현재 운영 중인 용산문화시설 셔틀버스도 증편 운행한다. 평소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인 운행 시간을 오전, 오후 1회씩 늘려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행한다. 임시 무료셔틀버스 관련 문의는 교통행정과(02-2199-7740)로 하면 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시내버스 파업이 예상돼 교통 불편이 우려되는 만큼, 구민들의 출퇴근과 이동권 보호를 최우선에 두고 무료셔틀버스 운행을 마련했다”며 “가까운 거리는 도보나 자전거를 이용하고, 마을버스·지하철·승용차 함께 타기 등에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 고양시, 지하철 3호선 대체 교통수단 투입 등 긴급조치

    고양시, 지하철 3호선 대체 교통수단 투입 등 긴급조치

    경기 고양시는 15일 지하철 3호선 열차운행 중단으로 인해 역사가 혼잡하기 때문에 타 교통 수단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코레일의 복구상황을 확인중이며, 기존 버스노선을 서울 구파발까지 연장운행 및 증편하고 셔틀버스를 지원하는 등 긴급대책을 추진 중이다. 현재 052번(고양~삼송), 053번(고양~삼송)버스를 구파발까지 긴급 연장운행하고 790번, 799번, 730번 등 서울행버스와 66번(파주~서울 가좌역) 버스도 증차 운행 중이다. 서울로 가는 도심행 광역버스들의 입석제한도 임시적으로 해제했다. 시는 고양시청 직원용 통근버스 운행을 취소하고 대신 백석~구파발, 정발산~구파발, 대화~구파발 구간 셔틀버스로 운행 중이다. 전세버스 8대를 동원하여 대화~지축, 마두~지축, 화정~지축, 대화~구파발 구간에 각 2대씩 운행 중이다. 대화역~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구간도 임시버스를 긴급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날 아침 6시 50분부터 정발산역, 원당역, 삼송역 등을 연이어 방문하여 현장상황을 확인하고 대체교통수단 운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갑작스러운 3호선 지하철 운행 중단으로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발생하고 각 지하철 역사가 혼잡한 상황”이라며 “코레일, 버스업체 등과 긴밀하게 상황을 공유하고 시 차원의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 ‘단전’ 수도권 전철 3호선, 5시간만에 전력 복구… 운행 재개

    ‘단전’ 수도권 전철 3호선, 5시간만에 전력 복구… 운행 재개

    15일 오전 4시 30분쯤 단전이 발생해 운행에 차질을 빚었던 서울 지하철 3호선이 5시간 여만에 양 방향 정상 운행을 재개했다. 서울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이날 오전 10시 10분부터 지하철 3호선 전 구간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구간에서 양 방향으로 열차가 정상 운행되고 있다. 다만 전기공급 장애 원인 파악 등을 위해 오늘(15일) 하루 서울 방향 열차는 원당역에서 정차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대화 방면 상행 열차는 원당역에도 정차한다. 코레일은 사고 직후 긴급복구반을 출동해 단전 사고 발생 약 5시간 40분 만에 전기공급 장애를 복구했다. 코레일은 “장애는 복구됐으나 그 여파로 상하행선 전동열차가 연쇄적으로 지연 운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3호선에선 이날 오전 4시 32분쯤부터 대화역 방면 원흥~원당 구간에 단전이 발생했다. 또 지축~오금역 전 구간 열차 운행도 지연됐다. 코레일은 긴급 복구 작업에 돌입해 약 5시간 만인 오전 9시 29분쯤 전기 공급을 복구했다. 코레일 측은 전기 공급 후 40여 분간 안전조치를 마치고 3호선 전 구간 운행을 재개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단전으로 이 구간을 주로 이용하는 경기 고양·파주 및 서울시민들이 출근길에 큰 불편을 겪었다. 3호선 종점인 일산 대화역 주변 도로는 열차 대신 버스를 이용하려는 시민들과 차량이 뒤엉켜 경찰이 출동해 교통 정리에 나서기도 했다. 경기 고양시는 각종 버스노선을 서울 구파발까지 연장 운행·증편하고 셔틀버스를 동원하는 등 대응했다. 반대 방향인 대화행 열차는 구파발역에서 회차해 돌아가고 있어 구파발역부터 상행선 이용은 불가능했다. 코레일은 출근길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버스 등을 이용하라고 안내방송을 했다. 고양시도 이 구간 전기 장애 발생으로 운행이 중단 중이라며 역마다 극심한 혼잡이 발생하고 있어 타 교통수단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금까지 구파발까지 긴급 연장운행되는 버스는 67번(파주~화정), 052번(고양~삼송), 053번(고양~삼송)이며, 대화역에서 DMC까지 임시버스가 긴급운행했다.
  • 수도권 지하철 3호선 단전…출근길 교통대란

    수도권 지하철 3호선 단전…출근길 교통대란

    15일 오전 4시 30분쯤 서울 지하철 3호선 경기 고양 원당역에서 원흥역 구간에서 단전이 발생했다. 코레일과 고양시 등에 따르면 이 구간에 전기공급이 끊겨 복구작업 중이며, 현재 대화역에서 지축역까지는 1개 선로만 운행 중이다. 이 선로를 이용해서 출근길 서울방향 열차가 지연 운행중이다. 반대방향인 대화행 열차는 구파발역에서 회차해 돌아가고 있어 구파발역부터 상행선 이용은 불가능한 상태이다. 코레일은 출근길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버스 등을 이용하라고 안내방송을 진행 중이다. 코레일은 긴급복구반을 출동해 전기공급 복구 조치를 진행하고 있지만 정상화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거로 보인다.고양시는 현재 이 구간 전기 장애 발생으로 운행이 중단 중이라며 역마다 극심한 혼잡이 발생하고 있어 타 교통수단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각종 버스 노선의 서울 구파발까지 연장 운행 및 증편,셔틀버스 동원 등을 통해 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구파발까지 긴급 연장운행되는 버스는 67번(파주~화정), 052번(고양~삼송), 053번(고양~삼송)이며, 대화역에서 DMC까지 임시버스가 운행중이다.
  • 오늘까지 한라산 입산통제… 설경 찍고 싶어도 조금만 참으세요

    오늘까지 한라산 입산통제… 설경 찍고 싶어도 조금만 참으세요

    제주도 한라산 입산 전면통제가 25일까지 계속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지난 20일부터 한라산 일대 폭설로 인해 한라산 삼각봉에 약1m이상 적설을 기록한데 이어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 24일 또다시 눈이 내리자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25일까지 입산 전면통제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현재 도는 흐린 가운데 산지와 중산간을 중심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으며 내린 눈이 얼어 빙판길이 되는 곳이 많아 주의를 요하고 있다. 삼각봉 1.3㎝, 한라산남벽 1.1㎝, 한라생태숲 0.5㎝, 새별오름 0.1㎝ 등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오는 26일까지 한라산 전 탐방로를 정상 개방할 목표로 동원 가능한 모든 자원을 모아 탐방객 안전대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제주산악안전대, 한라산지킴이, 제주산악연맹의 협조 아래 25일까지 한라산탐방로 길트기 작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양충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은 “많은 눈이 내려 불가피하게 한라산의 입산을 통제하는 만큼 탐방을 계획한 분들의 이해를 구한다”며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안전장구(스틱, 아이젠 등) 착용이 필수인 만큼 꼭 개인별 안전장구를 착용하고 겨울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한라산 설경을 만끽하려는 도민과 관광객·등산객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내년 2월 25일까지 토·공휴일에 한해 임시버스를 운행한다. 한라산 설경버스는 일반간선 240번 정규노선에 토요일과 공휴일에 한해 차량 2대를 임시 투입해 제주터미널에서 영실매표소까지 왕복 운행한다. 임시버스 도입에 따라 240번은 토·공휴일에 기존 4대에서 6대로 증차하며, 운행횟수는 편도 9회에서 15회로 늘어난다. 기존 노선버스는 제주버스터미널에서 제주국제컨벤션센터까지 정상 운행할 계획이며, 새로 투입되는 임시버스는 제주버스터미널~한라병원~어리목~영실매표소 코스로 운행한다.
  • 전용차로 개통·급행버스 추가 … 김포 경전철 혼잡율은?

    전용차로 개통·급행버스 추가 … 김포 경전철 혼잡율은?

    경기 김포시가 ‘지옥철’로 불리는 김포골드라인(경전철)의 혼잡율이 다소 내려갔다고 26일 밝혔다. 김포시는 이날 혼잡 구간인 개화~김포공항역 까지 버스전용차로가 개통하고, 출근시간대(오전 6시30분~8시30분)에 고촌지역 아파트에서 김포공항역 까지 급행버스를 24회 운행한 결과 버스를 이용한 출근시간이 단축되고 경전철의 혼잡율도 다소 낮아졌다고 밝혔다. 김포시에 따르면 이날 출근시간대 고촌역에서 김포공항역 간 버스 운행시간은 평상시 보다 약 9분(39.1%) 단축됐다. 김포시 관계자는 “출근시간대에 70C와 70D 급행버스를 신규 운행한 결과 고촌역에서 김포공항역 까지 버스 이동시간이 오전 8시 기준 23분에서 14분으로 약 9분 빨라졌다”고 밝혔다.70C와 70D 급행버스는 아침 출근시간대에만 2시간 운행하는 임시버스다. 70C는 고촌역에서 멀리 떨어진 대규모 아파트단지에서 출발해 김포공항역까지 운행하고, 70D는 고촌역 인근 대규모 아파트단지 주변에서 김포공항역 까지 혼잡지역을 위한 맞춤형 급행버스다. 두 급행버스는 경전철 혼잡율이 가장 심각한 고촌역 이용승객들을 버스로 빼내는 역할을 한다. 운행 첫날인 이날 출근시간대 70번 4개 노선버스 총 이용자 수는 1330명이었고, 70C와 70D 노선버스 이용자 수는 526명으로 집계됐다. 김포시 관계자는 “고촌역 이용승객 중 526명이 급행버스를 이용한 것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출근 시간대 실시간 교통 상황을 공유하는 김포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른 아침부터 버스전용차로 개통에 따라 70번 버스의 운행 시간이 단축됐다는 긍정적인 글이 다수 올랐다. 한 시민은 “(70번 버스를 이용한 것이)골드라인 이용할 때보다 10분 정도 빠른 것 같다”면서 “내리는 곳도 지하철역 바로 앞이라 불편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고촌 아파트 단지에서 70C를 이용한 또 다른 한 시민은 “2단지 정문 기준 19분 걸렸고, 버스 내부도 쾌적해서 앞으로 계속 버스를 타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포시 “경전철 혼잡율 완화 여부는 내달 중순돼 봐야” 그러나 금요일은 경전철 이용자가 평상시 보다 적어, 경전철 이용승객이 급행버스로 얼마나 이동했는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이날 오전 7시 부터 7시35분 사이 걸포북변역에서 경전철 실내 혼잡율은 옆 사람과 몸이 조금 닿는 수준이었다. 김포시 관계자는 “연휴가 끝나는 6월 둘째주는 되어야 버스전용차로 개통 및 맞춤행 급행버스 추가 투입효과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 창원시내버스 파업...9개사 700여대 운행 중단

    창원시내버스 파업...9개사 700여대 운행 중단

    경남 창원시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노사 임금·단체 협상 결렬로 19일 파업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이날 아침 첫차부터 9개 회사 724대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됐다. 창원시는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자 버스 152대와 택시 800대 등을 시내버스 노선에 긴급 투입했으나 평소 버스를 이용하던 시민들은 불편을 겪었다.창원시에 따르면 노사는 그동안 8차례 임단협에서 이견은 좁히지 못한 가운데 전날 오후 3시부터 경남지방노동위원회에서 마지막 조정회의를 진행해 밤새 마라톤 협삽을 벌였다. 그러나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이날 첫차 운행시간인 오전 5시쯤 협상이 결렬돼 노조는 총파업을 결정했다. 노조는 사측과 임금인상률 3.5%에 합의했으나 정년 연장과 복지 등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가 주장하는 정년 62세에서 63세로 연장, 하계 수련비 5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인상, 입학 축하금 100만원 지급을 학자금 형태로 매년 1회 100만원씩 4년 지급 등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창원시는 협상이 결렬되고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자 즉각 비상수송 대책을 시행했다.출·퇴근 시간대에 임차 전세버스 142대와 공영버스 10대 등 버스 152대를 시내버스 노선에 투입했다. 택시 800대(개인·법인 포함)도 출퇴근 시간에 시내버스 노선에 배치했다. 택시는 각각 지정된 시내버스 노선대로 운행하고 승객들은 출퇴근 시간에 택시를 한번에 1000원을 내고 이용할 수 있다. 대운교통, 동양교통 등 한국노총 소속 7개 버스회사로 구성된 창원시내버스노조협의회는 서울, 부산, 대구 등 대도시와 비슷한 수준의 임금 인상률인 임금 7.4% 인상과 만 65세까지 정년 연장 등을 요구하며 올해 노사협상을 했다.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하는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의 시내버스 회사 노조가 임금 7.4% 인상을 요구하며 노사 협상을 벌여 서울, 부산, 대구에서는 3.5% 인상으로 타결됐다. 대전과 광주에서는 협상이 진행중이다. 창원시내버스는 2021년 9월부터 준공영제가 시행됐다. 창원시는 시내버스 회사에 재정지원금으로 2020년 506억원, 2021년 634억원, 지난해 877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 제22회 광양매화축제, 역대 최대 122만 상춘객 찾아와

    제22회 광양매화축제, 역대 최대 122만 상춘객 찾아와

    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열린 제22회 광양매화축제가 역대 최대 상춘객을 불러 모으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열흘간 개최된 제22회 광양매화축제가 누적 122만여 방문객이 찾은 가운데 대한민국 첫 봄꽃 축제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고 20일 밝혔다. 개막식에는 광양, 구례, 하동, 곡성 등 섬진강권 4개 지자체의 ‘섬진강관광시대 원년’ 선포식이 열려 축제의미를 더 했다. 선포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서동용 국회의원과 정인화 광양시장 등 섬진강권 4개 지자체장, 시·군 의장을 비롯한 내빈 등 200여명의 관광객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축제는 ‘4년만의 재회’를 컨셉으로 ‘광양은 봄, 다시 만나는 매화’라는 슬로건 아래 소규모, 오픈형, 청정 등 엔데믹시대 관광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 선진국 축제경영 방식인 스폰서십을 최초 도입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등 다각적 변화를 시도했다. 스폰서십을 활용한 ‘황금 매화 GET(겟)’은 관내에서 사용한 3만원 이상 영수증에 500만원 상당 황금매화 등의 경품을 주는 빅 이벤트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섬진강 둔치에 펼쳐진 ‘리버마켓@섬진강’은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최초로 열린 유럽형 프리마켓으로 지역 청년과 셀러들의 열정과 감각이 묻어나는 상품들을 선보였다.홍쌍리 명인의 쿠킹클래스 ‘홍 명인의 매實밥心’, 관광객과 함께하는 광양 맛보기, 대형 공기막 조형물 매돌이 포토존 운영 등 광양의 정체성을 살린 오감만족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축제 기간 동안 광주~광양읍~광양매화마을을 오가는 40인승 왕복 임시버스를 매일 운행하는 등 편의 제공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도 기울였다. 축제장 일원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고 KBS 전국노래자랑, 남도숙박할인 빅 이벤트 등 다양한 연계프로그램으로 축제 분위기를 시 전역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강구했다. 축제 첫 주말이었던 지난 11일 하루에만 17만여명이 다녀가는 등 역대 최대 인파를 기록해 시는 무료셔틀버스 증차 등 안전한 축제장 조성을 위한 대책에 나서기도 했다. 광양매화축제를 즐길 수 있는 주말 광양시티투어의 폭발적 호응에 투어버스를 늘리고, 평일에도 10인 이상 예약 시에는 운영하는 것으로 방침을 바꾸기도 했다. 특히 축제 개막 전부터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수월정, 신원교차로 등 주요 구간 교통상황을 실시간 제공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폐막일인 19일 오후 2시에는 ‘섬진강에 매화꽃 날리면’,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 광양시립합창단의 고품격 공연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정인화 시장은 “꽃을 소재로 한 축제는 개화 시기를 맞추기가 어려운데 4년 만에 열린 제22회 광양매화축제는 축제 기간 내 꽃의 절정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안도했다”며 “내년 광양매화축제는 더욱 성숙하고 품격있는 기획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 설국으로의 초대… 1100도로 한라산 설경버스 임시 운행

    설국으로의 초대… 1100도로 한라산 설경버스 임시 운행

    ‘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눈의 고장이었다. 밤의 밑바닥이 하얘졌다.’ 지난 주말 내린 눈으로 한라산은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설 ‘설국’처럼 ‘하얘졌다’는 표현은 부족하다. 너무나 눈부시도록 시린 풍경이 가슴에 박힌다. 제주시내 어디에서도 한라산 정상에 쌓인 눈이 한 눈에 들어오지만 주말·휴일 좀 더 가까이 다가서서 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 벌써부터 가슴이 설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처럼 한라산 설경을 만끽하려는 도민과 관광객·등산객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12월 24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토·공휴일에 한해 임시버스를 운행한다. 한라산 설경버스는 일반간선 240번 정규노선에 이달 24일부터 토요일과 공휴일에 한해 차량 2대를 임시 투입해 제주터미널에서 영실매표소까지 왕복 운행한다. 한라산 1100도로를 운행하는 버스는 240번 노선이 유일하다. 이번 임시버스 도입으로 240번은 토·공휴일에 기존 4대에서 6대로 증차하며, 운행횟수는 편도 9회에서 15회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배차간격이 1시간에서 30분으로 줄어들어 한라산을 찾는 관광객과 등산객들의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전망이다. 기존 240번 노선버스는 제주버스터미널에서 제주국제컨벤션센터까지. 그러나 이번에 증차돼 투입되는 임시버스는 제주버스터미널-한라병원-어리목-영실매표소까지만 운행한다. 중문사거리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운행하지 않는다. 증차되는 임시버스 제주터미널 출발 시각은 오전 8시, 오전 9시, 오전 11시, 낮 12시, 오후 2시, 오후 3시 5분이다. 반면 영실매표소 출발 시각은 오전 9시 5분, 오전 10시 5분, 낮 12시 5분, 오후 1시 5분, 오후 3시 5분, 오후 4시 5분이다. 평일 노선은 기존대로 동일한 시간대에 정상 운행된다. 이상헌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겨울철 설경버스, 단풍철 단풍버스, 만차 구간 출퇴근버스 등 이용객 수요에 대응하는 맞춤형 교통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1100도로의 경우 겨울철에는 도로 결빙 등 기상변화가 많은 지역인 만큼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허석 순천시장 예비후보, 시내버스 노조 파업 중재

    허석 순천시장 예비후보, 시내버스 노조 파업 중재

    전남 순천시는 평행선을 달리던 전남 순천교통 노사가 밤샘 진통 끝에 임금 협상에 합의해 15일 만에 파업을 철회했다고 5일 밝혔다. 전남지방노동위원회 조정안 3.2%(10만원) 임금 인상을 수용하고 단체교섭을 지속 협의하는 조건으로 파업을 철회했다. 순천교통은 오늘 낮 12시부터 순차적으로 정상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순천시는 6일부터 비상수송대책 임시버스 45대와 1,176대의 택시 부제를 해제한다. 순천교통 노조측은 “코로나 19로부터 이제 막 벗어난 시점에서 시민의 대중교통 일상에 불편을 더하게 된 점에 대해 송구하게 생각한다”면서 “운전자의 권리에 앞서 당초 파업 강행 요구안인 정년 63세 연장을 포기한다”고 선언했다. 6일 최종 결선 발표를 앞두고 있는 허석 순천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순천교통 시내버스 노조 파업 철회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그는 4일 저녁 파업 중인 순천교통 노조사무실을 방문(사진), 협상을 빨리 원만하게 마무리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직접 중재안을 제시했다. 그는 “운전자의 정년 연장 문제는 다른 시내버스와 형평성 문제 등 회사 차원에서 풀기 어려운 문제였다”면서 “사회공론화를 거쳐 결정해야 될 과제라서 협상이 오래 걸렸지만, 다행히 원만하게 타결돼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허 예비후보는 30대에 순천에서 새벽을 여는 노동문제연구소를 운영하며 노조 설립과 노사 중재에서 많은 역할을 해왔고, 힘겨루기 하던 이번 시내버스 노사 협상에서도 양측을 설득시키는 등 안을 제시해 최종 협상을 이끌어냈다. 한편, 허 예비후보는 순천 해룡면 출신으로 순천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새벽을 여는 노동문제연구소 소장, 문재인 대통령후보 전남공동선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2018년 순천시장 선거에서 전남동부권 3개시에서는 유일하게 민주당 시장후보로 당선돼 민선 7기 순천시장으로 재임 중이다.
  • 도시는 내일인데 농촌은 5월에 접종 “우린 왜 찬밥”… 서러운 시골 어르신

    도시는 내일인데 농촌은 5월에 접종 “우린 왜 찬밥”… 서러운 시골 어르신

    전세버스·관용차 등 동원해 인원 수송센터 인근 주민부터 투여해 차별 논란“접종 장소, 시·군 보건소로 확대할 필요”오는 1일부터 시작되는 75세 이상 노인의 코로나19 백신접종에 대해 여기저기서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원활한 접종을 위해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된 이동수단은 마련되고 있지만 거주지 등에 따라 접종순위가 뒤로 밀리는 경우가 발생해서다 30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가족 차량을 이용한 접종센터 방문이 원칙이지만, 혼자 살거나 접종센터와 주거지가 멀어 교통편을 제공해줘야 할 노인들이 적지 않다. 충북 충주시가 접종동의서를 받으며 조사한 결과 대상자 1만 5224명 가운데 3300명이 임시버스 운행을 원했다. 이들은 독거노인이거나 접종센터가 마련되는 충주시 연수동 실내체육관과 멀리 떨어진 읍면지역 거주자들이 대부분이다. 이들에게 접종되는 화이자백신은 초저온 냉장보관을 해야 하는데다 흔들림 등에 민감해 노인들이 직접 접종센터를 방문해야만 백신을 맞을 수 있다. 그래서 경북도의 시군은 40억원을 들여 전세버스를 투입키로 했고, 제주도는 보유 중인 대형버스 4대를 동원하기로 했다. 울산시는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며 충북도는 읍면동 관용차, 임시버스 등을 활용하기로 했다. 교통편 제공은 해결됐지만 정부방침에 따라 자치단체들이 접종센터와 가까운 지역 거주자나 가족 차량 이용자를 먼저 접종하기로 해 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 전남 순천시는 접종센터 장소인 순천대 국제문화컨벤션관 주변 지역 주민부터 시작해 읍면 지역 주민으로 접종을 확대키로 했다. 충북 충주시는 읍면 거주자 가운데 임시버스 이용자들 접종을 5월 초에 진행할 예정이다. 순천시 승주읍의 김모(80)씨는 “시골에 사는 것도 서러운데 시내 지역부터 맞춰 농촌 사람들이 소외감을 느낀다”면서 “어려운 사람부터 배려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백신수급 문제로 접종센터 개원이 동시에 이뤄지지 않는 것에 대한 불만도 나온다. 접종센터 14곳을 마련할 예정인 충북도는 1일 청주상당, 충주, 음성 등 3곳이 먼저 접종센터 운영에 들어가고 오는 15일 2곳 등 차례로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그러자 5월 초에 접종센터가 문을 여는 단양 지역 주민들은 ‘지역을 차별하는 거냐’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또 일각에서는 노약자들이 버스를 30분 이상 장거리 이용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메스꺼움과 두통, 구토 등 멀미 증상에 대한 대책 마련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로 인해 건강 상태가 악화된 이들에게 백신 접종 시 이상 반응 등 각종 부작용이 우려돼서다. 최은정 경북도 감염병관리과장은 “노약자들의 이동 불편과 백신 접종으로 인한 부작용 해소를 위해서는 백신 접종처를 공보의가 있는 시·군 보건소로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전국종합·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창원 시내버스 파업으로 버스 489대 운행 멈춰

    창원 시내버스 파업으로 버스 489대 운행 멈춰

    경남 창원시 시내버스 6개사 노조가 노사 임금협상 결렬로 30일 새벽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창원시는 창원지역 9개 버스회사 시내버스 720대 가운데 공동임금교섭을 하는 6개사 소속 시내버스 489대가 파업으로 이날 오전 5시 첫차부터 모두 운행을 멈췄다고 밝혔다.파업으로 운행을 하지 않는 시내버스는 성산구 성주동과 마산합포구 덕동 차고지 등에서 대기했다. 앞서 시내버스 6개사 노사는 29일 오후 2시부터 지방노동위원회 중재로 임금협상 조정회의를 열었으나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오후 11시 45분쯤 조정이 결렬됐다. 창원시는 시내버스 파업에 따라 전세버스 150대와 시청 공용버스 11대,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5개 회사 시내버스 208대, 마을버스 25대, 임차택시 300대를 투입해 평일 시내버스 운행 대비 65% 수준으로 운행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업기간에 운행하는 임시버스 이용요금은 무료다. 시는 택시 운행 부제도 전면 해제해 평소 하루 1470대이던 운행택시가 5150대로 늘어난다. 창원시 공무원 400여명도 이날 임시버스에 탑승해 승객 안내 등 버스운행을 지원했다. 시에서 비상수송대책을 운영하고 있지만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 출·퇴근 및 학생 등·하교때 불편이 우려된다. 창원시는 시내버스 운행이 빨리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노사를 설득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원 시내버스 6개사 노사는 지난 3월 말부터 올해 임금교섭을 시작했다. 노조는 임금 9% 인상과 무사고 수당 10만원 신설을 요구했다. 사측은 임금동결과 상여금 600% 가운데 300% 삭감으로 맞섰다. 노사는 8차까지 협상을 했지만 의견차를 좁히지 못해 지방노동위에 조정을 신청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서울시, 24일 DDP 보행전용거리 운영 시작

    서울시, 24일 DDP 보행전용거리 운영 시작

    패션-디자인의 메카 DDP 앞 장충단로가 보행전용거리로 새롭게 꾸며진다. 21일 서울시의회 최판술(국민의당, 중구1)의원이 서울시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시는 ’15년 4월 이클레이 세계기후환경총회 당시 시범운영 한 DDP 앞 보행전용거리를 올해부터 정례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첫 DDP 보행전용거리 운영은 4월24일(일) 10시~18시 동안 장충단로 청계6가 사거리 방면 편도 3차선의 교통을 통제하면서 시작된다. ‘‘DDP 보행전용거리’는 올해 총 6회 운영되며, 5월부터 10월까지는(혹서기 7월 제외) 매월 셋째주 일요일 9시~18시에 운영될 예정이다. DDP 보행전용거리는 기존 보행전용거리와는 달리 지역특성을 반영하여 패션, 디자인, 한류 세 가지 테마를 특화한 3가지 Zone으로 운영한다. 패션 Zone은 패션관련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상의상 착용을 체험하는 가상 피팅 체험, △1회용 헤나시술을 체험하는 패션 타투, △패션아이템을 사고파는 패피마켓 등이 열린다. 디자인 Zone에서는 시민이 쉽고 재미있게 디자인을 즐길 수 있는 입체 포토존, 도화지 속에 즐거운 나의 모습을 담는 스트리트 캐리커처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한류 Zone은 외국 방문객들을 위한 전통 북 만들기, 뻥튀기와 식혜 등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지게 된다. 4월24일에는 Red BULL BC One World Final 1위 수상에 빛나는「드리프터즈 크루」비보이 공연이 특별 준비되어 방문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DDP보행전용거리는 시민이 직접 만들어갈 수도 있다. 평소 생각해둔 프로그램이나 공연-전시 등의 아이디어가 있는 시민은 스토리인 서울 ‘보행전용거리’ (www.seoul.go.kr/story/walk)에서 자유로이 참여가 가능하다. 4월~10월 운영기간 동안 상시모집하며 선정된 아이템은 서울시에서 적극 홍보,후원할 계획이다. 서울중부경찰서는 당일 행사로 DDP 앞 장충단로 8차선 도로 중 인접 구간 3개 차선(동대문역사문화공원사거리→ 청계6가 사거리 방면 길이 310m)은 당일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교통이 통제되며, 나머지 5개 차선은 가변차로로 양방향 통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버스 정류장[동대문역사문화공원(02-174)] 1개소는 임시 폐쇄되고 해당 정류장을 경유하는 100번과 301번등 17개 버스 노선은 무정차 통과되며, 맥스타일 건물 앞에 임시버스정류장을 설치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시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불가피하게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해당지역을 우회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최판술 의원은 “서울시는 국제적 관광명소인 DDP를 패션- 디자인-한류의 보행전용거리로 조성하여 ‘걷는 도시 서울’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행 문화 확산과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분홍 수놓은 힐링 산길… 서해 절경의 파노라마

    연분홍 수놓은 힐링 산길… 서해 절경의 파노라마

    진달래 군락 30만㎡… 압도적 규모 자랑 코스 5개… 가족·연인 등산 나들이 인기 분재 전시·화전 만들기 등 체험행사 다양 초지진·전등사 등 주변 유적·명승도 볼만 진달래는 개나리와 함께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나무다. 한국의 산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을 만큼 널리 퍼져 있지만, 제대로 만끽하려면 군락지를 찾아야 한다. 연분홍색 진달래꽃은 집합될수록 강력하다. 흐드러지게 핀 진달래꽃 군락지는 봄날을 환희의 아우성으로 물들이기에 충분하다. 수도권에서 봄철 꽃축제의 백미 중 하나는 인천 강화도 고려산 진달래축제다. 문화재의 고장인 강화군은 축제가 많기로 유명하지만, 진달래축제만큼 관심을 끄는 것은 없다. 전국적으로도 명성이 퍼져 매년 이맘때면 무르익어 가는 봄의 정취를 맛보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올해로 8회째인 이 축제는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고려산 일대에서 열린다. 다른 지역의 진달래축제가 대개 평지에서 개최되는 것에 비해 강화 진달래축제는 해발 436m 정상에서 열린다. 고려산 정상 앞 비탈에는 잡목이 없이 빽빽하게 들어선 진달래가 군락을 이룬다. 정상에서 능선 북사면을 따라 355봉까지 약 1㎞를 연분홍으로 물들인다. 마치 연분홍 안개가 피어오른 듯하다고 할까. 고도에서 꽃이 피기 때문에 더욱 진한 색깔의 잔달래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축제 기간에는 꽃의 색도나 크기가 절정을 이룬다. 도시의 복잡함과 스트레스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꽃 감상뿐만 아니라 눈을 들어 북쪽으로 방향을 돌리면 북한 개성의 송악산이 선명한 자태를 드러낸다. 진달래 군락이 배치된 형상을 보면 장소에 따라 삼각형 또는 역삼각형을 이뤄 마치 사람이 일부러 심어 놓은 듯하다. 면적도 30만㎡에 달해 전국적으로 유명한 산에 있는 진달래 군락과 비교하면 규모에서 압도한다. 이러한 위용 덕분에 매년 축제 기간에 10만∼15만명이 다녀간다. 정상 능선에는 나무로 만들어진 등산로가 있어 이 길을 걸으며 편하게 진달래 군락을 감상할 수 있다. 꽃을 좀더 가까이서 보려면 등산로 곳곳에 조성된 샛길을 이용하면 된다. 이곳에는 포토존도 있어 추억을 담기에 안성맞춤이다. 때문에 연인과 가족이 함께하는 봄나들이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19~21일 꽃 활짝 예상… 올해 20만명 찾을 듯 지난해 진달래축제에 참석했던 유모(36·인천 연수동)씨는 “400m가 넘는 고려산 천지를 분홍색으로 수놓은 듯해 울림이 컸다”면서 “올해도 가족과 함께 찾아가 지친 마음을 달래고 인근 관광지도 둘러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화군 관계자는 “고려산 진달래축제는 수도권 주민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거리에 있어 날이 갈수록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면서 “올해는 방문객이 20만명이 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화도는 위도가 높아 다른 곳보다 진달래가 조금 늦게 피는데 올해는 오는 19∼21일쯤 꽃이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진달래 군락지로 가는 코스는 다양하다. 대략 5가지로 분류된다. 1코스는 백련사~군락지, 2코스 청련사~군락지다. 또 3코스 고비고개~군락지, 4코스 적석사~군락지, 5코스 미꾸지고개~군락지다. 빠르고 편하게 오르려면 1코스를 택해야 한다. 48번 국도변에서 출발해 백련사를 거쳐 정상에 이르는 코스로, 축제 기간에 찾는 관광객들은 대개 이 길을 택한다. 대신 교통혼잡과 포장도로를 통해 산을 오르는 밋밋함을 감수해야 한다. 번잡함을 피하려면 2코스나 3코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4코스와 5코스는 군락지까지 가는 길이 2배가량 길다. 고려산 진달래축제는 등산을 겸한다는 장점이 있다. 제대로 등산을 즐기려면 고촌4리에서 진달래 군락지로 오르는 길을 권하고 싶다. 마을회관부터 동네 길을 걷다가 인가가 드문 지점부터 시작되는 등산로를 통해 정상으로 오르면 된다. 그곳에서 진달래를 감상한 뒤 서쪽 낙조봉으로 이어지는 4㎞가량의 능선을 타면 색다른 묘미를 느낄 수 있다. 오솔길로 된 이 등산로는 주변 경관이 아기자기한 데다, 정상 군락지만은 못하지만 길 좌우에 진달래가 풍성하게 피어 있다. 능선을 오르내리는 경사 또한 적어 마치 둘레길을 걷는 듯한 느낌을 준다. 능선 중간에는 21기의 고인돌군(群)이 있어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이곳 고인돌은 우리나라 고인돌의 평균 고도보다 200여m 높은 곳에 있어 이채롭다. 옛날에는 기중기 같은 중장비가 없었는데 어떻게 수톤에 달하는 돌을 이곳으로 옮겼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낙조봉에 오르면 교동도 일대의 강화 앞바다, 영종도 등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바다와 이어지는 한강, 임진강, 예성강 등도 한눈에 들어온다. 낙조봉에서 적석사 쪽으로 내려가면 우리나라 3대 낙조 조망대인 낙조대가 나온다. 동해안 정동진의 반대쪽에 있다고 해서 ‘정서진’으로도 불린다. 여기서 바라보는 서해 석양은 ‘강화 8경’ 가운데 으뜸으로 꼽힌다. ●4코스에 고인돌 21기… 국내 3대 낙조 조망대도 진달래축제와 관련된 부대 행사는 하점면 부근리에 있는 고인돌공원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부터는 행사의 주관을 민간에 위탁해 다채로운 행사를 예고하고 있다. 관련 프로그램으로는 진달래분재 전시, 진달래화전 만들기, 진달래 엽서전 등의 체험전과 아마추어 밴드를 중심으로 한 버스킹 페스티벌, 먹거리장터 등이 준비돼 있다. 강화도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부스도 운영된다. 강화군은 축제 기간에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임시버스를 배치하고 임시주차장 9곳도 운영할 계획이다. 진달래축제를 찾은 김에 강화도에 산재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섭렵하는 것도 또 다른 포인트다. 강화해안도로는 문화재를 끼고 형성돼 있어 드라이브 자체가 문화재 관람이다. 강화읍 대산리~길상면 섬암교 구간(21.1㎞)으로 조선 말 외적의 침입에 대비해 지은 덕진진, 초지진, 갑곶돈대, 용진진, 광성보, 연미정 등을 선을 잇듯이 연결한다. 강화읍 풍물시장은 할머니들이 산에서 캐온 봄나물과 각종 농작물이 풍성해 옛날 장터를 연상시킨다. 아르미애월드(불은면 삼성리)는 강화약쑥 테마공간으로 다양한 약쑥 제품을 팔고 약쑥을 이용한 체험장, 도자기체험실 등을 운영한다. ●석모도·초지리 매화마름 군락지도 찾아볼 만 최고(最古)의 절인 전등사와 보문사도 찾아볼 만하다. 전등사는 381년(고구려 소수림왕 11년)에 건립돼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절로 알려졌다. 보문사는 외포리 선착장에서 여객선으로 10여분 거리에 자리잡은 석모도에 있는데 우리나라 3대 기도성지로 꼽힌다. 강화갯벌은 독일·네덜란드 연안 갯벌과 함께 세계 5대 갯벌로 평가된다. 저어새, 노랑부리백로, 검은머리물떼새 등 세계적인 희귀 조류의 서식지다. 초지리 매화마름군락지는 국내에서 가장 작은 람사르습지(3000㎡)로 멸종 위기에 처한 매화마름을 보호하기 위해 한국내셔널트러스트가 조성했다. 볼거리의 궁합은 먹거리다. 강화도의 상징이 땅에서는 인삼, 순무라면 바다에서는 밴댕이다. 남쪽에서부터 연안을 따라 올라오는 밴댕이는 맛이 광어, 우럭에 뒤지지 않는 데다 값도 저렴하다. 갯벌장어는 갯벌을 막아서 만든 어장에서 생산된다. 흙냄새와 비린내가 거의 없는 데다 고소하고 담백한 맛은 양식장어와 비교할 수 없다. 자연산보다 맛이 있다는 평가도 있다. 육질과 맛을 비교할 때는 소금구이로 확인해야 한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인천 AG 끝난 지가 언젠데…

    인천 AG 끝난 지가 언젠데…

    인천아시안게임과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이 폐막된 지 두 달여가 지난 1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앞에 설치했던 임시버스 정류장 표지가 지금까지 철거되지 않은 채 방치돼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춘천선 지구촌 레저 한마당

    오는 8월 24일부터 5일 동안 강원 춘천의 송암스포츠타운 일대에서 열리는 춘천월드레저대회에 33개 나라가 참가한다. 대회조직위원회는 18일 현재 1만 1000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아시아 12개국을 비롯해 중동 5개국, 유럽 10개국, 오세아니아 2개국, 아프리카 1개국 등 모두 33개 국가에서 400여명의 외국인이 참가한다. 대회 종목도 16개 종목에 67개 세부 종목으로 확정됐다. 국제 대회는 인라인슬라럼, 액션스포츠, 수상스키와 웨이크보드 3개 종목에 16개 세부 종목이고, 국내 대회는 레저 7개 종목에 25개 세부 종목, 생활체육 6개 종목에 26개 세부 종목으로 치러진다. 레저 종목은 스포츠클라이밍, 패러글라이딩, 모형항공기, 인라인스케이팅, 쇼트트랙, 아이스하키, 풋살 등이다. 생활체육 종목은 족구, 궁도, 테니스, 배드민턴, 축구 등이다. 이를 위해 시는 송암스포츠타운을 중심으로 9곳에 4100여대의 주차장을 확보했다. 또 남춘천역과 춘천역을 오가는 임시버스와 참가선수, 단체 관람객을 위한 셔틀버스 운영 계획도 마련했다. 대회 기간에는 하루 두 차례 스포츠타운을 경유하는 시티투어 버스도 운영된다. 시민들의 참여 행사로는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전국 등반 축제, 빙상국가대표 팬사인회, 물레길 호수체험 등 14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400명 규모의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사전 업무 배치도 마쳤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귀성 28일·귀경 30일 피하세요

    귀성 28일·귀경 30일 피하세요

    올해 설 귀성길은 연휴 첫날인 28일, 귀경길은 30일 가장 큰 혼잡을 빚을 것으로 예측됐다. 23일 건설교통부는 설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인 27∼31일 지난해보다 5% 증가한 6405만명이 지역간 이동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8일 서울~부산 9시간·서울~광주 8시간30분 걸릴 듯 특히 올해 설연휴는 3일로 예년보다 짧아 연휴 첫날인 28일 귀성길은 서울∼대전간 5시간50분, 서울∼부산 9시간, 서울∼광주 8시간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귀경길은 혼잡이 더 심해져 연휴 마지막날인 30일 대전∼서울 6시간, 부산∼서울 9시간20분, 광주∼서울 8시간30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건교부·서울시·경찰청·해양경찰청·지자체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특별교통대책을 마련, 대중교통수단의 수송능력을 최대한 늘리기로 했다. 우선 철도는 평상시보다 15% 늘어난 5964량을 편성하고, 고속버스도 하루평균 운행횟수가 6916회로 확대된다. 시외버스는 상용차 7458대, 예비차 2432대를 활용하고 전세버스 2만 5216대를 투입,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또한 연안여객선은 하루 141회를, 국내선 항공은 하루 24편을 추가 운항키로 했다. ●대구~부산 민자고속도 25일 개통 경부선 서초IC∼신탄진IC(137㎞) 구간은 상·하행선 모두 27일 정오부터 30일 자정까지 버스전용차로제가 실시되고 서울 남부시외버스터미널∼서초IC, 사평로 삼호가든사거리∼반포IC 구간은 양방향 모두 임시버스전용차로제가 운영된다. 27일 낮 12시∼29일 낮 12시에는 경부선 잠원, 서초, 반포, 수원, 기흥, 오산IC와 서해선 매봉, 비봉IC, 영동선 용인IC는 진입이 통제되고, 양재, 잠원, 서초IC는 진출이 통제된다.29일 낮 12시∼30일 밤 12시까지는 경부선 안성, 오산, 기흥, 수원IC 및 중부선 곤지암IC, 서해선 발안, 비봉, 매송IC, 영동선 양지IC에서는 진입이 불가능해진다. 정부는 귀성·귀경길 편의를 위해 현재 공사중인 대구∼부산 민자고속도로 82㎞를 25일 조기 개통하고, 확장중인 남양주시 진건읍 사릉리∼호평동 구간 등 13개 국도구간 66.5㎞를 27일 새벽 0시부터 31일 밤 12시까지 임시개통키로 했다. ●29·30일 버스·지하철 연장 운행 심야 귀경객을 위해 29·30일 시내버스 60개 노선 1401대와 지하철 1∼8호선이 새벽 2시까지(종착역 도착시간 기준) 연장 운행된다. 또한 27일 새벽 4시부터 31일 새벽 4시까지 개인택시 부제가 해제된다. 30일 새벽 1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 서울역, 용산역,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 경찰버스 28대를 투입, 구파발, 신촌, 영등포, 시흥, 김포공항, 길동, 수유리 등 7개 노선에 무료 운행된다. 이와 함께 정부는 연휴기간 도로공사, 지자체 등 기관별로 설해대책반을 운영하고 제설장비를 상시배치하는 한편 비상진료, 임시화장실(287동), 구난차량(633대) 등도 배치할 방침이다. 유진상 조현석기자 jsr@seoul.co.kr
  • 대구 시내버스 직장폐쇄

    대구 시내버스 노조의 파업이 나흘째로 접어든 가운데 대구지역 시내버스 업체가 28일 직장폐쇄를 결의하는 등 파업사태가 극한으로 치닫고 있다. 대구 시내버스 업체 26개사 대표자들은 이날 대책회의를 갖고 대구지방노동청의 근로감독관 파견에 반발,직장폐쇄를 전격 결의하고 경북지방노동위원회와 관할 구·군청에 직장폐쇄 신고서를 제출했다. 버스업체들은 “노동청이 파업중인 사업장에 근로감독관을 파견,각종 법률위반 사항을 적발,벌금을 물리기로 한 것은 협상 타결을 종용하기 위해 사용자측을 압박하는 처사”라고 반발했다. 중재에 나선 대구시는 버스노조가 요구하고 있는 내년 7월 준공영제 실시 방침과 관련,준공영제 도입에는 기본적으로 찬성하지만 도입 시기를 미리 못박을 수는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이날도 대구지역 26개 버스회사 소속 1500여대의 시내버스가 운행을 전면 중단,시민들은 대구시가 투입한 임시버스와 지하철 등으로 몰려 큰 혼잡이 빚어졌다. 한편 광주시와 광주시내버스 노사는 28일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사무실에서 마라톤 협상을 벌여 준공영제 모델을 개발,시행키로 의견 접근을 보았다. 시는 이날 “버스업계의 경영 합리화 등이 포함된 용역을 오는 6월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2005년 1월부터 지역 실정에 맞는 준공영제 모델을 개발,시행하는 안을 노조가 수용했다.”고 밝혔다. 시는 용역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노·사·정,시의회,시민단체,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가칭 ‘시내버스 개혁추진위원회’를 발족,용역수행 전과정에 참여시키기로 했다.이에 따라 적자노선 손실보전 등 준공용제 요소와 업계의 자체 구조조정 등이 포함된 모델이 개발될 전망이다. 대구·광주 황경근·최치봉기자 kkhwang@˝
  • 대구·광주 버스파업 길어질듯

    대구와 광주 시내버스의 파업이 26일에도 계속됐으나 노사 양측의 대화가 사실상 중단돼 장기화될 우려를 낳고 있다. 대구의 시내버스조합측과 노조측은 25일 오후 따로 대책모임을 가졌으나 ‘대구의 준공영제 도입 약속이 없는 한 임금동결’‘준공영제 도입을 전제로 한 기준임금 평균 10% 인상 요구’라는 기존 입장만 재확인했다. 대구시는 이날 파업에 참가하지 않은 3개 회사 시내버스 186대를 포함해 전세버스와 관용차 400대,시외버스 207대,마을버스 31대 등 모두 824대를 노선별로 투입해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광주시내버스 노조도 버스 준공영제 시행을 요구하고 있으나 광주시는 수백억원의 비용이 추가로 드는 이 제도를 당장 시행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파업의 장기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공휴일인 이날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25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어 한산한 모습을 보였으나 시민들의 불편은 여전했다.특히 투입한 승합차와 임시버스의 배차 간격이 제멋대로여서 시민들을 더욱 불편하게 했다. 대구·광주 한찬규 최치봉기자 cghan@˝
  • 연휴내내 흐리고 비

    3900만여명이 한가위 ‘민족대이동’에 나섰다. 추석연휴를 하루 앞둔 9일 전국의 철도역과 고속터미널,공항 등에는 이른 아침부터 귀성객의 발길이 이어졌다.이번 추석은 주말까지 닷새간 연휴가 이어지면서 귀성객이 분산돼 비교적 여유있는 고향길이 예상되지만,이날 오전부터 중부지역에 내리기 시작한 비로 곳곳에서 극심한 교통난이 빚어졌다. 특히 올해 추석 연휴에는 전국적으로 흐리거나 비 오는 날이 계속돼 보름달을 볼 수 없을 전망이다.13일과 14일에는 9주째 주말비가 내려 귀경길 운전에 주의해야 한다.한국도로공사는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10일과 귀경이 시작되는 14일 전국의 고속도로에 교통량이 집중될 것으로 내다봤다. 도로공사측은 이날 평소 주말 수준인 32만 7000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갔다고 밝혔다.도로공사 관계자는 “귀성 행렬이 절정을 이루는 10일에는 승용차로 서울∼부산 10시간 이상,서울∼광주 9시간30분,서울∼대전 4시간30분쯤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강남 고속버스터미널측은 1,2분 간격으로 임시버스를 투입,시민들이표를 구하는 데는 어려움이 없었다.철도청은 평소보다 21% 늘어난 678편 4109량의 열차를 투입했지만 전 좌석이 매진됐다. 한편 연휴 첫날인 10일에는 전국이 흐리고 강원 영동과 충청 이남 지역은 한때 비가 온 뒤 점차 갤 전망이다.10일까지의 예상강수량은 ▲중부,전북,경북 20∼60㎜ ▲전남,경남,제주 10∼40㎜이다.11일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연휴의 막바지인 13,14일에는 북상중인 제14호 태풍 ‘매미(Maemi)’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이번 비는 15일쯤 그칠 것이라고 기상청은 밝혔다.연휴 기간 동안 최저 기온은 11∼21도,최고기온은 19∼28도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13일부터 호남,충청,제주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이세영 이두걸기자 s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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